마닐라서울 1364호 2023년 3월 18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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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전쟁

신상태 대한민국재향

군인회(향군) 회장은

지난 3월13일 정전 70

주년을 맞아 6·25전쟁

참전국인 필리핀을 방

문해 재향군인회필리

핀지회(회장 이종섭)

와 함께 필리핀 참전

용사들의 고마운 희생

에 보은의 마음을 전

하고 우호 증진에 기

여하는 뜻깊은 보은행

사를 펼쳤다.

신상태 회장은 이날

필리핀 마닐라 국립묘

지에 있는 한국전 참

전기념비를 찾아 헌화

하며 대한민국의 평

화와 민주주의 수호

를 위해 피 흘린 참

전용사(Philippines

6·25 정전 70주년 맞아 필리핀 방문

참전용사 초청, 후손에 장학금 전달

방문, 보은행사 펼쳐

회장 등 70여 명이 자 리를 함께해 감사와 보 은의 마음을 나눴다.

신상태 대한민국재향군인회(향군) 회장은 지난 3월13일 정전 70주년을 맞아 필리핀한국전쟁기념관에서 필 리핀 한국전 참전용사 초정만찬을 개최하고 기념메달과 후손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사진 마닐라서울

Expeditionary Forces to Korea, PEFTOK)들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에 감사를 표시했으며 필

리핀 보훈처의 RESTITUTO L. AGUILAR(Deputy Administrator)

차장을 예방해 감사의 뜻을 전했

다.

같은 날 열린 ‘필리핀 참전용사 보 은행사’에는 참전용사와 가족, 재향 군인회필리핀지회 이종섭 회장 및 임원, 주필리핀대한민국대사관 김

재숙 무관, 김춘배 고문, 박현모 고

문, 강창익 고문, 김영기 고문, 한인 총연합회 심재신 회장, 대한노인회

김인덕 회장, 무역협회 천주환 회

장, 여성연협회 박민정 회장, 경제 인연합회 박복희 회장, 코윈 김가연

신상태 회장은 “이 자리 에 함께 해주시는 참전 용사분들과 가족들, 그 리고 내외귀빈 여러분 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 며 올해는 한국전 정전 70주년되는 해입니다. 한국으로 파병된 필리 핀군은 율동전투에서 그 용맹함을 떨쳤으며 많은 분들의 희생도 있 었습니다. 한국을 대표 해서 필리핀정부와 참 전용사 그리고 필리핀 국민들께 진심으로 감 사드립니다. 앞으로 대 한민국과 필리핀 양국 이 아시아에서 평화뿐 만 아니라 경제적으로도 선도하는 국가로 협력해 나가기를 바라며 이 를 위해 군출신 단체들이 우호를 다지고 협력하여 함께 노력하기를 바랍니다.”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A-3면 이어짐

제1364호「A-1」 2023년 3월 18일 토요일 ■ 발행처: Manila Seoul Weekly International ■ 편집인: 양한준 ■ 창간일: 1994년 8월 27일 ■ Copyright: 1994-2023 ■ 이메일: manilaseoul@gmail.com ■카카오톡:@마닐라서울 신상태
향군회장,
참전국인 필리핀·태국·호주·뉴질랜드
제1364호「A-2」 2023년 3월 18일 토요일

..............................................A-1면 받음

이어 필리핀의 참전협회장이 신상 태 회장에게 주는 감사패 전달식

이 있었고 신회장은 참전용사와 참

전협회장에게 메달 전수식과 준비

한 선물을 전달하며 참전용사들과

일일이 악수하고 거듭 감사의 마음

을 전했으며 참전용사 후손 4명에 게 장학금 수여하는 시간을 가졌 다.

이날 참전용사 가족들은 신 회장

이 타국 참전용사를 잊지 않고 찾

아준 것에 벅찬 감동을 느낀다는

소감을 밝혔다.

그리고 재향군인회필리핀지회 장

종대 부회장은 재향군인회 발전에

힘쓴 공로로 표창장을 수여받았다.

한편 신 회장은 정전 70주년을 계

기로 지난 9일부터 21일까지 태국,

필리핀한인총연합회,

신상태 회장과 재필리핀대한재향군인회 임원들은 13일 필리핀 보훈처의 RESTITUTO L. AGUILAR(Deputy

필리핀, 호주, 뉴질랜드를 각각 방 문하여 참전용사 초청 만찬과 선 물 전달식, 참전용사 후손 장학금 수여, 방문국의 보훈처장 예방, 참 전비 헌화, 참전협회 관계자 간담

회 등 민간 차원의 공공외교 활동

을 적극 펼치고 있으며 또 방문국

별로 대사 또는 총영사, 교민단체

대표, 향군지회 회원들을 만나 의

견을 수렴하는 등 향군의 해외 지

회 활성화에도 새로운 전기를 마

련하고 있다.

한국전 당시 필리핀은 연 7,420명 을 파병하였고, 율동 전투에서 혁 혁한 공을 세웠고 라모스 前 대통 령, 아바트 前 국방장관, 기다야 前 주한 대사 등도 참전하였으며, 前 아키노 대통령의 부친인 아키노 前 상원의원은 종군기자로 활동한 바 있다.

재필리핀한인언론인협회

한인총연합회, 지역한인회 및 직능단체 주요활동 보고 / 고 지익주님 선고공판을 위한 필리핀 언론사에 호소문 의결

주필리핀대한민국대사관 비자 발급관련 문제점 보고 및 방향 의결 / 제25대 필리핀 한인총합회장 선거 운영관리 및 추진계획(안) 심의 의결

필리핀한인총연합회 2023년도 제

1회 정기 이사회가 3월14일(화) 오

후 5시 마카티 소재 가야식당에서

개최되었다.

주요 안건으로는

1. 한인총연합회, 지역한인회 및 직

능단체 주요활동 보고

2. 필리핀 해병전우회 이사회 가입

경과 보고 및 승인 의결

3. 고 지익주님 선고공판을 위한

필리핀 언론사에 호소문 의결

4. 주필리핀대한민국대사관 비자

발급관련 문제점 보고 및 방향 의

결 5. 제25대 필리핀 한인총연합회장

선거 운영관리 및 추진계획(안) 심

의 의결

6. 필리핀 한인이주 100년사 편찬

위원회 조직구성 및 진행보고 등이 논의되었다.

필리핀한인총연합회 이사회 강창

익 이사장의 주관으로 진행된 정 기이사회에서는 주요 안건별 토론 이 이어졌다.

특히 고 지익주님 사건에 대한 1

심 선고공판일이 5월 19일로 다가

옴에 따라 올바른 사법 정의를 촉

구하는 한인총연합회 이사회 산하

단체 및 지역한인회의 호소문을

의결하였다.

아울러 최근 불거진 한국비자 발

급관련 주필리핀대한민국대사관의

대응 방식에 대한 성토가 이어졌

다. 이사회는 공개 질의서를 채택

하고 이를 이사회 구성원들의 지지

서명과 함께 대사관에 전달될 예

정이다.

이번 이사회의 주요 현안인 개정

정관에 따른 선거법 개정으로 기

존 이사회 구성원으로만 진행되었

던 한인총연합회 회장의 선거가 대

의원 제도로 변경되면서 이에 따

른 선거방식을 논의하였으며 세부

사항 확정 후 공지 예정이다.

정기이사회 참석자 명단

- 한인총연합회 이사장 강창익

- 한인총연합회 부이사장 변재흥

- 한인총연합회 회장 심재신

- 한인무역인협회 회장 천주환

- 한인상공회의소 회장 엄현종

- 재향군인회필리핀지회 회장

이종섭

- 재필리핀 대한체육회 회장

윤만영

- 주필리핀 지상사협의회 회장

정희석

- 경제인총연합회 회장 박복희

- 대한노인회 필리핀 지회 회장

김인덕 - 자유총연맹 필리핀 지부 회장

이경수 - 한국여성연합회 회장 박민정

- 세계한민족 여성네트워크

담당관 김가연

- 마닐라코리아타운협회 회장

김종팔

- 한국관광협회 부회장 이동준

(대리출석)

- 중부루손한인회 회장 최종필

- 세부한인회 이사 김여훈 (대리출석)

- 세부한인회 사무국장 하지연 (대리출석)

- 다바오한인회 회장 민정훈

- 수빅한인회 회장 장종대

- 수빅한인회 이사장 홍종욱

- 보라카이 한인회 회장 김수진

- 보라카이 한인회 부회장 이진선 (대리참석)

- 마닐라 남부한인회 회장 신호철

- 카가얀데오로한인회 회장 문광주

- 카가얀데오로한인회 이사장 이융섭

- 선출이사 임완순

- 총무이사 신성호

- 한인총연합회 고문 장재중

- 재필리핀언론인협회 회장 양한준

필리핀한인총연합회

제1364호「A-3」 2023년 3월 18일 토요일
신상태 회장은 13일 필리핀 마닐라 국립묘지에 있는 한국전 참전기념비를 찾아 헌화하며 대한민국의 평화와 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피 흘린 필리핀 한국전 참전 용사들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에 감사를 표시했다. 사진 뉴스게이트 원도연 기자 Administrator)차장을 예방해 필리핀의 한국 전참전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사진 뉴스게이트 원도연 기자
2023년 제1회 정기이사회 개최

“아이들에게 따스한 한끼를 위해”…한끼스테이', 개소식 가져

“나의 세끼가 부끄럽지 않은 한끼가 되겠습니다”

지난 3월 4일, 비영리법인 한끼스테이는 팔라완 프에르토 프린세사에서 무료급식소 개소식을 가졌다. 이로서 매번 급식장소를 바꿔야했던 불편을 해소하고 아이들에게 따뜻한 한끼를 위한 편안한 장소가 마련되었다. 한끼스테이 김열군 이사장은 개소식에서 앞으로 2호, 3호 한끼 급식소를 늘려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사진 한끼스테이 제공

비영리법인 한끼스테이가 필리핀

팔라완 푸에르토 프린세스 시에서

무료급식소 개소식을 가졌다.

※한끼(명사)-한 번의 끼니. 또는 한 차례의 식사.

한끼라는 말은 순수 우리말로서

위에 나와 있는 것처럼 한번의 끼

니 또는 한차례의 식사를 의미한

보통 사람들은 하루에 세번의 식

사를 하기 때문에 이 한끼는 우리

가 살면서 아주 작은 의미이고, 평

상시에는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

단어이지만 넉넉하지 못하고 배고

픔이 있는 이들에게는 너무나 소

중한 단어입니다. 특히 필리핀에

서는 더 소중 할 수 있다.

2022년 4월 비영리법인 한끼스테

이 김열군 이사장은 뜻을 함께하

는 분들과 한끼가 소중한 이들에

게 무료 식사를 제공하는 뜻있는

일을 하기로 하였고, 그 첫걸음으

로 팔라완에 생활이 어려운 아이

들에게 무료급식을 제공하기로 하 였다.

식판, 의자, 수저, 테이블 등 아이 들이 편하게 한끼를 먹을 수 있도

록 재료들을 한국에서 마닐라로

받은 다음 그것을 다시 팔라완에 보내 준비하여 드디어 두 달 후인 2022년 5월 팔라완 푸에르토 프린

세사에 있는 아이들에게 첫 끼를 제공하게 되었다.

그로부터 지금까지 매주 토요일에 점심시간에 맞춰 아이들을 모아 매주 한끼를 제공하고 있다.

그동안 한끼스테이를 추진하면서

특히 기억에 남는 일에 대해 묻는 질문에 김이사장은 "처음 이 일을 시작하고 아이들을 모아서 식사 를 제공하는데, 각자 나눠준 팩쥬 스를 안 먹고 있는 거예요. 그래서

직접 그 팩쥬스에 있는 빨대를 뽑

아 꽂아 줬더니 그 아이가 엄청 우 는 거예요. 순간 너무나 당황해서

왜 그러냐고 물었더니 이 쥬스는 집에 가지고 가서 가족들 주려 했 었다고 하더라구요. 그 말을 들으 니 이 아이들이 비록 가난하여 식 사도 제대로 못하지만 그런 와중 에서도 먹을 게 생기면 혼자 먹지

않고 집에 있는 아빠 엄마 그리고 형제들을 위한다 생각하니 정말 가슴이 뭉클 해지더군요. 이 아이

들은 이렇게 먹는 한끼가 다시는 오지 않을 거라 생각한 거였죠. 그

래서 더욱 이 일을 멈추지 말고 계 속해야 하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 었습니다."라고 전했다.

김이사장은 매주 아이들에게 한끼 를 제공하면서 여러 가지 아쉽고

어려운 점이 많이 있었다.

그 중에서도 급식장소가 정해지지

않아 난처한 적이 많았다. 매번 한

꺼번에 200~300명의 아이들을 위

해 식사를 준비하고 급식을 할 마 땅한 장소를 구하기가 쉽지 않았다.

바랑가이의 협조 하에 그때그때 장

소를 제공받았지만, 매주 진행하

는 식사를 준비하는 분들도 식사

를 하는 아이들도 여간 불편한 일

이 아니었다.

이에 김이사장은 뜻을 같이 하는

분들과 무료급식소를 만들기로 하

였고, 2022년 09월부터 장소 물색

을 하여 어려움이 많은 이들이 있

는 쓰레기마을에 무료급식소를 건

축하여 2023년 3월 완공하게 되었

고 무료급식소의 이름을 “한끼스

테이”라고 정하였다.

2023년 3월 4일 “한끼스테이”는

개소식을 갖고 새롭게 무료급식을

시작하였다.

이 자리에는 필리핀한인총연합회

심재신 회장, 필리핀한인총연합회

이사회 변재흥 부이사장, 민주평

화통일자문회의 동남아북부협의

회 노준환 회장 등이 참석하여 축

하와 격려를 전했다. 푸에르토 프

린세사시 루실로 바이런 시장을

대신하여 푸에르토 프린세사 관광

청장 MR. ALVIOR 부부도 참석하

여 축하와 함께 진심 어린 감사를

전했다.

이 자리에서 김이사장은 “우리 형

제들이 소중한 정성과 따뜻한 마

음을 모아 이곳 팔라완에 “한끼스

테이”를 만들어 보다 많은 아이들 에게 소중한 한끼를 제공할 수 있 어 기쁩니다. 또한 지금은 비록 ‘한 끼스테이’ 하나로 시작하지만 필 리핀 어디든 우리의 한끼를 원하 는 곳에는 ‘한끼스테이’ 2호, 3호 를 만들어 보다 많은 아이들에게 한끼를 제공하겠습니다”라고 다짐 을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서 한끼 프로젝트를 도와주는 현지인 목사는 “이곳 아 이들은 부모가 가난하기에 자신들 도 가난이라는 운명을 타고 났다 고 받아들이는 아이들입니다. 필리 핀 정부를 비롯하여 아무도 관심 가져 주지 않는 이 아이들에게 비 록 1주일에 한번이지만 소중한 식 사를 제공하고, 이를 위해 이런 장 소를 만들어준 한국인들에게 진심 으로 감사합니다.”라고 전하며 감 격의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한끼스테이”는 우리가 먹는 평범 한 한끼가 다른 이들에게는 푸짐 한 세끼가 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서 출발해 오늘의 결실에 이르렀다.

“한끼스테이”는 2022년 5월에 시 작하여 지금까지 총 43회 17,000 식을 일주일에 한번씩 현지 어린 이들에게 푸짐하고 따뜻한 한끼를 대접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제1364호「A-4」 2023년 3월 18일 토요일
한끼스테이
제1364호「A-5」 2023년 3월 18일 토요일

재향군인회 필리핀지회, 2023년 정기총회 개최 "안보가 바로서야 나라가 바로 선다."

지난 2월 17일(금), 마 카티에 위치한 마산 레 스토랑에서는 재향군인 회필리핀지회(회장 이

종섭)가 2023년을 맞아 정기총회를 개최하였다.

김형기 부회장의 사회 로 국민의례에 이어 11 명의 자문위원 중 참석

한 강창익 자문위원과

김진용 자문위원의 소

개가 있었으며 이종섭

회장의 개회선언 및 인

사말이 이어졌다.

이종섭 회장은 “오늘

정기총회에 참석해 주

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

리며 올해도 우리 재향

군인회는 창립목적에

맞게 회원간의 친목 유

지 및 한국전 참전용사들을 위한 후원

사업에 초심을 잃지않고 작은 정성이라

도 최선을 다 할 것이며, 특히 3월13~14

일에는 한국전 정전 70주년 기념으로

신상태 재향군인회장이 아시아 참전국

가인 태국, 필리핀 그리고 오세아니아

의 호주 방문도 계획되어 있어서 필리

핀 참전용사들의 고마운 희생에 보은

의 마음을 전하고 우호 증진에 기여하

는 뜻깊은 자리가 될것이라 생각합니

다. 2023년 한해도 필리핀 한인사회가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삶이 되기를 바

랍니다." 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어 김형기 부회장의 2022년 업무 보고 & 결산보고 그리고 김대환 부회 장의 2023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의결 발표가 있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2022년 카만닥 훈련에 참여한 한국 해 병들을 위해 필리핀해병전우회에서 진 행한 위로행사의 감사함을 전하기 위 해 해병전우회 장종대 부회장에게 해 병대 사령관 김태성 중장의 감사패가 전달됐다.

재향군인회 정기총회는 장종대 부회

장의 향군의 다짐을 제창하면서 본 행

사를 마치고, 기념 촬영에 이어 주최측

에서 준비한 만찬을 들며 향군회원들

의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재향군인회

필리핀지회는 2023년 필리핀 한국전

참전용사회 회원 후원 사업의 일환으

로 '참전용사 노후주택 개량사업'을 한

국의 따뜻한 동행(NGO단체)에서, 향군

에 위탁하여 금년부터 시행할 예정이

며 이미 PEFTOK과 함께 후보지 4곳을

선정하여 3월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그리고 4월 26일 율동전투 기념식, 6

월25일 625기념식, 9 월7일 참전 기념일 및 정기총회, 12월 한국 전 참전용사들의 크 리스마스 행사에 후 원할 예정이다.

재향군인회필리핀 지회는 2011년 10월 14일 필리핀지회 창 설위원회를 발족하며 지회창설을 준비한 필 리핀 지회는 같은 해 11월 2일 창설위원회 본회 승인을 받아 창 설위원장에 이종섭, 간사에 김형기를 임 명하여 12월 1일 마카 티 샹그릴라 호텔에서 예비역 중령으로 예

편한 엄익호회장을 초대회장으로 이일 모 부회장, 강창익 부회장, 이종섭 부회 장, 이동우 부회장 그리 고 김형기 사무 처장을 임원단으로 임명하고 발족식을 가졌다.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필리핀 지회는 필리핀 내 향군의 구심점 으로 서의 역할과 함께 필리핀 한국전참전 용사회(The Philippine Expeditionary Force to Korea: PEFTOK)와의 긴밀한 교류를 통해 한국과 필리핀 우호 증진 에 가교 역활을 충실히 해오고 있다. 필리핀한인언론협회

재필리핀대한체육회 윤만영 회장(중앙)과 협회장단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지난 2월 17일 오후 3시, 알라방 에 위치한 재필리핀대한체육회(회 장 윤만영)에서는 볼링협회(회장 김 대현), 골프협회(회장 김학진), 태권 도협회(회장 김효준), 스쿼시협회(회 장 박장우), 테니스협회(회장 배문 성), 축구협회(회장 백주영), 육상연 맹(회장 황종일), 검도협회(회장 윤 여일) 등 전체 8개 산하 경기단체장 과 임원단이 참석한 2023년 첫 정 기총회가 개최되었다.

전 세계가 영향을 받은 지난 3년

간의 판데믹 상황을 극복하고 이

날 개최된 정기총회에서는 새롭게

시작하는 체육회의 발전과 저변확

대를 위한 개방적인 정관 개정이 결

의 되었으며, 교민사회 체육기반의

저변확대를 위하여 배드민턴협회

와 족구협회 창립이 함께 결의되었

다.

더불어, 오는 2023년 5월 전북 아

시아.태평양 마스터즈 대회와 제104

신임 황 종일 사무총장을 선임

회 전국체전 참가를 통하여 필리핀

교민사회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체

육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과

방안들이 각 협회 대의원들의 2023

년 사업계획과 함께 논의 되었다.

아울러, 기타 안건 토의에서는 현

재 막심한 지진피해를 입은 튀르

키예의 구조활동과 복구지원을 의

한 자발적인 모금이 제안되었고 이

에, 윤만영 회장, 강정식 수석부회장

을 비롯한 각 협회별 지원금을 모금

하여 재필리핀한인총연합회에 일괄 전달하여 지원하기로 결의되었다.

새로운 열정과 희망으로 시작된 재필리핀대한체육회의 2023년 첫 정기총회는 필리핀 교민사회에 더 큰 에너지와 희망과 용기를 드릴 것 을 다짐하였고, 끝으로 지난 8년동 안 체육회 발전에 이바지한 양 한준 사무총장에 이어 신임 황 종일 사 무총장을 선임하면서 모두 마무리 되었다. 재필리핀대한체육회

제1364호「A-6」 2023년 3월 18일 토요일
재필리핀대한체육회, 정기총회 개최
제1364호「A-7」 2023년 3월 18일 토요일

“제104주년 3.1절 맞이 태극기 그리기 대회”개최

“필리핀 한인동포의 삶과 함께하는 태극기”를 주제로

필리핀과 태극기를 상징한 114가지 다양한 작품 탄생

지난 2월 25일 (토), 필리핀한국국

제학교 4층 대강당

에서는 제 104주년

3.1절을 맞아 “제

104주년 3.1절 맞

이 태극기 그리기

대회”가 개최되었

다.

필리핀한인총연

합회와 민주평통

동남아북부협의회

가 주관하고 주필

리핀대한민국대사

관과 국가보훈처가

후원한 태극기 그

리기 대회는 필리

핀 거주 한인동포

(다문화 가정 포함) 자녀로 1학년

~12학년 재학생이면 누구나 참여

가 가능하며, 제 104주년 3.1절을

맞아 3.1만세운동의 정신을 기리

고 조국 대한민국의 평화와 통일

을 기원하는 이번 행사는 “필리핀

한인동포의 삶과 함께하는 태극

기”를 주제와 “필리핀 랜드마크를

배경으로 태극기를 소재로한 상

상화 그리기 대회”를 소재로 진행 되었다.

지난 2월 6일부터 2월 22일까지

한인총연합회 사무국을 통해 접

수한 참가자와 현장 접수한 114

명(초등 69명, 중고등 45명)이 25

일 오후 1시부터 간단한 국민의례

와 기념식을 갖고 2시간동안 태

극기 그리기를 진행했다.

작품형식은 A2사이즈(420mm X 594mm)에 채색도구나 재료에

제한없이 진행되었다.

필리핀한인총연합회 양한준 부

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기념 행사

에서 한인총연합회 심재신 회장

은 “104년전 우리 선조들은 나라

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쳐서 애

국가를 부르고 태극기를 흔들었

습니다. 오늘 여러분들은 우리나

라의 미래의 차세대로서 우리 선

조들을 생각하며 태극기를 잘 그

려주시길 바랍니다. 오늘 태극기

를 그리면서 여러분의 애국심을

고취시키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

니다.”라고 당부했다.

민주평통 동남아북부협의회 노

준환 회장은 태극기의 유래를 설

명하며 140년의 역사를 가진 우

리의 태극기를 소중히 여기고 아

낄 것을 당부했다.

심사의원으로는 한인총연합회

심재신 회장, 민주평통 동남아북

부협의회 노준환 회장, 필리핀한

글학교협의회 박남수 회장, 한인

총연합회 안티폴로 지회장 최상

구 회장, 민주평통 자문위원 강재

주 위원, 필리핀한국국제학교 최

경식 교장, 양유빈 작가 등이 심 사를 맡았다.

학생들은 다양한 아이디어로

“필리핀 한인동포의 삶과 함께하

는 태극기”라는 주제에 맞게 태 극기와 필리핀의 이미지를 조화 롭게 상징한 작품들을 그려냈다.

2시간 동안 그린 작품들을 제출 한 학생들은 심사가 진행되는 동 안 사회자인 양한준 부회장이 준 비한 OX퀴즈를 풀며 3.1절과 독 립운동에 대한 역사공부 시간을 가졌다.

이날 애국가 제창에 앞서 2019 년 72주년 광복절 행사 때 독립 운동가 오 희옥 할머니의 독립군 애국가가 연주되어 참석한 이들 의 마음 속에 큰 울림을 선사했 다.

독립운동가 오 희옥 할머니는

올해 98세를 맞으신 의병장 오인

수 장군의 손녀로 아버지인 오광

선 한국광복군 국내지구사령관

과 독립군의 어머니로 불렸던 정 정산 지사의 막내딸로 태어났다.

14살의 나이에 두 살 터울의 언니 오희영과 함께 한국광복군 활동

을 시작한 그녀는 숱한 위기 속에 서도 오로지 대한민국의 독립을

위해 싸웠고, 마침내 광복의 순간 을 맞이했다.

태극기의 유례 태극기의 유례는1875년 운요호

사건을 빌미로 1876년 2월 조일 수호조약(강화도조약)이 강화도

에서 일본에 의해 강압적으로 체 결됐었다. 이때 일본 대표단은 일

본 전함 운요호가 강화도와 영종

도를 불법 침략해 놓고는 “운요호

가 일본 국기를 달고 있었는데 조 선이 포격을 했다.”며 항의했다.

그리고 “귀국도 속히 국기를 만들

어 우리에게 한 벌 보내 달라”고

했다. 이를 계기로 조선에서도 다

른 나라와 관계를 맺을 때 국기의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이후 1882년 중국 청나라의 마

건충(馬建忠)이 청나라의 국기를

본받아 조선의 국기를 만들 것을

강요하자, 이에 분개한 고종이 청

나라의 국기를 따르지 않고 청색

과 적색으로 이루어진 태극원과 사괘를 그려 국기로 정한다는 명 을 내렸다.

1882년 5월 22일 조미수호조약

조인식에서 고종의 명에 따라 역 관 이응준이 태극기를 제작하여 사용하였으며, 이후 8월 9일 특명 전권대사(特命全權大使) 겸 수신 사(修信使)인 박영효(朴泳孝) 일

행이 인천에서 일본 선박 메이지

마루[明治丸]를 타고 도일할 때

에도 태극기를 그려 사용하였다.

그전의 태극기는 8괘를 사용했

지만 그리기가 복잡하여 4괘를

사용한 태극기가 이때 만들어졌

다. 이후 태극기는 1883년 3월 6

일 고종에 의해 국기로 제정되고 공포되었다.

태극기는 흰색 바탕에 태극문

양과 건곤리감(乾坤離坎)의 4괘

로 이루어져 있다. 흰색 바탕은

밝음과 순수, 전통적으로 평화를

사랑하는 민족성을 나타내고 있

다. 태극문양은 음과 양의 조화

를 상징하며, 우주만물이 상호작

용에 의해 생성·발전하는 자연의

진리를 형상화한 것이다. 4괘는

음과 양이 서로 변화·발전하는

모습을 효(爻)의 조합을 통해 구

체화한 것이다. 그 중 건은 우주

만물 중에서 하늘 을, 곤은 땅을, 감 은 물을, 이는 불을 각각 상징한다.

이와 같이 만들 어진 태극기는 그 후 널리 보급되었 으나 도형의 통일 성이 없어서 사괘 와 태극양의(太極 兩儀)의 위치를 혼 동하여 사용해오 다가, 대한민국 정 부수립을 계기로 국기의 도안과 규 격이 통일되었다. 국기의 제작·게양· 관리 등에 관해서는 '대한민국 국 기에 관한 규정'에 의거, 시행되 고 있다.

태극기 그리기 대회 수상자 명단 -초등부대상 김나은(페이스 아카데미 3학년) 최우수상

홍선영(ECA 5학년), 김예림(미션호프스쿨 6학년) 우수상

김범진(리들리2학년), 김가은(페이스 아카데미 5학년), 홍혜영(ECA 4학년), 김승현(KISP 4학년) 장려상

김지성(GCF 5학년), 이제희엘린(사우스빌 5학년), 정예원(필리핀한글학교 5학년), 최하진(페이스 아카데미 5학년), 김다솔(페이스 아카데미 4학년), 윤설아(세인트폴 4학년), 임효빈(필리핀한글학교 4학년), 최세은(KISP 4학년), 심루아(페이스 아카데미 3학년) -중고등부대상

박수연 (CCF life academy 11학년) 최우수상

오예린(SISC 8학년), 김보민(미션 호프스쿨 9학년) 우수상

이가윤(KISP 11학년)

이다연(KISP 11학년), 두시환(미션 호프스쿨 9학년), 이지혜(미션호프스쿨 10학년) 장려상:

이아림(미션호프스쿨 9학년), 유시현(KISP 5학년), 김수종(미션호프스쿨 9학년), 박은지(필리핀한글학교 7학년), 홍예본(미션호프스쿨 9학년), 정서연(산베다 7학년), 윤은채(세인트폴 8학년), 송예나(미션호프스쿨11학년), 이현서(브렌트 11학년), 이하은(KISP 6학년) 마닐라서울편집부

제1364호「A-8」 2023년 3월 18일 토요일

2023년 3월 18일 토요일

제 104주년

3.1절 기념식 개최...3.1만세운동의 참뜻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

“제104주년 3.1절 맞이 태극기 그리기 대회”시상식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장 표창장 유경화 위원 시상

제 104주년 3.1절을 맞아

3월 1일 오전 10시 필리핀

한국국제학교(KISP) 4층

강당에서는 필리핀한인총

연합회와 민주평통 동남

아북부협의회가 주관하고

주필리핀대한민국대사관

과 국가보훈처 그리고 재 필리핀해병전우회 등 20 개 한인단체들이 후원으

로 “제 104주년 3.1절 기 념식”이 개최되었다.

이 자리에는 주필리핀대 한민국대사관 김인철 대 사와 필리핀한인총연합회

심재신 회장, 한인총연합 회고문단 중 김춘배 고문, 박현모 고문, 장재중 고문, 한인총연합회이사회 강창익 이사 장, 민주평통 동남아북부협의회 노

준환 회장, 필리핀한인상공회의소

엄현종 회장, 필리핀대한재향군인

회 이종섭 회장, 필리핀한국해병전

우회 한삭연 회장, 코윈 김가연 담

당관, 대한노인회 필리핀 지회 김인

덕 회장, 필리핀한인여성연합회 박

민정 회장, 필리핀한국국제학교 최

경식 교장 등 50여명이 함께 자리

해 104년 전 일제의 탄압에 맞서

분연히 일어났던 우리 조상들의 독

립에 대한 이상과 정신을 기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필리핀한인총연합회 신성호 수석

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3.1절 기

념행사는 국민의례와 순국선열과

호국 영령에 대한 묵념으로 시작되 었다.

이날 행사에선 애국가 제창에 앞서

2019년 72주년 광복절 경축식에서

애국지사 오희옥 할머님이 부르신 올드랭사인 버전의 독립군 애국가

가 연주되어 대한 독립을 위해 싸 우신 독립투사들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대한독립 만세를 힘차게 외치는 필리핀 교민들

태극기 그리기 주필리핀대한민국대사상(대상) 태극기 그리기 필리핀한인총연합회 회장상(최우수상)

태극기 그리기 민주평통 동남아북부협의회 회장상(최우수상)

이어 심재신 회장은 독립 선언서를 낭독하였고, 김 인철 대사는 동시간에 본 국에서 진행된 윤석열 대 통령의 기념사를 대독했 다.

참석자들은 삼일절 노래 를 힘차게 제창하고 한인 원로 이신 김춘배 고문의 선창에 따라 대한독립 만 세를 크게 외쳤다. 김춘배 고문은 강당이 쩌렁쩌렁 울리도록 만세 삼창을 외 쳤고 참석자들도 힘껏 대 한독립 만세를 외치는 모 습은 잠시나마 3.1 만세 운동 당시로 돌아간 듯한 전율이 느겨졌다.

이어 지난 2월 25일 열린 “제104주 년 3.1절 맞이 태극기 그리기 대회” 수상자들에 대한 시상식과 민주평 화통일자문회의 의장 표창을 수상 한 민주평통 동남아북부협의회 유 경화 위원에 대한 표창장 전수식이 진행되었다.

마닐라서울편집부

태극기 그리기 필리핀한국국제학교 교장상(우수상)

태극기 그리기

재필리핀 해병전우회 회장상(우수상)

태극기 그리기

필리핀한인총연합회 회장상(장려상)

대한독립 만세를 힘차게 선창하는 김춘배 고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장 표창을 수상한 민주평통 유경화 위원(우2)

제1364호「A-9」
제 104주년 3.1절을 맞아 3월 1일 오전 필리핀한국국제학교 4층 강당에서 “제 104주년 3.1절 기념식”이
개최되었다.

2023학년도 필리핀한국국제학교 유초중고 입학식

◈ 이제는 완전한 일상으로, 3년 만에 전교생이 한자리에서

“2023학년도 필리핀한국국제학교(KISP) 유초중고 입학식” 개최

◈ 필리핀한국국제학교 이사회 및 KOWIN, 장학증서 수여

필리핀한국국제학교(교장 최경식, 이하 KISP)는 2023년 3월 2일(목)

오전 9시 입학식 및 개학식을 실시

하고 2023학년도 1학기 수업을 시

작했다.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실시

된 올해의 대면 입학식에는 총 86

명의 입학생(유치원 26명, 초등부

신입생 및 전‧편입생 24명, 중고등

부 신입생 및 전‧편입생 36명)을 포

함하여 전체 180여 명의 학생들이

참석하여 진행하였다. 특히 눈에

띄게 증가한 학생 수는 지난 3년

동안 코로나 팬데믹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이어져 온 뛰어난 진학실적

에 더불어 선생님들의 온‧오프라인

을 넘나들며 내실 있는 수업을 진

행해 온 과정들이 교민사회에 입소

입학식은 내빈소개, 개회사 및 신입

생 입학 허가 선언 후 2023학년도

신입생, 전‧편입생들과 2023학년도

신임 선생님들과 담임선생님 소개

에 이어, 장학증서 수여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특히 장학증서 수여 시

간에는 필리핀한국국제학교법인

강창익 이사장, 장재중 명예 이사 장이 고등부 학생의 장학증서를 수 여하였고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 (이하 KOWIN)김가연 담당관이 중 등부 입학생에게 장학증서를 수여 하였다. KISP 이사회(법인이사장

강창익)는 개교 이래 지속적으로

는 등 학교에 대한 교민들의 아낌

없는 지원과 애정을 느낄 수 있게 하는 시간이었다. 최경식 교장은 환영사를 통해 기

본 생활습관 약속과 의젓하게 잘

자라기를 당부하였으며 선생님들

과 함께 행복하고 재미있는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을 약속하

였다. 또한 중고등부 학생들에게는

본인의 학업과 진로에 대한 고민과

더불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끊임없

이 노력하고 계시는 선생님들과 부

모님들에 대해 감사하는 마음을 가

질 수 있도록, 더 나아가 이 세상의

학교에서 익혀 평생을 할 수 있는 1 인 1예기 등을 갖추어 학교생활의 소중함을 누릴 것을 당부하면서 학 생들에게 앞으로 살아가면서 소중 히 여길 수 있는 것들에 대해 인생 의 선배로 의미있고 실질적인 조언 으로 학생들의 새 시작을 축하하며 즐겁고 알찬 학교생활을 누릴 것을 당부하였다.

문으로

퍼지면서 명실상부 필리핀 의 명문학교로 인정받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여진다.

장학기금을 조성하여 중등부 및 고 등부의 우수 학생들에게 각각 졸 업식과 입학식에 장학증서 및 장학 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KOWIN에서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 해 마련한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모든 숨은 노력을 하는 이들에 대

해 감사할 수 있도록 일깨워 주며

학생들의 새학기를 축하해 주었다.

강창익 학교법인이사장은 학생들

에게 학교에서 만나는 친구들의 소

중함과 우정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한편 이번 2023학년도 입학식에 는 주필리핀대한민국대사관 신민 철 교육영사, 필리핀한국국제학교 법인 강창익 이사장(현 이사장, 제 4대), 장재중 명예이사장(제2대), KOWIN 김가연 담당관 및 유주미 학부모회장이 참석하여 2023학년 도 입학생과 재학생들의 신학기 시 작을 진심으로 축하해 주었다. 필리핀한국국제학교

제1364호「A-10」 2023년 3월 18일 토요일
중학생입학식 초등학생입학식 유치원입학식 고등학생
입학식 고등부 장학금 수여 김정욱 고등부 장학금 수여 오재경 2023학년도 신규교사 인사 및 교직원 소개 중등부 장학금 수여 이하은, 김강현

2023년 3월 18일 토요일

제11회 소록유니재단 후원골프대회 개최 64개 후원사, 2백6십만 페소 후원금 모금

카비테에 위치한 셔우드 힐 골프

장에서 2023년 2월24일(금) 오전

8시에 144명의 골퍼들이 샷건 총

성에 맞추어 일제히 시작하였다.

2010년에 제1회 소록자선골프대회

를 시작하여 코로나 팬더믹으로 2

년 동안 개최하지 못하고, 올해 제

11회 대회를 성공리에 개최하였

다. 이제는 필리핀 해운업계와 물

류업계 그리고 법조계에 자리를 잡

은 2023년 소록자선골프대회에는

64개 후원사에서 2백6십만 페소

의 후원금을 지원했다. 총 144명의

골퍼들은 한국인 30명과 필리핀인

114명으로 구성되어, 해가 갈수록 필리핀 사회에서 참여도가 높아가 고 있다.

소록유니재단 (장재중 이사장)은 2002년도에 설립되어 현재는 필 리핀 사회복지부(DSWD)의 1급 NGO로 필리핀 정식직원 25명중 8 명이 사회복지사로 NCR, R3, R4, R9에서 운영되고 있다.

'소외된 이웃이 없는 필리핀'을 지

향하는 사회복지재단으로 필리핀 한센인, 노숙자, 소수민족(망얀족)

그리고 음란물제작피해소녀들의

재활, 교육과 자립을 지원하며 소

록 유니마을, 소록 사마리아 마을, 소록 MCS 마을 등 3곳을 조성, 천 여 명의 한센인들에게 삶의 터전 과 일터를 제공하고 교육을 지원해 왔다.

장재중 이사장은 필리핀한인총연

합회 15대 회장을 맡아 한국과 필 리핀을 연결하는 민간 외교관으로

서 대통령 국민포장을 수상했으며, 필리핀한국국제학교 제2대 이사장

을 역임하며, 적극적이고 헌신적인 자선활동으로 한국인의 위상을 드

높인 점을 인정받아 2017년 국민

훈장 석류장을 수상했다. 또한 마 닐라코리아타운 초대 회장을 역임 한국과 필리핀 문화교류 발전의 가 교역할에 노력하였으며, 현재도 명 예회장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 다.

장재중 이사장은 “필리핀이 받는 나라에서 주는 나라로 도전하며 많은 소외된 이웃들이 자립할수 있도록 필리핀의 한인들도 함께 동 참해주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마닐라서울편집부

제1364호「A-11」

한인총연합회, 마닐라/파사이 순회안전세미나 개최

- 카비테, 라구나 지역에 이어 마닐라/파사이 지역에서 세번째 진행

- 안전문제 뿐만아니라 노동법, 필리핀 은행업무안내 등 다양한 주제 다뤄

지난 3월2일(목) 오후 2시 마닐 라 한인중앙교회에서는 '한인동

포/한인 관광객 안전을 위한 마

닐라/파사이 지역 순회안전세미

나'를 개최하였다. 주필리핀대한

민국대사관과 필리핀한인총연합

회가 주관/주최 하는 안전세미

나는 코로나 팬더믹 이후로 작년

10월에 카비테 지역, 11월 라구나

지역에서 순회 세미나를 진행하

였고 이번이 세번째로 마닐라/파

사이 지역에서 개최되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심재신 회장은

"코로나 이후 교민뿐만 아니라 관

광객들도 필리핀 방문이 늘고 있

어 크고 작은 외국인 대상 범죄

가 발생하고 있다" 면서 "지역 공

동체로서 한인총연합회를 중심으

로 비상 연락망을 공유하여 비상 상황에 대비" 해줄 것을 당부하였 다.

특히 마닐라/파사이 지역은 마닐 라코리아타운으로 지정되어 있을

정도로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고 다양한 업종의 한인사업체가 위 치한 지역으로 항상 크고 작은 사 건사고가 끊이지 않는 곳이기도 하다.

이번 안전 세미나는 조종환 부회 장의 사회로 1. 교민 사건사고 사 례 및 예방/대응교육(대사관 윤 원창 경찰영사), 2. 긴급상황 대비 요령(신성호 수석부회장,조종환 부회장), 3. BDO코리아 데스크의 필리핀 은행업무 안내(최정미 차 장,윤은정 차장), 4. 필리핀 노동 청(DOLE)의 노동법 및 직원관리 (Charity O. Guerra,Jeremiah T. Carlos) , 5. 지역 CIDG( PLTCol

- Poblete, Benedick/PMSG

- Jayson Camayang/PCPLLouie Baldugo/PSSG - Dio-an Idolog), PNP(PMAJ Inocencio Richard A. Villanueva/PSSG

Tracy Lou B. Viloria/PAT

Annalyn Mae L. Delos Santos),

한인파출소 담당자(PLTCom WILBERT B. ATICAO) 안내 및

핫라인 공유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고 각 순서마다 참여한

교민들로부터 질의를 받는 순서

로 진행되었다.

특히 긴급의료 사건이 발생했을

때 유용한 심폐소생술(CPR)을

교육하고 직접 실습도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져 참석자들의 큰 호응

을 얻었고 사업체를 운영하는 참

가자가 많아 필리핀 은행에 관련

된 문의와 노동법에 관련된 질문

과 답변은 끊임없이 계속 이어졌

다.

안전세미나에 참석한 한 교민은 "

다양한 사례를 접할 수 있는 안전

세미나도 좋았고 평소 궁금했던

노동청 관련 문제도 담당자에게

직접 질문을 하고 답변을 받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또한 직원을 고

용할 때 사용할 표준 계약서도 받

게되어 유익했습니다. 다음에 순

회 세미나가 있다면 꼭 참석하셔 서 도움 많이 받으셨음 좋겠습니 다."라고 말했다.

한인총연합회는 지속적인 순회안 전세미나를 통해 사고 발생을 최 소화하고 안전한 여행 문화를 확 산하고자 노력하고 있고 필리핀 내 한인이 있는 각 지역 한인회를 바탕으로 순차 방문하여 안전 세 미나를 실시함으로써 한인들이 보다 안정되고 풍요로운 필리핀 에서의 삶을 영위할수 있도록 하 는데 목적이 있다고 전했다.

앞으로도 순회안전세미나를 계속 진행할것이며 20인 이상 단체, 학 교 등 안전 교육이 필요하면 언제 든지 사무국으로 연락하면 상담 받을 수 있다. <문의 : 한인총연 합회 사무국 (C:0917-886-4848 / kakao ID: goukca)>

필리핀한인언론인협회

제1364호「A-12」 2023년 3월 18일 토요일
3월 2일 다양한 내용의 마닐라/파사이 지역 순회안전세미나를 개최했다. 심폐소생술과 제세동기 사용법 시범을 보이는 신성호 수석부회장과 조종환 부회장

2023년 3월 18일 토요일

필리핀한인총연합회-재필리핀한인언론인협의회 한인사회 주요현안 논의 - 재필리핀한인언론인협의회장에 양한준 마닐라서울 대표 추대 -

"작금의 비자발급 적체

사태가 야기할 우려스러

운 상황에 대해 대사관과

한인사회가 심각하게 받

아들여야 한다"

이 같은 발언은 지난 3

월 9일 마카티 마산가든

에서 필리핀한인총연합

회(회장 심재신)와 재필

리핀한인언론인협의회

(회장 대행 김대중 부회 장, 이하 언협으로 표기)

만남 자리에서 나온 이야 기이다.

비자발급적체 사태가 장 기화 조짐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필리핀한인총연 합회-재필리핀한인언론

인협의회는 의도하지 않 았던 방향으로 사태가 흘 러가는 것에 깊은 우려를 표명 하고, 공동대응을 다짐했다.

이 자리에는 한인총연합회 심

재신 회장과 김용규 상근국장, 언협에서는 김대중 부회장(뉴스

게이트 대표), 오명수 하이필스

대표, 양한준 마닐라서울 대표

및 3사 기자단이 배석했다.

참석자들은 작년 한-필 양국

하늘길이 다시 열리고, 양국 정 부가 관광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

이는 가운데 불거진 주필리핀대

한민국 대사관의 한국 방문비자

발급 적체 사태가 장기화 조짐을

보이고, 이에 대해 필리핀인들의

불만이 커져 급기야 필리핀 권

력자, 행정가들에 "우리가 당한

만큼 똑같이 한국에 되돌려주자"

라며 목소리를 낸 것에 대해 이

문제가 단순히 필리핀인만의 불

편 문제가 아니라는데 뜻을 함께

했다.

심재신 회장은 임기 1년을 넘기 는 상황에서 그동안 언협이 한

인총연합회 활동에 관심과 지원, 쓴소리를 아끼지 않은 것에 감 사를 표하며 감사의 표시로 협의

회 발전을 위한 지원금을 전달 했다.

심 회장은 "비자 발급 적체 사 태와 故지익주씨 1심 판결(오는

5월 18일)을 앞두고 한인총연합

회 입장 정리와 해결 방안에 대

해 정기이사회(3월 14일 개최)

에 안건을 상정하고 이사회의 고

견을 경청할 예정"이라고 말했

다.

참석자들은 그간 필리핀인들의

한국행 비자발급 지연 또는 거

부로 낭패를 겪은 사례들과 대

사관의 일방적인 제도 변경으로

큰 피해를 입은 비자발급 대행사

의 상황,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

해 대통령과 본국정부가 관심

을 가지고 있음에도 정작 주무부

처인 법무부-외교부-문체부 간

의 업무 공조가 제대로 이루어

지지 않아 불편을 야기한 점, 우

리 국민의 민원이라 할 수 있는

한-필가족 배우자 및 자녀 비자

업무를 일반 필리핀인 관광객과

동급으로 처리한 문제, 필리핀인

단체 관광객 1인당 패키지 금액

2,500불 책정의 비합리성, 대사

관의 땜질식 대응과 공식 적인 해명이 없는 무성의 문제점 등에 대한 사례를 공유했다.

◆ 재필리핀언론인협의회 3대 양한준 회장 추대 재필리핀언론인협의회 는 한인회와의 만남을 마 친 뒤 같은 자리에서, 지 난 2020년 故남문희 회 장 별세 이후 현재까지 공석인 회장 자리에 양한 준 마닐라서울 대표를 만 장일치로 3대 회장으로 추대하고, 협의회 부흥과 활발한 활동을 당부했다. 양 한준 대표는 회장 추 대에 감사를 표하며, 협 의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참석자들 은 협의회 부흥을 위해 정관개 정, 회원사 추가, 본국 언론 네트 워크와 해외 동포 언론 네트워크 강화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재필리핀한인언론인협의회는 지 난 2008년 친목단체로 출발하여 한때 6개 회원사를 거느리며 필 리핀 한인사회에 정보전달, 권력 감시, 약자보호에 앞장섰으나 지 난 2020년 2대 회장이었던 故남 문희 회장 별세와 코로나 사태로 활동이 크게 위축된 바 있다. 참 석자들은 신임 양한준 회장과 더 불어 협의회 부흥을 위해 함께 힘을 모으자고 다짐했다. <재필리핀한인언론인협의회>

필리핀한국국제학교(교장 최경식)

는 신학년을 맞이하여 3월 3일(금)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 은 선제적으로 학교폭력을 예방하

기 위해 최근 발생 빈도가 높은 온

라인 상의 학교폭력을 포함한 사례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교육에서 학생들은 기본적 인 학교폭력의 개념 및 관련 법률, 학교폭력 처벌규정, 학교폭력의 유

형, 학교폭력 관련 내용들을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알아보았다.

특히 최근 유행하는 학교폭력 유

형에 초점을 맞추어 사이버 학교 폭

력, 성폭력 교육이 함께 이루어졌으

며 단순히 전달하는 교육이 아닌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여 연습해 볼

수 있도록 교육이 진행되었다.

상대방이 말이나 행동으로 자신 을 괴롭힐 때 그런 행동을 하지 않 도록 표현하는 ‘STOP 법칙’을 학생

들과 같이 연습하여 자신을 존중하

필리핀한국국제학교는 3월 3일(금)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하였다. 상대방이 말이나 행동으로 자신을 괴롭힐 때 그런 행동 을 하지 않도록 표현하는 ‘STOP 법칙’을 학생들과 같이 연습하며 학교폭력

에 대한 경각심을 갖는 시간을 가졌다. 사진 KISP

고 타인을 도울 수 있도록 하였다.

이날 학교폭력 예방교육에 참석한

11학년 이가윤 학생은 “이번 교육을

통해서 학교 폭력의 종류와 예방법

을 알게 되었고 학교폭력에 대한 경

각심을 갖게 되었다. 또한 학교폭력

계획이 아니라 평소 주변 친구들에

을 멈추라고 외치는 것이다. 이 방법 은 대단하지 않지만 모두가 함께하 면 효과는 분명하다. 그렇기 때문에 오늘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받고 나 서 만약 학교폭력이 벌어지는 것을 목격한다면 영상에 나온 것처럼 용 기를 얻고 적극적으로 멈추기 위해 나설 것이다. 이 마음가짐은 나뿐만 아니라 함께 교육을 받은 우리 학교 학생 모두의 마음일 것이라고 믿는 다.”고 소감을 밝혔다.

학교폭력 예방교육에 참석한 11학 년 류승보 학생도 “학교폭력 현장에 서 모두가 방관하고 있을 때 두려워 하지 않고 용기를 내어 피해자를 돕 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느꼈다.”라 고 소감을 밝히며 학교폭력근절을 위해 노력할 것임을 다짐하였다.

필리핀학국국제학교는 앞으로도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학생들이 행 복한 학교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다 양한 인성교육을 실시해 나갈 계획 이다.

필리핀한국국제학교

제1364호「A-13」
한인총연합회 심재신 회장은 재필리핀한인언론인협의회와 간담회를 갖고 지원금은 전달했다
필리핀한국국제학교 학교폭력 예방교육 실시 필리핀한국국제학교 새학기를 맞아 안전하고 평화로운 학교 생활을 위한 학교폭력 예방교육 실시
대처 해야
우리가 줄 수 있는 도움은 방대하고 철저한
상황이 발생한다면 어떻게
할지도 배우게 되었다.
관심과 사랑을 가지고 학교폭력

필리핀호남향우회, "2023 춘계골프대회”개최

필리핀호남향우

회(회장 최선호)가

2023 춘계골프대

회를 개최했다.

3월 3일 금요일

11시부터 샷건방식

으로 따가이따이

하이랜드에서 개

최된 골프대회에는

초청귀빈들과 호남

향우회 회원들과

교민 등 100명이

참가했다.

이 자리에는 호남

향우회 명예회장이

며 현 망고장학회

이동수 회장, 필리

핀한인총연합회 심

재신 회장과 변재흥 부이사장, 필 리핀한인무역인협회 박완섭 부이

사장, 중부루손 호남향우회 김도일 회장과 임원단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었다.

골프대회에 이어 하이랜드 가야 레스토랑에서 진행된 시상 및 2부 순서는 호남향우회 양한준 사무총 장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필리핀호남향우회 최선호 회장은 “오늘 대회를 위해 먼 길을 마다 않

고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 립니다. 이 같은 여러분의 호남향우 회에 대한 사랑이 필리핀호남향우 회를 오늘날까지 발전시키고 지탱 해준 힘이라고 생각합니다. 늘 교민 여러분과 함께하는 필리핀 호남향 우회가 되도록 하겠습니다.”라고 참 석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망고장학회 이동수 이사장은 축 사를 통해 “향우들과 교민들을 위

해 친선골프대회를 개최해준 최선 호 회장에게 감사를 전하며, 앞으

로 필리핀 호남향우회의 큰 발전을 이끌어 주리라 기대합니다.”라고 축 사를 전했다.

필리핀한인총연합회 변재흥 부이 사장은 “지난해에 이어 다시금 필

리핀호남향우회 향우들과 여러 교

민 여러분들이 한자리에 모여 좋은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해주신 최

선호 회장님을 비롯한 호남향우회

임원분들께 감사드립니다.”라고 주

최측에 감사와 축하를 전했다.

필리핀한인총연합회 심재진 회장

은 “저는 호남향우 회가 잘되야 한인 총연합회가 잘되고 한인총연합회가 잘 되야 대한민국이 발전한다고 생각 합니다. 여기 모이 신 모든 분들이 호 남향우회를 응원해 주시고 한인총연합 회도 더욱 힘을 더 해 화합을 이루어 나가도록 하겠습니 다.”라고 응원했다. 시상과 함께 진행 된 행사에서는 여러가지 경품응 증정 하는 등 즐거 운 한때를 보냈다.

바이오 코스테크(대표 서도형)는 토너/에센스/페이셜크림 세트를 준 비해 참가자 전원에게 선물하였고, 세계한인무역인협회 박완섭 부이 사장은 퀸사이즈 침대와 4인용 식 탁 세트를 경품으로 증정했다. 이외에도 쌀, 커피메이커, 선풍기, 라면, 골프 그립, 소주 등 푸짐한 경 품 추첨을 통해 참가자들은 즐거운 친목의 시간을 가졌다. 마닐라서울편집부

제1364호「A-14」 2023년 3월 18일 토요일

환영사를 전하는 최선호

최선호 회장(좌)과 남자 챔피온 김완수(우) 최선호 회장(좌)과 남자 1nd 러너업 이일로(우)

심재신 회장(우)과 니어리스트 정상택(좌)

박완섭 부이사장(좌)과 여자 챔피온 조정숙(우) 박완섭 부이사장(좌) 여자 1nd 러너업 박선옥(우)

-수상자 명단-

대회 챔피온 오영준

남자 챔피온 김완수

남자 1nd 이일로

여자 챔피온 조정숙

여자 1nd 박선옥

니어리스트 정상택

롱기스트 이도경 364야드

망고장학회 이동수 이사장 (코스모메디컬 대표)

바이오 코스테크 서도형 대표.

MK키친 장광오 대표

이동수 회장(좌)과 롱기스트 이도경(364야드)

세계한인무역인협회 박완섭 부이사장 (PKSS가구 대표)

한인총연합회 심재신 회장 ( 솔피아마린 대표)

한인총연합회 변재흥 부이사장 (코렉스해운항공 대표)

이윤행 향우님.

럭키해운항공 박정일 대표

한국식품 오영준 대표

행복농산 이일로 대표

제1364호「A-15」
2023년 3월 18일 토요일
회장 축사를 전하는 심재신 회장 축사를 전하는 이동수 명예회장 건배사를 제안하는 변재흥 부이사장 화이팅을 외치는 심재신 회장과 이동수 명예회장 2부 행사를 진행하는 양한준 사무총장
및 현금 후원해주신 분들-
-물품
제1364호「A-16」 2023년 3월 18일 토요일
제1364호「A-17」 2023년 3월 18일 토요일
제1364호「A-18」 2023년 3월 18일 토요일
제1364호「A-19」 2023년 3월 18일 토요일
제1364호「A-20」 2023년 3월 18일 토요일
2023년 3월 18일 토요일 제1364호 「B-20」

마닐라코리아타운협회, "제1회 후원 초청 골프대회” 개최

마닐라코리아타

운협회(회장 김종

팔)는 3월 15일 수

요일 “제1회 후원

초청 골프대회”를

칼람바 지역 아얄

라 그린필드 골프

장에서 시퀀셜 방

식으로 오전 10시

부터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필

리핀한인총연합회

강창익 이사장, 변 재흥 부이사장, 심

재신 회장, 망고장

학회 이동수 이사

장, 재필리핀 대한

체육회 윤만영 회

장, 필리핀 대한

재향군인회 이종섭 회장, 세계

한인무역인협회 김영기 대외협

력부회장, 대한노인회 필리핀지

회 김인덕 회장, 코트라 마닐라

무역관 김명수 관장, 주필리핀 지 상사협의회 정희석 회장, BEN MALCONTENTO 법무부 검찰총

장, BLAS TULIAO 산후안시 검 사, VANI Lim 마닐라시 검사장,

미소금융

Jessric de veyra 바탕가스 주정 부 보드멤버, Marco Vizconde 바탕가스 주정부 보드멤버, Dr. Haydee Buenafe-De Veyra 바탕

가스 주정부 의사 등 60여명이 참 가하여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김종팔 회장은 환영사에서 “단 체가 출범하자마자 코로나 펜데

믹으로 활동에 많은 제한이 있었 지만, 유능하신 초대 회장님께서

잘 이끌어 주셔서, 어려운 시기를

잘 버텨왔던거 같습니다. 엔데믹

시점에 제가 회장을 맡게 되었으

니 본격적으로 활동을 재개해서

한인들의 위상을 높이는데 앞장 서겠습니다. 오늘 응원과 격려를

해주시기 위하여 먼 길을 마다하

지 아니하고 찾아

와 주신 모든 분들 께 감사드리며, 돌 아가시는 시간까지 즐겁고 행복한 시 간이 되시기 바라 겠습니다.”라며 환 영사를 갈음했다.

강창익 이사장은 “여기 모이신 모든 분들의 노력으로 마닐라코리아타운

이 설립될 수 있었 으며, 장재중 초대 회장의 노고에 감 사드리며, 김종팔 현 회장님의 활약 을 기대합니다. 앞 으로 마닐라코리아

타운은 필리핀 하면 누구나 떠올 릴 수 있는 명소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합니다.”라고 축사를 전했다.

BEN MALCONTENTO 검찰총 장은 축사에서 “모든 필리핀 사람 은 김치를 알고, 여기 있는 여러분 은 아도보를 ................B-4면 이어짐

「B-1」제 1364호 2023년 3월 18일 토요일
miso4989
■ 발행처: Manila Seoul Weekly International ■ 편집인: 양한준 ■ 창간일: 1994년 8월 27일■ Copyright: 1994-2023,. ■ 이메일: manilaseoul@gmail.com ■카카오톡:@마닐라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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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6-612-8000 0927-861-4989
2023년 3월 18일 토요일 제1364호 「B-2」
「B-3」제 1364호 2023년 3월 18일 토요일

롱기스트

..........................................B-1면 받음 알고 있습니다. 필리핀과 한국 은 아주 깊은 문화교류를 하고 있 습니다. 이것은 우리가 친구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저는 오랜 시간 동안 교류해 온 한국인 친구가 여 러 명 있습니다. 만약 그들에게 어 려운 일이 생기면 직접 발벗고 나 서서 도울 것입니다.”라고 축사를 전했다.

이어서 심재신 회장의 축사와 이동수 이사장의 건배가 이어졌으 며, 뒤이어 골프대회 시상식을 진 행하였다.

시상식 후에는 준비된 음식과

주류를 즐기면서 자유로운 시간을

챔피온 변재흥 한인총연합회 부이사장 모스트 아큐레이트 드라이버 이동수 이사장

가졌다.

마닐라 코리아타운은 2018년부

터 2021년 2월까지 3년 가까이 (고)고봉재 설립위원장과 안일호

부위원장의 각고의 노력 끝에 마

닐라시 정부의 조례가 통과되어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한인타운이

다.

조례 통과 후에는 코로나 펜데

믹으로 어려워하는 필리핀사람들

을 돕고자 코리아타운 지역의 바

랑가이에 여러 차례 방역물품 지

원 및 팬트리 행사를 가졌고, 필리

핀 정부의 기관장들을 자문위원

으로

위촉하여 자문위원 발족식을

가지며 외실을 다졌다. 또한 차차

차 K푸드 페스티벌을 개최해 한

식을 알리기에 힘썼으며, 아드리

아띠코 스트릿에 청사초롱 모양의

가로등과 로하스 볼리바드에 코리

아타운 이정표를 설치하여 말라떼

지역이 코리아타운임을 알려 로

컬 사람들이 한인타운을 찾아오기

쉽도록 하였다. 이외에도 마닐라

카톨릭 성당과 협조하여 지역 학

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

며, 타운내 치안을 위하여 자체 순

찰대를 조직하여 매일 야간 순찰

을 돌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인해 교민들은

물론 필리핀 현지에서도 마닐라

코리아타운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현지 언론은 물론 유튜버, 틱토커 등 인플루언서들의 코리아타운 방 문이 꾸준히 늘고 있다. 이런 선순 환이 계속 이어져 한류전파와 한 국문화 전파의 랜드마크로 더욱 발전하는 마닐라코리아타운을 기 대해 본다.

-골프대회수상자챔피온 변재흥 니어리스트 양한준

롱기스트 김용규

모스트 아큐레이트 드라이버 이동수 마닐라서울편집부

2023년 3월 18일 토요일 제1364호 「B-4」
한인총연합회 사무국장 니어리스트 양한준 한인언론인협회 회장 건배제의를 하는 망고장학회 이동수 이사장 마코타의 건승을 기원하는 강창익 이사장 축사를 전하는 BEN MALCONTENTO 검찰총장 김종팔 회장(좌)에게 후원금을 전달하는 심재신 회장(우) 주필리핀 지상사협의회 정희석 회장
김용규

2023년 3월 18일 토요일

“장수사진 찍고 오래오래 건강하세요”… 대한노인회 어르신들 장수사진 촬영

3월 16일(목), 마카티 동원가든에

서는 뜻깊은 행사가 진행되었다.

필리핀한인총연합회(회장 심재신)

와 마닐라서울(대표 양한준)의 공

동주관으로 대한노인회 필리핀지부 (회장 김인덕) 회원들을 대상으로

‘장수사진’을 촬영하는 행사가 개최 되었다.

노인회 정기 월례회를 겸한 이자

리에는 필리핀한인총연합회 심재신 회장과 필리핀한국여성연합회 박민

정 회장이 참석해 축하를 전했다.

필리핀한인총연합회 심재신 회장

은 축사를 통해 “코로나 펜더믹을

건강한 모습으로 이겨 내신 한인동

포 어르신께 작지만 소중한 시간을

준비했습니다. 즐거운 시간 되십시

요.”라고 전했다.

대한노인회 필리핀지부 김인덕 회 장 “행사를 준비해준 한인총연합회 심재신 회장 그리고 마닐라서울 양

한준 대표에게 감사를 전합니다. 아

울러 행사 후원자분들께도 무한한

감사를 전합니다. 앞으로 더욱 왕성

하게 활동하는 노인회가 되도록 하 겠습니다.”라고 감사와 각오를 전했

다.

어른신들의 헤어와 메이크업을 도

와준 ATOMY SKY TOP MANILA

센터의 유원필 센터장 “뜻깊은 행

사에 동참하게 되어 영광입니다. 영

원히 간직되는 사진을 찍는 행사이

기에 가장 멋있고 젊어 보일 수 있

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전

했다.

사진촬영을 후원해준 나무 스튜

디오의 김명환 원장은 “어른신들에

게 뜻깊은 추억을 선물하는 행사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쁩니다. 오늘 사

진 촬영하신 모든 분들이 건강히 오래오래 장수하시길 기원합니다.”

라고 말했다. 마닐라서울 양한준 대표는 “노인 회 어른들의 무병장수를 빌며 앞으 로도 노인회 여러분들의 다양하고 왕성한 활동을 기대하며 향후에도

노인회에 작은 보탬이라도 될 수 있 도록 하겠습니다.”라고 응원을 전했 다.

이날 행사에는 40여분의 회원들

이 참석해 촬영을 마쳤다. 촬영한 사진은 나무스튜디오에서의 후반작 업을 거쳐 액자까지 세팅해 각 회원 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후원해주신 분들

1. 나무 스튜디오 김명환 대표사진촬영

2. 마카티 동원레스토랑 이종만 대표 – 장소협찬

3. ATOMY SKY TOP MANILA 유원철 센터장 – 메이크업

4. SUMI'S BEAUTY ACADEMY 김수미 원장 – 헤어

5. 만기클리닉 최만기 원장 – 자 석침 시술

6. 한국여성연합회 박민정 회장행사 협조

7. 한인총연합회 카비테 지회 이 정주 지회장 - 의약품 후원 마닐라서울편집부

「B-5」제 1364호

제1364호 「B-6」

유엔 여성인권위원회, 필리핀이 '위안부'의 권리를 침해했다 지적

피해에 상응하는

피해자의 권리를 침해했다"

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군 성노예 생존자 나르시사 클라베리아(왼쪽)와 에스

텔리타 디(오른쪽)가 1월 31일 마닐라 일본대사관 앞에서 열린 항의집회에서 현

수막을 들고 있다. 사진 ABS-CBN

필리핀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일

본군이 저지른 위안부 피해자의 권

리를 침해한 것으로 유엔 여성차별

철폐위원회에서 적발됐다.

여성차별철폐위원회(CEDAW)는

세계여성의 날인 지난 8일, 필리핀

위안부 24명의 불만을 검토한 후 필 리핀이 여성차별철폐협약에 따른

의무를 위반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진정인들이 당사국으로

부터 "인정과 보상, 공식적인 사과

와 물질적, 도덕적 손해를 포함한

완전한 배상"을 받을 것을 권고했다.

이어 “피해자들이 입은 지속적인

차별과 명예회복을 포함한 배상, 재 활, 만족을 위한 것”이라며 “그들이 입은 신체적·정신적·물질적 피해와 그들의 권리 침해에 대한 그 중대성 에 비례한 금전적 배상을 포함한다.”

고 밝혔다.

위원회는 당사국이 조항에 따른 의무를 위반했다고 결론을 내렸다.

2019년 11월 20일, 서울 종로구 옛 일본대사관 앞에서 열린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한 정기 수요시위에서 위안부 피해자 고 이용수 할머니와 필리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나르시사 클라베리아 할머니(가운데), 에스텔리타 디 할 머니가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CEDAW는 협약의 1, 2(b) 및 (c)조 항을 참조했다.

"선택의정서 제7조 제3항에 의거

하고 상기에 비추어 행동한다.

고려 사항에서 위원회는 당사국

이 의무를 이행하지 않았으며 이로

인해 협약 1조, 2조 (b) 및 (c)조에

따른 저자의 권리를 침해했다고 생 각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이 협약은 국가가 모든 분야에서

여성과 소녀에 대한 차별을 철폐하

고 여성과 소녀의 동등한 권리를 증 진하도록 요구하는 국제 법적 장치 다.

협약 제1조는 "여성에 대한 차별" 을 혼인 여부에 관계없이 여성의 인 식, 향유 또는 행사를 저해하거나 무효화하는 효과 또는 목적을 가진 성별에 근거한 구별, 배제 또는 제 한을 의미한다고 정의했습니다. 정 치, 경제, 사회, 문화, 시민 또는 기 타 모든 분야에서 남성과 여성의 평등, ..................................B-8면 이어짐

2023년 3월 18일 토요일
"필리핀이 제2차 세계 대전 중 일본 제국군에 의해 입은
배상, 사회적 지원 및 인정을 제공하지 않음으로써 위안부
「B-7」제 1364호 2023년 3월 18일 토요일
「B-9」제 1364호 2023년 3월 18일 토요일

제1364호 「B-10」

DMW, 사우디 OFW 자녀 4명, 동거남에 의해 살해...남은 자녀에 대한 지원 약속

지난 3월 9일 카비테 주 트레시

마티레스시에서 OFW 버지니아 델

라 페냐의 동거남 의해 세 명의 딸

과 한 명의 아들이 살해되는 비극

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끔찍한 살인

을 저지른 동거남은 자살했다.

사우디아라비아의 OFW인 버지

니아 델라 페냐는 지난 3월 11일 사

고소식을 듣고 필리핀으로 돌아와

바탄가스의 타이산으로 향했지만

그녀를 반기는 건 15살 큰 아들뿐이

었다. 큰 아들은 다른집에서 머물고

있어 화를 면할 수 있었다.

데라 페냐의 동거남은 소셜미디

어를 통해 만났으며 그녀가 사우디

로 떠나기전 불과 2달 동안 함께 살 았다. 그의 범행동기는 질투와 돈문 제인 것으로 추측된다.

이주노동자부(DMW)가 아이들을

희생시킨 폭력의 재발을 막기 위해

부모가 아닌 사람들에게 맡겨지는

OFW의 아이들을 돌보는 프로그램

을 개발하는 것을 검토하기로 했다.

수잔 오플레 이주노동자 장관은

사회복지개발부(DSWD)를 참여시

켜 실제 부모 외에 가까운 친척이

나 이웃에게 남겨진 OFW의 자녀

들을 어떻게 도울 수 있는지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플레는 화요일, 인콰이어러와

의 인터뷰에서 렉스 가찰리안 사회 복지부 장관과 이야기했으며 DMW 에도 기존 프로그램이 있지만, 이것 들은 여전히 강화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녀는 "가족 관계를 전담하는 부 서가 있다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이 부서는 노동 이주의 사회적 비용 을 해결하기 위한 정책과 프로그램 을 수립할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 다.

그러나 오플레는 프로그램이 "아 직 구체화되지 않았지만, OFW의 아이들을 위한 돌봄 프로그램이 " 기술적 계획과 기술적 작업의 산물 이 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폭력적이고 비참한 죽음 델라 페냐의 아이들의 죽음은 OFW 자녀들이 부모들이 직업을 위 해 타국으로 떠나 있는 동안 그들 을 돌보기 위해 맞겨진 사람들에 의해 학대당하거나 살해된 첫 번째 사례가 아니다.

2016년에도 바레인의 OFW 노동 자의 두 살배기 아들이 다바오시

에서 보호자들에게 맞아 숨졌는데, 아이가 바지에 오줌을 싸면 짜증난 다는 이유에서였다.

당시 아이는 병원으로 급히 옮겨

졌으나 도착하자마자 사망선고를

받았다. 그는 다발성 부상을 입었다. 아이의 어머니 에를린다 카갈리탄

은 그녀의 아들이 신체적 학대를 겪 었다고 믿었다.

지난해, 산타 크루즈에서는 15세

와 11세의 두 아이들이 강간당하고

살해당했다. 다바오 델 수르비에서

는 중동에 파견된 여성 OFW의 남

자친구가 희생자들을 칼로 찔러 살

해하는 사건이 있었다.

경찰의 말대로 두 소녀의 피투성

이 시신은 2022년 11월 11일 피해

자들이 구조를 요청하는 소리를 들

은 이웃이 아이들을 확인하러 집으

로 간 뒤 발견됐다.

두건의 살인사건 용의자 2명은 각

각 이미 체포된 상태다.

지난 2017년, 다바오시에 있는 민

다나오 이민 권한 부여 행동 센터 (MMCEAI)는 OFW의 아이들이 학

대받고 성추행 당한 사건이 총 132

건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노리사 시알라나엘렌토 센

터장은 2014년부터 2017년까지

MMCEAI 자료에 따르면 OFW 아

동에 대한 학대 사례가 여러 건 있

었고, 이들 역시 지속적이며 우려스

러운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남겨진 아이들에 대한 걱정

지역사회 개발 전문가 마크 앤서

니 아베니르가 작성하고 필리핀 대 학 사회사업 및 지역사회 개발대학 이 발표한 연구에서 강조했듯이, 이 주 부모(들)의 남겨진 아이들은 지 구촌의 점점 더 큰 관심사가 되었다.

아베니르는 유엔 보고서 '남겨진 이주, 개발, 아이들'에서 언급된 것을

강조하며 "이들 아이들에 대한 우려 는 부모와의 분리가 학대나 인신매 매와 같은 특정한 위험에 노출된다 는 문제에 고정되어 있다."고 말했다

오플레는 "부모 중 한 명 또는 두 명이 해외에서 일하는 위험은 남겨 진 아이들의 취약성이 증가하는 것 이다."라고 말했다.

아동폭력에 대한 국가기준연구

자료에 따르면, 13세에서 24세 사이 의 자녀 5명 중 3명 이상이 다양한 형태의 아동폭력을 경험했다.

유엔아동기금(유니세프)과 아동 복지협의회(CWC)는 사건의 절반 이 상인 60%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B-14면 이어짐

2023년 3월 18일 토요일
「B-11」제 1364호 2023년 3월 18일 토요일
2023년 3월 18일 토요일 제1364호 「B-12」
「B-13」제 1364호 2023년 3월 18일 토요일

제1364호 「B-14」

............................................B-12면 받음

4.6%는 병원에 입원해야 하는 부

상으로 신체적 학대를 받았다.

구체적으로, 두 명 중 한 명은 집

에서 맨손이나 작은 막대기로 엉덩

이를 때리고, 머리카락을 잡아당기

거나 귀를 꼬집거나 비틀거나 하는

등의 체벌을 받았고, 세 명 중 한 명

은 때리고, 차고, 질식하고, 묶고, 익

사하고, 화상을 입는 등의 더 심각 한 형태의 학대를 받았다.

두 기관이 강조한 '아동에 대한 폭

력에 대한 체계적 문헌 검토(SLR)'

에 따르면, 이주는 SLR에 의해 아

동에 대한 신체적, 성적, 정서적 폭 력의 원인 중 하나로 확인되었다.

필리핀 통계청(PSA)의 최신 자료

를 바탕으로 2021년 OFW는 183만

명으로 기존 근로계약서 기준으로 는 96.4%, 근로비자나 근로허가가 없는 경우는 3.6%였다.

해외 필리핀인 조사 결과를 공유 하는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OFW 의 수가 2020년 177만 명에서 3% 증가했지만 2019년에는 여전히 220만 명을 밑돌았다고 밝혔다.

불안한 OFW 오플레 장관은 "해외 노동자들과 고국에 있는 그들의 가족들이 느끼

는 불안감의 많은 이유들, 특히 다

른 사람들의 아이들을 돌보면서 버

는 엄마들에게 가족의 유대감과 관

련이 있다."고 말했다

그녀는 "그들은 특히 정부뿐만 아 니라 시민 사회 단체, 심지어 종교 간 단체들로부터도 그들의 아이들 이 어떻게 주류화되고 더 나은 보 호를 받을 수 있는지에 대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해외에서 일하는 노동자 중 여성이 더 많아 2021년에는 60.2%인 110만명을 차 지했다. 남성 OFW는 39.8%인 73만 명에 불과했다.

지난 2020년, 통계청은 2018년 국 가이주조사(NMS)에서 필리핀 가구 의 12%가 "OFW에 가입했거나 가 입한 적이 있다."고 밝히면서 "국제 노동이주는 필리핀 가정생활의 일 부였다."고 밝혔다

통계청은 NMS가 실시되었을 때, 9퍼센트의 가구가 현재 해외에 적 어도 한 명의 가구원을 가지고 있다 고 말했다.

무슬림 민다나오의 방사모로 자 치구는 OFW 회원이 있는 가구의 비율(24%)이 가장 높았고, 카가얀 밸리(22%)와 일로코스 지역(18%)이

그 뒤를 이었다.

반면 카라가 지역(5%), 미마로파 (7%), 센트럴루손(7%)은 OFW 회원

이 있는 가구의 비율이 가장 낮았

다고 밝혔다.

OFW 아동 보호에 관한 양해각서

지난 2017년 노동고용부는 해

외노동자복지청(OWWA)을 통해

DSWD 및 법무부(DOJ)은 남겨진

아동에 대한 완전한 보호 제공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실베스트르 벨로 3세 당시 노동

부 장관은 "이주가 아동에 대한 신 체적, 성적, 심리적 폭력의 원인 중

하나라는 아동에 대한 폭력 연구 결과에 상당히 놀랐다."며 CWC와 유니세프가 시작한 연구를 강조했 다.

벨로는 이번 MOU가 OFW 부모 들이 한편으로는 해외에서 일함으 로써 자녀들의 필요를 충족시키고, 그들의 자녀들이 사랑하는 사람들 의 안녕을 돌보기 위해 선택한 사

람들의 안전한 손에 있도록 하기 위 한 정부의 노력의 일환이라고 강조 했다.

합의서에 명시된 바와 같이 해외

노동자복지청은 OFW가 제기한 문

제와 우려를 즉시 명확히 하고 해결 함으로써 아동, 특히 OFW의 아동

에 대한 폭력에 대한 아동 보호 캠 페인을 강화해야 한다.

또한 DSWD가 준비한 아동학대 및 착취 모듈을 OFW와 그 가족에 대한 교육 및 오리엔테이션 수행에 통합하고 아동학대 의심 사례 또는 발생 사례를 DSWD, DOJ 및 기타 사법 당국에 보고해야 한다.

법무부는 아동학대 및 착취 사건 에 대한 사전 조사를 실시하고, 아 동/가족에 대한 법률적 조언/지원 을 제공하며, 검찰청과 법원에 제출 된 관련 사건의 상태를 조정하고 모 니터링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학대, 방치 및 착취의 아동 피해자 관리를 위한 DOJ-CSPC 의 정서에 규정된 사건에 대한 아동 친 화적, 아동 및 성별에 민감한 조사 를 보장하고, 관련 사건의 신속한 사전 조사/해결을 수행하며, OWA 및 관련 사건에 대한 사례 컨퍼런스 에 참여할 것으로 기대되었다.

DSWD는 지방정부와 협력하여 아동학대 및 착취의 피해자인 OFW 의 아동에게 지원, 피난처 및 보호 를 제공하고, MOU가 적용되는 기 관과 불만 및 지원 과정에 대해 조 정하며, 아동학대 및 착취 방지 캠 페인에 참여해야 한다. 마닐라서울편집부

2023년 3월 18일 토요일

2023년 3월 18일 토요일

CIDG, 드가모 주지사 살해혐의로 테베스의 부하 6명 체포

요 자백을 한 사람들이 있고, 그것 이 그 과정을 더 쉽게 만들었다. 중 요한 것은 주모자가 즉시 붙잡히는 것이다. 우리는 이미 이름을 가지고 있지만 다른 공범들에 대해서는 여 전히 나올 수 있는 많은 이름들이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앞서 기소된 사람들은 벤지 로드 리게스, 조리릭 래브라도, 조벤 하 비에르, 오스문도 리베로 등 후속 작전에서 체포된 4명과 다른 존 도 스가 있었다.

로엘 드가모 네그로스 오리엔탈 주지사와 8명의 다른 사람들을 살해한 테러 혐의로 체포된 아르놀포 테베스 주니어 부하들 사진 필스타

필리핀 경찰 범죄 수사 및 탐지 그 룹(PNP-CIDG)이 네그로스 오리엔

탈 하원의원 아르놀포 테베스 주니

어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아르

놀포 테베스 주니어와 6명의 부하

들은 지난 주 하원의원의 집에 대한

압수수색에서 압수된 무면허 무기

와 탄약과 관련이 있다.

13건의 혐의 추가

로엘 드가모 네그로스 오리엔탈 주지사와 8명의 다른 사람들을 살 해한 테러 용의자들에 대해 앞으로

며칠 안에 13건의 형사 고발이 추 가로 제기될 것이라고 벤자민 아발

로스 내무부 장관이 13일 월요일에 전했다.

이는 앞서 용의자들에 대해 제기 된 17건의 혐의와는 별도로, 살인미 수 6건, 살인 8건, 총기 불법 소지 1 건, 폭발물 불법 소지 2건 등이다.

아발로스는 수도 마닐라 개발청 (MMDA)에서 열린 메트로 마닐라

지역 평화 및 질서 위원회 회의 직

후 기자들에게 "총 27명의 희생자

가 있습니다. 9명이 죽었고 15명은

꽤 심각한 타격을 입었고 3명은 살

인 미수였다. 살인 혐의 1건, 살인미

네그로스 오리엔탈 하원의원 아르놀포 테베스 주니어

수 및 상해혐의 9건, 살인 미수 혐 의 3건 등 더 많은 혐의를 받고 있 다."고 전했다.

그는 PNP가 이러한 범죄 혐의를 제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아바로스는 공격의 배후에 대한 질문에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

아바로스는 "주모자가 언제 알려 질지 시간을 주기는 어렵지만 현재 로서는 강력한 단서가 있다. 우리 는 흔적을 따라가고 있다. 이미 중

아바로스는 가해자들에 대한 기 밀 사건들이 제기될 것을 확실히 하 기 위해 기관 간 태스크 포스가 구 성되었다고 말했다.

아발로스는 "이것이 정부의 접근 방식의 전부입니다. 이것의 배후에 있는 사람들은 정말로 대가를 치를 것이다. 대통령은 화가 났다. 그들에 게 법의 힘을 다하라."고 덧붙였다.

한편, PNP 로돌포 아주린 주니어 청장은 현재 총격 당시 드가모의 보 안요원으로 배치되었던 경찰관 5명 의 행방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B-16면 이어짐

「B-15」제 1364호

제1364호 「B-16」

..........................................B-15면 받음

그는 화요일 의회 청문회에서 레이

날도 리자도 네그로스 오리엔탈 경

찰국장과 함께 이 경찰관들을 심문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들 경찰관이 불법행위를 한 사

실이 드러나면 즉시 직위해제하고

적절한 형사고발 조치를 취할 예정

이다.

아주린은 이미 하원이 착수할 조

사에 참석하기 위해 5명의 PNP 요

원들에게 캠프 크라임에 보고할 것

을 지시했다고 말했다.

아주린은 또한 PNP가 정치인들

에 대한 일련의 공격에 이어 민간

무장 단체들을 해체하는 계획을 추

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한 정치인들이 당국에 알 리고 적절한 절차를 밟는다면, 이러 한 사건들에 이어 추가적인 보안을 요구하더라도 문제가 없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아주린은 또한 PNP-항공보안그 룹(Avse group)에 네그로스 오리엔

탈 제3지대 의원의 도착 가능성을

감시하라고 명령했다. 아르눌포 테

베스는 드가모 살해에 가담한 사람

들 중 한 명이다.

데가모의 죽음에 대한 조사가 진

행되는 동안 테베스의 이름이 지목

되었지만 PNP는 아직 공격 배후의

이름을 확립하지 못했다는 것을 명

확히 했다.

아주린은 테베스가 지난주 수색

영장 작전의 대상이었던 네그로스

오리엔탈에 있는 그의 주거지에서

다양한 총기와 탄약을 회수하는 것

뿐만 아니라 이 문제와 관련하여 아

직 PNP와 연락을 하지 않았다고 말

했다.

아주린은 "그는 자신에 대한 비난

에 답하기 위해 돌아올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아주린은 테베스에 대한

체포영장이 발부될 때까지 그들을

구금할 수 없다고 말했다.

테베스는 현재 의학적인 이유로 미국에 있다. 그는 앞서 자신에 대 한 혐의를 부인했다.

PNP 대변인 장 파하르도는 PNP 가 외국 여행에서 테베스가 국내에 도착하는 대로 그를 보호하기로 약 속했다고 말했다.

파하르도는 "PNP는 테베스 의원 이 요청한다면 기꺼이 보안을 제공 할 것입니다.”라고 전했다.

파하르도는 테베스의 보안과 관련 해 아직 PNP로부터 공식적인 요청 은 없다고 말했다.

그녀는 PNP가 언제 테베스가 필 리핀에 도착할지에 대한 정보를 아 직 가지고 있지 않다고 덧붙였다.

파하르도는 "테베스와 PNP, 다른 정부군은 그에게 보안을 제공할 용 의가 있으며, 그는 이를 요청할 필

요가 없다."고 말했다.

테베스는 공격이 일어났을 때 외 국 여행 중이었다. 하원 지도부는

그의 여행 연장 요청을 거절하고 가

능한 한 빨리 필리핀으로 돌아갈

것을 촉구했다.

앞서 마틴 로무알데즈 하원의장

은 지난주 여행 권한이 만료된 후

테베스에게 귀국해 그에 대한 혐의

를 직시하고 답변할 수 있도록 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테베스는 4월 9일까지 해외

체류 연장을 요청했지만, 그의 수석

법률 고문인 페르디난드 토파시오는

테베즈가 그에 대해 제기된 혐의에

직면할 것이라고 거듭 밝혔다.

PNP-CIDG에 따르면, 이 사건은

테베스 외에도 하원의원 비서 한나

메이 수메르노 오레이, 그녀의 남

편 헤라클레오 상가신 오레이, 호세 파블로 기마랑간, 롤랑 아기산다 파 블리오, 로돌포 테베스 마투란, 카 일 카탄 마투란 등을 상대로 혐의가 제기되었다.

이번 주 금요일 네그로스 오리엔 탈에 있는 바와이와 바와얀 시의

다섯 개의 다른 주소에서 압수수색 이 실시되었다.

테베스, 기마랑간, 파블리오는 한

나 메이 오레이, 헤라클레오 상가 신 오레이, 로돌포 테베스 마투란, 조셉 카일 카탄 마투란에 대해 RA 10591을 "침해"하는 동안 총기 및 탄약 종합 규제법(RA 10591)과 폭 발물에 관한 법률(RA 9516)을 위반 한 혐의로 기소된 것으로 밝혀졌다.

토마스 발몬테 CIDG 법률 부서장 은 총기는 신고되지 않았고, 대신 수색 영장 덕분에 모든 것을 얻었다 고 말했다. 그들은 상응하는 서류가 없다.

콩은 급습 당시 집에 없었다. 하지 만 현재 해외에 있는 테베스는 커트 매튜 테베스, 악셀 테베스와 함께 RA 10591과 RA 9516을 위반한 혐 의로 여전히 기소될 것이다.

한편 PNP는 압수수색을 받은 테 베스의 총기 공급책과 용의자들도 조사하고 있다.

PNP 소장에 따르면 각 공급업체 는 총기 딜러를 확인했다.

총기의 일련번호는 구체적이지만 문서가 없어 불법 총기로 볼 수 있 다. 마닐라서울편집부

2023년 3월 18일 토요일

2023년 3월 18일 토요일

필리핀 교통부, 전국 공공차량 요금 인하 제안

교통부(DOTr)는 전국의 공공 유

틸리티 차량에 대한 요금 인하를

제안했다.

14일(수), GMA News를 통해

방송된 보고서에서 교통부는 육

상 운송, 프랜차이즈 및 규제 위원

회(LTFRB)에 전통 및 현대식 지

프니, 버스 및 UV Express에 대한 요금 인하를 요구하는 각서를 발 행했다고 전했다.

보고서는 전통적인 지프니 요금 을 12페소에서 9페소로, 현대적인

지프니 요금을 14페소에서 11페

소로 인하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버스의 경우 3페 소에서 4페소 사이의 요금 인하가 고려되고 있다.

보고서는 UV Express에 대한

요금 인하 수치를 제공하지 않았 다. 앞서 LTFRB는 올해 에드사 (Edsa)를 따라 무임 승차 프로그

램을 더 이상 지속하지 않는 대신

통근자들에게 할인된 요금이 대신 제공될 것이라고 밝혔다.

보고서는 올해 LTFRB의 서비스

계약 프로그램에 대한 21억 6000

만 페소가 소진될 때까지 요금 인 하가 일시적일 것이라고 덧붙였 다.

교통부 차관 마크 스티븐 파스토

르는 GMA 보고서를 확인했지만

이 보고서는 내부 문서이며 언론

에 배포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고

말했다.

Pagkakaisang mga Samahan

Tsuperat Nationwide (PISTON)

는 정부가 서비스 계약 예산을 사 용하여 공공 차량 요금을 낮추려

는 계획에 공정하고 신중해야 한

다고 촉구했다.

피스톤은 통근자들에게 저렴 한 교통수단을 제공하려는 교통부

의 노력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그 러나, 그들은 요금을 보조하기 위 한 20억 파운드의 서비스 계약 예 산이 "모든 PUJ 노선을 커버할 수 없다."고 추정했다.

마닐라서울편집부

「B-17」제 1364호

일본 '루피 '강도단 사건

용의자 2명 더 추가 체포

대법원, TV 진행자 봉 나바로에

대한 강간 및 음란행위 혐의 무죄 선고

대법원(SC)은 13일 월요일, 성

폭행과 음란 행위 혐의로 기소되

었던 텔레비전 진행자 페르디난

트 "봉" 나바로(Ferdinand "Vhong"

Navarro)에 대해 무죄로 선고했다.

월요일 온라인에 발표된 43페이

지 분량의 판결에서 대법원은 타귁

지방 1심 법원 69부에 계류 중인 나

바로에 대한 강간 혐의와 116 타귁

수도권 1심 법원에 계류 중인 음란

행위 혐의를 기각했다.

"법무부(DOJ)가 나바로에 대해 개

연적인 이유가 없다는 결론을 확인

성폭행과 음란 행위 혐의로

기소되었던 텔레비전 진행자

페르디난트 "봉" 나바로

구마이 히토미(왼쪽)와 후지타 카이리(오른쪽)는 절도 혐의로 수배 중인 일본 국적자들이다. 이들은

일본 강도단 지도자 와타나베 유 키 일명 "루피"와 관련된 용의자 2 명이 파라냐케시에서 체포되었다고 이민국(BI)이 11일(토)에 보도했다.

노먼 탄싱코 청장은 금요일 오후 BF 홈스에서 BI 도망자 수색대 요 원들에 의해 체포된 일본인들을 후 지타 카이리(24)와 쿠마이 히토미 (25)로 확인했다.

두 사람은 2022년 9월 도쿄 간이 재판소가 발부한 절도 혐의로 구속 영장이 발부된 상태다.

그들은 추방될 때까지 타귁시의 BI 시설에 구금되어 있을 예정이다.

탄싱코는 성명을 통해 "이번 사

건은 일본에서 이번 사건에 연루된 용의자들을 추가로 체포하는 등 사 건의 돌파구가 마련됐다. 그들은 마 침내 고국에서 그들의 범죄에 직면 하게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와타나베와 공범 사이토 토모노 부는 동료 탈주범 후지타 도시야와 이마무라 키요토가 본국으로 송환 된 다음 날인 2월 8일 추방됐다.

이들은 지난 1월 도쿄 서부 고마 에시에서 90세의 기누요 오시오를

살해하고 강도한 것을 포함해 지난

12개월 동안 일본에서 12개 이상의

현에서 발생한 최소 20건의 강도

사건과 관련이 있다.

마닐라서울편집부

하는 데 있어 재량권을 심각하게

남용하지 않았다고 결정했기 때문

에 법원은 정의와 공정한 플레이를

위해 나바로에 대한 주제 정보를 기

각해야 합니다.”라고 중재판정부는

항소 법원(CA)의 2022년 7월 21일

결정을 무효로 판결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CA는 개연성 부

족에 대한 검사의 판단을 번복할 근

거가 없었습니다. 반대로 개연성 부

족에 대한 검찰의 판단을 자체 판

단으로 대체했을 때 이러한 매개 변

수를 무시한 것은 CA입니다."이라고

SC는 지적했다.

고등 법원은 또한 "그녀(Cornejo's)

주장의 불일치는 사소하거나 중

요하지 않습니다. 실제로 후속 법

원 절차에서 나바로의 손에 그녀

의 끔찍한 경험에 대한 의심스럽고

불분명한 설명이 능숙하거나 교묘 한 행동, 말하기 또는 묘사 방식이 Cornejo의 명백히 일관성이 없고 매우 결함이 있는 것을 대체할 수 는 없습니다.”라고 밝혔다.

2014년 17일과 22일 그녀의 콘도 미니엄 유닛에서 Cornejo는 강간이 1월에 발생했다고 주장했다. 45세의 나바로는 그 행위가 합의 된 것이며 Cornejo의 "친구"이자 사 업가인 Cedric Lee가 100만 페소를 요구한 것으로 추정되는 강간 사건 직후 셋업 공격을 받았다고 말했다.

법무부 검사는 2014년 4월 4일에 첫 번째 고소를 기각했고, 타귁시 시검찰청은 2014년 7월 4일에 두 번 째 고소를 기각했으며, 세 번째 고 소는 2017년 9월 6일에 비슷하게 기각했다. 마닐라서울편집부

2천500㎡ 규모다. 내부에 냉동실, 포

장실, 건조실 등 식품안전관리인증

기준(HACCP)을 충족하는 수산물

가공 시설을 갖췄다.

2021년 시작된 이번 '친환경 양식

기반 치패 종묘장 및 수산가공시설

지원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 사업'

은 2026년까지 계속된다. 사업비는

33억원(코이카 65%, 무역업체 35%)

이다.

코이카는 남은 기간에 현지 어민 을 대상으로 교육하고, 동결건조 등

다양한 형태의 수산물 가공상품을

개발하는 등 수익성 개선 방안을 마 련할 방침이다.

코이카는 앞서 2016∼2020년에 노

량진수산협동조합과 공동으로 22억

이번 사업으로 연간 약 400∼500t 의 참꼬막 가공품을 생산, 수출해 연평균 약 19억원의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됐다. 한국 기업은 안정적인 참꼬막 해 외 공급처를, 필리핀은 수출·판매처 를 각각 확보하는 상생 효과가 기대 된다.

호세 엔리케 미라플로레스 주지사 는 16일 오전 현지 준공식에 참석해 "한국의 지원으로 참꼬막 완전 양식 시스템이 구축됐다"며 "주민 소득

개선뿐만 아니라 필리핀 수산양식 산업 발전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국내 기업과 협력해 필리핀에 참꼬막 생 산단지를 완공했다.

코이카는 국내 무역업체인 에스케 이씨앤에스, 지엠피셔리스와 공동으 로 필리핀 중부 아클란주 칼리보에 참꼬막 종묘장과 수산가공시설을 준

공했다고 17일 밝혔다.

종묘장은 1천450㎡ 규모다. 어린

꼬막인 '치패'(稚貝) 성장 단계에 따 라 공급하는 미세조류 생산시스템

과 해수 필터링 및 소독 시스템, 연 구실, 산란실, 수정실, 육성실 등을

두루 갖췄다.

이곳에서는 연간 4천만 마리의 참 꼬막 치패를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다.

수산가공시설은 지상 2층, 연면적

원을 투입해 아클란주 연안 지역에

파괴된 맹그로브 숲 100㏊를 복원

하고, 참꼬막 양식장도 100㏊나 조 성했다.

그러나 코로나19로 인한 유통 시스 템 단절로 치패 공급이 제대로 되지

않아 양식장에서의 생산이 중단됐 다.

따라서 코이카는 2차 지원 격인

이번 사업으로 추진했다.

코이카는 양식장이 있는 맹그로브 숲의 해양자원이 훼손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양식장 출하 꼬막 1㎏당 1페소씩 약 2천만원의 기후변화 대 응 기금을 조성해 맹그로브 숲 조성 및 관리에도 힘쓸 계획이다. 또 수산가공시설에서 생산 출하되 는 가공식품 1㎏당 1페소씩 약 4천 만원의 사회적

2023년 3월 18일 토요일 제1364호 「B-18」
10일 파라냐케에서 체포되었다. PNA
코이카, 필리핀에 참꼬막 종묘장 준공…연 4천만 마리 규모
기여금을 조성해 현 지 취약계층의 복지 및 사회적 문제 해결에도 활용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코이카가 필리핀에 세운 참꼬막 치패 종묘장 및 수산가공시설 사진 연합뉴스
「B-19」제 1364호 2023년 3월 18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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