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페이지: manilaseoul.co.kr 제 1362호 2023년 3월 4일 토요일

태극기 그리기 대회”시상식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장 표창장 유경화 위원 시상
제 104주년 3.1절을 맞아
3월 1일 오전 10시 필리핀
한국국제학교(KISP) 4층
강당에서는 필리핀한인총
연합회와 민주평통 동남 아북부협의회가 주관하고
주필리핀대한민국대사관
과 국가보훈처 그리고 재 필리핀해병전우회 등 20 개 한인단체들이 후원으 로 “제 104주년 3.1절 기 념식”이 개최되었다.
이 자리에는 주필리핀대 한민국대사관 김인철 대 사와 필리핀한인총연합회 심재신 회장, 한인총연합 회고문단 중 김춘배 고문, 박현모 고문, 장재중 고문, 한인총연합회이사회 강창익 이사 장, 민주평통 동남아북부협의회 노 준환 회장, 필리핀한인상공회의소
제 104주년 3.1절을 맞아 3월 1일 오전 필리핀한국국제학교 4층 강당에서 “제 104주년 3.1절 기념식”이 개최되었다.

경식 교장 등 50여명이 함께 자리 해 104년 전 일제의 탄압에 맞서
엄현종 회장, 필리핀대한재향군인
회 이종섭 회장, 필리핀한국해병전
우회 한삭연 회장, 코윈 김가연 담
당관, 대한노인회 필리핀 지회 김인
덕 회장, 필리핀한인여성연합회 박
민정 회장, 필리핀한국국제학교 최
분연히 일어났던 우리 조상들의 독 립에 대한 이상과 정신을 기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필리핀한인총연합회 신성호 수석 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3.1절 기 념행사는 국민의례와 순국선열과
호국 영령에 대한 묵념으로 시작되
었다.
이날 행사에선 애국가 제창에 앞서
2019년 72주년 광복절 경축식에서
애국지사 오희옥 할머님이 부르신
올드랭사인 버전의 독립군 애국가
가 연주되어 대한 독립을 위해 싸
우신 독립투사들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심재신 회장은 독립 선언서를 낭독하였고, 김 인철 대사는 동시간에 본 국에서 진행된 윤석열 대 통령의 기념사를 대독했 다.
참석자들은 삼일절 노래 를 힘차게 제창하고 한인 원로 이신 김춘배 고문의 선창에 따라 대한독립 만 세를 크게 외쳤다. 김춘배 고문은 강당이 쩌렁쩌렁 울리도록 만세 삼창을 외 쳤고 참석자들도 힘껏 대 한독립 만세를 외치는 모 습은 잠시나마 3.1 만세 운동 당시로 돌아간 듯한 전율이 느겨졌다.
이어 지난 2월 25일 열린 “제104주 년 3.1절 맞이 태극기 그리기 대회” 수상자들에 대한 시상식과 민주평 화통일자문회의 의장 표창을 수상 한 민주평통 동남아북부협의회 유 경화 위원에 대한 표창장 전수식이 진행되었다.
마닐라서울편집부

3월 4일 토요일
제 104주년 3.1절을 맞아 104년 전 3.1 만세운동의 정신을 이어받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장 표장을 수상한 민주평통 유경화 위원(우2)
대한독립 만세를 힘차게 선창하는 김춘배 고문
태극기 그리기 주필리핀대한민국대사상(대상) 태극기 그리기 필리핀한인총연합회 회장상(최우수상) 태극기 그리기 민주평통 동남아북부협의회 회장상(최우수상)
2023학년도 필리핀한국국제학교 유초중고 입학식
◈ 이제는 완전한 일상으로, 3년 만에 전교생이 한자리에서
“2023학년도 필리핀한국국제학교(KISP) 유초중고 입학식” 개최
◈ 필리핀한국국제학교 이사회 및 KOWIN, 장학증서 수여
필리핀한국국제학교(교장 최경식, 이하 KISP)는 2023년 3월 2일(목)
오전 9시 입학식 및 개학식을 실시
하고 2023학년도 1학기 수업을 시

작했다.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실시
된 올해의 대면 입학식에는 총 86
명의 입학생(유치원 26명, 초등부
신입생 및 전‧편입생 24명, 중고등
부 신입생 및 전‧편입생 36명)을 포
함하여 전체 180여 명의 학생들이
참석하여 진행하였다. 특히 눈에
띄게 증가한 학생 수는 지난 3년
동안 코로나 팬데믹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이어져 온 뛰어난 진학실적
에 더불어 선생님들의 온‧오프라인
을 넘나들며 내실 있는 수업을 진




행해 온 과정들이 교민사회에 입소

입학식은 내빈소개, 개회사 및 신입
생 입학 허가 선언 후 2023학년도


신입생, 전‧편입생들과 2023학년도
신임 선생님들과 담임선생님 소개
에 이어, 장학증서 수여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특히 장학증서 수여 시
간에는 필리핀한국국제학교법인
강창익 이사장, 장재중 명예 이사 장이 고등부 학생의 장학증서를 수 여하였고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 (이하 KOWIN)김가연 담당관이 중 등부 입학생에게 장학증서를 수여 하였다. KISP 이사회(법인이사장
강창익)는 개교 이래 지속적으로

는 등 학교에 대한 교민들의 아낌
없는 지원과 애정을 느낄 수 있게
하는 시간이었다.
최경식 교장은 환영사를 통해 기
본 생활습관 약속과 의젓하게 잘
자라기를 당부하였으며 선생님들
과 함께 행복하고 재미있는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을 약속하
였다. 또한 중고등부 학생들에게는
본인의 학업과 진로에 대한 고민과
더불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끊임없
이 노력하고 계시는 선생님들과 부
모님들에 대해 감사하는 마음을 가
질 수 있도록, 더 나아가 이 세상의
학교에서 익혀 평생을 할 수 있는 1 인 1예기 등을 갖추어 학교생활의 소중함을 누릴 것을 당부하면서 학 생들에게 앞으로 살아가면서 소중 히 여길 수 있는 것들에 대해 인생 의 선배로 의미있고 실질적인 조언 으로 학생들의 새 시작을 축하하며 즐겁고 알찬 학교생활을 누릴 것을 당부하였다.
문으로
퍼지면서 명실상부 필리핀 의 명문학교로 인정받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여진다.
장학기금을 조성하여 중등부 및 고 등부의 우수 학생들에게 각각 졸 업식과 입학식에 장학증서 및 장학 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KOWIN에서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 해 마련한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모든 숨은 노력을 하는 이들에 대
해 감사할 수 있도록 일깨워 주며
학생들의 새학기를 축하해 주었다.
강창익 학교법인이사장은 학생들
에게 학교에서 만나는 친구들의 소
중함과 우정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한편 이번 2023학년도 입학식에 는 주필리핀대한민국대사관 신민 철 교육영사, 필리핀한국국제학교 법인 강창익 이사장(현 이사장, 제 4대), 장재중 명예이사장(제2대), KOWIN 김가연 담당관 및 유주미 학부모회장이 참석하여 2023학년 도 입학생과 재학생들의 신학기 시 작을 진심으로 축하해 주었다. 필리핀한국국제학교

제11회 소록유니재단 후원골프대회 개최 64개 후원사, 2백6십만 페소 후원금 모금
카비테에 위치한 셔우드 힐 골프
장에서 2023년 2월24일(금) 오전
8시에 144명의 골퍼들이 샷건 총
성에 맞추어 일제히 시작하였다.
2010년에 제1회 소록자선골프대회
를 시작하여 코로나 팬더믹으로 2


년 동안 개최하지 못하고, 올해 제
11회 대회를 성공리에 개최하였
다. 이제는 필리핀 해운업계와 물
류업계 그리고 법조계에 자리를 잡
은 2023년 소록자선골프대회에는
64개 후원사에서 2백6십만 페소
의 후원금을 지원했다. 총 144명의
골퍼들은 한국인 30명과 필리핀인
114명으로 구성되어, 해가 갈수록 필리핀 사회에서 참여도가 높아가 고 있다.
소록유니재단 (장재중 이사장)은 2002년도에 설립되어 현재는 필 리핀 사회복지부(DSWD)의 1급 NGO로 필리핀 정식직원 25명중 8 명이 사회복지사로 NCR, R3, R4, R9에서 운영되고 있다.
'소외된 이웃이 없는 필리핀'을 지 향하는 사회복지재단으로 필리핀
한센인, 노숙자, 소수종족(망얀족)
그리고 음란물제작피해소녀들의
재활, 교육과 자립을 지원하며 소
록 유니마을, 소록 사마리아 마을, 소록 MCS 마을 등 3곳을 조성, 천 여 명의 한센인들에게 삶의 터전
과 일터를 제공하고 교육을 지원해 왔다.
장재중 이사장은 필리핀한인총연
합회 15대 회장을 맡아 한국과 필

리핀을 연결하는 민간 외교관으로
서 대통령 국민포장을 수상했으며, 필리핀한국국제학교 제2대 이사장
을 역임하며, 적극적이고 헌신적인
자선활동으로 한국인의 위상을 드
높인 점을 인정받아 2017년 국민



훈장 석류장을 수상했다. 또한 마 닐라코리아타운 초대 회장을 맞아 한국과 필리핀 문화교류 발전의 가 교역할에 노력하였으며, 현재도 명 예회장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 다.
장재중 이사장은 “필리핀이 받는 나라에서 주는 나라로 도전하며 많은 소외된 이웃들이 자립할수 있도록 필리핀의 한인들도 함께 동 참해주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마닐라서울편집부

한인총연합회, 마닐라/파사이 순회안전세미나 개최
- 카비떼, 라구나 지역에 이어 마닐라/파사이 지역에서 세번째 진행
- 안전문제 뿐만아니라 노동법, 필리핀 은행업무안내 등 다양한 주제 다뤄
지난 3월2일(목) 오후 2시 마닐 라 한인중앙교회에서는 '한인동
포/한인 관광객 안전을 위한 마

닐라/파사이 지역 순회안전세미
나'를 개최하였다. 주필리핀대한
민국대사관과 필리핀한인총연합
회가 주관/주최 하는 안전세미
나는 코로나 팬더믹 이후로 작년
10월에 카비테 지역, 11월 라구나
지역에서 순회 세미나를 진행하
였고 이번이 세번째로 마닐라/파
사이 지역에서 개최되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심재신 회장은 "코로나 이후 교민뿐만 아니라 관 광객들도 필리핀 방문이 늘고 있 어 크고 작은 외국인 대상 범죄 가 발생하고 있다" 면서 "지역 공 동체로서 한인총연합회를 중심으 로 비상 연락망을 공유하여 비상 상황에 대비" 해줄것을 당부하였 다.
특히 마닐라/파사이 지역은 마닐 라코리아타운으로 지정되어 있을
정도로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고
다양한 업종의 한인사업체가 위
치한 지역으로 크고작은 항상 사
건사고가 끊이지 않는 곳이기도 하다.
이번 안전 세미나는 조종환 부회
장의 사회로 1. 교민 사건사고 사 례 및 예방/대응교육(대사관 윤
원창 경찰영사), 2. 긴급상황 대비
요령(신성호 수석부회장,조종환
부회장), 3. BDO코리아 데스크의
필리핀 은행업무 안내(최정미 차 장,윤은정 차장), 4. 필리핀 노동 청(DOLE)의 노동법 및 직원관리 (Charity O. Guerra,Jeremiah T. Carlos) , 5. 지역 CIDG( PLTCol


- Poblete, Benedick/PMSG
- Jayson Camayang/PCPLLouie Baldugo/PSSG - Dio-an Idolog), PNP(PMAJ Inocencio

Richard A. Villanueva/PSSG
Tracy Lou B. Viloria/PAT Annalyn Mae L. Delos Santos),
한인파출소 담당자(PLTCom WILBERT B. ATICAO) 안내 및
핫라인 공유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고 각 순서마다 참여한
교민들로부터 질의를 받는 순서 로 진행되었다.
특히 긴급의료 사건이 발생했을 때 유용한 심폐소생술(CPR)을
교육하고 직접 실습도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져 참석자들의 큰 호응
을 얻었고 사업체를 운영하는 참






가자가 많아 필리핀 은행에 관련 된 문의와 노동법에 관련된 질문
과 답변은 끊임없이 계속 이어졌
다.
안전세미나에 참석한 한 교민은 "
다양한 사례를 접할 수 있는 안전
세미나도 좋았고 평소 궁금했던
노동청 관련 문제도 담당자에게
직접 질문을 하고 답변을 받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또한 직원을 고
용할 때 사용할 표준 계약서도 받 게되어 유익했습니다. 다음에 순


회 세미나가 있다면 꼭 참석하셔 서 도움 많이 받으셨음 좋겠습니 다."라고 말했다.
한인총연합회는 지속적인 순회안 전세미나를 통해 사고 발생을 최 소화하고 안전한 여행 문화를 확 산하고자 노력하고 있고 필리핀 내 한인이 있는 각 지역 한인회를
바탕으로 순차 방문하여 안전 세 미나를 실시함으로써 한인들이
보다 안정되고 풍요로운 필리핀
에서의 삶을 영위할수 있도록 하 는데 목적이 있다고 전했다. 앞으로도 순회안전세미나를 계속 진행할것이며 20인 이상 단체, 학 교 등 안전 교육이 필요하면 언제 든지 사무국으로 연락하면 상담 받을 수 있다. <문의 : 한인총연 합회 사무국 (C:0917-886-4848 / kakao ID: goukca)>
필리핀한인언론인협회
한인안전대책 위원회 자문위원 위촉식 가져
전직 PNP 장성 마누엘 세자르 알바레스 프리토에 위촉장 전달
필리핀한인총연합회(회장 심재신)
는 3월 1일(수) 오후 1시에 마카티
소재 필리핀한인총연합회 사무국
에서 한인안전대책 위원회 자문위
원 위촉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심재신 회장, 신성호
수석부회장, 양한준 부회장, 조종 환 부회장, 오정호 올티가스 지회 장이 참석했다.
필리핀 한인총연합회(회장 심재신)
는 지난 2015년 필리핀에 거주하
는 모든 한인동포들이 안전하고 편
안한 삶을 영위하고 사건 사고 발
생시 보다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처

및 대응을 위하여 한인안전대책위 원회를 구성하였다. 한인안전대책위원회의 활동으로
한인동포 안전 세미나를 통한 예
방 교육을 이어가고 있으며, 한인
동포 대상 사건 사고 발생시에 대 사관을 조력하여 신속한 사건 해
결을 위한 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한인안전대책위원회의 활동 범위 확대를 위한 일환으로 필리핀 경
찰, 법원 등 한인동포 안전에 관 련된 관계기관의 현직 또는 전
직 인사로 자문위원단을 구성중
에 있으며 이날 첫번째 자문위원
인 마누엘 세자르 알바레스 프리 토(MANUEL CESAR ALVAREZ PRIETO)에게 위촉장 전달식을 진 행하였다.
마누엘 세자르 알바레스 프리토
는 전직 PNP 장성 출신으로 한국
에 대한 깊은 관심과 한국인에 대
한 애정으로 한인안전대책위원회
의 활동과 설립 목적에 흔쾌히 자 문위원을 수락하였다.
한인총연합회 심재신 회장은 “평
소 필리핀에 거주하는 한인동포에
대한 큰 애정과 관심에 감사드리


며, 사건사고 발생시 많은 조언과 도움”을 당부하였다.
첫 자문위원직을 맞은 마누엘 세 자르 알바레스 프리토는는 “자문 위원 위촉에 감사를 전하며, 한인 들의 안전한 필리핀 생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답하였다. 민간단체로 활동범위에서 제약이 많은 현실에서 PNP 고위급 인사의 자문위원 위촉으로 한인안전대책 위원회의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마닐라서울편집부

한국인 민간다이버팀, 필리핀 해경과 수중 청소 봉사로 공공외교 앞장
바탕가스 아닐라오 인근 수중 청소에 한필 다이버 100여명 참여
지난 2월 25일 필리핀 해경과 한
인 및 민간 다이버 등 100여 명이 함께 한 SCUBASURERO (Under water Clean-up) 40주년 기념행

사가 바탕가스 아닐라오에 위치
한 Saltitude Beach Resort에서

진행되었다. 바탕가스 해경이 주 최하고, 필리핀한인총연합회와
Mares-SSI 필리핀이 후원한 이
날 행사는 오전 8시에 시작되어
오후 2시 종료되었다.
이들은 이날 바탕가스 아닐라오
항 주변과 다이브 트랙 마린생추
어리, 리그뽀 섬 마린생추어리 지
역 수중 쓰레기를 청소했다.
필리핀 한인총연합회 재난안전
담당 이석 부회장은 "한국에서 필 리핀을 찾는 많은 다이버분들도 전체 일정중 하루 한번 수중 쓰레 기를 청소 다이빙 캠페인을 하신 다면 수중 환경도 보호하고 한국 인 다이버들에 대한 필리핀 국민
들의 인식도 좋아질 것"이라고 말 했다.
필리핀한인총연합회(회장 심재 신)와 필리핀 해안경비대(PCG) 아르테미오 아부 (Artemio M
Abu) 사령관은 지난해 PCG 본청
에서 인도적 지원 및 재난 대응 활
동에 관한 협약(양해각서, MOU)
를 체결했다.
PCG는 성명에서 "UKCA는 필리
핀에 있는 한국인과 필리핀인에게
도움이 되도록 인도적 지원 및 재
난 대응 작업을 수행하는 데 PCG
와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이는 특
히 구조 작업에 대해 해안 경비대
요원에게 교육 및 훈련 기회를 제
공함으로써 수행될 것이다." 라고 말했다. Abu는 이 계획이 "필리핀
대한민국과 대한민국 간의 강한
우정과 연대"를 상징한다고 말했 다.
UKCA는 별도의 성명에서 이번 협정의 주요 목적은 "특히 자연 재 해 발생시 필리핀에 거주하는 한 국 국민과 필리핀 국민에게 서비 스를 제공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UKCA는 "우리는 양국 간의 조화 로운 관계를 지속하고 우리 사회 의 개선을 위해 이 협정을 더욱 강화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하이필스 / 사진 이석 부회장

술·마약에 구렁이·월풀욕조까지…필리핀 교도소 황당 실태
뮤직스튜디오에 수감자가 교도관 역할도…"교도소 과밀로 관리 안 돼"
필리핀 최대 교도소 단속 과정에
서 오만가지 금지 물품이 쏟아 져나와 또다시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고 3일(현지시간) 영국 가디 언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필리핀 당
국이 마닐라 뉴 빌리비드 교도소
단속을 벌인 결과 흉기와 술, 마 약, 도박 물품 등 금지 물품 수만 건이 발견됐다.
그뿐만 아니라 교도소에서는 말 이나 싸움닭, 구렁이 등 동물들
까지 불법적으로 길러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뉴 빌리비드 교도소가 '무법지대'
로서 악명을 떨친 건 이번이 처 음은 아니다.
지난 2014년 단속에서는 일부
부유층 수감자들이 럭셔리 빌라
와 스파욕조, TV, 스트립바 등을 교도소에 들여 호사를 누리고 있 던 사실이 드러나 충격을 줬다.
한 수감자는 심지어 교도소 내에 마련된 스튜디오에서 사랑 노래 를 녹음해 앨범을 냈고, 1만5천 장이 팔려나가기도 했다.
서던일리노이대 범죄학 교수 레 이먼드 나라그는 교도소 과밀로 정상적인 수감자 관리가 어려워 지면서 이러한 현상이 나타났다
고 설명했다.
그에 따르면 뉴 빌리비드에는 현
재 적정 수용 인원인 6천 명을 훌쩍 넘는 2만9천 명이 수감돼


있어 사실상 수감자 100명을 교
도관 1명이 관리하는 수준이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수감자들 스
스로 일종의 계급구조를 만들어 내기에 이르렀고, 그 속에서 각 자의 역할을 맡게 됐다.
특히 일부 수감자들은 교도소 열 쇠를 관리하는 것을 비롯한 교도 관의 기본적인 역할조차 할당받 고 있는 황당한 실정이다.
또 수감자들은 돈만 있으면 약과
식료품, 옷 등 일상 용품을 손쉽
게 구할 수 있고, 수감 이전의 직
업을 이용해 교도소에서 돈을 벌
수도 있다.
외부 세계와의 경계가 사실상 모 호해지면서 교도관들은 조직원
이 되기도 하고, 수감자들은 바
깥에서와 다를 바 없는 생황을
누리게 된다. 나라그는 "만약 외
부에서 부자였다면 안에서도 부 자인 것"이라고 설명했다.
반대로 금전적 뒷받침이 없는 대 부분의 수감자는 계속해서 열악 한 환경을 감당해야 한다.
뉴 빌리비드 내 의료당국에 따르 면 과밀과 질병, 폭력 등으로 사 망한 수감자는 매년 5천200명이 이른다.
정치범 친인척을 지원하는 단체 카파티드의 피데스 림에 따르면 수감자들은 영문도 모른 채 면회 가 거절되거나 변호인 접견조차 거절당하는 경우도 다반사다.

작년 7월 이후 교도소 시스템 개 선 정책의 일환으로 수감자 4천 여 명이 풀려났지만, 시설의 근 본적 개선이 더욱 시급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연합뉴스

2023년 3월 4일 토요일
필리핀 해안서 유조선 침몰…기름 80만ℓ 유출
오리엔탈 민도로 해역에서 유출된 기름을 채취 중인 해안경비대원 연합뉴스 2023년 3월 4일 필리핀 해안 경비대의 보고에 따르면, 오리엔탈 민도로의 나우잔 기름 유출은 이미 앤티크의 칼루야에 도달했다. 사진 필스타
필리핀 중부 해역에서 침몰한 화
물선에서 산업용 기름이 유출되면
서 인근 해양 생태계 오염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4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필리핀
환경부는 이번 사고로 인해 심각
한 환경 오염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591ha(헥타르·1㏊

=1만㎡) 일대의 산호초가 오염되고
1천626ha 규모의 맹그로브와 수중
식물 서식지대 362ha가 영향을 받
을 것으로 전망했다.
앞서 지난달 28일 중부 오리엔탈 민도로주의 나우잔 마을 부근 해 역에서 산업용 기름 80만L(리터)
를 운반 중이던 선박 'MT 프린세 스 엠프레스'가 침몰했다.
이 선박은 엔진이 과열로 인해 고 장 난 뒤 강한 파도에 휩쓸려 바다 밑으로 가라앉기 시작했다.
선박이 완전히 침몰하기 직전에
승선원 20명은 모두 당국에 의해
구조됐으나 연료뿐 아니라 산업용
기름까지 유출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로 인해 나우잔을 포함한 인근 해안마을 7곳으로 유출된 기름이 퍼지면서 해당 지역의 어업과 수영
이 금지됐다.
현재 환경 및 재난당국은 현장에
오일펜스를 설치하고 화학 처리제
를 살포하는 등 해양 오염을 최소 화하기 위한 작업에 나섰다.


그러나 아직 침몰한 선박의 위치
를 파악하지 못하고 있어 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환경부의 카를로스 프리모 데이비
드 차관은 "현재로서는 산업용 기 름이 대량으로 저장된 선박을 찾 아내 추가 오염을 막는 게 급선무" 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한 환경 단체 관계자 는 이번 사고를 지난 2006년 중부 필리핀 해안에서 210만L의 벙커유 를 운반하던 선박이 좌초된 사례 와 비교하면서 "환경 재난이 될 수 도 있다"고 경고했다.
연합뉴스
필리핀 국방장관 '美 군기지 확대' 반대론 일축…"방어용 조치" 카가얀 주지사 등 "중국과 갈등 심화" 지적에 반박…"안보 위협 맞서야"
공동 기자회견 하는 미-필리핀 국방장관 사진 EPA=연합뉴스 방위협력확대협정(EDCA)을 풍자한 만평 마닐라블리틴
필리핀 정치권에서 미군의 현지 군
기지 사용권 확대에 반발하는 목
소리가 나오자 국방장관이 직접
반박에 나섰다.
3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칼리토
갈베즈 국방장관은 이번 조치와
관련해 전날 성명을 내고 "전쟁을
하려는게 아니라 외부의 안보 위협 에 맞서 방어 역량을 강화하기 위 한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2일 로이스 오스틴 미
국방장관은 필리핀에서 갈베즈 국 방장관과 만나 방위협력확대협정 (EDCA)에 따라 필리핀 군기지 4곳 의 사용권을 추가로 확보하는 데 합의했다.
다만 미군이 추가로 사용할 수 있 게 된 군 기지가 위치한 지역은 공 개하지 않았다.
이후 필리핀 정치권 일각에서는 이 번 합의가 중국과의 갈등을 키울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지난 1일에도 일부 상원의원들과
북부 카가얀주의 마뉴엘 맘바 주 지사는 이같은 입장을 공개적으로 표명했다.
맘바 주지사는 상원 청문회에서 " 미국과의 관계 때문에 중국을 적 으로 간주해서는 안된다"면서 "미 국이 혼자서 전쟁을 하도록 내버려 둬야 한다"고 말했다.
미국과 필리핀은 지난 1951년 상호 방위조약을 체결한 뒤 70년 넘게
인도제 중거리 램젯 초음속 순
항 미사일 시스템이 연내에 인
도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필
리핀의 해안선과 영해 방어 능
력은 매우 필요한 화력 증강될
것으로 기대된다.
브라모스 초음속 순항미사 플랫
폼은 해상 통제, 접근 금지/지역
거부(A2/AD), 해안 및 섬 방어
작전에서 국가의 방어 약점과
취약성을 해결할 것으로 기대된
다.
브라모스의 도입은 2022년 1월


28일 필리핀 해병대 해안방위
연대의 해안 기반 대함 미사일
대대(Shore Based Anti-Ship Missile battalion :SBASM)를

위한 인도와 필리핀 간 브라모
스 도입 협정 체결식에서 델핀
로렌자나 국방장관과 샴부 쿠마
란 주필리핀 인도 대사가 서명 하므로 이루어졌다.
브라모스 순항미사일은 함정, 항공기, 잠수함, 육상 등에서 발
사할 수 있으며, 최고속도는 마
하 2.8, 시속 3400km 정도로 무
게 200~300kg의 탄두를 탑재할
수 있다.
브라모스 순항미사일 시스템
동맹을 유지하고 있다.
이어 2014년에는 인도주의적 목적 이나 해상안보를 위해 미군 항공 기와 군함을 필리핀 내 기지 5곳 에 배치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EDCA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미국은 필리핀 내 4곳의 공군기지와 1곳의 육군기지에 병력 을 순환 배치해왔다.
연합뉴스
이 배치될 것으로 예상되는 곳 은 필리핀 해군 해병대(PMC)로, 2022년 4월 3일 해안 지대함미 사일(SBASM) 대대를 가동했다. 이 부대는 PMC의 해안 방어 연 대(CDR) 산하에 있다.
미사일 포대는 일반적으로 추적 시스템과 함께 각각 2개 또는 3 개의 미사일 발사대를 가진 3개 의 이동식 자율 발사대로 구성 된다.
해안에 기반을 둔 미사일 시스 템은 방어 태세에 있는 동안 해 상 안보를 추구하는 신뢰할 수 있는 해안 방어 시스템의 중요 한 부분이다.
이것이 발전함에 따라, 21명의 필리핀 해군 요원들은 최근 1월 23일부터 2월 11일까지 인도에 서 열린 SBASMS의 운용자 훈 련을 마친 후 인도 해군 참모총 장 라다크리슈난 하리 쿠마르 (Radhakrishnan Hari Kumar) 로부터 훈련 수료증을 수여받았 다.
PMC는 2월 18일 페이스북 게 시물에서 이번 훈련이 SBASM 의 가장 중요한 물류 패키지
일부의 운영과 유지에 초점을
맞췄다고 밝혔다.
쿠마르 인도 해군 참모총장은 "
브라모스 미사일이 PMC에 도입
되면 여러분의 해상 능력이 강
화될 것이며 이 지역 내 우리의
집단적인 해상 안보에도 기여할
것입니다. 당신이 이곳에 머무
는 동안 가졌던 우정의 유대를
항상 소중히 여기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실무교육 시리즈를 성공적
으로 마친 PN 장교, 사병, 민간
인 인사참여자들에게 축하의 말
을 전하며 "시스템의 선구자로
서 각자가 자국의 훌륭한 대사 로서의 역량을 입증했다."고 덧
붙였다
PMC 페이스북 게시물에서
CDR 지휘관 로물로 D. 퀘마도 는 훈련의 성공적인 성취에 대

해 팀을 칭찬했다. 그는 또한 훈 련된 직원들과 함께 CDR의 미
래에 대한 낙관적인 견해를 밝 혔다.
이번 교육은 필리핀과 인도가 2022년 체결한 PN SBASM 프 로젝트 계약에 포함된 중요 패 키지다.
PMC는 "이번 인수는 필리핀 해 상 국경을 방어하는 PN의 능력 을 강화한 것으로 보이며, 필리 핀 해역을 순찰하는 PN 지표 자 산의 노력을 더욱 보완할 것"이 라고 덧붙였다.
WPS 방어의 핵심 수단 브라모스
2022년 1월 28일, 필리핀 국방 부는 브라모스 중거리 램젯 초 음속 순항미사일의 인수 계약을 공식적으로 체결했다.
당시 델핀 로렌자나 DND 장관 과 브라모스 항공우주국장 아툴
딩카르 레인은 퀘존시 캠프 아
기날도 DND 건물에서 가상 조
약식을 갖고 189억 페소 규모의 계약에 서명했다.
이 계약에 따라 브라모스 순항
미사일 3개 포대가 필리핀에 인
도되며, 로렌자나는 브라모스
순항 미사일이 여객기의 화력을
크게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브라모스 순항미사일 시스
템이 필리핀 배타적 경제수역
내에서 반격 능력을 제공할 것
이라며 "세계에서 가장 빠른 초
음속 순항미사일인 브라모스 미
사일은 특히 서필리핀해에서 우
리의 주권과 주권을 훼손하려는
어떤 시도에도 억지력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브라모스 순항 미사일 시스템 의 최초 인도는 2023년으로 예 상된다. 브라모스는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예정된 필리핀군 현대화 프로그램(RAFPMPP)의 호라이즌 2에 따라 진행되고 있 다.
로렌자나는 2021년 12월 31일 인도에서 정부 간 거래인 PN의
브라모스 인수 프로젝트에 대한
수상 통지서에 서명했다.
군대의 눈 자체 브라모스 시스 템
필리핀 육군(PA)도 RAPMP의
호라이즌 3호를 통해 브라모스
순항미사일 시스템을 획득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PA의 브라모스 인수는 RAPMP의 제3 호라이즌(2023~2027년)에 포함 되어 있다.
PA 대변인 크세르크세스 트리
니다드 대령은 "우리는 아직도 프로그래밍된 일부 인수가 진행
중인 2차 호라이즌 사업(20182022년)에 있기 때문에 PA는 아직 해당 유닛을 인수하지 못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육군이 해안 방어 임무에 사용될 두 개의 브라모스 포대 를 얻도록 계획되어 있다고 덧 붙였다.
트리니다드 대령은 "2개 포대를 확보하면 해안 방어를 위한 일 반 지원 포병 부대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에 따르면 브라모스는 PA의 지상 대함미사일(GBASM) 요구 사항과 대포와 로켓포를 통해 적을 파괴, 무력화, 진압하는 야 전포병의 임무를 수행한다.
GBASM 시스템은 영토 방어에 서 적대적인 군함을 파괴할 수 있는 장거리 정밀 능력을 갖춘 이동 시스템이다. 전술 GBASM 시스템은 계층화된 방어 전략의 일부를 형성할 것이며, 육군 포 병 연대의 산하에 있게 될 것이 다. 이 무기는 또한 작전 상황이 요구하는 대로 지역 거부를 제 공할 것입니다."라고 트리니다 드는 말했다.
GBASM은 육지에서 바다의 목 표물을 향해 빠른 속도와 정확 성으로 발사되도록 설계되었다. 그것은 250에서 300킬로미터의 전천후 장거리 능력을 가지고 있다. 그것의 발사 플랫폼은 컨 테이너에 발사 준비가 된 구성 의 두 개의 미사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시스템은 또한 발사를 조정하기 위해 레이더와 사격 통제 시스템을 사용한다. 마닐라서울편집부
마카티시, Smart 본사 폐쇄 명령
마카티시 지방 정부는 통신 대
기업 PLDT Inc.의 모바일 사업부
Smart Communications Inc. 회
사가 2019년부터 사업 허가 없이
운영되어 왔으며, 시 정부 세금 체
납으로 폐쇄명령을 내렸다.
2월자 명령에서 시 정부는 개정된
마카티 세법 4A.01조를 위반한 마

카티의 Ayala Avenue에 위치한
Smart 본사의 폐쇄를 지시했다.
이 사건은 2016년 시 재무국에서
시작한 조사로 Smart가 마카티시
에 2012년 1월부터 2015년 12월
까지 가맹세로 32억 페소 이상을 체납한 것으로 나타났다.
마카티시 관계자는 Smart가 현재 까지 프랜차이즈 세금 적자에 대
해 "법원으로부터 어떠한 구제책
도 얻지 못하거나 해결하지 못했 다."고 말했다.
애비 비나이 마카티 시장은 성명
을 통해 "나는 모든 기업이 합법
적으로 운영되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우리가
이러한 문제를 심각하게 받아들이
고 필요할 때 조치를 취할 것임을
기업이 아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 했다.
S mart는 성명에서 법률 및 세금 팀 이 "당면한 문제에 대해 Makati LGU와 계속 연락하고 있다."고 밝혔다.
"Smart는 지방세와 관련하여 마카 티시의 지방세 조례 및 해당 국가 법률을 준수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Maynilad, 대규모 파이프 수리 위해 3일간의 공급 중단
2018년에 Smart는 마카티시 재무
관의 평가 통지 무효화를 요청한
마카티 지방 재판 법원 지부 133 에 검토 청원서를 제출했다.
시는 Smart에 전국 전 지점에서
납부한 수입과 영업세 내역을 제
출하라고 요청했지만 회사는 자 료 제출을 거부했다.
재판 중에 마카티시는 문서 작성 및 검사를 신청했고 법원은 이를 승인했다. Smart는 조세항소법원 (CTA)에서 마카티 법원의 결정에 이의를 제기했다.
Smart는 시가 회사의 재무제표 와 전국 다른 지점의 운영을 감사 할 관할권이 없으며, 시 내 운영과 관련된 모든 기록을 제출하고 필 요한 세금을 납부했다고 덧붙였 다.
2022년에 CTA는 Smart의 청원 을 거부하고 Makati 법원의 결정 을 확인했다. CTA는 또한 Makati
가 "지방 정부 규정에 따라 Smart 의 전체 운영을 조사할 권한이 있 다"고 판결했다.
마카티시는 Smart가 아직 대법원 에 사건을 제기하지 않았다고 말 했다.
마카티시는
허가 없이 도시에서
운영해 온 사업체를 단속하고 있 다고 말했다. 작년에 마카티시의
사업 허가 및 허가 사무소는 사업 허가 부족으로 인해 191개 시설을 폐쇄했다.
메이닐라드 수도 서비스사
(Maynilad Water Services Inc.’)
의 남부 메트로 마닐라 고객들은
마카티와 마닐라 경계에 위치한 1
차 수고관의 대규모 수리로 인해 5
일(일)부터 최대 3일간 수도 공급
중단을 겪을 것이다.
호날두 파두아 메이닐라드 공급사
업본부장은 5일 오후 3시부터 7일
오후 11시59분까지 오스메나 고속
도로 조벨록사스 교차로를 따라
지름 2.2m의 1차 라인에서 대규모
누수 보수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 혔다.
누수 보수로 인해 마닐라, 마카티, 파라냐케, 파사이의 일부 지역에서 114,000개의 수도 서비스 연결 또 는 약 580,000명의 고객의 수도 공 급에 영향을 미칠 것이다.
파두아는 메이닐라드가 다양한 음
향 누출 감지 장비를 사용하여 정 기적으로 파이프망을 검사하는 동
안 누출이 발견되었다고 전했다.
메이닐라드는 일단 굴착을 통해
손상된 파이프를 완전히 노출하면
손상 정도를 판단할 것이라고 전했 다.
파두아는 "공사 기간을 연장할 필
요가 있다면 영향을 받는 고객들
에게 연장 사실을 즉시 통보할 것" 이라고 말했다.
메이닐라드는 당초 20시간에서 최
대 57시간의 서비스 중단을 계획 했다.
파이프가 라 메사 처리 공장에서
일한 라인이기 때문에 공급 중단 은 피할 수 없다.
서비스 중단이 시행되는 동안 메이 닐라드는 빌라모르와 에스피리투 양수장의 누수 보수와 다른 지역 의 배관 점검, 유지보수 작업도 병 행할 예정이다.
메이닐라드는 마카티, 파라냐크, 파사이에 27대의 급수차를 제공하 고 마닐라에 3대 더 제공할 예정이 라고 밝혔다.
파두아는 "또한 7대의 고정식을 사용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우리 는 또한 배치할 수 있는 세 가지를 더 검토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 다.
메이닐라드는 또한 영향을 받은 지 역사회에 물을 전달하는 데 도움 을 줄 수 있는 사용 가능한 급수차 량 선단을 확장하기 위해 지방 정 부 기관과 지역 소방국의 지원을 활용할 것이라고 전했다.
메이닐라드는 여름에 대비해 수리 를 해야 하며 메이닐라드의 파이프 라인과 연결된 도로가 더 이상 손 상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 다.
그것은 또한 회사의 공급망 내 물 손실 복구의 일부이다.
누수가 수리되면 하루에 2000만 ~3000만 리터 정도의 물 손실 복구 가 가능할 것으로 회사 측은 추산 하고 있다.
마닐라서울편집부
파라냐케시까지 물을 공급하는 유
마닐라서울편집부




가치있는 정보, 한결같은 신문 kakao talk: @마닐라서울 http://issuu.com/manilaseoul1 마닐라서울 홈페이지: manilaseoul.co.kr
제 1362호 2023년 3월 4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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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절 맞이 태극기 그리기 대회”개최


“필리핀 한인동포의 삶과 함께하는 태극기”를 주제로
필리핀과 태극기를 상징한 114가지 다양한 작품 탄생
맞아 “제104
주년 3.1절
맞이 태극기
그리기 대회”
가 대회 개 최되었다.
필리핀한
인총연합회
와 민주평통 동남아북부 협의회가 주 관하고 주필
리핀대한민국대사관과 국가보훈
처가 후원한 태극기 그리기 대회
는 필리핀 거주 한인동포(다문화
가정 포함) 자녀로 1학년~12학
년 재학생이면 누구나 참여가
능하며, 제 104주년 3.1절을 맞아 3.1만세운동의 정신을 기리고 조 국 대한민국의 평화와 통일을 기 원하는 이번 행사는 “필리핀 한인 동포의 삶과 함께하는 태극기”를
주제와 “필리핀 랜드마크를 배경 으로 태극기를 소재로한 상상화 그리기 대회”를 소재로 진행되었 다.
지난 2월 6일부터 2 월 22일까지 한인총연합 회 사무국을 통해 접수한 참가자와 현 장 접수한 114명(초등 69명, 중고 등 45명)이 25일 오후 1 시부터 간단 한 국민의례 와 기념식을 갖고 2시간 동안 태극기 그리기를 진 행했다.
작품형식은 A2사이즈(420mm X 594mm)에 채색도구나 재료에 제한없이 진행되었다.
필리핀한인총연합회 양한준 부 회장의 사회로............B-4면 이어짐
미소금융
02-8810-1527
miso4989 0916-612-8000 0927-861-4989



“제104주년



태극기 그리기 초등부 대상 김나은(페이스 아카데미 3학년)
.......................................B-1면 받음
진행된 기념 행사에서 한인총
연합회 심재신 회장은 “104년전
우리 선조들은 나라를 지키기 위
해 목숨을 바쳐서 애국가를 부르
고 태극기를 흔들었습니다. 오늘
여러분들은 우리나라의 미래의
차세대로서 우리 선조들을 생각
하며 태극기를 잘 그려주시길 바
랍니다. 오늘 태극기를 그리면서
여러분의 애국심을 고취시키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라고 당
부했다.
민주평통 동남아북부협의회 노
준환 회장은 태극기의 유래를 설
명하며 140년의 역사를 가진 우
리의 태극기를 소중히 여기고 아
낄 것을 당부했다.
심사의원으로는 한인총연합회
심재신 회장, 민주평통 동남아북
부협의회 노준환 회장, 필리핀한
글학교협의회 박남수 회장, 한인
총연합회 안티폴로 지회장 최상
구 회장, 민주평통 자문위원 강재
준 위원, 필리핀한국국제학교 최
경식 교장, 양유빈 작가 등이 심
사를 맡았다.
학생들은 다양한 아이디어로
“필리핀 한인동포의 삶과 함께하
는 태극기”라는 주제에 맞게 태
극기와 필리핀의 이미지를 조화
롭게 상징한 작품들을 그려냈다.
2시간 동안 그린 작품들을 제출
한 학생들은 심사가 진행되는 동
안 사회자인 양한준 부회장이 준
비한 OX퀴즈를 풀며 3.1절과 독
립운동에 대한 역사공부 시간을 가졌다.
이날 애국가 제창에 앞서 2019
년 72주년 광복절 행사 때 독립
운동가 오 희옥 할머니의 독립군
애국가가 연주되어 참석한 이들
의 마음 속에 큰 울림을 선사했 다.
독립운동가 오 희옥 할머니는
올해 98세를 맞으신 의병장 오인
수 장군의 손녀로 아버지인 오광
선 한국광복군 국내지구사령관
과 독립군의 어머니로 불렸던 정
정산 지사의 막내딸로 태어났다.
14살의 나이에 두 살 터울의 언니 오희영과 함께 한국광복군 활동
을 시작한 그녀는 숱한 위기 속에
서도 오로지 대한민국의 독립을
위해 싸웠고, 마침내 광복의 순간 을 맞이했다.
태극기의 유례 태극기의 유례는1875년 운요호
사건을 빌미로 1876년 2월 조일 수호조약(강화도조약)이 강화도
에서 일본에 의해 강압적으로 체 결됐었다. 이때 일본 대표단은 일 본 전함 운요호가 강화도와 영종
도를 불법 침략해 놓고는 “운요호
가 일본 국기를 달고 있었는데 조 선이 포격을 했다.”며 항의했다.
그리고 “귀국도 속히 국기를 만들 어 우리에게 한 벌 보내 달라”고 했다. 이를 계기로 조선에서도 다
른 나라와 관계를 맺을 때 국기의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이후 1882년 중국 청나라의 마 건충(馬建忠)이 청나라의 국기를 본받아 조선의 국기를 만들 것을 강요하자, 이에 분개한 고종이 청 나라의 국기를 따르지 않고 청색 과 적색으로 이루어진 태극원과 사괘를 그려 국기로 정한다는 명 을 내렸다.
1882년 5월 22일 조미수호조약 조인식에서 고종의 명에 따라 역 관 이응준이 태극기를 제작하여 사용하였으며, 이후 8월 9일 특명 전권대사(特命全權大使) 겸 수신 사(修信使)인 박영효(朴泳孝) 일 행이 인천에서 일본 선박 메이지 마루[明治丸]를 타고 도일할 때
에도 태극기를 그려 사용하였다.

그전의 태극기는 8괘를 사용했 지만 그리기가 복잡하여 4괘를 사용한 태극기가 이때 만들어졌 다. 이후 태극기는 1883년 3월 6
일 고종에 의해 국기로 제정되고 공포되었다.
태극기는 흰색 바탕에 태극문
양과 건곤리감(乾坤離坎)의 4괘

로 이루어져 있다. 흰색 바탕은
밝음과 순수, 전통적으로
평화를 사랑하는 민족성
을 나타내고 있다. 태극문
양은 음과 양의 조화를 상 징하며, 우주만물이 상호 작용에 의해 생성·발전하
는 자연의 진리를 형상화 한 것이다. 4괘는 음과 양 이 서로 변화·발전하는 모 습을 효(爻)의 조합을 통해 구체화한 것이다. 그 중 건 은 우주만물 중에서 하늘 을, 곤은 땅을, 감은 물을, 이는 불을 각각 상징한다.
이와 같이 만들어진 태극
기는 그 후 널리 보급되었 으나 도형의 통일성이 없 어서 사괘와 태극양의(太
極兩儀)의 위치를 혼동하
여 사용해오다가, 대한민
국 정부수립을 계기로 국
기의 도안과 규격이 통일되었다.
국기의 제작·게양·관리 등에 관
해서는 '대한민국 국기에 관한 규
태극기 그리기 중고등부 대상 박수연 (CCF life academy 11학년)
정'에 의거, 시행되고 있다. 마닐라서울편집부
-초등부대상: 김나은(페이스 아카데미 3학년)
최우수상: 홍선영(ECA 5학년), 김예림(미션호프스쿨 6학년)
우수상; 김범진(리들리2학년), 김가은(페이스 아카데미 5학년), 홍혜영(ECA 4학년), 김승현(KISP 4학년)
장려상: 김지성(GCF 5학년), 이제희엘린(사우스빌 5학년), 정예원(필리핀한글학교 5학년), 최하진(페이스 아카데미 5학년), 김다솔(페이스 아카데미 4학년), 윤설아(세인트폴 4학년), 임효빈(필리핀한글학교 4학년), 최세은(KISP 4학년), 심루아(페이스 아카데미 3학년)
-중고등부대상: 박수연 (CCF life academy 11학년)
최우수상: 오예린(SISC 8학년), 김보민(미션 호프스쿨 9학년)
우수상: 이가윤(KISP 11학년) 이다연(KISP 11학년), 두시환(미션 호프스쿨 9학년), 이지혜(미션호프스쿨 10학년)
장려상: 이아림(미션호프스쿨 9학년), 유시현(KISP 5학년), 김수종(미션호프스쿨 9학년), 박은지(필리핀한글학교 7학년), 홍예본(미션호프스쿨 9학년), 정서연(산베다 7학년), 윤은채(세인트폴 8학년), 송예나(미션호프스쿨11학년), 이현서(브렌트 11학년), 이하은(KISP 6학년)
데니 태극기. 고종이 당시 외교고문이었던 미국인 오엔














제1362호 「B-6」
Ninoy Aquino 국제공항(NAIA)의
여러 검색요원이 필리핀을 찾은 외
국인으로부터 돈을 갈취한 혐의로
직무 정지 처분을 받았다고 교통
보안국(OTS)이 27일(월) 발표했다.
지난 2월 22일 SNS에 올라온 영
상에는 여성 심사원이 남성 심사
원의 주머니에 무언가를 넣는 모습
이 목격됐다. 여성 심사원이 외국 인 승객의 돈을 받은 것으로 전해 졌다.
영상에서 또한 여성 직원이 돈 을 돌려주는 것을 보여 주었는데 OTS는 20,000엔 또는 약 8,000페 소라고 전했다.
월요일 TV 인터뷰에서 OTS 관 리자 마 오 아플라스마(Ma. O. Aplasma)는 피해자가 태국인이라 며, "관련된 최소 5명의 직원을 확인했 다. 그들은 공식 조사를 시작하는
동안 즉시 직무에서 해임되었고 직 무 정지 상태에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OTS가 행정 사건을
추진할 것이며 형사 소송 제기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도 형사 소송 제기도 생
각한다. 이미 범죄행위로 보고 있 어 용납할 수 없다."고 말했다.
아플라스마는 검사 직원이 강탈
혐의에 연루된 것이 처음이 아니라
고 인정하며, 2022년 7월부터 OTS
는 이미 14명의 직원을 해고했으
며, 아플라스마는 이 중 약 4명이
강탈에 연루된 것으로 추정한다고 밝혔다.
해고 직원들의 다른 위반에는 압 수된 금지 품목의 부적절한 처리, 무례한 행동, "팁 없음" 정책 위반 등이 포함된다.
OTS측은 CCTV 확인 결과 공갈 혐의가 입증됐다고 말했다.

아플라스카는 OTS가 직원들의 재 정적 이익을 개선하기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하고 있으며, 적은 급여 가 변칙이나 부패의 원인이 아니라 고 덧붙였다.
한편 그레이스 포(Grace Poe) 상 원의원은 월요일 공항 보안요원
이 태국 승객에게서 돈을 훔친 혐 의로 카메라에 잡힌 최근 사건 이
후 NAIA 직원을 급여평준화법
(SSL:Salary Standardization
Law)에서 면제하는 것을 고려할
것을 촉구했다.
상원 공공서비스위원회 위원장인
포 의원은 최근 소셜미디어에서 화
제가 된 동영상을 본 뒤 분노와 동
시에 부끄러움을 느꼈다고 말했다.
포 의원은 "그들의 직업이 너무 민
감하기 때문에 직무정지로는 충분
하지 않으며 그들이 정직만 받고, 다시 돌아올 경우 좋은 예가 아닙 니다."라고 지적했다.
또한 포 의원은 또한 그러한 범죄
를 저지르는 이유 중 하나가 될 수 있는 국가 공항 직원의 급여를 조 사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필요하더라도 불법적인 일을 하는 것은 변명의 여지가 없지만 사실 은 압력을 받고 있을 때 적절한 급 여를 받지 못하기 때문에 그런 어 리석은 일을 하고 싶은 유혹이 더 커집니다. 도움이 필요할 때 불법 적인 일을 하는 것은 핑계가 되지 만 실제로는 도움이 많이 필요한 동시에 적절한 보상을 받지 못할 때 이러한 종류의 잘못을 저지르 고 싶은 유혹을 받게 될 것입니다." 라고 포 의원은 말했다.
그녀는 "아마도 우리 공항 직원들 이 제대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 록 충분한 보상을 받아야 할 것"이 라고 덧붙였다. 마닐라서울편집부
외국인으로부터 금품 갈취 혐의로 NAIA 공항 심사관 직무 정지

올해 필리핀 경제성장율 6% 이상 전망..."작년 7.6%보다 둔화"
2022년 10~12월 4분기 성장률은
전년 동기 대비 7.2%에 달했다. 시
장 예상치 6.5%를 웃돌았다. 3분기 7.6%보단 둔화했다.
분기 기준으로는 2021년 4~6월 2
분기 이래 7분기 연속 7% 이상 고
도성장을 유지했다.
국가경제개발청(NEDA) 아르세니
오 발리사칸 청장은 "필리핀 관광산
업이 활성화하면서 코로나19 팬데
래 8번째이며 50bp 인상은 2차례 연속이다. 필리핀 기준금리가 6%에 달한 것도 14년 만이다.


1월 필리핀 인플레율은 전년 동월 대비 8.7%로 가속했다. 작년 11월 이후 8% 이상을 이어갔다.
이에 중앙은행은 2023년 평균 인 플레율을 4.5%에서 6.1%로, 내년은 2.8%에서 3.2%로 각각 높였다.
2023년 필리핀 경제성장률은 6% 이상에 달한다고 중앙은행이 27일 전망했다.
마닐라 타임스와 AP 통신 등에 따르면 필리핀 중앙은행 펠리페 메 다야 총재는 이날 경제포럼에 참석, 기조연설을 통해 올해 필리핀 경제 가 6% 넘게 성장한다고 내다봤다.
이는 필리핀 정부가 설정한 6~7% 성장목표와 일치한다고 매체는 지 적했다.
메다야 중앙은행 총재는 금년 필 리핀 경제성장을 코로나19 여파로 ' 축적한 수요'가 주로 견인하는 역할 을 맡는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필리핀 국내총생산(GDP)
은 전년 대비 7.6% 증가했다. 필리 핀 통계청은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이동과 행동제한 조치가 완화, 개인 소비가 회복 활발해지면서 2021년
5.7%를 상회하는 성장률을 기록했 다고 공표했다.

정부 성장 목표인 6.5~7.5% 역 시 웃돌았다. GDP 중 80% 가까이 를 차지하는 개인소비는 전년보다 8.3% 늘어났다.
소비와 외출이 정점을 이루는 연 말까지 왕성하게 이뤄지고 2월부턴 외국인 관광객의 수용을 재개했다.
입국 조건을 순차적으로 완화하면 서 외국 관광객은 증가세를 이어갔 다.
믹(세계적 대유행) 영향을 받은 다
른 부문의 회복으로 이어지는 파급
효과를 냈다"고 진단했다.
앞서 필리핀 중앙은행은 지난 16
일 종전 5.5%인 기준금리를 6.0%로
0.5% 포인트 올렸다.
중앙은행은 금융정책 회의를 열
어 기준금리인 익일물 역레포(역환
매 조건부 채권) 금리를 6.00%로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14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치솟는
인플레를 억제하고 페소 통화의 추
가 하락을 회피하기 위해 기준금리
를 대폭 올렸다.
기준금리를
메다야 총재는 "기준금리 인상이 인플레 기대가 2~4% 목표에서 더 욱 뛰는 걸 막기 위해서"라며 인플 레가 2024년 목표에 미달할 리스크 를 경감하려면 강력한 추가 조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3월23일 열리는 차기 금융정 책 회의에서 금리인상을 미루지는 않을 것 같다며 3번째, 아마도 4번 째로 50bp 올릴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다고 했다.
다만 메다야 총재는 추가 금융긴 축을 상정하면서도 축적한 수요 덕 분에 올해 경제성장은 견조하게 진 행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뉴시스

애덤슨 대학 학생 존 매튜 살리리그 학생의 죽음…계속되는 학교 폭력 사건
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발표하지 않
았다. 24세의 이 학생은 지난 주 그
의 가족에 의해 실종 신고되었다.
2월 20일에 제출된 실종 신고에
따르면 그는 이틀 전 오전 10시경
문틴루파에 있는 그들의 집을 떠나
는 그의 가족에 의해 마지막으로
목격되었다고 한다.
이후 애덤슨 대학생 정부의 소셜
미디어 게시물은 살리그가 2월 18
일 오전 10시 26분경 마닐라의 한
버스 터미널에서 유니폼을 입고 있
는 모습이 목격됐다고 밝혔다.
서 신체적 상해와 폭력을 금지하고 처벌한다.(위키백과)
경찰은 사건 목격자의 진술을 토 대로 15명의 관심사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목격자는 경찰에 "살릴리그는 입 당식에서 최소 70차례 구타를 당했 다"고 진술했다.
존 매튜 살리리그의 추모식 CNNPH
애덤슨 대학에서 실종 신고 일주
일 만에 2월 28일(화) 이머스시에서
유해가 수습된 3학년 학생의 사망
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잠보앙가 출신인 화학공학과 학
생 존 매튜 살리리그의 유해는 용
의자 중 한 명이 경찰에 매장된 장
소를 자백한 후 발견됐다고 ABS-

CBN 뉴스가 보도했다. 그는 그의 형에 의해 신원이 확인되었다.
애덤슨은 성명에서 "지난 2023년
2월 18일 학생 한 명이 실종 신고
이후 때아닌 사망을 확인하게 되어
매우 유감입니다. 우리는 그의 가족 과 친구들과 함께 이 예기치 못한
불행한 손실을 슬퍼하고 있다"고 잔 했다.
"대학은 자체 조사를 실시했고 이 문제에 대해 당국과 협력했습니다. 안심하세요, 우리는 어떤 것도 실수 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을 것입니다." 라고 덧붙였다.

애덤슨은 대학 사회가 이 사건에 대해 검증되지 않은 정보를 공유하 는 것을 자제할 것을 촉구했다.
그것은 또한 캠퍼스가 모든 학생 들, 선생님들 그리고 다른 직원들을
위한 안전한 공간으로 남을 것을 보장하겠다는 약속을 반복했다.
경찰은 1일 당시, 살리그의 죽음
한편, 타우 감마 파이-이머스 지
부는 살릴리그의 죽음을 비난하는
성명을 발표했는데, 살릴리그는 "위
험한 희생자"라고 묘사했다
"이것은 노골적인 법률 위반이며, 특히 공화국법 11053호나 반헤즈법
이다. 이것은 타우 감마 파이의 멤
버로서 우리의 신념에 반하는 것이
다"라고 필리핀어로 쓰여지고 지부
관계자들이 서명한 성명서를 읽었
다.
-1995년의 신고 금지법(공식적으
로 Republic Act No. 8049)는 필리
핀의 형제회 및 여학생회에서 신고
식 및 기타 입문 의식 행위를 규제
하는 필리핀 법이다. 그러한 관행에
NBI 조사 착수 미코 클라바노 법무부(DOJ) 대변 인은 제수스 크리스핀 "보잉" 레물 라 법무장관이 이미 사건을 조사하 기 위해 국가수사국(NBI)에 연락했 다고 말했다.
클라바노는 법무부가 공화국법 11053호나 반헤즈법을 "어떤 위반 도" 비난한다고 덧붙였다.
재판부 대변인은 "합리적으로 유 죄가 확실한 개연성 있는 사유가 발 견되면 이 범죄의 가해자들이 최종 적으로 사법처리될 때까지 기소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마틴 로무알데즈 하원의장 은 살릴리그의 죽음 뒤에 있는 사 람들을 체포할 수 있는 세부 사항 을 제공할 수 있는 사람에게는 50 만 페소의 보상금을 약속했다. 마닐라서울편집부

DOTR, 12월 31일 까지 기한 연장…운송연맹 파업에 대피하고 있다.

제이메 바우티스타 교통부장관
교통부(DOTR)는 전통적인 지프니 를 포함한 공공용 차량(PUV) 운영 자들이 운영을 통합하기 위해 12월 31일까지 마감시한을 더이상 연장 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제이메 바우티스타 교통부장관은 퀘존시에서 열린 토요뉴스포럼에서
이번 연장이 공공기관 차량 현대화 프로그램(PUVMP)에 맞춰 사업자 들이 협동조합을 결성할 수 있는 시 간을 주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통합을 위해서는 최소 15명의 지 프니 운전자 또는 개별 프랜차이즈 소유자가 하나의 협동조합으로 결 합하여 더 큰 규모의 PUV 조합를 형성해야 한다.
"우리는 통합하지 않는 사람들이
노력하는 것을 보고 싶습니다. 아마
도 우리는 그들이 프로그램을 지원
하는지 볼 필요가 있기 때문에 지금
당장 우리는 12월 31일에 마감일을
두고 싶다. 나는 그들이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
다고 생각한다. 그렇기 때문에 현재
로서는 마감일을 12월 31일로 잡고
로엘 드가모 네그로스 오리엔
탈 주지사가 4일(토) 자택에서
아직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용
의자들의 총격을 받아 사망했으
며, 이 공격으로 5명이 사망했다
고 현지 언론이 전했다.
팜플로나 네그로스 오리엔탈
시장 재니스 드가모는 주지사의
공식 페이스북에 올린 페이스북
동영상에서 남편의 사망을 확인
했다.
네그로스 오리엔탈 주지사가
최근 필리핀 정치인들에 대한
공격의 또 다른 희생자가 되었 다.
재니스 시장은 "로엘 주지사가
오늘 오전 11시 41분 사망 선고 를 받았다."고 말했다.
그녀는 "데가모 주지사는 그런 종류의 죽음을 받을 이유가 없
싶다"고 말했다.
같은 기자회견에서 국토교통프랜 차이즈규제위원회(LTFRB)는 일부 에 대한 검토가 있을 것이지만 '전체 프로그램은 마르코스 행정부에서 시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공용차 현대화 프로그램이 등장한 것은 우리가 공공 승차뿐만 아니라 운영자와 운전자 자신을 위 해 시스템을 더 낫게 만들고 싶었기 때문이다. 우리는 그것들을 개선할 필요가 있습니다."라고 LTFRB 중앙 사무실 기술 부서장인 Joel Bolano 가 말했다.
바우티스타는 PUVMP가 궁극적 으로 편안하고 효율적이며 신뢰할
수 있는 대중교통을 제공하는 것으 로 요약된다고 언급했다.
그는 또한 이 프로그램이 정비사, 행정 직원, 파견원과 같은 운송 부문 에서 더 많은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 라고 덧붙였다.
DOTr는 3월 6일부터 일주일간의
었다. 그는 그의 부서장들과 함 께 토요일에 그의 유권자를 위 해 봉사하고 있었습니다."라고 말했다.
경찰 지역 사무소 7에 따르면, 총격 사건은 브르기에 있는 드 가모의 집에서 발생했다.
주정부 관계자는 " 그의 관저 입구에서 4P 수혜자들을 접대하
고 있다을때, 전투복을 입은 한 무리의 사람들이 갑자기 주지사 와 일부 민간인들을 공격했다."
고 전했다."
지역 특별 조사단은 현재 드가 모와 다른 9명의 살인 사건에 대
해 철저한 조사를 진행하고 있 다.
경찰은 "현장조사 결과 용의자
필리핀 정부는 약 20만대의 지프니를 단계적으로 폐지한다는 계획이다.
파업을 이끄는 것을 만류하기 위해
성명을 발표했으며, 그들은 이미 프
로그램에 대한 우려를 해결하기 위
해 지프니 연합단체에 손을 내밀었 다고 덧붙였다.
무임승차 한편, 그는 파업의 영향을 받은 통 근자들에게 비상 계획이 마련되어 있다고 장담했다.
그는 열차 운행이 한 시간 연장될 수 있는 동안 발이 묶인 페리 승객
들에게 다른 기관에서 제공할 수 있
는 차량들이 배치될 것이라고 말했 다.
메트로폴리탄 마닐라 개발청 (MMDA)도 보도자료를 통해 일주
일 내내 '리브렝 사카이'(무임승차)
차량을 배치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 혔다.
로만도 아르테스 MMDA 위원장
대행은 출동 차량에 에어컨이 설치
된 버스 4대와 에어컨이 설치되지
않은 버스 2대, 통근용 밴 13대가 포 함돼 있다고 밝혔다.
6명이 긴 총기에 픽셀화된 제복
을 입고 총을 연사한 뒤 곧바로
SUV 2대를 타고 도주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어 네그로스 오리엔탈 바야
완시 브르기 칸수말리그에서 번
호판 NQZ 735의 미쓰비시 파
제로, 번호판 GRY 162의 이즈
주 픽업 컬러 그린, 번호판 YAP 163의 미쓰비시 몬테로 컬러 블
랙 등 3대의 도주 차량이 버려진
채 발견됐다. 대략 10명의 용의
자들이 현장에서 도망치는 것이
목격되었고 현재 합동 보안군에
의해 추적되고 있다."
드가모의 아내는 이제 폭력 사 태 이후 가족들에게 정의를 가 져다줄 것을 국가 정부에 요구 하고 있다.
아르테스는 "우리가 월요일부터 배치할 이 무임승차 차량들은 여행 당 약 1,200명의 승객을 태울 수 있 다."고 말했다.
MMDA와 기타 관련 기관들은 차 량과 기타 자산이 사전 배치될 경로 를 결정하고 최종 결정하기 위해 일 요일 기관 간 태스크포스 회의를 가 질 예정이다.
MMDA는 다음 주 확대된 번호부 호화 제도를 중단할 필요가 있는지 도 검토 중이다.
MMDA 사무국장이자 기관간 사 무국장인 프로코피오 리파나 차관 은 파업을 이용할 운전자들에게 경 고했다.

그는 "우리는 MMDA와 필리핀 경 찰 - 수도권 경찰청에 완전 배치될 것이며 승객들을 따돌리고 바가지 요금을 씌우는 사건이 발생할 것에 대비해 경계 태세를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마닐라서울편집부
팜플로나 시장은 "그와 함께 사망한 5명의 다른 사람들을 위 한 도움을 요청하기 위해 그곳 에 있었다"고 말했다.
"지사에게 그가 마땅히 받아야 할 정의를 내려라."
대법원은 지난 2월 프라이드 헨리 테베스가 선거관리위원회 를 상대로 제기한 '로엘 데가모 주지사에게 유리한 상대 후보가 얻은 표를 보상해달라'는 청원을 기각한 뒤 데가모의 네그로스 오 리엔탈 주지사 선포를 확정했 다."
테베스는 내무부와 지방 정부 의 명령에도 불구하고 2022년 주지사직에서 물러나기를 거부 했다. 마닐라서울편집부
총격으로 네그로스 오리엔탈 주지사와 측근 등 6명 사망

'시진핑 3기' 공식 출범 中 양회 개막…"중화민족 위대한 부흥"

민족 인민을 인솔해 복잡한 국제 정
세와 각종 도전에 대응해 중대한 성
과를 이룩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20차 당대회는 중국식 현대 화로 중화 민족의 부흥을 전면적으
로 추진하는 청사진을 그렸다"며 "
정협은 시진핑 신시대 중국 특색 사
회주의 사항을 관철하고 각 기능을
성실하게 이행하며 전 과정의 인민
민주주의를 실천해 중화 아들·딸의
대단결을 촉진하고 당대회가 확정
한 목표를 실현하는 데 기여해야 한
첩 등을 관장하는 당 기구를 설치 하는 등 당의 국정 장악을 높이는 방식이 될 것으로 보인다.경제 분야 에서는 위드 코로나 시대를 맞아 질 적 성장을 위한 정책 방향을 제시하 는 한편 소비 및 내수 진작, 민간기 업 및 플랫폼 기업 중시 기조 등 구 체적인 조치도 나올 것으로 예상된 다.
대외적으로는 이번 양회를 계기로 '강한 중국' 노선을 가속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국방 예산 증가 폭 에도 관심이 쏠린다.
중국 연례 최대 정치행사인 양회 (兩會·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와 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가 4일 정 협 개막식을 시작으로 공식 일정에 들어갔다.
올해 양회는 이른바 '정찰 풍선' 문제와 러시아 무기 제공 의혹 등으 로 미국과의 갈등이 고조되는 가운 데 시진핑 3기 공식 출범이라는 상 징성이 있다.
전인대와 정협 회의는 매년 거의 같은 기간에 열려 양회로 불린다. 양회의 시작을 알리는 정책 자문 회의인 정협 전국위원회 회의(14기 1차)는 4일 오후 3시(현지시간) 베이 징 인민대회당에서 막을 올렸다.
이날 개막식에서 시진핑 주석 등 공산당 정치국 상무위원들과 정협 주석단은 마스크를 쓰지 않은 채 참 석했으나 나머지 2천100여 명의 참 석자들은 모두 마스크를 착용했다.
정협 위원들은 회의 기간 정부 업 무보고, 국가계획 및 예산 보고, 최 고인민법원과 최고인민검찰원 업무 보고 등을 청취하고 토론·제안을 할 예정이다.
왕양 정협 주석은 업무보고에서 " 중국공산당은 시진핑 동지를 핵심 으로 중화 민족의 위대한 부흥 전략
과 100년 동안 없던 큰 변화를 통일 적으로 계획했다"며 "전당, 전군, 전
다"고 강조했다.
약 45분간 진행된 왕 주석의 업무
보고에는 시진핑 총서기의 지시와
중요 발언을 철저히 이행하자는 내
용을 위주로 '시진핑'이란 이름을 모
두 16번 언급해 시 주석에 대한 권
력집중 현상을 짐작하게 했다.
국회 격인 전인대는 5일 오전 개막 식을 시작으로 13일까지 계속된다.
전인대에서는 시진핑 집권 3기 체
제의 국정 운영을 법적·제도적으로
뒷받침할 각종 조치가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국무원이 맡던 홍콩 관련 업무를
당으로 넘기고 공안·사법·대테러·방
리커창 총리는 5일 오전 전인대 개막식에서 정부 업무보고를 통해 중국의 경제성장 목표를 비롯해 올 한해의 주요 정책 목표를 발표한다. 2천900여 명의 전인대 대표들은 회의 기간 제20기 중앙위원회 제2 차 전체회의(2중전회)가 마련한 정 부 고위직 인사 문제와 각종 법안을 추인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난해 당대회를 끝으 로 정치국 상무위원에서 물러난 한 정 부총리가 5일 개막하는 전인대 1 차 회의 주석단 명단에 포함된 것으 로 전해졌다. 연합뉴스
에르도안, 강진 참사에도 5월 14일 대선 강행키로
지진에 대한 늑장 대응 논란과 부실 감독 의혹 등으로 위기를 맞은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 사진 로이터 연합뉴스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
키예 대통령은 5만여 명의 생명을
앗아간 지난달 강진에도 불구하고
대통령선거를 예정대로 치르기로
했다.
1일(현지시간) 로이터, AFP 통신


에 따르면 에르도안 대통령은 이날
앙카라에서 집권 정의개발당(AKP)
의원들을 상대로 한 연설에서 대선
시기와 관련해 "우리나라는 신의 뜻에 따라 5월 14일 필요한 일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건국 100주년을 맞은 튀르 키예는 당초 6월 18일로 잡혀있던
대선과 총선을 1개월가량 앞당겨 5 월 14일 치를 예정이었다.
그러나 지난달 6일 튀르키예 동남 부에서 발생한 지진 이후 정부의 늑 장 대응 논란과 부실 감독 의혹 등 으로 여론이 급속히 악화하면서 에
르도안 대통령이 대선을 연기할 수 있다는 관측이 끊이지 않았다.
그렇지 않아도 역대 최악의 초고
물가와 리라화 폭락 등 경제 실패 책임론으로 위기를 맞은 에르도안
대통령으로선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발생한 지진 위기를 무마할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는 이야기다.
튀르키예 축구팬들이 지난 26일(현지시간) 이스탄불에서 열린 베식타스와 안탈리아스포르 간 경기 도중 그라운드를 향해 인형을 던지고 있다. AP연합뉴스
튀르키예 동남부에서 약 1천400
만 명이 피해를 본 상황에서 투표
를 정상적으로 준비할 수 있을지 의 구심도 여전하지만, 결국 에르도안 대통령은 정면 돌파를 선택했다.
한편 스푸트니크 통신에 따르면
이날 발표된 여론조사에서 에르도
안 대통령의 지지율은 상승세를 보 였다.
아레다 서베이가 지난달 23~27일 3천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
과 에르도안 대통령은 49.8%에 달
하는 지지율로 21.7%에 그친 제1야
당 공화인민당(CHP) 케말 클르츠다
로울루 대표를 2배 넘게 앞질렀다.
다음으로는 만수르 야바스 앙카 라 시장(9.6%), 에크렘 이마모을루 이스탄불 시장(6.9%) 등 순이었다.
지난해 말까지만 해도 에르도안 대통령이 야권 주자들과의 가상 대 결에서 대부분 패하는 결과가 나왔 던 것과는 크게 달라진 결과다.
정당 지지율 역시 AKP가 38.5% 로 1위였고, 이어 CHP 22.8%, 인민 민주당(HDP) 10.5%로 나타났다. 연합뉴스

그리스 열차 충돌에 대규모 항의 시위..."사고 아닌 살인"
(아테네 EPA=연합뉴스) 지난달 28일 밤 그리스 중부에서 여객 열차와 화물 열차 가 충돌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이 사고로 57명이 사망하고 85명이 부상을 입었다
최소 57명의 사망자를 낸 열차
정면 충돌 사고로 그리스 여론 이 들끓고 있다.
역장의 실수가 사고의 직접적
인 원인이긴 하지만 사실상 정부
의 열차 안전 관리 소홀로 인해
벌어진 '인재'라는 비판이 일면서
다. 정부가 철도 민영화 이후 관
리 감독에 손을 놓았다는 점도
비난을 받는다.
사고 사흘째인 3일(현지시간)
그리스 곳곳에서는 정부와 철도
회사에 항의하는 대규모 시위와
파업이 진행됐다.
일부 도시에서는 시위가 격화 하며 시위대와 경찰이 물리적으 로 충돌했다.
그리스 정부는 이 사고가 '비극 적인 인간적 실수'로 일어난 일 이라며 교통부장관 사임과 역장 구속으로 성난 민심을 달래려 하 고 있다.
하지만, 정부가 수십년간 관리 를 소홀히 하고 철도민영화 후에 도 안전 미비를 방치해 온 것은 ' 범죄'라는 여론이 거세지며 분노 는 쉽사리 가라앉지 않을 조짐 이다.
AFP통신에 따르면 2017년부


터 철도망 운영을 맡은 민영기
업 헬레닉 트레인의 아테네 본사
앞에는 이날 시위대 수천 명이
모여 수십년간 안전시설 개선 조
치를 취하지 않은 정부를 규탄
했다.
시위 참가자들은 건물 유리 외
벽에 붉은색으로 "살인자들!"이
라고 쓰고, 똑같은 문구를 외쳤
다. 한 플래카드에는 "사고가 아 니라 살인이었다"고 적혀 있었다
고 로이터통신은 전했다.
한 대학생(21)은 로이터통신 에 "어떻게 온갖 기술이 발전한 2023년에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는지 화가 치민다"고 말했다.
그리스 의회 의사당 밖에서는 수백명의 시민이 모여 참사 희생 자들을 추모하는 1분 묵념을 했 다.
사고 희생자들을 위한 촛불집 회가 열린 아테네 도심에서는 의 사당과 인접한 신타그마 광장에 서 경찰과 시위대가 충돌했다.
시위대는 돌과 화염병을 던졌 으며 경찰은 최루탄과 섬광 수류 탄을 발사했다. 이 시위에는 약 3천명이 참가했다.
그리스에서 두번째로 큰 도시 인 테살로니키에서도 비슷한 규 모의 시위가 열렸다.
테살로니키에 거주하는 대학 생 소피아(23)는 AFP 기자에게 "일어난 일은 사고가 아니라 범 죄"라며 "이 모든 것을 보고도 계속 무관심할 수는 없다"고 말 했다.
그리스 철도노동자들은 철도안 전을 간과해 온 정부에 항의하 는 차원에서 일손을 놨다. 이들 은 전날 전국 사업장에서 파업
을 개시한 데 이어 이날도 일터 에 복귀하지 않았다. 이후로도
48시간 동안 추가로 파업을 지 속할 예정이다.
사고 후 사흘간 수습 과정에서
발견된 시신은 57구이며, 이 중 5명은 아직 신원이 확인되지 않 았다.
(아테네 EPA=연합뉴스) 2일(현지시간) 그리스 수도 아테네에 있는 헬레닉 트 레인 본사 앞에서 젊은이들이 열차충돌 참사에 대해 항의 시위를 벌이고 있다.
충돌로 인한 충격으로 탈선한 객차가 화염에 휩싸이면서 시신 이 심하게 훼손돼 육안으로 신 원 파악이 가능한 경우가 거의
없었다는 것이 경찰의 설명이다.
신원이 밝혀진 52구는 거의 모
두 DNA 조사를 거쳤다고 로이터 통신은 경찰 관계자를 인용해 전했다.
훼손이 심한 시신을 유족이 볼
경우 정신적 충격이 클 수 있다
는 점을 감안해, 그리스 보건부
는 시신을 넣은 관을 밀봉한 상 태로 유족에게 전달토록 했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소방당국
관계자들을 인용해 시신 수색
작업이 3일을 끝으로 종료될 공
산이 크다고 전했다.
그리스 북부의 도시 카테리니
에서는 이번 사고로 숨진 34세
여성의 장례식이 열렸다. 이는
이번 참사 희생자 57명 중 첫 장
례였다.
고인의 남편은 중상으로 병원
에 입원 중이어서 장례식에 참석
하지 못했다고 AP통신은 설명했
다.
이번 사고로 국가 추모 기간이
선포된 가운데, 정치인들은 서로
상대 정당을 비난하면서 책임
공방을 벌이고 있다고 독일 dpa
통신은 전했다.
그리스에서는 최근 10년 간 양
대 정당인 중도우파 '신민주당'과
좌파 '시리자'(급진좌파연합)가
번갈아 집권했다.
신민주당 지도자인 키리아코
음 날인 이달 1일 현장을 방문한 후 대국민 TV연설에서 "모든 상 황으로 보아, 이번 드라마는 슬 프게도 '비극적인 인간적 실수'가 주된 이유였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사고를 '(그리스에서)
전례가 없는 끔찍한 기차사고'라 고 부르면서 철저한 조사를 다짐 했다.
그러나 철도노조 등은 정부가 철도시설 유지와 시설 개선작업 을 소홀히 해 왔으며, 5년 전 철 도 민영화 후에도 관리감독 의무 를 게을리했다고 지적하고 있다.
당초 미초타키스 총리와 집 권 신민주당은 다음 달 초 총선 을 실시하는 일정을 구상해 발 표 시기를 저울질해왔으나 이번 사고를 계기로 이를 미룬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사고는 지난달 28일 밤 여객열차와 화물열차가 정면 충 돌하면서 발생했다.
아테네를 출발해 테살로니키 방향으로 달리던 여객열차에는 승객 342명과 승무원 10명이 타 고 있었다. 희생자 대부분은 주 말과 휴일이 이어진 황금연휴를 즐기고 돌아가던 20대 대학생이 었다.
코스타스 카라만리스 교통부 장관은 사고 발생 다음날인 1일 책임을 지고 사퇴했다.
여객열차 선로 변경 지시에서 실수를 저질러 사고의 직접 원인 을 제공한 것으로 지목된 라리 사 역의 역장(59)은 과실치사 혐 의로 구속됐다.

새주인 찾는 조던농구화…"최소 260억원·1천300억원 달할
'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이 6차례 에 걸쳐 미국프로농구(NBA) 우승
을 확정한 파이널 경기에서 착용한
운동화 6개가 시장에 나왔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7일(현
지시간) 경매업체 소더비가 조던이
1990년대 NBA 파이널에서 착용한
6개의 나이키 에어조던을 두바이에 서 공개한다고 보도했다.
운동화 수집가들 사이에서 '성배' 로 불리는 이 운동화들은 시카고
불스의 홍보담당자인 팀 할럼이 파
이널 경기가 끝난 직후 조던으로부
경기에서 착용한 운동화 사진 SOTHEBY'S-연합뉴스
터 양쪽 운동화 중 한쪽을 직접 받 아 보관한 것이다.
당시 파이널 경기가 끝난 뒤 라커 룸 상황을 담은 자료 화면에도 조던 이 운동화 한쪽만 착용한 채 웃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조던은 운동화에 직접 서명도 남 겼다.
할럼은 6개의 운동화를 다른 수 집가에게 팔았다. 다만 당시 판매 가격과 구입자는 공개되지 않았다.
전문가들은 '다이너스티 컬렉션'
이라는 별명이 붙은 이 운동화들은
출처가 명확하고 역사적 가치가 있
는 만큼 천문학적인 가격으로 팔릴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기네스북에 '세계에서 가장 많은
운동화를 수집한 사람'으로 기록된
조던 겔러는 "최소 2천만 달러(약
260억 원)이고 1억 달러(약 1천300
억 원)에 달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2021년에 열린 소더비 경매에선
조던이 NBA에 데뷔한 1984년에 착

용한 나이키 농구화 한 켤레가 147
만2천 달러(약 19억4천만 원)에 팔 리기도 했다.
2023 국제농구연맹(FIBA) 농구월드컵
마이클 조던
또한 지난해 소더비 경매에선 조 던이 1998년 NBA 파이널 1차전에 서 입었던 유니폼 상의가 역대 스 포츠 경기에서 실제 착용한 수집품 가운데 최고가인 1천10만 달러(약 133억 원)에 낙찰됐다.
소더비 측도 조던의 운동화 6개가 유니폼보다는 비싼 가격에 팔릴 것 이라고 기대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더비는 두바이에 이어 홍콩과 싱가포르에서 조던의 운동화를 전 시할 예정이다.
개최국 필리핀-일본 포함 본선 亞 8개국 확정...이란 전패에도 막차 탑승
단 1승만 거뒀어도 이란은 탈락 이 확정됐으나 중국과 호주의 벽을 넘지 못해 마지막 기회를 살릴 수 없었다.
한편 코로나19로 인해 예선 1라 운드부터 불참한 한국은 실격 처리, 결국 세계대회 출전 기회 를 상실했다.
▲ 2023 FIBA 농구월드컵 아시 아 예선 결과(진행 중)

E조
1위_레바논 7승 2패(진출)
2위_뉴질랜드 7승 2패(진출)
3위_필리핀 6승 3패(진출)
4위_요르단 5승 4패(진출)
5위_사우디 아라비아 2승 7패 (탈락)
2023 FIBA 농구월드컵 본선에 나서는 아시아 8개국이 모두 결정됐다. 사진=FIBA 제공

2023 국제농구연맹(FIBA) 농구 월드컵 본선에 나서는 아시아 8 개국이 모두 결정됐다.
지난 2021년 11월부터 시작된
농구월드컵 아시아 예선이 마지 막 일정을 앞둔 현재, 본선에 진 출한 8개국이 모두 결정됐다.
먼저 대회 개최국인 필리핀과 일본은 자동 진출이 확정됐다.
1, 2라운드 예선에도 출전한 그 들은 각조 3위에 오르며 자존심 역시 지켰다. 또 다른 개최국인
인도네시아는 자동 진출권이 없 어 최소한의 성적을 냈어야 했
지만 모두 달성하지 못해 출전 자격을 얻지 못했다.
E조에선 레바논과 뉴질랜드, 필 리핀, 요르단이 출전권을 획득
했다. 2월 예선 전까지 유일하게
출전권이 없었던 요르단은 인도
를 98-63으로 꺾고 잔여 일정
과 상관없이 4위 자리를 확보했 다.
F조는 호주와 중국, 일본, 이란
이 4장의 티켓을 얻었다. 이들
중 이란은 2월 예선에서 전패했
음에도 카자흐스탄 역시 2경기
를 내리 패하며 어부지리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카자흐스탄이
6위_인도 9패(탈락)
F조
1위_호주 11승 1패(진출)
2위_중국 10승 2패(진출)
3위_일본 7승 5패(진출)
4위_이란 6승 6패(진출)
5위_카자흐스탄 5승 7패(탈락)
6위_바레인 2승 10패(탈락) 연합뉴스
수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