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택난입 납치 2016년 10월 18일 오후 1시 고 지익주씨는 자택 에서 필리핀 가정부 마 리사와 함께 집에서 납 치되었다. 부인 최경진 씨는 귀가 후 도난사건
겁
먹지 말라 이 사람들 경 찰이라고 했다. 신분증 은 아니고 작은 배지가 있었다. 이름은 없었고 경찰이라는 단어를 봤 다.”고 증언하고 인상착 의를 증언했다.
최경진씨는 남편이 경 찰에 끌려갔다는 말에 사립탐정을 동원해 필리핀 구치소 들 확인했다. 또한 CCTV 추적 남 편 차량과 범인들의 차량 2대
2023년 1월 14일 토요일 「A-1」 제1355호 가치있는 정보, 한결같은 신문 kakao talk: @마닐라서울 http://issuu.com/manilaseoul1 마닐라서울 홈페이지: manilaseoul.co.kr 제 1355호 2023년 1월 14일 토요일 마닐라서울 신문광고 및 배송 안내 신문 광고 및 배송을 원하시는 업체는 아래 번호로 연락 바랍니다. 0956-807-1878 ■ 발행처: Manila Seoul Weekly International ■ 편집인: 양한준 ■ 창간일: 1994년 8월 27일 ■ Copyright: 1994-2023,. ■ 이메일: manilaseoul@gmail.com ■카카오톡:@마닐라서울 본기사는 2019년 9월17 일 방송된 MBC PD수 첩 방송내용과 필리핀 한인언론인협회가 지난 2022년 10월 11일 고 지익주씨 부인 최경진 씨의 인터뷰를 기초로 지익주씨
납치살해 사 건을 시간순으로 재구 성해 보았다. 6년을 넘 어 7년째 1심 판결을 기 다리고 있는 이 사건의 경위와 의문점들을 들 여다보고자 한다.
"우리는 아직도 마사랍 코리안입니다." 故 지익주씨 납치살해 사건 1차 공판만 6년째…주범 둠라오는 버젓이 활보 중
우미가 귀중품을 훔쳐갔다고 메시 지를 남겼지만 지익주씨는 아무런 답이 없었다. 2016년 10월 19일, 최경진씨는 범 인들에게서 전화를 받았다. 당시 같은 빌리지에 사는 이웃 교 민이 납치상황을 촬영했다. 하지만 이들은 무서워서 도울 엄두를 못냈 다고 증언했다. 동네 이웃은 셋업사건 이란걸 인식 하고 있었다. 이웃은 “내가 이거(동 영상) 찍었으니까 넘겨 주겠다. 그 대신 사모님 혼자 나오세요.”라고 말 했다 2016년 10월 21일, 지익 주씨와 함께 납치되었
으로 판단 지익주씨에게 연락해 도
던 가정부 마리사가 마 닐라 경찰청 인근에서 풀려나 라디오 방송국 에 도움 요청했다. 가정부는 “범인들은
확인
이를 넘겼다. ................A-2면 이어짐 2017년 10월 18일 경찰청에서 진행된 추모식에는 많은 교민들과 경찰관계자는 물론 필리핀 현지 언론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사진 마닐라서울
하고, .필리핀 납치전담반(AKG)에
2016년 10월 18일 오후 1시 - 지익주씨 자택에서 필리핀 가정부와 함께 집에서 납치
2016년 10월 18일 오후 3시 - 범인들, 지익주씨와 가정부를 데리고 마닐라 경찰청 도착
2016년 10월 18일 밤 10시 - 테이프와 로프 등으로 지익주씨 차량 안에서 살해
2016년 10월 19일 - 범인들, 지익주씨 시신 장례식장으로 옮김 동네 이웃이 최경진씨에게 전화해 동영상 언급
2016년 10월 20일 - 지익주씨 시신 화장
2016년 10월 21일 - 가정부 마리사 경찰청 인근에 풀어줌 가정부가 라디오에 도움 요청
2016년 10월 31일 - 납치범들, 문자로 5백만페소(한화 1억3천만원) 요구/범인들, 돈만 챙겨 도주
2017년 1월 12일 - 최경진씨, 필리핀 언론인터뷰
2017년 1월 17일 - 최경진씨, 탐정 통해 지익주씨 사망 확인
2017년 1월 30일 - 두테르테 전 대통령, 최경진씨 직접 만나 사과
2017년 2월 23일 - 상원청문회 개최, 법무장관의 한국조폭 사주설 주장
2017년 3월 23일 - 한국인 사업가 강모씨 등 용의자로 몰려 체포
2018년 11월 - 재판 중단
2019년 라파엘 둠라오 보석 석방
2019년 7월 31일 - 재판 재개, (팬데믹으로 가끔 영상재판 진행). 지익주씨측 재판부 기피신쳥2
당시 최경진씨는 지인들에게 도움 을 청해 주변에서 몰래 차량 주변 을 감사하게 했다. 헌데 갑자기 많 은 오토바이와 트라이시클들이 주 차장 근처로 진입했고 혼란한 틈을
타 범인은 돈만 들고 도주했다.
필리핀 언론에 호소
최경진씨는 코리안 데스크에 도움
을 청했지만 사건이 확실치 않고
인력이 부족하단 이유로 협조요청
거절당했다. 대사관에는 통역을 도
와줄 것을 요청했지만 개인통역을 대사관이 도와줄 수 없다며 거절당 했다.
2017년 1월 12일, 막막하던 최경진
씨는 필리핀 언론들과 인터뷰를 해 남편을 찾게 도와달라고 호소했다.
이후 여론이 집중되고, 필리핀 경찰 도 사건 적극 조사 시작했다.
2017년 1월 17일, 최경진씨는 탐정 을 통해 지익주씨의 사망을 확인했 다.
로이 빌레가스 자수 수사의 급물살을 타기 시작한 것은 범인들 중 하나인 로이 빌레가스 마약수사대 경사의 자수에서 부터 이다.
사건이 언론에 오르내리자 범인 중 한명인 로이 빌레가스가 자수한 것 이다. 후에 국가증인으로 지정된 빌 레가스는 지익주씨 살해 당시에 대 해 이같이 진술했다.
그는 “다른 범인이 비닐봉지를 하나 주었다. 그 안에 장갑이랑 박스테이 프가 있었다. 얼굴전체에 테이프를
감고 끈을 가져와 목을 감아 죽였 다. 살해하고 나서 차에서 다들 내 렸다.”라고 말했다.
납치 당일 살해
범인들은 2시간 떨어진 마닐라 경
찰청 본청(캠프 크라임)으로 지익
주씨를 끌고와 본관 건물 맞은편 주차장에서 납치 당일 밤 살해했 다. 밤 10시경이었다.
지익주씨 시신은 다음날 장례식장 으로 옮겨졌고 그 다음날 화장시설 로 옮겨져 화장되었다.
고 지익주씨 납치살해
보석으로
장례식장 직원 에페파니 고테라에 따르면 지익주씨의 시신이 여느 시 신과 많이 달랐다고 증언했는데 그 녀는 “한국인처럼 생긴 사람이 처 음 온 데다가 시신이 마치 고문을 당한 것처럼 보여서 이상했어요.”라 고 증언했다. 시신을 옮겼던 직원 케빈 엔리퀘즈 는 시신의 손을 봤을 때 상처가 수 갑 자국처럼 나 있었고, 그의 목은 빨갛게 줄자국이 있었다.”고 증언했 다.
화장장 직원은 절차 없이 화장이 이루어진 것에 대해 “화장을 요청 한 사람이 자연사한 사람이며 가까 운 친척이 없고 자기가 유일한 가 까운 친척이라고 주장하며 화장절 차를 밟겠다고 했다고 전했다. 지익주씨의 사망확인서에는 오세 살바도르라는 이름이 적혀 있고 심 한 폐렴과 고혈압이 사망원인으로 적혀 있다. 위조된 사망확인서다. 장례식장 직원 에페파니 고테라는 유골을 어떻게 처리하느냐고 문자 로 물었고, 범인은 아무데나 버리라 고 답장했다. 그녀는 지익주씨의 유 골을 장례식장 화장실에 버렸다고 증언했다. 하지만 최경진씨는 이는 재판과정 에서 장례식장 주인도 공범이었고 캐나다로 도주한 장례식장 주인 그 레고리오 산 티아고가 증거 인멸을 위해 필리핀에 있는 직원에게 지시 한 사실이 밝혀졌다고 전했다.
매일 드나들던 경찰청에서 최경진씨는 남편을 찾기 위해 마닐 라 경찰청을 매일 드나들었다. 하 지만 지익주씨는 납치 당일 경찰청 주차장에서 무참히 살해되었다.
로이 빌레가스가 공범으로 지목한 한 사람은 마약단속반의 산타 이사
벨 경사였다.
그의 범행을 입증할 결정적인 증거 도 최경진씨가 찾아냈다. 사건 당일 지익주씨의 카드에서 현금이 인출 된 내역이 있었다.
2달이 넘어 확보한 은행 CCTV 영 상에서 산타 이사벨로 보이는 모 습이 찍혔고, 가정부도 범행현장에 그가 있었다고 증언했다. 납치 당일 사용된 토요타 차량도 산타 이사벨 의 아내의 차량으로 확인됐다.
마약단속을 가장한 범행 가정부 마리사는 사건 당일 집으로 침입한 뚱뚱한 사람(산타 이사벨) 이 하얀 샤부(마약)을 찾으라고 시 켰으며 다 뒤지라고 했다지만 아무 것도 찾지 못했다고 증언했다.
필리핀한인언론인협회와의 인터뷰 에서 최경진씨는 범인들이 가정부 를 시켜 집의 귀중품을 다 꺼내오 도록 시켰으며, 납치 당시 지익주씨 를 가르키면서 다른 이름으로 불렀 는데 같은 빌리지에 사는 중국인이 였다고 전했다. 가정부는 지익주씨 가 전재산을 다 줄 테니 풀어달라 고 애원했지만 그들이 누군가와 통 화 후 돈으로 해결할 수 있는 문제 가 아니다라며 풀어줄 수 없다고 했다고 말했다.
석연치 않은 납치목적 지익주씨 사건을 조사한 담당검사 후안 나베라는 “지익주씨의 배경에 대해 조사했을 때 필리핀에서 금전 적인 문제는 없었다. 그가 납치의 표적이 된 이유는 그가 쉬운 타겟 (soft target)이였기 때문이다. 그는 사업가로 알려져 있고 일과가 규 칙적이어서(납치하기 용이하다)”고 말했다.
필리핀 경찰청 납치전담반 담당수 사관은 “그들의 목적은 돈이었지만
2023년 1월 14일 토요일 제1355호「A-2」
故 지익주씨 납치살해 사건 시간순 상황
주모자 라파엘 둠라오 전마약단속반 디렉터 2019년
023년 1월 11일 현재, 1심 공판 아직도 진행중 -故 지익주씨 납치살해범들 명단주범인 라페엘 둠라오(Lafael P. Dumlao lll) 전 경정, 산타 이사벨 (Ricky Sto Isabel) 경사, 로이 빌레가스(Roy Villegasy Leviste) 경사, NBI 제리 옴랑(Jerry Omlang Y. Abarando), 장례식장 주인 그레고리 오 산 티아고(Gerando Santilago Y Gregorio Ding) 풀려나와 재판을 받고 있는 상태다.
MBC PD수첩 캡쳐
..............................................A-1면 받음 이와 함께 최경진씨는 600만원 들 여 오토바이 드라이버들을 동원해 지익주씨의 차량을 찾게 했다. 5백만페소 요구 2016년 10월 31일, 납치범이 문자 를 보내 5백만페소(한화 1억3천만 원) 요구했다. 최경진씨는 서울의 친척들에게 연 락해 1억원 마련해 범인들이 지시 한 쇼핑몰 주차장에 차와 돈을 두 고 차문을 열어 두었다. 범인들은 최경진씨에게 인근 졸리비에서 기 다리라고 지시했다.
그후에 일어난 일은 원래 계획과 달 라졌죠.”라고 말했다.
5백만 페소쯤이야
PD수첩팀은 산타 이사벨의 집을 찾아가 산타 이사벨의 부인 징키 산타 이사벨과 이사벨의 변호사를 만났다. 당시 산타 이사벨을 구속 된 상태였다.
산타 이사벨의 아내 징키는 남편의 사진과 폭발물처리 전문가라는 명 패를 내밀며 자신의 남편은 5개의 훈장을 받은 정직한 경찰이고 지익 주씨 살해사건에 관여되지 않았다 고 주장했다.
그녀는 자신이 한달 동안 24만 페 소의 수입을 올렸다고 자랑까지 했 다. 징키는 자신이 20년 전부터 보 험업을 해왔고 돈을 벌어 현재의 사업을 하고 있으며 지익주씨의 몸 값 500만 페소는 자신에게 아무것 도 아니라고 주장하며 CCTV에 찍 힌 사람은 자신의 남편과 아주 다 르다고 주장했다. 그의 집 앞에는 범행 당시 CCTV에 찍힌 아내의 토요타 차량이 주차되 어 있었다.
이웃 주민은 알고 있다?
이웃 주민들은 징키와는 좀 다른
증언을 전했다. 마을 주민은 “(한 국인 납치 살해 소식을 듣고) 많이 놀랐던 사람들도 있지만 그들을 잘
아는 사람들은 안 놀랐죠. 예를 들 어 그들은 경제적으로 좋은 형편이 아니었다. 그런데 갑자기 부자가 됐 다 어떻게 돈이 많아진 건지…”라 고 증언했다. 산타 이사벨은 4층짜리 상가와 집 5채 그리고 토지 3필지를 소유하고 있었다. 필리핀 경찰이 공식 발표한 바에 따르면 산타 이사벨의 부인 명의 재산이 총 1,732만8천페소(약 3억 9,000만원)으로 확인했다. 산타 이 사벨은 청문회에서 자신의 급여는 8천페소라고 증언했다. 산타 이사벨의 자백 2017년 한국인 납치 사건에 연루 돼 앙헬레스 주교도소에 수감되어
고 할 수는 없다고도 했다. 같은 교도소에 수감된 산타 이사 벨은 범행을 저지른 주범을 라파엘 둠라오라고 말했다. 이사벨은 모든 범죄를 계획하고 실 행한 것이 둠라오라고 자백했다. 그 는 둠라오가 자신에게 특수작전이 라고 하며 가담시켰다고 말했다. 둠라오의 등장 라파엘 둠라오는 사건 발생 후 도 주했다. 로드리고 두테르테 대통령 은 전국에 공식적으로 수배령을 내 리고 생사에 상관없다며 둠라오에 게 24시간 안에 나타나라고 말했 다. 이에 둠라오가 모습을 드러냈지만 자신의 결백을 주장했다. 빌레가스의 변호사는 둠라오가 빌 레가스에게 자신의 연루 사실을 발 설하지 말라며 입막음 시도가 있었 다고 전했다.
법원에도 해당 명단이 제출되었고 둠라오한테도 증거물이 들어 갔을 거라 예상했다. 때문에 둠라오가 언제든 자신과 공범을 죽일 수 있 다고 말했다. 산타 이사벨은 이후 경찰고위층에 의한 살해협박을 받 는다며 공식 보호 요청을 했다.
요식행위 당시 경찰청장이던 로널드 델라로 사는 기자들을 모아 놓고 단체 기 합을 주는 등 보여주기 쇼를 하기 도 했다. 그는 두테르테 전 대통령 에게 사표를 제출했지만 두테르테 대통령은 반려했다. 현재 로널드 델라로사는 상원의원이다.
2017년 1월 30일, 두테르테 전 대 통령은 최경진씨를 직접 만나 사 과를 전하며, 범인검거를 약속하며 한국에 범인들의 목을 보내겠다 최 고형을 받게 하겠다고 약속했다.
있으며 몸값의 30%를 상부에 상납하는 구 조라고 말했다.
심지어 납치전담반 디렉터인 둠라
오가 납치 비지니스를 해오던 인물
이라고 말했다. 그는 작업을 할 경
우 승인은 팀장이 하지만 영장을
받아야 하기에 최고위급이 모른다
윗선의 개입 또한 지익주씨가 살해되기전 둠라 오와 이사벨을 찾아온 3명의 윗선 이 있었으며 자신이 최경진씨를 돕 고 싶지만 그럴 수 없다고 증언했 다. 산타 이사벨은 추가 관련자들의 명 단을 공개하며 최경진씨가 공판을 서두를 것을 당부했다.
청문회, 한국조폭설 등장 하지만 2017년 2월 23일, 상원청문 회에서는 당시 법무부 장관이던 비 탈리아노 아퀴레가 한국 조직폭력 배 중에 지익주씨의 적이 있었고, 그들이 필리핀 경찰을 고용해 지익 주씨를 납치했다는 황당한 주장을 펼쳤다. 이와 함께 지익주씨의 살해 에 가담했다는
2023년 1월 14일 토요일 「A-3」 제1355호 납치살해 주모자 라파엘 둠라오(좌)와 법정에 나타난 그의 가족들(우)사진 불로그 락사 2017년 1월 30일, 두테르테 전 대통령, 최경진씨 직접 만나 사과. 사진 연합
있던 김모씨는 자신은 필리핀 경찰 과 연계된 헌터 역할을 하는 사람 이었고 목표를 지목하고 수수료를 받았다고 했다. 그는 AKG(납치전담반) 자체가 부 업으로 정보원들을 두고 납치 비지 니스를 조직적으로 해오고
한국인들을 체포했다. 당시
수감된 한국인 재소 자는 ..............................A-4면 이어짐 산타 이사벨의 부인 징키는 몸값 500만 페소는 자신에게 아무것도 아니라며 CCTV에 찍힌 사람은 자신의 남편과 아주 다르다고 주장했다. PD수첩 캡쳐 언론을 통해 사건이 알려지자 당시 경찰청장이던 로널드 델라로사는 기자들을 모아 놓고 단체 기합을 주는 등 쇼를 하기도 했다. PD수첩 캡쳐
혐의로
비쿠탄에
받음 수감자중 3명이 필리핀 경찰에 의 해 지익주씨 사건 범인으로 몰려 체 포되어 왔다고 전했다. 이중에는 최 경진씨를 도와 오토바이 수색대를 물색했던 지인 유모씨도 있었다.
2017년 3월 23일에는 한국인 사업 가 강모씨를 지익주씨 사건과 관련 되었다며 체포하기도 했다. 전형적 인 물타기 시도였다. 강씨는 1년간 강제추방을 거부하다가 건강악화로 결국 한국행을 택했다.
2019년 라파엘 둠라오 보석 석방 2019년 7월 31일 앙헬레스 지방법 원에서 열린 산타 이사벨의 재판장 에 죄수복이 아닌 평상복을 입은 둠 라오와 아내가 방청석에 있었다. 30 만페소의 보석금을 내고 풀려나 자 유로운 상태에서 재판에 참여한 것 이다. 기가 막힐 노릇이다. 당일 재 판은 10분만에 끝났다. 재판을 참관한 교민 감길홍씨는 “지 금도 이렇게 사건이 지지부진하고 한국의 어떤 힘을 보여주지 못하잖 아요. 예를 들어 중국 사람이나 미 국 사람이나, 일본 사람이 죽었으면 지금 대단한 사건이 됐을 거예요.” 라고 한탄했다.
대사관의 미온적 태도
실제로 최경진씨는 모든 증거 자료 를 스스로 조사하고 찾았다. 신변의
위협을 느껴 주필리핀대한민국대사
관에 보호 요청을 했지만 대사관은 법적으로 불가능하다며 필리핀 경
찰청 경찰에게 신변보호를 받으라
고 권하였다. 남편이 경찰청에서 경
찰에게 죽임을 당했는데 그들에게
보호를 받을 수 없던 그녀는 혼자서
4년을 숨어 지냈고 지금까지 재판
에 참여하고 홀로 외로운 싸움을 하 고 있다.
이에 대한 PD수첩팀의 질문에
2019년 당시 지익주씨 사건을 담당 하던 권건아 사건담당 영사는 “법상
으로도 저희가 절차를 안내해 드리 고 필요하다면 변호인 명단과 통역
인 명단을 제공하 드려서 본인이 변 호인 섭외하시고 통역인을 섭외하셔 서 사건을 진행하셔야 되는데…”라 며 영사조력법 조항들을 설명했다. 권영사는 “이 나라의 문제고 판사의 문제”라고 말했다. 한국 정부가 아주 손을 놓고 있었 던 것만은 아니다. 2017년 2월 3일 황교안 대통령 권한 대행이 필리핀 살바도르 파넬로 전 법무수석을 만 나 범인들에 대한 엄중한 처벌을 요 구했고 다양한 방범으로 필피핀 정 부에 빠른 처벌을 요구했다. 하지만 아무것도 이루어지지 않았다.
2010년 8월 23일 홍콩관광객 인질 사건이 일어났을 때 홍콩정부는 거 의 모든 교류를 중단하고 홍콩 사람 들의 생활 수준에 맞는 배상금까지 받아냈다.
한국 외교부는 PD수첩에 보낸 서면 입장문을 통해 필리핀에는 우리 사 법권이 미치지 않는 한계가 있다. 정 부는 사고 발생 이후 외교장관간 통 화, 사법부 고위인사 면담 등을 통 해 공정한 조사를 요청해 왔다고 밝 혔다. 6년 3개월의 지옥...아직 진행중 최경진씨는 필리핀의 경우 재판 관 련자 모두가 재판정에 출석해야만 재판이 진행된다고 전했다. 해서 누군가 아프거나 불출석하거 나, 휴가거나, 용의자측 변호사가 바 뀌거나 하는 다양한 이유로 재판이 끝도 없이 지연된다.
최경진씨는 재판이 열릴때마다 좁 은 필리핀 법정에서 범인들을 마주 대하며 6년 3개월 전에 시작된 지 옥에 서있다.
형사사건 유죄율 10% 필리핀은 형사사건 유죄율이 10% 에 불과하다. 지난해 필리핀매체를
통해 19년전 세부에서 발생한 살인 사건이 1심 판결이 났다고 본적이 있다.
아는 지인이 절도로 셋업되어 판결 을 받는데 12년이 걸린 걸 본적도 있다. 그의 경우도 1년간 보석도 허 가되지 않다가 옥바라지 하던 아내 를 취재한 한국 일간지 기자의 노력 으로 당시 한국정부의 영향력이 미 쳐 보석이 허가되었다.
다행인지 불행인지 지익주씨 사건 은 2018년 11월 이후 연기되었다 가 2019년 7월 31일 재개되어 80회 (2022년 10월 기준)가 넘는 재판이 열렸고 아직 6년 밖에(?) 흐르지 않 았다.
해외에 체류중인 한국인을 위해 정 부가 할 수 있는 일들이 통역과 변 호사 명부 제공뿐인지 정말 궁금하 다.
잊혀진 사례? 펜데믹으로 세계가 혼란한 와중에 도 지익주씨 사건의 재판은 진행되 어 왔다.
하지만 필리핀에 살고 있는 한인들 의 뇌리에서도 그에 대한 기억이 점 점 흐려지고 있지 않는지 염려스럽 다. 2016년 고 지익주씨의 장례식 주최를 두고 종교단체와 한인단체 간의 왈력다툼까지 있었다.
하지만 6주기 추모식이 열렸던 경찰 정에는 한인들보다 필리핀 경찰 공 보부서 직원들이 더 많이 자리하고 행사에 참여했다. 부끄러웠다. 2021 년 추모식에는 단상조차 마련되지 못했다. 본지 대표를 맡고 있는 필리핀한인 총연합회 양한준 부회장은 지난 한 인총연합회 시무식에서 지익주씨 추모식을 한인총연합회가 맡을 것 을 제안했다. 현재 추모식의 주관을 필리핀한인총연합회가 맡을지를 논
진행된다. 사진 마닐라서울
의 중이다.
한국 사람 마사랍이에요. 최경진씨는 PD수첩과의 인터뷰 말 미에 “정말 묻고 싶어요. 당신의 남 편이나 당신의 아내가 만약 이런 사 건을 당했다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대통령한테도 묻고 싶고요, 대사한 테도 묻고 싶어요. 도대체 이 나라 에서 얼마만큼 더 큰 일이 일어나 야 움직이실 건가요? 이렇게 큰 사 건에서도 아무 소리 안하고 가만히 있으면 정말 한국 사람 마사랍이에 요. 맛있다. 한국사람 건드리면 참 맛있어. 왜? 돈도 나와, 아무 말도 안해. 어 ‘쟤네는 건드려도 돼’ 그런 한국인이 된다고요.”라고 말했다.
최경진씨는 필리핀한인언론인협회 와의 인터뷰를 통해 필리핀 정부와 한국정부에게 말했다. “끝까지 어떻 게 되는지 지켜볼 거예요. 또한 한 인동포분들도 함께 지켜봐 주세요” 라고. 전했다.
2022년 필리핀 방문 외국인 2위 2019년까지 필리핀 한국인 방문객 수는 158만명을 넘었다. 해마다 필 리핀 외국인 비중 1위를 차지했다.
2022년도 필리핀을 찾은 202만명 의 외국인 중 한국인은 42만8014명 으로 2위를 기록했다.
엔데믹으로 돌아서며 필리핀을 떠 났던 교민들도 속속 돌아오고 있다.
고 지익주씨 사건과 같은 사건이 다
시 일어나지 않으리라는 법은 없다.
필리핀 범죄자들에게 우리는 아직
마사랍 코리안이다. 지익주씨 사건
이 올바른 정의가 실현되지 않는다
면 우리는 더 쉬운 마사랍 코리안이
될 것이다.
저희는 고 지익주씨 부인 최경진씨
와 함께 그들의 단죄를 끝까지 지켜 볼 것입니다.
마닐라서울편집부
2023년 1월 14일 토요일 제1355호「A-4」 고 지익주씨 납치살해 공범 로이 빌레가스는 자수해 국가증인으로 지정되어 많은 부분을 자백했다. 사진은 상원 청문회에 출두해 선서를 하는 모습 사진 연합 5주기 추모식에 참석한 최경진씨. 추모식은 매년 10월 18일 경찰청내 고지익주씨가 살해된 상소에서
.............................................A-3면
2023년 1월 14일 토요일 「A-5」 제1355호
SPPC는 공식적으로 지난 12월 7일 PSA에 따라 Meralco 공급을 중단 했다.
그러나 전력 공급업체는 불안정한
현물 시장 가격에 대한 노출을 줄 이기 위해 Aboitiz 및 Ayala 그룹의 합작 회사와 긴급 전력 공급
1월 청구서에 표 시되지 않습니다."라고 말했다.
있었습니다.
것
전기요금 인상요소에 대해 설명했다. 페르난데스는 월 공급가의 그리드 가 몇 가지 노란색 경고 아래에 배 치되어 11월 공급 월에 비해 2차 가 격 상한이 부과되는 날이 더 많다고 전했다.
Meralco는 지난 달 San Miguel Global Power의 South Premiere Power Corp와 고정 가격 전력 공 급 계약(PSA)이 중단된 후 WESM 에서 추가로 670메가와트를 항소 법원에서 내린 임시 금지 명령으로 인해 소싱하기 시작했다.
DRTU-1은 지난 달에 전액 환불될 것으로 예상되었으며, 다른 두 개는 이번 달과 5월에 완료될 것으로 예 상되며 그 영향은 이후 청구 기간에 적용될 예정이다.
Meralco 요금은 12월에 2개월 연 속 인상되었으며, 일반 가정의 전 체 요금은 kWh당 전월 9.9472페 소에서 kWh당 0.3297페소 상승해 10.2769페소로 증가했다. 12월 전체 요금 인상은 주거용 고 객의 경우 kWh당 0.4669페소에 해 당하는 분배 관련 환급이 완료되어 kWh당 0.19페소의 발전 요금 감소 를 상쇄했다. 마닐라서울편집부
2023년 1월 14일 토요일 제1355호「A-6」 Meralco, 3개월 연속 요금인상 예고 2023년 1월부터 3개월 연속 Manila Electric Co.(Meralco)의 전 기 요금 인상에 대한 징후가 나타났 다고 전기공급업게 관계자는 전했 다. Meralco 부사장겸 유틸리티 경제 부서 책임자인 로렌스 페르난데스 는 "발전기 요금의 달러 표시 부분 을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되는 환율 이 개선되었지만 피크 및 평균 수요 감소로 인해 지난 12월 도매 전력 현물 시장(WESM)
가격이 계속 상 승한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는 압력 이
정전시 용량 증가로 상쇄되는
이상"이라고
체결할
페르난데스는
환불은
이
계약을
수 있었다.
"이 외에도 DRTU-1
12월에 완료될 예정이므로
공제는 더 이상
2023년 1월 14일 토요일 「A-7」 제1355호
포트 보니파시오의 핫플레이스로 유명한 포트 스트립에는 다양한 한식, 중식, 일식, 필리핀식 레스트 랑과 바 등이 자리잡고 있어 주말 은 물론 평일에도 많은 이들이 찾 고 있다. 200대가 넘는 주차공간이 있지만 저녁시간에는 늘 주차가 쉽 지 않다.
해선당은 2022년 초 오픈한 중국 식 전통 샤브샤브 전문점으로 중 국 주방장이 주방을 맞고 있어 중 국식 샤브샤브 본연의 맛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신선한 해산물을 어 항에서 관리하며 신선도를 유지하 고 있으며, 고기류는 직접 운영하 는 정육정(다래정 정육점)에서 공 급하는 신선육을 사용해 더 신선 하고 고급진 샤브샤브를 즐길 수 있다. 어차피 뜨거운 국물에 데쳐 먹는 데 활어회만큼의 신선도 유지를 위해 굳이 어항에서 산체로 보관 할 필요가 있느냐고 할 수 있지만 아무리 재료 관리가 잘 된다고 해 도 냉동재료를 쓰는 것과 살아있던 신선한 상태의 재료를 조리하는 것 과는 맛에서 큰 차이를 보인다. 특히 새우나 게, 조개 같은 갑각류 는 냉동 유통되면 특유의 단맛이
빠져 큰 맛의 차이를 나타낸다. 해선당은 샤부샤브 기본 베이스 국물을 얼큰하고 알싸한 마라탕, 닭육수로 우린 맑은 탕, 토마토탕 (발효), 버섯탕, 소갈비 약재탕, 마 라탕+영양탕 중에서 선택할 수 있 다.
요즘 한국에서도 마라탕이 인기지
만 아이들이 포함된 가족 단위라 면 어른들이 선호하는 마라탕과맑
은 육수 두가지를 즐길 수 있는 마
라탕+영양탕을 추천한다.
국물을 선택했다면 다양한 콤보메
뉴 중 취향에 맞게 선택해 기본을 채우고 선호하는 해산물이나 고기 류 그리고 다양한 옵션을 선택할 수 있다.
콤보메뉴는 씨푸드 콤보, 고기 콤 보, 버섯 콤보, 버섯채소 콤보, 채소 콤보, 어묵 콤보 등이 있다. 콤보메뉴로 야채와 씨푸드는 2인 정도가 먹기 적당한 양이다. 해산 물을 추가를 원한다면 랍스타부터 활새우, 다금바리, 알리망호, 블루 꽃게, 코끼리조개, 타이거새우, 가 리비, 홍합, 전복, 갑오징어, 쭈꾸미, 백합, 나이론조개, 가물치 등을 따 로 주문할 수 있다. 고기류는 한우, 와규 살치살, 마라 양념 소고기, 꽃등심, 갈비꽃살, 우 삼겹, 양고기, 전엽, 벌집위, 우설, 삼겹살, 돼지목살, 삼겹살은 물론
돼지 특수부위(외, 염통, 대창, 콩 팥), 오리특수부위(내장, 선지, 오리 발, 똥집) 등이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원한다면 랍스터회, 다금바리회를
따로 주문할 수 있으며, 각종 해산 물과 고기류를 재료로 하는 다양
한 볶음이나 찜 요리도 주문이 가 능하다.
기자는 국물을 마라탕+영양탕을 선택하고 씨푸드 콤보와 야채 콤보 를 기본으로 선택했다. 모든 테이
블에 인덕션이 설치되어 안전하고 쾌적하게 샤브샤브를 즐길 수가 있 다. 샤브샤브는 직접 요리해서 먹 는 음식이다 보니 식당에 가서 먹 더라도 가스버너인 경우 신경쓸게 많아 주로 조리를 하는 편인 경우 불조절 등에 신경쓰다 보면 …피곤 하다. 해선당의 육수냄비는 비주얼에서 부터 엄지척을 하게 만든다. 양쪽 에 용머리로 장식된 내부 지름만 60센티가 넘는 육중한 냄비는 확 실히 뭔가 다른데 라는 생각을 하 게 만든다. 마라탕+영양탕에는 이미 대추와 오미자를 비롯한 다양한 한양재가 듬뿍 들어가 있다.
백탕은 진한 닭육수에 여러가지 한방재료가 들어가 단맛과 오묘한 향이 난다. 한마디로 건강해지는 맛이다. 마라탕은 한방재료의 향때 문인지 마라향이 강하지 않다. 그 래서 마라향을 선호하지 않는 사 람도 즐길 수 있는 정도다. 하지만 국물을 끊일수록 마라향이 우러 나 식사를 다 하고 났을때는 입안 이 얼얼할 정도로 마라맛이 강하 게 느껴진다. 기호에 따라 육수를 추가해 조절하며 먹으면 된다. 샤브샤브를 먹는 재미 중 하나인 찍어 먹는 소스는 20여가지 재료 가 준비되어 있어 직접 내 입에 맞 게 만들어 먹을 수 있다. 개인적으 로 중국간장 베이스와 땅콩소스 베이스 2가지를 만들어 즐기기를 추천한다.
각자의 취향과 스킬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기본적으로 신선한 재 료를 사용하기 때문에 맛이 없을 수가 없다. 그리고 먹다보면 다양 한 한방재료 때문인지 몸이 뜨거 워지고 이마에 가볍게 땀이 맺힌 다.
해물과 야채를 먹고 나면 우러난 맛있는 육수에 밥을 넣고 죽을 만 들어 먹는데 수타면이 있어 주문 했다. 면이 익은데 다소 시간이 걸 리지만 육수를 머금은 쫄깃한 수 타면의 맛은 강추다.
수타면 외에도 소면, 라면, 녹두면, 넓은 중국당면 등의 면사리가 있 다. 수타면 사리까지 먹으니 배가 불러 다른 걸 시도하지 못한 아쉬 움이 남는다.
워낙 다양한 메뉴가 있다 보니 메 뉴판을 들고 고민하는 결정장애가 있는 이들을 위해 런치 세트도 3가 지가 준비되어 있다.
해선당에는 샤브샤브 외에도 중 국식 꼬치메뉴도 다양하며 초밥과 야끼우동 같은 일본식 메뉴도 준 비되어 있다. 다양한 식사만큼 그 에 어울리는 주류와 음료도 다양 하게 갖추고 있는데 특히 주류는 로컬 맥주와 생맥주는 물론 칭타오 와 설화맥주 같은 중국 맥주와 바 이주부터 북숭아주, 징허벌 소주, 샤오랑은 물론 52도짜리 울량게도 있어 화끈한 마라탕과 좋은 궁합 을 이루고 있다.
2023년 1월 14일 토요일 제1355호「A-8」 <업체탐방> 정통 중국식 샤브샤브 전문점 보니파시오“해선당”
마닐라서울편집부
2023년 1월 14일 토요일 「A-9」 제1355호
등교수업으로 전환한 것에 이어 2019년 졸업식 이후 그동안 온라 인 방식으로 진행해 오던 졸업식 을 마침내 대면졸업식으로 되돌 린 중요한 의미를 가지는 행사였 다.
주필리핀대한
신민철 교육영사, 학교법인 강창익 이사장 및 윤부 용 이사, KISP 유주미 학부모회장, 필리핀한인총연합회 신성호 수석 부회장,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동 남아북부협의회 노준환 회장, 필
리핀한인무역인협의회 천주환 회 장, 필리핀한인상공회의소 엄현종 회장, 필리핀한국여성연합회 이현 주 회장 과 박민정 차기 회장, 세 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 김가연 필 리핀담당관, IBK기업은행 정희석 마닐라지점장 등 많은 내외빈이 함께 참석하여 졸업생들을 격려 하고 자리를 빛내주었다. 또한 DepEd Taguig의 Margarito B. Materum 교 육장을 대신하여 OIC Chief Education Program Supervisor
Focal Person)인 Jose Abisado Jr.가 참석하여 KISP를 통한 한 국-필리핀 간 교육교류의 계기를 마련하기도 하였다.
유치원과 초‧중등학교 졸업식으 로 분리하여 총 2부에 걸쳐 졸업 식을 진행하였다. 먼저 유치원에 서는 7명의 졸업생과 11명의 수 료생이 부모님들과 함께 어울림의 자리로 .........A-12면 이어짐
2023년 1월 14일 토요일 제1355호「A-10」 필리핀한국국제학교(KISP) 제14회 졸업식 2022학년도 고등부 학생회 주관(동북아역사재단 지원) 독도 상설 전시관 및 독도 프로젝트 전시회 공개 유치원생 및 초/중/고등학생 47명 / 졸업 등교수업에 이은 3년만의 대면 졸업식에서 학생, 학부모가 함께 어울린 시간 필리핀한국국제학교(교장 최경 식, 이하 KISP)는 2022년 12월 28일(수)에 학생, 학부모, 교직원 및 지역사회의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제14회 졸업식을 가졌다. 특히 이번 졸업식은 2022학년
특히 KISP는 학생자치 중심으 로 학교를 운영해왔던 만큼 이번 졸업식 역시 학생회가 주도적으 로 행사를 진행하여 학교를 방문 한 모든 분들에게 즐겁고 기쁜 시 간을 마련해 주었다. 이날
도 등교수업 시범운영에서 전면
졸업식에는
민국대사관의
인 Quinn Norman O. Arreza 와 Public Schools district Supervisor(Private School
고등부 졸업생 기념촬영 초등부 졸업생
기념촬영
2023년 1월 14일 토요일 「A-11」 제1355호
학생들
목소리를 뒤로 하며 졸업식
마무리 되었다. 초‧중등학교 졸업식은 학교 체육관에서 뒤이 어 진행되었다. 학사보고, 졸업장 수여, 각종 표 창 시상에 이어 KISP 법인 이사 회에서 준비한 장학증서 수여까 지 이어졌다. 특히 세계한민족여 성네트워크(KOWIN)에서 올해부 터 학생들이 더 열심히 공부하며 자신의 꿈을 찾아갈 수 있도록 장 학기금을 조성하여 앞으로 계속 지급하기로 약속하여 필리핀한국 국제학교에 기존 장학금에 이어
중등부 졸업생 기념촬영 유치원 졸업식 국민의례 ‘필리핀한국국제학교 독도를 품다’를 주제로 설치한 독도 상설 전시관
또 다른 장학금이 이어지게 되었 다.
라도 늘 자신의 꿈과 진로를 향 해 적극적이고 자신있게 도전하 라.”라고 주문하며 “졸업생 모두가 어떠한 일이든 잘 할 것이다.”라고 환영사를 독도교육 및 경제교육 지원 감사패 증정, 왼쪽부터 필리핀한국국제학교 최경식 교장, IBK 마닐라지점 정희석 지점장, 필 리핀한국국제학교법인 강창익 이사장
2023년 1월 14일 토요일 제1355호「A-12」 ...........................
받음 졸업식을 진행하였고
졸업
A-10면
또박또박
소감을 이야기하는
의
행 사가
최경식 교장은 “졸업생들 옆에 는 가족, 친구, 선생님들이 늘 함 께 있으니 어렵고 힘든 일이 있더 통해 전달하였다. 필리핀한국국제학교
이어 학생 독도교육 및 경제교육 지원에 대해 감사패 를 증정하였다.
독도 상설전시관은 학교공간혁 신의 일환으로 독도의 지리, 역 사 등의 내용을 소개하는 공간으 로 꾸며졌으며 2022학년도 고등 부 학생회가 직접 기획하고 동북 아역사재단의 지원으로 지난 10 월 25일(화) 독도의 날을 기념하 여 설치된 공간이다.
필리핀한국국제학교
1월 3일(화) 한인총연합회 사무실에서
2023년 주요 행사 계획
을 수립하고 해당 행사 담당자를 지정하는 일부터 시작하였다.
한인총연합회는 매년 연중행사와
기획행사를 연초에 기획하고 진행 해왔다. 연중행사로는 신년인사회, 삼일절 행사, 어버이날행사, 후원초청골프 대회, 순회 안전세미나, 한/필 문화 축제, 정기총회 등이 있다. 올해 사무국에서 제안한 기획행사 에는 필리핀해안경비대와 연계한 안전 세미나 및 한-필가족 지원사 업 그리고 장기체류동포 지원사업 이 있다.
것이 이상하다며, 올해부터는 연중 행사로 추진하면 어떻겠냐는 제안 과 고 지익주씨 추모식을 한인회 주요행사 목록에 추가하여 예산안 을 편성하고
한인회가 주최가 되
2023년 1월 14일 토요일 「A-13」 제1355호
강창익 학교법인 이사장은 졸 업 축사를 통해“자신의 소신을 갖 고 꿈을 설계하고 미래를 만들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하 면서 “항상 겸손한 자세로 주위의 사람들에게 감사할 줄 아는 마음 자세를 잊지 말라.”고 학생들에게 당부하였다. 졸업식 후 강창익 이사장은 매 년 계속해 학생들의 독도교육과 경제교육을 지원해주고 있는 IBK 마닐라지점의 정희석 지점장과 함 께 학생회(학생회장 G11 오재경) 에서 ‘필리핀한국국제학교 독도를 품다’를 주제로 설치한 독도 상설 전시관을 둘러보고 1년 동안 사 회 및 역사 교과에서 독도를 주 제로 한 학생들의 활동 결과물을 살펴보았다.
필리핀한인총연합회, 2023년 시무식 및 월례 임원회의 개최 2023년 연중행사 및 기획행사 논의 필리핀한인총연합회(회장 심재신) 는 2023년 1월 3일(화) 마카티 소 재 한인총연합회 사무실에서 2023 년 시무식 및 월례 임원회의를 가 졌다. 임원회의에 앞서 유경화 부회장이 준비한 떡국을 먹으며 담소를 나 눈 임원들은 김용규 사무국장의 진행으로
는
고
이에 양한준 부회장이 삼일절행사 는 하면서, 광복절행사를 안하는 락
행사를 진행하자고 제안하였다.
지익주씨 사건은 2017년 8월 클
자택에서
필리핀 경찰들에게 납 치되어 경찰청 주차장에서 잔인하 게 살해되었던 사건이다.
마닐라서울편집부 필리핀한인총연합회는
2023년 시무식 및 월례 임원회의를 가졌다.
2022년 12월 20일 오후
2시에 필리핀 바기오 한
인회 정기총회가 카페윌
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정 기총회에서 가장 중요한
순서는 신임 회장을 선출
하는 것이었다. 이번 바기
오 한인회장 선거에서 바
기오 한인회 김기확 부회
장이 단독 출마를 했다. 필리핀 바기오 한인회 이 사회에서 김기확 부회장
을 단독 후보자로 승인했
다. 정기총회에서 필리핀
바기오 한인회 김기확 부 회장을 만장일치로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
김기확 신임 회장은 1980
년 강원도 동해시 출신으
로 2016년 필리핀에 이주해 카페 윌이라는 식당을 인수해 운영하고 있으며 2018년부터 바기오 한인 회 부회장으로 시작해 한인회 재 정관련 업무를 맞아왔다.
김기확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아
직도 개인적으로는 회장직을 맡기 에 부족한 게 너무 많다고 생각합 니다. 잘한다는 말은 못 들어도 애 는 쓰고 있다는 말은 들을 수 있 도록 노력하는 한인회가 되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라고 말했다. 김 회장은 “또한 코비드 팬데믹으 로 인하여 이전과 비교하면 바기 오 교민분들이 수가 많이 줄었습 니다. 이로 인하여 바기오 한글학 교 학생들의 수도 많이 줄었구요. 바기오 한글학교와 협력하여 다 른 지역과는 차별되는 프로그램
을 만들어 추진하고 싶습니다. 바 기오가 교육도시다 보니 이 부분 을 중점적으로 발전시키고 싶습니 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마닐라서울은 그동안 바기오 한인 회를 이끌어온 이준성 전임 바기 오 한인회장과 인터뷰의 인터뷰를 통해 그동안 바기오한인회장을 맞
아 활동 사항과 회장직을 마무리 하며 느끼는 소외를 들어봤다.
마 : 회장님 그동안 수고 많으셨습 니다. 필리핀 바기오 한인회장을 몇 년이나 하셨나요?
이 : 2008년에 처음 필리핀 바기 오 한인회장을 했습니다. 두 번째 는 2018년부터 현재까지 약 4년 8 개월 동안 필리핀 바기오 한인회
장을 했습니다. 코로나19 바이러 스 팬데믹으로 인해서 다른 회장 님들보다 더 오래 할 수 밖에 없었
습니다.
마 : 회장님, 필리핀 바기오 한인 회에서 처음 임원으로 봉사한 때 가 언제였나요?
이 : 1997년에 필리핀 바기오 한 인회 서기로 일을 시작했습니다. 그 이후에도 한인회에서 다양한 직책을 맡아서 봉사했습니다.
마 : 회장직을 수행하시면서 어려 웠던 점은 무엇이었나요?
이 : 제가 2018년에 한인회장직을 맡았을 때 바기오 한인회는 두 가 지 큰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첫째 는 어떤 사건으로 인해서 바기오 한인회의 위상이 땅에 떨어진 것 이었습니다. 이 일로 바기오 한인 회가 교민 사회에서 손가락질을 당하고 있었습니다. 많은 바기오 교민의 도움으로 이 문제가 잘 해 결되었습니다. 지금은 바기오 한인 회의 위상이 많이 높아졌습니다.
둘째는 바기오 교민 사회 에 한인회가 두 개가 있 었습니다. 두 단체서 서 로 갈등과 반목으로 큰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다 행히 다른 한인회가 활 동을 중단했습니다. 그 이후로 바기오 한인사회 는 필리핀 바기오 한인회 가 중심이 되었습니다.
마 : 바기오한인회가 진 행했던 일들은 어떤 것 들이 있었나요?
이 : 가장 대표적인 행사
는 바기오 교민축제입니
다. 2019년에 개최되었
던 그 행사에 교민 600
명 이상이 참석을 했습니 다. 그 외에도 코로나 19 팬데믹 기간에 돌아가신 교민들 의 장례식을 여러 번 진행했습니 다. 특히 고인의 유가족이 필리핀 에 입국할 수 없는 경우도 있었습 니다.
마 : 회장직을 마무리하시면서 하 시고 싶은 말씀이 있으시면 해주 세요.
이 : 제가 필리핀 바기오 한인회 회장직을 잘 수행할 수 있도록 큰 도움을 주신 주필리핀 대한민국 한동만 대사님과 김인철 대사님 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그 외 에도 필리핀한인총연합회, 바기오 교민 모든 분들게 머리 숙여 감사 드립니다.
바기오 한인회의 건승을 기원합니 다. 마닐라서울편집부
2023년 1월 14일 토요일 제1355호「A-14」
바기오한인회, 2022 정기총회 개최 4년 8개월 봉사한 이준성 회장...섬김의 바통, 김기확 신임 회장에 전달
이준성 회장(좌측)과 김기확 신임 회장(우측) 사진 바기오한인회
회 축구협회(회장 백주영), 필리핀 중부루손한인회 체 육회(회장 임동진)와 업무 협약을 맺고 친선 경기를 가졌다.
3개 단체는 협약을 통해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속적이고 정기적인 교류
를 통해 축구발전을 위한 상호 교 류와 노력을 실천한다고 약속했다. 경기도 축구협회 이석재 회장은 또한 재필리핀대한체육회(회장 윤
만영)와의 미래지향적인 행사개최
와 정보 교유를 통한 상호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자리에서 이석재 회장은 경기 도 축구협회 지역협회들과 함께 모
금한 2천불을 성금을 전달하고 필 리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 줄 것을 당부했다. 친선경기를 마치고 필리핀대한체 육회 주최로 개최된 환영만찬에서 윤만영 회장은 2023년 3개 단체의 건승을 기원하며 이번 협약을 통 해 경기도 축구인들과 필리핀 한 인 축구인들 간의 상호 교류의 발
판이 되는 계기가 마련되었으며, 더 나아가 한-필 양국간 문화체육 교류발전에 이바지하는 기회가 되 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경기도 축구협회 이석재 회장은 2016년 첫 임기를 시작으로 2021 년 3연임(20대~22대)에 성공하며 경기도 축구협회를 이끌고 있다. 이석재 회장은 더 나은 축구선진
문화 창출을 위해 축구장 안팎에서‘CLEAN&JUMP’
실천을 강조하며, 축구장 안에서는 심판, 지도자, 선 수단의 상호존중을 통하 여 함께 나아가는 선진 축 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전문체육과 동호인 체육의 화합, 그리고 31개 시·군 협회의 화합을 도출 하기 위해서도 노력을 기울 이고 있으며, 꿈나무 축구 대회, 어울림 축구대회, 각 등급 챔피언십, 시·군 지방 대회, 생활체육 전국대회 등 많은 대회를 개최함으로 써 선수들에게 다양한 기 회를 제공하고 있다.
필리핀대한체육회 축구협회 백주 영 회장은 경기도 축구협회와의 다 양한 교류를 통해 필리핀에서 축 구를 사랑하는 한인들뿐만 아니라 필리핀의 축구 꿈나무들에게도 좋 은 기회를 만들어 주고 싶다고 전 했다.
2023년 1월 14일 토요일 「A-15」 제1355호 경기도 축구협회-필리핀대한체육회 축구협회-중부루손한인회 체육회, MOU 체결 우호증진 위한 친선경기 개최 및 불우이웃돕기 성금 전달 지난 12월 24일(토) 앙헬 레스에 위치한 웨스트필드 국제학교 잔디구장에서는 한 해를 마무리하며 뜻깊 은 행사가 열렸다. 경기도 축구협회 이석재 회장과 경기도 소속 지역 축구협회장 20명이 필리핀 을 찾아 재필리핀대한체육
마닐라서울편집부 지난 12월 24일, 경기도 축구협회 이석재 회장과 경기도 소속 지역축구협회장 20명이 필리핀을 찾아 재필리핀대한체육회 축구협회(회장 백주영), 필리핀 중부루손한인회 체육회(회장 임동진)와 업무협약을 맺고 친선 경기를 가졌다. 사진 필리핀 대한체육회
합회 변재흥 부이사장, 세계한인체 육회총연합회 윤만영 회장, 민주평 화통일자문위원회 동남아북부협 의회 노준환 회장, 남부한인회 신 호철 회장, 망고장학회 육심석 장 학위원 등 필리핀내 한인단체장들 과 한국에서 창립 29주년을 축하 하기 위해 방문한 두원메디텍 서효 석 사장, 백동기 부사장/광혜병원
서중근 교수/고려대 안산병원 김 세훈 교수/동성정밀 박재현 사장, 박규형 전무, 정영주 전무/용창 이 상진 사장/한마음 민순홍 사장/지
원들이 공정별 팀대항으로 준비 한 댄스 경연, 우수사원 시상식, 경 품 행사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 되었다. 특히, 사)한국국악협회 김 경민 연출팀이 특별 출연하여 수 준 높은 한국 전통음악의 진수를 보여주었다. 사)한국국악협회 김경 민 연출팀은 출연진 모두 대통령 상 수상에 빛나는 명인들로 첫 무 대는 황소희 명무의 진도 북춤으 로 시작하였고, 이어 국가중요무형 문화재 제 30호 가곡예능보유자인 김경배 명창과 국가무형문화재 제 29호 서도소리 배뱅이굿 이수자 인 양홍자 명창이 듀엣으로 화려 한 공연을 펼쳤다. 마지막 출연자 인 국가중요무형문화재 제 57호 이 수자인 안소라 명창은 국악이 아 닌 전통가요로 무대를 휘어잡았고, 직원들은 흥에 겨워 열차놀이 대 형으로 무대주변을 돌며 분위기를 더욱더
2023년 1월 14일 토요일 제1355호「A-16」 코스모 메디컬, 창립 29주년 기념 행사 개최 이동수 회장, "직원들에게는 최고의 직장, 협력사들에게는 최고의 품질로 보답하겠다” 창립 29주년을 맞은 코스모 메 디컬(회장 이동수)은 지난 17일 바 탕가스 말바에 위치한 코스모 메 디컬 공장에서 한 해를 마무리하 는 크리스마스 파티를 겸한 창립 29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필리핀한인총연
코리아
배 용규 사장, 신상희 전무/J S K 신 현광 사장, 오정석 부사장, 권중경 소장 등 70여명과 직원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간간히 비가 내렸지만 2020년에 설비를 완료한 태양광발 전 시설이 비가림을 해주어 행사 에는 지장을 주지못했다. 이동수 회장은 인사말에서 “어렵 고 힘든 코로나 시기를 견딜 수 있 었던 것은 오늘 이 자리에 함께한 직원들과 한국의 많은 협력사들의 도움이 있어 가능했다.”고 직원과 협력사에 감사인사를 전하며, 내년 에도
는
최고의
산메드텍 이찬형 사장/아르모니아
김영상 대표/윤덕씨앤피
목표를 달성하여 직원들에게
최고의 직장, 협력사들에게는
품질로 보답하겠다고 약속 했다. 이날 행사에는 코스모 메디컬 직
고조시켰다. 특별 공연 후 진행된 댄스 경연 에는 부서별로 6개팀이 참가해 시 린지 부서가 1등을 차지하며 상금 3만폐소의 영예를, 수액 실링 부서 는 2등을 차지하며 2만페소를, 챔 버 러버 부서는 3등을 하여 1만페 소의 상금을 받았다. 다양한 먹거리와 생필품으로 답 례품을 준비하여 빈손으로 귀가하 는 직원이 없게끔 꼼꼼하게
메디컬은 의료용 수액 세트를 제조 생산해 필리핀 시장 판매와 한국, 베트남, 캄보디아,
리랑카, 인도네시아등에 수출하고 있으며 한국의 유수 기업 의료장 비를 수입 판매하고 있다. 마닐라서울편집부 망고장학위원회 이동수 이사장이 운영하는 코스모 메디컬이 창립 29주년을 맞아 지난 17일, 기념행사 및 크리스마스 파티를 개최했다. 김경배 명창과 양홍자 명창의 듀엣 무대 국악이 아닌 전통가요로 무대를 사로잡은 안소라 명창 환영사를 전하는 코스모 메디컬 이동수 회장 코스모 메디컬 600명의 전직원들이 함께한 29주년 기념파티 멋들어진 진도 북춤을 선보인 황소희 명무 부서별 대항 댄스 경연 대회 우승을 차지한 시린지 부서팀
준비 한 파티를 보면서, 넉넉한 한국인 의 인심과 함께 사업이 성공할 수 밖에 없는 이유를 찾을 수 있었다. ㈜코스모
스
2023년 1월 14일 토요일 「A-17」 제1355호 제 1회 남부한인대상 이동수 망고장학위원회 이사장 선정 제 1회 남부한인대상 이동수 망고장학위원회 이사장(우) 선정 신호철 회장(좌)은 신임 장만석 이사장(우)에게 임명장을 전달했다. 감사패 전달. 좌로부터 노준환 회장, 장만석 이사장, 변재흥 부이사장, 신호철 회장, 이동수 이사장, 박성근 원장, 윤만영 회장 남부한인회 장만석 이사장 남부한인회 신호철 회장 필리핀한인총연합회 이사회 변재흥 부이사장 필리핀한인총연합회 심재신 회장 남부한인회 임원소개. 좌로부터 이상면 부회장, 전승재 부회장, 최상준 수석 부회장, 신호철 회장, 최기은 부회장 필리핀 남부한인회(회장 신호철) 는 12월 21일(수) 알라방 아카시 아 호텔에서 “2022 필리핀 남부 한인회 정기총회 및 신임 이사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상면 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행사는 신임 장만석 이사장의 개 회선언으로 시작되었고, 마닐라 한인연합교회 박근식 담임목사 의
이날 행사에는 망고장학위원회 이동수 이사장, 필리핀한인총연 합회 이사회 변재흥 부이사장, 필리핀한인총연합회 심재신 회 장, 필리핀대한체육회 윤만영 회 장, 민주평통 동남아북부협의회 노준환 회장, 수빅한인회 장종대 회장, 중부루손한인회 이창호 회 장, 자유총연맹 필리핀지회 이경 수 회장, 필리핀한인총연합회 신 성호 수석부회장, 필리핀호남향 우회 최선호 회장 남부한인회 정 규진 전임 회장과 전해룡 전수석 부회장 등 100여명이 참석해 정 기총회와 신임 이사장 취임을 축 하했다. 신호철 회장은 “안녕하세요. 존 경하는 교민 여러분. 남부한인회 장 신호철입니다. 2022년도
터널을
밝은 빛이 서서히 들어오기 시작 했습니다. 지난 3년을
며 힘든 시기를 잘 이겨 내신 교 민 모두에게 참으로 감사하다는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남부한인 회는 올 한 해에도 교민 여러분 들의 희로애락을 함께 하며 지내 왔습니다. 저희 남부한인회는 앞 으로도 교민 여러분들의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생각하며 또한 내년에도 백신접종에 최선을 다 할 것을 ..............A-18면 이어짐
개회기도가 이어졌다.
이제 몇일 안 남았습니다. 한해 마무리 잘 하셨나요? 지난 3년동안 참 으로 어려운 시기였습니다. 올해 는 어두운
지나서 드디어
돌이켜보
약속드립니다.2023년 계묘년에
는 모든 분들이 행복으로 가득
채우는 한 해가 되길 기원합니 다. 감사합니다.”라고 감사를 전 했다. .A-18면 이어짐
필리핀한인총연합회 변재흥 부
이사장은 “먼저, 지난 3년동안 힘든 코로나 펜데믹으로 암울한 시기에도 불구하고 탁월한 능력 과 열정으로 필리핀 남부한인회 를 이끌어 오신 신호철 회장님 의 노고에 무한한 존경을 표하 고자 합니다. 아울러 임원단 여 러분들의 노고에도 깊은 감사 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지 난 5년동안 남부한인회 발전을
위하여 물심양면 노력을 아끼지 않으셨던 김성복 이사장님의 노 고에도 감사드리며, 오늘 여러분 의 모든 축하를 받고 새롭게 취
임하시는 장만석 이사장님께도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라고
축사를 전했다.
아울러 “돌이켜보면, 지난 2020 년 1월 신호철 회장님께서는 취
임하시자 마자 따알 화산이 폭
발하여 저희 한인총연합회와 교 민 안전대책위원회를 구성 가
동하여 피해지역 재난구호 활
동을 함께했던 기억이 생생합 니다. 이어서 3월부터 코로나로
필리핀 전체가 락다운되면서 이
곳 파라냐케 알라방 일대에 거
주하셨던 대부분의 한인 분들이
한국으로 철수하면서 교민 수
가 절반 이하로 급격히 줄어 교
민경제가 극히 어려운 상황 속
또한 취임하시는 장만석 이사장
냐케 시청에 도네이션 해주셔서
무려 천여명의 교민들
1,2,3차 3,150회분의 백신
접종하게 했던 헌신적인 교
봉사의 사례는 필리핀 타 어 느 한인 단체 중에서도 하지 못
했던 가장 모범적인 사례로서 다시 한번 신회장님의 그 노고 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바입 니다. 남은 임기 동안 신호철 회 장님을 비롯한 남부한인회 임원 님들과 한인총연합회와 주기적
인 만남과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교민들의 애로사항과 현안 문제 들을 풀어주는 진정 한 한인회가 될 수 있기를 당부 드리고자 합니다.”라고 축사를 갈음했다. 필리핀한인총연합회 심재신 회 장은 “2022년 마닐라 남부한인 회 정기총회 및 송년의 밤 행사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님께 전임 이사장 못지않은 열 정으로 한인동포사회에 꼭 필요 한 마닐라 남부한인회라는 자부 심을 가지고 한인동포사회 발전 에 노력해주시기를 당부 드리며 서로 화목하게 단결하여 결속된 단체가 되어 주실 것을 당부 드 립니다. 여러분 모두가 잘 알고 계시듯이 마닐라 남부한인 회는 코로나 펜데믹 상황속에서 지역 한인동포 여러분을 위해 발빠 르게 지방정부와 협력하여 백신 을 공급하는 혁혁한 공적을 이 룬 단체입니다. 아울러 "취약계 층을 위한 자선골프대회를 통 해 모 인 성금을 지역 불우계층 지원에 힘쓰므로 또 한번 한인 회의 존재 이유를 실천하였습니 다. 앞으로 우리 한인총연합회 도 마닐라 남부한인회와 긴밀히 협조하여 필리핀 한인동포사회 의 발전을 위 하여 최선을 다하 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축 사를 전했다. 이어 남부한인대상에 이동수 망 고장학위원회 이사장이 선정되 어 상패와 대한항공 항공권이 전달되었다. 신호철 회장은 선 정배경에 대해 “펜데믹 기간 동 안 이동수 회장님의 코스모 메 디컬에서 생산하는 코로나 백 신 전용 주사기 4백만개를 파라
시청에서 고마움의 표시로 교민
들에 대한 백신접종을 원활하게 하도록 도와주셨습니다. 또한 각종 단체에도 물심양면으로 많
은 도움을 주셨기에 제1회 남부 한인 대상 수상자로 선정했습니 다.”라고 전했다.
이어 1년 동안 남부한인회를 후 원해준 망고장학위원회 이동수 이사장, 필리핀한인총연합회 이 사회 변재흥 부이사장, 필리핀 대한체육회 윤만영 회장, 민주 평통 동남아북부협의회 노준환 회장, 참좋은 치과 박성근 원장 등에 대한 감사패 전달이 있었 다.
장만석 신임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그 동안 펜데믹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내년부터는 원활한 이사회를 운영해 나가겠 습니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이어진 2부 순서에는
VolumeOne Band PH의 흥겨 운 공연과 푸짐한 경품 추첨이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준비된 만찬을 즐기며 교제을 가졌다.
마닐라서울편집부
2023년 1월 14일 토요일 제1355호「A-18」
..................................A-17면 받음
에서도
을
구하여
파 라냐케 시와
협조체제를 통해 필리핀 어느 한인 단체에 서도 감히 시행하지 못했던 백
남아있는 교민들의 안전
위해 동분서주하여 마스크를
공급하였으며, 특히
긴밀한
신접종을
에게
을
민
2023년 1월 14일 토요일 「A-19」 제1355호
2023년 1월 14일 토요일 제1355호「A-20」
2023년 1월 14일 토요일 제1355호 「B-20」
호텔 산업 현장의 전반적 인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백석 대학교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영어교육뿐만 아니라, Fairmont hotel 단기 인턴쉽 체험 과 정을 통해 호텔 산업 현장의 전반적인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글로벌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오 랜 시간 기획한 백석대학교 장현종 교 수는 “엔더런 대학교와의 연수 프로그 램을 통해 우리 백석대학교 학생들에 게 동기를 부여하고, 다문화에
전공을 신설해
있으며, 2023년 2월 첫 졸업
생 배출을 앞두고 있다. 백석대학교는 지난해 12월 7일 ‘괌 관 광청(Guam Visitors Bureau)’과 산학 협력협약을 체결해 관광인력 전문성 향상을 위해 백석대학교 재학생뿐만 아니라 졸업생이 괌 지역 인턴십 프로 그램이나 대학 교환학생 등으로 방문
할 경우 그들의 편의를 위해 적극
구성돼 있 다.
호텔리어를 꿈꾸는 학생들은 스위스 호텔학교를 손에 꼽는데, 엔더런은 스 위스의 전통 있는 호텔교육과 동일한 수준의 교육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으 로 스위스 레로쉬 호텔경영 대학(Les
Roches International School of Hotel Management)과 연계한 2+2 학사 과 정을 운영한다.
엔더런은 2006년에 레로쉬 호텔대학과 의 제휴를 통해 2년간 엔더런에서 수업 후 레로쉬 3학년으로 편입해 레로쉬 학 사 학위를 수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마닐라서울편집부
「B-1」제 1355호 2023년 1월 14일 토요일 미소금융 02-8810-1527 miso4989 0916-612-8000 0927-861-4989 가치있는 정보, 한결같은 신문 kakao talk: @마닐라서울 http://issuu.com/manilaseoul1 마닐라서울 홈페이지: manilaseoul.co.kr 제 1355호 2023년 1월 14일 토요일 마닐라서울 신문광고 및 배송 안내 신문 광고 및 배송을 원하시는 업체는 아래 번호로 연락 바랍니다. 0956-807-1878 ■ 발행처: Manila Seoul Weekly International ■ 편집인: 양한준 ■ 창간일: 1994년 8월 27일■ Copyright: 1994-2023,. ■ 이메일: manilaseoul@gmail.com ■카카오톡:@마닐라서울 백석대학교 관광학부 글로벌호텔비즈 니스전공 학생들이 단기 어학연수 및 호텔 인턴쉽 체험과 문화 교류를 위해 지난 1월 4일(수) BGC에 위치한 엔더 런 대학교를 찾았다. 1월 4일부터 18일까지 2주간 진행되는 이번 백석대학교의 필리핀 엔더런 대학 교에서의 단기 연수는 국제화 시대에 발맞춰 해외에서의 단기 인턴쉽 체험 과정을 통해
백석대학교 글로벌호텔비즈니스학과, 엔더런 대학에서 단기 연수 실시 글로벌 역량 강화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는 호텔리어로의 성장 기대 심과 이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이 하는 호텔리어로서 서비스 감각을 키 우고 학생들이 글로벌 리더로 성장해 나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하였다. 백석대학교는 2019년도부터 관광학부 내 글로벌호텔비즈니스
대한 관
운영하고
협조 지원하기로 협약을 맺었다. 엔더런 국제대학은 수준 높은 이론 및 실무 중심의 학습 내용을 제공하고 있 으며 엔더런 교수진은 호텔경영학 학위 와 호텔과 레스토랑에서 근무한 다양 한 국적의 실무 전문가들로
엔더런 대학교에 도착한 백석대학교 관광학부 글로벌호텔비즈니스전공 학생들
2023년 1월 14일 토요일 제1355호 「B-2」
「B-3」제 1355호 2023년 1월 14일 토요일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주한중국대사관은 소셜미디어 위 챗 공식 계정을 통해 "중국 국내 지 시에 따라 오늘부터 주한중국대사 관 및 총영사관은 방문, 상업무역, 관광, 의료 및 일반 개인사정을 포 함한 한국 국민 중국 방문 단기비 자 발급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대사관은 "상기 사항은 한국이 중 국에 대한 차별적인 입국 제한 조 치 취소 상황에 따라 조정할 예정" 이라고 덧붙였다. 중국 외교부는 사 전 예고 없이 당일 발표를 하며 과 학적인 방역을 하라고 주장했다. 해당 조치는 한국과 일본에 대해 서만 취해진 조치로 미국이나 유럽 등 많은 국가들이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방역조치를 취하고 있는 상황 에서 한국과 일본에만 적용해 취해 진 조치다. 왕원빈 중국외교부대변인은 성명
을 통해 사실에 입각한 과학적 방 역조치를 취해야 하며, 정치적 조작 이 있어서는 안됩니다.”라며 한국의
중국발 입국자 방역 강화조치가 정 치적 조작이라고 비판했다.
한국은 중국발 입국자의 공항검 사자 양성률이 높아지고 전체 해외
유입 확진자 중 중국발 입국자 비율 이 67.%에 이르자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음성확인서 제출을 의무화했 다.
외교부는 중국이 한국의 중국발 입국자 방역 강화 조치에 대한 대응 으로 한국민에 대한 단기비자 발급 을 전면 중단한 것에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임수석 외교부 대변인은 10일 정 례브리핑에서 “중국 측 조치에 대 해서는 양국 외교채널을 통해 서로 협의, 소통이 이뤄졌다”고 설명하며, “앞으로도 저희는 우리 정부의 입장 을 다시 한번 중국 측에 전달하면 서 계속 긴밀히 소통해나갈 것”이라 고 강조했다.
임 대변인은 “우리 정부의 방역 강화 조치는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근거에 입각해서 내린 것”이라며 “국제사회와 투명하게 관련 정보를 공유해왔고, 중국 측과도 외교채널 을 통해 이런 입장을 계속 소통해 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임 대변인은 “우리 정부의 방역 강화 조치는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근거에 입각해서 내린 것”이라며 “국제사회와 투명하게 관련 정보를 공유해왔고, 중국 측과도 외교채널 을 통해 이런 입장을 계속 소통해 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미국 워싱턴 포스트는 2022년 12 월 6일과 12월 24일 중국의 화장터 위성사진을 각각 비교하는 사진을 보도하며 중국의 코로나 사망자수 가 중국정부의 발표보다 훨씬 많다 는 것을 보여준다고 전했다.
한편 중국에서 3번째로 인구가 많 은 허난성을 거주인구의 90%가 코 로나에 감염되었다는 보도가 나온 바 있다.
중국정부는 자국의 코로나 상황 을 감추고 축소해 세계 각국이 우려 를 나타내고 있으며 WHO는 중국 정부에 코로나 감염 통계를 투명하 게 공유할 것을 계속해서 요구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런 상황에서 중국은 기습적으 로 한국과 일본에 대한 중국입국 단 기비자 발급 중단을 상응조치라며 발표했다.
마닐라서울편집부
주장했다. 중국은 방역 규제 조치를 취한 한국과 일 본에 대해 차별이라며 보복 조치 를 취했지만, WHO는 그 원인이 중 국에 있다고 본 것이다.
마이클 라이언 WHO 비상 대응 팀장은 11일(현지시간) 유엔 제네 바 사무소 브리핑에서 중국발 입 국자에 대한 검역 조치가 차별이 냐는 질의에 “차별이라고 생각하 지 않는다”며 “중국발(發) 정보의 불투명한 상황때문에 각 국이 입 국 검사 규정을 만든 것”이라고 강 조했다.
라이언 팀장은 “중국은 투명하고 정확한 데이터를 제공하지 못하기 때문에 많은 국가에서 ‘전반적인
위험 평가를 위한 충분한 정보가 없다’고 얘기했다”며 “필요로 하 는 정보가 부족할 때, 최고 수준의 보호 조치를 취할 것이고, 각 국이 (중국의) 전염 상황을 알기 전에 이런 조치를 취하는 것은 이해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중국에서 오미크론이 발생하니 많 은 나라들이 새로운 (바이러스) 변 종이 이런 상황을 초래하지 않았는 지 우려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중국은 지난 10일 한국과 일본의
중국발 입국자 방역 강화 조치에
대응해 한국 국민에 대한 단기 비
자, 일본 국민에 대한 일반 비자발 급을 중단하는 보복 조치를 취했 다. 이어 11일에는 한국과 일본인
에 대한 무비자 경유도 중단했다.
중국 외교부는 이에 대해“소수 국가가 과학과 사실을 무시한 채
중국에 대한 차별적 입국 제한 조 치를 고집하는 데 대해 중국은 단 호히 반대하며 그에 상응하는 조 치를 취할 것”이라는 입장을 내놓 고 있다.
또 라이언은 중국발 입국자에 대 한 검역에 대해 “중국은 지난 3년 간 중국에 입국하는 모든 사람을 대상으로 검사를 해왔다”며 “(다른 나라들의) 이런 비슷한 조치는 중 국 자신이 수년간 해온 것과 다르 지 않다”고 말했다.
중국은 한국과 일본 국민에 대해 보복 조치를 취하면서 미국에 대 해서는 코로나 국면에서 장기간 중 단된 항공편 운항 정상화에 적극 성을 보이고 있다. 미국 역시 중국 발 입국자에 대한 검역 조치를 취 하고 있지만 찍소리도 하지 못하는 셈이다.
중국신문망에 따르면 중국민항 국 운수사(司·국) 량난 사장은 10 일 공산당 대외연락부가 외국 상공 계 인사들을 초청해 진행한 간담 회에서 민항국이 지난 8일부터 중 국과 외국 항공사들의 운항 재개 신청을 받고 있다고 소개하고, 거 기에는 중국과 미국을 오가는 항 공노선 운영 재개에 대한 양국 항 공사의 신청도 포함돼 있다고 전했 다.
량 사장은 “중국과 미국 항공사 가 협정과 시장 수요에 맞춰 양국 간 항공편을 운영하는 것을 환영 한다”며 “민항국은 항공편 운항 재 개 과정에서 미국 민항 주관 부문 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중·미간 항 공편의 순조로운 운항 재개를 추 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3년 1월 14일 토요일 제1355호 「B-4」 중국정부, 한국인 단기비자 중단…방역강화 보복조치 워싱턴 포스트, 중국 화장터 위성사진 비교 보도 중국이 10일(화) 한국 정부가 중 국발 입국자 방역 강화 조치를 취 한 것에 대한 보복 조치로 한국 국 민에게 당분간 중국행 단기비자 발 급을
왕원빈 중국외교부대변인은 한국의 중국발 입국자 방역 강 화조치가 정치적 조작이라고 비판했다. 사진 SBS 2022년 12월 6일과 12월 24일 중국의 화장터 위성사진을 각각 비교하는 사진. 12월 24일 화장터가 붐비는 모습 등 확실한 차이를 볼 수 있다. 사진 JTBC캡쳐/워싱턴포스트 WHO “중국발 입국자 검사 차별 아니야…中 정보 제공 부족 탓” 세계보건기구(WHO)가 중국의 데이터 제공이 부족해 중국발 입 국자에 대한 검사를 하는 것이 차 별이 아니라고
세계일보
1월 3일부터 5일까
지 대통령의 베이징 국빈 방문과 별 도로 마르코스와 그의 기업 대표단 을 만난 후 228억 달러의 투자 약속 을 약속했다.
대통령홍보실(PCO)은 성명을 통해 " 이번 투자 공약에는 농업사업 17억2 천만달러, 재생에너지 137억6천만달 러, 전략감시(전기차, 광물가공) 73억 2천만달러 등이 포함돼 있다"고 밝 혔다.
마르코스는 지난 목요일 베이징에서 열린 언론 인터뷰에서 "투자가 시작 되면 확실히 많은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라고 PCO가 말한 것으로 알려 졌다.
마르코스는 중국 투자자들 중 일부 가 이미 허가를 확보했고 필리핀에 사무실을 건설하고 열기 시작했다고 언급했다.
또한 그들은 또한 "조만간" 중국에 서 직원들을 훈련시키기 시작할 것 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마르코스는 "그러나 광물의 가공, 배 터리 생산, 전기 자동차 생산과 같은
비교적 새로운 분야들이 있다. 이것
들은 모두 새로운 것이다. 그래서 우
리는 잠재적인 중국 투자자들에게
필리핀에 투자하는 것이 좋다는 것 을 보여줄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마르코스는 또 이익의 송환을 최소 화하는 데 기술이전의 중요성을 강 조했다.
마르코스의 방문 기간 동안 필리핀 과 중국은 과학기술혁신에 대한 중 국과 동남아국가연합의 협력을 강화
하기 위한 파트너십의 우선순위 분 야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마르코스는 "그래서 그것이 우리가 지금 찾고 있는 것입니다. 이 투자들 이 지역 경제에 일자리를 제공할 뿐 만 아니라, 이익의 본국 송환이 최소 화되고 부가가치가 필리핀에 남겨지 도록 기술 이전이 있다는 것을 확실 히 하기 위해서입니다."라고 말했다. 마닐라서울편집부
메트로 마닐라 영화제, 총 매출 5억 페소 달성
메트로 마닐라 영화제(MMFF) 2022의 총 매출이 5억 페소에 달했다 고 MMFF 회장 아티로만도 아르테스 가 9일(월)에 발표했다.
MMDA 회장이기도 한 아르테스는 "Covid-19 팬데믹의 영향에서 아직 회 복 중이라는 점을 고려할 때 5억 페소 에 달하는 목표 총 매출에 도달할 수 있었다는 것을 알리게 되어 기쁩니다. 실제로, 2022 MMFF의 흥행은 성공 적입니다."라고 말했다.
마찬가지로, 아르테스는 총매출액 을 기준으로 한 "Top 4 MMFF 2022" 공식 엔트리를 알파벳 순서로 언급 했다. "Top 4 MMFF 2022"에 선정된 작품들은 삭제자(Deleter), 가족 문제 (Family Matters), 억양이 있는 라부 Labyu with an Accent, 그리고 범죄 의 파트너.
Deleter, Family Matters, Labyu with an Accent, and Partners in Crime.
'발릭 사야-Balik Saya: 즐거움을 되 살린다'를 주제로 한 8편의 영화는 모 두 2022년 12월 25일부터 2023년 1월 7일까지 전국 영화관에서 상영되었고, 현재는 2023년 1월 13일까지 연장되 었다.
아르테스는 "MMFF는 우리의 이해 관계자들, 특히 국내 연예계가 양질의 영화를 만들도록 장려함으로써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는 것을 안심하 십시오. 저는 여러분 모두에게 필리핀 영화를 후원할 것을 촉구합니다,"라고 말했다.
영화제에 출품된 8개 작품은 퀘존 시 정부 주최로 2022년 12월 21일에 개막식이 열렸다. 12월 27일 퀘존시 뉴프런티어 극장에서 개최된 '2022 MMFF 어워드의 밤'도 마찬가지로 성 공적으로 진행되었다.
메트로 마닐라 여름 영화제
한편, 아르테스는 MMDA가 필리핀 영화협회(CEAP)와 협력하여 4월에 메 트로 마닐라 여름 영화제를 개최할 것 이라고 전했다.
MMFF 서머 에디션의 퍼레이드는 4월 1일에 열리며, 시상식의 밤은 4월 11일에 열린다.
메트로 마닐라 여름 영화제가 4월 8 일(검은 토요일)부터 4월 18일까지 11 일간 전국 영화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마닐라서울편집부
「B-5」제 1355호 2023년 1월 14일 토요일 마르코스의 중국 방문은 수 만개 일자리 창출 효과 8일(일) 말라카냥은 마르코스 대통 령이 최근 중국을 국빈 방문하여 확 보한 220억 달러 이상의 투자 공약 으로 필리핀인들을 위한 수만 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된다 고 말했다. 중국 투자자들은
당국(CAAP)은 9일 정부에 CAAP 시설의 항공 교 통 관제사들의 국내 체류를 장려하 기 위해 그들의 급여를 인상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필리핀은 항공 전문 가들, 특히 항공 교통 담당자들의 두뇌 유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CAAP의 관제사들에게 제공되는 급여는 더 이상 중동에서 주어진 급여와 경쟁할 수 없기 때문이다.
마누엘 안토니오 타마요 CAAP 사무총장은 항공사가 항공 인재들 을 대부분 이곳에서 받는 것보다 최대 6배 높은 초봉을 받는 중동 지역으로 떠나고 있다고 말했다.
타마요 사무총장은 "그것이 문제
입니다: 우리는 항공 교통 관제사 를 고용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우 리의 항공 교통 관제사들은 해외에 서 해적질을 당하고 있습니다. 우리 는 급여 등으로 인해 문제가 있다. 우리는 자격 면에서 필리핀 사람들
을 훈련시킬 수 있다. 우리는 이 분 야에서 그들을 우수하게 만들 수 있지만, 문제는 우리가 그들에게 제 공하는 급여입니다,"라고 말했다. 타마요는 국유기업관리위원회 (GOCCs: Governance Commission for GCG)에 항공 교통 직원의 급여 등급 조정을 원활하게 해 줄 것을 요청했다. 그는 개혁이 없다면 필리핀은 앞 으로 관제인력들을 유지 할 수 없으 며 항공관제 결함이 반복될 것이라
고 경고했다.
CAAP의 마를렌 싱슨 부국장은 항공 교통 관제사들이 서비스 과정 을 마치기 위해 최소 1년 반의 훈 련을 받는다고 말했다. 이후 전국의 항공교통관리시설에 배치돼 견습을 받고 등급을 받는다.
그러나 일단 훈련과정을 마치면, 그들 대부분은 월급이 최고 85만 페 소에 달하는 두바이와 같은 중동으 로부터 일자리 제안을 받기 시작한 다.
싱슨은 두바이에서 항공 교통 관
제사의 초임은 월 38만 페소에 무
료 주택 지원을 받는다고 말했다.
비교를 위해, 필리핀의 항공 교통 관리 초급 공무원은 월급 51,155페 소로 20급으로 분류된다.
이에 대해 기디언 모텔 GCG 위원 은 GCG가 CAAP 시설에서 일하는 항공 교통 담당자의 급여 문제를 조 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CAAP와 같은 국영 기업을 감독하는 임무를 맡은 기관이 필리 핀의 항공 교통 관리를 개선하기 위 한 모든 선택 사항을 연구하고 있다 고 전했다.
모텔은 근로자들의 임금 인상을 의미한다면 적어도 연내에 CAAP를 개편하는 계획과 함께 검토할 수 있 다고 말했다.
GCG는 1월 1일 CAAP가 마닐라 영공을 폐쇄하고 수백 편의 항공편 을 취소하게 된 통신과 전력을 상실 한 경위에 대한 해답을 찾기 위해 9 일 CAAP의 시설을 점검하고 항공 관계자들로부터 보고를 받았다. 마닐라서울편집부
2023년 1월 14일 토요일 제1355호 「B-6」 CAAP, 임금 격차로 항공 교통 관제사 해외유출 심각 필리핀은 항공 전문가들, 특히 항 공 교통 담당자들의 두뇌 유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이 곳에서 제공되는 급여는 더 이상 중동에 서 주어진 급여와 경쟁할 수 없기 때문이다. 필리핀 민간 항공
그들의
인상해
것을 요청했다.
CAAP는 시설의 항공 교통 관제사들의 국내 체류를 장려하기 위해
급여를
줄
사진 비지니스미러
「B-7」제 1355호 2023년 1월 14일 토요일
시행할 것을 거듭 촉구 했다.
에코 웨이스트 연합은 올해 1월 제로 웨이스트의 달을 기념하기 위 한 일환으로 이 요청을 발표했다. 환경폐기물연대는 지난주 6일(금)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주니어 대통 령과 마리아 안토니아 율로-로이자 가 환경자원부 장관에게 서한을 보 내 바젤협약 금지 개정안의 조속한
비준을 호소했다. 2019년 12월 5일 발효된 바젤협 약 금지 개정안은 경제협력개발기 구(OECD), 유럽연합(EU), 리히텐슈 타인 등 부유한 국가가 필리핀 등 개발도상국에 유해폐기물을 재사 용, 재활용 등 어떠한 이유로든 수 출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다.
완전한 영구 금지 1993년 유해폐기물의 국경을 초 월한 이동을 통제하는 바젤협약과 현재의 법과 규정은 세계적인 폐기 물 무역이 공중보건과 환경에 미치 는 피해로부터 국익을 보호하기에
적절하지 않다고 이 단체는 캐나다
와 한국으로부터의 불법 폐기물 수 입 사건들를 인용하여 말했다 환경폐기물연대는 서한을 통해 " 유해 폐기물과 기타 폐기물의 불법 적인 운송으로부터 우리나라를 보 호하기 위해, 대통령님, 우리는 당신 에게 바젤협약 금지 개정안을 비준 하고 상원이 같은 법안의 비준에 동 의할 것을 촉구하고 격려할 것을 요 청합니다."라고 요구했다.
환경 및 천연자원부(DENR-EMB) 가 의뢰한 비용 편익 연구에 따르면, 필리핀에서 금지법 개정의 전반적 인 유익한 영향은 단기 비용을 능가 한다.
이 단체는 또한 정부가 모든 폐기 물 수입을 완전하고 영구적으로 금 지하여 폐기물 무역업자에게유해 폐기물과 기타 폐기물을 우리나라 에 수출하는 것이 금지되었다는 명 확하고 분명한 메시지를 전달할 것 을 촉구했다.
환경폐기물연대는 "바젤협약 금 지 개정안의 비준, 바젤협약 플라스 틱 폐기물 개정안의 시행, 폐기물 수 입에 대한 국가적 금지는 우리나라 에 유해폐기물 등의 불법거래에 대 한 가공할 법적 보호를 제공할 것
으로 믿는다."고 지적했다.
캐나다의 폐기물 이 단체는 서한에서 2013년과 2014년 마닐라에 도착해 2019년 밴 쿠버시로 부분적으로 재수출된 캐 나다산 폐기물 선적에 대해 시민들 의 인식과 외국 쓰레기 투척에 대 한 혐오감을 불러일으킨 사실을 상 기시켰다.
마르코스는 16대 의회 상원의원 으로서 "법안을 지원하여 캐나다 쓰레기의 국내 투기를 조사하고, 독 성 및 유해 물질로부터 공중 보건 과 환경을 보호하고, 환경적으로 건 전한 폐기물 관리를 보장하기 위한 조치를 제정할 것"이라는 결의안을 제출했었다
이후 수년간 필리핀은 2018년 한 국에서 수입된 오염된 플라스틱 쓰 레기 7,408톤이 미사미스 오리엔탈 타고란에 하역됐다가 2019~2020년 평택시로 일괄 재수출되는 등 세관 당국이 가로챈 불법 폐기물 수송의 희생양이 됐다.
이 단체는 외국 폐기물 수송이 차 단되지 않고 출처로 되돌아간 다른 사례들이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마닐라서울편집부
2023년 1월 14일 토요일 제1355호 「B-8」 환경폐기물연대, 정부에 폐기물 수입금지정책 시행 촉구 폐기물 및 오염 감시기구는 마르 코스 행정부에 바젤협약 금지 개정 안을 비준하고 위험 폐기물이 필리 핀으로 들어오는 것을 효과적으로 막기 위해 즉시 국가 폐기물 수입 금지 정책을
「B-9」제 1355호 2023년 1월 14일 토요일
필리핀 민간항공청(CAAP)은 잠 보앙가 국제공항이 활주로 침수로 인해 11일(수) 새벽부터 운항이 중 단됐다고 보고했다. 필리핀 민간항 공청은 홍수가 폭우와 만조 시간이 겹치면서 발생했다고 덧붙였다. 에릭 아폴로니오 필리핀 민간항 공청 대변인은 필리핀 통신에 악천 후로 인해 현재시간 11일 오후 9시 13분 공항이 여전히 폐쇄돼 있다고 밝혔다.
필리핀 민간항공청은 이번 홍수 에도 불구하고 다바오에서 출발한 5J 517편과 마닐라에서 출발한 5J 851편 등 세부퍼시픽(CEB) 2대가 공항에 안전하게 착륙했다고 보도 했다. 마닐라와 타위-타위에서 출 발한 두 대의 CEB 항공편은 미사미 스 오리엔탈 지방의 라긴딩단 공항 으로 우회되었다.
마닐라에서 출발한 에어아시아 여객기도 마찬가지로 다바오 국제 공항으로 회항했다.
필리핀 민간항공청은 또한 GAP 2485편이 ZIA로 출발하기 위해 보 류 중이며 GAP 2486편은 취소되었 다고 보도했다.
디폴로그 공항에서는 악천후와 낮은 시야로 인한 활주로 폐쇄로 마 닐라에서 출발하던 CEB 항공기가 세부주 막탄으로 회항했다.
필리핀 항공 PR 2557/2558편 (MNL-DPL-MNL)은 정상적인 일 정을 무사히 소화할 수 있었다.
기상청은 수리가오시 동쪽 475km 지점에 위치한 저기압 지역 (LPA)은 앞으로 24시간 안에 열대 성 저기압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낮 다고 전했다.
그러나 기상청은 이 LPA와 전단 라인이 폭우를 유발할 것이며 때 때로 동부와 중부 비사야, 잠보앙 가 반도, 디나갓 제도, 수리가오 델 노르테와 수리가오 델 수르 지방 (PNA)에 집중적인 비가 내릴 것이 라고 말했다
민방위청, 1월 2일부터 10일까지 홍수로 11명 사망 이에 앞서 10일 민방위청은 1월 2 일 이후 필리핀에 영향을 준 저기압 지역으로 인한 비와 홍수로 지금까 지 최소 11명이 사망했다고 발표했 다.
디에고 아구스틴 마리아노 민방 위청(OCD)공동 정보 센터장은 1월 2일 이후 필리핀에 영향을 준 저기 압 지역으로 인한 비와 홍수로 지금 까지 최소 11명이 사망했다고 보고 된 사상자들은 지난달 크리스마스
상습 수해지역
페르디난드 R 마르코스 주니어 대 통령은 11일, 공공사업 및 고속도로
북부 민다나오의 홍수
조치를 개선하기 위한 장단기 노력을 알아보라고 지시했다. Misamis Oriental 지방 Gingoog City에서 열린 상황 브리핑에서 마르 코스 대통령은 DPWH에 폭우와 홍 수와 같은 자연 재해 시 더 많은 사고 를 예방하고 생명을 구하기 위해 위 험 평가를 실시하라고 명령했다.
그는 완전히 해결되지 않더라도 제 방처럼 홍수조절시스템을 개선할 때 까지 임시보호조치를 취할 것을 지 시했다. 그는 홍수가 발생하기 쉬운 지방에서 추가적인 홍수를 막기 위 해 비상용 해결책이 추진될 수 있지 만, 장기적인 해결책도 우선 되어야 한다며 강에 대한 준설 작업 등의 예 를 들었다. 그는 홍수를 다루는 데 있어 방대 한 경험과 전문지식을 가지고 있다고 말한 일본의 도움을 요청할 것을 제 안했다.
학교건물의 보수 마르코스는 또한 이 지역의 홍수로
손상된 학교 건물들의 수리를 위해 3백만 페소 이상의 즉각적인 석방을 명령했다. 저기압 전성으로 인한 폭우로 인해 침수된 교실이 60개가 넘는 것으로 지역 관계자들의 자료에 나타났다. 현지 관리들은 따르면 몇 주 동안 폭우로 다리와 정부가 건설한 홍수 방지 시스템을 포함한 다른 기반 시 설들이 피해를 입었다고 전했다.
현지 관리들의 자료에 따르면 오 로콰이타 시에 있는 두 개의 다리를 포함하여 총 76개의 기반 시설, 1억 3,214만 페소가 손상된 것으로 나타 났다. 북부 민다나오에서 총 5,594.75헥 타르에 1억 5,438만 페소 상당의 농 업 피해가 기록되었다. 또한 마르코스 대통령은 국가재난 위험감소관리위원회(NDRRMC)에
주간 동안 발생한 52명의 폭우피해 사망자와는 별개라고 말했다.
민방위청은 사망자들이 비콜 지 역, 비사야 제도 및 민다나오 일부 지역에서 소멸되었지만 여전히 강 우를 가져온 저기압 지역을 포함한 기상 관련 사고로 인해 사망했다고 말했다.
민방위청은 10일 기준으로 저기 압의 영향을 받아 26만 3,906명 또 는 6만 3,101가구가 피해를 입었으 며, 이로 인해 각 지방에서 3,387명 또는 815가구가 이재민이 되었다고 확인했다.
또한 인프라 피해가 1억2,540만 페소, 농업 피해가 7,790만 페소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마닐라서울편집부
중반까지 금리 인상 지속 예상
미국의 투자자문 신용평가사 무디
스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인플레
이션이 우려로 남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 지역 통화당국이 2023년
중반까지 금리 인상을 지속할 것으로 예상했다.
무디스는 아시아 태평양 경제 프리 뷰에서 필리핀, 인도네시아, 태국을 포함한 이 지역의 많은 국가들이 올 해 첫 몇 달 동안 물가가 계속 오를 수 있다고 예측했다.
아시아와 태평양 지역의 식량과 에 너지 가격을 제외한 핵심 인플레이션 도 여전히 상승하고 있다. 필리핀에서 는 핵심 인플레이션이 6.9%, 인도네 시아는 3.4%, 태국은 3.2%로 가속화 됐다.
무디스는 "우리는 이 지역의 중앙 은행들이 올해 중반까지 금리를 인상 할 것으로 예상한다. 인플레이션 상 승 외에도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
준)의 지속적인 금리 인상은 금리 격 차 확대를 막기 위해 중앙은행들에 금리 인상 압력을 가할 것"이라고 분 석했다.
무디스는 상품 가격은 러시아의 우 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한 공급망 혼란 으로 인해 계속 상승할 수 있다고 전 망했다. 다만 최근 몇 달간 공급 충격 이 이미 완화됐다고 지적했다.
더 높은 가격에 기여하는 것은 식 품과 같은 상품을 더 비싸게 만들 수 있는 극단적인 기상 조건이다.
무디스는 "지난해 공급망 혼란으로 인해 소비자 가격이 급등했으며 올 해 초에도 인플레이션이 우려로 남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무디스는 "그러나 식품 가격은 극
심한 기상 조건과 노동력과 투입 재 료의 비용 상승으로 인해 높은 수준 을 유지할 가능성이 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필리핀 경제학자들은 올 해 물가상승을 억제하고 경기를 부 양하기 위해 실질임금 인상뿐만 아니 라 밀수업자와 사재기업자를 추적하 는 것을 포함한 여러 가지 방안을 제 안해 왔다.
르네 오프레네오 전 필리핀 노동산 업관계대학원 학장은 비즈니스미러 에 정부가 밀수업자와 사재기꾼들을
쫓는다면 최근의 인플레이션 급등을
억제할 수 있다고 말했다.
오프레네오 학장은 러시아-우크라
이나 전쟁으로 인한 혼란은 물론 미· 중 무역 긴장이 다소 완화되기는 하
지만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정부가 올해 무역을 중점적으로 추진 해야 할 중요한 분야로 만들 요인 중 하나다. 그러나 인플레이션만이 유일한 문 제는 아니다. 전 사회경제기획부 장 관 단테 B. 칸라스는 실질 임금이 감 소하고 있으며 근로자들은 높은 물 가에 대처하기 위해 인상될 예정이라 고 말했다. 칸라스는 정부가 공립학교와 병원 의 교사, 의사, 제휴 의료진의 임금 조 정부터 시작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근로자들은 정부가 교육과 건강 격차 를 해결하는 것을 도울 수 있다. 마닐라서울편집부
마르코스, "대형 교통 프로젝트
페르디난드 R. 마르코스 주니어 대 통령은 9일(월) 정부는 국가의 철도 산업을 "활성화"하고 경제를 부양하 기 위한 정부 노력의 일환으로 더 많 은 대형 교통 프로젝트가 이미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발렌수엘라시의 메트로 마닐라 지 하철 프로젝트(MMSP)를 위한 터널 공사 착공식에서 마르코스는 행정부 가 유사한 프로젝트의 건설을 우선 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마르코스 대통령은 "필리핀인들이 직장, 상업, 레크리에이션 및 기타 중 요한 지역에 더 많이 접근할 수 있도 록 교통 시스템에 계속 투자하고 개 선할 뿐만 아니라 앞으로 더 많은 프 로젝트를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교통 시스템 을 갖추면 고용, 경제, 사회에 더 큰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그것은 모두 에게 편안함, 편리함, 그리고 더 쉬운 삶을 가져다 줄 것입니다.”라고 그는 덧붙였다. 교통부(DOTr)에서 "대중 교통 시스 템의 왕관 보석"이라고 부르는 33km 길이의 MMSP는 발렌수엘라 시에 서 파사이시 니노이 아퀴노 국제공항 (NAIA)까지 8개 도시를 연결하는 최 초의 지하 철도 시스템이다.
4,484억 페소 규모의 MMSP 프로 젝트는 일본 정부와 일본국제협력단 (JICA)이 자금 지원으로 이전 행정부 때부터 시작되었다.
JICA 필리핀 사무소의 사카모토 타케마(Sakamoto Takema)대표는 인수 및 통행권 문제, 적시 예산 할당 및 계약, 팬데믹의 영향, 건설 현장의
심각한 교통 혼잡 등 직면한 수많은 문제에도 불구하고 프로젝트가 순조 롭게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프로젝트는 2028년 말까지 완 료되어 매일 519,000명 이상의 승객 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되 지만 DOTr는 마감일을 맞추는 것이 "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사카모토는 또한 JICA가 "일본 품 질"의 대중 교통 시스템을 실현하기 위해 정부에 계속 지원을 확대할 것 이라고 약속했다.
제이미 J. 바우티스타 교통부 장관 은 정부가 6개의 철도 프로젝트를 더 수행하고 교통 로드맵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6개 프로젝트 중 3개가 올해 타당성과 기술적 연구를 거칠 예정이 라고 말했다.
바우티스타는 "교통부는 이미 Ilocos와 Cagayan을 수도권과 연 결하는 Panay Railway, Bataan Railway 및 북부 장거리 InterRegional 철도 개발을 위한 타당성 연구 자금으로 600만 달러 이상을 확보했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정부가 3개의 다른 철도 프로 젝트, 즉 산 마테오 철도, 북부 민다 나오 철도 및 필리핀 교통 시스템 마 스터 플랜에 대한 타당성 조사를 위 한 자금을 확보하는 과정에 있다고 말했다.
바우티스타는 "이 [프로젝트]를 통 해 마르코스 행정부는 국가의 철도 산업을 되살릴 수 있을 것입니다."라 고 예상했다. 마닐라서울편집부
2023년 1월 14일 토요일 제1355호 「B-12」
우선”
「B-13」제 1355호 2023년 1월 14일 토요일
운영 책 임자이자 대변인인 아르날도 델라 토 레는 기관이 실시한 단속으로 지난 해 약 19억 페소 가치 불법 농산물이 압수됐다고 말했다.
밀반입된 농산물의 약 30%가 양파 였는데, 양파의 가격은 현재 킬로그 램 당 600 페소 이상에 이르렀다.
델라 토레는 "양파만 해도 약 5억 ~6억 페소치가 압수됐다."고 말했다. BOC는 우리의 검사를 계속 강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BOC에 따르면 작년에 압수된 선 적물의 대부분은 밀반입된 농산물은 중국에서 선적되었고 대부분은 양파
였다고 밝혔다.
BOC는 의류와 가정용품으로 신고 된 화물 컴테이너로 밀반입된 양파 를 압수했다.
약 2백만 페소 가치의 양파가 약 1 천 7백만 페소 가치의 가정용품 선적 물 안에서 발견되었다.
델라 토레는 앞서 BOC가 수입품 도 착 전부터 정보 수집을 포함한 세관 통제를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BOC는 또한 그러한 확산을 해결하 기 위해 밀수품의 원산지인 중국과 다른 나라들과 지속적인 대화를 하 고 있다.
BOC는 농업 밀수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지역 농부들을 보호할 뿐만 아 니라 모든 필리핀 사람들의 식품 안 전을 보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필리핀은 다음 주에부터 현지 양파 를 수확될 예정이다. 리사 혼티베로 스 상원의원은 당국이 과감한 조치 를 취하기 전에 관찰하는 것이 최선 일지도 모른다며, 22,000 미터 톤의 양파 수입이 임박한 것에 대해 우려 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혼티베로스는 농무부(DA)와 플랜 트산업국(BPI)이 수입할 양파의 양에 대해 신중을 기할 것을 촉구했다. 그 녀는 일부를 수입한 후 "지켜보자"는 두 단계 과정을 추천했다 혼티베로스는 “두고 보는 게 상책 이다. 우리 농민들의 수확이 거의 다 왔고, 4월까지 계속될 것이다. 지난해 처럼 수확이 좋으면 양파 22,000 미 터 톤을 수입할 필요가 없을 것"이라 고 말했다. 혼티베로스는 "아마도, 특히 우리 가 누에바 에시자와 민도로로부터 많은 것을 얻는다면, 대통령이 승인
한 양의 절반만 수입되어야 할 것입 니다. 아마도, 전량을 수입할 필요는 없을 것입니다."라고 덧붙였다.
공급 문제와는 별개로, 혼티베로스 는 행정부가 필리핀 농부들이 작년에 반복적으로 농작물을 훼손했던 악천 후로부터 회복하도록 도울 필요가 있 다는 권고했다.
"양파 공급이 필요하고 가격도 내려 야 합니다. 그러나 농민들이 회복할 수 있도록 산지 출고 가격도 공정해 야 한다. 양파를 재배하는 사람들은 DA-PCIC의 농작물 보험에 가입되어 있지 않습니다."라고 그녀는 필리핀 작물 보험 회사를 언급하며 말했다.
그녀는 “수입이 늦어지고 있는 것은 분명하다. 수입은 명절에 맞춰 두 달 전에 허가되었어야 했다. 이 실수는 용서할 수 없다. BPI와 DA는 12월 국 내 공급이 수요를 충당하기에 충분할 것이라고 잘못 예측했습니다."라고 지 적했다.
그녀는 BPI와 DA가 양파에 대한 데이터 수집을 개선하여 공무원들이 감정만으로 성급한 결정을 내리지 않 도록 하라고 권장했다.
하원 가브리엘라당의 알렌 브로사 스 의원에 따르면, 양파를 수입하기 위해 마르코스가 준 신호는 지역 양 파 농부들에게 더 큰 피해를 줄 뿐이 고 지역 생산을 방해할 것이라고 한 다. 브로사스는 만약 필리핀이 양파 수입을 강행한다면, 국내 농부들은 치솟는 생산비에도 불구하고 값싼 수 입품과 경쟁할 수 밖에 없을 것이라 고 말했다. 마닐라서울편집부
2023년 1월 14일 토요일 제1355호 「B-14」 BOC, 압수된 밀수 농산물…20억 페소치 혼테베로스, 양파수입 결정 더욱 신중할 필요 관세청(BOC)이 20억 페소에 가까 운 밀수 농산물을 압수하는 등 농업 밀수가 계속 확산됐고, 고가 양파 불 법 출하가 그 4분의 1 이상을 차지했 다. 11 정례 브리핑에서 BOC
세관에 압수당한 밀수된 양파들 사진 필스타
「B-15」제 1355호 2023년 1월 14일 토요일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 했다.
마르코스는 필리핀 사람들에게 국 민으로서의 열정과 고통에서 새로운 의미를 찾고 고통받는 그리스도에 대 한 헌신을 보여줄 때 다른 사람들에 대한 사랑, 희망, 연민으로 그들의 존 재를 집중하기 위해 매우 기대되는 종교적 전통을 따를 것을 촉구했다.
그는 "가톨릭 신자들이 블랙 나사렛 에 대한 헌신을 표현할 때, 우리 가운 데서 위대한 시련과 고난을 극복한 필리핀 문화에 뿌리를 두고 있는 것 도 기억하자."고 말했다.
그는 "실제로 우리 앞에 닥친 폭풍을 이겨내고 은혜와 굳건함으로 충만한 삶을 이끌어낼 수 있는 것은 우리의
믿음을 통해서"라고 덧붙였다. 마르코스는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 희망, 동정심을 상징하는 검은 나사 렛이 필리핀 사람들이 이 특별한 시 기에 다른 사람들과 세계에 자신들 을 개방하면서 영감을 줄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그는 "함께, 우리가 모두를 위한 평화 와 번영의 시대를 열 수 있도록 우리 나라 이야기의 새로운 장을 쓸 때 이 러한 가치들을 구체화합시다." 라고 말했다.
그는 "저는 모든 사람들이 안전하고, 의미 있고, 엄숙한 의식을 갖기를 바 랍니다."라고 덧붙였다.
전통적으로 매년 1월 9일 검은 나사 렛 신자들은 1767년 마닐라의 인트 라무로스에서 퀴아포로 검은 나사렛 의 숭고한 이미지를 이전한 것을 기 념하기 위해 "트라슬라시온"이라고 불리는 성대한 행렬을 연다.
말라카냥은 이 날을 마닐라에서 Specail-non-working day로 선언 했다.
트라슬라시온은 코로나19 범유행의 지속으로 인해 3년 연속 중단되었다. 필리핀인들은 역사적인 예수 그리스 도의 조각상은 기적적인 힘을 가지고 있다고 믿어진다.
8일 일요일 아침 8만 8천명이 넘는 사람들이 참석한 가운데 "Walk of Faith"가 열렸다. 이 행사는 검은 나 사렛 축제 하루 전에 열렸으며 감염 의 위험을 줄이기 위해 검은 나사렛 상 없이 진행되었다.
9일 오전 9시 현재, 필리핀 적십자 는 검은 나사렛 축제 동안 총 461명 의 신자들이 부상으로 치료받았다고 전했다. 42명이 찰과상, 흉통, 타박상, 열상, 복통, 메스꺼움, 염좌, 현기증 등의 증상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417명의 신자들은 혈압 검사를 받았고 2명은 심리적 응급처치를 받 았다.
적십자 응급의료대는 가슴 통증과 호 흡 장애를 경험한 환자 1명을 필리핀 종합병원으로 이송했다고 전했다.
보건부는 적십자와 보건부 의료집계 를 통해 1000여명의 신도들이 블랙 나사렛 축제기간 긴급의료 서비스를 받았다고 보고했다.
전염병이 유행하기 전에는 해마다 수 백만 명의 신자들이 트라슬라시온에 합류하기 위해 모여들었다 필리핀은 세계적으로 카톨릭 인구가 가장 많은 국가 중 하나다.
카톨릭 세계 선교단의 웹사이트에 따르면 필리핀에는 약 7천 6백만 명 의 가톨릭 신자가 있으며, 필리핀 시 민의 약 81%가 가톨릭 신자다.
마닐라서울편집부
2023년 1월 14일 토요일 제1355호 「B-16」 블랙 나사렛 축제 맞아, 8만8천명 "Walk of Faith”참가 마르코스, 필리핀 사람들의 믿음은 다가올 폭풍우를 극복할 원동력
대통령은 블랙
축
마르코스
나사렛
제를 축하하며 가톨릭 신자들에게 필리핀 사람들의 신에 대한 믿음은 그들이 "우리 앞에 다가오는 폭풍"을
"Walk of Faith"에 참석한 신자들과 단체들이 촛불, 현수막, 검은 나사렛의 이미지를 들고 퀴아포 성당을 향해 걷고 있다. 사진 래플러 가가얀데 오로시의 블랙 나사렛 축제 "Walk of Faith" 사진 Cagayan de Oro News
「B-17」제 1355호 2023년 1월 14일 토요일
한-일 관계 최대 현안인 강제동 원 피해자 배상 문제를 놓고 한국 정부가 한-일 기업의 기부를 받아 대신 갚는 방안을 최종 조율하고 있다는 일본 언론 보도가 나왔다. 한국 기업의 기부만으로 보상을 시 작할 예정이던 정부 내에서 기류가 바뀐 것 아니냐는 지적이다. <아사히신문>은 11일 한-일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한국 정부가 일
제강동원피해자지원재단이 일-한 양쪽 기업으로부터 기부금을 모아 배상 금액을 대신 갚는 방식을 ‘해 결책’으로 최종 조율에 들어갔다”고 보도했다. 기부에 참여하는 일본 기 업이 일본제철, 미쓰비시중공업 등 피고 기업인지는 특정하지 않았다. 이는 외교부가 지난달 강제동원 피해자 쪽에, 일본 원고 기업이 아 닌 한국 기업의 기부만으로 보상하
는 방안을 강제동원 문제 해결의 ‘유력한 안’으로 통보한 것과는 다 른 움직임이다. 이 신문의 인터넷판 을 보면, “일본 쪽의 호응이 보이지 않더라도 원고에 대한 지급을 시작 해야 한다는 의견이 있던 한국 정 부 안에서도 일본의 호응이 없으면 ‘원고나 국민의 이해를 얻을 수 없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쪽으로 생각이 정리된 상태”라고 전했다. 한국 정부가 일본의 사과와 배상 참여 등 ‘성의 있는 호응’이 없는 상 태에서 한국 기업의 돈 만으로 피 해자에게 위로금을 일방적으로 지 급하진 않겠다는 쪽으로 결론을 모 아가는 중이라는 지적이다.
다만 신문 지면에는 “한국도 일본 기업이 기부에 동참한다는 전망이 나 일본 쪽으로부터 과거에 대한 어 떠한 ‘사과’와 ‘반성’의 취지가 담긴 호응이 없으면 ‘원고나 국민의 이해 를 얻을 수 없다’(대통령실 고위 관 계자)는 생각”이라고 표현이 조금 달라졌다. 외교부는 12일 국회 의원회관에
서 강제동원 피해자 배상 문제 해법 을 논의하는 공개토론회를 예정하 고 있다. 이 신문은 “한국 정부는 토 론회 이후 (한-일) 외교당국 협의회 에서 이 구조(한-일 기업 기부로 배 상)를 ‘해결책’으로 일본 쪽에 전달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어 “일본 쪽에서 향후 전향적인 호응이 있을 경우 ‘해결책’으로 공표할 방침”이라 고 덧붙였다.
한-일 정상회담뿐만 아니라 외교 당국 협의 과정에서 일본 정부가 ‘성의 있는 호응’에 대해 변화된 움 직임이 없었던 만큼, 한국 쪽이 먼 저 ‘해법’을 결정한 뒤 한-일 협의 과정에서 최종안을 제시하고 설득 에 나서겠다는 계획이다. <아사히신 문>은 “한국 쪽의 해결책(한-일 기 업 기부로 배상)은 외교협의에서 의 제로 올랐지만, 일본이 협력에 난색 을 표시해 왔다”며 “일본 쪽과 협의 가 계속 필요한 상황”이라고
한옥 자재를
이날 선적은 컨테이너박스 2동 규모로, 필리핀에 건축할 한옥 의 목부재를 비롯해 기와, 석재, 연 장 등이다.
전북대는 지난해 7월 필리핀 마 닐라 중심부에 위치한 필리핀 굴 지의 기업인 아얄라(Ayala) 그 룹의 대형 쇼핑몰에 한옥 정자 를 비롯한 한국정원 조성사업인 K-TOWN Project를 추진하기로 기업인 CONGRATS 2U와 협약을 체결했다.
선적된 자재는 25일의 운송기간 을 거친 뒤 2월 말 준공될 예정이 다. 필리핀의 K-TOWN 조성사업은 Ayala 그룹의 쇼핑몰 4층에 한국 정자와 정원, 쇼핑몰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맞은편 일본 타운과 경 쟁관계를 형성하고 있는데, 이를 고려해 건립되는 정자에서 한류문 화 공연과 이벤트, 행사 등을 할 수 있도록 높이와 크기 등을 조정, 필리핀 대표 문화공간으로 조성할 방침이다. 이번 공사는 지난 7월 10~12일 에 전북대 기술진이 현지조사를 마친 상태다. 특히 프로젝트에는 한옥과정을 마친 수료생과 한옥건 축학과 재학생들이 참여했다. 남해경 전북대 한옥기술종합 센터장은 "검역과정에서 어려움
주 1회 평당 항에서 중국(칭다오·홍콩 등), 필리 핀(마닐라·다바오 등)을 기항하는 정기 항로이다.
전북대는 국내 한옥교육의
대표 기관으로 현재 국토교통부에
서 시행하는 '한옥설계전문인력양
성사업'을 전주캠퍼스에서 진행하 는 등 한옥관련 프로그램을 10여 개 운영하고 있으며, 고창캠퍼스에 서는 우리나라 유일의 학부과정인
선박은 'CMA-CGM EIFFEL' 호 등 4천500 TEU(20피트짜리 컨 테이너)급 컨테이너 전용선 4척으 로 평당항에 입항하는 컨테이너 선 박 중 가장 규모가 크다. 이에 따라 평당항 정기 노선은 종 전 14개에서 15개로 늘었으며, 평택 시는 신규 항로 개설을 통해 연간 3 만~4만 TEU의 물동량을 추가 유치 할 것으로 예상했다.
증가시킬 수 있는 신규 항로가 개설 됐다"며 "앞으로도 평당항이 글로 벌 해상운송 경쟁력을 갖춘 동북아 거점 항만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해 9월 평당항에는 일
2023년 1월 14일 토요일 제1355호 「B-18」
일
전북대, 필리핀 마닐라 중심지 K-타운 내 한옥 짓는다
언론 “강제동원, 한·일 기업 기부로 배상 조율”
강조했
한겨례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 배상 문제 해결 방안을 두고 피해자 대리인단 및 지원단 체가 지난달 서울 용산구 식민지역사박물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전북대 제공전북대학교가 10일 필리핀 마닐라 중심지에서 한옥 건립 사업에 본격
다.
돌입했다. 전북대는 이날 고창캠퍼스에서 필리핀에 건축할
선 적했다.
을 겪었지만 이번 사업을 통해 필 리핀 국민들에게 일본보다 한 단 계 높은 한국의 전통건축문화를 보여줄 계획"이라며 "공연과 이벤 트 행사를 위한 현대적인 한옥의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고, 아울러 K-HOUSE의 세계화를
로
계에
고
한편,
지속적으
추진해 우리의 건축문화를 세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밝혔다.
한옥건축학과를 운영하고 있다. 노컷뉴스 전북대는 10일 고창캠퍼스에서 필리핀 에 건축할 한옥 자재를 선적했다. 노컷뉴스 세계 3위 컨테이너 선사, 평당항~중국~필리핀 정기항로 개설 경기 평택시는 컨테이너 선박회사 CNC Line이 평택당진항(평당항)과 중국, 필리핀을 잇는 정기 항로를 개설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개설된 항로는
CNC Line은 세계 3위 규모의 프 랑스 국적 선사인 'CMA CGM'의 아 시아 지역 담당 자회사이다. 'CMA CGM'은 14개 자회사를 두 고 257개 항로를 기반으로 160개국, 420개 무역항을 기항하고 있으며 종사자 수는 11만명에 달한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어려운 국내 외 경제 여건에도 평택항 물동량을
평당항 신규 항로에 투입되는 컨테이너선 사진 연합뉴스
운항
본을 오가는 컨테이너 신규 항로가 개설된 바 있다. 연합뉴스
「B-19」제 1355호 2023년 1월 14일 토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