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닐라서울 1352호 2022년 12월 24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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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1일(수) 알라방 아카시아 호텔에서 “2022 필리핀 남부한인 회 정기총회 및 신임 이사장 취임 식”을 개최했다. 이상면 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행 사는 신임 장만석 이사장의 개회선 언으로 시작되었고, 마닐라 한인연 합교회 박근식 담임목사의 개회기 도가 이어졌다.

이날 행사에는 망고장학위원회 이 동수 이사장, 필리핀한인총연합회 이사회 변재흥 부이사장, 필리핀한 인총연합회 심재신 회장, 필리핀대 한체육회 윤만영 회장, 민주평통 동남아북부협의회 노준환 회장, 수 빅한인회 장종대 회장, 중부루손한 인회 이창호 회장, 자유총연맹 필 리핀지회 이경수 회장, 필리핀한인 총연합회 신성호 수석부회장, 필리

핀호남향우회 최선호 회장 남부한 인회 정규진 전임 회장과 전해룡 전수석 부회장 등 100여명이 참석 해 정기총회와 신임 이사장 취임 을 축하했다.

신호철 회장은 “안녕하세요. 존경 하는 교민 여러분. 남부한인회장 신호철입니다. 2022년도 이제 몇 일 안 남았습니다. 한해 마무리 잘

하셨나요? 지난 3년동안 참으로 어려운 시기였습니다. 올해는 어두 운 터널을 지나서 드디어 밝은 빛 이 서서히 들어오기 시작했습니다. 지난 3년을 돌이켜보며 힘든 시기 를 잘 이겨 내신 교민 모두에게 참 으로 감사하다는 말씀드리고 싶습 니다. 남부한인회는 올 한 해에도 교민 여러분들의 희로애락을 함께

2022년 12월 24일 토요일 「A-1」 제1352호 가치있는 정보, 한결같은 신문 kakao talk: @마닐라서울 http://issuu.com/manilaseoul1 마닐라서울 홈페이지: manilaseoul.co.kr 제 1352호 2022년 12월 24일 토요일 마닐라서울 신문광고 및 배송 안내 신문 광고 및 배송을 원하시는 업체는 아래 번호로 연락 바랍니다. 0956-807-1878 ■ 발행처: Manila Seoul Weekly International ■ 편집인: 양한준 ■ 창간일: 1994년 8월 27일 ■ Copyright: 1994-2022,. ■ 이메일: manilaseoul@gmail.com ■카카오톡:@마닐라서울 2022 필리핀 남부한인회 정기총회 및 신임 이사장 취임식 개최 제 1회 남부한인대상 이동수 망고장학위원회 이사장 선정 필리핀 남부한인회(회장 신호철) 는
하며
제 1회 남부한인대상 이동수 망고장학위원회 이사장(우) 선정 신호철 회장(좌)은 신임 장만석 이사장(우)에게 임명장을 전달했다.
지내왔습니다. A-3면 이어짐
2022년 12월 24일 토요일 제1352호「A-2」

......................................... A-1면 받음 저희 남부한인회는 앞으로도 교 민 여러분들의 안전을 최우선 과 제로 생각하며 또한 내년에도 백 신접종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 속드립니다. 2023년 계묘년에는 모든 분들이 행복으로 가득 채우 는 한 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감 사합니다.”라고 감사를 전했다. 필리핀한인총연합회 변재흥 부 이사장은 “먼저, 지난 3년동안 힘든 코로나 펜데믹으로 암울한 시기에도 불구하고 탁월한 능력 과 열정으로 필리핀 남부한인회 를 이끌어 오신 신호철 회장님의 노고에 무한한 존경을 표하고자 합니다. 아울러 임원단 여러분들 의 노고에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지난 5년동안 남부한인회 발전을 위하여 물심

양면 노력을 아끼지 않으셨던 김

성복 이사장님의 노고에도 감사

드리며, 오늘 여러분의 모든 축

하를 받고 새롭게 취임하시는 장

만석 이사장님께도 축하의 말씀

을 드립니다.”라고 축사를 전했 다.

아울러 “돌이켜보면, 지난 2020 년 1월 신호철 회장님께서는 취

여 피해지역 재난구호 활동을 함 께했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이어

체가

전하는 바입니다.

회 정기총회 및 송년의 밤 행사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또한 취임하시는 장만석 이사장 님께 전임 이사장 못지않은 열정 으로 한인동포사회에 꼭 필요한 마닐라 남부한인회라는 자부심 을 가지고 한인동포사회 발전에 노력해주시기를 당부 드리며 서 로 화목하게 단결하여 결속된 단 체가 되어 주실 것을 당부 드립 니다. 여러분 모두가 잘 알고 계 시듯이 마닐라 남부한인 회는 코 로나 펜데믹 상황속에서 지역 한 인동포 여러분을 위해 발빠르게 지방정부와 협력하여 백신을 공 급하는 혁혁한 공적을 이룬 단체 입니다. 아울러 "취약계층을 위 한 자선골프대회를 통해 모 인 성금을 지역 불우계층 지원에 힘 쓰므로 또 한번 한인회의 존재 이유를 실천하였습니다. 앞으로 우리 한인총연합회도 마닐라 남 부한인회와 긴밀히 협조하여 필 리핀 한인동포사회의 발전을 위 하여 최선을 다하도록 노력하겠 습니다.”라고 축사를 전했다. 이어 남부한인대상에 이동수 망 고장학위원회 이사장이 선정되 어 상패와 대한항공 항공권이 전 달되었다. 신호철 회장은 선정배 경에 대해 “펜데믹 기간 동안 이 동수 회장님의 코스모 메디컬에

서 생산하는 코로나 백신 전용 주사기 4백만개를 파라냐케 시 청에 도네이션 해주셔서 시청에 서 고마움의 표시로 교민들에 대 한 백신접종을 원활하게 하도록 도와주셨습니다. 또한 각종 단체 에도 물심양면으로 많은 도움을 주셨기에 제1회 남부한인 대상 수상자로 선정했습니다.”라고 전 했다.

이어 1년 동안 남부한인회를 후 원해준 망고장학위원회 이동수

이사장, 필리핀한인총연합회 이 사회 변재흥 부이사장, 필리핀대 한체육회 윤만영 회장, 민주평통 동남아북부협의회 노준환 회장, 참좋은 치과 박성근 원장 등에 대한 감사패 전달이 있었다.

장만석 신임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그 동안 펜데믹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내년부터는 원활한 이사회를 운영해 나가겠 습니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이어진 2부 순서에는 VolumeOne Band PH의 흥겨운 공연과 푸짐한 경품 추첨이 이어

마닐라서울편집부 감사패 전달. 좌로부터 노준환 회장, 장만석 이사장, 변재흥 부이사장, 신호철 회장, 이동수 이사장, 박성근 원장, 윤만영 회장 남부한인회 장만석 이사장 남부한인회 신호철 회장 필리핀한인총연합회 이사회 변재흥 부이사장 필리핀한인총연합회 심재신 회장 남부한인회 임원소개. 좌로부터 이상면 부회장, 전승재 부회장, 최상준 수석 부회장, 신호철 회장, 최기은 부회장

2022년 12월 24일 토요일 「A-3」 제1352호
특히 파라냐케 시와 긴밀한 협조체제를 통해 필리핀 어느 한 인 단체에서도 감히 시행하지 못 했던 백신접종을 무려 천여명의 교민들에게 1,2,3차 3,150회분의 백신을 접종하게 했던 헌신적인 교민 봉사의 사례는 필리핀 타 어느 한인 단체 중에서도 하지 못했던 가장 모범적인 사례로서 다시 한번 신회장님의 그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남은 임기
비롯한 남부한인회
임하시자 마자 따알 화산이 폭발 하여 저희 한인총연합회와 교민 안전대책위원회를 구성 가동하 한인총연합회와
3월부터 코로나로 필리핀 전
락다운되면서 이곳 파라냐 케 알라방 일대에 거주하셨던 대 부분의 한인 분들이 한국으로 철 수하면서 교민 수가 절반 이하로 급격히 줄어 교민경제가 극히 어 려운 상황 속에서도 남아있는 교 민들의 안전을 위해 동분서주하 여 마스크를 구하여 공급하였으 며,
동안 신호철 회장님을
임원님들과
주기적인
만남 과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 여 교민들의 애로사항과 현안 문 제 들을 풀어주는 진정한 한인회 가 될 수 있기를 당부 드리고자 합니다.”라고 축사를 갈음했다. 필리핀한인총연합회 심재신 회 장은 “2022년 마닐라 남부한인
졌다. 참석자들은 준비된 만찬을 즐기며 교제을 가졌다.
2022년 12월 24일 토요일 「A-5」 제1352호

운데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 사도 8회에 달했다. 연초부터 미사일 도발을 감행해 1 월 5일과 11일 극초음속 미사일 시 험발사를 시작으로 북한판 이스칸

데르(KN-23), 북한판 에이태큼스 (KN-24), 초대형 방사포(KN-25) 등 이른바 '신형 KN계열 3종 세트' 와 다양한 미사일을 끊임없이 쏘 아 올렸다.

특히 10월 31일∼11월 5일까지 진

행된 한미 연합공중훈련 '비질런트

스톰'에 격렬하게 반발하며 11월 2

일 하루에만 25발가량을 포함해

이 기간 30발 넘는 미사일을 발사 했다.

당시 1발이 분단 이후 사상 최초로

북방한계선(NLL) 이남 우리

근접해 떨어졌고, 이 때문 에 울릉군에는 공습경보가 내려졌 다. 한미·한미일 훈련에 즈음한 10월 4 일에는 중거리탄도미사일(IRBM) 화성-12형을 일본 열도를 넘겨

비행 등 다양한 수 단도 동원했다. ICBM은 2월 27일, 3월 5일과 16일 등 세 차례에 걸쳐 신형 화성-17형 을 쐈고 마지막 발사는 초기 폭발 로 끝났으며 3월 24일 화성-15형 을 쏘고는 화성-17형이라고 주장 했다. 이후 3차례 더 ICBM을 발사한 뒤 11월 18일 화성-17형을 고도 6천 100㎞까지 올리며 최대 성능으로 발사하고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딸 과 함께 참관한 사실도 공개했다. ◇ 3고(高) 위기 속 부동산 침체·자금시장 경색 2022년 들어 한국 경제는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등 '3고(高)' 충격으 로 연초부터 녹록지 않은 상황에

직면했다.

찬 바람 부는 청약시장사진 연합뉴스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부양책의 결과로 국내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올해 7월 6.3%까지 올라 23년여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물가 가 급등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급 격한 금리 인상에 맞춰 한국은행 도 5·7·8·10·11월에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인상했고, 이 중 7월과 10 월에는 유례없는 빅스텝(0.50%포 인트 인상)을 단행했다. 급격한 금리 인상은 부동산시장 및 금융시장에도 충격을 줬다. 10 월 은행권 가계대출 가중평균 금 리는 연 5.34%로 10년 만에 최고 였다. 가계의 이자 부담이 늘면서 주택 매맷값과 전셋값은 하반기 들 어 급락했다. 서울 지역 아파트 매 매 평균 가격은 2022년 9월 기준 으로 1년 전보다 16.6% 하락했다. 정부가 부동산 규제 완화에 나섰 지만 4분기 들어 주택가격 내림세 는 더욱 가팔라졌다. 가파른 긴축 정책과 부동산시장에 대한 우려로 돈줄이 말라가던 자 금시장은 강원도가 2천50억 원의

보증채무 미상환을 선언하면서

발한 레고랜드 사태로 인해 혼란

에 빠졌다. 이어 흥국생명이 11월

거리두기 없어지고 일상회복 북적이는 노가리 골목 사진 연합 코로나19 유행 3년 차인 올해는 영 업시간이나 모임 인원을 제한하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일 상 회복'에 한층 속도가 붙었다.

올해 초 오미크론 변이 대유행으 로 공식 집계상 국민 절반가량(14 일 기준 누적 확진자 2천792만5천 572명)이 감염자가 된 것도 역설적 으로 일상 회복을 앞당기는 한 요 인이 됐다. 지난 3월 17일에는 하 루 신규 확진자가 62만 명을 넘기 도 했다.

2022년 12월 24일 토요일 제1352호「A-6」 ....................................... A-4면 받음 특히 소속팀에서 안와골절상을 당 해 안면 보호대를 쓰고 전 경기를 뛴 주장 손흥민(토트넘)과 부상에 서 회복이 더뎌 조별리그 두 경기 를 못 뛰었으나 포르투갈전에서 16강행을 책임진 황희찬 등 태극전 사들의 '꺾이지 않는 마음'은 성적 보다 더 큰 울림을 줬다. ◇ 북, 탄도미사일 '소나기' 발사 초유의 NLL 이남 낙탄 북 미사일 발사 뉴스 보는 시민들 사진 연합뉴스 북한은 올해 31회에 걸쳐 총 63발 의 탄도미사일을 발사하며 역대 최 다 미사일 도발을 기록했다. 이 가
다.
일(SA-5)까지
동해
영해에
구형인 스커드와 지대공 미사
발사했고, 포병 사격
군용기 시위
내놓은 채권시장안정펀드 등 '50조 원+α' 규모의 시장안정대 책 영향으로 금융시장 불안은 다 소 가라앉았지만,
경기침체
경제전망을
◇ 국민 절반이 코로나 확진
초 외화 신종자본증권을 조기상환 하지 않겠다고 선언하면서 시장 불 안은 극에 달했다. 정부가
연말로 갈수록
우려가 커지며 2023년
어둡게 하고 있다.

코로나19에 걸렸지만 검사를 받지 않거나 감염 사실을 모르고 지나 간 '숨은 감염자'까지

감염이나 백신 접종으로 항체를 보 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각종 방역 조치는 해제 또는 완화 됐다. 4월 중순부터 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 및 모임인원 제한이 사라 졌고, 4월 말부터는 영화관 등 실 내취식도 허용됐다. 4월 25일부터 는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이 1급에 서 2급으로 하향 조정됐다. 5월 2일부터는 50인 이상 집회·공

연·스포츠 경기 등을 제외하고 실 외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된 데 이어 9월 26일부터는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가 전면적으로 풀렸다. 현재 남은 방역 조치는 실내 마스 크 착용과 확진자 7일 격리 의무뿐 이다. 정부는 이번 겨울철 재유행 추이를 지켜본 뒤 내년 1∼3월 중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도 일부 고 위험 시설만 남겨두고 해제할 계획 이다.

◇ 세계 7번째 실용위성 우주발 사 자체성공…우주 강국 반열 우리나라가 독자 개발한 한국형 우주 발사체 누리호가 6월 21일 우주로 날아올라 실용 인공위성 을 궤도에 안착시키는 데 성공했다.

우주 향해 날아가는 누리호 사진 연합뉴스

검증위성은 남 극 세종기지, 대전 지상국과 교신 에 성공했다. 한국은 이로써 미국, 러시아, 유럽 연합(EU), 인도, 일본, 중국에 이어 1t이 넘는 실용 위성을 자력으로 우주에 띄운 세계 7번째 나라가 됐다. 2010년 3월 한국형발사체 개발 사 업 착수 이후 1조9천572억 원을 투입한 12년 3개월 만의 결실이

다. 국내 첫 과학 로켓인 KSR-Ⅰ을 1993년 발사하며 우주 탐사에 뛰 어든 것부터 치면 약 한 세대(30 년) 만이다. 누리호는 국내 기술로 처음 개발된 우주 발사체로 1.5t급 실용위성을

지구 저궤도(600∼800km)에 올릴 수 있다. 75t급 액체연료 엔진부터 페어링까지 핵심 기술·장비 모두 국내 연구진이 개발했다.

지난해 1차 발사에선 1단·페어링·2 단 분리가 정상적으로 이뤄졌지만, 3단 엔진 연소 시간이 계획보다 46초 짧아 위성모사체를 안착시키 는 데 실패했다. 정부는 2027년까지 위성을 탑재한 누리호를 4차례 더 발사해 기술을 고도화하고 2032년 달 착륙, 2045 년 화성 무인 착륙 등을 달성한다 는 목표를 갖고 있다. ◇ 잇단 재난재해…광주아파트 외벽붕괴·동해안 산불·중부 물난리

너져내려 작업자 6명이 숨졌다.

국토부는 이 사고에 대한 책임을 물어 현대산업개발에 '등록말소 또 는 영업정지 1년' 등 법이 정한 가 장 엄중한 처분을 내려줄 것을 사 업자 등록 관청인 서울시에 요청했 다. 현대산업개발은 안전을 우려한 입주 예정자들의 '전면 철거 후 재 시공' 요구를 받아들여 전면 철거 를 하기로 했다.

3월에는 4일부터 13일까지 경북 울진과 강원 삼척, 강릉, 동해에서 일어난 동해안 산불이 거대한 산 림을 잿더미로 만들었다. 이 산불 은 213시간 동안 이어지면서 역대 최장기간 산불로 기록됐다.

산림 피해 면적은 총 2만523㏊로, 서울 면적(6만500㏊)의 3분의 1에 달했다. 정부는 2000년 이후 최대 규모로 발생한 동해안 산불로 피해 를 본 울진, 삼척, 강릉, 동해를 특 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아파트 외벽 붕괴 사진 연합뉴스

대형 사고와 재난재해가 잇따라 발생한 한 해였다. 1월 11일 광주 광역시 화정아이파크 아파트 신축 공사 현장에서 201동 콘크리트 타 설 중 23∼38층까지 16개 층 내부 구조물과 외벽 일부가 한꺼번에 무

8월에는 8일 서울을 시작으로 13 일까지 경기, 인천 등 수도권과 강 원, 충청, 경북, 전북 일대에 하루 100∼300㎜의 집중호우가 내렸다. 서울 일부 지역은 시간당 강수량 이 100㎜를 넘어 80년 만에 최고 치를 기록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집계 기준 으로 서울 8명 등 모두 14명이 사 망하고, 2천280명의 이재민과 약 1 만 건의 시설 피해가 발생했다. 연합뉴스

2022년 12월 24일 토요일 「A-7」 제1352호 지난해 10월 1차 발사 실패 이후 8개월 만에 이뤄진 두 번째 시도였 다. 누리호는 이날 오후 4시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발사돼 약 13분 만에 목표 궤도인 700㎞에 올랐고, 14분과 16분 각각 162.5㎏의 성능 검증위성과 1.3t의 위성모사체를 궤도에 안착시켰다.
고려하면 실 제로는 이보다 훨씬 더 많은 사람 이 감염됐을 것이란 분석도 나온 다. 방역당국이 올해 8∼9월 국민 1만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코로나 19 항체 양성률 조사 결과 97%가
2022년 12월 24일 토요일 「A-9」 제1352호

손실을 봤다. 이 여파로 세계 가상화폐 가격도 급락했다. 11월에는 세계 3위권 가상화폐 거래소 FTX가 재무 부실 의혹에 따른 뱅크런 발생으로 유동성 위 기에 직면했고 결국 파산 신청으 로 이어졌다.

바하마에 본사를 둔 FTX의 부채 는 최대 500억달러(약 65조원), 피해자 수는 100만 명 이상이라 는 추산도 나온다.

게다가 FTX가 고객 자금 중 절 반 이상을 빼돌려 관계사에 지원 한 의혹과 관련해서 미국 당국의 수사까지 받고 있으며, FTX 창업

자인 샘 뱅크먼-프리드는 체포돼

재판을 기다리는 신세가 됐다.

FTX의 붕괴 여파는 가상화폐 업

계 전반으로 퍼져 가상화폐

한다는 명분 하에 보호주의 산업 통상 정책이 담긴 인플레이션 감 축법(IRA)에 서명했다. 이 법은 내년 1월 시행된다.

미래 핵심산업 공급사슬을 자국 중심으로 재편, 공급난과 고물가 를 극복하겠다는 선언이다. 최대 쟁점은 외국산 전기차 차별 대우 조항이다.

북미에서 조립된 차량에만 보조 금(세액공제)을 주고, 수혜 대상 에 들어가는 광물자원은 미국 혹 은 미국의 자유무역협정(FTA) 상 대인 우방국에서만 조달해야 한 다는 내용이다. '전략적 경쟁국' 중국을 공급사슬 에서 배제하려는 조치이지만, 전 기차가 주력 수출품인 한국, 일본, 유럽연합(EU) 등 안보 동맹국으 로 불똥이 튀었다. 그간 안보 차원의 보조는 물론 대 미투자도 아끼지 않았던 이들 국 가는 깊은 배신감을 토로했고, 이 에 미국 정부는 쟁점 조항의 효력 을 완화해갈 가능성을 밝혔다. 한 국은 국산차가 차별받지 않도록 IRA 하위규정을 통한 구제를 요 구하고 있다.

미국은 기술 패권경쟁에서 중국

을 압도하고자 반도체의 공급망 을 주도하는 법률도 8월 발효시 켰다. 반도체 등 첨단기술 생태계 에 2천800억 달러가 투자되고, 미 국에 공장을 짓는 글로벌 기업은 세제혜택도 받게 된다.

미국은 한국, 일본, 호주, 인도 등 12개국을 규합, 중국 견제를 위한 경제적 다자협력체 '인도·태평양 경제 프레임워크'(IPEF)도 5월 출 범시켰다.

2022년 12월 24일 토요일 제1352호「A-10」 몰락한 코인 갑부의 최후 사기 혐의로 체포된 뱅크먼-프리드 사진 로이터=연합뉴스 ............................................A-8면 받음 올해 5월 국내 가상화폐 기업 테 라폼랩스의 테라USD와 루나 코 인의 가격이 폭락해 가치가 휴짓 조각으로 변했고 전 세계 투자자 들이 수십조원대의
대부 업체인 블록파이가 파산신청을 하는 등 다른 업체들도 줄줄이 위 기에 빠졌다. 비트코인 가격은 올해 들어 60% 가량 폭락했고 바이낸스와 크립 토닷컴 등 여타 가상화폐 거래소 들은 FTX와의 관련성을 연일
인하며
감축법,
차별 논란 신냉전에 따른 본격적 디커플링 (탈동조화)과 함께 보호주의 격랑 도 시작됐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중간선 거를 앞둔 8월 물가상승을 억제 충전 중인 한국산 전기차 사진 연합뉴스
고객들의 불안 확산을 막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보호주의' 美 인플레이션
외산 전기차
시진핑
국가주석이
1차 전체회의를 거쳐 당 총서기와 중앙군사위원 회 주석으로 재선출되며 세번째 임기를 시작했다. 시 주석은 최고 지도부인 정치국 시진핑 3연임' 중국 당대회 퇴장당하는 후진타오 사진 AP=연합뉴스
◇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 3연임 성공…'1인 천하' 구축
중국
10월 20
공산당 전국대표대회와 20기 당 중앙위원회

상무위원회를 자신의 측근들로만

구성해 '1인 천하' 체제를 갖췄다.

공산주의청년단(공청단)파의 거

두 후진타오 전 주석은 당 대회

폐막식에서 퇴장당하고 공청단파

의 차세대 주자 후춘화 부총리는

상무위 진입에 실패했다.

상하이방의 몰락과 함께 시 주석

을 견제할 세력은 최고지도부에

서 사라졌다. 또한 차차기 최고지

도자를 미리 선정하는 이른바 '격 대지정' 전통도 사라져 15년 이상 장기 집권 발판을 만들었다.

당대회를 전후로 시 주석을 일컫

는 '인민영수' 칭호도 확산했다.

'중국몽'을 내세워 지난 10년간 미 국과 전략경쟁을 펼쳤던 시 주석

은 반도체 공급망과 대만해협 등

을 둘러싼 미국과의 갈등에서 더

욱 각을 세울 것으로 전망된다.

내부적으로는 강력한 방역 정책 인 '제로코로나' 기조를 장기간 고 수한 부작용으로 터져나온 '백지

시위'의 성난 민심을 달래야 하고, 눈에 띄게 둔화한 경제성장의 동 력을 되살려야 하는 과제를 맞아 시험대에 오르고 있다. ◇ 격랑의 시대 마감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서거 영국인의 정신적 지주이자 영연 방 수장이었던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9월 8일 96세로 서거했다. 여왕은 1952년 25살 젊은 나이에 왕위에 오른 뒤 영국 최장수 군주 이면서 세계 역사상 두번째로 오 랜 기간 재위한 끝에 즉위 70년 만에 임무를 내려놓게 됐다. 큰아들 찰스 왕세자가 즉각 국왕 자리를 승계, 찰스 3세로 즉위했 다.

여왕 재임 기간 영국은 '해가 지지 않는 제국' 이후 식민지들의 독립, 전후의 궁핍, 냉전과 공산주의 몰 락, 유럽연합(EU) 창설과 브렉시 트(영국의 EU 탈퇴) 등 격변을 거 쳤다. 여왕은 작년 4월 70년 해로한 남 편 필립공을

후손 문제로도 바람 잘 날이 없었

다. 다이애나비가 찰스 왕세자와 이혼한 후 사고사했고, 최근엔 해 리 왕자가 왕실과 결별해 불화를

겪고 있다.

11일간의 장례 일정 동안 추모 열

기가 이어졌다. 런던 웨스트민스

터 홀 참배에 30만명이 최대 18시 간씩 밤샘 줄서기를 감수했다.

전세계도 애도를 표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여왕의

유산이 영국 역사와 세계사에 오

래도록 남을 것"이라고 밝히고 백

악관과 공공장소, 군부대에 조기

게양을 지시했다.

다만 영국 식민지였던 국가에서 는 씁쓸한 분위기가 감지됐다. 케 냐, 남아프리카공화국, 나이지리 아 등에서는 추모 분위기 속에 제

국주의 군주였던 여왕의 모습을 반추하는 목소리도 나왔다.

생전 여왕은 1999년 한국을 방문 해서 안동에서 생일상을 받고 사 과나무를 심기도 했다.

국장 엿새 전 한 시민이 국장에

반대하며 분신을 시도하는 일이 발생할 정도로 국장에 대한 부정 적 여론이 확산했고, 국장 당일에 도 반대 시위가 벌어졌다.

아베 전 총리가 이끌던 집권 자민 당 최대 파벌인 '아베파'는 수장을 잃고 당내 세력이 약해졌다.

살해범은 경찰 조사에서 '어머니 가 통일교에 거액을 기부해 가정 이 엉망이 됐다'고 범행동기를 밝 혀 일본 정치권에 자민당과 통일 교(세계평화가정연합)의 유착 문 제가 불거졌다.

이후 통일교와 관계된 장관들이 사퇴했지만, 기시다 후미오 정권 의 지지율은 급락했다.

◇ '아르테미스' 발사 성공 반세기만의 유인 달탐사 향한 첫 비행

공까지 근접했고, 지구에서 43만

2천㎞ 떨어진 지점에 도달해 유 인 캡슐로서는 가장 멀리 비행하 는 기록을 세운 뒤 지구로 귀환했 다.

'아르테미스Ⅰ'은 오리온 캡슐과 SLS 로켓의 기능·안정성을 검증 하는 것이 주목적이었다. 오리온 캡슐에 우주선의 가속과 진동, 우 주 방사능 노출 정도를 측정하는 센서가 달린 마네킹이 우주비행 사 대신 탑승했다.

나사는 이런 자료를 토대로 2024 년 달 궤도 유인 비행(아르테미스 Ⅱ)을 거쳐 2025∼2026년 인류 최

초로 여성과 유색인종 우주비행 사를 달 남극에 착륙시키는 아르 테미스Ⅲ 미션을 추진할 계획이 다.

달 표면에 인류의 발이 닿은 것은 1972년 아폴로 17호가 마지막이 었다. 나사는 이를 통해 월면기지 와 우주정거장을 건설, 달을 화성 유인탐사의 전진기지로 삼는다는 청사진을 그리고 있다. 중국도 이 에 질세라 달 탐사 계획 '창어'(嫦 娥)를 진행 중이며, 인도, 일본 등 도 달탐사에 잇달아 나서면서 '뉴 스페이스' 시대가 열리고 있다.

아르테미스I SLS 로켓 발사 사진 AFP=연합뉴스

50여년만에 다시 달 표면에 인간 을 내려놓기 위한 미국 항공우주 국(NASA)의 유인 달 탐사 계획 ' 아르테미스'(Artemis) 프로그램' 이 대장정의 첫발을 내디뎠다.

올해는 본격적인 관측 활동을 시 작한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이 이 제껏 보지 못한 우주의 심연을 보 여주며 전세계적으로 우주천문학 에 대한 관심을 키운 해이기도 했 다. 연합뉴스

아베

일본무도관에서 국장(國葬) 을 거행했다. 총리 국장은 1967년 요시다 시게루 전 총리 이후 55년 만이었다.

심우주 탐사용 우주선 '오리온'을 실은 '우주발사시스템'(SLS) 로켓 이 11월 16일 미국 플로리다주 케 네디우주센터 발사장에서 우주로 날아올랐다. 이후 오리온은 달 표면 130㎞ 상

제임스 웹 망원경이 포착한 심우주 모습

2022년 12월 24일 토요일 「A-11」 제1352호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 96세로 서거 사진 연합뉴스
떠나보낸 뒤 급격히 쇠약해졌다.
아베
중 피격 일본의 우경화를 주도해온 아베 신조 전 총리가 7월 8일
(상원) 선거 유세 중
일이 벌어져 열도가 충격 에 빠졌다. 그는 두 차례에 걸쳐 역대 일본 총 리 중 최장인 8년 9개월간 직을 수행했다. 재임 기간 A급 전범이 합사된 야 스쿠니 신사를 참배해 파문을 일 으킨 바 있고, 한국 법원의 일제 강점기 강제
반발해
한일관계에
골을 깊게 만 들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일본 정부는 아베 전 총리의 재임 기간과 공적 등을 고려, 9월 27일 도쿄
'우경화 선봉·한국 악연'
전 일본 총리 유세
참의원
총격으로 사 망하는
동원 노동자 판결에
외교적 갈등을 빚는가 하
'역사 수정주의'를 추구하는 등
감정의
전 총리 추도하는 일본 시민들 사진 교도=연합뉴스

출전을 기약 하기 어려운 스타 플레이어들의 희 비가 항상 엇갈리는 무대이기도 하 다. 이번 대회도 예외가

금메달, 유럽축구연

챔피언스리그 우승, 발롱

수상, 코파 아메리카 우승 등

있던 메시는 이번 대회 정상에 우 뚝 서면서 평생의 한을 풀었다.

19일 카타르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랑스와 결승에서도 두 골을 넣고, 승부차기 키커로도 나서 득점 을 올리는 등 '만점 활약'을 펼쳤다.

대회 최우수선수로도 선정된 메시 는 이번 대회를 끝으로 대표팀 유 니폼을 벗을 것이라는 주위 예상을 뒤엎고 국가대표로 더 뛰겠다는 각 오를 밝혔다.

현실적으로 4년 뒤 월드컵 출전은 쉽지 않더라도 2024년 코파 아메 리카에는 전성기 기량을 유지한 채

나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크로아티아의 모드리치 역시 이번 대회에서 어느 정도 만족할 만한 성과를 낸 베테랑으로 꼽힌다.

2018년 러시아 월드컵에서 크로아 티아를 준우승으로 이끌고 최우수

뽑혔던 모드리치는 이번 대회에서도 크로아티아를 4강으로 올려놨다. 모드리치 역시 이번 월드컵을 끝으 로 대표팀을 떠나지 않고, 유럽축구 연맹(UEFA) 네이션스리그에 계속 나가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3-4위전에서 모로코를 꺾고 3위에 오른 모드리치는 "크로아티아는 20 년에 한 번 나오는 기적을 일으킨 다크호스가 아니라 축구 강국이라 는 점을 증명했다"고 뿌듯해했다.

한국과 같은 H조에서 경쟁한 호날 두와 루이스 수아레스(35·우루과 이)는 마지막이 될 것이 유력한 이 번 월드컵에서 아쉬움을 남겼다.

호날두는 가나와 조별리그 1차전에 서 골을 넣어 사상 최초로 5차례 월드컵 대회에서 모두 골을 넣은 선수가 됐다. ........................................A-14면 이어짐

2022년 12월 24일 토요일 제1352호「A-12」 화려하게 빛난 메시 '라스트 월드컵'…호날두는 쓸쓸한 퇴장 한 달 동안 전 세계를 뜨겁게 달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이 19일(한국시간) 막을 내 렸다. '지구촌 축제'로도 불리는 월드컵 축구대회는 4년에 한 번 열리는 특 성 때문에 다음 대회
생애
오넬
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포르투 갈), 루카 모드리치(37·크로아티아) 등 이번 대회를 끝으로 월드컵 무 대를 떠나게 될 선수들의 활약에 전 세계 축구 팬들이 울고 웃었다. '라스트 댄스'를
장 식한 선수는
그동안
굵직한
이루고도 월드컵 우승이 없어 어딘가 허전한 구석이 '라스트 댄스'로 월드컵 트로피 손에 쥔 아르헨 메시 사진 도하 AFP=연합뉴스 아르헨티나 축구대표팀 주장 리오넬 메시가 18일(현지시간) 카타르 루사일 스 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결승전에서 프랑스를 상대로 승리를 거 둔 뒤 트로피를 손에 쥔 채 기뻐하고 있다.
아니었다.
첫 월드컵 우승의 한을 푼 리
메시(35·아르헨티나)를 비롯
가장 화려하게
역시 메시다.
올림픽
맹(UEFA)
도르
업적들을
선수에도
2022년 12월 24일 토요일 「A-13」 제1352호

...............A-12면 받음

이때만 해도 생애

첫 월드컵 우승에

도전하는 호날두의

행보가 순탄할 것으

로 기대를 모았으나

스위스와 16강전부

터 벤치 신세가 되

며 그의 월드컵 여

정도 8강에서 끝났 다.

월드컵 개막 직전 소속팀이던 맨체스 터 유나이티드(잉글 랜드)와 불화를 겪 은 끝에 방출당한

그는 스위스와 16강, 모로코와 8강에서 모두 교체 선수로

나와야 했다. 수아레스 역시 가나 와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 막판에 벤치에 서 탈락을 예감한 듯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이번 대회에서 한 골도 넣지 못했 다.

독일의 명수문장 마 누엘 노이어(36)도

다음 월드컵을 기약할 수 있을지 미지수다. 포지션의 특성상 비교적 고령에도 뛸 수 있기는 하지만 이번 대회에 서도 한 경기도 무실점 방어를 하 지 못했다.

노이어 골키퍼는 2018년 러시아 월 드컵에서도 한국에 1-2로 패하는 등 두 대회 연속 조별리그에서 탈 락했다.

준우승한 프랑스에서는 카림 벤제 마(35)와 올리비에 지루(36)가 마지 막 월드컵이 될 가능성이 큰 선수 들이다.

벤제마는 개막을 앞두고 부상 때문 에 아예 대회 출전 자체가 무산돼 더욱 아쉬움이 컸다.

지루는 이번 대회에서 4골을 터뜨 리며 득점 공동 3위에 오르는 선 전을 펼쳤지만 우승컵에는 한 뼘이 모자랐다.

브라질의 네이마르(30)는 다음 월 드컵을 기약하기 충분한 나이지 만, 크로아티아에 져 탈락한 뒤 인 터뷰에서 "국가대표팀에 대한 문을 닫지는 않겠지만 돌아올 것이라고 100% 보장하기도 어렵다"고 대표 팀 은퇴 가능성을 열어뒀다. 연합뉴스

2022년 12월 24일 토요일 제1352호「A-14」
포르투갈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
경기가 잘 안풀리자 신경질적인 모습을
무소속)가 한국과의
보이고 있다. 사진 스포츠뉴스
2022년 12월 24일 토요일 「A-15」 제1352호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미국을 전격 방문한 데 대해 최근 무조건적인 지원에 대 한 반대 여론이나 평화협상론이 흘러나오고 있는 미국 내에서 지 원 여론을 환기하려는 포석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러시아 침공 300일을 맞은 21일(현지시간) 미 국을 깜짝 방문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만나고 미 의회에서 연 설했다.

그가 외국을 방문한 것은 전쟁 발 발 이후 처음이다. 그간 우크라이 나 관리들은 젤렌스키 대통령이 러시아의 패전까지는 외국 땅을 밟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보여 왔다.

CNN, BBC, 가디언 등 영미권 언 론은 이번 방미가 미국에서 우크 라이나에 대한 무한정 지원에 대 해 경계하는 목소리가 커진 가운 데 이뤄졌다는 데 주목했다.

최근 여론조사에서 미국인 3분의 1은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계속 지 원하는 데 지지하지 않는다고 답 했으며, 우크라이나가 가능한 한 이른 시일 내로 평화협상을 해야 한다는 응답은 절반에 달했다.

내년 1월 출범하는 차기 미국 의 회에서 하원 다수당이 되는 공화 당은 중간선거 캠페인에서 미국

이 우크라이나와 같이 멀리 떨어

져 있는 나라에 큰 예산을 써야 하 는 이유에 대해 공개적으로 의문 을 제기했다.

바이든 대통령의 우크라이나 지원 요청을 의회에서 무조건 수용해 통과시키지는 않을 것이라거나 우 크라이나에 백지수표식 지원을 하 진 않을 것이라는 의사를 공공연 하게 밝히기도 했다.

CNN 방송은 이번 방미가 우크라 이나 전쟁의 '새로운 국면'을 상징 한다면서 "겨울이 다가온 가운데 러시아가 민간 기간시설에 대한 공격을 이어가고 있어 젤렌스키 대통령으로서는 국제사회의 지속 적 지원을 극적으로 호소할 시기 가 무르익은 셈"이라고 풀이했다.

실제로 젤렌스키 대통령은 미 상· 하원 합동 연설에서 자신이 지키 고자 하는 대의가 초당적 가치임 을 강조했다.

바이든 대통령 역시 젤렌스키 대 통령과의 공동 기자회견 내내 러 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자유 와 민주주의, 주권과 영토 보존의 핵심 원칙에 대한 공격'으로 언급 하며 미국의 굳건한 대응이 필요 하다는 점을 내세웠다.

이번 방문은 미국이 얼마나 우크 라이나에 없어서는 안 될 존재인 지 되새기게 할 것"이라고 지적했 다.

영국 BBC 방송도 "젤렌스키 대통 령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추가 지 원을 새해 공화당이 처리할 일 중 최우선에 올려놓을 필요까지는 없 지만, 그의 방미는 이 의제(우크라 지원)를 완전히 내려놓지는 않는 다는 점을 확인하는 주목받는 시 도"라고 평가했다. 물론 이런 의도가 얼마나 성공할 지는 아직 분명하지 않다.

미국을 비롯한 서방 사회에서 종 전협상론이 조금씩 고개를 들고 있다.

그러나 실제 협상 징후는 보이지 않고 있으며, 러시아와 우크라이 나 모두 전쟁을 계속하겠다는 의 지를 표명하고 있다.

이를 의식한 듯 젤렌스키 대통령 은 이번 방미에서도 '주권과 영토' 에 대해서는 타협할 수 없다는 의 지를 거듭 밝혔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젤렌스키 대 통령의 워싱턴 방문이 예산안 처 리를 좀 더 쉽게 만들기 위한 포석 이기도 하다고 짚었다.

이 매체는 "우크라이나가 저녁 케 이블TV 뉴스를 이끌 것"이라며 "

CNN은 공화당 의원 일부가 무제 한 자금 지원에 항의하는 뜻으로 젤렌스키 대통령의 의회 연설에 불참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일부 공화당 의원들은 젤 렌스키의 연설 후 트위터 등에 지 지글을 올리기도 했다. 린지 그레이엄 상원의원은 "젤렌 스키 대통령의 연설은 지금껏 들 은 것 중에 가장 감명 깊은 연설이 었다"라며 "그들은 미국에 대신 싸 워달라고 하는 것이 아니라 싸움 에 필요한 무기와 경제적 지원을 해달라는 것이다. 우크라이나의 승리는 우리의 승리다"라고 썼다. 롭 포트만 의원도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지를 밝히며 "미국은 우크 라이나에 대한 지원을 줄일 것이 아니라 더 가속화해야 한다"고 말 했다. 우크라이나 전쟁이 장기화하면서

다만, 그는 바이든 대통령과 정상 회담에서 10개 항목의 '평화 공식' 을 제시했다고 이날 미 의회에 전 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과 로이터통 신 등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 은 "바이든 대통령이 오늘 우리의 평화 계획을 지지했기에 기쁘다" 라고 말했다.

그는 이 공식이나 평화협상 등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공개하지 않 았지만, 이는 러시아의 협상 의지 와 국제 법질서의 회복에 달려 있 다고 전제했다.

앞서 젤렌스키 대통령은 지난달 인도네시아 G20 정상회의 화상 연

설에서 10개 항의 평화공식을 제

시했다. 이는 ▲ 핵 안전 ▲ 식량

안보 ▲ 에너지 안보 ▲ 포로 석방

▲ 유엔 헌장 이행 ▲ 러시아군 철

수와 적대행위 중단 ▲ 정의 회복

2022년 12월 24일 토요일 제1352호「A-16」
방미, 흔들리는 미국 내 지원 여론 붙잡기 포석도"
숙원·바이든의 선물…우크라 가는 패트리엇
"젤렌스키
젤렌스키의
미국 내에서 우크라 지원 제한·평화협상론 커져…"지속 지원 극적 호소" 젤렌스키 "바이든에 10대 평화공식 제시"
미 의회는
400억원) 규모의
이 포함된
처리를
449억달러(약 57조7천
우크라이나 지원
2023 회계연도 예산안
앞두고 있다.
환경 파괴 대처 ▲ 긴장 고조 예방 ▲ 종전 공고화다. 연합뉴스 젤렌스키에게 기립박수 보내는 美 의원들(워싱턴DC 로이터=연합뉴스) 21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국회의사당에서 의원들이 볼로디미르 젤렌스 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연설 도중 기립박수를 치고 있다. 이날 미국에 도착해 조 바이든 대통령과 회담한 젤렌스키 대통령은 의회에서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지를 호소하는 연설을 한 뒤 귀국한다. 바이든 대통령과 회담한 뒤 기자회견하는 젤렌스키 대통령(왼쪽).[epa 연합뉴스] 젤렌스키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각) 미국 워싱턴 D.C.를 방문해 백악관에서 조 바 이든 미국 대통령을 만나 정상회담을 했다. 그가 지난 2월 러시아와의 전쟁 발발 후 해외를 방문한 것은 처음이다.

존 커비 미 국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략소통조정관은 22일(현지시간)

전화 브리핑에서 “북한은 지난달 에 와그너 그룹이 사용할 보병용 로켓과 미사일을 러시아에 전달했 다”고 밝혔다.

커비 조정관은 “북한이 전달한 무 기의 규모는 우크라이나 전쟁의 양 상을 바꾸지는 않을 것”이라면서 “북한이 더 많은 군사 장비를 공급 하는 것을 계획하고 있는 점을 우 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북한의 무기 판매는 러시아 정부에 대한 직접 무기 공급은 아 니라는 게 미국 측 설명이다. 그럼 에도 북한은 무기 수출입을 금지하 는 유엔(UN)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를 위반하게 됐다.

린다 토머스-그린필드 주유엔 미국 대사도 성명을 통해 “와그너의 북 한 무기 구매는 북한에 금지된 대 량살상무기와 탄도미사일 추가 개

발에 사용할 수 있는 자금을 대줌

으로써 한반도 불안정에 기여한다”

는 우려를 표명했다.

미국은 우크라이나 전쟁이 장기화 하면서 무기와 탄약이 부족한 러

시아에 북한이 무기 판매를 추진 하고 있다고 경고해왔다. 지난달에 는 북한이 중동 혹은 북아프리카 국가로 보내는 것으로 위장해 러시 아에 상당량의 포탄을 공급한 정 보가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와그너 그룹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

시아 대통령의 측근 예브게니 프

리고진이 운영하고 있다. 최근 우크

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에서 친

러시아 분리주의 세력을 지원하는

등 비공식적으로 활동해 왔다. 커

비 조정관에 따르면 러시아 군 관

리들은 “와그너의 명령에 종속”됐 다고 표현한 바 있다.

와그너는 우크라이나 전쟁터에 죄

수 4만명을 포함해 5만명의 병력

을 배치한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우크라이나 동부 최대 격전

지인 바흐무트 전투에 투입돼 ‘중요 한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 졌다. 서울신문

푸틴 "외교 통한 종전 원한다"

美 "푸틴 행동 정반대" 비판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우크라이 나 전쟁을 외교적인 해결을 통해 종 식하길 원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볼 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 령이 미국을 방문해 조 바이든 대통 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2조원이 넘는 군사 지원을 받기로 한 지 하루 만 이다. 미국 백악관은 "완전히 정반대" 라며 러시아가 종전을 위한 협상에 나설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고 비 판했다.

22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우리의 목표는 군사 전쟁의 쳇바퀴를 돌리는 것이 아니 라 전쟁을 끝내는 것"이라며 "전쟁을 종식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이는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고 말했다. 그는 "여러 차례 언급했듯 적대행위 심화는 불필요한 손실로 이어진다" 며 "모든 무력 충돌은 어떤 식으로 든 외교적 협상을 통해 끝난다"고 밝 혔다. 그러면서 "우리는 이런 입장을 포기한 적이 없다"면서 "우리를 적대 시하는 이들도 이 같은 현실을 더 일 찍 깨달을수록 좋을 것"이라고 강조 했다. 푸틴 대통령의 발언은 전날 바이든 대통령이 젤렌스키 대통령과의 백악

관 정상회담을 통해 흔들림 없는 강 력한 지원을 약속한 지 하루 만에 나왔다. 바이든 대통령은 패트리엇 방공 미사일 시스템을 포함한 18억 5000만 달러(약 2조3000억원) 규모 의 지원 패키지를 발표했다.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전략소통조정관은 브리핑을 통해 " 푸틴 대통령은 전쟁 종식을 위해 협 상할 의지가 전혀 없다"며 "그가 땅 과 하늘에서 하는 모든 행동은 우크 라이나 국민들에게 계속 폭력을 가 하고 전쟁을 확대하길 원한다는 것 을 보여준다"고 비판했다. 이어 "바 이든 대통령은 푸틴과의 대화에 열 려 있지만 이는 러시아가 우크라이 나, 미국 동맹과 협의하고 협상에 대 한 진정성을 보여준 이후에만 가능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푸틴 대통령은 젤렌스키 대통 령이 이번 방미 기간 미국으로부터 약속받은 패트리엇 방공 미사일에 대해 낡은 무기라고 지적했다. 그는 " 패트리엇 미사일은 꽤 낡은 무기로 러시아의 S-300 시스템처럼 작동하 지 못한다"며 "언제나 해독제를 찾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패트 리엇 미사일을 배치하겠다면 그렇게 하라고 하라"며 "우리는 그것들도 파 괴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시아경제

2022년 12월 24일 토요일 「A-17」 제1352호 우크라 전쟁에 무기 판매한 북한 미국“UN 결의 위반” “지난달 친푸틴 성향 와그너그룹에 로켓·미사일 팔아” 북한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전쟁 을 돕고 있는 러시아 민간 용병회 사인 와그너 그룹에 무기를 판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2022년 12월 24일 토요일 「A-19」 제1352호
2022년 12월 24일 토요일 제1352호「A-20」
2022년 12월 24일 토요일 제1352호 「B-20」
「B-1」제 1352호 2022년 12월 24일 토요일 미소금융 02-8810-1527 miso4989 0916-612-8000 0927-861-4989 가치있는 정보, 한결같은 신문 kakao talk: @마닐라서울 http://issuu.com/manilaseoul1 마닐라서울 홈페이지: manilaseoul.co.kr 제 1352호 2022년 12월 24일 토요일 마닐라서울 신문광고 및 배송 안내 신문 광고 및 배송을 원하시는 업체는 아래 번호로 연락 바랍니다. 0956-807-1878 ■ 발행처: Manila Seoul Weekly International ■ 편집인: 양한준 ■ 창간일: 1994년 8월 27일■ Copyright: 1994-2022,. ■ 이메일: manilaseoul@gmail.com ■카카오톡:@마닐라서울 코스모 메디컬, 창립 29주년 기념 행사 개최 이동수 회장, "직원들에게는 최고의 직장, 협력사들에게는 최고의 품질로 보답하겠다” 창립 29주년을 맞은 코스모 메 디컬(회장 이동수)은 지난 17일 바탕가스 말바에 위치한 코스모 메디컬 공장에서 한 해를 마무리 하는 크리스마스 파티를 겸한 창 립29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필리핀한인총연 합회 변재흥 부이사장, 세계한인 체육회총연합회 윤만영 회장, 민 주평화통일자문위원회 동남아북 부협의회 노준환 회장, 남부한인 회 신호철 회장, ........B-4면 이어짐 망고장학위원회 이동수 이사장이 운영하는 코스모 메디컬이 창립 29주년을 맞아 지난 17일, 기념행사 및 크리스마스 파티를 개최했다.
2022년 12월 24일 토요일 제1352호 「B-2」
「B-3」제 1352호 2022년 12월 24일 토요일

전무, 정영주 전무/용 창 이상진 사장/한마음 민순홍 사장/지산메드텍 이찬형 사장/ 아르모니아코리아 김영상 대표/ 윤덕씨앤피 배용규 사장, 신상희 전무/J S K 신현광 사장, 오정석 부사장, 권중경 소장 등 70여명 과 직원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 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연출팀이 특별 출 연하여 수준 높은 한국 전통음악 의 진수를 보여주었다. 사)한국

국가중요무형문화재 제 30 호 가곡예능보유자인 김경배 명 창과 국가무형문화재 제 29호 서 도소리 배뱅이굿 이수자인 양홍 자 명창이 듀엣으로 화려한 공연 을 펼쳤다. 마지막 출연자인 국 가중요무형문화재 제 57호 이수 자인 안소라 명창은 국악이 아닌 전통가요로 무대를 휘어잡았고, 직원들은 흥에 겨워 열차놀이 대 형으로 무대주변을 돌며 분위기 를 더욱더 고조시켰다. 특별 공연 후 진행된 댄스 경연 에는 부서별로

할 수밖에 없는 이유를 찾을 수 있었다.

㈜코스모 메디컬은 의료용 수 액세트를 제조 생산해 필리핀 시 장 판매와

2022년 12월 24일 토요일 제1352호 「B-4」 ..........................................b-4면 받음 망고장학회 육심석 장학위원 등 필리핀내 한인단체장들과 한 국에서 창립 29주년을 축하하 기 위해 방문한 두원메디텍 서효 석 사장, 백동기 부사장/광혜병 원 서중근 교수/고려대 안산병원 김세훈 교수/동성정밀 박재현 사 장, 박규형
이날
2020년에 설비를 완료한 태양광 발전 시설이 비가림을 해주어 행 사에는 지장을 주지못했다. 이동수 회장은 인사말에서 “어 렵고 힘든 코로나 시기를 견딜 수 있었던 것은 오늘 이 자리에 함께한 직원들과 한국의 많은 협 력사들의 도움이 있어 가능했다.” 고 직원과 협력사에 감사인사를 전하며, 내년에도 목표를 달성하 여 직원들에게는 최고의 직장, 협 력사들에게는
국악협회 김경민 연출팀은
진 모두 대통령상
명인들로
무의
시린지
1등을 차지하며 상금 3만폐소의
링 부서는 2등을 차지하며 2만페 소를, 챔버 러버 부서는 3등을 하 여 1만페소의 상금을 받았다. 다양한 먹거리와 생필품으로 답례품을 준비하여 빈손으로 귀 가하는 직원이 없게끔 꼼꼼하게 준비한 파티를 보면서, 넉넉한 한 국인의 인심과 함께 사업이 성공
간간히 비가 내렸지만
최고의 품질로 보 답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행사에는 코스모 메디컬 직원들이 공정별 팀대항으로 준 비한 댄스 경연, 우수사원 시상 식, 경품 행사 등 다채로운 행사 가 진행되었다. 특히, 사)한국국 악협회 김경민
출연
수상에 빛나는
첫 무대는 황소희 명
진도 북춤으로 시작하였고, 이어
6개팀이 참가해
부서가
영예를, 수액 실
한국, 베트남, 캄보디 아, 스리랑카, 인도네시아등에 수 출하고 있으며 한국의 유수 기업 의료장비를 수입 판매하고 있다. 마닐라서울편집부 김경배 명창과 양홍자 명창의 듀엣 무대 국악이 아닌 전통가요로 무대를 사로잡은 안소라 명창 환영사를 전하는 코스모 메디컬 이동수 회장 코스모 메디컬 600명의 전직원들이 함께한 29주년 기념파티 멋들어진 진도 북춤을 선보인 황소희 명무 부서별 팀대항 댄스 경연 대회 우승을 차지한 시린지 부서팀

주니어 대통령은 2023 년 일반 세출법(GAA)이 서명하 며 정부가 이제 내년에 전염병 복 구 계획을 내놓을 준비가 됐다고 말했다. 마르코스는 2023년 일반 세출법 (GAA) 서명 후 연설에서 의회가 지금까지 통과된 국가 예산 중 " 가장

국가 정부의 GDP 대비 적자 비율, 2025년까지 국가 정부의 GDP 대 비 부채 비율 60% 미만, 필리핀 사람들의 중상위 소득 지위 달성 등이라고 말했다. '가장 중요한 도구' 마틴 G. 로무알데즈 하원의장은 이 예산이 .행정부가 지속적인 성 장, 경제 활동과 일자리 창출, 필 리핀인들의 소득 증대를 위한 번 영을 위한 의제를 이행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마르코스 주니어의 사촌인 로무 알데즈는 "이것은 대통령과 그의 경제팀, 그리고 정부 전체가 번 영 로드맵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 해 사용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하 고 강력한 도구"라고 말했다.

마르코스는 "GAA가 행정부의 모 든 계획과 조화를 이룬다는 것은 항상 매우 중요합니다. 그리고 그 런 종류의 조정, 그리고 우리가 그 것으로부터 얻을 그런 종류의 시

너지는 우리가 앞으로 나아가는 방법에 필수적인 부분이 될 것입

니다."라고 말했다.

"많은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리고 우리는 천천히 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습니다."라고 그는 덧 붙였다.

마르코스 대통령은 그 나라의 경 제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투자와 금융 정책에 대한 더 많은 법적 개 정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마틴 G. 로무알데즈 공식홈페 이지 물로 여긴다고 전했다. GAA는 2021년과 2022년 국가 예산의 경우처럼 통상 12월 마지 막 주에 체결된다. 2020 GAA는 2020년 1월에 법으로 통과되었다. 마르코스는 2023년 GAA가 프로 그램 실행을 위한 정부 로드맵 역 할을 하기 위한 빠른 통과의 중요 성을 강조했다. 그는 또한 그들이 내년에 제안한 계획들이 의회의 지지를 받고 있다고 언급했다.

예산관리부(DBM)는 성명을 통 해 중기재정 프레임워크(MTFF) 에 명시된 경제 목표는 2022 년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 률 6.5~7.5%, 2023~2028년 연 간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 률 6.5~8.0%, 2028년까지 9% 또 는 한 자릿수 빈곤율, 2028년까지

그는 "내가 기억하는 한 2023년 예산은 새해 첫날 시행이 시작되 기 훨씬 전인 12월 중순에 법안 으로 서명된 몇 안 되는 지출 법 안 중 하나"라고 덧붙였다.

로무알데즈는 "조기 서명으로 예 산관리부(DBM)를 중심으로 한 행정부는 이제 2023년 예산법에 책정된 자금 공개를 준비할 충분 한 시간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B-6면 이어짐

「B-5」제 1352호 2022년 12월 24일 토요일 마르코스, 2023년 예산안에 서명...성장유지와 일자리 창출에 역점 페르디난트 R 마르코스 주니어 대통령은 17일(금)에 5조 2,680 억 페소의 2023년 국가 예산안에 서명했다. 그는 이번이 역대 가장 빠른 의회 심의라고 평하며 의회 에 감사를 전했다. 마르코스
빠르게" 그에게 전달한 것에 대해 칭찬하며, 그는 이를 국회의 원들로부터 이른 크리스마스 선 페르디난트 "봉봉" 마르코스 주니어(가운데) 대통령이 금요일 오후 말라카냥 궁전 에서 2023년 5조 2680억 페소의 국가 예산에 서명하고 있다. 마틴 G. 로무알데즈 하원의장(오른쪽에서 두 번째), 사라 두테르테 부통령(왼쪽)과 후안 미겔 주비리 상원의장(왼쪽에서 두 번째), 루카스 베르사민 행정장관(오른쪽), 그리고 다른 상 원과 하원
의원들이 이 행사를 참관하고 있다. 사진

길로

지하는 데 필요한 자금은 1월 1 일에 나와야 합니다. 기관들은 투명성과 책임성을 지키면서 프 로그램, 활동 및 프로젝트를 따 라갈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합니 다."라고 로무알데즈는 덧붙였다. 엘리자베스 코 하원세출위원장 은 "일반 세출법의 연례 통과는 의회의 가장 중요한 과제입니다. 2023년의 이 GAA는 필리핀이 전염병의 지속적인 영향에서 회 복하고 번영으로 나아가는 데 도 움이 될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생산적인 투자 상원 재정위원회 위원장인 후안 에드가르도 앙가라 상원 재정위 원장은 “2023년 GAA를 심의하 면서 국민에게 힘을 실어주고 수 익을 창출하기 위해 인적 물적 자본에 정부가 생산적인 투자를 해야 한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 니다.

그리고 우리 동포들의 가장 시급 한 요구를 해결합니다."라고 말 했다. 앙가라는 성명에서 "퍼디난드 마

르코스 주니어 대통령이 언급한

바와 같이, 이 예산은 번영을 위 한 의제에 고정되어 있다. 우리

는 더 이상 지난 2년처럼 발전을

따라잡고 대응하는 시점에 있지

않다. 이제 우리는 경제 성장을

유지하고 우리 국민들에게 더 많

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국가가 건설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다수당 대표 조엘 빌라누에바는 "시기적절한 조치"라며, 2023년 국가예산법 통과는 "필리핀 국가 를 위한 크리스마스 선물"이라고 말했다.

빌라누에바는 "상원의 다음 임무

는 공적자금 사용에 투명성과 책 임성이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라 고 말했다. 그는 또한 “우리는 국 민들의 삶을 향상시키기 위한 이 자금들이 부패하거나 낭비되지 않도록 할 것입니다."라고 덧붙 였다. 그는 "양원위원회에서 일부 쟁점 에 대해 이견이 있었지만, 양원 위원회는 가장 필요한 사람들에 게 지원이 제공되도록 하고 경제 회복을 향한 국가의 움직임에 모 멘텀을 유지할 필요성에서 공통 점을 발견했다."고 전했다. 마닐라서울편집부

페르디난드 R 마르코스 주니어 대통령은 올해 크리스마스 다음날 인 12월 26일을 "사람들에게 가족 과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이 명절 을 기념할 수 있는 충분한 기회를 주기 위해 전국적으로 특별한 비근 로의 날"이라고 선언했다."고 22일 발표했다. 말라카냥의 보도자료에 따르면 마르코스는 포고문 115호를 통해 이 같은 선언을 했다. "주말이 길어지면 가족들이 함께 모여 더 생산적인 환경을 향해 그들 의 관계를 강화하고 관광을 촉진할 것입니다,"라고 선언문은 쓰여 있다. 마르코스 대통령은 또한 노동 고 용부에 민간 부문에 대한 포고문을 시행하기 위한 적절한 통고문을 발 행하라고 지시했다. 크리스마스는 일요일로 정기적인 휴일로 지켜진 다.

말라카냥은 앞서 2023년 정기 휴 일과 특별 휴무일 목록을 업데이트 하며 대체 휴일을 발표하고 '긴 주 말'을 허용했다. 11월 11일에 발표된 포고 90은 포고 42를 개정하여 정 규 휴일과 특별 휴무일을 선언했다. 선포 90호에 따르면 월요일인 2023년 1월 2일은 이 날을 맞아 친

척을 방문하고 가족과 시간을 보내 는 필리핀 전통을 고려해 '특별 근 무일'이 추가된다. 2023년 1월 1일은 이미 선언 90에 따른 정기 휴일이 다.

이에 앞서 마르코스 대통령은 마 닐라 리잘 공원에서 선물하기 행사 에 참석해 그의 행정부가 가난하고 취약하며 소외된 사람들을 위해 절 실히 필요한 원조를 계속 제공할 것 이라고 약속했다.

마르코스는 여러 연설에서 정부 가 모든 필리핀 아이들이 크리스마 스를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 고 말했다. 그는 또한 대중들에게 말 라카냥 궁전 경내를 방문하여 말라 카냥 크리스마스 트리와 등불을 구 경하고 심방 가비에 참석하도록 초 대했다. 고궁 경내는 12월 18일부터 24일 까지 오후 7시부터 오전 6시까지 대 중에게 개방된다.전통적으로 12월 16일에 시작해서 크리스마스 날에 끝나는 심방가비는 오전 4시 30분 에 마비니 홀 앞에 있을 것이다. 마닐라서울편집부

2022년 12월 24일 토요일 제1352호 「B-6」 ..........................................B-5면 받음
"우리의 경제 성장 모멘텀을 유 지하고 국가를 고성장의
마르코스, 12월 26일을 'Special Non-Working Day’로 선언
「B-7」제 1352호 2022년 12월 24일 토요일

대사는 파 사이시 외교부에서 열린 '경제개발 협력기금(EDFC) 대출에 관한 기본 합의서'에 서명했다. 협약에 따라 필 리핀은 2026년까지 ODA 대출을 받 아 인프라와 녹색 프로젝트에 자금 을 지원할 수 있다. 마날로 장관은 "필리핀 개발 노력 에 대한 신속하고 꾸준한 지원을 해 준 한국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마날로 장관은 "한국의 최대

많은

사업이

길을 열어줄 것"이라고 덧붙였

마날로 장관은 나아가 필리핀 국민과 한국 국민 사이의 "신뢰와 우정의 확고한 기반"을 확인했다. 필리핀 외교부는 이 금액이 한국 정부의 추진력이 필리핀의 사회경 제적 우선순위와 일치한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전했다.

자금이 지원되는 주요 대출 프 로젝트 중 하나는 파나이, 기마라 스, 네그로스 섬을 연결하는 4차선, 32.47km, 2개의 바다를 가로지르 는 다리를 건설하는 ‘파나이-기마 라스-네그로스 섬 다리 프로젝트’ 이다.

세부의 만다우, 콘솔라시온, 릴

로안의 해안 지역을 가로지르 는 13.32km의 도로 프로젝트와 42.8MW의 전력을 생산하는 발전소 인 126.41m 높이의 저장 댐의 일로 코스 노르테와 아브라 관개 프로젝 트도 포함된다.

필리핀 외교부에 따르면 필리핀한국 프로젝트 준비 시설 하에 있 는 다른 홍수 방지 프로젝트들도 진 행 중이다. 외교부는 "(한국이) 고속 도로, 철도, 항만, 공항 건설 등 필 리핀 인프라 개발에 참여하는 것은 양국 관계의 중요한 측면"이라고 밝 혔다.

한국은 2021년 필리핀에서 6번째 로 큰 ODA 지원국이다.

지금까지, 한국이 지원한 ODA는 31,000 헥타르 이상의 땅을 관개하 고, 하류 지역 사회의 홍수를 완화 하고, 일로일로의 대량 물 공급을 연결하는 112억 페소 규모의 잘라 우르 강 다목적 댐 프로젝트와 같 은 일련의 개발 프로젝트에 자금을 지원했다. 92억 페소는 화물을 취 급하는 항구의 건설에 쓰였다. 세부 국제 항구의 항구 혼잡을 해결하기 위한 매립지 그리고 74억 페소 가치 의 미사미스 옥시덴탈과 라나오 델 노르테를 연결하는 판길 만을 가로 지르는 2차선 다리 건설 등이 추진 되었다. 마닐라서울편집부

주필리핀대한민국대사관은

로벌 코리아 장학금(GKS) 신청이 2023년 2월부터 시작돼 필리핀인들 에게 대학원 공부 기회를 제공할 예 정이라고 22일(목) 밝혔다.

대사관은 "2023년 GKS-대학원 학위는 2023년 2월에 시작될 예 정입니다. 주필리핀 한국대사관이 2022년 2월 GKS-G 지원자 14명을 선정해 추천했다."고 밝혔다.

GKS는 외국인들에게 한국 대학 에서 공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 고 국가 간의 "상호 우호"를 증진시 키는 정부가 지원하는 장학금이다.

장학금은 왕복 항공권, 월 급여, 수업료, 장학금 수료 보조금, 한국어 연수, 의료 보험 등을 포함한다.

석사 과정은 최소 3년, 한국어 수 업은 1년, 학위 과정 자체는 2년이 걸릴 수 있다. 반면 박사학위 과정은 최소 4년이 걸린다.

대사관은 1968년 이후 360명 이 상의 필리핀인들이 GKS을 통해 한 국에서 공부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올해에만 200명 이상이 대학원 과정에 지원했고 14명이 선발되었 다. 학부 과정도 제공되지만 지원은 보통 9월경에 시작된다. 신청 가이드라인 발표는 www. studyinkorea.go.kr에 게시될 것이 다. 마닐라서울편집부

2022년 12월 24일 토요일 제1352호 「B-8」 한국, 필리핀에 30억 달러 공적개발원조 합의 필리핀과 한국은 21일(수) 공식적 으로 필리핀이 한국으로부터 최대 30억 달러의 공적개발원조(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 ODA)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협정 에 서명했다. 엔리케 마날로 외교부 장관과 김 인철 주필리핀대한민국
3배에 달합니다. 이를 통해 특히 인 프라와 기후, 녹색 관련 분야에서 더
약 속액은 30억 달러로, 이전 협정액의
개발협력
추진될 수 있는
다.
김인철 주필리핀대한민국 대사와 엔리케 마날로 외교부 장관 사진 PNA
한국 정부 장학금 신청 2023년 2월부터
「B-9」제 1352호 2022년 12월 24일 토요일

필리핀 직항편의 부족은 더 많은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는 데 있어 큰 어려움 중 하나이다. 크리스티나 가르시아 프라스코 관 광부 장관은 최근 '방문, 나의 손님 이 되어라' 프로그램을 시작한 후 " 나는 리야드에서 사우디아라비아

에서 열린 세계여행관광협의회에

참석했고 사우디아라비아와 세계 의 필리핀에 대한 전망은 매우 낙 관적"이라고 말했다. "나는 그 지역의 이해관계자들과 청 취 투어를 했고, 그들은 우리를 위 해 중동 시장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필리핀과 협력하는 것에 매우 흥 분하고 있지만, 인정하건대, 우리는 접근성, 즉 항공편의 가용성에 초 점을 맞춰야 한다. 우리는 또한 열 심히 노력하고 있으며 인프라 액세 스, 연결 등을 통해 필리핀의 관광 조건을 개선할 수 있도록 보장하고 있습니다."라고 그녀는 덧붙였다. 필리핀은 아시아 국가들과 세부, 다 바오 등 다른 주요 목적지 간 직항 노선이 있는 반면, 미국과 중동의 주요 도시들과 직항 노선이 있는 곳은 마닐라뿐이다. 관광객들을 위 한 주요 공급원 시장 중 하나지만 필리핀은 유럽과 직항 노선이 없다. 직항편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필 리핀은 2월부터 12월 18일까지 약 250만 명의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 하는 데 성공했고, 10월 현재 방문 객 수익에서 약 23억 4천만 달러, 또는 약 1,310억 페소를 벌어들였 는데, 이는 여전히 전염병 이전 수 준보다 낮은 수준이다. 그러나 프 라스코는 필리핀이 2023년에 약 480만 명의 외국인 관광객과 58억 5,000만 달러(3,280억 페소)의 방 문객 수입을 유치할 수 있다는 자 신감을 나타냈다.

19일(월)에 있었던 연말 언론 브리 핑에서 프라스코는 내년이 "어떤

의미에서 필리핀 관광 활성화 메커

니즘을 지속적으로 개선하면서 우

리는 이것을 벤치마크로 제시하면 서 더 낙관적인 숫자를 가질 수 있 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확신한 다."고 밝혔다.

관광부가 내년에 착수할 사업으로

는 관광지원 콜센터, 필리핀 입국 프로토콜의 '지속적인 개선', DOT 의 마케팅 부문이 개선한 필리핀 여행앱, 관광진흥위원회, 해외 영화 제작지로서의 필리핀 여행지 홍보

등이 있다.

외국인의 국내 입국을 촉진하기 위 해, DOT는 외교부, 출입국 관리국 및 그 모체인 법무부와 협력하여 초기에 중국과 인도를 대상으로 하

는 전자 비자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OIC 차관 베르나 C. 부엔수세소는 "비자 규정과 요건을 원활하게 해 필리핀 입국을 촉진할 수 있는 분

야를 파악할 것"이라며, "해당 국가 들은 관광시장 규모가 크지만 필리 핀 대사관과 영사관의 수는 제한 적"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필리핀에 입국한 250만명 중 외국인 관광객은 186만명으로 75.5%를 차지했고 해외 필리핀인 은 60만3755명이었다. 2월부터 12 월 18일까지 주요 관광객 입국국 가는 미국(461,967명), 대한민국 (387,780명), 호주(122,971명), 캐나 다(112,015명), 영국(93,440명), 일 본(91,557명), 싱가포르(50,964명), 인도(49,330명), 말레이시아(44,357 명), 베트남(37,028명)이었다.

마닐라서울편집부

연말기간 음주운전 단속

폭죽/총기 남용 적극 단속

필리핀 경찰(PNP)은 20일(화), 메 트로 마닐라 개발청(MMDA)과 육 상 교통국(LTO) 직원들이 크리스마 스 모임과 파티가 많은 연말에 교통 규칙을 시행하고 음주 운전자들을 추적하는데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 다. PNP 로돌포 아주린 주니어 총장 은 운전자들에게 교통사고를 피하 기 위해 "음주운전을 하지 말라"고 촉구했다. 아주린은 "PNP는 살인, 신체적 상해 및 재산 피해를 초래 할 수 있는 차량 사고를 줄이기 위 한 조치를 시작함으로써 전체 범죄 사건의 공공 안전 지표를 더욱 줄 이기 위한 노력을 극대화하고 있다." 고 말했다.

공화국법(RA) 10586 또는 음주 및 약물 운전 방지법은 음주 운전을 하다가 적발된 사람은 사고의 심각 성에 따라 최대 50만 페소 이하의 벌금 또는 3개월의 징역형에 처해 질 수 있다고 명시하고 있다. 한편, 아주린은 새해 축제를 앞두 고 폭죽 불법 판매도 엄격히 감시하

고 있다고 말했다.

이는 규제되고 불법적인 폭죽과 폭 약 장치의 제조, 유통, 사용을 항상 견제하기 위한 것으로, "재산에 대 한 피해가 없거나 인명 피해가 적 다는 관점에서"라고 그는 덧붙였다.

아주린은 "PNP 부서는 RA 7183, 폭죽 및 기타 폭약 장치의 판매, 제 조 및 사용을 규제하는 법률을 엄 격하게 시행하라는 지시를 받고 있 습니다."라고 말했다.

아주린은 올해 PNP 직원들의 총 기 난사는 없을 것이라며 언급했다.

그는 "우리는 모든 총기 소지자들 에게 흥청망청 놀면서 무차별적으 로 총기를 난사하지 말아야 할 책임 을 상기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법의 모든 권한은 휴일을 기 념하기 위해 총을 쏠 사람들에게 적용될 것이고, 위반자가 제복을 입 은 서비스에 속한다면 훨씬 더 많 은 책임을 물을 것이다. 공무원 해 임은 신속하게 이뤄져야 한다"고 말 했다. 마닐라서울편집부

「B-11」제 1352호 2022년 12월 24일 토요일
DOT, 2023년에 외국인 관광객 480만 명, 58억 달러 수익 목표
강화
PNP, MMDA-LTO와 음주운전자 단속 협력
음주측정기를 통해 음주 운전을 테스트를 하는 MMDA 오피서 사진 PHILKOTSE

수확

폭죽 판매혐의로

팡가니반은 기자 브리핑에서 일부 농부들이 수확을 시작했고 다음 달부터 본격적인 수확이 예상되기 때문에 빨간색이든 흰색이든 어떤 양파의 수입도 허가하지 않을 것이 라고 강조했다. 그는 "그것은 충분 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지 금과 다음 달에 수확을 하는데, 왜 우리가 수입을 해야 합니까? 1월과 2월에 수확이 있다."고 말했다.

앞서 농무부는 공급이 부족한 상 황에서 치솟는 원자재 가격을 억 제하기 위한 조치로 양파 수입을 허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힌바 있다.

필리핀 농업 식품 회의소 (PCAFI) 회장 다닐로 파우스토 5세는 일부 농부들이 실제로 이미 그들의 농 작물을 수확하고 있기 때문에 지 금 당장의 양파 수입 계획은 "시기 에 맞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러나 파우스토 회장은 정부가 매년 양 파 수입 부족을 겪고 있는 점을 감 안해 내년에 양파 수입 계획을 준

비하는 데 적극적일 것을 촉구했 다.

파우스토는 현지 생산 능력이 제 한되어 있어 양파 공급이 최소 4만 톤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마닐라 메트로 시장에서 양파의 일반적인 가격은 DA의 시장 보고 서에 따르면 지난 주 kg 당 300 페 소에서 현재 kg 당 380 페소에 도 달했다.

8월 초에, DA는 수입품을 포함한

총 공급이 필리핀 음식에 대한 전

반적인 수요를 충족시키기에 충분 하지 않기 때문에 필리핀 음식을 만드는 데 있어 주요 재료의 부족 을 겪을 것이라고 밝혔다. 10월에, DA는 시장에서 상품의 가격 상승 을 해결하기 위해 붉은 양파에 대 한 제안된 소매 가격(SRP)을 kg당 170페소로 발표해야 했다. 농무부는 올해 초 농가 출하 가 격이 하락하는 것을 막기 위해 다 시 한번 백양파 수입 허가증을 발 급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필리핀 은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작년에 218,047 미터톤의 양파를 생산했 고 101,681 미터톤의 상품을 수입 했다. 마닐라서울편집부

크리스마스와 연말연휴를 맞아 디비소리아 마켓에서 폭죽을 판매하고 있다. 사진 ABS-CBN

메트로 마닐라와 팜팡가에서 불법 폭죽을 판매한 혐의로 10명이 체포 됐다고 필리핀 경찰(PNP)이 18일 보도했다.

용의자 중 아르빈 맥카스킷(34), 린 랄루신(33), 알렌 맥카스킷(29) 등 3명은 지난 수요일 멕시코 팜팡가 에서 체포됐다.

PNP 로돌포 아주린 주니어 청장 은 용의자들이 상가 주차장에서 잠복 경찰관에게 사와, 유다 벨트, 파이브 스타 등 금지된 폭죽을 판 매했다고 밝혔다.

같은 날 마닐라에서는 불법 폭죽 을 판매하는 온라인 판매자 2명이 체포됐다.

보도에 따르면 22세의 키아누 파 하르도와 19세의 알리야 케이트 알론은 3,810 페소에 달하는 금지 폭죽을 생산했다. 목요일에 메트로 마닐라에서 같은 혐의로 5명이 추가로 체포되었다. 25세의 제프리 키자노와 20세의 키안 조슈아 아드리아노는 나보타 스의 바랑가이 산 로케에서, 28세 의 마닐라 톤도 거주자 샤르맹 델 라 크루즈와 28세의 케네스 닐로 는 마리키나시에서 체포되었다. 아주린 청장은 성명을 통해 "경찰

은 다른 법 집행 기관 및 지방 정 부 기관과 협력하여 대중을 보호 하고 안전을 증진하기 위해 금지된 폭죽 및 폭약 장치에 대한 사이버 순찰, 검사, 압수 및 파괴를 지속적 으로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PNP는 용의자들을 공화국법 7183 위반 혐의로 고발할 것이라 고 말했다.

한편, 중부 루손 경찰은 "Ligtas Paskuhan 2022: 안전한 크리스마 스 보내세요."에 대비하고 있다.

중부 루손 경찰국장인 세자르 파 시웬 준장은 지역 내 모든 시·도 경 찰 지휘관에게 버스터미널과 공항, 상가, 교회 등 집결지에 대한 보안 검색과 경찰의 주둔을 강화할 것 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금요일에는 교통 터미널, 비즈니스 및 상업 시설 및 예배 장소에 경찰 지원 데스크가 설치되었다.

경찰 지원 데스크는 1월 5일까지 24시간 운영되며 주요 도로와 2차 도로를 따라 설치된 운전자 지원 허브를 보완할 것이다.

파시웬은 휴일 동안 병력증강기와 함께 2,000명 이상의 PNP 인력이 배치됐다고 말했다.

마닐라서울편집부

2022년 12월 24일 토요일 제1352호 「B-12」
DA,
시즌 시작으로 양파 수입 옵션은 배제 도밍고 F 팡가니반 농무부 차관은 국내 농가들이 이미 수확을 하고 있기 때문에 국내 공급량 확대와 원자재 가격 상승 방지를 위한 양 파수입 계획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 다.
10명 검거
불법
「B-13」제 1352호 2022년 12월 24일 토요일

뉴욕 소재 싱크탱크인 글로벌 소 스 파트너스은 내년에도 물가 상승률은Bangko Sentral ng Pilipinas: BSP)가 설정한 목표치 인 2~4%를 훨씬 상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글로벌 소스의 국가 분석가인 로 미오 베르나르도 전 재무차관은 보고서에서 내년에도 인플레이션 이 약 4.8%로 계속 상승할 수 있 다고 말했다.

베르나르도는 "우리는 2023년 인 플레이션이 평균 4.8%로 BSP의 예상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한다. 유가 연화와 금리 인상의 누적 영 향뿐만 아니라 페소화 절상이 인 플레이션 압력을 완화하는 데 도 움이 될 것이지만, 식품 수입 정책 에 대한 지속적인 불확실성, 메트 로 마닐라 지역의 예정된 수도 요 금 인상, 최근 전력 시장의 발전은 상쇄 요소입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루손 전력공급망의 최대 전 력 공급업체와의 670메가와트 전 력 공급 계약이 중단되면서 전자 가 현물 시장을 포함한 대체 공급 원에서 더 높은 가격의 긴급 공급 원을 공급하도록 강요했다고 언급 했다.

BSP는 지난 목요일 올해 물가상 승률 전망치를 5.8%로 유지하기 로 결정했지만, 내년 전망치는 당 초 목표치인 4.3%에서 4.5%로 상 향 조정했다.

베르나르도는 "인플레이션이 12월 에 최고조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

지만 2023년 상반기까지 상승을 유지하고 있으며, 위험은 여전히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BSP는 2024년 물가상승률이 2.8%로 목표치인 2~4%를 밑돌 것으로 보고 있다.

2022년 중앙은행은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고 페소화를 안정시키기 위 해 기준금리를 350 베이시스 포인 트 인상했다.

이로써 하룻밤 사이에 역환매율은 사상 최저치인 2퍼센트에서 14년 만에 최고치인 5.50퍼센트로 높아 졌다.

앞서 펠리페 메들다 BSP 총재는 블룸버그 TV와의 인터뷰에서 내 년 두 차례의 금융통화위원회 금

리결정 회의에서 현재 진행 중인 긴축 사이클이 중단될 가능성은 낮다고 밝힌 바 있다.

베르나르도는 질의응답에서 BSP 총재가 내년 추가 금리 인상을 배 제할 근거가 없다는 신호를 보냈 지만 어떤 정책 조치도 데이터에 의존할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마찬가지로, 그는 통화 당국이 현 재 금리 차이에 대한 우려를 덜 하고, 따라서 페소화가 10월에 사

상 최저인 59대 1로 폭락한 후 55 대 1로 다시 반등하면서 앞으로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가 전달하 는 인상과 반드시 일치하지는 않 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마닐라서울편집부

PNP, 1,211명의

경찰 각종 범죄로 제재를 받았다.

마르코스 대통령 행정부 동안 필 리핀 국가경찰(PNP)로부터 최대 1,211명의 경찰관이 제재를 받았다. 이 숫자는 227,000명의 총 경찰 병 력 중 약 0.53퍼센트에 해당한다.

이 중 279명은 7월 1일부터 12월 7 일까지 갈취, 불법 마약 연루 등 중 대한 범죄로 인해 해고됐다. PNP 로돌포 아주린 청장은 경찰 인 력 472명이 정직당했고 79명이 강 등됐다고 밝혔다.

381명은 징계를 받았고, 25%로 제 한되었으며, 급여를 몰수당했으며, 특권을 보류했다.

아주린은 성명에서 "PNP는 경찰 업 무의 부정과 규율 위반을 결코 용납 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2년 12월 24일 토요일 제1352호 「B-14」
뉴욕 싱크탱크, 내년도 BSP 예상 인플레이션 수준 상회 전망…4.8%
그는 "국민을 섬기고 한 사람 한 사 람의 복지를 중요시하면서도 인사를 훈육하겠다는 의지를 항상 확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마닐라서울편집부 PNP 로돌포 아주린 청장
아주린은 지난 8월 PNP 청장직에 취 임한 후 경찰 계급에서 부적응자를 제거하기 위한 캠페인에 착수했다.
「B-15」제 1352호 2022년 12월 24일 토요일

필리핀 공산당(Communist Party of the Philippines: CPP) 창립자인 호세 마리아 시손(향년 83세)이 망 명지인 네덜란드에서 16일(현지시 간) 사망했다.

필리핀 공산당은 시손이 네덜란 드 위트레흐트의 병원에 2주간 입

공산당 창건자, 망명지 네덜란드서 사망

원해 있다가 사망했다고 17일 밝혔 다. 구체적인 사인은 공개하지 않았 다.

공산당은 시손의 사망일로부터 10일간을 애도기간으로 선포하고 정부군에 대한 전술적 공세를 펼치

라고 명령했다. 또한 성명을 통해 " 필리핀 프롤레타리아 계급의 스승 이자 등불의 죽음을 애도한다."며 "

고인의 가르침을 바탕으로 혁명을 이행하기 위해 모든 힘을 다할 것을 맹세한다"고 전했다.

대학교수 출신인 시손은 1968년 12월 마오쩌둥주의 혁명을 추종하 며, 필리핀 공산당을 창당했으며, 이듬해 무장단체인 신인민군(NPA) 을 조직해 반정부 무장투쟁을 시작 했다.

페르난데스 마르코스 독재 정부 에 저항하던 공산당은 신인민군을 통해 필리핀 정부군과 지금까지 싸 우고 있다.

미국 정부는 필리핀 공산반군을 테러 집단으로 지정하고 시손을 테 러리스트 명단에 올렸다.

필리핀 정부는 그를 경찰과 군에 대한 살인을 명령한 혐의로 기소했 으며, 시손은 1977년 체포돼 마르코 스 정권이 무너진 후 1986년 석방 됐다.

그는 1987년 코라손 아키노 정부 와의 평화회담이 결렬된 후 유럽으 로 떠났다. 시손은 유럽 망명 중에 도 무장 투쟁을 지원했으며, 공산당 의 지도자 역할을 계속해왔다.

로드리고 두테르테 대통령 취임 직후인 2016년 8월 정부와 공산당 은 평화협상을 시작해 무기한 휴전 에 합의했지만, 2017년 11월 협상이 백지화하면서 다시 격렬한 교전이 벌어졌다.

1969년 이후 필리핀에서는 정부 군과 공산반군의 충돌로 4만 명 이

상이 목숨을 잃었다. 이는 세계에 서 가장 오랜 기간 이어진 공산주의 반란으로 꼽힌다.

세력이 절정에 달했던 1980년대 필리핀 공산반군은 2만6천 명의 병 력을 보유했지만, 현재는 수천 명 수준으로 줄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필리핀 국군(AFP)은 최근 네덜란 드에서 필리핀 공산당(CPP) 창립위 원장 호세 마리아 "조마" 시손이 사 망하면서 위협 수준이 증가하지 않 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시손의 죽음과 12월 26일 필리핀 공산당 창립기념일을 앞두 고 있어 필리핀 군과 경찰은 긴장하 고 있다.

PNP 로돌포 아주린 주니어 청장 은 월요일 성명에서 “휴가철을 맞 아 테러 행위와 범죄 행위에 대한 적극적인 방어 태세를 유지하고, 지 속적인 법 집행과 공공 안전을 위한 작전이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마닐라서울편집부

거점으로 지목 된 한 식당이 다음 달 폐업하는 것 으로 알려졌다. 방첩당국은 서울 강남권의 한 중 국 음식점이 한국 내 비밀경찰 조 직의 거점일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영업 실태 등을 파악하고 있는 것 으로 23일 전해졌다. 식당 관계자는 이날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비밀 경찰서 의혹을 "헛 소문"이라고 부인하면서도 구체적 인 답변을 거부했다. 음식점에서 만 난 한 중국인 관계자는 "비밀 경찰 서 소식 때문이 아니라 1년 전부터 걸려있던 소송이 이제 끝나 장사를 정리하는 것"이라며 "나가달라는 요청에 따라 12월 31일자로 마감하 고 1월 1일에 모두 떠날 예정"이라 고 말했다.

앞서 스페인에 본부를 둔 국제인 권단체 '세이프가드 디펜더스'는 중 국이 우리나라를 포함해 53개국에 걸쳐 102개 이상의 비밀 경찰서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비밀 경찰

서에서는 도망친 중국 반체제 인사

들을 압박해 본국으로 돌아가도록

하고 정보를 수집하는 활동을 한다

는 게 이 단체의 주장이다.

중국의 한국 내 비밀경찰서 운영

이 사실이라면 타국에서의 활동에

관한 관행이나 국제규범에 위배될

소지가 있다. 주재국의 승인 없이

공식 외교공관이 아닌 장소에서 영 사 업무를 하는 경우 '영사 관계에 관한 비엔나 협약'에 어긋난다. 우리 정부는 군·경찰 방첩조직 등 이 참여하는 가운데 범정부 차원에 서 중국의 한국 내 비밀경찰서 개 설 의혹에 관해 확인 작업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공식적으로 확인해줄 수 있는 내용은 없다는 입장이다. 한 당국자는 "방첩업무 규정에 따라 국익을 침해할 수 있는 외국 의 정보활동을 찾아내고 그 정보활 동을 견제·차단하기 위해 하는 정 보 수집 등에 집중하고 있지만, 특 정 국가나 사안에 대해 공개적으로 언급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우리 외교부 역시 전날 "먼저 사 실관계 등이 파악돼야 할 것"이라 며 현시점에 특별히 언급할 내용이 없다고 밝혔다. 중국 외교부는 한국 내 비밀 경 찰서 운영과 관련한 의혹을 부인했

"중국은 일관되게 내정 불간섭 원칙을 견지하고 국제법을 엄격히 준수하며, 각국의 사법 주 권을 존중해왔다"며 "당신이 거론 한 소위 중국의 해외 경찰서는 전 혀 존재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주한 중국대사관 역시 비밀경찰 서 의혹에 유감을 표했다. 연합뉴스

행사에 맞춰 집으로 돌아오려고 하 기 때문에 이러한 승객의 유입은 이 미 예상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우리는 이번 12월 시즌에 우 리가 기대했던 것의 정점에 있다."라 고 그는 공개 브리핑에서 말했다. 브라이언 코 부사장은 "지난 월요 일부터 시작된 이번 크리스마스 유 동인구가 우리 공항을 이용하는 승 객들의 수를 증가시킬 것이며, 승객 급증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

있다며, 코로나 이전 수준 의 95%"라고 말했다.

MIAA 관계자는 필리핀을 찾은 사람들이 연휴 이후에 목적지로 돌 아갈 것이기 때문에 이러한 승객 급증은 2022년 남은 기간과 2023 년 1월까지 계속될 것으로 예상한 다고 말했다.

그는 "12월 말까지 나이아 공항 이 용객이 320만에서 350만 명을 기록 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2022년 12월 24일 토요일 제1352호 「B-16」
필리핀
필리핀 공산당 창립자 호세 마리아 시손 사진 연합뉴스 '中 비밀경찰서' 지목된 식당 "다음주 장사 접고 폐업" 중국이 해외에서 활동하는 반체 제 인사를 탄압하려고 해당 국가 에서
경찰서'를
의혹과
'비밀
운영한다는
관련해 국내
다. 마오닝 중국
날 정례 브리핑에서
경찰서'
MIAA, 나이아 공항 하루 이용객 크리스마스 맞아 하루 125,000명 기록 니노이 아키노 국제공항(Naia) 이 현재 하루 125,000명의 승객을 기록하면서 크리스마스 휴가 절정 기를 맞고 있다고 마닐라 국제공 항당국(The Manila International Airport Authority: MIAA)이 23일 (금) 밝혔다. 브라이언 코 MIAA 수석 부사장 은 많은 사람들이 크리스마스 축하
큰 비중을 차지한 다고 전했다. 브라이언 코 부사장은 Naia가 지 난 2년보다 더 많은 승객 트래픽을 기록하고
외교부 대변인은 전
한국 내 '비밀
설치 의혹에 대한 연합뉴스
질의에
고 덧붙였다. 그는 해외에서 고향을 찾아온 많
고국방문객이
마닐라서울편집부
「B-17」제 1352호 2022년 12월 24일 토요일

이날 오전 서울 중구 로얄호텔에서 베트남, 필리핀 등 '고 용허가제' 16개 주한 송출국 대사들 과 간담회를 갖고, 내년도 고용허가 제 정책방향 등을 설명하며 이같이 밝혔다. 고용허가제는 내국인 근로자를 구 하지 못한 중소기업이 정부로부터 고용허가서를 발급받아 외국인력을 고용할 수 있도록 2004년 도입된 제 도다. 이번 간담회는 코로나19로 최 근 2년간 외국인 근로자 입국이 지 연됐다가 정부가 내년도 외국인 근 로자 인력을 역대 최대인 11만명으 로 확대하기로 하면서 이에 대한 협 조를 요청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장관은 "2004년 도입된 고용 허가제는 현재까지 84만명이 한국 을 거쳐 갈 만큼 외국인 고용의 중 요한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며 " 이는 송출국 정부가 각별한 관심을 갖고 도와줬기에 가능했다고 생각 한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고용허 가제가 더욱 발전하기 위해서는 한 국 정부의 노력에 송출국 관심과 협 조가 더해져야 한다"며 "고용허가서

가 발급된 근로자들이 신속하게 한 국에 입국할 수 있도록 당부드린다" 고 했다.

정부는 지난 7월부터 비자발급 절차 간소화, 항공편 증편 등을 통 해 코로나19로 급증한 현지 미입국 대기 인력의 신속한 입국을 추진 중이다. 특히 국내 사업주들도 입국 을 기다리고 있는 만큼 협조를 당 부한 것으로 보인다. 이 장관은 특 히 "내년 고용허가제 외국인 근로 자 도입 규모가 역대 최대인 11만 명으로 확대된 만큼 원활한 고용허 가제 운영을 위한 준비가 필요하다"

며 "이번 도입 규모 확대를 통해 산 업 현장의 구인난을 해소하고자 한

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외국인력

도입이 확대되는 만큼 외국인 근로 자 인권보호, 근로여건 개선, 산업

안전 강화를 위한 조치도 병행해 나가겠다"며 "(송출국 정부도) 불법 체류가 근절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했다.

이 장관은 "불법체류는 노동시장 질서를 해치고 선량한 근로자의 취 업 기회를 제한할 뿐만 아니라 외국 인 근로자가 법의 사각지대에 높이 게 돼 인권침해 우려도 크다"며 "다 양한 법적, 제도적 노력을 통해 불 법체류에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뉴시스

필리핀 관광부, 외국 관광객

인센티브 프로그램 론칭

필리핀 관광부가 지난 15일부터 자국민이 외국에서 여행객을 초청 하는 것을 독려하기 위해 인센티브 프로그램인 BBMG'프로그램을 추 진한다.

BBMG(Bisita, Be My Guest)는 손 님과 방문객 등을 유치할 경우 여행 에 대한 특별 혜택을 제공해 주거나 추첨을 통해 필리핀 여행 상품 등 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함께 진행 한다.

크리스티나 프라스코 필리핀 관 광부 장관은 지난 15일 250여명의 업계 관계자들과 만난 론칭 기념 행사에서 “BBMG 프로그램은 해 외에서 근로 및 거주하는 자국민들 이 필리핀 관광 홍보대사가 되는 영 감을 제공하고, 가족과 다시 연결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하는 등 관광 객의 유입과 더불어 필리핀의 경제

中,

중국이 영유권 분쟁 중인 남중 국해에서 인공 육지를 건설 중인 정황이 포착된 가운데 필리핀이 우려를 나타냈다.

적 이익을 가져올 것으로 생각한다” 며 캠페인의 취지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경품 프로모션, BBMG 여권과 특별 요금 및 패키지 를 이용할 수 있는 BBMG 특별 카 드 등 세 가지 요소로 구성됐다. 그 리고 외국 관광객을 필리핀으로 초 대하는 ‘후원자’와 필리핀을 방문하 는 ‘초청대상자’로 나뉜다.

후원자의 경우, 해외 근로∙거주하 는 필리핀인 뿐 아니라 이중 국적을 가진 필리핀인 및 법적 연령의 모든 필리핀인이 후원자 자격이 된다. 반 면 초청대상자는 필리핀이 아닌 법 적 연령의 외국 여권 소지자 등이 다. 해당 캠페인은 내년 1월 1일부 터 2024년 4월 30일까지 진행된다. 파이낸셜뉴스

Miguel Corp. Global

Power)의 자회사다. 한전KPS는 필리핀 일리한 발전소 가 2002년 6월 상업운전을 시작한 이래

계약을 이어갈 수 있었다고 한전KPS는 설명했다. 한전KPS 김홍연 사장은 "이번 일 리한 복합 정비계약을 발판으로 업 (業)의 확장을 통해 지속성장 기업 으로 나아가는 데 더욱 매진할 것" 이라고 말했다. 연합인포맥스

AFP통신에 따르면 필리핀 외교 부는 21일 "우리는 (중국의 인공 섬 건설) 활동이 '남중국해 당사국 행동 선언문'과 2016년 상설중재 재판소(PCA)의 중재 판결을 위배 한다"며 심각한 우려를 표명했다. 외교부는 관련 사안에 대해 기관 조사를 요청했다고 전했다.

앞서 블룸버그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중국이 최근 스프래틀리 제도(난사 군도·Spratly islands) 4개 무인섬에서 개발 사업을 착 공했다며 사주(砂洲) 규모가 몇년 사이 10배 커졌다고 전했다.

만조 때나 부분적으로 노출되던 사주에는 굴착기 흔적까지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블룸버그통신 은 최근 중국의 건설 활동이 현상 유지를 변경하고자하는 것인지,

군사화하고자 하는 것인지 여부를 판단하기에는 너무 이르다고 짚었 다. 한편, 중국은 국민당 정부 시절 이던 1947년 공식 지도를 만들면 서 남중국해에 가상 경계선 '11단 선'을 설정했고, 1949년 출범한 중 화인민공화국이 이를 승계하면서 1953년 '11단선'을 '9단선'으로 변 경한 새 지도를 만들었다. 중국이 사실상 해양경계선으로 간주하고 있는 이 '9단선' 내엔 남중국해의 80% 이상이 포함된다.

이에 필리핀은 지난 2013년 네 덜란드 헤이그 소재 PCA에 분쟁 조정을 신청했다. 이후 PCA는 지 난 2016년 중국·필리핀 간 남중 국해 영유권 분쟁에 관련한 판결 에서 중국의 "역사적 권리" 주장 은 법적 근거가 없으며, 중국은 필 리핀의 주권을 침해했다고 지적했 다.

2022년 12월 24일 토요일 제1352호 「B-18」 한전KPS, 필리핀 일리한발전소 복합 정비계약 체결 발·송전 설비 정비 전문회사인 한 전KPS가 필리핀 일리한 복합발전 소의 경상정비 및 계획예방정비 공 사 계약을 체결했다. 한전KPS는 지난 21일 1천200 ㎿ 규모의 일리한 복합화력 발전수 운영사 SPPC사(South Premiere Power Corp.)와 2025년
6월까지 3 년간 총 191억 원 규모의 복합 정비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 다. SPPC사는 발전용량 기준으로 필 리핀 2위 규모를 자랑하는 SMCGP 사(San
올해까지 20년 넘게 유지·정비 보수를 담당해왔다. 올해 6월 운영 사가 SMCGP로 바뀌었지만 그동안 의 실적을 인정받아
필리판 일리한 발전소 전경 [출처: 한전KPS 제공]
초청
고용장관, 필리핀 등 16개국에 "외국인력 신속입국 요청"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22일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연된 외국인 근로자들의 신속한 입국을 당부하 고, 이들의 근로여건 개선 등을 위 한 우리 정부의 지원을
약속했다.
장관은
남중국해에 육지 건설하나 필리핀 "심각 우려·기관 조사 요청"
뉴스1
「B-19」제 1352호 2022년 12월 24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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