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닐라서울 1351호 2022년 12월 17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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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2월 17일 토요일 「A-1」 제1351호 가치있는 정보, 한결같은 신문 kakao talk: @마닐라서울 http://issuu.com/manilaseoul1 마닐라서울 홈페이지: manilaseoul.co.kr 제 1351호 2022년 12월 17일 토요일 마닐라서울 신문광고 및 배송 안내 신문 광고 및 배송을 원하시는 업체는 아래 번호로 연락 바랍니다. 0956-807-1878 ■ 발행처: Manila Seoul Weekly International ■ 편집인: 양한준 ■ 창간일: 1994년 8월 27일 ■ Copyright: 1994-2022,. ■ 이메일: manilaseoul@gmail.com ■카카오톡:@마닐라서울 2022 한인총연합회 정기총회 및 송년의 밤 행사 성료 -2023년, 코로나 펜데믹을 넘어 다시 활기찬 한인사회를 기대하며 필리핀한인총연합회는 지난 12월 15일(목) 콘라드 호텔에서 “2022 필리핀한인총연합회 정기총회 및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 날 1부 정기총회의 공식행사는 신 성호 부회장의 사회로 강창익 이사 장의 개회 선언과 함께 진행되었다. 환영사에서 심재신 회장은
후원 을 해 주신 교민 여러분들께 진심 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 난 한 해는 임기 시작부터 코로나 펜데믹, 태풍 ’오데뜨’ 등 여러 모진 시련이 다가왔지만 여러분들의 도 움으로 잘 이겨낼 수 있었고 금년 한인총연합회 임원진은 “안전하고 활기찬 한인사회“라는 모토 아래 재난/재해시 긴급 구난/구호활동 을 즉각 실시할 수 있는 체계를 갖 추었고 여러 안전 세미나를 진행중 입니다..........................A-3면 이어짐 필리핀한인총연합회는 12월15일(목) 콘라드 호텔에서 “2022 필리핀한인총연합회 정기총회 및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하고 다시 활기찬 한인사회로 도약하는 계기로 삼았다.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과 지난 일년 동안 저희 한인총연합회 발전을 위하여 성원해주시고
2022년 12월 17일 토요일 제1351호「A-2」

이사 장, 박일경 고문, 이장일 고문, 변재 흥 부이사장, 박병대 감사, 허범철

대표, 이명재 대표, 임완순 선출이 사, 장광오 대표, 백완후 대표, 노준 환 회장, 김춘배 고문, 장재중 고문, 이원주 고문, 강창익 이사장, 김종 팔 감사, 조덕환 대표, 황의석 대표, 이달훈 대표, 임이곤 대표, 정희석 회장, 진영근 대표가 수상했고 공 로패는 신민철 대사, 권민혁 부영 사, 김병학 코리안데스크, 김성수 바탕가스 안전국장, 이창호 중부루 손회장 및 한인사회에 기여해주신 필리핀 정부 관련자들에게 수여됐 고 한국전 참전용사 후손에게 장학 금 전달식도 이어졌다. 2부 송년의 밤 행사는 양한준 부 회장의 사회로 배짱이와 요들레이 디, SANDRA FAITH, 황소희(국가 무형문화재 태평무 이수자), 김경배 (국가무형문화재 제29호), 양진희 (국가무형문화재 서도소리 이수자), 안소라(국가무형문화재 제57호)의 화려한 공연이 펼쳐졌고 푸짐한

경품을 나누고 참석한 교민 모두가 끝나는 시간까지 기쁨과 즐거움을 나누었다. 행사는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었 으나, 한인대상 선정과정을 불신하 는 일부 교민들이 한인회 단톡방 과 교민 단톡방에 수상이유와 선 정과정 등등을 투명하게 공개해 달라는 요구가 빗발치는등 행사후 에도 잡음이 끊이질 않는점은 아 쉬움으로 남는다.

이제 한인총연합회는 다수의 교민 들이 갖고있는 한인총연합회를 향

한 불신을 가슴속 깊이 새겨 듣고, 충언을 되세기고, 소수에 의한 "그 들만의 리그"가 아닌 모든 필리핀

내 한국 교민을 위한 한인총연합 회로 다시 태어나야 할때이다.

다시 한번 한인총연합회의 존재의

2022년 12월 17일 토요일 「A-3」 제1351호 .............................................A-1면 받음 2023년에는 활기찬 동포사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한인회 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 다.” 라고 말했다. 주필리핀대한민국대사관 김인철 대사는 “여러 시련이 많았던 한해 였고 모두들 수고 많이 하셨습니 다. 코로나로 중단되었던
의 메시지를 전했고 이어 ‘2022 한 인총연합회 사업보고’, 김옥기 교감 의 ‘필리핀한글학교 운영 및 재무 보고’, 김종팔 감사의 ‘한인총연합 회 감사보고’, 최경식 교장의 ‘한국 국제학교 운영보고’가 진행되었다. 그리고 변재흥 정관개정위원장은 지난 8월 정기이사회에서 심의/의 결/승인된 정관개정 내용을 소개 했다. 이사회규정 일부개정, 지역 한인회 회비 납부조항신설, 2023 년 한인총연합회 회장 선거부터는 전국대의원들이 회장을 선출할 수 있도록 선거관리규정 신설, 필리핀 한국장학위원회 운영규정 신설 등 을 보고했다. 올해의 한인대상에는 배정훈 전대한민국대사관 무관과 이철 두끼 대표가 수상했다. 감사패는 홍성천고문,
한국과 필리핀 관계가 점점 회복되고 있습 니다. 2023년에는 더욱 교류가 활 발해져서 코로나 이전으로 빠르 게 회복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 다. 그리고 여기 계신 동포분들이 번영과 성취가 대한민국의 위상 그 자체이기 때문에 내년에도 건강하 시고 원하시는 모두 일 성취하시길 바랍니다.”라고 축사를 전했다. 영상 축하메시지는 라몬 봉 리빌 리아(Ramon Bong Revilla Jr.) 상 원의원이 필리핀에서 삶을 영위하 는 한인 동포들에게 감사와 환영
이동수
의미를 되새기고, 무엇이 진정한 역할인지를 다시금 생각해 봐야 할것이다. 마닐라서울편집부 1년 동안 한인총연합회를 후원해주신 분들에 대한 감사패 전달 한인총연합회 정관개정을 보고하는 변재흥 부이사장 한인사회의 안전과 평안을 위해 기여한 한인들과 필리핀 기관관계자들에 대한 공로패 증정, 6.25 참전용사 후손 장학금 수여 흥겨운 축하공연을 마친 국가무형문화재 황소희, 김경배, 양진희, 안소라 명인과 배짱이와 요들리이디팀 한글학교 김옥기 교감, 국제학교 최경식 교장, 김종팔 감사가 각 운영 및 감사보고를 하고 있다.

않는다. 펜 데믹 기간동안 가 장 걱정했던 계층 은 연로하신 부모

님들과 필리핀 한

인사회 어른들이었

다. 펜데믹 초기에 필리핀 한인사회 는 많은 아픔을 겪 었다. 하지만 우리 네 어른들은 그들 만의 연륜과 방법

으로 3년간의 펜데 믹을 잘 헤치고 다 시 모였다.

반갑고 반가운 필 리핀 한인사회 주 춧돌인 대한노인

회 필리핀 지부가 송년회 및 총회 를 개최하고 3년만에 대면 행사를 개최했다. 아직 많은 회원들이 한 국에 머물고 있지만 20여명의 회 원들이 참석해 3년만간의 회포를 푸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필리핀한인총연합회 심재신 회장, 주필리핀대한민국대 사관 이규호 총영사, 필리핀한국여 성연합회 이현주 회장과 박민정 차 기회장, 이은정 부회장 등이 참석 해 대한노인회 송년회를 축하했다.

김인덕 현 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송년회 및 총회는 국민의례와 애국 가 제창 그리고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으로 시작되었다. 애국가 제창

은 김춘배 고문의 하모니카 연주에 맞춰 노인회 전통에 따라 4절까지 이어졌다. 박제인 회장은“저는 오늘 뜻깊은 날을 맞아 여러분들과 모임을 갖는 다는 것이 너무나 감격스럽습니다. 3년 동안 모임을 갖지 못했는데 올

해는 이렇게 모임을 가질

출했다.

총회에서는 김용 길 감사가 차기회 장 인준을 선언하 고 이어 김인덕 신 인회장의 수락인 사와 현 박제인 회 장의 이임사가 있 었다.

박제인 회장은 김 인덕 신임 회장에 게 노인회기를 전 달하고 회장직을 인계했다. 참석한 회원들은 큰 박수 로 박제인 회장의 그 동안의 노고와 김인덕 신임회장 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했다.

이어진 순서로는 김춘배 고문의 하 모니카 연주에 맞

만의 총 회의 감격을 함께 나눌 수 있어 기 쁘게 생각합니다. 여기 계신분들

이 교민사회가 보다 활성화되고 성 공적인 세대교체를 해 나가는 뿌 리가 되시는 분들이라 생각합니다.” 라며 노인회의 역할의 중요성을 강

조했다. 이현주 회장은 “65세 이상 인구가 850만이 넘어가는 대한민국 사회 는 초 고령화 시대에 접어들었습니 다. 필리핀 동포사회도 예외는 아 니며 어느때보다도 대한노인회의 활동과 존재가 굉장히 중요하고 소 중하다는 것을 제가 4년동안 섬기 면서 깨닫게 되었습니다. 대한노인 회가 있어서 고령화시대에 어르신 들이 더욱 활기차고 건강하고 행 복한 필리핀 정착생활을 할 수 있 지 않으셨나 생각합니다. 여러분들 이 젊고 활기차게 보여주시는 모습 들이 정말 닮고 싶고 존경스럽습니 다. 저희 여성연합회는 대한노인회 를 늘 우선으로 생각하고 이것이 우리의 미래를 준비하는 것임을 잊 지 않고 섬기도록 하겠습니다.”라 고 축사를 통해 전했다. 대한 노인회 필리핀 지부는 지난

춰 “고요한 밤 거룩한 밤”, “만남” 을 함께 부르며 흥을 돋우었다. 힘차게 화이팅을 외치며 단체사진 촬영으로 총회를 마무리한 노인회 원들은 준비된 만찬을 나누며 3년 간의 회포를 푸는 시간을 가졌다.

대한노인회 필리핀지부는 기존에 실버회라는 명칭으로 운영되어 오 다가 2017년 4월 대한노인회 17번 재 해외지부로 창립식을 갖고 대한 노인회로 편입되었다.

김인덕 신임회장은 필리핀 한인 사회에 대한노인회 가입대상자가 1,000여명 정도로 추산한다며 앞

으로 대한노인회 회원을 200명 이 상으로 늘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 언제나 즐겁고 활력이 넘치는 황금빛

2022년 12월 17일 토요일 제1351호「A-4」 “언제나 즐거운, 황금빛 인생” 2022 대한노인회 필리핀지부 송년회 및 총회 개최 박제인 회장, 4년만 임기 마감….김인덕 신임회장
취임 코로나19로 인한 펜데믹의 긴 터널 이 끝나간다. 아직 안심할 수는 없지 만 더 이상 큰 걱 정거리라고 느껴 지지는
수 있어 너무 감사합니다. 노인회를 사랑해 주시고 마음으로 참석해주신 여러 분 진심으로 감사합니다.”라고 3년 만의 모임에 참석해준 여러분들에 게 감사를 전했다. 심재신 회장은 “저는 열정적인 노 인회에 감동받아
를 낸 바 있습니다.
회 연말 송년회를 진심으로
리고 그동안 박제인 회장님께서 수 고 많으셨고 김인덕 신임 회장께서 맞아 노인회가 더욱 발전하리라 믿 어 의심치 않습니다.”라고 축사를 전했다. 이규호 총영사는 “이자리에 모인 분들이 필리핀 한인역사의 산 증인 들이시라고 생각하며 3년
미리 가입신청서
다시 한번 노인
축하드
11월 27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4년 간 봉사한 박제인 회장을 이어 현 김인덕 부회장을 차기 회장으로 선
인생,
필리핀 지부와 함께!! 마닐라서울편집부 대한노인회 필리핀지부가 3년만에 14일, 송년회 및 총회를 대면모임으로 개최했다. 4년간 함께한 노인회 인원단. 좌로부터 전정환 이사, 이혜정 사무국장, 김인철 부회장, 배선철 회계, 김용길 감사, 박제인 회장 김춘배고문의 하모니카 반주에 맞춰 대한노인회 필리핀지부 전통에 따라 애국가 4절까지 제창했다. 박제인 회장은 신임 김인덕 회장에게 협회기를 전달하고 업무 인수인계를 선언했다.
대한노인회
2022년 12월 17일 토요일 「A-5」 제1351호

호텔에서 개최하였다.

이 자리에는 필리핀 한인총연합 회 심재신 회장, 필리핀 남부한 인회 신호철 회장, 팜팡가 주지 사 Dennis G. Pineda, 앙헬레스 시장 Carmelo “Pogi” Lazatin Jr, Lilia G Pineda 팜팡가 부지사, John M. Simon 클락 공항 세관 장 등이 참석해 축하를 전했다. 또한 세계한인총연합회 심상만 회장과 아시아한인총연합회 윤 희 회장은 동영상으로 축사를 전 했다.

이날 행사에는 많은 귀빈과 중부 루손 교민들 300명이 참석해 성 황리에 진행되었다. 필리핀한인총연합회 심재신 회 장은 축사를 통해 “2022년 중부 루손 한인회 정기총회 및 송년의 밤 행사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 립니다. 적극적인 봉사활동과 물

심양면 희생으로 중임을 끝맺음 하시게 된 이창호 회장님을 비롯 한 회장단 및 임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또한 취임 하시는 최종필 회장님과 신임 집 행부도 전임 회장단 못지않은 열 정으로 한인동포사회에 꼭 필요 한 중부루손한인회는 자부심을 가지고 한인동포사회 발전에 노

력해주시기를 당부 드리며 서로 화목하여 결속된 단체가 되어 주 실 것을 부탁드립니다.”라고 축 하와 당부를 전하며, “한인총연 합회도 중부루손한인회와 긴밀 히 협조하여 필리핀 한인동포사 회의 발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 겠습니다.”라고 약속했다.

4년간 중부루손한인회를 위해 애써왔던 이창호 회장은 이임사

를 통해 ”저는 이제 지난 2019년 부터 수행해온 던 한인회장직을 내려 놓습니다. 그동안 과분한 사랑과 지지로 성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무한한 감사의 말씀을 드 립니다. 무엇보다도 부족한 저를 도와 별 과오 없이 부단히 봉사 에 정진해준 중부루손한인회 집 행부 부회장들과 중부루손 한인 회 이사회 박정서 의장님과 이사 님들, 교민지원센터 김광일 국장 과 직원들 그리고 밤낮 없이 발 생하는 사건사고 출동에도 임기 중 큰 사고 없이 무탈하게 임기 를 마칠 수 있게 도와준 한인안 전대책위원회 김종하 자문위원 과 김시정 부위원장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라고 임원단과 이사회 등에 감사를 전했다.

.이어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 은 분들이 .너무 많은데 마음속 에 간직하고 가슴속에 그 고마움 을 새기고 살아가겠습니다. 하지 만 이 자리를 빌려 꼭 말씀드리 고 싶은 고마운 분들이 있습니다. 팬데믹 기간 중 모두 다 힘든 상 황에서도 주위의 어려운 분들을

2022년 12월 17일 토요일 제1351호「A-6」 중부루손한인회장 이취임식 및 2022년 송년의 밤 개최 18/19대 이창호 회장, 4년 임기 마치고 20대 최종필 회장 취임 다사다난했던 2022년을 마무리 하며 중부루손한인회(회장 이 창호)는 “중부루손한인회장 이 취임식 및 2022년 송년의 밤”을 12월 6일(화) 저녁 클락 로이스
18/19대 이창호 회장(좌)과 20대 최종필 신임 회장

2022 년 불의에 교통사고로 사경을 헤 매던 이호기님 병원비 모금운동 으로 한국으로 이송하여 치료받 고 현재는 많이 호전되어 생활하 고 있는 이호기님에게 새로운 삶 을 살수 있게 하신 85명의 따스 한 도움의 손길들 참으로 고맙고 감사한 분들이십니다.”라고 성원 을 아끼지 않은 교민들에게 감사 를 전했다. 이 회장은 “돌이켜보면 제 필리 핀생활의 전부가 한인회에 속해 있었습니다. 2013년 한인회 이 사, 2014년 한인회 이사회 총무 이사 겸 안전대책위원회 부위원 장과 2015년부터 2018년까지 한 인회 수석부회장. 안전대책위원 회 부 위원장으로 2019년부터

접종을

부스터샷까지 마치었으며, 생계 곤란 한인들은 자진 귀국프로그 램을 통해 귀국 지원을 도왔습니 다. 매월 1~2차례 진 에어/제주 항공의 도움으로 귀국 항공편 지 원 사업 등 그 중심에 한인회가 있었고, 한인회는 한인들이 믿고 의지할 수 있는 기관으로 자리를 잡아갔습니다.”라고 그간의 어려 웠던 시기에 대한 소외를 밝혔 다.

필 회장님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

그 누구보다 탁월한

마닐라서울편집부

2022년 12월 17일 토요일 「A-7」 제1351호 2019 세계한인회장대회에서 “교민안전대책위원회 운영” 사례 발표를 하고 있는 이창호 필리핀 중부루손 한인회장. 사진 재외동포신문 중부루손한인회 한인안전대책위원회에 공로패 전달 김정근, 한충희, 문진필, 한길, 김시정 한인안전대책위원회 부위원장, 이창호 회장, 김종하 한인안전대책위원회 고문 감사패 전달. 좌로부터, 김상용, 성백두, 박정서 의장, 이창호 회장, 한인총연합회 심재신 회장, 김기영 중부루손 문화원장 감사패 전달. 좌로부터, 권오정 중부루손한인회 이사회 사무총 장, 강기호 중부루손한인회 이사, 정헌혁, 이창호 회장, 송병춘 감사패 전달. 좌로부터 장종대, 신호철 남부한인회장, 최철호 베데스다 병원장, 이창호 회장, 김기원 중부루손 경제인연합회장, 김용철, 유용수 18.19대 부회장단 공로패 전달. 좌로부터 김동훈, 김민우, 신진욱 수석부회장, 김복진, 이창호 회장, 송영민, 김태식, 박신하 축하 케익 커팅. 좌로부터 심재신 한인회장, 김기영 중부루손 문화원장, 이창호 회장, 최종필 신임회장, Dennis G. Pineda 팜팡가 주지사, Carmelo “Pogi” Lazatin Jr앙헬레스 시장 이위임식을 위해 참석한 팜팡가 주지사 Dennis G. Pineda, 앙헬 레스 시장 Carmelo “Pogi” Lazatin Jr, Lilia G Pineda 팜팡가 부 지사, John M. Simon 클락 공항 세관장 등 필리핀 귀빈들 위해 따스한 정과 도움의 손길 을 내밀어 주어 980 여명의 생계 가 곤란한 한인들에게 도움을 주 신 많은 분들과 아직도 해결되지 않은 2019년 고 지익주님 재판 에 필요한 성금모금운동에 동참 해주신 228명의 교민분들,
현재까지 한인회장으로 재직하 는 10년의 세월을 함께 해 왔습 니다. 지난4년중 2년은 코로나 패데믹으로 인한 듣도 보도 못한 위기상황을 이겨내 왔습니다.”라 고 회상했다. 그는 “관광객 입국금지와 정부의 시시각각 변하는 감염병 예방을 위한 통제와 재제로 인해 많은 분들이 생활의 터전이었던 필리 핀을 떠나고 생계마저 막막하던 시기를 중부루손 한인들은 한마 음 한 뜻으로 순간순간을 슬기롭 게 헤쳐 나왔습니다.”라고 말했 다. 이어 “팬데믹 상황에서 한인 지원사업으로 각 빌리지 및 바랑 가이 별로 17개의 단톡방을 운 영하여 소통하였으며, 생계곤란 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980여 명의 한인 생계지원사업과 감염 병 확산방지를 위한 안내 및 한 인 확진 환자의 관리 및 동선 파 악과 지원사업 등에 주력하였으 며, 한인 735명을 포함한 813명 의 코로나 바이러스백신
하드립니다.
능력과 성품으로
회를
이 회장은 “혹자는 임기중 근2 년여를 펜데믹으로 참 복도 없는 한인회장이라고 말씀하시는데, 저한테는 어려운 시기에 더 많 은 일과 봉사를 할 수 있었던 귀 중한 시간이었습니다. 힘들기에 더 뭉칠 수 있었고 아프기에 서 로 위로하고 감싸며 갈수 있었던 귀하고 소중한 경험을 간직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라고 4년 간의 임기를 마치는 소외를 밝혔 다. 또한 “새로이 취임하시는 최종 어
중부루손 한인
모범적인 한인회로 잘 이끌
나아가리라
믿어 의심치 않고 응원하겠습니다. 저는 이제 다른 위치에서 교민 모두의 평안과 행 복을 기원하며 성공된 한인사회 를 구성하는데 미력하나마 힘이 되는 일에 힘을 돕겠습니다.”라 며 신임 최종필 회장에 대한 지 지와 응원을 전했다.
이창호 회장은 “교민안전대책 위원회 운영”사례 발표를 통해 2019년 세계한인회장대회에서 최우수 한인회 운영사례로 “중 부루손한인회”가 선정되는 등 왕 성한 활동과 헌신으로 4년간 펜 데믹이라는 세계적인 어려움속 에서도 교민들의 안전과 발전을 위해 봉사해 왔다.

마닐라 코리아타운협회(회장 장 재중)가 12월 1일 목요일 저녁 마 닐라에 위치한 다이아몬드 호텔에 서 ‘2022년 마닐라 코리아타운협 회 정기총회 및 송년의 밤’를 갖고 다사다난했던 2022년을 마무리하 고 다가오는 2023년을 준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필리핀한인총연합회 강창익 이사장, 변재흥 부이사장, 신성호 수석부회장, 주필리핀대한 민국대사관 신민철 영사, 필리핀 대한재향군인회 이종섭 회장, 필 리핀한국여성연합회 이현주 회장, 남부한인회 신호철 회장, 마닐라 여행사협회 모경환 회장, 코트라 마닐라무역관 김명수 관장 외 60 여명의 마닐라코리아타운 회원들 이 참석했다. 장재중 회장은 “마닐라 코리아타 운은 2017년부터 (고)고봉재 부회 장, 안일호 부회장의 많은 노력끝 에 마닐라시 정부와 협력하여 시 조례에 등록되어 공식적으로 인정 받은 한인타운입니다. 2021년부 터 회장직을

2022년 12월 17일 토요일 제1351호「A-8」
맡았지만 코로나 펜 데믹과 각종 선거들로 인해서 많 은 활동이 제한되어 아쉬웠습니 다. 내년부터는 본격적으로 활동 을 재개해서 한인들의 위상을 높 일 수 있을 것이라 믿고 올한해도 수고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 니다.”라고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 를 전했다. 강창익 이사장은 “여기 모이신 모든 분들의 노력으로 마닐라코리 아타운이 설립될 수 있었으며, 장 재중 회장의 그간의 노고에 감사 합니다. 앞으로 마닐라코리아타운 은 필리핀하면 누구나 떠올릴 수 있는 명소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 라 확신합니다.”라고 축사를 전했 다. 김영미 부회장은 사업보고를 통 해 “2022년에는 코로나와 필리핀 선거 등의 정치적 문제 때문에 활 동 진행이 쉽지 않았습니다. 2021 년과 2022년에 마닐라코리아타운 의 활동을 말씀드리면 2021년 2 월 조례 통과 후 코로나 펜데믹에 어려운 분들을 돕고자 해당 바랑 가이에 방역물품 지원, 팬트리 행 사, K타운 자문위원 발족식, 차차 차 K푸드 페스티벌,
에 청사초롱 설치를 했으며 2022 년에는 로하스 볼리바드에 이정 표 설치, 한식 클라스,
톨릭
2대 마닐라코리아타운협회장으로 취임한 김종팔 회장 조종환 부회장이 故 고봉재 부회장을 대신해 공로패를 전해받았다. 장재중 회장이 안일호 부회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하고 있다. 장재중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는 김상철 부회장 장학금 지원, 지역 순찰대 발대식 및 순찰을 진행중입니다.”라고 마 닐라코리아 타운의 활동내역을 설 명했다. 2023~2024 차기 회장을 맡게 된 김종팔 회장은 “지금까지 마닐라 코리아타운을 설립하고 운영해 오 신 모든 분들의 유지를 받들어 앞 으로 더 발전시킬 수
니다.”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어 마닐라코리아타운협회에서 많은 활동과 노고를 치하하며 안 일호 부회장에게 공로패가 수여되 었다. 마닐라코리아타운은 2019년부터 2년이라는 기간동안 마닐라시 정 부와 협력하여 시조례에 등록되어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한인타운이 다. 이는 교민들은 물론 필리핀 현지 에서도 관심이 높으며 펜데믹으 로 많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회 원들의 열의로 필리핀 현지 언론 은 물론 한국 언론에도 보도되는 등
년에는 더욱
아타운을 기대해 본다. 필리핀한인언론인협회 2022 마닐라 코리아타운협회 정기총회 및 송년의 밤 개최 2023~2024년 차기회장 김종팔 취임...마닐라코리아타운을 중심으로 한인들의 위상을 높이려 노력할 것 축사를 전하는 필리핀한인총연합회 이사회 강창익 이사장 건배제의를 하는 필리핀한인총연합회 이사회 변재흥 부이사장
코리아타운
마닐라 카
성당과 협조하여 지역학생들
있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비단 마닐라에 계신 분들만 아니라 필리핀에 계신 모 든 분들의 관심과 지원 부탁드립
많은 관심을 끌고 있으며 2023
발전하는 마닐라코리
2022년 12월 17일 토요일 「A-9」 제1351호

대사관 이규호총영사, 임영아문화원장, 코트라 김명수관장, 한인총연합회 강창익 이사장, 변재 흥 부이사장, 신성호 수석부회장, 엄 현종 상공회의소회장, 장재중 마닐 라코리아타운회장, 박재인 노인회장, 장종대 수빅한인회장 등 50여명의 단체 및 경제인연합회 회원이 참석 하였다. 박복희 회장은 환영사에서 "올 한

이 나라 상공인들과 활 발한 교류와 소통의 자리 마련을 적 극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라고 말

했다. 이규호 총영사는 "그동안 코로나도 펜데믹도 길었고 필리핀 방역정책으 로 인해 많은 경제활동이 제한되어

비지니스 하시는 분들이 많이 힘드 셨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아세안 여 러 나라들 중에 우리나라 기업이 필 리핀에 투자하는 비중이 비교적 적 은데 여기 계신 모든 경제인분들이 의 노력과 그 뒤를 잇는 2세대, 3세 대 분들이 필리핀에 뿌리를 더욱 견 고히 내리면 앞으로 더욱 대필리핀 투자가 늘어날 것이라 생각합니다. 내년에도 경제인연합회의 발전을 기 대합니다."라고 축사를 전했다. 이어 코트라 마닐라무역관 김명수 관장의 필리핀 경제동향 발표가 이 어졌고 필리핀에 있는 경제인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는 한국기업의 지사 화 사업 및 국가에서 지원하는 물류

창고를 이용하는 사업도 소개하였다. 박복희 회장은 “내년에는 경제인연 합회 회원 여러분과 더욱 자주 소통 할 수 있는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서 로에게 필요한 작은 정보라도 효율적 으로 알릴 수 있게 노력하겠다. "라 고 덧붙였다. 필리핀 경제인총연합회는 필리핀에 서 사업하는 모든 분들과 정보교류 및 소통을 위해 2001년 설립되어 故 이방우 1대 전임회장, 2대 이두희, 3 대 장익진, 4대 안재영 회장, 5대 권 영근 회장, 6대 박병대 회장이 이끌 었고 2020년 제7대 경제인총연합회 회장으로 박복희 취임하였다. 필리핀한인언론인협회

2022년 12월 17일 토요일 제1351호「A-10」 2022 필리핀경제인총연합회 정기총회 및 송년의 밤 개최 필리핀 경제인연합회는 지난 11월 29일(화) 오후 6시 마카티 가야 식당 에서 2022년 연말총회 및 송년의 밤 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장한식부회장의 사회 와 조영익 수석부회장의 내빈소개 로 시작되었고
해 필리핀한인경제인총연합회에 많 은 관심을 주시고 도와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연말이 다가오고 있어 모두들 분주하시고 교통체증이 심한 데도 많은 분들이 참석해 주셔서 기 쁘게 생각합니다. 그동안 펜데믹으 로 다들 고생 많으셨습니다. 내년에 는 필리핀 경제가 빠르게 회복되기 를 바라며 제가 취임할
고 말씀드린
때 중요하다

차기회장에 대한 취임을 알렸다. 마카티 가든클럽에서 열린 필리 핀한국여성연합회 2022년 정기총 회는 신임회장 이취임식과 싱어송 라이터 강은주의 초청공연이 펼쳐 졌다.

제30-31대를 회장을 맞았던 이현 주 회장은 2019년부터 필리핀한국 여성연합회 회장에 선출되어 본래 2년 임기였지만, 펜데믹으로 2022 년까지 4년 동안 필리핀한국여성연 합회를 이끌며 새로운 혁신과 합리 적 운영으로 필리핀한국여성연합 회의 성공적인 세대교체와 변화를 이끌었다. 특히 이현주 회장은 필리핀 교민 원로인 이관수 필리핀한인총연합 회 고문과 임순자 필리핀여성연합 회 이사의 2녀중 장녀로 필리핀 교 민 1.5세대를 대표하는 인물이기도 하다.

이현주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펜데믹으로 본의 아니게 연임하며

4년의 임기를 맞게 되었습니다. 그 동안 지속적인 지원과 응원을 보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여 러분들의 든든한 지원으로 4년의 임기를 잘 마무리하게 되었습니다.” 라고 감사를 전했다. 주필리핀대한민국대사관 이규호 총영사는 축사를 통해 “이현주 회 장님은 3세대까지 이어지는 한인역

인동포사회의 한 단체로 시작된 여 성연합회가 이제는 가장 모범이 되 는 리더로서 여성연합회로 발전해 나가고 있음에 큰 박수를 보냅니 다. 앞으로 더 다양한 활동으로 필 리핀 한인동포사회에서 참여하는 차세대 및 동포 여성들을 대표하는 참신한 계획과 봉사활동들을 통하 여 한인동포사회 발전을 함께 이끌 어 주시기리라 믿습니다. 어려운 시 기인 지난 4년간 여성연합회를 이 끌어 주신 이현주 회장님께 감사하 며 새로 취임하시는 박민정 회장님 께 든든한 동반자로 한인총연합회 가 함께 할 것을 약속드립니다.”라 고 축하와 응원을 전했다.

이어 이은정 부회장의 31대 사업 보고와 장은영 회계의 회계보고를 통해 4년간 진행했던 활동들을 소 개했다.

이현주 회장은 임기동안 물심양 면으로 도와주신 분들에 대한 감사 패 전달과 31대 임원들에 대한 공 로패 수여식을 가졌다.

제 32대 필리핀한국여성연합회 박민정 신임 회장은 “저는 앞으로 필리핀에 사는 여성교민분들께 빚

을 갚는다는 마음으로 낯선 이곳에 서 어느 누구에게도 손 내밀지 못 할 때 제일 먼저 연락하시면 언제 든지 도움을 드릴 수 있는 든든한 여성단체, 여성연합회로 자리잡아 나가겠습니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박민정 신임 회장은 2004년 이주해 전공인 성악의 특기를 살려 18년째 문화강좌 강사로 활동하며 각종 문 화 공연 섭외 등 꾸준한 필리핀한 국여성연합회 활동을 이어 오고 있 다.

제 31대 필리핀한국여성연합회 임원단으로는 이현주 회장, 이은정 부회장, 장은영 회계, 유경화 봉사 위원장, 권윤경 홍보위원장, 김선아 대외협력위원장, 배경민 장학위원 장, 방세실리아 교육위원장, 박민정 문화강좌위원장 등이 활동했다.

제 31대 필리핀한국여성연합회는 떡국잔치, 해비탓 봉사활동, 필리 핀어 말하기대회, 사랑의 쌀나누기, 저소득층 필리핀 이웃에 구호품 전 달, 필리핀에 거주하는 여성교민을

2022년 12월 17일 토요일 「A-11」 제1351호 제 31대 필리핀한국여성연합회 2022년 정기총회 개최 펜데믹 기간 4년 봉사한 이현주 회장에 이어 32대 박민정 신임 회장 취임 필리핀한국여성연합회는 11월 29 일(화) 2022년 정기총회를 개최하 고 제 31대 이현주 회장의 임기를 마무리하며 새로이 제 32대 박민정
면 좋겠다는
제안했다. 부재중인
축사를 전한
신성호 수석부회장은 “펜데믹 기간 동안 한국여성연합회가 보여주신 여러 봉사활동과 적극적인 단테행 사로 2022년도를
들에게 좋은
다. 창립 이례
사가 어떻게 1세대를 거쳐 1.5세대 로 이어지는지 잘 보여주는 것 같 습니다. 한국여성연합회의 세대교 체를 잘 이끌어 내시며 귀감이 되 셨습니다.”라고 말하며, “개인적으 로 여성문제에 관심이 많습니다. 기 회가 된다면 신임 회장님과 함께 필리핀 여성단체와 함께 여성문제 를 진지하게 고민하는 기회를 가지
생각을 합니다.”라고
심재신 회장을 대신해
필리핀한인총연합회
마무리하며 교민
귀감이 되어 주셨습니
45년동안 필리핀한
다양한 봉사와 문화활 동을 통해 교민 사회에 활력과 화 합을 이끌었다. 마닐라서울편집부 필리핀한국여성연합회는 11월 29일(화) 2022년 정기총회를 개최하였다. 제 31대 필리핀한국여성연합회 임원단 필리핀한국여성연합회 제 31대 이현주 회장과 제32대 박민정 차기회장
위한 미술대회
전시회 등 펜데 믹 기간에도

윤석열 대통령은 11.29일 오후, 서 울 그랜드 워커힐 호텔(서울 광진 구 소재)에서 ‘담대한 첫걸음, 통 일로 한걸음’이라는 캐치프레이즈 하에 열린 '제20기 해외 지역회의' 에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민주평 화통일자문회의 의장으로서 해외 자문위원을 초청하여 『통일대 화』를 주재했다.

해외 지역회의는 '민주평화통일자 문회의법' 제29조에 따라 의장(대 통령)이 소집하고 주재하는 법정 회의지만, 그동안 코로나 팬데믹 등으로 개최되지 못했다.

이번 회의는 윤석열정부 출범 이

후 첫 해외 지역회의이자 6년 만 에 개최된 대면 회의로서 윤석열

정부 대북·통일정책에 대한 공감 대를 형성하고, 엄중한 안보 상황 속에서 민주평통 해외 자문위원들

의 결속과 유대를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됐다.

윤석열 대통령(의장)은 격려사를 통해 분단 극복과 통일국가 건설

은 우리가 글로벌 경제대국으로

발돋움하고 성숙한 세계국가로 자 리매김하는 초석이 될 것이며 창

설 40년이 넘은 민주평화통일자 문회의가 평화와 번영의 새역사를 만들어가는 선봉이 되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확고한 안보태세와 굳건한 국제공조를 통해 북한의 도발에 흔들리지 않고 대처해 나갈 것이 며 ‘담대한 구상’을 통해 북한의 비핵화를 유도해 나갈 것임을 강 조했다.

해외 자문위원들은 정책 제언을 통해 해외탈북민 정착 지원 강화, K-문화를 통한 해외 통일공공외 교 발전 방안, 평화통일 공감대 확 산을 위한 현지 주류 사회와의 연 대 강화 방안 등을 제안했다. 아울러 해외 자문위원들은 ‘결의 문’ 낭독을 통해 한반도와 세계 평 화를 위협하는 북한의 도발 행위

를 강력히 규탄하고, 국제사회와 함께 비핵·평화·번영의 한반도를 만들어 가자고 하면서 행동하는 민주평통 자문위원이 될 것을 다 짐했다.

이번 '제20기 해외 지역회의', 의 장과의 『통일대화』 행사에는 71개국 45개 협의회 900여 명의 해외 자문위원과 전직 해외지역 부의장 5명, 국회 윤재옥 외교통 일위원장이 참석했고, 대통령실에 서는 국가안보실장, 국가안보실 1 차장, 시민사회수석 등이 참석했 다.

회원들끼리 사우스우드 골프 클럽에 모여, 라운딩 후 월례회를 갖는 재필리핀 대한골프협회는 이날도 35명이 함께 함께 라운딩 을 즐기고 행사장소로 이동하였 다.

양한준 재필리핀 대한체육회 사

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취임

식은 천찬영 골프협회장의 환영

사로 시작되었다.

이어 변재흥

주신 전임 천찬영 골프협회장 님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고 말하였고, 내년에는 선수선발 전을 조금 더 일찍 시작하여, 출 전선수를 미리 확정하고, 3개월이 상 집중적으로 트레이닝 시켜서 전국체전에서 좋은 성적을 올리 겠다.”는 운영계획과 포부도 함께 이야기 하였다.

이후 진행된 2부행사는 25,000페 소 상당의 오딧세이 퍼터를 비롯 하여, 타이틀리스트 캐디백, 골프 공, 갤러웨이 보스턴백과 모자 등 등 참석인원보다 많은 경품이 준 비되어 흥분의 도가니 속에 라플 추첨이 진행되었고, 중간중간 고 문들의 즐겁고 유괘한 건배사가 흥을 복돋우며 즐겁게 마무리하 였다.

2022년 12월 17일 토요일 제1351호「A-12」
윤석열 대통령,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해외 자문위원과의 통일대화 윤석열 대통령은 민주평통 해외 자문위원과의 통일대화에 참석했다. 사진 대통령실 재필리핀 대한골프협회, 2022년 송년의밤 및 회장 이/취임식 개최 재필리핀 대한골프협회는 2022 년 12월 2일 PASAY CITY에 있 는 골든베이 레스토랑에서 2022년 송년의밤 및 회장 이/취 임식을 가졌다. 이/취임식에
kspnews
앞서 매달 시간이 되 는
월례 회를 개최하여 조직의 결속을 다 지는데 힘써 주신 천찬영 골프협 회장님의 리더쉽에 찬사를 보내 며, 또한 99회와 100회 전국체전 에 출전하여 남/녀 모두 2년연속 메달권에 진입하는 큰 성과를 얻 은 것은 재필리핀 대한골프협회 의 위상을 드높인 위대한 업적이 아닐 수 없다고 이야기했다. 천찬영 회장은 이임사에서 “여 기까지 잘 올 수 있었던 것은 임 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지지와 노 력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더불 어 이자리에는 없지만 윤만영 재 필리핀 대한체육회장님의 아낌없 는 지원이 있었기에 전국체전에 서의 좋은 성적도 있었고, 협회도 잘 이끌어 올 수 있었던 거 같다.” 고 말하며 소외를 밝혔다. 김학진 신임 골프협회장은 취임 사에서
쌓아 올린 골프협회의
가 되지
회발전에
시켜
한인총연합회 부이 사장은 축사에서 5년이라는 임기 동안에 팬데믹이라는 어려운 시 기도 있었지만, 그 기간에도
“역대 골프협회장님들이
명성에 누
않도록 최선을 다하여 협
이바지하겠으며, 특히 골프협회를 한단계 업그레이드
더욱더 단단한 반석위에 올
편집인 좌로부터 김학진 신임회장, 이일로 고문, 천찬영 회장, 장만석 고문
양한준

창의성을 비롯한 잠 재적 역량을 일깨우며 미래인재 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선생님 과 학생들이 함께 노력하고 있는 중이다. 교육수요자의 의견에 귀 기울이 며 학교교육과정 속에 발명교육,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을 포함시키 는 한편, 학교교육과정의 지속적 인 내실화를 통해 내년부터는 자 율적 교육과정*을 도입하여 학생 들의 자율성과 주도성을 높이는 교육과정도 준비하고 있다.

“자율적 교육과정”은 2015 개정 교육과정(교육부 고시 제2019211호)에 따라 기존의 학기당 17 회의 수업단위(1단위)당 1회의 수 업을 해당 교과목 또는 타교과목 융합형의 프로젝트 수업, 보충 수 업, 동아리 활동 연계 수업, 과제 탐구 수업 등 학교가 자율적으로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도록 하 는 교육과정임. 학생 중심의 학교교육과정 운영 을 위한 KISP의 지속적인 변화 노 력과 교직원의 열정에도 불구하고 아직 교육환경은 이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KISP 개교 직후 설치하여 수업기자재

는 KISP의 어려운 상황을 전해듣 고 학생들이 조금이라도 나은 환 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지원 방 법을 고민하였고, 그 결과로써 학 생들의 ICT 융합교육에 필요한 시 청각 기자재를 지원하기로 결정하 였다.

이어 삼성전자는 학생들이 하루 라도 빨리 스마트TV를 이용한 수 업을 받을 수 있도록 지난 11월 10일(목) 65인치 스마트TV 총 14 대를 학교로 전달하였고 23일(수) 에 학부모 간담회 석상에서 간략 하게 기증행사를 갖기도 하였다.

한편, 학교 관계자에 따르면 KISP가 ICT 융합교육용 기자재 확보를 위해 역시 교육부 국고사 업을 신청하기도 하였으나 최근의 환율 상황, 인플레이션 등 사회경 제적 여건 상 예산 확보에 어려 움을 가져왔던 터라서 이번 스마 트TV 기증이 학교에서는 더 없이 반가운 소식이었다고 전해지고 있 다.

최경식 교장은 “삼성전자 필리핀 법인의 스마트TV의 기증은 단순 히 교육기자재를 확보하였다는 의 미가 아니라, 삼성전자 추민수 법 인장을 비롯한 삼성전자 필리핀 직원들이 자신의 미래를 준비하 는 KISP 학생들에게 소중한 가치 를 전달해 준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추민수 법인장은 “한국을 떠나 멀리 이국에서 공부하고 있는 소 중한 아이들에게 조금이라도 보 탬이 되고자 한 것이 필리핀한국 국제학교에 도움이 되었다는 것에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삼성전자 는 학생들이 미래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관심과 응원하겠다.”라

지경이

필한선협 고광태회장은 "2024 년을 기점으로 하여 한국인 선 교사들에 의한 필리핀 선교가 50주년 희년의 해가 되어 앞으 로 선교적, 문화적 지평을 공유 하며 다음세대의 새로운 사역의 모델을 찾아보고자 처음으로 카 자흐스탄 국제고려인 예술단을 초청했다"고 말했다. 한편 필한선협 정찬선 사무총 장은 "이번 공연을 위해 각지역 마다 임원들과 선교사들이 호 스트하고 연합하여 주어 공연 을 잘 마치게 되었으며 필한선 협은 50주년 희년 역사자료집과

다르지만 한인역 사가 70여년으로 짧지만 앞으로 계속 이민사회 속에서 뿌리를 내려가려면 문화적인 교류와 특 히 필리핀의 K 문화는 다른 부 분이긴 하지만 중앙아시아든 동 남아시아든 문화역사의 교류가

2022년 12월 17일 토요일 「A-13」 제1351호 필리핀한인선교사협회, 카자흐스탄 국제고려인 예술단 초청 공연 개최 필리핀한인선교사협회(회장 고 광태 선교사/기감)은 필리핀 선 교 50주년 준비를 위하여 카자 흐스탄 국제고려인 예술단(단장 김부식선교사/GMS)을 초청하 여 루손지역내 3개 권역으로 나 누어 문화공연을 진행하였다. 11월 20일 도착한 13명의 단원 들은 루손섬의 3개 지역으로 순 회하며 공연을
올롱가포 현지인교회(정찬선 선 교사) 수빅 아오라대학교(조성 일선교사),앙겔레스 대망크리스 찬학교(교장 김만조)에서 공연 을 하였다. 25일부터 26일은 남부루손지역 의 실랑 Batas 열방선교교회(김 승환선교사)와 다스마리냐스 바 랑가이 San Miguel(고광태선교 사)에서 공연을 하였다. 26일 토 요일 오전에는 카비테한글학교 (교장 고광태)에서 특별수업을 통해 다음 세대 아이들에게 문 화교육을 통한 비전을 주었다. 금번 카자흐스탄 국제고려인 예 술단을 이끌고 방문한 김부식단 장은 " 필리핀 선교 50주년을 준 비하며 카자흐스탄 국제고려인 예술단을 초청해
하고 문화교류를 통한
선교대회를 준비해 갈것"이라고 하였다. 고광태 회장은 카자흐스탄은 이 미 200여년전부터 고려인(한민 족)이 뿌리를 내려오면서 지금 까지 한국과의 역사적, 문화적 연관성이 있는데 우리 필리핀은 역사적으로는
이번 순회 공연을 추 진하였다고 설명했다. 필리핀한인선교사협회 삼성전자,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가치 있는 나눔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끊임없는 변화 노력과 열정을 쏟는 필리핀한국국제학교 삼성전자 필리핀 법인, 필리핀한국국제학교 학생들이 ICT 융합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스마트TV(65") 14대 기증 필리핀한국국제학교(교장 최경식, 이하 KISP)는 “재능과 역량은 세 계로, 민족의식과 열정으로 정진 하는 KISP”를 비전으로 설정하고 학생들이 인성과 지혜를 갖춘 인 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학교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올해 는 학생들의
가졌다. 21일 마 닐라 안티폴로 지역에서는 호프 크리스찬스쿨(교장 이영석)과 한국아카데미(교장 김홍태) 학 생들이 지역선교사들과 함께 연 합하여 공연을 하였고, 22일부 터 24일까지는 중부루손 지역내
주신것을 감사
선교현장
더욱 왕성한 선교의
넓혀지길 기대한다"고 하였으며,
중요하여
진행하기에는
다. 최근,
인장
로 활용해 오던 빔 프로젝터만으 로는 학생들의 ICT 융합교육을
한계에 이르고 있었
삼성전자 필리핀 법인(법
추민수, 이하 삼성전자)에서
삼성전자 필리핀 법인 추민수 법인장(왼쪽)은 필리핀한국국제학교를 방문해 최경식 교장(오른쪽)에게 스마트TV 14대를 전달했다. 사진 KISP
고 밝혔다. 필리핀한국국제학교

이동수 망고장학 회이사장, 장재중 마닐라코리아 타운회장, 심재신 필리핀한인총 연합회장, 노준환 민주평통위원 장, 박복희 경제인연합회장, 이현 주 여성회장, 임완순 전국체전단

다. 인사말에서 윤만영 재필리핀대 한체육회장은 “코로나로 인해 지 난 3년간 체육인의 밤이 열리지 못했는데 다시 열리게 되어 기쁘 고 올 한 해 체육회를 성원해 주 시고 도움을 주신 모든분들께 감 사드립니다. 이번 103회 전국체 재필리핀대한체육회는 제103회 울산전국체전에서 4위를 달성하고 돌아온 필리핀선수단의 해단식과 함께 2022년 체육인의 밤을 개최했다.

최선을 다하신 임원 및 선수단께 감사를 드리고 선수들 의 선전으로 18개 해외선수단 가 운데 4위를 차지해 필리핀 동포 사회의 위상을 높혔습니다. 앞으

전에서

되어 각 경기단체와 유기적인 협조속에 우수선수 발굴/훈련을 통해 내년 체전에서도 좋은

2022년 12월 17일 토요일 제1351호「A-14」 2022년 전국체전 해단식과 함께하는 체육인의 밤 개최 한 해 동안 체육회 모든 행사에 참가하고 도움을 주신 분들께 감사 지난 11월 23일 알라방 아카시아 호텔에서는 재필리핀대한체육회 (회장 윤만영)주최로 한 해 동안 체육회 행사에 물심양면으로 도 움과 성원을 준 모든 분들을 초 청하여 제103회 울산전국체전 해단식과 함께하는 체육인의 밤 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을 비롯한 각 단체장 및 체육 회 관계자를 포함한 교민 25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 주었 성적
로 더욱 교민들이 한마음 한 뜻

모습 으로 필리핀 동포의 단합된 모습 을 보여주신것에 박수를 보내드 립니다.”라고 축사를 전했다. 이어 골프협회장

2022년 12월 17일 토요일 「A-15」 제1351호 재필리핀대한체육회 윤만영 회장 필리핀망고장학위원회 이동수 이사장 필리핀한인총연합회 심재신 회장 임완순 전국체전선수단장 신임 협회장 임명장 수여 대한체육회 공로패 시상 대한체육회 표창장 시상 전국체전 공로패 전달 전국체전 감사패 전달 초대가수 이동준, 이현민, 채서윤, 차이의 흥겨운 무대 을 거둘 수 있을것이라 믿습니다. 올해 얼마남지 않은 한해 마무리 잘하시고. 내년에는 뜻하시는 일 모두 이루시길 바랍니다.”고 전 했다. 이동수 망고장학회이사장은 경 과보고 및 감사인사에서 “망고 장학회는 10년째 되는 해로써 여 러분들의 후원으로 올해도 35명 의 다문화가정 자녀에게 지원하 였습니다. 망고장학회 설립후 8 년간 망고장학회를 이끌어주신 (고)윤상식 회장의 유지를 받들 어 우리의 장학금 전달을 통해 필리핀 교민 동포들이 민간외교 의 한 몫을 담당한다는 자부심도 느끼게 됐고, 한국에서 생활하는 필리핀 다문화가정의 어린이들 이 더 큰 희망을 가질 수 있는 계 기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내년에 도 망고장학회에 많은 관심과 후 원 부탁드립니다.”고 덧붙였다. 임완순 선수단장은 “103회 전국 체전에서 선수, 임원단 모두가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올해 체전단장으로 함께할 수 있어서 뿌듯했고 종 합 4위의 성적을 거둘 수 있어서 기쁜 한해였습니다. 내년 체전에 서도 최선을 다해 필리핀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그리고 선수들 이 노력하는 만큼 교민 여러분들 의 각별한 관심과 후원도 부탁드 립니다.”라고 전했다. 심재신 한인총연합회 회장은 “전 국체전 해단식 및 체육인에 밤에 참석해서 자리를 빛내주시는 모 든분들께 감사드리며 체전에서 좋은 성적과 멋진 체육인의
김학진,
협회장 박장우,
송병 춘의 임명장 수여가 있었으며 공 로패 및 표장장수여, 공로패 전달 이 있었고 2부에서는 다양한 공 연과 연예인들과 함께하는 만찬 에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공로패 : 박명규 / 임미경 #표창장 : 강정식 / 양한준 윤여일 #전국체전공로패:이동수/ 임완순 / 정보경 / 김민주 / 최은우 / 김원섭 / 황종일 / 양한준 #감사패 : 변재흥 / 심재신 / 이장일 / 이창호 / 신호철 김기영 / 안현경 / 유경화 노준환 / 한병홍 / 문대진 이시준 / 박승대 / 박창후 송병춘 / 김명자 / 장만석 필리핀한인언론협회
스쿼시
탁구협회장

상품전에 참가한 25개 기업을 격려하고 진출 기업 방문, 상공 인 및 수출유관기관장 간담회를 갖는 등 활발한 통상 교류 확대 에 힘썼다. 18일 오후 4시 개막식에는 이달 희 경북경제부지사, 송경창 경 북경제진흥원장, 대사관 홍순창 공사, 해외노동청장 Abdulgani M. Macatoman, 한필경제협력 위원회 Enrique Atanacio, 상 공회의소 엄현종 회장, 한인총 연합회 심재신 회장, 무역협회 강창익 이사장, 무역협회 천주 환 회장, 여성회 이현주 회장 등 많은 관련 기관, 단체에서 참 석하여 한국의 우수상품을 알

또 총 3건의 양해각서(MOU) 체 결로 110만여달러, 현장에서 3 만6000달러 판매 실적도 올렸 다. 이번 상품전에는 식품, 화장품 을 비롯해 생활용품 등 한류를 선도할 수 있는 기업들로 구성 해 홍보, 전시, 판매 행사를 동 시에 진행했으며, 현지 바이어 들과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이 부지사는 필리핀한인상 공회의소회장, 수출지원 유관기 관장, 지상사협회장과 간담회도 가졌고 LHK Creation사를 방문, 생산현장을 둘러보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세계한인무역협회 마닐라지회 회장단과 간담회에서 지난 10 여년 간 경북 우수 상품의 필리 핀 진출에 도움을 준데 대해 이

부지사는 고마움의 마음을 전달 했고, 천주환은 회장은 도의 적 극적인 지원과 협력이

밝혔다.

"이번 성과를 발판

수출증대

주기 바란다"면서 "도 는 기업인 여러분의 손과 발이 돼 최선을 다해 행적인 뒷받침 을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이번 전시회에 참가하는 업체 관계자들은 “필리핀 전시회에 는 관계기관의 효과적인 지원뿐 만 아니라 필리핀 한인무역인들

의 협력을 바탕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더욱 성과가 높은 전시 회가 됐다”며 매년 개최되는 필 리핀 전시회를 통해 동남아 시 장 개척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 설 것이라고 밝혔다.

2022년 12월 17일 토요일 제1351호「A-16」 2022 경북 우수상품전시회 성료 - 이달희 경제부지사를 단장으로 경북 우수상품전에 25개사 참가 - 총 160건 6.390만달러의 상담과 3.250만달러의 수출계약이 진행 경상북도는 지난 18일과 19일 마카티시에 위치한 글로리에따 쇼핑몰(Glorietta Makati)에서 ‘2022 경상북도 우수상품전시 회’를 성공리에 개최하였다. 이 번 전시회에는 이달희 경제부지 사를 단장으로 한 지역대표단이
리는데 동참하였다. 특히 개막 식에서 (주)피노젠과 필리핀 Shebazion의 적송잎추출물 제 품 50만불 계약 협약건과 대가 야와 필리핀 한울월드와이드의 떡류제품 7만5천불 계약 협약 서 체결이 있었다. 천주환 필리핀한인무역협회장 은 개회사에서 "올해 9년째 맞 는 대한민국 우수 상품전에 참 가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 며 대한민국의 우수한 상품을 필리핀에 잘 소개하고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 수 있어서 뜻깊은 행사이며 필리핀한인무 역협회에서 아낌없는 지원과 꾸 준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앞으 로도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필리핀 경북우수상품전'에는 총 25 개사가 참가해 활발한 수출 상담을 진행했고 이 자리에서 총 160건 6390만달러의 상담과 3250만달러의 수출계약이 진행 되는 등 가시적인
다.
성과를 거뒀
있어
능했다고
이 부지사는
삼아 필리핀 시장으로
에 매진해
필리핀한인언론협회

민주평통

노준환)가 주관한 이번 컨퍼런스 에는 해외 20개국에서 80여명의 45세 미만 민주평통 청년자문위 원들이 참석했다. 22일 있은 개회식에선 민주평통 노준환 동남아북부협의회장, 이숙 진 아시아-태평양지역회의 부의 장, 왕효근 청년부의장, 김인철 주 필리핀대한민국대사의

한필 다문화 가정이 이룬 형제 같은 나라이며, 대외적으로 알려진 것 과 다르게 안전하며 영어가 잘 통 하는 나라입니다.”라고 설명하며, “필리핀에서 2022 세계 청년위원 컨퍼런스를 개최하게 되어 감개무 량하며,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뉴 노멀 시대에 맞는 국가관과 통일 관이라는 새로운 옷으로 갈아입고 세계 각 나라의 다양한 문화와 가 치관을 뛰어 넘어 하나가 되어 아 름다운 통일 무지개를 만드는 기 회가 되었으면 합니다.”라고 전했 다.

김인철 대사는 축사를 통해 “현재 한반도를 둘러싼 국제정세가 더 없이 민감한 시국에 북한은 분단 이례 유례없이 위협적인 도발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2022 세계 청 년위원 컨퍼런스’를 통해 우리의 통일정책에 대한 ‘담대한 구상’에 대한 이해와 논의가 이루어지는 기회가 되었으면 합니다.”라고 전 했다.

진숙 아시아-태평양 부의장은 지 난 11월 11일 개최된 한국-호주

평화통일 포럼을 통해 현정부의 통일정책인 ‘담대한 구상’의 당위 성에 대한 논리가 충분히 제공된 계기가 되었다며, 현재 양국 학자 들의 공통 견해는 현재 북한의 핵 위협은 더욱 커졌고 통일에 대한 한국 젊은 층의 열망은 오히려 퇴색했다고 지적했다. 참석자들 은 이러한 맥락에서 대북정책에 대한 획기적 전환이 필요하며 최 선의 대안책이 ‘담대한 구상’이라 고 진단했다고 전했다. 이 부의장은 “더 나아가 정부는

하여 모인 우리는 다시 도약하는 한반도를 꿈꾸며 컨퍼런스를 진 행하게 됩니다. 지구반대편에서 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의 전 쟁이 진행중이며 중국 대만 관계 도 안심할 수 없으며, 북한은 연일 미사일을 쏘고 있습니다. 그런 의 미에서 이번 컨퍼런스에서 북한 의 비핵화를 근간으로 한반도의 영구적 평화를 염원하는 ‘담대한 구상’을 실질적으로 고민하고 실 천하는 방안들을 논의하는 치열 한 시간이 되기를 기대합니다.”라 고 전했다.

개회식에 이어 진행된 강연에서

는 통일연구원 박주화 연구위원

이 ‘윤석열 정부의 통일·대북 정

책과 평화통일 공공외교’라는 주 제로 “최근 북한의 군사적 도발 배경과 현정부의 통일정책 ‘담대 한 구상’과 공공외교 그리고 윤설 열 정부의 통일대북정책에 대해 설명했다.

3일차인 23일에는 필리핀이 모국 인 이자스민 국민통합위원회 위 원의 국가 간 우호관계를 위한 민 간공공외교 활동과 청년의 역할 이란 주제로 특강이 진행되었다. ‘2022 세계 청년위원 컨퍼런스’ 기간에는 북한 비핵화를 위한 국 제사회 협력방안과 청년 자문위 원의 평화통일(공공외교) 활동방 안에 대한 자유롭고 창의적인 분

통해 정부 통일정 책에 대한 이해를 제고하고 향후 활동 방향을 적국 공유할 수 있는

방안이 포괄적으로 논의되길 기 대합니다.”고 밝혔다.

왕효근 청년부의장은 “국내 18개, 지역 225개 협의회와 해외 5개 권역 45개 협의회 5,164명을 대표

노준환 회장은 이 자리에서 한국 전에 참전해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희생한 참전용사들 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뜻 으로 필리핀재향군인회 한국전쟁 원정군 참전용사회(PEFTOK) 아 우구스토 S. 플로레스 예비역 대 령을 모시고 세족식을 거행했다. 노준환 회장은 현재 공식적으로 생존해 계신 한국전참전용사가 43명만이 생존에 계신다며 이분 들을 성심을 다해 섬기겠다고 약 속했다.

임토의를 통한 통일정책과 민간 외교에 대한 다채로운 의견이 제 시되었다. 현정부는 2022년 광복절 경축사 를 통해 비핵화 협상에 나서는 것 자체를 조건으로 6가지 지원을 보장했다. 이는 문재인 정부까지 역대 정부가 유지해 온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비핵 화 요구에서 많이 완화된 조건이 다.

6가지 지원에는 대규모 식량 공 급, 발전과 송배전 인프라 지원, 국제 교역을 위한 항만과 공항의 현대화 프로젝트, 농업 생산성 제 고를 위한 기술 지원, 병원과 의료 인프라의 현대화 지원, 국제투자 및 금융 지원 프로그램이 포함되 어 있으며, 북한의 김여정은 조선 중앙통신을 통해 원색적인 비난 을 쏟아내었으며 북한은 현재까 지 수십 차례의 탄도미사일과 방 사포 공격 그리고 항공전력 도발 을 이어오고 있다.

2022년 12월 17일 토요일 「A-17」 제1351호 민주평통, '2022 세계 청년위원 컨퍼런스’필리핀 개최
11월 21일부터 23일 까지 포트 보니파시오 글로벌 시 티
호텔에서
축사가 있 었다. 노준환 회장은 “필리핀은 6.35 한국전 때 3번째로 참전한 나라 로 자유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피 흘려준 혈맹으로 한류가 이들 노준환 회장이 한국전에 참전해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희생한 참전 용사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뜻으로 필리핀재향군인회 (PEFTOK) 아 우구스토 S. 플로레스 예비역 대령을 모시고 세족식을 거행했다. 민주평통 동남아북부협의 노준환 회장 감인철 주필리핀대한민국대사 이숙진 아시아-태평양지역회의 부의장 왕효근 청년부의장
속에
민주평통이
세다
‘2022 세계
년위원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동남아북부협의회(회장
의 삶
녹아 있으며 많은
ASEAN과
한국판
체적으로
평통 해외협의회의 통일-공공외 교 활동 역량 강화의 필요성이 어 느 때보다 중요한
번 컨퍼런스를
G20정상회의를 통해
인도-태평양 전략을 구
제안했으며 우리 민주
시점입니다. 이
마닐라서울편집부

한국 에 주문제작하였고, 해운으로 배 송받아 이날 위원들에게 일일이 전달하였다.

이동수 이사장은 “필리핀에서 시집간 한국의 필리핀 다문화 가정 어머니들이 모국에 사는 한인들이 망고장학위원회를 통 해 자녀들을

2022년 12월 17일 토요일 제1351호「A-18」 필리핀 망고장학위원회, 2022년 송년회 및 친목도모 골프모임 가져. 필리핀 망고장학위원회(이사장 이동수)는 2022년 11월 24일, 망고장학위원들을 초청하여 한 식원 식당에서 송년회를 가졌다. 부부동반으로 초청된 망고장학 위원들은 송년회에 앞서 사우스 우드 골프장에서 친목도모 골프 라운딩을 가졌다. 즐거운 라운딩 후 행사장으로 이동한 장학위원들은 저녁식사 에 앞서 노준환 간사로부터 망 고장학회 결산보고를 받았다. 지난 10월 7일 울산 시청 대회 의실에서 울산 지역에 거주하는 필리핀 다문화 가정의 자녀 29 명과 한국코피노재단에서 추천 한 학생 6명, 총 35명에게 장학 금을 전달한 망고장학회는 올해 장학위원들에게 918,226페소를 후원받아, 장학금 및 제반경비로 815,547페소를 사용하였으며, 결산 후 남은 102,679페소는 내 년 장학사업에 사용하기로 결정 하고 이월시키기로 하였다. 필리핀 망고 장학위원회는 2013 년 인천 전국체전을 시작으로 지난 10년간 전국체전이 개최되 는 도시의 어머니 모국이 필리 핀인 다문화 가정의 학생들 202 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해 왔으며 올해 울산에서 35명에게 장학금 을 지급함으로써 누적 237명의 한국내 필리핀 다문화 가정 자 녀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동수 이사장의 부인인 임점자 여사는 망고장학위원들에게 뜻 깊은 선물을 하고싶어서, 사비를 들여 망고장학회 로고가 새겨진 대형 디지털 벽걸이시계를
위한 장학금을 수 여한다는데 진심어린 감사와 대 단한 자부심을 느낀다고들 합니 다. 금액의 크고 작음을 떠나 성 심으로 모아준 여러분의 장학기 금이 아름답게 쓰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라며, “이 날까지 여러 장학위원님들 덕에 망고장학위원회를 유지할 수 있 었습니다. 앞으로도 여러 위원님 들의 아낌없는 지원 부탁드립니 다.”라고
필리핀 망고장학위원회 구성 망고장학위원회 이사장
이장일,
마닐라서울편집부 필리핀 망고장학위원회는 2022년 11월 24일, 망고장학위원들을 초청하여 한식원에서 송년회를 가졌다. 부부동반으로 초청된 망고장학위원들은 송년회에 앞서 사우스우드 골프장에서 친목도모 골프 라운딩을 가졌다. 건배사를 하는 변재흥 위원 이장일 위원에게 주문제작 벽걸이 시계를 전달하는 이동수 이사장
당부했다.
이동수, 간 사 노준환 위 원 (윤만영, 박승태, 변재흥,
장재중, 허범칠, 이재석, 이일로, 박성근, 이종섭, 문대진, 김명자, 백완후, 심재신, 최선호, 강정식, 김윤창, 임완순, 김종팔, 양한준)
2022년 12월 17일 토요일 「A-19」 제1351호
2022년 12월 17일 토요일 제1351호「A-20」
2022년 12월 17일 토요일 제1352호 「B-20」
「B-1」제 1351호 2022년 12월 17일 토요일 미소금융 02-8810-1527 miso4989 0916-612-8000 0927-861-4989 가치있는 정보, 한결같은 신문 kakao talk: @마닐라서울 http://issuu.com/manilaseoul1 마닐라서울 홈페이지: manilaseoul.co.kr 제 1351호 2022년 12월 17일 토요일 마닐라서울 신문광고 및 배송 안내 신문 광고 및 배송을 원하시는 업체는 아래 번호로 연락 바랍니다. 0956-807-1878 ■ 발행처: Manila Seoul Weekly International ■ 편집인: 양한준 ■ 창간일: 1994년 8월 27일■ Copyright: 1994-2022,. ■ 이메일: manilaseoul@gmail.com ■카카오톡:@마닐라서울 호프미션크리스찬스쿨, 제 11회 창립 기념 및 패밀리 축제 개최 필리핀 마닐라 근교 안티폴로 산 상에서 행복과 실력을 모토로 차 세대 교육에 올인하고 있는 호프 미션크리스찬스쿨(이사장 이영석 목사, 이하 호프)은 2022년 12월 8 일부터 11일까지 4일동안 본교 캠 퍼스에서 재학생과 학부모 약 450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 11회 창립 기념 및 패밀리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호프는 공교육과 조기유학, 대안 학교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고자 교 육전문가인 이사장 이영석 목사가 30년 이상의 교육 노하우을 결집 하여 결정화시킨 판이 다른 학교 이다. 호프 학생들은 ‘행복한 아이 들 세상’, ‘실력있는 좋은 사람’이라 는 두가지 모토로 행복과 실력,
성과 품성,
크리스 찬
교육적 효과를 증명하고 있다. 호프는 매년 12월 둘째 주에 창 립기념 및 호프 대가족 축제를 해 오고 있다. 이 축제는 학교가 필리 핀에 있는 국제학교이기에 한국에 계신 ..............................B-4면 이어짐 호프미션크리스찬스쿨은 12월 8일부터 4일간 450여명의 재학생과 학부모가 참가한 가운데 제11회 창립기념 및 패밀리 축제를 개최했다. 사진 호프미션크리스찬스쿨
탁월한 글로벌
인재양성 교육을 통해 놀라운
2022년 12월 17일 토요일 제1352호 「B-2」
「B-3」제 1351호 2022년 12월 17일 토요일

프 가족들의 교제와 하나됨의 목 적을 가지고 있다. 이사장 이영석 목사는 팬데믹에 도 불구하고 4년여간의 대규모 증 축 공사를 통해 마닐라와 마닐라 공항을 전망하는 대형 3층 스포츠 컴플렉스를 완성하였고, 이번 호프 축제는 이 스포츠 컴플렉스의 특 별 야외 무대에서 최초로 진행되 었다는데 특별한 의미가 있다. 그 래서 더욱 한국 학생 부모님들뿐 만 아니라 필리핀 학생들의 부모님 과 가족들이 함께 모여 다양한 연 령대와 국적을 불문하고 모두가 하 나가 될 수 있는 행복 축제였다.

축제는 총 4일간 진행되었다. 첫 째 날 저녁은 전야제로, 마닐라의 교육도시인 올티가스에 위치한 목 양교회(김유철 목사)에서 박미순

사모가 인도하는 찬양팀의 은혜로

운 찬양을 시작으로 서예빈, 신지 현 사감, 남녀 학생장 김서진, 나 나눔이 부모님을 환영하고 잔소

리와 간섭, 공부에 대한 억압보다 기다림과 신뢰, 맡김이라는 부탁 의 메세지를 하였다. 뒤이어 이영 석 목사가 두 종류의 오리 엄마 영 상을 통해 아이들을

오리

역시 그 한 마리가 빠졌던 구

빠지게 된다. 두번째 오리

열 마리의 새끼 오리를 이 끌고 절벽 아래 물로 들어가기 위 해 앞을 보고 나아가고, 엄마 오리 가 먼저 물로 뛰어들며 그 뒤를 따 라 새끼

을 빼야 한다” “내아이의 성공 알 수 있는 방법-누구와 어울리는가? 감사의 말을 하는가? 행복이 있는 가?”, “숲을 잘 보기 위해서는 꼭대 기 위로 가야하고, 더 잘 보기 위 해서는 숲에서 나와야 한다” “열린 마음과 수용적인 마음으로 물리적 인 것보다 가치와 올바른 정신에 초점을 맞추자” “부모님이 부모님 의 인생을 잘 살아갈 때 아이들은 자신의 인생에 집중하여 살아갈 수 있다” “찰나의 쾌락에 빠져 인 생의 목표와 가치를 놓치지 말자”

방향에 대한 두 시간 여의 특별 메세지가 있었다. “힘을 쓰기 위해서는 오히려 힘

참석한 학부모들은 이영석 목사 의 이러한 메세지를 통해 큰 교육 적 도전을 받았다. 오후엔 모든 학 부모들이 호프 본교 캠퍼스를 방문 하여 캠퍼스 투어와 함께 각 반 선 생님들과 아이들 개개인의 특성을 진솔하게 듣는 미팅 시간을 가졌 다. 한국과 필리핀 음식으로 푸짐 한 저녁 식사를 한 후에 저녁 8시 부터 클라이막스인 화려한 공연이 시작되었다. 김주한, 조은혜, 아이 삭, 안젤라의 사회로 매 피탈리아 뇨 교감선생님의 축사, 호프 댄스 팀 Ooto, 밤부 댄스팀, 전교생이 출 연한 프로덕션으로 화려한 서막을 올렸다. 뒤이어 영상부, 유치원 학 생들, 1-4학년 학생들, 남자 밴드, 남자 댄스, 힙합 밴드, 여자 댄스, 여자 밴드, 콩트, 워십댄스, 뮤지컬,

모든 호프 가족들이 은혜 라는 찬양을 함께 하며 하나됨과 감사의 고백을 표현하는 감동의 피 날레 무대였다. 이후 이영석 목사 의 축사로 공연의 막이 내렸다. 호 프 공연은 전문가가 코치하고 잘 하는 사람들 위주로 출연하는 일 반적 공연과 달리, 모두가 참여하 고, 협력하며 조금 부족해도 누구 나 앞에 설 수 있는 기회를 주는 특별한 공연이라는 특징이 있다.

세번째, 네번째 날은 자유시간으 로 학생들과 부모님들은 올티가스 에 위치한 메가몰, 포디움, 샹그리 라몰, 로빈슨몰 등에서 가족끼리 시간을 보내고 힐링하며 필리핀을 알아가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면 서 3박 4일간의 패밀리 데이가 성 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세상 축제는 화려한 막이 내리면 허무함과 공허함이 남는데 반해 호프의 축제는 막이 내리면 감사 와 감동과 뿌듯함이 남는다는 점 에서 성공적 축제를 인도하신 하나 님께 감사드리며, 호프 교육이 더 욱 더 중단 없이 진행되어야 하는 것을 다짐하는 축복과 감동의 축 제였다. 호프미션크리스찬스쿨

2022년 12월 17일 토요일 제1352호 「B-4」 .........................................B-1면 받음 학부모님들이
학교를 직접 방문 하여 학교와 학교의 가치를 몸소 체험하고 필리핀을 더 알아가며 호
하고, 이끌 것인가에 대하여 비유 적인 메세지를 선포하였다. 첫번째 오리 엄마는 구멍에 빠진 새끼오리 한 마리를 찾기 위하여 다시 구멍 근처로 간다. 엄마 오리 뒤만 보고 따라다닌 아홉 마리의 새끼
에서
국 오리 가족은
있는 최고의
물에서 헤엄치 며 행복하게 돌아간다. 이 영상에 나오는 두 오리 엄마의 판단과 결 정을 비교하며 뒤를 돌아보는 선 택을 하는 것이 아닌 나아가는 선 택을 해야 한다. 아이의 문제 해결 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아닌 문제 를 직면하고 나아가는 자세, 그리 고 부모로서 본을 보임으로써 나아 갈 방향을 잡고 가는 부모가 되어 야 한다는 메세지를
둘째 날 오전엔 숙소인
시티에 위치한
의 참다운 교육의
어떻게 양육
들도
멍으로
엄마는
오리들이 차례대로 절벽
물로 뛰어들기를 시도한다. 결
그들이 서식할 수
환경
전해주었다.
올티가스
BSA Twin Tower Function Room에서 이영석 목사
치어리딩으로
감 동적이고 완성도 있게 진행되었다. 필리핀 부모님들과 한국
의 합창에 이어,
참석한
여명의
학생들의 발표가
부모님들
특히
450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 필리핀한국여성연합회는 이날 필 리핀국립대학교를 방문해 2023년 부터 필리핀국립대학교 언어학과 에서 한국어를 부전공하는 학부 생 및 한국학 관련 과목을 수강하 는 학부,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장 학금 지급계획에 대해 공식적으로 서약했다.

본 장학금은 장기적으로 한국어 수강생 증가 및 한국학 발전을 도 모하기 위한 거름이 되기를 바라 는 마음으로 필리핀한국여성연합 회가 매년 지급할 예정인 장학금 이며, 필리핀국립대 한국학연구소 는 장학생 모집공고, 선발 등을 담 당할 예정이다. 장학생들은 매년 필리핀한국여성연합회 연말총회 에 초청되어 장학금 수여식이 거 행될 예정이다. 필리핀국립대학교 한국학연구소 배경민 교수에 따르면, 현재 딜리

만 캠퍼스 언어학과에서는 한국어 를 교양선택과 부전공으로 개설하 여 운영하고 있는데, 매 학기 200 여 명의 학부생들이 한국어 과목 을 수강하고 있다. 한국어는 초급부터 고급까지 개설

되어 있으며, 언어학과 전공자들

중 Plan C Korean 부전공자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고 배교수는

전했다. Plan C Korean 졸업생은 2021년 처음 배출되어 앞으로 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언어학과에서는 매주 토요일 일반

인 대상 102주 과정 수업도 개설 하여 온라인으로 진행해오고 있어 UP학생이 아니더라도 한국어를 배 울 수 있다. 배교수는 필리핀국립대학교 딜리 만 캠퍼스 내 아시안센터에서도 서 울대학교 아시아연구소와의 협력 을 통해 아시안센터 및 일반인을 위한 한국어 초급 과정을 개설하고 있다고 전했다. 필리핀국립대학교 한국학연구소에 는 배교수와 한국어 강의를

도하고 있다.

배교수는 필리핀국립대학교 뿐

만 아니라 Ateneo de Manila University, Polytechnic University of the Philippines, UST-Angelicum College, University of the Philippines Los Baños, Western Visayas University 등에서도 한국어 부전 공 및 교양 과목이 개설되어 운영 중이라고 전했다.

배교수는 딸락주립대학교 등 앞으 로 한국어 및 한국학 과정을 개설 하고자 하는 대학이 증가하고 있 어 주필리핀대한민국대사관 및 주 필리핀한국문화원의 지원이 적극 필요하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필리핀 교육부는 2017년에는 대 한민국 교육부와 협약을 체결하여 필리핀 공립고등학교 학생들에게 한국어 특별과정(SPFL-Korean, Special Program in Foreign Language - Korean)을 개설하기 로 공식 발표한 바 있다. https://philnews.ph/2017/06/23/ deped-korean-embassy-sign-agreement-teach-korean-language-public-schools/ 마닐라서울편집부

「B-5」제 1351호 2022년 12월 17일 토요일 필리핀한국여성연합회-UP 한국학연구소 협약 체결 2023년부터 한국어 공부하는 필리핀 학생 대상 장학금 지원 2022년 12월 12일 필리핀한국여 성연합회(회장 이현주)는 필리핀국 립대학교 (The University of the Philippines: UP) 한국학연구소 와 한국어를 공부하는 학생들에 대한 장학금 지원에
필리핀 교수진이
필리핀한국여성연합회는 12일 UP 딜레만 한국연구소와 협약을 맺고 한국어와 한국학을 공부하는 학생들에 대한 장학지원을 약속했다. 좌로부터 프란시스코 로 사리오 주니어 필리핀국립대학교 언어학과 학과장 대리, 여성연합회 이현주 회장, 한국연구소 배경민 소장, 여성연합회 이은정 부회장. 사진 필리핀한국여성연합회
하는 6 명의
학생들을 지

메트로 마닐라 시장단, 단일발권시스템 규정 확정 전까지 면허증 몰수 중단 합의

메트로 마닐라 시장단은 10일 (토) LTO(Land Transportation Office)가 대도시에서 제안한 단일 발권 시스템에 대한 규칙을 확정할 때까지 교통 위반자의 운전 면허증 압수를 중단하기로 합의했다.

MMDA(Metropolitan Manila Development Authority)의 관리 기구인 메트로 마닐라 협의회 회 의에서 지역 시장들은 원칙적으로 단일 발권 시스템의 일부로 그들의 데이터베이스를 LTO의 데이터베

이스와 상호 연결하는 데 동의했 다.

다만 지자체는 LTO가 내년 1분기 시행을 목표로 제도를 확정할 때까 지 교통위반 딱지를 발부하고 운전 면허증을 압수하지 않는다.

벤허 아발로스(Benhur Abalos) 내 무장관도 회의에 참석해 단일 발 권 시스템을 지원하고 운전면허증 압수 중단에 동의한 메트로 마닐 라 시장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아발로스는 "내 호소에 귀를 기울 인 메트로 마닐라 시장들에게 감 사드린다. 나는 또한 우리가 교통 법규를 시행하고 자동차를 운전하 는 대중의 안전을 선도하는 법 집 행 기관으로서 운전 면허증을 압 수할 수 있는 LTO의 권한을 유지 한다는 점을 다시 한 번 강조하고 싶습니다."라고 말했다. MMDA의 의장 대행인 로만도 아 르테스는 기관, LTO 및 메트로 마 닐라의 17개 지방 정부가 운전자가 지정된 지불 센터에서 교통 위반에 대한 벌금을 정산할 수 있도록 하 는 시스템을 아직 마무리 단계에 있다고 말했다. 아르테스는 Metro Manila 정부가 "이 문제에 대한 조례를 통과시킬 것입니다. 당분간은 각 지방자치단 체의 기존 조례/교통법에 따릅니 다.”라고 전했다.

아르테스는 해당 조례가 통과될 때까지 지방자치단체 교통단속요 원들이 운전면허증을 압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위반자들은 위반 장소에 관계없이 기준 금액을 지불할 것이다.

아르테스는 "우리는 교통 위반에 대한 논란의 여지가 없는 [지방 정

부]에 따라 교통 심판 법원을 설립 하는 것을 포함하는 단일 발권 시 스템에 대한 지침을 마무리 짓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데이터베이스 의 상호 연결을 논의하기 위해 또 다른 회의가 예정되어 있다고 말했 다.

회의 동안, 제이 아트 투가데 LTO 수석 보좌관은 새로운 시스템에 대한 기술적 요구사항을 제시했다.

"단일 승차권 제도가 확정되면 LTO는 운전면허 기록을 제대로 감시할 수 있도록 감점 제도를 엄 격하게 시행할 것입니다. 면허증은 자격이 있고 자격이 있는 운전자 에게만 발급되어야 합니다."라고 투 가데는 말했다.

감점제에 따라 수도권 모든 지자체 가 교통위반 인용문을 LTO에 전 달해 집계하게 된다.

운전자가 교통법규를 10차례 위반 하면 운전면허가 정지된다.

마닐라서울편집부

2022년 12월 17일 토요일 제1352호 「B-6」
교통단속
중인 MMDA 교통경찰 사진 인콰이어러
「B-7」제 1351호 2022년 12월 17일 토요일

국가통신위원회(National Telecommunications Commission: NTC)는 12(월) SIM 카드 등록법 시행 규칙과 규정을 발표했다. 이 법을 준수하지 않는 통신사와 가입자에 대한 처벌규정 이 포함되어 있다.

등록을 거부하거나 실패하는 통신 가입자는 NTC의 구현 규칙에 따 라 SIM이 비활성화된다.

타당한 이유 없이 가입자 의 SIM 등록을 거부하는 통 신 사업자 또는 PTE(Public Telecommunications Entities)는 최대 100만 페소의 벌금을 물게 된다.

가입자는 SIM을 등록하려면 유효 한 정부 발급 신분증과 함께 사진 을 제시해야 한다.

eSIM을 비롯한 모든 SIM을 등록 해야 하며 무선 광대역 모뎀, 기기 간 통신 및 IoT(사물 인터넷) 기기 에 사용되는 것과 같은 데이터 전 용 SIM도 등록해야 한다.

NTC에 따르면, 가입자는 법 시행 일로부터 180일 이내에 SIM을 등

록해야 하며, 등록하지 않은 사용 자는 더 이상 이 SIM을 사용할 수 없다. SIM은 비활성화 후 5일 이내 에는 다시 등록하면 활성화할 수 있다.

시행 규칙과 규정은 또한 SIM 등 록이 통신사가 제공하는 보안 플 랫폼이나 웹사이트를 통해 전자적 으로 이루어질 것이라고 명시한다.

개별 등록자는 성명, 생년월일, 성 별, 공식 주소, 제시된 신분증 유형 및 신분증 번호를 제공해야 한다.

등록할 사업체는 사업체 이름, 주 소 및 승인된 서명인의 전체 이름 을 제공해야 한다.

SIM을 등록할 외국인은 무엇보다

도 여권과 필리핀 주소를 제시해 야 한다.

등록 시 가짜 이름이나 정보를 제 공한 가입자는 최대 30만페소의

벌금과 함께 최대 2년 징역형을 받 을 수 있다.

통신사는 사기성 문자나 통화에 사용되는 SIM을 "적절한 조사에 따라" 비활성화해야 한다.

필수 등록을 준수하지 않고" 등록 된 SIM을 판매하거나 양도하는 사 람에게도 최대 30만 페소의 벌금 또는 최대 6년의 징역이 부과될 수 있다. 이 처벌은 도난당한 SIM 판 매자에게도 적용된다. SIM등록에 대한 규정 전문은 해 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https://ntc.gov.ph/wp-content/ uploads/2022/mc/NTC%20 MC%20No.%20001-12-2022.pdf Globe Telecom은 SIM등록에 대 한 규정 공개를 환영한다고 전했 다.

Globe Group 사장 겸 CEO인 어네 스트 쿠(Ernest Cu)는 "우리의 목 표는 원활하고 안전하며 포괄적이 며 고객에게 편리한 SIM 등록 프 로세스를 갖추는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Globe는 현재 스마트폰을 사용하 지 않고 디지털에 익숙하지 않은 고객을 위한 특별 지원 프로세스를 통해 등록을 진행할 수 있다고 전 했다.

한편, Smart Communications 부 사장 겸 규제 당국 책임자 로이 아

이베이는 통신사가 SIM등록에 대 한 규정 제작에 기여한 것을 자랑 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Smart는 또한 등록 기간 동안 장 애인, 노인, 임산부 및 특별한 도움 이 필요한 사람들을 돕기 위한 추 가 수단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SIM 등록 포털은 앞으로 몇 주 안 에 시작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세 번째 통신 회사인 DITO Telecommunity는 이 조치가 불법 활동으로부터 대중을 보호할 것이 라고 말했다.

최고 행정책임자 아델 타마노는 " 우리는 피싱 및 유사한 유형의 사 기 행위로부터 대중을 보호하기 위한 정부의 이 중요한 이니셔티브 를 지원합니다. 우리는 신규 DITO 가입자와 1,400만 명의 기존 고객 을 위해 가능한 한 간단하고 불편 없는 등록 절차를 만들기 위해 최 선을 다할 것입니다. "라고 말했다.

심카드 등록법은 12월 27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지난주 금요일 dzBB와의

인터뷰에서 "양은 다르지만 휘발유

는 리터당 P1 이상, 경유는 리터당 P3 이상 감소할 것으로 확신한다."

며 "등유의 경우 롤백이 P4에 이를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번 가격으로 경유 가격은 8주 연 속, 휘발유 가격은 4주 연속 하락을 기록했다.

안에 지급이 지연된 수천 명의 트 라이서클 운전자에게 25억 페소의 연료 보조금을 신속하게 방출할 것 이라고 11일 말했다.

료 보조금이 신속하게 분배되도록 서로 돕기로 합의했다고 전했다. 현재까지 6천명의 대상자들에게만 보조금이 지급되었으나, 이는 내무 부와 지방자치단체(DILG)가 이 금 액을 받을 자격이 있다고 밝힌 60 만명의 세발자전거 운전자와는 큰 차이가 있다. 바우티스타 교통부장관 내정자는 일부 LGU에서 등록된 트라이서클 운전자들의

이 단체들이 가장 조 직적인 단체들 중 하나이며 그들의 구성원들의 완전한 목록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바우티스타가 교통 부문 뿐만 아니라 국가의 교통 시스템에 이익을 줄 변화를 일으키기 위해서 는 민간 부문 임원으로서의 전문 지식을 교통부에 도입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2년 12월 17일 토요일 제1352호 「B-8」 국가통신위원회,
등록에 대한 구현
규정 발표
SIM
규칙과 벌금
마닐라서울편집부 8주 연속 경유가격 큰 폭 하락...리터당 3.4페소 4주 연속 국내 석유회사들은 12월 13일 화요일 석유제품의 펌프 가격 을 인하할 것이다. 석유회사들은 휘발유 가격을 리터 당 1.70페소, 경유는
리터당 3.40페 소, 등유는 리터당 4.40페소 인하 할 것이라고 밝혔다. 리노 아바드 에너지-석유산업관리 국장은
아바드 국장은 언급한 감산 요인 중 하나로 지난 일요일 석유수출국 기구와 그 동맹국들이 석유 생산량 을 더 이상 감축하지 않기로 한 결 정을 들었다. "수요 통제에 대한 추 진력은 공급 통제에 비해 정말 강 하다. 그래서 우리는 다음 주에 가 격인하가 있을 것이고 그 다음 주 에도 또 가격인하가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이런 가운데 앨런 피터 카예타노 상원의원은 교통부(DOTR)가 올해
지난주
미 바우티스타 교통부 장관의 인사 청문회장에서 팽팽한 의견 교환이 있은 지 이틀 만에, 카예타노 의원 과 내각은 금요일에 만나 전국 수 천 명의 트라이서클 운전자에게 연
이용 할 수 없기 때문이라고
카예타노는 국가의 다양한 트라이 서클 운영자와 운전자 협회(TODA) 가 각각의 회원들에게 보조금을 분 배하는 것을 도울 수 있다고 말했 다. 카예타노는
임명위원회(CA)에서 제이
마스터 리스트를
말했지만,
마닐라서울편집부
「B-9」제 1351호 2022년 12월 17일 토요일

(EU) 기념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 해 일요일 밤 벨기에 브뤼셀로 떠 났다. 마르코스 대통령과 그의 대 표단은 오후 8시 전에 파사이시의 빌라모르 공군기지를 떠났다.

그는 유럽 이사회 의장인 찰스 미 셸의 초청으로 아세안-EU 기념 정 상회의에 참석한다. 마르코스 대통령은 출발 전 연설 에서 브뤼셀에 있는 EU 본부에서

아세안과 EU 회원국 정상들이 만 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밝 혔다. 그는 "지난달 캄보디아 아세 안 의장이 주최한 일련의 성공적 인 정상회담 이후 아세안과 유럽연 합(EU)의 45년 오랜 관계를 인정 하는 생산적이고 의미 있는 정상회 담을 기대한다."며 "이는 우리가 계 속할 것이며 우리는 매우 자랑스럽 다."고 말했다.

그는 EU와의 대화 관계에서 ASEAN의 국가 조정자로서의 필 리핀의 역할을 강조할 것이라며 EU와의 국가 조정자로서 아세안

의 이익을 추구하는 것 외에도, 대 유행 이후의 경제 회복과 무역, 해 양 협력 및 기후 행동에서 필리핀 의 이익을 추진하겠다는 약속했다. 마르코스 대통령은 정상 오찬과 EU 아세안 비즈니스 이사회가 주 최하는 제10차 아세안-EU 비즈니 스 서밋에서 마무리 발언을 할 예 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번 행사 에 유럽의 주요 비즈니스 리더들이 참석하는 것을 볼 때 필리핀에 대 한 경제적 관심과 참여를 다시 한

수 있는 기회를 제공 한다."고 말했다. 마르코스 대통령은 또 벨기에 필 리프 국왕과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 이다. 또한 유럽 각국 총리들과 양 자회담을 가질 예정이며, 벨기에에 서는 필리핀 커뮤니티와 만남을 가 질 예정이다.

지난주 금요일 다니엘 에스피리투 외교부 차관보는 마르코스 대통령 이 아세안-EU 정상회의와 별도로 10차례 양자회담을 가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양자회담 대상 국가에는 벨기에, 에스토니아, 체코, 스페인, 덴마크, 독일, 폴란드, 핀란드, 네덜란드 등 이 있다고 전했다.

마르코스, 필리핀은 마할리카 펀드가 필요합니다. 마르코스 대통령은 벨기에로 향 하는 PR001편에 탑승한 기자들과 의 기내 기자회견에서 마할리카 투 자 펀드에 대한 그의 첫 공개 발언

에서 국부펀드를 설립하는 것이 추 가 투자를 받을 수 있는 "또 다른 방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추가 투자가 필요하다는 것은 매 우 분명합니다. 이것은 그것을 얻 는 또 다른 방법입니다.”라고 계속 했습니다. 마르코스 대통령은 이 제안이 입 법부에서 "정규 절차"를 거치고 있 다고 말했다. 하원 의원들은 제안, 특히 자금 조 달 조항에 대한 반대를 진정시키 기 위해 Maharlika 기금 법안에 대한 수정안을 도입했다.

이러한 조정 중에는 마할리카의 종잣돈 출처인 주 연금 기금인 정 부 서비스 보험 시스템과 사회 보 장 시스템을 제거하고 대신 중앙은 행의 수입을 사용하는 것이 있다. 다른 수정 사항에는 "[펀드]를 정 치로부터 격리"하기 위해 마할리 카 펀드 이사회 의장으로서 대통

령을 재무 장관으로 교체하는 것 이 포함되었다.

전 대법관 안토니오 카르피오는 이 법안의 수정안은 Maharlika 기금 이 활용할 수 있는 잉여 수익이 없 다며 "우리는 빚에 허덕이는 것이 지 부에 허덕이는 것이 아닙니다. 따라서 잉여 자금 같은 것은 없습 니다."라고 ABS-CBN 뉴스 채널의 "Headstart"에서 말했다.

마르코스 대통령은 12일 오전(마 닐라 시간) 벨기에 브뤼셀에 도착 했다. 첼로이 가라필 대변인실에 따르면 마르코스 대통령과 필리핀 대표단은 브뤼셀 시간으로 오전 9 시 55분 브뤼셀 국제공항에 도착 했다.

한편, 정상회담 동안, 마르코스 대 통령은 특히 농업, 무역, 해양 관 계에서의 협력을 확대하는 데 있 어 행정부의 우선순위에 대해 논 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는 기자 들과의 인터뷰에서 다른 세계 정 상들과 함께 유럽연합(EU)에 대한 면세 수출을 허용하는 메커니즘 인 GSP+(Generalized Scheme of Preferences Plus)를 꺼내들 것이 라고 말했다.

지난 2월, 유럽 의회는 필리핀 정부 가 국내 인권 침해 의혹을 해결하 지 못할 경우 필리핀의 무역 특권 일부를 없애는 것을 숙고했다.

마르코스는 또한 정부가 유럽해 양안전청(EMSA)의 관찰을 해결 하기 위해 모든 것을 하고 있다고 말하며 필리핀이 유럽해양안전청 (EMSA)의 기준을 준수할 것을 약 속했다 마닐라서울편집부

2022년 12월 17일 토요일 제1352호 「B-10」 마르코스, 3일 간의 벨기에 브뤼셀 ASEAN-EU 정상회담 참석
마할리카
마르코스, "필리핀은
펀드가 필요합니다." 페르디난드 R 마르코스 주니어 대 통령은 12월 12일부터 14일까지 열리는 동남아국가연합-유럽연합
페르디난트 R 대통령 마르코스 대통령 부부가 12월 11일부터 14일까지 동남아 시아국가연합(ASEAN)-유럽연합(EU) 기념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벨기에 브뤼셀로 떠나는 비행기에 오르며 손을 흔들고 있다. 사진 PIA 번 끌어올릴

1인당 국민 소득 면에서는 미국, 유럽에 이은 고소득 국가로 올라서지만 저출 산·고령화로 인한 인구 감소로 전 체 경제 규모는 뒷걸음칠 것이라 고 분석한 것이다.

골드만삭스는 8일(현지 시간) 공 개한 ‘2075년으로 가는 길’ 보고 서에서 한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 가 2020년대 평균 2%에서 2040 년대 0.8%로 떨어진 뒤 2060년 대에는 -0.1%, 2070년대에는 -0.2%로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다.

골드만삭스가 성장률 전망치를 내

놓은 34개국 가운데 마이너스 성

장률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한 국 가는 한국이 유일했다.

한국의 실질 국내총생산(GDP)은

2030년대 2조 달러에서 2060년 3

조3000억 달러로 늘어난 뒤 2075

년 3조4000억 달러(약 4440조 원) 수준에서 정체될 것으로 전망됐 다. 이에 따라 2075년 기준 한국 의 경제 규모는 일본(7조5000억 달러)은 물론 필리핀(6조6000억

달러) 말레이시아(3조5000억 달 러) 등 동남아시아 국가들과 방글 라데시(6조3000억 달러) 등 남아 시아 국가보다 작아질 것으로 예 상됐다.

골드만삭스는 한국의 1인당 실 질 GDP는 2075년 10만1800달러 로 미국(13만2200달러), 유럽(1만 4300달러)을 턱 밑까지 추격할 것 으로 봤다.

골드만삭스는 8일(현지 시간) 내 놓은 ‘2075년으로 가는 길’ 보고서 에서 중국이 경제성장률 둔화에도 2035년경 미국을 제치고 세계 최 대 경제대국이 될 것이라고 전망 했다. 골드만삭스는 “중국은 이미 미국 과 국내총생산(GDP) 차이를 거의 좁혔다”며 “중국의 GDP는 2000 년 미국의 12%에 불과했지만 현 재는 80% 수준으로 상승했다”고 지적했다. 다만 이 같은 전망은 중 국 경제가 2025년 경 미국을 넘어 설 것이라고 예상했던 2011년 골 드만삭스의 전망에 비하면 10년 가량 늦춰진 것이다.

보고서는 중국의 GDP가 2030년 24조5000억 달러에서 2040년 34 조1000억 달러(약 4경4500조 원) 으로 증가하는 반면 미국의 GDP 는 같은 기간 27조 달러에서 32조 달러로 늘어나는데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중국의 평균 경제성장률은 2020년대 4.2%에서 2030년대 2.5%로 떨어진 뒤 2040년대에는 1.6%, 2050년대 1.1%, 2060년대 0.9%로 크게 하락할 것으로 전망 됐다. 미국의 경제성장률은 2050 년대에도 1.4%를 기록하는 등 1% 초반을 유지하면서 성장률에서는 중국을 역전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 중국은 2030년대에는 인도와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에도 성장 률을 따라잡히게 될 것으로 골드 만삭스는 분석했다.

이에 따라 중국의 1인당 국내총생 산(GDP)는 2040년에도 2만4700 달러로 말레이시아(2만9500달러) 터키(2만3200달러)와 비슷한 수 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됐다. 중 국이 성장률 둔화로 ‘중진국의 함 정’을 쉽게 벗어나기 어려울 것으 로 내다본 것이다.

보고서는 2050년에 중국과 미국, 인도, 인도네시아, 독일이 세계 5 대 경제대국이 될 것이라고 전망 했다. 2075년에는 인도 역시 미국 을 추월해 중국에 이어 세계 2위 경제대국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동아일보

「B-11」제 1351호 2022년 12월 17일 토요일 “저출산-고령화…한국, 2075년 경제규모 필리핀보다 작아질것” 한국이 고령화로 인해 2060년대 부터 경제 규모가 후퇴해 2075년 필리핀과 말레이시아, 방글라데시 등 아시아 국가에 뒤처질 것이라 고 미국의 글로벌 투자은행(IB) 골 드만삭스가 전망했다.

물론 세계각지에서 다양한 김치 축제가 개최되었다. 필리핀에서 도 지난해에 이어 11월 19일(토) 마 카티 글로리에타 엑티비티 센터에서 ‘2022 한국김치축제’가 개최됐다.

올해로 제 2회를 맞은 김치축제는 필 리핀망고장학위원회(이사장 이동수) 와 필리핀한국여성연합회(회장 이현 주)가 주최하고 재외동포재단, 필리핀 한인총연합회, 필리핀한인무역인협회, 민주평통 동남아북부협의회, 필리핀 대한체육회, 가야레스토랑의 후원으 로 열리게 됐다. 2022 경북우수상품전 기간에 맞춰 같은 행사 장소에서 개최된 김치축제 는 그 화제성에서 김치알리기는 물론 한국상품을 홍보하는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엔데믹 시대를 맞아 필리핀 정부의 방역규제가 완화되며 주말을 맞아 글로리에타 쇼핑몰을 찾은 많 은 이들이 김치축제 현장에 몰려 큰 성황을 이루었다. 축제 현장에서는 김치의 역사와 유 래, 김치의 우수한 맛과 영양에 대한 설명과 함께 준비된 재료를 이용해 직접 김치를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 졌다. 김치 만들기에 앞서 부채춤과 화관무 그리고 태권도 시범 등의 문 화행사를 선보여 큰 박수를 받았다. 김치축제를 공동 주최한 필리핀한국 여성연합회 이현주 회장은 인터뷰를 통해 “김치도 한국의 음식 ‘문화’로 오늘 행사가 궁극적으로 한국의 문

화를 알리는 목적이기 때문에 다양 한 문화행사 순서를 준비했습니다.” 라고 설명했다. 문화행사에 뒤를 이어 필리핀한국 여성연합회 방 세실리아 교육위원장 이 무대에서 준비된 재료와 양념을 가지고 김치를 만드는 방법을 설명했 다. 이어 초청된 귀빈들의 김치 만들 기 경연이 펼쳐졌고 이후 필리핀 참 가자들의 김치 만들기가 진행되었다. 참가자들은 200페소의 참가비를 내 고 김치 만들기에 참가해 직접 만든 김치를 가지고 갔다. 축제에서 발생

같았다. 참가자들은 자신들이 만든 김치를 들고 사진을 찍어 소셜미디어 에 올리며 김치축제의 경험을 공유 했다. 김치축제를 2년째 주최하고 있는 필 리핀망고장학회 이동수 이사장은 “여러분의 많은 성원으로 올해도 김 치축제를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전세 계적으로 오늘과 내일 32개국에서 김치축제가 개최됩니다. 내년에도 더 욱 성대하게 김치축제를 개최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오늘 김치축제를 찾아 주신 모든 분들이 김치축제를 즐기고 맛보기를 바랍니다.“라고 전 했다. 필리핀한인총연합회 심재신 회장은 “세계 김치의 날을 진심으로 축하하 며, 한국인의 힘, 한국인의 자존심 김치는 한국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문화 자산입니다. 이미 유네스코에 김치와 김장이 등재되었으며 세계인 들이 즐기는 음식으로 자리잡았습니 다. 김치축제를 통해 김치의 가치를 전세계에 알립시다.“라며 축제 개최 를 축하하고 김치축제의 발전을 기 원했다.

대한 관심과 김치를 대하는 필리핀 시민들의 모 습은 맛집을 찾은 미식가들의 모습

지난해 김치축제는 11월 22일 따 귁에 위치한 한-필 우호의 상징 인 ‘Philippine-Korea Friendship Center’에서 개최되어 그 의의를 더 했다. 올해는 필리핀에서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마카티 글로리에타몰에서 개최해 필리핀 대중들에게 한발 더 다가갔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고 평가된다. '김치의 날'을 11월 22일로 지정한데

'김치의

김치산업의 진흥과 김치 문화

계승·발전하고, 국민에게 김치의 영양적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기 위 하여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다. 2020 년 2월 11일 ‘김치산업 진흥법’ 제20 조의2가 신설됨에 따라 매년 11월 22일로 정해졌다.

김치의 가치와 우수성을 알리고자 2020년에 법정 기념일로 지정된 김 치의 날은 2020년 당시 중국이 파오 차이를 김치의 원조라고 주장하며 김치 종주국 논란을 불식시키고 한 국의 김치를 세계에 알리고자 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지난해 8월 캘리포니아주를 시작으 로 올해는 버지니아주, 뉴욕주에 이 어 수도인 워싱턴 D.C까지 4번째 김 치의 날이 제정됐다. 결의안에는 김 치의 역사, 건강식품으로서의 우수 성, 미국 내 인기 등을 비롯해 '한국 이 김치 종주국'이며, 2013년 유네스 코가 '김장'을 인류무형문화유산으 로 등록했음을 명시하고 있다. 또, 미 국 연방 의회에서도 '김치의 날'을 공 식 기념일로 지정하자는 결의안이 제출된 상태이다.

필리핀에서도 김치 소비량이 크게 늘고 있다. 김치축제를 통해 한국의 김치의 우수성과 정통성을 알리고 저변확대를

2022년 12월 17일 토요일 제1352호 「B-12」 11월 22일 김치의 날 맞아“2022 한국김치축제”글로리에타몰에서 개최 필리핀 대중에 한걸음 더 다가간 한국김치축제, 한국문화의 장으로 승격 우리 김치의 가치와 우수성을 알리 기 위해 지난 2020년 법정기념일로 지정된 11월 22일 ‘김치의 날’을 맞아 한국은
초점을 맞췄다면 올해는 김치 만들 기와 함께 가야레스토랑 쉐프와 함 께 김치를 재료로 하는 요리인 김치 볶음밥과 김치전을 만드는 방법을 알리는 등 한단계 업그레이드된 모 습을 선보였다. 김치 만들기 등 메인 행사는 1시부 터 3시까지 진행되었지만 오전 10시 부터 저녁 7시까지 부스를 배치하여 현장 참가자들이 김치 만들기 체험 을 할 수 있도록 진행되었다. 한인총연합회와 업무협약을 맺은바 있는 충북 괴산군은 괴산에서
한 수익금은 전액 필리핀망고장학위 원회 후원기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전년에 김치를 알리고 소개하는데
재배 한 절임 배추 100킬로를 기증해 김 치축제의 의미를 더해주었다. 필리핀에 불고 있는 뜨거운 한류열 풍을 입증하듯 김치에
는 김치의 소재 하나하나(11월)가 모 여 22가지(22일)의 효능을 나타낸다 는 깊은
의미를 담고 있다.
날'은
필리핀 전 국에서 김치축제가 펼쳐지는 날이 오기를 고대한다. 마닐라서울편집부 11월 19일 토요일 마카티 글로리에타 엑티비티 센터에서 ‘2022 한국김치축제’가 개최됐다. 필리핀한국여성연합회 방 세실리아 교육위원장이 무대에서 준비된 재료와 양념을 가지고 김치를 만드는 방법을 설명하고 있다. 초청된 귀빈들이 김치 만들기 경연을 펼치며 김치담그기 시범을 선보였다. 준비된 재료로 김치만들기 체험을 하고 있는 필리핀 참가자들
통해 필리핀에서도 “김 치의 날”이 공식 제정되어
「B-13」제 1351호 2022년 12월 17일 토요일

다누리는 지난 8월 5 일 발사한 이후 약 4개월 넘게 달로 비행을 이어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원장 이상

률)은 달 궤도선 다누리가 17일 새

벽 2시 45분에 달 임무궤도 진입을

위한 1차 달 임무궤도 진입기동(진 입기동)을 한다고 설명했다.

달 임무궤도 진입기동(LOI, Lunar Orbit Insertion)이란 다누리을 달 임무궤도(달 상공 100km 원궤도) 에 안착시키기 위해 궤도선의 추력 기를 사용해 궤도선의 속도를 줄이 는 기동을 말한다.

우리나라 달 탐사선 ‘다누리’가 긴 여행을 끝내고 마침내 달 궤도 진입 을 시작했다. [사진=과기정통부]

다누리는 지난 8월 5일 발사 후 지구-달 전이 궤적을 따라 총 594 만km(누적)를 비행했다. 17일 달에

서 약 108km 거리까지 근접한다. 이후 다누리는 17일부터 28일까지 총 5차례의 임무궤도 진입기동을 거쳐 달 임무궤도(달 상공 100km) 에 안착할 예정이다.

이번 1차 진입기동은 다누리가 달 의 중력에 안정적으로 포획돼 달을 지나치지 않도록 하는 가장 중요한 기동이다. 이 과정에서 약 13분 동 안 추력기를 가동한다. 이를 통해 다누리의 속도를 시속 약 8천km에 서 시속 7천500km까지 감속한다. 목표한 위치까지 정확히 맞춰야 한 다.

이는 총알의 속도(약 3천600km/ h)로 이동 중인 달 궤도에 총알보다 빠르게 움직이는 다누리(7천500~8 천km/h)를 진입시키는 고난이도의 작업이다. 1차 진입기동의 결과는 데이터 분석 후 19일 도출될 예정 이다.

이후 2~5차 진입기동(12월21~28 일)을 거쳐 최종적으로 오는 29일 다누리의 달 임무궤도 안착 성공 여 부가 확인될 예정이다. inews24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우주 선 주노(Juno)가 목성의 위성인 이 오(Io)의 적외선 사진을 촬영했다. 미국 비즈니스인사이더는 14일(현 지시간) NASA에서 공개한 이오의 최신 적외선 사진에 대해 보도했다. 이오는 태양계 전체를 통틀어 가 장 화산 활동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 천체이며, 지표면이 수많은 용 암 호수로 뒤덮여 있는 '용암 위성' 이다. NASA가 발사한 우주선인 주 노는 이오로부터 불과 8만㎞ 떨어 진 위치에서 위성의 적외선 이미지 를 촬영하는 것에 성공했다. 사진 속 이오의 지표에는 온통 용암이 흐 르고 있으며, 용암 호수들이 '붉은 반점'의 형태로 빛나고 있다. 크기는 지구의 달과 비슷하다. 이번에 이오를 성공적으로 촬영 한 주노는 2016년부터 목성 궤도를 돌고 있다. 주노는 15일에 다시 한

번 이오를 관측·탐사할 예정이다.

NASA 측은 이오가 최소 수백 개 의 화산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적도 지역보다 극지방에서 더 많은 화산 이 활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과학자 들에 따르면, 목성에서도 관측되는 ' 오로라'는 이오의 화산 활동과 밀접 하게 연관되어 있다. 목성을 둘러싸 고 있는 자기장이 이오의 화산 활동 과 반응하고 있다는 것이다. 목성은 지구보다 2만 배 강한 자기장을 가 지고 있으며, '태양계에서 가장 밝 은' 오로라 현상이 관측되고 있다.

NASA는 주노를 비롯한 목성 탐 사선들의 성과를 바탕으로 추후 '생 명체가 존재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목성의 유로파 위성에 대한 연구에 도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NASA는 현재 2024년까지 유로파 위성으로 탐사선을 보내는 것이 목표인 '유로 파 클리퍼'

2022년 12월 17일 토요일 제1352호 「B-14」 나사, 수백 개 화산으로 뒤덮인 목성 위성 사진 공개 달 근접한‘다누리’, 17일 달 임무궤도 진입 시작 28일까지 5차례 진입기동 시도 최종 안착성공 여부 29일 확인 예정 우리나라 달 탐사선 ‘다누리’가 긴 여행을 끝내고 마침내 달 궤도 진입 을 시작했다.
달 탐사선
마침내 달 궤도
시작했다. [사진=과기정통부]
우리나라
‘다누리’가
진입을
나사가 공개한 목성의 위성 '이오'(Io)의 적외선 사진, 위성 표면에 용암이 흐르고 있으며, 용암 호수 부분이 붉은 반점의 형태로 빛나고 있다 (사진:나사 홈페이지 캡처)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뉴시스
「B-15」제 1351호 2022년 12월 17일 토요일

日연구소 “올해 대만, 내년 한국이 일본 1인당 GDP 추월”

일본경제연구센터는 14일 발표 한 ‘2035년까지의 아시아 경제 예 측’에서 일본의 1인당 국내총생산 (GDP)이 올해는 대만에, 내년에는 한국에 각각 역전당할 것으로 전 망했다. 일본은 올해 1인당 GDP가 3만3636달러(약 4384만원)에 그 쳐, 대만(3만3791달러)에 밀린 뒤, 내년에도 3만3334달러로 소폭 감 소해 한국(3만4505달러)에 추월당 한다는 예측이다. 1963년 설립돼 중·단기 경제를 예측하고 일본의 전략을 주로 연 구하는 일본경제연구센터에 따르

면, 한국은 2024년에는 대만까지 역전해 3국 중 최고 1인당 GDP 를 기록한 뒤, 2025년에 4만 달러, 2029년에 5만 달러, 2035년에 6만 달러를 연이어 돌파할 것으로 예

측됐다. 싱가포르와 같은 도시국

가나 중동 산유국을 제외하면, 한 국이 아시아에서 가장 높은 1인

당 GDP 국가로 올라선다는 것이

다. 반면, 20여 년 전만 해도 1인당

GDP 세계 2위의 부국이었던 일본

은 당시 ‘아시아의 4룡(龍)’으로 불

린 한국·대만·싱가포르·홍콩(아시

아신흥공업경제군·NIEs)에 모두 밀릴 전망이다. 싱가포르와 홍콩 은 각각 2007년과 2014년에 일본 을 넘어섰다.

일본경제연구센터는 작년 예측 때는 한국·대만의 일본 역전 시기 를 각각 2027년과 2028년으로 예 측했다. 하지만, 올해 엔화 가치가 급격하게 하락해 역전 시기가 4~7 년 앞당겨졌다. 이 센터의 도미야 마 아쓰시 아시아예측실장은 본지 와 전화 통화에서 “삼성전자와 같 은 한국 기업들이 20년간 끊임없 이 설비 투자와 연구개발(R&D)·지 적재산권에 투자한 성과가 1인당

GDP라는 숫자로 나타난 것”이라 고 말했다. 환율 변동에 따른 일시 적인 현상이 아니라는 것이다. 대 표적인 지표가 자본집약도(생산에 투입된 자본·노동 비율)다.

근로자 1명에게 기업이 투자한 자본(설비)의 양을 나타내는 자본 집약도는 2000년을 100으로 했 을 때 한국은 2021년 176.3으로 급증했다. 그러나, 일본은 106.6 으로 정체했다. 무형 투자의 잣대 인 지적재산 투자에서도 한국은 2021년 316.3(2000년=100기준)으 로, 118.1인 일본을 훨씬 뛰어넘었 다. 이런 투자 덕분에 한국의 노동 생산성은 2000~2021년에 연평균 5.9% 상승한 반면, 자국 내 투자 를 등한시한 일본은 0.6%에 그쳤 다.

한국 기업들이 반도체·배터리·전 기차·콘텐츠 등 차기 주요 시장에 서 과감한 투자를 집행해 노동 생 산성을 높이고 전체 GDP 규모를 키웠다는 것이다. 예컨대 삼성전 자는 올해 반도체 불황에도 374 억2500만 달러(약 48조8000억 원)의 설비투자를 집행한다. 대만 TSMC(360억 달러)나 미국 인텔 (250억 달러)보다 많은 세계 최대 투자다.

SK하이닉스도 142억2000만 달 러를 투자한다.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SK온 등 배터리 기업들은 2030년까지 세계 시장 40% 점유 율을 노리고 국내에 50조원 이상 을 투자할 계획이다. LG에너지솔 루션은 중국 CATL에 이은 배터리

2위지만, 중국을 뺀 나머지 글로 벌 시장만 놓고 보면 세계 최대 기 업이다. 전기차에서도 국가별 수출 경쟁에서 한국은 독일·미국·중국 에 이은 4위다. 현대기아차가 세계 전기차 5위로 부상했기 때문이다. 무형자산인 음악·만화·게임 등 콘 텐츠도 매년 역대 최고 수출액을 경신해 작년에 135억8000만 달러 를 기록했다.

반면 30년 전 세계 최대 반도체 국가였던 일본은 메모리 분야에서 키옥시아 한 곳만 명맥을 유지하 는 형편인 데다, 자동차 최대 업체 인 도요타는 전기차에선 ‘톱10′에 이름조차 올리지 못하는 형편이 다. ‘J팝’과 ‘아니메(만화)’로 아시아 콘텐츠 맹주였던 일본이지만 세계 웹툰 시장의 1·2위는 네이버웹툰 과 카카오픽코마다. 일본경제연구 센터는 보고서에서 “일본이 한국· 대만에 비해 필요한 투자를 게을 리한 게 노동생산성의 차이로 나 타났다”고 분석했다.

하지만 일본처럼 한국도 인구 감 소 및 고령화의 덫에 걸려 있어 결 코 자만할 때가 아니라는 지적이 나온다. 일본은 인구의 28%가 65 세 이상인 ‘세계 최대 고령화 국 가’가 됨으로써 1인당 GDP가 늘 어나지 못하고 있다. 생산연령인구 (15~64세)로만 놓고 산출하면 일 본은 여전히 5만7500달러로, 한국 (4만6000달러)이나 대만(5만1000 달러)보다 높다. 한국도 2025년에 는 65세 이상이 인구의 20%가 넘 는 초고령사회로 진입할 전망이다. 한국의 출산율은 0.8로, 일본(1.3) 보다 낮아 2030년대에는 일본과 같은 덫에 빠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조선일보

2022년 12월 17일 토요일 제1352호 「B-16」

이어 우크라이나도 러시아가 수용하지 않을 휴전 조건을 내걸면 서 '크리스마스 휴전'은 사실상 물 건너간 것으로 보인다.

지난 12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주요 7개국 (G7) 정상회의에서 평화 협상의 첫 단계로서 크리스마스까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서 철수할 것을 요구 한 바 있다.

이는 사실상 크리스마스 휴전을 제안한 것으로 평가됐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곧 우리는 수십억 명의

사람들이 축하하는 휴일을 맞게 될 것"이라며 "평범한 사람들은 침략

이 아닌 평화를 생각하는 시기"라

고 강조했다. 그러나 러시아가 '크리스마스 휴 전'을 사실상 거부하자 우크라이나 도 강경 입장으로 돌아선 것으로 보인다. 휴전에 대한 약간의 가능성마저 사라지며 우크라이나는 힘겨운 연 말연시를 피할 수 없게 됐다.

이날도 우크라이나에선 포성이 끊이지 않았다. 우크라이나가 지난 달 수복한 남부 헤르손에선 이날 러시아군의 포격으로 2명이 사망하 고 2명이 다쳤다고 우크라이나 당 국이 밝혔다. 이 탓에 헤르손 지역 에는 전기 공급이 끊겼다. 반대로 러시아군 관계자들은 우 크라이나가 이날 러시아 점령지인 도네츠크에 포격을 가해 최소 1명 이 숨지고 9명이 다쳤다고 주장했 다. 러, 미국에 "우크라에 패트리엇 제공시 공격 목표될 것" 경고 미국이 패트리엇 방공미사일을 우크라이나에 지원할 계획인 것으

로 알려지자 러시아가 즉각 경고하 고 나섰다.

15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 보 도에 따르면 이날 마리야 자하로바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은 "미국이 우 크라이나에 패트리엇 지대공 미사 일 방어시스템을 제공하면 공격 목 표가 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미국을 향해 "올바른 결론을 도출 하라"고 촉구했다. 전날 미국 CNN은 소식통을 인용 해 "미국 정부가 빠르면 이번주 안 으로 패트리엇 미사일을 우크라이 나에 지원하는 계획을 발표할 예정" 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러시아 크렘 린궁은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패트 리엇 미사일을 지원하면 이는 합법 적인 러시아 공격의 목표가 될 것이

라고 했다.

그간 우크라이나는 미국에 패트리 엇 미사일을 요구해왔다. 볼로디미 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지난 11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과 통화에서 구체적으로 특정 무기 를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전력망 보 호를 위해 더 많은 도움이 필요하다 고 밝혔다.

패트리엇은 단거리 탄도 미사일, 첨단 항공기, 순항 미사일을 모두 요격할 수 있도록 설계된 지대공 미 사일이다. 올해 2월 러시아의 침공 이후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보낸 최 첨단 무기가 될 것으로 평가된다. 유효사거리는 70∼80㎞이며, 지상 에서 24㎞까지 상승한 뒤 목표물을 요격할 수 있다. 연합뉴스

「B-17」제 1351호 2022년 12월 17일 토요일
러시아에 이어 우크라이나도 '크 리스마스 휴전' 가능성을 일축했다. dpa 통신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군 총참모부 대변인인 올렉시 그로 모우 우크라이나군 준장은 15일(현 지시간) 기자회견에서 "우리 땅에 점령군이 남아 있지 않을 때만 우 리 쪽에서 완전하게 전투를 중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로모우 준장은 "현재 전선의 상 황은 크게 달라진 게 없다"고 덧붙 였다. 전날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 궁 대변인이 "크리스마스 또는 새 해 휴전은 우리 의제에 없다"고 밝 힌 데
러시아 이어 우크라이나도 '크리스마스 휴전' 일축
15일 바흐무트에서 우크라이나군이 피온 자주포를 발사하고 있다. AP-연합

이란 당국이 ‘히잡 의문사’ 반(反)

정부 시위 참가자를 도심 한복판 건

설 크레인에 매달아 공개 처형했다. 반정부 시위대에 대한 첫 사형 집행 이후 일주일도 채 되지 않아 두 번 째 형 집행에 나섰다. 특히 이번엔 시민들이 보는 앞에서 충격적인 공 개 처형 방식을 택하자 국제사회가 일제히 이란의 반인도적인 행태를 거세게 비판하며 대(對)이란 제재 수위를 높였다. ○ 이란 정부, 크레인 매단 시신 사진 공개 이란 사법부가 운영하는 미잔통 신에 따르면 이란 정부는 12일 반정 부 시위에 참여했다는 이유로 사형 선고를 받은 마지드레자 라나바르 드(23)를 처형했다. 8일 모센 셰카 리(23) 사형 집행 이후 나흘 만이다. 레슬링 선수 출신인 라나바르드는 지난달 17일 동부 도시 마슈하드에 서 반정부 시위에 나섰다가 체포됐 다. 이란 사법부는 그가 보안군 2명 을 살해하고 4명을 다치게 했다며

‘모하라베’(신에 대항해 전쟁을 벌인 혐의)를 저질렀다고 처형 이유를 밝 혔다.

비공개로 진행된 첫 번째 사형 집 행 때와는 달리 라나바르드는 그가

체포된 마슈하드 도심에서 공개적 으로 처형됐다. 미잔통신은 “사형이 여러 사람들 앞에서 진행됐다”며 교

수형 당한 그의 시신 사진을 그대로 공개했다. 이 사진에 따르면 라나바 르드는 머리에 검은 천이 씌워져 있

었고 손과 발이 묶인 채 건설용 크 레인에 매달려 있었다. ○ “처형 뒤에야 어머니에게 알렸 다” 이란 당국은 형 집행 전날까지 그 의 가족들에게 어떠한 통보도 하지 않는 등 비인도적인 행태를 보인 것 으로 전해졌다. 인권단체 ‘1500타스 비르’에 따르면 라나바르드의 어머 니는 처형 직후인 이날 오전에야 당 국으로부터 “당신의 아들을 처형했 으며, 시신을 이미 묻었다”는 일방적

통보를 받았다. 어머니를 비롯한 유 족들은 전날 밤 아들과 접견 당시까 지도 어떠한 통보도 받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전날까지 사형 집행 사실 을 몰랐던 모자(母子)는 접견 당시 서로를 마주 보며 찍은 사진을 남겼 다.

조사 과정에서 고문 등을 통해 거 짓 자백을 강요하고 제대로 된 변호 조차 받지 못하게 하는 등의 정황 도 드러나고 있다. 1500타스비르는 “라나바르드가 고문에 못 이겨 거짓 자백을 했다”며 “그는 변호사를 선 임하거나 공개 재판을 요구할 수조 차 없었다”고 주장했다. 단체는 이 와 함께 체포 이후 피범벅이 된 붕 대를 팔에 두르고 있는 라나바르드 의 사진을 공개했다. AP통신은 라 나바르드가 유죄 판결을 받은 마슈 하드 혁명 법원이 피고인의 변호사 직접 선임을 금지하고 불리한 증거 를 열람할 수 없게 하는 악명 높은 곳이라고 지적했다. ○ “국제사회 비판에도 추가 사형 준비” 국제사회는 일제히 이란을 비판

했다. 국제앰네스티는 “유죄 판결을 받은 지 한 달도 되지 않은 상황에 서 이뤄진 사형 집행은 이란 사법체 계의 비인간성을 보여준다”고 비판 했다. 유럽연합(EU) 외교이사회는 이날 벨기에 브뤼셀에서 회의를 열 고 이란인 24명과 관련 기관 5곳에 대한 추가 제재를 결정했다. 이 중 20명 및 국영 IRIB 방송사는 반정 부 시위 강제 진압 및 인권 침해 등 을 이유로 제재 대상에 올랐다. 특 히 IRIB는 협박과 고문으로 끌어낸 반정부 인사들의 ‘강제 고백’을 방 송하는 등의 책임이 있다고 EU는 설명했다.

하지만 국제사회의 제재와 비판 에도 불구하고 이란 당국이 추가 사형 집행을 준비 중이라는 관측이 이어지고 있다. 국제앰네스티는 이 란 당국이 마한 사드라트(22) 등 시 위 관련자 10여 명에 대한 사형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이란의 중도· 개혁 성향 신문인 에테마드는 10일 사법부 관계자를 인용해 시위대 24 명에

2022년 12월 17일 토요일 제1352호 「B-18」 이란, 반정부 시위대 첫 공개처형… 국제사회“비인도적”맹비난
대한 사형이 예정돼 있다고 보 도했다. 동아일보 이란 반정부 시위 과정에서 지난달 체포된 뒤 이달 12일 공개 처형당한 마지드 레자 라나바르드가 처형 전날인 11일 밤 면회를 온 어머니와 함께 찍은 사진(왼쪽 사진). 그의 체포 직후 모습에서는 왼쪽 팔에 피범벅이 된 붕대를 두른 채 안대를 쓰고 있어 고문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사진 출처 1500타스비르 트위터 이란 정부의 마흐사 아미니 살해를 비판하는 시위대. 사진 로이터 연합뉴스
「B-19」제 1351호 2022년 12월 17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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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닐라서울 1351호 2022년 12월 17일 토요일 by Manilaseoul1 - Issu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