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닐라서울 1302호 12월 25일 토요일

2021년 12월 25일 토요일

「A-1」 제130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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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302호 2021년 12월 25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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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행처: Manila Seoul Weekly International ■ 편집인: 양한준 ■ 창간일: 1994년 8월 27일 ■ Copyright: 1994-2021,. ■ 이메일: manilaseoul@gmail.com ■카카오톡:@마닐라서울

태풍피해지역 17개 지역 비상사태 선포 주말까지 100억페소 긴급자금 투입 민방위청 집계 사망자 수가 326명, 실종자는 58명으로 파악

보홀의 우베이 주민들은 태풍 오데트(국제명: Rai)가 2021년 12월 중순 비사야스 두테르테 대통령이 태풍 '오데트'로 인한 피해를 점검하기 위해 보홀 이나방가 와 민다나오 지역을 강타하면서 파괴된 집을 재건하기 위해 사용할 수 있는 모 마을을 방문한 가운데 따뜻한 환영을 받고 있다. 기여 /OPAV 든 것을 찾기 위해 잔해 더미를 뒤지고 있다. 레오 웃토한

두테르테 대통령은 지난주 비사야 와 민다나오를 강타한 태풍 '오데 트'(국제명 라이)로 인한 초토화 이 후 비상사태를 선포한 지역에 대한 긴급자금이 이번 주 말까지 풀릴 수 있다고 밝혔다. 티나 로즈 마리 칸다 예산관리부 (DBM) 담당관은 22일 수요일 최대 100억 페소가 가능할 수도 있지만 정부가 각 지역에 얼마가 필요한지

결정할 때까지 지출은 기다려야 한 풍 '오데트'로 인한 사망자 수가 12 월 24일 현재 326명으로 증가했으 다고 말했다. 며 실종자는 58명, 부상자는 568 두테르테 대통령은 화요일 밤 미마 명으로 파악되었다. 로파, 서부 비사야, 중부 비사야, 동 부 비사야, 북부 민다나오, 카라가 오데트로 인한 이재민은 50만명에 등 31개 지역 중 17개 지역에 비상 가까운 것으로 파악되었으며 기반 사태를 선포하는 1267호 선언에 서 시설과 농업의 피해액은 36억 페 소로 집계되고 있다. 명했다. 국가재난위험감소관리위원회는 태 이번 재난 선포는 태풍이 12월 16

일 서핑으로 인기있는 관광지인 시아르가오 섬에 상륙해 초토화된 이후 5일만에 선포되었다. 두테르테 대통령은 오데트가 입은 피해에 대한 국가재난위험저감관 리협의회(NDRMC)의 보고를 기다 려야 재난사태를 선포할 수 있다 며 통계발표 후 조속한 발표를 진 행했다고 밝혔다. 그는 "돈이 관련되면 고소당할 .....................................A-3면 이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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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2월 25일 토요일 .............................................A-1면 받음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정부 내 사 람들이 두려워한다"고 설명했다. 대통령은 앞서 대유행으로 인해 정 부의 재고는 이미 "엄청나게 고갈 되었다"고 말했다. 그는 더 빨리 해제되지 않으면 1년 간 시행될 재난선포는 외국 정부와 인도주의 단체뿐만 아니라 국가 정 부와 민간 부문의 구조·구호·재건 노력을 서두를 것이라고 말했다. 그것은 또한 그가 영향을 받은 지 역의 기초 물품 가격을 효과적으 로 통제하고 국가와 지방 정부들이 태풍의 영향에 대처하기 위해 자 금을 사용할 수 있는 더 넓은 여유 를 줄 것이다.

「A-3」 제1302호 예산관리부 캔다 담당관은 대통령 이 재난 피해 지역을 위해 약속한 100억 페소 중 20억 페소는 재난 기금에서, 20억 페소는 대통령의 비상 기금에서, 60억 페소는 내년 세출에서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P20-B 재난 구호 두테르테 대통령은 크리스마스 이 후 2022년 5조 2400억 페소 규모 의 예산안에 서명할 것으로 예상 된다고 그녀는 말했다. 칸다 담당관은 "아직은 어떻게 분 배될지, 필요하다면 지역별, 지자 체 단위별로 얼마나 분배될지 알 수 없다"고 말했다. 국회의원들은 두테르테 대통령이 훨씬 더 많은 자금을 마음대로 사 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카를로 노그랄레스 대통령궁 대변 인 대행은 재난선포 지연 의혹에 상원 재정위원회 위원장인 소니 앙 대해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지방 가라 상원의원은 대통령이 2022년 정부들이 관할구역 내에서 재난사 에 배정된 200억 페소의 재난 자 태를 선포하고 여러 기관에 보관된 금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 중 신속대응자금을 사용했을 수 있다 많은 부분이 전염병 관련 지출로 고 말했다. 고갈되었을 수도 있지만, 두테르테 대통령은 2022년 예산안 통과로 노그랄레스 장관은 말라카냥이 호 인해 재난구호를 위한 예산 200억 주, 캐나다, 중국, 프랑스, 일본, 카 페소를 더 갖게 될 것이다. 타르, 영국, 미국, 유럽연합, 유엔의 도움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앙가라 국장은 2022년 예산에 보

충금으로 70억 페소의 예비기금을 편성하고, 재정비할 수 있는 2021 년 예산에서 여러 기관이 절감한 금액이 재난 대응에 사용될 수 있 다고 밝혔다.

야당 의원은 2 021년 세출법이 2022년 12월로 연장된 만큼 집행 부도 사업 시행을 2022년으로 미 룰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그들이 말하는 것처럼 뜻이 프랭클린 드릴론 민주당 상원 원내 있다면 길이 있다"고 말했다. 대표는 말라카냥이 모든 정부기관 과 정부 소유의 정부소유관리기업 하원의 수리가오 델 수르 이역구 (GOCC) 예산 중 지출되지 않은 모 의원 조니 피멘텔은 57개의 GOCC 든 자금에 대해 현금 회수를 할 수 로부터 받은 선급 배당금이 오데 있다고 말했다. 트가 황폐화시킨 지방의 재건을 지 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DPWH, NTF-Elcac 예산 드릴론 장관은 재무부가 주도할 현 그는 "말라카냥은 올해 순이익 중 금 회수의 즉각적인 대상은 공공사 국고에 송금하기로 한 현금배당금 업 및 고속도로부(DPWH)와 지방 의 일부를 GOCC가 미리 지급하도 공산당 무장분쟁 종식을 위한 국 록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가대책위원회(NTF-Elcac) 등 지 출률이 낮은 기관들이 될 것이라 그는 "앨런 벨라스코 경이 발의한 고 말했다. 하원 법안 제9349호는 GOCC들이 연간 순이익의 75%를 신고하도록 그는 NTF-Elcac이 올해 2,318개 강제하고 있다"며 "그들은 쉽게 연 프로젝트에 164억 페소을 할당받 간 800억 페소의 추가 배당수익을 았지만 이 중 26개만 이행할 수 있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었다고 말했다.

DPWH 또한 전체 예산의 30퍼센 트만을 지출할 수 있었다. 드릴론은 두 기관의 미사용 자금 은 오데트로 인한 피해복구에 사 용될 수 있다고 말했다. 마닐라서울 편집부

왜 PNP의 태풍 '오데트'로 인한 사망자 수가 OCD보다 많은가?

필리핀 경찰청, 민방위청과 태풍피해 사망자 격차 크게 발표로 혼선유발, 사망자 발표 중단

태풍 오데트로 인한 폭우로 침수된 지역에서 구조대원에 의해 구조되어 대피 중인 어린이의 모습

필리핀 경찰(PNP)이 태풍 '오데 트'의 사망자 수에 대해 민방위청 (OCD) 자료와 큰 차이가 나자 사 망자 현황 발표를 중단했다.

PNP는 12월 21일 화요일 오전 6 시 업데이트에서 "오데트"의 타격 으로 총 375명이 사망했다고 보고 했다. 그러나 OCD 자료에는 21일 현재 사망자 156명의 신고가 접수됐으

며 현재까지 태풍 관련자로 확인 된 사람은 9명에 불과하고 나머지 는 확인 대상이다. 경찰청 데이터는 21일 현재 실종자 도 56명으로 보고한 반면 민방위 청은 36명만 보고하였다.

경찰청 데이터는 각 지역 경찰서의 는 "신고된 사상자는 민방위청에 보고서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제출됐으며 이들은 확인 대상"이 이 보고서는 경찰청 본청으로 제 라고 전했다. 출되기 전에 경찰 지역 사무소에 그는 "이러한 데이터를 취급하는 서 수집된 것들이다. 모든 PNP 장치는 정보의 정확성 경찰청은 매일 오전 6시, 정오 12 을 훼손할 수 있는 중복되거나 누 시, 오후 6시에 각각 3번의 업데이 락된 입력의 가능성을 방지하기 위 해 세심한 주의와 주의를 기울인 트를 받고 있다. 다"고 강조했다.

19일 일요일 태풍 '오데트'로 심각 한 피해를 입은 마을 및 시 경찰과 24일 현재까지 집계된 민방위청의 의 통신선을 정보기술(IT) 전문가 사망자 집계는 326명이며 실종자 들이 복구하면서 PNP의 사망자 는 58명으로 확인되었다. 수와 다른 사상자 수가 급증하기 이는 경찰청이 초기 발표한 375명 시작했다. 보다 적은 숫자로 외신은 경찰청 당시 사망, 실종, 부상자 등 태풍 발표자료를 기준으로 필리핀 태풍 관련 모든 정보가 경찰청 본청에 의 인명피해 규모를 보도했다. 중계됐다. 필리핀 정부는 피해복구를 위해 로더릭 아우구스투스 알바 경찰청 17개 피해지역에 비상사태를 선포 대변인은 오데트 상륙 이후 경찰서 하고 피해복구를 위해 전력하고 있 에서 나온 보고에 기반한 자료라고 다. 말했다.

부상자의 경우도 경찰청 데이터에 는 515명의 부상자를 기록한 반면 "이 사건들은 PNP 부대의 폴리스 민방위청 데이터에는 257명을 기 블로터에 기록되고 더 자세히 기록 록했다. 되고 조사된다.”고 설명하며 알바

마닐라서울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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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02호「A-4」

세부 교민들이 전한 오데트로 인한 재난상황

쌀, 물, 기름 사기위해 도로는 장사진. 전기복구만 한달 예상.

태풍 오데트가 지나간 뒤 세부에서 운행하던 페리호들이 파도에 밀려 좌초되었으며 막탄 해안가 가옥들은 형체를 알아보기 힘들게 파손되어 있다.

세부한인회 이석 안전국장이 필리핀 한인총연 합회에 전한 세부지역 피해상황은 필리핀 언론 을 통해 전해진 것보다 심각한 상황이다. 세부한인회 이석 안전국장은 “막탄은 전봇대 80%이상 넘어지고, 세부시는 일부 전기 복구되 었고,만다웨이, 막탄은 전기, 통신 복구 안되었네 요. 식수와 물, 주유소는 전쟁 중이고 현지인들 쌀 사재기해서 쌀이 부족하구요. 세부 북쪽은 피 해가 적어서 다안반타얀까지 식수사러 가는 분 들 많습니다. 전기 복구만 한달 걸릴것 같다 하 네요."라고 전했다.

지난 16일 저녁 7시 세부로 상륙한 태풍으로 7 시 반부터 정전이 시작되었다. 회사 가드로부터 지붕이 날라갔다는 연락을 시작으로 8시 반부 터 9시 반 까지가 가장 피크였다. 무언가 부러지는 소리, 뭔가가 터지는 소리, 정 전으로 깜깜한 집 밖에 보이는 것이라고는 뭔가 가 날아다니는 모습과 창문에 부딪치며 날아다 니는 것들뿐이었다.

밤 10시부터 바람과 비도 줄어들어 이젠 잠잠 해지는가 보다 생각하고 나가보니 빌리지 안은 초토화가 되었다. 전봇대가 쓰러져 길을 막고 있 이하는 세부지역에 거주하는 한인이 전한 태 고, 다른 길은 나무들이 쓰러져 마치 정글숲이 풍 ‘오데트’ 피해상황이다. 된 듯했다. 칠흙같은 어둠 속 나가기를 포기했다.

이 때부터 집이 태풍에 날아간 이재민들이 아 얄라 센터나 보호소로 이때부터 몰려들었다.

17일 아침 7시20분, 세부 상황은 전쟁터를 방 불케 했다. 시내 안에 있는 모든 자연목들의 나 뭇잎들은 남아있는 것들이 없고, 커다란 고목들 도 쓰러져 있으며 많은 전보대들이 쓰러진 상황 이다. 천막지붕과 양철지붕이 남아있는 집들과 건물들이 적으며, 그나마 큰 건물들은 피해가 적 은 상황이다. 목조건물, 천막지붕, 양철건물과 담벼락, 유리 로 된 건물 등이 피해가 가장 컸으며 특히 공터 에 있어 가릴 것이 없는 건물들의 타격이 가장 심했다. 바닷가에 위치한 리조트나 막탄의 상황은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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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5」 제1302호

세부지역 해안가에 위치한 리조트들은 쑥대밭이 되었다고 밖에는 표현할 수 밖에 없을정도로 큰 피해를 입었다.

처참했다. 쓰러져 있는 전봇대들이 많아 복구하 는데 만도 6개월을 예상된다.

황에서 그나마 정신을 차린 사람 들이 일부 오 18일 어제보다는 오픈한 주유소들이 많아졌 픈된 수퍼마켓에서 물이나 양초, 빵 등의 생필품 다. 2차선 도로의 1개 차선은 아예 주유소의 줄 들을 사기 시작한 때가 17일 오후 4시부터였다. 이 되어버릴 정도의 긴 줄이 이어졌다. 슈퍼마켓 눈치 빠른 부유층들은 장기간의 정전에 대비 몇 군데 문을 연 주유소는 밤 늦게까지 긴 줄로 의 빵들과 물, 양초 등은 동이 났으며 여전히 현 해 발전기들을 아침부터 구매했다. 세부시에서 붐비고 전기가 안되니 ATM기계도 작동이 불가 찰만 받고 있다.

16~17일 양일 간 태풍으로 휴일로 정해지만 태 해 모든 곳에서 현찰만 받고 있는 상황이다. 풍의 피해가 워낙 크다. 태풍 피해로 지붕이 파손된 이들이나 더 이상 한국에서는 태풍이 지나간 뒤, 통신두절로 세 집에 머무를 수 없는 이들이 많다. 그나마 부유 세부의 모든 주민들이 피해를 안 당한 이들이 부에 있는 가족이나 지인들과 소식이 끊겨 걱정 층은 발전기가 있는 호텔로 대피하고 있다. 없기에 17일 아침이 되어도 열린 상점이나 슈퍼, 을 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주유소, 가게를 찾기 힘들다. 이 정도로 심할 줄 호텔들은 예약이 모두 찼으며, 세부 시내는 기 은 몰랐다. 모든 통신과 무선이 끊긴 상태에서 30분 정도 름 넣으려고, 생필품을 구하려고, 현금 인출을 의 잠깐의 통신 접속과 밤이 되어 무선통신은 위해 등등의 사유로 온 도시가 주차장이 되었다. 레이떼에 불어닥친 태풍 욜란다의 피해는 그 가능한 상태가 되었지만 불안정한 상태였고 문 가뜩이나 막히는 길에 기름을 넣기 위해 점령한 냥 스치고만 갔던 태풍의 곁두리였다. 태풍을 직 제는 핸드폰을 충전할 곳이 없어 연락도 못하는 차들과 쓰러져 있는 전봇대와 나무들로 지독한 통으로 만난 세부는 욜란다 때에 비해 절반정도 상황이다. 늦은 밤까지 사람들은 미친듯이 물을 정체가 시작되었다. 의 위력이었으나 그 정도만으로도 도시가 마비 구하러 다녔다. 가 되며 초토화되었다. 그나마 세부시는 복구가 시작되고 있으나 막 간간히 소방차나 급수차가 보였지만 공급 지 탄쪽은 상황이 더 심각하다. 쓰러져 있는 전봇대 전화도 통신도 전기도 물도 모두 다 끊긴 상 역은 빈민거주지역에 한정되어 있었다. 와 나무들로 제대로 주행할 수 있는 도로가 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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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02호「A-6」

발전기를 돌려 정수한 식수를 사기 위해 긴 줄을 늘어선 사람들. 그 와중에도 필리핀 특유의 웃음을 볼 수 있다.

멀리 보이는 주유소를 향해 늦은 밤까지 줄을 서있는 사람들.

오데트의 피해를 입은 세부의 한인식당의 모습

건설 중이던 건물이 강풍에 철골과 대형 크레인이 엿가락처럼 휘여있다.

세부지역의 전봇대 80%가 넘어지고 쓰러진 나무와 전봇대가 도로를 막아 차량 이동도 쉽지 않다. 도로에는 전선뭉치들이 널부러져 보행자들도 불편을 겪고 있다.

마 안되어 평소 30분이면 갈수 있는 거리를 다 른 도로들을 찾아 헤매다 4시간이 걸리고 오토 바이들만 겨우 다닐 수 있는 수준이다.

치울 인력은 고사하고 피해를 안 당한 지역민들 과 교민들이 없을 정도라 모두들 자신들의 집이 나 주변상황을 정리하느냐 정신이 없다.

열려 있는 쇼핑센터는 얼마 안되고 남아있는 지붕과 피해를 입지 않은 건물들은 찾아볼 수 없으며 특히 바닷가에 위치한 리조트들도 많은 타격을 입었다. 목조나 대나무, 양철로 지은 집들 은 다 날라갔으며 아직 슈퍼에 물건들은 있으나 물들은 동이 났으며 특히 한인 마트의 피해가 크다.

통신도 원활치 않고 인터넷도 안되어 아직 정 확한 피해는 파악되고 있지 않으며 TV는 커녕 충전할 곳도 없고 인터넷도 안되어 가족과 연락 이 안된다고 동동거리며 애타는 한국에 계신 분 들도 많다.

정전으로 녹아 드는 냉동고의 물건들을 포기 하고, 현지인들에게 무상으로 나눠주는 교민분 들도 계시다. 1+1으로 판매하시는 분도 계시지만 다른 교민들 또한 전기가 안 들어오기에 냉동식 품을 주셔도 보관이 여의치 않은 상황이다.

특히 코로나로 이곳에 사업터를 남겨두고 가 신 교민들은 이중으로 타격을 받고 있으며 통신 도 두절되어 현지 매니저들이나 직원들과도 연 락이 안되어 가게의 피해상황을 보고받지도 대 처하지도 못하고 있다.

아직도 이곳 필리핀에 남아있는 교민들은 그 나마 사업체가 있어 어쩔 수 없이 이곳을 떠나 재난 이틀째, 냉동고의 음식부터 소비하고 있 지 못하고 있는데 한국으로 "돌아가라~ 떠나라 으며, 세부시티는 그나마 수도물은 나오기 시작 ~" 하는건지 일격을 가하고 있다. 다른 분들의 피 하였으나 펌프모터를 사용하는 집들은 아직도 해가 너무 커 지붕이 날라간 정도의 저희들의 피 전기가 안 들어와 단수를 겪고 있다. 해는 묻혀버린다. 도로나 길목을 막고 있는 전봇대나 나무들을

여전히 세부와 막탄은 어둠속에 잠겨 있으 며, 가장 시급한 것은 물과 전기, 현금이다. 부유 층은 호텔로 자신의 리조트로, 마닐라로, 발전기 구매로 별다른 타격없이 살고 있다. 마리아 루이 사나 같은 빌리지 안에서도 불빛이 밝게 비치고 있는 집들이 있다. IT Park나 고급 맨션들을 보 아도 불빛이 환하다. 아직도 사태의 심각성을 느끼지 못한 저소득 층 주민들은 거리에 나와 소풍 나온 듯이 즐겁 게 히히덕거린다. 이런 즐거움이 며칠내에 사회 적 혼란으로 바뀌지 않을까 걱정이다. 생계형 범 죄가 더 증가할 듯싶다. 올해도 세부는 크리스마스가 없어졌다. 작년에 는 코로나로 올해는 태풍으로 그나마 받게 되는 13개월차 급여도 자신들 집의 피해복구 금액으 로 들어갈 판국이다.

마닐라서울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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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7」 제1302호

세부한인회 및 지역 교민 긴급구호 안내

도움 주실분들은 상기 연락처로 연락부탁드립니다.

1. 태풍 피해지역의 상황 : 전기공 급라인의 90% 파괴로 전력 공급 이 되고 있지 않고, 그로 인해 생 존에 필요한 물도 공급이 되지 않 는 상황이며 복구되기까지는 한 달 에서 6개월 이상의 시간이 흘러 야 하기에 그 지역 교민들과 주민 분들의 고통은 지속함이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그나마 시내는 현금으 로 생필품을 구할 수 있으나 바닷 가 시골, 섬에서는 식수와 식량 주 거가 해결되지 못하는 사황입니다.

2. 식수/생활용수 문제 : 우물이 있는 곳에서 물을 구매해서 사용 하거나 식수를 만들 수 있는 정수

시설이 있는 곳에서는 발전기를 이 용하여 소량의 정수된 물을 비싼 금액에 판매를 하고 있으니, 물을 구매하기위해서는 수 십미터 물통 의 줄을 세워놓고 하루 종일을 기 다려야 한답니다. 식수가 현금보다 귀한 세상입니다.

싱태파악을 위해 세부로 날아간 한인총연합회 신성호 수석부회장(중앙)과 세 부한인회 임원들

반 생활용수를 공급해 줄 수 있도 록 하는 방안 (세부, 막탄에 각 1곳 이상) 4) 태양광 비상등 - 작은 등이라 도 켤 수 있는 태양광 라이트가 긴 급하게 필요로 하고 있음 5) 기타 지원 방안: 해상화물 운 송이 되면 구호풀을 모집하여 세부 로 보낼 수 있도록 할 수 있겠습니 다.

3. 세부 한인회 및 교민들 긴급구 호방안 1) 현금 지원 2) 발전기 지원 - 발전기로 식수 참고로 임마누엘 교에서 1M페소 를 정수할 수 있는 업체와 협력해 를 먼저 세부지역 피해 교회 및 선 서 교민들의 식수를 공급할 있도 교센타에 각 10만페소씩 10곳에 록 하는 긴급 조치 긴급 복구 성금 전달을 하였다. 세 3) 발전기로 우물이 있는 곳에 일 부 교민들은 도움을 주기 위해 직

접 달려와 준 것은 한인회와 임마 누엘 교회로 감사함과 더불어 큰 힘이 되었으며, 용기를 내겠다고 전했다. 현재 항공 화물과 해상 화물 운송 도 안되는 상황이라 물품전달 방 법을 찾아야 한다. 이 방법이 마련 되어야 물품 접수를 시작할 수 있 다. 성금 모금이 가능하다. 우선 사 업으로 식수 공급을 위한 정수센 타 운영 지원이 필요하다.

세부한인회

제1302호「A-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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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2월 25일 토요일

「A-9」 제1302호

[기고] 20대 대통령 선거 신고 및 등록자 수 필리핀 1,801명, 선거인수 대비 2.8%뿐 크리스마스이브인 12월 24일 기준으로 재외선거 국외부재자 등 신고·신청이 15일이 남았다. 중앙선관위에 따르면, 12월 20일 고대 그리스 시절에 선거권은 국 기준 국외 부재자는 96,244명, 재 방의 의무와 동격으로 취급되었다. 외신청인은 4,296명이 신고 및 등 그리고 전쟁을 수행할 수 있는 남 록을 마쳐 총 100,540명이 선거 성들에게만 선거권이 주었고, 전쟁 의사를 내비친 것으로 집계되었 을 수행할 수 없었던 이들(무기나 다. 중앙선관위가 밝힌 재외국민은 갑옷을 구매할 여력이 안 되는)은 268만 7067명, 예상 선거인수 214 개돼지나 다름없는 취급을 당했다. 만 9654명이다. 비율상으로 20일 이전까지 선거는 능력 있는 성인 까지 총 4.67%가 신고 및 등록을 남성들의 전유물이었다. 마친 셈이다. 코로나 전염병 사태 와 작년부터 이어진 많은 귀국인원 오늘날과 같이 차별 없이 전 국민 을 감안해도 매우 저조한 실적이 에게 선거권을 부여하기 시작한 것 이 17세기 무렵부터이다. 여성들에 다. 게 선거권이 부여된 것은 불과 100 지역별로 보면 아프리카 11.8%, 여년의 일이다. 인권선진국인 북 중동 12.9%, 유럽 12.8%, 북남미 유럽도 노르웨이(1913년), 덴마크 3%, 아시아 5.2%이다. 필리핀은 (1915년), 네덜란드(1919년)에 접 대사관 1,801명, 세부 분관 160명 어들어야 선거권을 부여했다. 뒤 으로 총 1,961명이 신고 및 등록 를 이어 터키(1926년), 영국(1928 을 마쳤다. 필리핀의 재외국민수는 년), 대한민국(1948년)이 여성들의 85,194명, 예상선거인수는 68,155 참정권을 허용했다. 가장 최근이라 명이다. 2.8%라는 지역별 평균에 할 수 있는 2015년 사우디아라비 아(2015년)가 여성들의 선거를 허 미치지 못하는 초라한 실적이다. 용했다. 중앙선관위와 외교부가 파악한 교 미국도 여성의 선거권 부여는 민수는 다소 차이가 있다. 외교부는 현재 필리핀에 남아있는 1920년의 일이고, 흑인들은 1965 재외국민수를 4만 명 가량으로 파 년에 이르러서야 선거가 가능하게 바뀌었다. 흑인들은 선거권을 얻기 악하고 있는데, 예상선거인수를 3만 명으로 잡더 위해 민권운동에 나섰다. 노예 시 절부터 시작된 온갖 차별과 멸시 라도, 1,801명은 너무 적다. 를 견뎌가며 저항한 결과이다. ◆ 선거권 쟁취의 역사 일제 강점기 조선인들은 일제의 선거가 중요하냐고 묻는 이들이 있 징용 의무에 대한 대가로 일본 시 다. 선거를 하고 안하고는 전적으 민과 똑같은 선거권을 요구하며 권 로 당신의 '자유'이다. 우리는 얼마 리를 되찾으려 했다. 목숨과 맞바 전 한 교육공무원의 말한 '민중은 꾼 권리인 셈이다. 개돼지 취급하면 된다.'는 발언 파 ◆ 무관심이 가져온 결과 문을 기억한다. 이 교육공무원의 발언에 국민들이 분노한 이유는 명 료하다. 민중은 개돼지가 아니기 자신은 투표를 하지 않음으로써 찬 성도 반대로 하지 않았다고 말할 때문이다. 수 있다. 하지만 진짜 해석은 당신 국가는 당신을 정상적인 사고와 이 아무런 의사표명을 하지 않았기 판단을 할 수 있는 국민의 일원이 에 당신에게 어떠한 결과가 미치더 자 인격체로 존중해 선거권을 부여 라도 군소리 없이 따르겠다는 일종 하고, 선거는 당신의 의견을 묻고, 의 '무언의 동의'를 한 것이다. 귀책 당신의 주장을 공론화 하는 절차 사유가 있는 셈이다. 그리고 침묵 이다. 만일 국가가 당신에게 선거권 은 항상 옳은 답이 아니다. 도 주지 않고, 의견도 묻지 않으며 선거에 있어 "나 하나쯤이야" 라 독단적으로 일을 처리한다면 어떻 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당신과 게 하겠는가? 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이 다수라 선거권은 보이지 않는 권리로 행 면 이때부터 선거는 의미가 없어진 사하지 않아도 아무런 불이익이 없 다. "먹고살기 바쁜데 그깟 선거쯤 다고 생각할 수 있다. 그러나 이러 이야…….나는 모르겠으니 알아서 한 보이지 않는 권리를 쟁취하기 들 하세요"라고 말한다면 당신은 위해 역사적으로 수많은 국가들의 당신의 삶을 타인에게 위임한 것이 가난한 사람, 여성, 유색인들이 피 된다. 그것이 방관일지라도 당신의 땀을 흘리며 오랜 시간 투쟁했다. 권한을 위임받은 이들은 '개돼지'인

당신의 삶을 마음대로 난도질하게 될 것이다. 우리는 투표를 통해 국가적 중대 사에 대한 국민들의 찬반의사를 묻고, 또 국가를 이끌 지도자를 선 출한다. 대통령은 선전포고를 할 수 있는 권한이 있다. 그렇다고 독 단적으로 결정할 수 있는 것도 아 니다. 선전포고를 하기 전 의회 동 의가 있어야 한다. 의원들은 국민 들에 의해 선택된 이들이다. 군의 해외 파병조차도 반드시 의회의 동 의절차를 거치게 되어 있다. 전쟁이 발발하면 국가는 동원령 을 내리고, 신체 건강한 젊은 남성 들은 이유여하를 막론하고 징집대 상이 된다. "내가 찬성한 전쟁이 아 닌데, 내가 왜 참전해야 하나?"라고 당신은 항변 할 수 있다. 그러나 당 신은 이미 그들에게 당신의 삶을 위임했다. 방관도 당신의 선택이다. 이제 당신은 대통령과 의회에 의해 전장으로 내몰려 생사의 기로를 넘 나들어야 한다. ◆ 자유 민주주의의 소중함 대한민국에 사는 5000만 명의 인 구의 생사와 삶의 질을 단 1명이 독단적으로 결정한다면 당신은 어 떤 심정이겠는가? 멀리서 찾을 필 요도 없이 우리와 휴전선을 맞대 고 있는 인구 2578만 명인 북한은 김정은을 위시한 일인/일당 독재 국가이다. 북한 주민들은 태어나면 서부터 굶주리고 탄압받으면서 권 력자의 말 한마디에 파리 목숨이 되는 체제에 길들여지다 보니 그것 이 유일한 삶의 방식인지 알고 있 다. 김씨 삼부자의 세습에 감히 대 항할 생각도 못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선거를 통해 선출한 대통령과 그가 임명한 행정부 관료 들이 위임된 권력을 행사한다고 해 도 삼권분립 원칙에 의해 입법부와 사법부의 견제를 받는다. 대통령이 라도 절대 권력을 행사할 수는 없 다. 잘못을 저지르면 탄핵을 당하게 되 고 감옥에도 간다. 타국은 전직 대 통령이 현직 대통령에게 지혜를 빌 려주고 자문을 해주며 원로로써 나름의 역할을 한다. 그러나 우리 나라의 전직 대통령 2명은 불행하 게도 현재 감옥에 있다. 이는 어찌 보면 매우 수치스러운 것이고, 또 우리의 권력을 견제하는 시스템이 문제없이 작동하고 있다는 반증이 기도 하다.

일인/일당독재의 폐단은 권력자 의 결정이 불합리하고 비효율적이 라도 다수가 따를 수밖에 없다. 이 에 대한 반론이나 항변의 자유마 저 허용되지 않는다면 이는 야경국 가의 전형이 된다. 마약과의 전쟁 에 적극 찬성하며 두테르테에게 표 를 몰아준 이들 중에는 마약사범 이 아님에도 길거리 싸늘한 주검으 로 발견된 이들도 있을 것이다. 봉 봉 마르코스가 각종 여론조사에서 우세를 보이고 있지만 그의 사상이 나 통치 스타일은 두테르테 '시즌2' 일 듯하다. 견제를 받지 않는 권력 이 무서운 이유는 여기에 있다. ◆지키지 않으면 사라질 수 있다 우리나라 역시 과거 전 국민이 아 닌 수백 명의 대의원들을 통해 간 선제로 대통령을 선출한 적이 있다. 일명 장충체육관선거로 불리는 이 선거는 독재국가에서나 나올 수 있 는 99%의 지지율이 민주주의 국가 의 선거에서 나왔다. 정치는 소수 의 전유물이 아니다. 다수가 참여 하고 다양한 의견을 내고 이를 조 율해 나가는 과정에서 이해와 타 협을 이끌어내게 된다. 소수의 의 견일지라도 존중되고, 또 자유롭게 개진할 수 있어야 한다. 이러한 정 치참여의 과정 중 하나가 바로 선 거이다. 우리들에게는 표현의 자유, 집회 결사의 자유, 사상과 양심의 자유 가 있다. 국가는 북한처럼 국민들 의 삶을 극한까지 억누를 수도, 또 최대한의 자유를 보장할 수도 있 다. 이런 차이는 그냥 생기는 것이 아닌 국민들의 선택과 저항에 의해 결정된다. 선거는 국민으로부터 나 온 권력을 위임받을 대통령을 선출 하는 절차이다. 당신이 원하는 행 동을 하지 못하게 하는 것은 '억압' 이고, 당신이 원하지 않는 행동을 하게 만드는 것은 '강요'이다. 나를 둘러싼 모든 상황은 당신이 선거를 통해 선택한 결과인가? 아 니면 선거에서 반대한 결과인가? 또 선거에 참여하지 않은 결과인 가? 내년 2022년 3월 9일 우리는 이 물음에 답해야 할 권리와 의무 가 있다. 국외부재자 신고 및 재외 선거인 등록은 2022년 1월 8일 마 감한다.

<양한준 마닐라서울 편집인>

2021년 12월 25일 토요일

제1302호「A-10」

천주교 신자들은 사치스러운 크리스마스 파티를 열지 말아달라 촉구 12월 25일과 26일 크리스마스를 태풍 피해자들을 위한 기도일로 선포 이에 앞서 주교회는 12월 25일과 26일 크리스마스를 태풍 피해자들 을 위한 기도일로 선포했다. 비사야스와 민다나오 섬에서 최소 10개 교구가 오데트의 영향을 크 게 받았다고 전했다.

음모와 정치는 제쳐두고 이재민들 을 돕자."라고 총회 웹사이트에 올 린 또 다른 기사에서 말했다. 한편 타그빌라란 주교는 이번 사태 를 이용하는 것이 가장 비기독교 적인 행동이라며 상인들에게 기본 상품을 사재기하지 말라고 호소했 다.

카리타스 필리핀은 처음에 영향 을 받은 교구의 긴급 구호 활동을 "모든 신실한 보홀라노에게 간청합 위해 알리 카프와 기금에서 300만 니다. 당황하지 말고 침착하세요.” 페소를, 교회의 구호 활동을 돕기 라며 "우리가 다른 사람들을 생각 하기 시작할 때만이 이 위기를 극 위해 250만 페소를 방출했다. 복할 수 있다"고 그는 덧붙였다. 한편 보홀 지방의 가톨릭 수도원장 은 정치인들에게 태풍 피해자들을 보홀은 태풍 오데트로 인해 가장 돕기 위해 당파를 떠나서 협력할 강력한 피해를 입은 지역 중 하나 였다. 것을 촉구했다.

CBCP 총재 파블로 버질리오 데이비드 주교

타그빌라란 알베르토 우이 주교는 사회복지개발부는 약 180만 명, 45 공직에 있는 사람들은 지금으로선 만 2,307 가구가 '오데트'의 피해를 데이비드는 CBCP 뉴스 웹사이트 무엇보다 피해자들의 건강과 안전, 입었다고 보고했다. 에 올린 글에서 "아마도 사치스러 복지를 우선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운 크리스마스 파티에 많은 돈을 쓰고 선물을 교환하는 대신 우리 유이는 "지금은 함께 일할 때다. 우 CBCP 총재 파블로 버질리오 데이 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모아 구 리는 정치적 논쟁을 멈춰야 한다. 비드는 그들에게 자연재해로 황폐 호 활동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 모든 지도자 여러분, 우리 모두 단 마닐라서울 편집부 결하여 어려운 모든 사람을 돕자. 화된 지역사회를 도울 것을 촉구 고 말했다.

필리핀 가톨릭 주교회의(CBCP)는 22일 수요일 신자들에게 태풍 오 데트의 피해자들과 연대하여 가능 한한 사치스러운 크리스마스 파티 를 열지 말 것을 호소했다.

했다.

한국, 아일랜드, PH 116.8M 규모 태풍 피해복구를 위한 인도적 원조 약속 정부는 200만 달러의 인도적 지원 을 하기로 결정했으며, 한국대사관 이 긴급구호를 위해 5만 달러를 추 가로 지원하는 절차를 밟고 있다고 덧붙였다. 대사관 측은 전체 원조 중 5만 달 러 또는 약 250만 페소는 쌀을 조 달하는데 사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슈퍼태풍 라이가 지방을 초토화시킨 지 며칠 만인 2021년 12월 22일 보홀주 칼라 페타운의 정부청사 밖에서 주민들이 휴대전화와 전자기기를 충전하고 있다.

한국과 아일랜드 정부가 22일 수요 일 약 1억1680만 페소의 인도적 지 원을 약속하는 등 태풍 오데트의 피해를 입은 지방에 대한 해외 구 호 물품이 계속 쏟아지고 있다.

니어 외무장관과의 회담에서 한국 의 기여를 발표했는데, 그는 또한 로드리고 두테르테 대통령에게 한 국 문재인 대통령의 위로와 연대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김인철 주필리핀 대한민국 대사는 비사야스와 민다나오가 피해를 입 은 지역사회를 복구하고 복구하는 데 205만 달러(약 102.7백만 페소) 를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은 두테르테 대통령 에게 위로와 연대의 메시지를 보냈 다. 김 씨는 메시지에서 슬픔과 아 픔을 겪고 있는 희생자 가족들에 게 진심 어린 애도의 뜻을 전했다.

김대사는 최근 테오도로 로신 주

김대사는 연대의 일환으로 한국

대사관은 주요 인도주의 단체들과 긴밀히 협조해 기금 동원을 추진하 고 있으며, 사회복지개발부와 함께 쌀 기부금 배급을 진행할 계획이 다. 반면 아일랜드는 25만 유로 또는 최소 14.1백만 페소를 재난 구호 지원금으로 배정했다.

엄 카를로스)가 피해 상황을 주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일랜드의 원조는 유엔 세계식량 계획(WFP)을 통해 지원될 예정이 며, 피해지역 중 가장 취약한 사람 들에게 인도주의적 지원 형태로 제 공할 것이다. 세계식량계획은 현재 필리핀 정부 의 긴급 대응의 일환으로 물류, 식 량 지원, 통신 지원을 제공하고 있 다. 에마뉘엘 프리바도 사회복지개발 국장은 21일 WFP로부터 위성전화 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지난주 필리핀에 상륙한 슈퍼태풍 으로 130만명이 피해를 입었으며 미마로파, 비콜, 서부 비사야, 중부 캄 브로피 해외개발원조장관은 " 비사야, 동부 비사야, 북부 민다오, 지난주 슈퍼태풍 이후 필리핀의 상 다바오 등지에서 수천명의 이재민 황은 매우 심각하다. 약 200만 명 이 발생했다. 이 피해를 입었고 60만 명 이상이 집을 잃었다. 사랑하는 사람, 집, 생 국 가 재 난 위 험 저 감 관 리 협 의 회 계를 잃은 사람들과 함께합니다." (N DR MC)는 2 3일 현재 '오데 트'(PNA)로 인해 258명의 사망자 라고 전했다. 와 47명의 실종자, 그리고 500여명 그는 "마닐라 주재 새로 설치된 우 이 부상자를 확인했다. 마닐라서울 편집부 리 대사관의 아일랜드 대사(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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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11」 제1302호

2021년 12월 25일 토요일

제1302호「A-12」

미국, 가정용 '먹는 코로나 치료 알약' 첫 사용 승인 FDA, 화이자 '팍스로비드' 긴급 사용 허가…"오미크론 맞설 새 도구" 美 정부, 1천만 코스 구매 선계약…30알 1코스당 63만원

FDA 사용 허가를 받은 화이자의 코로나 치료 알약 '팍스로비드'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22일(현 지시간) 제약사 화이자가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 나19) 경구용 치료 알약을 미국의 각 가정에서 사용하는 것을 최초 로 승인했다.

FDA는 이날 화이자가 제조한 항 바이러스 알약 '팍스로비드'를 가 정용으로 긴급 사용하는 것을 허 가했다고 밝혔다. 이 알약은 바이러스가 체내에서 복제되는 것을 방해하는 방식으로 감염자가 중증에 빠지는 상황을 막아준다.

가 출현한 중대한 시기에 이번 허 가는 코로나에 맞서 싸울 새로운 도구를 제공한다"며 "심각한 질환 으로 진행될 수 있는 고위험군 환 자들이 더 쉽게 항바이러스 치료 에 접근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 다. 화이자의 임상시험 데이터에 따르 면 '팍스로비드'는 중증 질환 위험 이 큰 코로나 환자의 입원과 사망 을 예방하는데 90% 효과를 발휘 했고, 오미크론에 대해서 효능을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알약은 코로나 초기 감염자를 치료하는 빠르고 저렴한 방법으로 평가받고 있다. 기존의 코로나 치 료제는 링거용 또는 주사제였다.

로이터통신은 "오미크론 퇴치에 중 요한 수단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 최초의 가정용 치료제"라고 보도 했고, AP 통신은 "집에서 복용할 '팍스로비드'는 코로나 감염 증상 수 있는 코로나 알약은 오랫동안 이 나타난 직후부터 5일 동안 12 시간마다 복용해야 한다. 기다려온 이정표"라고 평가했다.

◇12세 이상 고위험군 환자 복용…" ◇화이자, 내년도 1억2천만 코스 생산…머크 알약도 허가받을 듯 입원·사망 위험 90% 줄여" FDA에 따르면 병원 밖에서도 화 이자의 '팍스로비드' 알약을 복용 할 수 있는 사람은 코로나 감염 시 입원 가능성이 큰, 고위험군에 속 하는 성인과 12세 이상 소아 환자 다. 허가 대상에는 노인을 비롯해 비만 과 심장병 등 기저질환을 가진 환 자들이 포함됐고 몸무게 40㎏ 이 상이어야 이 알약을 복용할 수 있 다. 또 '팍스로비드'를 구매하기 위해선 병원의 처방전을 받아야 한다.

FDA는 "코로나 새 변이(오미크론)

화이자는 FDA의 긴급 사용 허가 를 발표하면서 '팍스로비드'를 즉시 납품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팍스로비드' 알약이 든 상자를 점검하는 화이자 직원들[로이터 연합뉴스]

했다. 미국 정부는 앞서 화이자와 '팍스 로비드' 1천만 코스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 코스당 가격은 530달러 (63 만원)다.

감염을 막을 최선의 방법이지만, 약 4천만 명에 달하는 미국 성인들 이 백신을 맞지 않은 상황에서 효 과적인 코로나 알약은 환자 급증 을 둔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메이요클리닉의 그레고리 폴란드 제약사 머크가 개발한 코로나 치 박사는 "회이자 알약은 효능은 높 고 부작용은 적은 경구용 치료제" 료 알약 [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 라며 "고위험군 집단에서 입원과 사망 위험이 90% 감소했다는 것 매 및 DB 금지] AP 통신은 제약사 머크가 개발한 은 놀라운 일"이라고 평가했다. 코로나 알약 '몰누피나비르'에 대 해서도 FDA가 곧 긴급 사용 승인 다만, 각 가정에서 환자들이 '팍스 로비드'를 복용한다고 하더라도 코 을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로나 방역에 대한 초기 효과는 제 FDA 자문기구인 항균제자문위원 한적이라는 지적도 제기됐다. 회(ADAC)도 지난달 30일 몰누피 라비르 승인을 권고했다. 다만, 일 오미크론으로 감염자가 급증할 것 부 위원들은 이 알약이 임신부 등 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환자들이 에 안전성 우려가 있다고 지적한 자가 진단을 거친 뒤 병원을 방문 해 의사 처방전을 받기까지 시간이 것으로 알려졌다. 걸리고 그사이에 증상이 진전되면 ◇"코로나 환자 급증 둔화에 중요 서 약의 효능이 떨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역할"…초기 효과 제한 반론도 전문가들은 백신 접종이 코로나

연합뉴스

현재 전 세계에서 가용한 '팍스로 비드'는 18만 코스(1코스당 30알) 이고, 미국에는 6만∼7만 코스가 배정됐다. 초기 물량이 적은 것은 알약 제조 에 9개월이 걸리기 때문이다. 화이자는 사용 증가에 대비해 내 년도 생산 물량을 8천만 코스(1코 스당 30알)에서 1억2천만 코스로 상향 조정했다며 내년에는 생산 기 간을 절반으로 줄일 수 있다고 말

제약사 머크가 개발한 코로나 치료 알약[로이터 연합뉴스]

2021년 12월 25일 토요일

「A-13」 제1302호

2021년 12월 25일 토요일

제1302호「A-14」

나이지리아 확진자 500% 폭증…"오미크론·델타 때문" 8일 268명이던 확진자 20일에는 1368명으로 증가 12월은 축제 시즌…보건당국 "방역수칙 준수" 촉구 현재 이곳에선 결혼식과 콘서트 등 여러 행사가 한창이다. 현지 보건당국은 "종교 지도자들 과 기관, 단체, 기업체 대표들은 관 할 구역에서 코로나19 방역 수칙 을 준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인구가 2억2000만명에 달하는 나 이지리아는 인구 대비 확진자 수와 사망자 수가 상당히 적은 편이다. 누적 확진자 수는 22만5000명이 며 사망자 수는 3000명이 채 되지 않는다. AFP는 이처럼 낮은 수치 가 낮은 검사율에서 일정 부분 기 인한다고 전했다.

나이지리아 수도 라고스의 한 이슬람 사원에서 신도들이 백신 접종의 중요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AFP=뉴스1

아프리카 최대 인구국인 나이지리 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지난 2주 간 무려 500% 증가했다.

21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 면, 나이지리아 질병통제센터는 "4

차 유행이 찾아왔다"며 이 같은 확 진자 급증이 델타 변이와 오미크론 변이로 인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지난 8일까지만 해도 나이지리아 의 일일 확진자 수는 268명이었으 나 최근 일주일간은 하루에 1000

명이 넘는 확진자가 보고되고 있 다. 국제 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지난 20일에는 1368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백신 접종률도 매우 낮다. 나이지 리아에서 백신을 맞은 인구는 전 체의 3% 미만으로, 내년 말까지 1 억1200만명을 대상으로 백신을 맞 히겠다는 목표 달성까지는 요원한 상황이다.

2000만여명이 거주하는 수도 라고 스에서는 12월이 '축제 시즌'이다.

뉴스1

만성 코로나 환자들 "몸 안에 휴대폰 있는 듯 윙윙"…고통 호소 을 받았고, 40%는 몸이 떨리는 증 상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WSJ이 롱코비드를 치료하는 일부 병원에 문의하자 몇몇은 이 같은 증상을 경험하는 환자들이 얼마 되지 않는다고 말했지만, 세계적 으로 손꼽히는 병원 메이오클리닉 (Mayo Clinic)은 상당수 환자들이 비슷한 증상을 경험했다고 답했다.

코로나19 치료 후에도 몇 달 동안 증상이 계속되는 '롱 코비드'(Long COVID)를 겪는 환자 일부가 "몸 속에 핸드폰이 있는 것처럼 윙윙거 리며 울리는 듯한 느낌이 든다"며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고 월스트리 트저널(WSJ)이 21일(현지시간) 보 도했다.

10~30%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되 는 롱코비드 환자들은 그동안 극 심한 피로나 호흡 곤란, 인지 장애 등을 주요 증상으로 보고해왔다. 반면 몸 속에서 진동이 울리는 느 낌을 받았다거나 실제로 몸이 떨린 다는 증상은 비교적 덜 알려졌다.

이 설명하기 힘든 현상에 대해 아 그러나 롱코비드 환자들로 구성 직 명확한 원인이 알려지지 않은 된 자체 연구 조직인 '환자 중심 연 가운데 상당수가 비슷한 증상을 구 협력'(Patient-Led Research 경험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Collaborative)에 따르면 연구에 참여한 롱코비드 환자들 중 30% 코 로나1 9 를 앓 은 이 들 중 약 가 몸 속에서 진동이 울리는 느낌

을 그만둬야 했다고 말했다. 미국 드라마 '도슨의 청춘 일기'를 쓴 작가 하이디 페러는 1년 이상 롱코비드에 시달리다가 지난 5월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페러의 남편은 "죽기 직전 한 달 동안 페러는 몸 속에서 진동이 울 리는 느낌을 받아 밤에 잠을 자지 못했다"며 "페러는 누군가 자신의 이곳 한 의사는 "꽤 자주 마주하 가슴에 핸드폰을 넣어 진동을 울 는 증상"이라며 롱코비드 환자 약 리고 있는 것 같다고 묘사했다"고 40~50%는 감염 후 첫 3개월 동안 고백했다. 이 증상을 보였다고 밝혔다. 페러가 죽은 이후 그는 이 증상과 관련한 또 다른 연구를 돕고 있다. 환자들의 증언도 다수 있다. 캐리 맥크로슨 모리슨은 "누군가 내 침 의학계는 아직까지 이 증상이 발 대 위에 진동하는 뭔가를 올려놓 생하는 원인을 찾아내지 못했다. 은 것 같다. 일각에서는 자율신경계에 문제가 생겼다거나 신경이 손상됐다고 분 전동 칫솔이 가슴에서 울리는 느 석한다. 낌이다. 내 몸이 안에서부터 움직 이고, 흔들린다. 밤에는 더 심해져 뇌 기능이 저하됐다거나 뇌의 자 깊은 잠에서 깨기도 한다"고 설명 극에 대한 역치가 낮아져 민감해 했다. 지는 '중추감작증후군'(CSS) 때문 이라는 설명도 나온다. 그는 몸 속에서 진동이 울리는 느 낌을 "롤러코스터를 탄 듯한 기분" 이라고도 비유했는데, 이 증상은 발작으로까지 이어져 지난 5월 일 머니투데이

2021년 12월 25일 토요일

「A-15」 제1302호

제1302호「A-16」

[대선특집] 재외선거 신고/신청 홍보 릴레이 캠페인

2021년 12월 25일 토요일

재외선거 신고·신청 홍보활동 □ 내년 제20대 대통령선거와 관련하여 재외투표 참여 를 위한 국외부재자신고와 재외선거인 등록신청 접수 를 10월 10일 시작하여 2022년 1월 8일까지 실시한 다. □ <국외부재자신고 대상>은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대 한민국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18세 이상(2004. 3.

10. 이전 출생)의 사람, <재외선거인 등록신청 대상>은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대한민국에 주민등록이 되어있 지 않은 18세 이상(2004. 3. 10. 이전 출생)의 사람이 해당된다.

필리핀 한인총연합회 정기총회 참석 재외선거인 등록 접수

□ 신고/신청은 공관방문 또는 순회접수, 우편 또는 전 자우편,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특히, QR코드 또는 인터넷 홈페이지(ova. nec.go.kr)의 경우 별도의 서류 제출을 위해 공관을 방문할 필요 없이 쉽고 간편하게 신고가 가능하다.

2021년 코윈 필리핀 제 10기 출범식 참석 재외선거 독려

□ 필리핀대사관재외선거관리위원회 이수정 위원장은 필리핀에 거주하는 유권자의 제20대 대통령 재외선거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면서, 재외국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하였다.

대한민국재향군인회 필리핀지회 연말총회 재외선거 독려

<신고·등록신청 바로가기>

필리핀 한인여성연합회 재외선거 독려

2021년 12월 25일 토요일

「A-17」 제1302호

제1302호「A-18」

2021년 12월 25일 토요일

2021년 12월 25일 토요일

「A-19」 제1302호

제1302호「A-20」

2021년 12월 25일 토요일

「B-20」 제1302호

2021년 12월 25일 토요일

2021년 12월 25일 토요일

제1302호 「B-1」 마닐라서울 신문광고 및 배송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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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302호 2021년 12월 25일 토요일

■ 발행처: Manila Seoul Weekly International ■ 편집인: 양한준 ■ 창간일: 1994년 8월 27일■ Copyright: 1994-2021,. ■ 이메일: manilaseoul@gmail.com ■카카오톡:@마닐라서울

3천만 페소 상당 강도사건 용의자인 타귁경찰 1명 자수

지난 주말 파식시에서 발생한 3 천만페소 규모의 강도 사건의 도주 용의자 2명 중 1명이 소르소곤 불 루산의 부시장에게 자진 투항했다 고 수도지역경찰청(NCRPO)이 23일 밝혔다.

NCRPO 책임자인 비센테 다나오 주니어 소장은 로웰 갈란이 21일 화 요일 자수하고 다음날인 22일 파식 관할 경찰서에 인계됐다고 말했다. 갈란과 해임된 경찰관 페르디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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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라리아는 지난 12월 18일 파식시 에서 일본인과 필리핀인 동업자로 부터 최소 3000만 페로의 현금과 장비를 강탈했다.

는 특수 복합 범죄의 용의자에 대 고의 역할을 할 것이라고 확신했다. 한 범죄 정보 제출을 정당화할 수 있는 타당한 이유를 찾아냈다. 보석 다나오는 또 다른 용의자 체포를 은 권고되지 않았다. 위해 국민의 협조를 요청했다.

다른 용의자들은 타귁시 경찰관 들로 제이슨 바톨롬, CPL. 메릭 데 솔록과 크리스찬 제롬 레예스, 그리 고 팻입니다. 커크 조슈아 알모헤라 와 민간인 AJ 메리 아그나스는 경 찰에 구속됐다 파식시 지방 재판소의 리처드 파 라스 시 부장 검사는 살인 강도라

용의자 중 한 명인 존 카를로 아 티엔자는 마카티시 바랑가이 피냐 카이사한 톨렌티노 칼라얀 거리에서 숨진 채 발견되 었다. 다나오는 NCRPO가 이 사건의 현 황에 대해 대중에게 계속 알릴 것 이며, 이는 다른 경찰관들에게도 경

다나오는 경찰들의 범죄행위에 대해서는 절대 용납하지 않을 것이 며 다른 경찰들도 같은 과오를 범하 지 않도록 경각심을 고취시킬 것이 라고 전했다. 마닐라서울 편집부

2021년 12월 25일 토요일

「B-2」 제1302호

두테르테, 오데트 피해지역 방문 위해 연휴 반납 피해지역 방문하며 이재민 필수지원사항 살피기로 것이 제가 개인적으로 기여할 수 있 는 유일한 것입니다"라고 그는 말했 다. 두테르테 대통령은 지원을 확대 하는 것 외에도 불확실한 시기에 희 망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저는 여러분에게 희망을 주기 위 해 여기에 있습니다."라고 그는 덧붙 였다.

로드리고 두테르테 대통령이 2021년 12월 22일 북수리가오 주 시아르가오 섬 의 대피소에서 태풍 오데트로 피해를 입은 가족들을 방문하며 존경의 표시로 고 개를 숙이고 있다. 두테르테 대통령은 오는 2021년 12월 23일(현지시간) "오데트" 에 의해 피해를 입은 지역사회가 절실히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연휴를 보낼 것"이라고 밝혔다.

로드리고 R. 두테르테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간) 태풍 오데트의 피해 를 입은 주민들이 절실히 필요한 지 원을 받을 수 있도록 연휴를 보낼 것이라고 밝혔다.

두테르테 대통령은 정부가 위기 상황에서 국민들을 돕는 것이 자신 이 할 수 있는 최소한의 일이라고 언급하며 "시간외 근무"를 할 것이 라고 말했다.

그는 팔라완주 푸에르토프린세사 시에서 한 연설에서 "이번 크리스마 스에도 저는 여전히 일을 할 것이고 사람들이 배고프고 아픈 많은 곳을 방문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심지어 크리스마스까지 문을 닫지 않을 것입니다. 우리가 살면서 크리스마스를 너무 많이 보 냈으니 희생하자고 했다. 이번 크리 스마스는 사람들에게 돌려주자. 그

그는 식량과 기타 기초 물자 부족 으로 인한 약탈이 보고되는 가운데 태풍 피해를 입은 지방의 평화와 질 서 유지를 위해 군과 경찰도 배치될 것이라고 장담했다.

분배되어 그들이 회복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라고 그는 말했다. 그는 서류작업에 시간이 걸리고 자금이 고갈된 점을 지적하며 구호 물자 배급을 지연시킨 것에 대해 다 시 한번 사과했다. 그는 "솔직히 우리도 여기 위에 (솔직히) 너무 멀리, 주변에 흩어져 있는 곳들(멀고) 때문에 힘든 시간 을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그는 또한 세부에 가서 치안 부대와 지휘 회담을 가질 것이라고 장담했다.

"저는 세부에 갈 것이고, 그곳에서 회의를 할 것입니다. 경찰뿐만 아니 라 군에서도 가장 큰 곳에 전화했 는데, 세부로 회의하러 갑니다. 그는 "군경 고위 간부들을 불러 지시를 두테르테 대통령은 또 피해자들 내렸다"고 덧붙였다. 에게 재난 대응을 위해 100억 페소 두테르테는 앞서 레이테주 마신, 를 모금했다고 밝혔다. 보홀주 이나방가, 세부주 아르가오, 그는 "나는 국민들을 위해 100억 카반칼란시, 네그로스옥시덴탈, 시 페트로 모금했다"고 말했다. 이 금 아르가오섬, 디나가트섬 등을 방문 액은 제 사무실에서 나온 것입니다. 해 현지 관계자들을 만나고 태풍으 그것은 에이전시의 지원과는 다릅니 로 이재민들에게 개인적으로 구호 PNA 다. 이것은 단지 지역 사회에 돈이 품을 나눠줬다. 군대와 경찰도 사고 예방과 질서 를 유지하기 위해 배치될 것이다. 그 는 "모든 사람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규율을 강화했다"고 말했다.

2021년 12월 25일 토요일

제1302호 「B-3」

이민청, 출국자들 건강프로토콜 강화로 3~4시간 전에 체크인 권고 그는 또한 출발하는 승객들에게 완전한 여행 요건과 코로나19 팬데 믹으로 인해 여러 국가에서 추가된 여행 요건을 갖추고 있는지 확인하 라고 상기시켰다. 반면에 모렌테는 인신매매범과 불법 모집자들이 휴가철을 이용하 여 희생자들을 국외로 추방할 수 있기 때문에 이민국 직원들이 승객 을 검열하는데 더욱 주의를 기울이 도록 지시받았다고 말했다. “우리 이민국 직원들은 인신매매 의혹과 불법 모집 피해자를 항상 경계하고 있습니다.” 이민청은 크리스마스를 3일 앞둔 22일 수요일 다른 여행 프로토콜과 별도로 시설에서 건강관련 사전 검 가가가 엄격하게 시행되고 있기 때 문에 해외 여행을 하는 여행자는 공항에 일찍 도착할 것을 당부했다. 이민청(BI) 제이미 모란테 청장는 여행자들이 항공사에서 체크인할 충분한 시간을 확보하고 이민 구역 에서 물리적 거리를 유지하기 위해 예정된 출발 항공편 몇 시간 전에

공항에 가라고 조언했다. 현지 항공사는 여행자가 예정된 비행 3-4시간 전에 체크인 절차를 시작할 것을 제안하고 있다. 모렌테는 지난 며칠간 크리스마 스 시즌이 시작되면서 니노이 아키 노 국제공항(NAIA)과 세부 막탄 공 항과 팜팡가 클락 공항에서 출발하 는 국제 여행객 수가 꾸준히 증가 했다고 전했다.

이민청은 "올해는 팬데믹으로 인 해 여행자가 현저히 줄어들었지만 탑승 시간에 늦은 승객으로 인해 여전히 혼잡이 있을 수 있다"고 덧 붙였다. 모렌테는 Covid-19 대유행으로 인해 항공사가 여러 목적지 국가의 여행 제한을 준수하는지 확인하기 위해 추가 검사를 수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모렌테는 "연말 연휴에도 불구하 고 우리는 우리 동포를 이러한 포식 자로부터 보호할 것이며 불법 모집 자에 대한 소송을 제기하기 위해 인신매매 방지기관간 위원회에 넘 길 것"이라고 덧붙였다.

PNA

2021년 12월 25일 토요일

「B-4」 제1302호

필리핀 대선서 ‘독재자의 아들’ 여론조사서 53% 압도적 1위 마르코스, 과반수 넘는 지지율…로브레도 부통령은 20%로 2위 정치 분석가 “초기 여론 조사가 당선 보장 못해” 성에 무게가 실린다는 전망이 나온 다.

대통령 후보 등록을 마쳤다. 필리핀은 내년 5월 9일 선거에서 대통령과 부통령을 별도로 선출한 다.

올해 6월 타계한 베니그노 아키 노 전 필리핀 대통령의 경우 지난 2009년 12월 펄스 아시아 여론조사 그러나 정치 분석가인 라몬 카시 에서 45%의 지지율로 1위를 기록한 플은 초기 여론 조사가 승리를 보 뒤 이듬해 대통령에 당선됐다. 장하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마르코스는 선친이 권좌에 있던 시절에 태어나지 않은 젊은 유권자 그는 지난번 대선의 경우 두테르 들과 소셜 미디어를 통해 자주 소통 테가 선거를 불과 한달 앞두고 여론 하면서 지지세를 넓혀나간 것으로 조사에서 수위를 달리기 시작했다 분석된다. 고 지적하면서 이같이 전했다. 페르난도 봉봉 마르코스와 사라 두테르테 카스피오 내년 필리핀 대통령 선거에 출마 한 독재자 고(故) 페르디난드 마르 코스 전 대통령의 아들이 여론조사 에서 압도적 1위를 차지해 유력 후 보로 떠올랐다.

복싱 영웅인 매니 파키아오 상원의 원이 각각 8%로 동률을 보였다.

23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마르 코스 전 상원의원은 최근 펄스 아시 아가 실시한 대선 후보 여론조사에 서 53%의 지지율로 수위를 차지했 다.

부통령 후보 지지율에서는 두테 르테 대통령의 딸인 사라(43) 다바 오 시장이 45%로 수위를 달렸다.

로드리고 두테르테 대통령과 대 립각을 세워온 레니 로브레도 부통 령은 20%로 2위를 기록했으며, 프 란시스코 도마고소 마닐라 시장과

이번 조사는 지난 1일부터 엿새간 24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사라는 부통령 후보 등록 직후 마 르코스와 러닝 메이트를 이뤘다.

선친의 이름을 그대로 물려받은 마르코스 전 상원의원은 올해 64세 다. 마르코스 전 대통령은 지난 1986 년 시민혁명인 ‘피플 파워’가 일어나 면서 권좌에서 물러난 뒤 3년 후 망 명지인 하와이에서 사망했다. 이후 그의 일가는 1990년대에 필 리핀으로 복귀했고 마르코스 전 상 원의원은 가문의 고향인 북부 일로 코스노르테주에서 주지사와 상원의 원에 선출돼 가문의 정치적 재기에 성공했다.

마르코스에 대한 지지율은 펄스 아시아가 여론 조사를 시작한 이래 현재 KBL(신사회운동당)을 이끌 로 가장 높은 수치여서 당선 가능 고 있는 마르코스는 지난 10월 5일

이런 가운데 필리핀 시민단체들 은 수십년전 탈세 혐의로 유죄가 확 정된 마르코스의 전력을 이유로 출 마 저지에 나섰다. 앞서 필리핀의 한 시민단체는 마 르코스 전 상원의원의 대선 출마를 막아달라는 내용의 청원서를 선거 관리위원회에 지난달 17일 제출했 다. 마르코스는 지난 1995년 법원에 서 탈세 혐의가 인정됐고 이어 2년 뒤 유죄 확정 판결을 받은 바 있다. 필리핀 내국세법에 따르면 세금 관련 범죄로 확정 판결을 받으면 공 직 선거에 출마할 수 없다. 헤럴드경제

2021년 12월 25일 토요일

제1302호 「B-5」

'바야니한, 바쿠나한'을 진행할 예정

정부는 당초 사흘간 진행됐던 COVID-19 예방접종 '바야니한, 바 쿠나한'을 월례행사로 만들 계획이 다. 빈스 디종 COVID-19 대응 보좌 관은 24일(현지시간) 브리핑에서 바 야니한 바쿠나한은 계속될 것이라 며 코로나19바이러스의 새로운 변 종이 항상 출현하고 있기 때문에 대 량 접종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고 강조했다.

FDA: 5~11세 어린이 코로나19 예방접종 1월 시작 가능

라고 말했다. 정부는 이미 11월 29일부터 12월 1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바야니한, 바쿠나한 행사를 진행했으며, 일부 지역은 12월 3일까지, 그리고 12월 15일부터 22일까지 연장되었다. 정부는 2020년 말까지 COVID-19 에 대해 5,400만 명을 완전 접종시 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인 구 보호를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 고 있다.

"그것은 계속될 것이다. 그는 "우리 는 정말로 이 정책을 강화할 필요 가 있으며 매달 그렇게 할 계획"이 라고 말했다.

정부는 바야니한, 바쿠나한에서 연말까지 5400만 명의 백신을 접종 할 예정이다.

코로나바이러스가 돌연변이를 일 으켜 다양한 변종으로 이어진다고 전문가들이 말했기 때문에 예방접 종이 계속되고 있다는 것을 알 것이

정부는 또한 12월 23일 현재 거의 4,700만 명의 사람들이 COVID-19 에 대한 완전한 예방 접종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ABS-CBN

필리핀은 이르면 내년 1월부터 5 세에서 11세 사이의 어린이에게 코 로나19 백신 투여를 시작할 수 있다 고 FDA가 24일 금요일 밝혔다.

FDA의 에릭 도밍고 사무총장은 인터뷰에서 "이 화이자는 5~11명용 백신으로 우리 정부는 아마도 1월 까지 사용할 계획입니다.”라고 밝혔 다. 도밍고는 정부가 성인을 접종하는 데 사용되는 것보다 낮은 복용량으 로 잽을 구입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 다.

FDA는 이미 전염 가능한 Delta 변종보다 더 전염성이 강한 것으로 보이는 Omicron 변종에 대한 우려 되는 위협 속에서 5~11세 어린이에

게 Pfizer-BioNTech COVID-19 백 신의 긴급 사용을 승인했다. 정부는 5~11세 어린이 약 1,350만 명에게 백신 접종을 목표로 하고 있 다. 현재 우리나라는 화이자-바이오 엔텍과 모더나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을 사용하여 12~17세 청소년을 예방하고 있다.

3월 이후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4천695만 명이며, 반 면 부분적 보호를 받은 사람은 5천 682만 명에 불과하다.

필리핀스타

2021년 12월 25일 토요일

「B-6」 제1302호

美FDA, 화이자 이어 머크‘먹는 코로나 치료제'도 승인 최고치도 추월했다. 뉴욕타임스(NYT)의 집계에 따르 면 일주일 간 하루 평균 확진자 수 는 22일 기준 16만8535명으로 델 타 변이 유행이 가장 극심하던 9월 1일(16만4418명) 수준을 넘어섰다.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23일 18만 5841명으로 하루 만에 2만 명이 더 늘었으며, 지난 2주일 동안 54% 폭 증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23일(현 지 시간) 미국 제약사 머크(MSD)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 나19) 경구용 알약 치료제 ‘몰누피 라비르’의 사용을 승인했다. FDA는 전날 화이자의 ‘팍스로비드’를 승인 한 바 있어 미국은 이제 사용 가능 한 두 종류의 알약 치료제를 보유 하게 됐다. 머크의 몰누피라비르는 환자의 입원·사망 위험을 30% 낮춰주는 효 과가 있다. 초기 실험에서는 50%까지 효능 이 있는 것으로 나왔지만 최종 임

상에서는 효과가 더 낮아졌다.

오미크론의 전파력이 엄청나다는 점을 감안하면 미국의 하루 확진자 수는 조만간 올 1월의 최고기록 25 만 명 선을 돌파할 수 있다는 전망 도 나오고 있다.

이처럼 애초 발표보다 효과가 미 치지 못하는 데다 부작용의 우려까 지 커서 몰누피라비르보다는 입원· 미국 내 확진자는 뉴욕 워싱턴 등 사망 확률을 약 90%까지 낮춰주는 화이자의 팍스로비드가 더 광범위 주요 대도시에서 급증하고 있다. 하게 사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뉴욕주 발표에 따르면 주내 신규 최근 프랑스는 머크 치료제에 대 확진자 수는 22일 기준 약 3만9000 한 구매 계약을 전면 취소하기도 했 명으로 한 달 전에 비해 7배 이상으 로 수직 상승했다. 다. 미국에선 최근 오미크론 변이가 지배종으로 자리를 잡은 가운데 하 루 평균 확진자가 델타 변이 당시

뉴욕시 확진자 숫자도 1만 명을 돌파한 뒤 불과 며칠 만에 2만 명도 훌쩍 넘어선 상황이다.

미국의 코로나19 상황은 연말 휴 가 시즌을 맞아 계속 악화될 것으 로 전망된다. 미국 교통안전청(TSA)에 따르면 전국 공항에서 항공기 탑승을 위해 검문을 받은 승객은 22일 하루 동 안 모두 208만 여 명으로 팬데믹 이 전인 2019년 같은 날보다 14만 명 이상이 많았다. 미국의 ‘방역 사령탑’인 앤서니 파 우치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장 은 22일 백악관 브리핑에서 “개개인 의 백신 접종 여부를 알지 못하는 상황에서 수십 명이 모이는 파티들 이 많다”면서 “백신 접종을 완료하 고 부스터샷(추가 접종)까지 맞았더 라도 대규모 모임은 피하는 게 좋다” 고 권고했다.

동아일보

2021년 12월 25일 토요일

제1302호 「B-7」

2021년 12월 25일 토요일

「B-8」 제1302호

'美 동맹' 사우디의 변심 중국 도움받아 탄도미사일 개발

위성사진으로 드러난 피해지역 전후 비교모습

Socorro, Surigao del Norte지역 오데트 전과 후

미 CNN은 23일(현지 시간) 이 위성사진을 토대로 사우디아라비아의 다와드 마 지역에서 탄도미사일 제조 및 연소실험이 진행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AFP연합뉴스

사우디아라비아가 중국의 도움을 받아 자체 탄도미사일을 개발 중인 정황이 포착됐다. 미국의 우방으로 분류되는 사우디의 이런 움직임에 미국의 대(對)중동 정책에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의 노력을 복잡하게 만들 수 있다. 이슬람 수니파 종주국인 사우디는 시아파 맹주 이란과 대립해왔다. 사 우디가 탄도미사일을 개발하면 이 란도 핵무기 확보로 이에 대응하려 할 수 있다. 미들베리국제문제연구 소의 제프리 루이스 박사는 “탄도미 사일 확산을 자제시키려는 미국의 노력에 이란뿐 아니라 사우디나 이 스라엘도 포함돼야 한다”고 말했다.

23일(현지 시간) 미 CNN방송은 복수의 소식통과 위성사진을 토대 로 사우디가 중국으로부터 탄도미 사일 생산 기술을 이전받아 최소 한 곳에서 미사일을 만들고 있다고 이란 핵 합의 파기와 아프가니스 보도했다. 사우디는 중국에서 탄도 탄 철군 등으로 중동 내에서 미국 미사일을 구매한 적은 있으나 직접 의 영향력은 점차 약해지는 추세다. 제조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중국은 이를 공략해 중동에서의 입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는 양국의 지를 다지는 모습이다. 중국 외교부 이런 움직임에 연루된 기관들을 제 대변인은 CNN 보도와 관련한 질문 재할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 에 “양국은 포괄적인 전략적 파트너 졌다. 이고 국방 거래를 포함해 모든 분 야에서 우정 어린 협력을 유지해왔 CNN은 사우디의 이런 움직임이 다”며 “이런 협력은 국제법을 위반 중동 지역에 군비 경쟁을 촉발할 수 하지 않으며 대량 살상 무기 확산과 있다고 경고했다. 특히 이란의 반발 관련돼 있지도 않다”고 밝혔다. 이 예상되는데, 이는 이란의 핵무기 확보를 억지하려는 바이든 행정부 서울경제

San Jose Village, Dinagat Island 지역 오데트 전과 후

Dinagat Island 지역 오데트 전과 후

San Jose town 지역 오데트 전과 후

세부 Naga City 지역 오데트 전과 후

2021년 12월 25일 토요일

제1302호 「B-9」

2021년 12월 25일 토요일

「B-10」 제1302호

"박근혜 사면, 놀라운 발표…내년 대선 노린 것" 주요 외신도 긴급 타전 만명의 한국인들이 거리로 쏟아지 며 탄핵됐고, 이후 재판에 넘겨졌다" 고 사면 소식을 보도했다. 경제매체 CNBC 방송은 발표 직후 '속보'로 박 전 대통령의 사면 소식을 알리기 도 했다.

가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 매 체는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은 '민족 단합'을 명분으 로 사면을 앞세웠다"고도 덧붙였다.

일본 요미우리신문은 이번 사면 이 "통합과 화합, 새 시대 개막의 계 영국 BBC방송은 "박 전 대통령은 기가 되길 바란다"는 청와대의 공 한국에서 민주적으로 선출된 이후 식 발표를 전달하면서 "좌파인 문재 탄핵된 최초의 대통령"이라며 "앞서 인 정권이 내년 3월 대선을 겨냥해 문 대통령이 사면을 배제했기 때문 사면한 것"이라고 해석했다. 일본 공 에 이날 결정은 놀라운 발표"라고 영 NHK방송은 "한국 언론들이 박 평가했다. 전 대통령의 사면이 (대선을 앞둔) 여론에 어떤 여파를 미칠 지 주목 이들 매체는 박 전 대통령의 사면 하고 있다"고 발표 직후 한국의 분 소식, 배경과 함께 과거 탄핵 사태 위기를 전했다. 극우 성향의 산케이 와 재판 결과들을 상세히 설명했다. 신문은 "여당을 중심으로 이번 사면 박 전 대통령이 약 5년간의 수감생 에 대한 반발이 크다"고 보도했다. 서울구치소에 수감 중인 박근혜 전 대통령이 지병 치료차 입원하기 위해 7월 20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성모병원으로 들어서고 있다. 2021.7.20 [이미지출처= 활 동안 어깨와 허리의 지병으로 건 강이 악화된데다, 최근에는 정신적 전두환, 노태우, 이명박 등 역대 연합뉴스] 으로도 불안정하다는 소식이 언급 한국 대통령들이 퇴임 후 수감 행 2022년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24 나, 국정농단 사태와 뇌물, 금품 갈 됐다. 보를 걸어왔다는 점도 함께 언급됐 일 박근혜 전 대통령이 전격 사면되 취 등으로 탄핵된 후 수감됐다"고 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과거에도 자 주요 외신들은 관련 내용을 자 보도했다. 특히 주요 외신들은 이번 사면 결 전 대통령이 수감됐다가 사면된 사 세히 보도하며 향후 대선에 미칠 여 정이 내년 3월 대선을 앞두고 이뤄 례가 있다"며 무기징역이 확정된 전 파를 주목했다. 통신은 "지난 시대의 아픔을 딛고 졌다는 점에 의미를 더했다. 두환, 징역 17년 선고를 받은 노태 새 시대로 나아가야 한다"는 문재인 우 전 대통령이 1997년 김영삼 정 AP통신은 이날 법무부 발표 직후 대통령의 입장을 전달하면서 이번 일간 가디언은 "불과 석달 앞으로 권 당시 사면됐음을 전했다. 또한 "뇌물 등 기타 혐의로 장기간 수감 사면 결정에는 5년가까운 수감생활 다가온 대선에서 유권자들에게 영 주요 외신들은 박 전 대통령 외에도 중인 박 전 대통령이 특별 사면됐 을 하며 건강이 많이 나빠진 점 등 향을 미칠 수 있는 특별 사면"이라 현재 수감 중인 이명박 전 대통령 다"며 "고 박정희 전 대통령의 딸인 이 반영됐다고 덧붙였다. 며 "국민의힘 등 야당 후보를 지지 은 이번 사면에 포함되지 않았다는 그는 독재자 비판에도 불구하고 가 할 것으로 예상되는 보수 지지자들 점도 덧붙였다. 난에서 나라를 벗어나게 한 영웅으 미 CNN 방송 역시 "한국 최초의 사이에 박 전 대통령이 미치는 영향 로 박정희 전 대통령을 기리는 보수 여성 대통령인 박 전 대통령은 2017 아시아경제 주의자들의 지지에 의해 선출됐으 년 국정농단 사태 폭로 이후 수백 력을 고려할 때, 3월 대선에도 여파

2021년 12월 25일 토요일

제1302호 「B-11」

'코브라 서식' 숲속에 버려진 신생아 이틀만에 '극적 구조'

국가정보보호위원회, BDO 해킹 사건으로 인한 데이터 유출 가능성 조사

을 때 아이는 눈을 뜨고는 울음을 국가정보보호위원회(NPC)는 수 터뜨렸다고 한다. 백 명의 BDO Unibank(BDO) 예금 자의 돈을 빼돌린 무단 거래와 관 주민들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도 련해 개인 데이터 침해 가능성을 조 착한 구급대는 아이를 인근 병원으 사하고 있다. 로 옮겨 치료를 받도록 했다. 아이 는 탈수 증세를 보였지만, 건강에 22일 수요일 성명에서 NPC 국장 큰 문제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존 헨리 나가(John Henry Naga) 는 NPC의 조사부서가 이르면 12 데일리메일은 신생아가 이틀간 숲 월 11일 조사를 시작했으며 BDO와 속에서 살아남은 것은 놀라운 일이 라고 보도했다. 아이가 버려진 숲 Unionbank에 정보, 문서, 증거 또 은 코브라와 비단뱀 같은 위험한 동 는 증인을 제공하라는 통지를 보냈 물이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기 다고 전했다. 때문이다. 숲의 기온은 한낮에 35도 까지 치솟기도 한다.

태국의 한 숲속에서 갓난아기가 버려진 지 이틀 만에 구조됐다. 아 이 몸은 벌레에 물리거나 나뭇가지 에 긁힌 상처투성이였지만, 생명에 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데일리메일은 숲속에서 고무를 채 취하던 마을 주민이 이 신생아를 처 음 발견했다고 21일(현지시간) 보도 했다. 아이는 알몸인 상태였고, 바닥에 빽빽이 깔린 바나나 잎 위에 뉘어 있었다. 마을 사람들이 아이를 안았

나가는 “NPC는 보안사고에 대한 ' 자발적' 조사와 관련하여 두 은행과 경찰은 아이의 어머니를 찾고 있 지속적으로 협력해 왔다"고 말했다. 지만, 숲 인근에 폐쇄회로(CC)TV가 없어 수사에 난항을 겪고 있다. 위원회는 또한 BDO의 "10년 된 시스템"과 충분한 "기술적, 조직적, 경찰 관계자는 "신생아의 어머니 물리적 보호 장치"가 마련되어 있는 를 찾게 되면 그는 기소될 것"이라 지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며 "아이가 죽을 수 있다는 걸 알면 서도 버렸다고 보기 때문"이라고 말 “추가 증거와 정보를 요구하는 것 했다. 병원 치료가 끝나면 아이는 외에도 NPC는 BDO와 Unionbank 우선 보육원으로 보내질 전망이다. 에 1월 4일 설명회의에 참석할 것을 명령했다. 이는 조사와 관련하여 은 행이 제출한 증거를 확인하고 명확 한국경제 히 하기 위해"라고 말했다.

그는 NPC가 보안 사건에 대한 조 사를 위해 다른 정부 기관과도 협력 하고 있다고 말했다.

“NPC는 DPA(데이터 개인 정보 보 호법)에 따라 데이터 주체의 권리를 보호하는 데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나가는 말했다. 앞서 BSP(Bangko Sentral ng Pilipinas)는 해킹된 BDO 계정의 해커 용의자가 '마크 나고요(Mark Nagoyo)'의 배후로 의심되는 2~4명 과 최소 6명의 이해 관계인을 확인 됐다고 밝혔다.

BDO는 이러한 사기 거래의 영향 을 받는 거의 700명의 고객에 대한 상환을 처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필리핀 스타

2021년 12월 25일 토요일

「B-12」 제1302호

인간이 미안해…백신 위해‘푸른 피(血)’뽑히고 죽어가는 투구게

바다에서 포획돼 실험실로 옮겨진 뒤 푸른 피를 채혈 당하는 투구게의 모습. 체내의 30%의 피를 뽑힌 뒤 다시 바다로 돌려보내지지만, 이후에도 살아남지 못할 가 능성이 높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살아있는 화석으로도 불리는 투 구게가 인류가 필요로 하는 백신 탓 에 멸종 위기에 처할 수 있다는 경 고의 목소리가 끊이지 않고 있다. 뉴욕타임스 등 미국 현지 언론의 13일 보도에 따르면, 투구게는 공룡 이 등장하기 훨씬 전인 4억 8000만 년 전부터 지구상에서 서식해 온 해 양 생물이다. 지구에서 가장 오래된 생물 중 하나로 꼽히며 ‘살아있는 화석’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투구게의 강한 생존 능력의 비결 은 독특한 면역체계인 것으로 알려 져 있다. 투구게는 항체를 가지고 있지 않기 때문에 세균이 몸 안에 들어오면 즉시 혈액이 응고되는 반 응을 보인다. 과학계는 투구게의 독 특한 특성을 의학 발전에 이용해 왔 다. 과학자들은 시험약이나 백신의 오염도를 확인해야 할 때 투구게의

피를 사용해 왔다. 투구게의 푸른 피가 인류의 건강에 매우 유용한 역할을 해 온 것이다. 코로나19 팬데믹이 시작된 지 2 년 가까이 지나는 동안 전 세계 제 약회사들은 앞다퉈 백신을 내놓았 다. 인류가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 항할 수 있는 유일한 방어수단인 백 신을 만드는 데 투구게의 푸른 피가 쓰이지 않았을 리 없다. 각국 제약회사들은 백신 속 박테 리아를 검사하기 위해 매년 수천 마리의 투구게에 대롱을 꽂아 푸른 피를 뽑아낸다. 비즈니스인사이더가 공개한 영상 에서는 온몸이 완전히 결박을 당한 채 푸른 피를 끊임없이 뽑히는 투구 게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영화 ‘매드 맥스: 분노의 도로’에서 ‘피 주머니’ 역할을 하는 주인공의 모습을 연상 케 한다.

보도에 따르면 과학자들은 바다 에서 포획한 뒤 실험실로 옮겨진 투 구게들의 심장 주위에 구멍을 내고 체내에서 30%가량의 피를 빼낸다. 이후 24시간에서 72시간 내에 다 시 바다로 돌려보내는데, 문제는 극 심한 출혈을 겪은 투구게가 바다로 돌아간 뒤에 목숨을 잃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사실이다. 실험실에 도착한 뒤 피를 뽑는 과 정에서 이미 10~30%가 죽는데, 어 렵게 생명을 건진 투구게는 다시 바 다로 돌아가도 오래 살지 못할 것이 라는 게 동물보호가들의 주장이다. 바다에 돌아가 살아남는다 할지 라도, 생태계가 망가질 수 있다는 우려도 있다. 뉴햄프셔대학 연구진 은 “한꺼번에 발생하는 다량의 출 혈은 투구게의 생식 본능 꺼뜨릴 수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실제로 투구게 개체 수는 줄고 있 는 추세다. 투구게 주요 산란지인 델라웨어만을 해마다 조사한 자료 에 따르면, 델라웨어만에서 1990년 에 산란한 투구게는 124만 마리에 달했지만 2002년에는 그 수가 33만 3500마리로 급감했다. 이후 투구게의 산란 추정치가 조 금씩 늘긴 했지만, 코로나19 팬데믹 이 시작된 뒤 백신 수급이 확대되 면서 전 세계 제약회사들이 필요로 하는 투구게의 수가 더욱 늘어났다. 심지어 매년 빠짐없이 이뤄졌던 투 구게 산란 조사가 지난해에는 진행 조차 되지 않았다. 환경단체들은 투구게를 먹이로 하는 먹이사슬 위쪽의 생물종도 급 감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를 내놓고 있다. 서울신문

원숭이들이 개 250마리 죽여 ‘피의 복수’ …아이들까지 노린다 인도에서 공격적인 성향을 보이 는 원숭이로 인해 피해가 잇따르는 가운데, 이번에는 원숭이 무리가 동 네 개를 상대로 끔찍한 복수를 하 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져 충격을 주 고 있다. 뉴스18닷컴 등 현지 언론의 17일 보도에 따르면 마하라슈트라 비드 지역에서는 얼마 전 동네 떠돌이 개 몇 마리가 새끼 원숭이를 죽이는 일 이 발생한 뒤 그야말로 ‘피의 복수’ 가 시작됐다. 개 무리가 새끼를 죽였다는 사실 을 알게 된 원숭이 무리는 강아지를 감싸 안아 높은 곳으로 데려간 뒤 떨어뜨리는 방식으로 복수하고 있 다. 이 방식으로 목숨을 잃은 강아 지와 개는 약 250마리에 달하는 것 으로 알려졌다. 현지 주민들은 매일 원숭이 무리 가 강아지를 안고 높은 곳으로 올 라간 뒤 떨어뜨리는 잔인한 장면을 목격했지만, 원숭이 무리의 또 다른 복수가 두려워 선뜻 나서지 못했다.

이후 현지 산림청에 이를 신고했 지만, 산림청 관계자들도 손을 쓰지 못하기는 마찬가지였다. 산림청 관 계자들은 워낙 빠르게 도망치는 원 숭이를 단 한 마리도 잡지 못한 채 마을을 떠났다. 현지 주민들은 “원숭이들이 복수 를 하고 있다. 일부 동네 떠돌이 개 가 새끼 원숭이를 죽였을 때 이 모 든 일이 시작됐다”면서 “나무나 건 물 꼭대기로 강아지를 데려간 뒤 던 져 죽이고 있다”고 치를 떨었다.

교에 다니는 아이들의 원숭이의 공 문제는 인구의 80% 이상이 힌두 격을 받는 일이 잦아졌다. 8세 아이 교를 믿는 인도에서는 원숭이신인 한 남성 주민은 사납게 복수의 칼 가 원숭이에게 붙잡혀 끌려가는 일 ‘하누만’의 화신이라고 여기는 원숭 을 휘두르는 원숭이들로부터 직접 도 있었다. 마을 전체가 공포에 휩 이를 각별하게 아끼고 신성시하는 문화가 이어져 오고 있다는 사실이 강아지를 구하기 위해 나섰다가, 오 싸여 있다”고 호소했다. 한편, 인도 당국은 원숭이 때문에 다. 원숭이의 위협 때문에 목숨을 히려 자신이 건물에서 떨어져 부상 수십 년째 골머리를 앓고 있다. 전문 잃는 사람들이 속출하는 상황에서 을 입기도 했다. 현지 주민들에 따르면, 원숭이 무 가들은 인도의 경제발전과 함께 주 도, 일부 주민들이 원숭이 도살에 리는 마을에 남아있는 강아지는 거 택 수요가 폭증하면서 원숭이 서식 반대하는 이유다. 의 다 죽였음에도 분이 풀리지 않 지가 파괴됐고, 이러한 환경 탓에 은 듯 서성이고 있으며 최근에는 마 난폭해진 원숭이가 사람을 공격하 을의 어린 아이들을 노리기 시작한 는 일이 잦아지는 것으로 분석하고 서울신문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주민은 “학 있다.

2021년 12월 25일 토요일

제1302호 「B-13」

[안녕? 자연] 땡볕에 말라 죽은 케냐 기린들…지구의 현실을 보여주다

영국 가디언 기사 캡쳐. 사진=게티이미지

기후변화에 신음하는 지구의 현 실을 여실히 보여주는 사진들이 공 개됐다. 영국 일간지 가디언의 14일 보도 에 따르면 최근 아프리카 케냐 북 동부 와지르카운티 인근 저수지에 서는 기린 여섯 마리가 나선 모양으 로 엉킨 채 숨져 있는 모습이 포착 됐다.야위고 약해진 기린들은 물이 있는 저수지를 찾아 헤매다가 진흙 에 갇힌 채 목숨을 잃은 것으로 보 인다. 가뭄의 심각성을 한눈에 보여주 는 이 장면은 당시 케냐에서 공중 촬영을 하던 프리랜서 사진기자 에

가뭄 탓에 물을 마시지 못한 기린이 처참하게 죽어있다. 사진=게티이미지

드 람이 카메라에 담았다.

했다.

와지르카운티 관계자는 “기린들 이 저수지에 다가갔을 때, 이미 물 이 모두 말라버린 상태였다”면서 “기린의 사체는 저수지 물이 오염되 는 것을 막고자 마을 외곽으로 옮 겼다”고 설명했다.

위기에 처한 것은 동물뿐만이 아 니다. 지난 9월 케냐 가뭄관리부서는 전 국토의 절반에 달하는 지역에 극심한 가뭄이 들면서 210만 명이 기아에 직면했다고 밝혔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현재 케냐에 서식하는 기린 중 가뭄으로 목숨을 위협받는 기린은 4000마리에 달한 다. 현지 기린보호구역의 한 관계자 는 “농부들이 물이 부족한 탓에 강 변에서 농사를 짓기 시작했고, 이 탓에 야생동물들이 물에 접근하기 어려워져 상황이 더 악화했다”고 말

유엔은 지난 14일 케냐에서 가뭄 으로 인해 인도적 지원을 필요로 하는 인구가 290만 명에 이른다고 추산했다. 특히 일부 지역의 강수량 은 최근 수십년 이래 최악의 수준으 로 적었다. 유엔 인도주의 업무 조정국은 “사

람과 가축을 위한 수원이 고갈되면 서 사람들은 (물을 얻기 위해) 더 먼 거리를 이동해야 한다. 이러한 상황이 지역사회 간의 긴장을 고조 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케냐는 지난 10월 극심한 가뭄 속에 메뚜기떼가 급습하는 자연재 해까지 겹치면서 식량난이 가중됐 다. 케냐와 일부 동아프리카 지역을 뒤덮은 ‘메뚜기 재앙’은 농작물과 방 목지의 파괴를 야기했다. 전문가들은 기후 변화로 인해 악 화하는 비정상적인 날씨 패턴이 곤 충들의 번성에 이상적인 조건을 만 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서울신문

2021년 12월 25일 토요일

「B-14」 제1302호

현대 조류, 공룡에서 진화?…공룡 알 배아 연구, 추가 증거 나와 화석화된 공룡 알에서 나온 배아 져 있다. 이러한 자세를 취하지 못 를 검사하는 새로운 연구에서 현대 한 배아는 부화에 성공하지 못하고 의 조류들이 공룡으로부터 진화했 죽을 확률이 더 높다. 다는 주장을 뒷받침하는 추가 증거 연구팀은 '아기 잉량'을 다른 공룡 들이 나타났다. 과 새의 배아와 비교함으로써 이전 이 배아 화석은 지난 2000년경 중 에 새들만의 것으로 여겨졌던 이러 국 동부의 암석에서 발견됐고 푸젠 한 부화 전 행동이 수각류 공룡에 (福建)성 잉량(英良) 석재자연사박 서 수천만 년 또는 수억 년 전에 진 물관에 보관돼 있어 '아기 잉량'으로 화했을 것으로 추정했다. 불리고 있다. 공동 제1저자이자 버밍엄 대학의 머리부터 꼬리까지 길이가 27㎝ 박사 연구원 피온 와이섬 마는 공 로 추정되는 이 생물은 17㎝ 길이의 룡 배아 연구가 공룡의 성장과 번식 알 안에 들어 있다. 고생물학자들 에 대한 사람들의 이해를 증진시키 은 이 공룡이 백악기의 이빨없는 수 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각류 공룡, 즉 6600만년∼7200만년 "이 공룡 배아와 닭 배아가 알 안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는 오비랍토 에서 비슷한 포즈를 취하는 것을 보 로사우루스에 속한다고 믿고 있다. 는 것은 흥미롭다. 아마도 비슷한 21일(현지시간) 사이언스지에 발 부화 전 행동을 나타내는 것"이라고 표된 연구에 따르면, 알 속 배아의 마는 덧붙였다. 자세는 이 공룡들이 부화에 가까운 연구팀의 일원인 에딘버러 대학의 새와 같은 자세를 취하고 있었다는 스티브 브루사트는 이 작은 태아기 것을 암시한다. 의 공룡이 알 속에 웅크린 새끼 새 연구에 참여한 중국, 영국, 캐나다 처럼 생겼으며, "오늘날 새의 많은 의 과학자들은 '아기 잉량'의 자세 특징들이 공룡 조상에게서 처음 진 가 지금까지 알려진 공룡 배아들과 화했다는 더 많은 증거를 제공한다" 는 달리 머리는 몸 아래에 있고, 발 고 말했다. 은 양쪽에 있고 등은 알의 뭉툭한 공룡 배아는 가장 희귀한 화석 중 끝을 따라 웅크리고 있는 독특한 하나이다. 이번 연구에서 제기된 가 것임을 발견했다. 이전 공룡의 배아 설을 더 시험하기 위해, 더 많은 배 에서는 인지되지 않았던 이 자세는 아 화석 발견이 필요하다고 중국 지 현대의 조류 배아의 자세와 유사하 질학 대학의 싱리다 교수는 말했다. 다. 화석화된 공룡 알에서 나온 배아를 검사하는 새로운 연구에서 현대의 조류들이 공 부화하기 전에, 새들은 몸을 구부 룡으로부터 진화했다는 주장을 뒷받침하는 추가 증거들이 나타났다. 부화 전 알 속 리고 날개 아래로 머리를 뻗는 일련 의 조류와 비슷한 자세를 하고 있는 공룡 알 속 배아 모습을 보여주는 화석 의 자세를 발달시키는 것으로 알려 뉴시스

“매일 소변 마시고 얼굴에 바른다”…55세 모델이 식스팩 유지하는 방법 젊음의 샘”이라고 밝혔다.

다고 밝혔다.

케이시는 인터뷰에서 “젊은 시절 부터 건강과 약초에 관심을 갖기 시 작했다”면서 “자연 치유와 전통 의 학을 공부해 실천했고, 얼마 뒤 거 울을 보니 그 결과가 선명하게 드러 났다”고 전했다.

케이시는 “소변을 몸에 바르는 건 심리적으로 큰 결심이 필요하지만, 노화를 방지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거듭 주장했다.

케이시의 인스타그램에는 50대라 고 믿기 힘든 탄탄한 근육을 강조한 상의 탈의 사진이 여럿 게재돼 있 다. 소변요법으로 자신의 ‘식스팩 복근’을 유지하고 있다는 트로이 케이시.

2021.12.23. 케이시 인스타그램

“나는 매일 아침 소변을 마십니다. 소변을 얼굴에 바르는 건 젊음의 샘 이에요.” 명품 브랜드 베르사체 등의 모델 로 활동했던 트로이 케이시가 젊음 을 유지하는 비법으로 ‘소변’을 꼽았 다. 지난 21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

등 외신은 1980년대부터 1990년대 까지 베르사체 등 명품 브랜드 모 델로 활동하던 트로이 케이시(Troy Casey)가 라이프 코치가 된 근황을 전하며 그의 ‘젊음의 묘약’을 공개 했다. 올해 55세인 그는 “나는 매일 아 침 내 소변을 마신다”라며 “짜릿한 느낌이다. 소변을 얼굴에 바르는 건

케이시가 소변요법을 처음 접하게 된 건 2004년이다. 인도 전통의학 인 ‘아유르베다’에서 소변을 약용으 로 사용하는 걸 알게 된 뒤 우연히 자신의 소변을 맛본 그는 “짜릿함과 시원함을 느꼈고 기분이 너무 좋았 다”고 회상했다.

2008년부터 본격적으로 매일 자 신의 소변을 마시기 시작한 케이시 는 최근에는 소변을 마시는 것을 넘 어서 이제는 얼굴에 바르기까지 한

한편 미국암학회에 따르면 소변요 법에 대한 과학적 근거는 아직 밝혀 진 바 없지만, 인도 등 아시아 문화 권 일부 국가는 수천 년 전부터 전 통의학 요법으로 사용해왔다. 하지만 소변을 마신 뒤 메스꺼움· 구토·위장장애·설사 등의 부작용이 있을 수 있으며, 일부 약물은 소변 으로 배출되는 만큼 다시 마실 경 우 독성을 섭취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서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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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사관 공지

日, 골칫거리 '아베마스크' 폐기 보관에 63억원, 폐기엔 6억원

국내에서 소재파악 중인 아래인을 아시는 분은 주필리핀 대사관 영사과(02-8856-9210 내선 303, 402, 403, 404) 또는 긴급 전화(0917-817-5703)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ㅇ 인적사항 - 성명 : 김명규(79년생,남) - 내용 : 2020년 2월에 필리핀 입국, 같은 해 9월까지 가족과 연락을 주고받은 뒤 연락이 두절됨.

- 국내 연고자: 김*인(부친) ㅇ 인적사항 - 성명 : 김진우(83년생,남) - 대상자는 올해 1월에 휴양차 필리핀을 방문하 였는데 8월초부터 가족과 연락이 두절 됨.

- 국내 연고자: 심ㅇ분(모) ㅇ 인적사항 - 성명 : 이재준(75년생,남) - 대상자는 앙헬레스에서 거주하면서 사업을 해왔었는데 올해 7월부터 가족과 연락이 두절됨.

- 국내 연고자: 유ㅇ숙(배우자)

일본 정부가 골칫거리였던 이른바 '아베노마스크(アベノマスク·아베의 마스크)'를 폐기할 방침이다. 대량으 로 남은 마스크 때문에 보관 비용 이 많이 드는 등이 이유인데, 폐기 에도 6억원이 넘는 비용이 들 전망 이다.

23일 일본 민영 니혼TV 계열 NNN은 8000만장 이상 재고로 남 아있는 아베노마스크의 보관에 지 난해에만 6억엔(약 63억원)이 들었 으며 이를 폐기하는 데 6000만엔 (약 )에 가까운 비용이 들 전망이라 고 보도했다. 아베노마스크란 아베 신조(安倍 晋三) 전 총리가 코로나19 감염 확 산 등으로 마스크가 부족해지자 재 임 중이던 지난해 4월부터 배포했 던 천 마스크다. 하지만 이 마스크는 논란 투성이 였다. 코와 입만 겨우 가릴 수 있는 탓에 조롱의 대상이 됐으며 불량품 이 잇따라 발견되면서 비난이 쏟아 졌다. 이물질이 혼입되거나 오염된 마스크도 잇따라 발견되면서 정부 를 향한 불만은 커졌다. 막대한 제작 비용도 도마에 올랐 다. 배포 초기에는 가구 당 2매씩만 지급한 점에 대해서도 비판이 나왔 다. 논란의 아베노마스크 수급난이

해소된 후 보관 비용만 늘어나며 골 칫거리가 됐다. 이를 떠안은 기시다 후미오(岸田 文雄) 총리는 지난 21일 기자회견에 서 "희망하시는 분에게 배포해 유효 한 활용을 도모한 후 연내를 목표 로 폐기를 실시하도록 지시했다"고 밝혔다. 그는 "재정 자금 효율화의 관점에 서" 이런 지시를 했다고 설명했다. 보관 비용이 불어난 데 따른 결정으 로 보인다. 기시다 총리는 "정부가 천으로 만 든 마스크를 전국민에게 배포하겠 다고 한 것으로, 그 후 마스크의 제 조 유통이 회복됐다"며 "지금은 마 스크 부족에 대한 우려가 해소되는 등 소기의 목적은 달성됐다"고 설명 했다. 후생노동성에 따르면 지난 10월 말 기준 마스크는 아베노마스크는 8130만장이 재고로 보관되고 있다. 기시다 총리가 희망하는 개인, 지 방자치단체에 배포하겠다고 했으나 이마저도 '반발' 목소리가 있다고 민 영 tbs는 전했다．

뉴시스

2021년 12월 25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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