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닐라서울 1296호 11월 13일 토요일

2021년 11월 13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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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296호 2021년 11월 13일 토요일

■ 발행처: Manila Seoul Weekly International ■ 편집인: 양한준 ■ 창간일: 1994년 8월 27일■ Copyright: 1994-2021,. ■ 이메일: manilaseoul@gmail.com ■카카오톡:@마닐라서울

제 24대 한인총연합회 신임회장에 심재신 솔피아 마린 대표 당선

심재신 신임 한인총연합회장 약력 1978년 2. : 국립목포해양대학 졸업 1978-1983: 일본해운선사(Sanko Line)에서 해기사로 승선근무 1984-1996: 해운선사 육상근무 1996-2006: 해운선사 마닐라주재원 근무 2006-현재: 솔피아 마린 설립 및 대표이사 2013-현재: 필리핀 한국해양협회 발족 및 회장 취임 2017-2019: 필리핀 한인총연합회 선출이사 2019 : 필리핀 한인총연합회 감사 2019.9-2021.8: 제 19기 민주평통 동남아북부 협의회 회장 역임

긴 팬데믹으로 필리핀 한인총연합회 24대 회장 선 출이 1년 늦어지면서 23대 변재흥 회장이 3년 동안 한인총연합회를 이끌어왔다. 필리핀 한인총연합회 이사회는 지난 11월 10일 수요일 한인총연합회 사무실에서 화상회의를 통해 이사회를 개최하고 24대 신임회장에 대한 찬반투표 를 실시했다. 전체 43명의 이사들 중 투표자격이 있는 31명이 투표에 참여해 24명의 찬성표(19명 기명투표/5명 무기명 투표)을 얻어 단독 후보로 출마한 심재신 후보자의 당선을 결의했다. 심재신 신임 회장은 1956년생으로 현재 솔피아 마 린 대표를 맞고 있으며 1978년 목표해양대학교를 졸업하고 1978년부터 일본해운선사 산코라인에서 해기사로 승선근무를 시작해 1996년 마닐라주재 원 근무를 시작하며 필리핀과 인연을 맺었다.

2006년 솔피아 마린이란 이름으로 선원송출 회사 를 설립해 현재까지 운영하고 있으며 2014년에는 한국해운협회와 해수부의 지원을 받아 뜻을 함께 하는 해양인들과 필리핀 한국해양협회를 발족하고 회장직을 맞았다.

2017년부터 2019년까지 한인총연합회 선출이사로 역임했으며 2019년엔 한인총연합회 감사직을 수행 했다. 2019년부터 9월부터 2021년 8월까지 제 19 기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동남아북부 협의회장을 역임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심재신 신임회장은 1978년에 교통부 장관상을 수 상한바 있으며 2017년 글로벌 재외동포대상을 수 상하기도 했다. 특유의 추진력과 도전정신으로 살아온 심재신 신

임 회장은 회장후보 등록을 하며 “저의 마지막 도 전은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정성과 신뢰’가 지 금까지의 저의 인생을 지탱해 온 원동력이었다면, 이제 한인회장이 되면 바르고 성실하고 정직하게 살아도 살아가기 힘든 이웃을 도우며 한인사회가 태평양의 심연과 같이 안정과 평온을 유지할 수 있 도록 저의 노력을 다 해보고자 하는 것이 저의 또 다른 도전이 되겠습니다.”라며 포부를 밝힌 바 있 다. 아울러 펜데믹의 여파로 활력을 잃은 한인사회를 친절과 배려의 자세로 안정과 활기를 되찾고 우리 가 선택한 필리핀이 희망과 성공의 꽃이 피는 ‘약속 의 땅’이 될 수 있도록 뜨거운 열정과 굳은 신념으 로 한인사회를 위해 봉사하고자 한다고 출마의 취 지를 밝혔다. 심재신 신임 회장은 공약을 통해 첫째로 재난극복 과 안전유지를 위한 Task Force Team을 상시 운영 하여 한인사회의 건강, 재난, 구호, 불우이웃 지원, 의료 등 생명의 안전에 긴급을 요하는 상황에 적극 대처하겠다고 했다. 둘째로 필리핀이 우리의 혈맹이자 생존의 터전임 을 강조하고 한-필간 우호증진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의료, 문화, 체육, 원조 등을 통한 민간 외교와 활동을 능동적으로 기획해 연계사업을 진행하겠다 고 밝혔다. 셋째로 지역한인회와 각 한인단체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며 총연합회와의 유기적 관계유지로 한인사 회의 안정과 발전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노력하겠 다고 말했다. ...........................................................A-3면으로 이어짐

제12956호「A-2」

2021년 11월 13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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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3」 제1296호 게 꿈과 미래를 펼칠 수 있는 약속의 땅이 될 수 있도록 열과 성을 다하겠 습니다. 다시한번 여러 이사님들께 감사드리 며 한인회장으로서 소임을 성실히 수 행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라고 감사와 다짐을 전했다. 심재신 신임회장은 오는 12월 16일 목요일 한인총연합회 연말총회에서 이취임식을 갖고 공식적인 업무에 들 어간다. 마닐라서울 편집부

당선인사 안녕하십니까?

이날 한인총연합회 사무실에는 한인총연합회 이장일 이사장, 변재흥 회장, 신성호 수석부회장, 김진수 IT국장, 양한준 마닐라서울 대표, 전재종 하이필 스 이사 등이 참석했으며 그외 이사회는 화상으로 참석했다. ..................................................A-1면 받음 넷째로 한인사회의 각종 활동 및 모 범적 사례를 한국과 세계한인사회에 미디어 홍보를 통해 적극 홍보함으로 써 필리핀 한인사회의 위상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다섯째로 한국인이면 누구나 예절 바 르고 참되게 행동하며 이웃에 친절하 고 가족이 화목하며 부모에 공경하는 기본적인 도리를 지키고 우리의 미풍 양속을 이웃과 함께 공유하는 한인사 회 만들어 가겠다고 다짐했다. 심재신 신임회장은 수락연설을 통해 “제 24대 한인총연합회 회장으로 선 출된 심재신입니다.

미력한 저를 차기회장으로 선출해주 신 여러 이사님들께 존경과 감사를 드 립니다. 저는 ‘경천애인(敬天愛人)’이라는 사 자성어가 생각납니다. 하늘을 공경하고 사람을 중히 여기라 는 뜻으로 제가 세상을 대하는 자세 를 일깨워주는 내용입니다. 이제 한인회장으로서 소임을 받았습 니다. 한인회를 잘 섬기고 교민들을 잘 섬기겠습니다. 우선 봉사정신이 투철하고 성실한 사 람을 임원으로 선출해서 우리 한인사 회가 보다 더 안전하고 우리가 살고 있는 필리핀 이 땅이 우리 후손들에

제24대 한인 총 연합회 회장 당선자 심 재신 인사 올립니다. 어려운 상황 가운데 오늘 선거를 무사히 완료하여 주신데 대하여 이 장일 한인회 이사장님, 변 재흥 한인회장님을 비롯한 여러 이사님들께 우선 지면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여러분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도록 한인회장의 소임을 다 하겠습니다. 지금 세상이 아픕니다. 개인, 지역, 국가 할 것없이 코로나 펜데믹의 여파로, 그리고 이념갈등, 빈부격차, 개인주의의 팽배로 세상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럴 때 일수록 친절과 배려로 교민을 위한 정책이 필요하고, 우리가 사는 필리핀과 우리의 조국 한국이 서로 돕고 우호를 증진하는 길이, 후손들에게 꿈과 희망을 펼 칠 수 있는 무대가 되리라 믿습니다. 또한, 세상엔 완전한 타인은 없습니다. 서로 돕고 배려하는 문화가 교민사회에 널리 퍼져 나가서 우리가 사는 필리핀이 여전히 살 만한 터전이 될 수 있도록 열과 성을 다 하겠습니다. 그리고, 출마 소견서에 언급한 선거 공약을 성실히 이행하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부족한 저에게 한인회를 잘 이끌 수 있도록 힘을 북돋아 주신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심 재신 배상

제12956호「A-4」

2021년 11월 13일 토요일

11월 11일 “유엔참전용사 국제추모의 날” 기념 헌화 행사 개최 11월 11일 유엔참전용사 국제추 모의 날을 맞아 한국을 비롯한 한국전 참전국에서는 이를 기념 하는 추모행사를 가졌다. 필리핀 국립묘지에 위치한 한국전 쟁 참전기념탑에서도 한국전쟁에 참전한 필리핀 참전용사들을 기 리는 헌화식을 가졌다. 이자리에는 필리핀한인총연합회 변재흥 회장과 필리핀한국재향군 인회 이종섭 회장, 민주편통 동남 아북부협의회 노준환 회장, 신성 호 한인총연합회 수석부회장, 해 병전우회, 주필리핀 대한민국대사 관 배정훈 무관 등이 참석했다. 이날 오전 11시 부산 유엔기념공 원에서 열린 ‘유엔참전용사 국제 추모의 날' 행사에 참석한 김부겸 국무총리, 황기철 보훈처장, 폴 러캐머라 유엔군사령관(주한미군· 연합사령관 겸직), 한국전쟁 참전 국 외교사절들은 전몰장병을 추 들은 영국군 제29여단 글로스터 모하는 사이렌이 울리자 추모비 책무를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대 소속으로 1951년 4월 설마 를 향해 일제히 묵념했다. 본 추모행사 30분 전에 영국군 리전투와 파평산전투에서 전사한 김 총리는 “우리의 가슴속에 빛 무명용사 3명의 유해 안장식도 열 영국군으로 추정됐다. 설마리전투 나는 불멸의 영웅들을 기리며 모 렸다. 이들은 경기 파주 일대에서 는 1951년 4월22~25일 설마리 든 참전용사께 한없는 경의와 존 발굴돼 영국 국적만 확인된 전사 계곡에서 글로스터대대 800여명 경을 표한다”며 “대한민국은 참 자들이다. 국방부 유해발굴감식 이 중국군 3개 사단 4만2천명과 전용사가 보여준 희생을 영원히 단이 2016~2017년 경기 파주 마 벌인 전투다. 기억하며, 참전용사가 70년 전 그 지리와 마산리 인근에서 발굴한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한국 러했듯 우리도 국제사회에 주어진 부분 유해다. 유해 감식 결과, 이 정부의 영국군 유해발굴 노력에

대한 감사 영상에서 “참혹했던 투쟁이었지만 역경을 이겨내고 자 유와 민주주의를 수호할 수 있 게 시간을 벌어준 전쟁이었다”며 “그리고 오늘 그때와 마찬가지로 영국은 한반도의 평화 번영과 안 정을 위해 대한민국과 함께 한다” 고 말했다.

2007년 이후 매년 11월11일 열리 는 유엔참전용사 국제추모의 날 은 지난해 3월 ‘유엔참전용사의 명예선양 등에 관한 법률'이 제정 돼 법정기념일이 됐다. 유엔참전용사 국제추모의 날 행 사 뒤에는 한국-콜롬비아 우호기 념비 제막식이 열렸다. 행사는 양 국 국가 연주, 기념비 제막, 헌화, 묵념, 김부겸 국무총리 기념사, 마르타 루시아 라미레스 데 링콘 콜롬비아 부통령 기념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제막식은 올해 콜롬비아 한 국전쟁 참전 70주년 및 내년 양 국 수교 60주년을 맞아 콜롬비아 참전용사의 헌신을 기억하고 참 전으로 맺어진 양국의 우호를 기 억하기 위해 마련됐다. 콜롬비아 는 중남미 유일의 한국전쟁 전투 부대 참전국으로, 연인원 5100명 이 참전하여 213명이 전사했고, 448명이 다쳤다. 마닐라서울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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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5」 제1296호

해외동포들, 재외동포청 신설 위해 서명운동 재외동포청(처) 신설 추진위원회 "재외동포 권익향상 도모할 전담기구 필요" 해외동포들을 중심으로 오랫동안 국내 정치인들이 재외국민들을 위한 공략으 로 걸었던 한국 정부 내에 '재외동포청 (처)' 신설을 촉구하는 서명 작업이 진 행 중이다.

나오고 있으나 선거가 끝나고 나면 사라 지는 일들이 재발되지 않도록 가능하면 많은 분들의 서명을 받으려고 하고 있 습니다"라며 해외동포들의 참여를 부탁 했다.

재외국민유권자연대는 750만 명에 달 하는 재외동포들에 대한 정책을 전담하 는 기구로 '재외동포청(처)' 신설이 절실 하다면서 이는 지난 40년간 재외동포들 의 간절한 요구이기도 했다고 서명 운동 의 취지를 밝혔다.

현재 21대 국회에서도 더불어민주당(설 훈 의원)과 국민의힘(김석기 의원)이 각 각 재외동포청 신설 법안을 제출해놓고 있지만 아직까지 처리가 안 된 상황이다.

유권자연대는 그동안 국회에서 회기마 다 여야가 각각 재외동포청 신설 법안 을 발의했지만 지금까지 통과가 되지 않 았다며, 이번 20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 고 여야 정당과 대선 후보들에게 재외동 포청 신설 공약을 촉구하면서 대선 과 정에서 각 정당과 대선 후보들의 재외동 포 정책 공약을 주시할 것이라고 밝혔 다. 또한 새 정부에서는 재외동포 정책 의 콘트롤 타워 역할을 할 수 있는 전담 정부 기구가 반드시 만들어질 수 있기 를 바란다고 전했다. 재외동포청(처) 신설 추진위원회 공동 대표 곽상열(뉴질랜드 거주)씨는 "동포 청(처) 신설이 필요한 이유는 각 부처에 흩어져있는 재외동포 관련 업무들을 모 아 전담하거나 중장기적인 재외동포정 책을 수립하여 재외동포의 권익향상을 도모할 전담기구가 필요하기 때문"이라 면서 "선거때마다 이를 이용한 공약들이

지난 2월 법무부는 최근 이민관련 조 직개편 해외사례 연구 용역에 나섰다고 했다. 재외동포법 개정으로 외국국적 동포의 범위가 확대되고, 한국 국적 국 민의 해외이주도 늘면서 재외동포 업무 를 전담할 조직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진 데 따른 것으로 '재외동포청' 설립 도 검토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법무부 관계자는 연구용역의 목적을 묻 는 기자의 질문에 "부, 청 등을 포함한 정부부처의 조직 설치, 법무부 내 전담 조직 설치, 인력 증원 등은 해외사례 연 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검토할 예정" 이라고 답했었다. 유권자연대에서는 이번 서명 결과를 모 든 현재 내년 대선경선에 나선 여야 대 선 후보자(혹은 대선 후보)들에게 전달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서명은 한국 또 는 외국 국적 보유 여부에 관계 없이 해 외거주 동포로 온라인 폼으로 참여 가 능하다. 재외동포신문

제12956호「A-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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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년 역사의 예손 드래블&컨설턴트의 조언 필리핀에서의 포스트 팬데믹, 준비하는 자만이 살아남는다. 믹으로 이민국이 업무를 보지 않아 비자연장이 밀렸다고 하지만 이민국 은 3월부터 정상적인 업무를 재개했 기 때문에 연장에 대한 지체 등은 개 인의 책임이라고 조언했다. 현재 가장 큰 이슈 중 하나인 필리핀 입국의 경우 팬데믹 초기에 결혼비자 를 외무부에 신청해 진행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외교부에서 이에 대해 중지 시키고 PEZA나 SEZA 등의 비자도 진행을 중지했다. 이로 인해 많은 피 해사례가 생겼고 최근에 커뮤니티에 서 이슈가 된 경우도 이와 유사한 사 례라고 설명했다. 특히 이 경우 정식으로 이민국을 통 하지 않고 브로커 등을 통해 일처리 를 맞기다 보니 환불이 안되어 크게 문제가 된 사례라고 지적했다. 요즘은 이민국의 경우 환불이 가능 하기 때문에 정식적인 절차를 통하면 이런 경우가 생길 염려가 없다는 것이 다.

예손트래블&컨설팅(대표 이동준) 펜데믹이건 아니건 우린 아직 외국인 이다. 특히 합법적인 시민권 발급을 안 해 주는 필리핀에서는 체류를 위한 비자 발급에 막대한 비용과 시간을 투자해 야 한다. 문제는 막대한 돈과 시간을 들이고도 대행업체나 브로커를 잘못 만나면 들 인 돈과 시간은 물론 국외추방이라는 최악의 상황까지 직면할 수 있기 때 문에 비자문제를 어느 업체에 맡길지 는 늘 고민이다. 최근에도 교민 커뮤니티에서 큰 파 장을 일으킨 대행업체 파문이 아직도 남아있다. 늘 그렇듯 안 좋은 사례가 있으면 좋 은 사례가 있기 마련이다. 필리핀에서 교민들을 대상을 신뢰와 정확한 일처리를 바탕으로 팬데믹이 라는 악조건 속에서도 꿋꿋이 자리를 지키고 있는 여행사들도 있다. 그중 대표적인 업체가 마카티 쥬피터 에 위치한 예손트래블&컨설팅(대표 이동준)이다.

1994년부터 현재까지 28년을 묵묵히 팬데믹이라는 악조건 속에서도 교민 들의 비자업무와 회사설립 및 필리핀 운전면허증까지 다양한 서비스를 제

공해왔다. 지난 10월 1일에는 클락에 직영 브랜 치를 오픈하며 중부루손 지역 교민들 에게도 보다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 고 있다. 팬데믹으로 많은 부분이 변화하고 있 는 현재 예손트래블&컨설팅의 이동 준 대표를 직접 만나 비자와 법인관 리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이동준 대표는 여행업계가 팬데믹으 로 인해 가장 큰 타격을 입은 업종으 로 많은 랜드 여행사들이 폐업하거 나 한국으로 아예 철수하는 등 상황 이라며 향후 필리핀도 관광객에 대한 입국제한이 풀리면 많은 관광객들이 들어올 텐데 이에 대한 수요를 감당 할 업체들이 없다고 전했다. 필리핀 한인총연합회 이사회에서도 활동이 없는 직능단체들에 대한 정리 를 결정했는데 관광협회도 이중 하나 였다. 이동준 대표는 현재 남아있는 타업체 들과 정비하여 직능단체로 다시 이름 을 올리기 위해 조사해본 결과 90% 이상의 업체들이 문들 닫은 상황이라 는 안타까운 소식을 전했다. 또한 많은 교민분들이 철수를 하시기 도 했지만 체류하고 계시는 분들 중 다수가 비자문제를 의뢰하면서 팬데

이동준 대표는 AEP나 운전면허증 등 정식 발급 카드 등만 보더라도 홀로그 램 등으로 위조 방지를 해 놓았고 각 관청 사이트에서 발급자 명단 등을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이를 통해 업 무 진행 여부등을 확인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이동준 대표는 이러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선 업무를 맡기기에 앞 서 여행사나 대행업체가 이민국의 선 정업체인지 은퇴청의 공식 마케팅 업 체인지 혹은 관광청에 정식 등록업체 인지 정도는 확인하고 업무를 맡기길 당부했다. 이민국은 팬데믹 이후 신규업체에 대 한 아이디 발급을 하고 있지 않아 신 규업체는 피할 것을 당부했다. 이동준 대표는 필리핀 정부의 정책이 현실과 다른 경우가 있어 어려움이 있 다고도 밝혔다. 최근 필리핀 정부는 입국을 원하는 외국인에 대해 워킹비자 신청을 자 국대사관을 통해 신청을 허용했는데 노동청에서의 노동허가증 발급과 이 민국의 워킹비자 발급은 통상적으로 3-4개월(급행은 2개월)에 진행이 끝 나지만 외무부에서는 이로 인한 수익 이나 이득이 없어 입국허가가 많이 늘 어진다고 지적했다. 현재 많은 한국기업들도 워킹비자 발 급을 통해 입국을 신청하는데 외무부 의 입국허가 지연이 영향을 주고 있다 고 말했다. 하지만 불가능 하진 않다. 필리핀 입국의 경우 관광비자 외 은퇴 비자나 결혼비자 등에 대해 허용하고 있는데 정식 결혼비자가 없는 경우라 도 필리핀에서 출생한 아이의 출생증

명서에 부모로 기재되어 있으면 입국 이 가능하다.

SSP 이동준 대표는 필리핀 학교에 등록해 공부하고 있는 학생들과 학부모들에 대한 조언으로 SSP 발급에 대해 언급 했다. 국제학교는 정식체류비자 소지자의 자녀만 입학이 가능해 상관없지만, 일 반 학교에 대해서는 SSP발급을 받도 록 교육부는 지시했다. 하지만 온라인 수업의 출석 체크조차 잘 이루어지지 않는 필리핀 로컬 학교 에서의 SSP발급을 위한 별도 인력도 없을뿐더러 지식 부족 등으로 학교 자체에서의 SSP발급이 쉽지 않다는 설명이다. 많은 한국 학생들이 팬데믹 기간동 안 한국에 체류하며 온라인으로 수업 만 듣고 있는 상황에서필리핀 교육부 는 SSP발급을 하지 않은 학생의 경우 학력인정을 불허했다. 이렇게 되면 학 력 인정을 받기위해 학교를 2년 더 다 니는 상황도 발생할 수 있다. 한국의 대학교에선 온라인 수업기간 에 대한 학력을 인정했지만 정작 필리 핀에선 이 기간에 대한 학력인정 불 가로 졸업증명서 발급이 어렵다는 지 적이다.

SSP발급을 위해서 필리핀으로 돌아 와야 하는 상황이다. 문제는 올해 졸업을 앞둔 학생들인데 워킹비자를 발급받아 부모님과 입국 하려고 하더라도 외교부의 지연으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이 생 길 수 있다고 이동준 대표는 우려했 다. 향후에 대한 대비 이동준 대표는 팬데믹이 끝나고 정상 화될 때에 대한 대비를 당부했다. 특히 현재 운영 중이거나 앞으로 신 규 법인을 운영할 예정인 경우 합법적 인 절차를 통해 준비해야 한다고 강 조했다. 세수가 부족한 필리핀 정부가 우선적으로 타겟으로 삼을 것은 투명 하게 들여다볼 수 있는 외국인업체일 것이고 소매법 개정 등이 진행중이지 만 선거를 앞둔 정치권은 자국민 편 일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이동준 대표는 교민 여러분들이 어려 운 중에도 잘 견뎌오고 계시는데 이 후 유대감이 더 돈독해질 것 같습니 다. 아직 어렵지만 좀더 힘내고 이겨 내면 앞으로 좋은 일이 많을 것이라 믿습니다.”라고 독려했다. 한편 이동준 대표는 2019년부터 필리 핀 한인총연합회 이민국장으로 봉사 를 해오고 있다. 마닐리사울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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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7」 제1296호

제12956호「A-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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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에 생활고 겪는 로마교민, 골프 즐기는 파견공무원 주중에도 라운딩하며 위화감 조성…당사자들 "복무규정 위반 안해" 해명

를 즐기는 것을 비난할 수는 없다. 하지만 때가 때이니만큼 현지 교민사 회에서는 이들의 잦은 골프 라운딩을 그리 곱게 보지 않는 시선이 존재하는 것도 사실이다.

해당 공무원들이 속한 국제기구는 유엔식량농업기구(FAO)다. 전 세계 기아 퇴 치를 위한 정책을 수립·집행하는 곳으로, 우리 정부의 국·과장급 공무원 7명이 파견 형태로 일하고 있다. 최근 이탈리아 로마에 있는 한국대사 관은 농림축산식품부·해양수산부·산 림청 등에 한 통의 공문을 보냈다. 국 제기구 파견 공무원들의 골프 라운딩 을 자제시켜달라는 내용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사태가 장기화하며 현지 교민사 회가 큰 어려움에 처해있으니 신중하 게 처신하도록 주의를 주라는 취지다. 해당 공무원들이 속한 국제기구는 유 엔식량농업기구(FAO)다.

려골프를 즐긴다. 주중에도 자기들끼리 단합을 도모한 다는 명분으로, 혹은 교민 행사를 빌 미로 몇 차례 주중 골프를 친 것으로 파악됐다. 평일 퇴근 후 부부가 함께 수시로 골프를 친 사례도 있다. 이들은 평일에 골프장에 나갈 땐 연 가를 내고 업무 시간을 지키는 등 복 무규정을 어기지 않았다고 주장한다. 이러한 해명이 사실인지 확인할 방법 은 없다.

전 세계 기아 퇴치를 위한 정책을 수 립·집행하는 곳으로, 우리 정부의 국· 일차적인 업무 감독 기관인소속 국제 과장급 공무원 7명이 파견 형태로 일 기구나 우리 정부의 감찰 조직이 세 하고 있다. 밀하게 살펴봐야 할 일이다. 공무원이라고 하더라도 합법적으로 이들 가운데 많은 수는 주말마다 소 보장된 여가를 활용해 혹은 업무에 수의 교민 혹은 대사관 직원과 어울 지장을 주지 않는 정도 선에서 골프

한국에도 잘 알려졌다시피 이탈리아 는 작년 2월 서방권에서 가장 먼저 코로나19 타격을 받은 국가다. 하루에 수백 명이 숨지는 비극에 더해 경제적 피해도 막대했다. 대부분이 관광업에 종사하는 로마 교 민사회 역시 쑥대밭이 됐다. 상당수 자영업자는 현지 정부 정책에 맞춰 반강제로 가게 문을 닫아야 했고 고 용된 이들은 거의 예외 없이 실업자 신세가 됐다. 경제적 어려움 혹은 심리적 고통을 견디지 못한 많은 이들은 무거운 마 음으로 귀국길을 택했다. 로마에 체류하던 유학생들도 갑작스 러운 팬데믹 사태에 시름에 빠지긴 마찬가지였다. 열심히 아르바이트하며 학업을 이어 가던 한 유학생이 코로나19 사태 이 후 학비를 마련할 길이 없어 결국 한 국으로 돌아갔다는 안타까운 이야기 는 하나의 사례에 불과하다. 사태가 장기화하며 일부 교민들이 심

각한 생활고를 겪고 있다는 소식에 주 이탈리아한인회가 작년 12월 한국대 사관의 지원을 받아 라면 등의 식품 을 지원하는 일도 있었다. 이런 상황에서 국가의 녹을 먹는 공 무원들이 교민과 유학생의 고통을 함 께 나누고 지원할 방안을 찾기는커녕 주중과 주말을 가리지 않고 골프를 치 며 위화감마저 조성했다는 지적이 교 민사회 일각에서 나오는 것이다. 한 교민은 "어찌 됐든 국민의 세금 지 원으로 혜택을 받는 국가 공무원들인 데 공감 능력이 다소 아쉽다"고 꼬집 었다. 다른 교민은 "한국처럼 골프가 그렇 게 비싸지 않고 비교적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운동이라고 하더라도 지금이 어떤 상황인지 고려해야 하지 않았나 싶다"며 "내가 공무원이었다면 자제 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해당 공무원들은 자신들을 향한 이러 한 비판 어린 시선을 이해하지 못한 다는 입장이다. 과장급 공무원은 연합뉴스의 취재 요 청을 거부했고, 국장급 한 인사는 "시 각에 따라 다르게 볼 수 있는 사안 아 니냐. 근무 규정을 어기지 않았는데 왜 문제가 되는지 모르겠다"고 불만 을 나타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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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바이오로직스, 내년 1월 필리핀서 코로나 백신 임상 3상 돌입 료한 직후 긴급사용승인을 신청할 예 정"이라고 전했다. 김 상무는 "한국에서 실시한 임상 1상 과 2상에서 안전성과 내약성 등을 평 가했고 주사 부위의 통증 등 가벼운 부작용 외에 심각한 부작용은 발견되 지 않았다"며 "부스터샷 테스트를 실 시할 계획은 있으나 임상 3상과 허가 를 받는 것에 우선 집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유코백-19는 B형간염과 독감 등 기존 백신들이 사용했던 단백질 합성 항원 방식으로 개발됐다. 냉장 보관이 가능 해 운송이 편리하고 가격이 저렴하다 는 장점이 있다.

김석규 유바이오로직스 상무와 조반이 알링고그(Giovanni Alingog) 글로벡스 바이오텍 최고경영자(CEO)는 10 일 CNN 필리핀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사진=CNN) 유바이오로직스가 이르면 내년 1월 필리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 염증(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유코 백-19'에 대한 임상 3상에 돌입한다. 한국과 필리핀에서 임상을 마무리하 고 상용화에 속도를 낸다. 김석규 유바이오로직스 상무와 조반 이 알링고그(Giovanni Alingog) 글 로벡스 바이오텍 최고경영자(CEO)는 10일 CNN 필리핀과 진행한 인터뷰에

서 이같이 밝혔다. 글로벡스 바이오텍 은 유바이오로직스의 필리핀 파트너 사로 유코백-19 현지 생산을 맡는다.

혔다. 유바이오로직스는 지난달 한국 식품 의약품안전처에도 글로벌 임상 3상 신청계획(IND)을 제출했다. 양국에서 3상을 마치고 즉각 긴급사용승인을 신청한다는 방침이다.

알링고그 CEO는 "필리핀 임상시험은 식약처(FDA Phillippines) 승인을 받 고 즉시 시작할 수 있다"며 "유바이오 로직스가 (임상시험 신청을 위해) 필 요한 문서를 모두 제출하기를 기다리 김상규 상무는 상용화 시점과 관련해 는 중이며 1월 초 마무리하고 임상 3 "한국과 필리핀 정부의 허가 시점에 상을 시작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 따라 다를 것"이라며 "임상 3상을 완

유바이오로직스는 글로벡스 바이오 텍과 협력해 필리핀에서 유코백-19를 생산한다. 지난 5월 유코백 기술 이전 의향서(LOI)를 체결했다. 현지 정부와 의 논의도 진척됐다. 유바이로직스와 글로벡스는 최근 필리핀 투자청(BOI), 국영기업 국가개발코퍼레이션(NDC) 과 백신 생산시설을 짓기 위한 합의각 서(MOA)를 맺었다. MOA는 상호 간 의 권리 및 의무 등을 규정해 법적 구 속력이 있는 계약이다. 건설이 마무리 되면 해당 시설은 필리핀 현지 최초 의 백신 공장이 된다. 연간 1억 회분 용량 생산이 목표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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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천안함 진수식, 생존 장병 전원 불참… 유족만 참석해 ‘반쪽 행사’

바다 위로 다시 떠오른 천안함 해군과 방위사업청은 9일 울산 현대중공업에서 대구급 호위함(FFG-Ⅱ·2800t급) 7번함인 천안함 진수식을 열었다. 2010년 북한군 어뢰 공격으로 침몰한 이후 11년 만에 부활한 천안함은 연안 경비 임무를 수행하는 초계함에서 호위함으로 격상됐 다. 울산=박경모 기자 momo@donga.com 2010년 북한군 어뢰 공격에 침몰 한 천안함이 11년 만에 신형 호위 함으로 새롭게 탄생했다. 다만 피격 사건 당시 함장이었던 최원일 예비역 대령을 비롯한 생 존 장병들은 천안함 음모론 콘텐 츠에 대한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 심위)의 ‘문제없음’ 결정에 항의해 9일 진수식에 불참했다.

30노트(시속 약 55km)를 내는 새 천안함은 옛 천안함에 비해 대잠 수함 작전 능력이 크게 향상됐다. 원거리에서 잠수함을 탐지할 수 있는 예인선배열음탐기(TASS)와 멀리 떨어진 적 잠수함을 공격하 기 위한 장거리 대잠어뢰인 ‘홍상 어’도 장착됐다.

엔진도 ‘하이브리드’ 추진체계가 적용돼 전기모터로 수중 소음을 천안함, 대잠능력 갖춰 부활 최소화하면서도 가스터빈을 활용 해 고속순항이 가능해졌다. 해군과 방위사업청은 9일 울산 현 해군 함정에 하이브리드 추진체 대중공업에서 대구급 호위함(FFG- 계가 도입되기 시작한 건 천안함 Ⅱ·2800t급) 7번함인 천안함 진수 피격사건이 계기가 됐다. 식을 열었다. 진수식은 함정 선체 를 완성한 뒤 처음 물에 띄우는 행 앞서 군 당국은 2019년 말 전사자 사다. 유족 등의 요청에 따라 신형 호위 함 가운데 1척을 천안함으로 명명 대구급 호위함은 해군에서 기존에 하는 방안을 검토해오던 중 올해 운용하던 울산급 호위함(FF·1500t 3월 해군 함명제정위원회에서 7번 급)과 포항급 초계함(PCC·1000t 함명으로 최종 결정했다. 급)을 대체하기 위해 건조됐다. 통상 함명은 진수식과 함께 일반 새 천안함은 연안 경비 임무를 수 에 공개돼왔지만 문재인 대통령은 행하 는 초계함에서 호위함으로 앞서 3월 제6회 서해수호의 날 기 격상됐다. 앞서 1988년에 취역한 념사를 통해 직접 천안함 함명을 뒤 2010년 침몰해 퇴역한 천안함 밝혔다.

(PCC-772)은 초계함이었다. ○ 생존 장병 불참한 ‘반쪽 진수식’ 새 천안함은 구축함보단 작지만 천안함은 향후 시운전 평가를 거 다양한 무기체계가 탑재돼 구축함 쳐 2023년 해군에 인도된 뒤 전 에 버금가는 전투력을 갖춘 것으 력화를 마치고 서해 북방한계선 로 평가된다.

(NLL) 수호에 나서게 된다. 길이 122m, 폭 14m에 최고 속력

이날 진수식에선 해군 전통에 따

라 주빈인 서욱 국방부 장관의 부 인인 손소진 씨가 함정에 연결된 진수줄을 절단했다. 아기의 탯줄을 끊듯 새로 건조한 함정에 생명력을 불어넣는다는 의미다. 서 장관은 축사에서 “천안함을 부 활시켜 영웅들의 헌신을 영원히 기 억하겠다는 국가의 약속이 지켜졌 다”고 말했다. 하지만 천안함 피격사건 당시 생존 한 현역(24명) 및 예비역(34명) 장 병 58명은 모두 진수식에 불참했 다. 천안함 침몰 원인으로 잠수함 충 돌설 등을 다룬 유튜브 콘텐츠에 대해 방심위가 지난달 말 문제없다 는 결정을 내린 것에 반발했기 때 문. 고 이상희 하사 부친인 이성우

천안함유족회장 등 유족 30여 명 만 진수식에 참석했다고 해군 관계 자는 전했다. 이 회장은 “천안함 부활은 죽은 저 희 자식들이 태어났다는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우리 자식들이 이 세상에 없지만 천안함이 대한 민국의 북방한계선을 지키는 선봉 이 되면 더 바랄 게 없다”고 말했 다. 최원일 예비역 대령은 이날 진수식 이 열린 울산 대신 옛 천안함이 전 시된 경기 평택 해군 2함대를 찾았 다. 그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에 “내 마음은 여전히 그들(전우 들)과 이 배를 타고 있다. 울산은 맑은데 평택은 날씨가 궂다”고 적 었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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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창설 76주년…강한 해군력 건설 ‘힘찬 항해’

한국해군 최초의 전투함인 백두산함은 1950년 6월 첫출항을 나가 24일 귀항했다 해군은 조국 광복의 기쁨으로 가득 찼던 1945년 11월 11일, 3군(軍) 중 가장 먼저 창설됐다. 손원일 제독을 비롯한 해양 선 각자들은 해안방위를 위한 군사조직 ‘해 방병단’을 출범하고, 강력한 영해 수호 의 지를 천명했다. 이후 해군은 76년간 어떠 한 위협에도 흔들림 없는 대비태세를 유 지하며 필승의 역사를 써왔다. 나아가 창 설 100주년을 맞는 2045년을 앞두고 4 차 산업혁명 기술 기반의 ‘스마트 해군 (SMART Navy)’ 건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화했다. 2007년에는 아시아 최초로 공기 불요추진체계(AIP)를 탑재한 1800톤급 잠수함을 인수했다. 이어 이지스(Aegis) 전투체계를 탑재한 7600톤급 이지스 구 축함과 1만4500톤급 대형수송함(LPH) 독도함을 작전 배치했다. 2018년 9월에는 우리 기술로 독자 설계·건조한 첫 번째 3000톤급 중형 잠수함 ‘도산안창호함’을 진수해 기동함대 전력 구축의 초석을 다 졌다.

제73주년 국군의 날 행사에서 위용을 뽐내며 기동하고 있는 도산안창호함(앞). 동함대·항공사령부를 운용하는 해군력 구비가 목표다. 해역함대는 호위함, 유도 탄고속함, 유·무인 항공기 등을 기반으로 연안방어에 최적화된 전력을 운용하는 것이다. 기동함대는 경항공모함, 이지스 구축함, 구축함, 항공기 등 장기간 원해작 전 능력을 갖춘 전력을 확보할 예정이다. 특히 미래 첨단전력 확보의 하나로 경항 공모함 도입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경항공모함 사업은 지난해 12월 합동참 모본부에서 소요가 결정돼 올해 2월 방 위사업청에서 ‘사업추진기본전략’을 수립 했다. 한국국방연구원(KIDA) 사업 타당 성 조사를 거쳐 기본 설계 착수를 위한 예산 72억 원이 2022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됐다. 향후 국회에서 예산이 반영되 면 내년부터 기본설계에 착수해 경항공 모함 사업이 본격화된다. 이어 설계 및 함 건조 단계를 거쳐 이르면 2030년대에는 경항공모함이 태극기를 달고 항진하는 모 습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화하는 것으로 요약할 수 있다. 해군은 이를 통해 무기체계의 첨단화·무인화를 추진하고, 작전지원의 자동화·효율화 및 교육훈련 과학화, 병영·복지 편리화, 국내 외 해양 협력 강화 등을 구현할 방침이다. 해군은 대양해군의 위상과 해양강국에 걸맞은 해군력을 건설하고, 강하고 유능 한 안보 핵심축으로서 신뢰받는 해군을 만들기 위해 지난해 4월부터 ‘선진해군’ 운동을 벌이고 있다. 선진해군은 무에서 유를 창조한 해군의 자랑스러운 역사와 창군정신 전통을 바탕으로 미래 해군이 나아가야 할 방향이다.

올해는 LPH 2번함 마라도함과 도산안창 호함 취역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다목적 이를 위해 인공지능(AI)·빅데이터 등 신 합동전력 플랫폼’인 마라도함은 독도함 기술이 적용된 무기체계 첨단화와 네 과 함께 한국형 경항공모함 건설을 위한 해군은 이를 위해 ‘근무하고 싶은 해군’ 트워크 중심의 통합 전투력을 극대화하 길잡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산 ‘가고 싶은 해군’ ‘보내고 싶은 해군’을 실 고, 국내외 협력체계를 강화해 나가고 있 안창호함은 ‘해양강국 대한민국’을 힘으 현하는 데 필요한 정책과 방향성을 제시 다. 더불어 창군정신이자 해군 고유의 정 로 뒷받침하는 강한 해군력의 상징이자 했다. 근무하고 싶은 해군은 현재 해군에 신문화인 ‘신사도’를 토대로 국민 눈높이 국민이 염원하는 기동함대 건설의 핵심 근무하는 장병들을 위한 정책으로 △소 에 부합한 선진 해군문화를 조성해 ‘근무 이다. 존재만으로 두려움을 주는 든든한 통·공감·배려·포용의 문화 △강인한 교육 하고 싶고, 가고 싶고, 보내고 싶은 해군· ‘전략적 비수’가 될 것으로 해군은 설명했 훈련 △불합리한 관행·부조리 척결 △자 해병대’를 만드는 데 혼신을 다하고 있다. 다. 율과 책임의 문화 등이 주요 실천 과제다. 해군 창설 76주년을 맞아 미래 정예화된 해군력 건설을 향한 힘찬 항해를 살펴본 올해 진수한 5600톤급 차기 잠수함구조 해군은 “경항공모함은 해군 비전 2045와 함(ASR-Ⅱ) 강화도함은 첨단 구조·잠수 스마트 해군을 구현하고, ‘해양강국, 대양 가고 싶은 해군은 장차 해군에 복무할 장 다. 체계를 갖춰 한 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해군’을 향해 전진하는 우리 해군의 핵심 병들을 위한 정책 비전이다. △밝은 병영 미래 첨단전력 건설 가속 페달 심해에서 임무를 수행하는 우리 잠수함 전력이자 ‘누구도 넘볼 수 없는 유능한 안 문화 △정예화된 강한 해군력 △자기계 이 안심하고 작전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 보·튼튼한 국방’의 초석이 될 것”이라며 발 △양성평등 등이 대표적이다. 보내고 해군은 1945년 11월 11일 육·해·공군 3 원하는 ‘심해 작전 지킴이’가 될 것이다. “강한 전투력의 상징이자 합동전력 요체 싶은 해군은 국민에게 믿음과 신뢰를 받 군 중 가장 먼저 창설됐다. 이는 같은 해 최근 해군 전력증강의 특징은 지금보다 로서 전방위 안보태세 확립에 크게 기여 기 위한 해군의 미래 발전상으로 △믿고 11월 13일 창설된 국방부보다도 이틀 빠 더 적극적으로 해상 관할권을 행사하고, 하는 국가 전략자산으로 자리매김할 것” 맡길 수 있는 해군 △비전 있는 해군 △ 가치관이 확립된 해군이 주요 골자다. 른 광복 후 최초의 공식적인 군 조직이었 세계 어디서나 작전이 가능한 해군을 현 이라고 강조했다. 실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다. 해군은 최신예 항공전력 확보에도 전력 해군은 지난 7월 14일 선진해군의 비전 투구하고 있다. 2018년 6월 방위사업추진 을 구현하기 위한 ‘해군의 목표’를 새롭게 해군은 창설 당시 단 한 척의 전투함도 경항모·차기 항공전력 확보 착착 위원회 결정에 따라 차기 해상초계기(P- 개정했다. 이번 개정은 정책·전략적 지향 없었지만 무에서 유를 창조했다. 해군 장 병과 가족, 정부, 국민의 성원으로 필승해 해군은 이제 창설 100주년, ‘해군 비전 8A)를 순차적으로 도입한다. 이에 발맞춰 점인 선진해군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미 군의 기틀을 마련했다. 6·25전쟁에서는 2045’를 향해 가속 페달을 밟고 있다. 전 차기 해상초계기를 운영하는 부대 창설 래 해군상을 구체화하고, 5년 주기로 개 북한 해군보다 우세한 전투력을 앞세워 방위 위협에 주도적으로 대응하는 미래 도 준비하고 있다. 원거리 수상·수중 탐지 정하는 국방기획관리체계상의 기획문서 맹활약을 펼쳤다. 이후 전력구조 개편에 첨단전력 건설을 향한 힘찬 항해에 돌입 와 대함·대잠 공격 능력을 갖춘 차기 해 와 연계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상작전헬기(MH-60R) 역시 도입·운용할 따른 해상 전력 증강에 심혈을 기울였다. 한 것. 해군은 “해군의 목표는 우리 해군이 국 그 결과 1975년 국산 전투함 건조를 시작 해군은 북한의 핵·WMD 위협과 잠재적 예정이다. 가를 방위하고 번영을 뒷받침하는 핵심 으로 대잠 항공기, 잠수함, ‘현대전의 총 위협에 대비하고, 전략적 억제 능력을 강 군이라는 의지를 명확히 표현하고, 확장 아’로 불리는 각종 유도탄을 보유하는 등 화하기 위해 경항공모함을 비롯한 이지 창군정신 바탕 ‘스마트 네이비’ 추진 된 임무 영역과 특화된 역할을 명시했다” 입체 전력을 운용하는 ‘대양해군’으로 우 스 구축함과 차기 잠수함 확보라는 계획 을 세웠다. 또 수상·수중·항공의 첨단 입 창설 100주년을 향해 나아가는 해군은 며 “개정된 해군의 목표는 앞으로 해군 뚝 섰다. 체 전력 구축으로 작전적 대응 능력 발 해군 비전 2045를 구현하기 위해 4차 산 창설 100주년이 되는 2045년을 대비해 지난 30여 년간 해군의 발전은 눈이 부 전을 위해 신형 호위함과 차기 해상초계 업혁명 첨단기술 기반의 ‘스마트 네이비’ 대양해군으로서의 위상 제고와 선진해군 실 정도다. 1992년 1200톤급 잠수함을 도 기 등을 도입하고 있다. 아울러 4차 산업 를 추진하고 있다. 스마트 네이비는 해군 건설에 강력한 추동력을 제공할 것”이라 입한 뒤 잠수함의 국내 양산체제를 갖췄 혁명 과학기술이 집약된 해양무인체계를 이 미래에 대비해 전투력을 극대화하고, 고 말했다. 다. 1995년에는 해상초계기 P-3C 도입으 발전시켜 유·무인 복합체계 구현에도 힘 병력절감형 군 구조로 개편하는 한편 예 로 대잠 전력을 강화했다. 1998년 이후에 을 기울이고 있다. 산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정립한 개념이 는 3200톤급 구축함(DDH-Ⅰ)과 4400톤 다. 무기체계를 첨단화하고, 지휘통제체 국방일보 급 구축함(DDH-Ⅱ)을 순차적으로 전력 미래 해군은 현재 해역함대와 더불어 기 계를 지능화하며, 국내외 협력체계를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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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층 계단 하루 5번씩”…한 팔로 올린 피트니스 우승 사고로 왼 팔 잃은 김나윤씨, WBC 피트니스 대회 우승 화제 “재활운동 전문가가 목표” 가 골절됐다. 뼈가 붙을 때까지 침대 에 두 달 정도 누워만 있어야 했다. 그 때만 해도 곧 일을 나갈 수 있을 거라 고 긍정적으로 생각했다. 몸을 가눌만 한 상황이 됐을 때 병원 화장실에서 왼 팔이 없는 자신의 모습을 처음 접했다. 몸통의 한 부분이 없다는 게 그때는 받아들이기 힘들었다고 김씨는 회상했 다. 김씨는 사고 후에도 긍정적인 성격 을 유지할 수 있었던 원동력으로 친구, 가족, 직장 등 주변의 도움을 꼽았다. “사고 전 일했던 미용실 대표님이 감사 하게도 점장직으로 다시 와달라고 했 고, 가족도 그대로, 친구도 그대로 주 변 상황이 바뀐 게 없었다. 혼자 열심 히 한다고 해도 일상생활이 수월해지 진 않는다. 주변 사람들이 도와주는 게 크게 다가왔다.”

김나윤씨의 WBC 피트니스 대회 출전 모습. 출처:김나윤씨 인스타그램 “사고가 난 후 병원 화장실 거울에서 한 팔이 없는 모습을 처음 봤다. 그때 가 제일 절망적이었다.” 지난 9월 충북에서 열린 WBC(World Body Classic) 피트니스 대회에서 우승한 김나윤(29)씨는 사고 후 가장 힘들었던 순간을 이렇게 회상 했다. 김씨는 지난 2018년 7월 15일 오 토바이 사고로 왼팔을 잃었다. 재활 후 병원에서 퇴원하기까지만 1년이 걸렸 다. 김씨는 사고 후 약 3년 만에 열린 피 트니스 대회에 출전해 비장애인과 경 쟁했다. 비키니 쇼트, 미즈비키니 톨, 오버롤 부문에서 우승해 3관왕에 올랐 다. 김씨는 9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

김씨는 재활 운동과 장애인식 개선 을 위해 피트니스 대회 출전을 결심했 다. 하루에 아파트 계단 23층을 5번씩 왕복하는 등 운동에 매진했다. 하루 에 네 끼씩 각 탄수화물 100g, 단백질 100g만 먹었다. 김씨는 “아침에 두 끼 는 고구마랑 닭 가슴살, 두 끼는 단호 박과 닭 가슴살을 먹었다. 운동 기간이 짧았기 때문에 식단이라도 칼처럼 지 켜야했다”고 말했다.

스쇼에 출연해 “챔피언이라고 하기에 없어졌다”며 울었다. 김씨는 “약간 아 는 부끄럽다”며 “저는 장애 3살이다. 린 느낌만 있었다”며 “친구가 팔을 찾 죽을 수도 있었는데 새 삶을 살고 있다” 아오니 무서운 감정들이 올라오기 시 고 말했다. 작했다”고 회상했다. 김씨는 앰뷸런스 가 도착할 때까지 정신을 잃지 않았다. 김씨는 사고 전후로 약 12년을 헤어 7월의 아스팔트는 뜨거웠다. 김씨의 뒷 디자이너로 일했다. 운동을 전문적으 머리에는 아직도 화상 흔적이 있다. 김 로 한 적은 없었다. 하지만 사고로 한 씨는 “뒤에 운전자 분이 신고를 해주 김씨는 아직 절단 환자에게 발생하 팔을 잃어 척추 측만이 심해졌다. 김씨 셨다. 당시 도로에 차가 많았는데 양보 는 환상통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김씨 는 “재활운동을 해야겠다고 생각해서 를 많이 해줬다고 한다”고 말했다. 의 도전은 끝나지 않았다. 피트니스 대 운동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피트니스 선수 김나윤씨. CBS라디 김씨의 상태는 심각했다. 춘천 지역 회 우승을 넘어서 재활운동 전문가를 오 김현정의 뉴스쇼 유튜브 라이브 영 병원에서는 접합 수술을 할 수 있는 의 목표로 하고 있다. 김씨는 “모든 사람 상 사가 없어서 응급헬기를 타고 서울 송 들은 제각각 갖고 있는 아픔들이 있다. 파구에 위치한 병원으로 넘어왔다. 잘 장애인은 그냥 겉모습으로 드러날 뿐 김씨의 삶이 바뀐 3년 전 김씨는 친 린 왼팔은 절단 부위가 매끄럽지 않아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라고 생각한다” 고 말했다. 구들과 오토바이를 타고 춘천으로 향 접합 수술을 하지 못했다. 하고 있었다. 코너 길에서 미끄러져 넘 국민일보 어졌다. 친구는 옆에서 김씨에게 “팔이 김씨는 왼팔 외에도 경추 등 19군데

틱톡 케이팝 영상 생성 국가 2위‘필리핀'...1위는? 스페이스오디티 ‘케이팝 틱톡 인포그래픽’ 공개...인도네시아가 1위 지난 3년 간 틱톡에 올라온 케이팝 영상이 약 3배 증가한 가운데, 케이팝 영상 생성 국가 1위는 인도네시아였다. 글로벌 숏폼 모바일 비디오 플랫폼 틱톡과 음악 스타트업 스페이스오디티 가 틱톡 내 케이팝 영상 데이터를 분 석한 '2021 케이팝 틱톡 인포그래픽'을 10일 공개했다.

2021 케이팝 틱톡 인포그래픽에는 지난 3년간 틱톡 내 케이팝 영상 데이 터(기간: 2018년10월1일~2021년9월30 일)를 분석한 내용을 담았다. 인포그 래픽을 통해 ▲2021 틱톡 케이팝 세계 지도 ▲케이팝 인기 생성 10위 마켓 ▲ 틱톡 트렌딩 음원 유형 ▲틱톡 인기 케 이팝 아티스트 등 틱톡에서 발생한 케 이팝 콘텐츠의 글로벌화와 참여형 케 이팝 문화를 확인할 수 있다. 자료에 따르면 지난 3년간 틱톡의 케

이팝 콘텐츠는 세계적으로 폭발적인 증가세를 보였다. 2019년 3천350만 건 에 이르던 틱톡 내 케이팝 영상수는 올 해 9월 기준 9천787만 건으로 3배 가 까이 늘었다. 이 중 92.8%는 해외에서 생성된 것으로, 인도네시아가 16.4%로 케이팝 음원을 활용한 영상 생성을 가 장 많이한 국가 1위를 차지했다. 필리 핀(13.5%)과 미국(8.7%)이 뒤를 이었으 며 한국은 7.2%로 4위를 차지했다. 케이팝 콘텐츠의 폭발적인 증가와 글로벌화에는 누구나 쉽게 영상을 창 작하고 공유할 수 있는 틱톡 플랫폼의 특성이 큰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틱톡에서 시작된 '참여형' 케이팝 문화 는 음원을 듣거나 영상을 시청하는 소 극적 행위에 그치지 않고, 노래와 댄스 커버, 케이팝 뉴스, 상황극 등 케이팝 을 주제로 한 다양한 장르의 2차 콘텐

츠를 만들고 공유하는 적극적인 참여 를 기반으로 한 팬덤 문화를 창조했다. 음원을 불특정 다수에게 노출시킬 수 있어 더욱 효과적인 틱톡 해시태그 챌린지는 2019년 초 가수 지코의 아무 노래 챌린지의 성공을 시작으로 케이 팝 아티스트들의 주요 컴백 프로모션 수단으로 자리잡았다. 2019년 대비 약 10배 가까이 늘어난 틱톡 월별 공식 케이팝 해시태그 챌린지 진행 수가 이 를 증명한다. 아티스트가 공식적으로 진행하는 해 시태그 챌린지 외에도 틱톡에서 인기 를 끈 음원들의 4대 유형은▲명곡의 재조명 ▲내 가수는 내가 띄운다 ▲소 리없이 강하다 ▲문화 트렌드와 틱톡 의 스파크 등 네 가지로 나뉜다. 각 유형에는 ▲과거의 인기 곡이 틱 톡 내 트렌드로 떠오르며 다시 인기

를 얻게 된 사례(트와이스 ‘What is Love?’) ▲크리에이터가 영상을 통해 좋아하는 아티스트의 음원을 적극 띄 운 사례(레드벨벳 ‘러시안룰렛’) ▲틱톡 사용자들이 인기 배경 음악으로 사용 하며 입소문을 탄 사례(마미손 ‘사랑은 (Feat. 원슈타인)’), ▲최신 문화 트렌드 와 연계되며 폭발적인 바이럴을 일으 킨 사례(리사 ‘MONEY’) 등 대표적인 케이팝 사례가 소개됐다. 이 중 최근 틱톡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블랙핑크 리사의 Money는 틱톡 사용자들이 드라마 오징어 게임 패러 디 영상의 배경 음악으로 사용하며 발 매 한달 만에 3백만 건이 넘는 영상이 생성됐다.

ZD NET KOREA

2021년 11월 13일 토요일

「A-19」 제1296호

제20대 대통령 재외선거 참여하려면 신고·신청하세요 = 2022년 1월 8일까지 인터넷 등으로 신고해야 투표 가능 = □ 내년 제20대 대통령선거와 관련하여 재외투표 참여를 위한 국 외부재자신고와 재외선거인 등록신청 접수를 10월 10일 시작하여 2022년 1월 8일까지 실시한다. □ <국외부재자신고 대상>은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대한민국에 주 민등록이 되어있는 18세 이상(2004. 3. 10. 이전 출생)의 사람, < 재외선거인 등록신청 대상>은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대한민국에 주 민등록이 되어있지 않은 18세 이상(2004. 3. 10. 이전 출생)의 사 람이 해당된다. □ 신고/신청은 공관방문 또는 순회접수, 우편 또는 전자우편, 중앙 선거관리위원회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특히, QR코 드 또는 인터넷 홈페이지(ova.nec.go.kr)의 경우 별도의 서류 제출 을 위해 공관을 방문할 필요 없이 쉽고 간편하게 신고가 가능하다. □ 필리핀대사관재외선거관리위원회 이수정 위원장은 필리핀에 거 주하는 유권자의 제20대 대통령 재외선거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면서, 재외국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하였다.

<신고·등록신청 바로가기>

필리핀대사관재외선거관리위원회는 재외국민을 대상으로 2021년 10월 10일부터 필리핀 대사관 민원실에서 신고신청을 받고 있으며, 위 접수처는 2022년 1월 8일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중부루손한인회가 추최하는 골프대회에 참석해서 신고. 신청을 받고있는 선관위 직원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동남아북부협의회 출범식에 찾아가 홍보중인 선관위 직원들

제12956호「A-20」

2021년 11월 13일 토요일

「B-20」 제1296호

2021년 11월 13일 토요일

제1296호 「B-1」

2021년 11월 13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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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296호 2021년 11월 13일 토요일

■ 발행처: Manila Seoul Weekly International ■ 편집인: 양한준 ■ 창간일: 1994년 8월 27일■ Copyright: 1994-2021,. ■ 이메일: manilaseoul@gmail.com ■카카오톡:@마닐라서울

KOWIN 필리핀, 2년만에 정기총회 개최 KOWIN 필리핀지부가 팬데믹 에 따른 집합금지로 인해 개최 하지 못했던 정기총회를 2년 만 에 개최했다.

지현, 총무 배은주,서기 김희은, 회계 김영희, 감사 조명숙, 부감 사 박현주로 구성되어 활동한 다.

KOWIN은 세계한민족여성네 트워크로 2001년 여성가족부 산하단체로 출범하여 세계 61 개국 3163명의 국외 참가자들 을 포함해 9400여명의 국내외 여성리더들이 함께하는 글로벌 한인여성네트워크다.

지난 11월 4일 파사이 콘라드 호텔에서 개최된 정기총회에는 김가연 수석 부회장, 김혜자 고 문, 홍재수 감사 등 17명의 위원 들이 참석했다. 코로나로 인해 외부초청 없이 조용히 치룬 이번 총회에는 한 국에 체류 중인 장공순 담당관 을 대신해 감가연 수석부회장 이 인사말을 전했다.

필리핀은 2003년 고 박완자 회장이 1대 담당관을 역임하며 현재까지 10기를 맞이하고 있 다.

KOWIN 필리핀, 2년만에 정기총회 개최를 개최하고 KOWIN 필리핀 10기 출범을 준 정기총회는 9기 활동보고 및 비했다

회계보고와 10기 활동계획을 하여 회의가 있었다. 발표하고 세부계획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11월 25일 KOWIN 필리핀지부는 코로나로 인한 날 있을 제 10기 출범식에 관련 봉쇄기간에도 꾸준히 어려운 있는 교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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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과 이웃들을 돕는데 힘써왔다. 펜데믹을 이겨내고 새롭게 출범하는 10기 임원단은 담당관 장공순, 부회장 이

KOWIN 필리핀은 오는 25일 콘라드호텔에서 10기 출범식을 갖고 다시 활발한 활동을 시작 할 예정이다. 마닐라서울 편집부

「B-2」 제1296호

2021년 11월 13일 토요일

사라 두테르테, 다바오 3선 포기, 대통령 선거 출마 여부에 필리핀 정치권 촉각 키테인의 아들인 제이 멜초 주니어가 부시장 후보로 그를 대신했다. "오늘 오후, 저는 다바오 시장 출마를 철회할 것입니다. [부시장] 바스테가 나를 대신할 것입니다. 지금은 이게 다 예요. 대단히 감사합니다. "라고 사라 두테르테는 자신의 정치적 계획에 대 한 세부사항을 언급하지 않고 소셜 미 디어를 통해 짧은 메시지를 남겼다.

반은 다른 계획을 갖고 있을 수도 있다. 그는 대통령의 아들이 다바오시 부 시장 경선에서 물러난 지 몇 시간 후 그리고 시장이 그녀의 3선 불출마를 선언하기 전인 정오 경에 연설을 했다. "앞으로 당이 결정을 내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변화는 가능합니다."라고 그 는 덧붙이며, 계획은 대체로 인해 바뀔 수 있다고 덧붙였다. 두테르테 남매의 COCS 탈퇴에 대한 정치는 '매우 더럽다' 언급을 요청받았을 때, 그는 가족의 계 화요일 안티폴로 시의 말라사키트 획에 대해 추측하고 싶지 않다고 말했 센터 개소식에서도 ‘봉’고는 누가 어떤 다 자리에 출마할 것인지에 대한 변화가 "저는 두테르테 대통령과 함께 당에 현재 자신의 정치적 계획에 영향을 미 속해 있습니다. "제가 부통령으로 출마 치고 있다고 말했다. 하는 것은 그의 결정이고 당의 결정입 "정치는 엉망진창입니다. 지난 며칠 니다."라고 그는 말했다. 동안 제가 좋아하지 않는, 여러분이 이 대통령 지지자들은 그의 딸이 그의 " 사라 두테르테 시장이 화요일 시장 출마 증명서를 철회한 후 다바오 해하지 못할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유산"을 계속 이어가라고 강하게 요구 시 선거관리위원회 사무실 밖에서 셀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라며 부통령 후보도 바뀔지 모른다고 해왔다. 사라 두테르테는 후보등록이 그는 말했다. 마감되기 전까지 실시된 대통령 선호 사라 두테르테 다바오 시장이 화요 추측을 굳혔다. 그는 정치가 "매우 더럽다"고 말했다. 도 여론조사에서 계속해서 1위를 차지 일 재선 출마를 포기하면서, 그녀가 최 사라 두테르테는 자신이 대표로 있 "여러분은 기꺼이 필리핀 사람들을 했다. 근의 부인에도 불구하고 2022년 총선 는 HNP의 10월 2일 제출한 시장 후보 2022년 Sara All Philippins와 같은 에서 대통령 후보로 출마할 가능성이 증명서(COC)를 철회하기 위해 화요일 위해 봉사하고 있지만, 제가 통제할 수 없는 변화들이 있습니다."라고 그는 눈 전국적인 운동은 그녀에게 대통령 선 부각되면 그녀의 지지자들에게 새로운 오후 선거관리위원회(콜렉) 지방사무 물을 흘리며 말했다. 거에 출마하라는 그들의 요구에 귀를 기대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소를 찾았다. 그는 대통령이 원하던 부통령을 하고 기울이도록 지속적으로 강요해왔다. 한편 정치권에서는 다양한 계산법이 이날 오전, 그녀의 오빠 세바스찬 "바 기대를 모으던 사라가 마감 등록시 작동하며 다양한 반응들을 내놓고 있 스테" 두테르테는 부시장 후보로서 그 싶었지만 멀리해야 할 것들이 있었다 고 말했다. 간까지 모습을 보이지 않자 쿠시는 델 다. 녀를 대신할 수 있도록 그녀의 지시에 "앞으로 여러분은 이 사실을 알게 될 라로사를 내세워 여당의 대통령 후보 집권여당 PDP-Laban의 부통령 후 따른 것이라고 기자들에게 말하면서, 것입니다."라고 그가 덧붙였습니다. 로 등록시켰다. 보로 출마하려는 자신의 계획에 변화 부통령 후보직을 사퇴했다. 그는 그녀 그는 자신에게 달렸으면 100% 부통 마감시간 2시간전에 연락을 받고 나 가 있을 수 있다는 ‘봉’고는 그녀가 대 가 COC를 철회한 지 한 시간 만에 교 령에 출마하겠다고 말했지만 PDP-라 타나 대통령 후보에 등록한 델라로사 통령이나 부통령에 출마할 것이라는 체했다. 대통령 수석 법률 고문인 멜초

제1296호 「B-3」

2021년 11월 13일 토요일 는 공개적으로 사라가 대통령 후보로 합니다."라고 그녀는 그때 성명서에서 나서는 것이 났다고 피력했다. 말했다. '국민 대상' 지난 10월 25일, 델라로사는 사라 두 마르코스랑 한 팀? 테르테를 만나 후보 교체 시한이 얼마 사라는 그웬돌린 가르시아 세부 주 남지 않았다며 마음을 돌릴 것을 종 지사와의 회담 이후 7월에 2022년 계 요했지만 그녀는 이후 계획과 다음 행 획에 대해 처음 이야기했다. 그녀는 세 동에 대해 입을 굳게 다물었다. 그녀는 부에서 기자들에게 자신은 이미 대통 델라로사와의 만남에서 "조언과 지혜 령직에 도전할 생각을 갖고 있다고 말 의 말"에 감사를 표할 뿐이였다. 했다. 지난 주, 그녀는 그녀의 대통령 출마 그 당시, HNP와 뜻을 같이 하는 그 운동 그룹인 ‘Sara All’에게 그녀가 대 룹들은 그녀의 대선 출마를 위해 모든 통령 선거에 출마하도록 설득하기 위 준비를 갖추고 있었다. 한 최후의 노력으로 민다나오부터 마 지난 6월, 앤서니 델 로사리오 HNP 닐라까지 설치된 홍보물들을 철거해 사무총장은 인콰이어러지에 서라가 대 달라고 요청했다. 통령 선거에 출마하기로 결심하지 않 사라 두테르테는 이 계획이 전염병 았음에도 불구하고, 당은 이미 라카스때문에 현명하지 못한 것이며 이 계획 기독교 무슬림 민주당, 국민통합당, 나 을 위해 지출된 돈은 가난한 사람들을 시오날리스타당, 푸와사 엔 마상 필리 돕는 데 사용될 수 있다고 주최 측에 피노 등 다른 정당들과 동맹을 맺었다 말했다. 게다가, 그녀는 그녀의 아버지 고 인정했다. 가 PDP-Laban의 부통령 후보로 받아 화요일 사라가 시장 후보직을 사퇴 들였을 때, 대통령에 출마하지 않기로 하기로 한 결정을 발표한 후, 대통령 지 한 결정은 이미 9월 10일에 내려졌다 지자들은 그녀가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고 말했다. 두테르테는 ‘봉’고를 부통령 주니어와 함께 출마하거나 그와 다른 으로 내세우며 결국 출마하지 않겠다 대통령 후보들과 경쟁할 것이라고 추 고 발표했다. 측했다. 그녀는 그녀의 가족이 2022년에 오 대통령이 10월 2일 부통령을 위한 직 한 사람만이 국가직을 찾아야 한다 COC를 제출하기 위해 바둑을 수행했 는 것에 동의했다고 설명했다. 을 때, 그는 2022년 대통령과 부통령은 다바오 시장은 아직 알려지지 않은 "사라-고"라고 말했었다.

2022년 계획에 따라 자신들의 정치적 사라는 ‘봉’고가 2022년 대선에 대통 움직임을 보였다고 대통령 선거에 출 령으로 출마했다면 러닝메이트가 되려 마하는 것에 대해 유보적인 입장을 나 고 했었다고 밝혔다. 타냈다. 지난 달, 그녀는 세부에서 마르코스 "저는 마지막 2분이 아닙니다. "저는 를 만났다. 그녀는 그들의 토론에 HNP 그에 따라 조직하고 실행한다고 생각 가 어떻게 그의 대선 출마를 도울 수

있는지 포함시켰다고 인정했다. 이 성명은 그녀가 마르코스의 부통 령으로 출마할 것이라는 또 다른 추측 을 불러일으켰고, 이로 인해 그녀가 ‘봉’ 고와 경쟁하는 상황이 될 것이라고 예 상했다. 사라가 다바오 시장 3선 출마를 철 회하자 정치권은 다양한 예상을 내놓 았다.

PDP-LABAN의 쿠시 파벌은 그녀 가 자신들의 대통령 후보로 나서길 기 대하며 그녀의 행보에 주목하고 있으

며 봉고캠프는 그녀가 봉봉 마르코스 의 런닝메이트로 부통령에 출마한다 면 환영한다고 밝혔다. 파퀴아오는 그녀의 시장 출마 철회 에 놀랐다며 그녀가 잘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파퀴아오는 수요일 두테르테를 다시 만나기도 했다. 언론은 두테르테와 파퀴아오의 우정 의 회복이라고 예상했지만 복잡한 필 리핀 정치판에서 어떤 방향으로 작용 할지는 두고 봐야 할 일이다.

사라 두테르테, Lakas-CMD 합류

사라 두테르테(Sara Duterte) 다 CMD 다수당 대표 마틴 로무랄데즈 바오 시장은 2018년에 설립한 지역 는 그녀의 모범적인 직업윤리를 가까 정당에서 공식적으로 사임한 지 몇 이 보았기 때문에 당 합류를 오랫동 시간 후, Lakas-CMD 입당선서를 안 제안해 왔다고 밝혔다. 했다.

Lakas-CMD는 기독교인 무슬림 봉 레빌라 Lakas-CMD 의장의 민주당은 필리핀의 기독교민주주의, 딸 결혼식에 후원자 중 하나로 참 이슬람민주주의, 평화주의 중도우파 석한 사라는 결혼식 이후 Lakas- 정당이다. 마닐라서울 편집부

「B-4」 제1296호

2021년 11월 13일 토요일

필리핀엔 휴양,자연 뿐 아니라 럼주,옹기 무형문화도 많다

필리핀은 흔히 휴양지, 청정자연여행 지, 동서문화 체험관광지 등으로 잘 알 려져 있는데, 유라시아 대륙은 물론 남 태평양 제도, 아메리카 등과 교류하던 오랜 전통 때문에 무형문화재도 많다. 필리핀 관광부는 8일 솜씨 좋은 장 인들의 고향이기도 한 필리핀의 목공, 주류, 옹기 등 다양한 무형문화재를 소 개하며, 한국의 친구들이 한달 살기 등 을 할 때 이런 무형유산이 관광의 품 격을 높여줄 것이라고 전했다. 필리핀 관광부는 통상산업부와 협력, 전국의 현지 수공예품 사업을 지원해 현지의 전통수호자들이 여행자와 교 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베르나데트 로물로-푸얏 필리 핀 관광부 장관은 “장인들의 노력이 깃 든 로컬 제품 생산은 지역 사회를 지원 하고 미래 세대를 위한 문화 유산을 보

존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우리와 닮은 듯 다른 옹기= 비 간의 파그버네이안 점토 옹기. 버네이 (Burnay)는 과거 필리핀 사람들이 사 용했던 갈색 진흙 항아리라 일컬어지 는 단어이다. 이 토기 조각은 더운 날 에도물을 시원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 이 되기 때문에 초기 필리핀 사람들이 물통으로 사용했다. 또한 소금과 쌀을 담는 그릇이나 식초, 어묵을 담는 그릇 으로 중요한 생활용품이었고, 해상 무 역 시대에는 물건을 담는 그릇이었다. 일로코스 수르 지역에 자리한 역사 도시 비간을 방문한다면, 현지의 전통 도자기 숍을 방문, 도예가와 함께 진흙 을 섞어 항아리를 만들어 볼 수 있다. 두껍고 튼튼하게 만들어지는 옹기는 장식용 오브제나 화분으로 사용하면 좋다. ▶조개 공계= 카피즈 조개로 만든 수공예품. 비사야스 지역은 우리나

라 한지와 같은 필리핀 전통 카피즈 (Capiz) 조개 예술이 번창하고 있는 수 공예 산업의 성지이다. 이곳의 유서 깊은 주택의 창문을 장 식하거나 교회의 스테인드 글라스 창 문에 그려진 반투명 카피즈는 윈도우 파네 오이스터 Windowpane Oyster) 라 불리는 연체 동물의 껍질에서 발췌 되는데, 그것들을 모아 수공예품에 사 용한다. 지역 예술가들은 조개 껍데기 를 사용하여 화려한 샹들리에, 예쁜 바람개비, 아름다운 플로어 램프 또는 작은 문구류와 같은 멋진 장식을 만든 다. ▶목공예= 바기오의 목공예품. 고 산지대에 위치한 코르딜레라 지역의 목공예품은 가정에서 사용되는 실용적 인 품목부터 지역 사회에 사용되는 의 식품목, 대대로 전해지는 집 수호자 역 할을 하는 부룰 (Bulul)이라는 영적인 인물까지 다양하다.

이 지역의 대표 도시인 바기오 시에 서는 일반 마켓이나 길가에서 손으로 직접 조각한 다채로운 목공예품을 만 나볼 수 있다. ▶이나벨 베틀= 일로코스의 이나벨. 이나벨 (Inabel)은 필리핀 북부 루손 지방의 코르딜레란 사람들이 원산지인 직조 전통의 한 형태이다. 필리핀 북구 의 일로코스 지역은 나무 베틀에서 면 실을 천으로 짜는 관습이 있다. 튼튼한 이나벨은 부드러우면서도 다 양하고 독특한 패턴과 디자인으로 구 성되어 있어 담요, 테이블 러너 및 드 레스로 만들어진다. 비간, 일로코스 수 르 지역에서 구입 가능한 이나벨 품목 은 티타월, 담요, 숄, 가방을 비롯하여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제작한 젊은 로 컬 디자이너들의 주문 제작 의류 등이 있다. 헤럴드경제

제1296호 「B-5」

2021년 11월 13일 토요일

“엘리베이터만 같이 타도 시설격리” ‘코로나 재확산’하노이 교민사회 초긴장

베트남의 수도 하노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사태가 현실화한 뒤 교민사 회에 비상이 걸렸다. 코로나19 감염 자체도 무섭지만, 현지 보건당국이 국적 및 감염 여부과 상관없이 단순 접촉자까지 열악한 격리시설로 강 제 이동시키기 때문이다.

이 채 한달도 지나지 않은 이달 초 70명 대를 두 달만에 다시 돌파한 데 이어, 지난 6일(116명) 이후에는 100명 안팎의 감염자가 속출하는 양상이다. 특히 이번 재확산은 특정 지역을 중심으로 집단 감염되던 과 거와 달리, 도시 전체에 소수의 확 진자가 동시다발 형태로 나타나는 특성을 갖고 있다.

9일 베트남 보건당국과 교민사회 에 따르면, 전날 하노이에는 111명 한국 교민사회의 피해도 속출하 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 고 있다. 첫 사례는 지난 5일 교민들 위드 코로나'(일상 회복) 정책 전환 의 방문이 가장 잦은 쭝화 지역의

A빌딩에서 발생했다. 건물을 청소 진자(F0)와 가까운 거리에서 접촉 하는 현지인이 확진 판정을 받으면 한 인원을 F1으로 분류해 관리하 서, A빌딩에 입주한 하노이 한인회 고 있다. 문제는 분류 이후 검사에 와 한인 상공인연합회(KORCHAM 서 음성이 나오더라도 F1 대상자를 ㆍ코참)는 물론 대한무역투자진흥공 일괄적으로 대학교 기숙사 등 비의 사(코트라ㆍKOTRA) 등 한국 공기 료 격리시설로 이동시키는 데 있다. 관 현지사무소가 일제히 문을 닫은 환풍기와 기초 응급시설도 없는 F1 것이다. 현재 한인단체와 공기관 관 격리시설은 현지인들 사이에서도 " 계자들은 전염병 확산을 막기 위해 코로나19 감염 가능성이 가장 높은 기약 없는 재택 근무를 실시하고 있 곳"이라며 기피하는 장소이다. 다. 지난 6일 시설격리 조치된 B아파 교민 밀집 거주지역 또한 직격탄 트의 한국인 C씨 역시 "나와 가족 을 맞았다. 최소 600명 이상의 한국 들 모두 백신 접종을 완료했고 추 인들이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진 탄 후 검사에서도 최종 음성 판정을 받 쑤언 지역의 B아파트 단지의 경우, 았다"며 "하지만 확진자와 닿지도 지난 4일 이후 확진자가 동마다 속 않은 상태에서 약 30초 동안 같은 출해 봉쇄가 이어지고 있다. 이 과 엘리베이터에 있었다는 이유 만으 정에서 현지인 확진자와 같은 엘리 로 자택 격리 요청을 끝까지 허가하 베이터를 탄 것으로 확인된 한국인 지 않았다"고 하소연했다.

2명이 3주간의 시설 격리를 명령 받고 강제로 이동한 상태다. 연이은 쏟아지는 불만에 현지 보건당국 감염 소식에 교민사회도 예정된 행 은 이제서야 격리정책 수정 필요성 사와 일정을 황급히 취소했다. 일단 을 살펴보고 있다. 코로나19 방역정 감염세가 진정될 때까지 안전을 기 책을 총괄하는 부득담 부총리는 지 하기 위한 조치다. 난 2일 "유연하고 실질적인 방역정 책으로의 조정이 필요한 시점"이라 교민들의 코로나19 재확산 공포 며 "F1 중 음성이 나온 인원에 대한 는 현지 보건당국의 '묻지마' 격리정 자택격리 방안을 실무 검토하라"고 책 탓이 크다. 현재 하노이시는 확 관계당국에 지시했다. 한국일보

「B-6」 제1296호

2021년 11월 13일 토요일

MMDA, 러시아워 시간 컬러 코딩 재가동 카드 검토중

마닐라시, 페이스쉴드 폐지 정책은 정부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유지

프란시스코 이스코 모레노 도마고소 시장(UNTV 캡쳐화면)

도시 마닐라 개발청(MMDA)은 수도 권(NCR)이 COVID-19 경보 수준 2로 완화됨에 따라 러시아워 동안 컬러 코 딩 체계를 다시 시행하는 것을 고려하 고 있다고 벤허 아발로스 회장이 화요 일 말했다.

아발로스는 10월 7일에 390,000대 이상의 차량이 EDSA를 통과했으며 2019년 7월 9일에 기록된 팬데믹 이전 총 405,000대에 근접했다고 말했다.

아발로스에 따르면 월요일부터 금요 일까지 오전 7시부터 오전 9시까지 넘 버코딩의 재실행을 검토하고 있다.

메트로 마닐라의 숫자 코딩 체계는 COVID-19 전염병으로 인해 2020년부 터 중단되었다.

“트래픽이 계속 악화되면 번호 코딩 구현을 검토하지만 하루 종일은 아닙 니다. MMDA 의장은 성명에서 “오전 7 시부터 9시까지,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피크시간대에만 가능하다”고 말했다.

아발로스는 이전에 컬러 코딩의 해 제가 개인차량 이용을 통한 개인 혹은 가족단위의 버블을 형성해 코로나 확 산 방지에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아발로스는 MMDA가 최종 결정을 내리기 전에 며칠 더 교통 상황을 모니

터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마닐라서울 편집부

프란시스코 이스코 모레노 도마고소 시장이 화요일 마닐라시에서 페이스쉴 드를 선택 사항으로 만들기로 결정한 데 불만이 있으면 말라카냥이 법원에 불만을 제기할 수 있다고 말했다. 모레노 시장은 지방 정부 기관이 시 를 위해 그러한 결정을 내릴 권한이 있 다고 주장하면서 페이스쉴드 착용의무 화의 폐지에 대한 그의 명령은 법원에 서 달리 선언할 때까지 유효하다고 덧 붙였다.

2022년 대선에 출마한 모레노는 우 리는 현행법에 따라 우리 국민의 이익 을 보호할 권한이 있기 때문에 이 행 정 명령을 계속 시행할 것이라고 말했 다. 그는 같은 날 라디오 인터뷰에서 "우 리는 백신 접종이 해결책이라고 캠페 인을 벌여왔다. 이는 마닐라시의 행정명령에 대해 중앙정부가 무효라고 발표한 직후에 나온 모레노의 반응이다. 마 닐라시는 미국 및 기타 국가 의 연구 및 관행을 인용하여 정부에 COVID-19로부터 일반 인구를 보호하 는 측면에서 안면 보호대의 효과를 연 구할 것을 촉구해왔다. 모레노 시장은 "미국 및 기타 모든 국가에서 이미 일반 인구 보호 측면에 서 효과가 없다는 연구를 보여주었기 때문에 페이스쉴드에 대한 재고가 필 요합니다."라고 주장했다.

"천식을 앓는 사람은 [페이스쉴드를 끼고] 특히 불안해한다. 노인은 걸려 넘어지고, 걷는 사람은 걸려 넘어진다. [그들은] 효과가 없는데 왜 우리는 계 속해서 사람을 괴롭히는가?"라고 모레 노는 지적했다. 과거 그는 마닐라만 돌로마이트 해 변과 행정부의 주력인 '마약과의 전쟁' 을 공개적으로 지지하며 전자에는 문 제가 없다고 말하면서 정부는 후자에 대해 '노력 A'를 주었다. 도마고소는 화요일 같은 인터뷰에서 페이스쉴드를 고글로 교체하자는 제 안의 경제적 실행 가능성과 내무부와 지방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NO VAX NOA AID"는 정책에 의문을 제기했다. “사람들에게 실행 가능하지 않은 일 에 돈을 쓰도록 요구하는 것보다 우리 가 해야 할 일은 백신 접종을 가속화 하는 것입니다. 예방접종을 하지 않았 다고 해서 그들을 처벌할 수는 없습니 다. 그건 불공평하다... 우리가 벌칙으 로 가득 차 있을 때 우리는 어떤 정부 인가? 왜 우리는 사람을 이해하지 않 고 일을 더 어렵게 만드는가?"라고 반 론을 펼쳤다. 마닐라 시 국장은 정부의 IATF가 과 학적으로 페이스 쉴드의 작용 필요성 을 뒷받침할 수 있다면 이에 대해 수 용하겠다고 밝혔다. 마닐라서울 편집부

2021년 11월 13일 토요일

제1296호 「B-7」

「B-8」 제1296호

2021년 11월 13일 토요일

정부, 미접종자 크리스마스 보너스 없음에 ‘No Problem’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다양한 크리스마스 장식들이 판매되고 있다.

마이클 라마 세부시장 대행의 "백신 없음, 크리스마스 보너스 없음" 정책에 문제가 없다고 말라카냥이 화요일에 발표했다. 가상 기자 회견에서 해리 로케 대통 령 대변인은 크리스마스 보너스 지급 이 의무 사항은 아니라고 말했다. “크리스마스 보너스에 대해 이야기하 기 때문에 잘못된 것이 없다고 봅니다. 크리스마스 보너스의 해제는 법으로 의무화되어 있지 않습니다. 공무원에 게 요구되는 것은 13 개월입니다."라고 로케는 말했다. 월요일에 라 마 는 모든 직원이 Covid-19 예방접종을 받는 조건으로 세부 시청 직원에게 크리스마스 보너 스로 PHP20,000를 지급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세부시의 움직임은 지역에서

Covid-19 백신 접종을 더욱 촉진하기 위한 것으로 보입니다. 로케는 세부시의 정책이 더 많은 사 람들이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예방 접종을 받도록 설득할 수 있다고 말했 다. 크리스마스 보너스는 임의적이기 때 문에 더 많은 사람들에게 예방 접종을 하는 정책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필리핀은 2021년까지 전체 인구의 70%에게 백신을 접종하는 것을 목표 로 하고 있다. 월요일 현재 전국적으 로 총 64,947,366개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이루어졌다. 약 29,809,085명이 이미 코로나 바이러스로부터 완전히 보호받았고 35,138,281명이 백신의 첫 번째 접종을 받았다.

PNA

BI, 12월에 도착하는 피노이를 위한 'e-게이트' 재활성화 카드 인식과 같은 다른 최신 보안 기능 을 갖추고 있다. 또한 수배된 도피자와 이민 블랙리 스트, 감시 목록 및 출발 목록에 있는 사람들을 포함하여 경멸적인 기록을 가진 승객을 감지할 수 있다. 전자 게이트를 통과하기 전에 승객 이 기계로 손가락 생체 인식을 스캔해 야 하기 때문에 승객이 바이러스에 노 출되고 감염될 수 있다는 두려움이 있 었다.

이민국(BI)은 다음 달 크리스마스 휴 가에 맞춰 해외에서 도착하는 자국민 의 원활한 입국을위해 전자 게이트 시 스템(e-gate) 계획을 재활성화할 예정 다. 제이미 모렌테(Jaime Morente) 국장 은 화요일 이 시스템의 부활로 여행자 의 이민 처리 시간이 빨라지고 공항에

서 긴 대기열을 피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전자 게이트를 사용함으로써 승객의 처리 시간을 현재 45초에서 15 초로 단축한다고 말했다. 전자 게이트는 생체 인식 스캔 외에 도 안면 인식, 바코드 판독 및 스마트

3일간의 국가 예방 접종 드라이브는 휴무일로 선언될 수 있다

정부의 3일간의 국가 코로나-19 백 신 접종 캠페인이 11월 29일 ~ 12월 1 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11을 말라카 냥은 12월 1일을 공휴일로 선언될 수 있다고 언급했다. 로케는 이것이 이미 처리 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날을 휴무일로 지정하느냐는 질문에 "대통령의 결정이 어떻게 될지

주목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부는 이 기간동안 전국 백신 접 종 캠페인을 실시하여 1,500만 명에게 COVID-19에 대한 예방 접종을 목표 로 하고 있다. 지금까지 3,040만 명의 필리핀인이 COVID-19에 대해 완전히 예방접종을 받았으며, 이는 필리핀의 목표 성인 인 구의 39.5%에 해당한다.

PNA

모렌테 총리는 성명을 통해 "전염을 방지하기 위해 해당 지역에 대한 엄격 한 정기 소독도 시행하고 있다"고 전했 다. 한편, BI의 공항 운영 책임자인 카 를로스 카풀롱 은 11월 말까지 전 체 운영이 시작되기 전에 현재 Ninoy Aquino International Airport(NAIA) 에 설치된 e-gates의 초기 테스트 실

행을 기술 직원에게 지시했다. “이 e-게이트는 필리핀인, 특히 귀국 하는 해외 필리핀 근로자(OFW)만을 위한 것입니다. 그러나 어린이, 휠체어 를 탄 고령자 및 기타 장애가 있는 여 행자는 특별 차선으로 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2 018년 8월에 시작된 이 국 의 e-gates는 Covid-19 전염병으로 BI 경영진이 계획을 중단하도록 촉발한 2020년 3월까지 운영되었다. 정부와 국제항공운송협회 (I nt er n at ion a l A i r Tr a nsp or t Association)가 공동으로 자금을 지원 한 3억 2,900만 PHP 프로젝트에 따라 조달된 다른 e-게이트도 팜팡가 클라 크 국제공항과 세부 막탄 국제공항에 설치됐다.

PNA

이민국, 한국에서 음란물 배포혐의로 수배중인 수배자 검거

필리핀 이민국은 온라인을 통해 약 7,400여편의 음란물을 유포해 혐의로 한국에서 수배중인 정모(38)씨를 지 난 1일 세부에서 체포했다고 현지시간 10일 발표했다. 정모씨는 2018년 해당혐의로 서울지 방법원에서 구속영장이 발부되었으나 유죄 판결전에 필리핀으로 도주하여 지내다가 지난 1일 검거되었다.

정씨는 한국정부의 여권 말소로 비 자가 자동 만료되어 불법체류 진분으 로 전환되어 필리핀 사법당국의 추방 영장이 발부되었다. 정씨는 현재 추방절차를 밟고 있으 며 추방전까지 비쿠탄 외국인 수용소 에 수용된다. 마닐라서울 편집부

2021년 11월 13일 토요일

제1296호 「B-9」

「B-10」 제1296호

2021년 11월 13일 토요일

월드옥타,

‘고국에 요소수 보내기’캠페인 전개 11월 10일 전 세계 64개국 138 도시 회원들에게 캠페인 동참 요청 장영식 회장 “월드옥타 네트워크 힘 모아 고국의 요소수 대란 극복에 앞장 서달라” 재외동포 최대 경제단체인 월드옥 타(세계한인무역협회, 회장 장영식)가 요소수 품귀 사태를 겪고 있는 고국에 요소수 보내기 캠페인을 전개하고 나 섰다. 월드옥타는 11월 10일 전 세계 64개 국 138 도시에서 활동하는 회원들에게 장영식 회장 명의로 ‘요소수 보내기 캠 페인 긴급 공지’ 공문을 발송했다. 장 회장은 공문을 통해 “지금 우리 의 모국 대한민국은 요소수 대란으로 인해 경제가 멈춰 설 위기에 직면해 있 다. 요소수가 부족해 산불을 진화하는 소방차도, 응급환자를 이송하는 앰뷸 런스도 멈춰 설 절체절명의 상황”이라 며 “우리 협회에도 산업부, 중소벤처부, 국회를 비롯해 서울시까지 요소수를 구해달라는 긴급 요청이 쇄도하고 있 다”고 설명했다. 이어 “750만 재외동포의 경제중심인 우리 월드옥타는 항상 대한민국의 위 기를 극복하는데 앞장 서 왔다. 지난 1997년 IMF 외환위기에는 200억 달러

메트로 마닐라, 35개 세분화된 폐쇄 상태로 대폭 감소

모국 송금 운동과 모국상품 구매운동 으로 외환위기 극복에 큰 역할을 했다” 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40년 전 모국의 경제발전 과 수출증진을 위해 월드옥타가 창립 한 것처럼, 전 세계 3만 월드옥타 회원 들이 힘을 모아야 할 때”라며 “월드옥 타가 가진 전 세계 네트워크의 힘을 모 아 요소수 대란 극복에 앞장서 달라” 고 간곡히 부탁했다. 이 같은 캠페인 전개 공지에, 현재 전 세계 곳곳의 회원들이 요소수 확보 소 식을 월드옥타 본부에 알려오고 있는 상황이다. 베트남 하노이에서는 홍선 회원이 베트남 국영기업으로부터 한국 필요 수량 전량을 제공하겠다는 확답을 받 았고, 호치민 정진수 회원은 요소수 제조기업과 월 180만리터 확보를 협 의 중이다. 중국 광저우 안금태 회원은 1000톤을, 러시아 모스크바 신광희 회 원은 380톤을 확보했다. 이밖에도 영국 런던, 호주 멜버른, 뉴 질랜드 오클랜드, 페루 리마, 슬로바키 아 브라티슬라바, 독일 베를린, 인도네 시아 자카르타, 중국 베이징과 광저우 등지에서 물량을 확보하거나 협의 중 이다. 재외동포신문

메트로 마닐라에서 세밀한 폐쇄를 받고 있는 지역은 35곳으로 줄었다고 내무부는 전했다. 에두아르도 아뇨 내무장관은 9일 화 요일 두테르테 대통령과의 회의에서 35개 폐쇄상태의 지역에는 148가구 444명이 거주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앞서 내무부는 10월 초에 메트로 마 닐라 내 최소 303개 지역이 세밀한 폐 쇄 상태에 있다고 보고했었다. 아뇨 장관은 전국적으로 총 413개 지역이 세밀한 폐쇄 조치를 취하고 있 다고 회의에서 보고했다. "이 지역들은

약 7,000가구, 29,815명이 거주하고 있 다."고 그는 밝혔다. 약 1,350만명이 거주하는 수도권은 지난 금요일 경보 3에서 경보 2로 전 환하여 더 많은 사업체들이 다시 문을 열 수 있게 되었다.

'COVID 사례가 계속 감소하면 NCR 이 경보 1로 전환될 수 있다.' 보건부에 따르면, 화요일 현재 메트 로 마닐라는 전국적으로 3만 544명 중 5,989명이 치료중이다. 마닐라서울 편지부

2021년 11월 13일 토요일

제1296호 「B-11」

「B-12」 제1296호

2021년 11월 13일 토요일

美·中 생산자물가 '천정부지'…글로벌 인플레 공포 커진다 석유와 석탄 등 원자재 가격 급등에 미국과 중국의 생산자물가지수(PPI) 상승률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글 로벌 인플레이션 우려가 갈수록 커질 전망이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10월 PPI가 작년 같은 달보다 13.5% 뛰었다고 10일 발 표했다. 이는 중국이 PPI를 집계하기 시작한 1995년 8월 기록했던 역대 최 고치와 같은 수치다. 로이터통신이 전 문가 설문을 바탕으로 조사한 전망치 12.4%를 웃돌았다. 중국의 PPI는 작년 코로나19 사태로 12월까지 마이너스를 이어가다가 올 1 월 0.3% 오르면서 상승세로 돌아섰다. 이후 글로벌 원자재 가격 상승 여파로

3월 4.4%, 5월 9.0%까지 올랐고 9월엔 10.7%까지 뛰었다. 업종별로 석탄채굴이 103.7% 급등 했고 석유·천연가스 채굴도 59.7% 상 승했다. 둥리쥐안 국가통계국 통계사 는 “외부 요인과 국내 주요 에너지·원 자재 공급 부족 현상이 겹쳐 PPI 상승 률이 일부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PPI가 그동안 비교적 낮게 유지되던 소비자물가에 영향을 주기 시작하는 흐름도 나타났다. 10월 소비자물가지 수(CPI) 상승률은 1.5%로 연중 최고치 를 나타냈다. 시장 전망치인 1.4%를 웃 돌았다.

9일(현지시간) 나 온 미국의 10 월 PPI도 전년 동월 대비 8.6% 올라

2010년 11월 자료를 집계하기 시작한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특히 트럭 화 물비용이 16.3% 상승해 공급망 차질 이 물가에 영향을 주고 있음을 확인시 켜줬다.

목현상의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바이 든 대통령은 물류업체 CEO들에게 연 말 대규모 쇼핑 시즌을 앞두고 배송문 제 등에 차질이 없도록 노력할 것을 촉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중앙은행(Fed)은 지금과 같은 인플레이션 추세는 일시적일 것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물가상승률이 떨어 지지 않으면 Fed의 판단이 틀렸다는 의미로 해석돼 시장의 우려가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바이든 행정부는 또 최근 미 의회를 통과한 인프라 투자법안 예산의 일부 로 미국의 항만시설을 보완, 현대화하 는 프로젝트에 투자해 항구 내 병목현 상을 완화하겠다고 발표했다. CNBC는 미 행정부가 앞으로 60일 이내 미 육 군 공병대 인력을 동원해 40억달러(약 4조7000억원) 규모의 항만 건설 작업 을 할 계획이며, 항만 현대화 사업에도 34억달러를 투자할 것이라고 전했다.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은 이날 월마트 타깃 UPS 페덱스 등 4대 유통업체와 물류회사 최고경영자(CEO)들을 만나 최근 미국 내에서 벌어지고 있는 물류 대란의 주원인으로 알려진 공급망 병

한국경제

‘제2의 테슬라’ 리비안 공모가 78달러 확정...“기업가치 78조원” 금융정보업체 딜로직은 리비안의 이 번 IPO는 규모면에서 미국 역사상 열 손가락 안에 들 것으로 전망했다. 완 전 희석기준으로 리비안의 기업가치는 770억달러(약90조9000억원)에 달한 다. 완전 희석 기준은 이미 발행된 주 식 수량뿐만 아니라 전환증권이나 스 톡옵션 등이 추후 주식으로 전환되는 경우까지 포함해 합산한 것을 뜻한다.

리비안 전기 픽업트럭 ‘제2의 테슬라’로 불리는 미국의 전기 자동차 제조사 리비안이 미국 뉴욕증 시 상장을 앞두고 공모가를 78달러로 확정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9일(현지 시 각) 보도했다. 리비안 전기 픽업트럭 로이터에 따르면 리비안은 이날 기업 공개(IPO)를 통해 1억3500만주를 주당 78달러에 팔았다. 당초 리비안의 희망 공모가 범위는 주당 57~62달러였으나

이후 72~74달러로 높였다. 하지만 높 은 투자열기 덕분에 공모가는 목표 상 단보다 4달러 높은 78달러로 확정됐다. 공모가 기준 리비안의 기업가치(밸 류에이션)는 665억달러(약 78조5000 억원) 수준이다. 리비안은 이번 IPO로 105억 달러(약 12조4000억원)를 조달 할 것으로 보고 있다. 리비안은 10일 티커(종목코드) RIVN으로 나스닥에 상장돼 첫 거래를 시작한다.

한편 리비안은 막대한 투자금을 쏟 아부어 지난 9월 출시한 전기 픽업트 럭 R1T를 포함한 전기차 모델들을 대 량 생산 중이다. 9월까지 미국과 캐나 다에서 R1T와 R1S 스포츠유틸리티차 량(SUV)의 사전 주문만 4만8390대에 달한다.

R1T 픽업트럭에는 삼성 SDI가 공급 하는 지름 21㎜, 길이 70㎜의 원통형 ‘2170 배터리셀’이 장착된다. 미국 환경 보호청(EPA) 기준 주행거리가 314마일 (505㎞)이고, 최저 판매가는 6만7500 달러(약 7900만원)다.

리비안은 지난 2009년 매사추세츠 공대 출신인 R.J.스카린지가 설립한 전 기차 업체다. 리비안 설립 초창기 포드 가 5억 달러(한화 약 6000억원), 아마 존이 7억 달러를 투입했으며, 최근 제 2공장 증설을 위해 포드와 아마존이 다시 리비안에 25억 달러를 쏟아부었 다. 아마존 창업자인 제프 베이조스는 2018년 미시간주에 있는 리비안 연구 시설을 방문한 후 리비안에 전기 승합 차 10만대를 선주문하기도 했다. 배송 용 차량을 모두 신에너지차로 전환하 기로 하고 2022년 1만대를 시작으로 2030년까지 10만대를 전부 리비안 차 량으로 교체하겠다는 계획이다. 베이조스는 지난달 우주여행을 가기 위해 로켓으로 이동할 때 리비안의 전 기 픽업트럭 R1T를 타 화제가 되기도 했다. 조선비즈

"단두대 칼날 피한 112개 다이아" 앙투아네트 팔찌 96억 낙찰 단두대에서 비극적 최후를 맞은 프 랑스 왕비 마리 앙투아네트의 다이아 몬드 팔찌가 746만 스위스프랑(약 96 억5000만원)에 낙찰됐다. 경매업체 크리스티가 9일 스위스 제 네바에서 진행한 경매에 앙투아네트 의 다이아몬드 팔찌가 출품됐다. 크리 스티가 예상한 낙찰가는 200만~400만 달러(약 23억5000만원~47억원)였지만 이보다 2~4배 정도 비싸게 팔렸다. 왕비가 된 지 2년 후인 1776년 주 문한 팔찌다. 1쌍으로 이뤄진 팔찌는 1~4캐럿의 다이아몬드 56개로 구성됐 다. 한 쌍에 들어간 다이아몬드는 모두 112개로 캐럿의 총합은 140~150캐럿

으로 추정된다. 전화로 경매 입찰에 참여한 구매자 의 신원은 알려지지 않았다. 마리 앙투아네트는 합스부르크 왕가 를 다스렸던 마리아 테레지아의 딸로, 14세 때 프랑스의 루이 16세와 결혼해 왕비가 됐다. 프랑스혁명 중이던 1793 년 10월 처형됐다. 크리스티 경매 관계자는 “마리 앙투 아네트는죽었지만 보석은 살아남아 그 의 딸에게 전달됐다. 그의 딸은 오스트 리아에 도착하자마자 보석을 건네받았 다”며 이 팔찌가 200년 이상 왕실의 혈 통에 의해 보관됐다고 전했다. 중앙

제1296호 「B-13」

2021년 11월 13일 토요일

김종국, 약물 의혹에 칼 뽑았다… 세계도핑검사 391가지 받기로 해외트레이너 “김종국 몸은 로이더” 주장 김종국 “꾸준한 노력과 정신력으로 가능”

“검사하면 다 나온다” 김종국 결백 호소 김종국의 약물 의혹을 제기한 캐나다 트레이너 가수 김종국(45)이 해외 보디빌더가 연일 공개적으로 자신에 대한 약물 의 혹을 제기하자 도핑검사를 받기로 결 정했다. 김종국은 9일 “2022년 기준 가장 최 근까지 업데이트된 불법 약물 중 단 한 가지도 빼지 않은 세계도핑방지기구 (WADA) 기준 391가지 도핑검사를 진 행한다”라고 밝혔다. 김종국은 스포츠의학연구검사실험 실(SMRTL)의 검사지와 검사 도구들 이 놓여있는 사진을 공개한 뒤 “시간, 돈 여러 가지 소모가 많은 작업이겠지 만 그만큼의 가치가 있을 거라고 믿는 다. 의혹을 제기한 호르몬 부분을 넘어 서 이번 기회에 모든 약물을 검증하겠 다”라며 “다름을 인정하고 존중할 줄 아는 성숙함을 배울 수 있길 기대한다” 라고 말했다. 캐나다에서 활동하고 있는 트레이너 그렉 듀셋은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에 ‘김종국은 약물을 썼을까 안 썼을까’ 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리고 김종국이 약물을 쓴 몸이라고 주장했다. 김종국이 20년 동안 운동을 했고, 그 수준이 헬스 트레이너를 해도 될 수준 이지만 연령이 높아질수록 테스토스테 론 수치가 낮아지는 신체적 특성상 현

재의 몸은 약물을 이용했을 거라고 말 했다. 김종국의 1996년, 2001년, 2016년 사 진을 비교한 듀셋은 “(김종국은) 나이 가 들면서 체격이 계속 좋아지고 있다. 훈련을 한다고 하더라도 45세의 테스 토스테론 수치는 25세, 35세와 다르다. 영원히 향상될 수는 없는데, 김종국은 45세임에도 불구하고 과거와 비교해 더 나아지고 있다. 호르몬을 쓰지 않았 다면 불가능한 몸“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100만 달러 내기를 해야 하거나, 누군가 머리에 총을 겨냥하고 그가 ‘내추럴’인지 아닌지 묻는다면 자 연스럽다고 이야기 하겠나. 나는 생명 이 위태롭다면 이 사람이 (자연이) 아 니라고 말하겠다”고 덧붙였다. 지난 6월 운동 유튜브 채널 ‘GYM종 국’을 개설해 228만 명의 구독자를 보 유한 김종국은 “꾸준한 노력과 정신력 만으로도 가능한 몸이다. 이제는 자랑 하고 다녀도 될 것 같다”라며 약물 의 혹을 부인했다. 그러자 듀셋은 “김종국은 스테로이 드가 아닌 합법적인 HRT(호르몬 대 체 요법)를 사용했을 것”이라며 “로이 더는 로이더를 알 수 있다”고 재차 의 혹을 제기했다. 김종국은 “호르몬 수치

김종국 몸의 변화를 언급한 유튜버 영상 가 외부 주입인지 스스로 몸에서 만들 어내는 건지 검사하면 다 나온다고 한 다. 다른 연관된 모든 검사를 순차적으 로 다해나갈 테니까 그냥 재밌게 즐기 라”며 관련 의혹을 일축했다. 김종국은 “일반분들이 본인의 건강 과 더 나은 행복을 위해서 의사분들의 처방으로 받으시는 건 합법이고 괜찮 다”라며 “그렇지만 김종국이란 사람이 그런 걸 하면 큰 잘못이다. 27년을 대중 가수, 연예인으로 살았고 변변찮은 몸 으로 제 채널을 오픈하게 된 것도 오롯 이 성실함과 건강을 기본으로 하기 때 문”이라고 강조했다. 가수 김종국. 유튜 브 캡처‘몸짱’ 열풍에 약물 유행…부작 용 심각 손쉽게 근육을 키우려다 약물의 유 혹에 빠지게 되면 심각한 부작용을 경

험하게 된다. 헬스장이나 온라인 상에 서 암암리에 유통되는 ‘아나볼릭 스테 로이드’는 단백질 합성을 촉진해 빠르 게 근육을 폭발적으로 성장시키고, 이 때문에 약물 사용자 대부분이 더 많은 스테로이드를 사용하고자 하는 금단증 상을 겪는다. 약물을 쓸 경우 호르몬이 나오는 걸 자체적으로 방해해서 남성의 경우 무 정자증, 고환 위축, 심혈관계 질환을 야 기할 수 있다. 남녀 모두 심장마비, 간 암, 여드름, 고콜레스테롤혈증, 당뇨병, 심근경색, 관상동맥질환 등이 발생할 가능성이 커진다. 또한 정서가 불안정 해지고 충동적, 공격적인 성격으로 변 화하며 조증, 망상, 우울증이 생기는 등의 정신 이상 증상이 나타날 수 있 다. 서울신문

수요일부터 메트로 마닐라 극장 재오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규제로 인해 1 년 이상 문을 닫은 후, 필리핀의 몇몇 영화관들이 이번 수요일 관객들에게 문을 다시 열었다. 필리핀 영화전시회(CEAP)는 영화관 들이 백신 접종에 대한 증거를 제시해 야 하는 극장 내에서 완전히 백신 접 종을 받은 개인들만 수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CEAP는 화요일 다음과 같은 영화사 가 운영되고 있다고 발표했다. 신흥 전염병 관리를 위한 부처간 태 스크 포스는 메트로 마닐라가 경계 레 벨 3에 놓였을 때 실내 극장과 영화관 의 실내 수용능력을 최대 30%까지 허 용했다.

정부의 새로운 COVID-19 경보 수준 시스템의 시범 구현에 대한 업데이트 된 지침에 따라 실내 영화관에서 완전 예방접종을 받은 개인과 야외 공연장 수용량의 50%만 허용된다. 영화 관람객들은 술을 마실 때를 제 외하고 항상 마스크를 착용한 채 한 좌석씩 떨어져 앉아야 한다. 음료 이외에는 영화관에서 음식을 먹을 수 없다. 수도권 지역은 현재 11월 21일까지 경보 레벨 2에 들어간다.

인콰이어러

「B-14」 제1296호

2021년 11월 13일 토요일

2021년 필리핀 BPO 산업 정보 필리핀 경제 활동에 가장 큰 기여하는 BPO 산업은 코로나 19 전염병에도 내성 - BPO 부문은 약 137만~143만 명, 2022년 연평균 3.2%~5.5%의 성장률로 290억9000만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 가. 산업 특성 BPO(Business Process Outsourcing)는 콜센터를 비롯하여 데이터 입력, 소프트웨어 개발 등 각종 비지니스 관련업무를 전문업체에 의뢰 하여 수행하는 것을 말한다. 한마디로 글로벌하게 운영되는 기업들의 외주 고객센터나 IT를 기반으로 하는 하청 업체를 말한다. BPO는 전세계적으로 빠른 성장세를 나타내는 산업으로 현 재 세계시장규모가 4,500억 달러(500 조)에 이른다. 현재 BPO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국 가는 필리핀과 인도이며 2010년 이전 에는 필리핀의 BPO 시장 점유율이 인 도에 훨씬 못 미치는 수준이었지만 2010년을 기점으로 필리핀의 BPO 시 장 점유율이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며 현재는 인도와 대등한 수준의 시장 점 유율을 보이고 있다. 필리핀의 BPO산업이 가파른 성장

을 보인 배경에는 필리핀 국민들의 영 어사용 능력과 풍부한 노동력, 저렴하 고 안정된 임금수준 그리고 정부의 적 극적 지원 등이 자리하고 있다. 과거 필리핀의 BPO산업은 주로 미국, 유럽 등 서구 기업에 국한되었지만 최근에 는 한국도 일부 대기업을 중심으로 필 리핀 내 BPO(아웃 바운드 콜센터, 해 외사무소 관리 총괄센터) 사업 진출을 검토하고 있다고 한다.

BPO 산업 개황 수년간 필리핀의 BPO 산업 성장 배 경 중 가장 큰 요인은 정부가 주도하 는 필리핀 개발 계획의 확대 지원으 로 필리핀과 외국인 투자자들에게 세 제 혜택을 보장했기 때문이다. 또한, BPO 산업이 섬나라 경제의 면모를 어떻게 바꾸었는지에 기여한 요인들 은 다음과 같다.

필리핀 BPO 산업 개황 1992년 : 필리핀 최초 콜센터 사업 시작. 필리핀 CCAP(Contact Center Association of Philippines, 이하 CCAP)에 의하면 BPO 산업 은 이메일 대응, 서비스 관리 등 기본 서비스 제공자로 시작 1999년 : 다국적 경영컨설팅회사 Jim Franke and Derek Holley가 필리핀 최초 BPO 회사를 설립함. 그 이후 2000년까지 BPO 산업은 0.075%의 필리핀 총생산에 기여.

2001년 : 필리핀 통상산업부 장관이었던 Mar Roxas가 글로벌 BPO 산업에서 주도권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중심점 역할을 하는 필리핀 콜센터 산업의 산하기구CCAP를 설립.

2006년 : BPO 산업 연간 4%의 성장을 보이며 빠르게 성장 2008년 : 필리핀은 인도를 제치고 BPO 회사가 가장 많은 나라 1위 로 선정 2010년 : 콜센터에서만 약 52만 5,000명이 고용되고, 89억 달러 매 출을 올렸으며, 5년간 연평균 38% 성장률 기록 2012년 : BPO 산업은 필리핀 GDP의 5.4%를 차지 2013년 : BPO 산업 매출액은 155억 달러 기록 2020년: BPO 산업의 매출은 267억 달러를 기록하며 고용 수는 132 만을 기록 2022년: BPO 부문은 코로나 19 대유행에도 불구하고 탄력성을 유지 해 수익을 290억 달러로 늘리고 일자리를 16만 개를 늘릴 것으로 예 상 자료: 필리핀 BPO 산업부

필리핀 경제에 대한 기여 이션 영화 및 만화 제작 회사에서 2019년 필리핀 통계청 (PSA) 데 0.3%의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이터에 따르면 BPO 산업은 575,600 필리핀 BPO 부문은 전 세계 점유 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으며, 2020 율 13%인 $247억의 매출과 더불어 년도 기준 필리핀 BPO 통상산업부 필리핀 주요 도시 외 지역사회를 촉 (DTI) 통계에 따르면 직접적인 일 진하여 23개 지방에 28만 개의 일 자리 130만 개를 더불어 간접적 일 자리를 창출하는 등 지역 경제에 자리 408만 개도 창출했다고 한다. 기여하고 있다고 하며, 산업별 필리 그중 대부분의 업종은 콜센터였으 핀 노동자에게 기여금액은 다음과 며, 87.6%에 달하는 수치를 나타냈 같다. 다. 다음으로 컴퓨터/IT 관련 회사 가 약 12%, 의료 관련 0.5%, 애니메 산업별 필리핀 노동자에게 기여되는 금액

정책 및 규제 필리핀 BPO 산업에 대한 필리핀 정 부의 지원은 적극적이다. 소득세와 수 입관세 감면은 물론 대부분의 업종에 서 외국인 지분이 40%로 제한되어 있 는 것과 달리 BPO 산업 분야에서는 외 국인 100% 지분도 허용하고 있다. 필 리핀 정부가 이렇게 적극적인 정책을 펴는 것은 2016년 BPO 산업을 통한 수 익만 약 250억 달러(30조)로 추산하고 있고 그에 따른 고용인원도 130만명에 달하는 등 필리핀 경제에 막대한 영향 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필리핀 BPO 산업은 팬데믹으로 인 한 경기 위축에도 불구하고 2020년에 도 성장은 지속하였다. 이는 ECQ(강 화된 지역사회 제한조치) 기간에도 필 리핀 정부가 BPO 산업 활동을 폐쇄에 서 면제 시켜주며, 재택근무를 권고하 여 기업의 운영을 지속시킬 수 있는 필 리핀 정부의 지원이 있었기 때문이다.

BPO 산업 협회는 2020년 기준 향후 2 년간 인력 증가율 2.7%~5%, 정규직 137만~143만 명, 산업수입 290억9000 만 달러, 연평균 성장률 3.2~5.5%를 기 록이라는 목표를 세운 바 있어, 필리핀 경제에 지속해서 기여할 것으로 전망 한다 필리핀 정부의 강력한 개인정보 보 호법 BPO 산업은 필리핀 정부도 큰 지원 을 하고 있는데, 주목할 점은 개인정보 보호법(Data Privacy Act)이 있다. 은 행, 금융, 인사관리 등 민감한 데이터 를 다루는 BPO 기업들에 특히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이다. 세금 혜택 외국인 투자자에게 세금 우대, 면 제, 기타 특권을 제공하는 경제특구 법 (Special Economic Zone Act)의 혜택 을 받을 수 있다. 세부 혜택으로는 4~8 년간 소득세 또는 법인세 면제와 세 금 면제 기간 후 모든 국세 및 지방세 를 대신하여 5%의 총소득세를 납부하 는 옵션이 있으며 BPO 산업에 필요한 주요 장비, 예비부품, 소모품, 원자재 관 세 등 세금이 면제되고 있다. 또한, 초 기 투자금 $15만 이상 외국인 투자자 와 그 직계 가족에 영주권을 보장해 주 고 있다.

주요 이슈 (코로나 19로 인한 영향) 필리핀 BPO 산업은 코로나 19 팬데 믹 이전에도 40% 고용직원의 40%가 량이 재택으로 근무하고 있었으며 팬 데믹 이후 직원 5명중 3명은 재택근 무를 통하여 근무하고 있으며 직원의 22%는 사무실에서 근무를 하고 있다. 필리핀 IT 및 비즈니스 프로세스 협 회(IBPAP)의 보고서에 따르면 필리핀 BPO 산업은 팬데믹이 필리핀 경제에 심각한 영향을 미쳤음에도 불구하고 2020년에 수익이 1.4% 증가했다. BPO 회사들이 지속적인 운영을 보장하기 위해 유연한 근무방식을 시행함에 따 라 BPO 산업은 2020년에 267억 달러 를 창출 했고 2021년 기업의 87%가 계속해서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 다. 주요 기업 현황 2 019 년에 글로벌 컨 설팅 업 체 Tholons에서 보고한 주요 BPO 대상 국가 순위에 따르면, 필리핀은 콜센터 종사자 밀집도가 세계에서 가장 높지 만, BPO 시장은 인도가 가장 크다고 보고한 바 있다. 인도는 세계 각국 핵 심도시들의 IT 산업 혁신을 중점으로 숙련된 기술이 필요한 기업 지원을 맡 고 있다. 반면 필리핀은 대체로 높은 영 어 수준 구사를 하므로 기술력이 무르 익은 백 엔드 업무를 맡는다.

Tholons 순위 2위인 마닐라의 전체 순위에는 디지털 혁신 기술 사업이 아 닌 BPO 산업이 주로 반영되어 있다. 필 리핀 IT 및 비즈니스 프로세스 협회 (Ibpap)의 관계자 Zoe Diaz de Rivera 에 따르면 숙련된 인력을 유치하기 해 당 협회에서 "Digital Cities 2025" 프 로그램 내보냈으며, 콜센터와 같은 단 순 업무 외 2022년에는 대략 70만의 추가 중·고숙련 일자리 창출이 있을 것 으로 전망하고 있다. 필리핀 BPO 서비스 유형 BPO 서비스는 인사관리, IT, 조달 등 다양한 업종에서 수행하는 기능별 수 평적 BPO와 금융, 법률, 의료 등 특정 업종에 대한 서비스를 다루는 수직적 BPO로 구분한다. 일반적인 기업들이 필리핀에 아웃소싱하는 다양한 서비 스 유형을 다음과 같이 정리했다.

콜센터 서비스: 필리핀에서 가장 인기 있는 서비스임. 콜센터는 텔레마케팅, 리드 생성(lead generation), 시장 정보, 인바운드 및 아웃바운드 판매, 고객 관리 및 제품 판매 후 기술 지원을 위한 유선 또는 이메일 서비스 모두 제공 데이터 입력 서비스: 문서화 작업, 자료 수집 및 정리, 데이터베이스 생성, 온라인 카탈로그 업데이트 등 문서화 전문 서비스 인사관리(HR) 서비스: 채용 관리, 직원 관리 및 급여 서비스에 해당하며 예로 구직자 찾기 및 선별, 신입사원 교육, 직원 파일 관리 및 관리, 보너스 및 복리 후생 관리, 급여 및 원천징수 소득세 계산 정보 기술(IT) 서비스: IT 인프라(네트워크 및 서버 관리, 소프트웨어 개발, 데이터 센터 관리)와 IT 지원 서비스(헬프 데스크 지원) 금융 및 회계 서비스: 회계 및 부기(장부 기록), 회사 계좌 관리, 세금 신고, 재무 분석, 감사, 보고

자료: IBPAP 브로셔

조달 서비스: 고객의 구매 비용 관리, 거래 지원, 공급업체 선정, 평가 및 모니터링을 포함한 공급업체 관리 및 기타 구매 관리

제1296호 「B-15」

2021년 11월 13일 토요일 다. 진출전략 SWOT 분석

BPO 기업과의 인터뷰 전문 마닐라 무역관은 더욱 생생한 BPO 산업의 실정을 알아보고자 대표 BPO 기업 인 액센추어와의 인터뷰 내용을 다음과 같이 공유하고자 한다.

또한 필리핀 BPO 산업의 핵심 기업 들은 필리핀 인재육성을 위한 교육 프 로그램과 근로직원들을 위한 코로나 19 백신접종 지원 등 다양한 업무 보 조 지원을 하고 있다. 또한 직원들을 위한 숙소 제공, 셔틀, 식사 제공을 하 고 있으며 사무실 위생과 워크스테이 션 칸막이 설치 등 사무실 출근을 희 망하는 직원들을 위한 코로나 19 방역 조치를 제공한다. 나. 산업의 수급 현황 Oxford 비즈니스 그룹에 따르면 글 로벌 BPO 산업은 2020년까지 2,500 억 달러의 가치가 있을 것으로 전망되 며 필리핀은 선호되는 글로벌 서비스 허브로서의 위치를 공고히 하고 수익 성이 높은 이 분야에서 높은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지난 10년동안 약 10% 의 복합 연간 성장률을 보이며 성장한 BPO부문은 필리핀 최대 민간 고용과 OFW 다음으로 큰 외환 수입 기여 산 업이다. 또한 지불되는 급여는 가계 소 비 증가와 부동산 및 소매 부문의 확 장을 상승시킴에 따라 다른 산업 부문 의 성장 또한 촉진하고 있다. 필리핀 GDP 부문의 기여도는 필리 핀에서 사업을 시작하는 BPO 회사의 수와 함께 증가했다. BPO 산업은 2000 년 GDP의 0.075%에 불과 했고 2005 년 2.4%, 2011년 4.9%, 2012년 5.4%로 빠르게 증가했다. GDP 기여도는 2015 년 6%였으며, 2016년에는 GDP의 9% 에 달했다.

수익 부분에 대한 업계 기록에서 꾸 준한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으며 BPO 업계 분석가에 따르면 필리핀 BPO 산 업 수익은 2004년 15억 5천만 달러에 서 2013년 155억 달러로 10배 증가하 며 2014년에는 180억 달러로 추산되 었다. IBPAP는 2012~2016년 IT-BPM 로드맵에서 연간 IT-BPM 산업의 매출 은 2010년 90억 달러에서 2016년 250 억 달러로 두배 이상 증가하며 세계 시 장에서 10%가량을 차지했고 BPO 수 익은 2021년까지 두 배인 500억 달러 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

BP O 산 업의 일자 리 창 출 기록 은 2004년 101,000명에서 2013년 900,000명으로 비슷한 증가세를 보였 다. 실제로 IBPAP는 2014년과 2016년 사이에 BPO 산업에서 372,000개의 새 로운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된 다. IBPAP는 2016년까지 130만 필리 핀인의 고용 수치를 목표로 삼았다. 또 한 IBPAP는 BPO 직원 수가 15년 내에 33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필리핀 BPO 산업의 일자리 창출 기록은 2004년 101,000명에서 2013 년 900,000명으로 많은 증가세를 보 이고 있으며 실제로 IBPAP는 2014 년과 2016년 사이에 BPO 산업에서 372,000개의 일자리 창출로 2016년에 는 130만명의 목표치를 달성하였다. 또한 필리핀 BPO 산업의 직원 수는 15년 내에 33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추 정된다.

시사점 코로나 19 팬데믹에 직면하고 있 는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필리핀은 영어 능력을 갖춘 인재 고용과 정부 지원 혜택 등 저렴한 운용비용이라 는 요소로 인해 필리핀 BPO 산업 은 지속 성장하고 있으며 IBPAP에 의하면 2022년까지 연평균 5% 이 상의 성장할 잠재력이 있다고 보고 있다. 하지만 고도로 숙련된 노동자와 중간관리자의 부족, 영어 외 다른 언어화자 부족, 불안정한 인터넷 연 결, 높은 임대료 등은 해당 산업의 발전을 위해 좀 더 개선해야 할 점 이 있다, 또한 인공지능의 개발도 BPO 산업의 일자리를 대체할 수 있는 위협으로 인식되고 있다. 업계 관계자 인터뷰를 통해서 알 수 있었던 인공지능 또는 자동화라

는 위협에 대비하여 고도화 기술을 갖춘 인재육성과 동시에 단순 업무 자동화를 수용하는 혁신과 발전을 기업과 정부가 염두에 두고 있는 만 큼 필리핀 BPO 산업의 미래는 더 큰 성장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하고 있다.

필리핀 마닐라무역관 김진형 자료: GRIT, 필리핀 통상산업부 (DTI), 필리핀 IT 및 비즈니스 프로 세스 협회(Ibpap), BPO 업체와 자체 인터뷰, 현지언론 종합

「B-16」 제1296호

2021년 11월 13일 토요일

오징어게임 시즌2 공식화 “이건 약속, 기훈이 돌아와 할 일은”

'술마시고 운전안돼' 美 2026년부터 생산 車에 음주운전 차단 의무화 바이든 인프라 예산안에 포함…연간 사망자 9400명 줄 듯 WP "생명 구할 수 있는 가장 큰 잠재력 있어"

<오징어 게임> 스틸컷. 넷플릭스 제공 세계적인 열풍을 일으킨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이 시 즌2로 돌아올 거라고 황동혁 감독이 밝혔다. <오징어 게임>의 극본·연출을 맡은 황 감독은 8일 밤(현지시각) 미국 로스 앤젤레스에서 열린 한 행사에서 에이 피(AP) 통신과 한 인터뷰에서 “시즌2 에 대한 너무나 많은 압박과 수요, 사 랑이 있었다”며 “우리에게는 선택의 여지가 없는 것처럼 느껴진다”고 말했 다. <오징어 게임>이 워낙 크게 흥행한 데다 시즌1의 마지막 편이 새로운 사건 을 암시하는 것처럼 끝났기 때문에 시 즌2 제작은 어느 정도 예견돼왔다. 하 지만 감독이 이를 공식적으로 확인해 준 건 처음이다. 황 감독은 다만 “그것(후속작)은 지 금 내 머릿속에 있다. 현재 구상 단계” 라며 “후속작이 언제 어떻게 나올지를 말하기에는 너무 이르다고 생각한다” 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이건 약속하겠 다. 기훈(이정재)이 돌아와 세상을 위 해 뭔가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오징어 게임>은 지난 9월17일 공개 된 지 4주 만에 전세계에서 1억4천만 가구 이상이 시청하면서 넷플릭스 역

대 오리지널 작품 가운데 가장 크게 흥행한 히트작이 됐다. 지난 9월23일 전세계 넷플릭스 시리즈 부문 정상(플 릭스패트롤 기준)에 오른 이후 지난 7 일까지 46일간 1위 자리를 지켰다. 올 해 넷플릭스 작품 중 최장 1위 기록이 다. 현재는 7일 공개된 <아케인>에 1위 를 내준 상태다. 이 작품은 인기 게임 < 리그 오브 레전드>를 기반으로 한 애 니메이션 시리즈다. 에이피는 <오징어 게임>의 성공이 출연진에게 세계적인 인지도를 안겼다 고도 전했다. 모델 출신 배우 정호연은 이번에 로스앤젤레스 공항에 도착하자 마자 첫번째 팬을 만났다고 에이피는 보도했다. 공항 출입국관리소 직원이 사인을 해달라고 요청했다는 것이다. 이정재도 이제는 미국 길거리에서 사람들이 알아보는 배우가 되면서 인 생이 달라졌다고 에이피는 전했다. 이 정재는 “놀라운 일이다. 사람들이 그냥 지나가면서 ‘안녕’ 하고 말한다”며 “이 모든 사랑에 어떻게 응답해야 할지 모 르겠다. 이 드라마를 너무도 많이 사랑 하고 많이 봐준 팬들을 만날 수 있게 되는 건 매우 멋진 일”이라고 말했다. 한겨레

2026년 이후 미국에서 생산되는 자 동차에 음주운전을 차단하는 기능이 추가될 전망이다.

9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서명할 것으 로 예상되는 1.2조달러(약 1418조원) 규모의 초당적 인프라 예산안에 음주 자들이 운전하는 것을 기술적으로 막 는 기능을 새로운 자동차에 추가하는 법안이 포함됐다고 보도했다. 이 법안은 미국 도 로 교통안전국 (NHTSA)이 3년 이내에 이 기술에 대 한 규정을 확정하고 자동차 회사들에 최소 2년의 생산 유예기간을 부여하 도록 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르면 2026년부터 새로운 자동차에 이러한 기능이 추가될 수 있다고 WP는 전했 다.

WP는 이 법안에 포함된 여러 안전 조항 중 음주운전 기술 조항이 생명을 구할 수 있는 가장 큰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미국 고속도로안전보 험협회(IIHS)에 따르면 이 기술이 널리

보급될 경우 연간 9400명의 사망자가 줄어들 전망이다. 시민단체 '음주 운전을 반대하는 어 머니들'의 알렉스 오트 회장은 "이 기 술은 음주운전을 근본적으로 없앨 것" 이라며 환영했다.

NHTSA는 2008년부터 산업단체 인 '교통안전을 위한 자동차업체 연 합'(ACTS)과 함께 운전자의 호흡이나 혈중 알코올을 개별적으로 감지하는 시스템을 개발해 왔다. 이들의 '안전을 위한 운전자 알코올 탐지 시스템'(DADSS) 프로젝트는 최 근 몇 년간 버지니아주 교통국과 손을 잡고 센서를 테스트해 왔으며, 2024년 까지 도로 주행을 목표로 하고 있다.

ACTS의 최고경영자(CEO)인 롭 스트 라스버거는 자신들의 기술이 "의회가 정한 일정 내에 준비될 것으로 기대된 다"고 밝혔다. 뉴스1

2021년 11월 13일 토요일

제1296호 「B-17」

「B-18」 제1296호

2021년 11월 13일 토요일

대사관 공지

美 의원들, 군용기 타고 ‘깜짝’대만행…中‘경계령’

국내에서 소재파악 중인 아래인을 아시는 분은 주필리핀 대사관 영사과(02-8856-9210 내선 303, 402, 403, 404) 또는 긴급 전화(0917-817-5703)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ㅇ 인적사항 - 성명 : 김명규(79년생,남) - 내용 : 2020년 2월에 필리핀 입국, 같은 해 9월까지 가족과 연락을 주고받은 뒤 연락이 두절됨.

- 국내 연고자: 김*인(부친) ㅇ 인적사항 - 성명 : 김진우(83년생,남) - 대상자는 올해 1월에 휴양차 필리핀을 방문하 였는데 8월초부터 가족과 연락이 두절 됨.

- 국내 연고자: 심ㅇ분(모) ㅇ 인적사항 - 성명 : 이재준(75년생,남) - 대상자는 앙헬레스에서 거주하면서 사업을 해왔었는데 올해 7월부터 가족과 연락이 두절됨.

- 국내 연고자: 유ㅇ숙(배우자)

미중 갈등의 화약고가 되고 있는 대 만에 미국 상하원 의원들이 깜짝 방문 했습니다. 중국은 난폭한 내정 간섭이라고 비 난하며 대만해협에 즉각 병력을 배치 했습니다. 미국 상하원 의원 6명을 태운 미군 수송기는 어제 오후 6시 17분쯤 대만 에 도착했습니다. 필리핀에서 출발해 타이베이 쑹산공 항에 착륙한 C-40 수송기는 1시간 뒤 떠났지만 의원들은 대만에 남았습니 다. 대만 외교부는 방문 기간과 목적을 명확히 공개하지 않았고 대만에서 미 국 대사관 역할을 하는 미국재대만협 회가 '깜짝 방문'을 주관했다고 밝혔습 니다.

기본 규칙입니다." 중국 국방부도 "난폭한 내정간섭"이 라며 "대만을 심각한 재앙으로 몰아넣 을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대만해협을 관할하는 부대에 24시 간 전시 준비 태세 지시도 내려졌습니 다. "중국 인민해방군 동부전구는 병력 을 보내 대만해협 방향으로 합동 전시 대비 경계 순찰을 실시했습니다." 유럽연합 의원들이 대만을 방문한 지난주에도 중국은 대만 방공식별구 역에서 무력 시위를 벌였습니다. 최근 사막에 설치한 미국 항공모함 모형에 폭격 훈련하는 모습과 이르면 내년 2월 진수 예정인 중국의 세번째 항공모함이 위성 사진을 통해 포착됐 습니다

중국은 발끈했습니다. "세계에 중국은 하나 뿐입니다. 대만 은 중국 영토에서 뗄 수 없는 부분입 니다. '하나의 중국' 원칙은 국제사회의

"대만해협을 둘러싼 두 패권국의 군 사적 대치가 팽팽하게 이어지고 있습 니다. 채널A

2021년 11월 13일 토요일

제1296호 「B-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