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닐라서울 1286호 9월4일 토요일

2021년 9월 4일 토요일

「A-1」 제128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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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286호 2021년 9월 4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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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릴론, 두케가 계획된 약탈의 책임자.

프란시스코 두케 보건장관 프란시스코 두케 3세 보건장관이 2021년 6월 7일 다 바오의 예수 그리스도 왕국 복합단지에서 열린 IATF-EID(신흥 전염병 관련 기관 간 태스크포스) 핵심 구성 원 회의에서 로드리고 두테르테 대통령에게 보고하고 있 다. 프랭클린 드릴론 상원의원은 목요일, 프란시스코 두케 보건장관과 전 예산관리부 관리가 정부의 고가의 의료 용품 조달에 대한 "계획된 약탈"에 대해 "책임이 있다"고 말했다. 드릴론 상원의원은 두케 장관이 보건부 자금 475억 페 소를 재정부(DBM) 조달청(PS-DBM)으로 이전하는 것 을 승인한 것이 "대부패"의 시작이라고 말했다. PS-DBM 은 전 차관 크리스토퍼 라오가 이끌고 있었다. 드릴론 상원의원은 "첫째, 라오 차관이 그가 한 것으 로 보이는 속임수를 수행하도록 허용한 합의 각서 없이 DBM으로의 이전을 승인한 것은 두케 장관이었다. 나는 이 모든 것이 처음부터 이 거대한 계획된 약탈이라고 애 기했다.”고 인터뷰를 통해 말했다. "두케 장관의 이러한 자금 이체 행위는 그의 승인이 없 었다면 일어날 수 없었을 것이기 때문에 불가결한 협력 에 의한 원칙입니다. 두케 장관과 라오 전 차관의 책임을

마이클 양과 두테르테 대통령

마이클 양과 전 차관 크리스토퍼 라오

볼 수 있습니다." 드릴론 상원의원은 옴부즈만이 제약 회사 계약에 대해 전 DBM 관리를 조사하기를 원한다고 전했다 드릴론 상원의원은 라오가 파말리 제약(Pharmally Pharmaceuticals)에 86억 8000만 달러 상당의 정부 계 약을 수주할 때 실사를 수행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인정 했다고 말했다. 파말리 제약이란 무엇입니까? 누가 그것을 통제합니까? 혼티베로스 상원의원, 대만에서 사기, 횡령으로 재무 관 계자 수배자 "내가 말할 수 있는 것은 파말리가 선호되었다는 것뿐 입니다. P625,000의 자본금의 회사, 상식만 있으면 깨닫 는 데 많은 정보가 필요하지 않지만 더 중요한 실사는 P86.8억 가치의 공급 계약을 낙찰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 습니다. 두 달 동안 87억 페소를 이 회사에 투자했다"고 말했다. 계획된 약탈 드릴론 상원의원은 정부의 부패를 코로나19 변종 돌연 변이에 비유했다. 드릴론 상원의원은 전염병 자금의 잘못된 관리에서 '계 획적 약탈'을 인용했다.

"상원 블루 리본 위원회는 '계획된 약탈'이라는 새로운 변종을 발견했습니다. 그것은 관료제 전체에 퍼진 바이 러스입니다."라고 그는 말했다. "파스티야, 5000만 페소를 갈취한 위원, 세관의 부패에 대해 들었습니다. 그것은 변이합니다. 당신이 조사할 때 관료집단에서 그것을 볼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아키노 행정부에서 대통령궁의 고가 구매 혐의에 대해 " 주의를 분산시키지 않을 것"이라고 드릴론 상원의원은 말했다. "해리 로케 비서님, 당신은 트롤처럼 행동하지만 (자본 금) P625,000 회사가 2개월 만에 (P87) 억이 넘는 공급 계약을 체결할 때 부패의 냄새가 난다는 것을 충분히 알 만한 사람입니다. 당신은 조사의 가치를 인정할 만큼 충 분한 사람이어야 한다. 그게 5년 전의 일입니다. 지금은 2021년입니다. 의심스러운 거래에 대한 COA(감사위원 회) 보고서가 없으므로 제발, 우리가 주의를 분산시키지 말고 이 문제의 바닥을 보도록 하겠습니다."라고 대통령 궁의 아키노 정부의 고가 구매 혐의에 대한 지적에 반박 했다. 마닐라서울 편집부

제1286호「A-2」

2021년 9월 4일 토요일

혼티베로스, “정부가 왜 수배자와 거래합니까?”

후앙 투 엔(Huang Tzu Yen)에 대한 수배자 공지 대만 법무부 수사국 웹사이트 필리핀 상원의원 리사 혼티베로스(Risa Hontiveros)는

필리핀 상원의원 리사 혼티베로스(Risa Hontiveros)

공개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라고 그녀는 말했다.

이클 양이나 다름없다고 지적했다.

수요일에 상원의원들이 이전에 고가라고 표시한 전염병

혼티베로스 상원 의원은 후앙 투 엔(Huang Tzu Yen)의

그녀는 “따라서 우리 경제를 살리는 결정을 내릴 때 대

관련 물품을 공급하기 위해 정부 계약에서 86억 페소

체포 영장 사본을 언론에 공개했다. 그녀는 자신의 사무

통령에게 자문하는 것으로 알려진 마이클 양은 해외 당

이상을 부담한 회사와 수수한 개인 간의 관계를 폭로했

실이 대만 법무부 수사국 웹사이트에서 가져온 것이라

국에 쫓기는 사람의 공범자”라고 말했다.

다.

고 밝혔다.

"마이클 양과 쟁 빙기앙 사이의 관계는 얼마나 깊습니

“이 정부는 왜 수배자와 거래를 합니까? 왜 우리는 다

그녀는 "2020년 12월 29일 현재 당국이 이미 후앙 투

른 나라에서도 구속영장을 발부 받은 사람들과 거래를

엔(Huang Tzu Yen)을 찾고 있었다고 자세히 나와 있습

혼티베로스 상원 의원은 지난 금요일 상원 블루 리본

합니까?”라고 혼티베로스 상원의원은 온라인 미디어 브

니다."라고 말했다.

패널 청문회에서 2017년 다바오에서 마이클 양과 파밀

리핑에서 말했다.

혼티베로스 상원 의원은 문제는 이러한 인물에 대한 체

까?"라고 그녀는 덧붙였다.

라 제약은 두테르테를 만났다고 밝혔다.

혼티베로스 상원 의원은 전염병이 정점에 달했을 때 논

포 영장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파말리가 올해 6월에도

란이 되고 있는 "고가의" 의료 용품 조달에 대한 상원

여전히 조달 계약을 체결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블루 리본 패널의 조사 중에 이러한 질문을 제기했다.

그녀는 "왜 우리는 이 음침한 개인과 회사를 상대했을까

"대통령이 사업가 마이클 양을 옹호하는 것을 멈추지

조사의 중심에 있는 회사는 2020년에 불과 몇 개월 만

요?"라고 물었다.

않은 이유는 무엇입니까?"라고 그녀는 덧붙였다.

에 P86억 이상의 정부 계약을 체결한 파말리 제약이다. 혼티베로스 상원 의원은 공개 기록을 인용하면서 파 말리 인터내셔널 홀딩스(Pharmally International

두테르테 전 고문과의 관계 "하지만 그것이 파말리의 악취의 끝은 아닙니다."라고 혼티베로스 상원 의원은 말했다.

Holdings)의 후앙 웬 리에(Huang Wen Lie)회장이 증

그녀에 따르면 풀윈그룹 (Full Win Group of

권 사기, 주식 조작 및 횡령 혐의로 대만에서 수배되었

Companies)의 이사도 파말리의 조력자다.

다고 말했다.

풀윈그룹 회장 쟁 빙기앙(Zheng Bingqiang)도 주식

한편, 파말리 제약과 파말리 바이오로지컬의 설립자인 후앙 투 엔(Huang Tzu Yen)은 "주식 조작 혐의로 수배 되고 있다"고 상원 의원은 덧붙였다. “왜 우리 당국은 냄새조차 맡지 않았습니까? 이 정보는

조작 혐의로 수배자이다. 그가 움직이는 주식은 파말리

그녀는 "이 이야기에 대통령이 우리를 믿게 만드는 것 보다 더 많은 것이 있습니까?"라고 말했다.

화요일에 방송된 녹음된 연설에서 대통령은 마이클 양 을 변호했다. 두테르테 대통령은 또 중국 기업인들을 만나 중국에 대 한 투자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혼티베로스 상원 의원은 국가에 대한 투자를 유치해야 할 필요성을 이해한다고 말하면서 "우리는 투자자를 원 하지만 어떤 종류의 투자자입니까?"라고 물었다.

인터내셔널 홀딩스라고 그녀는 말했다. 더 나아가 혼티베로스 상원 의원은 풀윈의 '필리핀 버

마닐라서울 편집부

전' 회장이 두테르테 대통령의 전 경제보좌관이었던 마

NTF, COVID-19 슈퍼 전파 방지를 위해 2022년 “Multi-day”선거 여론 조사 로 하루 만에 치러지는 총선이 내년 5 월 9일에 예정이지만 미국과 인도에서 상황이 더욱 악화되는 것을 예를 들며 “선거가 하루에 아닌 수일에 걸쳐 치러질 가능성을 지켜보고 있다”며 “이를 통 해 선거구 내 수천 명의 동선이 겹칠 가 능성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다”고 덧붙 였다. 갈베즈 장군은 선거가 "단계적으로" 수 행될 것을 제안했다. “아마도 우리는 지리적으로 할 것입 니다. 루손을 위해, 비사야를 위해, 민 다나오를 위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그는 의회가 이를 시행하기 위해 서는 법률을 통과시켜야 한다고 인정했 다.

Akbayan Partylist의 회원들이 2021년 6월 10일 케존시 선거관리위원회 사무실 “(법을 통과할) 시간은 충분하다고 생 로 이어지는 "자전거 운동"을 개최하여 필리핀 유권자들에게 2022년 총선에 등록 각합니다. 우리는 선관위, 그리고 아마 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ABS-CBN 뉴스 도 상원 및 하원과 함께 이것을 종합적 COVID-19에 대한 국가 태스크포스 고 있다. 으로 계획할 것입니다”라고 그는 말했 (NTF)는 혼잡 및 COVID-19 전파를 NTF 칼리토 갈베즈 장군은 총선은 국 습니다. 방지하기 위해 국가가 2022년 5월 선거 가의 COVID-19 상황에 부정적인 영 혼티베로스는 제안이 '실용적이지 않다' 를 여러 날에 실시할 가능성을 조사하 향을 미칠 수 있다고 밝히며 전통적으 고 말한다.

리사 혼티베로스 (Risa Hontiveros) 상원의원은 갈베즈 장군의 제안에 의문 을 제기했으며 제안된 "수일 간의" 투표 는 비현실적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녀는 며칠 동안 선거를 치르는 대신 COVID-19에 대한 백신 접종을 강화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녀는 "여러 투표일을 갖는 것은 실용 적이지 않을 수 있으며 선거법의 수정이 필요할 것입니다."라고 전했다. 그녀는 "특정 투표소에 줄을 선 사람 들의 수를 줄이기 위해 더 많은 선거구 로 분산하는 것을 고려할 수 있다"고 덧 붙였다. 그녀는 "유권자 박탈을 방지"하고 2022년 선거의 무결성을 보호하기 위 해 다른 옵션을 모색해야 한다고 지적 했다. 선거관리위원회(Comelec)은 등록 유권 자 6천만 명이라는 목표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Phil star

2021년 9월 4일 토요일

「A-3」 제1286호

한전 필리핀 일리한 복합화력발전소 무고장 500일 운전 및 상업운전 이후 최고 가동률 달성 한전 필리핀법인(법인장 윤종륜)은 지난 7월 19일 일리한 복합화력 발전소, Block 2 (600MW) 무고장 500일 운전 및 2000년 6월 상업운전 시작 이후 최고 가동률(99.28%)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일리한발전소는 필리핀 수도 마닐라가 위치한 루손지역 전체 발전량의 12%를 담당하는 주요 발전소로서 상업운전 20 년차에 접어들었음에도, 고장발생을 최소 화하기 위해 계획예방 및 간이정비를 통 해 주요설비를 중점 점검하여 Block 2의 무고장 500일 운전을 달성했다. 루손지역의 다른 기저발전소들의 갑작 스런 불시고장 발생으로 필리핀 전력수급 악화시에도 일리한발전소는 안정적인 발 전소 운전을 지속하여 최근 3년 평균 가 동률 94.8%, 지난해 99.3%라는 높은 가 동률을 달성하여 필리핀 전력계통 안정화 에 기여했다.

무고장 운전은 발전설비의 운전 및 정비 등 모든 분야에서 우수성을 입증하는 지 표로서, 일리한 발전소 무고장 500일 및 최고가동률 달성은 한전의 높은 O&M 기 술력, 최고 수준의 발전소 운영능력 및 전 력 관계기관의 오랜 우호적 협력관계 구 축 통해 가능하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1억 5천만불의 전력판매수입을 달성했다. 한전 필리핀 법인은 발전소의 안정적 운 영 및 태양광·풍력 등 신재생 중심의 신 규 사업 개발을 통해 지속가능한 수익창 출 및 탄소중립달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할 예정이다. 자료제공: 한국전력 필리핀법인

제1286호「A-4」

2021년 9월 4일 토요일

두테르테 정부, 아키노 정부 당시 더 비싼 장비 구매 주장.

로드리고 두테르테(L) 신임 필리핀 대통령이 2016년 6월 30일 마닐라 말라카낭궁 에서 아키노 전 대통령과 출국식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 PCOO/AFP 상원이 정부가 고가의 COVID-19 안 전 장비를 구매하는 것을 검토하면서 이전 아키노 행정부가 더 비싼 개인 보 호 장비(PPE)를 구매했다고 수요일에 발표했다. 상원의원들은 지난해 파말리 제약 (Pharmally Pharmaceutical Corp) 이 제시한 전염병 대응을 위해 약 86 억 8000만 페소 상당의 거래를 조사하 고 있다. 이 거래에는 세트당 P1,700 의 고가로 책정된 개인보호장비(PPE: Personal Protective Equipment) 가 포함되어 있다. 대통령궁 대변인 해리 로케는 방호복 구매 당시 모든 국가들이 방호복을 찾 고 있었다고 전했다. 그는 아키노 행정부가 2015년과 2016 년에 P3,500에서 P3,800의 더 높은 가격으로 구입했다고 말했다. 로케는 고 베니그노 아키노 3세 대통 령과 같은 정당 소속인 프랭클린 드릴 론 상원의원이 이 조달에 대해 설명해 야 한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드릴론 상원의원은 아키노 행정 부 시절 상원의원이었으므로 행정부에 속하지 않았다. 로케는 언론 브리핑에서 “누군가 이

익을 얻었지만 이 행정부에서는 그렇지 않았습니다.”

2016년 6월 23일자 구매 주문서 사본 에 따르면 아키노 행정부 기간 동안 보 건부가 구매한 방호복은 고글, 장갑, 플 라스틱 신발 커버, 작업복, 수술 가운, N95 및 수술로 구성된 세트였다. 마스 크와 헤드 캡 세트당 3,864페소에 구입 했다. 또한 문서에는 해당 방호복 세트가 " 보건시설향상프로그램 관리사무소 (HFEPMO) 산하 학교기반 보건소/ BHS"의 사용을 위해 조달되었다고 나 와 있다. 보건부는 또한 2015년에 질병 예방 및 통제국에서의 사용을 위해 세트당 P3,500 상당의 유사한 방호복 세트를 조달했다. 드릴론 상원의원은 성명을 통해 "로케 가 내 이름을 거론하는 것은 매우 악의 적이며 이 조직적인 약탈로부터 관심을 돌리려는 헛된 시도"라고 말했다. 드릴론 상원 의원은 로케가 파말리 와 계약을 체결할 때 예산부서의 조 달 책임자였던 로이드 크리스토퍼 라오 (Lloyd Christopher Lao)의 "후원자" 를 식별하도록 했다.

2016년 6월 23일자 구매 주문서 사본 두테르테 대통령은 월요일 라오가 자 신의 선거운동팀의 일원이었으며 정부 에 임명되기 전에 법적 문제를 도왔다고 말했다. 두테르테, 상원 조사에 직면한 전 DBM 간부에게 '부채' 언급 한편 두테르테 대통령의 전경제고문인 마이클 양은 과거 영상에서 볼 수 있듯 이 2017년 그가 대통령에게 소개한 관 리인이 파말리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 려졌다.

두테르테 대통령은 "마이클 양은 이곳 필리핀에서 20년 동안 사업을 해왔다. 다바오에서 시작했다. 투자자를 초대하 는 줄 알았는데?"라며 양을 변호하면서 말했다. 대통령궁은 판매자가 누구든 가격이 가장 중요하다며 양이 파말리와의 정부 거래에 영향을 미쳤음을 부인했다. 마닐라서울 편집부

검역국, 필리핀을 방문하는 외국인은 “One Health Pass” 등록 필요.

필리핀 검역국(BOQ)은 코로나 19 팬데믹 속에서 필리핀을 방문 하는 외국인은 원헬스패스(One Health Pass) 온라인 포털에서 먼저 등록해야 한다고 목요일 밝 혔다.

람 -OFW, 비 OFW, 외국인- 공 항에서 절차를 빠르게 진행하려 면 One Health Pass를 입력해 야 합니다.”라고 말했다. 현재까지 외교관, 의료에 종사하 는 외국인, 함께 여행하는 외국 인 배우자 및 필리핀 국민의 자녀, 인도적 사례가 있는 사람만 필리 핀에 입국할 수 있다. 지난 8월, 이민국은 정부가 아직 해외에 있는 외국인에게 서비스 를 제공하고자 하는 기업이 대신 취업 비자를 신청할 수 있도록 허 BOQ의 로베르토 살바도 용했다고 밝혔다. 르 Jr. 부국장은 이 시스템이 COVID-19 관련 요구 사항의 처 이러한 외국인 근로자의 고용주 리를 용이하게 할 것이라고 말했 는 고용부(DOLE)를 대신하여 외 국인 고용 허가(AEP)를 신청해 다. 그는 “필리핀으로 가는 모든 사 야 한다고 이민국이 발표했다.

BOQ는 이전에 필리핀 국민에게 One Health Pass 온라인 포털 에 등록할 것을 요청했다.

BOQ에 따르면 여행자는 필리핀 으로 여행하기 3일 전에 해당 양 식을 작성하여 거래 번호를 생성 해야 한다. 필리핀행 항공편에 탑승하기 하 루 전에 승객은 전자 건강 신고 체크리스트를 작성해야 하고 QR 코드가 제공될 것이라고 덧붙였 다.

BOQ는 "이를 위해 필요한 온라 인 로그인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 들을 위해 항공사 직원이 도움을 줄 것"이라고 전했다.

GMA

2021년 9월 4일 토요일

「A-5」 제1286호

사라 두테르테, ‘봉’고와 셔윈 자신의 부통령으로 출마하길 원한다고 밝혀.

'봉'고 대통령 특별보좌관은 2018년 8월 17일 다바오시 SMX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선서식에서 사라 두테르테 다바오 시장과 함께 허그퐁 파그바고(HNP)의 새 멤버 로 취임했다. 성하고 싶어하는 것은 알지만 사실인지 등록증 제출(PNA)까지 한 달도 채 남 사라 두테르테 다바오 시장은 1일 크리 스토퍼 로렌스 ‘봉’고 상원의원과 셔 윈 갓찰리안 상원의원이 내년 대선에서

는 저를 직접 방문하여 생일 축하 인사

는 확인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그녀는 전 상원의원과의 연대 가능성

를 했습니다.”고 전했다 다바오 시장은 이날 밤 성명을 통해 "

지 않았다. ‘봉’고 상원의원은 PDP-LABAN의

에 대한 보고서만 읽었다고 덧붙였다.

대통령 출마요청을 정중히 거절한 바 있

자신이 대통령에 출마할 경우 부통령

지금까지 그녀가 나를 방문한 것은 이번

앞서 페르디난드 '봉봉' 마르코스 주니어

고 사라 시장 역시 PDP-LABAN이 자

후보로 출마할 뜻을 개인적으로 밝혔다

이 유일하다"고 밝혔다.

는 내년 출마를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으

신이 대통령에 출마하는 것을 언급하는

고 전했다.

사라 시장은 길버트 테오도로 전 국방

나 어떤 포스트를 보고 있는지 밝히지

것에 대해 불쾌감을 드러냈다.

장관도 "공통 친구"를 통해 부통령 출마

않았다.

사라 시장은 마르코스 상원의원이 부

‘봉’고‘상원의원은 두테르테 대통령

마르코스, 앙가라, ‘봉’고는 2019

에게 충성한 것처럼 사라 두테르테에게

통령 후보로 연합을 구성하기 위해 자

제안을 전달했으며, 다른 단체들은 마

신을 방문했다는 아버지 로드리고 두테

틴 로무알데즈 하원 원내대표나 소니 앙

년 상원의원으로 선출됐고, 갓찰리언은

도 충성을 하겠다고 했다. 하지만 사라

르테 대통령의 주장에 대해서도 사실이

가라 상원의원이 러닝메이트가 되기를

2022년 임기가 끝나지만 재선에 도전할

시장이 대선에 출마하면 자신도 그녀와

아니라고 전했다.

원한다고 말했다.

수 있다.

함께 부통령으로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그녀는 지난 5월 29일 다바오에 있

사라 시장은 "일부 단체가 연합체를 결

관세청, 8월 P1-B 초과 추징 목표 달성.

아직 계획을 발표하지 않은 사라 시장 마닐라서울 편집부

은 10월 1일부터 8일까지 예정된 후보

국방부, C-130 추락사고 조종사 실수로 결론

관세청(BOC)이 8월 한 달 동안의

해당 지국은 올해 1월부터 월별 수

조종사의 부적절한 대응으로 지난 7월

수거 목표를 거의 PHP 10억 파운드

익 징수 목표를 꾸준히 달성하고 초

술루 파티쿨에서 필리핀 공군 C-130기

추락으로 사망한 모든 군인들의 신원을

초과 달성했다.

과 달성했다고 보고했다.

가 추락했다고 델핀 로렌자나 국방장관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 국회청문회에서 수요일 밝혔다.

한편 국방부는 지난 6월 필리핀 공군이

BOC 금융서비스(BOC Financial

BOC는 지난 1월부터 2021년 징

Service)의 사전 보고서를 통해 지

수 목표인 PHP 6167억4900만 달

난달 총 540억5000만 PHP를 추징

러의 67%에 해당하는 PHP 4129억

했다고 밝혔다.

6400만의 매출을 올렸다.

국방부는 의원들에게 지난 7월 4일 사

사망했다. 지난 8월 20일 필리핀군은

새로 인수한 블랙호크 헬기의 추락으로

건의 "일치"가 비극을 일으켰다고 말했

6명이 사망한 사고에 대해서도 보고했

다.

다.

"사실 그것은 많은 사건의 결합체입니

로렌자나 국방장관은 "블랙호크의 사고

이는 8월 목표치인 530억6100만

수익수집실적이 긍정적인 것은 개

다. C-130의 경우 결함이 있는 계기 또

원인은 악천후입니다. 그들은 구름 속

PHP에서 9억8900만PHP의 목표

선된 가치평가와 수입물량, 그리고

는 시스템도 해당되며, 물론 조종사의

으로 들어갔고, 그들의 방향을 알지 못

초과 기록한 것이다.

수익유출을 방지하고 모든 적법한

반응도 비상사태에 적절하지 않았습니

했기 때문에 추락을 일으켰습니다."라고

또 17개 관세청 지구 중 산 페르난

수익을 거두기 위한 모든 항구의 집

다.

그는 말했다.

도, 마닐라, 수리가오, 다바오, 클라

합적 노력이 강화되었기 때문이라고

크, 리메이 등 6곳이 목표치를 달성

BOC는 분석했다.

했다고 덧붙였다.

PNA

그는 하원 세출위원회의 국방부에 대

로렌자나 국방장관은 국방부가 청문회

한 브리핑에서 2022년 예산안 2910억

가 끝난 후 24시간 이내에 두 건의 추

페소를 제시했습니다.”라고 발표했다.

락사고에 대한 군 수사 보고서를 제출

이 사고로 군인 50명과 민간인 3명이

할 것이라고 말했다.

CNN

제1286호「A-6」

2021년 9월 4일 토요일

예산관리부, COVID-19 대응을 위한 보건부 예산 73% 삭감

스텔라 루즈 큄보 마리키나 2지구 대표 보건부(DOH)는 처음에 2022년 COVID-19에 대한 지속적인 대 응을 위해 739억 9,000만 페소 의 예산을 제안했지만 예산 관리부 (DBM)는 이를 73% 삭감해 196억 8,000만 달러로 낮췄다고 보건부는 전했다. 보건부 두케 장관은 세출 위원회에 서 2022년에 제안된 P2422억 2천 만 예산에 대해 의원들에게 DBM 에 대한 초기 제안에 위험 수당, 식 사, 숙박 및 교통 수당, 의료 종사자 를 위한 생명 보험이 포함될 것이라 고 말했다. 더 많은 COVID-19 테스트 실험실 에 대한 예산 없음, 2022년 지출 계 획에 따라 백신 자금 조달 불확실

그러나 DBM은 DOH의 COVID-19 지적했다. 대응을 위한 196억 8천만 달러의 두케 장관은 DBM이 예산을 삭감한 예산만 승인했기 때문에 국가 지출 이유를 설명하면서 국가가 곧 집단 프로그램에서 이러한 혜택을 위한 면역에 도달할 것이라는 가정하에서 자금이 없다고 인정했다. 발생한 것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세계보건기구(WHO)와 “우리가 집단면역에 도달하고 최소 다른 전문가들의 예측에 따르면 팬 7,700만 명에게 백신을 접종하면 많 데믹이 1~2년 더 지속될 수 있다고 은 사람들이 보호를 받고 있기 때문 전했다. 에 상황이 개선되기를 바라고 있습 스텔라 루즈 큄보 마리키나 2지 니다.”이라고 말했다. 구 대표(Stella Luz Quimbo. 그러나 두케 장관은 행정부가 제안 Marikina 2지구)는 두케 장관에 한 지출 계획을 수정할 권한이 있는 게 DOH의 현재 예산이 너무 작은 의원을 고려하기 위해 원래 예산 제 지 물으며 전염병이 더 오래 지속될 안서를 하원에 제출할 것이라고 말 것이라는 예상을 감안할 때 정부는 했다. 전염병에 대한 대응을 위해 올해 한 이전에 아퀴노 전 대통령 행정부에 달에 약 114억 페소를 지출했다고 서 보건 장관을 지낸 자네테 가린

DFA: 아프가니스탄에서 필리핀인 31명이 추가로 필리핀에 도착

31명의 필리핀인이 현재 탈레반이 통 치하는 아프가니스탄에서 송환되었다고 외무부(DFA)가 31일 화요일 밝혔다.

DFA에 따르면 31명의 필리핀인은 도하 에서 송환 항공편을 통해 필리핀에 도 착했다. 이로써 8월 31일 현재 총 188명의 필 리핀인이 아프가니스탄에서 대피했으며 23명은 여전히 아프가니스탄에서 체류 중이다.

23명 중 7명은 회사나 정부에 송환을 요청했다. 국방부는 지난 며칠간 폭격, 로켓 공 격, 드론 공격을 목격한 아프가니스탄

스텔라 루즈 큄보 마리키나 2지구 대표 (Janette Garin, Iloilo)의원은 두 케 장관이 DOH의 COVID-19 대 응 자금을 지원하기 위해 재조정할 수 있는 제안된 예산 항목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당신은 배의 선장입니다. 당 신은 그것을 소유해야 합니다. DBM 이 자금을 공개하지 않을 경우 그 중 요성을 알려 주십시오. 그리고 자금 이 없다면 지금 당장 우선순위에 있 지 않은 부서의 다른 프로젝트를 희 생하지 않겠습니까?”라고 요구했다.

PHILSTAR

DOST, 필리핀 과학 고등학교 대면수업 준비중이라 발표

필리핀 과학고등학교는 정부가 허용하 다만 이는 내년 개학까지 검역등급에 는 경우 대면 수업을 할 준비가 되어 있 따라 달라질 전망이다. 다고 과학기술부(DOST) 수요일에 밝혔 “2021년부터 2022년까지 우리는 원격 에 경보 수준 4 또는 의무 송환을 발령 학습을 통해 수업을 시작했습니다. 재 다. 했다.

2022년 하원 세출예산 위원회에서 제 면수업에 관한 한 IATF와 국가의 건강 DFA는 송환을 원하는 아프가 안된 DOST 예산 심의에서 DOST상태에 따라 허용된다면 내년까지 제한 -PSHSS의 릴리아 하바콘(Lilia 된 대면을 고려하고 있다”고 하바콘 사 니스탄의 필리핀인은 파키스탄 이 Habacon)사무국장은 보건 프로토콜을 무국장은 말했다. 슬라마바드 주재 필리핀 대사관 준수할 수 있도록 조치가 마련되고 있 2022년에 PHSSS는 38억 페소의 예산 +923335244762(WhatsApp 또는 을 제안했지만 예산안에는 22억 페소만 Viber) 또는 isbpeatn@gmail.com 및 다고 전했다. “우리는 가능한 대면 수업을 위해 교실 포함되어 지역 자금 지원 프로젝트와 공식 소셜 미디어 페이지를 통해 연락 과 물리적 시설을 준비했습니다. 물리 ICT 조달 프로그램을 삭감했습니다. 할 것을 권고했다. 적 거리두기를 달성할 수 있도록 손 씻 청년당 의원 사라 엘라고는 더 많은 과 DFA는 "계속해서 상황과 아프가니스 기, 화장실, 양호실, 출입구 등 여러 예 학 고등학생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탄에 남아 있는 필리핀인의 상태를 면 방 조치를 취했으며 DOH 및 IATF에서 이러한 프로그램을 검토하고 싶다고 말 밀히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전했다. 했다 제안한 기타 모든 예방 조치를 학교에 GMA 뉴스 서 준비했습니다”고 하바콘 사무국장 ABS-CBN 은 말했다.

2021년 9월 4일 토요일

「A-7」 제1286호

제1286호「A-8」

2021년 9월 4일 토요일

필리핀 연합노동조합, RT-PCR 테스트 가격은 여전히 비싸다.

노동 단체는 보건부(DOH)가 COVID-19에 대한 RT-PCR 테스트에 부과할 새로운 가격 상한으로 인해 여 전히 부담을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 필리핀 연합 노동 조합 - 노동 조합 회 의 (ALU-TUCP)는 어디를 봐야 하는 지에 따라 P2,450에서 P3,360으로 추 산되는 보건부의 승인된 가격 상한선이 여전히 평균적인 경제 최전선의 주머니 에는 무겁다고 전했다. 그들은 정부나 기업이 비용을 부담해 야 한다고 주장한다. "임금은 지난해 3월부터 정체돼 인상 이 없었다. 하지만 상품과 서비스 가격 이 오르고 있어 이번 팬데믹 상황에서 노동자들의 임금 가치는 매우 미미하

다. 검사비까지 합치면 손실이 너무 크 다."ALU-TUCP 대변인 알란 탄주사이 (Alan Tanjusay)는 말했다. 보건부가 발표한 바에 따르면 9월 6일 부로 공공시설에서의 RT-PCR 검사는 P 2,450~P 2,800이다. 한편 민간시설 은 2,940~3,360페소다. 홈서비스를 제공하면 P1,000 추가된다.

8월 16일, 항원 검사 가격 상한선이 P960으로 설정되었다.

DOH 차관 마리아 로사리오 베르제 이어(Maria Rosario Vergeire)는 "항 상 테스트 대상이 있습니다. 처음에는 70K, 그 다음에는 90-100K를 목표로 하여 양성률을 5%로 낮출 수 있었습니 다. 일단 전파가 감소하면 양성률도 감

배달 '노쇼' 벌금 최대 10만 페소 상원 본회의 상정

때때로 "노쇼" 고객에게 속는 배달 기사 와 운전자를 보호하는 법안이 이미 상 원 본회의에 상정되었다. 무역, 상업 및 기업가 정신에 관한 상원 위원회 의장 아퀼리노 코코 피멘텔 3세 (Aquilino "Koko" Pimentel III)상원 의원은 이 법안을 제안했다. 상원 법안 2302는 식품, 식료품 및 약 국 배달 서비스 종사자들을 위한 것으 로 "이 법안이 통과되면 기사나 특약이 온 라인 주문을 이행하기 위해 돈을 선지 급하는 것은 더 이상 허용되지 않습니 다. 영업을 하는 것은 온라인 배달 서비

스 응용 프로그램 제공자이며 배달 기 사 또는 특약은 따라서 사업의 모든 손 실은 사업자가 부담해야 합니다”라고 피멘텔 상원의원은 설명했다. 법안에 따르면 가짜 온라인 주문도 범 죄 행위로 간주되어 누구든지 징역형에 처할 수 있다. 서비스 제공자는 배송 기사에게 유리한 상환 계획을 갖게 되며, 주문 시 다른 이름, 주소 및 연락처를 사용하는 것도 금지된다. 위반자는 최대 P100,000의 벌금이 부 과될 수 있다. 마닐라서울 편집부

소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라고 말 했다.

DTI 루스 카스텔로 차관은 “무역 산 업부(DTI)와 보건부(DOH)는 테스트를 수행하는 실험실 및 기타 시설을 모니터 링하여 테스트를 수행하여 아무도 비싸 지 않은지 확인하는 데 도움을 줄 것입 니다. 따라서 국제 가격 조사는 공급업체 및 제조업체에서 수행하며 DOH에는 데이 터가 있습니다. 우리는 공급업체, 제조 업체, 테스트 실험실 운영자, 사립 병원 및 공립 병원에 대한 공개 협의를 공동 으로 수행했습니다."라고 말했다. 필리핀 고용주 연맹(ECOP)은 회사가 직원에 대한 정기 테스트를 수락할 수

없다고 대답했다. 세르지오 오르티즈 루이스 ECOP 회 장은 "결국에는 절반으로 낮춰도 여전 히 비싸다. 정부가 진정 대책을 세워야 한다. 예산을 재활용할 것"이라고 말했 다. 그러나 DOH는 많은 실험실에 테스트 키트를 기증했기 때문에 테스트 당사자 가 운영 비용만 지불해야 한다고 말했 다. 하지만 근로자들은 아직도 부담스러운 가격이다.

마닐라서울 편집부

교육부, 120개 학교 대상 제한적 대면수업 시범 운영 예정

당초 100개 공립학교가 제한적 현장수업 개최 후보로 지명됐지만 레오노르 브리온 스 교육부 장관은 20개 사립학교의 시범 운영 참여를 요청하고 있다. 두테르테 대통령이 승인하면, COVID-19의 '위험이 낮다'고 여겨지는 지역의 최소 120개 학교가 제한적인 대면 수업 시범 운영을 시작할 것이다. 이는 네포무체노 말라루안 교육부 차관이 9월 2일 목요일 문자메시지를 통해 래플 러에게 확인했다. 당초 공립학교 100곳만 한정 대면수업 대 상자로 선정됐지만 레오노르 브리온스 교 육부 장관은 20개 사립학교의 시범운영 참여를 요청했다.

말랄루안 장관은 "보건부(DOH)는 추가 20개에 대해 합의했다"며 "신원이 밝혀질 사립학교들도 공립학교에 채택된 기준을 따를 것"이라고 덧붙였다. 마리아 로사리오 버지레이어 보건부 차 관은 17일 하원 보건부의 2022년도 예 산 심의 청문회에서 국방부와 교육부 (DepEd)가 제한된 대면수업 수행을 위해 "공동발행을 마무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버지레이어 차관은 이번 공동지침은 다음 주 국무회의에서 교육부가 발표할 것이라 고 밝혔다. 2021~2022학년도 개학일은 9월 13일이다. 두테르테가 허락한다면 첫 날부터 시범운행을 시작할지는 미지수다.

Rappler

2021년 9월 4일 토요일

「A-9」 제1286호

제1286호「A-10」

2021년 9월 4일 토요일

코로나19 환자로 가득 찬 라구나 산타로사시 병원

마닐라, 온라인 시스템의 기술 문제로

COVID-19 예방 접종 중단

라구나 산타 로사의 병원은 이미 하기를 기다리고 병원이 꽉 차기 COVID-19 사례로 인해 환자로 때문에 COVID-19 환자는 이송 가득 차 있다. 을 기다리는 동안 먼저 재택 치료 알렌 아르실라스 산타 로사 시장 에 배치된다. 은 2일 목요일 라디오와의 인터뷰 알렌 시장은 "대부분의 환자는 에서 "2주 전부터 많은 병원들이 증상이 심각하지 않고 가정 치료 더 이상 입원을 받지 않고 있다" 를 받고 있습니다.”라고 전했다. 고 말했다. 최신 기록에 따르면 라구나주 알렌 시장에 따르면 일부 의료 종 산타 로사시에는 934명의 활 사자가 병에 걸려 병원에도 의료 성 COVID-19 사례가 있으며 진이 부족하다.

9,506명의 환자가 회복되었고 COVID-19 환자는 격리 시설에 281명이 질병으로 사망했다. 서 병실을 얻기 위해 환자가 퇴원 마닐라서울 편집부

파식 시청 다수 사무실 폐쇄 시민들이 2021년 7월 31일 마닐라의 Quirino Grand Stand에 위치한 드 라이브 드루 예방 접종 장소에서 화이자의 COVID-19 주사를 맞고 있습니 다. ABS-CBN

파식 시장 비코 소토(Vico Sotto)는 수

그는 COVID-19로 인한 피로가 많이

요일 일부 직원이 COVID-19에 양성

쌓여 있지만 현재는 싸울 수밖에 없고

반응을 보인 후 시청의 여러 사무실이

계속해 싸울 것이라고 전했다.

폐쇄되었다고 전했다.

보건부(DOH)의 데이터에 따르면 2021

영향을 받는 사무실 중에는 시 행정관

년 9월 1일 현재 파식시는 46,722명

실이 있다고 소토 시장은 성명에서 말했

이 질병에 대해 양성 반응을 보여 메

다.

트로 마닐라 도시 중 4번째로 많은

소토 시장은 COVID-19에 감염된 근

COVID-19 사례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

로자의 수는 밝히지 않은 채 시청의 업

다.

무가 아직 정상적이지 않다고 이해를 부

8월 31일 현재 파식시는 2,030명이 치

탁했다고 말했다.

료 중이다.

ABS-CBN

1일 수요일 마닐라시 정부는 온라 인 예방 접종 등록 시스템에서 " 기술적 문제가 보고된 후 모든 COVID-19 예방 접종을 중단했 다"고 밝혔다. 마닐라 공공 정보국은 성명을 통 해 "모든 예방 접종 장소(1차 접 종과 2차 접종 모두)는 2021년 9 월 1일 수요일 오후 4시부터 폐 쇄됐다"고 밝혔다. 성명은 "MHD(마닐라 보건부)의 아놀드 '폭스' 판간 박사는 현재 온라인 백신 접종 시스템이 다운 된 이유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 다. 지난 달 이스코 모레노 도마고소 마닐라 시장은 해커들이 수도의

예방접종 등록 웹사이트를 하루 에 133번 공격했다고 밝힌 바 있 다. 마닐라시 정부는 백신 접종 프로 그램을 언제 재개할지 아직 말하 지 않았다.

8월 31일 기준 마닐라는 코로 나-19에 대한 집단 면역을 달 성하기 위해 목표의 56.81%인 767,723명에게 백신을 완전히 접 종했다. 적어도 126만 명이 마닐라에서 1 차 접종을 받았다.

마닐라서울 편집부

2021년 9월 4일 토요일

「A-11」 제1286호

제1286호「A-12」

2021년 9월 4일 토요일

다바오 오리엔탈 9월 8일부터 21일까지 ECQ 배치

FDA, 12-17세 미성년자에게 모더나 백신 허가

필리핀 식품의약국(FDA)은 12세 이상 에게 투약할 수 있도록 청소년에게 모던 나 코로나-19 백신의 사용을 공식적으 로 승인했다. 에릭 도밍고 식품의약국(FDA) 사무총 장은 3일 금요일 라징 한다(Laging Handa) 브리핑에서 모더나가 2주 전 백신에 대한 긴급사용권한(EUA) 개 정을 신청했으며 이후 백신 전문가와 FDA 규제기관의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 다. 도밍고 사무총장은 " 우리는 긴급사용 권한에 따라 12세에서 17세 사이의 사 람들을 위한 모더나 백신의 사용을 오 늘 승인했습니다."라고 말했다. 도밍고 사무총장은 백신 투여를 담당 하는 의료 전문가에게 화이자와 같은 다른 mRNA 백신과 유사한 심근염 또 는 심장 염증의 "매우 드문" 발생을 주 의할 것을 촉구했다. 그는 코로나바이러스의 고 전염성 델타 변이형의 사례가 증가하고 지역사회 전 염이 발생하면서 전문가들이 백신의 이

점이 "위험보다 크다"고 말했다. 그는 모더나가 미국 FDA에 전면 승인 을 신청했으며 결과는 이달 안에 나올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오염되지 않음 그는 일본이 오염으로 인해 백신 투여 를 중단했다는 보고에도 불구하고 국내 에서 구할 수 있는 모더나 백신 배치는 사용하기에 안전하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조립 라인의 손상된 기계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스테인리스강 입자 에 대해 백신의 최소 3개 배치를 조사 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오염된 배치에 대한 연구 결과가 지금까지 백신의 안전성과 효능에 영향 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 했다. 그는 또한 백신 접종자들에게 백신 바 이탈의 안전성을 보장하기 위해 흡인 및 주입 전에 백신 바이탈을 검사하는 것 의 중요성을 상기시켰다.

PNA

산후안시, 외부인에게 COVID-19 백신접종 시작 산후안의 지방 정부는 대부분의 주민들 에게 백신접종을 완료함에 따라 비거주 자와 비노동자에게 COVID-19 예방접 종을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프랜시스 자모라 산후안 시장은 3일 페 이스북 게시물을 통해 최근 규제완화에 도 불구하고 입실 신청이 허용되지 않 을 것이라고 밝혔다. 등록 후 확인 메시지를 기다렸다가 예 방접종 장소로 이동해야 한다. “산후안은 거주자가 아니거나 우리 도시 에서 일하지 않는 사람들에게 예방접종 을 시작합니다. 이 게시물에 명시된 모 든 규칙과 주의 사항을 준수하면서 등 록할 수 있도록 게시물에 있는 QR 코 드를 스캔하기만 하면 됩니다. 그린힐스 씨어터몰 예방접종 현장을 방 문하기 전에 확인검사를 기다리십시오. 입장은 허용되지 않습니다. 모든 예방접종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이는 먼저 접종할 수 있는 사람이 우선 이라는 것을 의미합니다.”고 전했다. 자모라시장은 또한 국민들에게 예방접 종 희망자는 18세 이상이여야 한다고 상기시켰다. “다른 시/도에서 아직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18세 이상의 유효한 정부 ID를 가 지고 오십시오. 이것은 국가 정부로부 터 백신 공급이 있는 한 선착순입니다. 주안 백스에 등록하는 모든 사람의 이 름은 정보 통신 기술부(DICT)에 제출 되어 실제로 백신을 맞았는지 여부를 확인합니다. 우리는 아직 예방접종을 하지 않은 사람들에게만 메시지를 보낼 것입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산후안시는 메트로 마닐라에서 가장 빨 리 예방접종을 한 도시 중 하나로 최근 목표 주민의 70%가 현재 COVID-19 예방접종을 완전히 받았다고 발표했다. 첫 번째 COVID-19 백신 투여량 측면 에서 도시는 이미 한도를 초과해 목표인 구보다 많은 백신을 접종했다는 뜻이다. 현재 산후안시 인구의 70% 이상이 백신 을 완전히 접종했다. 산후안 시에서 백신 등록은 이제 문자 한 통이면 된다. 산후안시는 메트로 마닐라에서 지역 출 신이 아닌 타지역 주민에게 백신을 제공 하기 시작하는 여러 도시 중 하나이다. 마리키나, 만달루용, 파테로스 등도 이 미 예방접종 목표에 도달해 다른 지역 주민들에게 접종을 개방할 예정이다. 인콰이어러

다바오 오리엔탈 지역이 Covid-19 감염 의 지속적인 급증으로 인해 9월 8일부터 21일까지 강화된 지역사회 검역소(ECQ) 에 배치된다. 금요일 성명에서 주정부는 코로나19 사 례가 이미 5,583건에 도달했고 그 중 1,227건이 활성 감염에 도달함에 따라 이 러한 조치가 나왔다고 밝혔다. 이어 검역 분류는 넬슨 다양히랑(Nelson Dayanghirang) 주지사가 이끄는 지역내 모든 지역 최고경영자(CEO)가 지역내 긴 급회의에서 만장일치로 합의했다고 덧붙 였다. 한편, 이 지역의 사망자 수는 이미 159명 에 도달했으며 주정부 태스크포스(PTF) 는 바이러스의 추가 확산을 방지하기 위 해 프로토콜을 강화하라고 촉구했다.

PTF on Covid-19 Action 담당자인 리

든 베르살도박사는 ECQ가 주의 의료 부 문이 회복하고 기존 Covid-19 사례의 회 복 및 치료에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제 공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시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시행하는 동안 ECQ 지침의 엄격한 시행이 부과될 것임을 대중에게 상기시켰다.

2주간의 엄격한 봉쇄에 따라 오후 8시 부터 오전 5시까지 통행금지가 시행되며 24시간 주류 판매가 금지된다. 비필수적인 여행을 막기 위한 엄격한 국 경 통제와 관련하여, 지방 정부는 위반자 에게 소환장을 제공하고 엄격한 시설 모 니터링을 부과하는 법 집행관의 가시성 을 높일 것이라고 전했다.

PNA

앙헬레스 카멜로 라자틴 주니어 시장 코로나19 양성 판정 치료 중

앙헬레스 시장 카멜로 라자틴 주

고 전했다.

니어가 COVID-19에 대해 양성

라자틴시장은 현재 성심병원에서

반응을 보여 격리치료에 들어갔

회복 중이다.

다. 앙헬레스 재난위험경감관리사무

그럼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에

소 직원은 라자틴 시장이 발열과

대한 지역별 예방접종 등 지자체

감기와 같은 증상을 보여 검사를

운영은 계속된다.

실시한 결과 양성 반응을 보였다

마닐라서울 편집부

2021년 9월 4일 토요일

「A-13」 제1286호

제1286호「A-14」

2021년 9월 4일 토요일

DOH, 2021년 말까지 토실리주맙 부족으로 대체 COVID-19 약물 검토 금요일 보건부(DOH)는 심각한 COVID-19를 겪고 있는 환자들이 사 용하는 토실리주맙에 공급의 어려움을 인정했다. 이는 연말까지 공급이 부족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메트로 마닐라에 있는 적어도 한 개 의 정부 병원은 공급 부족으로 인해 COVID-19에 대한 실험 약물의 처방 을 중단했다. 마리아 로사리오 베르제이어 보건부 (DOH) 대변인 차관은 가상 브리핑에 서 " 제조업체 중 하나인 로슈필리핀과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연말까지 공급이 적다고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 약을 접하는데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고 생각 합니다.”라고 전했다. 토실리주맙(Tocilizumab)은 현재 전 세계 의사들이 중증 COVID-19 환자 를 치료하기 위해 사용하는 항염증제의 총칭이다. 필리핀에서는 Biocare Life Sciences 가 유통하는 Roche의 Actemra와 Temziva의 두 가지 브랜드를 사용할 수 있다.

로슈 외에도 바이오케어는 현재 토실 리주맙이 부족하다고 인정했다. 제한된 공급으로 인해 보건부는 이미 다른 국가에서 사용되고 있는 대체 약 물인 Barcitinib의 사용을 검토하고 있 다고 보건부는 전했다. 토실리주맙(Tocilizumab)은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에 사용되는 항염증제다. 그러나 베르제이어 차관은 COVID-19 환자에게 이 약을 사용하 기 전에 먼저 전문가의 정밀 조사를 통 과하고 필요한 허가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FDA는 먼저 이 약에 대한 허가를 부여한 다음 DOH를 제공해야 합니다. 즉, 당사 전문가의 연구를 기반으로 권 장되는 경우만 사용이 가능합니다.”라 고 말했다. 의약품 소매 가격 토실리주맙의 공급이 부족한 상황에서 보건부는 병원과 약국에 처방된 최대 의약품 소매가(MRP)를 초과하여 의약

DOST, 이버멕틴 COVID-19 임상시험 9월부터 시작

과학기술부(DOST)는 항기생충제 이버 멕틴이 COVID-19 사례를 치료하는 효 과에 대한 지역 임상 시험이 방법론의 일부 변경 후 9월 중순에 시작될 것이 라고 전했다.

DOST-필리핀 보건 연구 개발 위원 회(DOST-Philippine Council for Health Research and Development) 의 제이미 몬토야(Jaime Montoya) 전 무는 하원 세출 위원회 위원들에게 국 제 임상 시험 컨소시엄이 방법론을 변경 한 후 시험이 옮겨졌다고 설명했다. 몬토야 박사는 당시 승인이 풀릴 예정이 므로 임상시험 목표일은 9월 15일이다 라고 말했다. 앞서 DOST는 8개월 동안 진행될 것으 로 예상되는 시험이 6월에 시작될 것이 라고 알렸었다. 몬토야 박사는 “다른 나라에서도 많은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지만 대부분이 국 제 피어라 뷰어들의 평가에 근거한 저질 의 연구들이다. 이집트에서 최근 개발되 어 코로나19 환자들에게 이 약의 일부 이점이 있음을 제외하고는 윤리적인 문 제로 인해 출판에서 제외되었고 데이터 조작 및 유효성이 보고되었다.”고 전했 다. 몇몇 의사들은 많은 필리핀 사람들이

이버멕틴을 사용했음에도 불구하고 여 전히 질병에 감염되어 있다고 말하면서 COVID-19를 치료하기 위해 구충제를 사용하지 말라고 대중에게 경고했다. 이버멕틴 복용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에 감염 엄격한 프로토콜은 결과가 국제 임상 시 험 컨소시엄에 의해 승인되도록 보장할 것이라고 그는 말했다. 윤리 및 기술 패널의 프로토콜 승인을 기다리는 동안 임상 연구를 시작하는 데 필요한 시험 규모와 자금을 결정하 는 데 필요한 자금이 기관에 제공되었 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5월 국내산 이버멕틴을 인체용 구충제로 제품등록 증(CPR)을 부여한 바 있다. 지난 4월 전염병 전문가 에드셀 살바나 박사는 이전에 호흡기 질환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되는 이버멕틴의 추정된 효 과가 데이터에 의해 뒷받침되지 않는다 고 발표했다. 보건부(DOH)에 자문을 제공하는 기술 자문 그룹의 일원인 살바나 박사도 잠 재적인 부작용을 언급하면서 이버멕틴 사용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전했다.

품을 판매하여 상황을 이용하지 말 것 을 촉구했다. 보건부의 Department Circular no.

2021-0291, 토실리주맙의 80밀리그 램(mg) ~ 4밀리리터(ml) 바이알은 최 저 P7,867.06에서 최고 P8,303.57까지 판매될 수 있다. 한편, COVID-19 실험 약물의 20ml 바이알당 400mg의 권장 소매 가격은 P25,726.81에서 P25,736.61 사이이다. 많은 사람들이 COVID-19로 인해 위 독한 상태에 있는 사랑하는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고가의 토실리주맙을 구입 해야 한다고 보고했다. “개인 및 소매점은 MRP를 따라 야 합니다. 여기에는 부티크, 약국 및 HMO가 포함됩니다. 슈퍼마켓 및 편의 점은 소매 가격의 일부인 경우 포함됩니 다.”라고 전하며 만약 최대 의약품 소 매 가격을 위반하는 경우 제재를 받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온라인 판매 사립 병원과 식품의약부(FDA)는 온라 인으로 토실리주맙을 판매하는 기업에 대해 사람들에게 경고했다.

FDA 사무총장 에릭 도밍고는 이러한 바이알이 효능을 유지하려면 섭씨 2~8 도의 보관 온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FDA가 인터넷 플랫폼을 통한 토 실리주맙 판매를 단속하고 있다고 지적 하면서 온라인으로 약물을 판매하는 것 은 불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구매자들은 토실리주맙의 공급부 족으로 인해 비싼 웃돈을 지불하면서 약물을 구매하고 있고 가격은 20ml 바 이알당 400mg이 65000페소까지 오르 는 등 공급부족으로 인한 패해가 발생 하고 있다.

마닐라서울 편집부

팜팡가, 코로나 치료 테스트 약물 토실리주맙의 재고가 없다고 공식 발표

팜팡가 주 보건관은 실험적 COVID-19 약물인 토실리주맙의 현재 재고가 팜팡가에 없다고 2일 밝혔다.

관절염과 소아에서 심한 형태의 관절염 인 전신성 소아 특발성 관절염의 치료에 사용되는 면역억제제이다.

메트로 마닐라에 있는 적어도 한 개 의 정부 병원은 공급 부족으로 인해 COVID-19에 대한 실험 약물의 조제 를 중단했다. 이미 3월에 보건부는 실험용 COVID-19 약물 공급이 부족하다고 밝혔다.

인터루킨-6 수용체(IL-6R)에 대한 인 간화 단일 클론 항체이다.

토실리주맙은 품절이라 마닐라, 불라 칸에서도 찾고 있다. 산소, 의약품, 항생제, 덱사메타손 렘데 시비르 등을 지방 정부에서 구입했다. 팜팡가는 바랑가이 수준의 경증 바이 러스 환자를 위한 약을 시 보건 담당자 가 처방한 대로 분배하도록 할당했다고 폰스는 말했다. 무증상 환자가 즉시 격리될 수 있도록 격리 시설을 추가로 개방했다고 덧붙였 다.

인터루킨 6(IL-6)은 면역 반응에서 중 요한 역할을 하는 사이토 카인이며 자 가면역 질환, 다발성 골수종 및 전립선 암과 같은 많은 질병의 발병기전에 연루 되어 있다. 토실리주맙은 Osaka University와 Chugai가 공동으로 개발했으며 2003 년 Hoffmann-La Roche에서 라이선 스를 받았다. 토실리주맙는 2021년 6월 미국에서 COVID-19 치료를 위해 긴급 사용 승인(EUA)을 받았다. 토실리주맙는 코로나19 감염환자 중 저산소증과 전신염증 반응중후군 증상 을 보이는 환자들의 생존성과 증상완화 에 효과를 보여 코로나 치료제의 일환 으로 테스트 중이다. 마닐라서울 편집부

ABS-CBN 뉴스 토실리주맙(Tocilizumab)은 류마티스

2021년 9월 4일 토요일

「A-15」 제1286호

제1286호「A-16」

2021년 9월 4일 토요일

산미겔, MRT7을 위한 새로운 열차 다음 주 한국에서 도착 예정 발표

산미겔(SMC)은 1일(현지시간) 도시철도 7호선 사업(MRT7)의 첫 신규 열차가 다음 주 한국에 서 도착할 예정이라고 밝혔지만, COVID-19 대유행으로 인해 건 설에 어려움이 있음을 인정했다.

SMC는 성명에서 한국의 현대 로템에서 조달한 6대의 차량 또 는 2대의 열차로 구성된 열차는 한국철도공사(KORAIL)가 SMC 의 자문역할을 하는 등 점검과 공장 수용 시험을 통과했다고 밝 혔다. 각 열차의 길이는 65.45m 또는 50m 크기의 올림픽 수영장의 전 체 길이를 훨씬 넘는 길이이다. 라몬 앙 SMC 사장은 "세계 최고 의 열차 및 철도 시스템 구축업체 중 하나로 알려진 한국에서 고품 질 열차가 적시에 도착한 것은 환 영할 만한 발전이며, 많은 의미를 지니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 다. "대유행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우리나라의 미래에 대해 불확실 함을 느끼고 있는 이 시기에, 이 것은 국가 건설의 일이 지속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이 프로젝트 자체가 엔지니어링의 우리의 인프라를 개선하고, 경제 위업입니다. MRT7은 전력 시스 성장 전망을 높이고, 우리나라의 템, 컴퓨터와 통신 시스템, 신호 밝은 미래에 투자하는 일 또한 멈 시스템, 자동 요금 시스템 등 복 추지 않습니다. 특히 우리에게는 잡성이 가중됐기 때문입니다.”라 산미겔에 있습니다,"라고 그는 덧 고 설명했다. 붙였다. "필요한 전염병 제한에서부터 라몬 앙 SMC 사장은 108대의 ROW 문제까지 여러 가지 지연 차량 또는 36대의 열차가 내년까 원인이 있지만, 모든 SMC 프로젝 지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라 트와 마찬가지로 지연을 최소화 고 전했다. 하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모 든 분야에 110%의 노력을 기울 대유행 제한과 선로권 문제가 계 이고 있습니다. 속되고 있는 가운데 상당 부분 지루말뚝, 거더 등 기초공사가 이 가장 중요한 건 멈추지 않고 계 미 완료된 등 사업 자체는 54%가 속 나아간다는 것입니다. 넘는 완성률을 보이고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번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지 원해 주신 두테르테 대통령, 특히 라몬 앙 SMC 사장은 "지금은 안 DoTR, DPWH, 그리고 케존시 내로와 역에 대한 건설 활동이 진 와 불라칸의 LGU에 감사드립니 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전 다"고 덧붙였다. 자 및 기계 작업도 계속되고 있 다"고 말했다.

SMC는 또한 MRT7에 필요한 다 른 중요한 장비 제조도 완료되었 그는 "MRT7 프로젝트는 여러 면 으며, 모두 다양한 국가에서 조달 에서 최근에 경쟁한 스카이웨이 되었다고 보고했다. 스테이지 3보다 더 어렵고 복잡 합니다. 자동 요금 시스템, 통신 시스템, 신호 시스템, 전원 공급 시스템,

QC, 56개 구역 세분화된 폐쇄 상태.

제3 철도, 선로 작업 시스템 및 열차 정비에 사용되는 철도 정비 장비와 같은 다양한 기타 운영 장 비도 연중 다양한 국가에서 공급 될 예정이다.

2016년 8월부터 시작된 이 프 로젝트의 첫 시험운행은 2022년 12월로 예정이라고 SMC는 밝혔 다.

P630억 MRT7 사업에는 14개 역으로 구성된 케존시 노스애비 뉴에서 불라칸주 산호세델몬테까 지 24.7km에 이르는 대규모 철 도 교통체계와 다른 대중교통의 요충지 역할을 할 복합 교통터미 널, 19km의 고가화 등 3대 부문 이 있다. 산호세 델 몬테에서 불라칸의 보 카에까지 가는 고속도로. 이 철도시스템 사업은 하루 최 대 85만 명의 승객을 수용하고 케손시티와 불라칸 간 이동시간 을 4시간에서 34분으로 단축할 것으로 예상된다.

GMA 뉴스

DOH, 9월 말까지 일일확진자 예측 3만건 변경가능

Covid-19 발생 건수로 인해 케손시의

한 필수 키트와 식품 팩을 제공하고 있

특별 관심 지역(SCLA)이 지정된 지역

다.

보건부(DOH)는 9월 말까지 수도권

준(MPHS)을 준수하는 일반인의 가정

은 현재 56개로 감소했다.

조이 벨몬테 케손시 시장은 지역사회가

(NCR)에서 예상되는 하루 평균 3만 건

등이 포함되었습니다.

케손시 정부는 2일 현재 SCLA에 의거

델타 모델을 전국에 전파하는 것을 감

에 대해 "확정된 것이 아니며 여전히 변

이 수치들은 특히 전염성이 매우 높은

56개 지역을 기록했으며 2,669가족 또

안할 때 자신의 유권자들에게 보건 프

화할 수 있다"고 3일 밝혔다.

델타 변종과 함께 정부가 더 잘 대비할

는 4,650명이 피해를 입은 것으로 추산

로토콜과 기관간 태스크포스(IATF) 지

된다.

침을 종교적으로 준수할 것을 상기시킨

DOH는 성명에서 지방정부(LGU)가 표

수 있도록 안내하는 데 사용되었다고

지난 8월 24일, 68개 지역이 봉쇄되

다.

적적이고 세분화된 폐쇄를 시행하고, 적

국토안보부는 덧붙였다.

었고 4,300명의 피해 가족 또는 약

"우리는 케존시민들에게 최소 건강 기준

극적인 사례 발굴을 강화하고, 예방접

보건부는 일일 사례 예측이 높자 국가

8,000명을 기록했었다.

을 계속 준수하고 즉시 예방 접종을 받

종을 빠르게 추적함에 따라 변화가 일

정부와 LGU에 사례발견 간격을 낮추고

그러나 시 전염병감시단(CESU)은

을 것을 상기시킵니다. 이 도시는 가능

어날 수 있다고 말했다.

국민의 최소 공중보건기준 준수를 엄

SCLA에 따라 시 정부는 특정 지역이

한 한 빨리 완전한 인구 보호를 달성하

일례적인 가정에 따르면 9월 30일

격히 감시하며 예방접종 범위를 확대해

나 거리에서만 봉쇄를 하고 있으며 전체

기 위해 예방접종 프로그램을 계속 확

NCR의 일일 환자 수는 16,000명에서

NCR(PNA)의 일일 사례를 낮출 것을

바랑가이나 지역사회는 봉쇄하지 않는

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43,000명 사이일 수 있습니다. 사용된

당부했다.

가정에는 이동성, 공중 보건 및 의료 역

다고 명확히 했다. 한편, 케존시는 SCLA 피해자들을 위

PNA

량과 시스템, 그리고 최소 공중 보건 표

PNA

2021년 9월 4일 토요일

「A-17」 제1286호

제1286호「A-18」

2021년 9월 4일 토요일

PNP/BI 백신 카드 판매와 '입국 허가 사기' 단속

NAIA에 99명의 신입 이민국 요원 배치

이민국은 총 99명의 신규 이민 관리들 (IO)이 니노이 아키노 국제공항(NAIA) 에 배치해 인력을 보강했다. 이민국(BI) 항만운영 책임자인 카를로 스 카풀롱 변호사는 3일 금요일 새로운 인력이 최근 해당 기관에 의해 채용됐 다고 밝혔다.

촉구했다. "이제 우리는 지도자들과 국민들에게 원치 않는 외국인들이 우리의 국경을 침범하는 것을 막기 위해 헌신하고 있 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 그 어느 때보 다도 절실하다"고 이민국장은 말했다.

그는 성명에서 "지난주부터 새로운 이 민 관리들이 NAIA 3개 터미널에서 의 무 보고를 시작했고, 그들은 현재 이민 카운터에 완전 배치되기 전에 현장 교 육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민국장은 또한 신입사원들에게 바 람직하지 않은 외국인들의 입국을 막는 것 외에도, 그들 역시 가난한 필리핀인 들이 그들을 모집하고 해외로 보내려는 인신매매범들에 의해 희생되지 않도록 하는 임무를 맡기고 있다는 것을 상기 시켰다.

그는 새로운 출입국 관리 요원들이 매 주 교대 근무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래서 그들은 "우리 나라의 국경 통제 요원으로서의 그들의 역할과 책임의 거 대함을 경험하고 이해할 수 있을 것이 다.”고 전했다.

한편 카풀롱은 새로운 이민 관리가 NAIA에 접수될 것으로 예상되는 국경 재개방과 다른 국제공항 개설에 맞춰 이뤄졌다고 밝혔다.

제이미 모렌테 이민국장은 신입 이민국 직원이 99명의 이민담당관 1급 플랜틸 라 직책에 지원한 수천 명의 개인 중 한 명이 된 후 3개월간의 이민법, 규정, 절 차에 대한 교육을 막 마쳤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신임 이민국 인력들에게 항 상 직업에 자부심을 갖고 직무 수행에 있어 전문성과 청렴성을 보여줄 것을

"우리는 필리핀 사람들이 점점 더 많 은 예방접종을 받게 되면서 이 전염병 은 곧 과거의 일이 될 것이며 우리나라 로 외국인 여행객들이 유입될 것이라고 믿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이미 이러한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습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PNA

필리핀 FA-50, 팡가시난 상공 미확인 항공기 격퇴 9월 4일 팡가시난 앞바다에서 필리핀 영공을 비행하던 필리핀 공군 FA-50 2대가 "알 수 없는 항공기"를 추격했다. 필리핀 공군(PAF)은 비행기가 방향을 바꿀 수밖에 없었다고 밝혔다. 공군은 2대의 FA-50 제트기가 오전 9 시 36분경 미지의 비행기를 요격하라는 "출동" 명령을 받았다고 말했다. 필리핀 방공식별센터가 팡가시난 볼리나오에서 북서쪽으로 약 120해리 떨어진 필리핀 방공식별구역(PADIZ) 내에서 이를 탐 지했다고 밝혔다. 공군은 "미확인 항공기가 필리핀 영공 을 향하고 있었다. 필리핀 민간항공청 (CAAP)과의 조정에 따라 미확인 요주 의 경로로 분류했다"고 밝혔다. 파견된 두 대의 FA-50은 21,000피트 상공에서 북동쪽으로 265노트로 비행 하는 항공기를 발견하고 비행기를 따라 잡았다. 그러자 미확인 항공기는 속도를 높여 필리핀 영공으로 향하는 경로에서 멀어 졌다.

공군은 성명을 통해 "출격 4분 만에 정 체불명의 항공기가 북쪽으로 방향을 바 꿔 속도를 400노트로 높이고 필리핀 영 공을 빠져나갔다"고 밝혔다. 전체 시간은 9분 동안 지속되었으며 오 전 9시 45분에 상황이 종료되었다. 공군 대변인 마이나드 마리아노(Lt. Maynard Mariano)대령은 필리핀 전 투기가 미확인 항공기가 민간인용인지 군용인지 식별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그는 "시각적 식별이 이루어지지 않았 고 항공기가 우리 영공에서 멀어지면서 방향과 속도를 변경했지만 우리 레이더 센서가 해당 항공기를 추적하고 있었다" 고 말했다. 그는 국적 확인가능한 표시도 없었고 무선을 통해 응답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필리핀은 안보 우려, 특히 미해결 남중 국해 분쟁 속에서 방공 능력을 강화하 기 위해 2015년부터 한국으로부터 FA50 전투기를 12대 구매했다.

ABS-CBN

이민국, SNS에서 가짜 입국 허가를 제 공한다는 사기 행위에 대해 경고 이민국은 사기꾼들이 SNS에서 가짜 입 국 허가를 제공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이민국 (BI) 은 페이스북에서 외국인들 에게 가짜 입국 허가를 제공하는 사기 꾼들에 대해 주의해야 한다고 지적하며 여러 외국인 희생자들이 가짜 입국허가 를 위해 돈을 지불했다고 전했다. 이민국은 이러한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 으며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이들은 이 민국직원이 아니라고 주의를 당부했다. 현재 이민국은 필리핀인, 필리핀인의 외 국인 배우자 및 자녀, 필리핀 미성년자 의 외국인 부모, 이민자 및 비이민자 비 자를 소지한 자에 한해 입국을 허용하 고 있으며 관광비자입국의 경우 입국면

제서류(EED)를 발급하고 있다. 경찰청도 사이버 범죄방지 그룹(ACG) 에 외국인 가짜 입국허가증과 2019년 코로나바이러스병 예방접종 카드를 판 매하는 개인이나 단체에 대한 작전을 강화하라고 지시했다. 예방접종카드가 해외여행의 추가 요건 으로 주목받고 있어 일부 업소도 민간 이 더 많은 사람에게 백신 예방접종을 권유하기 위한 조치로 예방접종카드를 소지한 이들에게 할인 및 사은품을 제 공하고 있다. 경찰청은 국민들에게 이러한 불법행위 에 희생되면 당국에 신고하고 정식으로 고소할 것을 촉구했다.

PNA

일로일로 시의 88개 시설은 안전 봉인을 받는다. 일로일로시는 일로일로 안전씰 인증 프

타부드는 "우리의 안전봉인 인증 프로그

로그램 검사 및 인증 위원회가 신청하고

램은 이 기관이 정부가 부과한 안전보

점검한 약 100개 업소 중 88개 업소에

건 프로토콜에 대한 요구사항을 준수했

안전씰 인증서를 발급했다.

음을 대중에게 알리는 한 가지 방법"이

노먼 플로르 타부드 사업허가국(BPLD)

라고 말했다.

팀장은 3일 금요일 인터뷰를 통해 "이들은 주요 쇼핑몰, 패스트푸드 체인,

일로일로시는 3일 금요일 안전인장 인

BPO(비즈니스 프로세스 아웃소싱) 업

증 프로그램을 채택한 행정명령 60을

체들입니다.

내려 쇼핑몰, 습식시장, 기타 소매점, 호 텔·리조트 외 음식점, 은행, 환전소, 전

안전 씰 자격을 갖추기 위해 시설 은 규제 인증 요건, StaySafe.ph,

당포 등 공공장소를 대상으로 했다. 운영, 송금 센터, 소액 금융 기관, 세

UswagTracer 애플리케이션 또는 연

차, 세탁 서비스 센터, 미술관, 박물관,

락처 추적 도구의 사용 및 최소 공중

동물원, 스포츠 센터, 튜토리얼, 테스트

보건 표준의 시행을 준수해야 합니다.

및 리뷰 센터, 체육관, 스파, 영화관, 오

현재 인증받은 업소 수가 시내에 등록

락실 및 기타 모든 시설은 정부가 부과

된 업소 1만5000여개에 비해 적습니다.

하는 검역 제한에 따라 개방이 허용된

이는 자격증 신청이 자발적이기 때문입

다.

니다.”라고 말했다. 검사인증위원회는 사업 허가서 및 라이 그는 검사를 요청하면 그에 맞춰 움직

선스 부서(BPLD)가 위원장을 맡고 있

인다"고 전했다.

으며 시 보건청 위생과, 일로일로 시 민

타부드는 일부 업소는 보건 프로토콜을

원팀, 소방국, 필리핀 경찰 등이 참여하

준수하지만 굳이 적용하지 않는다고 언

고 있다.

급했다.

안전씰 인증을 받기를 원하는 사용

점포 방문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높이

자는 bplo.safetyseal2021@gmail.

는 한 가지 방법으로 안전봉인을 확보

com(PNA)으로 이메일을 통해 신청서

해 보건의례를 준수하도록 독려하고 있

를 보낼 수 있다.

다.

PNA

2021년 9월 4일 토요일

「A-19」 제1286호

제1286호「A-20」

2021년 9월 4일 토요일

「B-20」 제1286호

2021년 9월 4일 토요일

제1286호 「B-1」

2021년 9월 4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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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286호 2021년 9월 4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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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토요일 발행 ■ 발행처: Manila Seoul Weekly International ■ 편집인: 양한준 ■ 창간일: 1994년 8월 27일■ Copyright: 1994-2021,. ■ 이메일: manilaseoul@gmail.com ■카카오톡:@마닐라서울

제20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 동남아북부협의회 신임 노준환 회장 임명 노준환 신임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모든 교민들이 어려운 코로나 상황에 화합하는 교민 사회를 위해 노력하는 민주평통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제20기 자문위원은 총 20,000명으로 국내 16,100 명 (직능대표 13,156명, 지역대표 2,944명) 해 외 3,900명 (131개국 재외동포대표)으로 임기는 2021.9.1 ~ 2023.8.31까지로2년이다.

20기 자문위원에는 청년·여성 자문위원이 포함되 었는데 청년 5,164명으로 전체 30.3%, 여성 6,929명 으로 전체 40.6%의 비율을 나타내고 있다. <취임사를 하는 신임 이석현 수석부의장>

지난 8월 27일 제 20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이하 민주평 통)의 새로운 자문위원명단이 발표되고 지난 9월1일 민주평

제20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 동남아북부협의회 신임 노준환 회장

핀 자문위원 명단 강제주, 고건우, 김광석, 김성기, 김원섭, 김종찬, 김준영, 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헌법」 92조에 근거한 평화통일정책 대통령 자문기관이다. 「헌법」 제92 조 평화통일정책의 수립에 관한 대통령의 자문에 응

통 사무처 2층 대회의실에서 신임 이석현 수석부의장의 취

진수, 노준환, 문대진, 박기훈, 박병대, 박수진, 박혜원, 신성

임식이 개최되었다. 취임식은 제20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한, 심재신, 안상규, 안일호, 오해성, 유경화, 윤만영, 이동준,

의 출범과 함께 개최되었으며, 온라인으로 생중계되었다.

이상명, 이소이, 이수정, 이주윤, 이헌주, 이현주, 임완순, 장

화통일정책자문’가 구성되었다.

수희, 전형준, 정덕교, 조봉환, 최선호, 황인만 (총 35명)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법」 제2조에 근거한 민주

이석현 수석부의장은 취임사를 통해 "한반도 평화와 번영

하기 위하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를 둘 수 있다.

1981년 6월 5일 「헌법」 제68조에 근거하여 ‘평

을 향한 길에도 새로운 기회와 도전이 다가올 것"이라면서,

제20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 동남아 북부협의회 신임 노

한반도 평화를 위한 지혜와 멈춤 없는 실천을 강조하였다.

준환 회장은 남부한인회 수석부회장, 대한 체육회 사무총장,

로써 조국의 민주적 평화통일을 위한 정책의 수립

제20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 동남아북부협의회도 신임

청렴코리아 감사, 망고 장학 위원회 간사 등을 역임했으며

및 추진에 관하여 대통령에게 건의하고 자문에 응한

회장에 노준환 NBCA International School 대표가 임명되

NBCA International School 대표로 팬데믹으로 어려운 상

다.

고 총 35명의 제 20기 자문위원 명단이 공개되었다.

황 속에서도 매일 주위의 어려운 이들을 돕고 살피는데 최

제 20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동남아북부협의회 필리

miso4989

미소금융 0916-612-8000

02-8810-1527 0927-861-4989

선을 다하고 있다.

평화통일자문회의는 다음 각 호의 기능을 수행함으

마닐라서울 편집부

2021년 9월 4일 토요일

「B-2」 제1286호

연세대 바른 ICT 연구소, '2021 APEC Virtual 포럼' 개최 연세대학교 바른ICT연구소가 개인 정보보호위원회와 국제회의를 개최해

대응 방안을 통지해 2차 피해를 최소 화할 수 있도록 대응하는 제도다.

개인정보 유출통지제도의 효과성을 높 일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한다.

2011년 9월 30일 개인정보보호법

연세대는 바른ICT연구소와 개인정

34조가 시행되면서 대한민국에서는

보보호위원회가 '2021 APEC Virtual

개인정보 유출통지제도가 활성화됐

포럼'을 오는 8일에 개최한다고 2일

고 현재 주요 국가에서 관련 법제도를

밝혔다.

마련하고 있는 중이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이번 APEC 포럼은 '개인정보 유출

온라인 거래가 더욱 활성화되면서 개

통지제도의 국제 간 확산을 위한 방

인정보의 국제 간 이동이 중요해졌다.

안 협의'를 주제로 진행된다. 온라인

또 개인정보 유출통지제도 확장에 대

거래를 위해 활용되는 개인정보의 안

한 필요성 역시 커지고 있다.

전한 이용 환경 조성에 대한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APEC 경제체 대표 8명

이번 포럼은 개인정보 유출통지제

의 발표를 통해 정보 인권을 높이고

도를 시행하고 있는 국가 및 시행을

정보 보호 정책 효과성을 높일 수 있

위해 제도를 준비 중인 국가들이 적

는 방안을 공동으로 모색한다.

극 참여한다.

발제자로 나선 국가는 △한국 △싱

연세대 관계자는 "개인정보 유출통

가포르 △홍콩 △칠레 △캐나다 △호

지제도를 의무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주다. 이어 △미국 △태국 △필리핀 △

대한민국이 중심이 돼 아시아 태평양

뉴질랜드 △페루를 포함한 10개국의

연안 국가에 해당 제도를 알리고 확

APEC 대표와 전문가가 참석한다.

산할 것"이라며 "이를 계기로 개인정 보보호 분야에서 대한민국의 정책적

포럼의 주제어인 '개인정보 유출통 지제도'는 개인정보가 유출되면 정보 주체에게 유출 사실과 함께 구체적인

리더십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아시아타임즈

제1286호 「B-3」

2021년 9월 4일 토요일

與, 윤석열·홍준표 ‘두테르테 공방’에 “외교 훼손” 나 할 수준의 대화를 공론장으로 끌어들여서 한국 외교를 훼손하는 언행을 중단하기 바란다”며 “윤 전 총장과 홍 의원이 상호비방을 위해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까지 비하 성으로 인용했다”고 평가했다. 황 대변인은 “필리핀은 한국전쟁 때도 파병했고 최근에도 국립 중·고 등학교 제2외국어 교육과정에 한국 어를 선택과목으로 추가한 전통적 우방국”이라며 “이 나라의 국가원 수를 야권의 1, 2위 대선주자가 정 쟁 소재로 활용한 것”이라고 비판했 다. 윤석열 국민의 힘 대선 예비후보 이재명 측 “필리핀은 전통적 우방 회에 참석한 모습 ⓒ 연합뉴스 국…우방국 원수를 정쟁 소재로 활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 대선 용한 것” 경선 후보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국민의힘 윤석열, 홍준표 대선 예 홍준표 의원 사이에 벌어진 논쟁에 비후보가 8월25일 오후 서울 여의 서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 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국민 약속 령을 비난 목적으로 거론한 것을 두 비전 발표회에 참석한 모습 ⓒ 연합 고 한국 외교를 훼손한 언행이라고 뉴스 꼬집었다. 국민의힘 대선경선 후보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홍준표 의원이 지난 이재명 경기도지사 캠프의 황방 달 25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앙당 열 대변인은 2일 논평에서 “윤 전 사에서 열린 국민 약속 비전 발표 총장과 홍 의원은 사적인 자리에서

윤건영 민주당 의원 역시 같은 날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과의 인터뷰에서 “한 국가의 정상 지도자가 되려고 하는 분은 이것저 것 안목을 갖춰야 한다고 생각한다” 며 “현직 우리 우방국의 대통령, 정 상이지 않냐. 그걸 그렇게 비하하고 폄하하는 식의 발언은 해선 안될 발언이라고 생각한다”고 평가했다. 윤 의원은 필리핀에서 해당 발언 을 인지하고 있겠느냐는 진행자의 질문에 “당연히 (알고) 있겠죠”라고 답하기도 했다.

한편 윤 전 총장과 홍 의원 간의 그러면서 “‘주 120시간 노동’ ‘부 이른바 ‘두테르테 공방’은 홍 의원 정식품 선택 자유’ ‘후쿠시마 방사 이 지난달 31일, 20개월 의붓딸 성 능 유출 없다’는 발언으로 ‘1일1망언’ 폭행 및 살해 혐의로 재판중인 양 이라는 신조어까지 만들어낸 윤 전 아무개씨의 사건을 거론하며 “대통 총장은 다시 한번 실력을 발휘했다” 령이 되면 반드시 이런 놈은 사형시 며 “당 대표와 대선 후보까지 베테 키겠다”고 발언하면서 시작됐다. 윤 랑 홍 의원도 정치 초짜 윤 전 총장 전 총장이 지난 1일 해당 발언에 대 과 똑같은 수준에서 두테르테 대통 해 “두테르테식”이라고 평가하자 홍 령을 언급하고 난데없이 문재인 대 의원은 “문 대통령이 두테르테이고, 통령까지 호출했다”고 양측 모두를 귀하는 그 하수인이었다”고 반박했 비난했다. 다. 시사저널

2021년 9월 4일 토요일

「B-4」 제1286호

델타도 버거운데 뮤 변이까지…4차유행 돌발변수 되나 국내서도 3명 첫 확인…뮤 변이 발현지 콜롬비아 입국자 등 영국·벨기에 백신 완료자도 감염 또는 사망…일본도 발견

세계보건기구(WHO)가 집계한 2021년 8월 31일 기준 코로나19 우려 변이 4종 확산 상 황. 알파가 193개국에서 확산 중이며, 델타 170개국, 베타 141개국, 감마 91개국 순이다.

WHO 홈페이지 갈무리. © 뉴스1 우리나라에 해외입국발 '뮤(Mu) 변이' 감 염자가 3명 발생해 방역 관리에 비상이 걸렸 다. 델타형(인도) 변이로 4차 대유행이 꺾이 지 않고 있으며, 뮤 변이로 인해 유행 규모를 더 키울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 뮤 변이 감염자가 국내에서 발생한 만큼 향후 확진자 규모는 늘어날 전망이다. 문제 는 뮤 변이가 우세종으로 발전해 국내 유행 을 이끄느냐다. 현재 방역당국은 뮤 변이 치 명률 등을 모니터링 중이다. 뮤 변이, 39개국서 유행…벨기에 접종 완 료자 7명 숨져 '충격' 델타 변이에 이어 뮤 변이 유행이 심상치 않다. 뮤 변이는 지난 8월 30일 세계보건기 구(WHO) 관심변이(VOI) 목록에 등재돼 전

세계 보건당국이 예의주시하고 있다. 과학뉴스 웹사이트인 라이브사이언스에 따르면 WHO는 지난 8월 31일자 주간역학 보고서에서 "B.1.621로도 불리는 뮤 변이가 면역 회피를 일으킬 수 있는 잠재적 특성을 가진 돌연변이를 갖고 있다"고 밝혔다. 아직 초기 연구 단계지만 뮤 변이가 백신 중화력을 떨어뜨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뮤 는 남아프리카공화국발 베타 변이에 있었던 'E484K'와 'K417N' 돌연변이를 갖고 있다. 뮤는 그리스 알파벳 열두 번째 글자(μ)에 서 따왔다. 올해 1월 콜롬비아에서 처음 확 인된 후 현재까지 남미와 유럽 등 39개국에 서 검출됐다. 우리나라도 미국과 멕시코 등 3개 국가에서 우리나라로 입국한 해외유입 입국자 3명에게서 뮤 변이가 나왔다.

문제는 뮤 변이가 델타 변이처럼 우세종으 로 발전하느냐다. 또 감염될 경우 심각한 부 작용을 일으키는지다. 일부 국가에서는 상황 이 심각하다. 전 세계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0.1% 미만이지만, 콜롬비아와 에콰도르는 각각 39%, 13%를 차지했다.

WHO는 "뮤 변이는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 하며, 남미에서 델타 변이와 함께 퍼지는 역 학 변화를 관찰하겠다"고 설명했다. 장희창 국립보건연구원 국립감염병연구 소장은 3일 브리핑에서 "국내에서 발생한 뮤 변이는 멕시코, 미국, 콜롬비아에서 들어온 확진자로부터 확인했다"며 "확진일은 각각 5 월 말에 1건, 7월 초순에 2건이며, 전파율과 치명률은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뮤 변이로 2000명대도 위험?…전문가들 " 상황 지켜봐야" 신중론 뮤 변이 감염자가 국내에서 발생하면서, 앞으로 어느 수준까지 발전하느냐가 관심 사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이하 방대본)에 따르면 3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709명을 기록했다.

59일째 네 자릿수이다. 전일 1961명 대 비 252명 감소한 규모이지만, 여전히 감소 세로 보기 어렵다. 1주간 일평균 국내발생 확진자는 이날 0시 기준 1665.7명이다. 일각에서는 뮤 변이로 인해 2000명대 안 팎을 유지하는 확진자 규모다 더 커질 것을 우려한다. 현재 감염병 전문가들은 "일단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라는 입장이 많지만 사태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김우주 고대구로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

델타 변이도 지난 4월에 인도에서 유행할 때 지금처럼 우세종이 될 것으로 예측하기 어려웠다"며 "다만 특성적으로 남아공 변 이와 유사한 게 점차 밝혀지고 있다"고 설 명했다. 이어 "델타 변이로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 서 뮤 변이가 또다시 등장하는 것은 상당한 경각심을 일깨운다"며 "현재 감염자가 3명 이라는 것도 빙산의 일각일 수 있으며, 입 국 과정에서 빠르게 차단하는 게 필요하다" 고 지적했다. 천은미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는 "일본에서 확진자가 생겼다면 국내에도 이 미 감염자가 꽤 들어왔다는 것으로 볼 수 있다"며 "다만 전염력만 보면 델타만큼은 아니라는 분석도 있어 상황을 지켜봐야 한 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뮤 백신은 백신을 회피하는 베타(남아공) 변이와 비슷한 측면이 있다" 며 "뮤 변이 감염에 의해 접종 완료자가 사 망하는 일이 생길 수 있어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잘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재훈 가천의대 예방의학교실 교수도 " 아직 데이터가 부족해 판단하기 이르다"면 서도 "만약 델타 변이보다 전염력이 세다 면 대체 현상이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엄중식 가천대 길병원 감염내과 교수도 "변 이 바이러스를 인식할 시점에는 이미 상당 히 퍼진 상태"라며 "그래서 마스크 착용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뉴스1

제1286호 「B-5」

2021년 9월 4일 토요일

필리핀 간호사 거리로…"코로나 뒷감당 댓가, 월급 46만원" 미국 파견 간호사 주급 8000 달러 비교

코로나19 장기화에 업무 환경 개선을 요구하며 거리 시위에 나선 필리핀 의료종사자 들. [로이터=연합뉴스] 코로나19 장기화로 높은 업무강도에 시

1일(현지시간) 필리핀 마닐라 보건부 청사 앞에서 의료 종사자들이 임금과 처우 개선 을 요구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속 간호사 85% 이상이 “한계에 다다랐다”

병원에 취직한 간호사가 7000명에 이른다.

달려온 의료계에서 인력 확충과 처우 개

고 호소하며 “일을 그만 두겠다”고 밝혔다.

마닐라의 산토토마스대학병원 노조위원

일손이 필요한 병원만 찾아다니는 파

선을 촉구하는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한

이미 병원을 떠난 간호사도 상당수다.

장 도넬 존 시아손은 “간호사들이 해외로

견 간호사에 대한 수요도 크게 늘었다. 정

국 보건의료노조는 총파업 직전까지 갔고,

필리핀 사립병원 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일

빠져나가 공석을 채우기가 더 어려워졌다”

규직 간호사들이 고된 업무에 지쳐 병원

필리핀 간호사들은 파업을 예고하고 가두

을 그만 둔 간호사는 40%에 달한다. 올

고 호소했다.

을 떠나자 파견 간호사에 대한 의존도가

시위에 나설 정도로 한계에 다다른 상태

해 들어서는 델타 변이로 인한 확진자 급

다.

증에 퇴직률도 높아졌다. 공립병원 상황도

테르테 대통령은 보건부 등 관계 기관에

3~4% 수준이었던 파견 간호사는 현재

다를 게 없다.

지난달 말까지 밀린 수당을 지급하라고

8~10%에 달한다. 급여도 일주일에 8000

지시했다. 하지만 여전히 밀린 수당은 지

달러(약 926만원)까지 치솟았다. 정규직 간호사의 주급보다 2~3배 높다.

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전 날 필리핀 수도 마닐라 보건부 청사 앞에

이런 의료진의 거센 항의에 로드리고 두

보다 30% 더 늘어난 수치다.

높아진 것이다. 팬데믹 이전 간호 인력의

서는 간호사 등 의료종사자들이 처우 개

중환자실 간호사로 일하다 올해 초 퇴

급되지 않고 있다는 게 의료계의 주장이

선을 요구하며 가두 시위를 벌였다. 마스

사한 루이는 “자가격리 중이거나 먼저 퇴

다. 간호사 니코 오바는 “정부는 수당을

크 등 의료보호 장비를 착용하고 나선 이

사한 동료들의 업무까지 떠맡아 휴가는

주겠다고 했지만, 지금까지 약속을 지키지

들이 기피하는 현장에 주로 배치되는 만

들은 밀린 위험수당을 지급하고 업무 환

꿈도 못 꿨다”면서 “낮은 임금과 열악한

않았다”면서 “애걸하고 있는 우리 자신이

큼 정신적 압박과 육체적 피로를 호소한

경을 개선하라고 촉구했다. 로버트 멘도사

근무 조건까지 겹쳐 더는 버틸 수가 없었

불쌍하다”고 말했다. 사퇴 압박을 받는 프

다. 파견 간호사는 코로나19 환자와 밀접

의료인연합회 회장은 “(코로나19 사태 이

다”고 말했다. 그 퇴사 전 받은 월급은 초

란시스코 두케 보건장관은 “정부도 수당

접촉하고 중증 환자와 사망자를 살피는

후) 많은 동료가 목숨을 잃었고 병을 얻었

과 근무 수당을 포함해 2만 페소(약 46만

지급을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시간이 좀

일에 주로 투입되고 있다. 미국 의료계에

고 병원을 떠났다. 그런데도 우리가 여전히

원)이었다. 호세 르네도 그라노 사립병원

더 필요하다”고 밝힌 상태다.

서는 정규 간호사의 공백과 파견 간호사

무릎을 꿇고 정부에 애걸해야 하는 이 상

협회장은 “환자 침상 수를 늘리는 건 쉽지

황이 슬프다”고 말했다.

만, 간호사 수는 늘지 않는 게 문제”라고

미국은 파견간호사 주급 1000만원 육박

던 간호 인력 부족이 코로나19 사태로 더

말했다.

간호사 부족 사태는 미국도 마찬가지다.

심화한 결과”라고 지적했다.

각 병원 노조와 의료 협회도 파업을 예 고하며 정부를 압박하고 나섰다. 필리핀

좀더 나은 근무 환경을 찾기 위해 해외

하지만 파견 간호사들은 정규직 간호사

의 증가에 대해 “팬데믹 이전부터 문제였

이날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미국에서도

간호사 협회는 처우 개선이 이뤄지지 않으

로 이직하는 경우도 많다. 로이터에 따르

간호사 구인 건수가 3만 건으로 급증했다.

면 병원을 떠나겠다는 입장이다. 협회 소

면 올해 필리핀에서 미국과 영국 등 해외

3차 대유행이 휩쓸었던 지난 겨울 최고치

중아일보

2021년 9월 4일 토요일

「B-6」 제1286호

아세안과 문화 동반성장의 길 찾는다…한-아세안 문화혁신 포럼 '2021 한-아세안 문화혁신 포럼'이 한국과 아세안 10개국의 문화예술인, 문화산업 관계자 등이 함께 문화를 통 한 다양한 혁신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3일 온라인으로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는 이번 포럼을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유튜 브 채널과 포럼 공식 누리집을 통해 생 중계한다고 밝혔다. 올해 포럼은 '문화와 기술로 함께 성 장하는 한-아세안인'을 주제로 총 3개 분과로 나눠 진행하고 다양한 부대행 사가 개최한다. 기조연설은 디지털 미 디어 전문기업 디스트릭트의 이성호 대표가 맡았다.

1 분과에서는 베트남의 시각예술가 크레이지 몽키, 태국의 다원예술가 파 위몰 삼센, 캄보디아의 공연예술가 사 피 봉이 문화예술가로서 기술 융합을 통해 창작과 교류를 확대했던 경험을 공유한다.

2 분과에서는 싱가포르 최초의 가상 현실(VR) 플랫폼 운영자인 리오넬 척, 필리핀의 메타버스(확장 가상세계) 플 랫폼 설립자인 크리스토퍼 푸스너, 인 도네시아의 VR·AR업체 대표인 다니엘 수리아가 4차 산업 기술과 문화예술의

결합으로 이루어지는 산업적 성장 기 회를 논한다.

3 분과에서는 오동진 감독 겸 영화 평론가, 김태식 감독, 소냐 샤인 리카 포트 감독(필리핀), 파룩 알죠페리 감 독(말레이시아) 등이 올해 처음 추진 하는 '한-아세안 문화혁신 프로젝트'의 협업 과정을 얘기한다. 특히 메타버스에서 활동하고 있는 ' 보블리'가 토론회에 깜짝 등장해 사회 자인 혜림(전 원더걸스)과 함께 공연하 고, VR 드로잉 공연, 아카펠라 공연 등 풍성한 볼거리도 마련했다. 또한 3일부터 16일까지 서울 서소문 성지 역사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는 포 럼 부대 행사로 한국 김안나 작가, 싱 가포르 림 셍겐 작가, 베트남 응옥 나 우 작가 등이 참여한 '한-아세안 문화 혁신포럼 특별전'이 열린다. 황희 문체부 장관은 "이번 토론회는 코로나19 이후 달라진 시대적 환경 속 에서 한-아세안 문화교류와 기술협력 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자리" 라며 "한-아세안의 문화 성장을 돕는 실질적 성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1

2021년 9월 4일 토요일

제1286호 「B-7」

2021년 9월 4일 토요일

「B-8」 제1286호

중국, 영해 진입 외국선박에 신고 의무화…"남중국해도 포함" 홍콩 매체 "중국이 영유권 주장하는 모든 해상에 적용"

= 남중국해를 둘러싼 미국과 중국 간 갈등이 고조되는 가운데 중국이 내 달 1일부터 자국 영해에 진입하는 외 국 선박에 대해 신고를 의무화했다.

31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SCMP)에 따르면 중국 해사국은 지난 27일 자국 영해에 진입하는 외국 선박 은 배의 이름과 콜사인, 위치, 위험한 화물 등을 신고해야 한다고 발표했다. 해사국은 새 규정이 지난 4월 개정 된 해상교통안전법에 따른 것으로, 잠 수정을 비롯해 방사능 물질·원유·화학 물질·액화가스·독성물질 등 위험한 물 질을 운반하는 선박은 화물 정보를 사 전에 중국 당국에 신고해야 한다고 설 명했다. 이어 신고를 하지 않으면 관련법과 규정에 따라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SCMP는 "이번 규정은 남중국해를 포함해 중국이 영유권을 주장하는 모 든 해상에 적용된다"며 "남중국해를 둘러싸고 중국과 서방, 다른 이해당사 자 간 갈등이 고조되는 가운데 발표됐

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7월 중국군 남부전구는 미국 군함 '벤포드'가 중국 정부의 승 인 없이 남중국해 파라셀 군도(중국명 시사<西沙>군도, 베트남명 호앙사군 도) 해역에 진입했다며 "시사군도는 중 국 고유의 영토"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중국 인민해방군 해군과 공 군이 벤포드함을 추적 감시했으며 경 고 방송을 통해 내쫓았다고 밝혔다. 중국은 남중국해 대부분에 대해 독 점적 영유권을 주장하고 있다. 필리핀, 베트남 등 동남아 국가들과 영유권 다툼이 있는 스프래틀리 제도 (중국명 난사<南沙>군도, 필리핀명 칼 라얀 군도), 파라셀 제도 등 남중국해 내 대부분의 섬과 암초를 자국의 것이 라고 주장하면서 곳곳을 요새화했다. 일부 암초가 있던 곳에는 군용 활주로 가 깔린 대규모 인공섬을 건설하기도 했다. 중국은 현재 남중국해에서 타국 선 박의 '항행의 자유'를 지지한다고 밝히

코로나19 봉쇄에 지난해 세계 공기질 개선 ‘뚜렷’

지난 27일 알레이버크급 미국 해군 구축함 키드함(DDG 100)과 미국 해안경비대 소속 군함용 소정 먼로함(WMSL 755)이 자유의 항행 작전 수행을 위해 대만해협을 통과하고 있다.

고 있지만, 미군이 이 해역에서 '항행 의 자유' 작전을 수행하며 중국 인공섬 으로 접근하는 데 대해 크게 반발하고 있다. 중국은 또한 동중국해에서도 일본과 센카쿠(尖閣·중국명 댜오위다오<釣魚 島>)열도를 둘러싼 영유권 분쟁을 벌이 는 중이다. 군사전문가 쑹중핑(宋忠平)은 "새로 운 규정은 동중국해, 남중국해, 중국의 섬과 암초를 포함한 중국의 영해에 적 용된다"며 "이는 해당 영해를 통제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외국 선박은 중국의 주권과 안 보 수호를 위해 우리의 법과 규정을 준 수하고 신고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세계기상기구는 이산화황, 질소산화물,

쇄, 이른바 ‘록다운’이 이어지면서 지난해

일산화탄소, 오존 등 주요 오염물질의 변

대기질이 뚜렷하게 개선됐다고 유엔 세계

화를 분석했으며, 지난해 연료 연소 시 배

기상기구가 밝혔습니다.

출되는 유해 질소 농도는 2015∼2019년과

로이터와 AP 통신 등에 따르면 세계기 상기구가 처음 발간한 ‘대기질 및 기후 회

비교해 전반적으로 70%가량 감소한 것으 로 드러났다고 밝혔습니다.

보’에서 아프리카, 남미, 남아시아 전역에 서 초미세먼지(PM 2.5)가 최대 40%까지

인해 일시적인 대기 오염물질 감소가 나타

소량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났지만 여전히 세계 각지에서는 대기질 기

또 농촌보다 도시 지역에서 주요 대기 오염물질이 크게 감소했다고 전했습니다.

4일 일본 NHK에 따르면 스가 총 리는 열린 자민당 임시 임원 회의 에서 이번 총재 선거에 나서지 않 겠다는 뜻을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스가 총리는 이달 말 총재 임기 만료에 맞춰 취임 1년 만 에 총리직에서 물러나게 됐다. 응에 전념하겠다"며 총재 선거 불 출마 동기를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 다.

세계기상기구는 다만, 코로나19 봉쇄로

감소했으며, 유럽과 북미 일부 지역에서도

준을 능가하는 수준의 오염물질이 규칙적 으로 배출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연합뉴스

日스가, 당 총재 선거 입후보 포기 "1년만에 총리 사임" 지지율 하락 속 분위기 반전용 당 간부진 인사 무산 영향인 듯 일본 집권 자민당 총재인 스가 요 시히데(菅義偉) 총리가 오는 29일 예정된 총재 선거에 입후보하지 않 기로 했다.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세계 각국에서 봉

중국 국가남중국해연구소의 캉린 (康霖) 연구원은 새 규정이 정보 수집 등 군사적 목적에 활용되는 민간 선박 을 감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봤다. 그러면서 새 규정이 처벌 규정을 구 체화하지 않았으니 관련법에 따라 즉 시 영해에서 벗어날 것을 명령하거나 강제 축출과 같은 조치가 내려질 것이 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번 규정은 법의 허점을 메우 기 위한 것"이라며 "중국 연안 12해리 이내뿐만 아니라 남중국해에서 중국 이 영유권을 주장하는 영역에도 적용 된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남은 임기를 마치겠 다는 입장을 밝혔다. 스가 총리는 지병을 이유로 자민 당 총재 임기를 1년 남겨 놓고 작년

9월 물러난 아베 신조(安倍晋三) 전 총리 뒤를 이어 자민당 총재로 선출된 뒤 총리가 됐다. 의원내각제를 채택하고 있는 일 본은 국회의원이 행정수반인 총리 (내각총리대신)를 뽑아 다수당(현 재 자민당) 총재가 총리를 맡게 된 다. 스가 총리의 현 자민당 총재 임기 는 오는 30일까지이고, 4년인 현 중 의원 임기는 올 10월 21일 만료된 다. 소속 국회의원과 당원이 참여해 새 자민당 총재를 뽑는 선거일은 오 는 29일로 잡혔고, 중의원 임기 만 료에 따른 총선일은 유동적이지만 10월 17일이 유력한 상황이다. inews24

2021년 9월 4일 토요일

제1286호 「B-9」

2021년 9월 4일 토요일

「B-10」 제1286호

글로벌 ‘하인 계급’ 된 저임금 외국인 가정부들 인종·계급·젠더에 따라 달라지는 ‘돌봄 받을 자격’ 싱가포르에서 미얀마 가정부 학대당해 24㎏로 숨지기도

필리핀 출신의 36살 가사노동자가 싱가포르의 한 가정집에서 빨래를 정리하고 있다. 아이 양육, 환자 돌봄 등을 이주여성을 고용해 해결하는 돌봄 노동의 이주화 현상이 점 점 심해지고 있다. REUTERS

모든 인간과 비인간 생명체는 돌봄 을 주고받는 존재로, 돌봄을 통해서만 생존할 수 있다. 돌봄이 가치 있는 행 위임에도 돌봄 ‘노동’은 시간과 육체적, 경제적, 감정적 소모를 수반한다. 그래 서 누가 돌봄을 받을 자격이 있는지와 누가 돌봄 노동을 해야 하는지의 문제 는 오랫동안 불평등 영역으로 남아 있 다. 오랫동안 돌봄 노동은 상호적이고 호혜적이라기보다는 노예, 하인, 여성, 외국인 같은 사회적 약자가 수행해야 할 일로 강요받았다. 그만큼 힘들고 경 제적 보상이 적으며 사회적으로 저평 가됐다. 하지만 현재 전 지구적 차원에 서 가장 절실하게 요청되는 인간의 노 동 또한 돌봄 노동이다. 팬데믹 이후 취약해진 인간 생명, 봉쇄와 사회적 거 리두기 때문에 멈춘 사회적 돌봄을 누 가, 어떻게 담당해야 하는지는 중요한 이슈다. 인도·아프리카 간호사 불러들인 영 국 지난 40년간 발전한 국가들은 아이 양육, 환자 돌봄, 인구 고령화로 늘어 난 노인 돌봄 문제를 ‘이주’로 해결해왔 다. 이주자는 ‘우리 국민’의 안녕과 복 지를 위해 돌봄 노동을 제공하고, 값 싸게 고용할 수 있는 존재로 규정된다. 신자유주의를 신봉한 미국 등은 복지 혜택을 줄이고 복지서비스를 민영화하 면서 돌봄을 사적으로 해결할 일로 처 리했다. 전통적인 유럽의 복지국가들 도 보건의료와 돌봄 노동력 부족을 메 우기 위해 돌봄에 특화된 외국인을 대 규모로 받아들였다. 일본, 싱가포르, 대 만, 한국 등 아시아 경제부국의 상황도 다르지 않다.

전 지구적 차원에서 보면 보건의료 종사자, 가사·돌봄 노동자는 남반구에 서 북반구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 예 를 들어 영국은 돌봄 노동자 부족을 메우기 위해 인도, 필리핀, 남부 아프리 카 출신의 간호사와 가사노동자 등을 대규모로 불러들였다. 영국에선 인구 620명당 의사는 1명, 간호사는 185명 당 1명의 비율로 있지만, 아프리카 라 이베리아의 경우 의사 1명이 인구 4만 3478명, 간호사 1명이 9804명을 돌봐 야 한다. 이처럼 보건의료 분야에서 국가 간 돌봄 격차가 심화하는 이유는, 빈곤국 이나 경제개발국에서 교육받은 보건의 료 종사자가 더 나은 일터 환경과 경제 적 보상을 위해 선진국으로 이주하기 때문이다. 전문직으로 인정받지는 못 해도, 북반구의 노인요양 복지시설이 나 병원 등에 배치돼 간호하거나 ‘낯선 이방인’ 신분으로 누군가의 가정에 들 어가 아이를 기르고 음식을 만드는 돌 봄 이주자도 급증하고 있다. 도시사회학자 사스키아 사센은 전 지구적 소득 불평등의 증가가 새로운 계급분화를 만들어낸다고 지적한다. 서비스, 접대, 돌봄 노동으로 생계를 유지하는 ‘돌보는 계급’(Serving Class) 과 그런 돌봄을 받는 고소득층이나 중 산층 계급(Served Class)으로 분화된 다. 돌보는 계급은 누군가의 집에 사적 으로 고용돼 아이나 환자를 돌보고, 음 식을 만들고, 집을 청소한다. 이들은 중 상류층 가족의 돌봄 공동화와 문화적 지위를 높이기 위해 고용된다. 돌봄 노동자는 국가 간 협약으로 국 외로 이주하지만, 대부분 국가 총생산 에 포함되지 않는 ‘사적으로 고용된 하

2021년 싱가포르에서 가정부로 일하다가 학대당해 숨진 미얀마 출신의 피앙 응아 이 돈. 사망 당시 그의 몸무게는 24㎏밖에 되지 않았다. ‘Helping Hnads for Migrant Workers, Singapore’ 페이스북 갈무리

인’처럼 일한다. 집이라는 사적 영역의 고용관계는 노동권이나 계약이 존재하 지 않는 신분제 형태를 취하는 경우가 많다. 사센은 이들을 글로벌 시대에 태 동한 ‘하인 계급’이라 명명한다. ‘돌봄 사슬’에서 착취당하는 이주여 성들 이들은 분명 임금노동자지만 고용주 가 마치 봉건 영주처럼 이들의 신체·감 정·인격에 대한 온전한 처분권을 가진 것처럼 대우하기도 한다. 돌봄 부재를 메우기 위해 협력해야 할 관계가 아닌, 인종과 신분에 따라 분리된 존재다. 영 화 <기생충>에서 박 사장이 운전사 기 택에게 “선을 넘지 말라”고 경고하는 건 둘 사이에 결코 메울 수 없는 문명 적·신분적 격차가 존재하니 복종하라 요구하는 것이다. 매일 돌봄 이주자 수만 명이 당하는 폭력·성폭력·학대는 익숙한 ‘사실’이다. 싱가포르의 가정집에 고용됐다가 학대 와 고문, 기아로 숨진 미얀마 가정부의 이야기는 사회적으로 큰 충격을 줬다.2 3살 아이를 둔 24살 미얀마 가정부 피

앙 응아이 돈은 싱가포르 가정집에 고 용된 지 5개월 만에 사망했는데, 발견 당시 그는 몸무게가 24㎏이었고 뇌 손 상이 심한 기아 상태였다. 몸에는 31개 흉터와 47개 외상이 발견됐으며, 죽기 전 12일 동안 창틀에 묶여 있었다. 이 사건이 재판으로 세상에 알려지 면서, 아이러니하게도 이 문제는 여성 고용주가 겪는 ‘엄마’로서의 고충에 초 점이 맞춰졌다. 변호사는 가해자 중 한 명인 여성 고용주가 아이를 낳은 지 얼 마 안 돼 산후우울증과 강박적 인격장 애를 겪고, 아이들의 건강을 염려해 청 결과 위생에 집착했다고 변호했다. 돌고 도는 ‘돌봄의 위기’ 악순환 경찰관이던 남편이 증거인멸을 하고 학대를 조장했다는 점은 중요한 사안 이 되지 않았다. 여성 돌봄 이주자의 죽음은 다시 이기적이고 모성이 있는 여성 고용주의 문제로 환원됐다. 결국 돌봄 노동의 본질을 여성과 어머니의 일로 만들고 돌봄 노동을 하찮은 일로 간주해 여성 돌봄 노동자의 노동권 보 호에 무관심했던 사회는 계속 여성을

제1286호 「B-11」

2021년 9월 4일 토요일 비난하고 동정하는 방식으로 구조적 불평등을 보지 않게 만든다. 전 지구적인 돌봄의 시장화는 인종· 언어·생활양식·계급이 다른 사람들을 돌봄 제공자와 돌봄 수혜자로 연결한 다. 심화하는 경제 격차와 돌봄 노동을 ‘여성’의 일로 간주하는 가부장적 각본 은 새로운 형태의 돌봄 성차별주의-인 종주의를 낳는다. 백인 중산층과 아시 아 중산층의 이성애 가족 구성원에 대 한 돌봄 요구는 삶의 질 향상, 복지 혜 택, 돌봄의 사회화란 이름으로 승인된 다. 이들은 ‘돌봄 받을 자격을 갖춘 존 재’이다. 남반구의 수많은 여성과 보건 의료 종사자는 “당신의 실업·빈곤·박탈 감을 스스로 해결하라”며 이주를 권유 하는 국가정책 때문에 집을 떠나기도 한다. 여성이나 주양육자가 돈을 벌기 위해 집을 떠나면, 돌봄을 받아야 할 아이는 다른 사람 손에 키워지면서 또 다른 돌봄 부재를 겪게 된다. 미국의 사회학자 엘리 러셀 혹실드 는 현재의 글로벌 돌봄 사슬(Global Care Chains)을 ‘감정제국주의’라고 정

의한다.3 경제 부국은 자국민의 안녕, 좋은 삶과 노후, 건강을 위해 전세계 경제개발국이나 빈곤국 이주민이 보유 하고 훈련해온 감정·돌봄·간호·노동·지 식을 마치 천연자원처럼 마구 착취하 고 값싸게 사용하지만 정작 이주노동 자의 돌봄 요구를 외면하거나 무시한 다. 한국에서 오랜 기간 간병하고 아이 를 돌봐온 중국 동포 등 이주자의 안 전, 건강, 노동권은 사회적 의제가 되지 못하는 것처럼 말이다. 코로나19 같은 전 지구적 감염병이 유행하는 상황에 서도 한국 사회는 방역과 재난 구호 체 제에서 이주자를 배제하며 이들을 돌 봄 받을 자격에서 배제했다. 돌봄권은 돌봄을 행하고, 돌봄을 받 고, 돌봄을 강요당하지 않을 권리를 포 함한다. ‘돌봄 사회로의 전환’은 누구 라도 돌봄을 받아야 하고 돌봄을 받을 자격이 있다는 점을 인정하는 것에서 출발해야 한다. 이런 전환이 경제력이 있는 북반구 특정 인구층의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한 시장화로 귀결되지 않 으려면 돌봄 노동에 침윤된 계급·인종·

젠더 불평등 문제를 다차원으로 고려 해야 한다. ‘돌볼 줄 아는 존재’가 높이 평가받아 야 이를 위해선 먼저 돌봄 노동을 공유 하고, 평등하게 분배하며, 그 사회적 가 치를 인정해야 한다. 한국과 일본 등 동아시아 발전주의 국가들에선 ‘가족’ 이 의식주 제공부터 보육과 간호까지 돌봄의 최소 단위로 기능했다. 코로나 19 위기로 다시 가족이 돌봄의 중층적 요구를 수행하는 장소가 되면서 여성 에게 많은 부담을 지운다. 여성은 돌봄 시장에 나온 다른 여성의 돌봄 노동을 사서 이 위기를 해결할 수밖에 없다. 최근 국외에서 대규모로 돌봄 이주 자를 데려와야 한다고 주장하는 전문 가들 또한 한국 고학력 여성들의 취업 과 사회 진출을 위해 ‘저렴한’ 외국인 가정부를 ‘수입’해야 한다고 말한다. 노 동시장의 성 불평등이나 장시간 노동 으로 노동자의 시간을 빼앗는 국가와 기업의 책임을 회피하고, 가족 내 돌봄 노동의 공평한 분배를 문제 삼지 않은

채 돌봄 공동화를 다시 ‘여성’의 일로 환원하는 것이다. 결국 사회를 운영하 고 재생산하는 데 가장 필요한 돌봄은 다시 여성의 일로 본질화되고, 돌봄 노 동자의 노동권 부재는 여성 간 글로벌 계급 격차로 인한 차별과 갈등의 문제 로 재현된다. 한 국가의 사회적 돌봄 역량을 강화 하는 일은 단순히 외국인 이주자를 싼 값에 고용해 해결할 수 없다. 돌봄 노 동은 ‘필수 노동’이기 때문에 노동자의 안전한 노동력 재생산을 보장하는 높 은 수준의 사회적 논의와 법 제도화가 필요하다. 가장 긴급한 일은 모든 사회 구성원이 임금노동자가 되기 위해 교 육받고 경쟁하는 게 아니라, 자신과 타 인을 돌볼 줄 아는 존재로 역할하는 돌봄자가 돼야 한다는 점이다. 돌봄 역 량을 갖춘 이가 높이 평가받는 사회를 만들어 돌봄의 인종·젠더·계급 불평등 을 해결해가야 한다.

김현미 연세대 문화인류학과 교수

장애인 등 소외층 취업 돕는 필리핀 사회적 기업가 필리핀 출신 라이언 게르사바는 지난 2015년 ‘버추알라한’을 창업했다. ‘버추알라한’은 질병 때문에 취업이 어려 운 장애인부터 성매매 종사자, 마약 중독 자 등 사회에서 배제 당하기 쉬운 사람들 이 일자리를 얻도록 직업 교육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게르사바는 자신이 취업에서 차별을 받 은 경험으로부터 창업 아이디어를 얻었다. 그는 빈곤층을 돕는 의사가 되고 싶었지만 B형 간염 바이러스 보균자라는 이유로 고 용주들이 채용을 꺼린 탓에 취업에 성공 하지 못했다. 고용주들은 B형 간염 바이러스를 불치 병으로 생각했고, 이러한 인식이 취업에 불리하게 작용한 것이다.

라이언 게르사바 '버추알라한' 창업가 (사진=글로벌 시티즌 유튜브 채널 캡쳐)

버추알라한 홈페이지

필리핀 매체 비즈니스미러, 래더웍스 등에 따르면 게르사바는 “누구도 저를 뽑 길 원치 않는 사실을 깨달은 이후 스스로 창업을 해 취업 장벽에 부딪힌 사람들을 돕기로 했다”고 말했다. ‘버추알라한’은 온라인 교육, 고용 지원, 견습 과정 등을 지원하며, ‘버추알라한’이 제공하는 교육 과정을 졸업한 사람들은

디지털 시대에 맞춰 재택근무가 가능한 업무를 찾아 일할 수 있다. 신체적 어려움 때문에 출퇴근이 불가능한 사람들에게는 사회의 일원이 될 수 있는 큰 기회가 제 공되는 것이다. 효과는 상당하다. 현재까지 ‘버추알라 한’이 배출한 졸업생 수는 400명이 넘는 데 이중 10명 중 8명(78%)이 취업에 성공 했다. 이들의 평균 일당은 20달러 수준으 로 필리핀 국가 평균인 8달러보다 2배가 넘는다. 또한 지난 2019년 조사에 따르면 참가 자 중 78%는 자존감이 높아졌다고 응답 했다. 지난 2017년에는 구글 비즈니스 그룹 (GBG) 스토리즈 선정 가장 뛰어난 창업 기업 중 한 곳으로 이름을 올렸다. 게르사바는 “‘버추알라한’이 특별한 이 유는 신체적 혹은 정신적 어려움이 있는 사람들이 디지털 기술을 갖추게 해 집에 서도 일할 수 있게 만들 수 있기 때문”이 라며 “교육을 받으면 출퇴근 교통과 같은 어려움과 가족의 지원도 필요치 않게 된 다”고 설명했다. 아시아타임즈

2021년 9월 4일 토요일

「B-12」 제1286호

필리핀 원격의료분야, 한국과 협력의 길 모색 - 원격의료 시스템 도입 시 접근성 향상, 질병의 조기 발견, 전자처방전 발급 등 기대 - 불공평한 의료 접근성, 시골지역의 열악한 디지털 보건 인프라 등 해결 필요 -

웰빙을 위한 디지털 의료 (자료: Linecare)

필리핀 원병원 지휘센터(One Hospital Command, 이하 OHCC) 필리핀의 건강지표 및 문제 필리핀은 주로 수도권 지역에 의료시설 들이 밀집해 있고 지방의 경우 의료 서비 스 이용이 쉽지 않다. 필리핀 내에서도 원 격 의료의 수요는 지속해서 증가하는 추세 였지만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환자들이 병 원을 방문하는 것이 힘들어지면서 원격의 료의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다. 필리핀 정부 는 코로나19를 계기로 원격 의료 시스템 도입을 통해 지방에 거주해 의료 혜택을 받기 힘든 필리핀 국민들의 문제를 해결하 려 한다. 필리핀 정부에서 시행한 강도 높은 코 로나19 확산 방지 대책 '강화된 지역사회 격리조치(ECQ)'로 인해 수도권 지역이 아 닌 지방에 거주하는 필리핀 사람들의 경 우 저소득층이 많아 컴퓨터나 스마트폰 보 급이 힘들거나 인터넷도 제대로 갖추지 못 한 곳도 있다. 필리핀은 원격 의료 발전을 위해 의료 인프라 구축 등 환경적인 문제 또한 함께 개선하고자 한다. 필리핀 정부의 공공의료 강화방안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병원에 직 접 방문하는 것을 꺼리면서 원격의료 수 요가 급증하는 계기가 됐다. 원격의료는 시간 및 비용 측면에서 효율적이며, 비대 면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코로나19 확산 속에서 면대면 진료의 대안으로 떠오르 게 됐다. 특히 가벼운 증상을 보이는 환 자들이 쉽게 처방전을 받을 수 있어 선 호도가 높다. 필리핀은 현재 정부 주관의 정부의 원병원 지휘센터(One Hospital Command, 이하 OHCC)를 통해 환자 의 뢰와 원격 의료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핫라인만 운영하던 것에서 OHCC를 통해 원격 진료를 진행하며 원격 의료 시스템 은 항시 대기 중이라고 한다. OHCC는 코 로나19로 인한 병원 및 기타 시설의 점유 를 감시하고 코로나 19 환자의 의회를 원 활하게 하기 위해 출범했다.

OHCC는 6월 필리핀 국제 컨벤션센터

로 이전했으며 지휘센터 운영 위한 추가 인력 또한 고용되고 있다. 도움이 필요한 환자는 핫라인 0919-977-3333, 09157777 및 (02)-886-50500을 통해 센터로 연락하거나 PureForce 시민 앱을 통해 신청서를 보낼 수 있다. 필리핀은 OHCC 뿐만이 아닌 지방정부 단위 역량도 확대 하며 지방 정부와의 네트워크 구축을 준 비 중이다. 지방정부들은 원격 진료나 안 내가 필요한 사람들을 위해 핫라인 설치 를 해야 하며 이를 통해 델타 변이 확산 방지와 국가 의료 시스템 과부하되는 것 을 방지할 수 있다. 한국의 원격 의료 시스템 도입

원격 의료 시스템의 개요 (자료: ㈜유신씨앤씨) 질병의 조기 발견과 의약품 처방전 발급 이다. 또한 비상시의 경우 신속한 대응 또 한 가능하며 지속적인 의료지원이 가능 해진다.

KOTRA 마닐라 무역관은 강원대학교, 한양대학교, 바디텍메드(주), 더아이홀딩 스, ㈜인바디, ㈜유신씨앤씨 등을 연사로 초청해 한국의 코로나19 대유행 예방 및 극복방안, 혁신적이고 체계적인 의료 절 차 관련 정보 등에 관해 설명하는 온라 인 설명회를 개최했다.

원격 의료 시스템을 통해 환자들은 기 술 및 임상 서비스를 새롭고 창의적인 진 료 예약 방식으로 제공받게 된다. 외래환 자가 지방에 거주하고 있더라도 치료를 받을 기회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의료 기 록이 더욱더 체계적이고 신뢰할 수 있으 며, 정확하다는 장점이 있다.

디지털 시대에 의료기기, 생산 시스템, 사물인터넷(IoT)의 상당 부분이 기술 발 전에 의존하고 있다. 원격 진료는 의료 종 사자, 사업장, 기관들의 업무 효율성과 편 리성 향상에 기여하며 의료 서비스가 발 전함에 따라 의료 서비스도 디지털화되 고 있다.

블록체인 기술을 통한 의료 산업 활용

한국에서 널리 보급되고 있는 원격의 료 시스템의 활용은 필리핀에 있는 모든 병원에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다. 필리핀 은 루손, 비사야스, 민다나오 등 3개의 큰 섬으로 구성돼 있다. 원격진료와 같은 기 술발전 부문을 제외하면, 마닐라도 주요 의료 서비스 제공 측면에서 선두주자임 이 확실하다. 원격 의료 시스템 원격 의료 시스템의 장점으로는 의료 서비스의 접근성 향상과 담당 의사와 실 시간 대면 치료 그리고 원격 진찰을 통한

원격 의료 시스템은 미래 기술발전에 따라 당연한 추세로 받아들여지고 있 다. 또한, 개발도상국의 의료갈등(불공평 한 의료 접근성, 지방 지역에 대한 열악한 디지털 보건 인프라, 국가의 인터넷 지원 등)에 대한 해결 방안을 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원격 의료 시스템의 기능이 확장 됨에 따라 환자 모니터링, 전자 처방전 발 급, 의사 출근 여부 확인, 건강 및 웰빙 관 련 전자상거래 서비스 가입, 심지어 실내 시험 일정 확인 등의 기능이 추가됐다. 현재 원격 의료의 발전을 목표로 각각 의 국가의 병원 및 연구기관들이 정부와 지속 협력하고 있으며 프로세스, 기술, 프 로토콜, 데이터 프로파일링 등의 표준화 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공공의료는 지역, 사회계층 등과 관계없이 시민에게 보편적 인 의료접근을 제공하고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는 것과 관련된 모든 시·기관의 의 료활동을 포함한다. 시사점 코로나19 대유행은 전 세계인들의 일상 생활에 큰 영향을 끼쳤다. 이러한 상황에 서 정부는 체계화된 의료장비의 적극적 활용, 의료 프로토콜 준수 등 혁신적이고 우수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며 코로나 19 팬데믹 상황을 해결해야 한다. 필리핀 의료장비 업체 관계자 A씨는 KOTRA 마닐라 무역관과의 인터뷰에서 한국은 코로나19 대유행 기간에 필리핀 에서 적용할 수 있는 원격 의료 시스템과 같은 최첨단 의료장비 및 진단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최첨단 의료장비의 가장 큰 장점은 편리성이다. 의사가 환자를 비 대면으로 진찰하며 코로나19와 같은 바 이러스 전염의 위험도를 낮출 수 있다고 말했다.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일반 대중의 이 동이 제한된 지금, 필리핀 내 원격 의료 시스템과 온라인 상담 도입은 환자의 거 주지역에 상관없이 접근 가능한 솔루션으 로 이동이 불편한 교통약자와 더불어 일 반 대중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 로 기대된다.

필리핀 마닐라무역관 김동현 자료: 필리핀 Philstar, 강원대학교, 한 양대학교, 바디텍메드(주), 더아이홀딩스, ㈜인바디, ㈜유신씨앤씨 등 KOTRA 마닐라 무역관 자료 종합

제1286호 「B-13」

2021년 9월 4일 토요일

현대중공업, 필리핀 호위함 2척 추가 수주하나...터키 등과 경쟁하나 유리한 고지

현대중공업 HDC-3100 초계함 개념도. 사진=현대중공업 필리핀 해군이 곧 작전배치할 호세리잘급 2번함 안토니오 루나함.

터키 아다급 초계함. 사진=아이든륵 '호세리잘'급 호위함 2척을 필리핀에 인 도한 현대중공업이 필리핀 해군이 추진하 는 새 호위함 2척 추가구매사업에 뛰어들 었다. 이 사업에서는 현대중공업 외에 네덜 란드,프랑스, 터키업체가 뛰어들어 수주경 쟁을 벌이고 있다. 터키 일간지 아이든륵(Aydinlik)은 29 일(현지시각) 필리핀 해군이 군현대화 사 업의 일부로 호위함 사업에 5억5500만 달러(280억 필리핀페소)를 배정했다며 이같이 보도했다. 이번 사업에는 한국 현대중공업 외에 네덜란드 다멘, 프랑스 나발그룹, 터키 국 영 아사팟(ASFAT)이 수주경쟁을 벌이고

있다. 현대중공업은 HDC-3100급 호위함을 제안하고 있으며, 다멘사는 '시그마'급 호 위함, 프랑스 나발은 '고윈'급 호위함, 터키 의 아스팟은 '아다'급 호위함을 각각 제안 하고 있다고 아이륵은 전했다. 그러나 아시아 지역 방산과 항공 우주 산업 중심 매체인 싱가포르의 글로벌 비 즈니스 프레스(GBP) 항공우주방산도 지 난 10일 보도에서 터키가 아다급과 함께 이스탄불급 경호위함을 제안했다고 보도 했다. 현대중공업에 따르면, HDC-3100 호위 함은 길이 114m, 너비 14.8m, 흘수 3.7m

에 배수량은 3100t이며 속도는 시속 25 노트다.승조원은 125~140명으로 추정된 다. 현대중공업은 앞서 '호세 리잘'급 2척 을 필리핀에 인도했다. 대구급에 비해 무장 여러 개가 빠진 다운그레이드형이 다.호세 리잘급은 길이 107m, 너비 14m 이며 최대 속력은 25노트(시속 46km)이 다. 약 4500해리(8300km)의 항속거리 를 가져 장기간 원해 경비 임무를 수행 할 수 있는 함정이다. 76mm 함포와 '해 성' 함대함 미사일 4발과 미스트랄 미사 일과 MBDA 심바드 미사일 등 함대공 미 사일, 어뢰발사관과 어뢰, 30mm 기관포 등으로 무장하도록 설계됐다.비행갑판은 AW-159 와일드캣 해상 작전헬기를 수용 할 수 있다. 필리핀 해군이 곧 작전배치할 호세리 잘급 2번함 안토니오 루나함. 아이든륵은 4개사는 공히 76mm 주포 1문, 30mm 기관포, 근접방어체계(CIWS), 대함미사일, 수직발사관(VLS) 16셀을 제 안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이든륵은 필리핀 소식통을 인용해 현대중공업이 HDC-3100으로 매우 유리 한 위치에 있다면서 터키도 밀겜 아다급 초계함이 있어 아주 경쟁력이 있다고 주 장했다.

아다급은 길이 100m, 배수량 2400t이 며 승조원은 106명이다.아다급은 76mm, 레이시온의 RIM-116 단거리 함대공 미 사일, 어뢰 등으로 무장한다.최고속도는 30노트다.헬기 이착륙을 위한 비행갑판 도 갖추고 있다. 이스탄불급 경호위함은 길이 113m, 배 수량 3000t이며 승조원은 125명이다. 특히 아이든륵은 필리핀의 요구가 이 런 방향인 만큼 터키 아다(Milgem Ada) 급 초계함 설계를 약간 변경해 파키스탄 에 수출한 진나(Jinnah)도 제안될 수도 있다고 덧분였다. 아이든륵에 따르면, 밀겜 아다급은 파 키스탄 2척, 우크라이나 2척 등 4척이 해 외로 수출됐다. 다멘의 시그마급은 길이 90m에 배 수량 1700t인 초계함 시그마 -9113부 터 길이 107m에 배수량 2700t인 시그마 10514초계함에 이르는 다종다양한 함정 을 제안하고 있다고 GBP는 전했다. 프랑스 나발의 고윈그급은 길이 102m, 배수량 2500t의 크기로 승조원은 80명이 다.

글로벌이코노믹

'구글갑질방지법' 통과에 세계적 게임사 CEO "나는 한국인" 대통령이 서독 서베를린 방문 중 했던 연설 내용을 차용한 말이다. 케네디 전 대통령은 당시 연설 중 "2천년 전 '나는 로마시민이다'라는 말이 가장 큰 자 랑거리였고, 오늘날 자유세계에서는 '나는

트저널(WSJ) 보도를 인용하며 "한국이 디 지털 상거래 독점을 거부하고 오픈 플랫폼 을 권리로서 인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는 45년 퍼스널 컴퓨팅 역사에서

베를린 시민이다'라는 말이 가장 자랑스럽다"

중요한 사건으로 기록될 것이며, 그 역사의

고 말했다.

시작은 쿠퍼티노(애플사 본사가 있는 실리

당시 독일의 동·서독 분단기에 서독의 서 베를린은 동독 한가운데서 고립된 섬 같은 지역이었기에 '냉전의 최전선'으로 불렸다. 케네디 전 대통령의 이 말은 자유세계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고립된 서베를린 시민

팀 스위니 에픽게임스 CEO 트위터

스위니 CEO는 이 소식을 전한 월스트리

들의 사기를 북돋우려는 의도에서 나왔다. '구글 갑질방지법'으로 통칭되는 전기통신

콘밸리를 지칭)였지만, 현재 최전선은 서울" 이라고 덧붙였다. 구글과 애플은 앱스토어 등을 독점적으 로 운영해 앱 개발사에 고율의 수수료를 물 리고 있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에픽게임스는 이같은 수수료가 과하다고 이의를 제기하며 자체 결제 수단을 마련하 는 등 반발해왔다.

시간) 트위터에서 "1963년 존 F. 케네디 미

사업법 개정안은 이날 국회 본회의에서 통

이 통과되자 세계적 게임사 대표가 "나는 한

국 전 대통령이 베를린 장벽 앞에서 말한 것

과됐다.

국인이다"라는 표현까지 쓰며 환영했다.

처럼 전 세계 개발자들은 자랑스럽게 '나는

인기 게임 '포트나이트'의 개발사로 유

한국인이다'라고 말할 수 있다"고 글을 올렸

가 콘텐츠 사업자에게 자사의 결제시스템

난해 8월 에픽게임스는 애플에 반독점 소

다.

(In App) 강요를 금지하는 내용이다.

송을 제기했다.

한국에서 세계 최초로 '구글 갑질방지법'

명한 에픽게임스의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 (CEO)인 팀 스위니(50)는 지난달 31일(현지

해당 표현은 1963년 6월 26일 케네디 전

이 법안은 구글·애플 등 앱 마켓 사업자

앱 마켓 사업자의 수수료 징수 행태를 법 으로 규제하는 세계 첫 사례로 여겨졌다.

이에 애플이 자체 결제 수단을 금지하고 관련 콘텐츠를 앱스토어에서 퇴출하자 지

연합뉴스

2021년 9월 4일 토요일

「B-14」 제1286호

代 이어 탈레반과 대결… 아프간 ‘영웅의 아들’ 최후의 항전 특수부대원들도 합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프랑스24에 따르면 알리 마이삼 나자리 NRF 대변인은 “마수드가 약 9000명의 병 력을 집결시켰다”고 말했다. 아프가니스탄 남부 칸다하르에서 지난 1일(현지시간) 탈레반 대원들이 아프간전 승리를 자축하며 차량에 탈레반 깃발을 꽂 고 퍼레이드를 벌이고 있다. 칸다하르=AFP 연합뉴스

아버지 발자취 따르는 마수드 2001년 9월 9일 아랍계 벨기에 방송기 자들이 다큐멘터리 제작을 위해 아프가 니스탄 북부 타카르주를 찾았다. 그들이 만나기를 원한 인물은 아마드 샤 마수드. 아프간 북동부 판지시르 계곡을 거점으로 삼아 1980년대에는 소련과, 1990년대에는 이슬람 무장단체 탈레반과 맞서 싸운 반 군 사령관이었다. 인터뷰를 막 시작하려는 찰나, 카메라 와 배터리팩이 폭발했다. 그들은 사실 기 자가 아니라 알카에다 조직원이었다. 알 카에다는 이렇게 탈레반 정권의 눈엣가시 를 제거했다. 탈레반에게 선물을 안기며 일종의 보험을 들어둔 것이었다. 이틀 뒤, 세계는 격변했다. 알카에다는 미국 심장부를 겨냥해 전대미문의 테러를 감행했다. 조지 W 부시 미 대통령은 탈레 반 정권에 알카에다 수장 오사마 빈라덴 을 내놓으라고 요구했다. 탈레반은 거절 했다. 10월7일 미국은 아프간을 침공했다. 미 역사상 가장 긴 전쟁의 서막이었다. ◆판지시르에서 꿈틀대는 저항

마수드는 지난달 18일 워싱턴포스트 전쟁은 무려 20년 만에 끝이 났다. 미국 이 8월 내 완전 철군을 목표로 5월부터 병 (WP) 기고문에서 “나는 다시 한 번 탈레 력을 철수시키자 탈레반은 급속도로 아프 반과 대결할 준비가 된 무자헤딘 전사들과 함께 아버지의 발자취를 따르려 한다”며 간 전역을 장악해 나갔다. 아프간 정부군 은 추풍낙엽처럼 무너졌다. 지난달 6일 남 “우리는 이런 날이 올 것에 대비해 아버지 시대부터 꾸준하게 비축해온 탄약과 무기 서부 님루즈주 주도 자란즈를 처음 접수 를 가지고 있다”고 했다. 한 탈레반은 열흘도 채 안 돼 34개 주도 대부분을 장악했다. 막판에는 저항도 거 ◆영웅 서사가 흐르는 천연요새 의 받지 않았다. 탈레반은 지난달 15일 수도 카불에까지 무혈입성했다. 탈레반이 20년 만에 정권 을 탈환하면서 상황은 일단락되는 듯했다. 그러나 판지시르에서 다시 저항의 싹 이 움트면서 이곳 계곡이 다시 세계의 주 목을 받고 있다. 샤 마수드가 암살당할 때 12세였던 아들 아마드 마수드(32)를 중 심으로 암룰라 살레 전 부통령과 비스밀 라 모하마디 전 국방장관 대행, 야신 지아 전 참모총장 등이 이곳에 모였다. ‘민족저 항전선’(NRF)이라는 이름의 이들 세력에 는 아버지 마수드 시절부터 함께해 온 무 자헤딘(아프간 반군 게릴라) 지휘관들과 현지 민병대원 말고도 탈레반 공세에 달 아난 상관들에게 혐오를 느낀 정부군과

판지시르 계곡은 아프간 수도 카불에서 북동쪽으로 48㎞ 떨어진 곳에서 시작된다. 카불에서 계곡 입구로 들어서기 직전에 1950년대 소련이 만들고 훗날 미군이 이용 했던 바그람 공군기지가 있다. 입구 북쪽으 로는 북부 대도시 쿤두즈와 마자르이샤리 프로 이어지는 고속도로가 난 전략적 요충 지다.

120㎞가량 뻗은 계곡은 약 3000m 높 이의 험준한 산지로 둘러싸여 있다. 동쪽 으로 더 들어가면 힌두쿠시산맥이 나온다. 암벽 사이로 구불구불한 강을 따라 난 길 이 유일한 진입로다. 아프간 육군 장성의 아들로 태어난 아버 지 마수드는 천연요새나 다름없는 이곳 지 형을 활용해 1979년 아프간을 침공한 소

련군에 치명상을 안겼다. 소련군은 카불 로 향하는 보급로를 확보하기 위해 1980∼ 1985년 판지시르 계곡에 2만 병력을 투입 하며 아홉 차례 대대적 공세를 펼쳤으나, 마수드군의 매복 공격과 성동격서 전략에 번번이 패퇴했다. 계곡 곳곳에는 격추된 전 투기와 탱크 잔해 등 소련군 패배의 유산 이 남았다. 영국 리즈대 엘리자베스 리크 교수는 BBC에 “그는 카리스마가 있었고 서 방 언론도 잘 활용했다. 소련조차 그와는 기꺼이 협상하려고 했다”며 “그는 저항의 상징이 됐다”고 말했다. ‘판지시르의 사자’라 불리던 마수드는 1992년 카불 공산정권 붕괴 후 국방장관으 로 임명된다. 그러나 ‘공동의 적’이 사라진 군벌들은 서로를 향해 총구를 겨누기 시작 했다. 마수드는 판지시르로 후퇴해 ‘북부동 맹’을 결성했다. 탈레반과는 앙숙 관계였다. 그는 1996년 집권한 탈레반을 아프간 전통 에서 벗어난 근본주의·전체주의 세력으로 규정하고 전투를 벌였다. 그가 암살된 후 북부동맹 잔존세력은 미 군의 탈레반 정권 축출을 도왔다. 이후 아 프간 정부는 판지시르를 주로 승격하고 마 수드가 숨진 9월9일을 국가기념일로 지정 했다. 그의 사진이 붙은 광고판이 판지시르 와 카불 곳곳에 세워졌을 만큼 마수드는 ‘국민 영웅’ 대접을 받았다. ◆1980·90년대와는 다르다 NRF에는 여전히 판지시르의 험준한 지 형이 있다. 정신적 구심점이 돼줄 마수드 가문의 혈통도 있다. 그러나 아들 마수드 는 아직 군사 지도자로서, 탈레반의 적수

2021년 9월 4일 토요일

제1286호 「B-15」

2021년 9월 4일 토요일

「B-16」 제1286호 로서 역량을 검증받지 못했다. 2016년 아 프간으로 귀국하기 전 영국 샌드허스트 육군사관학교에서 1년간 훈련을 받은 것 이 군사적 경험의 거의 전부다. 이슬람 무장세력 탈레반이 아프가니스 탄 대부분을 장악한 가운데 지난 1일(현지 시간) 반(反)탈레반 저항군이 북부 판지시 르주의 아나바 지역을 순찰하다가 휴식을 취하고 있다. 판지시르=AFP연합뉴스 가장 큰 문제는 무기·탄약 보급이다. 사 실 마수드가 WP에 실은 기고문의 핵심은 ‘탈레반과 장기간 맞서 싸우려면 서방의 군수 지원이 절실하다’는 것이었다. 아프간 정부군 대령 출신으로 NRF에 합류한 하 미드 사이피는 뉴욕타임스(NYT)에 “우리 는 지원을 기다리고 있지만 지금껏 우리 와 대화한 모든 국가가 조용하다”고 토로 했다. 판지시르 주민들과 같은 타지크족인 타지키스탄이 무기, 장비 등을 지원했다는 일부 인도 언론의 보도가 있었으나, 타지 키스탄 외무장관은 이를 부인했다.

NYT는 탈레반이 카불을 점령하기 전 판지시르를 고립시켰다고 전했다. 1990년 대의 교훈을 잊지 않았던 셈이다. 라마툴 라 나빌 전 아프간 국가안보국(NDS) 국장 은 “아버지 마수드는 탈레반과 싸울 당시 러시아, 인도, 이란, 타지키스탄으로부터 제한적이나마 지원을 받았지만, 아들은 경 험도, 외부 지원도 빈약하다”고 지적했다. 믹 멀로이 전 미 국방부 중동 담당 차관보 도 “지금은 1996년과는 다른 게임이라고 생각한다”며 “탈레반은 수십억달러 규모 의 무기와 장비를 획득했고, 모멘텀을 확 보했다”고 외교전문지 포린폴리시에 말했 다. 미 해군 특수부대 네이비실 대원으로 아프간에 파병됐다가 한쪽 눈을 잃은 공 화당 댄 크렌쇼 연방하원 의원은 동료 의 원 5명과 함께 마수드 세력을 ‘망명정부’로 칭하며 지원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발의했 다. 그러나 미국 등 서방 국가들은 이러지 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다. 자칫 NRF를 지 원했다가 탈레반을 자극하면 ‘미군과 국 제동맹군이 모두 철수하는 대신 아프간이 국제 테러조직의 안식처로 활용되지 않도 록 하겠다’고 한 미·탈레반 평화합의의 약 속이 무용지물이 될 수 있어서다. 아프간 을 또 다른 폭력과 혼란의 시대로 몰아넣 을 수 있다는 우려도 크다. 반대로 지원을

거부하면 탈레반의 잔혹·강압 통치를 방 관한다는 국제사회의 비난 여론이 조성될 수 있다. ◆전투냐 협상이냐

"하늘서 나이아가라 폭포 쏟아졌다" 역대급 폭우에 뉴욕 마비

NRF의 결사항전 예고가 새 정부에서 지분을 최대한 얻기 위한 지렛대라는 시각 도 있다. 탈레반 세력 기반인 파슈툰은 아 프간 전체 인구의 42%를 차지하는 최대 종족이지만, NRF 주축인 타지크도 27%나 된다. 이밖에 하자라(9%), 우즈베크(9%) 등 여러 종족이 있다. 마수드의 비서실장인 파힘 다슈티는 “평화를 위해서라면 기꺼이 협상할 수 있 다”며 “우리는 아프간 내 모든 종족을 대 표하는 포괄적 정부 구성과 인권과 여성 권리, 사회정의의 가치를 확실히 하고 싶 다”고 말했다. 과거 아버지 마수드가 탈레 반에게 촉구했던 것과 같은 ‘여러 민족을 포괄하는 온건 이슬람 통치’를 다시 주장 하고 나선 셈이다. 우즈베크족 군벌 출신 압둘 라시드 도스툼 전 부통령 등도 “소수 민족을 배제하는 방식으로 통치하면 위험 하다는 것을 탈레반도 알고 있을 것”이라 며 힘을 보태고 나섰다. 탈레반도 공식적으로는 여러 종족 지도 자를 아우르는 과도정부 구성을 약속했고, NRF와도 협상 테이블에 마주 앉았다. 이슬람 무장세력 탈레반이 아프가니스 탄 대부분을 장악한 가운데 지난달 27일 (현지시간) 반(反)탈레반 저항군이 북부 판지시르주 바자락 지역에서 탱크를 타고 순찰하고 있다. 판지시르=AFP연합뉴스 그러나 미군이 완전 철수하고 협상도 결 렬되자 탈레반은 기다렸다는 듯 공격에 나섰다. 자비훌라 무자히드 탈레반 대변 인은 2일 러시아 스푸트니크통신에 “판지 시르 11개 검문소를 점령했고 저항군 34 명을 사살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NRF 측 은 “쇼툴 쪽으로 수차례 진입을 시도한 적 을 격퇴했으며 우리가 모든 길목을 통제하 고 있다”고 말했다고 로이터통신이 전했다. 이날 전투에서 탈레반 대원 115명이 사망 하고 최소 35명이 포로로 붙잡혔다는 인 도 언론 보도도 나오는 등 양측 피해는 정 확히 파악되지 않고 있다. 세계일보

뉴욕 지하철 역내로 빗물이 폭포수 처 럼 쏟아져내리고 있다 ‘세계의 경제수도’로 불리는 미국 뉴욕이 허리케인 ‘아이다’가 쏟아낸 폭우에 처참 히 망가졌다.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는 1일 (현지시간) 밤 비상사태를 선포하며 “전례 없는 폭우로 뉴욕시가 마비됐다”며 이렇 게 말했다.

2일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뉴 욕과 뉴저지, 펜실베이니아, 코네티컷 4개 주에서 최소 46명이 사망하고 15만 가구 이상이 정전 피해를 겪고 있다. 현재 피해 상황 조사가 이어지고 있어 사망자 수는 더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뉴욕에서만 최소 13명이 숨졌다. 특히 불법으로 개조한 아파트 지하실에서 최 소 11명의 사망자가 발생하는 등 저소득 층에 피해가 집중됐다. 사망자 중 2살 아 기와 86세 노인도 불법 개조 아파트 지하 실에서 발견됐다. 퀸스의 한 아파트 한 주 민은 “건물주가 지하실 세입자들에게 빨 리 대피하라고 알렸지만, 수압이 너무 강 해 문을 열고 탈출할 수 없었을 것”이라 고 말했다.

NYT는 “불법 개조 아파트 지하는 평 소에도 홍수와 화재에 취약해 문제로 지 적됐다”며 “세계 경제 중심지인 뉴욕의 어두운 면이 그대로 드러났다”고 전했다. 뉴욕주 서쪽 뉴저지에서도 최소 23명

이 사망했다. 필 머피 뉴저지 주지사는 사 망자 상당수가 차량에 갇힌 사람들이었 다고 전했다. 이 밖에 펜실베이니아에서 1명이 나무에 깔려 목숨을 잃었고, 2명은 물에 빠져 숨졌다. 재산 피해도 심각하다. 뉴욕 등 4개주 를 포함해 북동부 전역에서 정전 사태를 겪은 가구는 20만에 이르렀고, 뉴저지 패 서익강과 펜실베이니아 스쿨킬강이 범람 해 도로와 집이 물에 잠겼다. 이로 인한 이재민도 속출했다. 뉴욕 지하철은 46곳이 침수돼 밤새 구 조 작업이 이어졌다. 전날 밤 9시45분 열 차가 멈춘 탓에 미처 대피하지 못한 승객 들은 역내에서 밤을 지새웠다. 뉴욕시 소 방국은 밤사이 도로와 지하철에서 수백 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거리에는 거센 강풍을 이기지 못하고 무너진 건물 지붕 과 쓰러진 나무가 나뒹굴었다. 미 국립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밤부터 뉴저지·펜실베이니아·매사추세츠·로드아 일랜드주에서는 평균 230㎜ 이상의 비가 내렸다. 뉴욕의 시간당 최대 강수량은 80㎜로 지난달 21일 열대성 폭풍 헨리 때 세운 최고 기록 49㎜를 갈아치웠다. 뉴욕시 맨 해튼 한복판에 있는 센트럴파크에도 약 183㎜의 비가 쏟아져 1869년 기상 관측 아래 최대 강수량을 기록했다. 당초 기상청은 시간당 약 70~130㎜ 수 준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지만, 실제 강수량은 이를 크게 웃돌았다. CNN은 이 날 밤 뉴욕시 일대에 내린 비의 양이 올 림픽 규격 수영장 5만개를 채울 수 있는 수준이라고 추산했다. 전력 공급 중단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 해 민간 업체와 협력하도록 했다. 이에 따 라 피해 지역 상공에 감시용 드론 사용을 허가하고, 주민들의 휴대전화 통신사 사 용 규정을 일시 확대하도록 지시했다. 또 연방 기관을 투입해 아이다 여파로 인한 연료 부족과 유가 인상에 대비하겠다고 했다. 피해가) 우리 시대의 가장 큰 도전 중 하나가 된 만큼 훨씬 더 잘 준비해야 한 다”고 강조했다.

중앙일보

제1286호 「B-17」

2021년 9월 4일 토요일

2021 한국인을 위한 필리핀어 말하기대회 필리핀여성연합회가 필리핀국립대학교 한국학연구소와 공동으로 한 국인을 위한 필리핀어 말하기대회를 개최합니다. 필리핀어를 모국어로 하지 않는 한인이라면 남녀노소 누구나 참가 가 능하니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 일시: 2021년 10월 16일 (토) 오전 9:00 ~ 오후 12:00 ● 신청서 양식 다운로드: https://bit.ly/2021FilSpeech

● 신청서, 대본, 음성파일을 이메일 pkrc@up.edu.ph 로 9월 25일 까지 제출 ● 대상: 한국 왕복항공권, 상패, 상장 및 부상 ● 모든 참가자에게 참가증서와 소정의 기념품이 수여됩니다.

-필리핀한국여성연합회

2021년 9월 4일 토요일

「B-18」 제1286호

대사관 공지

금메달 맘대로 깨문 日시장, 백신 2회 맞았는데 돌파감염

국내에서 소재파악 중인 아래인을 아시는 분은 주필리핀 대사관 영사과(02-8856-9210 내선 303, 402, 403, 404) 또는 긴급 전화(0917-817-5703)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ㅇ 인적사항 - 성명 : 김명규(79년생,남) - 내용 : 2020년 2월에 필리핀 입국, 같은 해 9월까지 가족과 연락을 주고받은 뒤 연락이 두절됨.

- 국내 연고자: 김*인(부친)

ㅇ 인적사항 - 성명 : 김진우(83년생,남) - 대상자는 올해 1월에 휴양차 필리핀을 방문하 였는데 8월초부터 가족과 연락이 두절 됨.

- 국내 연고자: 심ㅇ분(모) ㅇ 인적사항 - 성명 : 이재준(75년생,남) - 대상자는 앙헬레스에서 거주하면서 사업을 해왔었는데 올해 7월부터 가족과 연락이 두절됨.

- 국내 연고자: 유ㅇ숙(배우자)

도쿄올림픽 금메달리스트를 만난 자리에서 선수의 금메달을 멋대로 깨물었다가 논란을 빚은 일본 나고 야 시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 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코로나19 백신 2회 모두 접종했지 만 '돌파감염'을 피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1일 교도통신 등은 나고야(名古 屋)시가 가와무라 다카시(河村隆 之) 시장(72)이 코로나19 양성판정 을 받은 사실을 밝혔다고 보도했다. 지난달 29일 다나카 가츠요시 특별 비서가 확진 판정을 받은 뒤, 가와 무라 시장은 자가격리에 들어갔고 PCR(유전자증폭)검사를 통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다카시 시장은 '올림픽 침메달' 소 동을 일으킨 인물이다. 2020도쿄올 림픽 소프트볼에서 금메달을 딴 나 고야 출신 선수 고토 미우(後藤希 友)를 만난 자리에서 돌연 남의 금 메달을 허락 없이 깨물어 논란을

빚었다. 고토가 시장의 목에 금메달을 걸 어주자 가와무라 시장은 "무겁네! 정말"이라고 말했다. 그 뒤 갑자기 마스크를 내리고 메달을 입에 넣어 깨물었다. '챙~' 치아가 메달과 접촉 하는 소리가 들릴 정도였고, 자신의 메달을 씹고 있는 시장을 보며 고 토 선수는 "하하하"하며 다소 어색 한 웃음소리를 냈다. 시장은 깨물었 던 금메달을 닦거나 소독도 하지 않 고 웃으면서 그대로 돌려줬다. 가와무라 시장은 논란이 커지자 이튿날 "매우 부적절한 행위를 한 것에 대해 크게 반성한다"고 공개적 으로 사과했지만, 온라인에선 그의 경솔한 처신을 비난하는 의견이 계 속 이어졌다. 결국 일본올림픽위원 회(JOC)와 대회 조직위원회는 국제 올림픽위원회(IOC)와 협의해 가와 무라 시장의 침이 묻은 메달을 새것 으로 바꿔주기로 했다. 중앙일보

2021년 9월 4일 토요일

제1286호 「B-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