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7월 3일 토요일
「A-1」 제127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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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알화산, 추가분화 없으나 3.5 지진감지. 경보는 3단계 유지 관찰중
GMA뉴스 라이브 캡쳐화면 짙은 안개로 인해 화산주변이 희미하고 관찰되고 있다(좌) 1일 가스가 분출될 당시 지진연구소의 CCTV 화면(우)
1일 목요일 오후 3시경 갑작스 운런 가스분출로 인한 화산증기 발생으로 경보 3단계까지 격상 되었던 따알화산이 같은 날 초 저녁 4차례의 작은 폭발이 관찰 되었지만 다소 진정되는 듯한 모 습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다음 날인 2일 어전 9시경 진도 3.5 의 지진이 감지되어 필리핀지진 연구소는 경계를 늦추지 않고 있다고 지진연구소 책임자인 레 나토 솔리덤 차관은 전했다. 지진연구소는 남서쪽으로 표류 하는 흰연기와 가스 및 수증기 가 관촬되었다고 전하며 경보 는 3단계로 유지되며 화산주변 7km 이내 5개 바랑가이 주민들 에 대한 대피권고를 내렸다고 말 했다.
지진연구소는 마그마가 계속 상 승하고 있고 갇힌 가스가 많으 면 휠씬 더 큰 폭발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계속 주시하고 있다 고 전했다. 한편 필리핀 관광부는 따알지역 을 고위험지역으로 지정하고 관 광객 및 관광사업 운영자들에게 대피와 예방 조취를 취할 것을 강력히 권고한다고 밝혔다. 관광부는 지진연구소가 해당지 역에 대한 안전을 선언할 때까지 여행계획을 연기하라고 권고하 며 아울러 따알 화산섬은 영구 위험지역이며 출입금지 지역임을 상기시킨다고 전했다. 따알 지역 로렐타운 시장 조안 아모시장은 “현재 4000여명의 주민이 대피해 임시대피소에서
밤을 보냈으며 대피소에 격리구 역을 설피해 한 가족당 한 개의 텐트에서 머물도록 하고 있으며 화산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황 가 스의 위험 때문에 N95마스크를 쓸것을 권고하며 이 지역은 지 난해 3월부터 180건의 코로나 환자가 발생되어 현재는 3명만 이 치료중이다.”라고 전했다. 따알 화산은 1일 가스분출이후 24시간동안 1회의 지진과 22회 의 저주파 호산지진, 2회의 화 산진동 등이 관촬되었다. 지난 30일 하루동안 1만3287톤 의 이산화황가스를 배출한 것으 로 기록되고 있다. 마닐라서울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