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닐라서울- 5월15일 제127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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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5월 15일 토요일

「A-1」 제127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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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토요일 발행 ■ 발행처: Manila Seoul Weekly International ■ 편집인: 최대영·홍정열 ■기획이사: 양한준 ■ Copyright: 1994-2021, All Rights Reserved. ■ 이메일: manilaseoul@gmail.com ■ 창간일: 1994년 8월 27일

'NCR Plus' '더 엄격한' GCQ로 전환 인도변이 발생국가 입국금지도 5월31일까지 연장

마닐라 대도시와 인접한 4 개주는 5 월 말까지 '제한 강화'로 GCQ를 받게 된 다. 필리핀에서 가장 엄격한 두 가지 격리 분류 하에서 한 달 이상 지난 후 메트로 마닐라와 인접한 4 개 주인 카비테, 리 잘, 라구나, 불라칸은 5 월 15 일 토요일 에 일반 지역 사회 격리 (GCQ)의 "더 엄 격한"버전으로 전환된다.

로드리고 두테르테 대통령과의 회의에 서 해리 로크 대통령 대변인이 5월13일 밤에 발표했다. 그러나 국가의 특정 지역은 해당 지역 의 전파 속도와 의료 시스템 상태로 인 해 수정된 강화된 지역 사회 검역이 유 지된다. [A5면으로 이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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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 그 크신 사랑에 감사드리며, 늘 사랑합니다. 한인총연합회, 한국여성연합회 어버이 날 감사 선물 전달

지난, 5월 8일 어버이 날을 맞이하 여 필리핀 한인총연합회(회장 변재 흥)와 한국여성연합회(회장 이현 주)는 필리핀에 계신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선물을 전달했다. 매년 한인총연합회와 한국여성연 합회가 공동 주관하여 어르신들을 초청하여 즐거운 시간을 보낸 어버 이날 행사가 전년도에 이어 올 해 역시 코로나-19로 행사 진행이 어 렵 자 감사의 선물을 전달하기로 결정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특히나, 코로나-19로 인해 외출이 어렵고 거의 온 종일 집안에 계신 분들의 건강을 고려하여 유자차와

견과류를 선물하여 어버이 날을 잊 지 않고 기억해주고 있는 것도 고 마운데 건강을 생각한 선물을 전 달해 줘서 어르신들로부터 고맙다 는 말을 들었다고 전했다. 변재흥 한인회장은 선물과 함께 보 낸 서신을 통해 2021년 어버이날 을 맞이하여 이렇게 서신으로 안 부를 여쭙게 되어 참으로 송구하 기만 하다며, 코로나-19로 너무나 갑작스럽게 변해버린 일상으로 인 해 외출도 제대로 못하시고 지인들 도 마음 편히 만나지 못하시니 얼 마나 답답하고 불편하신가에 대 한 안부를 여쭙고, 하루속히 코로

나-19가 해결되어 예전의 일상으 로 돌아가기만을 기원하며, 예전 어르신들 모시고 좋은 곳에서 식 사도 함께하고, 노래도 부르고, 장 기자랑도 하면서 함께 어우러졌던 어버이날이 그립기만 하다고 전하 며, 힘든 시기 부디 건강하시기를 기원한다고 전하였다. 이현주 한국여성연합회 회장 역 시 모든 어버이들께 사랑과 감사를 전하며, 올 해도 전년과 마찬가지 로 어르신들을 뵙지 못해 매우 안 타깝기만 하다며 하루속히 어르신 들을 뵙고 인사를 드리는 날이 오 기만을 기대한다고 전하였다.

코로나-19로 인해 바뀌어 버린 일 상으로 인해 많은 분들이 어려움 을 겪고 있지만 특히나 외출이 어 렵고 힘든 어르신들은 그 고통이 더욱 배가 되지 않을까 싶다. 이렇 게 힘든 어르신들에게 지금 우리 가 할 수 있는 작은 孝가 자주 안 부를 묻고 통화를 하는 것이 어쩌 면 가장 큰 孝道가 아닐지 너무나 많은 것이 바뀌어 버린 코로나 일 상이지만 부디 어버이의 사랑을 잊 지 않기를 기대해 본다. <기사제공: 필리핀한인총연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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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한인총연합회, 투자청(BOI)찾아 업무 개선 건의 "일부 개선 약속 받아"

지난 5월 4일, 필리핀한인총연 합회(회장 변재흥)대표로 장은 영 대외협력 국장(굿피플 여행 사 대표)과 이동준 이민노동국 장 (마카티 예손여행사 대표)가 마카티에 위치한 필리핀 투자청 (Board of Investment, BOI)을 찾아 ERLINDA F. ARCELLANA (Incentives Administration Service, Director)와 화상회의 를 통해 타 기관에 비해 불편한 출입국 제도 개선에 대해 논의하

는 시간을 가졌다. 장은영 국장은 "같은 정부기관 인 은퇴청(PRA)이나 PEZA같은 경우 온라인 비대면으로 트래블 패스 같은 업무를 1~2일 만에 신속하게 무료 처리하는 반면 BOI는 유료로 서비스를 진행하 면서 직접 방문 접수 및 픽업을 고집하고, 처리기간도 3~5일이 걸리는 불편함을 호소하고 개선 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ERLINDA 이사는 "

유료 서비스는 당장 폐지하기 어 렵고, 앞으로 온라인 비대면으 로 업무가 진행될 수 있도록 곧 개선하겠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장국장은 전했다. 급증하는 코로나 확산세에 국 제선 관문을 걸어 잠근지 1년이 지나가는 시점임에도 불구하고, 필리핀 정부는 비 대면 업무 전 환에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더군다나 7만 5천불이라는 투자 비용을 지불하고 투자비자를 신 청하는데, 2만 불짜리 은퇴비자 소지자 만도 못한 서비스를 제공 받는 것은 분명 불합리하고, 비 효율적인 업무관행이다.

타국은 투자담당부서가 투자자 유치를 위해 레드카펫을 깔아주 며 각종 세제혜택과 더불어 논 스톱 행정서비스를 지원하는데 비해 필리핀은 여전히 낙후된 관 료적 업무스타일을 고집하고 있 다. 이런 사소한 것 하나가 투자 자들의 발길을 돌리게 만드는 주 범으로 지목되고 있다. 변재흥 회장은 이에 대해 "힘든 코로나 상황에도 필리핀 공무원 들의 변화시키려고 노력하시는 임원들의 모습에 찬사와 고마움 을 보낸다"며 빠른 개선이 이루 어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기사제공:한인총연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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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시장에서 독점적 지위 확보 2. 지식재산권 분쟁의 예방 및 권리보호 3. R&D 투자비 회수 및 향후 추가 기술개발의 원천 4. 정부의 각종 정책자금 및 세제지원 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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뎻& ·현지 소요 비용의 50% 지원 (최대 $300/건) ·신청 기업별 연간 10건 지원

!. 듫0 한국에 사업자등록이 되어 있는 중소·중견기업으로 필리핀에 사업을 운영(예정) 중인 자

!. 12 지원 신청 → 지원 여부 심사 → 법률 사무소 계약 → 출원 신청 → 비용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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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침해 실태 조사 · 행정 단속 · 법률 의견서 작성

·피/침해 실태 조사 및 행정 구제 ·현지 소요 비용의 70% 지원, $6,000 (행정 단속 시 최대 $10,000) ·신청 기업별 연간 3건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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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kotra.or.kr 접속 → 맞춤형 서비스 → 해외 지식 재산권 보호 → 지원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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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R Plus' 5월15일부터 '더 엄격한'GCQ로 전환 인도변이 발생국가의 입국금지도 5월31일까지 연장

다음은 5 월 15 일부터 31 일까지 유효한 대통령 궁이 발 표 한 격리 분류이다. MECQ 퀴리노 주의 산티아고 시, 이 푸가오 주, 잠보앙가 시 GCQ '제한 강화' 마닐라 수도권, 카비테, 리잘, 블라칸, 라구나 GCQ 아파야오, 벵겟, 칼링가, 마 운틴 프로빈스, 아브라, 바기 오, 가가얀, 이사벨라, 누에바 시아, 바탕가스, 퀘죤 주, 푸에 르토 프린세사, 일리간 시, 다 바오 시, 라나오 델 수르, '강화된 제한' GCQ는 18~65 세는 외출이 가능하지만, 15세 미만 및 65세 이상은 외출이 불가능하다. 또한,수도권에서의 여행은 필 수 여행만 가능하며, 레스토랑 의 실내 식사는 최대 수용인 원의 20%내에서 운영이 가능 하고 야외 식사는 50%이내에 서 가능하다. 야외 관광지는 30%이내에서 수용이 가능하며, 종교 모임, 장례식 등은 10%내에서 허가 됐다. 미용실, 이발소 등 마스크를 제거할 필요가 없는 개인 관 리 서비스의 경우 30%내에서

운영이 가능하다. 또한, 야외 비 접촉 스포크, 게임 등은 허용된다. 대통령 발표에 앞서 메트로 마닐라 시장들은 GCQ로 검역 을 전환할 것에 대해 의견일치 를 보았다. 메트로마닐라 17 개 시장과 메트로 마닐라 개발 당국으 로 구성된 메트로 마닐라위원 회는 병원 수용 능력, 백신 도 착, 새로운 COVID-19 사례 감 소 및 경제 상황에 대한 권고 를 기반으로 메가 시티에 대한 GCQ를 제안했다. 한 달 동안 다양한 형태의 " 잠금"을 부과하는 것은 새로운 일일 사례가 5,000 명을 넘어 서기 시작한 3 월 이후로 감지 된 COVID-19 전파 수를 줄이 기위한 고육지책이었다. ECQ가 발령된 지 몇일이 지난후인 4월 2일, 필리핀은 15,310건으로 사상최고의 확 진자가 발생했다. 그 이후로 매일보고 되는 새 로운 사례의 수가 점차 감소 하고 있습니다. 지난 5월11일 ~12일 이틀 동안 5,000 미만으 로 유지되었다. 대통령 궁은 이러한 감소는 3월 22일부터 더 엄격한 검역 분류를 부과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메트로 마닐라와 국경을 공 유하는 4 개 주인 "NCR Plus" 라는 지역은 4월 12일부터 또 는 4 주 동안 수정된 개선된 지역 사회 검역 (MECQ)을 받 았다. 그 전에는 3 월 29 일부터 4 월 11 일까지 엄격한 봉쇄 또 는 강화된 지역 사회 격리를 받고 있었으며, 이는 정부가 3 월 22 일 새로 생성된 "NCR Plus"버블 개념에 더 엄격한 형태의 GCQ를 부과하려는 움 직임에 따른 것이었다. 한편, 필리핀 정부는 인도 코 로나 바이러스 변이와 관련된

여행 금지 국가에 오만과 아 랍 에미레이트를 포함했다. 또한, 필리핀 정부는 5월말 까지 인도, 파키스탄, 네팔, 방 글ㄹ데시, 스리랑카에서 운여 행각을 입국을 금지하는 정책 을 연장했다. 이 여행 규칙은 필리핀에 도 착하기 전 14일 이전에 해당 국가를 여행한 사람에게도 적 용된다. 필리핀 정부는 오만과 아랍 에미레이트에 온 필리핀 해외 근로자가 인도 변이에 확정되 면서 두 국가에 대해서도 입 국을 금지했다. [마닐라서울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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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필리핀 외교장관 통화…"코로나19·인프라·방산 협력 강화" "한반도·남중국해 평화 중요…미얀마 폭력 중단 촉구"

정의용 외교부 장관은 12일 테오 도로 록신 필리핀 외무장관과 전화 통화를 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과 인프라 건 설, 방위산업 등의 분야에서 양국 간 실질적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정 장관은 이날 저녁 록신 장관과의 통화에서 한반

도와 남중국해에서의 평화와 안정 이 중요하다는 데 공감했다. 미얀마 사태와 관련해선 폭력 중단과 모든 당사자 간 건설적 대화 개시 등 지 난달 아세안 정상회의에서 도출된 5개 합의사항이 충실히 이행돼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정 장관은 그간 필리핀 정부가 한

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 화 정착을 위한 한국 정부의 노력 을 지지해준 데 사의를 표하고, 앞 으로도 변함없는 지지와 협력을 당 부했다. 아울러 한국의 신남방정책 핵심 파트너인 아세안과 역내 평화 와 번영을 위한 협력을 강화해 나가 겠다고 했다.

양 장관은 또 일본 정부의 후쿠시 마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에 대한 우려를 공유하고 관련 정보 공유 등 긴밀히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고 외교부는 전했다.

[뉴스핌]

WHO “인도 변이, 높은 전염성 가졌다는 정보 있다”… ‘주요 변이’로 격상

세계보건기구(WHO)가 인도발(發) 변이 바이러스(B.1.617)를 ‘우려 변 이(variant of concern)’로 분류했다. WHO가 우려 변이로 분류한 것은 영국 변이 바이러스(B.1.1.7), 남아프 리카공화국 변이 바이러스(B.1.35), 브라질 변이 바이러스(P.1)에 이어 인도 변이 바이러스가 네 번째다. 마리아 판케르크호버 WHO 코 로나19 기술팀장은 10일(현지시간) “인도발 변이 바이러스가 높은 전염 성을 가졌다는 것을 시사하는 정보 가 있다”며 “이에 따라 인도발 변이 를 국제적 수준의 우려 변이로 분류 한다”고 밝혔다. WHO는 기존의 신종 코로나바이 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 바이러스보다 감염력이 강하고 면 역 회피 능력이 더 뛰어나 전파 위 험이 높은 변이 바이러스를 우려 변 이로 분류하고 있다. WHO가 우려 변이로 지정했다는 것은 변이 바이

러스의 확산 상황을 지속적으로 주 시해야 한다는 일종의 경고로 볼 수 있다. 10일(현지시간) 인도에서는 하루 새 36만6000명의 코로나19 확진자 가 발생하는 등 코로나19 유행이 최 악의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 WHO 에 따르면 미국, 영국, 프랑스, 일본 등 전 세계 30개국에서 인도 변이 바이러스가 확인됐다. 국내에서도 4 일 기준 33명이 인도 변이 바이러스 에 감염됐다. WHO는 그간 인도 변이 바이러 스를 ‘우려 변이’가 아닌 ‘관심 변이’ 로 분류해왔지만, 최근 인도에서 가 족 중 한 명꼴로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될 만큼 변이 바이러스가 급속 히 확산하자 우려 변이로 조정했다. 관심 변이는 우려 변이에 비해 전 염력이나 치사율이 높지는 않지만, 향후 두 요인 모두 높은 방향으로

변할 수 있어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 신에 미치는 영향은 아직 명확하지 야 할 기타 변이 바이러스를 뜻한다. 않다고 강조했다. 판케르크호버 팀 현재 필리핀, 뉴욕, 프랑스 변이 바이 장은 “진단법이나 치료법, 백신이 효 과가 없다는 것을 시사할 만한 증거 러스가 관심 변이로 분류돼 있다. 는 없다"고 말했다. 지금까지 인도 변이 바이러스에 숨야 스와미나탄 WHO 수석 과학 서는 총 13개의 변이가 확인됐으며, 자도 “우리가 지금 아는 것은 백신 이 중 2개는 다른 주요 변이 바이 이 효과가 있고 진단법이 효과가 있 러스에서 확인된 변이와 동일해 이 중 변이 바이러스로 불린다. 이중 변 으며 보통의 코로나19 바이러스에 사용되는 동일한 치료법이 효과가 이는 남아프리카공화국과 브라질 있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에서 발견된 변이(E484K)와 유사 국내 방역 당국은 그간 WHO의 한 E484Q 변이와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서 처음 확인된 변이(L452R)를 분류에 근거해 인도 변이 바이러스 를 '기타 변이'로 분류해왔다. 확산 말한다. 그간 연구에 따르면 E484K 변이 위험이 큰 주요 변이에는 영국, 남아 는 코로나19 감염으로 생기는 항체 프리카공화국, 브라질 변이 바이러 와 백신 접종으로 생긴 면역력을 회 스 등 3종만 포함시켰다. 이에 따라 인도 변이 바이러스의 피하는 데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 졌다. L452R 변이는 감염력을 높이 국내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인도 현 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 때문에 인도 지의 한국 교민을 포함한 인도 입국 자의 국내 입국 금지 등의 조치는 변이 바이러스가 재감염을 일으키 고, 백신 효과를 떨어뜨릴 수 있다는 시행하지 않고 있다. 손영래 중앙사 관측이 나온다. 아울러 기존 바이러 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전날(10 일) 코로나19 정례 브리핑에서 “입 스보다 전염력이 높다는 추정도 제 국금지를 하기보다는 현재와 같이 기됐다. 내·외국인을 막론하고 14일간 격리 마리아 밴 커코브 WHO 코로나 하고 특별히 위험한 국가에 대해서 19 기술팀장은 지난달 16일(현지시 간) 블룸버그통신과의 인터뷰에서 " 는 격리 과정 자체를 더 강화하면서 인도 바이러스가 두 변이를 함께 가 변이 바이러스의 유입을 최대한 차 단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고 경제에 졌다는 점이 우려스럽다"며 "(인도 변이가) 전염력을 높이고 항체 중화 훨씬 유리하다고 판단한다”고 밝혔 반응을 약화시키며 백신 효과를 떨 다. 어뜨릴 수 있다"고 우려했다. 다만 WHO는 인도 변이 바이러 [동아사이언스] 스를 우려 변이로 지정하더라도 코 로나19 진단검사 도구나 치료제, 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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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조세개혁법(CREATE) 내용과 전략적투자우선계획 설명회 참관기 필리핀 마닐라무역관 김태형

- 효율적인 조세정책 시행으로 생산성 향상, 일자리 창출, 포괄적인 경제성장 실현 기대 - 코로나19 대응 목적 의약품 수입 및 판매에 부가가치세 면세 적용 면 혜택을 포함한다.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했 다. 이번 설명회는 필리핀 2021년 4월 22일, 필리핀 에서 기업 활동을 하고 있 통상산업부(Department of 거나, 필리핀 투자에 관심 Trade and Industry, DTI), 을 가지고 있는 한국 기업 인을 대상으로 필리핀 조 필리핀 투자청(Board of 세개혁법(CREATE)의 법인 Investments, BOI), 주 필 세 인하 및 세제혜택, 전략 리핀 대한민국 대사관, 주 한 필리핀 대사관 공동으로 적투자우선계획(Strategic 최근 통과된 필리핀 조세개 Investment Priorities Plan, SIPP) 등에 대한 자세한 정 혁법(Corporate Recovery 보를 제공했다. and Tax Incentives for Enterprises, CREATE)

설명회 개요

2. 코로나19 대응 목 적 의약품 수입 및 판매 에 부가가치세 면세 적용 (2021.1.1.~2023.12.31.)

CREATE법은 코로나19 극 복을 위해 개인보호장비 물품 생산을 위한 원자재, 부자재, 자본설비물품, 코로나19와 관 련되는 모든 의약품, 백신, 의 료장비, 코로나19의 임상실험 을 위한 의약품 등의 수입 혹 은 판매에 부가가치세 면세를 적용한다. 3. 재정인센티브검토위원회 기능 확대

본을 유치하기 위한 개발 전 략에 근거하여 바람직한 프로 젝트 또는 특정 산업 활동에 대하여 적절한 재정지원 패키 지 마련을 시행할 수 있다. 그러나, 인센티브의 총 적용 기간은 40년을 초과할 수 없 으며, 소득세감면기간은 8년 초과할 수 없다. 또한 인센티 브를 통한 금융지원은 연간세 출예산법 등에 의거하여 토지 사용, 수도예산책정, 에너지 공급, 예산 지원 제공 등과 같 은 정부 자원의 활용을 포함 해야 한다.

그 외에도 CREATE법은 외 투자진흥기관(Investment 국법인 자격요건 중 개척사업 Promotion Agency, IPA)들이 프로젝트를 추진하거나 총 생 부여하는 세제혜택 관련 행 산량의 70% 이상 수출 요건 정의 관리·감독과 정책수립을 을 철폐했다. 또한, 이행 기간 위한 재정인센티브검토위원 (10년)이 만료된 후, CREATE 회(Fiscal Incentives Review 법의 효력 발생 전 등록된 수 Board, FIRB) 기능을 확대한 출기업의 경우, SIPP의 요건을 지난 2021년 3월 26일, 두테 Tax, CIT)는 ’20.7.1일자로 기 다. FIRB는 10억 페소 이상 충족하고 FIRB의 사업 평가 르테 대통령은 필리핀 조세개 존 30%에서 25%로 인하되며, 의 투자에 대한 인센티브 제 를 거치면 10년 간의 특별법 혁법(CREATE)에 최종 서명 적용대상은 국내법인, 외국법 공 여부를 논의 및 승인할 수 인소득세 인센티브를 다시 신 했으며 CREATE법은 관보 게 인, 국외 거주 외국인 법인을 있으며, IPA는 10억 페소 이하 청할 수 있으며 특정 시점으 재일로부터 15일 이후 정식 포함한다. 과세금액 5백만 페 의 투자에 대한 인센티브 제 로부터 10년을 초과하지 않는 발효됐다. CREATE법의 목적 소 이하, 부동산 포함 자산 총 공 여부 논의 및 승인을 결정 일정기간을 연장 적용 받을 은 투자 유치에 효율적인 조 액이 1억 페소 이하인 국내법 한다. 수 있다. 세정책 시행으로 생산성 향상, 인의 경우, 법인세는 20%가 일자리 창출 및 국가 발전을 적용되며, 기술개발을 위한 인 4. 대통령 권한 규정 전략적투자우선계획(SIPP) 도모하고 더욱 포괄적인 경제 력 교육 비용의 50%에 대해 의 주요 내용 성장을 실현함에 있다. 과세소득의 추가 감면을 시행 국가경제발전 이익과 FIRB 한다. 또한, ’21.1.1일 이후 수 의 권고에 따라 대통령은 (1) 필리핀 투자청(BOI)에 의 필리핀 조세개혁법 입/판매되는 암, 정신건강, 결 인센티브의 기간, 방법 및 조 해 수립되는 SIPP(Strategic (CREATE)의 주요 내용 핵, 신장질환 관련 의약품에 합 수정, (2) 경제활동 다변화 Investment Priority Plan)는 는 부가가치세 면세를 적용한 를 위해 신산업을 구축하여 각 산업 단계의 목표를 규정 1. 법인세 인하 다. 이 외에도 아래 표와 같이 고부가가치 일자리를 창출하 하고 해당 활동들의 자격 조 법인세(Corporate Income 다양한 인센티브 및 추가 감 고 중요한 국내외 투자와 자 건들을 제시한다. 필리핀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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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SIPP를 통해 우선순위 산 업의 투자유치 확대, 일자리 창출, 글로벌 경쟁력 강화, 제 조∙농업∙서비스 간 연계성 강 화, 수도권 外 지방에서의 시 장경쟁 활성화 등을 기대한다 고 밝혔으며, 이를 위해 SIPP 는 정책/규제 개혁을 통한 거 래비용감소, 기업친화환경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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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프로모션 및 마케팅 고도 화, 자본 및 기술 평가 분야 개선을 위한 재정적/비재정적 지원을 제공한다.

시사점 주 필리핀 대한민국 대사관 은 필리핀 통상산업부(DTI), 필리핀 투자청(BOI) 연사를 초청해 필리핀 조세개혁법 (CREATE)과 전략적투자우선 계획(SIPP)에 대해 안내하는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했다. 필 리핀 조세개혁법(CREATE)은 투자 유치에 효율적인 조세정 책 시행으로 생산성 향상, 일 자리 창출 및 국가 발전을 도 모하고 더욱 포괄적인 경제성 장을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주 필리핀 대한민국 대 사관 김인철 대사는 환영사를 통해 CREATE법 발표로 필리 핀 내 기업활동 및 투자 환경 이 개선되고 한국 기업 등 외 국인 투자가 보다 촉진되기를 바라며, 이번 설명회가 코로 나 팬데믹으로 위축된 한국과 필리핀 간 교역 및 투자 활성

화와 경제협력 강화에 도움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언급했다. 필리핀 정부가 법인세 인하 및 세제 합리화를 위해 2017 년 12월부터 우선적으로 추 진해왔던 필리핀 조세개혁법 (CREATE)이 최종 서명됨에 따라 세제 인센티브에 대한 통일된 체계를 갖추게 되었다 는 점에서 필리핀 경제회복 및 외국인 투자유치에 긍정적 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 다. 이에 따라, 필리핀 진출 희 망 기업은 필리핀 조세개혁법 (CREATE)의 인센티브 항목 및 전략적우선계획(SIPP)을 파악해 향후 진출 방안을 모 색하는 것이 중요하다.

작성자: KOTRA 마닐라무역관 최경임 대리, 김태형 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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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11」 제1272호

필리핀 현대차 아이오닉 생산공장 유치 기대감 높아지는 이유 필리핀 투자위, 현대차와 아이오닉 직접 언급 필리핀, 전기차 생산에 필요한 니켈 매장량 높아 "생산시설 갖춘 만큼 세제혜택 주면 비용 타당할 듯"

필리핀에서 현대차가 전기차 아이 다고 전망했다. 의견이 나왔다. 오닉을 필리핀에서 생산할 수도 있 특히 이러한 기대감은 필리핀 정 알토베로스는 로돌포 총괄이 현대 다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부가 현대차를 직접 언급하면서 더 차 그리고 특정 모델인 아이오닉을 12일(현지시간) 필리핀 자동차전문 커졌다. 최근 카페리노 로돌포 필리 언급한 이유가 있을 것이라고 분석 매체 오토인더스트리야 등에 따르 핀 투자위원회(BOI) 총괄이 한국의 했다. 이는 단순히 우연의 일치일 면 자동차 뉴스를 주로 다루는 호 전기차 기업 투자 유치를 위해 다양 수도 있지만 현대차가 생산을 고려 세 알토베로스는 ‘현대차가 필리핀 한 세제혜택을 제공해야 한다면서 하고 있다는 신호가 될 수도 있다 에서 아이오닉 생산을 계획하고 있 그중 현대차를 지목한 것이다. 는 것이다. 는가?’라는 제목으로 현대차가 필 BOI에서는 투자 유치를 위해 최대 필리핀 정부가 현대차에게 세제혜 리핀에 생산시설을 두고 있는 만큼 7년의 면세기간을 제공하고, 직원 택을 제공한다면 비용의 측면에서 아이오닉 생산 결정을 내릴 수 있 교육과 훈련비를 100% 공제하자는 필리핀 현지생산이 더 적절할 수도

있다. 현대차는 한국과 말레이시아 에서 아이오닉을 생산해 필리핀에 판매하는데 만약 필리핀 현지에서 생산할 경우 관세 부담이 낮아진다. 이미 필리핀에 생산시설을 두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다. 현대차 는 필리핀에서 경차 ‘이온’과 더불 어 한국에서는 ‘쏠라티’로 알려진 상용차, 소형차 ‘엑센트’를 생산한 바 있다. 현대차는 생산설비를 늘 려 아이오닉을 생산할 수 있고, 정 부의 세제혜택까지 더해진다면 비 용 측면에서 타당하다는 것이 알토 베로스의 설명이다. 또한 필리핀이 동남아시아국가연 합(아세안)에서 인도네시아와 함께 니켈 광석 매장량이 가장 많다는 점도 현대차의 결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니켈은 전기차 생산에 필 요한 핵심 원자재 중 하나로 현대 차는 인도네시아 공장 투자에 열을 올리고 있다. 알토베로스는 “지금까지는 어떤 것 도 확실한 것이 없지만 로돌포 총 괄이 현대차를 언급한 것만으로도 가능성은 흥미롭다”고 말했다. [아시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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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13」 제1272호

한국 최저임금 ‘인상률·금액수준’ 실질적 아시아 1위 18개국서 최저임금 상승률, 한국 9.2%로 1위 “최저임금 동결하고 지역·업종별 차등 적용해야”

지난 5년간 아시아에서 최저임금이 가장 많이 오른 나라가 한국이라는

러, 달러 환산 1498 달러(약 167만원)

임금심의위원회는 올해 최저임금(시

김 실장은 “최저임금심의위원회는

로 아시아 18개국 중 3위이다.

급)을 1.5% 인상한 8720원으로 결정

오는 2022년 최저임금을 최종 동결해

했다”면서 비판했다.

야 하며, 아시아 경쟁국과 같이 지역·

통계가 발표된 가운데 인상률과 금액

그러나 제조업 비중이 낮은 호주

수준도 일본, 중국 등을 뛰어넘는 것

(6.3%)와 뉴질랜드(12.0%)를 제외할

으로 나타났다.

경우 실질적으로 1위이며, 한국 대비

국, 일본, 베트남 등은 최저임금을 동

산입범위 확대 등을 통해 우리 기업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이 국제

국내총생산(GDP) 3.1배, 1인당 GDP

결했다. 반면 호수(1.8%), 태국(1.8%),

의 국제경쟁력을 높여야 한다”고 말

노동기구(ILO), 트레이딩이코노믹스

1.3배인 일본을 추월한 것이다. 이는

뉴질랜드(6.8%), 필리핀(3.4%) 등은

했다.

등의 글로벌 노동통계를 기초로 지난

지난 2017년 현 정부 출범 이후 전개

최저임금을 인상한 것으로 조사됐다.

2011년 이후 아시아 18개국의 최저임

된 소득주도 성장전략에 따라 2018

금 변화를 분석한 결과, 2016~2020

년, 2019년 2년 연속 10% 이상 한국

년 중 한국의 최저임금 연평균 상승

의 최저임금이 인상된 결과이다.

률은 9.2%로 1위를 기록했다.

일본의 GDP는 약 5664조원이며 한

이는 지난 2010년대 초반 두 자릿

국은 약 1834조원이다. 1인당 GDP의

수 급격한 최저임금 상승률을 기록한

경우는 일본이 약 4485만원, 한국이

중국, 베트남보다 3~6%p 높고, 아시

3548만원 수준이다.

아 역내 제조 경쟁국인 일본, 대만과

지난 2010~2019년 아시아 18개국

비교해도 2배 이상 높은 수준이다.

의 국가별 물가상승률을 고려한 실질

이번 통계는 동북아 5(한국, 일본,

최저임금 증가율과 노동생산성 증가

중국, 대만, 홍콩), 아세안 8(베트남,

율 간 격차는 베트남 6.2%p, 라오스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미얀

4.5%p, 캄보디아 4.2%p, 태국 3.5%p,

마, 라오스, 캄보디아, 태국), 서남아

한국 3.3%p 순으로 높았다.

3(인도, 파키스탄, 스리랑카), 오세아

한국의 동기간 격차 수치는 경쟁

니아 2(호주, 뉴질랜드) 등을 대상으

국 일본(0.5%p), 중국(–0.8%p), 대만

로 실시했다. 법정 최저임금제도 미실

(1.6%p) 등 3개국과 비교할 때 2배

시 국가인 싱가포르, 브루나이 2개국

이상 높은 것이다. 수치가 마이너스

은 통계에서 제외됐다.

(-)인 경우, 임금상승보다 노동생산성

지난 2011~2015년간 라오스, 캄보 디아, 베트남 등의 급격한 최저임금 상승으로 기간 중 18개 아시아 국가 의 평균 최저임금 연평균 상승률은 8.3%를 기록했고, 중국 또한 저소득 계층 소득향상정책에 따라 12.1%를 기록한 바 있다. 한국은 6.6%로 중간 수준을 기록했다. ◆2019년 한국 최저임금, 아시아서 실질적 1위 지난 2019년 현재 한국의 절대 최 저임금은 구매력 기준(PPP) 2096 달

실제로 지난해 아시아 주요국 중 중

업종별 최저임금 차등 적용, 최저임금

[천지일보]

필리핀 통상산업부, AI센터 건립

개선이 많이 이뤄졌음을 의미한다. 이 같은 현상에 대해 지난해 10월

필리핀 통상산업부는 5일, 국내 산업의 디지털 혁신을 촉진하기 위 “현 정부가 들어서면서 드라이브를 건 한 AI전략 로드맵을 공표하고, '국 가인공지능(AI)연구센터'를 건립한 소득주도성장이 중소기업에 비용부 다고 밝혔다. 필리핀을 동남아시아 담만을 가중했다”고 지적한 바 있다. 지역의 AI연구 핵심거점으로 육성 ◆“내년 최저임금 동결하고, 기업 하겠다는 전략이다. 라몬 로페즈 통상산업부 장관은 국제경쟁력 높여야” AI연구센터가 인재육성의 핵심적 김봉만 전경련 국제협력실장은 “지 인 역할을 맡게 될 것이라고 설명 난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중국, 일 하면서, 국영기관과 중소영세기업 본, 베트남 등 아시아 대부분 국가가 을 포함한 민간기업 등의 AI기술 최저임금을 동결한 가운데 국내 최저 도입을 지원하는데에도 큰 역할을 영국 옥스퍼드이코노믹스 보고서는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기업은 AI연구센터를 잘 활용하면, 자체적으로 연구설비에 투자할 필 요없이 AI를 업무에 활용할 수 있 게 된다. 싱가포르경제개발청(EDB)의 투 자부문 EDB인베스트먼트(EDBI) 와 미국 경영컨설팅 AT커니의 조 사보고서에 의하면, AI 도입으 로 필리핀의 국내총생산(GDP)는 2030년까지 12% 증가할 전망이다. [아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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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72호 「B-1」 2021년 5월 15일 토요일 제1272호 마닐라서울 광고문의 0917-594-2922 email : manilaseoul@gmail.com 발행처 MANILA SEOUL WEEKLY INTERNATIONAL INCORPORARED TIN No. 222-068-190-000 등록번호 AP094-2002 편집인 최대영·홍정열 기획이사 양한준 창간일 1994년 8월 27일

코로나도 '필리핀한인총연합회'는 막을 수 없다 방역 프로토콜 준수한 가운데 한인사회 현안에 대해 논의

지난 5일 정오 마닐라 로얄식당에서 필리핀한인총연합회 임원진 회의가 열 렸다. 이 자리에는 변재흥 회장, 신성호 수석부회장, 장형준 상근 부회장, 차용 두, 안일호 부회장, 국장단, 김기헌 마닐 라&파사이 지회장, 故고봉재 前수석 부

원에서 유료라도 거주 한 인 희망자를 대상으로 미 국산 코로나 백신을 수급 해 접종하는 절차 및 방 안 연구 ◇ 한인들의 출 입국 편의 ◇ 마닐라코리 아타운 현안 (파출소 운 영, 식품 나눔행사, 상징 물 건립) ◇ 불법체류자 귀국 프로그램 결산 보 고 ◇ 한비문화축제 준비 ◇ 재외동포현황(외교부 가 2년에 한번씩 조사)의 효율적인 조사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 밖에 참석자들은 한인사회 현안 및 소식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으 회장 미망인이 함께 자리한 가운데 한 며, 함께 자리한 故고봉 재 前수석 부회장 미망인 인사회 현안에 대해 협의했다. 변 회장과 참석자들은 ◇ 계속되는 에게 위로를 전했다. 봉쇄로 한인이나 한인업체를 타켓으로 하는 강력 범죄 증가에 대한 우려 표명 과 더불어 안전대책 공유 ◇ 한인회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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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아프리카돼지열병 지속 창궐에 1년간 재난사태 선포 사육 돼지 300만 마리 감소…2조3400억원 피해 가격 상승으로 돼지고기 수입 계속 늘려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 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으 로 인한 피해 해결을 필리핀에 1년 간 재난사태(state of calamity)를 선포했다고 해리 로케 대통령 대변 인이 11일 밝혔다. 로케 대변인은 기자회견에서 "상 황에 따라 해제 또는 연장되지 않 는 한 재난사태는 1년 동안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두테르테 대통령은 모든 정부기관 과 지방자치단체들에 "ASF 추가 확 산 억제, 돼지고기 공급 부족 해소, 소매가격 인하, 지역 양돈산업 활성 화를 위해 필요한 모든 자원을 동 원하라"고 지시했다. 필리핀은 지난 2019년 ASF 발생 이후 양돈업계가 계속 황폐화하고

있다. 두테르테 대통령은 "정부의 개 입에도 불구, ASF가 계속 추가 발생 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9년 ASF 첫 발생 이후 필리핀 의 17개 지역 가운데 12개 지역에 서 ASF가 확산됐다. 필리핀에서 사 육하는 돼지 개체 수는 약 300만 마리나 감소했으며, 1000억 페소(2 조3400억원)가 넘는 피해가 발생했 다. 두테르테 대통령은 "ASF의 지속 적인 확산과 그 악영향을 시급히 해 결해야만 하며, 국내 양돈산업과 식 품 공급의 안전을 보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돼지고기 가격 상승으로 필리핀 은 올해 돼지고기 수입을 계속 늘리 고 있다. [뉴시스]


「B-4」 제127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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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2021년 1 분기 GDP가 4.2 % 감소, 여전히 불황 상태 5분기 연속 GDP 마이너스 성장

필리핀의 국내 총생산 (GDP)은 년 4 분기와 2020 년 1 분기에 각 각 10.2 % 및 4.4 % 감소한 것에 1 분기에 연간 4.2 % 감소했다. 필리핀 통계청 (PSA)이 11일 비해이 기간 동안 무역에서 유사 화요일에 발표 한 자료에 따르면 한 추세가 관찰되었다. 한편 수입은 지난 3 개월간 필리핀 경제는 1 분기 예상보다 크게 위축되어 전염병이 계속되면 20.2 % 급감 한 데 비해 8.3 % 서 경기 침체가 5 분기 연속으로 감소했고 지난해 같은 기간 7.4 % 하락했다. 연장되었다. 국가 GDP의 약 10 분의 1을 차 3 월말 국내 총생산 (GDP)은 지난주 비즈니스 월드 여론 조사 지하 는 농업, 임업 및 어업은 1 의 중앙값 인 2.6 % 감소보다 더 분기에 1.2 %로 가장 작은 연간 나쁜 3 월말 분기에 연간 4.2 % 감소를 기록했다. 이는 2020 년 4 분기 2.5 % 감소했다. 이는 5 분기 연속 GDP 감소를 감소보다는 느리지 만 2020 년 1 의미하며, 1983 년 4 분기부터 ~ 3 월 0.3 % 하락보다는 빠르다. 경제 생산의 약 60 %를 차지하 1985 년 4 분기까지 경제 생산량 이 9 분기 연속 감소한 마르코스 는 서비스는 1 분기에 4.4 % 감 시대 이후 가장 긴 침체를 기록했 소했다. 이는 전 분기의 8 % 하락에 비 다. 그러나 1 분기 GDP는 2020 년 해 느렸지만 작년 같은 기간에 나 4 분기부터 계절적 조정 기준으 타난 0.1 %의 반전이다. 공동 성명에서 칼 켄드릭 T. 추 로 0.3 % 성장하면서 느린 회복 아 (K a rl Kend r ick T. Chua) 조짐을 보이는 것으로 보인다. 지출 부분에서 정부 지출은 1 NEDA청장, 카를로스 G. 도밍 게 분기에 16.1 %로 연간 성장률을 즈 3 세 (Carlos G. Dominguez III) 재무장관, 예산 및 관리 장 기록한 유일한 요소였습다. 이는 2020 년 2 분기 21.8 % 관 웬델 E. 아비 사도 (Wendel E. Avisado)는 공동 성명에서 1 분 성장 이후 가장 빠른 수치이다. 최신 수치는 5.1 %보다 빠르며 기 경제 실적은“노동 시장의 회복 전분기와 작년 같은 기간에 7 % 과 일치한다. ” “최소 건강 기준을 준수하면서 가 로그인했다. GDP의 약 3/4를 차지하는 가 격리 제한을 완화함으로써 수백 계 지출은 2020 년 4 분기의 7.3 만 명이 1 분기에 일자 리와 수 % 하락에 비해 4.8 %의 느린 속 입원을 되 찾을 수 있었습니다. 도로 하락했다. 그래도 2020 년 1 2021 년 3 월 현재 노동력 참여 율이 65 %로 향상되고 실업률이 분기의 0.2 %에서 반전되었다. 데이터에 자본 형성으로 표시되 7.1 %로 하락하여 전염병 전염병 는 투자 구성 요소는 1 분기에도 이후 가장 낮은 일자리 280 만 개를 넘어 섰습니다”말했다. 18.3 %로 계속 하락했다. 3 월에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이 2020 년 같은 기간 12.1 %보다 빠르지 만 지난해 2 분기 (-51.5 급증함에 따라 정부는 3 월 29 %), 3 분기 (-39.5 %), 4 분기 일부터 4 월 11 일까지 메트로 마 (-32.2 %)의 감소에 비해 느렸다. 닐라와 블라칸, 카비테, 라 구나 상품 및 서비스 수출이 2020 및 리잘 주를 ECQ (Enhanced

습니다. 분석가 들은 인플레이션 이 연간 목표를 계속 초과하고 공 급 문제가 지속되기 때문에 금리 조정 범위가 제한적이라고 말했 습니다. UnionBank of the P h i l ippi ne s , I nc . 수 석 이코 노미스 트 인 Rub en C a rlo O. Asuncion, 경제 회복은 "상향 상 승이지만… 완전히 불가능하지는 않습니다." "예상보다 더 나은 접종 계획이 이루어지고 소비자 및 비즈니스 정서가 급격히 개선되면 6 %의 경제 성장을 달성 할 수 있습니 다."라고 그는 이메일을 통해 말 했다. Community qua ra ntine)하에 Security Bank Corp. 수석 이 다시 한 번 두었으며, 이 지역은 코 노미스 트 인 Rober t Da n J. 현재 덜 제한적인 MECQ로 5월 Roces는 COVID-19 사례의 증 14일까지 유진된다. 가와 그에 따른 폐쇄로 인해 모멘 국민 총소득 (국가 GDP와 해 텀이 약화되었을 수 있기 때문에 외 순소득의 합)은 2020 년 3 개 "불확실성이 가득 차 있지만"올해 월 동안 1.6 % 감소한 데 비해 1 "점진적인 회복"을 기대하고 있다. 분기 10.9 % 감소했다. "업데이트 된 추정치를 사용하 경제 관리자들은 최근 몇 달 동 여 필리핀은 빠르면 [2022 년 하 안 "경제 데이터 개선"과 함께 전 반기]에 유행성 전염병 GDP 수 염병 이전의 "강력한 경제 위치" 준 으 로 돌 아 갈 수 있 습 니 다." 와 함께 "개선중인 경제를 가리 Roces는 Viber 메시지에서 말했 킵니다"라고 말했다. 다. “ 지 난 7 주 동 안 [ M e t r o Capital Economics의 경제학 Manila 및 주변 지역]에서 ECQ 자 Alex Holmes는 새로운 코로 및 MECQ가 성장에 하방 위험을 나 바이러스 사례가 평준화되는 초래할 것이지만 향후 8 개월 동 것처럼 보였지만 상황은 여전히 안의 조치는 이러한 초기 손실을 끔찍하다고 말했다. 되돌릴 수 있다. “예상보다 약한 결과와 바이러 그들은 경제의 성장 전망이 경 스의 지속적인 확산으로 인해 우 제 재개를 포함하는“세 가지 중요 리는 2021 년 성장 전망을 7.5 % 한 정책 조치에 의해 뒷받침된다” 에서 6 %로 낮추고 있습니다. 그 고 덧붙였다. 러면 연말까지 경제가 위기 이전 2 0 2 0 및 2 0 2 1 G e n e r a l 추세보다 거의 13 % 낮아질 것입 A p p r o p r i a t i o n s A c t , 니다.”라고 그는 성명을 통해 밝 Bayanihan to Recover as One 혔다. Act (Republic Act 11494 또는 그는 "회복의 약세는 우리가 예 Bayanihan II), 최근 ECQ 동안 상 한대로 인플레이션이 목표 이 의 사회 개선 프로그램과 같은 정 내로 떨어지면 [BSP]가 올해 말 부의 복구 패키지의 전체 구현 그 에 다시 금리를 인하 할 가능성 리고 대량 예방 접종 프로그램의 이 있음을 의미합니다."라고 덧붙 가속화. 등 였다. 경제학자들은 낙관적이지 않다. ANZ 리서치 동남아시아 및 인 “우리는 계속해서 [2 분기] GDP 도 수 석 이코 노미스 트 S a njay 가 [전년 대비] 성장을 보일 것으 Mathur와 경제학자 Rini Sen은 로 예상하지만, 특히 부분적인 봉 최신 GDP 보고서에서 명확한 정 쇄가 있을 경우 기대치를 줄여야 책 시사점을 언급했다. 할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들은 "추가 삭감이 없더라도 지 난 주 에 실 시 된 별 도 의 금전적 조정은 올해 남은 기간 BusinessWorld 여론 조사에 따 동안 계속 될 것"이라고 말했 르면 17 명의 분석가 중 15 명이 다. BSP가 밤새 역 재 구매율 또는 주요 정책 비율을 2 %라는 최저 [마닐라서울 편집부] 치로 유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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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72호 「B-5」

WTTC 글로벌 서밋, 10월 필리핀서 개최.. 코로나로 변화한 관광산업 모색

전세계 관광 산업의 관계자들 크를 형성하고 연결하는 것은 물론 이 모여 코로나 펜데믹 속 변화하 건강과 안전, 환경 지속 가능성 및 는 관광시장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관광지에 대한 지역 사회 참여에 대 ‘WTTC(세계여행관광협의회) 글로 해 앞서가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 벌 서밋(Global Summit)’이 오는 10 라고 밝혔다. 글로벌 서밋 행사 3일간 정상 회 월 필리핀에서 개최된다. WTTC는 1990년 영국 런던에서 의를 통해 참가자들은 관광업계가 출범한 세계 여행업계 100대 기업 직면한 기회, 과제 및 문제를 논의하 CEO로 구성된 기구로, 세계 경제 고 민간 및 공공 부문 협력을 통해 및 관광에 영향력이 높은 도시에서 국가 및 지역에서 추구하는 구체적 ‘글로벌 서밋’을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인 솔루션을 도출한다. 행사 초청대상은 정부 장·차관 및 필리핀 관광부(The Department of Tourism)와 필리핀 관광 진흥청 글로벌 관광 관련 기업의 회장 및 (The Tourism Promotions Boards) 유력 미디어 관계자, 대중적으로 인 는 올해 개최지는 필리핀으로, 이번 지도가 높은 초청 인사들로 구성된 글로벌 서밋 행사를 통해 전세계 관 다. 베르나데트 로물로 푸얏 광 산업 관계자들이 긴밀한 네트워

(Bernadette Romulo-Puyat) 필리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오는 10월, 필리핀에서 개최될 핀 관광부 장관은 “이번 글로벌 정 상회담이 전세계적으로 관광 산업 ‘WTTC 글로벌 서밋’과 관련된 보다 이 재개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 자세한 사항은 공식 웹사이트를 참 며 “이를 통해 여행·관광산업이 다 조하면 된다. 한편, 필리핀 관광부는 MICE 산 시 한번 사회 경제적 성장의 원동력 이 될 것”이라며 글로벌 서밋 행사 업을 방문객 증가 및 소비 촉진과 현지 고용 기여를 통해 국가 경제 개최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어 베르나데트 장관은 “이번 글 회복을 촉진시키는 주요 산업으로 로벌 서밋 개최를 통해 필리핀이 아 지정한 바 있다. [투어코리아] 시아 MICE 산업의 허브 국가로 자 리매김해 지속적으로 관광 전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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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6」 제1272호

현대건설, 필리핀 남북철도 공사 '순항'…레미콘 공급 하도급 계약 '컴소시엄 참여사' 메가와이드 배칭사업부와 체결

현대건설이 수주한 필리핀 말 로로스-클락 철도 공사가 순항하 고 있다. 컨소시엄 참여사인 메가 와이드와 레미콘 공급 계약을 맺 고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 건설·메가와이드·동아지질 컨소 시엄은 메가와이드 배칭플랜트 사업부와 레미콘 공급 계약을 체

결했다. 계약 금액은 29억 페소 (약 680억원)다. 현대건설은 메가와이드, 동아지 질과 함께 지난해 필리핀 말로로 스-클락 철도 프로젝트 1공구를 수주했다. 1공구는 지상 역사 2개와 17㎞ 고가교를 세우는 공사다. 말로로스-클락 철도 프로젝트

는 마닐라 북부 말로로스와 클락 통하는 것이 목표다. 을 잇는 필리핀 최초 수도권 광역 마롤로스-클락 철도 프로젝 고속철도를 건설하는 공사다. 북 트가 완료되면 수도 마닐라와 클 부 클락에서 수도 마닐라를 거 락 간 이동 시간을 1시간 이내로 쳐 남부 칼람바에 이르는 총연장 단축하고 수도권 교통 체증 완화, 163㎞ 남북철도 프로젝트 가운 온실가스 배출 감소가 기대된다. 데 하나다. 오는 2023년 일부 구간의 운영 [더구루] 을 시작하고 2025년 전구간을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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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72호 「B-7」

필리핀, 6 월까지 최소 1,600 만 회 이상의 COVID-19 백신 접종 수도권 및 인근지역에 대한 백신접종에 있어 ‘선택과 집중’ 전략

필리핀 정부는 2021 년 2 분기까 지 최소 1,600 만 회 이상의 백신 이 필리핀에 도착할 것으로 예상하 고 있다. 백신 책임자인 갈베즈 장관은 정 부는 5 월에 7,308,400 회, 6 월까 지 9,150,000 회 백신을 접종 할 것으로 예상하고있다. 그는 두테르테 대통령과의 주 간 브리핑에서 "6 월 말 이전에 20,514,000 개의 복용량이 있을 것 으로 예상합니다."라고 말했다 필리핀은 총 7, 571,0 0 0 개의 백신이 도착했으며, 이 중 이미 4,009,880 개가 전국 3,410 개 예 방 접종 사이트에 배치되었다. 갈베즈는 또한 정부가 국가의 " 중력 중심"에 초점을 맞춘 "집중 및 확장"전략을 채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갈베즈는 "이 무게 중심은 우리 가 경제 중심이라고 부르는 동시에 취약한 영역입니다."라고 설명했다. "그래서 우리가 이 문제를 해결할 때 취약성을 강화하는 동시에 경 제력도 강화합니다. 이것이 우리의 중심입니다."라고 그는 덧붙였다. "중점 지역"중에는 수도권, 인근 지역 인 블라칸, 카비테, 팜팡가, 라구나, 바탕가스, 리잘, 메트로세 부, 메트로 다방가 포함되어 있다. 다음과 같이 그룹화 된 4 개의 " 확장 영역"클러스터도 있습니다. 그룹 1 : 지역 3 , 지역 4 , Cagaya n de Oro, Baguio 및 Zamboanga City 그룹 2 : Bacolod, Iloilo, General Santos City, Iligan, Region 7 및 Region 11 그룹 3 : 지역 10, 지역 6, 지역 8,

지역 9, 지역 2 및 코르 디 예라 행 정 지역 그룹 4 : 지역 5, 지역 1, 지역 12 및 카라가 (지역 13) 이 새로운 전략을 감안할 때 정 부는 이제 최소 58,680,803 명의 성인 또는 83,829,719 명의 성인 중 70 %를 접종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는 초기 목표 인 7 천만명 (올 해 인구의 3 분의 2)보다 낮은 수 치이다. 갈베즈는 이것이 글로벌 백신 공 급에 따라 달라지는 초기 목표 일 뿐이라고 설명했다. "이것이 우리가하고 있는 일입니 다. 왜냐하면 우리의 최선의 변수 는 우리의 글로벌 공급이기 때문 입니다. 우리의 글로벌 공급이 좋 으면 문제가 없습니다. 우리 모두

에게 예방 접종을해야한다고 말씀 하시는 것입니다. 우리는 아이들도 예방 접종 할 수있을 때까지 예방 접종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갈베즈는 또한 정부가 2021 년 11 월까지 5 천 8 백만에서 7 천 만 사이의 접종을 목표로 하고 있 으며 2022 년 2 분기까지 총인구 1 억 1 천만명을 접종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일요일 기준으로 총 2,409,235 명의 사람들이 적어도 첫 번째 COVID-19 백신 접종을 받았다. 현재 국가는 총 1,108,826 건의 COVID-19 사례를 보유하고 있으 며 이 중 59,897 건이 활성 사례로 간주되고 있다. [마닐라서울 편집부]


「B-8」 제1272호

2021년 5월 15일 토요일


2021년 5월 15일 토요일

제1272호 「B-9」

필리핀 "남중국해섬 군사 요충지로 전환할 것" 해역에 대한 활동을 관찰하기 위해 고해상도 카메라 등을 설치

필리핀은 10일 중국과 긴장이 고 조되고 있는 남중국해 섬을 군사 요 충지로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필리핀 군사령관인 시릴리토 소베 야나 중장은 이날 미 'CNN'과의 인 터뷰에서 "우리의 목표는 중국의 해 양 민병대와 다른 중국 선박들을 우 리의 배타적 경제수역에서 몰아내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소베야나 중장은 필리핀군이 남중 국해에서 순찰을 계속하기 위해 노

력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로드리고 두테르테 대통령에 게 티투섬(중국명 중예다오·필리핀 명 파가사)에 대한 지원 요청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이 해역에 대한 활동을 관찰하 기 위해 고해상도 카메라 등을 설치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지난 3월부터 중국 선박 수백 척이 영유권 분쟁에 있는 휫선 암초에 정 박해 있습니다.

이에 테오도로 록신 필리핀 외교 장관은 3일 중국 선박이 이 해역에 서 당장 떠나라고 강력히 경고했습 니다. 록신 장관은 이날 트위터에 “중국, 내 친구여. 얼마나 정중하게 말해야 할까? 꺼져버려”라며 “친구가 되고 싶어 하는 잘생긴 남자에게 관심을 강요하는 못생긴 멍청이 같다”고 비 난했습니다. 한편 중국 정부는 10일 남중국해

대한 영유권 분쟁을 양국 간 대화와 협의를 통해 해결하자는 입장을 발 표했습니다. 화춘잉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 날 정례브리핑에서 "중국은 대화와 협의에 대한 공통된 합의를 통해 필 리핀과의 분쟁을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VOA 뉴스


2021년 5월 15일 토요일

「B-10」 제1272호

'스트레이트' 신문지 한류? 안 읽은 '새 신문' 동남아에서 "포장지로"

'탐사기획 스트레이트'에서 한국 의 새 신문을 동남아에서 포장지 로 사용하고 있다 전했다. 9일 오후 8시 2 5 분 방 송 된 MBC 시사교양 프로그램 '탐사기 획 스트레이트'에서는 '신문지' 한류 에 대해 다뤘다. 필리핀 마닐라의 한 시장. 시장 의 물건을 덮은 것들을 가까이 들 여다보니 한국의 신문지들이다. 필 리핀 현지 교민은 "도매시장에도 아주 신문지들이 너무 많고. 이게 신문지가 제일 좋대요. 보호도 잘 되고"라고 전했다. 수북하게 담긴 바나나 상자 위에 는 지난해 12월 26일자 조선일보

가 덮여 있다. 과일 진열대 바닥에 는 올해 초 발행된 동아일보도 깔 려 있다. 이어 비닐포장도 뜯지 않은 대한 민국 언론사의 여러 신문들이 쌓 여 있다. 한 상점에 들어가자 우리 나라 신문들을 쌓아놓고 팔고 있 는 것을 볼 수 있다. 한국 돈 6000원 정도면 신문 10kg, 한 묶음을 살 수 있다. 이 상 점에서 팔려나가는 신문지들은 꽃 이나 채소의 각종 포장지로 사용 된다. 한국의 유명 가구 매장에서도 한국 신문이 등장했다. 태국 방콕 의 이케아 매장 사진이다. 가구나

소품 포장에 쓰라고 신문이 잔뜩 쌓여 있다. 동아일보, 매일경제, 서울경제, 한국경제 등의 신문들이다. 코로나 19로 포장지를 구하기가 힘들어져 한국산 신문지를 사왔다고 이들은 제작진에 답했다. 파키스탄에서도 길거리 음식 포장에 우리나라 새 신문지들이 사용되고 있다. 파키스 탄 신문 수출업자는 "파키스탄의 시장에서 한국 신문을 많이 사용 합니다. 특히 과일이나 채소를 포 장하는 데 주로 사용됩니다"라고 전했다. 동남아시아 인터넷 쇼핑몰에선 싼 값에 마음껏 한국 신문을 살 수

있다. 모두 한번도 펴보지 않은 새 신문들인데, 친환경 잉크로 인쇄되 었고 과일, 채소 등의 포장지로 더 할나위없다는 한국 신문. 파키스탄 수출업자는 "인쇄된 글씨가 잘 없 어지지 않아 포장지로 쓰기 좋다" 고 말했다. 경영이 어렵다는 한국 신문사들이 팔아넘기는 신문들로 인해 이익을 보는 것은 중국의 제 지업체들이라고 한다. MBC 시사교양 프로그램 '탐사기 획 스트레이트'는 매주 일요일 오 후 8시 25분 방송되며 유튜브 등 으로도 송출되고 있다. [TOPSTARNEWS]


2021년 5월 15일 토요일

제1272호 「B-11」

한민족과 결혼하고픈 재외동포 비율은? ··· 재외동포재단 설문조사

해외에 거주하고 있는 재외동포 다 ⑫나는 한민족의 역사와 문화 들은 자신을 한민족이라고 생각할 를 배우고 싶다 ⑬나는 한민족의 까? 같은 한민족끼리 결혼하기를 역사와 문화의 전통을 지키며 살고 희망하는 재외동포 비율은 얼마나 있다 ⑭나는 한민족의 역사, 문화 될까? 를 자녀에게 전해주고 싶다 등 14 재외동포재단이 최근 ‘재외동포 개다. 한민족 정체성 함양지수 조사’ 결 이중 ①나는 한민족이라 생각 과보고서를 발간했다. 한다는 항목을 보면 80.8%가 매 지난해 하반기에 실시한 설문조 우 그렇다, 10.9%가 그렇다, 5%가 사를 정리한 보고서로, 총 986명 보통이다라고 답했다. 2017년부 의 재외동포 차세대가 설문에 참 터 2020년까지 긍정 응답 비율은 여했다. 87.1%에서 91.7%로 증가했다. 설문 항목은 ①나는 한민족이라 지역별로 분석해 보면 긍정적인 생각한다 ②나는 한민족과 결혼하 응답이 가장 많은 지역은 아·중동 는 것을 원한다 ③남한・북한의 정 (97.8%), 일본(97.6%), 중국(95.2%), 치 사회 경제 문화에 관심이 있다 남미(93.1%) 순이었다. ④남한・북한에 재난이 발생할 경 부정적 응답(매우 그렇지 않다+ 우 도와주고 싶다 ⑤ 한민족의 단 그렇지 않다)이 가장 많은 지역은 체에 가입하여 활동할 의사가 있 오세아니아(7.3%), 유럽(4.6%), 동 다 ⑥한민족으로서의 자부심과 긍 남아시아(3.5%) 순이었다. 지가 있다 ⑦ 나는 한국어를 할 수 ②나는 한민족과 결혼하는 것 있다 ⑧ 나는 한국어를 배우고 싶 을 원한다는 항목을 보면 긍정적 다 ⑨나는 가정에서 한국어를 사 응답이 2019년도 결과와 비교해 용하고 있다 ⑩나는 한국어를 자 큰 폭으로 감소했다. 2020년도 응 녀에게 가르치고 싶다 ⑪나는 한 답은 매우 그렇다(34.1%), 보통이 민족의 역사와 문화를 잘 알고 있 다(29.1%), 그렇다(22.2%)로 나타

났는데, 긍정적인 답변을 합하면 56.3%였다.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이 항 목의 긍정적 답변 비율은 75.7%, 69.6%, 78.3%였다. 거주 지역별로 분석해 보면, 긍정적인 응답이 가 장 많은 지역은 남미(74.7%), 아·중 동(68.9%), 러시아(63.5%), 중국 (62.9%) 순이었다. 부정적 응답이 가장 많은 지역은 유럽과 오세아니 아, 동남아시아로, 부정적 응답(매 우 그렇지 않다+그렇지 않다)이 유 럽(25.8%), 오세아니아(25.5%), 동 남아시아(14.0%)로 나타났다. ③남 한・북한의 정치 사회 경제 문화에 관심이 있다는 항목에는 매우 그렇 다(49.7%), 그렇다(28.7%), 보통이 다(14.3%)의 순으로 높게 나타났 다. 재외동 포 재단 은 ① ~ ⑥ 을 의 식 차원, ⑦~⑫를 언어 차원, ⑪ ~⑭를 역사와 문화 차원으로 구 분지었다. 2 018년부터 2 0년까 지 의식 차원 평균값 추이를 보 면 4.22→4.24→4.18, 언어 차원은 4.25→4.20→4.47을, 역사와 문화

는 4.23→4.22→4.37이었다. 한민 족 의식 차원의 응답 결과는 전년 도 대비 감소했고, 언어, 역사와 문 화 차원은 전년도에 비해 증가했 음을 알 수 있다. 하지만 이번 조사는 재외동포재 단이 운영하는 포털사이트인 코리 안 넷 회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돼, 재외동포 전체에 대한 일반화로 연 결하기엔 어려움이 있다. 특히 북미 지역 설문 참가자가 전 체의 40%를 넘어서는 등 북미와 유럽이 과대 대표됐고, 참가자 중 여성 비율도 남성보다 2배 가까이 많다. 연구 결과물은 국내 학술기관, 대학, 도서관 등에 무료로 배포되 고 있으며, 재외동포재단 자료실 (research.korean.net)에서도 확인 할 수 있다.

[월드코리안뉴스]


「B-12」 제1272호

2021년 5월 15일 토요일


2021년 5월 15일 토요일

제1272호 「B-13」

비행기 텅텅 비었는데..항공권은 왜 역대 최고가일까? 동부 주요도시 300만원에 달해 항공사들 평균 항공권 판매가 72.5% 껑충 가격 탄력성 낮아 저렴한 표 안 팔아 네이버 카페 ‘미준모’(미국을 준비하는 모임)에 는 요즘 비행기 티켓 가격 글이 많이 올라온다. “가격이 너무 비싼데, 저렴하게 살 수 있는 방법을 알려달라”는 내용이 대부분이다. 대한항공 아시아 나항공 등 국적사의 미주 동부 노선은 오는 7~8월 직항 기준 왕복으로 200만원 이하를 찾아보기 어 렵다. 뉴욕 애틀란타 등 한인이 많이 거주하는 도 시는 300만원을 훌쩍 넘기도 한다. 작년 이맘때만 해도 2~3달 이전에 예매하면 100만원대 후반에도 구매가 가능했던 티켓이다. 저렴한 항공권을 판매 해 온 여행사들 조차 “요즘은 싼 티켓이 거의 없 다”고 한다. 사람들이 비행기를 많이 타서 비싸진 것일까. 그 렇지 않다. 항공업계에 따르면 지난 1분기 미주 노 선 평균 예약률은 30%를 밑돌았다. 중국 일본 등 단기리 여객 노선은 20%대 수준에 불과했다. 해외 도시로 향하는 비행기는 요즘도 텅텅 비었다. 그럼 가격을 계속 조정하는데 최근에는 조정 폭이 크지 않다”며 에도 가격이 비싼 것은 항공사들이 저렴한 티켓을 “가격을 내린다고 구매가 더 많아 지지도 않으니 비싸게 파 확 줄인 영향이 크다. 는 것”이라고 했다. 비즈니스, 학업 등으로 꼭 해외에 나가야 이는 수치로 극명하게 나타난다. 대한항공의 작 하는 사람들은 ‘가격 탄력성’이 낮다는 것이다. 년 1분기 국제여객 ‘일드’(yield)는 90.2원이었다. 코로나19 상황이 개선되면 예전처럼 저렴한 가격의 티켓 일드는 유상 승객 1인을 1㎞ 운송했을 때 항공사 이 많이 풀릴까. 꼭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 항공사들은 지난 가 올린 평균 매출이다. 일드를 넣어 구간 별로 계 해 역대 최악의 한 해를 보냈다. 국내 항공사들만 해도 양대 산을 해보면 항공사가 어떻게 티켓을 팔았는 지 국적사인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이 통합 작업을 진행 중이 대략적으로 알 수 있다. 물론 실제 소비자가 구매 다. 국내 저가항공사 상당수는 사라질 위기에 처했다. 시장 한 가격과는 차이가 있다. 이 독과점화 되고 있다는 의미다. 특히 국적사의 독점 노선 거리가 1만1064㎞인 인천서 뉴욕까지 티켓 가 격에 이 일드를 적용해봤다. 단순 계산하면 작년 1분기 편도로 평균 약 100만원이 나온다. 왕복으 론 200만원이다. 일드는 코로나19 확산과 함께 급 격히 올랐다. 작년 2분기에 125.5원으로 껑충 뛰 었다. 3분기에는 134.9원까지 상승했다. 4분기는 143.4원으로 정점을 찍었다. 이는 전년 동기와 비 교해도 72.5% 급증한 것이다. 같은 계산으로 뉴욕 티켓 편도 가격을 산술하면 4분기 약 158만원이 나온다. 왕복으론 316만원이다. 1분기 대비 왕복 기준 100만원 이상 올랐다. 올 들어서도 일드는 크게 떨어지지 않고 있다. 증권사들은 올 1분기 대 한항공의 여객 일드를 140원 안팎으로 추산한다. 지난해 대한항공의 여객 부문 수송실적은 전년 대비 77% 급감했다. 이 탓에 여객 부문에서 대규 모 손실을 냈다. 그나마 손실을 줄일수 있었던 것 은 티켓 가격이 높았기 때문이었다. 한 여행사 관 계자는 “항공사들은 과거 데이터를 활용해 티켓

은 과거보다 티켓 가격이 오를 여 지는 상당하다. LA, 시카고, 시드니, 팔라우 등이 여기에 속한다. 이에 대해 대한항공 관계자는 “통합 이 후에도 소비자들의 편익을 우선적 으로 고려해 가격을 적절한 수준에 서 책정할 것”이라고 했다.

[한국경제]


「B-14」 제1272호

2021년 5월 15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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