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닐라서울- 5월 1일 제127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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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5월 1일 토요일

「A-1」 제127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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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토요일 발행 ■ 발행처: Manila Seoul Weekly International ■ 편집인: 최대영·홍정열 ■기획이사: 양한준 ■ Copyright: 1994-2021, All Rights Reserved. ■ 이메일: manilaseoul@gmail.com ■ 창간일: 1994년 8월 27일

NCR Plus, 5월 14일까지 MECQ연장 통행금지 10pm~4am, 이,미용실 30%, 식당10% 운영

필리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이지 않자 수도권 및 인근 4개주에 대한 검역 MECQ를 2주간 연 장했다.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은 28일 TV담화 에서 "방역 조치를 연장할 수 밖에 없다"면 서 이같이 밝혔다. 이에 따라 다음달 1일부터 2주간 수도권

인 메트로 마닐라를 비롯해 불라칸, 리잘, 라구나, 카비테 지역에서 불필요한 이동 및 대규모 모임, 외부 식사 등이 금지된다. 필리핀 보건부에 따르면 전날 새로 6천 895명의 신규 확진자와 115명의 사망자가 나와 누적 확진자와 사망자가 각각 102만 명, 1만7천명을 넘어섰다. [A4면으로 이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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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3」 제1270호

아포스티유 및 본부영사확인서 발급 쉬워진다 아포스티유 및 본부영사확인서 발급 관련 규정 통합 및 발급 대상문서 범위 확대 외교부는 아포스티유 및 본부영사확

에 산재해 있어 일반 국민들이 규정

인서 발급 등에 관한 국민의 편의를

을 찾기 어려웠고, 사문서에 대해서는

제고하기 위한 ‘공문서에 대한 아포스

추가로 공증이 요구됨에 따라 시간과

티유 및 본부영사확인서 발급에 관한

비용이 소모되는 문제가 있었다.

규정(이하 시행령)’ 및 그 시행규칙이

이에 외교부·법무부는 관련 규정을

4월 28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통합한 시행령을 제정해 절차에 대한

아포스티유(Apostille)란 아포스티유

통일성을 제고하고, 아포스티유 및 본

협약을 체결한 국가에 제출하는 공문

부영사확인서 발급 대상문서의 범위

서에 대해 외교부장관 또는 법무부장

를 확대함으로써 외교부장관이 공공

관이 그 진위 여부를 확인해 발급하

성을 인정해 고시하는 사문서에 대해

는 인증서를 말한다.

는 공증을 받지 않고도 해당 문서에

본부영사확인서란 협약을 체결하지

바로 아포스티유 및 본부영사확인서

않은 국가에 제출하는 공문서에 대해

를 발급할 수 있도록 했다.

외교부장관이 그 진위 여부를 확인해

또한, 외교부·법무부 공동부령(시행

발급하는 확인서를 의미한다.

규칙)을 제정해 아포스티유 및 본부

우리나라는 2007년 ‘외국공문서에 대

영사확인서 발급절차 및 필요서류 등

한 인증의 요구를 폐지하는 협약(아

시행령에서 위임한 사항 및 그 시행에

포스티유 협약)’에 가입한 후, 그 이행

필요한 사항을 정했다.

을 위한 사항을 법무부령, 외교부령,

외교부 관계자는 “이번 시행령·시행규

외교부예규 등에 나눠 규율해 왔다.

칙의 제정으로 아포스티유 협약의 국

하지만 아포스티유 및 본부영사확인

내 관련 규정이 통합되고, 아포스티유

서 발급에 관한 사항들이 여러 규정

및 본부영사확인서 발급 대상문서의

범위가 확대됨에 따라 국민의 편의가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재외동포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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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R Plus, 5월 14일까지 MECQ연장

A1면에서

식당 10%이내에서 식사 가능, 미장원 및 이발소 30%내 운영 재개

필리핀은 올해 말까지 전체 인구 중 5천만∼7천만명을 대 상으로 접종을 실시해 집단 면역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그러나 해외로부터 물량 조달 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백신 보급이 지연되고 있다. 현재까지 백신을 맞은 시민은 156만명에 불과한 것으로 알

려졌다. 필리핀 정부의 백신 조달 프 로그램을 총괄하는 칼리토 갈베스는 "하반기에 물량이 원활하게 조달되면 하루 50 만명 접종이 가능할 것"이라 고 말했다. 이를 위해 이스라엘 정부에 남아있는 아스트라제네카 백

신을 보내달라고 요청했으며, 미국주재 필리핀 대사도 미 국 정부에 아스트라제네카 미 사용분에 대한 요청을 하 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메트로 마닐라 시장위 원회는 기존 통행금지를 오후 8시~오전 5시에서 오후 10 시~오전 4시로 변경운영한다

고 합의했다. 또한, 기관간태스크포스 (IATF)는 봉쇄에도 불구하고 경제를 재개하기 위해 이발 소, 미장원과 식당 등에 최소 운영이 가능한 사업분야에 대한 논의를 할 예정이다. [마닐라서울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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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시장에서 독점적 지위 확보 2. 지식재산권 분쟁의 예방 및 권리보호 3. R&D 투자비 회수 및 향후 추가 기술개발의 원천 4. 정부의 각종 정책자금 및 세제지원 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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뎻& ·현지 소요 비용의 50% 지원 (최대 $300/건) ·신청 기업별 연간 10건 지원

!. 듫0 한국에 사업자등록이 되어 있는 중소·중견기업으로 필리핀에 사업을 운영(예정) 중인 자

!. 12 지원 신청 → 지원 여부 심사 → 법률 사무소 계약 → 출원 신청 → 비용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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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침해 실태 조사 · 행정 단속 · 법률 의견서 작성

·피/침해 실태 조사 및 행정 구제 ·현지 소요 비용의 70% 지원, $6,000 (행정 단속 시 최대 $10,000) ·신청 기업별 연간 3건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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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5」 제1270호

한국문화원, 가정의 달 5월 맞아 한국영화제 개최 “2021 한국 영화제, 풀 하우스, 모두를 위한 재미” 주필리핀한국문화원은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집에 머무르는 것이 안전할 뿐만 아니라 즐거울 수 있도록 5월 한국의 가정의 달 을 맞이하여 한국영화제를 다시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1 한국 영화제, 풀 하우스, 모두를 위한 재미”라는 제목으로 전국의 시청자들은 5 월 7 일부터 5 월 27 일까지 한국문화원 홈 페이지 (http : //phil.korean-culture.org)를 통해 3 가지 장르의 7 편의 영화를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주필한국문화원은 이벤트로 특별한 기념품을 준비했다며, 조만간 발표 예정인 이벤트 내용을 위해 한국문화원의 SNS에 확인해줄 것

을 당부했다. 이번 2021한국영화제는 한국영화진흥원, 필리핀 영화진흥위원회, 한국 관광공사, 비바 인터내셔널과 한국문화원, 한국대사관이 주 관하며, 스마트 통신사가 협력한다. 이번에 상영될 영화는 5월7일부터 13일까지는 엑시트와 극한 직업, 5월 14일부터 20일까지는 걸캅스, 형, 5월21일부터 27일까 지 198 2년생 김지영, 그것만이 내 세상, 원더풀 고스트가 상영된다. [마닐라서울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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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다드차타드, 씨티은행 아시아 소매금융 인수 관심" 싱가포르 DBS그룹과 OCBC은행 인수 관심 일본의 미쓰비시UFJ와 영국계 스탠다드차타드도 거론 성장 잠재력 큰 인도 시장 노리는 은행 많은 듯 미국 씨티은행이 아시아 소매금융 부문 철수를 결정하면서 싱가포르 와 영국계, 일본 은행들이 인수에 관 심을 보이고 있다. 20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산 업 관계자들 발언을 인용해 싱가포 르 DBS그룹과 OCBC은행, 일본의 미쓰비시UFJ파이낸셜그룹과 미쓰 이스미토모파이낸셜그룹, 영국 수도 런던에 본사를 둔 다국적 은행인 스 탠다드차타드가 씨티은행의 아시아

소매금융 부문 인수에 참여할 수 있 다고 전했다. 앞서 씨티은행은 13개국 소매금 융 부문 철수를 발표했는데 이에는 한국, 호주, 바레인, 중국, 인도, 인도 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대만, 태 국, 베트남 등이 포함된다. 다만 아시아에서 완전히 철수하 는 것은 아니며 소매금융에서 손을 떼는 대신 자산가 시장에 더 집중할 방침이다.

협상 과정은 수주 내에 이뤄질 수 있다. 홍콩의 씨티은행 대변인은 “아시 아는 여전히 우리 전략의 중요한 시 장으로 수익 성장이 더 좋아보이는 부문에 자원을 할당할 것”이라고 밝 혔다. 인수에 관심을 보이는 은행들은 중국과 더불어 아시아 양대 성장동 력인 인도에 주목하고 있다. 씨티은행의 인도 사업 인수에는

DBS그룹을 비롯해 스탠다드차타드, 인도 현지은행 코탁마힌드라뱅크와 엑시스뱅크 등이 관심을 보이고 있 다고 현지매체는 전했다. 또한 인도 신용카드 부문은 인도 최대 상업은행 인디아스테이트은행 의 자회사 SBI카드 등이 노리고 있 다. [아시아타임즈]

아세안정상회의서 '미얀마 사태' 폭력중단 등 5개항 합의… 사태 분수령 맞나

미얀마 사태 해결책을 논의하기 위한 아세안(ASEAN·동남아국가 연합) 특별정상회의에서 즉각적인 폭력 중단, 아세안 특사의 미얀마 방문 등 5개항에 합의했다. 이에따 라 미얀마 사태가 쿠데타 발발 80 여일만에 분수령을 맞게 됐다. 25일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전날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 린 아세안 특별정상회의에서 정상 들은 회의를 마친 뒤 의장 성명 부 속문건 형태로 5개항의 합의 사안 을 발표했다. ▲미얀마의 즉각적 폭력중단 및 모든 당사자의 자제 ▲국민을 위한 평화적 해결책을 찾기 위한 건설적 대화 ▲아세안 의장과 사무총장이

특사로서 대화 중재 ▲인도적 지원 제공 ▲특사와 대표단의 미얀마 방 문 등이다. 가장 눈에 띄는 합의는 폭력 즉각 중단 및 각 당사자의 최대한 자제 력 발휘다. 이날 회의에서 아세안 정상들은 미 얀마 군부를 이끄는 민 아웅 흘라 잉 최고사령관에게 가장 먼저 비 무장 민간인을 상대로 한 군경의 폭력 사용 즉각 중단을 촉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미얀마 민주진영과 국제사 회의 핵심 요구 사항 가운데 하나 인 정치범 석방 문제는 해당 요구 가 있었음을 확인하는 수준으로 성명에 반영됐다.

이날 합의에 대해 미얀마 민주진영 의 국민통합정부(NUG)는 "고무적 인 소식"이라며 환영의 뜻을 나타 냈다. 리셴룽 싱가포르 총리도 “전반적으 로 생산적인 회의였고, 다음 단계 로 이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지난 2월 군부 쿠데타 이후 악화일로로 치닫던 미얀마 사 태는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 을 것으로 기대된다. 원래 아세안은 '내정 간섭 불가' 원 칙에 따라 회원국의 국내 정치 문 제를 다룬 적이 없었다. 하지만 미 얀마의 유혈사태가 계속되자 외교 장관 회의에 이어 정상회의가 마련 됐다. 이번 특별정상회의에는 미얀

마에서 흘라잉 최고사령관이 직접 참석했고 나머지 9개국 가운데 태 국·필리핀·라오스 등 3개국 정상은 불참하고 대신 외교부 장관이 참석 했다. 이날 흘라잉 최고사령관과 정상들 이 '5대 합의'를 내놓음에 따라 미 얀마 사태에서 아세안이 중재자 역 할을 본격적으로 해나갈 전망이다. 아세안 의장국인 브루나이의 하사 날 볼키아 국왕과 림 족 호이 아세 안 사무총장이 빠른 시일 내 미얀 마를 방문해 대화를 중재할 것으 로 보인다.

[뉴스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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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칼라바라존, 중부 루존 경제 지난해 필리핀 경제 평균 성장 보다 더 악화

수도권과 국내 총생산에 크게 기 여하는 다른 2 개 지역은 지난해 전국 평균보다 더 악화 된 경제 위 축을 겪었다 고 주 통계청이 29일 밝혔다. 필리핀 통계청은 수도권, 칼라바 라존, 중부 루존 모두가 2020 년에 필리핀 경제가 두 자릿수 위축을 겪고 있음을 목격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국가 GDP 감소율 인 9.6 %보다 더 나빴다. 수도권의 경제는 10.1 %, 칼라 바라존 또는 Region IV-A의 경 제는 10.5 %, 중부 루존 또는 Region III의 경제는 13.9 % 감소 했다. 3 개 지역은 통계청의 수정 및 수정 된 지역 계정에 따라 국가 GDP의 57.9 %를 차지한다. 수도권은 필리핀 GDP의 31.8 % 를, 칼라바라존은 14.8 %, 중부 루존은 11.3 %를 차지한다. 정부는 코로나 19 전염병의 영향 과 서비스, 물류 및 대면 거래에 대 한 관련 이동성 제한을 포함한 여 러 요인으로 인해 급격한 감소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그렉 피네다 국가 경제 개발국 차관보는 “이는 3 대 주요 지역의 상호 의존이며 사람들의 신체적 이

동에 대한 제한 이기도하다”고 말 했다. 데이터에 따르면 수도권에서 정 보 및 통신, 금융 및 보험, 행정 및 국방은 2020 년에 성장한 유일한 산업이었다. 피네다는 이것이 작년에 경험 한 디지털화가 전염병과 관련된 손실 을 상쇄하기에 충분하지 않다는 것을 보여준다. "우리는 디지털 거래를 개선하고 함하여 2020 년 경제 쇠퇴의 다른 있지만 여전히 대부분의 거래는 대 원인이 있다고 지적했다. 면하고 물리적 존재이며 서비스는 그러나 COVID-19는 수축의 주요 이것에 크게 의존합니다." 촉매제였다. 다른 4 개 지역은 전국 평균보다 피네다는 최악의 피해를 입은 모 더 큰 수축을 겪었으며 코디렐라 든 지역이 상호 의존적이기 때문에 행정 구역, 가가얀 벨리, 중부 비사 그들이 함께 겪은 큰 손실은 피할 야의 GRDP는 모두 9.9 % 감소했 수 없다고 말했다. 다. 필리핀은 지난해 COVID-19의 서부 비사야는 9.7 %의 감소를 확산을 막기 위해 가장 길고 엄격 겪었다. 한 봉쇄를 부과했으며, 이로 인해 중부 비사야는 루존 외곽에서 가 장 큰 지역 경제이다. 9 개 지역 중 수도권, 칼라바라 존, 중부 루존, 중부 비사야, 서부 비사야 등 5 개 지역에서 2020 년 에 가장 많이 확인 된 COVID-19 사례가있었다. 통계청은 2020 년 타알 화산의 분화, 여러 번의 태풍 및 지진을 포

필리핀은 제 2 차 세계 대전 이후 최악의 경제 위축을 겪었다. 폐쇄에도 불구하고 국가는 여 전히 동남아시아에서 최악의 COVID-19 감염률로 끝났다. 필리핀은 2019 년 GDP 성장률 측면에서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태국, 싱가포르를 앞지르는 주요 아세안 국가 중 떠오르는 경제 호 랑이에서 동급 최하위를 기록했다. . [마닐라서울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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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9」 제1270호

ADB, 베트남 올해 성장률 6.7% 전망… 아세안 '최고' 제조업 경쟁력과 수출 증가가 성장 이끌 듯 정부 인프라 투자 영향에 건설업도 강세 전망 변이 바이러스와 백신 보급 지연은 리스크 요인

베트남이 제조업과 수출 경쟁력 을 무기로 삼아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일 것이라 는 전망이 나왔다. 28일(현지시간) 베트남 현지매 체 VN익스프레스에 따르면 최근

아시아개발은행(ADB)은 베트남의 올해와 내년 경제성장률을 각각 6.7%, 7.0%로 전망했다. 이는 태국, 싱가포르, 필리핀, 말 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 아국가연합(아세안) 회원국들의 성

장률을 뛰어넘는 수치로 베트남의 내년 성장률 전망치는 동남아 평 균인 5.1%보다 더 높았다. 베트남은 이들 중 지난해 코로 나19 사태에도 불구하고 플러스 성장률을 기록했는데 올해와 내년 에도 성장세를 이어가는 것이다. 베트남의 성장 전망이 밝은 이 유는 전 세계 무역이 재개되며 선 진국발 수요가 베트남 수출을 끌 어올릴 가능성이 높고, 제조업에 이어 건설업이 정부의 인프라 투자 에 힘입어 크게 성장할 것으로 예 상되기 때문이다. 다만 변종 바이러스가 확산되거 나 백신 공급이 충분히 빨리 이뤄 지지 않는 등 문제는 성장을 저해

할 요인으로 꼽혔다. 이밖에 ADB는 베트남 정부가 저소득층 지원에 집중하는 한편, 이들의 취업을 돕는 교육훈련 투 자를 강화하고 창업에 필요한 소 액대출 등 정책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앤드류 제프리스 ADB 베트남 디렉터는 “코로나19 사태는 수요 위축 등을 낳으며 지난해 베트남 경제를 끌어내렸지만 베트남은 코 로나19 사태를 잘 통제하고 있는 만큼 성장 모멘텀은 올해와 내년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시아타임즈]

中과 영유권 갈등 필리핀 "남중국해 해상 훈련 중단 안해" 베트남도 남중국해서 해상 민병대 증강…3국 군사갈등 고조

필리핀이 남중국해에서 해상 훈련 중에 있는 해군 및 해안경 비대를 철수시키지 않겠다고 밝 히며 영유권 갈등을 빚고 있는 중국과 대립각을 세웠다. AFP통신에 따르면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은 28일 (현지시간) "남중국해 인근 해역 을 순찰하고 있는 해군과 해안경 비대를 철수시키지 않을 것"이라 며 "해상 주권은 양보할 수 없다" 고 강조했다. 이같은 두테르테 대통령의 강

경 발언은 앞서 중국과 베트남이 필리핀 정부에 "남중국해 해상 순찰 활동을 중단하라"고 요구한 가운데 나왔다. 그는 중국과 베트남의 이 같은 요청은 들어줄 수 없다고 일축했 다. 두테르테 대통령은 중국을 ' 좋은 친구'라고 표현하면서도 이 문제에 있어선 양보할 수 없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실제 중국은 필리핀에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무상으 로 지원한 바 있다.

두테르테 대통령은 백신을 무 중국해 인근해서 해상 훈련을 펼 상 지원해준 중국에 감사를 표하 치고 있다. 중국 외교부는 필리핀 면서도 "우리는 트러블을 원하지 의 이번 훈련에 대해 "필리핀은 않고, 전쟁을 원하지 않는다. 하지 상황을 복잡하게 만들고 분쟁을 만 우리에게 남중국해 해역에서 증폭시키는 행동을 중단해야 한 떠나라고 한다면 대답은 '아니요' 다"고 촉구했다. 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베트남 역시 남중국해에 이어 "남중국해 문제는 타협할 서 영향력을 확대하기 위해 해 대상이 아니다"라며 "중국이 이 상 민병대를 증강하고 있어 남 해해주길 바라지만, 아니라면 나 중국해를 둔 중국-베트남-필 는 우리나라의 이익을 지킬 것" 리핀 3국간 군사 갈등이 고조 이라고 덧붙였다. 되고 있다고 AFP는 전했다. 필리핀 해안경비대는 현재 남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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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11」 제1270호

확진자 100만명 넘어선 필리핀... ”의료붕괴 눈앞” 필리핀 의료시스템에 빨간불 이 들어왔다. 인구 1300만명 가량이 사는 수도권인 메트로 마닐라는 이 미 지난해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누적 확진 자가 10만명 일때부터 집중 치료 병동이 포화 상태에 도 달했다. 그러나 현재 필리핀 의 누적 확진자 수는 어느새 100만명을 넘어섰다. 이에 따라 코로나19 치료를 위해 5시간 넘게 이동하는 사 람들도 수두룩하다. 그렇게라도 치료만 받을 수 있 다면 다행이지만, 그마저도 쉽 지 않은 상황이다. 마닐라 근방에 살고 있는 제 이슨 몰리는 워싱턴포스트 (WP) 인터뷰에서 “모든 사람 이 의료시스템 붕괴를 몸소 느끼고 있다”면서 “코로나에 걸린 증조할머니와 할머니를 위해 아침부터 자정까지 12개 이상의 병원에 전화를 걸었지 만 모두 거절 당하고 60마일 (약 97km) 떨어진 곳에서 겨 우 연락을 받았다”고 말했다. 필리핀 보건당국은 바이러스 확산 속도를 늦추기 위해 지

난달 마닐라와 인근 4개 지 역에 있는 2400만명 이상의 국민들에게 “필수 인력이 아 니면 집에 머물 것”을 명령 한 바 있다. 마리아 버지레 필리핀 보건부 차관은 이같 은 폐쇄 명령 일주일 후 “코 로나19 확진 환자를 위한 병 상의 70~80%가 꽉 찼으며, ICU(중환자실) 침대는 빈자리 가 없다”고 말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필리 핀 병원수요가 의료시스템을 초과하는 ‘레드라인’에 근접 하다”면서 “이 선을 넘지 않 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경고 했다. 일각에서는 의료진 부족이 더 큰 문제라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필리핀 병원협회 제이미 알모 라 회장은 “문제는 병상이 아 니라 의료진 부족”이라면서 “병원들이 수용공간을 확보하 고 있어도 의료진 부족으로 병 상을 늘릴 수 없는 상황이다” 라고 말했다. 세인트루크 메디컬 센터의 해 부학자인 랠런드 유스타레는 “코로나19 유행 초기보다 지

금이 더 심각한 상황”이라고 자, 경증환자는 집에서 치료 말했다. 를 받을 수 있도록 ‘홈케어 패 필리핀 보건복지부는 병원 수 키지’를 개발 중에 있다 용시설이 코로나19 확진자를 감당하지 못하는 상황에 이르 [조선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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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13」 제1270호

[기고] 필리핀 세관 수입 관세 및 세금 환급 제도 필리핀 마닐라무역관 김태형 필브릿지 서원희 사무장(philbridge@naver.com) 1. 수입 관세 및 세금 환급 관련 규정

Processing Fee; (환급 수수료 - 환급 신청이 승인되지 않을 경 비용 영수증) 우, 이메일 혹은 우편으로 미승 h. If the application for 인된 사유와 안내문을 전달하게 관세청의 관, 부가세의 경우 상 refund of duties includes a 되며 수령 후 30일 이내에 이의 품에 대한 과세 오류, 행정 직원 refund of internal revenue 를 제기할 수 있습니다. 의 인보이스 기입 오류 등으로 taxes, Certification form 인해 초과 납부된 관세 및 세금 BIR that the same has not 2) Office of the 에 대한 환급과 관련하여 CMO been claimed as creditable Commissioner (OCOM) 25-2020 규정을 적용하고 있으 input tax nor has it been the - OCOM에서는 관할징수처 며 해당 공문에 따라 아래와 같 subject of a similar claim for 로부터 서류를 전달받아 법 은 절차 및 준비 서류 등이 필요 refund with the BIR; and (환 률팀(Legal service), 조세팀 합니다. 급 신청에 국세 금액이 포함된 (Revenue Collection), 조사팀 경우, 관련한 매입세액 또는 유 (Monitoring Group)에 재전달 2. 환급 신청 관련 기타 사항 사한 환급 청구가 없다는 BIR 하며, 법률팀에서는 15일 내에 확인서) 관할징수처에서 승인한 내역을 - 환불 신청액이 5,000페소 이 i. Other documents to prove 검토하고 협조전(Disposition 상이 되어야 하며, 납부일 기준 basis of claim for refund; (기 Form)을 발행하게 됩니다. 으로 12개월 혹은 360일 이전 타 환급 관련 증빙 서류) - 법률팀에서 발행한 에 환급 신청을 해야 합니다. Disposition Form은 OCOM에 - 환불 신청은 납부된 항구의 4. 신청 절차 서 최종 승인을 결정하며 이는 관할징수처(Office of District Disposition Form 수령 후 10 Collector, ODC)에 신청을 해 1) Office of the District 일 이내에 진행됩니다. 야 하며 환불 신청 금액에 따 Collector(ODC) 관할징수처 - OCOM에서 최종 승인된 내 라 수수료 비용이 다르나 최대 - 신청서 및 위임장(기업일 경우 용은 검토를 위해 재무부 5,000페소를 초과하지 않습니 Secretary’s Certificate), 상기 (Department of Finance, 다. 필요 서류들과 더불어 수수료 DOF)에 전달됩니다. - 환불 신청은 서류 제출일로 비용을 납부합니다. 60일 내 진행이 되며, 환급 처 - 신청서 제출 후, 지역 행정부 3) Department of Finance 리는 현금 또는 Credit(Tax 에서는 서류 검토를 위해 법률 (DOF) 재무부 Credit Certificate)으로 환불이 분과(Law division)로 서류를 - DOF에서는 세관(bureau)으로 가능합니다. 전달하며, 조세 분과(Revenue 부터 해당 신청서에 대한 상세 Accounting Division, RAD)에 내역들을 요청하여 승인 내역을 3. 신청을 위한 서류 서는 납부를 확인하게 됩니다. 검토하며 해당 승인에 동의할 경 - 세관에서 발행하는 신청서 조세 분과에서 서류 수령 후 3 우 내역서를 세관에게 다시 전달 양식에 기본 정보를 기입 및 서 일 이내에 납부 여부를 확인하 하게 됩니다. 명 후 공증이 필요합니다. 며 납부 확인서를 발행하여 법 - 그 외 아래와 같은 서류가 준 률 분과로 전달합니다. 5. 환급 방법 비되어야 하며 제출하는 모든 - 동일한 서류들을 징수 분과 환급 방법에는 현금 지급 서류는 원본대조필을 하여 제출 (Collection Division)에도 전달 과 기존 납부 금액에서 차 합니다. 하여 체납된 내역이 있는지 확 감하는 형태의 Tax Credit 인하며, 서류 수령 후 2일 내에 Certificate(TCC)가 있습니다. a. Single Administrative 채무이행 확인서(Certification Document(SAD) or original of No Outstanding 1) 현금 지급 Import Entry Declaration, as Obligation)를 발행하여 법률 - Tax Credit 사무국은 승인 상 the case may be; (수입 신고 분과로 재전달합니다. 세 내역서를 회계부서에 전달하 서 원본) - 이후 법률 분과에서는 15일 동 여 관련한 업무를 준비하며, 회 b. Statement of Settlement 안 취합된 서류들을 가지고 전 계 및 재무관리 부서(Financial of Duties and Taxes(SSDT) 반적인 검토가 진행되며, 승인 Management Office, FMO) and/or Original Bureau 이 되거나 부족한 서류가 있을 에 전달하여 재무부서의 확인 of Customs Official 경우 이메일로 안내됩니다. 추 서(Bureau of Treasury (BTr) Receipt(BCOR), as 가 서류 제출 이후 15일 정도 Certification)를 요청합니다. applicable; (관세청 영수증 원 가 다시 소요되며 승인 후에는 - 해당 확인서가 발행되는 대 본) 환급 내역서와 더불어 협조전 로 예산관리부(Department of c. Original Bill of Lading; (선 (Disposition Form)을 발행하 Budget and Management, 적 확인 서류) 여 지역 행정부로 전달합니다. DBM)에서는 현금 지급 고지서 d. Original Commercial - 서류를 전달받은 관할징수처는 (Notice of Cash Allocation)를 Invoice; (송장 원본) 최종적으로 서류를 검토하며, 서 요청하게 됩니다. e. Original Packing List; (상 류를 전달받은 날부터 5일 이내 - 현금 지급 고지서 수령 후 재 품 목록 원본) 에 승인 여부를 결정하게 됩니 무 관리팀에서는 지급결의서를 f. Original Certificate of 다. 승인이 되면 관할징수처에서 준비하여 신청 기업 명의의 수 Origin, whenever applicable 는 환급 내역서에 최종 서명을 표 형태로 지급됩니다. (원산지 증명서 원본) 하게 되고 이를 Office of the g. Original Official Receipt Commissioner(OCOM)로 전달 2) Tax Credit Certificate of payment of Refund 하여 최종 승인이 됩니다. (TCC) 세액 공제 확인서

- Tax Credit 사무국은 승인 상 세 내역서를 회계팀과 재무 관리 팀에 전달하여 최종 서명을 위 해 Disposition Form을 준비하 여 TCC를 발행하게 됩니다. - 제출된 서류는 법률 부서, 조 세 분과, 징수처 등을 거쳐 서류 검토 및 납부 확인을 하게 됩니 다. (서류 심사 및 납부 확인하 는 과정에서 추가 서류 제출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 확인된 서류는 관할징수처에 서 최종으로 승인 여부를 결정 을 위해 이를 Office of the Commissioner(OCOM)에 전달 하며 최종 승인이 됩니다. - 최종 승인이 된 후, 현금 환 불 또는 Tax Credit Certificate (TCC) 발행에 대한 절차를 거쳐 기업에게 환급을 하게 됩니다. * Tax Credit Certificate (TCC) 사용방법 - 추가로 아래와 같은 서류가 준 비되어야 하며 제출하는 모든 서류는 원본대조필과 함께 제출 합니다. a. Original TCC/s; (세액 공제 확인서 원본) b. Previous Tax Debit Memos (TDM), if any; c. IEIRD/SAD; (수입 신고서) d. Bill of Lading/ Airway Bill; (선적 확인 서류) e. Packaging List; (상품 목록) f. Commercial Invoice; and (송장) g. Other pertinent documents, as may be required (기타 관련 서류) - 상기 서류 제출 후, Tax Credit 사무국, 재무관리부서, Tax Credit 위원회의 서류 검토 를 거쳐 OCOM에 전달하여 최 종 승인됩니다. - 최종 승인이 되면 세입부서에 서는 Tax Debit Memo (TDM) 을 발행하게 되며, 납부해야 할 금액에서 차감됩니다. - 발행된 TCC는 60일 이내 사 용되어야 하며, 만기일 이전에 재허가를 신청하여 발행 받을 수 있으나 처음 발행일으로부터 10년을 초과할 수 없습니다. - 발행된 TCC는 다른 사람 혹 은 기관에게 양도할 수 없습니 다. ※ 본 글은 외부 글로벌 지역전 문가가 작성한 정보로 KOTRA 의 공식의견이 아님을 알려드립 니다. < 저작권자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


2021년 5월 1일 토요일

「A-14」

/성명서/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와 비핵화를 위해 종전선언을 촉구한다!

분단의 역사, 전쟁의 역사를 가진 한반도는 더 이상 전쟁을 원하지 않고 있다. 남북 해외 8 천만 겨레는 한마음으로 합쳐 한반도에서 또다시 전쟁이 발생하는 불행의 역사를 반드시 막고 평화와 통일을 맞이하여 민족번영의 항구적 토대를 마련해야 한다. 이를 위한 첫 번째 단계로 70 년 동안 지속된 한반도에서의 전쟁상태는 이제 완전히 종식되어야 한다. 2018 년 4 월 27 일, 남북정상이 만나 종전을 선언하고 정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 전환하자고 합의가 담긴 판문점선언이 발표된 이후 3 년이 지난 지금까지 진전이 없는 현 상황에서 대한민국 국회는 하루속히 판문점 선언을 비준하고, 동시에 한반도에서의 전쟁상태를 끝내야 한다는 국회 차원에서의 종전선언이 마련되어야 한다.

제 19 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해외 상임위원들은 한반도에서 벌어질 전쟁의 참사를 막고 평화를 구축하기 위해 종전선언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히 필요하다고 보며 대한민국 국회 및 정부는 한반도에서의 전쟁을 끝내기 위한 종전선언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설 수 있도록 강력히 요구하며 다음과 같이 대한민국 국회에 촉구한다.

1. 대한민국 국회는 판문점공동선언을 비준하라 2. 대한민국 정부는 남북관계의 전면적 개선, 군사적 긴장 완화,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협력이 담긴 판문점선언 내용을 이행하라. 3. 동북아시아와 세계평화를 위해 종전선언에 국제사회가 동참할 수 있도록 대한민국 정부와 국회는 앞장서라.

2021 년 4 월 27 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해외상임위원 일동


2021년 5월 1일 토요일

「A-15」 제1270호


「A-16」

2021년 5월 1일 토요일


2021년 5월 1일 토요일

제1270호 「B-1」 2021년 5월 1일 토요일 제1270호 마닐라서울 광고문의 0917-594-2922 email : manilaseoul@gmail.com 발행처 MANILA SEOUL WEEKLY INTERNATIONAL INCORPORARED TIN No. 222-068-190-000 등록번호 AP094-2002 편집인 최대영·홍정열 기획이사 양한준 창간일 1994년 8월 27일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자, 내달 5일부터 2주 자가격리 면제 남아공 등 변이 유행국 입국자는 제외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자는 내달 5일부터 2주간의 자가격리 의무를 면제받는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 괄반장은 4월28일 코로나19 브리핑 에서 “백신을 접종하면 사람이 많은 시설을 이용하거나 해외를 오가는 데 에도 어느 정도의 편리함이 있을 것 이다. 정부가 국내에서 예방접종을 완료 한 접종자들에 대해 자가격리 조치 를 개선하는 등의 방안을 마련했다”

며 이같이 밝혔다. 백신 접종 완료자는 백신별 접종 횟수를 모두 맞고 면역형성 기간인 2 주를 보낸 사람을 말한다. 윤 반장에 따르면 백신 접종을 완 료한 경우, 환자와 밀접접촉하더라도 코로나19 검사가 음성이고 증상이 없 으면 자가격리를 면제받는다. 국내에서 예방접종을 하고 출국한 후 귀국한 경우에도 코로나19 검사가 음성이고 증상이 없으면 자가격리가 면제된다.

다만 남아공, 브라질 등 변이 바이 러스 유행 국가는 예외다. 윤 반장은 브리핑에서 “지긋지긋한 코로나19 유행을 완전히 끝내기 위해 서는 더 많은 국민이 백신을 맞아야 한다”고 강조하고, “지금 코로나19 백 신을 맞게 되면 늦어도 8월 중에는 면역이 형성돼 더욱 안전하게 일상생 활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도 밝혔다. 이날 지침은 오는 5월5일부터 적용 되며, 추후 지방자치단체 등을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월드코리안]


「B-2」 제1270호

2021년 5월 1일 토요일


2021년 5월 1일 토요일

제1270호 「B-3」

필리핀, 동부아시아서 두번째로 누적감염 100만명 넘어 인구 대비 감염자 비율에서는 인도네시아에 앞서

필리핀 보건 당국은 26일 코로나 19 신규감염이 하루 동안 8929명 추가돼 누적확진자가 100만 명 선 을 넘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필리핀은 세계서 26번째 로 코로나19 누적 감염자가 100만 명 이상이 되었다. 동남아시아와 동북아시아를 아 우른 동부 아시아에서는 인도네시 아 다음 두 번째이다. 인구 2억7000만 명의 인도네시 아는 현재 누적치 165만 명으로

세계18위다. 필리핀은 인구가 1억1000만 명이 므로 인구 대비 감염자 비율은 필 리핀이 인도네시아보다 더 높다. 그러나 총사망자 수에서 인도네 시아는 현재 4만4500명이 넘는 세 계17위로 필리핀의 1만6853명(세 계30위)보다 훨씬 많다. 필리핀은 하루 동안 109명의 사망자가 추가 되었다. 아시아 중 남부의 인도가 하루 34만 명 씩 신규확진되면서 누적

1732만 명을 기록하며 세계2위에 올라 있다. 서부의 중동에서는 인구 8300만 명의 이란이 240만 명으로 세계 14위, 인구 4100만 명의 이라크가 103만 명으로 세계25위다. 유럽으로 분류되기도 하는 터키 가 462만 명으로 러시아 다음의 세계6위다. 아시아서 누적치 100만 명 아래 로 이스라엘(83만명), 파키스탄, 방 글라데시, 요르단 및 일본(57만명)

순으로 누적확진자가 많다. 한편, 대통령궁 해리 로크 대변인 은 필리핀의 1백만명에 대한 누적 확진자 초과에 대해 정부는 확진 자 숫자에 비해 확진 후 회복한 확 진자의 수가 90만명이 넘고, 사망 자는 16,000명대로 1.7%로 비교적 다른 국가에 비해 낮다고 전하면 서 정부는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주장 했다. [뉴시스/마닐라서울 편집부]


2021년 5월 1일 토요일

「B-4」 제1270호

필리핀 COVID-19 대응능력에서 53개국 중 45위 1위는 싱가포르, 한국은 6위, 최하위는 브라질 블롬버그에 따르면 전 세계 적으로 더 많은 COVID-19 변 종이 출현함에 따라“바이러스 를 제거하고 백신을 출시하는 것”의 조합을 기반으로 순위 를 산정했다. 싱가포르는 4 월에 블롬버 그의 COVID 복원력 순위에서 1 위를 차지하여 뉴질랜드를 처음으로 격파했다. 뉴질랜드는 5 개월 연속 1 위를 차지었다. 싱가포 르는 “국경 제한과 엄격한 검역 프로그램 덕분 에 지역 사회 전파를 거의 0 으로 줄인 것에 대한 표를 얻 었습니다. 시민들은 콘서트에 참석하고 크루즈를 타면서 일 상 생활을 대부분 할 수 있습 니다. 동시에 싱가포르는 이미 인구의 5 분의 1에 해당하는 백신을 투여했으며, 이는 뉴질 랜드, 호주 및 대만과 같은 다 른 바이러스 제거제가 뒤처지 고 있는 유행병 통제의 한 측 면입니다.” 싱가포르는 다음으로는 뉴 질랜드 (2), 호주 (3), 이스라엘 (4), 대만 (5), 한국 (6), 일본 (7), UAE (8), 핀란드 (9), 홍콩 (10), 베트남 (11), 중국 (12), 태국 (13), 덴마크 (14), 노르 웨이 (15) 순이었다. 필리핀은 53개국 중 최하위 에 해당되는 45위를 차지했다. 최악의 국가는 브라질 (53), 폴란드 (52), 아르헨티나 (51), 콜롬비아 (50),이란 (49), 멕시 코 (48), 페루 (47), 터키 (46), 필리핀 (45) 순이었다. “사람들이 주사에 잘 접근 할 수 있는 프랑스와 칠레와 같은 지역은 백신 공급이 부 족하고 완화 노력이 실패하고 있는 개발 도상국에서 점점 더 많은 근원을 가지고 있는 바이러스의 돌연변이로 인해 발병이 급증하면서 순위가 떨 어졌습니다. 현재 전 세계적으 로 10 억 개 이상의 복용량이 투여되었지만, 전 세계 감염 수준을 새로운 기록으로 끌어 올리고 있는 인도와 같은 가 난한 국가에는 충분하지 않습 니다.” “이런 상황이 53 개 국가 중 하위 2 위로 떨어진 폴란드와 브라질보다 더 걱정스러운 일 이 없었습니다. 11 월 랭킹 데

뷔 이후 마지막에 오른 멕시 코는 바이러스 테스트가 개선 되면서 4 월에 처음으로 48 위에 올랐다.” 이스라엘은 최근 전체 인구 의 절반 이상이 예방 접종을 받으면서 야외 마스크 의무를 철회했다. “미국은 예방 접종이 완화되 면서 사례가 늘어났음에도 불 구하고 빠른 예방 접종 프로 그램으로 사망자가 감소함에 따라 이번 달에 17 위로 4 단 계 상승했습니다.” 최근 봉쇄를 해제 한 영국은 7 계단 올라 18위를 기록했고, 빠른 접종과 더 엄격한 국경 통제는 영국이 새로운 변종을 다루는 데 도움이되었다. 인도에 여행 금지령을 내렸 고 오늘 4 월 27 일, 새로운“이 중 돌연변이 균주”가 출현 한 고군분투하는 국가에 첫 번째 의료 지원 배치를 보냈다. 인도는 이제 블룸버그 목록 에서 30 위, 3 월보다 10 계단 하락했다. 블롬버그는 순위가“사회적, 경제적 혼란을 최소화하면서 유행병이 가장 효과적으로 처 리되고있는 곳, 즉 사망률과 검사율부터 백신 접근성 및 이동의 자유에 이르기까지 가 장 효과적으로 처리되고있는 곳을 기반으로 한다고 설명했 다. 워싱턴 대학의 인구 건강 부 문 최고 전략 책임자 인 앨리 는 “시간이 오래 걸릴수록 새 로운 변종을 보게 될 가능성 이 높아집니다. 그렇다면 새로 운 백신이나 추가 백신이 필요 하고 우리는 다시 시작합니다.” 라고 말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예방 접종 속도는 가난한 국가가 부유 한 국가에 비해 얼마나 뒤처 져 있는지 보여준다. 보고서는 "평균 소득이 가장 높은 국가가 가장 낮은 국가 보다 약 25 배 더 빨리 예방 접종을 받고있다"고 밝혔다. 국 제 통 화 기 금 (International Monetary Fund)에 따르면 극심한 빈곤 도 증가하고 있으며 "라틴 아 메리카의 대부분의 국가 는 2023 년까지 전염병 이전의 성장 수준으로 돌아갈 수 없

으며 1 인당 소득은 다른 어 느 곳보다 늦게 2025 년까지 회복되지 않을 것입니다." 라 고 말했다. 세계 은행은 2021 년 말까

지 전염병으로 1 억 5 천만 명 에 이르는 사람들을 극심한 빈곤에 빠뜨릴 것이라고 전망 했다. [마닐라서울 편집부]


2021년 5월 1일 토요일

제1270호 「B-5」

코로나19 대확산에… 필리핀정부도 4월29일 0시 이후 입국금지 앞서 다른 국가도 인도발 입국을 금 지하거나 제한했다.

인도에서 오는 입국자를 금지하는 나 라가 늘고 있다.

금지한다고 발표했다. 입국 14일 전 이후로 인도에 머문 전력이 있어도 입국 금지 대상이다.

28일 주요 외신에 따르면 필리핀 대

캄보디아는 입국 3주 전 이후로 체

통령궁 해리 로케 대변인은 오는 29

류한 적이 있는 사람을 포함해 인도

일부터 5월14일까지 인도발 입국을

발 입국을 29일부터 차단한다.

벨기에는 27일 외교관, 교통업계 종

쿠웨이트는 지난 24일부터 인도발

사자 등의 필수적인 여행과 주요 거주

여객기 운항을 금지했고 인도에서 출

지가 벨기에에 있는 자국민을 제외한

발한 지 14일이 지나지 않은 여행객

입국을 불허했다. 이란도 같은 날 인

의 입국도 중단했다.

도발 여객기 착륙을 금지했다.

네덜란드는 지난 26일부터 다음 달

아랍에미리트(UAE)는 환승편을 포

1일까지 인도발 여객기 착륙을 금지

함한 인도발 항공편 착륙을 막았다.

했다. 다만 화물기와 의료인력을 태운

호주는 최소 내달 15일까지 인도발

경우는 허용했다. 이탈리아와 독일도

호주행 항공편의 운항을 중단했다.

자국민을 제외한 인도발 입국을 막는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다.

[아시아경제]


2021년 5월 1일 토요일

「B-6」 제1270호

필리핀 관광부, 호핑투어 성지 보라카이 필수 코스 세 가지 소개

필리핀 관광부는 뜨거운 열기와 해양 스포츠의 활기를 한껏 느껴 볼 수 있는 보라카이 호핑 투어를 비롯해 관광객에게 가장 호응이 좋았던 필수 여행코스 세 가지를 26일 소개했다.

필리핀 관광부는 "투명한 바다와 새하얀 백사장, 이국적인 석양이 드리우는 보라카이는 지상 최대의 낙원이자 호핑투어의 성지로 불린 다. 호핑투어(Hopping tour)는 배 를 타고 작은 섬이나 해변을 넘나

드는 여행 방식으로, 동남아를 여 행하는 여행객들의 일정표에 빼놓 지 않고 들어가는 여행 필수코스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보라카이 '호핑투어'는 실낚시부 터 스노쿨링, 헬멧 다이빙까지 다 양하다. 실낚시는 필리핀 전통 낚 시법으로 작은 열대어를 잡을 때 주로 사용하며, 낚싯바늘에 미끼를 꿰어 바다에 던진 다음 검지에 실 을 2~3번 감은 뒤 입질을 기다리 는 방법이다. 보라카이의 바다를 제대로 즐기 려면 '스노쿨링'도 눈여겨볼 만하 다. 스노쿨링은 3~5m 깊이의 산호 숲을 감상할 수 있으며, 우기가 아 닐 때는 시야가 더욱 선명해 바닷 속을 맘껏 헤엄치며 누릴 수 있다. '헬멧 다이빙'은 말 그대로 헬멧 을 쓰고 다이빙하는 것으로 특별 한 기술을 배우지 않고도 물속에 서 자연스럽게 호흡하며 보라카이 바다를 즐길 수 있다. 보라카이를 대표하는 해변이자 세계 3대 비치로 손꼽히는 화이트 비치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세일 링 보트'를 마주할 수 있다. 계절에 따라 다르지만, 대부분 해가 지는

오후 6시 전후 선셋 시간에 맞춰 세일링 보트를 타려는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룰 정도로 보라카이 에서 꼭 즐겨봐야 할 코스다. 세일 링 보트 날개에 걸터앉거나 그물망 에 누워 황금빛 노을을 맞이하는 감동은 보라카이 여행자들만의 특 권이라 할 수 있다. 보라카이에 왔다면 평소 쉽게 접 하기 힘든 해양 스포츠에 도전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특히 피크 시즌인 11월부터 3월까지 보라카 이 불라복 비치에는 대형 연에 의 지해 파도를 가르며 '카이트보딩 (Kite-boarding)'을 즐기는 이들로 가득하다. 가장 최근에 생긴 해양 스포츠 로는 제트스키의 확장 판인 '제트 보트(Jetboat)'가 인기를 끌고 있다. 바다 위가 배를 튕겨내듯 거대한 파동을 일으키며 바다를 질주하는 제트보트는 엄청난 진동만큼 극강 의 스릴을 경험할 수 있으며 드라 이버의 수신호와 함께 360도 거친 회전 등 다양한 시도해볼 수 있는 익스트림 해양 스포츠로 손꼽힌다. [동아]


2021년 5월 1일 토요일

제1270호 「B-7」

필리핀 음식 배달 비즈니스에서 그랍이 56%로 1위 2위는 푸드판다 44%

M o m e n t u m Wo r k s 에 따르면

벤처 캐피탈 건설 업체 인

약 72 %, 온라인 음식 배달을 위한 전

다. 그러나 전반적인 식품 서비스 지

GrabFood는 필리핀의 성장하는 음식

Momentum Works의 보고서에 따르

체 지역 GMV의 50 %, 디지털 지갑

출은 경제 성장과 도시화와 함께 증

배달 시장에서 56 %의 시장 점유율

면 SEA의 음식 배달은 2020 년 GMV

결제를 위한 지역 TPV의 23 %를 차

가하고 있습니다.”라고 Momentum

을 차지한다.

에서 119 억 달러에 달했다.

지한다.

Works는 보고서에서 강조했다.

음식 배달은 전염병 이후 전 세계

이는 2019 년 업계 추정치 인 42 억

Momentum Works는 여러 소비자

“스마트 폰의 확산으로 온라인 음

사람들이 의존해 온 서비스 중 하나

달러, 2018 년 총 22 억 달러를 훨씬

와 이해 관계자들에게 서비스를 교차

식 배달 지출이 건전하게 증가하고 있

였으며 이는 필수 요소 중 하나이다.

초과한다.

홍보 할 수 있기 때문에 사용자 확보

습니다. SEA의 평균 음식 배달 주문

비용을 낮추는 Grab의 슈퍼 앱 전략

은 다른 지역에 비해 낮지 만 대량과

을 언급했다.

밀도로 인해 상쇄 될 수 있습니다.”

이 서비스는 테이크 아웃 패스트 푸

2020 년 GMV Momentum Works

드 주문부터 식료품을 식료품 저장실

의 추정치는 레스토랑, 배달 차량 및

에 보관하기 위해 문앞까지 가져 오는

기타 이해 관계자를 포함한 현장 소

것까지 다양하다.

스를 결합했다. 외부의

최근에 기업 공개 계획을 발표 한

COVID-19 위협으로부터 안전하도록

Super App Grab은 59 억 달러 또는

돕고 새로운 유형의 기업가가 최신 식

지역 통합 GMV의 거의 절반을 차지

품 사업 노력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하는 등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그것은

사람들이

이를 통해 필리핀의 음식 배달 사업 은 2020 년 말 총 12 억 달러의 총 상 품 가치 (GMV)에 달했으며, 2020년 동남아시아 (SEA)의 전체 음식 배달 부문은 기하 급수적 인 183 %로 성 장을 누리고 있다.

필리핀에서는 GrabFood가 GMV 식품 배달의 56 %를 차지했다. 그랩은 공개 발표에서 회사가 핵심 분야의 카테고리 리더라고 밝혔다.

이 회사는 증가하는 디지털화와 소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이 회사는

비자 습관의 변화에 따라 SEA 전역

SEA의 성공적인 음식 배달을 위해

의 음식 배달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인프라 개선과 현지화의 중요성을 강

예측한다.

조했다.

Google, Temasek 및 Bain &

"오늘날 대부분의 음식 배달 판매는

Company의 e-Conomy SEA 2020

대도시에서 발생합니다."라고 덧붙였

보고서에 따르면 식료품 및 바로 먹

다. "플랫폼이 거대 도시 외부와 작은

을 수 있는 식사와 같이 제공되는 더

마을로 확장됨에 따라 인프라 성숙도,

넓은 식품 품목 포트폴리오도 장기적

풍요도 및 디지털 준비도의 변화에

인 기회를 제공한다.

적응해야합니다."

유로 모니터의 보고서에 따르면 슈

“가처분 소득과 식음료에 대한 오프

퍼 앱은 2020 년 전체 지역 GMV의

라인 지출은 SEA에서 낮을 수 있습니

[마닐라서울 편집부]


「B-8」 제1270호

2021년 5월 1일 토요일


2021년 5월 1일 토요일

제1270호 「B-9」

도쿄올림픽 코앞인데…일본 백신 접종률, 1.1%로 OECD 최하위 “미국처럼 초고속 접종 진행” 요구…정부 준비 부족 지적도 제기

도쿄올림픽 개최를 앞둔 일본이 백신 접종에서 다른 나라에 비해 크게 뒤쳐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 왔다. 28일 블룸버그 백신 트래커에 따 르면 일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은 전체 인구의 1.1%에 불과해 경제

협력개발기구(OECD) 37개 회원국 가운데 최하위를 기록했다. 이는 미국과 영국이 각각 36%, 35%에 가까운 접종률을 기록한 것과 대조적이다. 서구권뿐만이 아 니라 일본은 아시아에서도 한국과 중국, 인도, 싱가포르에 뒤졌다. 필 리핀과 태국 등을 근소하게 웃도

교적 바이러스를 잘 억제해왔지 만, 지금은 처지가 완전히 뒤바뀐 양상이다. 이에 따라 일본 내에서 는 백신 접종을 미국처럼 ‘초고속 (warp speed)’으로 진행하자는 요 구가 제기되고 있다. 상황이 이렇게 되자 일각에서는 정부의 준비 미비를 비판하는 목 소리도 나오고 있다. 헬스케어 기 업 등을 고객으로 하는 L.E.K컨설 팅 일본법인의 후지이 레이지 대표 는 초기 단계에서는 제조사로부터 공급 지연에 시달렸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다고 지적했다. 일본 정부 가 지난달 제시한 수치 및 추산에 따르면 일본은 1500만 회분이 넘 는 백신을 화이자로부터 공급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제조사가 충분한 백신을 건 네주지 않았다거나 충분한 물량이 아직 확보되지 않은 게 아니라, 배 포 문제와 준비 부족에 접종 지연 의 원인이 있다고 분석했다. 그리 고 이것이 자국 내 모든 이들의 비 는 수준이다.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는 지난 즈니스 기회에 악영향을 미치고, 23일 도쿄, 오사카 등 4개 광역지 나아가서는 코로나19로부터의 경 자체를 대상으로 긴급사태 선언을 제 회복을 늦출 것이라고 꼬집었 발령했다. 일본에서 긴급사태가 내 다. [이투데이] 려진 것은 이번이 세 번째다. 지난해에는 미국 등이 급격한 감염 확산에 휩쓸렸고 일본이 비


2021년 5월 1일 토요일

「B-10」 제1270호

일본, 한국 등 15개국 참가하는 다자 자유무역협정 'RCEP' 승인

일본 의회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을 하나의 자유무역지대로 통합 하는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 (RCEP)을 가결했다고 로이터통신 이 28일 보도했다. 일본 하원은 이달 초 RCEP를 승 인했으며, 이날 국회 상원 전체회 의에서 통과됐다. RCEP는 동남 아시아 국가연합 (ASEAN) 10개국과 한·중·일 3개

국, 호주·뉴질랜드 등 15개국이 관 우려로 2019년 11월부터 협상에서 세장벽 철폐를 목표로 나아가는 빠졌다. 글로벌 국내 총생산(GDP)과 무 자유무역협정(FTA)의 일종이다. 참여 국가는 브루나이, 캄보디아, 역의 약 30%를 차지하는 거대한 인도네시아, 라오스, 말레이시아, 자유 무역 지대를 조성하는 협정 미얀마,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베 은 산업 품목의 91%에 대한 관세 트남, 일본, 중국, 한국, 호주, 뉴질 가 폐지된다. RCEP은 아세안 회원국 중 적어 랜드로 구성됐다. 인도는 창립 회원국 중 하나였지 도 6개국과 다른 3개국에서 필요 만 대중 무역적자가 커질 것이라는 한 국내 절차가 완료된 후에 발효

된다. 자유무역협정(FTA)은 자동차, 농산물 등 공산품에 대한 관세를 폐지하고 전자 상거래 및 지적 재 산권 보호를 위한 새로운 규정을 제정 할 것을 요구한다. 일본은 쌀과 밀, 소고기, 돼지고 기, 유제품, 설탕 등 5개 농산물 범 주를 관세 인하 대상에서 제외시켰 다. 이번 협약에 따라 중국의 가리비 관세, 인도네시아의 쇠고기 관세 등 식품 관세가 단계적으로 철폐된 다. 일본 은 중 국의 소흥 주 (Shaoxing)와 한국의 막걸리에 대 한 관세를 폐지한다. 중국과 한국은 단계적으로 자동 차 부품에 대한 관세를 폐지한다. 20년에 걸쳐 중 국이 8%에서 86%로, 한국이 19%에서 92%로 관세를 면제받는 공산품 비중이 높아진다. 일본 정부는 이번 협정이 일본의 실질 GDP를 2.7% 증가시키고, 57 만 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며 가능한 한 빨리 RCEP가 발효되기를 바라고 있다. [글로벌이코노믹]


2021년 5월 1일 토요일

제1270호 「B-11」

'코로나 쓰나미' 인도 다음은 필리핀일 가능성 커

인도 다음은 필리핀이 코로나 19 재앙을 맞을 가능성이 크다 고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 스트(SCMP)가 28일 보도했다. SCMP는 독립기관인 옥타 리 서치 그룹의 연구 자료를 인용, 필리핀의 누적 확진자수 궤적

과 정책이 인도와 유사하다며 이같이 전망했다. 최근 필리핀은 백신을 다량 확보함에 따라 거리두기 정책 을 대폭 완화했다. 의무 격리 기간을 축소했고, 다른 거리두 기 정책도 크게 완화했다.

앞서 인도는 코로나19 초기 비교적 선방하다 모디 정부의 오판으로 관련 규제를 대거 완 화한 뒤 코로나19가 폭발했다. ‘코로나 쓰나미’라는 단어가 나올 정도다. 최근 인도의 일일 확진자는 연일 30만 명을 돌파하고 있으 며, 사망자도 일일 3000여명 정도 나오고 있어 화장장이 마 비될 정도다. 최근 필리핀도 백신을 다량 확보함에 따라 규제를 대폭 완 화했다.

그 결과, 최근 코로나 확진자 수가 급증하고 있다. 이에 따라 마닐라 병원들이 과부하에 걸 리고 있으며, 확진자수가 더 늘 경우, 병원 마비 현상이 올 가 능성이 크다. 필리핀은 최근 일일 확진자 가 1만 명씩 발생하고 있다. 필 리핀은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가 급증함에 따라 누적 확진이 100만 명을 돌파해 세계 26위 를 기록하고 있다. 누적 사망자 도 1만6916명으로 집계됐다. 최근 필리핀 정부가 규제를 대폭 완화한 것은 필리핀이 집 단면역에 필요한 7000만명 분 의 백신을 확보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백신만으 로 코로나 팬데믹(대유행)을 이 길 수 없다며 거리두기 조치를 함께 실시해야 한다고 입을 모 으고 있다. 그러나 로드리고 두테르테 대 통령은 전문가의 조언에 귀를 기울이지 않고 있다. 그는 코로 나 거리두기에 지친 국민의 목 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이고 있 다. 그는 아시아의 대표적인 포 퓰리스트(대중 영합주의자)다. 인도의 나렌드라 모디 인 도 총리도 아시아의 대표적 포퓰리스트다. 인도와 필리 핀의 공통점이 많은 것이다. [뉴스1]


「B-12」 제1270호

2021년 5월 1일 토요일


2021년 5월 1일 토요일

제1270호 「B-13」

삼성전자, 필리핀 쉐라톤 리조트에 130만 달러 규모 VFR 공조시스템 공급

삼성전자 필리핀 법인(SEPCO)이 현지 쉐라톤 리조트에 130만 달러(약 14억5000만 달러) 규모 VFR 공조시스템을 공급한다. 로이터 통신 등 외신은 필리핀 세부(Cebu) 주 (州)의 막탄(Mactan) 섬에 있는 쉐라톤 리조트에 삼성전자의 VFR 공조시스템이 공급된다고 24일 보도했다. 공조시스템에는 에어컨, 실외기 등이 포함된다. VFR 시스템은 더 높은 효율성, 건물 내의 개별 화된 제어, 간편한 유지보수, 직관적인 실내 공기 질 개선 등을 제공한다. 이에 더해 시스템 사용자 는 실내 공기 질 모니터링을 실시간으로 할 수 있 다. 필리핀서 리조트, 호텔, 레지던스 등의 관리 를 담당하 는 애플 원 프 로퍼티스(AppleOne Properties)의 대표 레이 고 매니그사카(Ray Go Manigsaca)는 삼성전자의 기술을 토대로 리조트 이용자들의 생활 수준을 끌어올릴 수 있다고 했 다. 그는 “이 시스템을 리조트에 도입하면 세계적인

수준의 편의시설을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삼성전자는 항상 세계 최고의 제품으로 혁신을 선도 하는 데 앞장서왔다”며 “이를 통해 쉐라톤 리조트의 고객 들에게 우수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공급할 수 있다”고 밝 혔다. [글로벌이코노믹]

KDB산업은행 필리핀 철수

KDB산업은행의 필리핀 수도 마 닐라 사무소가 문을 닫았다. 21일(현지시간) 필리핀 현지매체 필리핀스타에 따르면 최근 필리핀 중앙은행은 KDB산업은행의 마닐 라 사무소가 운영을 중단하기로 결 정했다고 밝혔다. KDB산업은행은 지난 2014년 마 닐라에 사무소를 열고, 제조업 등 한국 기업들의 필리핀 시장 진출에 필요한 정보와 금융 지원을 제공하 겠다고 선언했다. 하지만 사무실 개 소 7년 만에 문을 닫았다. 현지매체는 사무소가 문을 닫은 이유를 설명하지 않았다. 한편, KDB산업은행은 독일, 미얀 마, 베트남, 러시아, 호주 등에 사무 소를 두고 있다. 필리핀에 남은 해외은행 사무소 는 12곳으로 이에는 한국수출입은 행이 포함된다. [아시아경제]


「B-14」 제1270호

2021년 5월 1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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