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닐라서울- 3월 27일 제126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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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3월 27일 토요일

「A-1」 제126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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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토요일 발행 ■ 발행처: Manila Seoul Weekly International ■ 편집인: 최대영·홍정열 ■기획이사: 양한준 ■ Copyright: 1994-2021, All Rights Reserved. ■ 이메일: manilaseoul@gmail.com ■ 창간일: 1994년 8월 27일

보니파시오가 지난주 확진자 발생 1위-OCTA 3월18일~24일까지 342건의 확진자 발생

옥타 연구소가 3월 25일 발표 한 모니터 링 보고서에 따르면 타귁 시의 바랑가이가 지난주 이후 가장 많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 스 (COVID-19) 사례를 기록했다. 2021 년 3 월 18 일부터 24 일까지 타 귁의 포트 보니파시오 바랑가이는 필리핀 에서 342건의 확진자가 발생해 가장 많은 COVID-19 사례가 발생했다. OCTA 리서치 그룹이 선정한 상위 52 개 바랑 가이 중 일부는 같은 직위에 "동점"되 어 있지만 대부분이 마닐라 대도시 출신이 라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OCTA 연구 그룹은 "[52 개 중 4 개 바랑 가 이는 리잘에 있고 나머지는 [국가 수도 권]에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마닐라와 리잘 지방은 모두 현재 "NCR 플 러스 버블"상태에 있으며, 필리핀에서 코로 나 19 발생 후 1 년 만에 사상 최고 수준의 감염을 억제하기위한 작업과 같은 중요한

일이 아니라면 정부가 출입국을 금지하는 이유이다. COVID-19 사례와 관련하여 상위 10 대 바랑 가이 중 일부는 다음과 같다. • 타귁 시티, 포트 보니파시오 (342) • Barangay 76, 파사이(309) • Barangay 183, 파사이 (251) • 마카티시 피오 델 필라르 (240) • 커먼 웰스, 케손 시 (194) • Batasan Hills, 케손 시 (180) • 샌 안토니오, 마카티 시 (173) • B. F. Homes, 파라냐케 시(170) • Holy Spirit, 케손 시 (168) • Culiat, 케손 시 (166) 목록에서 가장 감염이 심한 4 개의 리잘 지역 : 카인타 산이시도로(164); 카인타 산 안드레스(147); 카인타 산후안(123); 안티폴 로 시 마야 못(119) 등이다. [A9면으로 이어짐]

마닐라서울 휴간 안내 2021년 4월 3일자 마닐라서울은 휴간합니다. 광고 및 게시판 및 기사 제보에 차질 없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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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국민마스크, 한국기업이 만든다. L & G Creation/Siwon Technology Incorporated 필리핀 정부에 590만장 필리핀 국민마스크 납품.

사진출처: LEAGUE MAGAZINE(촬영:ROMEO PERALTA, JR)

지난해 3월부터 시작된 팬데믹 상황에 필리핀 정부는 부족한 방역마스크 확보 를 위해 DTI를 통한 공개입찰을 통해 보 급형 국민마스크 수급을 진해해왔다. L & G Creation과 Siwon Technology Incorporated는 지난해 7월부터 입찰을 준비하여 지난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590만장을 생산 납품하는데 성공했다. 필리핀 정부는 본래 세탁이 용이한 천 마스크를 원했으나 두 회사의 협력을 통 한 기술개발로 덴마크산 프리미엄 소재 를 활용해 저렴하고 뛰어난 성능의 베이 직 나노마스크를 개발해 수차례 DOST PTRI(Philippine Textile Research Institute: 필리핀섬유연구소)실험 및 테 스트를 거쳐 수많은 로컬 업체와 중국업 체들을 제치고 선정되었다. L & G Creation과 Siwon Technology Incorporated는 마스크를 생산 납품 하는데 그치지 않고 코로나 사태로 일 자리를 잃거나 수익을 보지 못하는 중

소기업을 살리는 인력창출 프로젝트 도 DTI(Department of Trade and Industry:무역산업부)를 통해 진행해 새 로운 고용창출효과의 모범이 되고 있다. Bayanihan(이웃을 돕자라는 뜻) Law Mask supply 프로젝트로 명명된 이 프 로젝트는 지난 9월17일을 시작으로 11월 까지 자금마련, 자재료 매수, 공장 및 인 력확보 및 생산을 시작하여 지난 12월 첫 납품을 시작하여 올해 2월까지 590만 장을 납품하였고 배송은 IATF를 총괄하 는 국방부에서 직접 진행했다. 이번 프로젝트를 총괄 진행한 Siwon Tech Incorporated의 영업 및 마케팅 이 사 인 Peter Seo는 “국내 최초 고품질 나노마스크인 Basic Nanomask는 파이버텍스 (Fibertex) 라는 덴마크 기술을 사용합니다. 이 나 노 섬유 필터는 바이러스뿐만 아니라 박 테리아, 알레르겐 및 초미세 먼지 배출 에 대해서도 5 배의 필터링 효율성(정확

히 98.25 %)을 제공합니다. 하지만 그 효 능만으로 칭찬받는 것이 아닙니다. Basic Nanomask는 편안함을 한 단계 더 끌어 올렸습니다. 일반 부직포 마스크보다 9 % 더 많은 모공 덕분에 통기성이 우수하 며, 납작하게 접는 스타일, 성형된 노즈레 그, 이중 조절 가능한 탄성 귀고리 및 완 전 밀폐를 위한 턱랩은 뛰어난 편안함을 제공합니다. 또한 세탁 및 재사용이 가 능합니다. 마스크 사용으로 인한 "여드 름"에 대해 불평하는 사람들은 이 특정 디자인에 사용 된 재료가 저자극성이며 자외선 차단 기능을 제공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기뻐할 것입니다.”라고 Basic Nanomask의 우수성에 대해 설명했다. Basic Nanomask 소개와 Peter Seo의 인터뷰는 필리핀에 공헌한 인물이나 정 치인들을 다루는 잡지인 “LEAUGUE”에 소개되어 눈길을 끌었다. 마닐라서울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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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경기 안 좋은데 물가는 '폭등'… 고심 깊은 중앙은행 지난해 경제성장률 1947년 이후 최악, 최근 코로나19 확산세 다시 커져 중앙은행 "출구전략 펼칠 시기 아냐"

필리핀이 코로나19 사태로 인 한 경제적 피해에서 아직 벗어나 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인플레 이션 압박이 커지며 중앙은행의 고민이 커지고 있다. 25일(이하 현지시간) 필리핀 경제매체 비즈니스월드 등에 따 르면 필리핀 중앙은행은 코로나 19 사태가 터지면서 지난 2019년 12월 연 4.00%이던 기준금리를 지난해 11월 2.00%까지 끌어내 렸다. 그러나 올해 2월 물가 상승률 이 4.7%로 치솟으며 중앙은행은

기준금리 인상 압박을 받고 있는 데 이는 중앙은행의 물가 목표치 인 2~4%를 뛰어넘는 수준이다. 물가가 오른 이유는 지난해 아 프리카돼지열병(ASF)이 번지면 서 식탁 물가가 치솟았고, 태풍 피해가 발생하며 물자 공급이 원 활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문제는 현재 중앙은행이 기준 금리를 올릴 처지가 아니라는 것 이다. 필리핀의 지난해 경제성장 률은 -9.5%로 동남아시아에서 최악을 기록한 데다 최근에는 코 로나19 확진자 수가 다시 증가하

며 일부 봉쇄 조치에 들어갔다. 필리핀의 하루 신규 확진자 수 는 이달 10일 2880명에서 23일 5861명으로 증가세다. 중앙은행은 아직 코로나19 사 태가 진정되지 않은 만큼 시장 유동성을 회수하는 출구전략을 펼칠 시기가 아니라는 입장이다. 물가 상승도 공급 부족으로 인해 발생한 문제이므로 통화정책으로 해결할 수 없으며, 시간이 지나 면 자연스럽게 해소될 것으로 전 망했다. 중앙은행은 올해와 내년 평균

물가 상승률을 각각 4%, 2.7%로 예상했다. 벤자민 디오크노 필리핀 중 앙은행 총재는 “지금 출구전략 을 펼치는 것은 너무 이르며 올 해 경제가 회복되겠지만 코로나 19 사태 이전 수준은 아니며 이 는 내년 하반기는 돼야 할 것”이 라며 “가격과 금융 안정성을 위 해 통화정책을 유지하는 것은 필 수”라고 밝혔다.

[아시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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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시장에서 독점적 지위 확보 2. 지식재산권 분쟁의 예방 및 권리보호 3. R&D 투자비 회수 및 향후 추가 기술개발의 원천 4. 정부의 각종 정책자금 및 세제지원 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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뎻& ·현지 소요 비용의 50% 지원 (최대 $300/건) ·신청 기업별 연간 8건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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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지원 신청 → 지원 여부 심사 → 법률 사무소 계약 → 출원 신청 → 비용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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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침해 실태 조사 · 행정 단속 · 법률 의견서 작성

·피/침해 실태 조사 및 행정 구제 ·현지 소요 비용의 70% 지원, $6,000 (행정 단속 시 최대 $10,000) ·신청 기업별 연간 3건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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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87명 재외국민 서명 담긴 ‘재외선거법 개정 촉구서’ 국회에 전해

김점배 윤만영 재외국민유권자연대 공동대표가 3월23일 재외국민 1,387명의 서명 이 담긴 ‘재외선거법 개정 촉구서’를 서영교 행정안전위원장(가운데)에게 전달했 다.[사진제공=재외국민유권자연대]

제20대 대통령선거를 약 1년 앞두고, 재외국민 1,387명의 서명이 담긴 ‘재외선거법 개정 촉구서’가 3월23일 국회에 전 달됐다. 재외국민유권자연대는 “김점 배 윤만영 공동대표가 오늘 오 전 직접 국회를 방문해 서영교 행정안전위원장에게 ‘재외선거 법 개정 촉구서를 전달했다. 약 50시간 동안 전 세계 재 외국민들로부터 서명을 받았 다”고 밝혔다. 지난 10년 동안 재외국민은 두 번의 대통령선거와 세 번의 총선에 참여했지만, 투표율은 낮았다. 지난 대선 투표율은 10%에 불과했다. 대사관과 총영사관에 설치 되는 재외국민투표소가 먼 것 이 투표율을 낮게 하는 주요 이유였다. 선거에 참여하기 위해 자동 차로 왕복 5~6시간 운전해 투 표소를 찾은 재외국민도 많았 다. 재외국민유권자연대는 서 의 원에게 이 같이 설명하고, 재 외선거에 우편투표가 도입돼

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번 서명에는 총 51개국 재 외국민이 동참했다. 재외국민유권자연대 공동대 표는 곽상열(뉴질랜드 오클랜 드) 형주백(호주 시드니), 박남 종(베트남 호치민) 하재성(영 국 런던) 정기봉(캐나다 밴쿠 버) 정선경(독일 베를린) 김상 열(일본 도쿄) 전대웅(중국 상 하이) 이진경 (캐나다 토론토) 김길주(브라질 상파울FN) 이 경로(미국 뉴욕) 한정용(미국 달라스) 이덕호(중국 칭다오) 정연진(서울) 윤진호(아르헨티 나) 차희로(프랑스) 이내운(미 국 LA) 최수희(멕시코) 윤만영 (필리핀) 이기자(독일 프랑크 푸르트) 박미정(미국 샌프란시 스코) 변재민(라오스) 정성희 (태국) 이정휴(인도네시아) 지 가슬(미국 시애틀) 서해구(말 레이시아) 이재수(미국 워싱 턴) 김성갑(미국 애틀란타) 한 희영(핀란드) 김성수(중국 대 련) 등 총 31명이다.

[월드코리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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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니파시오가 지난주 확진자 발생 1위-OCTA 3월18일~24일까지 342건의 확진자 발생

A1면에서

OCTA Monitoring Report

March 25, 2021

PHILIPPINE COVID-19 UPDATE by: OCTA RESEARCH OCTA Research Team Th e O CTA t ea m i s a n independent and interdisciplinary research group composed primarily of University of the Philippines faculty members and alumni. This independent research team also includes contributors from University of Santo Tomas and Providence College, USA. The Þndings and recommendations in the report are those of the authors and do not reßect the ofÞcial position of the University of the Philippines, University of Santo Tomas, Providence College, or any of its units. Data used in this report are obtained from the Department of Health Covid DataDrop. The mathematical model used in the study is based on an SIR epidemiological system.

Contributors Guido David, Ranjit S. Rye, Nicanor Austriaco O.P., Ma Pa t r i c i a A g b u l o s , E r w i n Alampay, Regina Berba, Eero Rosini Brillantes, Benjamin Co, Donn Christian Corpuz, Anissa Eugenio, Franco Felizarta, Herisadel Flores, Troy Gepte, Janine Elora Lazatin - de Leon, Bryan Albert Lim, Justin Mesias, Rodrigo Angelo Ong, Michael Tee and Benjamin Vallejo, Jr. OCTA Research National Update

NCR Reproduction Number Rt 2.2 2 1.8 1.6 1.4 2/24/2021

3/10/2021

3/24/2021

NCR Rt Decreases to 1.91

The reproduction number in the NCR decreased to Rt = 1.91 as of March 24, 2021. It is too early to tell if this is the beginning of a hoped-for downward trend in the reproduction number, given that the NCR was placed under the GCQ bubble. The number of new Covid-19 cases in the NCR averaged 3,804 per day over the past week, an increase of 61% compared to the previous week. The daily attack rate in NCR increased to 27.2 per 100,000, which puts the region in the high risk classiÞcation. ICU occupancy in the NCR (see table below) exceeded the critical level of 70%, while hospital bed occupancy increased to 61%. Bed occupancy in the NCR was at 59% while there was still enough ICUs (44% occupancy) for non-Covid patients. The positivity rate in the NCR was 18% over the past seven days. The tables on pages 2 and 3 show the barangays in the Philippines with the most number of reported new Covid-19 cases over the past week from March 18 to 24. Four barangays are in Rizal while the rest are in NCR.

NCR Hospital Bed and ICU Occupancy (3/23/21) Covid

non-Covid

ICU Occupancy

71%

44%

Bed Occupancy

61%

59%

March 25, 2021

보고서에서 주목할 만한 것 은 NCR의 재생산 수 또는 COVID-19 양성자 1 명에 감염 될 수 있는 사람 수가 3 월 24 일 1.99에서 1.91로 소폭 감소했다. 연구진은 "NCR이 GCQ 버블 아 래에 놓여 있었기 때문에 이것이 재생산 수의 하향 추세의 시작인 지 말하기에는 너무 이르다"고 덧 붙였다. "NCR의 새로운 Covid-19 사례 는 지난주에 하루 평균 3,804 건 으로 지난주에 비해 61 % 증가했 습니다." NCR 위험 수준 ICU 점유율 : 메트로 마닐라의 중환자 실에서 COVID-19 사례의 점유율은 71 %로 임계 수준 인 70 %보다 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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았다. 해리 로크 대통령 대변인은 정 부의 목표가 이미 대규모 집회와 대중을 금지하는 NCR Plus 거품 제한을 통해 COVID-19 사례를 25 % 줄이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제 NCR, 리잘, 블라칸, 카비 테 및 라구나의 결혼식, 침례 및 장례식에는 최대 10 명까지만 참 석할 수 있다. 수요일 보건부 (DOH)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COVID-19는 전 국에서 684,311 명에게 피해를 입혔으며, 그 중 13,039 명이 사 망했다.

[마닐라서울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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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TONE Free' 노이즈 캔슬링 장착... '메리디안' 명품 음질 그대로 LG UVnano 기술로 10 분만에 세균 99% 제거 기능까지 더해 3월일부터 19일까지'TONE Free' 할인 프로모션 실시

재택근무는 대부분의 사치이지 만, 그 차제로도 어려움이 있습니 다, 달리는 아이들, 닭 울음 소리, 심지어는 물건을 파는 노점상으 로 인해 회의가 중단되기도 합니 다. 집에서 운동하거나 게임을 하는 것과 같은 여가 활동 조차도 집 에 내재된 산만함을 경험하게 됩 니다. 집안의 다른 사람들이 일할 때 운동을 위해 음악을 재생하거나 게임을 할 수는 없습니다. 당신의“나의 시간”이라 하더라도 다른 사람들을 배려해야 합니다. 산만 함을 최소화하고, 생산성을 높이고, 개인적인 시간을 되 찾는 가장 인기있는 방법 중 하나는 배 경 소음을 제거할 수 있는 이어 버드를 사용하는 것입니다. LG 전자는 자사의 TONE Free 이어 버드 라인이 다른 제품들 중 에서 가장 좋은 이유에 대해 설 득력 있는 사례를 제시합니다. 요즘에는 안전과 청결이 무엇이 든 구매할 때 가장 중요한 요소 입니다. LG TONE Free FN7은 박테리아를 99.9 % 살균하는 최 첨단 UVnano 기술을 제공합니 다. 연구에 따르면 이어 버드에는 수 많은 박테리아가 포함될 수 있습 니다. FN7의 UVnano 충전 크래들은 충전하는 동안 10 분 만에 거의 모든 박테리아를 살균합니다. LG TONE Free FN7 이어 버드 는 무 독성, 저자극성 실리콘으로 만든 편안하고 저자극성 의료용 이어 젤로 하루 종일 사용에 대 한 걱정을 덜어줍니다. FN7은 또한 능동형 소음 제거 기 능을 제공하여 도시 소음을 줄입 니다. 더욱 발전된 LG TONE Free FN7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은 우리가 매일 마주 치는 고주파 노이즈를 줄 이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소음을 차단하고 어디에서나 개 인 콘서트를 즐기십시오. 이 기술은 대화, 카페 수다, 사무

실 또는 집 소음, 닭 울음, 자동 차 경적 등 일상 생활에서 들리 는 고주파 소음을 줄이는 데 효 과적입니다. 이러한 소음으로부터 해방되어 음악에 더욱 집중하고 진정한 Meridian 오디오에 완전히 몰입 할 수 있습니다. 반면에 LG TONE Free FN4는 최 고의 통화 선명도를 위해 내장된 고성능 듀얼 마이크를 갖추고 있 습니다. LG TONE 넥 밴드 시리즈의 선 도적 인 빔 포밍 알고리즘으로 설 계된 에코 제거 및 노이즈 감소는 원하지 않는 노이즈를 감지하고 최소화합니다. 그리고 스템 끝에 위치한 하단 마 이크는 혼잡 한 공간에서도 음성 을 포착하여 증폭합니다. 온라인 게임을 하는 동안 플레이 그룹과 협력하거나, 스핀 클래스 에서 친구와 운동을 하거나, 단순 히 친구에게 전화를 걸기 위해 이 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유연성은 무한합니다. 두 LG TONE Free 이어 버드는 Meridian과 공동으로 제작된 깨 끗하고 공간적인 오디오를 제공 합니다. 당신이 어디에 있든, 당신이 듣는 모든 것에 완전히 몰입하고 이어 버드를 끼고 있다는 것을 잊으십 시오. Meridian의 HSP (Headphone Spatial Processing)는 컴팩트 한 크기와 왼쪽 및 오른쪽 채널 간의 '누화'부족과 같은 헤드폰 청 취 문제를 극복합니다. HSP는 실제 라우드 스피커를 듣는 경험을 시뮬레이션 하는 사 실적인 사운드 스테이지를 재현 할 뿐만 아니라 깨끗하고 깨끗한 보컬을 제공합니다. 이것은 이어폰 착용을 잊는 데 도 움이 되는 신선한 청취 경험입니 다. Meridian은 모든 유형의 음악에 가장 적합한 사운드를 제공하기 위해 특수 EQ도 제공합니다. 표준 몰입 형 모드뿐만 아니라

Meridian Headphone Spatial Processing (HSP)으로 강화된 세 가지 다른 사전 설정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두 가지 TONE Free 모델은 IPX4 등급으로 어떤 방향에서 든 물이 튀는 것을 방지하므로 계속해서 비나 빛을 들을 수 있습니다. 배터리 수명도 최고입니다. FN7의 경우 총 21 시간의 배터리 수명을 즐기십시오. 한 번의 충전으로 이어 버드를 켠 상태에서 최대 7 시간, 크래들 에서 추가로 14 시간을 재생할 수 있습니다. FN4는 총 18 시간-이어 버드에 서 6 시간, 크래들에서 12 시간의 추가 재생 시간을 제공합니다. 이어 버드를 최대한 활용하려면 LG TONE Free App을 다운로드 하세요. 그것은 많은 놀라운 기능을 제공 합니다. 예를 들어, 내 이어 버드 찾기 페 이지에서 재생을 누르면 삐 소리 가 나는 잃어버린 이어 버드를 쉽 게 찾을 수 있습니다. 또한 자동 귀 감지 기능이 있습 니다. 이어 버드가 귀에 들었을 때 감지 한 다음 즉시 휴대폰과 페어링하 고 꺼내면 자동으로 음악을 일시 중지합니다. 이 앱을 사용하면 취향에 맞게 사운드를 개인화 할 수도 있습니 다. 4 개의 Meridian EQ 사전 설정 과 2 개의 사용자 지정 가능한 EQ 모드로 음악에 새로운 수준 의 즐거움을 더할 수 있습니다.

특정 주파수를 높이거나 줄여 원하는 대로 모든 음악을 개인화 할 수 있습니다. 두 LG TONE Free 이어 버드 는 이미 LG의 공식 플래그십 Lazada 및 Shopee 페이지에서 현지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LG는 3 월 8 일부터 19 일까지 무선 이어 버드를 최고의 할인가 격에 제공할 예정이다. 흰색 TONE Free FN7의 가격은 7,990페소에서 5,990페소이며 검 은 색 TONE Free FN4의 가격은 5,490페소에서 4,390페소입니다. FN7은 990페소, FN4는 590페소 에 사전 주문할 수 있습니다. 엘지 전자 LG 전자 홈 엔터테인먼트 컴퍼니 는 TV, 오디오 비디오 시스템, 모 니터, 프로젝터 및 휴대용 컴퓨터 분야의 업계 리더입니다. LG전자는 프리미엄 TV 카테고 리에 혁명을 일으킨 OLED TV 분 야의 리더십으로 업계에서 인정 받는 최고의 회사입니다. LG OLED TV에 대한 자세한 내 용은 lg.com/ph (예 : Facebook 의 @LGPhilippines)에 로그 인하고 Instagram에서 @ lgphilippines를 팔로우하세요. LG 제품은 매장과 온라인 모두 전국의 모든 공인 대리점에서 구 입할 수 있습니다. 소매점의 전체 목록을 보려면 LG.com.ph를 방 문하십시오 Lazada에 있는 LG의 공식 플래 그십 스토어를 방문할 수도 있습 니다.

[자료제공: 엘지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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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우리나라 행복지수, 95개국 중 50위 필리핀은 52위에서 61위로 하락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이 대유행한 지난해 한국의 '행복지수'가 전 세계에 서 50번째로 높았던 것으로 나 타났다. 유엔 산하 자문기구인 지속가 능발전해법네트워크(SDSN) 가 세계 행복의 날을 맞아 20 일 공개한 '2021 세계 행복보 고서'(2021 World Happiness Report)는 지난해 한국의 행복 도 순위를 전체 95개국 중 50위 로 집계했다. SDSN은 2012년부터 매해 국가 국내총생산(GDP), 기대수명, 사 회적 지지, 자유, 부정부패, 관용 등 6개 항목을 토대로 행복지수 를 산출해 순위를 매겨 왔다. 통상 직전 3년치 자료를 합산해 행복지수를 냈지만, 올해 보고서 에는 코로나19가 대유행해 이례 적인 환경이 된 지난해 순위도 특별히 함께 발표했다. 한국은 2020년 행복지수가 5.793점으로 산출돼 50위를 기 록했다. 2017∼2019년 3년간 집 계한 한국의 행복지수 순위는 95개국중 49위였다. 지난해 행복도 1위는 7.889점 을 받은 핀란드였고 아이슬란드 (7.575점), 덴마크(7.515점), 스

위스(7.508점), 네덜란드(7.504 점)가 뒤따랐다. 이어 스웨덴(7.314점), 독일 (7.312점), 노르웨이(7.290점), 뉴질랜드(7.257점), 오스트리아 (7.213점) 순으로 높았다. 북미권에선 미국(7.028점)과 캐 나다(7.025점)가 각각 14, 15 위에 올랐고, 유럽 주요국 중에 선 영국(6.798점)이 18위, 프랑 스(6.714점)가 20위, 이탈리아 (6.488점)가 25위를 각각 기록 했다. 동아시아 국가 중에선 대만 (6.751점)이 19위로 순위가 가 장 높았다. 일본(6.118점)은 40 위, 중국(5.771점)은 52위, 홍콩 2018∼2020년 합산 순위에서 1 (5.295점)은 66위에 올랐다. 최하위권(92∼95위)엔 인도, 요 ∼10위는 핀란드(7.842점), 덴마 크, 스위스, 아이슬란드, 네덜란 르단, 탄자니아, 짐바브웨로 조 드, 노르웨이, 스웨덴, 룩셈부르 사됐다. 크, 뉴질랜드, 오스트리아 각각 한국은 최근 3년간인 2018∼ 기록했다. 2020년 합산 순위에선 전체 149개국 중 62위(5.845점)를 기 핀란드는 4년 연속 '세계에서 가 록해 작년 보고서보다 1계단 하 장 행복한 나라'라는 지위를 유 지했다. 올해 보고서는 지난해 락했다. 직전 3년치 합산 평가에서 한국 아시아·태평양 지역 국가가 다 은 2016년 58위, 2017년 56위, 른 곳에 비해 코로나19 대응이 크게 우수했다는 점에 주목했다. 2018년 57위, 2019년 54위에 특히 아시아 지역의 코로나19 사 오르며 50위권을 맴돌다 작년 망률이 북대서양 국가보다 크게 60위권으로 밀려났다.

낮았다고 언급했다. 이는 아시아권 국가 정부가 국 경통제, 마스크 착용지침, 사회 적 거리두기, 대규모 검사 및 접 촉자 추적 등 비(非)약학적 개입 (NPI) 조처를 적극적으로 시행했 고, 국민이 대체로 이에 호응했 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북대서양 국가에선 정부가 경제 폐쇄를 꺼려 팬데믹(세계적 대유 행) 통제를 사실상 포기했고, 국 민도 NPI를 비교적 덜 지지했다 고 평가했다. [연합]


「A-12」

2021년 3월 27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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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13」 제1266호

필리핀 아동, '발육 부진' 심각...정부 해결책은? 필리핀 정부, 아동 발육 부진 해결하기 위한 행동에 나서 코로나로 인해 상황 악화...서민층 식탁에도 빨간불 식량 프로그램 개선, 법적 제도 마련 등 개선 방안 고심

올해 초, 필리핀에서는 아동 발 육 문제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 됐다. 코로나로 인해 아이들의 발육 부진이 더 심각해진 것이 다. 필리핀 정부는 지방정부 및 지 역사회 단체와 함께 지난 2011 년 시작된 '필리핀 영양행동계 획'(PPAN, Philippine Plan of Action for Nutrition)을 강화하 기로 하는 등 대책 마련에 나섰 다. 앞서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은 필리핀 기아의 근절과

격차가 큰 나라 중 하나이다. 빈 곤 계층의 분포율도 높은 편이 다. 대부분의 빈곤층은 경제적인 어 려움을 겪고 있어 아동기 자녀 들의 식단에 신경을 쓸 여력이 없다. 현재 필리핀은 코로나 팬데믹으 로 인해 봉쇄 조치가 길어짐에 따라, 빈곤층을 넘어서 서민층 의 생계에도 빨간불이 켜진 상 태다. 식료품의 가격 상승과 함 께 수백만 명의 근로자들이 일 자리를 잃었으며 그로 인해 빈 곤층을 포함한 다수의 서민은 아이들의 건강을 위해 다양한 종류의 식품을 구입하기가 더욱 아동 발육 문제를 해결하기 위 어려워졌다. 한 노력의 목적으로, 작년 1월 마닐라 라스피니야스 시에 거 행정 명령을 통해 ‘기아에 관한 주하고 있는 43세 직장인 베스 태스크 포스(Task Force Zero (Anebeth Laserna, 사무직)는 Hunger)'의 설치에 서명한 바 필자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은 7 있다. 설립 1주년을 맞은 지난 1월, 기 명의 자녀를 두고 있으며 현재 남편은 코로나로 인해 직장을 아 태스크 포스(Task Force 잃었지만, 서민층에 속한다고 소 Zero Hunger) 관계자들은 코 로나 대유행 속에서도 아동들의 개했다. 그녀는 아이들 발육에 관해 걱정 발육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 부가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해 본 적은 있으나 매달 부족한 식비로 인해 많은 것을 생각할 밝혔다. 수는 없는 형편이라고 말했다. 필리핀은 전 세계에서 빈부의

현재 자신이 받는 월급 16,000 페소(한화 37만 원)로 9식구의 생계가 어렵게 유지되고 있다 고 했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 해 모든 상황은 더욱 악화 되었 지만, 하루 세끼를 챙겨 먹을 수 있는 것만으로 감사함을 느낀다 고 털어놓았다. 전문가들은 아동기 발육 부진 문제를 근절하기 위해서는 다양 한 채소의 원활한 공급과 함께 식자재의 안정된 가격 유지가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각 가정에 서부터 건강한 식문화가 시작될 수 있도록 정부의 세심한 정책 과 홍보가 필요하다고 주문한다. 필리핀 정부는 식량 프로그램의 개선과 함께 채소의 대량 생산 을 위한 체계적인 공급망을 계 획하고 있다. 아동 발육 부진 해결을 위한 법 적 제도 마련에도 힘쓰고 있다. 생후 1,000일 동안의 발육이 중 요하다는 전문가들의 조언에 따 라 모유 수유 촉진법을 제도화 하고 있으며, 출산휴가법 등 어 머니들의 복지를 보장하기 위한 법적 제도 또한 강화할 예정이 다. [박남숙글로벌리포트]

두테르테 "'백신 새치기 ' 지자체장 9명 수사 돌입" 파라냐케 시의 영화배우도 조사 지시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 령이 코로나19 백신을 '새치기 접 종'한 시장 등 지방자치단체장 최

소 9명에 대한 수사에 착수할 것 을 명령했다. 25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

면 두테르테 대통령은 전날 각료 가 의료 종사가가 아니더라도 예 회의에서 이같이 밝힌 뒤 "이들 방 접종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외에도 유명인의 아들이 자신의 페르난데즈가 아스트라 제네카 순서가 오기 전에 백신을 맞았다" 백신을 접종받았다는 보도에 대 고 말했다. 해 그는 고혈압과 우을증을 앓고 필리핀은 현재 의료진에 대한 있다고 전했다. 접종을 진행 중이다. 두테르테 대 국가의 예방 접종 우선 그룹 통령은 "의료진을 최우선 접종 순 에 따르면 일선 의료 종사자가 위에 두지 않으면 세계보건기구 COVID-19 예방 접종을 가장 먼 (WHO)가 주도하는 코백스 퍼실 저 받고 노인과 합병증이있는 사 리티로부터 백신을 받지 못하게 람들이 그 뒤를있는다.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고 AP통 필리핀은 코백스 외에도 중국으 신이 전했다. 로부터도 코로나19 백신을 기부 한편, 두테르테 대통령은 파라 받았다. AP통신은 "성인 7000만 냐케 시의 영화배우 마크 앤서니 명을 접종하겠다는 필리핀 정부 페르난데즈가 dno 우선 접종대상 의 목표는 점점 늦춰지고 있다"며 자로 접종을 받았는지에대해 내 "다음 순서는 고령층, 코로나19 증 무부에 조사를 지시했다. 상이 없는 사람과 빈곤층"이라고 올리바레즈 파라냐케 시장은 배 했다. 우 페르난데즈가 정부의 코로나 백신 예방 접종 목록에서 우선 순 위를 가질 수 있는 합병증을 가지 [마닐라서울편집부] 고 있다고 전하면서, 수요일에 그


2021년 3월 27일 토요일

「A-14」

대사관 공지사항 연락이 두절 된 아래인을 아시는 분은 주필리핀 대사관 영사과(02-856-9210

Buy & Sell

내선 402~404) 또는 긴급전화(0917-817-5703)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ㅇ 인적사항 - 성명 : 이진영(2010년생,남) - 대상자는 2019학년도 초등학교 예비소집에 불참한 자로, 2013년 11월에 필리핀 모친과 동반하여 입국한 후 한국에 입국한 사실이 없음. ㅇ 인적사항 -성명 : 이은석(77년생,남) -공부를 하겠다며 필리핀으로 출국하였고 필리핀 여성과 결혼해 함께 살고있으며, 2018년 5월에 근황사진을 보낸 후 현재까지 연락두절 됨. -국내 연고자 : 이*일(부친) ㅇ 인적사항 - 성명 : 조현대(73년생,남) - 대상자는 지난 2월7일에 가족과 연락이 닿은 이후 연락이 두절됨. - 연고자 : 박*규(배우자)

ㅇ 인적사항 - 성명 : 전영준(37세,남) - 실종자는 필리핀에서 자영업을 하는 사랍으로 2019. 12. 8. 필리핀에 입국 하여 2020. 2. 16. 부인에게 마지막으로 문자를 남긴 후 현재까지 연락두절. - 연고자 : 정ㅇ은(배우자)

ㅇ 인적사항 -성명 : 김민규(71년생,남) - 19년 11월에 클락으로 입국한 이후 가족들과 연락 두절됨. - 국내연고자: 김ㅇ옥(형제)

1. 은행 : 메트로뱅크 ( Metro Bank) 2. 계좌번호 : 6313-6310-3118-9 3. 예금주 : MSWI

동포사랑쉼터 동포사랑쉼터는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는 구제기관으로서 필리핀 각처에 게 신 교민들 중에서 어려운 처지로 인하여 부득불 불법체류하게 되어 귀국을 못하고 계신 분들을 대상으로 숙식 및 귀국 수속을 제공하여 드리고 있습니 다. 2016년 2월 15일 운영을 시작하여 그 동안 130여 명이 넘는 불법체류교민 을 귀국시켰으며, 혹시 귀국 후 정착할 곳이 없으신 분들은 제외한인구조단 (사랑밭 교회) 과 연계하여 정착 후 취업을 알선하여 드립니다. (입소 조건) 1)1년 이상의 장기 불법체류자 2)필리핀 국내법하에서 범법행위가 없는 자 (NBI Clearance 적격판정자) 3)귀국하여 새로운 삶을 살려는 의지가 확고한 자. 상기 조건에 합당한 자로 간단한 면담 후 입소 할 수 있으며 귀국 수속 기간은 30-40일 소요됩니다. 어려운 이민생활에 부득이하게 불법체류자가 되어 귀국을 못하고 계신 분 들은 하나님의 따뜻한 사랑의 문을 두드려 주십시오. 문의: 박종우 원장(마닐라 새생명 교회) (02)253-7482, 0917-422-4666.

ㅇ 인적사항 - 성명 : 염필은(50년생,여) - 대상자는 2009년 3월에 앙헬레스 지역에서 실종되어 2016년 3월에 국내서 실종선고가 되었고 현재까지도 소재가 불분명함. - 국내 연고자: 염ㅇ성(형제) ㅇ 인적사항 - 성명 : 유치훈(78년생,남) - 대상자는 2017년 사업을 위해 마닐라에 입국하였고 2018년 모친과 마지막으 로 통화한 뒤 연락이 두절됨. - 국내 연고자: 유ㅇ수(부친)

미취학아동 소재파악 관련 공고 1. 성명 : 호선지(14년생,여) 내용 : 2021학년 국내 초등학교 예비소집에 불참, 필리핀인 모친 호마리크리스와 2014년 6월에 필리핀으로 동반 출국.

2. 성명: 김하은(14년생,여) 내용: 2021학년 예비소집에 불참, 필리핀인 모친 Oagdan, Stephanie와 2016년 10월에 필리핀으로 동반 출국.

3. 성명: 김지원(13년생, 남), 김유미(12년생, 여) 내용: 2021학년도 국내 초등학교 예비소집에 불참, 필리핀인 모 친 Sibalon, Angelica와 2017년 1월에 필리핀으로 동반 출국.

4. 성명: 강현구(14년생, 남) 내용: 2021학년도 국내 초등학교 예비소집에 불참, 필리핀인 모 친 De Juanm Jenneth과 2016년 2월에 필리핀으로 동반 출국.

5. 성명: 김민준(14년생, 남) 내용: 2021학년도 국내 초등학교 예비소집에 불참, 필리핀인 모 친 Vanessa Polizon과 필리핀 민다나오 수리가오 따그비나에 거주 중으로 추정.

마닐라서울 한글글방 한글성경 맞춤법 논의(論議) 116 민수기 1장 1절 “이스라엘 자손이 애굽 땅에서 나온 후 둘째 해 둘째 달 첫째 날에”에 서 “나온 후 둘째 해 둘째 달 첫째 날에”를 새번역은 “이 년이 되던 해 둘째 달 초하루에”라고 썼다. “둘째 해 둘째 달 첫째 날”은 현대어에서 쓰이지 않는 말 이니 다듬을 필요가 있다. ‘이스라엘 자손이 이집트에서 나온 이듬해 2월(둘째 달) 1일(초하루)에’를 그렇게 복잡하게 할 필요가 있느냐는 말이다. 개역에선 “제이년 이월 일일”이라고 썼는데 무리가 없다고 본다. 2절 “너희는 이스라엘 자손의 모든 회중 각 남자의 수를 그들의 종족과 조 상의 가문에 따라 그 명수대로 계수할지니”를 슬쩍 읽고 지나가면 그저 지파 별로 20세 이상의 남자들의 수를 세라는가 보다라고 생각할 수 있다. 물론 그 내용이 맞다. 그러나 문장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여간 복잡한 것이 아니다. “모 든 회중 각 남자의 수를”, “그들의 종족과 조상의 가문에 따라”, “그 명수대로 계수할지니”를 보라. 이는 외국어들을 가감 없이 직역하려다가 이런 현상이 발 생했다고 본다. “모든 회중 각 남자의 수를”은 ‘백성 중의 모든 남자를’, “그들의 종족과 조상의 가문에 따라”는 ‘그들의 지파(5절에서부터 ’지파‘로 분류된다) 와 가문에 따라’, “그 명수대로 계수할지니”는 ‘그 수를 세어서’로 쓸 수 있다면 ‘백성 중의 모든 남자를 그들의 지파와 가문에 따라 그 수를 세어서’가 된다. 3절 “이스라엘 중 이십 세 이상으로 싸움에 나갈 만한 모든 자를 너와 아 론은 그 진영별로 계수하되”에서 “너와 아론은”이 문장의 뒷부분에 나오는 것 은 히브리어 성경과 킹 제임스 등과 같다. 그런데 이것이 우리말이라면 다른 한글 번역본이나 영어 성경들처럼 문장 머리로 옮길 수도 있다. 그리고 다른 한글 번역본들은 “진영”은 ‘부대’로 그리고 “계수”는 ‘수를 세 다’ 식으로 써서 현대감각에 맞추었다. 4절 “각 지파의 각 조상의 가문의 우두머리 한 사람씩을 너희와 함께 하 라.”는 말이 참 어렵게 들린다. 물론 히브리어 성경을 그대로 번역하려다가 이 런 현상이 나타난 것을 이해하지만 다른 한글 번역본들은 이보다는 쉽게 풀어 서 번역했다. 쉬운성경은 “각 지파에서 한 사람씩을 지도자로 정해 너희와 함 께 일하게 하여라.” 그리고 유진 피터슨은 “각 지파에서 한 사람씩, 곧 지파마 다 우두머리를 한 사람씩 뽑아 너희를 돕게 하여라.”로 적었다. 이런 번역들이 진리를 손상시키지 않는다면 참고하여서 오고 오는 세대들에게 성경을 쉽게 이해하도록 만들어 줄 필요가 있다. 김관형 목사(마닐라은광장로교회)


2021년 3월 27일 토요일

「A-15」 제1266호

코로나19: 아시아에서 백신 접종이 지연되는 까닭은? 지금까지 전 세계적으로 약 1 억6000만 개의 신종 코로나바 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이 접종됐다. 하지만 백신 접종 은 대부분 미국과 유럽에서 시 행됐다. 물론 아시아 국가도 백신 프로 그램을 꾸준히 시행하고 있다. 1월부터 약 1400만 도즈(1회 접종분)를 투여했다는 인도도 있지만, 많은 국가에서 백신 프 로그램이 아직 시작되지 않았 거나 초기 단계에 있다. 아시아에서 백신 접종 상황이 어떤지, 접종이 늦어지고 있는 이유를 살펴봤다. 두려움과 잘못된 정보 필리핀에서는 2016년 접종을 시작한 뎅기열 백신 '뎅그박시 아' 공포를 떠올리는 이들이 많 다. 2년 뒤 백신을 맞은 일부 어린 이들이 숨지자 부작용이 우려 로 접종이 중단됐기 때문이다. 당시 보건 장관이 기소되는 등 큰 논란이 일었다. 보건 당국은 그때 겪었던 백신 공포가 이번 코로나19 팬데믹 위기를 벗어나는 데 걸림돌이 될 상황을 우려하고 있다. 최근 조사에 따르면 필리핀 사 람 중 19%만이 백신 접종 의향 이 있다고 밝혔다. 필리핀에서는 중국 시노백 백 신이 지난 2월 28일 가장 먼저 도착했다 필리핀에서는 중국 시노백 백 신이 지난 2월 28일 가장 먼저 도착했다. 당국은 도착하기 며칠 전, 긴급 사용을 허가했다. 마닐라에 있는 BBC의 벌마 시 모네트에 따르면 백신 캠페인 은 지난 2월 15일에 시작됐지 만, 화이자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제때 도착하지 않으면서 계획에 차질이 생겼다.아스트라 제네카는 이후 3월 4일 도착했 다. 파키스탄도 백신 공포증이 접 종 지연의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백신 관련해 잘못된 정보가 떠 돌고 있기 때문이다. 2020년 영상 하나가 퍼지기 시작했는데 이게 도화선이 됐 다. 영상에서는 한 사립학교 교사 가 기절한 듯 보이는 소년들에 게 미친 듯이 소리치며 손짓하 는 모습이 담겨있었다. 그 교사는 소아마비 백신을 언 급하며, "아이들이 의식이 없다" 며 "당국이 백신을 강제로 접종 했다"고 말했다. 이후, 폭도들이 몰려와 병원을 불태우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런 종류의 비디오 등으로 인 해 파키스탄에서는 소아마비 예방 접종률이 감소했다. 이후 가짜 정보라는 사실이 밝 혀지고 소셜 미디어에서 콘텐 츠가 삭제됐지만, 이미 많은 이 들이 영상을 본 뒤였다. 그 여파는 코로나19 백신 캠페 인에도 큰 영향을 미쳤다. 보도에 따르면, 백신 접종 첫날 의료진 400여 명이 주사를 맞 을 계획이었지만 실제론 12명 정도만 현장에 모습을 드러냈 다.

한국도 그중 한 곳이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25일에서야 백신 접종이 시작된 데 대해 백 신이 다른 곳에서 어떻게 진행 되었는지를 살폈다는 측면을 강 조하기도 했다. 정 총리는 로라 비커 BBC 서 울 특파원과의 인터뷰에서 "한 국은 '빨리빨리' 선수다"라며 " 물론 쉽지 않을 수 있지만, 아 마 3분기가 끝나는 9월까지는 전 국민의 70%에게 접종을 마 치는 우리의 목표가 가능하다 조심스럽게 접근하는 나라 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태국은 3월부터 접종을 시작하 백신 프로그램이 막 시작 단계 지만, 올해 중반까지는 인구 절 에 접어든 아시아 국가 중에는 반 정도에 접종을 끝내기를 바 좀 더 신중하게 접근하는 곳도 라고 있다. 있다. 싱가포르는 지금까지 약 25만 당국과 전문가들은 백신 접종 명에게 접종을 완료했으며 4월 을 망설이는 것이 아니라 조심 말까지 백신 프로그램을 더욱 스럽게 진행하는 것이라고 말한 확대할 예정이다. 다. 한국은 2월 말에 코로나19 백 비교적 팬데믹을 잘 통제한 나 신 첫 접종을 시작했다 라들이 여기에 속한다. 백신 신뢰도 낮은 일본 호주 디킨 대학의 역학 조사관 올해 도쿄 올림픽을 앞둔 일본 캐서린 베넷은 이런 국가들은 은 백신 접종이 그 어느 곳보다 데이터를 충분히 얻을 때까지 중요하지만, 백신 접종을 망설 기다리는 전략을 취한다고 AP 이는 사람들이 많다. 에 설명했다. 일본은 세계에서 '백신 신뢰도' 과다 투여 시 어떤 일이 생기 가 가장 낮은 나라 중 하나다. 고, 임산부에게 백신이 어떤 영 1990년대 초 일본에서는 향을 끼치는지 등 정보를 확보 MMR(홍역·유행성 이하선염·풍 해서 자국민을 위험에 빠뜨리 진) 예방접종이 무균수막염 발 는 상황을 피하는 것이다. 생률을 높인다는 의혹이 제기 됐다. 연관성이 확인되진 않았지만, 이로 인해 백신 사용이 중단된 적이 있다. 일본은 세계에서 '백신 신뢰도'

가 가장 낮은 나라 중 하나다 교토대 의과대학 연구원 무라 나카 리코 박사는 백신의 중요 성을 국민에게 설명할 수 있는 응집력 있는 전략이 부족하다 고 봤다. 그는 또한 과거 백신 사고를 보 도한 선정적인 헤드라인도 온 라인에서 일고 있는 '백신 접종 거부 캠페인'과 비슷한 영향을 주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앞서 일본 당국은 대중의 신뢰 도 때문에 실제로 화이자 백신 등의 승인을 연기하기도 했다. 미국과 영국의 경우 백신 회사 가 3단계 테스트 결과를 보고 한 직후인 12월 초 사용을 허 가했다. 그러나 일본은 추가 테스트를 요구했고, 2월 17일에야 접종 을 시작했다. 무라나카 박사는 BBC와의 인 터뷰에서 일본은 다른 나라들 에 비해 코로나19 피해가 막대 한 것이 아니었기 때문에 사람 들이 백신을 꼭 맞아야겠다고 생각하는 기점이 없다고 설명했 다. 하지만 그는 "접종을 하고 부작 용이 아주 적다는 걸 보고 나 니까, 이제 사람들이 백신을 많 이 맞으려고 한다"며 사람들의 백신 정서가 긍정적으로 바뀌 고 있다고 했다. 무라나카 박사는 여러 나라가 대규모 백신 접종을 시작했던 2월 2~4주에 사람들의 심리가 상당히 빠르게 변화했다고 분 석했다. [BBC]


「A-16」

2021년 3월 27일 토요일


2021년 3월 27일 토요일

제1266호 「B-1」 2021년 3월 27일 토요일 제1266호 마닐라서울 광고문의 0917-594-2922 email : manilaseoul@gmail.com 발행처 MANILA SEOUL WEEKLY INTERNATIONAL INCORPORARED TIN No. 222-068-190-000 등록번호 AP094-2002 편집인 최대영·홍정열 기획이사 양한준 창간일 1994년 8월 27일

강릉시, 필리핀에 의료용 마스크 10만 장 기부 필리핀 인당시 등 3개시에 10만장 기부

강릉시는 오는 22일 국제우호도시 인 필리핀 인당시에 의료용 마스크 10만 장을 기부한다. 22일 강릉시는 오는 22일 국제우호 도시인 필리핀 인당시에 의료용 마스 크 10만 장을 기부한다 고 밝혔다. 22일 강릉시에 따르면 이번에 필리 핀으로 보내는 의료용 마스크 10만 장은 강릉시 의치한약연합회에서 기

부한 것으로, 강릉시의 국제우호도시 인 인당시를 포함해 인근 3개 도시로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의료용마스크 기부는 매년 필 리핀으로 의료봉사활동을 떠났던 강 릉시 의치한약연합회는 지난해 이후 코로나19로 인해 봉사활동을 중단하 였고, 이번 3월에 예정이었던 의료봉 사활동을 의료용 마스크 기부로 대

체한데 따른 것이다. 한편, 인당시는 필리핀 루손섬 마닐 라에서 약 16km 떨어져 위치한 시로 지난 2017년 강릉시와 우호 도시 협 약을 맺었으며, 강릉단오제와 인당시 에서 진행하는 인당데이 행사 등을 통해 양 도시의 민간과 지자체 간 문 화교류를 지속해오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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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2」 제1266호

2021년 3월 27일 토요일


2021년 3월 27일 토요일

제1266호 「B-3」

필리핀 신규 감염자 재차 확산... 수도권 등 제한조치 강화 3월 22일부터 4월 4일까지 수도권포함 인근 4개주 GCQ검역

필리핀 정부는 최근 메트로 마닐라 와 인근 주에 대해 외출·이동제한조 치를 강화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 라, 토요타자동차를 비롯한 일본계 기 업의 업무에도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사무직 직원들의 출근을 10%까지 줄 이거나, 향후를 대비해 텔레워크를 확 대하는 움직임도 나오고 있다. 경제활 동이 원천적으로 중단되지는 않았기 때문에, 공장 가동률을 낮추는 기업 은 아직 없으나, 정부의 이번 조치로 기업활동이 대폭 제한된 지난해 8월 로 되돌아가는거 아니냐는 우려의 목 소리가 나오고 있다. 토요타는 수도권 인근 라구나주에 서 공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종업원 출퇴근에 일부 영향을 받고 있다. 현 지 법인 필리핀토요타자동차(TMP) 의 오카모토 아츠히로(岡本淳宏) 사

경계심을 나타냈다. 정부는 22일부터 4월 4일까지 수도 권과 인근 주 라구나, 카비테, 불라칸, 리살을 하나의 지역으로 간주, 검문소 를 설치하고 이 지역 출입을 제한하고 있다. 다만 출퇴근 등 왕래는 가능하 다. 지자체의 외출·이동제한조치 강화 로 인해, 일부에서는 통행규제도 실시 장은 "생산라인 인원은 현재대로 유지 되고 있다. 기업에 대해서는 재택근무 하겠지만, 사무직 직원은 기존 50%에 나 직장 출근 인원 감축 등을 권고하 서 10%까지 줄여서 1개월 정도 운영 고 있으나, 공장조업에 대해서는 정부 해 볼 것"이라고 말했다. 도 계속 가동에 공감하고 있다. 판매점 영업도 타격이 크다. 수도권 ■ 종업원 감염증가 지자체가 여러 지역에서 외출·이동제 22일이 휴일이었던 카비테주는 23 한조치를 강화해, 출근인원을 줄여야 일이 강화된 제한조치가 실시된 첫날 하며, 영업시간도 단축해야 하는 상황 이었다. 카비테주에 거점이 있는 한 에 놓이게 됐다. 신차 시장 회복 조짐 일본계 제조업 기업에 의하면, 종업원 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예기치 못한 들의 검문소 통과도 신속하게 진행되 복병을 만난 모양새다. 는 등 아직까지 눈에 띄는 변화는 느 감염 확산 사태가 계속되면 지자체 끼지 못했다고 했다. 철저한 감염대책 의 제한조치 강화도 유지되어야 하기 과 함께, 공장 작업원은 100%, 사무 때문에, 은행의 대출지연 및 창구업무 직은 90%가 출근하고 있다. 이 회사 폐쇄로 대출심사가 장기화된 지난해 관계자는 "지난해 8월처럼 생산을 줄 8월의 '부의 사이클'이 재현될 가능성 이거나 하는 상황은 벌어지지 않고 있 을 배제할 수 없다. 오카모토 사장은 " 다"고 말했다. 감염상황이 진정되지 않으면, 현재보 다만 종업원 감염과 관련해서는, 이 다 강력한 조치가 취해질 것"이라며 전에는 1주일에 1명꼴로 감염자가 확

인됐으나, 최근 들어서는 3~4명으로 늘었다고 한다. 수주가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회복되었기 때문에, 공장 가 동률을 낮출 수 없는 상황. 감염 상 황이 진정되고 있는 다른 나라 거점 과 달리 필리핀은 업무가 많이 밀린 가운데 여러 걸림돌이 나타나고 있는 상황이라고 푸념했다. 사내 감염이 확산되면, 조업에도 영 향을 미치기 떄문에, 직원간 접촉을 줄이는 등 철저한 감염대책을 실시 하고 있다. 중기적으로는 전 종업원의 출근을 70% 정도 줄여, 정부의 급작 스러운 정책변경에도 대응할 수 있는 체제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신종 코로나 신규 감염자 수는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23일까지 6일 연속으로 5000명을 넘고 있다. 22일에 는 8019명으로 역대 최다를 경신했다. 최근 신규 감염자 수는 동남아시아에 서 가장 많다. 두테르테 대통령은 "경제활동은 중 단시키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하고 있 으나, 외출·이동제한조치가 강화되면, 집에서 외출하지 못하는 사람이 늘어 나고, 결국 경제활동이 위축되어 수요 가 감소돼, 경제가 타격을 입을 수 밖 에 없어 보인다.


2021년 3월 27일 토요일

「B-4」 제1266호

남중국해 떼지어 정박 중국선박 220척 놓고 미중 또 '으르렁' 미국 "민병대 선박으로 위협" vs 중국 "거친 파도 피한 어선"

첨예한 영유권 분쟁 지역이자, 미 국과 중국의 패권 다툼의 장인 남 중국해를 놓고 다시 한번 미·중이 충돌했다. 사건의 발단은 지난 7일 남중국 해 필리핀의 배타적경제수역(EEZ) 내에서 중국 선박 220여 척이 대규

모로 정박 중이던 사실을 필리핀 해상경비대가 20일 공개하면서 시 작됐다. 필리핀 측은 이 선박들에 중국의 해상 민병대가 승선 중인 것으로 판단했다.

정부 부처 연합체인 '서필리핀해 (남중국해의 필리핀 명칭) 태스크 포스'(NTF-WPS)는 성명을 내고 " 청명한 날씨에도 암초 부근에 떼지 어 있던 중국 선박은 어로 활동을 보이지는 않았다"며 항행 안전에 대 한 위험과 해양환경 파괴에 대해 우 려를 표명했다. 23일 AP 통신에 따르면 델핀 로 렌자나 필리핀 국방장관은 21일 암 초 지역에서 중국 선박들은 떠나라 고 요구했다. 필리핀 군용정찰기 촬영 결과, 전 날에도 183척이 여전히 EEZ내 암 초 지역에 정박 중인 것으로 드러나 자 테오도록 록신 외교장관도 중국 측에 외교 경로로 항의했다. 그러나 주필리핀 중국대사관은 눈 도 깜빡하지 않았다. 대사관측은 성명을 통해 해당 선 박들은 민병대가 타고 있는 배가 아 니라 어선이며 거친 파도를 피해 정 박하고 있을 뿐이라며 반박했다. 그러면서 이 암초 지역은 중국 영 유권 지역이라고 거듭 주장했다. 필리핀 주재 미국 대사관이 반박 했다. 미 대사관은 성명에서 "중국은 다 른 국가들을 겁주고 도발하며 위협

하기 위해 민병대를 동원하고 있으 며, 이는 이 지역의 평화와 안보를 해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아시아에서 가 장 오래된 동맹국인 필리핀과 입장 을 같이 한다"고 덧붙였다. 태평양과 인도양 및 아시아 대륙 과 해양 국가를 연결하는 남중국해 는 에너지 자원이 풍부하고 많은 상 선이 오가는 곳이자 군사 전략적 요 충지다. 중국은 남중국해 90%에 대한 영 유권을 주장하며 해변을 따라 U자 형태로 9개 선(구단선)을 긋고 인공 섬을 건설, 군사 기지화해 베트남, 필리핀은 물론 말레이시아, 브루나 이 등 인접국과 갈등을 빚고 있다. 미국은 남중국해는 국제 수로이 며 어느 한 국가가 이 해역을 독점 할 수 없다면서 '항행의 자유'가 보 장돼야 한다고 지적해왔고 이 지역 을 포함한 인도·태평양 패권을 놓고 중국과 대립해왔다. 양국은 조 바이든 행정부 출범에 즈음해 남중국해에서 폭격기와 항 모전단을 동원해 훈련에 나서는 등 무력 시위 대결도 펼친 바 있다. [연합]

필리핀군, 급진이슬람 무장단체 '아부사야프' 지도자 사살 억류 인도네시아인 4명 1년여 만에 구출

필리핀군이 지난해부터 억류된 인도네시아인 인질 4명을 구출하 고 이들을 납치한 조직 '아부사야 프' 지도자를 사살했다고 21일 로 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필리핀 군 당국에 따르면 아포 마이크로 불리는 이 지도자(본명 Majan Sahidjuan)는 지난 19일 밤 타위타위주 남부 랑기안 마을 에서 벌어진 해병대와의 총격전에

서 중상을 입고 사망했다. 빈루안 서부 민다나오 사령관은 " 인질들이 모두 무사하고 악명 높 은 아포 마이크와 그의 동료 2명도 제압해 기쁘다"고 말했다. 이번에 구출된 인질들은 작년 1 월17일 말레이시아 탐비산 앞바다 에서 납치됐다. 당초 5명이 피랍됐 으나 1명은 탈출을 시도하다 목숨 을 잃고, 나머지 4명이 구출된 것

이다. 아포 마이크는 이번 사건을 비롯해 술루 소재 납치 사건의 주 모자로 지목된 인물이다. 아부사야프는 이슬람국가(IS)에 충성을 맹세한 필리핀내 급진이슬 람 무장단체로, 수십 년간 폭탄 공 격과 해적 행위를 통해 외국인을 납치해 몸값을 요구하거나 잔인한 참수 행태를 보여 미국 등 많은 서 방 국가에서 테러단체로 지정됐다.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 령은 아부사야프 등 반군에 대한 대대적인 소탕 작전을 벌여왔다. 한편 아부사야프 관련 한국인 주 요 피해 사실로는 2015년 민다나 오섬에서 납치된 홍모 씨가 숨지고, 2016년에는 나포된 한국 국적 화 물선의 한인 선장이 87일 만에 생 환한 바 있다. [연합]


2021년 3월 27일 토요일

제1266호 「B-5」

중국산 백신 임상시험 결과 불투명…'백신외교' 차질 시노백·시노팜 백신 시험결과, 학계평가 학술지에 아직 미게재 중국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 염증(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 결과 가 완전히 공개되지 않아 백신으로 영향력 확대를 꾀하는 중국의 외교 전략이 차질을 빚는다고 워싱턴포 스트(WP)가 23일(현지시간) 보도했 다. WP 등에 따르면 싱가포르는 지난 달 중국 시노백사(社) 백신을 전달 받았으나 아직 긴급사용을 승인하 지 않고 보관만 하고 있다. 화이자바이오엔테크와 모더나 백신은 전 날까지 약 80만회분 접종한 것과 대 비된다. 전날 싱가포르 보건당국은 시노백 이 제출한 자료를 검토하기 시작했 다면서 백신의 품질·안전·효과를 평 가하려면 추가자료가 필요해 이를 요구했다고 밝혔다. WP는 싱가포르 사례가 중국 백신 외교 한계를 보여준다면서 "(중국산 백신은) 임상시험 투명성이 부족해 공신력이 훼손된 상태"라고 지적했 다. 시노백과 다른 중국 제약사 시노 팜은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 결과 를 일부만 자체 공개했을 뿐 학술지 에 싣지는 않았다. 백신 임상시험 결과를 저명 학술 지에 게재한 여타 제약사와 다른 모 습이다.

학술지에 게재되는 논문은 학계 의 '동료평가'를 거치기에 신뢰성이 확보된다. 러시아 개발 백신 '스푸트니크 V' 는 국제학술지 '랜싯'(The Lancet) 에 임상시험 결과가 게재되면서 불 신을 씻었다. 화이자와 모더나의 경우 작년 12 월 국제학술지 '뉴잉글랜드 저널 오 브 메디신(NEJM)'에 임상시험 결과 를 실었다. 영국의사협회 공중보건의학위원 장을 지낸 피터 잉글리쉬는 동료평 가를 거친 자료가 공개되기 전 백신 이 광범위하게 사용되기는 매우 이 례적이라면서 "이는 많은 의문을 남 긴다"라고 지적했다. 중국산 코로나19 백신은 불신을 씻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특히 시노백 백신은 터키 임상시 험에선 예방효과가 80%가 넘는 것 으로 나타났지만 브라질 시험에선 50%를 갓 넘기는 등 시험마다 효과 가 다르게 나와 논란이 됐다. 시노팜 백신은 회사가 자체공개한 예방효과가 79%다. 중국은 시험 결과를 공개할지는 시험이 실시된 국가가 정해야 한다 는 태도다. 중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전 문가인 샤오이밍은 이달 관영지 글

로벌타임스와 인터뷰에서 "임상시 산 백신을 접종할 수밖에 없다. 험 결과를 공개할지, (공개한다면)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시노 언제 어떤 식으로 공개할지는 외국 백 백신은 중국을 빼고 현재 17개 기관이 결정해야 한다"라면서 "중국 국(홍콩 포함)에서 긴급사용 승인을 엔 권한이 없다"라고 말했다. 받았는데 여기엔 브라질과 멕시코, 싱가포르같이 재정적으로 여유가 인도네시아 등이 포함됐다. 있어 여러 백신을 확보했고 또 인구 시노팜 백신은 중국 외엔 아랍에 까지 적으면 중국산 백신은 믿을만 미리트(UAE)와 바레인에서 사용승 한 자료가 제출될 때까지 접종을 미 인이 내려졌고 아르헨티나와 콜롬 룬 뒤 다른 백신부터 사용하면 된 비아 등 14개국에서 긴급사용이 승 다. 인됐으며 세르비아와 인도양 섬나 그러나 싱가포르와 사정이 다른 라 세이셸에서 제한적으로 사용되 브라질이나 필리핀 등은 당장 중국 고 있다. [연합]


2021년 3월 27일 토요일

「B-6」 제1266호

필리핀 가톨릭 도입 500주년 희년성당 면벌 선포로 코로나 방역 위기 도래 필리핀이 로마 가톨릭을 받아들 인 1521년 3월 16일로부터 500년 이 되는 해인 올해 로마 가톨릭 바 티칸 본부에서는 교황 프라치스코 가 로마거주 필리핀 가톨릭 성도 와 함께 특별 미사를 드리고 희년 성당 13곳을 선포했다. 이와 동시에 이 희년 성당을 방 문하면 가톨릭 특유의 ‘면벌’이라 는 ‘대사’(Indulgence· 고백 성사 를 통해 죄가 사면된 후에 남아 있 는 벌을 교황이나 주교가 면제해 주는 행위)를 선포했다. 흔히 가톨릭에서 고해성사를 통 해 면죄를 해주는 전통을 잘 알려 져 있지만, 죄를 면해 줬다고 해서 벌까지 개인에게 주어지는 면해지 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벌을 받지 않게 해주는 면벌을 받아야만 죽 음 이후에 고통 받는 벌을 받지 않 게 된다는 교리는 개신교인들에게 는 잘 알려져 있지 않다. 죄와 벌을 따로 구분하는 가톨 릭 특유의 교리이자 전통이다. 개 신교인들에겐 생소한 개념이지만

가톨릭 내부에선 매우 큰 은혜로 여겨진다. 지난 3월 14일 로마 성 베드로 대성당에서 교황은 500주년을 기 념하기 위해 필리핀에 13개 성당 을 순례하는 성도들은 ‘면벌’을 시 행하게 된다고 선언했다. 따라서 이번 13개 성당의 순례를 원하는 많은 가톨릭 신자들이 있을 것으 로 예상되고 있다. 이는 현재 코로 나 바이러스 방역과는 맞지 않는 선언이다. 특이하게도 이번 선언 이전에 코 로나사태에 대해 코로나를 극복하 는데 도움을 주는 행위를 하면 특 별 ‘면벌’을 받을 수 있다는 명령이 작년 3월 20일에 있었다. 이번 희년 성당 선정으로 부활절 인 오는 4월 4일부터 20일까지 많 은 가톨릭 신자들이 필리핀 주요 13개 성당으로 모여들 것으로 예 상된다. 하지만 세부 다나오 지역의 코로 나 방역상황은 이러한 ‘면벌’을 위 한 순례객들을 관리하고 통제할

▲필리핀 세부 다나오 지역에 있는 성 도마 성당 전경. 필리핀에는 가톨릭 500주년을 기념하 기 위해 필리핀 내 13개 성당을 순례하는 면벌이 시행되고 있다. 이에 따라 코로나19가 확산될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사진은 면벌 대상 성당으로 선정된 세부 다나오 지방의 성 도마 성당

수 없는 상황이다. 특히 근래에는 코로나 질병에 대한 두려움이 많 이 사라진 상황인 가운데 대다수 사람들이 마스크조차 쓰지 않은 채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필리핀의 여름인 4월에 있 는 13개 성당 중에 포함된 다나오 의 성 도마 성당 순례 방문 시에는 더위로 더 많은 사람들이 개인 마

스크조차 성실히 착용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현재는 순례객들의 입장 수를 제 한한다는 조치가 나와 있기는 하 지만 ‘면벌’을 받기 위해 모여드는 인파를 통제한 가운데 질병을 통 제하는 것은 쉽지 않을 것으로 예 상되고 있다. [데일리굿뉴스]


2021년 3월 27일 토요일

제1266호 「B-7」

코로나19 여파에 '얼음' 전 세계 관광객 74% 감소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유엔 세계관광기구(UNWTO) 보고서 인용

유럽은 2019년보다 70% 감소한 코로나19 확산이 전 세계 관광 2억2100만명을, 미주지역은 69% 인구의 발길을 꽁꽁 묶어버렸다. 22일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유 줄어든 6900만명을 각각 기록했 다. 아프리카와 중동지역도 상황 엔 세계관광기구(UNWTO) 보고 은 마찬가지. 서를 인용해 발표한 자료에 따르 '외래객 2000만 시대'를 열겠다 면, 지난해 집계된 전 세계 국제 관광객은 총 3억8100만명. 코로나 고 선포했던 우리나라의 경우 외 19 확산 이전인 2019년 15억명에 국인 관광객 감소 비율이 전 세계 관광객 감소율보다 더 컸다. 지난 달했던 관광 인구가 1년 새 74% 해 방한외래객 수는 251만9000 나 줄어든 것이다. 권역별로 살펴보면 아시아·태평 명으로, 2019년보다 무려 85.6% 고꾸라졌다. 양 지역 국제관광객의 감소 폭이 '황금알을 낳는 거위'로 불리던 가장 컸다. 해당 지역 관광객 수는 5700만명으로, 전년보다 84% 쪼 중국은 총 68만6000명만이 우 리나라를 찾았다. 역시 전년보다 그라들었다.

88.6% 줄어든 수치다. 일본(43만 1000명)과 미국(22만명), 대만(16 만7000명), 필리핀(11만6000명), 홍콩(8만9000명)은 그 뒤를 이었 다. 지난해 해외로 나간 내국인 수 도 전년보다 85.1% 줄어든 427만 6000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전 세계 관광객은 처참 한 수준이었지만, 올해는 점차 회 복세로 돌아설 것이란 전망도 제 기된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 작됐고, 치료제 개발과 비격리 여 행권역(트래블버블)이 본격적으로 시행되면 관광객 수는 늘어날 것

으로 보인다. 정부도 이같은 추세에 발맞춰 국제관광시장 회복 전담조직을 가 동하고, 비격리 여행권역(트래블 버블)과 전자 백신여권(트래블 패 스) 도입 등을 검토 중이다. 다만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와 코로나19 4차 대유행 가능성 이 있고, 백신 물량과 속도 등 여 러 상황을 고려했을 때 '시기상조' 라는 시각도 있다. 업계 관계자는 "정부부처 간 논 의가 잘 이뤄져 하루 빨리 해외여 행이 재개돼 업계 상황이 회복됐 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B-8」 제1266호

2021년 3월 27일 토요일


2021년 3월 27일 토요일

제1266호 「B-9」

"코로나로 못 들어와서"… 지난해 국제결혼 35% 급감 외국인 입국 급감… 결혼 이민 입국자 71% 감소

3년 연속 상승 추세였던 외국인 과의 결혼이 지난해 급감했다. 신 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 나19)으로 외국인의 입국이 막히 면서 결혼이민이 크게 줄어든 탓 이다. 18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0년 혼인·이혼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외국인과의 혼인은 1만5341건으 로 전년 대비 35.1%(8302건) 감 소했다. 외국인과의 혼인은 2010년 3만 4235건을 기록했으나 이후 꾸준 히 감소해 2016년에는 2만591건

으로 줄어들었다. 2017년 2만835 건으로 소폭 반등한 후 2019년에 는 2만3643건까지 증가했으나 코 로나19의 여파로 다시 급격히 감 소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따라 전체 혼인 중 외국 인과의 혼인이 차지하는 비중도 7.2%로 2019년 대비 2.7%포인트 줄어들었다. 성별로 보면 한국 남성의 국제 결혼은 1만1100건으로 37.2% 감 소했고 , 한 국 여성의 국제결혼 은 42 41건으 로 28.8% 하락했 다. 외국 여성과의 혼인 비중은

72.4%, 외국 남성과의 혼인 비중 은 27.6%로 나타났다. 국적별로는 외국인 아내의 국적 은 베트남(28 .3%), 중국(22.7%), 태 국 ( 1 5 . 6 % ) 순 이었 다. 혼인 건수 는 베트남(-5 3 . 3%), 중 국 (-30.8%), 태국(-15.4%) 모두 감 소했다. 외국 인 남편의 국적은 미국 (26.0%), 중국(22 .2%), 베트남 (11.8%) 순으로 집계됐다. 외국 인 남편 역시 미국(-25.0%), 중국 (-33.0%), 베트남(-21.6%) 모두 줄어들었다. 외국인과의 이혼은 6174건으로 전년 대비 725건(10.5%) 감소했 다. 외국인 아내와의 이혼은 4378 건으로 11% 줄었고 외국인 남편 과의 이혼은 1796건으로 9.4% 감 소했다. 전체 이혼 중 외국인과의 이혼이 차지하는 비중은 5.8%로 전년 대비 0.4%포인트 줄어들었

다. 한국 남편과 이혼한 외국인 아 내의 국적은 중국(38.2%), 베트남 (32.2%), 태국·필리핀(5.2%) 순이 었다. 전년 대비로 이혼 건수는 중 국(-430건), 베트남(-55건), 일본 (-51건) 순으로 많이 감소했다. 태 국의 경우 전년 대비 이혼 건수가 35.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국 아내와 이혼한 외국 인 남 편의 국적은 중국(41.3%), 일본 (18.8%), 미국(13.4%) 순으로 집 계됐다. 전년 대비 일본(-111건), 중국(-72건)에서 감소폭이 컸다. 베트남인과의 이혼은 117건으로 20건(20.6%), 파키스탄인과의 이 혼은 46건으로 15%(6건) 증가했 다. 김수영 통계청 인구동향과장은 " 외국인 입국이 급감하면서 결혼 이민 입국자도 71% 감소한 게 국 제결혼 감소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아주경제]


2021년 3월 27일 토요일

「B-10」 제1266호

2021 필리핀 정부 예산안 내용과 특징 필리핀 마닐라무역관 김태형 2020년 12월 28일, 필리핀 두테르테 대통령 2021년 정부 예산안 승인 2021년 정부 예산안 전년대비 약 9.9% 증가, 백신프로그램에 약 700억 페소 배정 2020년 12월 28일, 필리핀 두테르테 대통령은 2021년 정부 예산안을 승 인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승인된 정부 예산안을 분석해 필 리핀 정부의 정책 방향성을 파악해 보고자 한다. 분야별 정부 예산안 2021년 필리핀 정부 예산안은 4조5000억 페소로 2020년 예산안 4조 1000억 페소 대비 약 9.9% 증가했으며, GDP 대비 예산안 비중은 전년대 비 0.1%p 증가했다.

주요 프로그램 필리핀 정부는 2021년 예산안의 테마를 “Reset, Rebound, and Recover” 로 설정해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회복을 도모하고 있다. 특히, 전체 예산 가운데 코로나19 백신 구매, 저장, 운반 및 접종을 위한 필리핀 정부 백신 프로그램에 약 700억 페소가 배정된 가운데 주요 프로그램별 예산안은 다음과 같다.

총 4조5000억 페소 규모의 예산안 중 사회 분야에 가장 큰 규모인 1조 6680억 페소(37%)를 배정했으며, 그 뒤로는 경제(1조3231억 페소, 29.4%), 공공서비스(7478억 페소, 16.6%), 채무 이행(5602억 페소, 12.4%), 방위 (2068억 페소, 4.6%) 순으로 예산을 배정했다.

정부 부처별 예산안 필리핀은 교육받을 권리를 보장하는 헌법의 내용에 따라 전통적으로 교 육부(DepEd, SUCs, CHED, TESDA)의 예산 배정액이 가장 큰 비중을 차 지한다. 이는 2021년 정부 예산안에도 적용돼 교육부의 예산 비중이 가장 높았으며, 코로나19의 특수성을 감안해 보건부(DOH)의 예산 배정 순위가 전년 6위에서 4위로 증가했다. 또한,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고용 문제 해결 을 위해 노동고용부(DOLE)가 지난해 10위였던 환경부(DENR)를 대신해 10위를 기록했다.

시사점 2020년 12월 28일 두테르테 대통령은 2021년 필리핀 정부 예산안에 서 명했다. 해당 예산안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첫 예산안으로 두테르테 대 통령의 임기가 2022년에 만료돼 ‘Build, Build, Build’ 프로젝트의 성과를 보여줘야 하는 점과 지난해 기록한 역대 최저 경제성장률인 -9.5%를 회복 해야 하는 점을 감안해 필리핀 정부는 올해 백신 조달과 인프라 개발을 주 요 목표로 설정한 모습이다. [저작권자 코트라]


2021년 3월 27일 토요일

제1266호 「B-11」

베트남, 동남아시아 전자상거래 거래소 톱10 압도

베트남이 동남아시아의 전자상거 래 강국으로 부상하고 있다. 지난 2020년 동남아시아에서 평균 방문 횟수가 가장 높은 전자 상거래 거래 소 10개 중 5개가 베트남 기업이다. 23일(현지시간) 베트남 현지매 체 Vn익스프레스 등에 따르면 시 장조사기관 아이프라이스(iPrice) 는 비즈니스용 웹 분석 사이트 시 밀러웹(SimilarWeb), 앱스플라이어 (AppsFlyer)가 공동 작성한 '2020년 코로나19 대유행이 베트남 전자상 거래에 미치는 영향' 보고서를 통해 방문횟수 기준으로 상위 10위안에 든 동남아시아 온라인 쇼핑몰 중 5 개가 베트남 업체였다고 보도했다. 5개 베트남 업체는 5위에 오른 모 바일월드(Mobileworld), 6위 티키

(Tiki), 8위 센도(Sendo), 9위 박호아 싼(Bach Hoa Xanh), 10위인 FPT 숍(FPT shop)이다. 1, 2위는 싱가 폴 업체인 쇼피 (Shopee)와 라자다(Lazada)가, 3, 4 위는 인도네시아의 유니콘 스타트 업 토코피디아(Tokopedia)와 부카 라팍(Bukalapak)이 차지했다. 또다 른 인도네시아 스타트업인 블리블 리(Blibli)는 7위에 랭크됐다. 5위인 모바일월드의 방문횟수는 연평균 2860만회로, 4위 부카라팍 보다 700만회 적다. 6위에 오른 티 키의 방문회수는 연평균 2250만회 로 블리블리를 앞섰다. 8위인 센도 의 연평균 방문횟수는 1430만회다. 2019년 2분기에 방문횟수 기준으 로 동남아시아 전자상거래 업체 중

하위권에 머물렀던 베트남 온라인 쇼핑몰들은, 약 1년만에 크게 약진 했다. 2020년에 베트남은 인도네시아 에 이어 동남아시아에서 온라인 쇼 핑몰 방문횟수가 두번째로 많은 국 가가 됐다. 지난해 베트남의 온라인 쇼핑몰 연평균 방문횟수는 말레시 아의 4배, 필리핀의 3배, 태국의 2배 였다. 아이프라이스는 보고서에서 “이 번 조사 결과, 베트남 전자상거래 시장 규모와 전자상거래 업체들의 잠재력을 확인했다”고 평가했다. 구글, 테마섹, 베인앤컴퍼니가 공 동 작성한 보고서에 의하면, 2020 년 베트남 전자상거래 시장 규모는 70억달러로, 인도네시아(320억달

러)와 태국(90억달러)에 이어 동남 아시아에서 세번째로 컸다. 보고서에서 구글은 2025년까지 베트남 전자상거래 시장이 연평균 34% 성장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에 베트남 전자상거래 시장 규 모는 2025년까지 290억달러에 달 할 것으로 보인다. 구글은, 베트남 전자상거래 시장 이 계속 성장하려면 관련 분야의 인재를 육성, 활용해야 한다고 조언 했다. 베트남에서는 전자상거래가 새로운 산업인만큼 해당 전문 인력 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글로벌이코노믹]


「B-12」 제1266호

2021년 3월 27일 토요일


2021년 3월 27일 토요일

제1266호 「B-13」

전세계 선원 대다수 백신 미접종...글로벌 공급망 '위기' 해운업계, 세계 선원 절반이 백신 보급 더딘 나라 출신 경고 세계 여러 나라들이 자국의 국경 진입을 허 가하는 조건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도입 하고 있다. 국제 해운업계는 선원의 대다수가 백신 접종을 하지 않은 상황에서 이 조건은 글로벌 공급망을 더욱 심각한 위기에 빠뜨릴 수 있다고 경고했다고 파이낸셜타임즈가 22 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국제해운협회(ICS)에 따르면 전 세계 170만 명의 선원 가운데 90만 명이 개발도상국 출 신으로, 이들은 2024년까지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거이 플래튼 ICS 사무총장은 중국의 3개 항 구가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지 않았다는 이 유로 선원들의 하선을 막았다는 보고를 받았 다며 "만약 선원들이 국제 국경을 통과할 수 없다면, 이것은 공급망의 지연과 중단을 야기 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 대유행에도 전 세계 무역을 계속해 온 40만 명의 선원들이 하선 제한 때문에 선박에 발이 묶였다. 상황은 개 선되었지만 2020년 말에 새로운 바이러스 변 종이 출현하면서 더 악화되고 있다고 한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코로나 바이러스 백 신에 대해 긴급 승인을 내렸지만, 일반적으로 받아들여지는 규율은 없다. 예를 들어, 중국 은 이번 주에 국경 제한을 완화했지만 중국 백신을 접종한 사람들에 한해서였다. UAE는 WHO의 긴급 사용 목록에 없는 백신 접종을 일부 선원들에게 요구하고 있다. 해운 단체들은 중국이 선원 입국 금지로 어 려움이 크다고 비난했다. 벨기에 유조선의 한 관계자는 "중국은 큰 이슈"라며 "중국은 의료 치료가 필요한 선원의 입항마저 거부했다"고 말했다. 선주들의 고용 계약서에는 ‘선원들이 선박 이 입국하는 국가에서 필요로 하는 예방접종 을 받아야 한다’고 규정한 경우가 많다. 선진국의 선원들은 코로나19 백신을 자신의 국가에서 받을 수 있다. 그러나 해운 공급망

은 백신 접종이 더디게 진행될 필리핀, 인 선사들은 국제해사기구가 WHO가 지원 도네시아, 인도 등 신흥국의 선원들이 대다 하는 저소득층 및 중산층 국가 시설인 코 수다. 업계가 선원들에게 백신을 우선 접 박스를 통해 백신을 확보하기를 바라고 있 종해 달라고 청원하고 있지만 성공 여부는 다. 물류가 쉬운 존슨앤드존슨의 원샷 백신 [글로벌이코노믹] 장담할 수 없다. 이 선호된다고 한다.


「B-14」 제1266호

2021년 3월 27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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