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닐라서울 제1244호] 2020년 10월10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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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토요일 발행 ■ 발행처: Manila Seoul Weekly International ■ 편집인: 최대영·홍정열 ■ 창간일: 1994년 8월 27일 ■ Copyright: 1994-2012, All Rights Reserved. ■ 이메일: manilaseoul@gmail.com ■ 문의 전화: 070-7417-5431

필리핀 국민 77% 시장 가는 것 위험하다 생각 66%는 종교 참석 위험, 65%는 직장에 출근 위험

필리핀 성인 77%가 코로나 바이러스 전염병 으로 인해 식료품 점이나 시장에 가는 것이 위 험하다고 생각한다고 사회 기상 관측소 (SWS) 가 실시한 조사에서 밝혀졌다.

16 %는 약간 위험하다고 생각하고 4 %는 전 혀 위험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알려졌습 니다. [A7면으로 이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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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세계한인의 날 유공 정부포상자 명단 발표 외교부, 10월 5일 홈페이지 통해 발표…총 88명의 최종명단과 훈격 확정

강창익 ㈜ DAMOA TECH 대표

외교부가 2020 세계한인의 날 (10월5일) 유공 정부포상자 명단을 발표했다. 지난 7월20일부터 8월4 일까지 홈페이지 공지사항 게시판 에 후보자 명단을 올리며 공개검 증을 했던 외교부가 10월5일 최종 명단과 훈격을 확정했다. 올해 후보 명단에는 총 98명이 올랐지만, 8명이 최종 명단에서 제 외됐다. 국민훈장 무궁화장은 하기

필리핀노인회 박제인 회장

환 LA한인상공회의소 이사가 수훈 한다. 하 이사는 30여년 간 LA한인 상공회의소 회장,한인회 회장, 코리 아타운경찰후원회 이사장, 윌셔센 터 코리아타운 주민의회 의장 등을 역임하면서 동포사회 발전에 공헌 했다. 1992년 LA 폭동 당시엔 연병 의 긴급 보조자금 수억불이 폭동 피해 한인들에게 지원되도록 노력 했다.

국문훈장 모란장은 故 서세모 서 필립클리닉 병원장, 서주일 나사렛 종합병원 원장, 왕청일 재일민단 교토지방본부 상임고문이 수훈한 다. 서세모 병원장은 하와이대 의 대 교수, 개인 병원장으로서 37년 간 동포들의 주치의로 활동하며 인 술(仁術)을 전개했다. 서주일 병원 장은 35년간 한인복지회 회원으로 서 현지인 대상 의료봉사활동을 펼

세부한인회 조봉환 회장

쳤다. 왕청일 상임고문은 41년간 교토 국제학교와 민단 교토 지방본 부에서 활동하며 민족 교육 발전에 헌신했다. 한편, 필리핀에서는 한인총연합 회 회장을 역임한 강창익 전 회장 이 국민포장, 필리핀 노인회 박제인 회장과 세부한인회 조봉환 회장이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마닐라서울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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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공공기관, 한글 오남용 실태 심각”

한말글문화협회, ‘영어와 한자 사대주의에 물든 정부와 공공기관 공문서’ 토론회서 지적

우리말로 쓸 수 있는 용어를 두고 영 어(로마자)를 빌려 써 뜻을 쉽게 알 수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한자를 그대로 사용한 표기도 적지 않았다. 가장 많이 사용하는 現, 全, 新 등부터 "全軍的 노력 결집으로 전작권 전환", "데이터 확충 및 異種 데이터 연 계 시스템 구축", "정상 訪美사상 최초 남북미 정상회동" 등 긴 문장도 등장했 다. 또 ‘高價차사고’, ‘대응TF’, ‘e-사람’, ‘SW교육’, ‘TF팀’ 등 한글과 영어, 한자가 뒤섞여 얼른 뜻을 이해하지 못할 표현들 도 많았다. 외국어 표기(국어기본법 위반)를 그

대로 쓰거나 혼합어를 많이 쓴 기관의 순위는 ▲특허청 ▲과학기술정보통신 부 ▲산업통상자원부 ▲국방부 ▲관세 청’ 순이었다. 반대로 가장 적게 쓴 기관 은 ▲원자력안전위원회 ▲법제처 ▲문 화체육관광부 ▲법무부 ▲여성가족부 순서였다. 협회는 “전체적으로 공공기관들이 국 립국어원이나 법제처 등 다른 기관이 제시한 어려운 말을 쉽게 바꾸자고 제 시한 순화용어를 따르지 않고 있다”고 도 꼬집었다. 이날 주제 발표에 나선 유피아이(UPI) 뉴스 김들풀 정보통신 전문기자는 “이 는 명백히 국어기본법 위반이다. 현행

국어기본법은 ‘공공기관 등은 공문서를 일반 국민이 알기 쉬운 용어와 문장으 로 써야 하며, 한어문규범에 맞추어 한 글로 작성해야 한다"(14조 공문서의 작 성)고 규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기자는 그러면서 “굳이 한자나 외 국어를 써야 할 경우 괄호 안에 써야 한 다는 단서는 국어기본법 14조 공문서 작성 규정은 엄밀히 따져 완벽한 한글 전용이라기보다는 한자 병기를 일정 부 분 허용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토론자로 나선 김슬옹 세종국어문화 원 원장은 “우리나라에서 영어나 한자 를 좋아하고 사대하는 일은 이미 일상 화가 됐다. 문제는 고급스럽다거나 세련 된 느낌이라서 사용한다는 것”이라며 “언어 심리학 관점으로 볼 때 이는 스스 로 자존감을 무너뜨리는 사대 무의식이 드러난 것으로, 나라 전체의 정치 경제 문화 수준을 가늠하는 잣대가 될 수 있 다”고 지적했다. 박용규 우리말로 학문하기 모임 회장 은 “일제 치하에서도 우리말을 목숨 걸 고 지킨 애국선열에 대한 예의가 없는 짓”이라며 “애국선열들을 존중하고 우 대한다는 문재인 정부는 우리말과 한글 을 소중히 여기는 모습을 앞장서서 실 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해사한 우리문화연구소 강순예 소장

은 “정부의 잘못된 언어 사용은 세계 10대 경제대국과 문화강국에 걸맞지 않 을 뿐만 아니라, 국민과의 소통을 어렵 게 만든다”라며 “무분별하게 영어 한 자 한글을 뒤섞어 쓰는 행태는 어린이 와 청소년은 물론 우리말글을 배우고자 하는 세계인들에게 혼란을 줄 뿐만 아 니라, 한글과 우리문화의 가치가 세계 로 확산하는 이 시대에 정부 스스로가 국격을 깎아내리는 부끄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고 말했다, 한말글문화협회 이대로 대표는 “서울 시내 거리에 영어 간판으로 뒤덮여 있 고 영어로 이름을 지은 회사와 상표가 늘어나고 있다. 광복 75년이 지났는데도 일본 식민지 교육으로 길든 일본 한자 말에다가 영어가 판치니 우리말이 죽을 판이다. 그런데 이런 잘못을 바로잡아 야 할 정부가 그 잘못을 부채질하고 있 다”며 한탄했다. 그러면서 이 대표는 “현재 중앙행정 기관마다 국어책임관을 두고 있으나 제 할 일을 제대로 안하고 있다. 각종 자료 에서 외래어를 걸러내고 어문 규정에 맞게 고치는 업무를 잘 하도록 국어기 본법을 고쳐야 한다."며 이제라도 정부 가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재외동포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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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서 최근 5년간 살해 당한 우리국민 27명 행불자도 256명, 절도·분실 피해 국민 2496명…약 47% 차지

최근 5년간 재외국민 사건 사고 현황

최근 5년 동안 필리핀에서 살 해 당한 우리 국민이 27명, 행방 불명된 국민이 256명인 것으로 드러났다. 4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태영호 의원이 외교부 에서 받은 '최근 5년간 필리핀에 서 일어난 우리 국민 사건 사고' 자료에 따르면 2015~2019년 우 리 국민 살인 피해자는 27명, 행 방불명자는 256명이다.

절도·분실 사건으로 피해를 본 박이 69명, 성매매가 52명, 마약 우리 국민은 2 49 6명으 로 전체 관 련 범죄가 59명, 불법체류가 사건·사고(우리 국민 가해 범죄 223명 등이다. 포함)의 47. 2%를 차지했다. 이 피해자 및 가해자, 강제추방· 밖에 납치 감금 피해자가 81명, 행려병자·자 살자 등 합계 추이 사기 피해자 104명, 강간강제추 를 보면 2015년 942명→2016년 행 피해자가 30명, 자살이 76명 769명→2017년 940명→2018년 으로 조사됐다. 957명으로 1000명 이하 수준을 우리 국민의 가해 범죄로는 사 유지하다 지난해 1683명으로 급 기·도박·성매매·마약·불법체류가 증했다. 주를 이뤘다. 사기가 117명, 도 태 의원은 "우리 국민의 생명

과 재산을 보호하 는 것이 국가 의 최우선 과제"라며 "현재 격화 되고 있는 필리핀 내 반한 감정 에 대한 대책과 함께 최근 폭증 하고 있는 우리 국민 사건 사고 를 방지하고 예방하는 데 외교부 가 특단의 대책을 내놓아야 한 다"고 밝혔다.

[비욘드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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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국민 77% 시장 가는 것 위험하다 생각

66%는 종교 참석이 위험, 65%는 직장에 출근하는 것이 위험

SWS 전국 휴대 전화 설문 조사 순이었다. 는 지난 9월17일부터 20일까지 전 한편 69 %는 현재 종교 예배에 국 18세 이상의 응답자 1,249명을 참석하는 것이 위험하다고 생각했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다. 나머지 2 %는 식료품 점 또는 시 18 %는 약간 위험하다고 생각하 장에 가지 않는다고 답했다. 고 8 %는 위험하지 않다고 생각했 지역 별로는 현재 식료품 점 / 시 다. 장에 가는 것이 위험하다고 생각 나머지 5 %는 예배에 참석하지 하는 사람들의 비율이 루존이80% 않는다고 답했다. 로 가장 높았고, 메트로 마닐라 76 지역 별로는 현재 종교 예배에 %, 비사야 75 %, 민다나오 74 % 참석하는 것이 위험하다고 생각하

는 사람들이 비사야 지역에서 76 %로 가장 높았고, 나머지는 루존 70 %, 메트로 마닐라 69 %, 민다 나오 62 % 순이었다. 인터뷰 당시 직업 / 생계가 있는 사람들 중 65 %는 직장에 가는 것 이 위험하다고 생각했다. 16 %가 약간의 위험이라고 생 각하고 10 %는 위험하지 않다고 답했다. 나머지 4 %는 재택 근무를 하고

있다고 답했으며, 나머지 4 %는 일 하고 있지만 현재 일하고 있지 않 다고 답했다. 직장에 가는 것이 위험하다고 생 각하는 사람들은 메트로 마닐라에 서 68 %로 가장 높았고, 나머지는 루존(66 %), 비사야는 65 %, 민다 나오는 62 %로 그 뒤를 이었다.

[마닐라서울 편집부]

필리핀 정부의 COVID-19 대응 84 %의 지지-Pulse Asia 최근 Pulse Asia 설문 조사 결과 그룹에 걸쳐 기록 된 수치는 국가 에 따르면 필리핀 인 10 명 중 약 등급과 크게 다르지 않다. 반면 필리핀 국민의 92 %는 두 8 명이 현재 행정부가 코로나 19 테르테 대통령이 코로나 19 확산 유행에 대처하는 것에 찬성했다. 9 월 14 일부터 20 일까지 1,200 방지 측면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 명의 응답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었다. 보다 구체적으로, 필리핀 인의 전국 조사에서 84 %는 COVID-19 의 확산을 통제하기 위해 두테르 62 %는 이 문제에 관한 한 대통령 테 행정부가 수행 한 작업에 대해 의 공연을 진정으로 찬성하는 반 면 30 %는 약간 찬성했다. 긍정적 인 의견을 가지고 있었다. 나머지 필리핀 인들은 대통령의 Pulse Asia는 국가 차원에서 두 테르테 행정부가 COVID-19의 확 성과를 3 %로 인정하지 않거나 5 산을 통제하고 코로나 19로 인해 %로 우유부단 함을 표명했다. 두테르테 대통령은 지리적 영역 수입원을 잃은 필리핀 인을 돕기 위한 이니셔티브 측면에서 한 자릿 과 사회 경제적 계층에 걸쳐 대다 수 7% 비 승인 등급을 등록했다고 수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필리핀 인들은 바이러스 확산을 밝혔다. 한편, 이러한 문제에 대한 행정부 통제하는 것 외에도 전염병으로 인 의 처리에 대한 우유부단은 필리 해 생계 나 직장을 잃은 사람들을 핀 인의 각각 10 %와 9 %로 표현 지원하려는 행정부의 노력에 긍정 된다. 지리적 영역과 사회 경제적 적 인 의견을 가지고 있다.

Pulse Asia는 특히 소수의 필리 핀 인들이 문제에 관한 한 현재의 섭리 시대의 성과를 어느 정도 인 정한다고 말했다.

[마닐라서울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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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로 전하는 코로나 19 방역 일선 근무자들에 대한 위로와 응원 주필리핀한국문화원, 필리핀 전국 단위 찾아가는 한국문화축제 (K-Healing: 함께 극복) 개최

코로나 19는 전 세계인의 일상 랑가이 공무원뿐만 아니라 식료품 을 뒤흔들어 놓으며, 사람들에게 점원, 청소부까지 미처 깨닫지 못 혼란과 불안 그리고 말하기 힘든 했지만 수많은 개개인이 우리의 편 안한 일상을 위해 희생하고 있다. 우울을 가져다주었다. 여기 필리핀은 3월부터 강력한 그들의 숭고한 희생은 전 세계에 지역사회 봉쇄조치가 시행되었고, 퍼진 코로나 19를 이겨낼 수 있다 어느새 달력은 10월을 보여주고 는 용기와 희망을 전해주기도 한 있다. 우리 일상 주변에 존재하고 다. 이에, 주필리핀한국문화원은 있는 영웅들이 7개월 동안 우리의 큰 버팀목이 되어주었다. 방역 일 방역 일선에서 모두를 위해 희생 선에서 대중을 위해 소리 없이 희 하고 있는 이들에 대한 감사한 마 생하고 있는 의료진, 군인, 경찰, 바 음을 전달하기 위해 ‘찾아가는 한

국문화축제 (K-Healing: 함께 극 복)’을 개최한다. 온라인으로 주변의 방역 일선 근무자에 대한 사연을 전국 단위 로 접수받아 한국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물품으로 구성된 문화 위 안 패키지로 그 희생에 감사한 마 음을 전달할 예정이다. 문화 위안 패키지는 ‘케이팝’, ‘한국영화와 드라마’, ‘한식’, ‘한국 어’와 ‘케이뷰티와 패션’의 5가지 종류 중 사연 접수자가 선택하여 사연 대상자를 지명할 수 있다. 사연 대상자는 코로나 19로 인해 발생한 우리 일상의 붕괴를 막기 위해 희생하고 있는 필리핀 국민 누구나가 될 수 있다. 한 명의 개인일 수도 있고 최대 50명까지의 단체가 될 수도 있다. 사 연 은 10 월 5 일 부 터 3 1 일까지 ht t ps://t i ny u r i.com / khealingnominations를 통해 접 수가 가능하다. 사연 접수자는 사 연 대상자를 지명하는 사유(영문

기준 최대 500자)와 사연 대상자 를 응원하는 비디오와 사진을 함 께 접수하여야하며, 한 사람당 한 사람(단체)의 지명이 가능하다. 주필리핀한국문화원은 접수된 사연과 지명인 중 10명의 개인과 15개의 단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또한, 선정된 사연은 11월 7일 오 후 5시 주필리핀한국문화원 소셜 미디어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트 위터)를 통해 발표된다. 2020년은 예상치 못한 전염병 의 발병으로 계획했던 많은 일들 이 예상대로 흘러가지 못했고, 심 지어는 ‘뉴 노말 (New Normal)’이 라는 전에는 생각하지 못했던 새 로운 일상과 시스템에 우리는 어 느새 익숙해져가고 있다. 모두에게 새로운 환경임에도 불구하고 내가 지금 이 자리에 온전하게 서있을 수 있도록 소리 없는 도움을 준 일 상 속의 많은 이들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담아 지금 사연을 접수해 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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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필리핀 최초의 광역고속철도 공사 수주

대림산업은 8일 필리핀 교통부가 발주한 말로로스∼클락 철도 프로 젝트(MCRP) 2공구 공사 계약을 체 결했다고 밝혔다. 총 공사금액은 6억1천697만달러 (7천252억원)로, 대림산업은 스페 인 건설사인 악시오나와 함께 조인 트벤처를 설립해 공동 시공에 나선 다. 대림산업의 지분은 50%로 약 3천626억원 규모다. 필리핀 정부는 북부 클락에서 수 도 마닐라를 거쳐 남부 칼람바에 이르는 총연장 163km의 남북철도 사업을 진행 중이다. 이 가운데 MCRP는 마닐라 북부 말로로스와 클락을 잇는 필리핀 최 초의 수도권 광역고속철도다. 총 길

이는 51.2km로 5개 공구로 나눠 발주됐다. 대림산업이 시공하는 2공구는 15.8km의 고가 교량과 역사 1개를 건설하는 프로젝트다. 공사 기간은 착공일로부터 48개월이다. MCRP가 완공되면 수도 마닐라 와 클락 간 이동 시간이 1시간 이 내로 줄고, 수도권 교통 체증이 완 화되며 온실가스 배출도 감소할 것 으로 기대된다. 이날 계약식은 신종 코로나바이 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 와 해외 입출국의 어려움으로 화상 회의 시스템을 통해 원격으로 진행 됐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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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희, WTO 사무총장 결선 진출"…첫 한국인 수장 나오나 나이지리아 후보와 결선서 경쟁…11월7일 전에 결과 나올 듯

세계무역기구(WTO) 사무총장 선거에서 최종 결선에 진출한 것으로 알려진 유명희 한국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과 응고지 오콘조-이웰라 전 나이지리아 전 재무ㆍ외무 장관이 지난 7월 15~16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각각 출마 기자회견을 할 당시의 모습

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 섭본부장이 세계무역기구(WTO) 사무총장 선거에서 최종 라운드에 진출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소식 통을 인용해 7일(현지시간) 보도했 다. WTO 사무국은 이 같은 내용을 8일 오전 열리는 WTO의 비공식 대사급 회의에서 공식 발표할 예정 이다. 유 본부장과 함께 결선에 진출한 후보는 나이지리아의 응고지 오콘

조-이웰라 후보다. 두 여성 후보가 나란히 최종 라 운드에 진출하면서 25년 WTO 역 사상 처음으로 여성 사무총장이 탄생하게 됐다. 만일 유 본부장이 최종 당선되면 첫 WTO 여성 사무총장이면서 동 시에 한국인 사상 첫 WTO 수장이 라는 타이틀을 달게 된다. 앞서 WTO 사무총장에는 1995 년 김철수 전 상공부 장관, 2013년 박태호 전 통상교섭본부장이 출사

표를 던졌으나 고배를 마신 바 있 다. 그간 유 본부장은 7월부터 최근 까지 스위스와 미국, 프랑스, 스웨 덴 등을 방문, 각국 대사와 주요 인사들을 만나 활발한 유세 활동 을 진행했다. 그는 통상 외길을 걸어온 전문가 이자 현직 통상 장관이라는 강점 을 내세워 WTO 사무총장 적임자 임을 강조했다. 여기에 문재인 대통령이 독일 등 각국 정상과 통화하면서 유 본부 장에 대한 지지를 당부하는 등 정 부가 적극적으로 지원 사격에 나 서 결선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그러나 상대인 오콘조-이웰라 후

보도 만만치 않아 경쟁은 치열할 전망이다. 그는 나이지리아 재무장관과 외 무장관을 역임했으며, 세계은행에 서 오랜 기간 근무해 인지도가 높 은 편이다. WTO 사무국은 3라운드이자 마 지막 라운드의 협의 절차를 이달 하순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진행, 최종 결론을 11월 7일 전에 낸다 는 계획이라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최종 라운드에서는 164개 회원 국이 한 명의 후보에 대해서만 선 호도를 제시할 수 있다.

[연합]

한국 무기로 국방력 키우는 필리핀…함정이어 공격헬기 눈독 퇴역 공격·기동헬기 도입 의향 한국에 전달 포항급 초계함·구룡 다련장로켓 공여 전례

필리핀이 한국과의 군사협력을 통해 국방력 강화에 힘을 쏟고 있 다. 한국이 개발한 무기 도입과 더 불어 한국군이 쓰던 퇴역 장비의 도입도 추진하고 있다. 3일 일간 마닐라 블루틴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델핀 로렌자나 필 리핀 국방부 장관은 서욱 신임 국 방부 장관에게 보낸 취임 축전에 서 공격헬기 500MD와 기동헬기 UH-1H를 도입할 의향을 전달했 다고 아르세니오 안돌롱 필리핀군 대변인이 전했다.

로렌자나 장관은 또 올해 4분기 “구체적인 도입 시기와 수량은 아 에 국방부와 군 대표단이 한국을 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 방문, 도입 대상 헬기들에 대한 육 와 관련해 시메온 펠릭스 필리핀 안 검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 공군 공중기동사령부 사령관은 지 혔다. 난주 “한국으로부터 퇴역한 UH필리핀 군이 도입을 추진하고 있 1H 21대를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 는 육군 항공의 UH-1H는 지난 7 혔다. 월 퇴역하고 수리온 헬기로 대체 필리핀이 한국에서 공여받은 무 됐다. 1976년 우리 군에 도입된 기체계는 한둘이 아니다. 500MD도 노후화로 퇴역이 진행 지난 1995년부터 3년간 한국군 중이다. 이 운용하던 F-5A/D 8대를 대당 안돌롱 대변인은 “한국 헬기 도 100달러에 판매했고, 같은해에는 입 프로젝트는 검토 단계”라면서 참수리급 고속정 5척을 공여했다.

2007년 T-41 초등훈련기 15대, 2010년 KM450 5/4톤 트럭 157대 도 공여됐다. 지난해에는 포항급 초계함인 충 주함 1척을 공여받아 ‘콘라도 얍’ 이라는 함명으로 재취역했다. 같 은해 필리핀 육군은 한국군이 무 상 공여한 K-136 구룡 다련장로 켓 18문으로 제1·2다련장로켓시스 템포대를 창설하기도 했다.

[헬럴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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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자동차 시장 동향 김동현 필리핀 마닐라무역관

- 올해 상반기 코로나19로 자동차 판매량 전년 동기 대비 51% 감소 - 일본 기업과 경쟁 위해 현지 맞춤 전략 활용이 중요 필리핀은 올 해 3 월 중 순 코 로나19 확산 방지 대책으로 지 역사회 격리조 치(C om mu n it y Quarantine)를 시행했다. 해당 조 치로 인해 필수 업종(정부기관, 병 원, 식·의료품 판매점 등)을 제외 한 모든 업종의 운영이 임시 중단 되었으며, 지역 간 이동이 금지된 바 있다. 자동차 판매량 또한 지 역사회 격리조치의 영향을 받아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난 현재, 2019년과 2020년 상반기 자동차 판매량을 살펴보고 필리핀 자동차 시장 현황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 다. 필리핀 자동차 시장 개요 현지 자동차 전문 언론 AUTOINDUSTRIYA.COM에 따 르면 2019년 필리핀 자동차 판매 량은 41만 6,637대로 전년 동기 40만 1,803대 대비 3.69% 증가

필리핀 자동차 제조사 상위 10개 기업(판매대수) 2019년 기준 필리핀 자동차 제 조사 상위 10개 기업은 토요타 (161,395), 미쓰비시(64,065), 닛 산(42,694), 현대(33,762), 스즈 키(2 3 , 919), 포 드(21, 9 0 0), 혼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승용 차(Passenger Vehicles) 판매량은 12만 8,409대로 전체 차량 판매량 의 30.82%를 차지했으며, 상용차 (Commercial Vehicles) 판매량은 28만 8,228대로 전체 차량 판매량 의 69.18%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 났다. 한편, 필리핀 자 동차 생산자 협회(Chamber of Automotive Manufacturers of the Philippines, CAMPI) 및 트럭생 산자협회(Truck Manufacturers Association, TMA)의 공동보고서 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차량 판매 량은 8만 5,041대로 전년 동기 17 만 4,135대 대비 51% 감소한 것 으로 나타났다. 이는 올해 3월 중 순 필리핀 정부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역사회 격리조치를 시행하면서 소비심리가 위축된 것 이 주요 원인인 것으로 분석된다.

한국 자동차 기업 현황 2019년 기준 필리핀 내 한국 자동 차 제조사의 총 차량 판매량은 3만 8,849대로 전년 동기 3만 7,715대 대 비 3.0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

수입차 세이프가드 관세 부여 검 토

2020년 2월 18일 필리핀 통상 산업부(Department of Trade and Industry, DTI)는 세계무역 기구(WTO)에 필리핀 금속노동자 협회(Philippine Metalworkers Alliance, PMA)의 탄원서를 토대 로 수입차에 대한 세이프가드 관 세 부과 조치에 대한 조사 개시 를 통보했다. 이는 혼다 자동차 필 리핀 법인이 필리핀 내 생산공장 가동 중단 결정을 발표한 것에 따 른 것으로 수입차에 대한 낮은 관 세율로 인해 필리핀에서 생산하 는 이점이 적은 것을 주요 문제점 으로 지적했다. 실제로 2019년 기 준 자동차 수입 상위 2개국인 태 국과 인도네시아는 아세안 자유무 역헙정 (ASEAN Trade in Goods Agreement, ATIGA)을 통해 무관 세로 자동차를 수출하고 있다. * 필리핀 통상산업부의 세이 다 ( 2 0 , 3 3 8), 이스 즈( 1 3 , 9 7 1 ), 프가드 조치 사전 조사 보고서 MG(5,085), 기아(5,019) 순인 것으 (2020.1.20.)에 따르면, 승용차 로 나타났다. 상위 10개 기업 중 일 (AHTN code 87.03) 기준 지난 본 기업은 총 6개로 78.36%의 점 2014~2019년 9월 간 누적 수입 규 유율을 차지해 필리핀 시장에서의 모 1~3위는 각각 1. 태국(450,102 큰 영향력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 대), 2. 인도네시아(383,833대) 3. 다. 한국(105,234대) 순

러나 2019년 전체 차량 판매 증가폭 이 한국 차량 판매 증가폭을 상회하 면서 한국 차량의 총 점유율은 전년 동기 9.39% 대비 소폭 감소한 9.32% 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를 기록했다. 현지 자동자업계 관계자 V씨는 KOTRA 마닐라무역 관과의 인터뷰에서 올해 필리핀 정 부의 락다운 조치로 인해 차량 판 매량이 전년 대비 급감한 모습을 보이고 있으나 봉쇄 조치가 점차 완화되면서 차량 판매량이 회복되 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나 아직은 평년 대비 미미한 수준이라고 밝혔 다.

필리핀 자동차 시장의 일본 자 동차 기업 점유율은 약 78%로 프 리미엄 차량을 제외한 승용차 부 문에서 높은 점유율을 보이고 있 다. 하지만, 기아자동차가 내년까 지 필리핀에 대리점 추가 건설 및 확장 계획을 발표한 바 있으며, 현 대자동차 필리핀 법인(Hyundai Asia Resources, Inc., HARI)이 필리핀 교통부(Department of Transportation, DOTr)로부터 올 해 2월 출시된 HD50S Class 3 현 대식 지프니에 대한 적합인증서 (Certificate Of Compliance, COC) 를 취득하는 등 우리 기업이 현지 에 적극적으로 진출하는 모습을 보 이고 있다. 수년간 일본 기업이 필리핀 자 동차 시장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 고 있는 만큼 단기간에 점유율을 따라잡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우리 기업은 필리핀 현지인 시사점 들의 소득 수준을 고려해 저가형 필리핀의 자동차 판매량은 2019 모델 위주 출시, 프로모션, 할부 등 년 기준 41만 6,637대로 전년 동기 현지 맞춤 전략을 활용하며 장기적 대비 3.69% 증가한 바 있으나 올 인 관점으로 필리핀 시장을 공략 해 코로나19 여파로 상반기 전년 하는 것이 중요하다. 동기 대비 51% 감소한 8만 5,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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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16」

“달란트가 지역 화폐… 필리핀 골목 경제 살립니다” 김성식 기아대책 필리핀 지부장 “아이들이 성경을 쓰고 암송해 교회에서 진행하던 ‘달란트 시장’ 받은 달란트가 시장에서 화폐로 을 떠올렸다. “코로나19 이전부터 한국교회처 쓰이면서 무너졌던 지역경제가 살 아나고 있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 럼 매주 달란트를 활용해 아이들 러스감염증(코로나19) 시대에 하 의 신앙생활을 독려해왔습니다. 예 나님께서 주시는 지혜가 사람들에 전처럼 교회에서 ‘달란트 시장’을 게 희망을 선물하고 선교의 새로 할 수 없게 돼 어떻게 해야 하나 싶었는데 문득 우리나라의 전통시 운 불씨를 지피고 있습니다.” 지난달 25일 전화기 너머에서 들 장 상품권처럼 지역 시장과 연계 리는 김성식(45) 희망친구 기아대 하면 좋겠다는 아이디어가 떠올랐 책 필리핀지부장의 목소리에선 막 습니다. 즉시 바랑가이(필리핀의 막한 상황 속에서 발견한 희망이 지방자치 단위)와 협력을 추진했 느껴졌다. 필리핀의 코로나19 확진 죠.” 김 지부장과 선교사들은 지난 3 자는 31만명(9월 29일 기준)에 달 한다. 동남아시아 국가 중 가장 많 월 지역 시장과 첫 업무협약을 체 은 수치다. 한때 주춤하던 확진자 결한 뒤 인근 골목상점으로 범위 수가 다시 급증하며 지난 8월엔 하 를 확대했다. 아이들이 가족과 성 루 7000여명의 확진자가 나오는 경을 읽으며 받은 달란트로 시장 등 방역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김 에서 상품을 구매하고 달란트를 모 지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시장 아 기아대책 아동개발사업(CDP) 과 골목상권이 직격탄을 맞으면서 센터로 가져오면 페소로 바꿔주는 서민들이 암흑 같은 일상을 버텨 방식이었다. 반응은 뜨거웠다. 영 업을 재개한 상점이 점점 많아졌 야 했다”고 말했다. 수도 마닐라에서 동쪽으로 약 고 몇몇 시장은 활기를 되찾았다. 6 20㎞ 떨어진 퀘존 지역에서 사역 개월여간 약 55만 페소(약 1350만 하던 김 지부장은 함께 동역하는 원) 상당의 달란트가 주민들의 지 선교사(기대봉사단)들과 지역주민 역 화폐로 쓰였다. 달란트는 자연 들을 도울 방법을 고민하다 평소 스레 복음의 지경을 넓히는 도구가

됐다. 가족과 함께 예배를 드리고 성경공부를 하는 가정이 늘어났다. 기아대책을 중심으로 한 코로나 19 긴급지원은 보건, 생계, 교육 부 문에서도 지역의 든든한 버팀목이 돼주고 있다. 지난 3월 정부 지원이 닿지 않아 지역사회가 방역에 대응 하지 못하자 마을과 가정에 방역 소독을 지원하며 마스크와 손소독 제를 전했고, 결연아동의 부모 대 부분이 일자리를 잃었을 땐 쌀과

식료품이 담긴 긴급지원품을 전달 했다. 등교가 중단된 상황에서 온 라인 영상교육에 선제적으로 나선 것도 CDP센터였다. “교회를 향한 지역 주민들의 인식 도 좋아졌어요. 여전히 갈 길이 멀 지만 이 땅이 어둡고 긴 터널을 지 날 때 우리가 희망의 빛줄기로 여 겨질 것이란 믿음은 흔들리지 않 을 겁니다.” [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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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18」

유사한 역사를 경험한 동남아시아 나라들이 왜 다양한 정치체제를 갖게 된 것일까? 동남아시아 국가는 태국을 제외하고 모두 서구 열강과 일본의 지배를 받았다는 점에서 유사한 역사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독립 이후에는 민주주의, 준민주주의, 권위주의 등 다양한 정치체제로 발전하였다. 동남아시아 국가가 과거 대부분 군주제나 왕정을 토대로 하는 권위주의 국가였다는 점에서 이러한 전개는 매우 흥미롭다. 이 글에서는 동남아시아 국가의 정치체제가 이렇게 다양하게 발전한 이유를 살펴보며, 정치체제별 국가의 특징과 민주주의 전환의 조건을 알아보고자 한다. 신재혁 (고려대학교)

동남아시아에는 필리핀, 베트남, 태국,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등 11 개 나라가 있다. 이 나라들은 태국 을 제외하면 2차 세계대전 끝날 때 까지 네덜란드, 영국, 프랑스, 미국 등 서구 열강들의 식민 지배를 받 았고, 2차 대전 중에는 일본의 지 배를 받는 등 비슷한 역사를 갖고 있다. 그런데 독립 후에는 민주주 의부터 권위주의까지 다양한 정치 체제를 수립하였다. 필리핀과 인도 네시아, 말레이시아, 동티모르는 야 당이 참여하는 경쟁적인 선거로 정치 지도자를 선출하는 민주주의 국가이지만, 베트남과 라오스, 브루 나이는 야당이 허용되지 않는 권 위주의 국가이다. 한편 싱가포르와 캄보디아, 미얀마, 태국에서는 야 당도 허용되고 선거도 실시되지만 야당이 선거에서 승리하여 집권할 수 있는 현실적인 가능성이 매우 낮은데, 이들은 완전히 민주주의도 아니고 권위주의라 하기도 어려워 서 준민주주의(semi-democracy) 라 불린다. 더욱 흥미로운 것은 이 동남아시 아 국가들이 과거에는 거의 모두 군주제나 왕정을 기본으로 하는 권 위주의 국가였지만 캄보디아와 미 얀마 등은 준민주주의로, 필리핀과 인도네시아 등은 민주주의로 전환 하였다는 사실이다. 비슷한 역사를 경험한 동남아시아 나라들이 이처

동남아시아 식민지배의 역사 이러한 식민지배 경험이 중요 한 이유는 많은 나라들에서 식민 지 시대의 유산이 독립 이후 정치 체제 수립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

럼 다양한 정치체제를 갖게 된 이 유는 무엇일까? 왜 어떤 나라는 여 전히 권위주의로 남아있는데, 어떤 나라는 준민주주의로, 어떤 나라 는 민주주의로 전환하였을까? 또 한 태국은 군부가 통치하는 권위주 의(군사독재)에서 민주주의로, 민 주주의에서 다시 군사독재로 전환 을 여러 차례 반복해 왔다. 그 이유 는 무엇일까? 동남아시아의 역사와 경제, 정치 둘러보기 앞서 제기한 질문들에 대한 답을 구하기 위해서는 먼저 이 나라들의 역사, 경제, 정치적 배경을 이해할 필요가 있다. 동남아시아 국가들은 식민지배를 받았고, 특히 2차 세계 대전 중에는 일본의 지배를 받았 다는 점에서 한국과도 비슷한 역 사적 경험을 가지고 있다. 2차 대 전 이후 독립할 때까지 필리핀은 미국의 식민지였고, 인도네시아는 네덜란드 식민지였으며, 말레이시 아, 브루나이, 싱가포르, 미얀마는 영국 식민지, 베트남, 캄보디아, 라 오스는 프랑스 식민지였다. 가장 최근에 독립한 동티모르는 포르투 갈 식민지였는데, 1975년 독립을 선언하고 포르투갈이 떠난 후 인도 네시아 영토로 강제 편입되었다가 2002년 완전히 독립하였다.

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필리핀의 경우 미국이 식민통치를 하는 동 안 의회와 선거 등 미국의 정치제 도들이 이식되었다. 그리하여 최초 의 미국식 상하원 선거가 1916년

에 실시되었고, 1935년부터는 대 통령 선거가 실시되었다. 이처럼 일찍 미국식 민주주의를 경험한 필 리핀에서는 독립 이후에도 대통령 제와 상하원 양원제에 기초한 미 국식 민주주의가 상당 기간 유지되 었다. 영국이 지배한 미얀마의 경 우에도 영국의 정치제도들이 이식 되어 1922년부터 국회의원 선거가

실시되었고, 독립 후에도 의원내각 제에 기초한 영국식 민주주의 모 델에 입각해 헌법을 만들었다. 네 덜란드 식민통치 기간 중 네덜란드 정치제도를 경험한 인도네시아 역 시 독립 이후 비례대표제와 의원내 각제 등 네덜란드식 모델에 기초해 정치체제를 설계하였다.

동남아시아 국가들의 역사, 경제, 정치체제 * 구매력 평가, 2011년 국제달러 고정가격 (자료출처: The World Bank Data) 한편 베트남, 캄보디아, 라오스 를 지배한 프랑스는 식민지에 자신 들의 정치제도를 이식하지 않았다. 그래서 이 국가들은 서구식 민주주 의를 직접 경험하지 못한 채 독립 을 이루었고, 민주주의 정치체제를 수립한 나라는 아직 없다.1) 그렇다면 과연 식민지 시기 민주 주의 정치제도들이 이식되었던 국 가들에서는 독립 후 민주주의 체 제를 수립할 가능성이 높은 반면, 그러한 경험이 없었던 국가들에서 는 민주주의 가능성이 낮은 것일 까? 먼저 오늘날 민주주의로 분류 되는 필리핀, 인도네시아, 말레이시 아, 동티모르 가운데 식민지 시기 서구식 민주주의를 경험하지 못했 던 나라는 없었다. 이 나라들은 모 두 식민지 시기 서구식 의회와 선 거를 경험했던 것이다. 반면 오늘

날 권위주의로 분류되는 베트남, 라오스, 브루나이는 모두 식민지 시기 서구식 민주주의를 경험하지 못했다. 베트남 남부 사이공(오늘 날 호치민시)을 중심으로 하는 코 친차이나(Cochinchine) 지역에 한 하여 의회 선거가 제한적으로 실시 되었을 뿐이다. 이처럼 식민지 기간 중 서구식 민주주의를 경험한 나라들은 모 두 오늘날 민주주의 정치체제를 수 립하였고, 그렇지 않은 나라들은 권위주의에 머물러 있는 것을 보 면 과거의 역사적 경험이 매우 중 요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다시 말해, 동남아시아 정 치체제에서는 경로 의존성(path dependence)이 상당히 강한 것처 럼 보인다. 그런데 선거를 통해 정 권 교체가 가능한 완전한 민주주 의도 아니고, 그렇다고 야당이 허 용되지 않는 권위주의도 아닌 준민 주주의 국가들을 보면 문제는 그렇 게 간단하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 다. 싱가포르, 캄보디아, 미얀마, 태국


2020년 10월 10일 토요일 은 모두 오늘날 현재 야당이 허용 되지만 선거를 통해 야당이 집권 할 수 있는 현실적 가능성이 매우 낮은 준민주주의 국가들이다. 이들 은 모두 독립 이전에 서구식 의회 선거를 경험하였다. 태국은 식민 지배를 받지는 않았지만 1932년 혁명 이후 입헌군주제를 도입하여 1933년부터 의회 선거를 실시해왔 다. 이처럼 오랜 서구식 민주주의 경험을 가진 나라들이지만 아직 완전한 민주주의를 이룩하지 못하 고 있다. 식민지 시기부터 오랜 민주주의 경험을 갖고 있으면서도 왜 필리 핀이나 인도네시아와 같은 나라는 민주주의를 이룩했는데 싱가포르 나 태국과 같은 나라는 아직 그렇 지 못하는 것일까? 역사적 경험의 차이로 설명되지 않기 때문에 다 른 원인을 찾아봐야 할 것이다. 민 주주의로 전환과 민주주의의 안정 성을 설명하는 대표적 이론인 근 대화 이론(modernization theory) 에 따르면 경제적 이유가 중요하다. 나라가 부유해질수록 민주주의로 전환 가능성도 높아지고 수립된 민주주의의 안정성도 높아진다는 것이다(Przeworski et al., 2000). 그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경제가 성장할수록 물질적 혜택보 다 자유나 정의, 인권 등 비물질적 가치를 중시하는 사람들이 많아 져서 민주주의를 요구하는 목소리 가 커지는 것도 부유한 나라에서 민주주의 가능성을 높이는 이유가 될 수 있다. 동남아시아 국가들의 경우 근대 화 이론은 설명력이 높지 않다. 권 위주의 국가들에 비해 민주주의 국가들이 더 부유하다고 볼 수 없 기 때문이다. 11개 동남아시아 국 가들 중 1인당 국민총생산(GDP) 중위 국가는 필리핀($7,943)이다. 필리핀보다 1인당 GDP가 큰 나라 는 부유한 편이고 그보다 작은 나 라는 가난한 편이라 할 수 있을 것 이다. 이를 기준으로 볼 때, 민주주 의 국가들 중 인도네시아, 말레이 시아는 부유한 편이나 동티모르는 가난한 편이다. 준민주주의 국가들 중에서도 싱가포르와 태국은 부유 한 편이나 캄보디아와 미얀마는 가 난한 편이다. 권위주의 국가들 중 브루나이는 부유한 편이고 베트남 과 라오스는 가난한 편이다. 따라 서 부유한 나라일수록 민주주의 가능성이 높다는 근대화 이론으로 는 동남아시아 사례들을 설명하기 어려운 것이다. 그렇다면 어떤 요인으로 체제 간 의 차이를 설명할 수 있을까? 우선 비슷한 체제를 갖고 있는 나라들 사이의 공통점을 살펴본 후 체제 간 차이를 비교하면 도움이 될 것

「A-19」 제1244호 이다. 민주주의 국가들부터 살펴보 겠다. 민주주의: 필리핀,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동티모르 동남아시아의 민주주의 국가들 가운데 가장 먼저 민주주의로 전 환한 나라는 필리핀이다. 식민지의 유산으로 대통령제와 상하원 양 원제에 기초한 미국식 민주주의를 물려받은 필리핀은 독립 이후 민주 주의를 유지했으나 1972년 마르코 스(Ferdinand Marcos)가 계엄령 을 선포하고 국회를 해산시키면서 민주주의를 중단시켰다. 그러나 필 리핀 국민들은 1986년 ‘인민의 힘 혁명(People Power Revolution)’이 라 불리는 마르코스 독재에 반대 하는 거대한 민주화 운동을 일으 켜 마르코스를 퇴진시키고 민주주 의를 복원했다. 이후 오늘날까지 선거를 통해 야당이 집권할 수 있 는 민주주의를 유지하고 있다. 마 르코스 이전과 비교하여 달라진 것은 대통령 단임제가 도입되었다 는 점이다. 마르코스 이전에는 미 국과 같이 대통령 임기 4년에 한번 연임이 가능하여 최대 8년까지 집 권할 수 있었다. 그러나 재선에 성 공한 마르코스가 3선 개헌을 시도 하다가 좌절되자 민주주의를 중단 시켰던 경험 때문에 1986년 마르 코스 퇴진 후 민주 헌법을 만들 때 대통령 임기 6년 단임제를 채택하 였다. 그로부터 1년 뒤 민주화된 한국에서도 대통령 임기 5년 단임 제가 채택되었다. 인도네시아에서는 네덜란드 식 민지 시절 의회와 설치되어 국회 의원 선거가 실시되었고, 독립 후 에는 1955년에 네덜란드식 비례 대표제에 기초한 총선이 실시되 었다. 정당별 득표가 의석으로 비 례적으 로 전환되는 비례대표제 의 특성 상 적은 득표를 한 작은 정당들도 국회 의석을 얻을 수 있 어서 무려 28개가 넘는 정당들 이 의석을 차지했고, 독립운동 지 도자 수카르노(Sukarno) 대통령 의 정당(여당)인 인도네시아국민당 (Partai Nasional Indonesia)은 불 과 22.2%의 의석을 차지했다. 여소 야대 상황에서 원하는 정책을 실 현하는 것이 힘들자 수카르노는 1960년 국회를 해산하고 의원 절 반을 자신이 임명하는 새로운 국 회를 설치했다. 1965년에는 수하 르토(Suharto) 장군이 쿠데타를 일으켜 집권하였고 수카르노는 가 택연금 하에서 1970년 사망하였다. 수하르토는 1998년 민주화 운동으 로 퇴진할 때까지 무려 33년 간 권 력을 유지했다. 1999년에 실시된 민주적인 총선에서 다시 21개에 이르는 많은 정당들이 의석을 차

지하였다. 수하르토 이전과 달라진 것은 국회가 대통령을 선출하는 의 원내각제 방식에서 벗어나서 2004 년부터는 국민이 직접 대통령을 선 출하는 대통령제가 도입되었다는 점이다. 말레이시아에서는 영국 식민지 시기인 1955년부터 총선이 실시되 었고, 의원내각제에 기초한 영국 식 정치체제가 도입되었다. 그런데 독립 이후 선거에서 통일말레이국 민조직(United Malays National Organization, 약칭 UMNO)이 이 끄는 국민전선(Barisan Nasional, 약칭 BN)이 늘 승리하여 집권하고, 탄압으로 인해 야당이 집권할 현 실적인 가능성이 거의 없는 준민주 주의 체제를 오랫동안 유지해 왔다. 그런데 2018년 총선에서 말레이 시아 역사상 최초로 야당(야권 연 합)이 승리를 거두어 정권이 교체 되었다. 흥미로운 것은 야권 연합 의 지도자이자 새로 총리가 된 마 하티르(Mahathir bin Mohamad) 는 1981년부터 2003년까지 총리를 했던 과거 UMNO의 수장이었다 는 사실이다. 2003년 퇴임 이후 정 계를 은퇴했던 마하티르는 2015년 나집(Najib Razak) 총리가 거대한 부패 스캔들에 휘말리자 나집 퇴 진을 요구하는 시민들 편에 섰고, 2018년 총선에서 야권 연합의 대 표가 되었다. 포르투갈 식민지였던 동티모르 에서는 1973년에 최초로 국회의원 선거가 실시되었고, 포르투갈로부 터 독립을 선언한 1975년 직후 인 도네시아에 강제 합병되면서 선거 는 중단되었다. 인도네시아로부터 독립을 위한 투쟁 끝에 2002년 독 립을 하게 되었고, 2001년 제헌의 회 선거부터 국회의원 선거와 대통 령 선거가 실시되고 있다. 민주주의를 이룩한 이 나라들 의 명백한 공통점은 독립 이전부 터 의회가 설치되고 선거가 실시되 었다는 점이다. 그래서 독립 이후 에도 국민이 선거에서 선택한 대표 (국회의원)가 국회에서 법을 만들 어야 한다는 것이 규범(norm)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필리 핀과 인도네시아에서는 민주주의 가 중단되기도 했지만, 독재자 마 르코스와 수하르토 역시 집권 기 간 비록 경쟁적인 민주 선거는 아 니지만 국회의원 선거를 실시해 왔 다. 말레이시아 역시 UMNO 집권 기간 동안 야당에게 불리한 비민 주적인 선거였지만 지속적으로 총 선을 실시해 왔고, 2018년 총선에 서 드디어 불리함을 딛고 야권이 승리하여 정권을 교체하기에 이르 렀다. 서구식 민주주의가 이식되 었던 역사적 경험이 민주주의 가 능성을 높인다는 연구가 있는데

(Hariri, 2012), 동남아시아의 경우 에도 그 이론이 적용될 수 있는 것 으로 보인다. 준민주주의: 싱가포르, 캄보디아, 태국, 미얀마 싱가포르는 독립 이전부터 영국 식 민주주의 정치제도들이 이식되 어 의회가 설치되고 총선이 실시되 었다. 싱가포르의 국부라 불리는 리콴유(Lee Kuan Yew)도 독립 전 인 1959년 총선에서 승리하여 총 리가 되었다. 그 후에도 중단 없이 총선은 실시되었으나 리콴유의 정 당인 인민행동당(People’s Action Party, 약칭 PAP)이 오늘날까지 단 한 번의 예외 없이 총선에서 모두 승리하여 집권하고 있다. 말레이시 아의 UMNO는 2018년 총선에서 패하여 결국 권력을 내주었지만, PAP는 아직 그러한 경험이 없는 것이다. PAP는 가장 최근인 2020 년 7월 총선에서도 61.2%의 득표 로 89.2%의 국회 의석을 차지하였 다. 이것이 가능한 이유는 언론을 통제하여 여당에게 유리한 여론을 형성하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정당 블록투표제(party block vote)라 는 여당에게 유리한 극단적인 승 자독식형 선거제도를 채택하였기 때문이다. 싱가포르에서는 집단대 표선거구(group representation constituency, 약칭 GRC)라 불리 는 정당블록투표제에서는 각 정 당이 2명 이상을 선출하는 선거구 (중대선거구)마다 후보 명부를 제 출하고 유권자는 정당에게 투표하 는데, 1표라도 많이 득표한 정당 이 해당 선거구에서 선출될 국회의 원 전원을 차지한다. 예를 들어, 3 인을 선출하는 선거구에서 PAP가 야당보다 1표 더 많이 획득했다면 PAP 후보 3인 모두 당선된다. 따라 서 60% 정도의 득표로 국회 의석 을 90% 가까이 획득하는 것이 가 능한 것이다. 현재 리콴유의 장남 리셴룽(Lee Hsien Loong)이 이끌 고 있는 PAP를 위협할만한 야당이 없는 상황에서 PAP의 집권은 앞으 로도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프랑스 식민지였던 캄보디아에 서는 선거가 실시되지 않았고, 총 선은 프랑스의 영향력이 약화된 1946년부터 실시되었다. 베트남전 쟁이 공산주의자들의 승리로 끝났 을 때 캄보디아에서는 크메르 루즈 라 불리는 극단적인 공산주의자들 이 권력을 장악하여 인구의 1/4 정 도를 학살하였다. 1979년 베트남이 개입하여 크메르 루즈가 실권한 이후에는 친베트남 정부가 들어섰 다. 이후 정부와 반정부 세력 간의 내전이 시작되어 선거는 중단되었 고, UN이 개입하여 내전이 종식된 이후 1993년부터 선거가 재개되었


2020년 10월 10일 토요일

「A-20」 다. [A20면으로] 이 선거에서 훈 센(Hun Sen) 이 이끄는 캄보디아인민당 (Cambodian People’s Party, 약칭 CPP)은 2위를 차지하여 훈센은 제 2총리로 내각에 참여하는데, 1998 년 총선에서는 CPP가 단독으로 과 반의 의석을 획득하여 훈센은 총 리가 되었다. 이후 오늘날까지 CPP 는 총선에서 계속 승리하여 집권 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2018년 총 선을 앞두고는 위협이 되던 제1 야당 캄보디아구국당(Cambodia National Rescue Party, 약칭 CNRP)을 해산시켰고, CNRP 없이 치러진 총선에서 CPP는 국회 125 석 모두를 차지하였다. 태국 은 입헌군 주제를 도입한 1932년 혁명 이듬해부터 총선을 실시해왔다. 그런데 2차 대전 이후 군사독재가 지속되었고, 1973년부 터 이듬해까지 이어진 민주화 운동 으로 1975년 최초의 민주 선거가 실시되어 민주 정부가 들어섰지만, 1976년 쿠데타로 인하여 다시 군 사독재로 돌아갔다. 1979년 다시 민주주의가 복원되었지만 1991년 쿠데타로 민주주의는 중단되었고, 이듬해 복원된 민주주의는 2006년 쿠데타로 중단되었다. 2007년 민 주주의는 다시 복원됐지만 2014년 쿠데타로 다시 군부가 집권하였다. 태국에서는 군사 쿠데타가 빈번하 게 발생하여 민주주의의 안정성이 상당히 낮은 것이다. 2019년에는 총선이 실시되었으나 군부가 만든 2017년 헌법에 따라 상원 250석을 장악한 군부가 하원 500석 중 116 석을 획득하여 손쉽게 상하원 다 수 연합을 형성함으로써 권력 유지 에 성공하였다. 250명 상원의원을 군부가 임명하도록 한 2017년 헌법 을 개정하지 않으면 반군부 세력이 집권하는 것이 쉽지 않을 것이다. 문제는 헌법 개정을 위해선 군부가 임명한 상원의 동의를 받아야 하 는데 자신들에게 불리한 개정안에 동의할 가능성은 매우 낮다. 영국 식민지 시기부터 선거가 실 시되었던 미얀마에서도 1962년 쿠 데타가 발생하여 민주주의가 중단 되었다. 그해 군사독재가 들어선 이후 2015년까지 민주 선거는 실 시되지 않았다. 1988년 민주화 운 동 이후 실시된 1990년 총선에서 는 아웅산 수지가 이끄는 야당이 압승하였으나 군부는 선거 결과 를 부정하고 이에 저항하는 시민 들을 가혹하게 탄압하였다. 그런데 2015년 총선에서 야당이 승리하였 지만, 군부가 만든 2008년 헌법 때 문에 야당 지도자 아웅산 수지는 대통령이 되지 못하고, 더 중요한 것은 2008년 헌법에 따라 군부가 원하면 언제든 다시 개입하여 민주

주의를 중단시킬 수 있다. 따라서 미얀마 역시 완전한 민주주의를 이 룩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이처럼 야당이 허용되고 선거가 실시되지만 야당이 집권할 가능성 은 매우 낮은 준민주주의 국가들 역시 의회와 선거의 역사는 긴 편 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민주주 의를 이룩하지 못하는 이유는 나 라에 따라 다르다. 싱가포르와 캄 보디아에서는 집권 여당의 역사적 정통성이 크기 때문에 권력이 안정 적으로 유지되고 있고, 태국과 미 얀마에서는 영향력이 막강한 군부 때문에 민주주의가 뿌리내리기 어 렵다. 싱가포르의 PAP나 캄보디아의 CPP는 모두 나라를 세운 주역들 이다. 국부 리콴유가 만든 PAP는 건국 이후 오늘날까지 싱가포르를 이끌어 온 정당이고, CPP는 베트 남전쟁과 크메르 루즈의 학살, 베 트남 개입 이후 일어난 내전으로 인한 오랜 혼란을 종식시키고 나 라를 다시 세우는 정당이다. 이들 에 대한 국민들의 지지는 상당히 높은 편이고, 역사적 정통성에 의 한 이러한 높은 지지가 이들 체제 의 안정성을 높이는 주된 요인으 로 작용하고 있다(신재혁, 2019). 한편 태국과 미얀마에서는 군 부가 오랜 기간 정치적으로 중요 한 역할을 담당해 왔다. 태국에서 는 1932년 혁명부터 군부가 정치 에 개입해왔고, 미얀마에서는 영국 에 대항한 독립전쟁 시기부터 군부 가 정치적 리더십을 발휘해 왔다. 미얀마의 국부 아웅산 역시 독립 전쟁을 이끌던 장군이었다. 태국에 서는 1975년 민주화 이후에도 정 치적 혼란이 발생할 때마다 군부 가 다시 개입하여 안정을 도모하고 있다. 특히 2001년 총리가 된 탁신 (Thaksin Shinawatra) 지지파(레 드 셔츠)와 반대파(옐로 셔츠) 간 의 극심한 갈등이 정치적으로 해 결되기 어렵게 되자, 군부는 2006 년과 2014년 쿠데타를 일으켜 혼 란을 물리적으로 종결시켰다. 미 얀마에서도 1962년 정치적 혼란 을 군부가 개입하여 해결하면서 군 사독재가 시작됐다. 1988년 대규모 민주화 시위에 직면하여 민주 선 거를 약속했지만, 1990년 총선에 서 야당이 압승하고 인권 침해 책 임자 처벌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 지자 선거 결과를 부정하고 야당 을 탄압하였다. 이후 2008년 헌법 을 만들어 군부의 이익을 침해할 경우 언제든 개입할 수 있도록 안 전장치를 마련한 후 2015년 총선 을 실시했다. 막강한 군부는 민선 정부가 군부를 통제하는 완전한 민 주주의를 허용하지 않는 것이다.

탄은 유전이라는 막대한 자원을 소 유한 매우 부유한 지도자이다. 따라 서 다른 사회 엘리트의 도움이 필요 없기 때문에 그들과 권력을 나눌 이 유가 없어서 의회도 설치하지 않고 선거도 실시하지 않는다. 국민들이 민 주화를 요구하더라도 거부할 가능성 이 높다. 민주주의와 권위주의

권위주의: 베트남, 라오스, 브루나이 베트남과 라오스는 매우 유사한 정 치체제를 갖고 있다. 두 나라 모두 선 거는 실시하지만 야당을 허용하지 않 는 일당독재가 이루어지고 있다. 베트 남에서는 베트남공산당(Communist Party of Vietnam, 약칭 CPV)이, 라오 스에서는 라오인민혁명당(Lao People’ s Revolutionary Party, 약칭 LPRP)이 집권 여당이자 유일하게 인정되는 정 당이다. 두 나라 간에 차이가 있다면 베트남의 국부 호치민(Ho Chi Minh) 이 만든 CPV는 독립 이후 나라를 이 끌어 온 정당이나, LPRP는 베트남전 쟁이 끝난 1975년부터 집권하여 나 라를 통치해 왔다. 그 전까지는 라오 스에서도 여러 정당이 참여하는 총선 이 실시되었다. 라오스에서도 공산주 의자들이 집권하면서 야당이 허용되 지 않는 일당체제가 수립된 것이다. 브루나이는 이슬람 왕 술탄이 다스 리는 왕국이다. 브루나이 술탄의 계 보는 1368년부터 시작되었고, 1967 년 즉위한 현재 술탄 하사날 볼키아 (Hassanal Bolkiah)는 29대 술탄이다. 브루나이에서 오늘날까지도 국왕이 다스리는 군주제가 유지되는 이유는 ‘자원의 저주’로 설명할 수 있다. 자원 의 저주론에 따르면 정치 지도자가 소유한 자원이 많고 부유한 경우 국 민들이나 다른 사회 엘리트의 도움을 받을 필요가 없기 때문에 그들과 권 력을 공유할 이유가 없고 민주화 요 구를 거부할 가능성이 높다(신재혁, 2019: 172-173). 브루나이는 산유국으 로 2018년 1인당 GDP가 7만 달러가 넘는 부유한 나라이다. 브루나이 술

지금까지 동남아시아의 민주주의, 준민주주의, 권위주의 국가들의 특성 을 살펴보았다. 민주주의 국가들은 모두 식민지 시기에 서구식 정치제도 들이 이식되어 오랜 민주주의 경험이 있었다는 특징이 있다(필리핀, 인도 네시아, 말레이시아, 동티모르). 준민 주주의 국가들 역시 오랜 민주주의 경험을 갖고 있지만, 나라를 세운 주 역이라는 강한 역사적 정통성 때문 에 여당에서 야당으로 정권 교체가 이루어지지 않거나(싱가포르, 캄보디 아), 비대해진 군부의 강한 정치적 영 향력 때문에 완전한 민주주의가 이 루어지지 않고 있다(태국, 미얀마). 권 위주의 국가들은 서구식 민주주의 경험이 약하다는 공통점이 있는데, 공산주의자들이 집권하여 일당체제 를 수립하였거나(베트남, 라오스), 풍 부한 자원을 소유한 국왕이 군주제 를 유지하고 있다(브루나이). 결국 권위주의나 준민주주의에서 완전한 민주주의로 전환하기 위해서 는 오랜 민주주의 경험을 토대로 군 부를 통제할 수 있을 정도의 강력한 야당이 존재해야 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여당이 강력해서 야당이 성장 하기 어렵거나, 야당이 집권하더라 도 강력한 군부를 통제하기 어렵거 나, 정치 지도자가 부유하여 다른 사 람들과 권력을 나누려 하지 않는다면 민주주의는 불가능한 것이다. 저자 소개 신재혁(shinj@korea.ac.kr)은 고려대학교 정치외교학과 부교수 이다. 2011년 UCLA에서 정치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였고, 현재 󰡔아세아 연구󰡕 편집위원장과 고려대학교 아 세안센터 센터장을 맡고 있다. 전공 분야는 비교정치이고, 한국과 동남 아시아의 선거, 정당, 국회, 정치·경제 발전에 관한 연구를 주로 수행하고 있다. 대표 논문으로는 “The Choice of Candidate-Centered Electoral Systems in New Democracies.”(Party Politics 2017)와 “싱가포르는 왜 민주 화되지 않는가? 비교연구 방법을 활 용한 지역연구”(󰡔동남아시아연구󰡕 2019) 등이 있다.


2020년 10월 10일 토요일

「A-21」 제1244호

다바오한인회

DAVAO KOREAN ASSOCIATION Phil.Inc, Door4-5 2nd floor c5 building cabaguio st,agdao davao city 이유철 사무국장 (0977-804-9292)

30명의 수감자 COVID-19 확진으로 다바오시 경찰서 폐쇄 접촉한 직원 22명도 의무 격리 중 다바오 토릴 경찰서는 지난 3 일부터 30 명의 수감자가 코로나 바이러스 질환 (COVID-19) 양성 판정을 받고, 소장인 마이클 소령 을 포함하여 직접 접촉 한 직원 22 명을 의무적으로 격리해야한 다. 전화 인터뷰에서 다바오시 경 찰서 (DCPO) 책임자 인 크래프 트 대령은 지난 10 월 3 일 수감 자들의 "양성"역전사 중합 효소 연쇄 반응 (RT-PCR) 테스트 결 과를 경찰서에 통보했다고 말했 습니다. 모든 수감자는 BJMP (Bureau o f Ja i l M a n a g e m e nt a n d Penology) -Davao가 관리하는 다바오 시 감옥으로 이전하기위 한 요건으로 RT-PCR 테스트를 받아야한다고 그는 말했다. 크래프트는 모든 인원이 면봉 검사를 통해 감염을 제거하지 않 는 한 경찰서는 폐쇄 상태로 유 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다바오시 12 개 경찰서의 경찰 구금 (PUPC)하에 있는 모든 사 람은 BJMP로 넘겨지기 전에 면 봉 검사를 받아야합니다. 면봉

테스트는 지난 10 월 1 일에 실 시되었습니다. 10 월 3 일 경찰서 에 양성 반응을 보인 PUPC가 있 다는 통보를 받았습니다.”라고 덧 붙였다. 그는 경찰서 직원의 90 %가 현 장에 배치되고 COVID-19에 긍 정적 인 수감자들에게 직접 노출 되지 않기 때문에 봉쇄가 경찰서 운영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 라고 말했다. 크래프트에 따르면, 기지의 모 “그들은 경찰서 밖에 있기 때문 든 수감자들은 구금되기 전에 항 에 직접적인 접촉이 없기 때문에 체 기반 RDT 테스트를 받았다. 경찰의 가시성에 영향을 미치지 "RDT는 바이러스를 탐지하는 않을 것입니다.”라고 크래프트는 데 신뢰할 수 없었습니다."라고 확신했다. 그는 말했다. 별도의 전화 인터뷰에서 크래 경찰관14 명과 경찰 보조원 8 프트는 당국에 체포되기 전에 감 명은 경찰서 내부에 격리 돼 있 염에 감염된 수감자가 감염을 역 고 코로나 19 양성 수감자는 구 으로 가져 왔을 수 있다고 의심 금 실에 남아 있다고 밝혔다. 했다. 그는 수감자들은 증상이 없다 “대부분의 경우 바이러스는 외 고 덧붙였다. 부에서 감염된 구금자에게서 나 COVID-19 양성 수감자 30 명 왔을 것입니다. 그가 체포되었을 과 직접 접촉 한 것으로 보고 된 때 RDT (신속 진단 검사)는 바이 다른 수감자 15 명이 별도의 건 러스를 발견하지 못했고 구금 중 물로 이송됐다고 밝혔다. 에 증상이 방금 나타났습니다.”라 “분리되기 전에 그들은 같은 수 고 그는 말했다. 용소를 공유했으나, 그들은 면봉

검사 결과가 나온 후에야 분리되 었습니다.”라고 그는 말했다. 그는 그들이 일주일 안에 RTPCR 테스트를 받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폐쇄 조치의 일환으로 방문객 이 경찰서 내부에 들어갈 수 없 으며, 격리 된 인원들 사이에서 물리적 거리와 안면 마스크 및 안면 보호대 착용과 같은 최소한 의 건강 프로토콜을 엄격하게 준 수한다고 말했다. 그는 경찰과 직접 연락이 없는 다른 인원들이 경찰서 별채에 사 무실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마닐라서울 편집부]


2020년 10월 10일 토요일

「A-22」

필리핀 바기오 한인회 United Korean Community Association in Northern Luzon Philippines

# 11 m.h, Delpilar St. Baguio City, Philippines 2600 Tel:074-423-2099/0917-798-0444 ukcabaguio@gmail.com

전염병으로 코디렐라에서 6,000 명의 실업자 발생 144개 사업장에서 5,903명 감축, 20개 사업장 폐업 7 개월 간의 격리로 인해 기업 들이 경기 침체의 완전한 영향으 로 계속 씨름하면서 코디렐라에서 6,000 명 이상의 노동자가 일자리 를 잃었다 고 고위 노동 관계자가 7일 밝혔다. 하지만 실향민들은 신종 코로 나 바이러스 (COVID-19)의 영향 에 탄력적 인 기업의 성장이 일자 리 기회를 열어 주면서 새로운 기 술을 배울 수 있다고 코디렐라의 노동 및 고용 국 국장 인 구즈만은 말했다. 필리핀과 해외의 비접촉 프로토 콜은 이제 BPO (비즈니스 프로세 스 아웃소싱) 고객을 확장 할 마케 팅 및 배포를 위한 디지털 서비스 를 필요로 한다고 그는 말하면서, 가정 기반 온라인 소매 업체도 증 가했다고 덧붙였다. 구즈만은 정부 자료를 인용 해 이 지역의 942 개 시설이 19,453 명의 노동자와 함께 유연한 근로 협정을 채택했지만 144 개 시설이 5,903 명의 노동자를 감축했고 20 개 기업이 영구적으로 상점을 폐 쇄하여 131 명의 노동자를 림보에 남겼다고 말했다.

그는 393 개 회사가 9,857 명의 근무일을 줄였고, 205 개의 고용 주가 4,400 명의 근로자를 위한 순 환 근로 시간을 시행했다고 말했 다. 3 월부터 10 월까지 257 개 기업 에 총 3,019 명의 근로자가 강제 휴가를 떠났다. 그러나 87 개 사 업장의 1,489 명의 근로자는 재택 근무가 허용되어 계속 급여를 받 고 있다. 3 월에 시작된 건강 위기 동안 총 4,238 개 기업이 임시 휴업을 보고하고 58,569 명의 근로자에게 영향을 미쳤다. 정부는 봉쇄의 영향을받은 직 원들에게 보조금을 배분했지만 50,000 명의“서비스를 받지 못한” 노동자들을 돕기 위해 3억페소가 더 필요할 것이라고 구즈만은 말 했다. 이 지역의 BPO 산업은 800 명의 직원을 시작으로 새로운 노동자를 고용하기 시작했으며 500 명을 더 고용 할 계획이라고 그는 말했다. 송환 된 필리핀 근로자를 포함하 중부루손에서는 North Luzon 여 1,500 명 이상의 기술 및 숙련 Expressway (NLEx) Corp. 8km 인력을 고용하고 있다. 커넥터를 완성하기 위해 해외로

[마닐라서울 편집부]


2020년 10월 10일 토요일

「A-23」 제1244호

중부루손 한인회 마스크 및 얼굴보호대 후원

중부루손한인회는 베스코 건설 임이곤 회장과 유튜버 한량님이 후 원한 얼굴 마스크와 얼굴 보호대 를 지역 경찰서 및 공공 기관에 전 달했다. 전달과정에서 한인들의 대한 안 전과 서비스에 대해 감사 및 당부 를 전했다.

후원물품은 Police station #2, #3, #4 및 CIDG, Tourist Police Unit, Compac 44 그리고 Traffic Police에 얼굴 마스크와 마스크 쉴드를 기부 전달했으며, 한인안전 대책위원회 및 한인회부회장단이 물품을 전달했다. [마닐라서울 편집부]

CENTRAL LUZON KOREAN ASSOCIATION Phil.Inc, Tel:0920-543-8000, 0917-893-1355


「A-24」

2020년 10월 10일 토요일


2020년 10월 10일 토요일

「A-25」 제1244호

한화 입찰 필리핀 경전차 사업에 엘비트시스템 돌발 변수 등장 한화 외에 터키 옥토카르, 인도네시이 핀다드 등 각축전 필리핀 경전차 사업이 한화디펜 대화 프로그램의 하나로 차륜형과 스와 터키 오토카르오토모티브, 궤도형을 포함 경전차 44대의 조 인도네시아 핀다드, 이스라엘 엘 달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 규모는 1 비트시스템 등 4개사의 각축장이 억8500만 달러다. 될 전망이다. 필리핀 육군은 군 현

K21-105 경전차를 내세워 궤도 형 경전차 수주전에 참가해 수주 를 낙관해온 한화에 강력한 복병 에 등장한 셈이다. 물론 한화의 K21-105 전차도 강 력한 경쟁력을 자랑한다. 이 경전 차는 지난 2017년 서울국제우주방 산전시회(SEOUL ADEX)에서 처음 으로 공개됐다. 이 경전차는 한화 디펜스가 생산하는 K21 장갑차 새 시에 벨기에 방산업체 CMI가 생산 한 105mm 주포를 얹은 것이다.포 탑에는 부무장으로 7.62mm 동축 기관총이 설치돼 있다. K21 장갑 차는 한국 육군에 다량 배치돼 장 갑차로 차대의 신뢰성을 검증받았

다. K21-105 경전차는 고폭탄과 날 개분리안정탄 등 나토표준탄을 사 용한다. 주야간 컴퓨터화된 화력통 제장치가 장착됐다. 포탑은 경사지 게 설계돼 방어력을 높였다. 무게 25t에 최고속도는 시속 70km로 가볍고 빠른 발걸음을 자랑한다. 화력과 기동력을 고루 갖췄다는 평가받고 있다. 필리핀은 호위함 호세리잘함을 비롯해 공군의 FA50 전투기, 구룡 다연장로켓, 군용 트럭과 소총 등 육해공군이 한국 산 무기로 무장하고 있는 추세를 보이고 있는 만큼 한화의 K21-105 가 선택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 이 많았다.

이스라엘 엘비트시스템스의 '사브라' 경전차. 사진=아미레커그니셧닷텀

방산 전문 매체 아미레커그니셧 닷컴은 필리핀의 방산 전문 블로그 '막스디펜스필리핀'의 글을 인용해 이스라엘 방산업체 엘비트시스템 이 필리핀에 사브라 경전차를 제안 했다고 4일(현지시각) 전했다. 막스디펜스필리핀과 아미레커그 니셧닷컴에 따르면,엘비트시스템은 105mm 주포를 단 궤도형과 차륜 형 두 종류를 제안했다. 궤도형은 제너럴다이내믹스유럽 랜드시스템스(GDELS)가 개발한 아스코드2(ASCOD2)를 기반으로 개발한 것이고 차륜형은 GDELS가 생산하는 8퀴 여덟개인 8*8 판두

르 장갑차를 개량한 것이다. 궤도형의 경우 포탑에는 105mm 주포와 7.62mm 동축 기관총이 장 착된다. 포의 사거리는 3.6km다. 자동장전장치를 탑재해 분당 6발 을 쏠 수 있다.휴대포탄은 자동장 전장치 장착 12발을 포함해 총 36 발이다. 포탑과 화력통제장치, 주야간 전 천후 전자광학 조준경과 포는 전 부 이라스라엘 육군과 기타 다른 나라 군에서 사용하는 검증된 장 비라는 게 엘비트 측의 주장이다.

한화 K21-105 경전차 사진=아미레커그니셧닷컴

인도네시아 핀다드의 하리마우경전차. 사진=아미레커그니셧닷컴

인도네시아 핀다드는 인도네시 아 육군을 위해 터키와 함께 개발 한 승무원 3명이 타는 하라마우 (호랑이란 뜻) 경전차를 내세워 한

화와 경합중이고 터키 오토가르 오토모니티브는 '아르마'경전차를 제안해놓았다. [글로벌이코노믹]


2020년 10월 10일 토요일

「A-26」

마닐라 총기 강도 몽타즈 공개 지난 8월1일 오전 11시 경 발생한 마닐라 한인 환전소 2인조 강도에 대

Buy & Sell

한 용의자 한명에 대한 몽타즈가 공 1. 은행 : 메트로뱅크 ( Metro Bank)

개됐다. 파사이 경찰서는 지난 20일 몽타즈 를 공개하면서 교민사회에 협조를 요

2. 계좌번호 : 6313-6310-3118-9 3. 예금주 : MSWI

청했다. 인상착의 비슷한 사람을 보시면 파 사이 경찰서 02-8832-1125로 신고 해 주시기 바랍니다.

대사관 공지사항

연락이 두절 된 아래인을 아시는 분은 주필리핀 대사관 영사과(02-856-9210 내선 402~404) 또는 긴급전화(0917-817-5703)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ㅇ 인적사항 - 성명 : 이진영(2010년생,남) - 대상자는 2019학년도 초등학교 예비소집에 불참한 자로, 2013년 11월에 필리핀 모친과 동반하여 입국한 후 한국에 입국한 사실이 없음. ㅇ 인적사항 -성명 : 이은석(77년생,남) -공부를 하겠다며 필리핀으로 출국하였고 필리핀 여성과 결혼해 함께 살고있으며, 2018년 5월에 근황사진을 보낸 후 현재까지 연락두절 됨. -국내 연고자 : 이*일(부친) ㅇ 인적사항 - 성명 : 김진(92년생,여) - 대상자는 2019년 7월에 필리핀에 입국해 가족과 연락을 주고 받다가 2019 년 12월부터 가족 및 지인들과 일체 연락이 되지 않고 있는 상황임. - 국내 연고자 : 김*기(부)

ㅇ 인적사항 - 성명 : 이미령(2013년생,여) - 대상자는 2020학년도 초등학교 예비소집에 불참한 자로, 2017년 7월에 필 리 핀 모친과 동반하여 입국한 후 한국에 입국한 사실이 없고 소재파악이 안됨.

마닐라서울 한글글방 한글성경 맞춤법 논의(論議) 101 레위기 14장 2절 “나병 환자가 정결하게 되는 날의 규례는 이러하니”에서의 “나 병”은 13장에서부터 이어지는데 새번역과 우리말성경에선 “악성 피부 병”으로 썼다. 히브리어 번역본에서 “나병”이라고 쓰기도 했으니 인정 하지만 이것을 꼭 나병으로 써야 하는지 아니면 다른 표현으로 쓰는 것이 적절한지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 13:2에서 “나병”을 각주에서 “넓은 의미로 악성 피부병을 뜻함”이라는 설명도 있다. 그리고 ‘나병’개 역의 ‘문둥병’보다는 낫지만 언젠가는 ‘한센병’으로 고쳐 부르지 않으면 공연한 공격 당함의 빌미를 제공하게 됨도 인지하고 있어야 한다.

- 연고자: 이완(부)

ㅇ 인적사항 - 성명 : 김극래(1974생,남) - 대상자는 ‘19년1월에 필리핀에 입국한 이후 가족과 연락이 두절되었고 하며 필리핀에 있다면 리조트월드 인근 호텔(MAXIM, MARRIOTT,BELMONTE)에 머물면서 카지노에 출입하였을 가능 성이 있다고 함. - 국내 연고자: 김*리(배우자)

ㅇ 인적사항 - 성명 : 조현대(73년생,남) - 대상자는 지난 2월7일에 가족과 연락이 닿은 이후 연락이 두절됨.

4절 “정결함을 받을 자”는 “정결함을 받는 자(8, 18절)”와 혼용되었 다. 이것이 별문제는 없으나 좀 다듬어서 이해가 쉽게 하면 좋겠다. 예 를 들어 처음엔 ‘정결의식을 받는 환자’로 쓰고 그 다음엔 ‘환자’로 쓰면 안 되는지 그리고 더 좋은 표현은 없는지의 연구가 필요하다. 14장 한 장에 “정결함을 받을 자”와“정결함을 받는 자”가 열 번 이상 나타나서 지루한 느낌을 준다.

- 연고자 : 박*규(배우자)

ㅇ 인적사항 - 성명 : 유경선(81년생,남) - 대상자는 20.02.16, 한국에서 필리핀으로 입국한 이후 현재까지 소재가 확인되지 않고 가족과 연락이 두절됨.

5절 “새 하나는 흐르는 물 위 질그릇 안에서 잡게 하고”의 다른 한 글 번역본들의 번역은 제 각각이다. 이것은 ‘한 마리의 새를 질그릇 안 에서 잡되 흐르는 물가에서 잡고’라고 쓰면 이해가 쉬워진다.

- 연고자 : 김ㅇ미(배우자) ㅇ 인적사항 - 성명 : 전영준(37세,남) - 실종자는 필리핀에서 자영업을 하는 사랍으로 2019. 12. 8. 필리핀에 입국하 여 2020. 2. 16. 부인에게 마지막으로 문자를 남긴 후 현재까지 연락두절. - 연고자 : 정ㅇ은(배우자)

ㅇ 인적사항 - 성명 : 강민지(2013생,여) - 대상자는 충남 논산 중앙초등학교 20학년도 예비소집에 불참하였고 2017년 4월에 필리핀인 모친과 마닐라 입국 이후 소재확인이 안됨. - 모친 : 티마리오 쉐릴

ㅇ 인적사항 -성명 : 김민규(71년생,남) - 19년 11월에 클락으로 입국한 이후 가족들과 연락 두절됨.

- 국내연고자: 김ㅇ옥(형제)

10절 “고운 가루의 십분의 삼 에바에 기름 섞은 소제물과 기름 한 록을 취할 것이요”에서 “에바”와 “록”이라는 계량법 단위가 나온다. “또 누구든지 너로 억지로 오 리를 가게 하거든 그 사람과 십 리를 동행하 고(마 5:41)”에서 “오 리, 십 리”가 원어의 표현은 아니지만 썩 잘 된 번 역이라고 볼 수 있다. 45절 “그는 그 집을 헐고”에서 “헐고(헐다)”를 대부분의 한글 번역 본들이 채택하고 있다. ‘헐다’는 ‘무너뜨리다’라는 표현이므로 집을 못 쓰게 만드는 작업이다. 그런데 내용을 보면 그게 아니고 다만 집의 뼈 대는 놔두고 건물을 부분적으로(돌, 재목, 흙) 뜯어내는 것임을 본다. 46-48절이 그것을 증명한다. 그러므로 ‘헐다’라는 표현은 다른 말로 바 꾸어야 한다.

ㅇ 인적사항 - 성명 : 염필은(50년생,여) - 대상자는 2009년 3월에 앙헬레스 지역에서 실종되어 2016년 3월에 국내서 실종선고가 되었 고 현재까지도 소재가 불분명함. - 국내 연고자: 염ㅇ성(형제)

48절 “그 집을 고쳐 바른 후에”에서는 무엇을 어디에 바르라는 말 인지의 설명이 없다. 이것은 ‘집 내벽에 회반죽(또는 흙반죽)을 바르라’ 는 것이 아니겠는가.

인적사항 - 성명 : 박기명(13년생,남) - 내용 : 2020년 사화초등학교 미취학아동으로 창원서부경찰서에서 소재파악 협조 요청함. - 국내 연고자: 김*희(모)

김관형 목사(마닐라은광장로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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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0월 10일 토요일 제1244호 마닐라서울 광고문의 0917-861-0939 email : manilaseoul@gmail.com 발행처 MANILA SEOUL WEEKLY INTERNATIONAL INCORPORARED TIN No. 222-068-190-000 등록번호 AP094-2002 편집인 최대영·홍정열 창간일 1994년 8월 27일 l 보라카이 지국장:김수진

“정부·공공기관, 한글 오남용 실태 심각”

한 국정부 및 공 공기관의 공문서에 영어와 한자 사대 주의에 사로잡힌 표현들이 너무 많이 쓰이고 있다는 지 적이 나왔다. 한글학회 부설 한말글문화 협회(대표 이대로)가 10월 7 일 574돌 한글날을 맞아 개 최한 ‘국민 여러분! 우리말이 아파요!’ 이야기 마당 중 ‘영 어와 한자 사대주의에 물든 정부와 공공기관 공문서’라 는 주제 토론회를 통해 이같 이 지적했다. 한말 글문화협회는 “ 한 국 어인공지능학회와 유피아이

(UPI)뉴스가 함께 정부 부처· 청·위원회 등 정부 부처 43 곳 주요 문서를 수집해 조사, 분석한 '2020년 공공문서 사 용실태 조사' 보고서에 따르 면, 정부 공문서에서 영어는 물론이고 한자, 오염된 언어 가 수두룩하게 발견됐다”고 밝혔다. 협회가 소개한 로마자 오 남용 사례에는 ‘AI, DB, TF’ 부터 ‘216억원 ProcessingIn-Memory CPU중’, ‘Realtime’ 등 길고 어려운 어휘까 지 다양하게 쓰였다.

[A4면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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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월 성인 실업률이 39.5 %로 감소-SWS 2020년 7월 2,730만명에서 9월 2,370만명으로 감소

지난 7 월 실업률 45.5 %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Social Weather Stations 전화 설문 조사에 따르면 9월 성인 실업률은 성인 노동력의 39.5 %로 감소했다. SWS는 5일 저녁 발표에서 2020 년 9 월 17-20 일 전국 휴대 전화

설문 조사에 따르면 예상되는 실업 자 수는 2020 년 7 월 2,730 만 명 에 비해 2020 년 9 월 2,370 만 명 이라고 밝혔다. 필리핀 실업률은 완화되지만 메 트로 마닐라는 뒤쳐졌다. 무직자는 자발적으로 이전 직장

을 그만두고 처음으로 일자리를 구 하는 사람들과 "통제 할 수없는 경 제 상황으로 인해"실직 한 사람들 로 구성된다. 일자리를 잃은 사람들 중 5 명 중 2 명은 진행중인 COVID-19 위기로 인해 일자리를 잃었다 고 SWS는 밝혔다. 이 비율 (14 %)은 2020 년 7 월 설문 조사의 21 %에 서 감소했다. 또 다른 22 %는 대유행 이전에 직장이나 생계를 잃었고 12 %는 전에 일한 적이 없으며, 나머지 52 %는 설문 조사 당시 고용되었다. 실업률은 전국적으로 감소했지 만 비사야 지역 응답자들 사이에 서는 7 월 46.6 %에서 9 월 52 % 로 증가했다. "전국 실업률이 6 포인트 하락 한 것은 블라칸 및 루존에서 12 포 인트 (올바른 반올림), 민다나오에 서 6 포인트, 메트로 마닐라에서 4 포인트가 감소하고 비사야에서

5 포인트가 증가했기 때문입니다." SWS가 말했다. SWS는 성인 실업률이 7 월의 43.9 %에 비해 9 월의 38.5 %로 도시 지역에서 약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 지역의 실업률은 7 월 46 %에서 9 월 38.5 %로 감소했다. SWS는 또한 "성인 실업률은 지 역별로 거의 다르지 않으며 도시 와 농촌의 실업률 격차는 1993 년 9 월 이후 106 개 설문 조사 중 9 개에서만 두 자릿수에 도달했습니 다"라고 말했다. 실업자 사이에서 굶주림 비자발적 굶주림, 즉 먹을 식량 부족으로 인한 굶주림을 경험 한 가구의 수는 일자리 나 생계가없 는 사람들 사이에서 9 월의 25.4 %에서 38.3 %로 증가했다. 취업자 중에서도 비자발적 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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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44호 「B-7」

B-6에서이어짐

실업률이 39.5 %로 감소-SWS

는 7 월 17 %에서 24.3 %로 증가 했다. "중간 기아 (지난 3 개월 동안 '한 번만'또는 '몇 번')를 경험 한 사람 들은 직업 / 생계가없는 사람들 사 이에서 19.4 %에서 27.1 %로 증가 했습니다. , 16.4 %에서 27.8 %로, 직업 / 생계가있는 사람들 중 12.9 %에서 17.3 %로 SWS도 밝혔다. 지난 3 개월 동안 심한 기아, 또

는 "자주"또는 "항상"기아를 경험 하는 것도 증가했다. 실업자 중에는 직업이나 생계를 해본 적이 없는 사람의 경우 6 % 에서 11.2 %, 7.8 %에서 10.6 %로 증가했다. 취업자 중 심한 기아는 4.1 %에서 7 %로 증가했다. [마닐라서울 편집부]

두테르테, 원전 재건 연구 공식 명령 한수원, 수주 가능성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 이 현지 에너지부에 바탄 원전 사업 에 대한 연구를 지시했다. 사업 재개 에 시동을 걸며 해외 원전 수주에 나 선 한국수력원자력도 이를 예의주시 하고 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헤리 로케 필리 핀 대통령궁 대변인은 최근 기자회견 에서 "두테르테 대통령이 알폰소 쿠 시 필리핀 에너지부 장관, 마크 코주 앙코 필리핀 하원의원과 만났다"고 밝혔다. 주요 의제는 바탄 원전 사업 이었다. 두테르테 대통령은 면담 자리 에서 사업 계획을 처음부터 다시 연 구하고 지역 주민을 비롯해 이해 관 계자의 의견을 청취하라고 지시했다 고 로케 대변인은 전했다. 두테르테 대통령이 사업 재검토를 공식적으로 명령하며 바탄 원전 건설 이 본격화되고 있다. 바탄 원전은 미 국 웨스팅하우스가 지난 1967년 필 리핀 루손섬 남부에 착공한 발전소 다.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당시 대통 령의 축출과 스리마일·체르노빌 원전 사고 등으로 1986년 사업이 완전히 무산됐다. 이후 30년이 흘러 전력난 해소를 위해 바탄 원전이 재검토됐다. 필리핀 정부는 2017년 에너지부 산하에 네피오(NEPIO)를 세우고 사 업 재개를 모색했다. 지난 7월에는 원

전 도입과 사업 타당성을 평가하는 위원회를 구성하는 행정명령을 내렸 다. 다양한 이해관계자를 참여시켜 경제, 안보, 환경적 영향 등을 종합적 으로 평가할 방침이다. 셔윈 가찰리안 필리핀 상원 에너 지위원회 위원장은 두테르테 대통령 의 명령에 환영을 표했다. 그는 현지 매체인 GMA 뉴스 TV에서 "바탄 사 업을 다시 시작하려면 원전 운영과 위험에 대한 신중한 연구가 필요하다" 고 밝혔다. 바탄 원전 사업이 재개되면 한수원 도 참여를 검토할 것으로 보인다. 한 수원은 바탄 원전에 대한 예비타당성 조사를 실시해 현지 에너지부에 의견 을 전달한 바 있다. <본보 2020년 9 월 26일 참고 한수원, 필리핀 바탄원 전 재건 수주하나…전 하원의원 우호 발언> 필리핀 정부는 한수원의 원전 기 술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필리 핀 에너지부 대표단은 2017년 한수 원 본사를 찾아 바탄 원전 사업 협 력을 논의했다. 2018년 6월에는 쿠시 장관과 도나토 마르코스 차관 등이 고리 2호기를 방문하고 국내 원전 현 황을 살필 바 있다.

[더구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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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8」 제1244호

필리핀 관광부, 10월부터 내국인 대상 격리지역 ‘호캉스’ 허용

필리핀 관광부는 10월 1일부터 판정을 받은 뒤 숙박할 수 있다. 일반적 사회적 격리 (GCQ)지역에 모든 숙박 시설은 개방하기 이전, 서 내국인들에 한해 여가 목적의 필리핀 관광부의 스테이케이션 허 스테이케이션(Stay+Vacation) 숙 가증(DCAOS)을 받아야 한다. 또 박, 즉 호캉스를 허용하기로 하고, 객실 당 수용 가능한 투숙객 수 등 스테이케이션 숙박 허가 가이드라 투숙객 관리를 위한 가이드라인도 인을 제시했다. 준수해야 한다. 이번 스테이케이션 숙박은 메트 이번 스테이케이션 숙박 허용으 로 마닐라 지역을 포함한 일반적 로 바(Bar)를 제외한, 헬스장, 수영 사회적 격리 (GCQ)지역에서 기저 장, 레스토랑 등의 호텔 내 편의시 질환이 없는 인원에 한해, 연령에 설 이용이 재개되며, 신체 접촉을 관계없이 가능하다. 또 여가 목적 최소화하기 위한 비대면 예약과 의 숙박객들은 체크인 날짜와 같 결제가 의무화된다. 은 날 신속항원검사를 받고 음성 베르나데트 로물로 푸얏 필리핀

관광부 장관은 “이번 스테이케이 비대면 전자결제 이용, 발열 체크, 션 숙박으로 코로나로 인해 침체 가이드라인 준수, 신속한 정보 확 된 관광 산업이 조금 느리지만 안 인, 사회적 거리 두기의 내용을 담 전하게 재개될 것”이라며 “필리핀 은 Safe Trip 슬로건으로, 안전하 관광부는 모든 숙박 시설에 매 월 고 즐거운 필리핀 관광 재개를 강 10일, 객실 점유율 현황을 제출하 조했다. 게 하는 등, 스테이케이션 관련 가 마리아 아포 필리핀 관광부 한국 이드라인 준수 여부를 면밀히 모니 지사장은, “필리핀 관광부는 필리 터링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핀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안전을 한편, 필리핀 관광부는 최근 유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있다”며, “이 명 캐릭터인 파워 퍼프 걸과 함께 번 가이드라인을 시작으로 조속한 관광 재개를 위한 홍보 영상을 발 시일 내 한국인 관광객들이 필리 표했다. 특히, 올바른 손씻기, 다중 핀을 방문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 이용시설 피하기, 마스크 착용하기, 했다. [투어코리아]


2020년 10월 10일 토요일

제1244호 「B-9」

필리핀 대통령 지지율 91% 육박… "코로나 사태로 하락할 것"

하지 못했다는 평가가 반영된 이 후 조사에서는 지금보다 더 낮아 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 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코로나 19 사태 여파로 인해 하락할 것이 라는 전망이 나온다. 5일(이하 현지시간) 필리핀 현 지매체 라플러에 따르면 필리핀 최대 여론조사업체 중 하나인 펄 스 아시아가 지난달 14~20일 필 리핀 성인 1200명을 대상으로 대 면 조사한 결과, 두테르테 대통령 의 국정수행 지지율은 무려 91% 를 기록했다. 또한 지난해 12월 여론조사 결 과(87%)보다도 지지율은 더 높았 다. 특히 이전 조사와 비교해 경제 및 사회적 여건이 가장 열악한 클 래스E 집단에서 지지율 상승 폭 (11%)이 가장 컸으며, 이들보다

여건이 더 나은 클래스ABC(-1%) 집단에서는 지지율이 오히려 소 폭 하락했다. 이는 코로나19 사태가 6개월 넘 게 지속되는 상황에서 필리핀은 동남아시아국가연합(아세안) 회원 국들 중에서도 전국 봉쇄 조치를 가장 오래 시행한 국가 중 하나라 는 점을 고려하면 상당히 높은 지 지율이다. 하루 신규 확진자 수도 계속 증 가하는 추세다. 필리핀 내 신규 확 진자 수는 지난달 29일 2015명에 서 이달 4일 3167명으로 늘었다. 다만 펄스 아시아는 도널드 트 럼프 미국 대통령이 코로나19 사 태 이후 지지율이 하락한 것처럼 두테르테 대통령의 지지율도 정부 가 코로나19 사태를 제대로 통제

[아시아타임즈]


「B-10」 제1244호

2020년 10월 10일 토요일

세계은행 : 필리핀 정부가 디지털 혁신을 주도해야 하며, 외국 통신 업체에 대한 완전한 통제를 허용해야한다. 9 월에 은퇴 한 대법원 수석 부 판사 필리핀 인은 "여전히 현금을 많이 사 카르피오는 이 법안이 위헌이라고 말 용"하고 있으며 5 %만이 은행 계좌 나 했다. 이는 헌법위원회 위원들이 심의 온라인 결제를 사용합니다. 국가가 경 과정에서 통신 산업을“공공 시설”로 명 제 디지털화에 뒤처진 이유로 성가신 시 적으로 취급했기 때문이다. 규제와 열악하고 값 비싼 인터넷 액세 카르피오는 이것이 국민 투표에서 유 스가 언급되었다. 권자의 비준없이 일반법을 통해 헌법 코로나 바이러스 질병 대유행으로 자체를 수정하는 것과 유사 할 것이라 인해 일상적인 활동이 온라인으로 전 고 말했다. 그는 이것이 의회가 헌법 조 환됨에 따라 세계 은행은 필리핀 정부 항을 해석 할 수 있는 대법원의 권한을 가 거래를 전자화하여 디지털 경제로 전환하는 데 있어 필리핀 정부가 주도 “강탈”할 수 있는 방법임을 발견했다고 주장했다. 권을 잡아야한다고 말하면서, 국가 식 필리핀의 두 주요 통신 업체 인 별 시스템과 외국인이 통신 회사를 완 Smart Communications Inc. 및 Globe 전히 통제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Telecom Inc. -법적 문제없이는 아니지 주장했다. 만 허용 가능한 외국인 참여를 극대화 이코노미스트 인 케빈 추아 (Kevin 했습니다. 두테르테 행정부는 중국 정 Chua)는 "사회 전반의 디지털 전환에 부 기업인 차이나 텔레콤이 40 %를 소 서 정부 자체가 모범을 보여야합니다. 유하고있는 세 번째 업체인 디토 텔레 COVID-19 하의 더 나은 정상 : 지금 커뮤니티를 위한 길을 닦으려고 하고 필리핀 경제를 디지털화"라는 제목의 있다. 보고서를 작성했다. 추아는 또한 1963 년과 1995 년에 이 보고서는 10월5일 가상 브리핑에 제정 된 구식 무선 통제 법 및 공공 전 서 시작되었다. 국가가 도약하는 데 도움이 되는 다 기 통신 정책 법의 개정과 같이 통신 부문의 규제를 개선하기위한 다른 제 음 조치를 권장했습니다. 디지털 인프 라 업그레이드, 디지털 결제 촉진, 물류 안을 제기했다. 그는 기업들에게 의회로부터 프랜차 시스템의 효율성 향상 및 유익한 비즈 이즈를 확보하도록 요구하는 관행이 " 니스 환경 육성 등을 언급했다. 이는 국가의 통신 시스템을 개선하려 광대역 확장으로부터 지역 및 소규모 플레이어들의 인센티브를 떨어 뜨리기 는 노력이 복잡한 정부 규제와 끔찍하 고 값 비싼 인터넷 액세스로 인해 방해 때문에"중단되어야 한다고 믿었다. 많 를 받아 가난한 사람들의 삶을 더 악화 은 동남아시아 국가에서는 규제 기관 시키는 "디지털 격차"를 야기한다는 사 의 라이선스 만 필요한 상태다. 이 문제는 추아가 "더 많은 경쟁을 허 실을 발견했다. 용하고 인프라 공유를 촉진 할 것"이라 추아는 "디지털 인프라를 강화하려 는 노력은 통신 시장의 법적 및 규제적 고 제안한 데이터 전송의 개방 액세스 법에 의해 해결 될 수 있다. 제약으로 인해 방해를 받고 있습니다." 그는 또한 주파수 회수 및 재 할당 라고 말했다. "제한된 디지털 인프라는 경제성, 속 을 명확히 하기 위해 스펙트럼 관리 정 책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도 및 인터넷 액세스 문제에 직접적으 '정보 격차' 로 기여했습니다." 국가 경제개발청 로즈마리 에디용 외국인에게 전화 통신을 개방합니 차관은 전염병이 정부와 기업 거래 방 까? 추아는 "공공 사업"이라는 단어의 범 식을 바꿀 수 있는“매우 적절한시기”였 지만“디지털 격차는 주요 장애물”이라 위에서 통신 산업을 배제하라는 계류 는 데 동의했다. 중인 법안 뒤에 지지를 던졌으며,이 부 "디지털 격차는 낮은 보급률, 열악한 문을 완전한 외국 통제권으로 개방하 면 국가가 디지털 인프라를 업그레이드 통신 기술 및 제한된 대역폭으로 인한 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열악한 디지털 인프라를 반영합니다." 라고 에디용은 말했다. 그는 통신을“공공 유틸리티”로 지정 브루나이, 말레이시아, 필리핀, 태국 해 외국 기업으로부터“기술적 노하우 의 세계 은행 국장 디프는 정부가 특별 를 가져오는 투자를 유치하기 어렵다” 히 필요에 부응하지 않으면“불행하게 고 비난했다. 도 이미 남겨진 사람들은 더 뒤처 질 1987 년 헌법의 제 11 조 제 12 조는 “공공 시설”을 필리핀 시민 또는 필리핀 수 있다”고 경고했다. 필리핀 인의 60 %는 연령, 교육 및 소유 자본이 최소 60 % 인 기업이 운 가구 소득의 범주에서 "디지털 문해력 영하도록 요구하고 있다. 의 넓은 격차"에 덧붙여 "매우 우수한 3 월 10 일 하원은 세 번째이자 마지 인터넷"에 액세스하지 못하고 있다고 막으로 하원 법안 No. 78, 또는 기간 디프는 말했다. (외국 지분 한도)을 전기, 수도관 분배 "필리핀에서 디지털 기술을 완전히 및 하수관로의 분배 및 전송으로 제한 하려는 조치. 유사한 법안이 위원회 수 활용하려면 평등 한 액세스와 관련된 주요 장애물을 해결해야합니다."라고 준의 상원에서 계류 중이다.

사항과 "관리적 부담"도 "물류 부문의 그는 덧붙였다. 효율성에 영향을 미쳤습니다"라고 추 추아는 필리핀이 디지털 채택 측면 에서 동남아시아 국가 인 싱가포르, 태 아는 말했다. 필리핀의 처리 시간은 태국의 50 시 국, 말레이시아에 뒤처졌다고 언급했다. 간, 베트남의 56 시간에 비해 120 시간 가격은 하락했지만 추아는 보급형 고정 광대역 서비스 (후불, 1 기가 바이 이다. 추아는 소화물 배송 및 세관 프로세 트)의 비용이 월 1 인당 국민 총소득 스 자동화에 대한 규제 요건 검토를 요 (또는 평균 필리핀 인의 총 월 소득)의 청했다. 6.5 %에 해당한다고 말했다. 사업의 용이성을 개선해야 할 필요성 이것은 저렴한 광대역 서비스를 위해 UN 광대역위원회가 정한 2 % 임계 값 을 강조하면서 추아는 2018 년에 100 만 명의 노동 연령 당 필리핀에 등록 보다 훨씬 높다. 한편 필리핀의 모바일 광대역 속도는 된 신규 기업이 태국 1,100 개, 말레이 시아 2,300 개에 비해 300 개에 불과하 초당 16.76 메가 바이트로 32.01Mbps 다고 강조했다. 글로벌 평균 속도의 절반에 불과하다. 이것은 더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느린 3G 연결 경제적 생산을 증가시킬 기회를 놓쳤 만 수신 할 수 있기 때문에 광대역 보 다는 것을 의미하는것이다. 급률도 낮다. 유니온 뱅크 부회장이자 필리핀 핀 디프는 또한 필리핀에서 인터넷 연결 테크 협회 회장 올티즈도 정부가 디지 이 "농촌 지역에서는 제한적"이라고 지 털 경제로의 전환을 강제해야 한다는 적했다. "사용 가능한 경우 서비스는 상대적 데 동의했다. “정부는 국가의 디지털화에 매우 중 으로 비싸고 품질이 떨어집니다."라고 요합니다. 정부 없이는 불가능할 것입 그는 말했다. 니다.”라고 올티즈는 말했다. 현금 없는 거래로 전환 “입양은 쉽게 오지 않을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디지털 격차” 그것은 교육을 필요로하고, 그렇게 하 를 인정했지만, 추아는 정부가 사람들 기 위한 강력한 욕구를 필요로 하며, 이 오래된 습관을 깨도록 강요하기 위 해 거래에서“디지털 지불 사용을 강제” 다른 요소를 필요로 합니다. 기본적으 로 관성에 맞서 싸워야 합니다.” 할 것을 촉구했다. 동시에 올티즈는 "아날로그 프로세 필리핀 중앙은행의 데이터에 따르면 전염병으로 인해 두 전자 자금 이체 서 스를 디지털화 하기에는 충분하지 않 다"고 경고했다. 비스 인 Instapay 및 PESONet의 통합 예를 들어, 사람들이 스캔 한 문서 거래 가치가 2020 년 2 분기 동안 작년 와 전자 서명을 온라인으로 제출해야 같은 기간에 비해 158.6 % 증가했다. 그러나 추아는 필리핀 인들이“물건을 한다면 크게 다르지 않을 것입니다. " 미래에 올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에 맞 지불하기 위해 여전히 현금을 많이 사 춰 프로세스를 근본적으로 변경해야 용하고있다”고 말했다. 오직 5 %만이 은행 계좌 나 온라인 지불을 사용한다. 합니다."라고 그는 말했다. 디프는 디지털화가 효율성과 혁신을 그 이유는 은행의 거리, 공식 계정 유 지 비용, 신분증 및 문서의 번거로운 요 촉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것이 비즈니스 비용을 줄이 구 사항을 포함한다. 이것은 추아가 필리핀 신원 확인 시 고 플랫폼이 "소외 및 미전도 종족"의 스템 ID의 도입이 임박하여 해결 될 수 요구를 충족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있다고 말한 문제이다. 에디용은 "지역 사회 제한으로 인해 사람들이 점점 더 온라인 쇼핑으로 눈을 돌리고 있더라도, 부분적으로는 " 사람들의 이동이 제한되고 전국적으로 사업 운영이 감소함에 따라 전염병이 디지털 거래에서 인지된 위험"때문에 국내 경제에 상당한 혼란을 일으켰습 현금 배달이 선호되는 지불 방법으로 니다"라고 설명했다. 남아 있다. "우리가 이제 새로운 표준을 가지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추아는 정부가 살고 있기 때문에 필리핀 인들은 현재 판매자가 따라야 할 불만 처리 메커니 즘과 통일 된 환불 정책을 포함하는“소 의 위기에 대처하고, 경제 회복을 향해 나아가고, 장기적인 열망을 향한 궤도 비자 보호 프레임 워크를 발전시켜야” 로 돌아가는 데 있어 디지털 기술과 디 한다고 말했다. 지털 전환의 사용이 중요해졌습니다." 추아는 또한 높은 물류 비용 문제를 그녀가 말했다. 제기했다. 필리핀에서는 이러한 비용이 제조 회사 매출의 27 %를 차지하는 반면, 태국은 11 %, 베트남은 16 %, 인도네 시아는 21 %이다. 수많은 허가와 라이센스가 셀 사이 [마닐라서울 편집부] 트 건설을 방해 한 것처럼 이러한 요구


2020년 10월 10일 토요일

제1244호 「B-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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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12」 제1244호

코로나19에 가장 안전한 나라는 독일..한국은 3위 홍콩 영리·비영리기구 컨소시엄 DKG,252개 국가와 지역을 대상으로 평가

물렀다.

코로나19에서 가장 안전한 나라로

로나19 안전도를 평가했다. 보고서

비 능력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됐다.

독일이 꼽혔다. 홍콩 영리·비영리기

를 낸 연구자들은 감염·사망자 수도

독일에 비해 보건대비 점수가 20점

국가별 평가에서 늘 상위권을 차지

구 컨소시엄인 딥날리지그룹(DKG)

문제지만 감염병에 대응하는 정치적

가까이 낮은 반면, 응급대비 점수는

하던 북유럽 나라는 상대적으로 부

이 252개 국가와 지역을 대상으로

의지, 방역과 봉쇄에 대한 사회적 수

10점 이상 높았다.

진했다. 아이슬란드(14위), 노르웨이

평가해 최근 발표한 코로나19 안전

용, 중앙과 지방정부의 협력, 감지 체

스위스와 일본이 적은 점수차로 4

(16위), 핀란드(19위)가 20위권에 들

도 순위 보고서에서 독일은 762.64

계와 의료 시스템 등도 중요하다고

위와 5위를 차지했다. 스위스는 6월

었다. 집단면역 논란을 빚은 스웨덴

점을 얻어 1위에 올랐다. 독일은 지

밝혔다.

같은 평가에서 1위에 올랐으나, 평가

은 감시와 감지 부문에서 특히 낮은

금까지 9400명 넘는 사망자를 냈지

독일은 정부효율성과 함께 보건대

자료와 방법이 바뀌면서 4위로 밀려

평가를 받아 49위에 그쳤다. 사망자

만, 현재 사회 전반의 코로나19 대응

비 체계에서 특히 우수한 평가를 받

났다. 코로나19 발원지로 지탄받아

가 가장 많이 발생한 미국이 55위,

태세가 가장 잘된 것으로 평가받았

았다. 일찌감치 코로나19 종식 선언

온 중국은 7위를 차지했다. 비교적

프랑스가 그보다 한 계단 높은 54위

다.

을 했던 섬나라 뉴질랜드는 검역효

이른 단계에 도시 전체를 봉쇄하는

를 차지했다.

DKG는 △검역효율 △정부효율 △

율성이 높아 2위에 올랐다. 750.79점

등 강력한 조처를 함으로써 응급대

감시·감지 △보건대비 △국가취약성

으로 3위를 차지한 한국은 정부효율

비 부문에서 다른 나라보다 압도적

△응급대비의 여섯 부문에서 140개

성에서 비교적 높은 점수를 받았고,

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방역 모범

이상 항목을 기초로 해당 지역의 코

일반 보건체계에 비해 긴급사태 대

국으로 평가받던 대만은 15위에 머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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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44호 「B-13」


2020년 10월 10일 토요일

「B-14」 제1244호

상원의장, 필리핀 건강보험청 자금 지원위해 일본자산 매각 반대 동참 두테르테 대통령의 매각움직임에 반대…필리핀내 유휴자산 매각 주장

필리핀 상원의장 빈센트 소토 3 른 부동산 매각을 선택할 수 있다 세(Vicente Sotto III)는 필리핀 건 고 말했다. 소토 상원의장은 “일본내 자산 강보험청 필헬스(PhilHealth)에 자 금을 지원하기 위해 일본내 필리핀 매각은 비현실적이다. 이들 자산은 자산을 매각할 계획을 세우고 있는 외교문제의 상징이다. 또한 우리들 정부방침에 반대했다고 마닐라블 이 데신에 매각할 수 있는 필리핀 루틴 등 필리핀 현지매체들이 4일 의 다른 많은 정부재산이 있다”고 지적했다. (현지시각) 보도했다. 두테르테 대통령은 지난달 28일 소토 상원의장은 로드리고 두테 르테 필리핀 대통령이 제안했듯이 필헬스의 자금을 늘려 파산을 막 정부는 일본내 자산이 아니라 다 기위해 일본내 필리핀 부동산 매각

을 제안했다. 하지만 테오도로 록신 주니어 필 리핀 외무장관은 이같은 움직임에 반대했으며 대신에 정부부문의 유 휴자산을 매각해야한다고 말했다. 록신 외무장관은 “어떤 이유라도 일본에서의 부동산 매각에는 결코 동의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필리핀은 지난 1956년에 일본과 체결한 배상협정의 일환으로 도쿄 (東京)와 고베(神戸)에 4건의 부동

산을 소유하고 있다. 1990년대 필리핀 대법원은 “이는 필리핀 국가재산이며 국가개발 프 로젝트를 위해 일본 정부에서 조달 한 자본재와 서비스는 세계 대전 중 인명과 재산 손실과 고통에 대 한 필리핀 국민의 배상의 일부”라 면서 “그것들을 판매하려면 의회 의 입법이 필요하다”고 판결했다. 다른 의원들은 대법원이 판결한 일본내 필리핀 재산이 국가 소유이 며 필리핀 참전용사 및 민간인에게 상징적 가치가 있다고 강조했다. [글로벌이코노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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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44호 「B-15」

필리핀경제동향 필리핀 수도권, 기업활동 제한 해제 4월 실업률 17.7%에서 7월 실업률 10% 다소 개선 필리핀 무역산업부는 2일, 매트 탕가스주 등 6개 지역이 대상이 로 마닐라 등 외출, 이동제한조치 다. 이들 지역은 정부가 실시하 가 완화된 지역에 대해 17개 업 고 있는 4단계 외출이동제한 조치 종의 기업활동 제한을 해제한다 중 위에서 세 번째 엄중지역으로 고 밝혔다. 그동안 경제활동에 일 구분되고 있다. 그 외 대부분의 지 정 수준의 제재가 있었던 차량수 역은 제한해제 직전인 네 번째 조 리, 광고, 상업시설의 영업 등을 치가 적용되고 있다. 100% 허용한다. 신종 코로나 바 무역산업부는 신종 코로나 사태 이러스 사태로 실업자가 급증, 악 로 실업자가 급증, 빈곤에 허덕이 화된 경제를 재건하기 위한 조치 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고 지적하 로 보이나, 감염 위험 증가로 수 며, 누적 감염자 수 증가 추세 및 요가 얼어붙은 가운데, 기업들이 중증자에 대한 의료대응능력이 조기에 경제활동을 정상화시킬 개선되고 있는 가운데, 사업환경 수 있을지 여부는 매우 불투명해 의 안전성을 유지하며 경기를 부 보인다. 양시킬 필요가 있다는 입장이다. 새롭게 활동제한이 해제되는 업 정부가 3월 중순 외출, 이동 제 종은 기타 금융업(환전, 보험 등) 한조치를 취한 이후, 6개월 반 과 광고, 마케팅, 차량수리 서비스 이 경과하고 있는 가운데, 제한조 업 등이다. 이들 업종에 대해서는 치는 단계적으로 완화되고 있으 기본적인 감염방지 규정만 준수 나, 수도권은 10월 말까지 현행 하면, 현장활동에 제A한을 두지 조치가 유지될 예정이다. 경제활 않는다. 생필품 및 제조A업 등 대 동이 제한됨에A 따라 4월 실업률 부분의 업종에 대해서는 6월부터 은 역대 최악인 17.7%를 기록, 실 이미 활동제한이 해제되었다. 업자가 725만명에 달했다. 7월은 이번 조치는 수도권 및 인근 바 10.0%로 다소 개선되었지만, 여

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이에 앞서 로페즈 무역산업부 장관은 수도권의 제한조치가 완 화되지 않더라도, 경제활동은 확 대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 으며, 수도권의 각 지자체장들도 로페즈 장관의 주장을 지지했다. 다만 기업들이 실제 어느 수준 까지 기업활동을 정상화할 수 있 을지는 불투명하다. 직장 내에서 는 여전히 엄격한 감염대책을 준 수해야 하며, 높은 감염위험에 따 른 얼어붙은 소비심리가 회복되 는 속도는 매우 느리다. 경제활동 재개에 따라 감염이 재확산될 우려도 있다. 수도권은

지난 8월 중증환자가 급격히 증 가, 의료체계가 한계에 봉착해 2 주가량 제한조치가 재차 엄격화 된 바 있다. 최근 들어서는 신종 코로나 감 염자 1명이 감염시키는 사람 수 를 나타내는 '실효 재생산 수'가 수도권에서 0.73까지 하락했으며, 중증환자에 대한 의료대응 능력 이 개선되고 있다. 그러나 필리핀 의 의료체계는 선진국에 비해 취 약한 형편이기 때문에, 감염이 재 확산된다면 위기 수준이 다시 높 아질 리스크는 여전히 남아있다. [아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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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16」 제1244호

'코트라 기부' 코로나 진단키트 필리핀서 말썽…보건부 "WHO 기준 미달" SD바이오센서 항원 진단키트 양성 판별률 71% 필리핀 정부 "WHO와 협의 후 사용할 것"

코트라가 필리핀에 기부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진단키 트가 세계보건기구(WHO) 기준에 미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필리핀 열대의학연구소(RITM)가 코트라 와 국내 진단키트 개발·제조업체 SD바이오센서가 제공한 항원 진 단키트의 성능 검사를 실시한 결 과, 민감도(양성 판별률)가 71%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WHO 기준은 민감도 80%, 특이도 97% 이상이 다. 한국산 코로나19 진단키트가 민감도 항목에서 WHO 기준에 미

달한 것에 대해 필리핀 보건부는 " 검증을 통과하지 못했지만 WHO 가 비상시 사용할 수 있도록 승인 한 제품"이라며 "WHO와 협의할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WHO는 지난달 SD바이오 센서의 항원 진단키트에 대해 긴 급사용승인(EUA)을 한 바 있다. WHO가 항원 진단키트에 대해 긴 급사용승인을 한 것은 이번이 처 음이다. WHO의 긴급사용승인을 받은 SD바이오센서의 항원 진단키트는 콧물 등 가검물을 이용자가 스스 로 면봉으로 채취해 시약에 묻혀

검사기기에 떨어뜨리면 감염 여부 를 15분 만에 판별해 준다. 기존 유전자 검사(PCR)보다 신속하고 저렴하다. 이에 WHO는 빌&멜린다 게이 츠 재단 등 WHO의 파트너들과 함 께 중·저소득 국가에 제공하는 항 원 진단키트에 SD바이오센서의 제품을 포함했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

수스 WHO 사무총장은 지난달 화 상 언론 브리핑에서 "(항원 검사 는) 덜 정교한 장비와 저렴한 가격 (약 5달러)으로 대략 15∼30분이 면 신뢰할 만한 결과를 제공한다" 며 "코로나19 대응에 좋은 소식"이 라고 전했다.

[더구루]


2020년 10월 10일 토요일

제1244호 「B-17」

필리핀 ‘코로나 베이비’ 급증… 예년보다 21만명 더 늘어 봉쇄로 피임약 공급 차질 빚어, 올 한 해 신생아 191만명 예상 당국, 산아제한정책 강화키로

코로나19 방역 조치 등으로 인해 올해 필리핀에서 ‘코로나 베이비’가 급증할 것으로 전망됐다. 피임약 공 급이 원활하지 못한 것이 크게 영향 을 미쳤다. 4일 일간 필리핀 스타 등 현지 언 론에 따르면 필리핀 인구위원회는 올해 아기 21만4000명가량이 당초 예상보다 더 태어날 것으로 예측했

다. 봉쇄기간 가임기 여성 60만명가 량이 피임약을 받으러 보건소를 방 문하지 못했거나 다른 곳에서도 피 임약을 제대로 구할 수 없었던 탓이 다. 위원회는 이에 따라 연말까지 전 국적으로 191만명의 신생아가 태어 날 것으로 내다보고, 적극적인 산아

제한 정책을 펼치기로 했다. 현재 필리핀 전체 인구는 1억900 만명으로 추산된다. 필리핀 인구위 원회의 후안 안토니오 페레스 이사 는 “봉쇄조치가 인구에 미칠 영향을 면밀히 살펴보고 있다”며 “아무래도 경제성장률에 영향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필리핀에서는 지난 3월 15일 수도

권인 메트로 마닐라를 시작으로 전 국 곳곳에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봉 쇄령이 내려졌다가 점차 제한을 완 화했다. 마닐라의 경우 79일 만인 6 월 1일 일반 사회적 격리(GCQ) 단계 로 전환하면서 일부 대중교통 운행 을 재개했다. [세계일보]


2020년 10월 10일 토요일

「B-18」 제1244호

필리핀 남부한인회

SOUTH KOREAN COMMUNITY ASSOCIATION IN THE PHILIPPINES UNIT 16&17 2F SQUARE BULD. 295 AGUIRRE AVE. BFHOMES PARANAQUE CITY

TEL NO. 02-945-0221

CEL PHONE NO. 0917-334-1000


2020년 10월 10일 토요일

제1244호 「B-19」

문 대통령, 재외동포들에 "이제 조국이 역할할 것" 문재인 대통령은 세계 한인의 날 인 5일 “이제는 조국이 역할을 해 야 할 때로, 힘들고 지칠 때 ‘언제 나 내 조국 대한민국이 있다’는 용 기와 자부심을 드릴 수 있도록 노 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사회관계망서 비스(SNS)에 올린 글을 통해 “오늘 의 대한민국은 조국을 위해 애써온 동포들에게서 많은 도움과 교훈을 얻으며 발전해 왔다”며 이같이 밝 혔다. 문 대통령은 취임 이후 매년 세 계 한인의 날 기념식에 참석했으나,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온라인 으로 재외동포들에게 메시지를 전 했다. 문 대통령은 코로나19 극복을 위 해 재외동포들이 모국에 방역물품 과 성금을 보내준 점 등을 거론하 며 “세계 곳곳에서 연대와 협력의 모범을 보여주신 동포 여러분이 정 말 자랑스럽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정부도 동포사회의 노력에 힘을 보탰다”며 재외동포 보건의료 지원사업 강화, 코로나 취 약 동포들을 위한 방역물품 전달, 120개국 4만9천여명 재외국민 귀

환 등을 소개했다. 그러면서 “코로나는 지구촌 어느 한 곳도 보건의료의 사각지대가 있 어서는 안 된다는 교훈을 일깨웠 다”며 “정부는 아세안 10개국과 코 로나 진단역량 강화 협력을 비롯해 국제사회와 K방역의 성과와 경험 을 공유하고, 감염병 공동 대응을 위한 인도적 지원과 개발 협력에 힘을 기울여나갈 것”이라고 강조했 다. 이날 정세균 국무총리도 세계한 인의 날을 기념, “코로나19위기 상 황에서 재외동포 한 분 한 분의 현 지사회 적응과 권익 신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그동안 정부는 해외 의 봉쇄국면 속에서도 재외동포 여 러분의 안전한 귀국과 현지 복귀 지원에 총력을 기울였다”며 “재외 동포 확진자에 대한 의료지원과 기 업인의 원활한 경제활동 지원에도 노력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정부는 코로 나19 위기 상황에서 재외동포 여러 분을 보다 세심하게 살피도록 노력 하겠다”고 했다. [대구신문]


2020년 10월 10일 토요일

「B-20」 제1244호

필리핀, 서해서 美정찰기의 필리핀 국적 위장의혹 해명 요구

미군 정찰기가 서해를 비행할 는 주장에 대해 해명해야 한다" 때 필리핀 국적으로 위장했다는 고 말했다. 의혹이 제기되자 필리핀 정부가 에스페론 보좌관은 또 필리핀 미국에 공식 해명을 요구했다. 주재 미국 대사관에 통신문을 보 2일 일간 필리핀 스타 등 현지 냈지만, 아직 답을 듣지 못했다고 언론에 따르면 에르모게네스 에 설명했다. 스페론 필리핀 대통령궁 국가안 그는 이어 미 공군 조종사와 기 보보좌관은 전날 "미국 측은 미 술자들이 중국의 반응을 테스트 공군기가 황해(서해)를 비행할 때 하려고 했을 수 있고, 중국은 이 필리핀 항공기 식별 코드를 썼다 를 심각한 안보 위협이라고 밝혔

다고 지적했다. 이에 앞서 지난달 2 4일 홍콩 매체 사 우 스 차 이나모닝포 스 트 (SCMP)는 미군 RC-135S 코브라 볼 정찰기가 9월 22일 서해를 비 행할 때 필리핀 항공기 식별 코드 를 썼고, 해당 임무를 마친 뒤 정 상적인 코드로 전환했다고 베이 징대 싱크탱크인 남중국해전략태 세감지계획(SCSPI)을 인용해 보

도했다. 이 신문은 당시 탄도미사일 발 사징후와 궤적 등을 추 적할 수 있는 RC-135 S 코 브라 볼 정찰 기가 9월 9일에는 서해 중국 영 공을 근접 비행하면서 말레이시 아 민간 항 공기로 위장 했다 는 SCSPI 측의 주장을 전했다. [연합]


2020년 10월 10일 토요일

제1244호 「B-21」

필리핀 화장품시장 ‘셀프케어·피부 면역력’ 인기 키워드 부상 인스타그램 활용한 제품 리뷰와 라이브 스트리밍 효과적 필리핀 화장품 시장에서는 최근 면서 피부 면역력 또한 인기 키워 ‘셀프케어’가 새로운 피부 관리법 드로 떠올랐다. 화장품 브랜드들 으로 뜨고 있다. 현지 화장품 브랜 은 가장 큰 외부 보호막인 피부 면 드들은 판매중인 제품들을 셀프, 역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마케팅 DIY와 같은 네이밍으로 세트로 구 으로 소비자들의 시선을 잡고 있 성해 판촉전략으로 삼고 있다. 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면역력 강 화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높아지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조 남권)이 최근 발간한 ‘2020년 글로 벌 코스메틱 포커스’ 7호에서는 필 리핀의 화장품 시장 동향과 전망 에 대해 집중 분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필리핀에서는 셀프케어(Self Care)와 피부 면역력 (Immunity)이 인기 키워드로 급부 상하고 있다. 이와 같은 이슈에 대해 연구원은 “코로나19로 인해 소비자들의 관심 사가 건강에 초점이 맞춰져 있는 만큼 스킨케어 분야에서도 셀프케 어와 면역 트렌드가 급부상했고, 이 같은 추세는 앞으로도 꾸준히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 다. 필리핀에서는 현재 한국 드라마

열풍으로 K뷰티 또한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드라마 속 주인공들 의 패션이나 메이크업, 헤어스타일 에 대한 정보가 공유되는가 하면 배우들이 간접광고를 하거나 모델 로 등장한 해당 화장품 브랜드에 대한 관심까지 높아지는 추세다. 인플루언서들이 배우들의 메이크 업을 재현한 메이트업 튜토리얼 영 상까지 높은 조회 수를 기록하고 있어 K-뷰티의 인기는 한껏 고조 된 분위기다. K-팝 스타들을 모델 로 한 제품들도 인기다. 지난 8월 에는 로컬 브랜드 바이스코스메틱 스이 BTS 캐릭터 컬렉션을 리뉴얼 출시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올해 필리핀에서는 스모키 아이 와 강렬한 눈썹, 컨투어링으로 대

표되는 ‘아시아 베이비 걸’이나 K팝 스타의 메이크업부터 마스크 착용 으로 눈매만 강조하는 뉴노멀 메이 크업, 폭스아이 메이크업까지 다양 한 메이크업 룩이 유행하고 있다. 지난해 라네즈, AHC, 이니스프

리 등의 K뷰티 브랜드들이 대대적 으로 론칭하며 필리핀 시장 내 K뷰티의 상륙으로 주목받았다면, 올 해에는 K드라마, K팝 스타를 통해 알려진 K뷰티 제품과 메이크업에 대한 인기가 높다.

지난해에 이어 가수 등 유명 셀 을 통해 실시간으로 제품을 소개 럽들의 뷰티 브랜드 컬래버레이션 하고 질문과 답변을 통해 소통하 과 론칭이 지속되고 있다. 계속되 는 형태로 진화하고 있다. 는 필리핀 봉쇄령으로 매장 방문 보고서는 국내 화장품 업체가 이 금지되면서 콘셉트형 뷰티스토 필리핀 화장품 시장에 성공적으 어와 같은 오프라인 이벤트는 축 로 진출하기 위해서는 SNS를 통 소되고 온라인으로 대체되고 있 한 마케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다. 밝히고 있다. 특히 현지 소비자들 또한 필리핀에서도 인플루언서 이 즐겨 사용하는 인스타그램을 를 통한 마케팅은 활발한 편이다. 활용한 제품 리뷰와 라이브 스트 가장 보편적인 것은 제품 리뷰 마 리밍이 효과적이라는 것. 케팅으로 제품 테스터로 선정된 또한 K드라마나 K팝의 인기가 인풀루언서가 제품 후기와 함께 높기 때문에 현지에서 인기가 있 제품이나 브랜드에 대한 홍보 문 으면서 브랜드 이미지에 적합한 구를 게재해 홍보하는 것이다. 배우나 아이돌을 모델로 활용하 제품 리뷰 마케팅은 주로 인스 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조언했 타그램에 사진과 글을 게재하는 다. 형태지만, 최근에는 라이브 방송 [보건신문]


「B-22」 제124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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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0월 10일 토요일

정부, 낙태 일부허용에 찬ㆍ반 모두 반발… 여성계 “낙태죄 아예 없애야”, 종교계 “사실상 전면 허용” 정부가 낙태죄를 유지하되 임 에는 여성의 자기 결정권을 보장해 신 14주까지 낙태를 허용하는 내 야 한다는 의견을 냈다. 용의 법 개정안을 입법 예고할 것 이 같은 정부의 결정에 대해 낙 으로 알려진 가운데 ‘낙태죄 폐지’ 태죄 폐지를 줄곧 주장해온 여성 찬ㆍ반 측 시민단체 모두의 반발이 계는 낙태죄 처벌 조항의 완전한 이어지고 있다. 종교계는 임신 주 삭제만을 요구하며 반발하고 있 수와 관계 없이 낙태 허용은 ‘사실 다. 나영 모두를위한낙태죄폐지공 상 전면 허용’이나 다름 없다는 입 동행동 공동집행위원장은 “낙태죄 장인 반면, 여성계는 전면 폐지가 처벌 ‘전면 폐지’에 대한 목소리를 아닌 이상 의미가 없다는 견해다. 꾸준히 내왔기 때문에 형법조항을 6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 등 여전히 유지하는 것은 전면적으로 정부는 7일 오전 낙태죄와 관련한 반대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형법ㆍ모자보건법 개정안을 입법예 ‘생명 존중, 낙태 반대’를 외쳐온 고한다. 현행대로 낙태죄를 유지하 종교계 역시 사실상 임신 14주까 되 임신 초기인 14주까지는 낙태 지 허용은 모두 허용이나 다름없 를 허용하는 내용이다. 다며 정부의 입법 예고안을 비판 이번 개정안은 헌법재판소가 지 했다. 최정윤 낙태반대운동연합 사 난해 4월 임신 초기의 낙태까지 처 무처장은 “수정하는 순간부터 생 벌하도록 한 형법상 ‘낙태죄’가 임 명이 시작되는 것으로 정부가 임신 부의 자기 결정권을 과도하게 침해 14주라고 한정했지만, 이는 거의 해 위헌이라며 올해 연말까지 관련 낙태 전면 허용이나 마찬가지”라며 법 조항을 개정하라는 헌법불합치 “헌재의 판결과 정부의 결정에 반 결정을 내린 데 따른 후속 조치다. 대하는 입장”이라고 말했다. 그러 당시 헌재는 태아가 모체를 떠나 면서 “실제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실 독자적으로 생존할 수 있는 시점 태조사에서도 낙태의 95% 이상은 인 임신 22주 내외에 도달하기 전 임신 12주 이내에 이뤄진다”고 근

거를 댔다. 한편 정부의 입법예고안은 임 신 초기인 14주까지는 임부의 임 신 중단을 처벌하지 않는 것이 골 자다. 임신 14주는 헌재 결정 당시 단순 위헌 의견을 낸 재판관들이 여성의 자기 결정권을 최대한 존중

해야 한다고 주장한 기간이다. 또 입법예고안은 임신 중기인 24주까 지는 성범죄 등 특정한 사유가 있 는 경우 낙태가 가능하도록 조건 을 달았다. [경기일보]


2020년 10월 10일 토요일

마닐라은광장로교회 케손 BF Homes 앞 가까운 교회를 찾아가십시오. 거기서 죄의 문제, 내세의 문제 그리고 인생의 문제의 해결자이신 예수님을 만나십시오. 담임 김관형 목사 Asia Harvester College & Seminary

교육부 인가 학부(신학과, 기독교교육학과) 4년 신학대학원 3년 Homepage: www_asiaharvesters 신학교 후원문의: 8952-9987 0918-652-05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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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44호 「B-23」


2020년 10월 10일 토요일

「B-24」 제1244호

휴심정 조현이 만난사람 관점을 바꿔보면, 없던 길이 나타난다 ‘코로나’로 많은 이들이 고통을 받고 있다. 미래가 잘 보이지않은 젊은이들에게 코로나는 엎친데 덮친 충격이다. 이 충격은 일시적 재앙으로 그치지않을 수 있다. 코로나가 보다 근본적인 변화의 시발이 될 수 있는 것이다. 이 전환의 시기에, 우리는 어 떻게 살며, 어떻게 미래를 준비해야할까. 선각자들의 혜안을 듣기위해 휴심정이 플라톤아카데미와 공동으로 ‘인생멘토에게 코 로나 이후의 길을 묻다’ 시리즈를 진행한다. 4주간격으로 10회에 걸쳐 연재되는 시리즈의 첫 인터뷰는 즉문즉설의 멘토, 법륜 스님이다. -편집자주

울산광역시 울주군 정토 수련원의 밭일을 하고있는 법륜 스님. 사진 정토회 제공

법륜 스님은 수행 공동체 정토 회의 지도법사이며, 국내외 곳곳 에 달려가 무료강연을 해주는 스 타강사이자, 사람들의 고통스러 운 물음에 응답해주는 치유상담 가다. 살인적인 스케줄을 보면 마 치 ‘로봇 태권브이’ 같다. 그러나 지 난 22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평화 재단에서 만난 그는 감기와 몸살 기에 시달리고 있었다. 청중 앞의 환한 모습과 달리 그는 타고난 허 약체질이다. ‘코로나’로 강단에 불 려 다닐 일이 없으니 고단한 몸을 쉴 법도 한데, 울산 울주 산골 정 토 수련원에서 농사를 짓느라 비지 땀을 흘린다. 그는 몸이 찌뿌둥하 다고 누워 있으나 들판에 나가 일 을 하나 몇시간 뒤엔 별 차이가 없 다고 했다. 아프고 피곤한 몸을 수 세적으로 대하기보다는 과감히 일

어나 땀 흘림으로써 활력을 되찾 는 데서 한 가지 관점에 얽매이지 않는 그다운 자유가 엿보인다. 그 러니 ‘코로나’에 대해서도 ‘이를 어 쩌나’라는 당황이 그에겐 어울리 지 않는다. “산에 오르다가 ‘잘못 올라왔다’ 며 ‘되돌아가자’ 하게 되면, 되레 꼴 찌가 유리해지기도 한다. 기존 질 서에선 먼저 간 사람이 늘 더 앞 서고, 뒤처진 자는 뒤따라갈 수밖 에 없었다. 기존엔 어느 대학 나왔 는지가 중요했지만, 변화된 질서에 서 그런 건 중요치 않을 수도 있 다. 기존엔 공부 잘하는 아이들이 유리했지만 온라인 시대엔 게임이 나 하던 아이들이 유리할 수도 있 다. 그러니 어떤 상황이 와도 무조 건 낙담만 할 필요는 없다.”

울산광역시 울주군 정토 수련원의 밭일을 하던 중 땀을 닦고 있는 법륜 스님. 사진 정토회 제공

그는 “호텔방 하나 없이 세계 최 대 숙박업을 했던 에어비앤비가 순 식간에 불리해진 것과 반대로 새로 운 환경에 창조적으로 대응해 기회 를 잡는 이들도 많아질 것”이라고 예측했다. 종교도 스마트폰만으로 대법당과 대성당을 대신할 수 있 고, 사람을 대면하지 않으면 귀걸 이나 좋은 향수도 필요 없듯 변화 의 때엔 공룡기업도 사라질 수 있 고, 무에서 유를 창조할 이도 많아 진다는 것이다. 그는 “코로나 사태 로 인해 국가적으로도 기회가 왔 다”며 “정치권만 서로 협력하고 난 관을 함께 극복하면 기회를 살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희망을 되살리는 그의 말 을 ‘잘살아 보세’식 성장론으로 보 면 오해다. 법륜 스님과 정토 공동 체 사람들은 우리 사회 최하층의 소비 수준을 유지하며 나눔을 실 천한다. 인도 불가촉천민촌과 필리

핀 민다나오, 아프가니스탄을 위해 봉사하고 지원해온 그들은 한국의 중간이 아닌, 지구인 가운데 평균 수준의 삶을 유지하는 ‘자발적 가 난’을 선택해 살아간다. 평화재단 내에도 그의 접견실 한 칸이 없다. 빈민국 구호를 위해 다니면서도 가 장 싼 게스트하우스에서만 묵고, 호텔 대신 공항 로비 의자에서 밤 을 새울 때조차 “화장실 좋지, 물 잘 나오지, 궁전이 따로 없다”고 자 족하는 그다. 그렇게 빈자·약자와 눈높이를 맞춘 삶을 함께해온 그이 니만큼, 재앙이 오면 가장 먼저 고 통을 당할 약자를 위한 정부 대책 과 복지 확대를 강력히 요구한다. 이런 요구는 그만의 독특한 욕구 단계론에 따른 것이다. 그는 욕구 를 기본적 욕구, 상대적 욕구, 탐욕 까지 셋으로 나눈다.

“배고프면 먹고, 배움에 목마르면 엇을 해야 하고, 개인은 무엇을 해 교육받고, 아프면 치료받는 기본적 야 할지 분명해진다. 그러나 그는 인 욕구는 정당한 것이다. 따라서 개인의 욕구를 모두 국가가 해결해 누구나 보장받아야 한다. 기본적 줄 수 없다는 점도 분명히 한다. “여름에 덥게 지내다 10도만 내려 욕구조차 충족 못하는 사람에 대 해선 한국 정도의 수준이라면 국 가도 춥다고 느낀다. 그런데 겨울 가가 책임져야 한다. 상대적인 욕 을 지내다 봄엔 10도만 올라가면 구는 회사에서 벌어들인 총량이 따뜻하다고 한다. 코로나 상황에 같더라도 내가 남보다 좀 더 갖고 서도 중국이나 동남아시아보다 미 싶은 욕구이니, 이건 갈등을 두려 국인이 훨씬 잘살면서도 더 힘들어 워 말고 지속가능성을 위해 타협 하는 것도 상대적 심리다. 한국보 하며 분배하면 된다. 그러나 기본 다 못사는 베트남 청년들은 희망 적인 욕구조차 못 채우는 사람들 에 들떠 있는데, 한국 청년들이 위 이 있는데 자기 혼자 다 차지하겠 축돼 있는 것도 심리 때문이다.” 따라서 저성장 시대로 접어들어 다는 탐욕은 개인도 망치고 사회 도 망치니, 개인은 절제해야 하고, 젊은이들이 취업이 힘들어지긴 했 국가는 제도로써 이를 금지해야 한 지만, 이런 심리상태를 이겨낼 자 각과 노력은 필요하다는 것이 스님 다.” 그의 욕구론을 들으면, 정부가 무 의 경책이다. 산업화 세대가 가난


2020년 10월 10일 토요일 하다고 불평만 하지 않고 땀 흘려 일했고, 민주화 세대가 부정의를 불평만 하지 않고 피 흘려 투쟁했 듯, 현재 젊은이들도 기본적 욕구 를 쟁취하고 사회 시스템을 바꾸기 위해 정치·사회운동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이다. 그런데 지금까지 학교와 부모의 잘 못된 교육방식이 자립심을 갖기 어 렵게 했다는 게 그의 진단이다. “‘우리 때는 어렵게 살아도 꿈 이 있었고, 뭐든 스스로 해내려 했 는데, 왜 요즘 아이들은 꿈도 없느 냐’고 하지만, 부모의 과잉보호를 받고, 스스로 해내기보다는 생떼 를 부려 어려움을 해결한 아이가 모든 걸 자발적으로 이겨내길 기대 할 수는 없다. 영어를 한 번도 안 배운 아이가 스무 살이 돼 갑자기 영어를 잘할 수 없는 것과 같다. 방 청소나 설거지조차 스스로 하게 만들지 않고, 성적 이야기만 하고 과보호만 한 과보는 부모와 사회가 받게 된다.” 즉문즉설의 달인인 그가 ‘인생 의 모든 문제에 답을 준다’고 생각 하기 쉽지만, 그는 “인생에는 답이 없다”며 “다만 다른 관점도 있음을 알려줄 뿐 즉답을 주는 게 아니다” 라고 말한다. 즉, 자신이 하는 건 질문자와의 대화인 즉문즉설이지 즉문즉답이 아니라는 것이다. 따라서 ‘반드시 이렇게 해야 한

제1244호 「B-25」 다’는 충고는 그의 방식이 아니다. 사안을 다르게 볼 수 있다고 알려 줄 뿐, 탐욕을 달성하기 위해 갈등 이나 고통의 길을 택하든, 아니면 타협이나 내려놓음을 택하든 자유 라는 것이다. “갈등이 곧 괴로움인 것은 아니다. 노력도 안 하고 뭐든 공짜로 받길 원하고, 다름을 인정하지 않고, 자 기 마음대로 안 되니 괴롭다고 한 다. 그러나 다 자기 마음대로 되는 게 최선도 아니다. 갈등이 생기면 타협도 하고, 조정도 하면서 대안 을 찾아가며 해결하면 되지, 괴로 워할 필요가 없다.” 괴로움은 감정 낭비고 에너지 낭 비라는 법륜 스님은 ‘코로나19 사 태’에도 생각을 바꿀 자유가 있음 을 마지막까지 깨우쳐준다. “오물이라고 버리는 똥도 밭에 가 면 귀한 거름이 될 수 있으니, 현실 을 오물 같다고 비관할 필요가 없 다. 물에 빠지면 내친김에 진주조 개를 주울 수도 있지 않은가.” 조현 종교전문기자 cho@hani. co.kr 혁명가 법륜스님의 주장은 법륜 스님은 <인생수업>이나 <스 님의 주례사>같은 베스트셀러의 저자이자 즉문즉설가여서 치유자 의 인상이 더 짙지만, 실제 그를 가

까이서 지켜보면 오히려 혁명가에 가깝다. 30년 넘게 정토세상을 만 들기 위해 1만일 결사를 밀고나가 는 끈기뿐 아니라 정토회공동체멤 버들과 함께하는 철저한 실천면에 서 그렇다. 이들은 욕망의 자본주 의에 온몸으로 맞서며, 난민 구호 나 쓰레기 제로운동에서도 남들이 따라하기 어려울 정도의 실천력을 보이지만, ‘정신 승리법’을 세상 고 통의 해법으로 제시하는건 아니다. 보통의 종교인들처럼 모든 것을 심리 문제로 치환하기보다는, 강력 한 사회구조개혁을 끈질기게 요구 하는 법륜 스님의 지론이 이를 말 해준다. “적어도 한국 정도의 경제수준이 라면 젊은이들이 자기 소득의 10% 만 들이면 조그만 주거공간이라도 마련할 수 있어야하고, 사교육비 부담 없이도 공교육만으로도 자녀 를 교육시킬 수 있도록 해줘야한 다. 그러지않고 ‘제발 결혼하라’거 나, ‘아이를 낳아라’는 말은 부질 없다.” 기본권마저 누리지 못하는 약자 들을 돕기 위해 노심초사해온 법

륜 스님은 “우리나라의 경우 기본 권인 주거, 교육, 의료 가운데 의료 는 이 정도면 괜찮으나 주거와 교 육 문제는 진보와 보수를 떠나 우 리 사회의 미래를 위해 우선적으 로 해결해나가야할 현안”이라고 강 조했다. “자발적 실직을 택하는 젊은이들 에게 어른들은 아무데나 들어가서 일하라고 말하지만, 아무데나 들어 가서는 주거비와 교육비를 감당할 수 없는게 문제다.” 따라서 젊은이들에게 가장 부담 스런 주거비와 교육비가 줄면, 꼭 월 300만원 이상을 받는 직장에 들어가지않고, 월 200만원만 받고 도 생활을 감당할 수 있어서 직장 선택 폭도 넓어질 수 있다는 것이 다.. 그는 또 “생산활동은 기업이 하 는 것이지 정부의 몫이 아니다”면 서 “정부가 할 일은 최저생계비를 보장하는 기본소득제와 같은 양극 화 해결을 모색하는 것”이라고 주 장했다.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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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데 나스트 트래블러 매거진'이 선정한 아시아 섬 부문 순위 석권해 세부, 비사야 제도 1위, 팔라완 4위, 시아르가오 5위, 보라카이 6위 차지 필리핀 관광부는 세계적인 여 행 전문 매거진, ‘콩데 나스트 트 래블러(Condé Naste Traveler)’ 가 전세계 여행자들 60만명의 온 라인 투표로 진행한 ‘2020 리더 스 초이스 어워드’에서 세부와 비 사야 제도가 아시아 최고의 섬으 로, 팔라완, 시아르가오 보라카이 섬은 각각 4위, 5위, 6위로 톱 10 위 안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CNT 매거진은 ‘아시아 최고의 섬’ 부문에서 세부, 비사야 제도 를 1위로 꼽으며, “필리핀 중앙에 위치한 세부는 아름다운 해변과 다이빙 스팟으로 매년 수백만 명 의 관광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또한 세부 시에 위치한 ‘바실 리카 미노레 델 산토 니뇨 성당

(Santo Nino Church)’에는 세계 적인 항해자 페르디난도 마젤란 이 선물로 준 아기 예수 상이 남 아 있는 등 스페인과 로마 카톨 릭의 영향이 세부 시 곳곳에 남 아있다”고 언급했다. 베르나데트 로물로 푸얏 필리 핀 관광부 장관은, “필리핀만의 아름다운 섬과 해변은 세계적인 미디어에서 찬사를 받고 있다.”고 언급하며, “아름다운 자연은 필 리핀의 가장 큰 자산 중 하나이 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CNT 매거진의 발표로 필리핀 관광부 는 자부심을 갖고 해외 관광객들 을 맞이하기 전, 내국인들을 대 상으로 관광 재개 정책을 점진적 으로 실행하고, 지속가능하고 책

임감 있는 여행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선정소감을 밝혔다. 한 편, 2019년에는 CNT 매거 진의 ‘리더스 초이스 어워드’ 동

일 부문에서 필리핀의 ‘보라카이’, ‘세부, 비사야 제도’, ‘팔라완’이 각 각 1, 2, 4위를 차지했다. [투어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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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44호 「B-27」


「B-28」 제124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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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44호 「B-29」


「B-30」 제124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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