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Season Program 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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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SEASON PROGRAM BOOK

10년의 항해 그리고 10번의 감동 10 for 10

2026년 롯데콘서트홀은 개관 10주년을 맞았다. 쉼없이 달려온 10년의 시간을

뒤로 하고, 새로운 10년을 향해 다시 길을 떠나는 여정은 ‘Passage’라고 이름 붙였다. 무한한 클래식의 바다를 헤쳐 나가는 '항해'를 통해, 모든 장르와 모든

시대, 그리고 모든 취향을 연결하는 '통로'가 되겠다는 포부를 담았다. 여기에

악보 안에 새겨진 단 하나의 의미도 놓치지 않고 그 모든 '패시지'를 감동으로

전달하겠다는 '비전'도 함께 담았다.

그리고 이 ‘항해-Passage’의 여정은 열 개의 특별한 콘서트로 구성되었다.

‘개관 10주년을 기념하는 10개의 무대’라는 뜻을 담은 ‘10 for 10’ 시리즈.

전통적으로 숫자 10은 '완성'을 상징하는 동시에 미지의 세계를 상상하게 하는

‘도전’의 숫자로 인식되었다. ‘10 for 10’ 안에는 온전하고 완성도 높은 연주,

그리고 새롭고 파격적인 시도를 담은 무대들로 채워져 있다.

1월 28일, 정명훈과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 그리고 피아니스트 임윤찬이 함께하는 무대로 화려한 포문을 연 후, ‘최초’의 내한 공연이라는 새 역사를 써

내려갈 두 오케스트라의 내한 공연이 이어진다. 유카페카 사라스테가 이끄는

헬싱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10/22), 그리스를 대표하는 마에스트로 테오도르 쿠렌치스가 직접 창단한 유토피아 오케스트라(11/17~18)가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롯데콘서트홀에서 한국 청중과 만난다.

미래지향적인 자세로 도전과 모험을 이어가는 연주자들의 무대도 펼쳐진다.

바이올리니스트 레이 첸과 오르가니스트 카메론 카펜터, 예측을 불허하고

상상을 초월하는 두 사람의 리사이틀, 그리고 롯데콘서트홀 개관 1주년에

창단된 원코리아 오케스트라의 열 번째 공연(4/12)도 뜻깊다. 여기에 2026년 롯데콘서트홀의 인 하우스 아티스트로 선정된 피아니스트 조성진의 기획에서

연주까지 주도적으로 참여하면서 베를린 필 단원들과 함께하는 실내악

콘서트(7/14)와 리사이틀(7/19)까지 두 번의 무대를 선보인다.

아울러 ‘이름이 곧 역사’가 되는 거장들의 무대도 빼놓을 수 없다.

롯데콘서트홀의 첫 번째 오르간 리사이틀의 주역인 올리비에 라트리(10/6)가 10년 만에 그 때의 감동을 다시 재현하며, 샤를 뒤트와와 마르타 아르헤리치가 지휘자와 협연자로 만나는 KBS 교향악단의 무대(11/21~22)가 ‘10 for 10’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한다.

10 for 10

FESTIVAL

페스티벌

L CONCERT

2026 롯콘 마티네

2026 오르간 오딧세이

2026 SEASON LINE-UP

정명훈 &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

1. 28(수) 오후 7시 30분

2026 오르간 시리즈 I. 카메론 카펜터

4. 7(화) 오후 7시 30분

정명훈 & 원 코리아 오케스트라

4. 12(일) 오후 5시

레이 첸 바이올린 리사이틀

6. 4(목) 오후 7시 30분

2026 롯데콘서트홀 인

7. 14(화) 오후 7시 30분

조성진 체임버 콘서트

2026 롯데콘서트홀 인 하우스 아티스트 II. 피아니스트 조성진 리사이틀

7. 19(일) 오후 5시 2026 오르간 시리즈 II. 올리비에 라트리 & 이신영 포핸즈

10. 6(화) 오후 7시 30분

유카페카 사라스테 & 헬싱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10. 22(목) 오후 7시 30분

테오도르 쿠렌치스 & 유토피아 오케스트라

11. 17(화) & 11. 18(수) 오후 7시 30분

샤를 뒤트와, 마르타 아르헤리치 & KBS교향악단 11. 21(토) & 11. 22(일) 오후 5시

2026 클래식 레볼루션 <뿌리> 8. 28(금) - 9. 4(금)

<대니 구의 플레이리스트> I.

3. 5(목) 오전 11시 30분

<대니 구의 플레이리스트> II.

5. 7(목) 오전 11시 30분

<대니 구의 플레이리스트> III.

9. 10(목) 오전 11시 30분

<대니 구의 플레이리스트> IV.

11. 5(목) 오전 11시 30분

I. 화이트, 오르간과 발레

2. 25(수) 오전 11시 30분

II. 골드, 오르간과 샌드아트

7. 22(수) 오전 11시 30분

III. 레드, 크리스마스와 오르간

12. 16(수) 오전 11시 30분

‘최초’와

‘최고’의 만남!

정명훈 &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

Myung-Whun Chung & Sächsische Staatskapelle Dresden

출연 I Artists

정명훈, 지휘 I Myung-Whun Chung, Conductor

임윤찬, 피아노 l Yunchan Lim, Piano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 l Sächsische Staatskapelle Dresden

1.28(수) 오후 7시 30분

프로그램 I Program

베버, <마탄의 사수>서곡 C장조, Op. 77

슈만, 피아노 협주곡 a단조, Op. 54

드보르작, 교향곡 제 9번 e단조, Op. 95 <신세계로부터>

‘최초’의 사건들이 역사를 만든다. 음악도 예외는 아니다. 그런 의미에서 마에스트로 정명훈은 대한민국 음악사에 ‘최초’ 의 발자취를 가장 많이 남겨온 개척자이다. 1974년 차이콥스키 국제 콩쿠르 한국인 최초 피아노 부문 준우승, 1989년 한 국인 최초 바스티유 오페라 음악감독 선임, 그리고 라 스칼라 역사상 최초의 아시아 출신 음악감독. 이러한 최초의 역사 가 운데 빼놓을 수 없는 또 하나가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와의 인연이다. 1548년 창단되어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최고’(最 古) 오케스트라로 불리는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의 역사에서 정명훈은 ‘최초’의 수석 객원 지휘자로 기록되었고, 이들의 각별한 인연은 2012년 이후 현재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

2023년, 롯데콘서트홀 ‘월드 클래스 시리즈’에서 남겼던 이들의 감격과 환호가 2026년 1월 28일 재현된다. 롯데콘서트 홀 개관 10주년 기념 ‘10 for 10’ 시리즈의 첫 무대가 될 이 날,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는 정명훈의 지휘 아래, 베버의 <마 탄의 사수> 서곡, 드보르작 <교향곡 제9번 ‘신세계로부터’> 등을 연주한다. 그리고 이들의 무대에는 거침없는 행보로 음악의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가고 있는 피아니스트 임윤찬이 협연자로 함께한 다. 슈만의 <피아노 협주곡 a단조>, 이성과 감성의 너울을 넘나드는 이 곡을 통해 그는 어떤 자유와 낭만을 그려낼지, 오케 스트라 없이 피아노로만 시작하는 도입부에서부터 심장이 멎을 듯한 전율이 전해질 듯하다.

‘최초’(最初)의 마에스트로와 ‘최고’(最古)의 오케스트라 그리고 ‘최고’(最高)의 피아니스트가 만나 써내려갈 역사적인 무대, 상상만으로 가슴이 웅장해진다.

오르간은 살아있다!

2026 오르간 시리즈 I. 카메론 카펜터

2026 Organ Series I. Cameron Carpenter

출연 I Artist

카메론 카펜터, 오르간 I Cameron Carpenter, Organ

4. 7(화) 오후 7시 30분 10 for 10

프로그램 I Program

바흐, 골드베르크 변주곡 BWV 988 무소르그스키, 전람회의 그림

Sermokas

©Dovile

가장 오래된 역사를 지닌 옛 악기의 대명사, 파이프오르간으로 파격의 미학을 추구하는 연주자가 있다. 타의 추종을 불허 하는 현란한 테크닉에 독창적인 편곡과 화려한 무대 매너, 여기에 덤으로 세련된 패션 감각까지 장착한 그는 바로 미국의 오르가니스트, 카메론 카펜터다.

카펜터는 오르간을 둘러싼 모든 고정관념을 거부한다. ‘오래된’, ‘종교 음악을 위해 특화된’, ‘고풍스럽고 보수적인’ 등 오 르간에 대해 흔히 갖는 이미지와 선입견들은 그의 연주를 ‘듣고 보는’ 순간 산산이 부서져 내린다. 오르간이야말로 ‘과거와 현재를 넘어 미래를 위한 악기’이고, ‘여전히 살아 숨쉬는 악기’라고 말하는 카펜터는, 전통적인 파이프오르간은 물론이고 직접 제작한 디지털오르간을 가지고 혁신적인 시도를 이어가는 중이다. 그런 카펜터의 무대에서는 연주하지 못할 음악이 없다. 기존의 클래식 음악 외에 영화 음악과 대중 음악 등 다양한 레퍼 토리를 직접 편곡해서 연주하고, 순간 떠오르는 영감을 바탕으로 환상적인 즉흥 연주를 선보이면서 청중과 교감해오고 있 다. 살아있는 무대, 생동감 넘치는 연주를 표방하는 카펜터는 2016년, 롯데콘서트홀 개관 첫 해에 한국을 찾은 바 있다. 그리고 4월 7일, 10년 만에 다시 돌아온 카메론 카펜터를 만날 수 있다. 바흐의 <골드베르크 변주곡>과 무소르그스키의 <전람회의 그림>, 너무나 친숙한 동시에 매력적이고 거기에 심오하기까지한 두 대작을 과연 오르간으로 어떻게 그려낼지, 살아 움직이는 카펜터의 음악 세계를 기대해보자.

세상에 참 평화 있어라!

정명훈 & 원 코리아 오케스트라

Myung-Whun Chung & One Korea Orchestra

출연 I Artists

정명훈, 지휘 I Myung-Whun Chung, Conductor

김세현, 피아노 l Saehyun Kim, Piano

원 코리아 오케스트라 l One Korea Orchestra

4. 12(일) 오후 5시 10 for 10

프로그램 I Program

차이콥스키, 피아노 협주곡 제1번 b♭단조, Op. 23

무소르그스키, 전람회의 그림

2017년, ‘음악으로 하나되는 곳’을 지향하는 롯데콘서트홀에서 새로운 오케스트라가 탄생했다. ‘음악으로 하나되는 대 한민국’을 꿈꾸는 한국 연주자들로 구성된 원 코리아 오케스트라! 음악을 통해 남북의 문화 교류에 기여하고, 그리고 화합 과 평화의 메시지를 전하겠다는 열정과 비전을 품고, 국내 오케스트라 전현직 단원과 해외에서 활동 중인 한국인 연주자들 이 한데 모였다. 그리고 이렇게 모인 음악가들의 중심에는 마에스트로 정명훈이 있었다. 그는 원 코리아 오케스트라의 연 주를 ‘가장 뜻깊은 무대’라고 표현하면서, 이 악단의 존재 이유를 이렇게 말했다. “우리는 모두가 음악가이기 전에 한국인 이고, 한국인으로서 책임을 느끼고 있습니다. 음악가로서 ‘하나가 되는 대한민국’에 보탬이 되는 일을 할 수 있다는 건 의 미 있는 일입니다.” 2017년 롯데콘서트홀 개관 1주년과 함께 창단한 이래, 원 코리아 오케스트라는 그동안 아홉 번의 연주를 이어왔다. 베토 벤 <교향곡 ‘운명’>과 <교향곡 ‘합창’>, 그리고 <피아노 협주곡 ‘황제’>, 차이콥스키 <교향곡 ‘비창’> 등 위기와 시련을 극복 하고, 절망의 순간에도 희망을 노래하는 음악들을 통해 많은 이들의 마음에 위안과 평화를 채워 주었다. 그리고 그들의 행보는 2026년에도 계속된다. 4월 12일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리는 이번 콘서트는 원 코리아 오케스트라 의 이름으로 맞이하는 ‘열 번째’ 무대라 더욱 뜻깊다. 그동안 피아니스트 조성진과 임윤찬, 바이올리니스트 이수빈 등이 거 쳐간 협연 무대는 2025년 롱 티보 국제 콩쿠르 우승에 빛나는

서린 연주를 선보일 예정이다.

지속가능한 미래의 음악을 꿈꾼다

레이 첸 바이올린 리사이틀

출연 I Artists

레이 첸, 바이올린 I Ray Chen, Violin

훌리오 엘리잘데, 피아노 l Julio Elizalde, Piano

6. 4(목) 오후 7시 30분

프로그램 I Program

베토벤, 바이올린 소나타 제8번 G장조, Op. 31

생상스, 바이올린 소나타 제1번 d단조, Op. 75

2018년, 바이올리니스트 레이 첸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포르투갈 리스본으로 가는 비행기에 올랐다. 그런데 뜻하 지 않은 비상 상황이 발생하면서, 그가 탄 비행기가 포르투에 불시착하게 되었고, 기내에서는 기약 없는 대기가 시작되었 다. 승객들이 하나 둘 지쳐갈 무렵, 레이 첸은 바이올린을 꺼내 들었고 즉석에서 연주를 시작했다. 아무것도 예측할 수 없 는 혼란한 상황 속에 들려오는 바이올린 선율은 승객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불안을 희망으로 바꾸어주었다. 그 어떤 상황 에서도 음악만 있다면 행복할 수 있다는 신념을 서 있는 그 자리에서 행동으로 보여주는 연주자, 그가 바로 레이 첸이다. 2009년 스무 살의 나이로 퀸 엘리자베스 국제 콩쿠르를 석권하며 세계에 이름을 알린 레이 첸은 현재 가장 왕성하고 독 창적인 행보를 이어가는 바이올리니스트이다. 소셜미디어를 통해 팬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것은 물론이고 가상 마스 터클래스 ‘플레이 위드 레이’(Play with Ray) 경연 대회를 기획하고, 전세계 연주자들과 연습과 레슨 과정을 공유하는 어플리케이션을 직접 개발하는 등 연주자들이 좀처럼 하지 않는 영역에 도전하면서 음악 활동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 하고 있다.

이런 모든 활동의 궁극적인 목표는 ‘모든 사람이 음악을 공유하는 것’이라고 말하는 레이 첸이 오는 6월 4일 롯데콘서트 홀에서 리사이틀을 펼친다. 10년 넘게 호흡을 맞춰온 미국의 피아니스트, 훌리오 엘리잘데와 함께 탄탄한 기교에 풍부한 표현력, 정교한 해석까지 삼박자를 고루 갖춘 연주를 들려줄 예정이다. 지속가능한 미래의 음악을 향해 나아가는 레이 첸

이 어떤 감동과 전율을 가져다줄지, 다가올 6월이 기다려진다.

2026 롯데콘서트홀 인 하우스 아티스트

I. 피아니스트 조성진 체임버 콘서트

2026 In-House Artist I. Pianist Seong-Jin Cho Chamber Concert

출연 I Artists

조성진, 피아노 l Seong-Jin Cho, Piano

다이신 카시모토, 바이올린ㅣDaishin Kashimoto, Violin

박경민, 비올라ㅣKyoungmin Park, Viola 키안 솔타니, 첼로ㅣKian Soltani, Cello 벤젤 푹스, 클라리넷ㅣWenzel Fuchs, Clarinet

슈테판 도어, 호른ㅣStefan Dohr, Horn

프로그램 I Program

브람스, 호른 삼중주 E♭장조, Op. 40

7. 14(화) 오후 7시 30분

브람스, 클라리넷 삼중주 a단조, Op. 114

브람스, 피아노 사중주 제1번 g단조, Op. 25 외

Hage

ⓒHolger

기획에서 공연까지, 연주자가 직접 주관하는 ‘온전한’ 무대, 연주자가 내 집처럼 편안하고 자유롭게 음악의 날개를 펼쳐 가는 무대, 오직 롯데콘서트홀에서만 볼 수 있는 ‘인 하우스 아티스트 시리즈’ 시리즈이다. 2026년 인 하우스 아티스트의 주인공은 수식어가 필요 없는 피아니스트 조성진이다. 롯데콘서트홀과 조성진의 인연은 2017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개관 다음 해인 2017년 첫 무대에 오른 조성진은 두 번의 리사이틀을 단숨에 매진시키며 새해 벽두부터 뜨거운 감동을 안 겨주었다. 그리고 이 무대는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 우승 이후 조성진의 국내 ‘최초’ 독주회라는 점에서 더욱 특별했다. 2026년, 개관 10주년을 맞아 다시 돌아온 조성진은 롯데콘서트홀을 ‘음악의 집’으로 삼았다. 7월 14일과 19일, 실내악 과 독주로 각기 다른 매력과 개성을 지닌 두 번의 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7월 14일에 열릴 ‘실내악 콘서트’는 조성진 뿐 아니라 유럽을 무대로 활동하는 그의 음악 친구들이 함께 꾸민다. 베를린 필 악장이자 솔리스트로 한국 팬들에게도 친숙한 바이올리니스트 다이신 카시모토를 비롯해, 베를린필 수석 단원인 클라 리네티스트 벤젤 푹스와 호른

조>와 <클라리넷 삼중주 a단조>, 그리고 <피아노 사중주

모두 만날 수 있다.

2026 롯데콘서트홀 인 하우스 아티스트

II. 피아니스트 조성진 리사이틀

2026 In-House Artist II. Pianist Seong-Jin Cho Recital

출연 I Artist

조성진, 피아노 l Seong-Jin Cho, Piano

프로그램 I Program

바흐, 파르티타 제1번 B♭장조, BWV 825

쇤베르크, 피아노 모음곡, Op. 25

슈만, 빈 사육제의 어릿광대, Op. 26

쇼팽, 14개의 왈츠

전세계에서 가장 바쁜 피아니스트 리스트에서 언제나 상위권을 놓치지 않는 피아니스트 조성진이 2026년 롯데콘서트 홀 인 하우스 아티스트를 맡았다. 국내 팬들에게는 그야말로 가슴 설레는 소식이 아닐 수 없다. 세계를 누비는 바쁜 와중에 도 롯데콘서트홀과 한국 팬들에 대한 각별한 열정을 품고 있는 조성진이 2026년 기꺼이 시간과 정성을 아낌없이 쏟아부

어 ‘조성진만의 무대’를 만들어간다.

7월 19일 두 번째 무대는 피아노 독주만으로 꾸며진다. 바흐의 <파르티타 제1번 B♭ 장조>를 시작으로, 쇤베르크 <피아 노 모음곡>, 슈만 <빈 사육제의 어릿광대>, 그리고 쇼팽의 <14개의 왈츠> 등으로 라인업을 정했다. 바흐에서 쇼팽과 슈만 그리고 쇤베르크에 이르기까지, 음악사를 관통하는 굵직굵직한 음악가들의 작품들이다. 쇼팽을 제외하고 조성진이 좀처 럼 무대에서 자주 연주하지 않았던 곡들이라 더욱 눈길이 간다.

2023년 헨델 앨범을 발매할 당시 조성진은 인터뷰를 통해 ‘아직 바흐를 녹음하거나 연주할 때가 아니다’라는 말을 한 적 이 있다. 바흐 <파르티타 제1번>의 선곡은 바야흐로 ‘그 때’가 이르렀다는 뜻일 것이다. 더불어 쇤베르크의 작품을 고른 것 또한 의미심장하다. 이미 알반 베르크의 음악을 앨범에 담기도 했던 조성진이 베르크의 스승이자 무조 음악의 거장, 쇤베 르크의 음악을 통해 20세기 음악에 도전할 ‘그 때’가 되었음도 짐작케 한다.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이 도전하는 피아니스 트 조성진의 ‘예술적 의지’를

ⓒChristoph
Koestlin

네 개의 손, 두 개의 심장으로

2026 오르간 시리즈 II. 올리비에 라트리 & 이신영 포핸즈

2026 Organ Series II. Olivier Latry & Shin-Young Lee Four Hands

출연 I Artists

올리비에 라트리, 오르간 I Olivier Latry, Organ

이신영, 오르간 I Shin-Young Lee, Organ

프로그램 I Program

10. 6(화) 오후 7시 30분

바흐, 파사칼리아와 푸가 c단조, BWV 582

보로딘, 폴로베츠인의 춤

스트라빈스키, 봄의 제전

블랙핑크 지수의 ‘꽃’, 카카오톡 알림음, <어버이의 은혜>, <애국가>... 전혀 어울리지 않는 듯한 이 조합의 끝에는 올리비 에 라트리라는 이름이 있다. 23세에 노트르담 대성당 오르가니스트로 발탁된 후, 지금까지 현역 최고의 오르간 연주자로 활동하는 라트리는 내한 공연 때마다 한국 팬들에게 앙코르로 선보인 곡들로 바로 저렇게 신박한 목록을 만들었다. 게다가 이 곡들은 사전에 예정된 것이 아니라 모두 즉석에서 선택된 것으로,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이 메모지에 적어낸 신청곡 중 에서 몇 개를 골라 그 자리에서 오르간으로 즉흥 연주를 한 것이었다. 객석에서는 연신 환호와 탄성이 터져 나왔고, 본 공연 보다 더 큰 재미와 감동을 준 앙코르 무대로 끊임없이 회자되고 있다.

프랑스 출신인 올리비에 라트리가 애국가에 한국 아이돌 음악까지 섭렵하게 된 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 함께 오르간을 연주하는 파트너이자 가장 사랑하는 아내, 오르가니스트 이신영. 일상과 음악까지 모든 것을 공유하는 한국인 아내가 있 기에 그는 한국을 마음의 고향으로 여길 뿐 아니라 한국의 정서와 문화에 대한 이해도 깊어졌다.

10월 6일, 나란히 무대에 오르는 부부는 바흐의 <파사칼리아와 푸가 c단조>로 시작해, 보로딘의 <폴로베츠인의 춤>, 스 트라빈스키 <봄의 제전> 등을 연주한다. 오르간 포핸즈 버전으로 재탄생한 스트라빈스키의 <봄의 제전>은 이 날의 하이라 이트. 오케스트라로도 도전하기 어려운 난곡이지만, 수천개에 달하는 오르간 파이프가 만들어내는 음색의 다채로운 조합 으로 표현하지 못할 음악은 없다. 하나의 악기, 네 개의 손. 서로의 호흡이 되어 울리는 그들의 음악은, 부부이자 예술가로 서 함께 걸어온 시간만큼이나 단단하고 아름답다.

©Henry
Buffetau

그동안 경험하지 못한 본국의 시벨리우스

유카페카 사라스테 & 헬싱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Jukka-Pekka Saraste & Helsinki Philharmonic Orchestra

출연 I Artists

유카페카 사라스테, 지휘 I Jukka-Pekka Saraste, Conductor

양인모, 바이올린 l Inmo Yang, Violin

헬싱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l Helsinki Philharmonic Orchestra

10. 22(목) 오후 7시 30분

프로그램 I Program 프로코피예프, 바이올린 협주곡 제2번 g단조, Op. 63

시벨리우스, 교향곡 제2번 D장조, Op. 43

롯데콘서트홀의 개관 10주년을 기념한 10개의 특별한 콘서트, ‘10 for 10’ 중에서 클래식 애호가들의 가장 큰 기대를 모 으는 공연이 있다면 유카페카 사라스테가 이끄는 헬싱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내한 공연일 것이다. 그동안 서울시향 등 을 객원 지휘하면서 탁월한 해석력을 인정받았던 핀란드의 마에스트로, 유카페카 사라스테가 고국을 대표하는 오케스트 라, 헬싱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를 직접 이끌고 2026년 가을, 한국을 찾는다.

헬싱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1882년 로버트 카야뉴스의 지휘로 시작되었고 1914년 헬싱키 심포니와 합병한 후, 북 구의 청정한 나라, 핀란드를 대표하는 악단으로 명성을 이어오고 있다. 사라스테는 2023년 헬싱키 필하모닉의 수석 지휘 자 겸 예술 감독을 맡아 고향으로 돌아왔다.

핀란드 음악의 정수를 품은 이들의 첫 내한은 오는 10월 22일, 롯데콘서트홀에서 펼쳐진다. 핵심 레퍼토리는 역시 시벨 리우스의 교향곡이며 함께 무대에 오를 협주곡은 프로코피예프의 작품으로 선정했다. 2024년 한 인터뷰에서 사라스테 는, 핀란드 음악을 인접한 다른 국가의 음악과 다르게 만드는 요소 중 하나로 핀란드 동부와 접해있는 러시아의 영향을 꼽 았다. 러시아의 토속 선율과 리듬이 핀란드 민속 음악과 만나 독창적인 음악으로 발전했다는 것이 그의 생각이다. 시벨리 우스와 프로코피예프의 조합은 사라스테의 이런 견해를 반영한 선택이다. 프로코피예프 <바이올린 협주곡 제2번>의 협연은 시벨리우스 국제 콩쿠르 우승자인 양인모가 맡는다. 헬싱키 필하모닉 과 양인모는 2022년 겨울, 시벨리우스의 157번째 생일을 기념해 핀란드 헬싱키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바 있다. 그 어떤

음악도 자신만의 스타일로 만들어내는 양인모의 연주가 궁금하다면 예매는 필수!

©Felix Broede

그가 지휘하는 순간 이상은 현실이 된다!

테오도르 쿠렌치스 & 유토피아 오케스트라

Teodor Currentzis & Utopia Orchestra

출연 I Artists

테오도르 쿠렌치스, 지휘 l Teodor Currentzis, Conductor

다니엘 로자코비치, 바이올린 l Daniel Lozakovich, Violin (11.17)

알렉산더 멜니코프, 피아노 l Alexander Melnikov, Piano (11.18)

유토피아 오케스트라 l Utopia Orchestra

11. 17(화) - 11. 18(수) 오후 7시 30분

프로그램 I Program 11. 17

쇼스타코비치, 바이올린 협주곡 제1번 a단조, Op. 77

스트라빈스키, 봄의 제전 11. 18

쇼스타코비치, 피아노 협주곡 제2번 F장조, Op. 102

말러, 교향곡 제1번 D장조

평범한 행보를 거부하며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뚝심있게 걸어온 마에스트로 테오도르 쿠렌치스, 그가 2026년 처음으로 롯데 콘서트홀을 찾는다. 쿠렌치스는 지난 2020년, 무지카 에테르나를 이끌고 내한 공연을 계획했으나 예상치 못한 팬데믹 상황으 로 인해 불가피하게 연주를 취소해야 했다. 그 후 6년의 기다림 끝에 드디어 쿠렌치스가 한국에서 첫 공연을 갖는다. 이번에는

쿠렌치스가 직접 창단한 유토피아 오케스트라와 함께다. 오랜 기다림 끝에 만나는 한국 청중을 위해 쿠렌치스는 11월 17일과 18일, 두 번의 공연에 각기 다른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첫 날에는 쇼스타코비치의 <바이올린 협주곡 제1번>과 스트라빈스키의 <봄의 제전>을, 둘째 날에는 쇼스타코비치 <피아노 협주 곡 제2번>과 말러 <교향곡 제1번>을 연주한다. 유토피아 오케스트라는 2022년 쿠렌치스가 주도적으로 결성한 관현악단으로 전세계에서 모인 100여 명의 연주자들로 구성되었다. 첼로를 제외한 모든 단원들이 일어선 채로 연주하는 이들은 이름 그대로 이상적인 음악의 세계를 지향하며, 독창적이고 신선한 퍼포먼스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내한 공연에서 선보일 두 곡의 쇼스타코비치 협주곡은

다니엘 로자코비치와 피아니스트 알렉산더 멜니 코프가 함께 한다. 스웨덴의 바이올리니스트 다니엘 로자코비치는 14세의 나이로 도이치 그라모폰의 최연소 아티스트로 발탁 되면서 세계를 놀라게 했다. 특히 그는 지난 2024년 12월,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린 ‘BBC 프롬스 코리아’ 피날레 무대를 앞두고 건강 문제로 급히 연주를 취소한 힐러리 한을 대신해 베토벤의 <바이올린 협주곡>을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한국 청중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바 있다. 또한 퀸 엘리자베스 국제 콩쿠르 우승자로, 2010년 쇼스타코비치 앨범을 발매하기도 했던 피아니스트

거장과 거장이 마주한, 한 시대의 절정

샤를 뒤트와, 마르타 아르헤리치 & KBS교향악단

Charles Dutoit, Martha Argerich & KBS Symphony Orchestra

출연 I Artists

샤를 뒤트와, 지휘 l Charles Dutoit, Conductor

마르타 아르헤리치, 피아노 l Martha Argerich, Piano

KBS교향악단 l KBS Symphony Orchestra

11. 21(토) - 11. 22(일) 오후 5시

프로그램 I Program

파야, 삼각모자 모음곡 제2번

라벨, 피아노 협주곡 G장조, M. 83

드보르작, 교향곡 제9번 e단조, Op. 95 <신세계로부터>

롯데콘서트홀 개관 10주년을 기념하는 10개의 특별한 콘서트 시리즈, ‘10 for 10’의 피날레는 음악계의 살아있는 두 전 설, 샤를 뒤트와와 마르타 아르헤리치가 장식한다. 각자의 분야에서 절대적인 입지를 다져온 이 마에스트로와 피아니스트 는 한때는 부부였고, 부부의 연이 끝난 이후에도 오랫동안 무대 위의 협력자로 음악의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두 사람 이 결혼 생활 중이던 1970년 함께 녹음한 차이콥스키 <피아노 협주곡 제1번>은 두고두고 기억되는 명반으로 손꼽힌다. 반세기가 넘는 시간이 훌쩍 지나간 지금도, 여전히 두 사람은 무대에 있다. 2026년이면 아흔이 되는 샤를 뒤트와와 여든 넷에 접어드는 피아노의 여제, 마르타 아르헤리치의 조합! 어쩌면 마지막일지도 모를, 그래서 더욱 놓쳐서는 안 될 이들의 역사적인 내한 공연이 11월 21일과 22일 두 차례에 걸쳐 롯데콘서트홀에서 펼쳐진다.

KBS교향악단의 포디엄에 오르는 샤를 뒤트와가 한국 청중을 위해 선택한 음악은 스페인 작곡가 마누엘 데 파야의 <삼각 모자 모음곡 제2번>과 드보르작의 <교향곡 제9번 ‘신세계로부터’>. 그리고 아르헤리치와 함께할 협주곡은 라벨의 작품을 선택했다. 라벨이 생의 말년에 작곡한 작품임에도 역동적인 활기와 에너지로 가득한 <피아노 협주곡 G장조>이다. 재즈적 인 어법이 가미된 라벨의 피아노 협주곡은 신대륙에서 받은 광활하고 진취적인 인상을 그려낸 드보르작의 <교향곡 제9번 ‘신세계로부터’>와 묘한 조화를 이룬다.

샤를 뒤트와와 마르타 아르헤리치. 이름이 곧 역사인 이들이 인생의 황혼길에 서 있다. 가을의 끝자락에 만나게 될 이들의 연주는 단순한 아름다움의 차원을 넘은 ‘숭고함’(sublime)으로 다가온다.

©Adriano
Heitman
©Chris
Lee

음악의 ‘뿌리’를 찾아서

2026 클래식 레볼루션 <뿌리>

2026 Classic Revolution <ORIGIN: From Folk to Classic>

예술감독 I Artistic Director

레오니다스 카바코스 I Leonidas Kavakos

출연ㅣArtists

키릴 게르스타인, 피아노 I Kirill Gerstein, Piano

김선욱, 피아노 I Sunwook Kim, Piano

앙투안 타메스티, 비올라 I Antoine Tamestit, Viola

키안 솔타니, 첼로 I Kian Soltani, Cello

8.

프로그램 I Program

공연별 상이

클래식 음악을 커다란 나무라고 생각한다면, 가장 중요한 부분은 무엇일까? 2025년 롯데콘서트홀 ‘클래식 레볼루션’의 예술감 독으로 첫 임기를 시작한 바이올리니스트 레오니다스 카바코스의 답은 ‘뿌리’였다. 눈에 보이지 않지만 깊고, 넓고, 그리고 강하 게 자리잡고 있으며, 모든 줄기와 잎새와 꽃과 열매의 양과 질을 좌우하는 토대가 되는 존재가 바로 뿌리다. 그렇기에 카바코스는 2026년 ‘클래식 레볼루션’의 주제를 <뿌리>로 정했다. 수많은 세월 그 기저에 자리한 음악의 근원, 그 본질을 탐구하는 여정을 통 해 음악이 존재해야 하는 진정한 이유와 의미를 찾아나간다.

신선한 컨셉, 기획과 연주가 유기적으로 연결된 무대를 앞세워 여름을 대표하는 음악 축제로 자리잡아온 클래식 레볼루션은 2026년에도 계속된다. 프로그램 구성과 섭외는 물론이고 지휘와 연주까지 전방위적으로 활약하는 예술감독 레오니다스 카바코 스의 주도 하에, 8월 28일부터 9월 4일까지 모두 일곱 번의 공연이 이어진다.

축제의 서막을 알리는 8월 28일 오프닝 콘서트의 타이틀은 <From Folk to Classic>, 민속 음악부터 고전에 이르기까지 클래식 음악의 본질을 탐구한다는 ‘뿌리’의 주제 의식을 담았다. 마틴 라이나가 이끄는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와 첼리스트 키안 솔타니가 협연자로 나선다. 또한 9월 4일에 있을 클로징 콘서트 역시 오프닝과 동일한 타이틀을 내세웠다. 마치 수미상관의 구조처럼 주제 의식을 다시 한번 확인시키는 이 무대에서는 레오니다스 카바코스와 수원시향, 그리고 피아니스트 키릴 게르스타인이 함께 한다. 그 밖에도 예술감독인 카바코스의

안 될 공연이다.

ⓒMarco Borggreve

L

음악 듣기 좋은 어느 멋진 날!

2026 롯콘 마티네 <대니 구의 플레이리스트>

2026 Lotte Concert Hall Matinee Concert <Danny’s Playlist>

출연ㅣArtist

대니 구, 진행 & 바이올린 | Danny Koo, Violin

3. 5(목) / 5. 7(목) / 9. 10(목) / 11. 5(목) 오전 11시 30분

프로그램 I Program

회차별 상이

“가령 오후 네 시에 네가 온다면 나는 세 시부터 행복해지기 시작할거야.” 생텍쥐페리의 소설 <어린 왕자>에서 여우는 어린 왕자 를 기다리는 마음을 이렇게 표현했다. 좋아하는 누군가를 만나는 날이면, 그 때를 기다리는 시간들도 행복으로 채워진다. 오전 11 시 30분도 그런 행복을 가져다 주는 시간이다. 음악과 그 사람을 만나기 전, 롯데콘서트홀로 향하는 그 시간들부터 설렘과 행복이

차오르기 시작한다.

여유있는 오전 시간, 음악과의 편안한 만남을 지향하는 ‘롯콘 마티네’는 두터운 고정 팬덤을 보유하고 있는 롯데콘서트홀의 시그 니처 콘서트이다. 2026년의 롯콘 마티네는 지난 2025년에 이어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가 이끌어 간다. 예능 프로그램과 소셜 미 디어 등을 통해서 대중에게도 친숙한 대니 구는 뛰어난 연주력과 세련된 무대 매너까지 겸비한 클래식계의 만능 엔터테이너이다. 그는 자신만의 이런 친근한 이미지를 통해 쉽고 재미있는 클래식 음악으로 청중에게 다가간다. 음악 애호가는 물론이고 클래식을 처음 접하는 이들도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무대로 3월 부터 11월 까지

2026년 롯콘 마티네의 타이틀은 ‘대니 구의 플레이리스트’. 지난 해에 이어서 연주 자 대니 구가 즐겨 듣고 연주하는 소중한 음악을 꺼내서 ‘My Favorite Songs’ 라는 부제 아래 청중과 함께 교감하고 싶은 마음을 담았다. 정통 클래식은 물론이고 재즈와 대중음악, 영화에 삽입된 음악들을 만날 수 있다.

음악 듣기 좋은 어느 날, 롯데콘서트홀로

시공을 초월한 음악의 매력 속으로

2026 오르간 오딧세이

2026 Organ Odyssey

콘서트가이드 I Concert Guide

김지윤 Jiyoon Kim (2.25)

김경민 Kyungmin Kim (7.22)

김세일 Seil Kim (12.16)

오르간 I Organ

박준호 Joonho Park (2.25)

노선경 Sunkyung Noh, 그랜트 스미스 Grant Smith (7.22)

최규미 Kumi Choi (12.16)

2. 25(수) / 7. 22(수) / 12. 16(수) 오전 11시 30분

프로그램 I Program 회차별 상이

롯데콘서트홀의 시그니처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은 ‘오르간 오딧세이’는 ‘화이트’, ‘골드’, ‘레드’ 세 가지 컬러를 주제로 오르 간과 발레, 샌드아트, 합창 등 다양한 장르가 어우러지는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인다.

2월 첫 번째 무대의 컬러는 순수함을 상징하는 ‘화이트’이다. 백조의 선율이 흐르는 가운데 발레리나가 등장해 오르간이 들 려주는 환상의 세계로 청중을 이끈다. 2020년 청량한 무대를 꾸몄던 바이올리니스트 김지윤이 콘서트가이드를 맡고, 2019 년부터 오르간 오딧세이 여러 시즌을 책임져 온 박준호가 연주를 맡아 눈과 귀가 동시에 즐거운 발레와 오르간의 만남을 책 임진다.

뜨거운 햇살에 반짝이는 금빛 모래가 떠오르는 계절, 7월에 펼쳐질 두 번째 무대는 ‘골드’로 꾸민다. 오르간 연주에 맞추어 황금 모래 위에 그림처럼 펼쳐지는 샌드아트 퍼포먼스가 더해지며, 관객의 눈과 귀를 따뜻하게 물들인다. 개성 넘치는 해설 의 피아니스트 김경민이 콘서트가이드로 나서며,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오르가니스트 듀오 노선경, 그랜트 스미스가 부 부만의 호흡으로 오르간의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인다. 이들은 롯데문화재단이 주최한 한국국제오르간콩쿠르와의 각별한 인 연 또한 지니고 있어 더욱 특별하다.

크리스마스를 상징하는 ‘레드’로 빛나는 12월의 피날레 무대. 세계적인 테너 김세일의 따뜻하고 품격 있는 음성과, 세인트 올번스 오르간 콩쿠르에서 아시아인 최초로 1위를 차지한 오르가니스트 최규미가

동으로 물든다.

리프 B R L B R

기획공연 할인

기획공연 외 할인율 상이

B R 10~20% 5~10% B R 기획공연 선예매 서비스

B R B R L 기획공연 관람 종료 후 L.point 더블 적립

B R B R L

제휴 혜택 롯데뮤지엄 등 제휴 매장

B R B R L 기획공연 관람시

B R B R L V I P (약 0.4%) 빈야드

B R

인터넷 예매 | www.lotteconcerthall.com

예매 시 별도의 수수료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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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 공연이 없는 날에는 티켓박스를

송파구 올림픽로 300 롯데월드몰 8층 롯데콘서트홀 기획공연 예매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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