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플라자 데일리 뉴스
12월 6일 NBC 뉴스는 캐나다 온타리오주(Ontario) 북부 포트 세번(Fort Severn) 지역에서 한 남성이 북극곰이 아내를 공격하는 것을 막으려다
중상을 입었지만, 현재 회복 중이라고 현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하였다.
이 부부는 지난 12월 3일 오전 5시(현지 시간), 집을 나와 강아지를 찾고
있을 때 북극곰과 마주쳤다고 한다. 갑자기 나타난 북극곰이 아내를
공격하자, 남편은 즉시 곰을 막으려 하였고, 곰은 남편을 공격하여 손과
다리에 여러군데 상처를 입혔다. 그 후, 이웃 주민이 여러 발을 쏘아 곰이
도망갔다고 Nishnawbe-Aski (NAPS) 경찰서는 전하였다.
NAPS에 따르면 경찰은 총소리를 듣고 현장에 도착하였으며, 인근
숲에서 죽은 북극곰을 발견하였다고 밝혔다. 북극곰 공격 사건은 드물게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으며, 연구자들은 식량이 부족한 성체 수컷 북극곰이
가장 공격적일 가능성이 높다고 발표하였다. 이 연구는 ‘Wildlife Society Bulletin’ 저널에 실렸다.
연구자들은 바다 얼음이 계속 녹으면 미래에 더 많은 치명적인 사건이
발생할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Lao vào ngăn gấu Bắc Cực tấn công vợ, chồng bị thương nặng
라이프플라자 인턴 기자 Nguyen Thi Kien (미니) 번역
12월 6일, Thanh Nien의 취재원에 따르면, 동나이성 년짝현(Nhon Trach) 경찰서는 프억 안(Phuoc An) 항구 지역에서 발생한 산림 훼손
사건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보에 따르면, 프억 안(Phuoc An) 항구를 건설하는 과정에서 투자자는
프로젝트 구역 외에 보호림 지역의 토지를 불법으로 평탄화 작업한 것으로
드러났다. 구체적으로, 불법으로 평탄화된 산림 면적은 4,000m²가 넘는다.
같은 날 아침, Thanh Nien 신문의 기자는 프억 안(Phuoc An) 항구 개발 투자 회사인 쯔엉 호앙 하이(Truong Hoang Hai) 대표에게 전화를 걸어
추가 정보를 요청하였으나 하이 대표는 답변을 거부하였다.
프억 안(Phuoc An) 항구는 티바이(Thi Vai) 강변에 있으며, 동나이성에서 가장 큰 항구로, 면적은 183헥타르, 길이는 3,000m가 넘는다. 프억 안(Phuoc An) 항구 외에도, 프억 안(Phuoc An) 항구 개발 투자
주식회사는 프억 안 산업단지(KCN Phuoc An)의 개발사로, 이 산업단지의 면적은 550헥타르(이전에는 프억 안 항구 후속 서비스 지역)이며, 프억 안 (Phuoc An) 항구에서 약 5km 떨어져 있고, 벤륵(Ben Luc)-롱탄(Long Thanh) 고속도로와 인접해 있다.
Đồng Nai: Điều tra vụ phá rừng ở khu vực cảng Phước An
라이프 플라자 데일리 뉴스
12월 6일, My Quy Tay 국경검문소(Duc Hue, Long An)의 국장 Pham Thanh Trung 중령은 이 부대가 마약 운반 라인을 제거하기 위해 기능
세력과 협력하고 “녹차” 로 위장된 10kg 이상의 마약을 압수했다고 말했다.
Thien의 배낭에서 10개의 녹차 포장지 속에 흰색 결정체가 발견되었으며,
동행한 Vo Chi Bao도 체포되었다. 두 사람은 Huynh Ba Hien을 위해
마약을 운반했다고 진술했다.
Duc Hoa현 (Long An)에서 Huynh Ba Hien의 거주지를 확인한 당국은
마약으로 의심되는 흰색 결정체가 들어 있는 8개의 비닐 꾸러미를 수색하고
압수했다; 회전 총 1개, 금속 총알 7발 및 마약 사용과 관련된 많은 물품을
압수했다.
https://thanhnien.vn/long-an-triet-pha-duong-day-van-chuyen-matuy-quy-mo-lon-co-tang-tru-sung-185241206095411702.htm
라이프플라자 인턴 기자 Tran Hoang An (희진) 번역
러시아가 드니프로에 위치한 우크라이나 군사 산업 시설을 향해
중거리 극초음속 미사일 ‘오레쉬니크’를 발사했다. 소셜 미디어에 퍼진
여러 영상에서는 하늘에서 강력한 섬광이 지하 깊숙이 떨어진 후 2차 폭발이 이어지는 장면이 담겨 있다. 해당 지역은 사건 이후 언론 출입이 금지되었다.
미사일 발사 약 30분 전, 러시아는 핵 분쟁 해소를 위한 통신 채널을 통해 미국에 메시지를 전하며 “이 공격을 더 심각하고 위험한 어떤 것으로 오인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러시아 외무장관 세르게이 라브로프 (Sergey Lavrov)는 “미국과 그
강조했다. 또한, 미국 제독이 최근 핵무기 사용에 대해 이론적으로 언급한 점에
우려스럽다”고 지적하며 러시아는 “레드라인(금지선)”을 가지고 있지 않거나 이를 실행할 준비가 부족하지 않다고 주장했다.
라브로프 장관은 “이것은 매우 심각한 실수”라며, “워싱턴, 런던, 브뤼셀의 일부 인물들이 상황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것 같다. 우리는 오해를 피하기 위해 더 많은 메시지를 보낼 준비가 되어 있다”고 덧붙였다. https://vtcnews.vn/nga-neu-muc-dich-thu-ten-lua-sieu-thanhoreshnik-ar911768.html
라이프플라자 인턴 기자 Tran Hoang An (희진) 번역
라이프 플라자 데일리 뉴스
시리아 반군이 12월 5일 전략적 요충지 하마 도시를 점령하며, 일주일간의
급속한 공격 작전에서 결정적인 승리를 거뒀다. 이는 바샤르 알 아사드
시리아 대통령 정권에 또 다른 심각한 타격을 의미한다.
시리아 군은 치열한 교전 후 민간인 보호와 도시 내 충돌 방지를 위해 도시
외곽으로 군대를 재배치한다고 밝혔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텔레비전
화면에는 반군이 축포를 울리며 하마 거리를 행진하는 모습과 그들이
해방시킨 교도소에서 탈출하는 포로들의 장면이 포착됐다.
하마 시는 다마스커스에서 약 200km, 홈스에서 약 40km 떨어진 전략적
위치에 자리 잡고 있다. 시리아 북부에서 정부의 통제력 상실은 레바논 헤즈볼라가 이스라엘과의 분쟁에서 심각한 손실을 입은 후 권력 균형의
뚜렷한 변화를 보여준다.
아사드 정권은 오랜 내전 기간 동안 러시아와 이란의 강력한 지원에 크게
의존해 왔으며, 2020년 전쟁터가 사실상 중단되기 전까지 대부분의 영토와
주요 도시를 탈환했다. 그러나 러시아가 2022년부터 우크라이나 전쟁에
집중하고, 이란과 연계된 헤즈볼라의 고위 지도자들이 이스라엘과의
충돌에서 사망하면서 시리아 정부의 입지는 크게 약화되고 있다. https://vtcnews.vn/quan-noi-day-syria-kiem-soat-thanh-pho-quantrong-hama-ar911753.html
라이프 플라자 인턴 기자 – Nguyen Minh Hang (예나) 번역
구글이 2025년 1월부터 베트남 내 사업 운영을 전면적으로 현지 법인
체제로 전환한다. 최근 고객들에게 보낸 이메일을 통해 2025년 3월 1일부터
베트남 내 모든 제품 및 서비스를 싱가포르 아시아 태평양 지사 대신 구글
베트남 유한회사(호치민 소재)가 직접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구글 베트남은 2025년 1분기부터 공식 운영에 들어가 국내 파트너 기업들과
디지털 전환 과정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는 현지 비즈니스, 마케팅에 집중한
사무소로, 베트남 내 파트너 및 기업들에게 직접적인 지원을 제공한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 본사는 여전히 싱가포르에 위치한다.
베트남은 국내 서비스 관련 송장 및 계약을 관리하게 되며, 고객들은
베트남 동화(VND)로 계산되는 송장과 현지 법률에 따른 10%의
부가가치세를 적용받게 된다.
2025년 1월 1일부터 구글은 베트남 파트너들에게 업데이트된 계약 조건을 발송하고, 법인 전환이 서비스 중단을 야기하지 않을 것임을 확약했다. 구글 베트남 유한회사는 2023년 5월 말에 설립되었으며, 호치민 세무서에서 관리되고 있다. 최근 2024년 12월 초 마지막으로 세금 코드를 업데이트했다.
https://thanhnien.vn/van-phong-google-viet-nam-hoat-dong-tuquy-1-2025-185241206121844255.htm
라이프 플라자 인턴 기자 – Nguyen Minh Hang (예나) 번역
라이프 플라자 데일리 뉴스
Vin Future 과학자, 대기
5일 하노이에서 Vin Future 재단이 주최한 “대기 오염과 교통: 베트남과
세계의 기회와 도전” 토론회에서 독일 막스 플랑크 화학 연구소의 Yafang
Cheng 교수는 충격적인 정보를 발표했다. 2019년, 약 900만 명의 젊은이가 대기 오염으로 사망했으며, 이는 전 세계 COVID-19 사망자 수를 초과한
수치라고 밝혔다. 그는 공기 중의 미세 입자인 에어로졸이 대기 오염의 주요
원인으로, 인간 건강과 기후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지적한다.
Cheng 교수에 따르면, 대기 오염이 겨울철에 더 자주 발생하는 이유는
오염 물질이 대류권에서 눌리며 에어로졸과 상호 작용하기 때문이다.
베트남에서는 교통과 산업이 주요 오염 원인으로, 특히 호찌민시에서
오염의 주범은 오토바이라고 한다. Cheng 교수는 교통에서의 배출원을
통제하는 것이 대기 오염을 줄이는 데 매우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공기 오염과 기후 변화 연구 센터의 Ho Quoc Bang 교수는 하노이와 호치민시 같은 대도시의 주요 오염 원인에 대한 연구 데이터를 공유했다.
이 연구에 따르면, 오토바이와 농촌 지역의 볏짚을 태우는 방법이 큰 영향을
미친다고 한다. 대기 오염을 줄이기 위한 방안으로, 캘리포니아 대학교
버클리의 Daniel Kammen 교수는 전기차 생산 및 사용을 촉진할 필요성을
언급하며, 향후 내연기관 차량의 판매 금지를 제안한다.
또한 Hồ Quốc Bằng 교수는 배출세 또는 오염세를 도입할 필요성이 있다고
주장한다. 현재 베트남에는 이러한 세금이 없지만, 향후 오염세를 도입하면 환경 보호와 공중 건강을 위한 효과적인 방법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인다.
Ô nhiễm không khí gây tử vong cao, nhà khoa học VinFuture chỉ
rõ thủ phạm
라이프플라자 인턴 기자 Duong Minh Thy (민지) 번역
갤럭시 S25 출시 임박, 그러나 갤럭시 S25 Slim에 대한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진다. Digital Trends에 따르면,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의 새로운
정보는 갤럭시 S25 시리즈의 3가지 모델이 곧 출시될 것임을 확인시켜
주지만, 갤럭시 S25 Slim 이 제외된 점은 많은 팬들에게 실망을 안겨 준다.
이전에 소문으로 등장했던 모델 번호 SM-S937B/DS의 갤럭시 S25 Slim
은 이번 정보에서 전혀 언급되지 않았다. 이는 삼성전자가 ‘Slim’ 버전의
출시를 취소했음을 의미하는 것일까, 아니면 단순히 인증 절차가 지연된 것일까?
한편, FCC 문서에서는 갤럭시 S25 시리즈의 몇 가지 사양도 공개된다. 갤럭시 S25와 S25+는 이전 세대와 마찬가지로 25W 유선 충전과 무선 충전 속도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갤럭시 S25 Ultra는 45W 고속 충전 기술을 계속 사용할 가능성이 있다. 세 모델 모두 NFC, Wi-Fi, 5G를 지원한다. 주목할 점은 모든 국제 버전 모델이 초광대역(UWB) 기술을 지원하는 반면, 미국 시장용 갤럭시 S25는 이를 지원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는 미국 사용자들이 디지털 자동차 키나 Smart Tag 2와 같은 UWB 기반 기능을
사용하려면 갤럭시 S25+ 또는 S25 Ultra를 선택해야 함을 의미한다.
삼성전자는 2025년 초 언팩(Unpacked) 행사에서 갤럭시 S25 시리즈를 공식적으로 공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https://thanhnien.vn/samsung-dang-em-thong-tin-ve-galaxy-s25slim-185241205221820611.htm
라이프플라자 인턴 기자 Duong Minh Thy (민지) 번역
라이프 플라자 데일리 뉴스 탐럽(Tam Lap)2 산업단지,
12월 6일 오전, 빈즈엉(Binh Duong)성 푸자오(Phu Giao)현 인민위원회는
면적 50ha, 총 투자액 1조 동 규모의 탐럽(Tam Lap)2 산업단지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 프로젝트의 투자자는 자딘(Gia Dinh)그룹 산하 쭝허우 유한책임회사다.
탐럽(Tam Lap)2 산업단지는 2023년 12월 빈즈엉성 인민위원회로부터 투자 승인을 받았으며, 2025년 초 완공 및 운영을 목표로 한다. 마이훙중(Mai Hung Dung) 빈즈엉(Binh Duong)성 인민위원회 상임
부위원장은 “산업단지가 운영을 시작하면 지역 노동자들의 직업 훈련과
기술 개발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함께 인력 자원의 질을 높이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마이훙중(Mai Hung Dung) 부위원장은 또한 “산업단지 건설은 환경
보호와 밀접히 연계되어야 하며, 청정 생산 기술과 에너지 절약 방안을
적용해 생태계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탐럽(Tam Lap)2 산업단지가 운영에 들어가면 전략적 투자자를 유치하여
재정적 자원과 첨단 기술을 도입함으로써 빈즈엉성의 국제 경쟁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착공식 이후, 자딘(Gia Dinh)그룹은 다수의 협력 파트너들과 함께 산업단지
내 공장 건설을 위한 투자 계약과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https://thanhnien.vn/khoi-cong-cum-cong-nghiep-tam-lap-2-vondau-tu-ngan-ti-dong-18524120611563575.htm
라이프 플라자 인턴 기자 - Bui Thi Kim Cuong (나비) 번역
12월 6일, 추반안(Chu Van An) 깜란성 교통운송국 부국장은 깜란성
인민위원회가 29인승 이상의 차량(관광 차량 포함)의 나짱(Nha Trang)
시내 중심부 출입을 금지하는 방침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칸호아(Khanh Hoa)성 교통안전위원회의 제안에 따르면, 오전 6시 30
분부터 7시 30분, 오후 4시 30분부터 6시 30분까지 나짱 도심으로 29인승
이상의 모든 차량(“관광 차량” 스티커 부착 차량 포함)의 출입이 금지될
예정이다.
출입 제한 구역은 레홍퐁(Le Hong Phong) 거리 동쪽에서 쩐푸(Tra Phu) 거리까지, 까이 강(Song Cai) 남쪽에서 빈떤 다리(Cau Binh Tan) 북쪽까지다.
이번 조치는 러시아워 시간대 29인승 이상의 차량, 특히 “관광 차량”으로 표시된 차량이 주요 도심 도로(쩐푸 거리, 응웬티민카이, 번돈, 훙브엉, 응웬티엔투엇 등)에서 빈번한 교통 체증을 유발한다는 조사 결과에 따른 것이다.
깜란성 교통안전위원회에 따르면, 현재 깜란성 교통운송국은 778대의 29 인승 이상 차량 중 450대(전체의 55% 이상)에 “관광 차량” 스티커를 발급한 상태다.
이러한 제한 조치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20년에도 유사한 방침이 시행되었으나, 관광업계의 여러 항의로 인해
2022년 말 철회된 바 있다.
2023년 초, 나짱을 방문하려던 일부 크루즈선은 도심 내 29인승 이상
차량의 러시아워 출입 제한으로 인해 항로를 변경하거나 일정을 취소한
사례가 발생했다.
당시 관광업계는 29인승 이상의 차량 통행 제한이 비합리적이며, 관광업
운영에 큰 어려움을 초래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따라 깜란성은 29인승 이상의 관광 차량이 “관광 차량” 스티커만
부착하면 나짱 시내 중심부로의 출입을 허용하는 방침을 채택했었다. https://vtcnews.vn/khanh-hoa-cam-o-to-tren-29-cho-vao-trungtam-tp-nha-trang-gio-cao-diem-ar911812.html
라이프 플라자 인턴 기자 - Bui Thi Kim Cuong (나비) 번역
라이프 플라자 데일리 뉴스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미국, 일본, 필리핀이 중국과 필리핀의
영유권 분쟁 지역인 남중국해에서 6일 합동 훈련을 벌였다.
로이터통신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미국 인도태평양사령부는 이날
남중국해 필리핀 배타적경제수역(EEZ)에서 일본, 필리핀과 ‘해상협력활동’
을 했다고 밝혔다.
인태사령부는 성명을 통해 “미국은 동맹국, 파트너들과 함께 항행·상공
비행의 자유, 해상과 국제 영공의 합법적 사용에 관한 권리, 국제법에 따른
해양권의 존중을 지지한다”고 말했다.
인태사령부는 이번 훈련이 방어 전술과 기술 등의 상호 운용성 강화를
목표로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훈련은 필리핀과 중국이 남중국해 스카버러 암초 인근에서 충돌한 지
이틀 만에 이뤄졌다.
지난 4일 필리핀 해경은 중국 해경선이 필리핀 해경선에 물대포를 발사하고
선박 측면에 충돌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중국은 필리핀 선박이 영해를 침범했으며 의도적으로 중국 해경선에
충돌했다고 반박했다.
중국과 필리핀의 갈등이 이어지는 가운데 미국과 일본은 필리핀과의 군사
교류를 확대하며 중국을 견제해왔다.
일본은 지역 안보 지원 계획의 일환으로 5일 필리핀 해군력 강화를 위해 16 억엔(152억원)을 제공하기로 했다.
엔조 가즈야 주필리핀 일본 대사는 엔리케 마날로 필리핀 외교부 장관과의 회담 이후 이번 지원이 지역 안보 유지·강화와 중요 항로 안보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국은 필리핀 해군 연안 감시 레이더 시스템 강화 등에 자금을 사용할 예정이다.
https://www.yna.co.kr/view/AKR20241206109000076
서울=연합뉴스) 김계환 기자 = 캐나다 정부가 공격용 총기 324종의 판매와 구매, 수입을 추가로 금지한다고 5일(현지시간) 밝혔다.
AFP통신에 따르면 도미닉 르블랑 공공안전부 장관은 이날 몬트리올 총기난사 사건 35주년을 하루 앞두고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러한 내용의 총기 금지령을 발표했다.
지난 1989년 12월 6일 몬트리올의 이공학교(에콜 폴리테크니크)에서 25 세 남성이 총기를 난사, 여대생 14명이 숨진 바 있다. 이는 최악의 반(反) 페미니스트 사건으로, 많은 캐나다인에게 깊은 상처로 남아있다.
르블랑 장관은 현재 1만4천500정 정도로 추정되는 금지 총기 회수를 위해 내년 10월까지를 자진신고 기간으로 정했다면서 이
보상이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르블랑 장관은 총기 난사 사건으로 인해 다시는 어떤
하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빌 블레어 국방부 장관은 금지된 총기 회수를 위해 유통업체, 총기상 등과 협력할 것이라면서 회수한 총기는 러시아와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 지원에 쓰일 것이라고 말했다.
에콜 폴리테크니크 총기 난사 사건 생존자로 총기 규제 운동을 벌여온 나탈리 프로보스트는 이번 결정을 총기 규제에 대한 정부의 강력 대응 방침을 보여준 것으로, 중대한 진전이라고 평가했다.
캐나다 정부는 2020년 22명이 사망한 노바스코샤주 총기 난사 사건 직후에도 1천500종의 공격용 무기 금지령을 내놓은 바 있다.
캐나다 내 총기 사건은 미국보다는 덜 하지만 지난 10년간 꾸준한 증가하는 추세다. 2022년 캐나다 내 총기 사건은 인구 10만명당 36.7건으로, 총 1천 400건에 달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41206105200009
일방적인 행동을
6일(현지시간) 로이터와
불안을
라이 총통은 “주먹을 쥐는 것보다 손을 펴는 것이 낫다. 그래야 중국이 국제사회의 존경을 받을 수 있다”며 “중국이 규칙을 기반으로 하는 국제질서로 돌아가기를 바란다”고 언급했다.
이어 대만 주변에서 중국의 군사 작전을 용납할 수 없으며 대만해협의 안보를 보장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면서 대만과 세계와의 관계를 “ 권위주의 국가들이 도발의 구실로 삼아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라이 총통은 또 대만과 중국이 “서로 종속되지 않는다”는 입장을 재차 확인하고 “대만은 중국과 관계를 유지하기를 원하지만 평화에 대해 환상을 가질 수
없으며 국방을 계속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권위주의 국가들의 결집에 맞서 민주 국가들이 더욱 단결해야 한다”며 “미국과의 관계를 강화하고 미국 새 정부 아래서 권위주의의 팽창에
맞서겠다”고 다짐했다.
대만을 반드시 수복해야 할 영토로 간주해 대만 관계자들이 타국과 교류하는 것을 반대해온 중국은 수교국 순방길에 미국에 들르는 대만 총통의 ‘경유 외교’에 보복성 군사훈련을 해왔다.
지난해 4월 차이잉원 당시 총통이 중미 순방길에 미국에서 케빈 매카시 당시 미국 하원의장을 만났을 때는 사흘간 ‘대만포위’ 군사훈련을 진행한 바 있다.
중국은 올해도 라이 총리 취임 직후인 5월과 국경절 연설 직후인 10월 두차례에 걸쳐 대만 주변 지역에서 대규모 군사훈련을 했다.
대만 안보당국은 라이 총통의 귀국에 맞춰 이날이나 오는 7일께 중국이 대만 포위훈련을 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고 연합신문망은 전했다.
라이 총통은 지난달 30일부터 태평양 도서지역 수교국인 마셜제도·투발루·팔라우를 방문하는 6박 7일간의 순방 일정을 마무리하고 이날 오후 귀국길에 올랐다.
취임 후 첫 외국 방문인 이번 순방에서 라이 총통은 경유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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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하면 제한적”
(서울=연합뉴스) 차병섭 기자 =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계엄 사태에 따른 정국 혼란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공약한 관세가 더 큰
우려라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6일 보도했다.
이 총재는 이날 보도된 FT 인터뷰에서 “불확실성이 많다”면서 “하지만 국내 요인에 비해 외부 요인이 현재 우리에게 훨씬 더 큰 불확실성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트럼프 당선인의 관세 정책에 대해 “우리가 올해와 내년 성장률 전망을 하향한 주요 이유 가운데 하나”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올해 수출 성장세는 좋았지만, 현재 두 가지 이유로 수출 성장(전망)을 하향 조정했다”면서 “하나는 관세 가능성”이라고 말했다.
이어 다른 하나는 중국의 경쟁력이 정말 빠르게 성장하고 있고 중국 밖에서뿐만 아니라 중국 내에서도 중국의 상품 과잉 공급이 매우 빠르게 늘고 있다는
점이라고 설명했다.
이 총재는 계엄 사태의 여파로
것으로 평가했다고 FT는 전했다. 계엄 사태가 국내 금융시장에 미친 영향에 대해선 “오래 가지 않았고 비교적 조용했다”고 말했다. 또 “신속하고 포괄적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