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cember 9 2016 hanin 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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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보스턴(한인회보)

December . 9 . 2016

2016년 12월 9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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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December 9 2016

한인사회 소식 / Society New

The New Boston

김경원 회장, 한인회관에 대한 자신의 의견 표명 차기 한인회장, 맘 놓고 자신의 계획 펼칠 수 있는 토대를 만들어 주어야 한다

<김경원 보스턴 현한인회장> 김경원 보스턴 한인회장은 한인회장직을 수행하면서 현 한인회관에 대해 많은 한인들로부터 불만의 목소 리를 접했다며 현 한인회관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동 포사회에 표명하였다. 현 한인회관에 대한 김경원 회장의 의견은 단호했다. "유명무실"한 한인회관이라는 소리를 들 을 바에는 한인회관을 아예 없애 버리고 그 재산을 한인사회에 환원 하던지 그것이 아니라면 현 한인회 관 재산을 정리해 한인들이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 는 실질적 한인회관을 새로 건립 하던지 그것도 아니 라면 한인회관의 재산을 관리한다는 명목아래 한인 들의 소중한 재산을 깔고 앉아만 있는 재산관리위원 회를 해체하고 그 재산을 근간으로 한인회가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는 한인회로 거듭 나 한인사회를 위 해 한인회 본연의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그 바탕 을 마련해 주어야 한다는 것이다. 김경원 회장은 매번 한인회장 후보가 없어 한인회의 존립 여부를 걱정해야 하는 현 상황에 대해 서도 자신의 의견을 밝혔다. 보스턴 한인회장이란 자리는 맹목적인 봉사 만 강요 당하는 자리인 것 같다. 요즘 누가 아무 실익 도 없는 자리에 앉아 있으려 하겠는가? 자신은 그런 일 하기 싫고 누군가는 대신 해야 하니 어거지로 사 람 찾아 그 자리에 앉혀 놓으려 한다. 일단 자리만 앉 쳐 놓으면 그것으로 끝이다. 한인회야 어떻게 돌아가 던 내 알바 아니고 한인회장이 있으니 네가 알아서 해라 라는 식이다. 매번 이런식이니 한인회장 후보가 없어 쩔쩔매는 악순환이 반복되는 것이다. 이제는 한인회를 중심으로 한인사회를 발전 시킬 수 있는 인재가 필요한 때이다. 또한 그런 인재 가 저절로 나타나기만 넋 놓고 기다릴 때가 아니라 그런 인재가 자발적으로 손들고 나올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할 때이다. 이런 환경을 만들기 위해서는 한인회장의 맹

목적인 봉사만을 강요할 것이 아니라 한인회장으로 서 맘 놓고 자신의 계획을, 사업을 펼칠 수 있는 토대 를 만들어 주어야 한다. 보스턴 한인회는 한인회관이라는 건물을 가 지고 있다. 그리고 한인회관을 마련하고 남은 일정액 의 금액이 있다. 왜 이것을 활용하지 않고 깔고 앉아 있기만 한 것인지 모르겠다. 한인회관은 한인사회의 소중한 재산이니 이것을 지켜야 한다고 역설한다. 좋 다 그럼 왜 지켜야 하는지 그 목적을 명확히 밝혀야 한다. 지금은 부족하지만 더 노력해서 언제까지 명실 상부한 한인회관을 만들어 내겠다는 로드맵을 밝히 고 이를 추진 하던지 그도 아니면 최소한 왜 한인사 회의 재산을 아무 쓸모 없이 방치 하는지 그 이유를 밝히고 한인사회의 동의를 얻어야 한다. 한인회관재산관리위원회? 나도 그 위원중의 하나라고 한다. 언제부터 내가 그 위원이 됐는지도 모르지만 내가 재산관리 위원이라면 한인회장이 아 니라 재산관리 위원으로 내 의견을 전달하고 싶다. 한인사회가 요구하는 재산관리위원회는 있 는 재산 안전히 지키라고 있는 것이 아니라 그 재산 을 활용해 더 나은 한인사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는 자리라고 안다. 남은 재산 털끝 하나 축 안내 고 잘 지키고 있는 것이 자랑이 아니다. 따라서 나는 재산관리위원회에서 관리하는 모든 재산을 차기 한인회에게 넘기고 그것을 밑천으 로 한인사회가 발전할 수 있는 모든 사업을 한인회에 서 마음 놓고 추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런 나의 생각에 한인사회의 소중한 재산이 회장 하나가 잘못하여 다 날리면 어떻게 하느냐는 질 문으로 돌아오기도 한다. 이것은 정말 "구더기 무서 워 장도 못 담그고 앉아만 있는 꼴"이나 마찬가지이 다. 발생될 문제가 있다면 제도적 장치를 보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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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면 된다. 그러려고 이사회가 있는 것 아닌가? 이사 회로 부족하다면 또 다른 안전장치를 마련하면 된다. 솔직히 맹목적으로 재산만 깔고 앉아 발전성 하나 없 이 재산만 지키고 앉아 있는 것 보다 뭐라도 해 보려 고 몸부림 치다 어쩔 수 없이 약간의 손실을 보는 것 이 백번 더 발전적이라 생각한다. 내가 이런 주장을 하는 데는 두 가지 이유가 있다. 첫째는 맹목적 봉사의 강요가 아니라 이처럼 우리가 자산이 있으니 이것을 활용해서 한인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보다 나은 한인회를 만들어 보라 고 요구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게 되면 진정한 사 업적 마인드를 가지고 한인회를 일으켜 세울 수 있는 인재를 지금보다는 훨씬 수월하게 찾을 수 있을 것이 다. 둘째는 우리의 소중한 재산을 활용하고 사용 할 사람을 구하는 것이니 한인회장에 대한 한인사회 의 관심이 고조될 것이다. 즉 한인회에서 우리의 재 산을 어떻게 사용할 것인지 관심을 가지고 지켜볼 것 이고 결국 그 관심이 한인회의 발전에 긍정적으로 작 용할 것이기 때문이다. 이런 이유로 나는 현재 한인회관 재산관리위 원회에서 보유하고 있는 모든 재산을 차기 한인회에 넘기고 재산관리위원회는 한인회가 이 재산을 잘못 된 용도로 사용할 수 없도록 말 그대로의 관리 기능 만 가지고 존재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아울러 차기 한인회는 임기 초에 한인회관 재산을 어떻게 활용하여 한인사회에 보탬이 될 것인 지 향후 한인회관은 어떤 용도로 어떻게 활성화 시킬 것인지 그 방안을 명확히 밝히고 한인사회의 동의 아 래 마음 놓고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을 부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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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보스턴(한인회보)

한인사회 소식 / Society New

2016년 12월 9일 금요일

보스턴 한인회에서 알려드립니다.

2016 보스턴 한인의 밤 행사 참석을 원하시는 여러분들의 편의를 돕고자 행사장까지무료 셔틀버스 운행하고자 합니다.

셔틀버스 타시는 곳: 성요한교회, H-Mart 앞 자세한 내용은 보스턴한인회 사무총장 남진병(646-220-3314)에게 문의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많은 참석 부탁 드리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아래와 같은 몇가지 안건에 대한 보스턴한인회 이사회 및 단체장 회의를 갖고자 합니다. - 아래 안건 1. 신 한인회장 2. 한인회관 3. 한인회보 날짜: 12월17일(토요일) 장소와 시간은 추후공지 하여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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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December 9 2016

한인사회 소식 / Society News

The New Boston

뉴잉글랜드 연세대 동문 송년회 열려

보스톤한미노인회 소식

보스톤 한미 노인회 12월 소식 ● 민주평통 후원 효도 잔치 일시 : 12월 17일 토요일 정오12시 장소 : 국제선교회 한미 노인회를 후원해 주실 분은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한미 노인회에서 차량 운전해 주실 자원 봉사자를 찾습니다. 연락처 : 윤철호부회장 978) 902-8305

민주평화통일 보스턴 협의회 주최 효도잔치

민주평화통일 보스턴협의회에서 2016년 올해도 보스턴 노인 어르신분들을 모시 고2016 민주평통 크리스마스 효도잔치를 하려고 합니다. 장소와 시간 아래 참조 해 주십시요. 한식과 재미있는 프로그램등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날짜 12월17일 토요일 시간: 오전 11시 장소: 국제선 교회 주소: 57 Peters St. N Andover MA 01845 궁금하신 점이 문의는 민주평통 홍보분과위원장 이현경 978-994-6177 / nuacbostonhyun@gmail.com 로 문의 주십시요.

지난 12월 3일 토요일 오후, 뉴잉글랜드 연세대학교 동문회는 송 년모임을 가졌다. 동문과 가족 오십 여명이 참석하여 각자 그동안 쌓아놓 았던 회포를 풀었다. 특히 1950년대 에 입학한 선배들부터 2010년대에 입 학한 후배에 이르기까지, 반세기를 훌 쩍 넘는 시간차에도 불구하고, 끈끈한 동문애를 나눴다. 간단한 사교 후, 저녁 식사를 함께 가진 뒤, 자기 소개 시간을 가졌 다. 최고참 선배인 남궁연(행정 58입) 동문은 “이국 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는 정을 나눌수 있는 좋은 인간관계이다. 동문회는 이를 위해 아 주 중요한 사교의 장이다. 또한 이를 위해서 항상 건강에 힘쓰라”라는 격려 를 하였다. 또한 홍승두(정외 63입) 동 문은 오랫동안 갈고 닦았던 만담 실력 으로 분위기를 북돋아주었다. 이번에 처음으로 동문모임에 참석한 최찬열( 전기 10입) 동문은 “보스턴에 유학와 서 가장 놀랍고기쁜일 중 하나가 연세 동문모임을 알게된 것”이라며 즐거워 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송년모임 준비를 한 김준구(경영 86) 동문회장 은 “지난 일년간 연세 동문회가 비약

적으로 발전했다. 우리 동문회는 오랫 만에 만나도 서로 금새 친해지며, 후 배들을 여러 모로 배려해주시는 선배 님들이 계시다는 게 아주 좋은 점”이 라며 자랑하였다. 김화옥(화학 73입) 동문도 “타국 생활이 쉽지 않지만, 동 문 모임에 오면 머리 아픈 일이 싹 사 라진다. 그저 편안히 허리띠 풀고 먹 고 마시고 얘기나누며 노는 게 좋다” 라며 동문 모임의 의미를 새겼다. 또 한 90년대 학번 모임을 꾸리고 있는 이재익 (치의 93입) 동문은 “다들 바쁜 일상을 보내다가, 동문 모임에 와서 서로 안부를 확인한다. 동문회는 쉽지 않은 이국 생활에 활력소가 된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많은 동문들이 아쉬운 나머지, 행사를 마치고도 한참동안 삼 삼오오 모여 이야기를 나누고, 다른 장소로 함께 발걸음을 옮기기도 하였 다. 뉴잉글랜드 연세대 동문회 는 내년 6월 첫주 토요일 야유회를 계획하고 있으며, 3월에는 분기 모임 을, 그 외에 소규모 ‘번개’ 모임은 수 시로 있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뉴잉 글랜드 연세대 동문회에 대한 문의는 NewEnglandYonsei@gmail.com 으로 하면 된다.

무료 독감예방주사 소식 보스톤 새 생활 센터 (대표: 송연호)는 이번 주말부터(12월 10일), 17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2시까지 기존의 장소 (4 Spring St., Stoneham, MA 02180, 전화:781-279-3270) 에서 무료 독감 예방 접종을 계속적으로 실시하기로 하였다. 12월 10일에는 다른 진료는 없으며 오직 독감예방접종 서비스만 있을 예정이다. 오는 선착순으로 무료 독감 예방 접종을 받을 수 있으며 이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이나 방문한 모든 분들이 똑같이 이용할 수 있다. 몸이 불편하여 진료실까지 오시기 어려운 환자들은 특별히 수송 대책을 마련하여 환자를 모셔오도록 하는 서비스까지 하기로 했다. 특별 수 송이 필요하신 환자들은 전화로 예약을 하면 된다. 무료 독감 예방 주사 시간 : 12월 10일 오후1시 ~2시 주최 및 무료 진료 안내 : 보스톤 새생활 센터 /대표: 송연호(전화 : 317-374-47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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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사회 소식 / Society News

뉴보스턴(한인회보)

2016년 12월 9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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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고 고운 동심의 세계 속의 화합, 2016 동요 축제 성황리에 개최 재미한국학교 NE 지역협의회(NAKS-NE) 주최 제 15회 동요합창제 9개 한국학교 11팀 200여명의 학생들 참가

재미한국학교 NE 지역협의회( 회장 한순용)는 지난 12월 3일 메사추 세츠 브룩라인에 소재한 보스톤한국학 교(보스톤한인교회)에서 제 15회 동요 합창제를 개최하였다. 이 날 행사에는 뉴잉글랜드지 역의 9개 한국학교 200여명의 학생들, 교사, 학부모 및 내외 귀빈 등 총 400 여명이 참석하여 큰 축제의 한마당을 이루었다. 학부모는 물론이고, 자리를 함께한 이광석교육영사, 보스톤한인회 김경원회장, 뉴햄프셔한인회 조은경회 장, 예술인협회 김병국회장, 그리고 한 미노인회 유영심회장 및 김용진이사장 을 비롯한 많은 노인회 회원 분들이 자 리를 함께하여, 시종 많은 응원의 박수 를 보내며 아이들과 함께 동심의 세계 를 즐기는 분위기였다. 최연식 퀸지한국학교 교장의 사회로 진행된 행사의 첫머리에 한순 용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늘 학생들의 한국어교육을 위해 수고하시는 선생님, 아이들을 뒷받침해 주시는 부모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한 뒤, “대회가 아닌 잔 치의 형식으로 전환한 뜻에 맞추어 아 이들이 동요를 통해 한국을 배움과 더 불어 참석한 모두가 함께 즐기는 시간 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서 이 광석 교육영사와 김경원 한인회회장은 축사에서 참석하신 모든 분들, 또 한국 학교를 이끄는 선생님들과 행사를 준 비한 협의회임원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아이들에게는 열심히 연습한 만큼 마 음껏 실력을 발휘해 줄 것을 부탁하였 다. 이어서 본 순서인 동요합창제 에서는 학생들은 그 동안 갈고 닦은 실 력을 멋지게 보여주어 많은 갈채를 받 았다. 각 학교마다 특색 있게 준비한 합 창공연은 우열을 가릴 수 없을 정도로 하나같이 훌륭했다. 첫 번째로 노래한 보스톤천주 교한국학교(교장 서용학)는 예쁜 영상 을 함께 준비한 노래와 유아반 아이들 이 캐롤송 메들리를 귀엽게 불러서 많 은 호응을 받았다. 그린랜드한국학교

(교장 조은경)는 학생들이 곱게 한복 을 차려 입고 나와 전통악기 연주와 함 께 흥겨운 민요를 불러 큰 박수를 받았 다. 내슈아 한마음한국학교(교장 김연 정) 학생들은 주황색 티셔츠를 다같이 입고 귀여운 율동을 하여 인기를 끌었 다. 올해 처음으로 참가한 밀알한국학 교(교장 김현주)는 일곱 명의 소수 아이 들이지만 “사랑”을 표현한 멋진 율동과 함께 즐겁게 노래하는 모습을 보여 주 었다. 예쁜 코사지를 만들어 가슴에 달 고 나온 우스터한국학교(교장 서효순) 는 외국인학생들이 솔로를 불러 눈길 을 끌었다. 행사장을 제공한 보스톤한 국학교(교장 강상철)의 아이들은 활기 찬 율동으로 씩씩한 모습을 자랑하였 다. 아이들의 손도장을 찍은 티셔츠를 맞춰 입은 보스톤장로교회한국학교(교 장 김재율)는 “예쁜 말”을 사용하자는 뜻의 노래를 불러 주었다. 깨끗하고 정 렬된 모습을 보여준 뉴잉글랜드한국학 교(교장 남일)와 가장 적은 인원이 참가 했지만 열심히 노래하는 모습의 퀸지

한국학교(교장 최연식)도 많은 박수를 받았다. 노래 공연이 끝난 뒤에는 산타( 보스톤천주교한국학교 교감)가 등장하 여 전체 참가자들에게 선물을 주고 학 교 별로 산타와 함께 사진을 촬영하는 시간을 가진 뒤, 자리를 옮겨 학부모, 교사, 학생 모두가 함께, 협의회에서 정 성껏 마련한 테이블에서 피자와 음료 를 나누며 즐겁게 교제하는 시간을 갖 기도 하였다. NE 지역협의회 동요제는 이 지 역의 한국학교 학생들이 가장 많이 참 여하는 행사로서, 더불어 교사와 학부 모, 관련단체의 귀빈까지 한 자리에서 만나 각 학교의 모습을 청중에게 보여 주는 동시에, 함께 어우러져 즐기는 한 국학교의 커다란 잔치로 뜻 깊게 자리 잡아 가고 있다. 다음 한국학교협의회 행사로 는 내년 1월 말경, <찾아가는 역사, 문 화연수 및 캠프>가 계획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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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고

The New Boston

보스턴한인회

한인회장 후보등록 공고 보스턴한인회는 한인회 회칙 제2장에 의거한 한인회 선거관리 운영 규정에 따라 제40대 보스턴한인회 회장 후보자 등록을 받고 있습니다. 보스턴 한인사회를 이끌어 갈 제40대 한인회장 후보가 되기를 원하시는 분은 2016년 11월 18일(금요일) 오후 8시까지 등록해 주시기 바랍니다. 제40대 회장 후보로 한인사회를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할 수 있고 각 단체와 원할한 유대관계를 가질 수 있으며 주 정부나 미국 각 기관과의 관계에 중추적 역할을 하실 수 있는 유능하신 분들의 많은 등록 바랍니다.

1. 선거 일정 후보자 등록 마감 : 2016년 11월 18일 (금요일) 오후 8시 까지 투 표 일 시 : 2012년 12월 18일 (일요일) 오전 8 ~ 오후 8시 개 표 시 간 : 투표일 당일 투표 마감 (오후 8시 이후) 투표 및 개표 장소는 추후 발표 예정

2. 후보 자격 보스턴한인회 정회원으로 선거일 현재 기준 만 30세 이상인 자 선거일 현재 기준 지난 3년간 계속해서 정회원 자격을 유지한 자 미국 영주권 또는 시민권 소지자 금고 이상의 실형을 받지 아니한 자, 금치산 선고를 받지 아니한 자

3. 후보 등록 서류 (선관위 사무실에 제출) 후보자 입후보 등록 신청서 (선관위 사무실 구비) 정회원 100명 이상의 추천서 (복수 추천 불허) 신원조회 신청서 및 후보자, 선거 본부장, 사무장, 참관인 명단과 사진 2매 피선거권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 복사본 공탁금 $10,000 (Bank Money Order or Certified Check) 공탁금과 제출한 서류는 반환되지 않습니다. Payable to KSNE 정회원의 자격은 본회 영역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의 한국인 및 한국계 미국인 입니다. 한인회칙 제 7장 제38, 39조에 의거, 선거운동은 후보자 등록이 완료된 시점부터 선거일 당일까지 할 수 있습니다 후보가 2명 이상일 경우 경선에 의해 당선 됩니다. 선거는 보통, 평등, 직접, 비밀투표의 원칙에 의거 한인회장 선거관리 운영 규정에 따라 진행 됩니다. 각종 서류 양식 및 선거관리 운영규정에 관한 열람 문의는 선거관리 위원회에 하시기 바랍니다. 본 광고는 한인회칙 선거관리 운영규정 제3장 13조에 의거하여 실시됨을 알려 드립니다.

보스턴한인회 선거관리위원회 13 Campbell St, Woburn, MA 01801 (TEL : 781-933-8822 / FAX : 781-933-8855 / e-mail: haninhoebo@gmail.com) 후보등록 문의 : 보스턴 한인회 사무총장 (646-220-3314

2016년 10월 11일


한인사회 소식 / Society News

뉴보스턴(한인회보)

2016년 12월 9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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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한국학교 협의회 Junior Leadership Award 시상식 NE 지역 6개 한국학교 12명의 학생이 수상

재미한국학교 협의회에서는 지난 12월 3일 동요축제 행사장(보스 톤한국학교)에서, 차세대교사 육성사 업의 일환으로 각 지역의 한국학교에 서 봉사하는 보조교사들을 위한 NAKS Junior Leadership Award를 시행하였 다. 올해 처음으로 실시된 이 시상식은

차세대 교사들에게 힘을 실어주고 협 의회와 연결고리를 이어가기 위한 것 으로, 협의회에서 앞으로 진행하고자 하는 차세대 교사육성 프로그램의 밑 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되어진다. 학교 별 수상자로는 밀알한국 학교의 김채연, 애머스트한국학교 최유

진, 우스터한국학교 이제희, 퀸지한국 학교 김동영, 김유경, 최예빈, 한마음한 국학교 조희진, 홍리나, 북부보스톤한 국학교의 부현경, 정도경, 정유진, 조현 재 학생이 각각 수상하였다. NAKS Junior Leadership Award는 차세대 한국어교사로서 학생

들의 역량을 치하하고, 그 동안의 노고 에 감사함을 전하기 위해 장학금과 함 께 수여되었으며, 향후 우수 차세대교 사를 독려하기 위해 매년 수상하게 된 다고 전했다.

리퍼트 주한 미대사 초청 한미 차세대 리더쉽 오찬

지난 12월 1일 리퍼트 주한 미 국 대사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이하 며 대사관저로 한국에서 처음 진행되 는 한미 차세대 리더쉽 리서치 프로그 램인 NetKAL Korea 연구원 들을 비롯 한 한미 차세대 리더 들을 초청하고 한 국의 여러 분야에서 Korean American 으로 의료,법조,경제,과학,교육, 언론 등

의 분야에서 새로운 핵심 리더로 활동 하는 차세대 들이 한국의 외국인에 대 한 배타적인 시스템 속에서도 선전하 는 점을 격려하고 한국을 비롯한 격변 하는 여러 글로발 정황 속에 한미 관 계를 개선 강화하는 방안을 논의하였 다. 보스톤에서는 한미정치력신장연대 김한나 변호사가 참석하고 "도날드 트

럼프 대통령을 맞이 하게 될 미 정부 가 어떤면에서 폐쇠적인 자국 중심의 정책을 펼칠 것이라는 우려가 만연하 고 있으나 미국과 한국의 동맹에는 이 상이 없을 것이며 미국의 대 한국 정책 이 극단적으로 결정 되지 않는다는 것 을 공감하는 자리였다 "고 전하였다. 한 편 NetKAL USA 당국자는 신임 백악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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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석 보좌관 스티븐 배넌에 대한 우려 와 논란이 있으나 그의 한국에 대한 공 식 논평과 최근까지 지속되는 그의 한 국문화에 대한 애착은 우리에게 결과 적으로 트럼프 정부의 긍정적인 한미 동맹 정책으로 진행 될 것이라는 견해 를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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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December 9 2016

법률칼럼

칼럼 / Column

The New Boston

장우석 변호사의 금주의 법률

지난번에는 FICO 점수가 일상생활에 미치는 영향 중에서, 대다수의 주민들이 현실적으로 느낄 수 있는 부분으로, 주택구입이나 차량구입 시기라고 말씀드렸습니다. 간혹 인터넷에 떠도는 얘기이기도 하지만, 크레딧을 기준으로 대출생활을 하는 미국인 들의 생활양식을 함께 곁들여 생각해보면 이해가 쉬 울것입니다. 사업자 대출도 마찬가지 입니다. 라인오브 크레딧 (line of credit) 같은 서비스를 신청할 때에도, 평소 자신의 높은 크레딧 스코어만 기억하고 있다가 는 예상치 못한 난관에 부딫힐 수 있습니다. 그래서 최소 2개월 전 부터는 자신의 재무상태를 잘 관리해 서 최상의 조건으로 정리한다음 대출이나 신용한도 를 신청하는것이 바람직 합니다. 이번주에는 많은 미국 사람들이 사용하는 크레딧 교정 서비스에 대해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크레딧 교정 서비스는 연방규제인 Fair Credit Reporting Act에 의해 이뤄지게 됩니다. 일정 자격을 승인받은 사설기관에서 적극적으로 광고하여 본업 으로 하기도 하고, 소비자 보호법을 다루는 로펌에 서도 변호사 책임하에 이뤄지기도 합니다. 아래 인 용되는 문구는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크레 딧 교정 서비스 회사들 중에서 광고내용을 옮겨왔습 니다. 내용이 비교적 정확한 관계로 우리 교민들께 도 지면을 통해 알려드리면 좋겠다 싶은데, 그럼 한 번 살펴보시겠습니다. *** 어느회사의 광고 문구 인용 시작 *** CREDIT RESTORATION SERVICE(크레딧 교정 써비 스) 미국 신용 보고서의 약 80 %가 부정확 한 내용이나 잘못된 계정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미국에 크고 작 은 많은 회사들이 소비자들의 잘못된 신용 기록을 교정해주는 써비스를 하고있으며, 저의회사에서는 그중 가장 믿을만한 회사를 통하여 크레딧 교정을

교육칼럼

해드리고 있습니다. 아주작은 비용으로 ($1,000) 크 레딧 교정을 해드리며 만족할만한 결과가 없는경우 전액을 REFUND 해드리는 것이 회사의 약속입니다. 크레딧 교정의 절차는 다음과 같습니다. *시작하기 교정하실 분의 SS Number 와 주소,수수료($500 수표, $500 크레딧 카드결제)를 이메일 주소를 보내 주십시요. 당신은 이메일을 통하여 사용자 이름과 패스워드 를 받게됩니다. 해당 서류가 제출 된 후 3-5 일 이내에 분쟁 편지 (DISPUTE LETTTER)의 첫 번째 세트를 받게됩니다. *검토하기 분쟁 편지가 도착하면 ( 검토하여 잘못된 내용이 있을경우) 우리회사에 알려주십시요. ( 고객 서비스 부서에 직접 문의하실 수도 있습 니다.) 그들은 우리의 질문에 답하고 요청에 따라 분쟁문 서를 업데이트 할 수 있습니다. 변경이되면, 새로운 분쟁편지가 전송됩니다. 업데이트 된 분쟁편지를 받아 서명하여 보내주시 면 우리가 검토하여 제출합니다. *결과 수신 : 30 일 이내에 모든 3 대 신용 평가 기관에서 응답 을 받게됩니다. 그들이 응답하든 않든 우리회사에 알려주셔야합니다. 30일 안에 평가기관에서 응답을 안하면 합법적으 로 나쁜 기록을 사실유무와 관계없이 제거할 수 있 습니다. 나쁜기록이 없어질 때까지, 우리는 당신에게 새로 운 분쟁 편지를 보내드립니다. 다섯 차례동안 위의 과정을 반복합니다. 위의 내용 이외의 다른 기법은 회사의 영업비밀이기 때문에 알려드릴 수 없음을 양해하시기 바랍니다.

*** 인용 끝 *** 뉴잉글랜드 지역에서는 분쟁 조정 건당 정 액제로 처리하는 로펌들이 많습니다. 지역의 많은 소비자들이 서비스 업체를 선택하고나서 비로소 알 게되는 내용이, 비록 자신은 1건의 부정확한 기록을 의뢰했지만, 이 한건이 3대 신용평가기관에 각각 처 리되어져야 하므로, 최대 3건에 해당하는 비용을 지 불해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런 분쟁비용에도 불구하고, 대출 이자율 및 신용한도 등에서 얻을 수 있는 댓가는 총 비용보 다 높기 때문에 많은 주민들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 교민들께서는 이런 부분을 미리 알 고 계시면, 서비스를 의뢰할 때 이해하시는데 도움 이 될 것입니다. 또한 시작하는 부분에 있어서도, 트랜스 유 니언 (TransUnion), 익스페리언 (Experian) 은 신용조 회 요청기준이 에퀴팩스 (Equifax) 보다 좀 덜 복잡 합니다. 그러므로 에퀴팩스 기록도 함께 포함되는지 짚어보셔야 합니다. 에퀴팩스는 크레딧 리포트를 요 청하는 기관에 현장방문하여 실사하여야만 발급요 청을 받아 주며, 처리과정도 좀 까다롭습니다. 시작 할 때는, 통상적으로 서면으로 이름, 소셜번호, 서명, 날짜 그리고 사진있는 신분증 첨부하여야 합니다. 그리고나면, 크레딧 리포트를 받아, 리뷰를 합니다. 통상적으로 연체되고 있는 기록들이 불필요한 감점 의 요인이 되며, 분쟁/정정의 대상이 되게 됩니다. 이 를 정정요청하는 Dispute Letter를 접수합니다. 30일 이내 처리를 해야하고, 이런 부정확한 기록이 사라 질 때 까지 계속해야 합니다. 한가지 더. 나쁜기록이라고 인용부분에서는 씌여져 있지만, 나쁜 기록이라도 정확한 기록이면 없앨 수 없습니다. 없앨 수 있는 기록은 부정확한 기 록입니다. 법 칼럼 내용 관련 문의: 장우석 변호사 781712-1706 (벌링턴 오피스)

엔젤라 유학/교육 컨설팅 칼럼 졸업 후 프로그램(Post Graduate Program)

이번 주에는 보딩스쿨 관련 칼럼 시리즈의 마지막으로서 우리 나라 학생들이나 학부모들에게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매우 중요한 요소인 졸업 후 프로그램(Post Graduate Program- 이후 PG Program)에 대한 정보를 드리고자 한다. PG education은 고등학교 졸업 후 학교에 서 일 년 더 학습하며 대학에 가기 전에 학습 기술 을 더욱 완성하기 위해 집중적으로 공부하는 일 년 간의 교육을 의미한다. 마치 13학년으로 고등학교를 일 년 더 다니는 것 같겠고, 한국과 비교하면 재수생 과 비슷하다고 하겠다. 그러나 한국과 다른 점은 학 원이 아니라 정규 고등학교, 보딩 스쿨에 있는 프로 그램이라는 점과, 고등학교 졸업 후 이 프로그램에 들어갈 것을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졸업반, 즉 12학 년에 올라가면서 PG 프로그램으로의 입학을 결정한 다는 사실이다. 대입 준비에 만전을 기하도록 짜인 PG 프 로그램은 특별히 원하는 대학교에 입학할 수 있도 록 학생들을 준비 시키는 프로그램이다. PG 학생들 은 주로 통행이 제한된 기숙사에서 생활하며 커리 큘럼도 대학 입학을 준비하는 데 전적으로 맞게 짜 여 있다. 소규모의 학급(12명 내지 15명)과 야간 자 습 시간, 그리고 선생님들의 개인적인 관심이 학구 적인 분위기를 조성해 준다. 대부분 유명한 보딩 스 쿨 내에 프로그램이 있는데 미국 전역과 세계 여러 나라의 고등학교로부터 많은 졸업생들이 이 보딩스 쿨 내에 있는 Postgraduate Program으로 입학한다. 자습 시간, 방문객 방문 시간, 소등 시간, 자습 시간

등 철저히 짜인 규칙과 스케줄을 따라 더욱 학구적 이고 규칙적인 분위기에서 공부한다는 것은 Postgraduate Program의 학생들이 더 성공적으로 대학 입시 준비를 할 수 있게 만든다. 또한 대학 진학 상 담과 관련된 정보가 학생들에게 자주 전달되고 상 담 교사와 긴밀한 관계를 가지며, SAT준비 반, 각종 시험의 모의 고사도 자주 실시하는 등 성공적인 대 학 진학을 위해 주력한다. PG 프로그램의 또 다른 장점은 학생이 나중 에 대학 생활에 더 잘 적응할 수 있다는 점이다. PG 프로그램을 졸업한 학생들은 보통 고등학교를 졸업 하고 직접 대학에 입학한 학생들에 비해 대학을 가 고 나서 대학 중퇴율이 적다는 통계도 있다. Kent Hill과 같은 보딩 스쿨에서는 대학생활의 성공을 위 해 필요한 기술에 관한 세미나가 필수 과목으로 들 어 있어서 학생들은 분석 독서 능력, 작문 실력, 대 중 연설 및 발표, 리서치 방법 등을 익히게 된다. 또 한 PG 학생들은 커리큘럼을 짤 때 독립심과 성숙이 라는 목표 하에 한다. 즉 PG학생들은 대학생들과 마 찬가지로 될 수 있는 한 자립적으로 생활을 하도록 장려 하되 대학과는 달리 학생의 발달 상황을 학교 측에서 일일이 감시 감독한다. 그러므로 이 학생들 은 졸업 후 대학교로 직접 진학하는 학생들에 비해 서 “대학 문화 충격”을 덜 받는다. 그리고 PG 프로그램에서 이수하는 과목들 은 대학에서 학점을 인정 받을 수도 있다. 또한 많 은 PG학교에서는 같은 지역의 대학들과 결연을 맺 고 학생들이 그 학교의 과목을 수강할 수 있게 하기

도 한다. 그런 과목들은 나중에 대학에 입학했을 때 학점으로 인정되기도 한다. 특별히 고등학교에서 하 키, 라크로스 등 운동에 주력하느라고 대학에 입학 할 준비가 되어있지 않은 학생들이 이 PG 프로그램 을 활용하여 대학입학을 준비하는 경우가 많이 있 다. 그러므로 PG 프로그램은 더 나은 대학을 가 기 위한 징검다리 역할을 한다고 볼 수 있다. 그래서 어떤 학생들은 이미 대학 입학 허가서를 받고도 더 나은 대학에 가기 위해서 PG education을 택하기도 한다. 우리 나라 학생들이 재수 학원에 다니며 더 열 심히 공부해서 시험 성적을 잘 받고 더 나은 대학에 가듯이 PG education을 통해 더 나은 학교 성적과 SAT성적을 받아서 더 좋은 대학에 가려는 학생들이 이 프로그램을 선택하는 것이다. 원하지 않는 대학 에 점수를 맞춰서 들어가거나, 혹은 대학에 겨우 들 어가서 적응을 못하고 중퇴를 하느니 신중하게 계 획해서 일 년이 늦어지더라도(학비를 일 년 더 내고 서라도), 원하는 대학에 들어 가는 것도 생각해볼 만 한 방법이다. <문의> 엔젤라 유학/교육컨설팅, <미국 유학 성공 비결> 저자 엔젤라 김, www.angelaconsulting.com, (미국)301-320-9791 (한국) 82-10-8901-9793, Email: angelagroup@gmail.com


뉴보스턴(한인회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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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2월 9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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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December 9 2016

The New Boston

News Boston

Yellow Page

Korean Society of Boston

주보스턴총영사관 : 617-641-2830 보스턴 한인회 : 781-933-8822 / 646-220-3314 News Boston (한인회보) : 617-750-0207

국제결혼가정선교회 : 978-394-9211 보스톤재향군인회 : 781-854-8880 보스턴충청향우회 : 678-717-8800 보스톤한미노인회 : 978-994-5490 보스턴합창단 / 화음보스턴 : 978-821-9434 보스톤한국사랑회 : 339-227-2470 보스톤 봉사회 : 508-740-9188 매사츄세츠 태권도협회 : 508-579-9259

자동차 정비

음식점 (Restaurant) BOSTON, ALLSTON CAMBRIDGE AREA 가야식당 가주순두부 가요가 다케무라일식 미가 미소바 명동일번지 본촌(얼스톤) 본촌(하버드스퀘어) 비빔 북경반점 (얼스톤) 북경반점 (섬머빌) 서울설렁탕 샤부젠 샤브야 오빠스시 칼라분식 코리아나 한국가든 한마루

617-497-5656 617-208-8540 617-566-8888 617-492-6700 617-787-2400 617-973-6680 617-206-3229 617-254-8888 617-868-0982 617-787-5656 617-623-7220 617-254-2775 617-505-6771 617-292-8828 617-547-7971 617-202-3808 617-787-5656 617-576-8661 617-562-8989 617-779-7907

BELMONT, MEDFORD ARLINGTON AREA 781-648-8878 781-643-4175 781-391-5606

만나스시 미스터스시 청기와

Boston, Quincy AREA 617-973-6680 617-472-1006

서울 레스토랑 코리안그릴

LEXINGTON, WOBURN BURLINGTON AREA 뉴장수갈비 다빈 산수갑산 영차우루 우전 유미

781-272-3787 781-860-0171 781-270-6200 617-645-9066 781-221-8486 781-850-3444

번역사

건축/인테리어

508-371-6021 한미번역센터 508-461-7743 508-230-5878 617-833-1360 변호사/회계사 617-538-0558 김성군변호사 781-438-6170 김성희변호사 617-884-1360 건강식품 617-742-7707 김연진변호사 617-504-0609 정관장 781-238-0303 성기주변호사 스티브서변호사 617-877-3435 장우석변호사 781-712-1706 노래방 정선진변호사 617-230-0005 617-783-8900 조이리변호사 도레미노래방 617-624-0209 617-782-9282 한석훈변호사 진노래방 781-933-4751 김창근세무사 781-935-4620 당구장 이현주회계사 781-944-2442 정진수회계사 508-580-3946 올스톤 당구장 617-782-0969

병원

동물병원

BROOKLINE, NEWTON WALTHAM AREA

대진자동차수리 태양자동차수리

런치박스 삿뽀로 압구정 야수

781-894-9783 617-964-8044 김동원치과 978-689-9363 617-527-7888 김정규치과 860-623-2601 617-738-2244 데이비스스퀘어덴탈 617-877-6564 말보로페밀리덴탈 508-480-9299 ANDOVER 브라이언윤치과 978-655-1583 LAWRENCE AREA 송백종치과 617-264-9968 신영묵치과 617-265-5606 978-691-5448 안치과 가든하우스 781-647-8000 978-725-5222 엑셀패밀리덴탈 이가그릴 617-471-6970 이영완치과 508-987-8228 ACTON 이요셉치과 781-431-7295 AYER AREA 케임브리지덴탈 617-871-1482 퀸지소아치과 617-471-2184 978-772-5742 퍼스트쵸이스덴탈 781-273-2233 우정 풀광치과 617-923-8100 프로덴탈랩 203-854-9499 WEST MA AREA 프로스펙트덴탈그룹 617-576-5300 한은애교정치과 781-894-1127 508-366-8898 아이콘덴탈 웨스보로한국 781-861-8978 413-592-1362 장승혁보철임프란트 617-489-1470 CANA 한국식당

고향식품 뉴릴라이어블 미래식품 신신식품 아시나요식품 제일식품 청계식품 H-Mart (벌링턴) H-Mart (켐브리지)

프러밍

413-586-8848 617-623-9620 401-941-9419 978-686-0813 508-875-3634 413-592-5452 978-772-5213 781-221-4570 857-209-2747

여행사 신세계 여행사 오리엔트여행사 유니버스여행사 코리아여행사 하나여행사 IACE 여행사

847-581-0300 617-536-8888 617-739-2888 617-267-7777 617-713-4262 617-424-8956

그레이스김(가정의) 978-475-5656 인쇄/디자인 김문소 동물병원 978-851-3626 송민근 내과(BIDHC) 617-696-7600 윤상래 동물병원 978-343-3049 한서동낵ㅘ 401-722-0305 나비스 617-756-5744 최의웅산부인과 401-726-0600 초이스간판 617-470-1083 617-410-1083 룸 렌트 이운노산부인과 508-427-3000 장경이소아과 978-687-2119 옷수선 보스톤룸렌트닷컴 781-405-3968 배주은신경정신 617-566-1055 가족물리치료병원 781-365-1876 VIP Tailor 781-273-0006 미용실 닥터스통증치료병원 617-731-1004 가위소리 617-782-8111 보험 이사/운송 그레이스 스킨케어 978-468-0039 그레이스커팅클럽 617-331-1011 가디언라이프 617-482-7444 대한통운 978-461-2424 린든이발소 781-489-5633 617-538-7851 보고해운 866-411-2424 뷰티풀 헤어살롱 857-284-3879 스티븐킴보험 781-325-3406 한진택배 617-785-2397 세리미용실 781-676-7374 이문항보험 978-390-4738 OK무빙 978-922-0929 압구정동 얼굴방 617-437-0378 윤광현 생명보험 617-699-6272 508-768-7675 양유정(NY라이프) 646-227-8719 우리익스프레스 유경희헤어 보스톤한국콜택시 617-461-9270 코리아 LEE 617-913-3559 보석 캠브리지콜택시 617-999-6613 티케이헤어디자인 508-768-7675 한국관광콜택시 508-475-4000 최지희헤어 617-818-5596 국제보석 617-523-2553 해피라이드 617-939-4465 헤어센스 617-773-1220 우리보석 781-272-2400 태양 콜택시 617-424-8956 781-964-2438 헤어스크린 617-787-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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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그레이스 508-879-7777 Ayer Beauty Salon 978-772-6555 Scotty’s of Lwxington 781-861-12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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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New Boston

임마누엘연합교회 초대합니다 보스톤 한인성당 설립 40주년 기념 음악회 주제: 주 하느님께 감사와 찬양

주일예배 : 오후 1시30분

장소: 성 앙뚜안 다블뤼 보스톤 한인 성당 45 Ash St., Newton, MA 02466

새벽기도 : 오전 6시 (월~금)

때: 2016년 11월 12일 (토요일) 오후 7:00

담임목사 : 김덕기

60 Forest Park Rd. Woburn MA 01801

617-939-3903 생명이 풍성한

보스턴 장로교회 Korean Presbyterian Church in Greater Boston

담임목사 ㅣ 전덕영 장성철 주일 예배 (주일) 오전 11시 주일 영어 예배부(NLM) (주일) 오전 11시 주일 새벽 기도회 (주일) 오전 6시 금요찬양집회 (금요일) 오후 8시 유치부 (AWANA - 금) 오후 8:00 / (주일) 오전 11시 유년부 (AWANA - 금) 오후 8:00 / (주일) 오전 11시 중고등부(금)오후 8:00 / (주일) 오전 11시 중고등 한어부 (주일)오전 11시 성경공부 성인 (주일)오후 1시 성경공부 영어 (주일)오후 1시 30분 성경공부 새교우(주일)오후 1시 여성 성경공부 (수) 오전 9시 30분 한국학교 (주일) 오후 1시 15분 구역성경공부(매월 셋째 토요일)

전화. 508-435-45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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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Main St., Hopkinton, MA 0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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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법회: 매주 일요일 오전 11시"

연락주실 곳 : haninhoebo@gmail.com 전화: 617-750-0207


뉴보스턴(한인회보)

고국 뉴스 / Korea News

오늘 오후 3시 朴대통령 탄핵 국회표결… 숨죽인 대한민국

국회는 9일 본회의를 열어 박근 혜 대통령 탄핵소추안에 대해 표결한다. 대한민국의 운명을 좌우할 수도 있는 탄 핵안 표결을 정치권뿐만 아니라 온 국민 이 주시하고 있다. 탄핵안은 전날 오후 2시45분 본 회의에 보고된 만큼 국회법에 따라 24시 간 후인 이날 오후 2시45분부터 표결 절 차를 개시할 수 있다. 이에 띠라 이날 오후 3시 국회 본회의가 소집된 상태이다. 정세균 국회 의장은 "정시(오후 3시)에 본회의를 바로 시작하겠다"고 예고했다. 재적의원 300명 가운데 200명 이상의 찬성으로 탄핵안이 가결되면 외 교·국방·행정의 수반인 박 대통령의 직무 는 곧바로 정지돼 국정은 황교안 총리의 대통령 권한대행체제로 전환된다. 야당·무소속 172명 전원이 탄핵 에 찬성하고 있는 가운데 새누리당 소속 의원 128명의 투표가 탄핵안 결과를 가 를 결정적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탄핵안이 가결되면 헌법재판소 는 곧바로 최장 6개월의 심리 작업에 착 수하게 돼 사상 초유의 대통령 임기 단축 이라는 결과로 이어질 수도 있다. 이는 곧 조기 대통령선거를 의미 하기 때문에 보수와 진보 진영의 대결도 그만큼 빨리 전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탄핵 자체를 반대했 던 새누리당 주류 측은 본회의 직전까지 부결을 위해 안간힘을 기울일 예정이며, 반대로 야3당은 전날 국회에서 철야하며 가결을 위해 총력전을 기울이고 있다. 또 일반 시민사회 단체 역시 전 날부터 국회 외곽에 진을 치고 탄핵안 가 결을 요구하는 집회를 벌여 국회 주변의 긴장은 최고조로 치닫고 있다. 현재로서는 가결 전망이 우세하 지만 막판에 탄핵 사유로 '세월호 7시간' 이 포함되자 탄핵에 찬성했던 여당 내 중 립 성향 의원들과 비주류까지 흔들리면 서 예측불허의 상황이 전개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탄핵안이 가결돼도 야권은 박 대 통령에 대한 즉시 하야투쟁을 벌이면서 이를 저지하려는 여권과의 정면충돌이 불가피해 보인다. 여권 내부에서도 주도권 장악을 위한 주류와 비주류간 사활을 건 권력 투 쟁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탄핵안이 부결되면 여야 모두 거 센 역풍에 휩싸이며 정국은 한 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소용돌이 속에 빨려들어 가게 될 것으로 보인다. <출처/연합뉴스>

朴대통령, '운명의 날' 맞았 다…침묵 속 탄핵표결 주시 공개메시지 없이 침묵모드… ”담담히 지켜보고 차분하게 대처”

2016년 12월 9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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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비주류 '세월호 이탈 표' 최소화 부심… "220표는 가능" “野 강행으로 ‘압도적 가결’ 어려워져…대단히 아쉬운 결정” “찬성표결 증명 방법 마련”…개별 의원 ‘찬성 공표’도 잇따라 김무성 “탄핵, 헌정질서 바로잡는 절차”… 유승민, 與의원 전원에 서한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을 하루 앞두고 가부(可否)의 열 쇠를 쥔 새누리당 비주류가 막판 이 탈표 최소화에 부심하고 있다. 야당·무소속 172명 전원이 찬성표를 던지고 여당 비주류가 대 거 동참할 태세여서 가결선인 200표 를 넘기는 데는 문제가 없다고 확신 하는 분위기다. 그러면서도 탄핵안에 포함 된 '세월호 참사 7시간' 때문에 당내 중도 성향 의원들이 반대표를 던질 가능성을 우려하는 것이다. 비주류 주축의 비상시국위 원회는 8일 회의를 열어 "아무런 흐 트러짐 없이 탄핵안 표결에 동참할 것이고, 좋은 결과를 만들어내겠다" 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이 탄핵안에 '세월호 7시간' 포함을 강 행키로 한 결정에도 비상시국위 소 속 의원 대다수는 찬성표를 던지겠 다는 입장을 보인 셈이다. 새누리당 비주류에선 세월 호 참사에 대한 박 대통령의 부실 대 응을 탄핵의 직접적 사유로 삼는 데 법적으로 문제가 있다는 주장을 펴 왔다. 판사 출신인 나경원 의원은 이날 MBC 라디오에 출연해 "이 부분 (세월호)은 실질적으로 탄핵안의 법 률적 요건에는 좀 부합하지 않지 않 느냐"고 지적했다. 그는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 한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에서도 세 월호 참사 대응처럼 직무 수행의 성 실성을 문제 삼는 것은 받아들여지 지 않았다고 상기시켰다. 비상시국위 소속 권성동 의 원은 민주당에서 탄핵 실무를 담당 한 이춘석 의원과 이를 놓고 협상을 벌였지만, 결국 탄핵안 문구 조정에 실패한 것으로 알려졌다. 탄핵안에 세월호 부분을 '방 론(傍論·판결 이유와 직접적 관계가 없는 부분)'으로 적자는 대안도 '촛불 민심'을 의식한 두 야당이 거부한 것 으로 전해졌다. 세월호 부분을 포함한 탄핵 안이 표결에 부쳐질 경우 이에 법률 적·정서적 거부감을 보이는 새누리 당 의원들이 동요하며 반대표를 던 질 가능성이 있다. 주류 의원들이 이미 '탄핵 반 대'에 의견을 모은 데다, 중간 지대에 서 고민하는 의원들마저 반대 표결 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황 의원은 "정말 만약 이것( 세월호 포함)으로 인해 입장을 바꾼

의원 때문에 결과가 달라지면 어떡 할 것인지 대단히 아쉽다"고 말했다. 그는 이 때문에 찬성이 250 표에 육박하는 '압도적 가결'은 물 건 너간 것으로 예상했다. 가결 표수는 당내 주류·비주류의 주도권 다툼에 중요한 변수다. 다만 가결선을 넘기는 것 자 체는 문제가 없으며, 비주류가 전날 "최소 222표"라고 내다본 수준은 여 전히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장제원 의원도 이날 CBS 라 디오에 나와 "220∼230표라고 얘기 하면 너무 단정적이지만, 200표는 상당히 초과할 수 있다는 생각"이라 고 했다. 비주류 핵심인 김무성 전 대 표와 유승민 의원은 개별 행동을 통 해 '이탈표 단속'에 나섰다. 김 전 대표는 이날 국회 정 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탄핵은 혼란에 빠진 국정을 수습하고 위기 에 처한 헌정 질서를 수호하고 바로 잡는 헌법적 장치"라고 강조했다. 또 이날 입장 발표를 의원들을 향한 탄 핵안 표결 참여 독려로 볼 수 있느냐 는 기자들의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 다. 유 의원도 이날 소속 의원 전원에게 서한을 보내 "어떤 권력도 국민을 이길 수 없다"면서 "헌법 1조 가 규정한 민주공화국과 국민 주권 의 대의에 따라 탄핵소추안 표결에 임해 줄 것을 간절히 호소한다"고 말 했다. 비상시국위는 만에 하나 탄 핵안이 부결될 때를 대비해 소속 의 원들이 찬성표를 던졌다는 점을 증 명하는 방법도 마련했다고 밝혔다. 무기명 비밀투표의 원칙을 깨는 '인증샷'에 대해선 부정적이지 만, 필요하다면 탄핵 찬성의 진정성 을 어떤 형태로든 입증하겠다는 취 지로 해석된다. 계파와 무관하게 개별 의원 차원에서 탄핵안에 찬성 표결하겠다 는 입장 표명도 잇따르고 있다. 전날 이철규 의원이 이를 공 언한 데 이어 신보라 의원도 페이스 북에서 "소신과 양심에 따라 탄핵안 에 찬성 표결을 하겠다"고 밝혔다. 하태경 의원은 페이스북에 " 개인적으로 야당의 무리수로 탄핵안 에 세월호 7시간이 포함되더라도 반 대표는 찍지 않을 것"이라고 적었다. <출처/연합뉴스>

주진형 “최순실은 지나가다 걸리는 파리… 재벌이 항시적 몸통” '최순실 국정농단 게이트'로 벼랑 끝에 몰린 박근혜 대통령이 9일 '운명의 날'을 맞았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국회 본 회의에서 진행되는 자신에 대한 탄핵소 추안 표결 과정을 예의주시하면서 결과 에 따른 향후 대응 방향을 구상하는 것으 로 전해졌다. 탄핵안이 가결되면 직무가 정지 되고 헌법재판소의 탄핵안 심리에 실낱 같은 희망을 걸어야 하는 절체절명의 위 기지만, 그렇다고 가결을 저지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기보다는 담담하게 상황을 지켜보는 분위기이다. 탄핵안 처리 당일에 대국민 사과 를 발표한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과 달 리 박 대통령은 표결 전까지 아무런 공개 메시지를 내지 않을 방침이다. 4차 대국민담화 또는 기자회견 을 통해 '질서있는 퇴진'의 진정성을 밝혀 야 한다는 일부 참모들의 건의와 '4월 퇴 진' 의사를 육성으로 밝혀달라는 친박(친 박근혜)계 일부 인사들의 요청에도 '로키 행보'를 유지하겠다는 것이다. 박 대통령 은 지난 6일 새누리당 이정현 대표와 정 진석 원내대표를 만난 이후 사흘째 침묵 모드다. 대신 수시로 핵심 참모들과 만나 정국 대처 방안을 논의하는 등 평소와 다 름 없이 내부에서 업무를 챙기고 있다고 청와대 관계자들이 전했다. 한 관계자는 "박 대통령은 담담 하게 표결 상황을 지켜보고 경우의 수를 잘 살펴서 차분하게 대처해 나라가 혼란

스럽지 않도록 일해달라는 당부를 전했 다"고 말했다. 다른 관계자는 "의외로 차분하고 침착한 표정으로 국정을 챙기고 있다"면 서도 "그래도 마음이 무겁지 않을까 싶 다. 예전보다 수척해진 모습이기도 하다" 라고 전했다. 야당과 무소속 의원 172명이 일 찌감치 탄핵을 공언한 가운데 새누리당 에서도 비주류를 중심으로 상당수 의원 들이 동참 의사를 직간접적으로 밝혀 탄 핵안 의결 정족수인 200명을 채울 가능 성이 큰 것으로 청와대는 보고 있다. 따라서 박 대통령은 변호인단, 법 률 참모들과 함께 헌재 탄핵 심리와 특별 검사 수사에서 펼쳐질 법리 싸움 대비에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만약 부결될 경우에는 내년 4월 퇴진과 6월 조기대선을 골자로 한 '질서 있는 퇴진' 로드맵을 다시 내놓고 정치권 의 협조를 요청할 것으로 관측된다. 부결 시에는 임기를 끝까지 채울 수도 있지만 여론 분위기를 고려하면 그 가능성은 크 지 않다. 어떤 식으로 결론이 나든 야당과 '촛불민심'이 계속 즉각 퇴진을 압박하겠 지만, 박 대통령은 법 절차에 어긋나서는 안 된다는 입장을 고수하는 만큼 하야를 선택하지는 않을 전망이다. 청와대는 이날 표결 전까지는 별 도의 메시지를 내지 않고, 결과가 나온 이 후 입장을 발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출처/연합뉴스>

'최순실 국정농단 의혹' 진상 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청문회에서 소 신 발언으로 주목받은 주진형(57) 전 한화투자증권 대표가 한국 재벌이 이 번 사태의 실질적 주범이라며 날 선 발언을 이어갔다. 주 전 대표는 지난 7일 자신 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국민 은 재벌을 최순실 게이트 공범자라 고 생각하지만, 사실 어떤 의미에서 이들은 공범이 아니고 주범"이라며 " 정경유착의 토대가 있기 때문에 최순 실도 가능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초법적인 재벌은 항시 적 몸통이고 최순실은 지나가다 걸 리는 파리에 가깝다"며 "그러나 이들 은 자기들을 피해자라고 생각한다" 고 강조했다. 그는 한국 특유의 정경유착 이 '세습에 대한 탐욕'에서 기인한다 고 비판했다. 그는 "재벌이 정경유착을 못 끊는 이유는 단순하다"며 "재산과 경 영권을 세금을 안 내고 세습하고 싶

어 하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 탐욕심을 버리 지 못하면 청문회에 참석한 총수들 의 자손은 20~30년 후에 또 감옥에 가거나 이런 자리에 나올 것"이라며 "그런 일이 정말 벌어진다면 그것은 그들만이 아니라 우리 모두에게 불행 한 일"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그룹 총수들이 모두 출 석한 지난 6일 청문회에서 작년 삼성 물산[028260]과 제일모직의 합병에 대한 반대 의견을 밝혀 부당한 사퇴 압력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바로 뒷자리에서 한국 재벌을 '조직 폭력 배'에 빗대기도 했다. 그는 한화가 삼성물산 합병 반대에 왜 이렇게 예민하게 반응했는 지에 대한 질문에는 "우리나라 재벌 이 다 그렇지만 조직 폭력배 운영 방 식과 같아서 누구라도 거역하면 확실 히 응징한다는 논리가 있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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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December 9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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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New Boston

2016 보스턴 한인의 밤 초대 공연팀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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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2월 9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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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December 9 2016

미주 뉴스 / U.S News

트럼프 세제개혁안 ‘주택시장에 찬물’ 우려

The New Boston

모기지 금리 6주 연속 최 고치…트럼프 당선 여파

▶ 부부 기본공제 3만달러로 2배 인상 땐 모기지 이자 공제신청 할 필요 없어져 ▶ 자선단체에 기부금도 크게 감소할 듯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 이 납세자들에게 적용되는 연방 세금 보고 기본공제(standard deduction) 금 액을 현행수준보다 대폭 인상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세제개혁안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져 주택시장에 찬물을 끼얹 을 것으로 우려된다. 비즈니스 인사이더를 비롯한 복수의 언론들에 따르면 트럼프 차기 행정부는 납세자들의 기본공제금액을 싱글인 경우 현행 6,300달러에서 1만 5,000달러, 부부 공동보고인 경우 현행 1만2,600달러에서 3만달러로 두배 이 상 각각 인상하는 세제개혁을 추진 중 이다. 이 방안이 현실화되면 많은 중 산층 주택소유주들이 세금보고시 모기 지 이자 공제를 발판삼아 이용하는 ‘항 목별 공제’(itemized deduction) 대신 기본공제만 신청할 것이 확실시돼 주 택 소유에 대한 매력이 크게 떨어지면 서 주택판매가 급감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항목별 공제를 신청하려면 공 제신청 액수가 기본공제 액수보다 높아 야 하는데 상당수 주택소유주들은 연간 융자기관에 납부하는 모기지 이자만으 로도 기본공제액을 뛰어넘거나 모기지 이자와 기타 공제금을 합친 액수가 기 본공제금보다 높아 항목별 공제를 활용 해 과세소득을 대폭 줄이고 있다. 현재 연방정부에 세금보고를 접수하는 납세 자는 총 1억4,300만명으로 이중 33.5% 에 해당하는 4,800만명이 항목별 공제 를 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세무 전문가들은 트럼프의 세 제개혁안이 실현되면 항목별 공제 신청

자는 현 수준의 50%도 안 되는 2,200만 명으로 급감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트럼프의 세제개혁안 내용이 알려지자 부동산 업자들은 크게 당황하 는 모습이다. 전미부동산협회(NAR) 윌 리엄 브라운 회장은 “미국인들의 주택 소유를 장려하지 않는 세제개혁은 주택 가격을 떨어트리고 주택구입 희망자들 을 계속 구경꾼으로 만드는 잘못된 정 책”이라고 꼬집었다. 기본공제액이 두 배 이상 인상 되면 모기지 이자뿐만 아니라 자선단체 기부금에 대한 공제도 신청할 필요가 없게 된다. 아울러 트럼프 당선인의 세 제개혁안은 부유층 납세자의 항목별 공 제액 최대한도를 싱글은 10만달러, 부 부는 20만달러로 설정해놓고 있다. 싱글이 100만달러를 도네이션 해도 10만달러만 공제받을 수 있다는 얘기다. 따라서 납세자들이 자선단체에 내는 기부금이 크게 줄 것이 불 보듯 뻔해 기부금에 절대적으로 의존하는 교 회·봉사단체 등은 벌써부터 울상을 짓고 있다. 현재 개인 소득세율은 10%부 터 시작해 15%, 25%, 28%, 33%, 35%, 39.6%의 7단계로 되어있다. 트럼프 당 선인은 이를 3단계로 줄이려고 한다. 세 제개혁안에 따르면 최고세율은 33%이 다. 세금보고 형식을 단순화하고, 전체 적인 세율을 인하해 납세자들의 세금 부담을 줄임으로써 소비를 촉진시키고 투자와 저축을 늘려 경제를 활성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출처/미주한국일보>

미국서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 ‘베인앤컴퍼니’

미국 도널드 트럼프의 대통 령 당선 여파로 미국 모기지 금리가 6주 연속 연중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치솟고 있다. 8일 국책 모기지 기관 프레 디맥은 이번 주 30년 만기 고정 모기 지 금리가 4.13%를 기록, 지난 주의 4.08%보다 0.05%포인트 상승했다고 밝혔다. 1년 전 이 금리는 3.95% 였 다. 지난 11월 트럼프가 대선에 서 성공하면서 장기 모기지 금리는 6 주 연속 급등했다. 30년 만기 고정 모기지 금리 는 지난 2015년 7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고 지난 4주 동안에만 0.50% 포인트 이상 상승했다. 15년 만기 고정 모기지 금리 는 이번 주에 3.36%를 기록해 지난주 3.34%에서 0.02%P 상승했다. 모기지 융자비용 증가로 첫

주택 구입자들은 모기지 융자 신청 절차를 가속화하고 있으며 재융자를 고민하던 주택소유주들이 서둘러 발 을 빼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한편 전문가들은 트럼프 대 통령 당선인의 금융 및 부동산 규제 철폐, 1조 달러 규모의 인프라 건설, 부유층 감세 등에 대한 기대감으로 투자자들이 안전자산인 채권시장에 서 자금을 빼 주식시장으로 옮기면서 채권 금리가 상승하고 이로 인해 모 기지 금리가 올라가고 있다고 분석했 다. 이밖에 연방준비제도이사회 (FRB)가 12월 중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점쳐지는 것도 모기지 금리를 끌어올리는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됐다. <출처/미주한국일보>

LA공항 ‘도 넘은 몸수색’ 논란 유방암 여성 가발 벗기고 가슴 더듬고…

페이스북 2위·구글 4위·인앤아웃 7위에 올라

유방암 환자인 여성 드니스 앨버트(왼쪽) LAX에서 몸수색을 당하며 곤혹스러 워 하고 있는 모습을 담은 동영상.

경영 컨설팅회사 ‘베인앤컴퍼 니’가 미국에서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 으로 꼽혔다. 직장평가 사이트 ‘글래스도어’ 는 최근 직원 수 1,000명 이상의 기업 에 근무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전, 현 직원들의 평가와 평균 연봉, 업무 환경 과 고용주의 성향, 직원 복지 등을 종 합해 기업 순위를 매겼다. 베인 앤 컴퍼니는 5점 만점에 4.6점을 받으며 1위에 꼽혔다. 비교적 연봉이 높고, 승진이 빠르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컨설턴트의 평균 연봉이 13 만8,000달러로 조사됐다. 2년 전 10위권 밖으로 밀려났 던 페이스북은 올해 4.5점으로 다시 2 위로 뛰어올랐다. 다양성을 중시하고 자유로운 기업문화가 높은 점수를 받 았다.

뒤이어 보스턴 컨설팅 그룹, 구글이 연이어 이름을 올렸으며 미 서 부 대표 버거체인인 인앤아웃도 4.4점 으로 7위에 올랐다. 인앤아웃은 시급 직원들의 평 균 임금도 시간당 12.01달러에 달하며 열심히 일한 만큼 승진이 빠르고 업무 분위기가 긍정적이라는 직원들의 평을 받았다. 이 외에도 10위권 밖으로는 델타항공이 항공사로는 유일하게 21 위에 올랐으며 트레이더조와 코스코 는 32위와 33위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 다.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도 36위와 37위에 각각 랭크됐다. <출처/미주한국일보>

유방암 투병 중인 40대 여성 방송인이 LA 국제공항(LAX) 보안 검 색대에서 과한 몸수색을 받는 동영상 이 인터넷에 퍼지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 뉴욕에서 활동하는 여성 방 송인 드니스 앨버트(42)는 지난 4일 LAX 국제공항 보안 검색대에서 연방 항공청(TSA) 요원 두 명으로부터 과 한 몸수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앨버트는 페이스북에서 해당 TSA 요원들이 유방암 항암치료 때문 에 쓰고 있던 가발을 벗기는 등 과한 몸수색을 해 심한 수치심을 느꼈다고 밝혔다. 해당 영상과 글은 현재 11만 여 명이 조회를 했고 댓글이 800건에 달하는 등 주목을 받고 있다. 앨버트는 공항 보안검색대에 서 몸수색 전 TSA 요원에게 자신의 가방에 의료용 크림이 들어있고 가슴 에 금속이 있다는 것을 알렸는데, 요 원이 온 몸을 더듬어가면서 과한 몸

수색을 진행했고 셔츠 안으로 손을 넣으려고 하는 순간 이를 완강히 뿌 리쳤다고 전했다. 그녀는 몸수색을 받는 과정 에서 심한 수치심을 느꼈으며 특히 여러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가발을 벗고 항암치료로 인한 대머리를 노출 했을 때 특히 그랬다고 전했다. 그녀는 “TSA 웹사이트를 살 펴보면 환자 및 장애인에게는 무조 건 신발을 벗으라고 하면 안 된다고 명시되어 있고 당시 항암치료로 인해 신발로 발을 보호해야 했는데 해당 요원들은 신발을 벗으라고 지시했다” 고 주장했다. TSA 측은 해당 사건에 대해 논란이 거세지자 지난 5일 밤 사과 문을 올렸고 환자나 장애인 대상으로 몸수색을 할 때 주의해야 할 점 등을 정리하여 3000여명의 LAX 공항직원 들을 재교육시키겠다고 밝혔다. <출처/미주한국일보>


칼럼/ Column

뉴보스턴(한인회보)

Anna-Jung Berkshire Hathaway MA, NH Broker License

KSNE 부동산 칼럼

2016년 12월 9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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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llion Dollar Guild Member Certificated Luxury Home Marketing Specialist Accredited Buyer's Representative Seniors Real Estate Specialist Certified International Property Specialist Certified Residential Specialist

애나 정의 내집 마련 가이드 트럼프 당선 주택 시장에 호재인가? 악재인가? 트럼프 당선으로 주택 시장에도 적지 않은 변화가 예상 오바마 행정부 시행 기존 정책은 줄줄이 폐기될 전망입니다. 트럼프 당선은 일단 주택 구입자들에게는 호재로 작 용할 가능성이 높습니다.대선 공약을 통해 밝혔듯이 트럼프는 당선되면 세금 감면 등 중산층을 위한 각종 세금 완화 정책을 시행하겠다고 밝혀왔습니다. 세금 감면이 시행되면 바이어들의 가계부에 여유가 생겨 주택 구입에 필요한 다운페이먼트 자금 마련이 훨씬 수월해 질 것을 기대됩니다. 반대로 트럼프 당선이 바이어에게 불리하게 작용할 것이라는 전망도 있습니다. 공화당의 주택 시장 관 련 정강 정책이 시행되면 바이어에게 요구되는 다운 페이먼트 비율이 높아지거나 이자율이 오르는 등 오 히려 주택 구입여건이 악화될 수도 있다는 지적입니 다. 아이러니하게도 트럼프 최대 지지층인 중년층 블 루 칼라 노동자들이가장 큰 타격을 입게 될 것이라 는 전망입니다.

주택시장 관계자들의 눈과 귀는 모두 트럼프의 입에 쏠려 있습니다. 차기대통령에 당선된 트럼프가 과연 주택 시장을 어떻게 바꿔 놓을 지가 최대 관심사입 니다. 트럼프 당선인이 최근 월스트릿 저널과 실시 한 인터뷰에서 오바마 행정부의 금융 시장개혁안인 도드-프랭크 법안을 폐기하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다 신 한번확인했습니다. 이밖에도 트럼프 당선인은 대 선 기간 내내‘작은 정부’를 지향하고 시장의 자율 기 능에 맡긴다는 의견을 여러 차례 내놓은 바 있습니 다. 확실한 것은 오바마 행정부의 주택시장 정책과는 상반된 정책이 실시될 가능성이 높은데 주택 시장에 어떤 변화를 몰고 올지가 관건입니다. 온라인부동산 업체 ‘리얼터 닷컴’이트럼프 당선으로 인한 주택 시장 변화를 예상해 봤습니다. ■ 바이어에게 호재일까? 역사상 가장 소란스러운 대선이 종료된 시기는 11월 초. 매년 11월초는 주택 시장이 동면을 준비하는 시 기입니다. 집을 살 사람들은 대부분직전 여름 성수기 에 이미 구입을완료하고 연말 휴가철을 맞아 주택 시 장도 한산해 지는 시기입니다. 올해도 예년과 다름없 이 계절적인 비수기에 접어들 것이란 전망이 컸지만 부동산 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예상과 조금 다른 현 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대선 결과가 나오자마자 모기지금리가 일제히 상승 세로 돌아 서면서 갑자기 집을 보여 달라는 바이어 들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동안 대선 결과만 지켜보던 대기수요자들이 이자 율 급등하자 비수기에 아랑곳 없이 발등에 불이 떨어 진 것처럼 주택 구입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 패니매, 프레디맥 앞날 불투명 트럼프의 당선으로 가장 가슴을졸이고 있는 기관은 패니매와 프레디맥입니다. 두 기관은 국영모기지 보 증 기관으로 은행이 발급하는 모기지 대출을 보증하 는 방법으로 모기지 시장에 유동성을 공급하는 역 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패니매와 프레디맥에 대 한 트럼프의 생각은 한마디로 ‘불필요한 기관이다’ 라는 것입니다. 공화당 정강 정책은 두 기관이 납세자의 소중한 세 금을 불공정한 방식으로 주주와 기관 고위 관계자의 수익을 불리는데 이용했다는 인식을 담고 있습니다. 따라서 트럼프 행정부가 취임하면 패니매와 프레디 맥의 미래는 매우 불투명해질 전망입니다. 최소한 두 기관의 역할이 대폭 축소될 가능성이 높 지만 트럼프 당선인측이 내놓은 구체적인 대체안은 현재까지 없는 상태입니다. 트럼프의 당선으로 ‘ 연방주택국’(FHA)의 기능도 축 소될 것이라는 전망이 높습니다. FHA는 낮은 다운페 이먼트 프로그램을 통해 저소득층의 주택 구입을 지 원하는 기관으로 트럼프측은 납세자의 세금이 사용 되는 FHA 융자 프로그램으로 고소득자의 주택 구입 을 막겠다는 입장입니다.

행을 통해 부자들에게만 흘러들어가는 불공정한 결 과가 나타나 법안 폐지를 통해 이를 시정하겠다는 것 이 트럼프 당선인의 의지로 볼 수 있습니다. ■‘멕시코 장벽’ 오르면 집값도 오를것 트럼프 당선인의 주요 대선 공약중 하나가 멕시코 국 경에 장벽을 건설하겠다는 것입니다. 불법 이민자 유 입을 막겠다는 취지지만 장벽이 실제로 올라서면 트 럼프의 기타 이민정책과 함께 주택 시장에는 부정적 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우려됩니다. 현재 주택 구입 여건은 사상 최악 입니다. 수요는 있지만 매물 공급이 절대적으로 부족해 주택 가격이 수년째 꾸준히 오르고 있습니다. 기존 주택 매물은 물론 신규 주택공급이 절실한 상 황이지만 신규 주택 공급은 수년째 원활히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신규 주택 공급이 막히게 된 여러 원 인중 하나가 바로 주택 건설업계의 노동력 난입니다. 노동력이 부족한데다 숙련공 부족 사태는 더욱 심각 해 주택 건축 비용이 치솟을 뿐만 아니라 원활한 공 급도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트럼프의 공약대로 약 110만명에 달 할 것으로 추산되는 이민 서류 미비자 추방을 단행 하면 주택 건설업계 노동력 부족 사태는 더욱 악화 될 것이 뻔합니다. 결국 인건비가 비싼 기존 노동력 을 사용할 수밖에 없는데 그렇게 되면 신규 주택 분 양가가 더욱 올라 가뜩이나 주택 구입 여건 추가 악 화가 불가피합니다. 트럼프 당선인의 공약대로 멕시코 장벽이 건설되면 주택 건설업계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전망입니다.

■ 도드-프랭크 법안 폐기 오바마 행정부가 시행안 주택 시장 관련 정책중 미래 가 가장 불투명한 정책이 바로 도드-프랭크 법안입 니다. 도드-프랭크 법안은 금융 위기직후 느슨해진 금융 시장의 관행을바로 잡기위해 실시된 금융 시장 규제 법안입니다. 도드-프랭크 법안이 폐기되면 법 안 시행을 위해 탄생한 ‘소비자금융보호국’ (CFPB)의 존속여부도 불투명해집니다. CFPB는 금융위기를 몰 고 온 악성 모기지 대출근절을 위해 발족된 기관으로 그동안 모기지 대출 규정 강화에 주력해 왔습니다. 트럼프 당선인은 도드-프랭크 법안의 규제가 지나치 게 까다로워 오히려 일반인들의 주택 구입을 방해하 는 요인이라는 의견을 여러 차례 밝혔습니다. 까다로운 규제가 주로 소형 은행과 서민들에게만 집 중돼 경기 회복과 경제 성장에 방해만 된다는 입장입 니다. 반면 시중 주택 구입 대출 자금이 주로 대형 은

민유선의 민유선 (한인회보 칼럼니스트)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 평범한 여인의 비범한 삶

선배님께서는 청렴 결백하고 양심적이어서 가난 할 수 박에 없는 교육자 가정에서 태어나셨다 고 한다. 초등학교 교장이셨던 선배님의 친정 아버 님께서는 어린 학생들에게는 위대한 스승으로 교육 은 지엄하였으나 당신의 여러 자녀들에게는 원하는 만큼의 고등 교육을 시킬 수 없을 정도로 궁핍하였 다고 한다. 하고 싶은 공부를 마음대로 할 수 없었던 환 경에서 홀로 독서를 하며 그 좌절감에 빠져 있던 어 느 날, 길거리 좌판에서 계란 장사를 하고 있는 어린 학생으로부터 충격을 받고 일기를 쓰기를 시작하여 오늘 날까지 하루도 빠짐 없이 일기 쓰기를 계속하 였다는 선배님의 성실함 덕에 잘 자란 자녀들이 이 제는 기업체의 CEO로. 대학 교수로 성공적인 삶을 살고 있음은 물론, 선배님께서는 한국 문단의 원로 수필가로 연로하신 지금도 집필을 쉬지 않는 모범을 보이고 계시니 기쁘고 감사하다.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아 키우고 교육을 시 켜 成婚(성혼)을 시키는 등 오랜 세월 삶의 경험들을 적어 온 일기장이 무려 50여권이 된다는 것을 필자 는 선배님 댁을 방문하여 직접 목격할 때 마다 많은 감동을 받아 왔다.. 정직하고 겸손하신 선배님의 일기장에는 6.25 전쟁을 겪으며 가난하고 불행하였던 한국의 교 육사가, 입시 전쟁 속에서 견뎌 온 자녀 교육의 고뇌 가, 장바구니를 들고 다니며 변동이 심한 物價(물가) 를 염려하던 서민들의 삶이. 성장한 자녀들의 결혼 과 성공의 풍속도가 적나나하게 그려저 있으며, 때 로는 남편들의 外道(외도)로 붕괴되는 가정의 위험 수위까지 꾸밈 없이 적혀 있으며 여성으로서 살아가

며 난관을 극복하는 과정에서 성숙해 지는 사연들이 담긴 일기들이 좁은 방 책장 밑에 묵어 있기에는 너 무 아깝다는 생각을 하여 온 것도 사실이었다.. 필자는 평소에 한 가닥 자신의 마음을 글자로 표현 하면 그것이 바로 “日記(일기)가 되고, 그 일기들이 누적되면 “삶”이 되고 그 삶들이 모이면 “사회”가 되 고 그것이 누적되면 “역사”가 된다는 생각을 해 왔 기 때문이다. 최근에 선배님의 그 일기장이 빛을 보게 되 었다는 반가운 소식을 들었다.선배님의 방대한 일기 장 내용의 가치가 인정되어 02년 개관부터 여성들 의 삶이 담긴 소중한 유물을 수집하여 보존 연구 및 전시를 통하여 역사 속에서 미처 주목 받지 못했던 女性史를 재 조명하고 양성 평등 교육의 장으로 활 용하고 있는 “국립 여성사 전시관”에 전시된다는 것 이다. 경기도 양주군에 위치하고 있는 본국 정부 여성 가족 부 소속 “국립 여성사 전시관”은 1980년 이전까지의 가구, 의류, 서적, 생활 용품, 사진 등 여 성과 관련된 물품을 기증받아 연구 보관 하는 곳으 로지금 까지 기증 받은 다양한 물품 중에서 박완서 선생님의 “裸木(나목)을 소개해 본다. 년 전에 작고하신 소설가 박완서 선샌님께 서 1970년도에 발표하신 “裸木”은 6.25를 배경으로 하고 있는데, 작품 제목 “나목”은 전쟁으로 인하여 정신적으로 물질적으로 비폐한 삶을 살 수 밖에 없 었던 무리 민족의 삶을 상징한다. 이 소설은 전쟁으 로 인하여 첨예하게 드러나는 여성 문제와 가족 문 제를 함께 다루며 “외세”의 문제에 대하여서도 관심 을 보여주고 있는 작품으로서 당시 40세가 넘어 등

단하신 여성 박완서 선생님의 대표적 작품으로서의 가치를 지니고 있다 하겠다. 요즈음 방송가에서 “암, 내 몸둥아리가 피눈 물 나는 역사여!”라는 말이 그 인기를 끌고 있듯이, 평범한 일상에서 비범하게 살아 오신 필자가 존경하 는 선배님의 일기장들 역시 전쟁과 혁명, IMF 등 우 리 국민이 온몸으로 살아 온 사회상이 잘 표현 되어 있으리라 짐작이 가고도 남는다.. 누구라고 살아가면서 행복하고 기쁜 일만 있으랴? 여성 박물관에 전시된 선배님의 일기를 읽 는 우리 평범한 여성들도 여성 박물관에 전시된 선 배님의 일기를 읽으므로 서 쓰고자 하는 동기를 얻 을 수 있으며 과거를 참고로 하여 현재를 가눔 하며 미래를 설계하는 데에 지혜를 얻게 되리라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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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December 9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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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 뉴스 / U.S News

뉴보스턴(한인회보)

2016년 12월 9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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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해외 돈더미 세금 피하며 미정부서 이자까지 챙겨” ▶ 해외수익 상당액 미국 들여와 국채 매입 ▶ 트럼프, ‘유턴 자금’에 낮은 세율 약속했지만 효과 미지수

애플이 법인세를 회피하려고 해외에 쌓아둔 돈을 남모르게 미국으로 들여왔으며 세금을 내는 대 신 정부로부터 이자수입까지 올렸다고 블룸버그통 신이 7일 보도했다. 애플은 미국 세법의 예외 조항을 이용해 미 국에 상당한 금액의 해외수익을 보관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일부로는 미국 국채를 샀다고 복수의 소식통 이 말했다. 블룸버그는 애플의 공시 자료를 분석해 이 회사가 국채 매입을 통해 재무부로부터 이자 형태로 5년간 적어도 6억 달러(약 7천억원)를 받았다고 전 했다. 이 통신에 따르면 애플은 아일랜드 법인에 서 미국으로 가져온 돈에 대해 세금을 내지 않거나

미루려고 국채를 샀다. 그 결과 세금을 내는 대신 납 세자로부터 보조금을 받은 셈이다. 법인세와 국제조세 전문인 레우벤 아비요나 미시간대 로스쿨 교수는 정부 관점에서 보면 "사실 내 것인 자전거를 빌려 타려고 다른 사람에게 돈을 내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애플의 세금 논란은 올해 더욱 뜨거워졌다. 유럽연합은 지난 8월 애플이 아일랜드 정부로부터 특혜를 받아 2014년 실효세율이 0.005%밖에 되지 않았다면서 145억 달러의 체납세를 내라고 명령한 바 있다. 애플뿐만 아니라 미국의 다른 많은 거대 다 국적 기업들이 같은 방식으로 제도의 허점을 노려 세금을 피하고 있다. 현재 미국 세법에는 기업이 외국에서 미국

으로 보낸 돈으로 국채를 사거나 주식, 채권에 투자 하면 이를 다시 팔지 않는 한 세금을 한 푼도 내지 않아도 되는 예외 조항이 있다. 아비요나 교수는 "현금 대부분이 실제로는 외국에 있는 것이 아니라 미국 안에 있다는 것이 현 실"이라고 지적했다. 애플과 국세청, 재무부 모두 이와 관련한 질 의에 답변을 피했다. 미국 기업의 해외이익을 어떻게 할 것인지 는 수년간 이슈였다. 대통령에 당선된 도널드 트럼프는 미국 기 업들이 해외 유보금 2조6천억 달러 가운데 일부를 미국으로 가지고 올 때 35%가 아닌 10%의 세율만 적용하겠다고 약속했다. 자금이 유입되면 투자가 늘 어날 것이라고 트럼프는 기대하고 있다. 블룸버그 분석에 따르면 애플을 비롯해 시 스코, 존슨앤드존슨, 구글 등 해외 유보금이 많은 기 업 가운데 5개가 재무부로부터 받은 이자는 14억 달 러 이상이다. 마이크로소프트, 퀄컴, 코카콜라 등은 투자 내용을 공개하지 않았다. 다국적 기업들이 보유한 미국 국채는 애플 의 417억 달러를 포함해 1천130억 달러로 5년 사이 약 2배로 불어났으며 이에 따라 정부에서 받은 이자 도 늘어났다. 애플의 경우 2천380억 달러의 현금 가운데 90% 이상이 재무제표에는 해외에 있는 것으로 분류 돼 있으며 이 대부분은 아일랜드 법인에 있다. 하지 만 애플은 법인세가 없는 네바다주 리노의 3층 건물 에 내부 투자회사 브래번캐피털을 통해 유통시장에 서 미국 국채를 사들인다고 소식통은 전했다. 변호사인 H.데이비드 로젠블룸은 제도의 허 점을 고치지 않고 미국으로 들여오는 해외자금에 일 회성으로 낮은 세율을 적용하는 것은 문제를 악화시 킬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2004년 조지 W. 부시 대통령이 비슷한 조처를 했지만 기한이 만료된 후 기업들은 더 많은 이익을 해외에 쌓았다고 했다. 또 미국에 유입된 자 금은 많은 기업이 약속했던 투자나 고용이 아닌 주 주 배당이나 임원 보너스로 사용됐다고 덧붙였다. 그는 당시 조치가 "더 많은 돈을 외국으로 보내고 다음 사면을 기다리도록 부추겼을 뿐"이라 면서 "정말로 어리석은 짓"이라고 말했다. <출처/미주한국일보>

‘아메리칸 어패럴’ 1월초 파산경매

불체청소년 추방유예 폐지 안하나

‘아메리칸 어패럴’ 1월초 파산경매

▶ 트럼프, “드리머 처한 현실에 공감” ▶ “해결책 마련하겠다” 공약 변경 시사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 인이 대표적인 강경 이민공약인 ‘불 법체류 청소년 추방 유예(DACA) 행정 명령 폐지’ 공약의 변경 가능성을 시 사해 귀추가 주목된다.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은 7일 시사주간지 ‘타임’과 가진 인터뷰에서 ‘드리머’ (DREAMER)를 거론하고 “우 리는 그들이 행복하고 자랑스러워 할 해결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드리머’는 불법 이민자의 자 녀들을 가리키는 용어로, 버락 오바마 행정부가 아메리칸 드림을 꿈꾸는 아 이들이라는 긍정적인 의미를 담아 명 명했다. 트럼프 당선인은 이날 인터 뷰에서 드리머가 처한 현실에 공감하 기도 했다.그는 “그들은 어릴 때 (부모 를 따라) 미국으로 와, 여기서 일하고 여기서 학교에 다녔다. 일부는 좋은 학생들이고, 어떤 이들은 훌륭한 직 장도 갖고 있다”며 “그러나 그들은 앞 으로 어떤 일이 벌어질지 모르기 때 문에 ‘존재하지 않는 상상의 땅’에 있 다”고 지적했다.

LA다운타운 최대 의류브랜드 이자 소매업체 중 하나인‘ 아메리칸 어 패럴’에 대한 파산 경매가 내년 1월9일 과 12일 이틀 동안 열린다. 7일 LA타임스(LAT)에 따르면 지난 11월 델라웨어주 연방법원에 두 번째 파산을 신청한 아메리칸 어패럴 은 최근 남가주 전역에서 근무해온 3,400여명의 직원들이 내년 1월7일 해 고될 것이라고 발표했지만 회사에 대 한 파산경매 날짜가 결정됨에 따라 1 월7일 해고사태는 일어나지 않을 것이 라고 밝혔다. 아메리칸 어패럴은 LA 다운타 운본사에서 2,166명, 사우스 게이트에 서 959명, 가든그로브에서 221명 등 총 3,400여명의 직원들에게 해고 통지서 를 발송한 바 있다. 내년 1월 열릴 파산경매에서 아메리칸 어패럴이 캐나다의 스포츠 의류 제조사 ‘길단 액티브웨어’ 또는타 사에 매각될 경우 직원 감원 규모가 조 정될 수 있다. 길단 액티브웨어의측은 매장

이 아닌 브랜드를 비롯한 지적재산권 만 매입하길 원하고 있어 아메리칸 어 패럴이 보유한 매장들은 모두 폐쇄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관측된다. 길단 액티브웨어는 이미 아메 리칸어패럴 지적재산권 매입대금으로 6,600만달러를 제시했다. 아메리칸 어패럴은 지난 2009 년연방이민당국의 대대적인 불법 체류 직원 단속으로 공장근로자 중 50%가 감소하며 타격을 입기 시작했고,이후 다른 의류업체들과의 경쟁에서 밀리며 경영이 급속도로 악화됐다. 지난 1997년 150명의 직원을 둔 의류업체로 출발한 아메리칸 어패 럴은 그동안 미국, 영국, 프랑스, 멕시 코, 한국, 일본, 중국 등 해외 진출에 성 공하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나타냈으나 이번 파산경매 결정에 따라 해외 매장 들 역시 폐업 수순에 돌입할 것으로 정 망된다. <출처/미주한국일보>

오바마 대통령은 지난 2012 년 불법체류 청소년의 추방을 유예하 는 내용의 ‘DACA’ 행정명령을 발동했 으며, 지난 6월 현재 한인 등 74만여 명의 드리머가 추방 유예 혜택 을 본 것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현행법상 엄연한 불 법체류자 신분인 드리머는 ‘취임 후 DACA 행정명령 폐지’를 공약한 트럼 프가 대통령에 당선되면서 5년만에 다시 체포 및 추방 위협에 처하게 됐 다. 이로 인해 뉴욕과 캘리포니 아 등 미 전역에서는 대학을 중심으 로 이 프로그램의 지속을 요청하는 청원운동이 전개돼, 300여 곳의 대학 총장들이 동참했다. 타임은 그러나 트럼프 당선 인이 인터뷰에서 구체적인 해결책을 언급하지 않았으며, DACA 행정명령 을 폐지하겠다는 대선 공약에서 물러 서지도 않았다고 전했다. <출처/미주한국일보>

캘리포니아 북부해안서 규모 6.5 지진…피해 없어

8일 오전 6시49분 캘리포니 아 북부 해안에서 규모 6.5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미국지질조사국(USGS)이 밝혔다. 진앙은 캘리포니아 주 펀데일 에서 서쪽으로 160㎞ 떨어진 태평양 해상이며, 진원의 깊이는 12.1㎞로 파 악됐다.

지진에 따른 인명 피해는 없 는 것으로 보고됐다고 AP통신은 전했 다. 미 기상국은 쓰나미 발생 가 능성은 없다고 발표했다. <출처/미주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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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December 9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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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 자연산 골뱅이 Yoo Dong Canned Bai-Top Shell

펭귄 꽁치 캔 Penguin Canned Mackerel Pike

청저원 순창 현미 태양초 찰고추장 Chungjungone Brown Rice Red Pepper Paste

해태 짜장 된장 Haitai Black Bean Paste

왕 재래 조선김 Wang Seasoned Seaweed Laver

오뚜기 옛날미역 Ottogi Seaweed

청정원 갈비 & 불고기 소스 Chungjungone Korean BBQ Gabi & Bulgogi Sauce

$7.89/400g

$1.99/400g

$15.99/6.6Lb

$5.19/2.2Lb

$6.99/16Pk

$8.59/250g

$5.59/1.8Lb

$6.39/1L

수라상 간편 당면 Sura Korean Starch Noodle

오뚜기 사골곰탕 국물 Ottogi Beef Bone

농심 컵 우동 Nongshim Udon Cup

아씨 멸치 & 까나리 액젓 Assi Anchovy & Sand Lance Fish Sauce

아씨 썰은 표고버섯 Assi Dried Shiitake Mushrooms

맥심 오리지날 커피믹스 Maxim Original Coffee Mix

고려 인삼차 Korean Ginseng Tea

$6.99/16oz

$2.59/12oz

$3.49/11.83oz

$5.99/6Pk

$3.99/30.4Fl oz

아씨 알로에 Assi Aloe Drink

수라상 연유과, 오색유과 Surasang White & Mix Korean Rice Cracker

해태 맛동산 & 홈런볼 Haitai Matdongsan & Chocolate Homerun Ball

해태 버터링 Haitai Butter Ring

오리온 초코파이 Orion Choco Pie

$1.99/1.5oz

$4.99/170g

$2.99 & 2 For $2.50/ 14.81oz. & 1.62oz

이천쌀 Rhee Chun Rice

CJ Het Ban White Rice

$29.99/40Lb

$14.99/12Pk

수라상 모란각 물냉면, 회냉면 Sura Korean Style Noodles

아씨 도토리 묵 가루 Assi Acorn Starch

CJ 햇반

진로 참이슬 후레쉬 , 진로 햇 복분자, 진로 매화수, 포 천 일동 쌀 막걸리, 보해 순희 막걸리

Jinro Chamisul Fresh 1.75L., 750mL., 375mL., $17.99, $11.99 & $5.99, Raspberry Wine 375mL. $9.99, Plum Wine 375mL. $6.99, Po Cheon Makgeolli 1200mL. $6.99 & Bohae Soony Makgeolli 750mL. $5.99

SUSHI

KOREA JAPANESE MARKET

$8.49/7.05oz $14.99/100Sticks

오사끼 게맛살 Osaki Fish Cake

모리타 쌀 & 찹쌀 쿠킹 와인 Morita Cooking Rice Wine & Sweet Cooking Rice (Mirin)

$9.99/2g

롯데 코알라 마치 초코, 딸기맛 Lotte Koala’s March Chocolate & Strawberry Cookies

사태 Beef Shank

흑 돼지 삼겹살 Skinless Black Pork

$4.59/10Pk

$5.29/Lb

$6.69/Lb

$3.99/10.03oz $2.59/11.85oz

주문음식 서비스 catering Service

아씨 손질한 절단 참꽃게 Assi Frozen Large Half Cut Crabs

*각종단체및모임주문음식*생일,환갑,회갑,가족행사주문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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