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 주말 경매- 뉴트럴베이 세미하우스, 61명 경쟁 ‘fixer-upper’ 주택임에도 불구, 잠정가격에서 50만 달러 높아져
뉴트럴베이(Neutral Bay)에 있는 2개 침실의 세미하우스는 극히 허름한 상태로 상당한 개조 비용이 소요될 것으로 보이지만 지난 주말(17일) 경매에서 예비 구매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사진 : Real Estate
광역시드니 지역에 발령된 록다운 규정이 보다 강화됐음에도 주말 경매 의 열기는 한층 뜨거워진 느낌이다. 지난 주말(17일) 시드니 경매에서 가 장 화제가 된 주택은 뉴트럴베이 (Neutral Bay)에 자리한 2개 침실의 세미하우스였다. 오랜 세월 방치한 듯 거의 폐허나 다 름없는 2개 침실의 이 주택에 무려 61명의 예비구매자가 입찰한 것도 그 렇지만, ‘fixer-upper’(구매했을 때 손 을 많이 봐야 하는 허름한 집) 상태의 크기 않은 주택이 잠정가격에서 50만 달러나 높아진 금액에 낙찰됐다는 것 때문이다. 벽은 갈라지고 천장의 페인트도 다 벗겨졌으며 바닥에는 구멍이 뚫린, 새 로 단장을 하려면 상당한 비용이 소요 될 수밖에 없는 상태에도 불국하고 ‘ 내집 마련’을 꿈꾸는 이들의 구매 열 기를 잠재우지 못한 것이다. 이 주택은 지난 주말 시드니 전역에
서 온라인으로 진행된 872채의 경매 매물 중 하나였다. 이날 저녁 부동산 정보회사 ‘도메인’(Domain)이 집계한 576채의 경매 낙찰률은 75.2%로 집 계됐다. 애초 매물로 등록된 122채는 경매가 철회됐다. ▶4면으로 이어짐 김지환 기자 herald@koreanherald.com.a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