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부동산 투자자들의 호주 주택 구매, 15.5% 늘어나 ‘Foreign Investment Review Board’ 집계, 미국-싱가포르-중국 순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 속에서도 지난 회계연도(2020-2021), 외국인의 호주 부동산 투자는 이전 연도에 비해 15,5%가 증가해 지난 3년 사이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사빈은 외국인 주택 투자자들이 선호하는 지역 중 하나인 광역시드니 동부의 버클루즈(Vaucluse) 주택가. 사진 : Wikipedia
세계적 전염병 사태에서 도 호주 부동산에 대한 외 국인 투자자들의 관심은 식 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최 근 호주 외국인투자심의위 원회(Foreign Investment Review Board. FIRB)의 연 례 보고서에 따르면 해외 투자자의 호주 주택 구매가 15.5% 늘어나 3년 만에 최 고 수준을 기록했다. 국가별로는 미국이 130 억 달러 규모의 투자로 호 주 부동산에 대한 해외 수 요를 주도했으며 싱가포르 (95억 달러), 중국(본토. 71 억 달러) 순이었다. 중국 본 토와 홍콩의 투자를 합하면 싱가포르보다 높다. 유럽 투자자들의 관심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독일 투자자들의 호주 주택
구매는 36억8천만 달러에 달했으며 프랑스는 24억 달러였다. 캐나다의 투자는 35억 달러로, 해외 국가 중 5번째 많은 규모로 집계됐 다. 지난해 6월까지 12개월 동안 해외 투자자의 호주 부동산 투자 규모는 171억 달러로, 이는 전년 같은 기 간의 148억 달러에 비해 증 가했지만 2016-17년 300 억 달러의 절반 수준이었 다.
▶6면으로 이어짐 김지환 기자 herald@koreanherald.com.a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