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6016 휴스턴 코리아월드 Houston Korea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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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권 1053호 JUN 17 2022 | www.Koreaworld.us | Tel.(713)827-0063 | withkoreaworld@gmail.com | 9219 Katy Fwy., #291, Houston, TX 77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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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지출 지표 감소, 불안한 경기에 긴장 유통, 기후, 인플레이션, 유가 등 복합적 영향 연준 28년만에 최대 폭 금리 0.75% 인상 사재기 유행 조짐, 식당들 ‘음식 재료가 없다’

시장 경제가 불안하다. 연방준비제 도(연준)는 최악의 인플레이션에 대응 하기 위해 15일 오후 연방기준금리를 0.75% 올리는 자이언트 스텝 금리 인 상을 단행했다. 0.75% 포인트 금리 인 상은 1994년 11월 이후 28년만에 일 이다. 연준의 이 같은 결정 배경은 5 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8.6%로 최 고치를 경신하고 향후 기대 인플레도 6% 이상으로 전망 되며 통화긴축 정 책을 꺼낸 것으로 보인다. 8.6%를 나 타낸 소비자물가지수는 초인플레이션 시대로 불리는 1981년을 뛰어 넘는 수 치다. 미국경제 활동의 70%를 차지하는 소비자 지출지표 소매판매도 지속세 에서 5월 들어 감소세로 들어섰다. 불 안한 시장을 감지한 소비자들이 지갑 을 닫고 소비가 위축되는 시장 현상이 다. 이번 발표 바로 전 여론조사에도 소비자가 바라보는 경기 전망이 더 좋 지 않다고 나타나고 있다. 이코노미스 트가 유고브에 의뢰한 여론조사(6월 11~14일 성인 1500명 대상)에서 ‘미국

이 경기 침체에 있다고 보느냐’는 질문 에 응답자 52%가 “그렇다”고 답했다. “아니다”는 응답은 22%에 그쳤다. 경 기침체 국면에 있다고 답한 응답자들 에게 2008년 금융위기 때와 비교해 달 라는 질문에 54%가 ‘상황이 더 나쁘 다’고 답했다. 미국인 4명 중 1명은 지 금 상황이 금융위기 때보다 나쁘다고 본 셈이다. 당시와 비슷하다는 응답도 13%였다. 금융위기 때보다 낫다는 응 답은 13%에 그쳤다. 미국의 경제 상황 을 구체적으로 묻는 말에 응답자 77% 가 부정응답(43% 경기침체, 33% 경기 둔화)를 언급했고, 긍정응답(14% 안 정, 10% 성장)은 14%로 나타 났다. 당장 가정과 소상공인들도 경기 불 황, 물가 인상, 소비심리 위축을 실감 하고 불안 해 하고 있다. 15일 한인마 트 앞에서 휴스턴 한인들을 대상으로 직접 경기 상황에 대한 체감을 묻는 질 문에 40대 김씨는 “마트 가기가 무섭 다. 예년에 비해 2배가 아닌 2.5배 이 상 지출이 늘어 난 것 같다. 물가가 올 라도 너무 올랐다”고 말했다. 운수업

을 하는 50대 남성은 “유가가 너무 올 라서 남는게 없다. 인플레이션으로 지 출은 많아지는데 수입은 줄고 있다. 물 가 인상은 결국 서민들만 피해를 입게 된다”고 분노 했다. 레스토랑을 하고 있는 자영업자 A씨는 “양념, 재료가 없어서 음식을 만들지 못하는 상황까 지 왔다. 인플레이션 문제에 가뭄으로 인한 농작물 수확 문제까지 더해지면 서 최악의 상황이다”고 말했다. 실제 로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양념 쓰 리라차의 경우 가뭄으로 인한 할라피 뇨 수확량 감소로 인해 생산을 중단했 다. 15일 기준 한인타운 인근 4개 마트 에서 쓰리라차를 판매 하는 곳은 단 한 곳도 없었다. 한인마트 관계자는 “벌

써 한달 전 부터 사재기를 하는 사람들 이 나타 났다. 한인고객들이 즐겨찾는 제품들을 확보하기 위해 최대한 노력 하지만 물류난에 이어 가뭄까지 지속 되고 있는 이유로 상품 확보가 쉽지 않 은 상황이다”고 안타까워 했다. 지금의 경기 상황은 하나의 요인이 주도하는 경기 불황과는 다른 양상이 다. 러-우 전쟁으로 인한 유가인상, 기 후위기로 인한 원재료 수확 위기, 인력 난으로 인한 물류대란, 인플레이션으 로 인한 소비 위축 등 다양한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시장경제에 작용하며 소 비자들의 심리를 불안케 하는 악순환 이 반복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 다. <동자강 기자>

유유리 제20대 휴스턴 체육회장 취임 휴스턴 체육회 전직 회장단(오영국 회장, 송철 회장, 최종우 회장, 크리스 남 회장)은 6월 8일 스파월드에서 모 임을 갖고 휴스턴 체육회 유유리 전 이사장을 제 20대 휴스턴 체육회장으 로 추대하기로 했다. 이날 모임 참석 자들은 전직회장단이 유유리 전 이사 장을 체육회장으로 추대했고, 유유 리 회장이 수락함에 따라 이날 모임(6 월 8일)부터 유유리 회장이 공식회장 으로 취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취 임식은 올해 말 열릴 예정이다. 전직회장단의 추대로 유유리 회장 이 취임하면서 2년여간 휴스턴 체육 회장의 공석장기화는 해소 되었지만 임원진 구성은 시급해 보인다. 유유 리 회장은 “젊은 세대들이 체육회를 이끌어 가야하는 것이 바람직에 일선 에서 물러나 체육회를 서포트 하는 형태로 활동하려 했지만 공석이 장기 화 되는 상황에 회장직을 수락했다. (임원진 구성에)젊은 분들이 보다 많 이 참여 할 수 있도록 해 체육회가 더 욱 발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 동안 휴스턴 체육회장의 공석으 로 재미대한체육회 총회 참석에 제약 이 있었던 휴스턴체육회는 유유리 회 장의 취임으로 총회 참석을 위한 준

비도 서두를 예정이다. 한편, 전 체육회 관계자는 “체육회 가 다시 활동하게 된 점은 크게 환영 한다. 하지만 체육회장 공석을 야기 한 원인에 대한 성찰과 반성, 그리고 약속한 결산이 이루어지지 않은 상황 에서 문제에 대한 마침표를 찍지 못 한 채 출범한다. 다시 출범하는 체육 회가 과거의 명성을 되찾고 휴스턴 한인회의 단합과 화합, 봉사하는 단 체로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고 전했 다. <편집국>

이번주 평통청년컨퍼런스, 통일 강연회 개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휴스턴협 의회(회장 박요한)의 이번주 활발 한 활동이 크게 기대 되고 있다. 먼 저, 6월 16일부터 19일까지 3박4일 일정에는 미주 청년들이 휴스턴에 모여 청년위원 컨퍼런스를 개최한 다. 휴스턴 평통의 표어인 ‘하나로 평 화’, ‘하나로 번영’, ‘하나로 통일’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컨퍼런스에는 미주 청년위원 100여명이 참석하는

규모로 열린다. 알그린 연방하원을 비 롯, 조니김 우주비행사, 최광철 미주 부의장, 한석욱 자문위원, 이문주 통 일정책위원장, 박형래 통일교육위원 장이 주요 강사로 청년들을 만나는 프 로그램도 예정되어 있다. 19일에는 오후 4시30분부터 쉐라톤 브룩할로우에서 동아일보 국제부 주 성하 기자가 제5차 평화통일강연회 “북한의 현실과 한민족의 미래” 주제 로 강연회를 연다. 주성하 기자는 동

아일보 ‘서울과 평양’ 칼럼을 9년 동안 연재하고 있으며, 서울에서 쓰 는 평양이야기 블로그 누적 방문 1 억명을 기록했다. 특히, 저서로는 ‘주성하 기자의 북한 바로보기’, ‘북한 이탈주민의 정착을 위한 남북필수 용어집’, ‘북 한의 진짜 군사력’, ‘알고도 당하는 북한 외교’, ‘서울과 평양사이’, ‘평 양 자본부 백과전서’ 등을 출간했 다. <동자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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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제46대 국무총리 정세균 휴스턴 특별 강연회 외교, 안보, 경제, 평화의 메시지 전달 진보, 보수 정치이념 떠나 동포사회 하나로 6월 11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휴스턴협의회(회장 박요한) 초청으로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휴스턴을 방 문해 특별강연회가 열렸다. 전직 국무총리의 휴스턴 방 문으로 큰 관심을 모았던 강연회에 대한 참석자들의 큰 호응과 뜨거운 반응 뿐 아니라, 진보, 보수 정치이념 으로 갈라졌던 휴스턴 한인사회를 한자리에 모았다는 동포사회 반응도 긍정적이다. 이번 정 전총리의 특별강연회에는 민주평화통일자 문회의 자문위원 뿐 아니라 한인회 관계자, 한인단체 인사들, 지상사 관계자 등 많은 동포들이 참석했다. 특 히, 휴스턴 안보단체 보수지지 인사들도 다수 참석해 정 총리의 특별강연회에 호응을 보냈다. 휴스턴 대표 보수지지 단체로 불리는 청우회 소속의 하호영 회장, 김수명 부회장(전 한인회장), 배창준 부회장, 이상일 전 한인회장 등이 대표적이다. 정세균 전 국무총리는 네번째로 전현직 국무총리가 휴스턴을 방문한 일이다. 앞서 휴스턴을 방문한 역대 국무총리는 현직에 있을 때 방문한 1980년대 초 남덕 우 제14대 국무총리, 2019년 이낙연 제45대 국무총리, 임기 후 방문한 2012년 제35대 한명숙 국무총리 등이 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이번 강연회에서 ‘신냉전 시대, 한미동맹의 미래와 한반도 평화’ 주제로 강연을 펼치며 외교, 안보, 경제, 평화의 메시지를 다양하게 전달했다. 신냉전 시대에서 한국은 더이상 안보는 미국, 경제는

중국이라는 생존전략만으로는 부족하다며 외교전략 의 재점검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러시아와 우 크라이나 전쟁으로 도래된 신냉전 시대에서 미국을 비 롯 유럽국가들이 러시아에 경제제재를 가하고 있는 국 제 정세에서의 우리의 외교가 우리나라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야 하고, 러시아와 관계를 유지하고 있 는 중국과의 외교적 선택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이 미국을 위협하고 있는 상 황에서의 대북정책이 한미동맹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는 점을 언급하며 자주적 안보와 진취적 외교로 평화 에 다다르자고 주장했다. 외교, 안보, 경제 분야의 국가 적 힘이 평화로운 한반도를 이룰 수 있고, 평화로운 한 반도는 외교, 안보, 경제의 힘도 키울 수 있다는 의미로 해석 된다. 정 전 총리의 강연회에 대한 참석자들의 뜨거운 반응 도 다양하다. 샌안토니오 김도수 한인회장은 “농경국 가로 겨우 먹고 살았던 대한민국이 지금 세계 경제 10 위로 성장해 수출하는 나라가 되었다는 말씀 후 강대 국의 국민들이 이념으로 싸우고 각을 세우지 않고 대 화하고 서로를 이해해 나가자는 말씀에 큰 감동을 받 았다. 특히, 우리동포들이 말씀을 이해하기 쉽게 눈높 이 설명을 해 주신 배려에 큰 고마움을 느꼈다”고 전했 다. 샌안토니오에서 참석한 다른 한인동포는 “진보보 수 진영을 떠나 대한민국 국민, 재외동포들이 꼭 알고 들어야 할 중요한 말씀을 전해 주셨다. 외교적 협력이

[포토뉴스] 지난 13일 수채화반 이병선 화백과 서희신 여사의 가족들이 서희신 여사의 백수연 회고전 개최를 위해 보리레스토랑에서 점심모임을 가졌다. 수채화반 최고령 회원 서희신는 올해 백수연을 맞이 한다. 백수연 은 100세에서 1세 부족한 아흔아홉살을 의미한다. 이날 모임에서 이병선 화백, 차대덕 화백과 서희신 여사의 가족들은 백수연을 맞이해 서희신 여 사의 회고전 개최를 논의 했다.

어디에 치우치지 않고 미국, 중국, 일본과 함께 손잡고 발전해 나가야 한다는 말씀에 고개를 끄덕였다. 국무 총리를 지낸 분께서 나라의 우리나라의 글로벌 정세를 설명해 주신 점이 좋았다. 이런 강연은 여러번 들어도 좋은 훌륭한 강연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변재성 전 한인회장은 “한미동맹의 중요성과 강조를 말씀하셨던 점이 인상적이었다. 진보진영의 대표적 인물께서 한미 동맹의 중요성을 말씀 하니, 국내 정치에도 모두가 한 미동맹에 대해 같은 방향으로 한미관계를 유지해 나갈 수 있도록 발전하게 되면 좋겠다”고 전했고, 김수명 전 한인회장은 “정총리는 국회의장 출신의 유일한 국무총 리다. 풍부한 정치적 경험과 국정 경험으로 좋은 말씀 을 많이 전해 주셨다. 새정부가 들어섰고, 해외동포들 이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고 전했다. 배창준 전 평통회 장은 “진보 보수가 다른 정치적 성향을 가지고 있음에 도 정총리께서는 한미동맹의 중요성, 국가적 이익을 위 해 진영 논리를 떠나 힘을 합해 우리 나라를 강국으로 발전시키자는 말씀이 인상적이었다”고 전했다. <동자강 기자>

[포토뉴스] 6월 9일 뉴욕라이프 휴스턴지점은 휴스턴 한인회관에서 휴스턴 한인동포들을 초청 해 뉴 욕라이프 생명보험 서비스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해부터 휴스턴 한인사 회에 생명보험 뿐 아니라 소셜연금, 은퇴 플랜 세미나 등을 제공하며 노후 준비에 가이드 역할을 톡톡히 해 온 뉴욕라이프에서는 동포사회로부터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177년 전통의 뉴욕라이프는 생명보험 업계 글로벌 선두 주자로 활약하고 있는 세계적인 생명보험사로 재무 건정성은 최고 등급을 받고 있다. 또, 1990년 이후 매년 10억 달러 이상의 배당금을 보험계약자에게 제공하는 등 고객 중심의 생명보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휴스턴 뉴욕라이프 플래너 김상빈(510-709-7442), April Chu(713-8780541) Phil Yang(832-455-5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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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피겨 유망주 김은지 달라스 챔피언쉽 우승! US 랭킹 4위로 7월 보스턴 전국 대회 출전 피겨 꿈나무를 후원해 주세요

어려운 환경 속에서 진주처럼 발견되 정상에 우뚝 선 피겨스케이트 김은지 선수를 향한 휴스턴 한인사 회 관심이 필요하다. 중학교 1학년 12세 김은지 선수 는 또래 다른 선수들에 비해 개인레슨과 전문훈련이

부족한 가정형편에도 불구하고 탁 월한 재능과 잠재력, 개인 훈련으 로 놀라운 성적을 올리고 있다. 김은지 선수 학부모는 “(피겨 의 경우)보통 일주일에 6번 이상 개인 레슨, 15시간 이상의 훈련을 받는 일이 일반적인데, 은지의 경 우 일주일에 불과 1번의 레슨 또 는 대회 기간 간혹 2번정도의 레 슨, 6시간 정도 훈련을 받고 있다” 며 다른 선수들에 비해 전문교육 을 충분히 받을 수 없는 상황을 안 타깝게 털어놨다. 수학교사와 전 도사를 지내고 있는 김은지 선수 의 아버지는 홀어머니를 모시고 김은지 선수까지 총 7명이 함께 살고 있는 상황이라 가족 힘으로만으로 는 김은지 선수를 서포트 하기 역부족인 상황이다. 지난 5월 휴스턴 호남향우회에서는 518장학생 선

88년생 세리키즈, ‘프로골퍼 한현정’ 레슨 한다 골프 레슨 대상에 따라 맞춤형 교육 KLPGA 한현정 프로가 휴스턴에서 골프 레슨 활동을 시작했다. 한프로는 지난해 휴스턴에 왔다 며 “휴스턴 한인사회에 골프를 즐기고 배우고자 하 는 분들께 골프 입문, 초/중/고급까지 다양한 대상 으로 전문적인 레슨 티칭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한프로의 골프레슨 티칭은 대상에 따라 다르게 적 용 된다. 가르침을 받는 사람의 이해를 도와 실전에 적용하게 하거나 정확한 진단을 통해 문제점을 스 스로 찾아 단기간에 자세가 교정 될 수 있도록 하 는 등 대상에 따른 맞춤형 다양한 티칭 방법이 활 용 된다. 88년생 세리키즈 한프로는 고3때 2006년 KLPGA 정회원으로 입회, 성균관대학교 스포츠학 과를 졸업했다. 박세리 선수의 활약으로 골프 입문 선수가 가장 많았던 세리키즈로 불리는 88년생들

은 87, 89년생들과 함께 경쟁하며 성장했다. 때문에 대학입학도 어느해보다 치열했다. 한프로는 2006년 입회년도부터 2010년까지 KLPGA 1부 투어에서 활 약했는데, 데뷔년도 엔조이골프투어 시드전에서 전 반기 1위 성적을 올렸고, 2009년 JLPGA Q스쿨에서 1위를 기록했다. 드라이버 샷이 주무기인 한프로는 전성기 평균 드라이버 거리가 260야드 였다. 한프로는 2010년대에 들어서서 티칭에 주력했다. 2012년부터 2013년까지 JGOLF 라이브레슨 원포 인트레슨 프로그램을 진행했고, 2010년부터 2016년 까지 프로선수, 기업 VIP레슨 코치로 활약했다. 얼 짱 골퍼로도 잘 알려지며 매스컴의 주목을 받은 한 프로는 골프매거진, PRGR, 코브라 푸마, 바록스, SBSGOLF 등 골프의류, 골프 프로그램 모델로도 활 동했다.

발에 특별 장학생으로 김은지 선수를 선정하며 이 같은 사연을 알리자 휴스턴 한인사회도 김은지 선 수를 응원하고 후원하는 움직임이 일기 시작했다. 첫 한인사회의 후원의 손길이지만 여전히 부족한 상황이다. 레슨 및 전문 훈련 뿐 아니라 전국대회 출전, 대회 준비 등 들어가는 비용도 만만치 않다. 지난해부터 기량이 크게 성장하며 어스틴 대회 우승, 달라스 대회 우승, 전국 대회 2위에 입상한 김은지 선수는 올해도 6월 9일부터 11일까지 열린 달라스 스케이트 챔피언쉽 대회에서 우승하며 중 서부 랭킹 2위, 미주 랭킹 4위로 올라 전국 대회에 진출하게 됐다. 김은지 선수가 출전하는 이번 전국 대회(2022 US Excel National Series)는 7월 14일 부터 17일까지 보스턴에서 열린다. <동자강 기자>

※ 김은지 선수 후원 문의 및 후원구좌 PayPal : @hg0922 Zille: 832-364-1465 / hg0922@hotmail.com 수표 : 15234 chimney hill circle, Houston TX 77095 (Hyun Jung Kang) 연락처: 832-364-1465 / hg0922@hotmail.com

12년 티칭 경력을 보유한 한프로는 “미 국은 한국보다 훨씬 골프를 접할 기회가 많고 좋은 환경이다. 골프를 즐기고 배우 려는 분들이 많은데 하루라도 일찍 정확 한 자세를 배워두면 좋다. 이미 배운 분 들, 고정 된 자세로 폼을 개선하고자 하 는 경우에도 스윙은 얼마든지 개선 될 수 있다. 선 수로의 경험, 선수 당시 좋은 코치분들께 배웠던 경험, 티칭 전문가로 활동했던 다양한 경험으로 골 프 레슨을 받고자 하는 분들께 맞춤형 레슨을 제공 할 예정이다.”고 안내 했다. <동자강 기자> ※ 한현정 프로 레슨교실 문의: 832-586-25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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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um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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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ㅣ바른소리 쓴소리ㅣ

보훈의 달 (가슴 찡한 스토리) 캐나다의 한 노신사가 현대자동차 를 구매하려고 매장을 방문했습니다. 그 자리에서 노신사는 구매계약을 하 면서 딜러에게 한국에 대한 이야기 하나를 들려주었습니다. 딜러는 이 말을 흘려 듣지 않았습니다. 노신사 가 차를 찾기로 한 날 현 대차 딜러가 준비한 생각 지도 못한 선물에 노신사 는 그 자리에서 아이처럼 펑펑 울고 말았습니다. 지금부터 현대차 딜러가 준비한 특별한 선물을 알 아 보겠습니다. 캐나다의 노신사 도 널드 엘리엇씨는 캐나 다 몬트리올주, Tronto 에 있는 현대차 “미시소 거(Mississauga)점을 방 문해서 구매 상담을 합 니다. 엘리엇씨는 자신을 맞아 주던 동양인 딜러 를 물끄러미 바라보다가 그에게 “혹 시 한국인 인가요?” 하고 물었습니 다. 동양인 딜러가 “한국인 맞다”고 하자 엘리엇씨는 반가워하며 이야기 를 시작했는데요. “그럼 내 이야기 좀 들어 보겠소?” 캐나다에서 쭉 살아온 엘리엇씨가 왜 한국이란 말에 반가움 을 느낀 걸까요? “멀고도 가슴 아픈 나라” 그의 입에서는 가슴 아픈 사연 이 흘러 나왔습니다. “큰 형이 한국전 쟁에 참전했다가 전사했습니다. 그런 데 당시에 돈이 많이 들어 가보지도 못했고 이제는 무덤이 어디 있는지 알 수 없어 가볼 수도 없습니다.” 60 년 전 머나 먼 낯선 나라의 자유를 지 키기 위해 떠난, 형이 영원히 돌아오 지 못하고 어려운 형편에 형의 묘지 조차 찾지 못한 채 이렇게 세월이 흘 러 버린 것인데요. 하지만 그는 한국

을 원망하지 않았습니다. 한국은 자 신의 형이 피를 흘리며 자유를 지켜 준 나라라며 자랑스러워 했습니다. 당시 큰 형이 20살이었으니 어린 엘 리엇씨가 한국을 방문하기는 어려웠 을 것이었습니다.

아무리 많은 시간이 흘렀다 해도 어렸을 적 형에 대한 그리움은 사라 지지 않고 그의 가슴에 남아있었는 데요, 그 그리움이 한국인 딜러를 보 자 터져 나왔던 것 입니다. 이 말을 묵묵히 듣고 있던 한국인 딜러 신상 목씨는 뭔가 자신이 도울 수 있는 게 없을까 생각하다가 한가지를 물어 봤습니다. “형님의 성함을 알 수 있 을까요?” “Roy Duglas Elliott 입니 다.” 자동차 계약도 끝났고 그냥 그 렇구나 하고 넘어갈 수 있는 일이었 습니다. 보통 사람들은 대부분 그럴 것이지만 신상목 딜러는 손님과 고 객 사이가 아닌 한국인으로서 정말 그를 돕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고 합 니다. 시간이 너무 촉박했는데요, 차 량 출고까지 남은 시간 3일, 72시간 안에 정보를 찾아야만 했습니다. “거

기 Roy Duglas Elliott씨의 묘비가 있 습니까?” 엘리엇씨의 이야기를 토대 로 큰 형님의 성함과 1953년에 전사 하셨다는 것에 집중하여 일단 서울에 묘지가 있다는 말에 인터넷부터 전화 까지 돌려가며 수소문 했지만 도무지 찾을 수가 없었습니 다… 이름 하나만 가 지고 묘비를 찾는다 는 것이 결코 쉬울 리 가 없었는데요. 시간 이 흘러 차가 나오는 날 오전이 되었지만 별다른 성과가 없었 습니다. 망연자실하 고 있던 신상목 딜러 는 혹시나 하고, 부산 유엔기념공원 사이 트에 들어가 보았는 데요, 그곳에는 유엔 군전몰용사 리스트가 있었습니다. 이 리스트를 확인하던 신상목 딜러 는 심장이 벅차 올랐습니다. 마침내 그토록 찾던 이름을 발견하게 된 것 입니다. “Roy Douglas Elliott” 사이 트에는 묘비사진까지 올라와 있었는 데요, 곧바로 사진을 현상해서 액자 에 넣었습니다. 차를 찾으러 온 엘리 엇씨에게 딜러는 액자를 선물하며 형 의 묘지에 대한 정보도 알려주었습니 다. 그 자리에서 엘리엇씨는 액자를 꼭 껴안더니 슬픔과 감격의 눈물을 흘리기 시작했습니다. 60년만의 큰 형님 소식을 알게 되었으니 그 감정 은 누구도 감히 표현할 수 없었을 것 입니다.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엘리엇씨는 연신 고맙다는 말을 되 뇌었습니다. 이에 신상목 딜러는 이 런 말을 건네었습니다. “당신의 큰 형 님 덕분에 제가 여기에 있을 수 있습

니다. 오히려 제가 더 고맙습니다. 이 사연이 신상목 딜러의 페이스북에 올 라오며 세상에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많은 한국인들이 고마운 마음을 공감 하며 이야기가 퍼져나가게 되었고 한 국 정부에서도 그의 사연을 알게 되었 는데요, 곧 엘리엇씨에게 또 다른 반 가운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국가보훈 처에서 엘리엇씨를 한국으로 초청해 감사함을 전한 것이다. “형님을 기억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한국의 자유를 지키기 위해 낯선 나라에서 자신을 희 생한 용사들… 그리고 그들에 대한 고마움을 잊지 않았던 신상목 딜러… 이들이 만들어낸 기적 같은 이야기였 습니다. 캐나다는 6.25때 미국, 영국에 이 어 세번째로 많은 2만 7천명을 파병, 516명이 전사를 했고, 30여명이 실종, 1.200여명이 부상을 당했습니다. R,D 엘리엇 상병이 속했던 캐나다 제2포 병대대는 1951년 4월 가평전투를 승 리로 이끄는데 큰 공을 세운 부대로 캐나다 군이 한국에서 수행한 작전 중 가장 위대한 전투 입니다. 낯선 나라 의 자유를 위해 기꺼이 달려와 준 당 신들이 있었기에 한국은 아픔을 딛고 일어섰습니다. 모든 참전용사의 희생 과 공헌을 가슴 깊이 새기겠습니다. 올해는 67주년 6월은 호국보훈의 달 입니다. <성남애국동지회 최명랑씨의 보 내온 메일 옮김>

최수철 전 조선일보 휴스턴 지국장 전 동아일보 휴스턴 지국장 칼럼, 에세이, 기고문은 본지의 입장이나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Column

JUN 17, 2022

코 리 아 월 드 | 19 |

|칼럼|

ㅣ마음공부ㅣ

올바른 식사와 건강 시원한 냉면, 얼음을 갈아 만든 팥빙수, 냉장고에서 며칠 지낸 차디찬 수박이 우리를 유혹하는 여름입니다. 하지만 더운 여름 철에는 더운 음식을 먹어야 탈이 없고, 뱃속이 항상 따뜻한 사람 은 혈기가 왕성하여 자연히 병에 저항력이 강하다고 합니다. 차량에 기름을 넣어야 차가 움직이듯이 우리의 몸도 활동하기 위한 연료가 필요합니다. 음식은 우리의 몸을 움직이게 하는 연 료이며 올바른 식사는 우리의 건강에 아주 중요합니다. 우리 몸은 많이 먹어서, 좋은 음식만 먹어서 행복해지지는 않 습니다. 그 음식 속에 담겨진 진정한 의미를 되새기고 오히려 그 음식에 대한 욕심을 버릴 때 내 몸은 비로소 평화로워집니다. 우 리가 제대로 된 음식을 먹고 제대로 된 마음공부를 하기 위해서 는 우리가 가진 음식의 편견부터 버려야 합니다. 이것이 바로 식 탁에서 이루어지는 마음공부입니다. 『동의보감』에 “약보불여식보(藥補不如食補)”라 하여 약보다 는 음식으로 몸을 돌보는 것이 더 낫다고 하였습니다. 그렇다면 음식을 어떻게 먹어야 할까요. 일정한 시간에, 적당 한 양을, 고르게 먹는 것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적당한 양인 데, 그것은 육체노동을 하는 사람이 아니라면 자기의 양보다 조 금 적게 먹는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예로부터 음식은 적게 먹고 많이 씹으라 하였습니다. 음식을 입에서 오래 씹으면 입에서 소화효소가 나와 소화흡수를 도와줍 니다. 약간 부족한 듯 많이 씹어 먹는 것이 위장병의 예방은 물 론 건강관리의 기본입니다. 실험에 의하면 자기의 양을 충분히 먹인 실험군과 그 양의 60%만 먹인 실험군을 비교하여 평균수명을 조사해본 결과 60% 만 먹인 실험군이 훨씬 건강하고 오래 살아 있었다고 합니다. 따 라서 음식의 양은 자기에게 적당한 양을 먹되 가능하면 위장이 편한 범위 내에서 조금 적게 먹는 것이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손인철, 『몸건강 마음건강』)또한 음식을 고르게 먹는다는 것 은 음식의 종류와 영양 그리고 맛을 고루 먹는 것입니다. 한의학 고전인『황제내경(黃帝內經』<소문(素問)>에서는 인체의 오장

육부의 기능을 도와주는 음식을 오행의 원리에 근거하여 파랑·빨 강·노랑·흰색·검정의 오색(五色)과 신맛·쓴맛·단맛·매운맛·짠맛 의 오미(五味)를 중요하게 여기고 고르게 섭취할 것을 권합니다. 오미가 조화로우면 건강하고, 편식하여 오미가 한쪽으로 치우치 면 질병이 발생된다고 하였습니다. 오미, 즉 신맛·쓴맛·단맛·매운 맛·짠맛의 조화로운 섭취는 오장육부의 기능을 강건하게 하여 뼈 와 근육을 튼튼하게 해주고 피부를 윤택하게 하며 기혈소통을 순 조롭게 해줍니다. 만일 오미가 한쪽으로 편중되면 질병이 발생되는데, 예를 들면 짠맛을 과하게 섭취하면 혈맥이 수축되어 막히고, 쓴맛이 과하면 피부와 모발이 건조해지고, 매운 맛을 과하게 섭취하면 근육이 강 직되며 손톱 등이 무뎌지고, 신맛이 과하면 비위계통에 질병이 발 생하며, 단맛을 과하게 섭취하면 뼈가 상한다고 하였습니다. 이는 편식은 오장을 상하고 우리의 건강에 문제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설명하는 말입니다. 따라서 아무리 몸에 좋은 음식이라도 과식과 편식은 병의 원인이 되는 것이니 건강한 식생활을 위해서는 고르 게 먹는 것이 좋습니다. 감사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식사를 하면 좋겠습니다. 우리는 음식이 우리의 식탁에 오르기까지 얼마나 많은 은혜와 수고로움이 있었음을 압니다. 감사하는 마음으로 음식을 먹을 때 우리는 그 모든 은혜와 하나로 연결됨을 느끼게 됩니다. 충만한 은혜가 우리의 몸과 마음의 양식이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한 그 릇의 밥 앞에 우리는 “알알이 은혜로운 거룩한 공양(共養)”임을 감사하며 그 은혜에 보답할 것을 다짐하는 것입니다.

◎1992 원광대학교 원불교학과 졸업 ◎1996~2007 미국, 원불교 맨하탄교당 교무 ◎2007~2010 휴스턴 American College of Acupuncture &Oriental Medicine 한의학 공부 ◎2011~2021 Upstate New York 원달마명상센터 교무, 한의사겸직 ◎2022 1, 원불교 휴스턴교당 주임교무 부임

나성인교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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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 KOREA WORLD

Korea Town

|미주한인 타운뉴스|

소매판매도 결국 마이너스 판매 기록

금주의

JUN 17, 2022

이런일

자의 국적의 경우 한국인의 경우 지난해 5,883명이 체류 기간을 지키지 않고 남아있는 것으로 파악됐 다. 비자 면제를 받았거나 상용 비자(B)를 받아 입 국했다가 남은 한국인은 3,645명, 유학 또는 교환비 자(F, M, J) 소지자는 1,615명, 기타 비이민 비자로 입국해 초과체류하고 있는 한국인은 628명으로 집 계됐다.

미 전역 원숭이 두창 확산 주의, 텍사스 1명

40년 만에 생긴 최악의 인플레이션 속에 미국 소 매판매가 결국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연방상무부 (Department of Commerce)는 15일 5월 소매판매 가 전월보다 0.3% 감소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이후 5개월 만에 감소한 것으로, 올해 소매판매는 당초 0.1% 증가로 전망된 바 있다. 올해 소매판매는 1월 2.7%를 기록한 데 이어 2월 부터 4월까지 지속 상승을 보였다. 소매판매는 미국 경제활동의 약 70%를 차지하는 소비자 지출 지표 로, 미국 경제의 강세 여부를 판단하는 주요 단서로 분류된다. 미국 내 소비자물가지수(CPI)도 전년 동 월 대비 8.6% 급등했는데 이는 1981년 12월 이후 40 여년 만에 최대폭으로 증가한 수치다.

한국인 5,883여명 체류기간 초과 2019년 10월~2020년 9월 사이 미국에 입국했다가 체류기간을 초과한 한국인이 5,000명이 넘는 것으 로 집계됐다. 국토안보부(DHS)가 최근 발표한 2020 회계연도(2019년 10월~2020년 9월) 이민자료에 따 르면 미국에 관광 또는 특별비자 등으로 입국한 외 국인 방문자 68만4500명이 체류 기간을 초과해 미 국에 남아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2019년 67만6400 명, 2018년 66만6580명 보다 증가한 수치다. 이번 자 료에 따르면 대부분 관광비자로 입국한 경우가 전 체 초과 체류의 51.6%에 달했다. 학생 비자 종료 후 체류자격 갱신 없이 초과 체류 한 경우도 4만9000명(7.25%)이다. 전체 초과체류

아프리카 풍토병 ‘원숭이두창’(Monkeypox)의 미 국 내 감염자가 13일 기준 65명으로 급증했다. 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13일 원숭이두창 감염자 가 캘리포니아주가 15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뉴욕 (11명), 일리노이주(8명) 순이라고 알렸다. 텍사스는 1명이다. 하와이와 플로리다가 각 5명, 콜로라도 4명, 매사추세츠 3명, 조지아와 워싱턴DC, 유타 각 2명 등이고, 애리조나와 오하이오, 오클라 호마, 펜실베이니아, 로드아일랜드, 버지니아, 워싱 턴에서 각각 1명씩 발병하는 등 전국으로 퍼지고 있 다. 여름 휴가를 맞아 주간 이동이 많은 시기라 더 빠른 확산이 우려 되고 있다. 특히, 일리노이주의 경 우 시카고에서만 최근 국제회의 참석자 등 7명이 감 염되면서 시 전체에 비상이 걸렸다. 이들은 유럽을 다녀왔거나 지난 5월말 시카고에서 열린 국제회의 에 참석한 것으로 확인됐다. 원숭이두창은 여름철, 사람 간 밀접한 피부 접촉에 의해 감염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이 보건당국의 설명이다. 오염된 옷이나 침구를 통해 전염될 수도 있다.

MS 익스플로어 27년, ‘이제 안녕’ 인터넷 세상을 주도 한 마이크로소프트 '인터넷

익스플로러(IE)'가 27년만에 지원 종료 되며 역사속 으로 사라질 전망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는 15 일부터 IE 11 브라우저 버전 대부분 지원을 종료한 다 밝혔다. 1995년 윈도우95 운영체제 패키지로 사 용 되며 27년만의 일이다. 윈도우 패키지 익스플로어의 역할은 에지가 대신 하게 된다. 인터넷 익스플로러는 세계에서 가장 많 이 이용되는 웹브라우저로 2003년에는 점유율이 95%까지 차지했다. 하지만 그 후파이어폭스, 크롬 등 경쟁 브라우저가 부상하고, 스마트폰 시대를 맞 게 되며 사용률이 감소했다.

워런 버핏과의 마지막 점심 500만 달러?

버크셔해서웨이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 워런 버핏 의 연례 자선행사인 '버핏과의 점심' 경매가 12일 시 작, 8시간 만에 300만100달러를 돌파했다. 이베이에 서 시작한 ‘버핏과의 점심’ 경매의 시작 가격은 2만 5000달러였는데 반나절만에 300만 달러를 돌파했 다. 이번 행사가 마지막 행사로 알려지고 있어 마감 일 17일에는 이전 최고가인 2019년의 456만 7888달 러를 넘어 500만 달러까지 예측 되고 있다. 버핏은 2000년부터 매년 이 행사를 개최했다. 낙찰자는 최 대 7명까지 동반해 뉴욕 맨해튼에 위치한 스테이크 전문점 ‘스미스 앤드 월런스키’에서 점심을 먹는다.


Korea Town

JUN 17, 2022

저런일 버핏의 미래 투자 계획을 제외하면 어떤 주제로든 그와 의견을 나눌 수 있다. 버핏은 이 행사로 현재까 지 3450만 달러 이상을 모금 해 샌프란시스코의 빈 민 지원단체 ‘글라이드 재단’에 전액 기부해 왔다.

코 리 아 월 드 | 21 |

|미주한인 타운뉴스|

을 찾던 중 길을 가던 한 여성으로부터 폭언을 들 었다. 여성은 갑자기 청에게 다가오더니 “지금 나 를 해치려는 거냐”라고 소리를 질렀다. 청은 “당신 을 해치려는 게 아니라 길을 보고 있었다”라고 대답 했지만 여성은 “너희는 나를 해치려하고 있다. 당장

넷플릭스 미국에서 진짜 오징어게임 연다! 우승 상금 ‘456만달러’

취하는 듯 열차 칸 끝에 다리를 내놓고 아슬아슬하 게 앉아 있다. 뉴욕시 경찰 당국은 곧바로 수사에 착 수했으며 이들이 무단 침입과 과실치사 혐의로 기 소될 수 있다고 밝혔다. 8명은 모두 같은 검은색 옷 을 입고 있었는데, 동영상이 먼 거리에서 촬영된 탓 에 신원을 파악하기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다. 뉴욕포스트는 최근 교통수단에 올라타 곡예를 하 는 ‘트레인 서핑(Train Surfing)’이 유튜브 등에서 유행하면서 이 같은 사건이 뉴욕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해 10월에는 한 남성 이 같은 열차의 지붕에 올라탔다가 선로에 떨어져 열차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남편을 죽이는 방법 작가, 실제로 남편 죽여

넷플릭스가 약 456만 달러 상금을 내걸고 실제로 ‘오징어 게임’을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넷플릭스는 참가자들이 456만 달러 상금을 놓고 실제 경쟁을 벌 이는 ‘오징어 게임:더 챌린지’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제작할 계획이라며 이 대회가 역대 리얼리티 프로 그램 가운데 가장 많은 사람이 참가하고 가장 많은 상금이 걸렸다고 설명했다. 대회 참가자들은 드라마 ‘오징어 게임’에서 등장 했던 각종 게임과 넷플릭스 측이 새롭게 추가한 게 임을 진행하면서 최종 우승자를 가리게 된다. 미국 에서 열릴 예정인 이 대회는 영어를 사용할 수 있는 일반인이면 전 세계 누구나 이 프로그램 참여를 신 청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 ‘오징어 게임:더 챌린지’는 10개의 에피소드로 제작될 예정이다.

너희 나라로 돌아가라”라고 인종차별적인 발언을 하며 청 일행을 따라왔다. 일행 중 한 명이 휴대전화 를 꺼내 이 모습을 촬영하자 여성은 휴대전화를 치 며 여러 차례 욕설을 내뱉었다. 급기야는 페퍼 스프 레이를 꺼내 청과 일행의 얼굴에 분사했으며 행인 들이 모여들자 현장에서 달아났다. 청은 물로 스프레이를 씻어냈지만 심한 통증을 느 꼈고 30분 동안 앞을 보지 못했다. 그는 “코로나 이 후 동양인에 대한 증오와 차별이 심화했다. 요즘에 는 혼자 길을 다니기 무섭다”라고 말했다. 뉴욕 경 찰 증오 범죄 수사팀은 이번 사건을 동양인 혐오범 죄로 보고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50대로 추정되 는 여성의 인상착의를 소셜미디어(SNS)에 공개하 고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다.

뉴욕 전철 위 달리기 실화?

또! 또! 뉴욕서 아시안 인종차별 ‘페퍼 스프레이 테러’ 뉴욕에서 한 행인이 동양인 여성을 향해 인종차별 적인 발언을 하며 얼굴에 페퍼 스프레이를 분사하 는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 당국은 이를 혐오범죄로 보고 용의자를 쫓고 있다. 그래픽 디자이너 니콜청은 일행이 잃어버린 가방

12일 뉴욕 윌리엄스버그 다리를 지나는 뉴욕전철 지붕위를 달리는 모습이 SNS에 확산 되고 있다. 동 영상 속 무리는 움직이는 열차 위에서 달리기를 하 거나 브레이크 댄스를 추기도 했다. 일부는 휴식을

‘남편을 죽이는 방법’(How to Murder Your Husband) 소설을 쓴 작가 시 크램튼 브로피가 실 제로 남편을 총 쏴 죽인 혐의로 종신형에 처해졌다. 브로피는 4년 전 남편의 140만 달러 상당의 생명 보 험금을 노리고 남편을 총으로 쏴 살해한 혐의를 받 고 있다.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유력한 용의자로 부 인 브로피를 지목했다. 당시 경제적으로 큰 어려움 을 겪고 있던 그가 거액의 사후 보험금을 노린 가능 성에 주목했다. 브로피는 법정에서 자신이 남편이 살해된 장소에 있었던 기억이 없었다고 증언했지 만, 사건 당일 CCTV에 찍힌 모습이 발견되자 곧바 로 말을 바꿨다. 앞서 검찰 측은 “당시 부부가 재정 적 어려움에 직면해 있었다. 브로피는 온라인으로 고스트건을 검색하고 구입했다”며 2급 살인 혐의로 기소했다. 재판부도 브로피의 혐의를 인정해 종신 형을 선고했다. 브로피는 2011년부터 소설 ‘남편을 죽이는 방법’을 온라인 신문에 연재했다. 이후 ‘잘못 된 남편’(The Wrong Husband), ‘잘못된 연인’(The Wrong Lover), ‘잘못된 경찰관’(The Wrong Cop) 등 소설 7편을 발표했다.


| 22 | KOREA WORLD

JUN 17, 2022


Medical information

JUN 17, 2022

코 리 아 월 드 | 23 |

|의료정보|

ㅣ휴람 의료정보ㅣ

당뇨망막병증은 어떤 병일까요? 이번 주 휴람 의료정보에서는 휴람 의료네트워 크 좋은사람들 성모안과 박 성진원장님의 도움 을 받아 당뇨망막병증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고 자 한다. 당뇨망막병증은 당뇨병으로 인해 눈에 오는 합 병증 중 하나로 실명의 중요한 원인 중 한 가지 입니다. 망막이란 우리 눈의 신경에 해당하는 부분으로 서 눈의 수조를 카메라의 구조와 비교할 때 필름 에 해당하는 부분입니다. 당뇨병이 오랜 시간 지 속되면 망막부종, 유리체 출혈, 견인 망막박리 등 의 다양한 망막합병증이 생겨 결국에는 실명에 이르게 될 수 있습니다. 당뇨 망막병증의 발생은 당뇨병의 유병 기간, 즉 당뇨병을 앓은 기간과 아 주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당뇨병을 진단받은 초기에는 당뇨 망막병증은 드물지만, 당뇨병을 앓은 기간이 길수록 당뇨망막병증의 발생빈도도 증가하게 되는데 15년 이상 경화하면 거의 환자 에서 당뇨 망막병증이 생기게 됩니다. 그럼 당뇨 망막병증은 어떻게 진단이 될까요? 안약을 사용해서 동공을 확대 시킨 뒤 안과 현

미경을 이용하여 망막 검사를 시행하며 당뇨망막병 증이 확인되면 형광 안저 혈관 조영수술과 망막 단 층촬영등의 정밀검사를 하게 됩니다 당뇨망막병증의 초기에는 대부분 아무 증상이 나 타나지 않으며 시력도 정상인 경우가 많습니다 하 지만 당뇨망막병증이 심해지면서 눈부심이 심해지 거나 시력이 서서히 저하될 수 있으며 눈 안에 출혈 이 생기며 갑작스러운 시력 저하를 느끼기도 합니 다. 하지만 이런 증상이 생길 정도가 되면 이미 당 뇨 망막병증이 아주 많이 진행되어 있어 아무리 치 료하더라도 정상적인 시력을 회복하지 못하는 경우 가 대부분입니다. 따라서 당뇨 망막병증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한 정기적인 검진이 중요합니다. 그럼 당뇨환자는 얼마나 자주 안과 검사를 받아 야 할까요? 당뇨병 진단을 받은 초기에는 1년에 한 번씩 검 사하는 것으로 충분하지만 일단 당뇨망막병증이 생 긴 것으로 진단을 받은 후에는 당뇨 망막병증의 상 태에 따라 1년에 2~3회 이상은 검진을 받을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당뇨병이 있는 여성이 임신한 예도 3개월마다 안과적 검사를 받아야 하며 분만 뒤 3개

월~6개월 후에도 검사하여야 합니다. 당뇨 망막병증은 어떻게 치료할까요? 당뇨망막병증은 병의 정도에 따라 치료 방법이 달라집니다. 철저한 혈당조절 및 약물치료와 망막 레이저 광 응고술, 안구내 약물 주사 요법 그리고 수술 이렇 게 치료 방법을 알아볼 수 있습니다. 아주 초기의 당뇨 망막병증 단계에선 특별한 안 과적 치료가 필요하지 않으며, 철저한 혈당조절을 통해 어느 정도 당뇨 망막병증의 진행을 억제할 수 있습니다. 망막혈관을 보호하고 추가적인 손상 을 막기 위한 약물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일반적 입니다. 하지만 당뇨망막병증이 더 진행하게 되면 레이 저 치료를 하게 되는데 레이저를 이용하여 망막 부종을 유발하는 약한 혈관을 막아주거나 (국소 레이저 치료) 유리체 출혈 혹은 망막박리를 유발 하게 되는 신생혈관의 생성을 예방하기 위해서도 레이저 치료를 하게 됩니다. 망막의 중심부(황반부) 부종, 심한 신생혈관 증 식 상태 등을 치료하기 위해 눈 속에 치료약제(혈 관 내피성장인자 억제제, 스테로이드 등)를 주사 하기도 합니다 수술(유리체절제술)방법은 당뇨망막병증이 더 욱 심해서 안내 출혈이 발생하여 쉽게 흡수가 되 지 않거나, 망막박리가 발생한 경우등에서는 망막 수술을 시행하여 안내 출혈과 망막박리를 유발하 는 막을 제거하게 됩니다 당뇨 망막병증은 치료하지 않으면 결국에 가서 는 실명을 야기하는 질환으로 성인 실명의 가장 흔한 원인입니다. 당뇨병의 초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은 환자에서는 망막증의 발생이 지연될 수도 있으며 그 정도도 줄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실명예방을 위해 정기검진을 통한 조기 진단 및 조기치료가 중요합니다.

문의: 713-827-00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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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umn

JUN 17, 2022

|칼럼|

ㅣ문화칼럼ㅣ

양적, 질적으로 세계 시장을 장악한 중남미 커피 <라틴 아메리카 18>

탈레랑은 커피 한 모금 마신 후 이렇게 말했다 지. 악마처럼 검은 것이 지옥처럼 뜨거우나 천 사같이 순수하고 사랑처럼 달콤하군. 그는 귀 족 출신 사제였지만 프랑스 혁명 때부터 나폴레 옹을 거쳐 오를레앙 왕조에 이르기까지 여러 번 의 체제 변화를 지혜롭게 넘나들며 유능한 외 교관으로 활동했다. 결과적으로 패전 후에도 프 랑스의 본래 영토를 확보하면서, 유럽에서 여전 히 한 목소리하는 강대국 프랑스를 유지케 한, 그만이 가진 특출한 외교 능력은 어찌보면 그가 즐겨 마신 커피의 마력에서 나온 것은 아닐런 지. 베토벤 역시 한 번에 60알의 원두를 직접 갈 아 마셔야 만족할만한 악상이 떠올랐고. 묵직 한 오르간 음악만을 작곡하는 줄만 알았던 바흐 도 경쾌한 소프라노 아리아와 합창으로 커피를 예찬한 <커피 칸타타>를 작곡하기도. 이런 지성 중에서도 발자크의 커피에 대한 애 정은 유난하다. 그의 작품 활동은 새벽 1시부 터 시작된다. 그때부터 시작된 글쓰기는 중간에 한 시간의 아침 식사를 제외하곤 정오까지 이 어진다. 점심 후 1시부터 6시까지는 교정을 보 고. 취침은 저녁 식사 후 7시부터. 이런 숨막히 는 일정을 소화하느라 소비된 커피는 하루에 무 려 60여 잔. 그래서인지, 아, 물론 농담이겠지만, 그의 비문은 <그는 살았고 3만잔의 커피를 마신 후 죽었노라> 하지만 그는 평소에 이리 말했다고 한다. “커 피가 위장에 들어가는 순간 내 아이디어는 마치 전쟁터에 투입된 군인처럼 날렵하게 움직이고, 기억은 펄럭이는 깃발처럼 솟아난다. 나의 비유 법은 화약을 조달 받은 기갑부대 처럼, 논리는 무장한 포병처럼 뛰기 시작한다. 그리고 나면 위트가 명사수의 자세로 임하고 직유법이 비로 소 글쓰기 투쟁을 시작한다.” 구태여 이런 비범한 예술가나 저술가까지 들 먹이지 않더라도 지극히 평범한 우리 역시 한 잔의 커피로 상쾌한 하루를 시작하고, 정겹게 마주 앉은 친구와의 대화도 이 한 잔의 향기를 넘나들면 한없이 감미로운 속삭임이 된다. 마

치 한 시인의 읊조림 같이. 그 옛날에 에티오피아에 칼디라는 목동이 있었다. 하루는 염소들을 우리에 가두고 잠들기를 바랬는데 그날따라 염소들이 흥분해서 쌩 난리. 이튿날 풀을 먹이려고 들판에 풀어 놓았는데 이들은 나무의 빨간 열매를 따먹기 시작한다. 칼디도 호기심에 몇 알을 따서 입에 넣었다. 그 날 밤 염소들의 쌩 난리에는 칼 디도 동참 했다. 그 열매를 먹으니 잠은 커녕 오히려 정신이 맑아지는 것을 느꼈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는 이 열매를 잔뜩 따다가 그 마을에서 존경 받는 사제에게 가져다 주었다. 목동의 말을 들 은 사제는 이 열매가 부정하다 싶어 불 속에 던져버 렸다. 이 때 은은하게 피어오르는 달콤하고 감미로 운 향기! 아, 이것은 악마가 아닌 하늘의 선물이라 믿고 카와(Gawah)라 부르며 즐겨 마신 것이 커피 (Coffee)의 원조라는 설이 있다.

커피가 중동을 거쳐 유럽으로 전해 질 때의 일이 다. 처음에는 이교도가 마시던 음료라 하여 마시기 를 꺼려했다지. 그런데 17세기를 살던 교황 클레멘 스 8세는 그만 커피의 매력에 빠져버렸다. 그래서 한가지 묘안을 세웠다. 이 좋은 것을 배척할 것이 아 니라 커피에 세례를 줘서 우리 편으로 만들어 즐기 자. 그래서 1645년에 베니스에 첫 커피 하우스가 생 겼고, 그로부터 40년 후, 비엔나 전쟁에 진 투르크 족 이 남기고 간 원두 자루를 자본으로 비엔나 커피 하 우스가 탄생했다. 곧이어 네델란드 사람들은 예멘의 모카 항구를 통해 커피 묘목을 얻어다 키웠고. 미국은 수입된 차뭉치를 몽땅 보스턴 앞바다에 던 진 후부터. 그 후로는 차 대신 커피를 마시는 것이 애 국심을 표현하는 한 수단이 되었다고. 한국은 대원 군이 러시아 공관으로 피신했을 때 대접받은 커피에 매료된 후부터. 하지만 대중화된 것은 전쟁 중 PX에 서 인스탄트 커피가 흘러 나오면서 부터라고. 아침 에 출근하면 근처 지하 다방에서 일하는 아가씨들의 행렬이 이어진다. 그리고 각 부서의 부장들 책상에 는 생달걀 노른자를 동동 띄운 커피가 한 잔씩 놓여 지고. 내 젊은 날의 추억 속에 아직도 아스라히 남겨 진, 커피 하면 생각나는 아날로그 한 조각. 이렇게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세계인의 사랑을 받 고 있는 커피이지만 생산 조건은 아주 까다롭다. 묘 목 하나 얻었다고 아무데 나 꾹꾹 꽂아놓으면 열매 가 맺히는 나무가 아니다. 지도에서 볼 수 있듯이 커 피 생산에 적합한 기후는 남위 25도부터 북위 25도 사이에 위치한 아열대 지 역으로 커피 벨트라고 한 다. 이 벨트에 속한 나라

는 약 80 개국, 그런데 최상의 품질을 자랑하는 아라비카(Coffea Arabica) 재배가 가능한 나라 는 주로 중남미 국가들이다. 그 중에서도 최대 생산지는 브라질로 전체 생 산량의 25%를 담당하고 있다. 따라서 시장 점 유율도 약 40-50%. 하지만 상업 위주의 다량 생산을 하다 보니 품질면에서는 다소 처지는 경 향이 있다. 그래서 최고의 품질은 생산량 3위에 머문 콜 롬비아에게 양보했다. 특히 커피 생산의 최적의 조건을 갖춘 안데스 산악 지대의 3대 생산지 마 니살레스Manizales, 아르메니아 Armenia, 메 델린 Medellin 등 MAM’s 라고 불리는 이곳에 서 전체 생산량의 70%가 재배된다. 이곳에서는 100% 아라비카만 생산하기 때문에 유명하기도 하지만 세계 최고의 명성을 유지하기 위한 전략 은 따로 있다. 생두의 크기에 따라 4등급으로 나 눈 후 Supremo와 Excelso만 수출하기 때문이 다.

김예자 전 경향신문 기자 전 휴스턴 문화원장 칼럼, 에세이, 기고문은 본지의 입장이나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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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뉴스

"연준, 1994년 이후 최대 금리 인상 논의"…자이언트스텝 가능성

미국의 물가 충격으로 미 연방준비제 도(Fed·연준)의 '자이언트 스텝(기준금 리 0.75%포인트 인상)' 가능성이 커졌 다.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에서 당초 '빅스텝(0.5%포인트 인상)'이 유력하다고 예상했던 외신들은 연준이 1994년 이후 28년 만에 자이언트 스텝 을 밟을 수도 있다는 보도를 잇달아 내 놓고 있다. 13일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연준이 14~15일 열리는 FOMC에서 예상보다 큰 폭인 0.75%포인트 금리 인상을 고려 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뉴욕타임스(NYT)는 "이번주 회의에 서 1994년 이후 최대 금리 인상을 논의 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고, CNBC도 0.75%포인트 인상 움직임 가능성이 있 다고 전망했다. 연준이 마지막으로 0.75%포인트 금 리 인상을 단행한 것은 1994년이다. 당 시 연준은 인플레이션의 잠재적 상승을

막기 위해 금리 인상에 속도를 냈다. 연준은 지난 3월 FOMC에서 제로금 리를 해제하고 지난달 2000년 이후 처 음으로 기준금리를 0.5%포인트 올리는 '빅스텝'을 단행했다. 또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6월과 7월 에도 0.5%포인트 금리를 인상할 방침 을 내보였으나, 최근 불안한 인플레이 션 보고서들로 '자이언트 스텝' 가능성 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지난 10일 발표된 미국 5월 소비자물 가지수(CPI)가 전년 동월 대비 8.6% 상 승했다. 이는 1981년 12월 이후 가장 높은 상 승률로, 인플레이션이 정점을 지나고 있단 기대가 빗나간 것이었다. 러시아 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에너지 가격 상승과 공급망 혼란이 최근 몇달간 물 가를 밀어올리고 있다. 발표 이후 월가에선 바클레이스, 제 프리스 등은 연준이 이번주 금리를

0.75%포인트 인상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13일에는 뉴욕 연준이 조사 결과 소 비자들의 단기 인플레이션 기대치가 뛰 어 올랐다고 발표했다. 투자회사 그랜트 손튼의 다이앤 스웡 크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연준은 대처 가 늦었고 그들은 그것을 알고 있다"며 "0.75%포인트 인상해야 한다"고 말했 다. 외신들은 연준 관리들이 민첩한 대 응을 예고해왔던 만큼 보다 공격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바클레이스의 푸자 스리람 미국 경제 분석가는 "그들은 물가 안정을 우선시 하고 싶다는 것을 꽤 분명히 했다"며 " 만약 물가안정이 그들의 계획이라면 더 공격적으로 입장을 취해야 한다"고 했 다. 파월 의장은 지난달 인터뷰에서 "우 리가 봐야할 것은 인플레이션 압력이 완화되고 있다는 명확하고 설득력 있는

증거"라며 "만약 우리가 이를 보지 못한 다면 더 공격적으로 움직이는 것을 고 려해야 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뉴욕 증시는 13일 연준의 고강도 통 화 긴축 전망 및 경기 침체 우려가 악재 로 작용하며 급락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 는 전장보다 151.23p(3.88%) 하락한 3749.63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 2021년 3월 이후 최저치로, 올 1월 전고 점 대비 20% 이상 하락해 약세장(베어 마켓)에 진입했다. 종가 기준으로 약세 장에 진입한 것은 코로나19 팬데믹(세 계적 대유행)이 시작된 2020년 3월 이 후 처음이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 일보다 876.05p(2.79%) 하락한 3만 516.74에 거래를 마감해 사상 최고치에 서 17% 하락했다. 나스닥 종합지수는 530.79p(4.68%) 떨어진 1만809.23으로 장을 마감했다.

미국 생산자물가도 10.8% 폭등…금리 인상 앞두고 쇼크 미국 노동부는 지난 5월 생산자물가 지수(PPI)가 전월보다 0.8%, 전년 동월 보다 10.8% 각각 상승했다고 14일(현지 시간) 밝혔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직후 사상 최고 기록을 세웠던 지난 3월(11.5%)이 나 4월(10.9%)보다는 낮은 수준이지만, 여전히 최고치에 가까운 높은 수준이 다. 블룸버그통신이 집계한 5월 PPI 상승 률 전문가 전망치는 전월 대비 0.8%, 전 년 동월 대비 10.9%였다. 전월보다 상품 도매물가가 1.4%, 서 비스 도매 물가가 0.4% 각각 상승한 가

운데 에너지가 5% 뛰어올라 상승세를 주도했다. 특히 최근 발표된 5월 소비자물가지 수(CPI)가 전년 동월보다 8.6% 올라 41 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데 이어 PPI 도 여전히 두 자릿수를 기록하면서 미 국의 인플레이션이 당분간 높은 수준을 지속할 것이라는 전망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이에 따라 월가에서는 연준이 당초 예고한 0.5%포인트의 금리인상 대신 1994년 이후 처음으로 0.75%포인트의 금리인상(자이언트 스텝)을 단행할 것 이라는 관측을 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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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적으로 당신이 결단해야 합니다. 다음과 같은 기도로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 나는 죄인입니다. 예수님이 나를 구원하시기 위해 내 대신 죽으시고 부활하신 사실을 믿고 감사를 드립니다. 지금 나는 내 마음의 문을 열고 예수님을 나의 구주로 영접합니다. 내 마음에 들어 오셔서 내 삶을 인도하여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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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국뉴스

대통령실 "3고 대응 비상경제체제 전환… 尹, 선제대응 지시"

대통령실이 신(新)3고(高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시대에 민첩하게 대응하기 위해 비상경제대응체제로 전환했다. 대통령실은 윤석열 대통령을 포함한 전 참 모진이 민생경제 위기 대응을 최우선으로 하고 내각 도 매주 비상경제 장관회의 체제로 돌입한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15일 대통령실에서 취재진과 만 나 이같은 정부의 위기의식을 전했다. 이 관계자는 "윤 대통령께서 첫째도, 둘째도 경제라 라고 하시고 대통령실 어느 참모들보다 선제적으로 민생경제에 대해 강조하고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라 며 "모든 직원이 그 어느 때보다도 비상한 각오를 다 지고 있다. 대통령실은 이미 비상경제대응체제"라고 전했다. 이어 "지난 대수비(수석비서관회의)때 경제수 석실이 제일 먼저 보고를 했는데, 역대 수석회의에서 이런 적은 없는걸로 안다"며 "그만큼 (윤 대통령이) 경 제상황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중요시하시면서 끈을 놓치면 안된다고 참모들을 독려하고 자극을 주시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비서실장 주재회의도 매일 아침마다 하 는데 사실상 비상경제상황실로 운영중"이라며 "내각 도 부총리 중심의 경제장관회의가 있는데 이것도 매 주 비상경제장관회의 체제로 전환하기로 했다. 어떻 게 보면 이제 시작"이라고 덧붙였다. 대통령실은 16일 새 정부 5년간의 경제 청사진을 담 은 '경제정책방향' 을 발표한다. 이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새정부 경제정책방향이 출범 38일만에 빠르게 나온건 경제 위기에 대한 대통 령실의 상황인식을 반영하는 것"이라고 했다. 그는 현 경제위기의 원인으로 글로벌 복합위기 상 황, 재정적자 고착화,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등 정책 실패에서 비롯됐다고 봤다. 그는 "이전 정부의 정책실패는 차차 고쳐 나가면 되

는거지만 통합재정수지 적자는 굉장히 어려운 것"이 라며 "재정건전화, 지속가능한 재정개혁을 통해 극복 해야할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어 민생을 위협하는 고물가와 관련해 "고물가의 부작용은 두가지 인데 하나는 자산 시장이 출렁인다 는 점, 또하나는 신흥국의 외환위기를 부른다는 점인 데, 우리나라는 신흥국 외환위기 대상은 아니다"라고 진단했다. 그는 또 "이번 3고시대의 원인은 코로나19와 우크 라이나 전쟁 등에 따른 공급측 위기"라며 "이런 위기 의 특징은 오래간다는 것으로, 문제는 가격을 올리기 때문에 민생에 큰 영향을 준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런 상황에서 화물연대의 파업이 중료된게 굉장히 다행"이라면서 "경제가 어렵기 때문에 갈등요 인은 항상 있을 수 있지만 경제주체들이 그런 노력을 같이 하는게 이 위기 극복에 도움이되리라 생각한다" 고 했다. 그러면서 "공급망 위기는 수요측 위기와 달라 정부 만 노력해선 안된다"면서 "정부와 민간, 각 경제주체 가 같이 노력해야 극복가능하다. 물론 정부 각기관은 모니터링을 통해 조기경보체제를 가동하고 취약계층 이 견딜수 있도록 도와줘야하는데 지난번 추경도 그 일환"이라고 강조했다. 또 "공급위기는 금융 외환위기보다 민간역할이 조 금 더 중요한데, 민간과 시장이 위기 회복력을 높일수 있게 생산 효율성을 높이는 시스템 개혁이 정말 필요 하다"며 "이 시스템 개혁을 위해 규제개혁을 정부가 집중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관계자는 법인세 감세와 관련해 "세제를 개편하 거나 세부담을 줄여주는 노력을 하더라도 전달 과정 에서 그런 것들이 물가 부담 완화하는 쪽으로 가도록 디자인하는 게 중요하다"고 했다.

기록적 봄 가뭄에 채소값 급등 눈앞 날로 치솟는 물가로 가계 부담이 커지는 와중에 올여 름엔 주요 채소류 가격이 20~60%가량 대폭 상승할 것 이란 우울한 전망이 나왔다. 봄 가뭄 여파와 재배면적 감소 등이 겹친 때문이다. 최근 전국에 내린 비로 급한 가뭄은 해결됐지만 농작물 작황이 나빠진 것도 한몫했 다. 15일 농촌경제연구원의 품목별 작황·가격 전망을 종 합하면 올해 6~7월 들어 배추나 무, 양배추 같은 채소류 와 양파·마늘·대파 같은 양념 채류, 제철 감자 등 가격 은 20~70%가량 대폭 오를 것으로 전망됐다. 가격 상승 전망 폭이 가장 높은 것은 여름이 제철인 수미감자다. 수미감자(20㎏)는 지난해 6월 1만9000원 선에서 도매가격이 형성됐지만, 올해는 3만~3만3000원 에 형성돼 최대 70% 넘게 가격이 뛸 거라는 전망이다. 수미감자에 이어 배추도 도매가격 기준으로 10㎏에 8000원으로 치솟을 것으로 예상됐다. 평년(5090원) 대 비 60% 가까이 높은 수준이다. 양배추도 8㎏에 6000원 으로 평년(3880원) 대비 50% 이상 급등할 것으로 전망 했다. 무는 20㎏에 1만3000원으로 평년 1만60원 대비

30% 가량 오를 것으로 봤다. 가격 급등을 유발한 원인은 봄 가뭄으로 인한 작황 부 진이다. 작물이 파종되고 성장해야 할 시기 들이닥친 가 뭄에 작황이 나빠지자 출하량이 줄었고 결과적으로 가 격이 올랐다는 얘기다. 통상 농산물은 공급이 줄면 가격 이 크게 뛰는 경향이 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품목별로 전년보다 재배 면 적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 폭이 더 커졌다고 지적했 다. 경작 면적이 줄어든 상황에서 가뭄이 겹쳐 가격 상 승을 부채질했다는 것이다. 연중 소비가 이어지는 양파· 마늘·대파도 모두 생산량이 줄어 가격이 뛸 것으로 보 인다. 도매가격 기준 양파는 ㎏당 850원으로 전망돼 평 년(679원) 대비 25%, 깐마늘은 ㎏당 7500원으로 평년 (6066원) 대비 24%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촉발된 식량가격 상승 을 넘어 각종 채소류까지 전방위적인 가격 상승이 발생 하고 있지만 정부가 뽑아들 대책은 마땅치 않은 상황이 다.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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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국뉴스|

尹대통령 사저 앞에서도… 꼬리에 꼬리를 무는 맞불 시위

좌파 유튜브 채널인 ‘서울의소리’를 운 영하는 백은종 대표 등 20여 명이 14일 오 후 2시부터 9시까지 7시간 동안 서울 서초 구 윤석열 대통령 사저 앞에서 집회를 열 었다. 문재인 전 대통령 양산 사저 앞에서 열리는 집회에 대한 보복성 집회였다. 이 들은 양산 집회가 중단될 때까지 매일 이 곳에서 집회를 할 방침이다. 이날 오후 2시쯤 서초구 서초동 서울 회생법원 정문 앞. 백씨는 마이크에 대고

“(윤 대통령 자택이 있는 건물인) 아크로 비스타 주민들께 죄송하지만 대통령을 잘 못 뽑은 죄라고 생각하시고 인내하시길 바란다” “아크로비스타는 방음이 잘돼서 (양산보다는) 주민들의 고통이 덜할 거다” 라고 했다. 또 “윤 대통령은 양산 소음 집 회를 중단시켜라. 중단을 못 시키더라도, 말이라도 상식적으로 하라”고 했다. 지난 7일 윤 대통령이 문 전 대통령 사저 앞 집 회에 관한 질문을 받고 “대통령 집무실(인

근)도 시위가 허가되는 판”이라고 답한 것 을 가리킨 것이다.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 작 의혹 사건과 관련해 “김건희를 구속하 라”와 같은 구호를 외치는 사람도 있었다. 이들은 법원 정문에 방송 차량 1대, 앰프, 확성기 등을 설치해 양산 사저 앞 집회에 서 나오는 소리를 녹음한 것도 틀었고, 꽹 과리와 북도 쳤다. 이날 오후 인근 주민들은 경찰에 “너 무 시끄러워 생활을 할 수가 없다”는 등

의 소음 신고를 했다. 경찰이 집회 현장 에서 40m 떨어진 곳에서 소음을 측정한 결과, 낮 시간 집회 때 최고 소음 기준인 65dB(데시벨)을 넘은 73dB(데시벨)이 나 왔다. 사람들이 일상적인 대화를 할 때 발 생하는 소음이 보통 60dB 정도다. 이에 경 찰은 현장에서 2차례에 걸쳐 소음유지명 령을 내렸다. 경찰 관계자는 “소음유지명령을 내릴 경우 법에 따라 처벌할 수 있고, 계속해서 소음 기준을 넘길 경우 확성기 등 방송 장 비 사용을 중지시킬 수 있다”고 했다. 이들 은 소음유지명령을 받은 뒤 스피커 개수 를 2개에서 1개로 줄였고 소음 강도도 낮 췄다고 한다. 또 서울의소리 측 집회가 열린 장소에 서 10여m 떨어진 인도에서는 같은 시각 ‘신자유연대’ 관계자 등 10여 명이 서울의 소리 측을 비판하는 집회를 했다. 이들은 “서울의소리 백은종 구속하라” 등 구호를 외쳤다.

금리 7%땐… 아파트 빚 갚는데 月소득의 70% 나간다

작년 상반기 주택담보대출과 신용대출 등으로 5억원 을 빌려 서울 마포구의 나 홀로 아파트(전용면적 59㎡)를 사들인 직장인 박모(32)씨는 요즘 주말마다 배달 아르바 이트를 하고 있다. 지난해 230만원씩 나가던 대출 원리금 상환액이 지금은 270만원으로 늘어 생활비가 부족해졌 기 때문이다. 그는 “아내와 맞벌이를 하는데 대출 갚느라 한 사람 월급이 거의 다 나간다”며 “치솟는 전셋값에 지 쳐 집을 샀더니 집값은 제자리고 대출 금리만 무섭게 올 라 살림이 더 힘들어졌다”고 말했다. 한국은행이 작년 8월부터 기준금리를 4차례나 올리면 서 시중 대출 금리가 급등, 최근 1~2년 사이 ‘영끌’로 집을 산 20~30대 사이에서 “이자랑 원금 갚느라 등골이 휜다” 는 하소연이 나오고 있다. 지금 금리도 부담스러운데, 연 말까지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7%대에 달할 수 있다는 관 측도 있다. 금리가 7%로 오르면 대출을 활용해 서울에서 ‘국민 평형’인 전용 84㎡ 아파트를 산 사람이 매달 갚아야 하는 원리금이 300만원에 육박할 것이라는 민간 조사 결 과가 나왔다. ◇금리 7% 되면 원리금 상환액 40% 늘어 부동산 정보업체 ‘직방’은 작년부터 올해 4월까지 서울 에서 거래된 아파트의 평균 가격을 토대로 금리 변동에 따른 매수자의 원리금 부담을 모의 계산한 결과를 13일 발표했다. 올해 서울의 전용 84㎡ 평균 아파트값은 12억 8582만원. 이 아파트를 LTV(주택담보인정비율) 최대한도 로 금리 4%, 30년 만기 원리금균등상환방식으로 대출받 아 살 경우 매달 갚는 원리금은 209만원으로 나왔다. 하 지만 금리가 7%로 오른다면 매달 원리금 지출이 291만원

으로 39%(82만원)나 증가한다. 직방은 서울에서 평균 가격(9억4604만원)인 전용 59㎡ 아파트를 살 경우엔 최대 3억7000만원을 대출받는 것으 로 가정했다. 이 경우 차주(借主)의 원리금 부담은 금리가 4%일 경우 176만원이지만, 7% 금리가 현실화하면 246만 원으로 40% 불어난다. 지난달 기준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우리·하 나·NH농협)의 주택담보대출 평균 금리는 3.84~4.37%로 1년 전(2.69~3.02%)에 비해 1%포인트 넘게 올랐다. 금리 상승에도 지난달 국내 소비자물가가 14년 만의 최고 수준(5.4%)으로 오르고,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국가의 소비자물가 상승률도 9%대에 달해 앞으로 금리가 더 오를 가능성이 크다. 고종완 한국자산관리 연구원장은 “금리가 7%까지 오르면 집을 사려는 수 요가 더욱 줄어들고, 금융 비용을 감당 못 한 영끌족 이 투매에 나설 수도 있다”고 말했다.

다. 작년 4월 기준으로도 27%에 그친다. 대출이 있는 사 람 10명 중 7~8명은 금리 상승에 ‘직격탄’을 맞는 것이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최근 1~2년 사이 가장 적극적으로 집을 사들인 20~30대 젊은 층은 상대적으로 소득이 낮아 원리금 부담 증가에 훨씬 힘들어할 것”이라 고 했다. 박합수 건국대 겸임교수는 “은행권이 가산 금리 를 결정하거나 미래 금리 인상분을 반영하는 과정에서 서 민·중산층에 과도한 부담이 가해지지 않는지 신중히 점 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주택담보대출 갚느라 소득 70% 쓸 지경 통계청 가계동향조사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기준 전국 근로자 가구의 월평균 소득은 566만9470원이 다. 금리 7%가 되면 84㎡ 아파트 소유주는 매달 원 리금 상환액이 소득의 절반(51.3%)을 넘게 된다. 고 정 지출을 뺀 실소득(444만755원)과 비교하면, 빚 갚 는 데 소득의 약 70%를 써야 한다는 뜻이다. 정상적 인 가계(家計) 활동이 불가능한 수준이다. 고정금리로 돈을 빌렸다면 당장 이자 부담이 늘지 는 않지만, 올해 4월 기준으로 전체 가계대출 중 고 정금리(신규 취급 기준)의 비율은 19.2%에 불과하

비트코인, 1년반만에 3000만원선 붕괴… 인출중단 사태도

최대 가상화폐인 비트코인 국내 가격이 하락하며 1 년 반 만에 처음으로 3000만원선이 무너졌다.

14일 오전 11시15분 기준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 트에서 1비트코인의 가격은 2793만8000원을 기록 중이 다. 전일 대비 18%가량 하락한 것으로, 2000만원선 진 입은 2020년 12월 29일 이후 약 1년 6개월 만에 처음이 다. 시가총액 규모 2위인 이더리움 가격 역시 150만원선 이 무너지며 147만원대를 기록하고 있다. 24시간 전보다 18%가량 하락한 수준이다. 가상화폐 정보사이트 코인마 켓캡에 따르면, 전체 가상화폐 시가총액은 13일 1조달러 선이 무너졌고, 14일 오전 현재 9000억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1조달러선 아래로 내려온 것은 2021년 1월 이후 처 음이다. 가상화폐 시총은 작년 11월 3조달러에 육박하며

정점을 찍었으나 7개월새 2조달러 이상이 증발했다. 가 상화폐 급락세는 인플레이션과 금리인상, 한국산 가상 화폐 테라·루나 폭락 사태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 과다. 이 와중에 세계 최대 거래소인 바이낸스가 13일 저녁 9시쯤부터 약 3시간 동안 비트코인 인출을 중단했다가 재개하는 소동이 벌어지기도 했다. 바이낸스는 일시적 인 기술 오류 때문이라고 밝혔으나, 미국의 대형 가상 화폐 대출 플랫폼인 셀시어스가 최근의 어려운 시장 상 황을 언급하며 비트코인 인출·이체 등을 전면 중단한 상황이라 시장의 불안도 증폭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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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ㅣ목회 칼럼ㅣ

아~ 아 잊으랴! 어찌 우리 이 날을 1) “아 아 잊으랴! 어찌 우리 이 날을 조국을 원수들이 짓밟아 오던 날을 맨 주먹 붉은 피로 원수를 막 아내어 발을 굴러 땅을 치며 의분 에 떤 날을. 이제야 갚으리 그 날의 원수를 쫒기는 적의 무리 쫓고 또 쫓아 원수의 하나까지 쳐서 무찔러 이제야 빛내리 이 나라 이 겨례.” 2) “아 아 잊으랴! 어찌 우리 이 날을 불의의 역도들을 옛 도적 오 랑캐를 하늘의 힘을 빌어 모조리 쳐 부수어 흘려온 값진 피의 원한 을 풀으리. 이제야 갚으리 그 날의 원수를 쫓기는 적의 무리 쫓고 또 쫓아 원수의 하나까지 쳐서 무찔러 이제야 빛내리 이 나라 이 겨례.” 3) “아 아 잊으랴! 어찌 우리 이 날을 정의는 이기는 것 이기고야 마는 것, 자유를 위하여서 싸우고 또 싸워 다시는 이런 날이 오지 않 게 하리. 이제야 갚으리 그 날의 원 수를, 쫓기는 적의 무리 쫓고 또 쫓 아 원수의 하나까지 쳐서 무찔러 이제야 빛내리 이 나라 이 겨례.” 위 노래는 우리 대한민국의 “6.25 의 노래”이다. 올 해는 우리나라에 6.25 전쟁이 발발된지 72주년이 되 는 해이다. 6.25 전쟁은 우리의 선 진들의 숭고한 피의 희생으로 지켜 낸 우리 조국이요, 그들의 희생과 죽음으로 지켜낸 자유임을 항상 기 억해야만 할 것이다. 우리는 그 소 중함을 분명히 알고서 앞으로도 우 리 조국을 잘 지켜 내야만 하는 것 이다. 누가 뭐래도 우리는 자랑스런 자유 대한민국의 국민임을 자부하 면서 우리 조국을 지켜 내는 일에 최선을 다해야만 할 것이다. “6.25 전쟁” 또는 “한국 전쟁”은 1950년 6월 25일 오전 4시에 조선 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기습적으로 대한민국을 침공(남침)하므로 발 발한 전쟁인 것이다. 또한 이 남침 을 중국인민지원군들이 도왔던 것 이다. 유엔군과 중국인민지원군 등 이 참전하여서 세계적인 대규모의 전쟁으로 비화될 뻔 하였었으나, 1953년 7월 27일 22시에 체결된 “한국휴전협정”에 따라서 전쟁이 일단락되었던 것이다. 휴전 이후에 도 현재까지 69년째 양측의 유무형 적인 갈등들은 계속해서 지속되고 있는 것이다. 이 6.25 전쟁은 제 2차 세계 대전 이후, 공산, 반공 양강 진 영으로 대립하게 된 세계의 냉전적 갈등이 열전으로 폭발한 대표적인 사례로, 냉전인 동시에 실전이었으 며, 국부전인 동시에 전면전이라는

복잡한 성격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이 것은 국제 연합군과 의료진들을 비롯 해서 중화인민공화국과 소비에트 연 방까지 관여했던 제2차 세계 대전 이 후 최대의 전쟁이라고 말할 수가 있을 것이다. 양측의 참전 병력들을 비교해 보면, UN 군 사령부는 우리 대한민국 국군 이 1,090,911명이었고, 미국의 군인 들이 480,000명, 영국군들이 56,000 명, 프랑스군들이 3,421명, 오스트레 일리아군들이 8,407명, 뉴질랜드군들 이 3,784명, 캐나다군들이 25,687명, 네델란드군들이 5,322명, 필리핀군들 이 7,420명, 터키군들이 14,936명, 콜 롬비아군들이 5,100명, 벨기에군들이 3,498명, 태국군들이 6,326명, 그리스 왕국 군들이 4,992명, 에디오피아 제 국 군들이 3,518명, 남아프리카연방 군 들이 826명, 룩셈부르크 군들이 83명, 이렇게 전 세계의 16개국에서 우리나 라를 도와준 사실을 알 수가 있다. 그 리고 의료부대 목록을 살펴 보면, 노 르웨이 623명, 이탈리아 128명, 스웨 덴 1,124명, 덴마크 630명, 인도 627명 인 것을 알 수가 있다. 그러니까 의료 부대를 파견해 준 국가들이 모두 5개 나라인 것을 알 수 있는데, 병력을 파 병한 국가들과 의료진들을 파병한 국 가들까지 모두 합하면 총 21국이 6.25 전쟁 중에 우리 대한민국을 도운 것을 알 수 있고, 이들의 총 병력을 합산하 면 1,719,579명인 것을 알 수가 있다. 공산군들을 보게 되면 조선인민군들 이 266,600명이었고, 중국인민지원군 들이 1,350,000명이었고, 소련군들이 26,000명이었던 것을 알 수 있는데, 이 들의 총 병력을 합산해 보면 1,636,000 명인 것을 알 수가 있다. 유엔군 사령 부의 군인들의 숫자가 약 8만 가량이 많았던 것을 알 수가 있다. 6.25 전쟁으로 인한 피해 규모를 살 펴보면 대한민국 국군들이 149,005명 이 전사하였고, 710,783명이 부상자였 으며, 19,400명이 실종, 8,800명이 포 로로 잡혀 갔던 것이다. 민간인들은 373,599명이 사망자 였고, 229,625명이 부상자였으며, 303,212명이 행방불명자였던 것을 알 수가 있다. 그래서 총계를 보면 사망자 들이 522,604명, 부상자들이 940,408 명, 실종자들이 435,468명, 그래서 총 계 사상자들을 보면 모두 1,898,480 명인 것을 알 수가 있다. 미군들의 전 사자들을 보면 36, 574명, 부상자들이 103,284명, 실종자들이 3,737명, 포로 된 자들이 4,439명으로 총계 137,250 명인 것을 알 수가 있고, 영국군들

의 전사자들이 1,078명, 부상자들이 2,674명, 실종자들이 179명, 포로자 들이 997명, 이렇게해서 총계를 보면 4,908명인 것을 알 수가 있다. 그 외에 도 유엔군들 중에 전사자들과 부상자 들, 실종자들, 포로된 자들을 모두 합 하면 총계 1,500,000명 이상인 것을 알 수가 있다. 조선인민군들 중에서는 전사한 군인 들이 294,000명, 부상자들이 226,000 명, 실종 및 포로된 군인들이 120,000 명인 것을 알 수가 있으며, 북한의 민 간인들 중에는 사망자들이 406,000명, 부상자들이 1,594,000명, 행방불명된 자들이 680,000명인 것을 알 수 있으 며, 그래서 총계 사망자들이 700,000 명, 부상자들이 1,820,000명, 실종자 들이 260,000명으로, 총계 사상자들 이 3,320,000명 인것을 알 수가 있다, 중국인민지원군들 중에는 183,000명 이 전사자들이고, 383,500명이 부상자 들이며, 실종자들이 260,000명인 것 을 알 수 있는데, 그래서 총계를 보면 592,000여명의 사상자들을 낸 것을 알 수가 있다. 소련군들은 전사자들이 315명, 부 상자들이 500명, 그래서 총계 81명인 것을 알 수 있고, 그래서 공산군 전체 의 총계를 보면 1,190,000명 내지는 1,577,000명 이상인 것을 알 수가 있 다. 6.25전쟁으로 인한 양측간의 피해 가 이렇게 어마 어마하게 방대한 것을 알 수가 있다. 그러기에 저 우크라이나 땅에도 어서 속히 전쟁이 종식되기를 위해서 기도해야만 할 것이다. 이렇게 전쟁이 발발하기 이전에 미 리 중화인민공화국의 마오쩌뚱과 소 비에트 연방의 이오시프 스탈린의 협 조와 지지를 얻었던 김일성은 1950년 6월 25일 새벽 4시에 38도선과 동해안 연선 등 11개소에서 경계를 넘어서 38 선 이남으로 선전포고도 없이 진격하 므로 6.25전쟁이 시작이 되었던 것이 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에 어떤 사 람들은 6.25전쟁은 이북에서 이남으로 남침을 한 것이 아니라, 이남에서 이북 으로 북침을 한 것이라고 주장하는 자 들이 있다고 하는 데에 아연실색하지 않을 수가 없다. 최근에 북한에서 미사일을 8발을 쏘 아 올려서 동해안에 떨어뜨리므로 우 리 대한민국과 미국에 위협을 가하게 되자, 우리 대한민국에서도 미군들과 공조하여서 동일한 숫자인 미사일 8 발을 쏘아 올리고, 초음속 전투기들을 30대나 출격시켰던 던 일을 기억하고 있는데, 이제는 북한에 대해서 우리 대 한민국에서는 미군들과 잘 공조하여

서 강력하게 대처해 나가야만 한다 고 생각한다. 자기들이 핵을 보유하 고 있다고 현재 조선민주주의인민공 화국의 국무위원회 위원장인 김정은 이 큰 소리를 치면서 심지어는 미국 본토에까지도 핵을 장착한 미사일로 공격할 수 있는 사정거리를 이미 확 보하였다고 장담하고 있는 시점에 서, 우리 대한민국과 미국이 한미동 맹관계를 더욱 더 공고히 해 나가므 로 성주에 있는 샤드 배치를 완전히 완료할 뿐만 아니라, 다른 곳에 까지 도 샤드들을 충분히 배치하여서 북 한군의 침략에 또는 중공군의 침략 에 미리 대비해야만 할 것이다. 아까 6.25노래의 3절 가사에도 있 는 것처럼 우리 국민들은 다시는 이 런 비국의 날이 오지 않게 해야만 할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 대한 민국이 먼저는 자주국방을 위해서 대통령을 중심으로 모든 군인들과 전 국민들이 최선을 다하여 노력해 야 할 뿐만 아니라, 한미동맹관계도 더욱 돈독하게 강화해 나가면서 우 리 대한민국을 수호하며, 자유를 지 켜 나가는 일에 최선을 다해야만 할 것이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6.25 전쟁 72 주년을 맞이하게 되면서 우리 대한 민국의 자유민주주의 체제가 더욱 더 강화되기를 위해 기도하며, 자유 시장경제도 더욱 더 발전해 나가기 를 위해서 기도하고, 더 나아가서는 저 북한 땅의 굶주림과 부자유함으 로 인하여 학대를 받으며 고통 중에 있는 우리 북한 주민들이 공산 독재 체제로부터 속히 자유함을 얻어서 우리 남북이 복음의 능력과 자유민 주주의 체제로 통일 대한민국을 이 룰 수 있도록 우리 하나님 아버지 앞 에 간절히 기도해야만 할 것이다. 그 래서 우리는 “우리의 소원은 통일”이 라는 노래를 부르고 있는 것이다. 아 멘, 할렐루야!!!

이인승 새 믿음장로교회 담임 코리아월드 종교 칼럼니스트 남부개혁신학교 교수 겸 섭외실무실장 칼럼, 에세이, 기고문은 본지의 입장이나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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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호도........................... (832)321-5849 뚜레쥬르........................... (713)647-9400 85C Bakery Cafe......... (346)319-3950

Solutions Education.(832)758-5872 몬테소리........................... (832)326-3703 스파이더스마트........... (281)500-3411 탑스코어학원................ (832)612-7785 ▶ 방어운전학원

▶ 천막/어닝 애큐렛켄바스&어닝.(713)941-9662 ▶ 청소/카펫크리닝 하우스닥터 청소......... (713)584-5010 쟌프로크리닝시스템(281)386-7059 임스카펫 크리닝......... (713)647-0687 ▶ 체육관 국술원................................ (281)255-4321 US검도 아카데미........ (832)703-9991 화랑태권도...................... (281)599-8000 정도태권도...................... (832)434-5425 김수칼레지 태권, 가라데 ................................................ (713)681-9261 Kim's태권도 칼리지 (713)681-9261 조스태권도...................... (281)497-2633 유에스태권도................ (281)482-0060 태권도 송무관(류비룡) ................................................ (713)641-0047 장태권도........................... (713)461-6550 우드랜드 조스 태권도 (281)367-0101 챔피언스 태권도......... (281)855-6667 합기도 진중관............... (832)275-6654 국제자연무도회........... (713)681-9261 ▶ 크레딧카드서비스 엘리트 콜텍스(POS/머쳔트/전기) ................................................ (832)855-7358 엑세스 ATM카드서비스 ................................................ (281)772-5368

조성호학원...................... (713)365-0555 ▶ 학원/예능

김구자무용단................ (832)367-8091 코리아예술단................ (832)722-4424 삼색디딤공연예술단(832)722-4424 사교댄스, 남녀지도... (346)757-9506 한나래전통문화........... (832)310-9727 이연화무용단................ (832)382-7970 YS재저사이즈............... (832)676-8605 JP아트 스튜디오......... (713)885-7119 홍익아트센터................ (832)407-2005 ▶ 한의원

박보약 황토한증막.... (832)443-1888 실버레이크 한방클리닉 ................................................ (281)463-6699 한사랑 한의원............... (713)278-97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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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 17, 2022

어스틴·중남부 한인업소 정보가 한 곳에!! 어스틴

▶ 건축/리모델링 도시건설주식회사..... (512)785-9719 뷰티풀루핑...................... (512)963-7135 성조건축........................... (512)773-0001 유목수................................ (512)296-3449 B&A리모델링................ (512)502-4139 Tidy Enterprise Inc (512)490-6642 ▶ 간판 Sign Expo........................ (512)953-5515 포스조명........................... (512)659-9129 ▶ 골프클럽 Austin, Golf Club (512)251-7615 Balcones Country Club (512)258-1621 Onion, Creek Club..... (512)282-2150 Lost Creek Club ........ (512)892-2032 Lake Way Golf Club (512)248-2442 ▶ 공인회계사 양재진 회계사............... (512)342-1055 김은희 세무사............... (512)289-0439 신한공인 세무사......... (512)453-6393 샤론최 세무사............... (512)814-6522 ▶ 번역 김희숙................................ (512)380-9986 ▶ 꽃집 사계절꽃집...................... (512)477-8883 Calla Florest&Custom Frames ................................................ (512)453-2552 레이크라인플로리스트 ................................................ (512)219-6020 Texas Blooms................ (512)474-8883

어스틴 중남부 한인업소 안내

▶ 식당 참 코리안바베큐......... (512)505-8513 돼지포차........................... (512)821-3388 장스치맥........................... (512)520-4171 아리랑식당...................... (323)213-0888 조선갈비........................... (512)419-1400 코리아하우스................ (512)458-2477 코리안그릴...................... (512)339-0234 미소한국식당................ (512)465-2754 만나식당........................... (512)323-0635 서울레스토랑................ (512)326-5807 제일회관(아찌방)....... (512)458-3700 화원...................................... (512)917-4681 소문난집........................... (512)323-0153 코리에테 퓨전한식당 (512)275-0852 투게더레스토랑........... (512)821-3388 해운대갈비(구신라).. (512)453-4111 미성88................................ (512)302-5433 하나비스시...................... (512)407-9000 게이샤스시...................... (512)480-2211 노쓰후난........................... (512)837-2700 미카도스시바................ (512)833-8188 오다꾸스시...................... (512)834-9304 오사카만선...................... (512)918-8012 우미야................................ (512)257-0888 이즈미................................ (512)328-333 쇼군스시........................... (512)292-1580 미도리스시...................... (512)257-1411 Dk스시............................... (512)326)5807 스시하라........................... (512)383-5218 엘프에고 불고기타코 (512)821-9888 후난중국식당................ (512)4438848 Buffet Palace................. (512)892-1800 Burger Tax...................... (512)477-8433 ▶ 식품점 반찬천국........................... (512)420-0499 한양마켓........................... (512)371-3199 하나월드마켓................ (512)832-6606

▶ 학교/학원 몬테소리........................... (512)259-3333 ALLS................................... (512)473-2557 버클리아카데미........... (512)968-7571 스파르탄학원................ (512)433-9612 아이비아카데미........... (512)777-5127 엔탑아카데미................ (512)453-9920 JelSelf Learning Center (512)453-9920 ▶ 한의원 동산한의원...................... (512)459-6499 에이스한방클리닉..... (512)339-1888 ▶ 회계 양재진CPA...................... (512)342-1055 Sharon Choi CPA....... (512)814-6522

샌 안토니오 ▶ 간판 태양간판........................... (210)944-2343 Jsign..................................... (210)463-3700 ▶ 미용실/이발관 미키머리방...................... (210)264-2096 써니미용실...................... (254)220-8349 금숙미용실...................... (210)658-5538 JH 이발관......................... (210)501-9057 Yong's 이발관............... (210)501-9057 ▶ 비디오 서울비디오...................... (210)822-1529 한국비디오...................... (210)646-7005 ▶ 보험 데이빗 황 보험............. (210)421-1724 뉴욕라이프...................... (316)676-2913 ▶ 병원 Lee&Milanni Dental.(210)656-7600 이순권치과...................... (210)599-8700 박경일치과...................... (210)736-4532 조세미안과...................... (210)651-8169 정현주안과...................... (210)932-2029

▶ 노래방 어스틴 가라오케......... (512)323-9822 비너스(구 한양노래방) (512)453-7868 하이튜즈노래방........... (512)454-0911 대학로카페...................... (512)339-7676

▶ 여행사 신한여행사...................... (512)453-6393

▶ 미용/이발 가윗소리........................... (512)420-0807 제시카헤어살롱........... (512)832-9832 애니미용실...................... (512)695-2677 김스헤어살롱................ (512)420-8773 Hair 준............................... (512)453-5000 CNN 헤어살롱.............. (512)300-0972 윈디미용실...................... (512)608-1170 앤더슨 이발관............... (512)302-0331 SU's Beauty&Barber.(512)775-7557

▶ 옷수선 컨티넨탈얼트레션..... (512)322-9284

▶ 부동산 김희영부동산................ (210)391-3231

▶ 은행/융자 중앙은행어스틴지점(512)583-8822 뱅크오브어메리카..... (512)397-2200 뱅크오브텍사스........... (512)485-7600 신한융자........................... (512)453-6340 국제종합융자................ (512)619-4399

▶ 식당 킴스갈비........................... (210)662-6699 코리아나........................... (210)804-0019 아리랑................................ (210)650-3845 명가원................................ (210)822-8846 서울가든........................... (210)826-1790 한일관................................ (210)590-8889 일송가든........................... (210)366-4508 스시익스프레스........... (210)499-0840 Koikawa............................ (210)805-8111 wasabi................................ (210)877-2300

▶ 반찬 반찬천국........................... (512)420-0499 ▶ 변호사 김기철변호사................ (512)230-2416 장일현변호사................ (512)323-2333 리차드정변호사........... (512)419-9288 김원영변호사................ (512)963-7135 ▶ 병원 김연웅 가정의학병원 (512)472-3161 한상철병원...................... (512)459-3177 이종혁치과...................... (512)650-9294 Austin Pearl Dental소아전문 ................................................ (512)494-6767 텍사스종합치과........... (512)257-2828 이상협종합치과........... (512)716-1700 박린다안과...................... (512)891-9969 Clearview Dental........ (512)651-3036 에이스 카이로프랙틱 (512)339-1888 ▶ 보험 서경희보험...................... (512)698-9658 파머스보험...................... (512)371-9046 메트라이프보험........... (512)659-5404 ▶ 부동산 서지원부동산................ (512)567-3142 Lee부동산........................ (512)799-1056 Grace(은혜)부동산.... (512)945-7286 김정희부동산................ (512)633-0598 제니퍼리부동산........... (512)698-6082

▶ 약국 이약국................................ (512)835-0200

▶ 인쇄/서점 Won Media..................... (512)382-9660 ▶ 자동차딜러/정비 현대자동차딜러........... (512)663-4486 토요타딜러...................... (512)919-0225 라마자동차정비........... (512)837-2701 유니버샬 오토............... (512)459-3939 Q자동차정비/바디..... (512)469-7888 출장자동차정비(Mr.박) ................................................ (512)590-1591 ▶ 전자제품수리 레스큐전자...................... (512)444-1212 ABC가전사...................... (512)459-9797 ONECALLSM................ (512)820-9582 ▶ 정수기 웅진코웨이...................... (512)586-5750 ▶ 제과점 뜨레쥬르........................... (512)373-8080 ▶ 척추신경전문 에이스카이로프랙틱(512)339-1888 ▶ 체육관 국술원................................ (512)748-0000 ................................................ (956)504-2700 세계무술원...................... (512)258-7373 타이거정 마샬아트.... (512)238-6015

▶ 식품점 한국식품........................... (210)822-1529 서울마켓........................... (210)822-1529 차스마켓........................... (210)227-1521 ▶ 융자 CJ Walters융자............. (210)944-6307 ▶ 자동차 ABS Auto........................ (210)599-3535 Han's Auto...................... (210)655-1170 Yang's Auto.................... (210)657-4013 ▶ 휴대폰 Metro이상훈.................. (210)719-4702 ▶ 회계사 양재현회계사................ (210)233-1833 조선자회게사................ (210)348-0066 ▶ 클럽/노래방 미소클럽........................... (210)637-1422 월드클럽. 빅뱅노래방 (210)501-9448 놀러와................................ (210)650-0365 ▶ 택시 정철화................................ (210)884-1735 최동호................................ (210)318-5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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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호................................ (210)316-9279 지덕규................................ (210)618-7399 옐로우캡........................... (210)222-2222 ▶ 한의원 경희한의원...................... (210)832-0411 ▶ 학원 조행자 무용단............... (210)317-1960

킬린 ▶ 가구 웨어하우스퍼니처..... (254)628-9088 퍼니쳐월드...................... (254)519-0772 ▶ 간판 센츄리싸인...................... (254)526-8384 이글간판........................... (254)634-7874 ▶ 건축/설계 용수건축........................... (254)634-7900 sk건축................................ (254)200-1170 김유진건설...................... (254)681-3824 박형제건설...................... (254)547-8851 한국건축........................... (254)526-4825 현스건축........................... (254)290-1066 영서건축........................... (254)690-8970 ▶ 공인회계사 임승리회계사................ (254)536-2709 진원자 공인회계사.... (254)200-1170 ▶ 건강식품 임혜숙 건강마을......... (254)519-3800 ▶ 골프클럽 Killeen Stonetree Municipal Golf Club ................................................ (254)699-6034 Ft. Hood Clear Creek Golf Club ................................................ (254)532-5739 Hills of Cove Municipal Golf Ciub ................................................ (254)547-2606 ▶ 꽃집 미사꽃집........................... (254)616-1866 샤론의꽃........................... (254)690-4005 킬린꽃집........................... (254)526-8122 한국꽃집........................... (254)628-0058 플라워터치...................... (254)680-7773 킬린웨딩드레스&꽃집 (254)526-8122

벨튼사무실...................... (254)939-7070 브르스코크란 변호사 (254)628-8887 ▶ 병원 김정기의료원................ (254)5548668 윤인선/윤현철 척추신경과 ................................................ (254)616-2225 정병호흉곽외과........... (254)634-3202 중앙종합치과................ (254)519-2875 Delaney 치과................. (254)618-5657 ▶ 식당 한미식당........................... (254)6991876 한국식당........................... (254)634-8172 코리아나식당................ (254)628-0338 코리안치킨...................... (254)634-8172 오복정................................ (254)526-7347 옛고향식당...................... (254)526-7555 서울식당........................... (254)634-0049 고바우식당...................... (254)526-3065 뉴오리엔탈식당........... (254)699-0466 만두집................................ (254)634-5454 멍게집................................ (254)634-5454 25시 포장마차.............. ( 2 5 4 ) 7 4 9 4 오리에탈키친................ (254)634-3315 Buffet Palace................. (254)634-4222 ▶ 식품점 오마트................................ (254)519-0888 ▶ 사찰 영원사................................ (254)554-7770 ▶ 여행사 대한여행사...................... (254)634-1668 ▶ 에어콘 강에어콘........................... (254)526-0526 영에어컨........................... (254)690-8016 오스 히팅에어콘......... (254)518-8884 ▶ 은행 중앙은행........................... (254)501-3388 ▶ 자동차정비 리스바디........................... (254)554-8171 에이스타이어샵........... (254)554-8171 케이완정비...................... (254)526-8654 프로페인 바디샵......... (254)634-0021 하이츠바디...................... (254)699-0001 골든페인트&바디....... (254)526-6138 베스트페인팅&바디.(254)634-0505

▶ 노래방 디제이노래방................ (254)554-3117 딩동댕노래방................ (254)554-5577 R&B노래방..................... (254)630-3630

▶ 주류허가 비어반................................ (254)699-1363 스탑&세이브................. (254)526-2244 플라자리커...................... (254)699-1955

▶ 미용/이용실 J&L미용실....................... (254)634-6929 곽영자 피부/미용실..(254)526-5852 영미용실........................... (254)526-8585 이스트게이트미용실(254)526-2191 까꼬뽀꼬........................... (254)628-2000 김스이발소...................... (254)634-6545 C&D이발소..................... (254)634-9133 에이원이발소................ (254)634-7277 올림픽 이/미용실....... (254)634-8070 정스이발소...................... (254)833-9069 패밀리이발소................ (254)699-0001

▶ 컴퓨터 EZ솔루션.......................... (254)690-5504

▶ 부동산 김덕기부동산................ (254)290-2772 김동수부동산................ (254)681-0070 김미향부동산................ (254)319-7263 김석곤부동산................ (254)200-1170 김윤희부동산................ (254)681-4989 김현옥부동산................ (254)681-4353 다나김부동산................ (254)371-3018 박윤주부동산................ (254)724-4325 윤중근부동산................ (254)681-1212 우순홍부동산................ (254)289-3533 ▶ 보험 조석원종합보험........... (254)526-4447 ▶ 변호사 김기철변호사................ (254)457-8184 Corbin Associates Attorneys ................................................ (254)526-4523

▶ 태권도 타이거임 태권도......... (254)634-4445 US태권도칼리지......... (254)690-3334 ▶ 페인팅 김스페인딩...................... (254)699-8515 서울페인팅...................... (254)628-0321 ▶ 한의원 영한의원........................... (254)200-2885 ▶ 학교/학원 킬린한국학교................ (254)681-4989 센트럴드라이빙스쿨(254)699-7778 킬린운전학교................ (254)526-6699

코퍼스크리스티 ▶ 식당 아카 일본식당............... (361)851-9191 YOSI.................................... (361)980-0748 ▶ 태권도 최스태권도...................... (361)853-2299 킥스태권도...................... (361)867-5425 이명중부동산................ (210)348-0066 정규철부동산................ (210)996-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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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 17,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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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공공기관 및 한인단체 · 종교기관 연락처 휴스턴 휴스턴 총영사관------- -(713)961-0186 휴스턴 교육원--------- -(713)961-4104 민주평통휴스턴협의회--(832)919-4404 재향군인회 중남부지회-(832)326-4620 ▶한인단체 휴스턴 한인회--------- -(713)463-7770 휴스턴 한인학교------- -(713)364-1580 KASH(한인청년회)---- -(832)265-3053 휴스턴이북5도위원회-(832)283-2888 휴스턴 노인회--------- -(713)465-6588 휴스턴 상공회--------- -(713)927-8716 휴스턴 경제인협회----- -(713)834-5430 휴스턴 소매협회------- -(281)701-3621 휴스턴-미용재료상업인협회 ------------------------ -(832)752-6894 시민권자협회---------- -(713)294-1128 휴스턴 체육회--------- -(281)704-5616 휴스턴 간호사협회----- -(713)628-0312 한빛한국학교---------- -(832)265-8741 한미인권연구소-------- -(713)722-7622 한미여성회------------ -(832)281-2295 휴스턴한인요식업협회--(832)752-6894 휴스턴 지상사협회----- -(713)871-1174 한미장학재단---------- -(281)352-3713 재미과기협------------ -(832)696-9004 한미에너지석유기술협회

6.25참전국가유공자회--(713)344-4777

씨름/유도협회--------- -(832)387-1515

해병전우회------------ -(281)451-8297

볼링협회--------------- -(832)858-0447

▶ 종교단체

열린문 장로교회------- -(713)498-5812

휴스턴 해군동지회----- -(713)294-2310

수영협회--------------- -(832)744-2940

기독교회연합회-------- -(713)502-5363

예닮장로교회---------- -(832)321-5035

미중남부

베트남참전

시온 크리스챤교회----- -(713)298-9948

국가유공자회

아이사키협회---------- -(713)679-3635

휴스턴 목사회--------- -(713)643-4348

우드랜드 가족교회----- -(463)358-1413

(문박부)---------------- -(832)482-5748

용선협회--------------- -(832)606-7043

휴스턴 구세군 봉사센터

제일연합감리교회----- -(713)462-0708

ROTC휴스턴호우회--- -(832)428-3100

소프트볼협회---------- -(832)704-6005

------------------------ -(713)752-0677

임마누엘 선교교회----- -(832)472-0057

청우회(하호영)-------- -(832)257-4744

농구협회--------------- -(713)208-2867

남선사(조계종)-(713)467-0997/0998

제일침례교회---------- -(832)277-0949

휴스턴특전사전우회--- -(832)876-8111

사격협회--------------- -(832)606-1029

성운사----------------- -(409)925-1032

주사랑교회------------ -(832)275-2720

휴스턴학사장교동문회--(281)796-6285

배드맨턴협회---------- -(530)404-1350

정토회----------------- -(832)798-3357

휴스턴 주를위한교회-- -(281)512-7108

휴스턴광복회지회----- -(832)647-6088

무도연맹사범친목회--- -(713)641-0047

원불교----------------- -(713)935-9111

휴스턴 순복음 사랑교회(832)725-3880

휴스턴 세월호 함께 맞는 비

휴스턴 비젼교회------- -(832)643-2290 ▶ 언론사

▶ 교회

파사데나제일침례교회(832)930-9987

코리아월드/교차로----

휴스턴 한인장로교회-- -(713)973-1123

휴스턴 인디옥교회----- -(713)762-7637

------------- (713)827-0063/0064

휴스턴 한빛장로교회-- -(713)643-4348

예원선교교회---------- -(832)744-4557

한나래----------------- -(832)310-9727

코리안저널------------ -(713)467-4266

휴스턴 순복음교회----- -(713)468-2123

코너스톤 장로교회----- -(281)638-1937

나의 꿈 국제재단(손창현 이사장)

코메리카포스트-------- -(832)767-0709

성베드로연합감리교회(281)541-6286

샘물교회--------------- -(713)679-3095

호수교회--------------- -(832)326-3703

제칠일 안식일 예수재림교회

▶ 동창회

갈보리 침례교회------- -(832)461-9400

------------------------ -(832)799-3311

휴스턴 농악단--------- -(832)310-9727

건국대학교------------ -(713)674-7882

남부개혁신학대학----- -(346)214-9199

버몬트 한인연합 감리교회

오송전통문화원-------- -(281)974-5398

고려대학교------------- (832)794-2013

영락장로교회---------- -(713)464-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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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자 무용단--------- -(832)658-6920

경희대학교------------ -(713)983-0706

휴스턴 언덕교회------- -(713)463-5954

버몬트 한인침례교회-- -(210)887-9502

이연화 무용단--------- -(832)382-7970

동국대학교------------ -(832)641-8225

한인중앙장로교회----- -(281)752-0700

휴스턴 우리교회------- -(281)409-8800

예술단 삼색디딤------- -(832)7224424

부산대학교------------ -(713)694-7770

새믿음 장로교회------- -(832)264-9566

한미애국기독인연합회 교회

남서부 미술가협회----- -(832)725-4929

베일러대학교---------- -(281)496-4749

휴스턴한인교회-------- -(713)937-7444

------------------------ -(817)773-2348

목요수채반------------ -(832)483-7979

서울대학교------------ -(713)443-5310

사랑의교회------------ -(713)849-3080

▶ 천주교

유스코러스합창단----- -(409)291-3210

서울여자대학교-------- -(713)885-7105

새누리교회------------ -(713)722-0773

휴스턴 한인 천주교회-- -(713)465-2682

카리스미션합창단----- -(832)277-0949

서강대학교------------ -(281)300-6727

생명나무교회---------- -(832)993-8829

텍사스 포토클럽------- -(281)818-5013

성균관대학교---------- -(832)235-4328

휴스턴 순복음교회----- -(713)468-2123

▶ 기도원

성신여자대학교-------- -(713)273-1838

동산연합감리교회----- -(713)722-9553

임마누엘 기도원------- -(254)698-1885

숙명여자대학교-------- -(832)577-4656

뉴라이프 침례교회----- -(281)575-1092

비라델비아 기도원----- -(281)577-1111

------------------------ -(832)538-5602 ▶문화학술단체

------------------------ -(281)773-9516 휴스턴 문화회관------- -(713)463-4431

------------------------ -(832)525-8456 재미한인의학협회----- -(713)861-8188

▶ 체육단체

난곡장학회------------ -(832)275-6654

세계국술협회---------- -(832)934-1400

이화여자대학교-------- -(713)584-8337

선한목자교회---------- -(832)762-7637

한미의료선교협회----- -(713)932-0204

국제자연무도회-------- -(713)606-2567

외국어대학교---------- -(713)789-1520

새생명교회------------ -(832)205-5578

▶ 사찰

국제가정선교---------- -(832)932-0204

골프협회--------------- -(832)646-8366

인하대학교------------ -(832)602-9301

나드림교회------------ -(832)531-2575

남선사----------------- -(713)467-0997

한국 어린이재단------- -(713)680-1200

탁구협회--------------- -(713)371-6587

연세대학교------------ -(281)571-6422

나사 장로교회--------- -(713)446-5718

원불교----------------- -(713)935-9111

구세군 사회봉사센터-- -(713)752-06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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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제자들교회----- -(713)298-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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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장애인 부모회-- -(832)455-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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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인성박사 자서전|

후회없는 인생 (Life with No Regret) 46화

미국에서 <지난주에 이어서> 13. 콜로라도 마인스쿨 가난한 친구 스파크의 도움 “네 마음은 고맙지만, 그건 절대 안돼! 그 차는 너의 전 재산이잖아! 네가 얼마 나 힘들게 모은 돈으로 그 차를 샀는데…. 너한테 돈을 받느니 차라리 학교를 그만 둘 거야. 다른 학교를 찾아야 한다면 찾 으면 되지.” 나는 끝까지 그의 제안을 거절했다. 나 는 묵묵히 계속 짐을 쌌다. 억울해 죽을 지경이었지만, 언제나처럼 한쪽 길이 막 히면 다른 길을 뚫으면 된다는 오기가 솟 아올랐다. 총알이 빗발치는 최전방에서 도 살아남은 내가 아닌가. 다음날 오후 자퇴서를 내려고 학교에 갔는데, 버거 학장이 나를 보고 반갑게 손짓했다. “인성, 축하해! 드디어 스폰서를 구했 구나! 오늘 아침 누군가 존의 등록금을 대신 내줬어. 이제 수업 들어도 돼!” 나는 스파크가 이미 나 몰래 자기 계 획을 실행했음을 알게 되었다. 나는 남을 돕는 것은 부유해서가 아니라, 가난해도 마음이 있으면 도울 수 있다는 것을 이미 알베르티 교수님을 통해 배웠다. 알베르 티 교수님도 스파크도 내가 가장 궁지에 몰린 순간에 나에게 꼭 필요한 도움을 주 었다. 마지막 학기를 들을 수 있게 된 기 쁨보다도 스파크가 내게 준 감동이 더 컸 다. 그는 나를 돕기 위해 자신이 가진 전 부를 기꺼이 내어주었다. 나는 무사히 학 위를 마치고 학교를 떠나기 전, 스파크에 게 약속했다. 그가 졸업할 때까지 내가 그의 학비를 지원하겠노라고. 그는 나보 다 1년 후배였으므로 졸업하려면 1년을 더 다녀야 했다. 나는 우리의 우정을 “호 의적인 공동합작투자 프로그램”이라고 이름 붙였다. 나는 취업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지만, 그래도 스파크에게 한 약속을 지켰다. 그가 졸업할 때까지 약속한 학비 뿐만 아니라, 생활비까지 지원했다. 내게 있어서 ‘공정함’이란 받은 것과 똑 같은 액수를 돌려주는 것이 아니라, 내가 느낀

고마움이 채워질 때까지 돌려주는 것이 었다. 스파크는 나중에 United Airline의 파일럿이 되었다. 트럭운전사로 시작 졸업도 하기 전부터 나의 과 동기들은 대형 석유회사들로부터 여러 개씩 일자 리 제의를 받았지만, 나는 영주권이 없는 외국인 학생이라는 이유로 차별을 당했 다. 성적이 아무리 좋아도 소용 없었다. 백방으로 지원을 했으나, 결국 한 군데 응답이 온 곳은 켄터키 주의 작은 시골 마을에 있는 대기업 지점의 트럭 운전사 자리였다. 한국으로 치면 강원도 탄광촌 같은 곳이었다. 그것도 시간당 급료를 받 는 임시직에 불과했다. 하지만 그렇게라 도 돈을 벌면서 시작해야겠다는 생각에 자존심을 꺾고 트럭 운전을 시작했다. 대 신 초과 근무를 해서 시간외 수당을 많 이 벌었기 때문에 같은 시기 대기업에 초임사원으로 들어간 친구들보다 돈은 더 많이 벌었다. 나는 한 달에 100달러씩 따로 모아두었다가 스파크에게 약속한 학비를 보냈다. 그 후 나와 같은 시기에 그 회사에 정 식 엔지니어로 입사했던 미국인 대학 졸 업생 6명은 일이 너무 힘들어서 3개월만 에 회사를 그만두었다. 나는 그들이 모두 그만두게 된 것은 신입사원 훈련 프로그 램도 없이 현장에 투입되었기 때문이라 고 생각하고, 회사 경영진에게 편지를 써 서 “신입사원 훈련 프로그램”의 필요성 을 역설했다. 운 좋게 사장이 나의 편지 를 읽어보았다. 그는 회사의 장래를 위 해 합리적인 제안이라고 생각하고 나의 아이디어를 받아들였다. 회사에서는 2개 월짜리 신입사원 훈련 프로그램을 만들 었고, 나는 본사에 가서 2개월 동안 훈련 받은 후 기업 기술 능력 시험을 쳐서 최 고 점수를 받았다. 그리하여 나는 트럭운 전사에서 특수 엔지니어로 승진했다. 얼마 후 나는 지역 엔지니어로 승진했 다가, 3년 후 동부 지역 매니저로 승진했 다. 밑바닥부터 일해본 나의 경험은 회사 생활에서 큰 자산이 되었고, 나중에 결국

내가 스스로 회사를 설립하여 연구 엔지 니어에서 창업가로 전업할 수 있는 밑거 름이 되었다. 14. 아내를 만나다 아버지의 며느리 감 찾기 프로젝트 1960년 중반, 아버지는 미래의 며느 리를 구하기로 작정하고 미국으로 오셨 다. 아버지는 미국에 오시기 1년 전부터 이미 지인들을 통해 며느리 후보들을 선 발해 두셨으니, 꽤 거대한 프로젝트였 던 셈이다. 당시 나는 SSC (Seismograph Services Corporation-메사추세츠 주 렉 싱턴에 있던 방위산업 기업인 Raytheon 이 인수한 회사)의 특별지역 엔지니어로 켄터키 주 동부에 있는 유전에서 근무하 고 있었다. 나는 당시 미국 정부의 군사 연구를 위한 최첨단 전자기기들과 위성 기기들을 다루었다. Raytheon이 SSC를 인수한 이유는 세계 유전 탐사를 위해 더 욱 뛰어난 기기를 발명하기 위해서였고, 당시 나는 특별지역 엔지니어로서 필드 테스팅 및 여러 기계들과 기구를 사용하 는 실험에 관여하고 있었다. 어느 날 한 창 실험에 열중하고 있는데 아버지에게 서 전화가 왔다. “인성아 잘 있었느냐? 나 지금 워싱턴 D.C.에 와 있다.” 난데 없이 아버지에게 전화가 와서 지 금 미국에 와 계시다고 하니 어이가 없 었다. 그런데 아버지는 더 놀라운 말씀을 하셨다. “미국 학회에 초청 받아 왔지만, 진짜 목표는 미국에 온 김에 네 신붓감을 물색 하는 거다. 열흘간 휴가를 내고 나와 함 께 후보들 면접 보러 다니자!” 나는 너무 놀라서 소리를 지를 뻔했다. 아버지 농담하시는 거죠? 저는 이제 제 자신을 건사할 수 있을 정도로 나이가 들 었습니다. 제가 어련히 알아서 아내를 구 할 텐데, 왜 이런 일을 계획하셨어요? 그 렇게 외치고 싶었지만, 그건 한국인인 내 가 감히 아버지께 할 수 있는 대사가 아 니었다. 나는 억지로 마음을 가라앉혔다.

아버지께서 진지하게 말씀하시는 걸 보 니, 이미 오래 전부터 준비하신 일이고 내 가 거부할 수 있는 것이 아니었다. “후보 아가씨들은 뉴욕, 보스턴, 필라델 피아, 워싱턴 지역에 살고 있다. 자동차로 다닐 수 있는 거리에 있는 아가씨들만 엄 선했으니 그리 알고 있어라.” 나는 유학을 나온 후로 편지와 돈만 보 내고 한번도 한국에 간 적이 없었으니, 아 버지를 못 뵌 지 7년이 넘었다. 나는 그때 까지 검소하게 살면서 낡은 중고차를 몰 고 다녔지만, 아버지에게 뭔가 성공한 모 습을 보여드리고 싶어서 새 차를 한 대 뽑았다. 차체가 길고 늘씬한 흰색 임팔라 셰비(Impala Chevy)인데 내부는 멋진 빨 간색 가죽으로 장식되어 있었다. 나는 새 양복을 갖춰 입고 새 차를 몰고 아버지가 기다리는 디씨를 향해 달렸다. <다음주에 계속>

명인성 박사 (1932~2020) 1932년 평양에서 태어난 명인성 박 사는 1948년 가족과 함께 북한을 탈 출한 후 남한에서 서울대학교에 입 학했다. 재학 중 미국으로 유학을 떠 나 콜로라도 광업대학(Co lorado School of Mines)을 졸업했다. 미국 Raytheon Corporation의 자회사인 Seismograph Service Corporation 에서 근무하는 동시에, 털사 대학교 (University of Tulsa)에서 석유공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그 후 대한민국 포항의 유전개발 프로젝트와 북한의 유전 개발 프로젝트, 중국과 남미 등의 유전 개발 프로젝트에 참여하면서, 민 간 외교와 사회사업도 병행했다. 칼럼, 에세이, 기고문은 본지의 입장이나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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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단체활동 잠정중단에 아미 슬픔·혼란으로 물들었다" 뉴욕타임스·AP통신 등 유력 외신들 잇단 관련 보도

"방탄소년단의 열성 팬층인 아미는 슬픔과 혼란으로 물들었다."(뉴욕타임스) 글로벌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단체활동을 잠정 적으로 중단하겠다고 선언한 것에 대해 유력 외신들이 잇따라 관련 보도를 내놓고 있다. 뉴욕타임스는 14일 'BTS가 휴식 중이라고 말했지만 영구적이지는 않을 것이라고 약속했다'는 제목의 기사 를 통해 "K팝의 거물 멤버들은 영상 속 대화에서 각자 의 예술적 정체성을 탐구할 시간을 원한다고 말했다" 고 전했다. 10년 가까운 시간을 함께한 방탄소년단 일 곱 멤버가 따로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는 것이다. 제이홉이 "이 단계를 부정적으로 생각하지 않는다. 이것이 방탄소년단을 더 강하게 성장시킬 것이고 우리 계획의 건강하고 중요한 부분이라는 것을 알았으면 한

다"는 말을 전달했다. 또 "제이홉, RM, 진, 슈가, 지민, 뷔, 정국 등 멤버들이 히트곡을 만들어야 한다는 부담감 등 아티스트로서 겪 는 어려움에 대해 이야기했다"면서 "멤버들이 공백기 를 갖고 솔로 프로젝트에 더 집중하며 앞으로도 다양 한 모습으로 활동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특히 최근 백악관 방문을 포함해 그룹을 위해 영어 로 자주 연설하는 RM은 자신의 예술적 정체성과 일종 의 그룹 대변인 역할의 균형을 맞추는 것이 어렵다고 말했다는 사실도 전했다. 또 그가 "(팀이) 방향을 잃은 것 같다"고 말한 내용도 전했다. 뉴욕타임스는 "멤버들은 솔로 활동에 집중하는 시간 이 그들의 미래에 협업을 강화하고, 궁극적으로 팬들 을 위한 봉사가 될 것이라는 데 동의하는 것 같았다"고

봤다. 그러면서 솔로 활동의 첫 주자로 제이홉이 나서며 내달 말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음악 축제 '롤라팔루 자(Lollapalooza)'의 헤드라이너로 선다는 사실을 전했 다. 뉴욕타임스는 마지막으로 "역동적인 춤 동작, 중독 성 있는 가사, 열광적인 팬으로 유명한 7인조 K팝은 그룹은 세계적인 현상이 됐다"고 부연했다. AP통신도 같은 날 RM이 "K팝과 아이돌 시스템의 문제는 성숙할 시간을 주지 않는다는 것이다"라는 말 을 인용하며 일부 멤버들은 대화 도중 울었다면서 팀 활동 중단 소식을 전했다. 다만 소속사 하이브(Hybe)가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개별적으로는 물론 그룹으로 프로젝트를 계속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는 내용도 더했다. 이와 함께 미국 CNN, 영국 BBC 등도 방탄소년단 단 체 활동 중단 소식을 발 빠르게 전했다. 이번 개별 활동에 대해 일각에서는 '맏형' 진을 시작 으로 멤버들의 순차적 군입대와 관련이 있는 것이 아 니냐는 추측도 내놓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2013년 데뷔해 글로벌 수퍼 그 룹으로 자리매김했다.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 보드 200' 다섯 번 정상에 올렸고, 메인 싱글차트 '핫 100'엔 협업곡 포함 6곡을 정상에 올렸다. 미국 최고 권위의 대중음악상인 '그래미 어우즈'에 2년 연속 노미 네이트됐고 최근엔 미국 백악관에 초청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을 만나기도 했다. 한편 방탄소년단 단체 활동 중단을 선언한 이튿날 오전 현재 하이브의 주가는 25%이상 하락했다. 하이 브 산하 방탄소년단 레이블인 빅히트 뮤직은 "방탄소 년단은 팀 활동과 개별활동을 병행하는 새로운 챕터 를 시작하게 된다. 멤버 각자가 다양한 활동을 통해 성 장하는 시간이 될 것이고, 향후 방탄소년단이 롱런하 는 팀이 되기 위한 자양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를 위해 레이블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톰 크루즈, 하루 앞당겨 17일에 온다 할리우드 스타 톰 크루즈가 오는 17일 입국한다. 영화 '탑건:매버릭' 홍보차 한국에 오는 크루즈는 18일에 들어오려가다가 일정이 조정되 면서 하루 일찍 들어오기로 했다. 롯데엔터테인먼트는 16일 "현재 영국에서 '미션 임파서블8'을 촬영 중인 크루즈는 현지 항공 사정으로 입국 일정이 당겨졌다"고 밝혔다. 크루즈는 한국에 와서 충분히 휴식한 뒤 공식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 다. 이번 내한에는 크루즈와 배우 마일스 텔러, 글렌 파월, 제이 엘리스, 그렉 타잔 데이비스, 제작자 제리 브룩하이머가 함께한다. 이들은 19 일에는 잠실 롯데월드타워 야외광장에서 열리는 레드카펫 행사에, 다 음 날에는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리는 기자회견에 참석할 계획이다. 크루즈는 이번이 10번째 내한이다. 1994년 '뱀파이어와의 인터뷰'로 처음 온 이후 '미션 임파서블2'(2000) '바닐라 스카이'(2001) '작전명 발 키리'(2009) '미션 임파서블:고스트 프로토콜'(2011) '잭 리쳐'(2013) ' 미션 임파서블:로그네이션'(2015) '잭 리쳐:네버 고 백'(2016) '미션 임 파서블:폴 아웃'(2018) 등이 개봉했을 때 한국에 왔다. '탑건:매버릭'은 1986년에 나온 전투기 블록버스터 영화 '탑건'의 후 속작이다. 영화는 오는 22일 개봉한다.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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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뉴스

유산소 VS 근력… 고혈압 환자의 최적 선택은? 혈압 낮추는 운동법 운동 다음날 되레 혈압 떨어져 걷기·수영 등 땀 날 정도가 적당… 축구·스쿼시 등 경쟁 종목 지양 운동 중·전후 물 자주 마셔야 고혈압 환자는 운동에 대한 고민이 많다. 조금만 운동하면 가슴이 두근대 니 '혈압이 더 높아지는 건 아닌가' 걱 정되는데, 병원에서는 무조건 운동해 야 한다고 말한다. 고혈압 환자에게 운동은 꼭 필요하다. 그러나 '무작정 운동'은 오히려 독(毒)이다. 건강하게 혈압을 낮출 수 있는 운동법은 따로 있다. 하루만 운동해도 혈압은 '뚝' 고혈압 환자는 '운동하면 가슴이 두 근거리고 빨리 뛰어서 혈압이 더 높 아지는 것 같다'는 말을 곧잘 한다. 실 제로 운동 도중에는 혈압이 올라간다. 많이 움직이면 심장도 빠르게 뛰어서 다. 그러나 이는 운동 도중에만 국한 되며, 운동이 끝나면 혈압이 오히려 떨어진다. 고혈압 환자가 필히 운동해 야 하는 이유다. 고혈압 환자는 일주일에 3번, 유산 소 위주 운동을 하되 운동 중 수분을 충분히 섭취해야 안전하게 혈압을 낮 출 수 있다. 고혈압 환자는 일주일에 3번, 유산 소 위주 운동을 하되 운동 중 수분을 충분히 섭취해야 안전하게 혈압을 낮 출 수 있다. /게티이미지뱅크 아주대병원 가정의학과 김범택 교 수는 "운동이 끝난 후부터 혈압 강화

효과는 몸에서 22시간 정도 지속된다" 며 "운동하면 혈관을 수축시키는 노르 에피네프린·안지오텐신Ⅱ·엔도텔린 등의 호르몬 분비가 감소되고 혈관 수 축과 관련된 교감신경 활성도가 낮아 지는 반면, 혈관을 확장시키는 프로스 타글란딘·산화질소 같은 물질이 증가 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또한 운동 은 장기적으로 혈관의 길이를 증가시 키고, 새로운 혈관을 만든다. 운동의 혈압 강하 효과는 강력하고 빠르다. 분당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강시혁 교수는 "하루만 운동해도 혈압 이 떨어진다"며 "고혈압 환자가 전날 운동하고 다음날 혈압을 재 보면 평소 보다 수치가 내려간 것을 바로 확인할 수 있는 만큼, 운동은 필수"라고 말했 다. 혈압 낮추려면 '중강도 운동' 적절 무작정 운동은 좋지 않다. 뇌출혈· 심근경색 등 심혈관질환 위험을 높이 거나, 혈압 감소 효과가 거의 없거나, 효율이 나쁠 수 있다. 전문의들이 말 하는 고혈압 환자의 효율적인 혈압 강 하 운동 요소는 다음과 같다. 유산소 운동이 우선=모든 유산소 운 동은 혈압을 5~7㎜Hg 감소시킨다는 연구가 있다. 근력 운동에 대해서는

여러 의견이 있으나, '유산소에 비해 근력은 혈압 감소폭이 미미하다'는 게 정론이다. 순간적으로 큰 힘을 쓰는 근력 운동을 하면 뇌출혈이나 심근경 색의 위험이 높아진다는 의견도 있다. 강시혁 교수는 "유산소 운동을 메인으 로 30분 이상 한 후, 근력 운동은 남는 시간에 곁들여 하길 권한다"고 말했 다.

운동이 끝난 42~72시간 뒤에 뻐근한 근육통이 오면 고강도 운동, 운동 중 땀이 전혀 나지 않으면 저강도 운동으 로 생각하면 된다. 강시혁 교수는 "점 심식사 후 편안하게 산책하는 정도로 는 혈압을 낮추는 데 크게 도움이 안 된다"고 말했다. 횟수는 주 3회 이상이 이상적이다. 가능하다면 5회까지 늘릴 수 있다.

축구·스쿼시 등 피해야=대한고혈압 학회는 빨리 걷기, 조깅, 자전거 타기, 수영, 에어로빅 등을 혈압 관리 운동 으로 추천한다. 최근 강원대학교 간호학과에서 발 표한 메타 분석 논문에 따르면 혈압 강하 효과가 가장 큰 운동은 수영· 아쿠아로빅(수축기 혈압 기준 평균 14.78㎜Hg 감소)으로 나타났다. 그 외 에 자전거 타기는 평균 6.82㎜Hg, 걷 기 또는 달리기는 평균 6.26㎜Hg, 에 어로빅·댄스는 평균 6.16㎜Hg 감소했 다. 피하는 게 나은 운동도 있다. 김범택 교수는 "경쟁해야 하는 운동인 축구· 스쿼시 등은 피하라고 권한다"며 "지 나치게 승리에 집착하다 무리하게 움 직이면 심혈관 질환이나 부상 위험이 있어서"라고 말했다.

수시로 수분 섭취해야 고혈압 환자라면 운동 전후는 물론, 운동 중에도 수분을 수시로 섭취해야 한다. 운동으로 땀을 많이 흘려 탈수 상태가 되면 우리 몸은 혈관 수축과 소변 배출을 억제하는데, 고혈압 약을 복용하면 이런 기전이 제대로 작동하 지 않아 혈압이 급격히 떨어질 수 있 다. 적합한 운동 강도나 운동량을 도 저히 모르겠다면 큰 병원을 찾아 '운 동 부하 검사'를 해 보자. 개인에게 맞 는 강도·운동량을 알려준다.

강도는 등에 땀 날 정도=김범택 교수 는 "고혈압 환자에게 운동 강도는 중 요한데, 너무 약하면 산소 소모량이 늘어나지 않아 혈압 감소 효과가 없고 과하면 심혈관질환 위험이 크다"고 말 했다. 현재 의료현장에서는 '중강도 운 동'을 권고한다. 중강도는 운동했을 때 등에 살짝 땀이 나고, 숨이 찬 정도다.

만만하게 본 콜레스테롤 수치…'이런' 사람에겐 치명적 이상지질혈증의 위험성은 과소평가되는 경향이 있 다. 콜레스테롤이 혈관에 쌓여서 발생하는 동맥경화 는 대부분의 경우 20~30년에 걸쳐 아주 서서히 진행 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미 심근경색·뇌졸중을 경험한 사람이라 면 콜레스테롤 수치 관리에 더욱 신경 써야 한다. 한

국지질동맥경화학회는 이들을 ‘초고위험군’으로 분류 한다. 일반 이상지질혈증 환자보다 훨씬 짧은 시간 안 에 심근경색·뇌졸중이 재발할 수 있다. 실제로 심근경 색·뇌졸중 경험 환자 3명 중 1명은 4년 안에 병이 재발 한다. 재발했을 땐 예후가 더 나쁘다. 전문가들은 한 번 심혈관질환을 겪은 환자라면 특히 LDL콜레스테롤 수치에 신경 써 야 한다고 조언한다. 다른 위험 요인이 없는 일반 성인의 경우, LDL콜레스테롤 수치의 정상 범 위는 160mg/dL 미만이다. 그러 나 심혈관 사건을 경험한 환자는 절반 이하인 70mg/dL보다 아래 로 유지해야 한다. 문제는 이런 초고위험군 환자 10명 중 2명만이 이 수치를 적절 히 유지하고 있다는 점이다. 반

대로 해석하면, 나머지 80%의 환자는 언제든 심근경 색·뇌졸중 같은 질환이 찾아올 수 있다는 의미다. 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한기훈 교수는 “협심증, 심 근경색이나 혈관시술을 한번이라도 경험했다면, 이 를 되풀이하지 않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 중 하나가 혈중 LDL콜레스테롤 수치를 70 mg/dL 아래로 맞추 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아쉽게도 70~80%에 달하는 환자가 스타틴 약물 치료를 받은 뒤에도 여전히 이보다 높은 LDL콜 레스테롤 수치를 유지하고 있다”며 “심근경색·뇌졸 중 등 치명적인 질환의 재발 위험이 여전히 해소되지 않고 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최근 이러한 위 험상태를 보다 효과적으로 낮추어 심혈관병의 재발 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새로운 약물로 치료받을 수 있 게 된 만큼, 심혈관질환을 경험한 초고위험군이라면 더욱 적극적으로 LDL콜레스테롤 수치를 조절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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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um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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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ㅣ알아두면 유용하고 재미있는 음식이야기ㅣ

프리미엄 생수 안녕하세요 구독자 여러분. 무더운 날씨에

장히 제한적이었습니다. 또한 온천붐이 꺼지면서

청량한 생수 한잔처럼 달콤한 음료도 없을 것

온천수 판매량도 떨어집니다. 이때 등장한 브랜

입니다.

드가 프리미엄 생수계의 또 다른 강자. 페리에입

오늘은 생수 중에서 프리미엄급 생수, 에비

니다.

앙과 페리에 대해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병에

페리에도 에비앙와 등장한 배경은 비슷합니다.

물을 담아 판매하기 시작한 우리가 아는 것과

프랑스 남부지역 몽펠리에와 아비뇽 사이 베르게

는 다르게 꽤 오래전이었습니다. 때는 18세기

즈란 마을은 예전부터 천연 탄산수가 나오는 온

유럽. 귀족들 사이에서 온천 여행 붐이 일어나

천으로 유명했던곳입니다. 이 지역 의사 루이 페

기 시작했습니다. 피부병 등에 좋다고 소문이

리에가 온천을 매입하고 운영중이었는데요. 이곳

나서 온천 여행은 하나의 치료방법으로 인기

의 온천물을 담아 팔기 시작한 것이 페리에의 시

가 높아져갔습니다. 허나 몸에 좋다고 온천에

작입니다.

계속 머물 수는 없었기에 온천물을 퍼서 이동

1977년 페리에는 미네랄 워터를 자주 마시

원래 이 지역에서만 판매가 잘되던 이 물은 프

지 않는 미국으로 진출합니다. 이 시장을 뚫기

랑스를 여행하던 영국 신문업계의 거물인 알프레

위해 공격적인 마케팅을 합니다. 시민케인의

에비앙, 페리에, 산펠레그리노, 이 브랜드들

드 햄스워스의 동생, 존 햄스워스의 눈에 띄게 됩

감독이자 주연인 오손웰스와 손을 잡고 광고

은 온천에서 시작한 사업입니다. 이 온천수를

니다. 이 물을 맛본 존은 사업성을 보았고, 형이

한편을 제작합니다. 품격있고 멋진 사람들을

처음으로 판매하기 시작한것이 에비앙입니다.

가지고 있던 회사의 지분과 돈으로 루이 페리에

위해 유럽에서 온 성인들을 위한 무알콜 음료

고급생수의 대명사이자 셀럽들이 사랑하는 생

의 온천을 사들이기 시작했습니다.

라는 카피로 대중에 스며들었고, 스포츠 후원

해서 마시기로 한것입니다.

수 에비앙은 1826년 병입 시설을 갖추고 프랑

온천을 산 후 한 일은 바로 온천 폐쇄. 이미 온

스 알프스 산자락의 온천수를 담아 팔기 시작

천 산업은 하향세이니, 물생산에만 전념하기로

했습니다. 이때는 유리병이 아닌 도자기에 넣

한것입니다. 이름은 루이 페리에에서 따오고, 병

스타벅스가 구매자들의 허영심을 자극한 것

어서 판매를 하였는데요. 당시에는 유리병을

모양은 자신이 운동할때 쓰던 곤봉모양을 본따

처럼 페리에도 미국의 소비자들의 허영심을

수제로 한병씩 만들었기에 도자기를 사용했

디자인했습니다.

저격한 겁니다. 이러한 페리에의 마케팅은 성

까지 나서며, 건강이라는 이미지를 구축합니 다.

다고 합니다. 나중에 유리병 생산에 기계가 도

이러한 페리에를 영국과 남부 프랑스에서 판매

공적이었고, 이것은 에비앙에게도 좋은 기회

입되지만 에비앙은 전통을 지킨다는 명목하

를 했고 승승장고 했습니다. 시간은 흘러 1933년

였습니다. 이때 에비앙은 임산부를 타깃으로

에 19세기까지 도자기에 물을 담아 판매를 했

존 햄스워스가 사망합니다. 이때 페리에 지분이

브랜드 마케팅을 본격화 합니다.

습니다. 이러한 까다로운 공정으로 판매가 굉

있었던 형제들은 2차 세계대전으로 생산이 막히

산모와 아이에게 좋은 미네랄을 공급한다는

면서 큰 손해를 보고 있는 온천수 산업에 관심이

이미지를 앞세워 더욱 성장하게 됩니다. 또한

없었습니다. 그리하여 회사 처분을 위해 중개인

알프스의 웅장함과 빙하의 순수함을 담은 하

인 귀스타브 르벤이 매각 작업에 참여하게 되었

이엔드 음료라는 이미지의 광고를 만들었고,

으나, 페리에 브랜드의 가능성을 본 르벤은 본인

이후의 생수 브랜드들은 이와 비슷한 컨셉을

이 인수하기로 합니다.

따옵니다. 오늘날 대자연의 이미지를 노출시

1946년 페리에의 주인이 된 르벤은 생산 공정

킴으로서 더욱 안전하고 깨끗한 물이라는 인

을 현대화 시키고 위생을 개선하는데 집중하였습

식을 소비자들에게 심어주는 광고들이 나오

니다. 미네랄 워터의 샴페인이라는 이미지를 완

는것 처럼요. 오늘은 물에 대해서 이야기 해

성시킨 장본인이 바로 르벤입니다.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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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 17,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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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두콩 (Pea) *알아두기* 완두콩은 칼로리, 지방 함량이 적고 식이섬유가 풍부하 여 포만감을 느끼게 해 주어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주며 완두콩에는 치아의 구성 성분인 인과 칼슘이 많이 들어 있어 치아를 건강하게 해 주며, 엽산 성분이 풍부하여 중추 신경계에 이롭게 작용하여 두뇌를 활성화 하여 줍니다. 완두콩에는 비타민C가 풍부하여 피부 콜라겐 생성을 촉 진하고 피부를 탱탱하게 만들어 주어 피부 건강을 증진 시켜 주며 완두콩의 식이섬유는 혈관을 깨끗하게 청소하는 성분 이 들어 있어 동맥경화, 심근경색, 심혈관 건강에 도움을 줍 니다. 또한 완두콩에는 비타민 B군, 아연 등이 풍부해 면역체계를 개선하고 면역력을 강화시켜 주고 풍부한 식이섬유로 장의 연동운동을 촉진하여 변비개선에 탁월한 도움을 주며 칼륨이 함유돼 나트륨 성분을 체내에서 배출시켜 고혈압을 예방시켜 줍니다.

*요리 초보 요리하기* *완두콩 수프* 재료 : 완두콩 병조림 500g 정도, 감 자 1개, 양파 ½개, 생크림 200m, 마늘 4알,우유 200m+100ml, 물 200ml, 버터 1.5큰술, 소금, 후추 1) 병조림 완두콩은 채에 받쳐 물을 빼 주세요. 2) 감자, 마늘, 양파 모두 얇게 슬라이스 해 주세요. 3) 중 불로 예열한 팬에 버터 1.5 큰 술을 녹이고 양파, 마늘을 먼저 볶기 시작, 양파가 투명해지면 감자를 넣고 볶다가 감자가 익으면 물과 우유 를 넣고 감자가 푹 익을 때까지 끓여 준 후 완두콩을 넣고 5분정도 더 끓 여 준 뒤 블렌더에 넣고 곱게 갈아 줍니다. 4) 곱게 간 완두콩 수프를 냄비에 다시 넣고 생크림, 우유 100ml 더 추 가 한 후 약 불에서 은근하게 끓이다가 소금과 후추로 취향대로 간을 해 주면 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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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이런일이

JUN 17, 2022

"가상화폐 겨울 온다"…코인베이스, 전체 인력 18% 해고

가상화폐 가격이 폭락하는 가운데 미국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인 코인베이스가 전체 인력의 18%를 한 번에 해고했다. 코인베이스의 전체 정규직 인력이 약 5천 명 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1천100 명 정도가 해고 되는 셈이라고 CNBC방송과 월스트리트저널 (WSJ)이 전했다.

브라이언 암스트롱 코인베이스 최고경영자(CEO) 는 전 직원에게 이메일을 보내 경기침체 가능성을 거 론하면서 현금소진율과 경영 효율성을 높일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암스트롱 CEO는 "10년 이상의 경제 호황이 지나 고 경기침체에 접어들 것으로 보인다"며 "경기침체 가 또 한 번의 '크립토 윈터'(가상자산 가치가 폭락하

고 시장에서 자금이 유출돼 거래량이 저조해지는 시기)를 초래할 수 있고, 장기간 지속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경제나 시장을 예측하는 것은 어렵지만, 우리는 항상 최악에 대비한 계획을 세워야 한다. 그래야 어떤 환경에서든 사업을 운영할 수 있다" 라며 "우리의 인건비는 이처럼 불확실한 시장에서 효율적으로 경영하기에는 너무 높다"고 지적했다. 앞서 코인베이스는 고용을 동결하겠다고 밝혔으 나, 최근 가상화폐가 급락하고 회사 주가가 곤두박 질치면서 계획을 바꾼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전 가상화폐 '대장' 격인 비트코인 시세 가 2020년 말 이후 처음으로 2만1천달러 선 아래 로 내려가는 등 작년 11월 고점 대비 70% 가까이 급락한 상태다. 그 여파로 코인베이스 주가도 올해 들어서만 79%, 역대 최고가와 비교해서는 85% 각 각 폭락했다.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미 중앙은행인 연방준 비제도(Fed·연준)가 급격하게 기준금리를 올리고 이로 인해 경기침체가 초래될 수 있다는 관측이 가상화폐를 비롯한 위험자산 동반 하락의 배경이 되고 있다. 연준이 15일 끝나는 연방공개시장위원 회(FOMC) 정례회의에서 1994년 이후 처음으로 0.75%포인트의 금리인상을 단행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이런 상황에서 가상화폐 대출회사 블록파이도 전날 인력의 20%를 줄이겠다고 밝힌 바 있다.

용역 100명이 빠루·망치 들고 덮쳤다... 용인 개발사업 무슨 일이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내 역삼 도시개발사업지구에서 조합원 간 내분이 발생했다. 지난달 조 합장이 교체됐는데, 신임 조합장 측에서 전임 조합장 관계자들이 머물고 있는 사무실을 점거하기 위해 용역업체 직원 100여명을 투입하면서 물리적 충돌로 번진 것이다. 일부 용역 직원들이 노 루발못뽑이(속칭 빠루)나 망치 를 들고 있는 모습도 목격되면 서 “‘쌍팔년도’에나 있을 법한 일이 발생했다”는 말도 나왔다. 용인역삼구역 도시개발사업조 합(역삼조합)의 갈등은 지난달 12일 임시총회에서 새로운 조

합장이 선출되면서 시작됐다. 전임 조합장 측은 지난달 열린 임시총회 는 불법이므로 신임 조합장을 인정 할 수 없으며, 시행사인 서해종합건 설에서 내세운 인물이라고 주장하 고 있다. 전임 조합장 측은 신임조합 장에 대한 효력정지 가처분을 법원 에 신청했다. 전임 조합장 측 관계자 는 “법원 절차를 거치면 (전임) 조합 장이 복귀할 텐데, ‘전임 조합장’, ‘신 임 조합장’으로 칭하는 것도 맞지 않 다”며 불쾌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신임 조합장은 15일 조선닷컴에 “지금은 바쁘다. 나중에 통화하자” 고만 했다. 신임 조합장 측이 조합 사무실에 들어가려고 시도했고, 전

임 조합장 측이 이에 반발하면서, 양 측이 용역업체 직원을 고용하는 등 물리적 충돌로 번진 것이다. 정비업계에 따르면 충돌은 지난 14일 새벽에 일어났다. 이날 오전 3 시부터 조합 사무실 인근 공터에 승 용차 10여대와 관광버스 2대가 집 결했다. 차량에 타고 있던 이들은 신 임 조합장 측이 고용한 용역업체 직 원들. 검정 마스크와 검정 모자를 쓴 이들은 오전 4시 50분쯤 차량에서 내려 조합 사무실이 있는 언덕을 향 해 뛰어 올랐다. 현장에 있던 한 목 격자는 “신임 조합장 측이 고용한 용역 직원이 100여명 정도 돼 보였 다”며 “이들은 1시간가량 차 안에서 대기하고 있다가, 건설사 회장님 차 로 추측되는 벤츠 차량이 도착하자 차에서 내려 올라왔다”고 전했다. 이들이 망치와 빠루 등을 들고 있었 다는 증언도 나왔다. 사무실 안에는 전임 조합장 측 직 원들이 있었다. 이들 역시 사무실 점 거를 막기 위해 용역업체 직원 30여 명을 고용해, 사전 신고를 마친 뒤 배치해 놓았다고 한다. 당시 현장에서 찍힌 영상을 보면, 신임 조합장 측이 고용한 용역 직원

수십명이 한꺼번에 밀어붙이며 사 무실로 진입을 시도하는 모습이 나 온다. 이들은 사무실 앞에 세워놓 은 승용차를 밟고 올라가기도 했 다. 이를 막는 전임 조합장 측 용역 직원들과 밀고 밀리면서 욕설과 고 성이 오가기도 했다. 밀려서 쓰러 져 넘어지거나, 상대방이 휘두르는 망치에 손등을 맞아 부상을 입은 직원도 있다고 한다. 신임 조합장 측에서 사무실에 돌을 던져 창문이 깨지는 일도 발생했다. 물리적 충 돌은 15분간 이어지다 경찰이 출 동하면서 마무리된 것으로 전해졌 다. 한 목격자는 “(용역 직원들이) 망 치를 휘두르는 건 1980년대에나 있을 법한 일”이라며 “일반인들이 보기엔 무시무시한 상황이었다”고 했다. 충돌은 이날 오후 한 번 더 일어났으나, 이 역시 경찰이 출동 하며 일단락 됐다고 한다. 당시 경 찰관만 20여명이 출동했다고 한다. 용인 동부경찰서 측은 이번 사건 에 대해 15일 “차량 손괴에 대해서 만 신고가 들어왔다”며 “불법적인 행위가 있었는 지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휴스턴

JUN 17,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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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서 아마존 박스가 내려오네"...캘리포니아서 올해말 드론배송

세계적 전자상거래 업체인 아마존이 올해 말부터 드 론을 활용한 배송에 돌입한다. 아마존이 소비자를 대 상으로 드론 배송(사진)을 실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 이다. 배송 지역은 추후 확대할 예정이다.

13일(현지시간) 아마존 블로그에 따르면 아마존은 올해 말 캘리포니아 록퍼드 주민을 대상으로 프라임 에어 드론 서비스를 실시한다. 아마존은 "드론은 최대 5파운드(2.2㎏)까지 운반할 수 있다"면서 "자동으로 굴

"한 손가락으로 130kg 번쩍"… 기네스북 오른 영국 남성

뚝 등 장애물을 피해 뒷마당까지 안전하게 배송할 수 있다"고 밝혔다. 앞서 아마존은 2020년 미국 연 방항공국(FAA)에서 드론 비행 승인을 받았다. 아마존은 이번 배송을 계기로 "우리는 해당 공동 체에 투자할 것이고 이를 통해 새로운 일자리를 창 출할 수 있다"면서 "궁극적으로 이산화탄소 배출 량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아마 존 외에도 구글의 모기업인 알파벳과 월마트 역시 FAA의 승인을 받아 드론 배송 사업을 시작했다. 월마트 배송 서비스는 현재 400만가구 이상이 사용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알파벳 윙은 호주에 서 식품과 기타 제품을 배송하고 있다. 아마존은 이에 대해 "모든 드론 시스템이 동일하 지 않다"면서 "일반적인 드론은 장애물을 감지하고 피할 수 있는 능력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일반 드 론은 자율주행 시스템이 없어 직원이 직접 비행 경 로를 관찰해야 하기 때문에 이동 거리에 한계가 있 다는 것이다. 아마존은 "배송지에 내릴 때도 주변에 사람과 애완동물, 방해물이 있는지 살펴 배송한다" 고 덧붙였다. 아마존은 진행 상황에 대해 정보를 공 유할 예정이다.

日 연구진, 사람 피부 가진 '로봇손가락' 개발에 성공

10년만 기록 경신… "중지로 8초간 들고 있기 성공" 18살때부터 일본무술 훈련…"유도가 손힘 키운 비결"

영국의 한 남성이 한 손가락으로 약 130kg 를 들어 올리며 기네스북 기록을 10년 만에 경신했다. 9일(현지시간) 기네스 세계기록은 영국 켄트주 애쉬포드에 사는 무술가 스티 브 킬러(48)가 중지로 중량 129.5kg를 들고 8초 동안 자세를 유지하는 데 성공해 기네스 북에 올랐다고 전했다. 이는 아르메니아인 베니크 이스라엘리안 이 2012년에 세운 종전 기록(121.7kg)을 8kg 가량 뛰어넘은 것이다. 기네스북은 킬러가 이스라엘리안의 기록을 넘겠다는 목표로 지 난 4년간 강도 높은 근력강화 훈련을 해왔다 고 전했다.

킬러는 맨손으로 벽돌을 부술 수 있을 정도로 강력한 손힘을 가진 것으로 알려 졌다. 그는 손을 단련한 비결로 18살 때부 터 해온 일본 무술을 꼽았다. 그는 특히 상 대방의 옷깃을 움켜쥐는 ‘잡기’ 기술을 배 운 유도가 악력을 키우는 데 큰 도움이 됐 다고 밝혔다. 킬러는 이번 성취의 영광을 몇 해 전 세 상을 떠난 의붓아버지에게 돌렸다, 그는 “의붓아버지는 내가 어렸을 때 어떤 문제 든 해결하는 방법을 알려준 영웅이다”라 며 “이번 기록은 그가 내게 가르쳐준 모든 것들의 결과다”라고 말했다.

사람 피부를 가진 로봇 손가락이 개발됐다. 사용자와 로봇 간의 상호작용을 돕고 로봇에 대한 사람들의 호감도를 높일 것이라는 기대가 나온다. 9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은 일본 도쿄대 연구진이 로 봇 손가락에 사람 피부세포를 입히는 데 성공했다고 보도했 다. 이전에도 사람 피부를 구현하려는 시도는 있었지만 로봇 관 절의 굴곡에 들어맞게 밀착시키기가 어려웠다. 이에 연구진은 완성된 평면 형태의 피부를 붙이는 대신 로봇 관절에 피부세 포가 달라붙도록 만들어 이 문제를 해결했다. 우선 피부의 결합조직을 구성하는 섬유아세포와 콜라겐을 섞은 용액을 만들어 로봇 손가락을 집어넣었다. 두 물질은 로 봇에 붙어 자연스러운 주름을 잡았고 이후 각질형성세포가 위 에 달라붙을 수 있도록 하는 접착제 역할도 했다. 각질형성세포는 피부 표피의 95%를 차지하는 물질이다. 이 는 로봇의 표면을 감싸 실제 피부와 같은 촉감을 구현했고 수 분을 함유한 얇은 방어막도 만들어냈다. 완성된 피부는 굽히고 펴는 동작에도 강도와 탄성을 유지하 며 수분의 침투도 막아냈다. 상처가 났을 때는 콜라겐 밴드를 붙이고 배양액에 넣어두면 피부가 재생된다. 타케우치 쇼지 도쿄대학교 교수는 “이번 연구로 사람의 피 부를 가진 로봇을 향한 첫걸음을 내디뎠다”라며 “앞으로 감각 신경과 모낭, 손톱, 땀샘까지 포함한 완벽한 인공 피부를 개발 하겠다”라고 밝혔다.


Column

| A24 | HOUSTON

JUN 17, 2022

|칼럼|

좋은 글

우리가 힘써야 될 일 혹시 적(賊)이 많은가요? 그렇다 면 남 흉보는 버릇부터 고쳐야 한다. 그리고 자신을 낮추고 좀 더 겸손해 지자. 적을 만들지 않는 자가 적들과 싸워 모두 이길만한 힘을 가진자보 다 훨씬 더 대단한 사람이다. 아주 시 끄러운 모터사이클의 가장 큰 소음피 해자는 바로 그 모터사이클의 운전자 자신이다. 나이가 들어 귀가 잘 들리 지 않는다고 다른 사람들을 원망하지 말자. 타인을 향한 욕설도 마찬가지다. 욕으로 본인의 마음부터 먼저 더럽혀 지고 불편해지기 때문이다. 내 입으 로 욕을 할 때 제일 먼저 그 욕을 듣 는 사람은 바로 나 자신이기 때문이 다. 아무리 화가 나도 마지막 말은 내 뱉지 말고 내 안에 품고 있는 게 좋 다. 총알을 다 쏘고 나면 도망갈 일밖 에 없다. 그 마지막 말이 좋았던 시절 의 기억마저도 모두 불태워버릴 수 있고 그렇게 되면 다시 관계를 회복 하기가 훨씬 더 어려워지기 때문이

다. 혹 사람이 변했어도, 상황이 달라졌 어도 그 사람과 함께 한 추억만큼은 그대 로 남겨두어야 한다. 아무리 서운해도 마 지막 말을 하지 말아야 할 또 하나의 이 유는 내가 하게 되면 상대방 역시 아픈 마지막 말을 하기 때문이다. 인간관계에 서는 최소한의 여백(공간)을 남겨야 되 고 그것이 성숙한 인간관계의 요령이다. 당신이 싫다고 떠난 사람에게 가장 멋 있게 복수해주는 방법은 당신 자신을 위 해 그 사람을 잊고 새로운 사람을 만나서 당신 자신이 행복해지는 것이다. 복수한 다고 그 사람이 불행해지길 바라고 질투 를 한다면, 그와의 관계가 악연이 되면서 삶이 자꾸만 꼬이게 된다. 내가 누군가를 험담했는데 그 사실을 모르는 그 사람이 나에게 와서 아주 따뜻하게 말을 건네면 내가 너무 초라해지고 미안해진다. 복수 는 이렇게 멋있는 방법으로 하는 것이다. ‘사랑으로’ 말이다. 좋은 음악도 계속 듣다 보면 질리게 된 다. 하지만 얼마 후에 다시 들으면 아름 답게 느껴진다. 음악 자체의 문제가 아니

라 나와 음악과의 관계가 문제인 것이다. 이처럼 사람과의 관계도 마찬가지다. 사 람 자체가 문제 되는 게 아니고 그 사람 과 나의 관계가 문제인 것이다. 법구경에는 이런 명언이 있다. “향(香) 을 쌌던 종이에서는 향내가 나고 생선을 묶었던 새끼줄에서는 비린내가 난다” 나 는 이 말을 바꾸어 “똑같은 밥이라도 누 룩과 어울리면 막걸리가 되고 엿기름과 어울리면 식혜가 된다”고 쓴다. 본래는 똑같은 것이지만 차츰 물들어 친해지면 서 본인도 그것을 깨닫지 못한다. 중국 속담에서는 “近朱者赤 近墨者黑” (인주에 가까우면 붉은색이 되고, 먹에 가까우면 검게 된다)라고 표현했다. 이 원리를 이용해 맹자 어머니는 3번씩 교 육 최적 환경을 찾아 이사를 다녔고(孟 母三遷之敎) 옛날 어른들은 “삼밭의 쑥 은 돌보지 않아도 곧게 자란다”(麻中之 蓬不扶而自直)이란 교육표어를 남겼다. 이슬비에 옷 젖듯이 천천히 스며드는 것 이 만남을 통한 교육(변화) 효과인 것이 다. 누구를 도와줄 때 반대급부를 기대

하고 있으면 도와준 것이 아니라 잠 시 맡겨놓은 것이다. 준다는 것은 되 받을 것을 생각지 않아야 된다. 되돌 려줄 수 없는 이를 도와준 것이 진정 도운 것이다.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 누다가 다른 사람의 흠을 이야기하면 함께 동조하지 말고 얼른 다른 주제 로 말을 옮겨라. 너무 많은 말을 하다 보면 나도 모르는 사이에 실수나 나 쁜 말을 하게 된다. ‘말’도 물건 같다. 누구로부터 부탁을 받으면 ‘할 수 있 다’와 ‘할 수 없다’를 분명히 답하고 그 대답에 책임을 져야 부도가 나지 않는다. 일단 많이 베풀어야 주위에 사람 이 모인다. 주고받고가 너무 정확하 면 사람이 따르지 않는다. 정약용은 재물을 비밀스레 간직하는 최선의 방 법은 어려운 사람을 도와주는 것(베 풂)이라 했다. 내 재물로 어려운 사람 을 도와주면 흔적없이 사라질 재물이 받은 사람의 마음과 내 마음에 깊이 새겨져 변치 않는 보석이 된다는 것 이다. “원하든, 원하지 않든 간에 우 리는 서로서로 연결되어있다. 그래서 나 혼자만 따로 행복해지는 것은 생 각할 수도 없다”(달라이 라마). “이익을 추구하기보다 손해를 제거 하라”(興一利不如除一害)는 몽골의 공신 야율 초재(耶律楚材)의 명언이 다.

김형태 박사 한국교육자선교회 이사장 한남대학교 전 총장 칼럼, 에세이, 기고문은 본지의 입장이나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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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망 9번, 만족스럽지 못한 35번…… 마침내 짝을 찾는 과정 나의 아침은 많은 소식을 접하고 그에 따라 기분이 달 라진다. 만남이 안되던 분들이 잘 만났다는 소식을 전하 면 기분 좋게 하루를 시작하고 잘못 만났다거나 서비스 에 대한 불만을 접하는 날이면 마음이 우울해진다. 오늘 은 우울한 쪽이다. 미국의 회원이 매니저에게 보낸 메일 을 전달받았다. 소개받기 시작한지 한달 쯤 된 분인데, 본인이 원하는 스타일을 만나지 못해서 좀 실망했다는 내용이었다. 주변의 소개를 받는다면 ‘잘되면 좋고, 안되면 할 수 없 고’라는 생각을 한다. 혹 잘 안되거나 마음에 안드는 상 대를 만났더라도 항의를 하지는 않는다. 그러나 결혼정 보회사는 다르다. 일정한 비용을 지불하고, 원하는 이성 상을 제시하기 때문에 분명 기대치가 있다. 그리고 많은 만남이 이뤄지면서 눈이 높아지고, 욕심이 커지는 경향 도 있다. 물론 아무나 만나겠다는 생각으로 결정사에 오는 사람 은 없다. 생활 속에서 만남의 기회가 적거나 좋은 배우자 를 만나기 위해 소개를 받는다. 그렇지만 만남의 과정과 마음가짐은 결정사라고 해서 다를 게 없다. 인내와 기다 림의 연속이다. 기대도 크지만, 한편으로 진정성을 갖고 성의를 다하겠다는 마음이 중요하다.

결국은 단 한명의 배우자를 만나는 것인데, 첫 만남 에서 인연을 만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회원 기간을 연장하고서야 만나는 사람도 있다. 단 한 명을 만나기 위해 아홉 명을 만나면서, 많게는 60번 이뤄지는 추천에서 나와 맞지 않거나 내가 원하지 않는 59명을 추천 받는, 그런 실망하는 시간을 겪을 수 도 있는 것이다. 이런 과정을 이해하지 못하고 이곳에 서 저곳으로 옮기면 똑같은 일이 반복된다. 결국 비용 과 시간 낭비는 물론 실망이 커지면서 결혼 의지도 꺾 인다. 결정사 이용 회원이 늘고 있다. 데이팅앱도 많다. 좋 은 상대를 만나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이 다. 결혼에는 인간의 이기심이 발동한다. 나쁜 의미가 아니라 가능하면 자신의 이상에 맞는 상대를 만나기 위 한 마음이다. 그래서 자칫 과욕할 수 있고, 잘못된 판단 을 할 수도 있다. 결정사는 일종의 보험이다. 주변의 만남으로는 가능 성이 적을 때, 자신의 이성상에 좀 더 근접한 상대를 만 나기 위해 이용한다. 그러므로 한번 만남에 일희일비하 지 말고, ‘언젠가 나와 맞는 상대가 가입한다’는 생각으 로 여유를 갖고 만남에 임하는 것이 최선이다.


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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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삶|

책 읽는 사람이 행복합니다

세상에서 가장 짧은 한국사

읽는 것만으로 역사의 흐름이 머릿속에 들어온다

김재원 저 | 빅피시 | 2022년 06월 15일

소설처럼 몰입해서 읽다 보면 역사의 흐름이 단박에 잡힌다 《세상에서 가장 짧은 한국사》는 고대부터 근현대까지 한국사의 가장 중요한 순간들을 소개하면서, 단 한 권으로 역사의 흐름을 단 숨에 파악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120만 유튜브 채널 〈공부왕 찐천재〉 화제의 역사 선생님이자 저자 김재원은 과거와 현재를 끊 임없이 연결하며 마치 한 편의 소설처럼 역

대담한 작전

사를 설명한다. 쉽지만 가볍지 않고, 재미있 지만 잊히지 않는 그의 한국사 이야기를 듣 다 보면 역사란 교과서에 갇힌 학문이 아닌 오늘의 나와 맞닿은 이야기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 이제 수천 년에 달하는 한국사를 한 권으 로 읽어 볼 시간이다. 때때로 숨이 가쁠 때도

있고, 나도 모르게 몰입되어 시간 가는 줄 모 를 때도 있을 테다. 하지만 찬찬히 오래전 이 야기들을 하나의 맥락에서 이해하다 보면 어 느 순간 마지막 장에 닿았을 때 지금의 우리 를 만나게 될 것이다.

서구 중세의 역사를 바꾼 특수작전 이야기

유발 하라리 저/김승욱 역/박용진 감수 | 프시케의숲 | 2017년 12월 12일 | 원서 : Special Operations in the Age of Chivalry, 1100-1550

“지상 최고의 작전이 시작된다!” 유발 하라리가 들려주는 중세시대 전쟁 이야기 유발 하라리가 자신의 전공, 중세 전쟁사 로 한국에 돌아왔다. 이 책은 특히 오늘날 영 화와 게임 등에서 대중의 상상력을 지배하고 있는 ‘특수작전’에 대해 다룬다. 요인 구출 과 시설 장악, 암살 등을 목표로 하는 특수작 전의 연원은 중세시대로까지 거슬러 올라갈 수 있으며, 하라리는 이에 대한 연구를 통해 특수작전의 조건과 영향, 한계 등을 살펴보 고자 한다.

주목할 만한 점은 하라리가 이를 풍부한 이야기 형식으로 접근한다는 것이다. 해설 격의 제1장 이후, 각기 독립적인 특수작전 이 야기 여섯 편이 수백 년이 넘는 시간대를 배 경으로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하라리는 특 유의 입담과 독보적인 통찰로 방대한 자료를 가로지르며, 오늘날까지도 베일에 싸인 주요 특수작전의 전말을 탁월하게 되살려낸다. 각각의 단편들은 영국과 프랑스, 합스부르

크, 셀주크튀르크, 오스만튀르크 등 유럽의 역사를 이해하는 데 필수적인 교양지식을 담 고 있다. 또한 한반도가 마주하고 있는 국제 정치적 상황에서 특수작전의 현실성에 대한 면밀한 검토의 계기가 될 것이다. 아울러 이 책은 등장하는 인물만 250명이 넘는다. 다양 한 인간 군상들과 그들 간의 관계를 통해, 독 자들은 난관을 극복하는 용기와 삶의 지혜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비울수록 사람을 더 채우는 말 그릇 김윤나 저 | 카시오페아 | 2017년 09월 22일

당신의 말이 태어나고 자라는 곳 ‘말 그릇’을 키워 관계와 인생의 주인이 되는 법 사람들은 ‘말재주’가 뛰어난 사람을 부 러워하지만, 곁에 두고 싶어 하는 사람은 결 국 말에서 마음이 느껴지는 사람이다. 많은 말을 하지 않지만 꼭 필요한 말을 조리 있게 하는 사람, 적절한 때에 입을 열고 정확한 순간에 침묵할 줄 아는 사람, 말 한마디에서 도 품격이 느껴지는 사람에게 끌리게 되어 있다. 이 책은 우리의 말 그릇을 크고 단단 하게 만들기 위한 다섯 개의 파트로 구성되 어 있다.

1부에서는 말 그릇의 의미에 대해 알아보 고 2부에서는 말 그릇을 키우기 위해 살펴 봐야 할 개인의 감정과 공식, 습관을 알아본 다. 이 과정을 차근차근 따라가다 보면 나의 무엇이 말의 성장을 방해하고 있었는지 발 견하게 된다. 3부와 4부에서는 말 그릇이 큰 사람들이 사용하는 대표적인 ‘대화 기술’을 소개한다. 마음을 표현하는 가장 직접적인 방법이 말이고, 억울하게도 그 말하는 기술이 매끄

럽지 않으면 마음의 길도 막히기 십상이다. 특히 이 파트에서는 ‘대화 기술’ 중에서도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듣기’와 ‘질문하 기’에 대해서 알아보고, 말을 많이 하지 않 고도 상대방을 대화로 끌어들이는 기술을 연습해본다. 마지막 5부에서는 사람을 이해 한다는 것의 의미에 대해 생각해보고, ‘나는 과연 말의 책임을 감당할 수 있는 사람인가’ 성찰해보고, 관계에서 차이를 극복하기 위 해 무엇을 더 고려해야 하는지 알아본다.


Mov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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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소개|

Tenet, 2020 당신에게 줄 건 한 단어 `테넷` 이해하지 말고 느껴라! 시간의 흐름을 뒤집는 인버전을 통해 현재와 미래를 오가며 세상을 파괴하려는 사토르(케네스 브래너)를 막기 위해 투입된 작전의 주도자(존 데이비드 워싱턴). 인버전에 대한 정보를 가진 닐(로버트 패틴슨)과 미술품 감정사이자 사토르에 대한 복수심이 가득한 그의 아내 캣(엘리자베스 데비키)과 협력해 미래의 공격에 맞서 제3차 세계대전을 막아야 한다!

테넷

(2020)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야심작 이제껏 보지 못한, 경험하지 못한 영화적 즐거움 `테넷`은 제3차 세계대전을 막기 위해 미래의 공격에 맞서 현재 진행 중인 과거를 바꾸는 이야기이다. 전작들 과 마찬가지로 시간이 스토리를 전개하는 중요한 소재이 지만 시간 여행이 아니다. 시간을 거스르는 `인버전`을 통 해 과거, 현재, 미래에서 동시에 협공하는 미래 세력에 맞 서 시간을 이용하는 작전을 펼치는 것. 이 과정에서 순행 하는 시간과 역행하는 시간이 얽히는 전개이기 때문에 모든 장면이 연결되고 그래서 단 한 장면도 놓쳐서는 안 된다. `인터스텔라`, `인셉션`, `덩케르크`, `다크 나이트` 3부작 등 늘 엄청난 작품들로 영화계에 혁명을 일으켰던 크리 스토퍼 놀란 감독이 이제껏 선보였던 작품들의 모든 기 록을 뛰어넘는 역사적인 작품이다. 감독 스스로가 "내가 만든 영화 중 가장 야심 찬 영화"라고 자부하는 작품으로 20년 동안 아이디어를 개발해나갔고 시나리오는 6년에 걸쳐 썼다. 하이스트 무비에 스파이 액션을 더한 멀티 장르 액션 블록버스터로서 미국과 영국을 비롯해 노르웨이, 덴마크, 에스토니아, 이탈리아, 인도까지 해외 로케이션 사상 역 대 최다인 세계 7개국에서 촬영했다. `인터스텔라`가 3개 국, `다크 나이트 라이즈`가 5개국에서 촬영했기 때문에 놀란 스스로도 새 기록을 세웠다. 영화 역사상 최대 규모인 초대형 야외 세트장을 건설 했고, CG가 아닌 실제 보잉 747 비행기와 격납고 폭발 장 면을 촬영했다. 대부분의 장면을 IMAX 카메라로 실제 촬 영했다. 특수효과 장면은 300개 미만으로 이는 로맨틱 코 미디에 사용되는 것보다 적고, 보통의 블록버스터가 수 천 개인 것과 비교해도 놀라운 숫자다. `다크 나이트 라 이즈` 450여 개, `인셉션` 500여 개, `배트맨 비긴즈` 650여 개로 놀란 작품들 중에서도 특수효과 장면이 가장 적다. `테넷`에는 최상의 할리우드 스탭이 함께했다. `덩케르 크`, `애드 아스트라`, `007 스펙터` 호이트 반 호이테마, ` 블랙 펜서` 루드윅 고랜손이 음악, `덩케르크`, `인터스텔 라`, `다크 나이트 라이즈` 나단 크로리가 미술을, `유전`, ` 결혼 이야기`의 제니퍼 레임이 편집을 맡았다. `테넷`은 역대급 스케일의 시공간을 넘나드는 국제적인 첩보전을 완성해 관객들에게 상상 그 이상의 최상의 오 락 영화이자 경이로운 체험을 선사한다. 놀란 감독은 다음과 같이 말한다. ˝관객들이 `테넷`을 통해 액션 시네마, 특히 스파이 장르를 다시 경험할 수 있 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 어려서 스파이 영화를 보면서 느 꼈던 전율을 고스란히 관객들에게 전달하고 싶다. 지금 까지 느껴보지 못한, 경험해보지 못한 즐거움을 `테넷`을 통해 선사하고 싶다.˝ ˝새로운 시각으로 세상을 봐˝ 물리학자 킵 손 참여한 `인버전` 스파이 액션 `테넷`의 각본, 감독, 제작을 맡은 놀란 감독은 `테넷`에 대해 ˝기존에 없던 시간의 개념에 SF와 첩보영화의 요 소를 섞은 작품˝이라고 설명한다. 그는 ˝`테넷`을 간단 히 설명하자면 `인셉션`의 아이디어에 스파이 영화의 요 소를 첨가한 것이다.˝라고 밝혔다. ˝스파이 영화의 관

영화 정보

장르 ㅣ 액션/SF 시간 ㅣ 150분 감독 ㅣ 크리스토퍼 놀란 출연 ㅣ 존 데이비드 워싱턴, 로버트 패틴슨, 엘리자베스 데비키... 평점 ㅣ ★★★ 6.8/10

점에서 시작해 이후 여러 방향으로 뻗어나간다. 희망적이 고 신선한 방식으로 여러 장르를 아우른다˝면서 이제껏 보지 못한 혁신적인 블록버스터의 탄생을 예고한다. 놀란 감독은 오랫동안 `테넷`을 구상했다면서 ˝`덩케 르크` 이후 완전히 새로운 작품을 선보이고 싶었는데 예 전부터 구상했던 스파이 장르가 제격이었다. 스파이 장르 는 정말 재밌고 흥미로운 장르라 어렸을 때부터 좋아했 다. 하지만 기존의 장르를 답습하긴 싫었다. 완전히 새로 운 걸 만들고 싶었다.˝고 밝혔다. 프로듀서인 엠마 토마스는 ˝`테넷`은 큰 도전이었다. 10년 전이라면 만들 수 없었을 것이다. 어느 날 갑자기 놀 란 감독의 아이디어를 실현시킨 게 아니라 영화라는 한 계를 뛰어넘는, 오랜 세월의 경험이 녹아 든 작품이다.˝ 라고 덧붙였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시간을 바꿀 수 없는 개념으로 여 기지만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손에서 시간은 구부려지 고, 왜곡될 수 있으며 `인버전`될 수도 있다. 현대 물리학에서 시간을 `인버전`하는 것, 즉 거꾸로 되 돌리는 것이 완전히 불가능한 것으로 여겨지지 않는다는 것은 영화를 만드는 데 있어 대단히 흥미로운 점으로 작 용했다. `인터스텔라`로 함께 했던 노벨물리학상에 빛나 는 세계적인 물리학자 킵 손이 `테넷`에 다시 참여해 함께 대본을 검토하며 오류를 바로잡아 주었다. 완전히 정확한 것은 아닐지라도 과학적인 사실에 기초한 작품이다. 놀란 감독은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모든 물리학은 대칭적이다. 시간은 순행하기도 하고, 거꾸로 가기도 하 고, 동시간일 수도 있다. 이론적으로 어떤 사물의 엔트로 피 흐름을 거꾸로 되돌릴 수 있다면 그 사물에 작용하는 시간도 되돌릴 수 있다.˝ 누구나 어느 정도는 시간에 집착하고 그 누구든 시간 에 지배당한다. 보편적인 것이지만 때로는 무척 주관적인 개념인 시간을 가지고 놀란 감독이 만들어내는 세상은 현실에 뿌리를 두고 있다. 가상의 세상이지만 현실적이고 캐릭터와도 공감할 수가 있다. 프로듀서 엠마 토마스는 관객들이 `테넷`을 통해 해방구를 찾길 바란다고 전한다.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몇 달간 우린 다른 세상과 섞이 질 못했다. 이 영화가 매개체가 됐으면 좋겠다. `테넷`이 세상을, 관객들을 하나로 묶어줄 것이다. 분명한 건 이 영 화는 관객이 자리에 앉는 순간부터 엔딩크레딧이 올라갈 때까지 목덜미를 붙잡고 놓지 않는다는 것이다.˝ 영화 역사상 최고의 볼거리 관객들을 위한 가장 거대한 오락영화 놀란 감독은 세심한 디테일 묘사를 이용해 스토리의 꼬임과 반전을 잘 활용하는 거장이다. `테넷`은 독창적이 고 흥미로운 스토리에 시간을 전혀 새로운 방식으로 더 욱 정교하게 직조했고, 관객들이 이를 시각적으로 모두 이해할 수 있도록 완성했다. 놀란 감독은 ˝`테넷`처럼 엔 터테인먼트 요소가 많은 영화는 관객에게 대단히 큰 즐 거움을 선사한다.˝고 자부한다. 놀란 감독은 영화의 시각적인 매개체인 카메라 덕분에 특정 장면들을 찍을 수 있었다고 말한다. ˝사실 카메라 는 시간을 본다. 카메라가 존재하기 이전까지 사람들은 슬로 모션이나 리버스 모션의 개념이 없었다. 카메라가 존재하기에 가능한 것이다.˝

하지만 카메라로 시간 변이를 묘사하는 것만으론 충분 치 않았다. 감독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카메라를 거꾸로 돌리거나 물건이 거꾸로 가는 것 이상의 그 무엇 인가가 필요했다. 우리 주변 상황이나 들이마시는 공기 등 현실의 흐름과 시간의 방향은 상호 작용을 하지만 영 화에 등장하는 인버전의 개념은 비대칭이다. 오랜 노하우 로 다양한 테크닉을 이용해서 장면마다 사용하는 트릭을 바꾸면 관객들이 영화 속에 완전히 몰입하게 된다는 것 을 터득한 놀란 감독은 이를 영화적으로 구현하기 위해 더욱 복잡한 규칙과 방식을 택했다. 원하는 장면을 만들기 위해서 블루스크린이 아닌 실제 세트에서 배우와 스턴트 배우들이 서로 다른 방향으로 걷고 달리고 싸워야 했고, 차량 역시 마찬가지로 정주행 과 역주행을 반복했다. 또한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또 다시 IMAX 카메라와 대형 카메라를 사용했고 IMAX 포 맷으로 관객이 화면에 빠져들게 만든다. `테넷`은 에스토니아, 이탈리아, 인도, 덴마크, 노르웨이, 영국, 미국에서 현지 로케이션으로 촬영됐다. 이에 대해 놀란 감독은 ˝위기에 처한 세상을 구하는 스토리이기에 세계 여러 국가를 배경으로 하는 것이 무척 중요하다. 글 로벌한 배경이 영화의 흐름이나 스케일에 아주 큰 역할 을 한다.˝고 설명했다. 놀란 감독은 ˝개인적으로 경계를 모호하게 만드는 것 을 좋아한다. 건물에 충돌하는 비행기든, 왜곡되는 시간 이든, 실제 배우들이 처한 상황과 상상으로 일어나는 일 들의 경계를 무너뜨리면 영화는 더 사실적으로 살아나고 관객들도 더 몰입하게 된다. 아주 오랫동안 영화를 만들 면서 내가 사용하는 매개체에 대해서 잘 인식해왔다. 그 것은 내가 각본을 어떻게 쓰는가, 어떤 배우가 어울리는 가 등등 나의 창조적인 선택에 큰 영향을 준다. 결국 관객 에게 현실을 뛰어넘는 경험을 선사하는 게 영화의 역할 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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