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월드 2017년 2월 17일자 e-book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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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뉴스

FEB 17, 2017

천주교 성모회, 노인회 식사대접 새해 인사 전하고 건강 기원해 휴스턴 천주교(신부 이요한) 성모회 (회장 서경희)가 정월대보름을 맞이하 여 지난 9일 노인회(회장 하호영)에 식 사 대접을 하고 어르신들에게 부럼을 전했다. 올해 1월 천주교 성모회 회장을 맡게 된 서경희(루시아)회장은 “회원들과 함 께 직접 음식을 준비했다. 어르신들을 공경하는 마음으로 음식을 준비했다.

(어르신들이) 항상 잘해 주시고 베풀 어 주심에 감사 드린다. 어르신들에게 새해 인사를 전하고 건강을 기원 드린 다.”라고 전했다. 하호영 노인회장은 “본격적인 봄이 찾아오는 시기지만 조국현실은 추운 겨울이다. 정월대보름 부럼을 깨물으 며 액운을 막고 행운이 찾아 오게 되길 바란다. 추억을 회상할 수 있게 해 준

성모회에 감사를 전한다.”라고 말했다.

전해졌다.

천주교 성모회의 정월대보름 식사대 접은 1983년, 당시 성모회 회장이었던 김영실 씨 때부터 올해까지 34년 동안 이어져 온 역사가 깊은 나눔의 행사이 다. 이번 행사도 보다 맛있는 음식을 어 르신들에게 전하고자 당일 새벽 5시부 터 성모회 회원들이 직접 음식을 장만 해 정성 가득한 음식을 제공 한 것으로

휴스턴 한인단체와 종교단체는 연중 다양한 행사로 휴스턴 노인회를 찾는 다. 그 나눔은 한시적이지 않을 뿐 아니 라 수년, 수십년 째 지속적으로 이어져 오고 있다. 연중 내내 나눔이 숨 쉬는 휴스턴 한인동포사회는 오늘도 만덕의 근본 효를 실천하고 있다. <동자강 기자>

도심가, 주택가

제한속도 낮추나? 10명 중 4명 정도만 속도를 지킬 뿐 반 이상이 과속을 한다고 말했다.

속도 제한 표시판이 없는 곳에서는 과연 얼마이상의 속도로 달리면 불법 일까? 일반적으로 텍사스에서 과속제한 표 시가 없는 경우에 속도제한은 법률상

30마일이다. 속도제한 표시판이 없는 경우 운전자들은 주변 환경에 따라 차 를 운행 하고 과속에 대한 경각심이 낮 아 지는 것이 일반적인 현상이다. 휴스 턴 북서쪽 Oak Forest 지역 주민들은

이런 상황에서 최근 속도 제한 표시 가 없는 곳에서 사고를 당한 시민이 도 심에서의 속도제한 속도에 대한 문제 점을 제시했고 어스틴에서는 과속 제 한 법을 10마일을 낮춘 20마일로 하는 법안에 대한 검토 중에 있다고 전했다.

자동차 보험회사 AAA는 제한 속도를 10마일 낮출 경우 현재의 교통사고율 이 43% 감소되는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전하며 속도제한 감축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텍사스는 지금 속도 제한 표시가 없는 도심과 주택가의 최고 속도를 30 마일에서 20마일로 낮추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K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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