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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koreaweek.us 제52호 2013년 1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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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2기출범 갈길간다 오바마의 2기가 시작됐다. 21일 오전 버락
오바마의 취임연설이었다. 역대 미국 대통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2기 취임식이 열린 워
령의 취임연설은 미국민 뿐만 아니라 전세
싱턴 의사당과 내셔널 몰엔 발 디딜 틈이 없
계가 주목한다. 4년 동안의 미국뿐만 아니
을 정도로 많은 인파가 운집했다. 행사 무대
라 세계의 정세를 바라볼 수 있는 청사진이
가 설치된 의사당 건물 서쪽 계단에서부터
담겨 있기 때문이다. 코리아위크는 오바마
반대쪽 끝에 있는 에이브러햄 링컨 기념관
의 취임사를 따라가며 오바마가 2기 집권
변성도보험
과 마틴 루서 킹 목사 기념관까지 약 3㎞ 구
동안에 닥친 과제를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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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엔 60만 명 이상이 들어차 장관을 이뤘다. 오바마 대통령과 조 바이든 부통령 부부 가 오전 11시20분께 특수 리무진을 타고 의
건강 보험/생명 보험 장기 간호 보험/재정-은퇴 설계
오바마 ‘모든 사람 평등하게 창조돼’ 진보색 뚜렷해졌다
오바마 취임연설을 요약하면 진보적이고
‘오바마’를 연호하며 환호했다. 특히 ‘4년 더’
Tel. Fax. 자신의 길을 이제 확실히 갈 것이라는 것으 215-517-6871 100 Old York Rd. Suite 3-132 Jenkin 로 요약된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21
를 외치며 즐거워하는 흑인들의 모습이 곳
일 오전 2기 임기 취임연설에서 사회 각 부
곳에서 눈에 띄었다. 오바마가 링컨 기념관
문의 평등을 확대하는 내용의 진보적 의제
과 킹 기념관을 마주 보고 연설을 하도록 무
들을 강력하게 추진할 것임을 천명했다. 4
대가 마련됐다. 특히 이날은 흑인 민권운동
년 전 미국의 첫 흑인 대통령으로 새로운 역
가인 킹 목사 기념일이어서인지 청중은 물
사를 열었던 그가 이젠 재임 대통령으로서
론 오바마가 느끼는 의미가 남다른 듯했다.
공세적 정책을 통해 자신의 색깔을 분명히
사당에 도착하자 이들은 성조기를 흔들거나
오바마 취임식에서 가장 기대를 끈 것은
낼 것임을 밝힌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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