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l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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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27 호 2016년 6월 3일 PHILA NEWS MEDIA 1055 Virginia Dr. #206 Fort Washington, PA 19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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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자에 카톡하다 낭패본다 운전 중 스마트폰 사용으로 인한 교통사

의 일이 아니다. 게다가 여름철 야외 활동이

자칫하면 공범취급 당할 수도 있어

고가 급증하면서 이를 막기 위한 각종 규제

많아지면서 도로 옆을 지나는 자전거 행렬 이나 행인을 치는 대형 사고도 발생할 수 있

법안들이 제시되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

문자관련 사고 급증에 법 제정추진

특히 지난 2013년 로렌스카운티에서 오 토바이를 타고 가던 전직 소방관 다니엘 갤

는 가능성이 높다. 펜 주도 운전 중에 텍스팅을 법으로 금지 하고 있지만 사실상 단속은 제대로 이루어

러틴(Daniel Gallatin)이 운전 중에 문자를 주고 받던 운전자의 차량에 치어 사망하자

라고 규정했다. 하지만 이 소송에서 가해 운

늘어나고 있어 사회 문제화 되고 있다. 지난

지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도로를 달리다 보

그 가족들이 가해 여성 운전자와 사고 당시

전자와 문자를 주고 받은 이들 남성들의 변

2015년 한 해 동안 펜 주 에서만 운전자의 주

면 주변 차량 운전자들이 전화기를 들여다

문자를 주고 받던 두 명의 남성을 공동 가해

호사는 상대가 운전 중이었다는 사실을 명

의태만으로 인한 교통사고가 1만 4800건에

보는 광경을 목격하는 것 자체가 드문 일도

자로 고소하면서 세간의 관심을 끌게 됐다.

확하게 인지했다고 확신할 수 있는 증거가

이르고 그로 인한 사망자도 66명에 달한다.

아니다.대부분의 교통사고는 운전자가 사

소송을 제기한 피해자 가족들은 이들 남

없고 설사 그 사실을 알았거나 추정할 수 있

지역 한인들도 운전 중에 카카오톡과 같

고 전 브레이크를 밝는다거나 피하는 등 일

성들이 상대 여성이 운전 중이라는 사실을

었다고 하더라도 운전자에게 그 문자를 반

은 메시지를 사용하다 크고 작은 사고를 내

정부분 방어운전 형태를 나타내지만 휴대

알고도 계속해서 문자를 보냈기 때문에 사

드시 읽도록 권장(Encourage)하지는 않았

는 사례가 빈번하다는 사실은 이미 잘 알려

폰 사용으로 인한 사고는 음주운전이나 졸

고에 대해 일정부분 책임이 있다고 주장하

다는 주장을 펼치고 있다.

져 있다.

음운전 사고와 같이 전혀 대비를 하지 못한

고 나섰다.

일부 법률전문가들은 휴대폰으로 문자를

랜스데일에 사는 Y씨는 잠깐 문자를 보는

채로 발생하는 사례가 많다. 이 때문에 과속

이와 관련해 뉴저지 법원에서도 텍스팅

주고 받는 것이 한 쪽에서는 아무 문제가 되

사이 일시정지 사인(STOP)을 보지 못하고

을 하지 않더라도 사고의 충격은 상대적으

이 사고의 직접적인 원인이 되었다면 운전

지 않을 수 있지만 그 대화로 인해 상대 쪽에

지나치다 충돌사고를 냈다. 경찰에게 티켓

로 클 수 밖에 없고 자칫 큰 인명사고로 이어

자와 텍스트를 주고받은 상대도 책임이 있

서는 심각한 상황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까지 받은 Y씨는 이미 사고를 여러 차례 낸

질 수 있다는 경고가 결코 과장된 것이 아니

다고 규정한 사례가 있다. 다만 이 경우 텍스

적당한 규제조치가 있어야 한다고 주장하

전력이 있어 보험회사로부터도 사고다발자

라는 점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아울러 상대

트를 보낸 사람이 상대가 운전 중이라는 사

고 있다.

로 찍혀 가입을 거절당했다.

가 운전 중이라는 사실을 알면서도 지속적

실을 인지하고 있고 그것이 운전 중 주의산

최근 들어 스마트폰의 보급이 일반화 되

메시지를 주고 받다가 길 옆의 보도블록

만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사실을 알았을 때

면서 운전 중 문자로 인한 사고는 급격하게

을 치면서 타이어가 파손된 경우는 이제 남

으로 문자를 보내는 행위가 사고를 유발시 킬 수 있다는 인식도 필요하다.

알 림

독자를 위해 노력하는 코리아위크 2012년부터 4년 넘게 필라지역 한인사회

해 왔습니다. 그 결과 2주 전부터 기존 14

와 함께 해 온 저희 코리아위크는 지난 3월

개에서 8개로 섹션을 대폭 줄여서 발행할

부터 신문 판형을 타블로이드에서 전통 신

수 있게 됐습니다.

문 방식인 대판으로 변경해서 발행해 오고

앞으로도 독자 여러분께 더욱 알찬 소식을

있습니다.

전해 드리고 다양한 뉴스를 읽을 수 있도록

이는 더 많은 읽을 거리 제공과 다양하고 산

저희 코리아위크 임직원들은 최선의 노력

뜻한 편집을 위한 획기적인 시도였습니다.

을 다할 것입니다.

이미 공지했다시피 기존 50여개의 기사에

독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격려 당부드

서 150여개의 기사로 읽을 거리가 3배 늘

리고 주변의 미담과 소식, 제안 등을 코리아

었고 로컬 기사도 A섹션 전체와 B섹션 표

위크에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지까지 소화하면서 지역 뉴스를 충실히 전

코리아위크 임직원 일동

하는 소식지 역할을 수행해 오고 있습니다. 그 과정에서 많은 독자분들께서 격려와 칭 찬을 보내주셨고 다양한 제안을 해 주셨습 위켄드다이어리

니다. 특히 보내주신 제안들 가운데 섹션이

남북전쟁 이벤트 Civil War Event

몽고메리카운티 스킵팩(Skippack) 위쪽에 있는 페니팩커 밀스(Pennypacker Mills)에서는 6월 4일과 5일 이틀에 걸쳐 남북전쟁을 재연하는 행사가 열린다. 관련기사 B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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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경로로 섹션을 줄이기 위한 노력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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