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합판매세)

유지훈 편집국장 editor@koreatimes.net
온주정부가 새집 구입자들에 대한
통합판매세(HST·13%) 면제(19일자
1면)를 공식 발표했다.
25일 더그 포드 온주총리는 연방정
부와 주정부가 1년간 새집 구입자들
에게 통합판매세를 면제한다고 밝혔 다.
13% 중 연방세는 5%, 온주세는
8%이며 면제는 리베이트 방식으로
이뤄진다.
이는 새로운 정책이 아니라 생애
첫집 구입자’로 제한했던 기존 세제
혜택의 범위를 확대한 것이다.
새 혜택은 다음달 1일부터 내년 3
월31일 사이 주택구입 계약을 체결한 주민들에 한한다. 또 착공은 2028년
12월31일 이전, 완공은 2031년 12월

31일 이전이라는 조건도 포함된다. 실거주, 임대 목적의 주택 모두에
적용된다.
100만 달러짜리 주택의 경우 세금
13%가 면제되면 13만 달러의 절약
효과를 볼 수 있다.
100만∼150만 달러 주택에도 약 13
만 달러의 세제 혜택이 적용되고 150
만 달러가 넘는 주택에 대한 혜택은
단계적으로 줄어든다. 185만 달러를
초과하는 주택에 대한 세금 면제는
최대 2만4천 달러다.
온주정부는 HST 면제 규모가 총
22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주정부는 새 혜택을 통해 ◆신규착 공 8천 채 추가 ◆건설분야 일자리 2
만 개 창출 ◆국내총생산(GDP) 27억
달러 증가 등의 효과를 예상했다.
이를 두고 온주에서 내집 마련을 앞
둔 구입자들에겐 희소식이라는 반응

이 있는가 하면 큰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100만 달러 집을 구입할 경우 실질 적인 부담액은 87만 달러이기 때문에 상당액을 절약한다는 점에서 환영할
만한 뉴스라는 것이다.
반면 새 혜택은 겨우 1년간 적용되 고 혜택의 범위가 새집으로 한정되기
때문에 일부 부동산중개인들 사이에 선 "침체된 주택시장을 살리기엔 부
족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새집 통합판매세(HST) 면제
대상: 온주의 모든 새집 구입자












"엄마·아빠가 그리던 꿈, 이제
아이가 그려요"

제28회 한국일보 학생미술대회 6월6일
노스욕 G.로스로드공원서
세대 잇는 한인사회 대표 축제 가족과 함께하는 특별한 하루
이로사 편집위원 gm@koreatimes.net
1993년 첫발을 뗀‘한국일보 학생미 술대회
제28회 대회를 맞이한다.
강산이 세 번이나 변하는 동안 이 대
회는 단순한 사생대회를 넘어 우리 동포
사회의 성장사를 함께해 왔다.
1990년대 초 도화지에 서툰 솜씨로 꿈
을 그리던 어린 참가자들은 어느덧 한 가
정의 부모가 되었고, 이제는 자신의 아이
들 손을 잡고 대회를 찾는‘세대 공감의
장’이 되었다.
행사는 캐나다한국학교협의회 교사



들과 학생들이 매년 적극적으로 참여하
며 다져온 끈끈한 유대감이 밑거름이 되 어, 명실상부한 한인사회의 차세대 연례
행사로 사랑받고 있다.
본보 사업국은 대회의 초점을 '경쟁'이 아닌‘가족과의 추억 쌓기’에 중점을 둔 다. 싱그러운 유월의 녹음이 우거진 G. 로스로드공원(G. Ross Lord Park)에서 온 가족이 돗자리를 펴고 간식을 나누며, 캐나다의 아름다운 자연을 도화지에 옮
기는 대형 피크닉의 형태로 진행된다.
본보 관계자는“아이들이 상을 받기
위해 애쓰기보다, 부모님과 함께 푸른 잔
디밭에서 마음껏 상상의 나래를 펴며 그
림으로 대화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며
“
참여하는 모든 가정에 훗날 소중한 사 진 한 장 같은 하루를 선물하고 싶다”고 전했다.
■ 행사 상세 안내
일시 : 2026년 6월6일(토) 오후 1시~5시
장소 : G. ROSS LORD PARK, PICNIC
SITE-04(4801 Dufferin St. North York)
참가비 : 20달러
참가 부문 : 유치부, 유년부,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총 5개 부문)
준비물 : 화판, 수채화 물감, 아크릴 물감, 사
인펜 등(유화 물감 불가), 돗자리 및 개인 간
식. 도화지는 주최측에서 제공
■ 심사 및 결과 발표
한인미술가협회 회원들이 전문적인 심사를
맡아 격려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입상자 발표 : 2026년 6월12일(금) 오후 5시
본보 웹사이트
시상식 : 2026년 7월2일(수) 오후 7시(온라
인) 온라인 전시 : 2026년 7월2일∼31일(본보
웹사이트)


유지훈 편집국장 editor@koreatimes.net

한국 외교부 는 주캐나다 대사에 임기모 (60 사진) 전 APEC정상회의 준비기획단 부 단장보가 임명 됐다고 지난 20일 발표했다. 새 대사 임명은 작년 6월19일 임웅 순 대사가 떠난 이후 9개월 만이다.
현재 오타와 대사관은 안영기 대
사대리 체제다.
1965년 7월생인 임 대사는 서울 대 서문학(스페인문학)과, 연세대 대 학원(국제학 석사) 출신이다.
1991년 외교부에 입부한 후 주스위
해설
스1등서기관, 주과테말라참사관, 주미 국참사관, 주멕시코공사참사관 겸 주 자메이카대사대리, 주아르헨티나대 사, 주브라질대사 등을 역임했다. 외교가에선중남미전문가로통한다.
공관장을 대표. 대사의 지 시 아래 주재국 정부와의 주요 협상, 공관 내 업무 총괄 등 업무수행. 주재국 고위 인사와의 면담 등 주요 외교 현장에 직접 참여.
참사관 (Counsellor) 3급(부이사 관)~4급(서기 관)급 분야별 전문가: 대사관에서 특정 분야(정무, 경 제, 공보 등)를 전담하는 책임자. 담당 분야의 정책 수립, 정보 분석, 대사 자문에 응함. 공사 다음 서열로 실무진 지휘.






“
트럼프가 전쟁 종식 시기 좌우해선 안돼”
미국 제안 15개항 종전안에“비현실적”
전쟁 배상금 포함한 5개 요구안 제시
미국이 이란에 전쟁 종식을 위한 15개항 협상안을
전달한 가운데, 이란 측이 이에 대한 첫 공식 반응을
보였다. 이란은 미국의 조건이 과도하다고 지적하며 "
전쟁 종식 조건은 우리가 정한다"고 강조했다.
이란 국영방송 프레스TV는 25일(현지시간) 이란
정부 고위 당국자를 인용해 "이란은 미국이 제안한
종전안에 반대한다"고 보도했다. 이란 정부 관계자
는 "우리가 결정하고 제시한 조건이 충족될 때 전쟁
을 끝낼 것"이라며 "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가
전쟁 종식 시기를 좌지우지하는 것을 용납하지 않
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트럼프 행정부는 이란 측에 15개 종전 방안
을 제시했고 대부분 쟁점에 대해 합의를 이뤘다고
주장했다. 15개항에는 이란의 핵 능력 해체, 고농축
우라늄 이관, 미사일 사거리·규모 제한 등의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파키스탄이 미국과 이란 사
이를 중재 중이다. 이란 정부 관계자는 미국이 다양한 외교 채널을
통해 협상을 추진해 왔으나, 조건이 과도하며 현실
과 동떨어져 있다고 프레스TV에 설명했다. 그는 "지
난해 봄과 겨울에 열렸던 두 차례의 협상 모두 기만
적이었다"며 "이번 제안도 긴장을 고조시키려는 술
책"이라고 비난했다.
이란은 종전을 위한 5개 조건을 새롭게 제시했다.
△이란 공격 완전히 중단 △전쟁 재발 방지를 위한
구체적인 메커니즘 마련 △전쟁 피해 배상금 지급
보장 △저항 단체를 포함한 모든 전선에서의 전면적
인 전쟁 종식 △호르무즈해협에 대한 이란의 주권
행사 보장이 그 내용이다. 프레스TV는 "이는 지난
달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2차 협상 당시 이란 측
이 제시했던 요구 사항들에 추가되는 조항"이라고 설명했다. ☞관련기사 14면, 곽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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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한미연합훈련
“공식적으로는 방어적 훈련이지만
미국이 이달 진행한 연례 연합훈련 '자유 의 방패(FS)' 연습에 대해 러시아가 비난의 목소리
를 높였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25일(현지시간) 마리야 자
하로바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은 이달 9일부터 19일
까지 진행된 한미 합동 군사훈련에 대해 "노골적인 전쟁 준비"라고 지적했다.
앞서 한국 합동참모본부는 이번 연습이 방어적 성격의 연례 훈련이며, 변화하는 안보 환경을 반영 한 현실적인 위협을 시나리오에 포함했다고 설명했 다. 연습에는 예년과 같이 약 1만8,000명의 병력이 참여했다. 한미연합연습은 1976년부터 매해 3월 실
시되고 있다.
북한은 훈련이 시작된 지 하루 만인 지난 10일 김
여정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장 명의의 담화를 내고 "
우리 국가의 주권 안전 영역을 가까이하고 벌리는 적
대 세력의 군사력 시위 놀음은 자칫 상상하기 끔찍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반응한 바 있다. 자하로바





대변인은 "공식적으로는 이 훈련들이 방어적 훈련으 로 묘사됐지만, 훈련 중 수행된 활동과 배치된 장비를 볼 때 이는 그야말로 전쟁을 위한 노골적인 준비에 다 름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곽주현 기자

























































































“부모
동의 없이도 나머지 공부
한목소리
교육감協, 교육부에 법 개정 요구
학력 미달에 낙인 효과 우려
부모 지도 거부로 실랑이 반복
“적기 놓치고 방치 땐 결손 누적
학교가 추가 학습 적극 개입해야”
“애 남아서 공부시키는 건 아동학대
아니에요?”
광주의 한 초등학교 교사 A(31)씨가 학생이 기초학력이 부족하니 보충 지도
를 하겠다고 전하자 학부모는 노발대발
하며 이렇게 말했다. 당시 초3이었던 아
이는 다문화가정이 아니었는데도 한글
미해득 상태(읽기나 쓰기 능력 등이 부
족한 상태)였다. 초3은 본격적인 교과 공
부를 시작해야 하는 시기라 하루라도 빨
리 개입이 필요했지만 부모는 완강히 거
부했다.“애한테 낙인찍는 거냐”“지난 2
년 동안 그럼 학교에서 도대체 뭘 가르치
고 이제 와서 이러냐”라며 쏟아붓더니 교무실로 전화를 다시 걸어“지난해 담 임과 이야기해 보겠으니 바꿔달라”고 항 의했다. 전국 학교에서 기초학력 진단 평가가
이 같은 학부모와 교사의 크고 작 은 실랑이가 벌어진다.
동의와 관련해‘기초학력 보장법 및 동
법 시행령을 개정해 달라’고 요구했다.
기초학력이 부족한 학습지원대상 학생
으로 판단되면 부모 동의 없이도 보충수
업을 할 수 있도록‘학부모 등 보호자는
학습지원대상 학생의 선정 및 학습지원
교육의 실시에 관해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협조해야 한다’는 문구를 넣어달라는
게 핵심이다. 협의회 관계자는“부모 동
의 없이도 기초학력 미달 학생이 최소한
의 성취 기준을 충족하도록 지원하자는 것”이라고 개정 요구 취지를 설명했다.
17개 시도교육감들이 단체로 뜻을 모
았을 만큼 이런 갈등은 학교 현장의 오
래된 문제다. 학습지원대상 학생은 주로
새 학기에 실시하는 기초학력 진단평가 를 통해 선별한다. 직전 학년에서 배운
내용에서 출제되는 쉬운 수준의 시험으
로 100점 만점이라고 했을 때 일반적으
로 30점 미만이면 기초학력 미달로 본
다. 교육부는 전국 초중고의 기초학력 미
달 학생 수를 25만~30만 명으로 보고
있다. 학부모는 자녀가 기초학력이 부족하
다고 하면 우선 화부터 내는 경우가 다반 사다. 세종의 한 초등학교 교사는“‘우리
아이가 그렇게 남아서 학교에서 공부할
지능이 아니다. 그런 도움은 필요 없다’
거나‘우리 아이가 생일이 늦어서 그런
건데 선생님이 편견을 갖고 바라본다’는
반응이 많다”며“해당 학생들은 이미 가
정에서 해결할 수준이 아니고 원인을 정 확히 파악해 전문적인 지도가 필요한데
부모가 받아들이지조차 않는 경우가 많
다”고 말했다. 서울의 한 초등학교 교사
B(41)씨도“(학부모 동의서가 포함된) 가

학습 부진의 늪에 빠지게 된다”고 말 했다. 교사 B씨도“가정폭력이 의심되면 부모 의사와 관계없이 학교에서 개입하 듯이 기초학력 미달도 같은 맥락에서 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