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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캐나다 2026년 3월 17일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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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3월 17일 (화)

... "복제된 내 태그가 마약범 수하물에 "

EST. 1971

해밀턴 한인여성 필로폰 밀수 누명 한국서 출국금지 날벼락 무죄 입증됐지만 충격 심해

전화: (416) 787-1111 제보: public@koreatimes.net 광고: ad@koreatimes.net

변덕스런 날씨

조휘빈 기자 ms@koreatimes.net

17일 체감온도 영하 20도

19일부터 주말까지 온화

토론토 피어슨공항에서 출발, 인천공 항을 통해 한국에 입국한 40대 한인 여 성 A(해밀턴 거주·캐나다 영주권자)씨 는 지난해 12월 초 마른 하늘에 날벼락 같은 일을 겪었다.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마약 밀수 피의 자가 되어 출국 금지 조치를 당한 것이 다. 범죄의 수단은 놀랍게도 A씨의 이름 과 정보가 그대로 복제된‘위조 수하물 태그’ 였다. 지난해 9월21일, 에어캐나다를 이용 해 한국을 방문한 A씨는 평온한 일상을 보내던 중 12월 초 캐나다 입국 2주일을 앞두고 검찰로부터 한 통의 전화를 받았 다. 마약 사건 연루로 인해 출국이 금지 되었으니 조사를 받으러 오라는 내용이 었다. 참고인 조사인줄 알고 방문한 인천 지검에서 A씨는 충격적인 사실을 마주 했다. 현장에서 압수된 17kg 상당의 필 로폰이 가득 찬 캐리어에 A씨의 수하물 태그와 똑같이 복제된 위조 태그가 붙어

3월 봄방학(16∼20일) 주간 날씨 는 롤러코스터처럼 변덕스러울 것 으로 예상된다. 환경부에 띠르면 16일(월) 시속 90km의 강풍을 동반한 한랭전선 이 지나가면서 밤사이 기온이 급격 히 떨어졌다. 17일(화) 아침에는 바람이 다소 약 해지지만 여전히 시속 40~50km의 강풍이 불며, 체감온도는 영하 20도 까지 내려갈 전망이다. 낮 최고기온 은 영하 3도, 최저기온은 영하 9도로 예보됐으며, 호수 효과로 일부 지역 에는 눈발이 날릴 가능성도 있다. 18일(수)에는 낮 최고기온이 영 하 2도까지 오르겠지만, 19일(목)과 20일(금)에는 낮 최고기온이 4도까 지 올라 주말까지 비교적 온화한 날 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있었던 것이다. 17kg은 수십만 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엄청난 양으로, 한국에서는 대규모 마약 밀수 사건으로 분류된다. A씨는“ 인천공항에서 필로폰이 든 캐리어를 찾 아가려던 범인이 체포돼 나의 무죄는 입 증되었지만, 평범한 시민으로서 겪은 정 신적인 충격과 공포는 아직도 고스란히 남아있다”며 울분을 토했다. A씨를 더욱 고통스럽게 한 것은 수사 기관의 대응이었다. 사건 발생 후 2개월 반이 지나서야 연락이 온 점에 대해 인천 지검에서는“미국 DEA를 통한 공조 수 사를 시도했으나 캐나다 측의 협조가 없 어 늦어졌다” 고 해명했다. 캐나다로 돌 아온 A씨는 직접 캐나다 현지 공항 연방 경찰(RCMP)을 찾아가 공범을 잡기 위 해 신고를 시도했다. 그러나 캐나다 공항 RCMP 측은“한

▲ 토론토총영사관의 권오율 영사는 “탑승권의 바코드와 예약 번호(PNR)에는 민 감한 개인정보가 있어 탑승권(항공권)을 무심코 버리거나 SNS에 사진을 올리는 고 설명했다. Adobe Stock 행위에 대해 주의해야 한다” 국 당국으로부터 정식 기록을 받아야 수 사가 가능하다” 며,“사건이 발생한 지 수 개월이 지나도록 왜 수사 요청을 하지 않 았는지 이해할 수 없다” 는 반응을 보였 다. 한국 검찰측에서 수사기록을 규정상 캐나다로 보내지 못한다는 것도 A씨는 이해할 수 없었다고 전한다. 사건과 관련해 토론토총영사관의 권 오율 영사는“유사 사례 방지를 위해 탑 승권의 바코드와 예약 번호(PNR)에는 민감한 개인정보가 있어 위조 태그 제작

의 표적이 될 수 있으므로 폐기에 주의 해야 한다” 며,“짐을 부친 뒤에는 화물이 컨베이어벨트를 통해 안쪽으로 완전히 이동하는 것을 확인해야 안전하다” 고당 부했다. 또한 탑승권(항공권)을 무심코 버리거나 SNS에 사진을 올리는 행위에 대해서도 주의를 요했다. A씨는“나와 같은 억울한 피해자가 더 는 나오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제 보했다” 며 수사 당국의 적극적인 의지와 국제 공조를 강력히 촉구했다.

공휴일상점영업 온주정부 허용 추진 패밀리데이·빅토리아데이 규정 변경 검토 온타리오 주정부가 패밀리데이(2월) 와 빅토리아데이(5월)에 상점 영업을 허 용하는 법안을 추진한다. 더그 포드 온타리오 주총리는 지난달 패밀리데이에 쇼핑몰과 상점들이 해당 공휴일에 영업할 수 있는 선택권을 가져 야 한다며 관련 규정 완화 필요성을 제 기했다. 그는 이를 통해 기업은 매출을 올릴 수 있고 직원들은 원할 경우 공휴 일 수당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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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온타리오에서는 소매점 공휴일 영업 규정이 지역마다 다르게 적용되고 있다. 주정부는 패밀리데이와 빅토리아 데이를 대부분의 상점이 문을 닫아야 하 는 공휴일 목록에서 제외하면 주 전역의 규정을 통일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 법안은 근로자의 권리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 공휴일 수당과 추가 수당, 그리고 많은 소매업 종사자에게 보장된 공휴일 근무 거부권도 그대로 유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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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세네카 컬리지 법학행정 교수/ 현 토론토 총영사관 자문변호사 토론토: 1110 Finch Ave, W. #310 Toronto

15일 로스엔젤레스(LA) 돌비극장에서 열린 제98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 의 매기 강(왼쪽부터) 감독과 공동 연출자 크리스 아펠한스, 제작자 미셸 웡이 수상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케데헌은 이날 장편 애니메이션상과 주제가상을 받으며 2관왕 을 차지했다. 연합뉴스 사진 ☞ 관련 기사 10·11면

케데헌 , 아카데미 2관왕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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