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병 받느니 술 안 팔 수도”
유희라 기자 press1@koreatimes.net
온타리오주의 일부 수퍼마켓 등 대형
매장들이 맥주·와인 판매 지속 여부를
재검토하고 있다.
내년부터 1월부터 수퍼마켓의 빈병 처
리가 의무화되는데 대해 반발해서다.
이와 관련, H마트는 "이 문제에 대해 내부적으로 논의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
PAT한국식품은 주류를 취급하지 않
는다고 밝혔고, 갤러리아수퍼마켓으로
부터는 11일 본보 편집 마감 전까지 답변
을 듣지 못했다.
마이클 자바네 캐나다소매협회 지속
가능성 담당 부회장은“빈병 반환 관리
에 따른 비용과 운영 복잡성을 감안해
일부 업소들은 주류 판매를 계속하는 것
이 타당한지 재평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온타리오 주류 보증금 반환 프로
그램(ODRP)을 운영하는 '비어스토어'에
서 5km 이내에 위치한 업소는 빈병이나
빈캔을 받지 않아도 된다.
그러나 내년 1월1일부터 모든 수퍼마
온주 대형매장 내년 빈병 처리 의무화 반발
켓들은 빈병이나 빈캔을 의무적으로 받 고 이에 대해 환불해야 한다.
자바네는 매장이 대량의 주류 용기 반
환을 처리할 수 있도록 설계되지 않았으 며, 이로 인해 보건·안전 위험, 직원 불편, 제품 오염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지적 했다.
<캐나다>
찬성 43%, 반대 44%$ 젊은층‘절대 안돼’
유지훈 편집국장 editor@koreatimes.net
최근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단 1년간
의 의무 복무에 대해 찬성보다 반대 의견
이 더 많은 것으로 파악됐다.
여론조사기관 앵거스리드가 지난 6월
20일부터 23일까지 캐나다 성인 1,619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응답자
의 70%는 30세 미만 젊은이들이 1년간
의무적으로 사회봉사활동을 하는 것에
찬성했다. 여기엔 구조활동, 의료, 환경보
호, 방과후 학습지도 등이 포함됐다.
그러나 '30세 미만이 1년간 의무적으
로 병역 의무를 이행해야 한다고 보나'라
는 질문엔 응답자의 43%만이 찬성했고,
44%는 반대 의사를 밝혔다.
비교적 연령대가 높은 남성일수록 의
무 복무에 대해 긍정적인 것으로 드러났 다. 60대 이상 남성 응답자의 39%, 50대
남성들의 21%는 군 복무에 찬성한 반면 18~29세 남성들은 '결사 반대' 반응을 보였다. 여성의 경우 60대 이상 응답자의 2%만이 찬성했고, 나머지 연령층은 모 두 부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 는 연방정부가 군인의 급여를 최대 20% 인상한다고 발표하기 전에 실시됐다.
▶ 캐나다인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 조사에서 1년간의 의무 복무에 대해 찬 성하는 의견보다 반대가 더 많은 것으로 파악됐다. CP통신 자료사진
중앙집중식 수거소, 하이브리드 모 델, 빈 용기 반납 자판기 허브, 알루미늄 캔과 같이 재활용이 쉬운 재질은 블루박 스 시스템을 활용하는 등 재정적·운영 적으로 지속 가능한 대안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프로그램의 초점은 온타리오 주민들에게 재정적·운영적으 로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최적의 환경 성
이로사 편집위원 gm@koreatimes.net
애국지사기념사
업회(회장 김정만)
가 지난 9일(토) 오
후 6시 토론토 한
식당에서‘애국지 사들의 이야기 9
권’출판기념회를 가졌다.
사업회는 2014년 첫 출간 이래 8권의
시리즈를 펴냈다. 이번 9권은 한국 독립
을 위해 헌신한 외국인, 특히 캐나다 선
교사들의 희생과 기여를 다루어 한국 기
독교 역사 연구에도 귀중한 자료가 될 것
으로 기대된다.
행사는 김연백 부회장의 사회로 진행
됐으며, 식전 영상 상영 후 국민의례, 축
사, 축하공연, 만찬 순으로 끝맺었다.
김정만 회장은 인사말에서“광복 80
주년을 맞이한 올해, 한국이 경제적으로
선진국 반열에 올랐고, 한글을 사용하는
인구도 크게 늘었다”며“이 모든 것은 애
국지사들의 희생과 헌신 덕분”이라고 강
조했다. 또한“이번 9권 출판이 한국에
서 역사 교육 교재로 활용될 수 있음을
기쁘게 생각하며, 한국일보의 '광복 80
제너레이티브 인공지능(Generative
AI)과 소셜미디어 사용이 학생들의 인지
능력과 학습 태도에 미치는 영향을 두고 교육 현장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온타리오주 고등학교에서 영어와 사
회과목을 가르치는 애덤 데이빗슨 하든
교사는 CBC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최근 한 학생이 셰익스피어의 희곡 '템페스트 (The Tempest)'에 대한 과제를 작성하
면서 존재하지도 않는 인용문을 사용한
사례를 들었다.
그는 학생들이 인공지능에 의존하면
비판적 사고와 창의적 표현 능력을 기를
기회를 잃게 된다고 지적했다.
데이빗슨 하든 교사는 언어를 다루는
능력을 근육에 비유하며, 제너레이티브
AI가 이 과정 자체를 대신하게 되면 학
생들의 정신적 훈련 기회가 사라진다고
우려했다. 그는 기술 도입 초기에는 긍
정적으로 받아들였지만, 지금은 무비판
적인 수용이 적절하지 않다고 평가했다.
교육 현장에서 언어를 다루고, 사고하
며 탐색할 기회는 기술로부터 보호받아
야 한다고 강조했다.
제너레이티브 AI는 학습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텍스트, 이미지, 기타
를 생성할 수 있는 인공지능 시스템을
말한다.
웨스턴대학교의 엠마 듀어든 교육학 부 부교수는 어린 시절이 인지 발달에 매
우 민감한 시기라고 설명하며, 소셜미디 어 과다 사용이 집중력과 사고 능력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고 경고했다.
2026 FIFA 월드컵 16개 개최 도시 중 하나인 토론토시가 공식적으로 자원봉 사자 모집에 나섰다. 시는 3천 명 이상의 자원봉사자를 선 발해 접근성 지원, 미디어 운영, 행사 물 류 등 다양한 분야에 배치할 예정이다.
이번 자원봉사 활동은 세계 최대 규모 의 스포츠 행사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함 과 동시에, 토론토의 다양성과 환대 문화 를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 된다. 토론토는 내년 6월12일 캐나다팀의 개막전을 포함해 총 6경기를 개최한다.
자원봉사 신청은 만 18세 이상이면 가능 하며, 선착순으로 마감될 수 있어 조기 지원이 권장된다. 신청 및 자세한 정보는 FIFA 월드컵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11일 시작된 온라인 자원봉사 설명회
사전 접수* 행사문의 minjoolee@kotra.or.kr | mkcho@kotra.or.kr 링크: https://bit.ly/2025toronto-jobfair
유희라 기자 press1@koreatimes.net
코트라 토론토무역관과 토론토총
영사관이 2025년 하반기 취업박람회
(Job Fair)를 10월1일(수) 오전 10시 노
스욕 노보텔(3 Park Home Ave.)에서
개최한다. <2면 광고 참조>
대상은 영어와 한국어가 모두 가능
한 (예비)졸업생 및 구직자 등이다.
이번 행사에선 ◆취업상담회: 구인
기업과 구직자가 1:1로 만나는 현장 면
접 ◆취업컨설팅: 전문가의 이력서·커
버레터 조언, 모의 면접, 커리어 상담 등
이 진행된다.
코트라·총영사관 하반기 잡페어 10월1일
삼성·기아·금융기관 등 참여
참가를 원하는 구직자는 토론토시간
기준 9월7일(일)까지 온라인 사전 접
수를 완료해야 한다. 신청은 포스터 내
QR코드 또는 웹사이트를 통해 가능하 다. 행사 절차는 ◆참가자 서류 접수 마
캐나다하나은행, 삼성, 캐나다신한은 행, TD은행 등 다양한 기업이 참여한 다. 주최 측은“참가자들이 캐나다 현 지에서 다양한 취업 기회를 모색하고 실질적인 네트워킹을 할 수 있는 장이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 부했다.
감(9월7일) ◆기업 서류 심사(9월8~17 일) ◆서류 합격자 면접 일정 안내(9월 24~26일) ◆행사 당일 현장 면접 순으 로 이뤄진다.
이번 박람회에는 아모레퍼시픽, 기아,
☞ 웹사이트 바로가기 QR코드
“꿈을 향해 달려봐”
인슐레이션코리아의 드림재단이 올해 장학금<7월12일자 3면> 수여식을 8일 토론토 캐나다하나은행 본점에서 진행했다. 드림재단은 10명의 장학생들에게 각 1,200달러를 지급하고 따뜻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왼쪽 끝은 드림재단의 승진숙 이사장, 바로 옆은 김영준
캐나다하나은행장, 오른쪽 끝은 승수언 인슐레이션코리아 대표. 사진제공 인슐레이션코리아
<정관일 학장>
신학교 가 2025학년도
가을학기 신입
및 편입생을 모집 한다.
이곳은 미주 지
역 한인 장로교 중 가장 오래된 복음
주의 신학교 중 하나로, 북미 장로교
및 개혁교회 협의회(North American Presbyterian and Reformed Council) 회원이자 아시아신학연맹(Asia
동부개혁장로회 신학교
Theological Association) 준회원이며,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KAPC) 인준 신 학교다.
신학교는 토론토소망교회(81 Curlew Dr) 내에 위치하며, 모집 학과는 ◆ 대학부(주간): 신학과, 선교학과, 태권도
선교학과 ◆대학원: 목회학과(M.Div),
선교학과(M.Miss.), 기독교교육학과 (M.R.E) ◆여교역학과(주간)다.
신학교 측은 국내외 저명한 교수진, 목회학석사 과정 졸업 후 총회 목사 고 시를 거친 목사 안수 자격 부여, 국제 공동 논문 지도 및 학위 취득, 학점 인 정 편입, 태권도 공인 단증 발급 등 다
양한 장점을 소개했다. 특히 2025학년 도 가을학기 신입생에 한해 반값(900 달러) 등록금을 실시한다. 원서 접수는 9월1일(월) 오후 3시에 마감되며, 입학시험 및 면접은 9월2일( 화) 오전 10시, 예배 및 오리엔테이션은 9월4일(목) 오후 6시에 각각 진행된다. 제출 서류는 ◆입학원서 ◆최종학 교 졸업·성적증명서 ◆당회장 또는 목 사 추천서 1부 ◆신앙 고백서 1부 ◆명 함판 사진 2매 ◆입학전형료 30달러다.
문의: 김석현 목사 (905)580-4533 또는 김성혜 간사 (416)762-4915
분위기다. 만남을 거부하는 푸
틴 대통령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이 압박하고 나서면서다. 러시아의 군사
위협에 직접 노출돼 있는 유럽은 미·러
정상 간 종전(終戰) 방안 논의에서 소외
되지 않을 방법을 찾고 있다.
JD 밴스 미국 부통령은 10일(현지시
간) 공개된 미 폭스뉴스 인터뷰에서“(종
전 중재의) 최대 난관 중 하나가 젤렌스
키와 마주 앉지 않겠다는 블라디미르 푸
틴의 완강한 입장”이라며“대통령(트럼
프)은 이제 그것(푸틴의 입장)을 바꾸려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세 정상이 언
제 (협상장에) 앉아 이 분쟁의 종식을 논
의할 수 있는지에 대한 일정 같은 것들을 (백악관이) 정하려 하고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5일 미국 알래스카주(
州)에서 푸틴 대통령을 만나 햇수로 4년
째 이어지고 있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
쟁의 종식 방안을 의논할 예정이다.
밴스 부통령에 따르면“살상을 멈추
고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가 비교적 평화
롭게 공존할 수 있도록 만드는 협상안을
도출하는”게 백악관 목표다. 하지만“그
것은 누구에게도 엄청난 만족을 주지 못
할 것이고, 결국 아마도 러시아와 우크라
이나 둘 다 불만을 품게 될 것”이라고 그
는 내다봤다.
그런 만큼 평화 구축의 핵심 수단은 힘
이라는 게 밴스 부통령 생각이다. 그는“
지금은 푸틴 대통령과 젤렌스키 대통령
이 제대로 앉아 이견을 해소하도록 대통
령(트럼프)이 강제해야 하는 상황”이라
며“결단력 있는 지도자가 자리를 잡고
사람들을 만나도록 강제하는 게 평화로
가는 길”이라고 말했다.
매슈 휘태커 북대서양조약기구
(NATO·나토) 주재 미국대사도 이날 미
CNN방송에“오늘은 일요일이고 (미· 러 정상)회담은 금요일에 열린다. (트럼
프 대통령의) 결정에 필요한 시간이 아직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필요하
다고 판단하면 푸틴 대통령과의 회담 자
리에 젤렌스키 대통령을 부를 수 있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우크라이나와 유럽도 기대감을 내비
쳤다. 마크 뤼터 나토 사무총장은 이날 미국 ABC방송에 출연해“(트럼프 대통
령은) 분명히 푸틴에게 압력을 가하고 있
다”며 푸틴 대통령이 종전 의지를 갖고
있는지가 평가되는 시험대가 미·러 정 상회담이라고 말했다. 옥사나 마르카로
바 미국 주재 우크라이나대사는 이날 미
CBS방송에“필요하다면 젤렌스키도 물
론 회의에 참석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나 이들은 전쟁 당사국인 우크라
이나는 물론 합의 결과에 안보 이익이 직 결된 유럽이 회담에서 배제된 데 따른
불안도 크다. 블룸버그통신은 유럽 주요 국이 미·러 정상회담에 앞서 트럼프 대
통령과 사전에 대화할 수 있는 방안을 모
색하고 있다고 이날 전했다. 프리드리히
메르츠 독일 총리는 같은 날 독일 ARD
방송에 출연해 영토 양보 등 어떤 종전
논의도 유럽과 우크라이나를 무시해서
는 안 된다며 인터뷰 당일 트럼프 대통령 에게 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카야 칼라스 유럽연합(EU) 외교안보 고위대표는 11일 긴급 외교장관 회의를 소집했다. 회담 결과 대응 시나리오를 미 리 준비해 놓기 위해서다. 칼라스 대표는 전날 성명에서“미·러 간 모든 합의에는
우크라이나와 EU가 반드시 포함돼야
5년 이상 무사고 운전자 특별우대 50세 이상 운전자
JaeJang의차별화된대고객서비스
한국어 사용가능 고객 관리 서비스팀 별도 운영
HUB International Ontario Lim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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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7-12 / Academic English / ESL 종합 I ELTS 전문 - 부문별 집중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