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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캐나다 2025년 6월 25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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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 집 | 생명 | 비지니스�보험

제1243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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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적폭염지속 체감 46도까지 치솟아 CP통신

온타리오와 남서부 퀘벡 지 역에 머물고 있는 강력한 열돔 현상으로 인해 24일까지도 극 심한 폭염이 이어졌다. 주민들 은 무더위를 피하려고 안간힘 을 쓰고 있으며, 당국은 열사병 예방을 위한 주의사항을 당부 했다. 연방환경부(Environment Canada)는 이번 폭염이 일요일 부터 시작돼 수요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보했다. 낮 기온은 최 고 36도, 체감온도는 42도에서 46도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토론토는 이날 오후 피어슨 공항(Pearson Airport) 기온 이 36도를 기록하면서 1983년 같은 날 세운 기온 기록을 경신 한 것으로 보인다. 윈저, 키치너워털루, 오타와 등도 기록 경신 가능성이 제기됐다. 환경부 기 상 전문가 데이브 콜슨(Dave Coulson)은 일요일 하루에만 온타리오의 18개 지역이 최고 기온 기록을 갈아치웠다고 밝 혔다. 보건당국은 폭염 영향을 받 는 모든 지역 주민에게 충분한 수분 섭취와 열사병 초기 증상 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수요 일까지는 밤 기온도 22도에서 25도 사이로 높게 유지될 것으 로 예보됐으며, 체감온도는 밤에 도 30도를 웃돌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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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6월 25일 (수)

Wednesday, June 25, 2025

비극의 한국전쟁, 75주년 행사 열려 25일 전후로 세계 여러 지역에서 한국 전 시작 75주년 기념 행사가 열렸다. 기념행사는 어떤 의미를 가졌는가. 캐나다 어디서나 매년 같은 식으로 되 풀이되는 행사는 대부분 국민의례, 주최 자 인사, 기념사, 참전자 메달 등 표창, 캐 나다 및 한국 향군 퍼레이드 등이 펼쳐 진다. 토론토의 경우 총영사관은 참전자 와 그들의 가족 및 주최자들에게 점심 식사를 제공한다. 참전용사들은 나이탓 으로 거의 사망했으며 생존자도 90세 전 후로 거동이 불편, 자손들이 대신 또는 함께 참여한다. 이들은 대체로 한국에 대 한 좋은 인상을 가졌기 때문에 한국정부 는 이들을 잘 관리할 필요가 있다. 한민족에게 천추의 한을 안겨준 전쟁 이 시작된 날을 맞아 돌아보면 한국전쟁 을 정치적으로, 역사적으로, 또는 군사적 으로 되짚어보고 토론하면서 배우는 학 문적, 사회적 모임은 단 1개도 없다는 것. 동포청이나 외교부, 한인회/평통 주최의 강연회, 참전 생존자들의 경험담, 기록영 화 상영, 통일방안 논문 모집 등의 행사 는 존재하지 않는다. 1950년6월25일 일요일 새벽 4시 북한 인민군은 242 대의 소련제 탱크를 앞세우 고 삼팔선을 넘어 남한으로 질주했다. 탱 크가 단 1대도 없던 남한은 선잠에서 깨 기도 전, 단3일만에 수도 서울을 빼앗겼다. 그럼 전쟁은 이제 끝났는가. 아니다. 남 과 북 간에 아직 종전선언도, 평화 협정 도 없으므로 남북 대립은 현재 진행형이

▲ 한국전쟁 시작 75주년 기념식을 마친 후 참석자들이 오타와 전쟁기념탑 앞에 섰다. 곧 본국으로 영전하는 임웅순 주 캐나다 대사 등 한국 대사관 직원들은 보이지 않는다. 연아 마틴 상원의원실 제공

오타와/토론토 메도우베일 기념식 다. 후손들에게 끝이 안보이는 골치덩이 를 물려 준 당시의 주역들은 거의 모두 사라졌지만 평화는 먼 발치에 있는지 보 이지 않는다. 이날을 기념해야 하는지, 저주해야 하는지. 22일 오타와 전몰장병 기념탑 앞에서 자유를 위해서 목숨바친 용사들을 되새

기는 행사가 열렸다. 연아 마틴 상원 의원 (원내 부대표)이 주선한 기념식에는 한 국전 참전용사회 수도 7지부 참전용사들 이 참석, 까마득한 70여 년 전의 쓰라리 고 처참한 경험을 회고했다. 이 자리에는 레베카 패터슨 상원의원, 지오바나 민고 렐리 하원의원, 한인사회 인사들이 함께

했다. 행사는 참전용사들의 유산을 기리고 그 기억을 영원히 계승하겠다는 공동의 의지를 상징하는 자리였다. 이에 앞서 연아 마틴 상원의원은 19일 캐나다 상원에서 한국전 참전용사들의 용기와 희생에 경의를 표하는 성명을 낭 독했다. 한편, 토론토에서는 재향군인회 주최로 브램튼의 메도우베일 유엔군 참 전자 묘지에서 기념행사가 있었다.

<50%> 2025년 들어 광역토론토지역(GTA) 의 신규 주택 판매가 50% 이상 감소한 가운데, 이 같은 하락세가 지속될 경우 건설 부문에서 최대 4만 1천 개의 일자 리가 사라질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이번 분석은 건설업계 단체인 빌딩 산 업 및 토지 개발 협회(BILD, Building Industry and Land Development Association)의 의뢰로 알터스 그룹(Altus Group)이 수행했다. 알터스 그룹은 2025년 들어 현재까지 나타난 낮은 판매 수준이 장기화될 경우, 건설 산업에 어떤 영향을 줄지 모델링을 통해 예측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온타리오주 단독 주 택의 착공 및 완공 물량은 2029년까지 연간 4,000세대 수준으로 줄어들 것으

조재현

대표 변호사 개인상해 소송/ 부동산 / 상법 / 상속 / 가정법 / 형법

416-661-4529 조재현 변호사 법무법인 조재현 변호사

현 세네카 컬리지 법학행정 교수/ 현 토론토 총영사관 자문변호사 토론토: 1110 Finch Ave, W. #310 Toronto

토론토 신규 주택판매급감 건설 침체 장기화 시 4만여 개 일자리 위기 로 보인다. 이는 2022년에 완공된 1만 2,000세대 이상과 비교하면 큰 폭의 감 소다. 아파트 유닛 역시 2023년 최고치 였던 3만 5,000세대 이상에서 2029년에 는 1만 세대 수준으로 감소할 것으로 예 측됐다. 이 같은 침체는 건설 부문을 사실상 정지 상태에 빠뜨리며, 해당 산업이 지역 고용을 견인하던 엔진 역할을 상실하게 될 수 있다고 알터스 그룹은 지적했다. 이

에 따라 건설 산업에서 직접 창출되는 일자리는 47% 감소해 약 1만 8,500개 수준으로 떨어지고, 간접 일자리도 2만 2,500개가 사라질 것으로 예측됐다. 단독 주택 건설에 대한 투자는 2024 년 67억 달러에서 2029년 19억 달러로 줄어들고, 아파트 신축 투자 역시 같은 기간 동안 75억 달러에서 26억 달러로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BILD 회장 데이브 윌크스(Dave W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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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s)는 GTA 지역의 미래 주택 공급 파 이프라인과 4만 1천 명의 생계, 수십억 달러의 투자가 위협받고 있다고 밝혔다. 신규 주택 판매는 1년 가까이 기록적 인 저조세를 이어오고 있다. 알터스 그 룹은 5월 기준 토론토 전체 건설 부문 고용이 2021년 봄 이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고 분석했다. 당시에는 코로나 19 방역 조치가 강력하게 시행되던 시 기였다. 이미 건설 부문에서의 고용은 2023 년 정점 대비 3만 4,600개 일자리가 줄 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에 따르 면 4월 기준 온타리오주의 건설 부문 실 업률은 10%를 넘어섰으며, 이는 팬데 믹 시기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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