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희라 기자 press1@koreatimes.net
연방정부가 여름철 청년 취업을 지원
하는 '서머잡스(Canada Summer Jobs)'
프로그램을 확대한다.
이는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5월 고용
보고서에서 학생 실업률이 팬데믹 제외
시 2009년 이후 가장 높았다는 데이터
가 발표된 직후 나온 조치다.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15~24세 학생 들의 약 5분의 1이 일자리를 구하지 못 했다.
이에 따라 연방정부는 기존 7만 개 외 에 추가로 6천 개의 청년 일자리를 지원 하고 이를 위해 추가로 2,500만 달러를 투입할 계획이다.

후원하기로 확정했다.
온주한인비즈니스협회(회장 채현주)
에 따르면 지난해 8만 달러를 후원한 TD가 올해와 내년엔 각각 8만5천 달러
씩 주겠다고 약속했다.
또 온주관광문화부(장관 조성훈)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5만5천 달러를 지
원한다.
한국계 금융기관 하나은행·신한은행
패티 하이두 연방고용장관은 "청년층
직면한 긴급한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라고 밝혔다. 하지만 일부 전문가는 이번 확대 조치
근본 해결책은 아니라고 지적한다. 브렌든 버나드 인디드 수석 경제학자 는 "청년 고용시장의 약세는 전체 노동시
장 전반의 둔화와 맞물려 있다"며, 제조 업 중심 지역의 일자리 감소, 구직자 증 가, 낮은 구인율 등 구조적 문제를 함께 짚었다. 하이두 장관 역시 "정부만으로는 부족 하다"며, 고용주와 지역사회가 청년 고용 에 함께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머잡스 프로그램은

잠수함 보러가자
차로 2시간 거리

이리호(Lake Erie)변, 디트로이트 건너 편에 있는 포트 버웰(Port Burwell) 타


한인사회 최대 규모의 여름행사로 정
착한 한인대축제는 8월22일(금) 개막, 24일(일)까지 노스욕 멜라스트먼광장
(5100 Yonge St.)에서 펼쳐진다.
◆K팝 그룹 원팩트(One Pact) 공연
◆미국 애틀랜타 한복자원문화재단의
을 비롯해 크고 작은 한인 업체들은 현 금 또는 물품을 후원할 예정이다. 비즈니스협회는 올해 행사 예산을 총 38만 달러로 잡았다. 지난해엔 수입 약 35만7천 달러, 지출 약 33만8천 달러였다.
궁중한복쇼 ◆캐나다 갓 탤런드 스트릿
금요일 오후 6시부터
열리며, 코트비는 10~20달러(참 가 인원에 따라 변경)다. 피클볼 에 관심 있는 한인 누구나 환영한 다. 피클볼은 테니스와 비슷한 운 동이지만 플라스틱공을 사용하고 테니스 라켓보다 작은 패들을 사 용한다. 문의: (416)880-9734 또 는 playtogether.ca@gmail.com
운에는 방문할 곳이 몇 군데가 있다. 그 중 포트 버웰 주립공원과 인근의 퇴 역 캐나다잠수함이 주요 인기장소다. 잠 수함은 2차 대전 때 활약한 길이 90미 터, 무게 2천톤의 대형이다. 영화에서나 본 내부를 살펴보는 기회다. 근처에는 맑은 해변, 개 놀이공원, 물 위를 걷는 보드워크(Boardwalk)도 있 다. 마음 내키면 주립공원 안의 누드비치 를 찾아봐도 좋다. 그러나 모두 입장료가 있다.

12.50달러, 어른
가이 드가 처음부터 끝까지
걸린다.
401 W - Ingersoll(런던 동쪽) - 하 이웨이 10/43/42(Nova Scotia Lane)Bayhem - 39. 공원 - 9 Wilson Ln, Port Burwell, ON N0J 1T0, 잠수함 - 3 Pitt St.







“방위군 시위 투입은 권한 남용”
캘리포니아 주지사 즉각 반발
“민주주의 전사”전국적 스타로
‘관세 반기’등 사사건건 부딪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미국
내 50명의 주(州)지사 중 하나인‘그’는
눈엣가시였다. 지난해 11월 그는“연방정
부가 전기차 세액공제를 없애도 우리 주
는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
통령이 대선 승리의 기쁨에 잔뜩 취해 있
을 때, 차기 행정부 핵심 정책에 선제적
으로 반기를 든 것이었다. 새 정부 출범
이후에도 그는 주지사 중 가장 먼저“상
호관세는 불법”이라며 트럼프 대통령을
상대로 소송을 냈고,“성전환 여성 선수
LA 시위 강경 진압의‘역설’ 트럼프 대항마 떠오른 뉴섬
를 여성 경기에 출전시키면 연방자금 지
원을 중단할 것”이라는 트럼프 대통령의
경고에도 출전을 밀어붙였다.
자신의 말에 감히 복종하지 않고 맞
서는 그에게 트럼프 대통령은‘뉴스
컴’이라는 멸칭도 친히 붙였다. 그의
성‘뉴섬’에 쓰레기란 뜻의 비속어‘스
컴’(Scum)을 합쳐 만든 말이다. 그는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다.
트럼프 대통령과 뉴섬은 최근 연방정
부의 불법 이민자 단속이 촉발한 로스엔
젤레스(LA) 시위 사태를 놓고 또다시 정
면충돌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7일
LA 시위 진압을 위해 주방위군을 파견하
기로 하자, 뉴섬은 주지사 승인을 득하지
않은“권한 남용”이라며 즉각 반발했다.
이후 불법 이민 단속에 반대하는 시위가




LA를 넘어 미국 전역으로 퍼져나가면서,
뉴섬은 미국 내 반(反)트럼프 진영의 구
심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캘리포니아를 넘어‘전국구 정치인’으로 발돋움하고
있는 것이다.
2022년 주지사 재선에 성공한 뉴섬은
일찌감치 2028년 대선에 도전할 민주당
의 유력 대권 주자 중 하나로 거론돼 왔
다. 그러나 전국적 존재감은 상대적으로
미미했다. 샌프란시스코 시장, 캘리포니
아 부지사를 지내는 등 캘리포니아 안에
서만 이력을 쌓아온 탓이다. 하지만 최근
연방정부 이민 정책에 대한 그의 강경 대
응이 연일 주요 뉴스로 다뤄지며 단기간
인지도가 급상승했다.
트럼프 대통령과의 전면전으로 그가
얻은 건 유명세만이 아니다. 당심(黨心)










도 거머쥐었다. 뉴섬은 그간 중도에 가까
운 당내 인사들에게는“너무 왼쪽으로
치우쳐 있다”는 비판을, 강경 진보 세력 에게는“정치적 욕심 때문에 현실과 타 협한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그러나 지 금 민주당은 그를 중심으로 결집하고 있 다. 과거 그와 이념적으로 치열하게 대립 했던 안토니오 비야라이고사 전 LA 시 장은“한때 그를 비판했었지만 이번에는 ‘잘하고 있다’고 할 수밖에 없다”며“깡 패에게는 맞서야 한다”고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에 말했다.
무엇보다도 뉴섬은 트럼프 대통령과
의 갈등을‘친트럼프 대 반트럼프’가 아 닌‘권위주의와 민주주의’구도로 전환 함으로써 국민적 지지를 끌어내고 있다. 그는 10일 대국민 연설을 통해“민주주 의가 우리 눈앞에서 공격받고 있다”며“ 캘리포니아가 처음일 수 있지만 분명 여 기서 끝나진 않을 것이다.
재산세 고지서가 발송되었습니다.
































































































宋“이재명 정부 맞서기 위해 연대”
金“수도권새인물이보수재건을”
양측, 친윤^친한계와 선 그었지만
당 쇄신안 놓고 계파와 같은 입장
총선^대선 모두 수도권서 참패
金 주장에 의원들 호응 가능성
국민의힘 원내대표 경선이 12일 송언
석(3선·경북 김천) 의원과 김성원(3선·
경기 동두천양주연천을) 의원의 2파전
으로 사실상 압축됐다. 이번에 선출되는
원내대표는 전당대회 시기 등 차기 당권
의 향방을 결정할 가늠자다. 두 후보 각
각 옛 친윤석열(친윤)계와 친한동훈(친
한)계의 지원을 받을 것으로 점쳐지는데, 당장 당 쇄신 방안을 놓고도 확연한 온
도차가 감지된다.
두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30분 간격으
로 원내대표 출마를 선언했다. 송 의원은 “거대 의석을 가진 이재명 정부에 맞서 기 위해 합리적인 생각을 가진 누구와도
연대하고 협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 의원은“수도권을 대표하는 새로운
인물이 운전대를 맡아 보수 재건을 이끌
어야 하는 시점”이라고‘수도권 원대론’
을 앞세웠다. 유력 주자로 거론되던 김도
읍 의원은 불출마 뜻을 밝혔다.
두 의원의 출마를 두고 친윤계와 친한
계의 계파 대리전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두 의원 모두 이 같은 시각에 선을 그었지
만,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의 5대 개혁안
에 대해 특정 계파의 시각이 반영된 입 장을 내놓으며 보조를 맞추는 모습이다.


송언석 김성원
먼저 송 의원은 윤 전 대통령 탄핵 반
대 당론 무효화 조치 등에 대해“지금 와
서 신라가 삼국통일 한 게 잘못됐고, 고
구려가 통일했어야 한다고 뒤집을 순 없
다”며 회의적 입장을 내보였다. 후보 교
체 당무감사에 대해서도“상처가 아물
때까지 잘 보호하고 놔둬야 한다”며 반
대 입장을 피력했다. 사실상 옛 친윤계
주류와 비슷한 입장을 견지한 셈이다. 송
의원은 앞서 윤석열 전 대통령 체포 정국
때 한남동 관저 앞을 찾았던 이른바‘방
탄의원단’멤버 중 한 사람이기도 하다.
반면 김 의원은“(개혁안의) 실행 과정
에서 절차나 파장은 좀 더 세심히 보자
는 의견이 있다”며“그런 의견을 청취해
가며 (변화를) 만들어 가야 하지 않겠나”
라고 김용태표 개혁안에 무게를 실었다.
국민의힘 쇄신 필요성에 대해선 동감한
것으로 읽히는 대목이다. 김 의원은 계파
색이 엷지만 범한동훈계로 인식된다. 한
동훈 전 대표 대선 캠프 해단식에도 참석
했다.
당내에선 TK(대구·경북) 출신인 데
다 옛 친윤 세력의 지원을 받는 송 의원 이 일단은 우위에 있다는 전망이 나온 다. 기획재정부 차관을 지낸‘경제통’
관료라는 점에서 적임자란 시각도 있다.
향후 있을 거대 여당과의 원내 협상에 서 협상의 묘를 발휘할


한국의 올해 성별 격차 지수 순위가 지난해보다 일곱 계단이나 하락하며
10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남녀 간 정치
적 권한 관련 격차가 가장 크게 벌어져
버린 결과다.
11일(현지시간) 스위스 다보스에 기반
을 둔 세계경제포럼(WEF)의‘2025 성 별 격차 지수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은 0.687점으로 전체 148개 국가 중 101 위를 기록했다. 작년(0.696점·94위)과
비교하면 점수와 순위 모두 낮아졌다. WEF는 교육·건강·정치·경제 등 4개
분야의 성평등 정도를 분석해 이를 수치 화하는데,‘1’에 가까울수록 성별 격차 가 작다는 것을 뜻한다.
올해 한국의 성별 격차는‘정치적 권 한 부여’부문에서 가장 큰 것으로 조사

“정치적 권한에서 남녀 격차 최대”
상 근로소득 성별 격차도 0.515점으로
116위였다.
됐다. 0.182점으로 92위에 그쳤는데, 지 난해(0.223점·72위)보다 스무 계단이
나 급락했다. 세부 지표로 보면 △국회의
성별 비율 격차 0.255점(102위) △장관
직 성별 비율 격차 0.231점(85위) △최근
50년간 여성·남성 국가 원수 재직 기간 격차 0.104점(39위) 등이었다.
‘경제적 참여·기회’부문의 성별 격차
도 0.608점으로 114위에 머물렀다. 전년 (0.605점·112위) 대비 점수는 소폭 상승 한 반면, 순위는 두 계단 떨어졌다. 세부
지표 중 특히 입법자·고위공무원·관리 자의 성별 비율 격차가 0.213점으로, 전
체에서 가장 낮은 124위를 기록했다. 예


‘교육 수준’(0.980점)과‘건강 및 생
존’부문(0.976점)은 지난해와 동일했다.
다만 순위는 작년과 비교해 상승했다. 교
육 수준(98위)은 두 계단 올랐고, 건강·
생존 부문(35위)은 열두 계단 뛰었다.
‘성별 격차 최소 국가’로는 지난해에
이어 아이슬란드(0.926점)가 꼽혔다. 이
를 포함해 핀란드, 노르웨이, 영국 등 유
럽 국가들이 상위 10개국 중 8곳을 꿰찼
다. 동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선 뉴질랜드 (전체 5위)가 가장 앞섰고, 호주(13위) 필
리핀(20위) 싱가포르(47위) 등이 뒤를 이 었다. 중국(103위)은 작년보다 세 계단
올랐으며, 일본은 전년과 동일한 118위 를 유지했다. 박소영 기자







































































































































정규반 / 선행반
G7-12, AP Calculus AB/BC, SAT, 경시대회 Univ: calculus, Linear algebra
진학생 다수 배출 등 과목별 전문 선생님들 15년 경력 교사자격증 전문강사 외
G11-12 Bio, Chem, Physics
메디칼 스쿨 진학 전략 / MCAT
ESL 종합 / IELTS / Academic Writing
G7-12 Academic English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