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표전화: (416) 787-1111
제보: public@koreatimes.net
5월인데$
58년만에 가장 쌀쌀
이번주 토론토엔 쌀쌀한 날
씨가 이어진다.
21일(수)부터 23일(금)까지
토론토의 낮 최고 기온은 10도
안팎으로 예보됐다. 최저 7도
내외. 앞서 20일(화)엔 최저 5도
까지 떨어졌다.
웨더네트워크(Weather Network)에 따르면 이는 1967년 5
월 이후로 가장 낮은 기온이다.
빅토리아데이 연휴 약 1주 전
토론토는 한때 낮 최고 26도까
지 오르는 무더위를 겪었기에
이번 기온 하락은 상당히 급격
한 변화다.
온타리오 남부 전역에서 21
일 기온은 평년보다 최고 10도
낮을 것으로 예보됐다. 토론토
에는 하루 종일 비가 이어질 가
능성이 높고, 낮 최고 기온은 11 도, 저녁에는 8도까지 내려갈
전망이다.
22일(목)에는 낮 최고 10도에
그칠 것으로 보이며, 비가 내릴
확률은 40%로 예보됐다. 23일
역시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
토론토의 5월 평균 낮 최고
기온은 약 19도다.
한편 24일(토)과 25일(일)에
는 구름과 햇살이 섞인 가운데
최고 17도 안팎으로 예상됐다.



▲ 18일 사고로 숨진 필리핀계 남매들. 고펀드미 사진
김명규 발행인 publisher@koreatimes.net
필리핀계 가족이 산산조각 났다.
18일 새벽 0시30분 이토비코의 렌
포스 드라이브Renforth Dr.로 이어지
는 401번 고속도로 동쪽 방면 출구에서
2015년형 다지 캐러밴이 북쪽으로 가던
2022년식 크라이슬러 퍼시피카Pacifica
뒤를 추돌했다.
40세 남성이 운전하던 피해 차량에는
35세 여성 제이드 갈브(Jade Galve)씨 와 그녀의 4자녀가 타고 있었는데, 이중 라모네(Ramone 15)군, 제이스(Jace 13) 군, 마야 라비나(Lavina 6)양이 숨졌다.
부상을 입은 갈브씨와 운전자, 갈브씨의
10살짜리 아들 에이버리Avery는 생존 했다.
일부 언론은 운전자를 갈브씨의 남자 친구로, 일부는 가족의 지인이라고 전했
전국 물가상승률이 2% 미만으로 둔
화했다.
20일 통계청은 지난 4월 물가상승률
이 1.7%(전년 대비)로 집계됐다고 발표
했다. 지난달 물가상승률 둔화를 주도한
것은 탄소세 폐지에 따른 개솔린가격 하
락이었다.
주유소 개솔린값은 전년 대비 18.1%












Wednesday, May 21, 2025
필리핀계일가족 참변$ 자녀 3명사망

18일 이토비코에서 일어난 사고 현장을 살펴보고 있다.
에이버리는 토론토아동병원(The Hospital for Sick Children)에서 치료를 받았다. 팔과 쇄골(가슴 위쪽 좌우에 있 는‘S’자 모양의 한 쌍의 뼈)이 부러지고 얼굴에 상처와 타박상을 입어 수술을
다. 라모네와 제이스는 현장에서, 라비나 는 병원으로 옮겨진 후 사망했다.
토론토경찰은 사고 직후 현장에서 19 세 이선 르후이에(Ethan Lehouillier)를
체포했다. 그는 과실치사,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망 및 신체 상해 등 총 12건의 혐
의로 기소됐다.
경찰은 온타리오주 조지타운 거주 혐
의자가 미니밴을 고속 운전하다가 401 하이웨이에서 렌포스 드라이브로 나가
는 램프에서 차를 제어하지 못하고 중앙
분리대를 넘어 빨간불에 정차 중이던 가 족의 차량을 추돌했다고 밝혔다.
일간지 토론토스타가 어빈 가르시아
씨를 인용, 숨진 아이들의 아버지 매버릭
라비나(35)씨는 18일 오후 가르시아씨 에게 전화로 참변을 통보했다. 가르시아 씨는 아이들이 어렸을 때부터 가깝게 지 내던 사이였고 숨진 아이들 중 유일한 생 존자인 에이버리의 대부(godfather)다. "나는 그 소식을 듣는 순간 다운타운 의 차도 가운데 있었지만 다리를 옮길 수 없었다"고 가르시아씨는 말했다. 그는 당시 토론토 시내에 있었고, 곧바로 병원 으로 향했다.
아이들의 부친 라비나는 사고 직후 가 르시아씨에게 전화를 걸어 "4명의 자녀 중 오직 에이버리만 살아남았다"고 목맨 소리로 전했다. 그는 말을 더 잇지 못했 다.
물가상승률 2% 아래로
하락했다. 국제원유가격도 떨어졌다. 반면 전년 동기 대비 식료품값은 3.8% 올랐고, 여행비는 6.7% 상승해 대조 를 이뤘다. 특히 소고기값은 작년보다 16.2%나 치솟았고, 커피·차는 13.4% 오 른 것으로 파악됐다.




조의를 표하면서 충격받은 학생들과 교사들을 위해서 심 리상담가 등 전문인력을 투입한다고 밝 혔다. 갈브씨 가족의 지인은 온라인 모금 사이트 고펀드미에서 모금운동을 진행 중이다.
한편 중앙은행은 다음달 4일 기준금 리를 발표한다. 중은이 4월 물가상승률









유희라 기자 press1@koreatimes.net
●감소폭 큰 일자리(작년 4월 대비)
수영장 안전요원 -8% 캠프 매니저
관리·유지 매니저 -5% ●자료: 인디드


올여름, 캐나다 청년들이 수십년 만에
가장 어려운 취업시장에 직면하고 있다.
고용 정보 사이트 인디드(Indeed)에
따르면, 5월 초 기준 공고된 여름 일자리
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 감소했다.
특히 캠프 지도자 감소가 두드러졌고, 페
인트공, 수영장 안전요원, 강사 등 계절성
일자리도 전반적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
타났다.
이는 현재 청년층이 경제 둔화와 고용
중단이 겹친 최악의 구직 환경에 놓여 있
다는 최근 통계와도 일치한다. 팬데믹 시

학위 과정 : 신학사(Th.B), 목회학 석사(M.Div), 신학 석사(Th.M), 기독교상담학 석사(M.C.C), 기독교상담학박사(D.C.C.), 목회학박사(D.Min) 등
교과 과목 : 본인의 관심에 따라 개설된 과목을 자유로이 선택해 수강
모집 마감일 : 2025년 9월 6일 (토)
원서 교부 및 접수 : Canada School of Theology (360 OAKWOOD Ave. Toronto, ON, M6E 2W2)
문의 : 신학교 사무실 (416)535-4674
정수미 전도사 (647)643-8159
Email: cst579@gmail.com / www.CSTTORONTO.ca
5·18 민주화운동 45주년을 맞아 캐나 다 동부 기념식이 18일(일) 오후 6시 토 론토한인회관에서 개최됐다. 광주에서 방문한 고교생 20여 명을 포 함해 150여 명의 한인 동포와 시민들이 참석했다. 이들 고교생들은 광주교육청 의 주관으로 북미 문학 탐방을 위해 미 국, 캐나다를 방문하는 과정에서 이번 행 사에 참여했다.
기념식은 다큐 영상 상영으로 시작, 김 정희 한인회장 및 김종천 범민주원탁회 의 의장의 추념사 등으로 진행됐다.
광주 학생들은‘임을 위한 행진곡’플 래시몹, K팝 퍼포먼스로 5·18의 정신을
◀ 5·18 민주화운동 45주년 기념식에서 광주 학생들이 플래시몹을 선사하고 있 다. 18일 토론토한인회관에서 개최됐다.
사진제공 캐나다 범민주원탁회의
창의적으로 표현했다. [플래시몹Flashmob: 길거리나 광장 등 특정장소에서 단체행동이나 공연한 후 해산하는
118개국서 재외투표

<뉴질랜드 교민 김현서양>
21대 대선 재외투표가 20일(화) 세계 118개국 223개 투표소에서 시작됐다. 재외국민 투표 세계 1호는 뉴질랜드 18세 교민 김현서(예비대학생)양으로 파 악됐다. 김양은 새벽 1시부터 7시간 줄을

선 끝에 1호 투표자로 기록됐다. 토론토총영사관(555 Avenue Rd.)에 서도 이날 오전 8시 투표가
등)도 제시해야 한다.
명이며 이 중 토론토총영사관 관할지역 유권자는 약 6,270명이다. 총영사관 재외선거 안내센터: (416)920-3809 또는 toronto@mofa. go.kr




특혜 내용:
미국 학생 비자 I-20 Form 발행. 영어/한국어 강의 가능. 박사 수여자는 한국 학술진흥원에 학위 등록.
학위 과정 소개 :
School of Theology Bachelor of Art in Biblical Studies(신학사), Master of Divinity(목회학 석사), Doctor of Ministry(목회학 박사), School of Music Bachelor of Music(음악 학사), Master of Music (음악 석사), Master of Fine Arts(사진. 예술. 미술), School of Business Master of Business Administration(경영학 석사), E.S.L (English as Second Language)
유지훈 편집국장 editor@koreatimes.net 서비스 중단$ 연금
노조는 다만 지난해 연말 파 업 때처럼 연금 수표는 계속 배달될 것
이라고 밝혔다.
우편공사 노조는 처우 개선을 요구
하며 지난해 11월15일부터 32일간 파
업했다. 당시 노조는 연방정부의 개입
으로 일단 파업을 중단하고 노사협상

토론토‘캐나다신학교’
가을학기 신입·편입생 모집

<김용출 이사장>
토론토 캐나다신학교(이사장 김
용출, 학장 송복희)가 9월6일(토)까
지 2025년 가을학기 신입생 및 편입 생을 모집한다. <2면 광고 참조>


모집 학위 과정에는 ▲신학사 (Th.B) ▲목회학 석사(M.Div) ▲신 학 석사(Th.M) ▲기독교상담학 석 사(M.C.C.) ▲기독교상담학박사 (D.C.C.) ▲목회학박사(D.Min) 등이 포함된다.
학생은 본인의 관심에 따라 개설 된 교과목을 자유롭게 선택, 수강할 수 있다. 특히 이번 학기부터는 미국 오이 코스대학교(Oikos University, California)와의 MOU 체결을 통해 공 동 학위 시스템이 운영된다.
캐나다신학교에서 1년 동안 수업
후 오이코스대학으로 편입해 학위 를 취득할 수 있다. 문의: 캐나다신학 교 사무실 (416)535-4674 또는 정수 미 전도사 (647)643-8159


을 계속 진행하기로 했으나 협상은 진
전되지 않았다. 한편 지난 16일 산업관계위원회는
우편공사 관련 보고서를 통해 공사가
가정 배달을 단계적으로 없애고 구조 조정을 통해 생존 대책을 찾아야 한다 고 권고했다.
이에 노조는 "실망스런 보고서"라고 지적하는 한편 공사와의 협상이 진전
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고 판단, 파업 을 강행하기로 했다.
◀ 우편공사 노조원들이 23일부터 파 업에 돌입한다고 공사에 통보했다. 지 난해 연말 1개월간 파업했던 공사 노 조. CP통신 사진

국제구국연대캐나다와 북한인권협의회(대표 이경복)는 17일 노스욕 한식당에서 구국포럼을 갖고 6.3대선이 공정하고 투명하게 치러져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첨석자들은 투 표 및 개표 절차, 투표지 보관 등과 관련한 건의사항을 김문수 후보 캠프에 보낼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포럼 참석자들이 태극기 등을 들고 있다. 사진제공 구국연대·북인협 “대선 공정·투명하게”


































“미일관세협상기대안해”72%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
책에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벼랑 끝
에 몰렸다. 국민 절반 가까이“야당으로
정권을 교체해야 한다”며 이시바 총리에
대한 불신 여론이 커지고 있어서다. 자민
당에선 정권 연장의 분수령이 될 다음
달 도쿄 도의회 선거와 7월 참의원 선거
에서 참패할 수 있다는 위기감이 확산하
고 있다.
요미우리신문이 19일 발표한 여론조
사에서‘향후 바람직한 정권의 모습은
무엇이냐’고 물었더니 응답자의 48%가 ‘야당 중심의 정권 교체’라고 답했다.‘
자민당 중심의 정권 유지’는 36%에 그 쳤다.
이시바 정권과 자민당에 대한 부정 여
론은 최근 미일 관세 협상이 영향을 미
친 것으로 보인다.‘정부의 관세 협상을
기대하느냐’는 질문에‘기대할 수 없다’
가 72%로 나타났다.‘기대한다’는 응답
은 19%였다.‘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
책으로 향후 미일 관계가 불안하다’고
응답한 비율도 73%에 달했다.‘불안하
지 않다’는 23%에 그쳤다.
최근 쌀값 폭등 사태도 정권 불신을 키
운 요소다. 일본에선 지난해 여름 이후
쌀값이 예년의 두 배 수준으로 올랐다.
1년 가까이 됐지만 지금도 내려가지 않
고 있다. 쌀값 문제에 대한 정부 대응을
어떻게 평가하느냐는 질문에‘긍정적으




로 평가한다’는 응답은 15%였던 반면, 78%는‘부정적으로 평가한다’고 답했 다. 요미우리는“쌀값 폭등뿐 아니라 정 부가 미국의 관세 조치에 효과적인 대책
을 내놓지 못하고 있어 국민의 불만이 커
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자민당도 최근 여론을 심각하게 받아
들이고 있다. 이대로 가다간 선거에서 참
패한다며 선거 전까지 어떻게든 성과를
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일본
에선 12년마다 도쿄 도의회 선거와 참 의원 선거가 같은 해에 실시된다. 도쿄
도 의회 선거를 참의원 선거의 전초전으 로 평가한다. 마쓰야마 마사지 자민당 참 의원 간사장은 요미우리에“여론이 매우 엄중해 위기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도쿄=류호 특파원










20세기 러시아 발레 역사를 만든 안무가 유 리 그리고로비치(사진) 가 98세로 별세했다 고 19일(현지시간) 타 스 통신 등 외신이 전했 다. 그리고로비치는 30 년간 수석 안무가 겸 예
술감독으로 모스크바 볼쇼이 발레단을 이끌며
발레를 러시아 문화의 대명사로 끌어올렸다. 1927년 레닌그라드(현 상트페테르부르크) 태생인 그리고로비치는 레닌그라드 발레학교
를 졸업하고 1946년 키로프 아카데미 오페라
발레 극장(현 마린스키 극장) 발레단에 입단해 1961년까지 무용수로 활약했다.
안무가로서는 1957년 첫 작품‘석화’(The Stone Flower)를 통해‘새로운 천재의 등장’
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1961년‘사랑의 전설’ 이 큰 성공을 거두면서 마린스키 발레단의 발 레 마스터가 됐다. 1964년 37세의 젊은 나이로 볼쇼이 발레단 예술감독이 된 후‘잠자는 숲속 의 미녀’,‘호두까기 인형’,‘스파르타쿠스’, ‘백조의 호수’,‘이반 뇌제’등을 안무 또는 재
안무작으로 선보였다. 특히 웅장한 군무가 압권 인‘스파르타쿠스’는 실패한 기존
선정 됐고 1986년에는 사회주의 노동영웅 칭호를
는 등 러시아 안팎에서 60개 이상의 상을 받았 다. 한국과도 인연이 깊다. 1988년 서울올림픽 문화축전 당시 볼쇼이 발레단과 처음 한국 땅 을 밟은 이래 국립발레단과의 교류로 수차례 방 한했다. 2000년 12월‘호두까기인형’을 시작 으로‘백조의 호수’,‘로미오와 줄리엣’,‘스 파르타쿠스’,‘라이몬다’등을 직접 지도했다. 국립발레단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그분 의 안무 속에서 감정을 배웠고 진정한 무용수 를 꿈꿨다”며 추모의 글을 올렸다. 김소연 기자





넷플릭스 드라마로 컴백
조선시대
어릴 때 실종, 12년 만에 돌아온
동생에
“파격적이고 센 캐릭터로 표현
밀도 높은 스릴러 도전하고 싶다”

배우 조보아(33)가 어린 시절 실종된
동생에 대한 그리움에 사무친 누나로 돌 아왔다. 넷플릭스가 지난 16일 공개한 미
멜로 사극‘탄금’에서다. 소설‘
탄금: 금을 삼키다’를 원작으로 한 이 드
라마에서 조보아는 조선시대 거대 상단
가문의 딸 재이를 연기했다. 재이는 12년
의 사랑을 중심축으로 한 드라마다. 조보
아가 연기한 재이는 사회적으로 금기된
사랑 앞에서 갈팡질팡하지만 내면이 단 단한 인물이다. 이 작품을 선택한 데 대 해 조보아는“스토리의 힘이 탄탄한 작 품”이라며“재이의 동생에 대한 우애와 깊은 사랑이 가장 많이 끌렸다”고 말했 다. 재이는 자주 기와지붕 위에 오른다. 사 방을 둘러보며 혹시 동생이 오나 기다리 고, 동생을 그리워하는 재이만의 공간이 다. 지붕 위에 오를 때마다 조보아는 안 전을 위해 한복 안에 안전장비를 착용하
와이어를 단 채로 촬영해야
하면 서러울 때도 있는데‘탄금’은 스태프들이 같이
물속에 들어가 촬영을 하는 등 즐겁게 촬영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줬다”며“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공간을 찾아 한복
을 입고 연기하면서 엄청난 몰입감을 느
끼기도 했다”고 말했다.
조보아는 대학에서 승무원을 준비 하던 중 배우로 전향해 드라마‘청담 동 살아요’(2011)로 데뷔했다. 이후 영 화‘가시’(2014), 드라마‘사랑의 온 도’(2017)‘구미호뎐’(2020)‘이 연애 는 불가항력’(2023) 등에 출연했다. 특 히 예능‘백종원의 골목식당’MC를 맡 았을 당시 자영업자들의 아픔에 깊이 공 감하는 모습에‘공감 요정’으로 불리기 도 했다. 그는 연기보다 예능이 더 어렵다 고 했다. 조보아는“예능은 정해진 상황 이나 대사도 없이 모든 걸 생각해서 표현 해야 해서 연기보다 더 조심스러운 순간 이 많다”며“그래도 좋은 프로그램이 있
하면서도 점점 그에게 빠져들며 혼란스
러워하는 인물이다. 19일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만난 조보아는“연기가 더
재미있어진 동시에 더 어려워진 작품”이
라고 말했다. ‘탄금’은 아동 실종을 둘러싼 미스터
리를 파헤치며, 이복 남매인 재이와 홍랑
만에 돌아온 이복동생 홍랑(이재욱)이 상단 후계자를 노리고 온 가짜라고 의심


노쇼라고 한다. 우리나라에서 음식점 미용실 등 5대 서비스 업종에서
노쇼로 인한 매출 손실이 연 4조
5,000억 원에 이른다. 정부는 지
난해 12월 민생토론회에서 노쇼
를 영세 소상공인 4대 피해 중 하
나로 꼽으며 예약 보증금제 마련
등 대책을 제시하기도 했다.
■ 대통령선거를 2주 앞두고 때
아닌 노쇼 사기가 기승이다. 대전 에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선거캠프 관계자를 사칭한
남성이 명함 30만 장 제작을 의뢰
해 놓고 소식이 끊긴 사건이 발생
했다. 울산에선 국민의힘 홍보실
장 명의로 30명의 단체숙박 예약
을 받은 한 숙박업주가 객실의 절
반 정도인 16개를 비워둔 채 예약
자에게 소개받은 도시락 업체 계
좌로 식대 명목으로 350만 원을
송금했다. 그러나 예약 당일 예약
자는 나타나지 않았고 돈을 보낸
도시락 업체와도 연락이 닿지 않았다.
■ 대선판에 전국에서 유세가 열리는 것을 활용해 보이스피싱과 노쇼를 결합한 신종
단체 예약에 맞춰 음식이나 선거 물품을 미 리 마련해

받지 않아서 발생한 피해는 고스란히 소 상공인 몫이지만, 후보 캠프에도 비상이 걸렸다. 한 표가 소중한 상 황에서 캠프를 사칭한 사기가 발생 할수록 후보 이미지에 대한 타격 이 불가피한 탓이다. 민주당은 이 러한 사칭 피해를 우려해 선거자 금 마련을 위한 350억 원 규모 펀 드 출시 계획을 바꿔 은행 대출로 충당하기로 했다. ■ 대선판에 한탕을 노리는 노 쇼 사기 못지않게 심각한 것은 정 치권의 유권자에 대한 노쇼다. 선 거철만 되면 표를 얻기 위해 번지 르르한 공약을 쏟아내지만 선거가 끝나면 언제 그랬느냐는 듯 입을 씻곤 한다. 이는 신뢰와 도덕성의 문제다. 공약 이행을 법으로 강제 하기 어렵다 해도 공약을 믿고 표 를 준 유권자의 배신감은 노쇼 피 해를 당한 소상공인과 크게 다르 지 않을 것이다. 유권자에 대한 노쇼를 막고 정치 신뢰 회복을 위해서도 후보 들의 공약 이행 의지와 노력이 요구된다. 김회경 논설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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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2025년 5월 23일 (금) | 오전 10시~12시
장소:
Century 21 New Concept 레슬리 오피스 (1993 Leslie Street, Toronto)
* 참가인원 50명. 간단한 음료와 피자 점심이 제공 됩니다.
* 음식과 좌석 관계로 오는 5월21일까지 등록을 마감하오니 유의하시고 등록 없이 당일 참석은 불가합니다.
등록:

이현주(416-473-7142) 이금명 (416-722-07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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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표자: 우병선 (Randy Woo)

현 마이코인플렉스(MycoinFlex) 대표 전 캐나다 신한은행 영업부장


416-357-9544





참고: 본사 Century 21 New Concept 부동산 회사는 본 광고나 세미나를 통해서 투자나 매입을 권장 또는 독려하지 않습니다. 투자 책임은 전적으로 개인에게 있으며, 단지 참가자들에게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차원임을 밝힙니다


randywoo@mycoinflex.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