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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캐나다 2025년 4월 16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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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4월 16일 (수)

Wednesday, April 16, 2025

새 역사 쓴 모금 음악회‘동행’ 대표전화: (416) 787-1111 제보: public@koreatimes.net

러 페이지를 점령한다. 대개는 같은 내용 이어서 과연 몇 사람이 읽을까 늘 의심 됐다. 이 때문에 출연자와 주최단체, 재 정지원자, 봉사자 소개 같은 중요 정보가 희생되는 관례가 자리잡았다. 넷째, 한인회관 맨 앞자리, 무대 앞은 보통 귀빈석이다. 이 자리에 앉을 인사들 은 미리 결정됐다. 오찬이나 만찬이 있는 경우, 원탁테이블 1~2개는 일반인 착석 불가였다. 민주사회에서 이런 계급적 구 분이 필요할까. 위화감을 조성하지 않을 까? 귀빈 본인들로 보면 일반 교민들과

환담하고 이야기를 나눌 소중한 기회를 잃는다. 앞자리는 어린이나 노약자들, 키 작은 분들 몫이 옳다. 다섯째, 주최자의 귀빈 소개에 따른 거 북함과 시간소모를 해결했다. 행사에서 는 귀빈들을 소개하는 것이 관례지만 이 것은 호명순서 문제를 제기한다. 마지막 에 호명되거나 주최자 실수 등으로 소개 가 제외되는 경우 당사자는 무안하고 불 쾌하게 느낄 수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이 문제를 해결했다. 사회자가 극소수 인 사만 소개하면서 "모든 분들의 이름을 부르지 못해서 죄송하다"고 거듭 언급했 기 때문이다. 호명된 인사들은 자리에서 일어설 필요가 없었고 청중은 박수칠 필 요가 없었다. 그러므로 누구나 불만하면 서 거북한 감정을 가질 이유는 없었다. 이것은 또한 소개와 박수치는데 소비되 는 시간을 절약했다. 여섯째, 공연은 국악 크로스오버 '온기 (ON:GI)'의 독무대 . 피아노 연주(조준 성)가 서막을 연 후 현지혜·이상아·김은 지 3인의 콤비가 판소리, 플루트, 타악기 연주로 즐거움을 전했다. 대개 한인행사 에서는 합창단과 난타, 색소폰 연주를 비 롯, 여러 출연자가 다채로운 레퍼토리를 펼친다. 이번에는 3인조가 전문가답게 무대를 독차지했지만 클래식음악, 국악, 판소리, 한국가요(소양강 처녀)로 다양하고 질높 은 소리의 잔치를 펼쳤다. 이들은 무대에 오르고 내려가면서 박 수 받는 시간을 절약, 이날 동행 행사가 불과 1시간20분 안에 끝날 수 있게 도왔 다.

발렌티나 테레시코바가 단독으로 우주 비행을 했다. 이게 여성만 탑승한 우주 비행의 유일한 사례였다. 지금까지 우주를 여행한 사람은 700 명이 넘지만, 그중 여성은 약 15%에 불

과하다고 AP통신은 설명했다. 이번 발사 는 블루 오리진의 11번째 유인 우주 비행 이다. 첫 유인 우주 비행은 2021년 베이조스 가 탑승한 가운데 이뤄졌다.

김명규 발행인 publisher@koreatimes.net

한인 ‘날벼락’ 교통티켓에추방 위기 트럼프 폭탄에희생 【LA】한인 유학생이 5년 전 받았던 교통위반 티켓 기록 때 문에 학생비자 취소 통보를 받 고 추방될 위기에 처했다. 전종준 이민법 변호사에 따 르면 20대 중반의 K씨는 이달 8일 국토안보부 산하 이민세관 단속국으로부터“학생비자와 SEVIS(유학생 및 교환방문자 관리 시스템) I-20 입학 허가서 가 취소됐다. 유예기간 없이 즉 시 미국을 떠나라” 는 날벼락 통 보를 받았다. 고교 때 미국으로 유학, 워 싱턴 지역의 대학을 졸업한 후 OPT(일종의 인턴십)로 취업한 그는 대학시절인 2020년 난폭 운전으로 경찰에 걸린 기록이 문제가 됐다. CNN 방송 등에 따르면 K씨 처럼 트럼프 행정부 들어 학생 비자가 돌연 취소된 사례는 캘 리포니아를 비롯해 최소 22개 주에서 300명이 넘는다.

▲ 이성민 장애인공동체 회장이 '동행' 의 공연 순서가 끝난 후 인사말을 하 고 있다. 사진 한국일보 이런 분들이라면 얼마든지 '동행'하겠 다. ☞관련 기사 3면 12일 성인장애인공동체가 토론토한인 회관에서 가진 '동행2025 봄 브런치 음 악회(운영기금 마련)'는 한인사회에 새 역사를 썼다. 여러 순서가 추방됐기 때문이다. 첫째, 인사말, 축사, 격려사 등 갖가지 명칭의 인사·연설이 없었다. 보통 한인 행사에서는 국민의례 후 인사말, 연설 등 이 이어졌고 때로는 영상을 통한 측사까 지 있어서 다소 지루함을 준 것이 사실이 었다. 이들의 스피치 내용이 대개 비슷한 것도 그 이유 중 하나다. 그러나 이번 동 행 행사에서는 대표자 이성민 공동체회 장이 프로그램이 다 끝난 후 무대에 올 라 간단하게 감사를 표하는 인사말을 전 했다.

블루 오리진“남성은 NO” 여성 6명 탄 우주선 비행 성공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가 설립 한 우주기업 블루 오리진(Blue Origin) 이 승무원 전원(6명)이 여성인 우주선의 비행을 마쳤다. 블루 오리진의 우주선 '뉴셰퍼드'는 14 일 오전 8시30분 텍사스주 웨스트 텍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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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일 성인장애인공동체 '동행'의 공동 사회를 맡은 유홍선(왼쪽)씨와 차상원씨. 사진 한국일보

장애인공동체, 한인행사 고질적 폐해 추방 참석자들 신선·평등한 대우 받은 기분 둘째, 국민의례가 생략됐다. 주최측은 음악회에서는 국기경례, 한캐 국가 제창 등이 필요 없다고 판단했다. 일부 참석자 는 이에 반대의견을 표명했으나 분위기 를 경직시키고 시간을 잡아먹는 낭비는 없었다. 셋째, 인쇄된 프로그램에 VIP(중요인 사)들의 인사, 축사, 격려사 등이 사라졌 다. 주최측 대표로 이 회장 혼자서 감사 글을 썼을 뿐이다. 보통 한인행사의 프 로그램 앞쪽에는 연방총리, 주총리, 주 장관, 상원의원 등의 인사말, 축사가 여

블루 오리진의 우주선(오른쪽 사진) ▶ 에 탑승한 여성들. 뒷줄 왼쪽부터 시계 방향으로 과학자 어맨다 응우옌, 팝스타 케이티 페리, 방송인 게일 킹, 엔지니어 아이샤 보우, 영화 제작자 케리엔 플린, 제프 베이조스의 약혼녀 로런 산체스. 블루 오리진 사진 주학 연구 과학자 어맨다 응우옌, 팝스타 케이티 페리 등으로 모두 여성이다. 미국에서 승무원 전원이 여성으로 구 성된 우주 비행은 이번이 처음이다. 구 소련에선 1963년 여성 우주비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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