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전화: (416) 787-1111
제보: public@koreatimes.net
올리브오일
100만 불 상당 도난

▲
몬트리올에서 100만 달러
상당의 올리브오일이 도
난당해 경찰이 수사 중이 다. 언스플래쉬 자료사진
몬트리올에서 100만 달러
상당의 올리브오일 도난 사
건이 발생, 경찰이 수사 중이
다.
몬트리올경찰은 운송회사
가 몬트리올에 있는 고객에
게 제품을 보냈지만 제품이
도착하지 않아 지난 5일 도난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올리브오일은 도난 피해가
잦은 품목이다.
지난해 9월에는 텍사스주
휴스턴에서 250만 달러 상당 의 유기농 올리브오일이 도난
당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3
월 캐나다인은 올리브오일 1
리터에 평균 16.32달러를 지 불했다. 이는같은 해 1월의 14.30달러에서 상승한 가격 이다. 2021년 3월에는 1리터 당 6.62달러에 불과했다.



캐나다 여자프로축구에‘K물결’


캐나다 여자 프로축구리그에 한
국 선수들이 속속 입단, 한인들의
응원 열기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4월 출범하는 노던 수퍼리그 소
속 토론토 AFC에 입단한 홍혜지<1
월17일자 2면> 선수에 이어 인천
현대제철에서 뛰던 추효주(24)가 오
타와 래피드로 이적했다.
현대제철은 여자 실업축구 WK 리그 최고 명문팀이다.
또 베테랑 미드필더 이민아(33)도
무리되면 입단이 확정된다.
래피드 입단 마무리 절차를 밟고 있 다. 부산 출신인 추효주는 현대청운 중, 광양여고를 거쳐 울산과학대에
2·27 온주
2·27 온주 조기총선을 앞두고 실
시된 나노스 여론조사에서 재집권
을 노리는 보수당과 제2 야당 자유
당의 격차가 좁혀졌다.
CTV 방송의 의뢰로 나노스가 이
달 7일부터 9일까지 온주 성인 920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투
표를 결심한 응답자의 43.8%가 보
수당을 지지한 것으로 파악됐다. 직

서 선수로 뛰었다. 월드컵 출전 경험이 있는 그는 센 터백과 골키퍼, 수비형 미드필더를 제외한 모든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
는 멀티 플레이어로 유명하다. 주로 윙어나 레프트백으로 많이 기용됐으며 개인기와 스피드, 드리 블 돌파 능력이 뛰어나다는 평을 받 는다. 득점력도 좋아 중요한 순간에 골을 잘 넣는 선수이기도 하다. A매치(국가대표팀 간 경기) 83경 기에 출전한 이민아도 오타와 래피 드와 계약 조건을 놓고 합의를 마쳤 다. 메디컬테스트 등 최종 절차가 마
보수 43.8%, 자유 30.9%
전 조사 때보다 0.3% 포인트 하락 했다.
제2 야당인 자유당 지지도는
30.9%로 직전보다 2.5% 포인트
상승했다.
제1 야당인 신민당은 18.8%에 그쳤다. 직전보다 1.1% 포인트 떨 어졌다.
주총선이 다가오면서 주요 정당







은 무차별 공약을 남발하고 있다. 특히 3당 모두 "우리가 집권하면 모든 주민들이 가정의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관련 예산을 투입할 것"



이라고 밝혔다. 주의회 해산 전 온주의회 의석은 보수 79석, 신민 28석, 자유 9석 등 이었다.
유희라 기자 press1@koreatimes.net
성인장애인공동체(회장 이성민)
가 다음달부터 새로운 장소에서 활
동한다. 장애인공동체는 "2023년부
터 2년간 사용했던 노스욕 연합교회
를 떠나 구세군교회(25 Centre Ave.
영/커머 북쪽)로 이전한다"고 10일
알렸다.
공동체는 새 장소에 대해 "한인 밀
집 지역으로 접근성이 좋고 휠체어
를 위한 경사로와 엘리베이터 등이 갖춰져 보다 활발한 활동이 가능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또한 금요 정기모임을 3월7일부터
성인장애인공동체 다음달 이전
시작해 여름, 겨울 휴가를 제외하고 연중 진행할 예정이다. 공동체는 라인댄스, 미술, 하모니
카, 민요, 난타, 스마트폰 등 기존 프
로그램과 발 관리, 헤어컷 서비스 등
을 제공한다. 그외 장애 회원들의 요
구에 따른 특별활동을 추가로 진행
할 수 있다고 밝혔다.
공동체는 "장애인들에게 접근성
이 좋은 공간으로 이전하는 만큼 더 많은 분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길

국가유산방재의 날, 복원된 숭례문에 켜진 조명
국가유산청은 10일 '국가유산 방재의 날'을 맞아 서울 숭례문과 경
복궁·창덕궁·덕수궁·창경궁 등 4대 궁의 야간 조명을 밝혔다. 정부 는 숭례문 화재를 계기로 매년 2월 10일을 문화재 방재의 날로 지정 하고 이날을 전후로 대응 상황을 점검해 왔다. 이날 밤 서울 중구 숭 례문에 조명이 켜져 있다. 연합뉴스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운영기금 마
련을 위한 연례 모금행사 '동행'을 4 월12일 오전 10시30분 토론토한인
회관(1133 Leslie St.)에서 개최할 예
정이다. 후원 문의: (416) 457-6824 또는 torontokcpcac@gmail.com

새회장단 출범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 토론
토지회가 지난달 30일 쏜힐 사리원 식당에서 23대 회장단 출범식 겸
마쳤다. 80여 명의 회원과 사업가들이 참 석한 이날 이민호 신임회장은 "올해 는 회원 비즈니스 활성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회원 비즈니스를 홍보 할 수 있는 채널을 확대하겠다"고 말 했다. 또 "사업설명회, 투자설명회 등과 같은 소그룹 세미나를 활발하게 진 행하고 협회의 재정적 안정과 회원 업소 홍보를 위한 협회지 '옥타토론 토'를 창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3대 집행부는 김종혁 수석부회 장, 김보라 재무이사, 김혜진 사업국 장, 이용준 홍보국장, 김효라 미디어 국장, 이상민 차세대국장, 이희선 차 세대 대표 등으로 구성됐다.
연락처: 이민호 회장 (647)2720604 또는 toronto.okta@gmail. com
















지난해 5월 웨스트젯은 기내 반입
수하물 없이 여행하는 승객에게 적절
한 요금을 발표했다. 최저 요금 티켓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에어트랜잿은 11일(화)부터 최저 요
금을 이용하는 승객은 북미와 남미
항공편에서 35~50달러의 수수료를
내고 수하물을 체크해야 한다. 유료
위탁수하물로 처리한다는 것이다.
두 번째로 낮은 요금 등급인 에코

▲ 에어트랜잿은
무료 수하물을 허용하지 않 을 것이라고 밝혔다. CP통신
스탠더드에는 무료 위탁수하물 1개 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종료한다.
철강·알루미늄에 25% 관세
캐나다 등 포함$ 업계 타격 우려
캐나다의 철강과 알루미늄 업계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부
과에 대비하고 있다.트럼프는 미국으
로 들어오는 모든 철강 및 알루미늄
수입품에 대해 25% 관세를 부과한다
고 밝혔다. 여기엔 캐나다와 멕시코가
포함된다. 관련기사 12, 14면
이와 관련, 캐서린 콥든 캐나다철
강생산협회 대표는 "트럼프 미국 대
통령의 추가 관세에 대해 깊이 우려하
고 있다"며 양국간 철강무역 규모가
200억 달러에 달하기 때문에 캐나다
와 미국 경제가 함께 타격을 입을 것


이라고 예상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
은 2018년 3월 첫 임기 중 국가 안보
를 명분으로 철강과 알루미늄에 각각
25%와 10%의 관세를 부과했다.
캐나다는 처음에는 관세 면제를 받
았지만 2018년 5월31일부터 관세가
적용돼 타격을 입었다. 이에 플로리다
산 오렌지 주스 등 미국 제품에 대한
관세로 대응했다.거의 1년 후인 2019
년 5월17일, 백악관은 캐나다와 멕시
코의 철강 및 알루미늄 공급의 급증
을 방지하기 위한 협상이 타결돼 무역
분쟁이 종식되었다고 발표했다.
또 유럽, 페루, 북아프리카 여행과
올인클루시브 패키지는 이같은 변경
사항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 다만, 모
든 요금 등급의 승객은 지갑이나 노트
북 가방 등 소형 개인 소지품을 무료 로 기내에 가지고 탈 수 있다.
항공사 측은 "더 경쟁력 있는 요금
을 제공하고 업계 관행에 부합하기 위 한 결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에어캐나다와 웨스트젯도 지 난해 비슷한 조치를 발표했다.
을 구매한 승객은 머리 위 수납함에
여행가방을 넣을 수 없지만, 앞 좌석
아래에 배낭 또는 작은 개인 소지품
을 보관할 수 있다.
에어캐나다는 1월3일 이후 이코노
미 베이직 티켓을 예약한 승객은 캐나
다 국내선, 미국(하와이, 푸에르토리
코 포함), 멕시코(중미, 카리브해)를 오 가는 여행 시 개인 소지품 외에는 기 내 무료 반입 수하물을 금지한다고 발 표했다.

"4선 감 잡았다"











온주 조기총선(27일)을 2주여 앞둔 8일 조성 준 온주 노인복지장관이 스카보로 노스 선거 구 사무실 개소식을 갖고 4선 고지를 향한 캠페인에 본격 시동을 걸었 다. 지지자, 봉사자 등 300여 명이 열띤 응원을 보낸 이날 조 후보는 “한 인사회를 비롯한 모든 지지자들의 뜨거운 성원이 없었다면 이 자리까 지 올 수 없었을 것”이라며 깊은 감사를 표했다. 조 후보에 대한 후원은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가능하며, 기부자에게는 세금 공제용 영수증이 제공된다. 조 후보가 지지자들에게 인사말을 하고 있다. 왼쪽은 매니쉬 써니 선거사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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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도입이 생산성을 끌어올려 고
령화로 인한 성장 둔화를 상당 부분 상쇄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다만 일자리 절반이 AI
영향권에 놓이고, 4분의 1 이상이 대체되거나
소득이 줄어드는 등 노동시장에는 부정적 영
향이 클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됐다.
한국은행 조사국은 10일 국제통화기금 (IMF) 연구진과 공동 작성한‘AI와 한국경제’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다. 모형 시뮬레이션
한은·IMF‘AI와 한국경제’공동연구 AI 도입, 생산성 개선^고령화 상쇄 10년 내 GDP 최대 12.6%↑ 잠재력
결과, AI 도입은 향후 10년 안에 한국 경제 생 산성(총요소생산성)을 1.1~3.2% 개선하고 국 내총생산(GDP)은 4.2~12.6% 높이는 잠재력
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AI 도입 없이 현재의
고령화·저출생 추세가 이어지면 2023~2050 년 GDP가 16.5% 감소할 것으로 예상됐는데, AI가 사람의 노동력을 보완하고 전반적 생산
성 향상을 이끄는 최선의 시나리오하에선 감소
폭이 5.9%까지 줄어들었다.
국내 근로자의 경우 절반 이상(51%)이 AI에
대체되기 쉬운 일자리에 종사하는 것으로 분 석됐다. 그러나 보고서는 AI 노출도(대체 가능
성)가 높은 직업이더라도 보완도, 즉 대체 위험
으로부터 보호받는 정도가 같이 높아지면 인 간이 계속 수행해 생산성 혜택을 받을 것으로 봤다. 결국 중요한 결정은 계속 사람을 거칠 것
이란 의미다. 의사 등 전문직과 관리자로 대표
되는 24%가‘높은 노출도, 높은 보완도’그룹
에 해당한다. 이에 반해 회계, 경리 사무직처럼
노출도가 높으면서 보완도는 낮은 27%는 AI
도입으로 생존 위험에 직면할 가능성이 크다.
특히 학력과 소득 수준이 높을수록 AI 노출
도와 보완도가 함께 올라가는 경향을 보였다.
과거 기술 발전 영향이 중위소득 직업에 집중
됐던 것과 대조적이다. 고소득 직업 근로자의
경우 AI에 단순히 대체되기보다 AI 기술을 활
용해 생산성 증가의 혜택을 누릴 가능성이 크
다고 보고서는 설명했다. 또 여성이 남성보다
제쳐질 수도
근로자 절반 좋든 싫든 ‘AI 영향권’
맞잡을 수도

의사 등 전문직 대체 가능성 낮지만 사무직 등 27%는 일자리 타격 위험 대기업 생산성 증대 효과 두드러져

유럽^중동 수출 날개달고$ K방산‘빅4’작년영업익 99% 껑충
국내 주요 방산기업‘빅4’의 지난해 연간 영 업이익이 약 9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공시에 따르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1 조7,247억 원)와 현대로템(4,565억 원), 한국 항공우주산업(KAI, 2,407억 원), LIG넥스원 (2,308억 원) 등 국내 방산 기업‘빅4’의 지난 해 합산 영업이익이 2조6,527억 원을 기록, 전 년(1조3,350억 원)과 비교해 98.7%나 상승했 다. 방산업계 관계자는“빅4의 합산 영업이익이 2조 원을 넘은 건 처음”이라며“이런 성장세라 면 올해엔 3조 원 돌파도 가능할 것”이라고 전 망했다.
빅4 중 실적 성장세가 가장 두드러진 곳은 한 화에어로다. 이날 공시에 따르면 한화에어로의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1조2,462억 원과 1조7,247억 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43%, 190% 증가했다. 한화에어로가 2022년 폴란드
이집트와 체결한 K9 자주포 수출 계약이 지난
해부터 본격 납품됐고, 2022년 폴란드와 체결

한화에어로 190% 증가 1.7조원 현대로템, 사상 첫 매출 4조 돌파 빅4 합산 영업익 2조6527억 기록 “올해도 긍정적$ 3조 돌파 가능성”
한 다연장 로켓시스템‘천무’수출 계약도 조 기 납품된 게 영향이 컸다는 분석이다. 현대로템의 지난해 매출은 4조3,766억 원, 영업이익은 4,565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
비 매출은 22.0%, 영업이익은 117.4% 증가한
것이다. 현대로템의 호실적은 K2 전차의 폴란
드 납품 영향이 컸다. 현대로템 관계자는“매
출 4조 원 돌파는 창사 이래 처음”이라며“고
무적인 점은 현대로템의 방산 부문인 디펜스
솔루션의 매출 비중이 54%로, 연간 50%를
최초로 돌파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밖에 LIG
넥스원은 잠정실적 발표에서 지난해 매출이 3
조2,772억 원, 영업이익 2,308억 원을 기록하 며 전년 대비 각각 42%, 23.9% 증가했다고 밝혔다. KAI는 매출 3조6,337억 원, 영업이익 2,407억 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4.9%, 2.8% 줄 었다. KAI는 지난해 기동헬기 수리온(KUH1)의 육군 납품과 차세대 전투기(KF-21) 개발 등에서 매출을 올렸지만, 완제기 수출 매출이 6,404억 원으로 전년 대비 38.8% 감소하며 실 적이 가라앉았다.
업계에선 국내 방산기업들의 올해 실적도 긍 정적으로 전망한다. 한화에어로의 경우 루마니 아가 추진 중인 4조3,000억 원 규모의 차세대 보병전투장갑차(IFV) 사업에서 수주 가능성
이 높은 걸로 전해졌고, 미국 육군이 추진 중인 자주포 현대화 사업(SPH-M)에서도 한화에어
로는 독일 방산기업의 미국법인인 아메리칸 라
인메탈 비히클, 미 방산기업인 제너럴 다이내믹
스 랜드 시스템즈 등과 함께 후보 사업자로 선 정됐다. 김현우 기자




유럽연합(EU) 등 주요국 경쟁 당국의 대한
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합병 승인 절차가 4
년 만에 사실상 마무리되면서 통합 항공사의
MRO(유지·보수·운영) 경쟁력 향상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대한항공은 양사 통합 후 MRO
부문에서 시너지를 내 국내외 시장 점유율을 높이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글로벌 시장 분석 기업 스태티스타(Statista)
에 따르면 2034년 전 세계 항공기 MRO 시장
규모는 1,240억 달러(약 174조 원)에 이를 것 으로 추산된다. 대한항공은 한국 국적 민항사
가운데 유일하게 항공기 엔진 중정비 MRO
수행 능력을 갖췄다. 항공기의 정비(Maintenance), 수리(Repair)뿐 아니라 엔진을 분해하
고 세척한 뒤 다시 조립해 출고 당시 성능을 구
현하는 오버홀(Overhaul) 역량을 갖췄다는
뜻이다.
특히 두 회사가 통합을 하면서 보잉 기재 비
중이 큰 대한항공과 에어버스 기재 비중이 큰
아시아나항공의 MRO 능력을 결합하면 시너
지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6
월부터 아시아나항공의 장거리 운항 주력 기
재인 에어버스 A350의 MRO 전담반을 꾸려‘
예습’을 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정비사를 대상
으로 유럽항공안전청(EASA)으로부터 승인받
은 A350 특화 MRO 교육 과정도 세 차례 실
시했다. 2025년 이후에는 관련 교육 과정을 자
체 개발해 A350 정비사 양성에 좀 더 힘을 실
을 계획이다. 아울러 MRO 시설도 늘리고 있
<유지·보수·운영>
항공기 엔진 중정비 기술도 갖춘
대한항공 보잉 기재 비중 크고 아시아나 에어버스 많아 시너지
2034년 MRO 세계시장 174조 시설^인력 확충$ 국내외 수주 기대
다. 2027년 가동을 목표로 인천국제공항 인근
운북지구에 신(新) 엔진 정비 공장을 짓고 있
다. 연 면적 약 14만200㎡로 축구장 20개를 합 한 규모다. 새 공장이 들어설 땅은 대한항공이
2016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민항기 엔진 시험
시설(ETC·Engine Test Cell) 바로 옆이다. 기
존 MRO 시설·인력과 연계 운영하기에 좋은
입지다.
이 같은 MRO 역량 강화는 우선 국내 항공
업계의 외화 유출 감소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는 설명이다. 2021년 5월 아시아나항공이 미국
프랫앤드휘트니사 PW4090 엔진 22대의 중정
비 일체를 대한항공에 맡기는 2억6,000만 달
러(약 2,941억 원) 규모의 엔진 정비 계약을 맺
은 것이 앞선 사례다. 이전까지 아시아나항공
은 20여 년 동안 프랫앤드휘트니사에 엔진 정
비를 맡겼다.
대한항공은 양사 정비 인력 재배치를 더해
MRO 사업 재편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대한

항공은 MRO 부문을 분사하지 않고 사업 수 행 능력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데 초점을 맞 출 방침이다. 앞으로는 외국 항공사로부터도
MRO 사업 계약을 따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대한항공은 미국 델타항공, 중국남방항 공의 항공기 엔진 정비 실적도 있다. 대한항공 은 항공기 상태를 인공지능(AI) 빅데이터를 활
입수 어려워$ 인양 계획도 불투명

전남 여수 해상에서 침몰해 5명이 숨지고 5 명이 실종된 139톤급 저인망 어선 제22서경 호 실종자 수색이 깊은 수심과 기상 악화로 난
날 오전 1시 41분쯤 전남 여수시 삼산면 하백 도 동쪽 약 17㎞ 해상에서 침몰한 서경호는 현 재 하백도 부근 해저 80m 지점에 가라앉은 상 태다. 해경은 침몰 직후 함선 48척과 항공기 8 대를 동원해 밤색 수색을 했지만 전날 오후 6시
18분쯤 해군의 수중무인탐지기(ROV)가 발견한
50대 한국인 선원 이후 실종자를 추가로 찾지
못했다.
해경은 침몰 순간 선원 3명이 선내에 있었다
는 생존자들의 진술을 바탕으로 실종자들의
위치를 파악 중이다. 서경호에 탐색줄도 연결하
고 있지만 사고 해역에 초속 12m의 강한 바람
과 최대 2m의 큰 파도가 일어 잠수부 투입 여
부는 미지수다. 이용기 여수해경 경비구조과장
은“잠수대원들이 선체에 들어가 수중 수색을
하기 위해서는 조류가 가장 중요한데, 큰 파도
가 쳐 입수 자체가 쉽지 않은 상황”이라며“선
체가 수심 80m에 있어 기상 요건이 최상이어
도 수색에는 한계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
명했다.
사고 원인도 아직 불분명하다. 서경호는 다
른 어선 4척과 선단을 이뤄 출항했지만 침몰
당시 다른 어선이나 해경 등에 조난신고를 하
자동식별시스템(AIS)을 토대로 분석한 결과 그물을 치거나 선박에 손상을 입은 정황이 없 어서다. 다만 해경은 AIS 기록만 확인했을 뿐 선단을 이룬 어선들에 조업 흔적이 있는지 등 기본적 조사는 아직 실시하지 않았다. 선박 인양 시기도 선사 측과 의견 조율이 이
뤄지지 않아 불투명하다. 해경 관계자는“선사 에 향후 인양할 수 있다는 가능성은 고지한 상 태”라며“선사 및 선주 측과 협의해 선체 인양 계획을

美 핵잠 ‘알렉산드리아’ 부산 입항

항을 겪고 있다. 해경은 우선 수색에 집중할 방 침이지만 선체 수색까지 상당한 시일이 소요될 전망이다. 10일 여수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
▲ 9일 오전 전남 여수시 하백도 인근 해상에 서 침몰한 제22호 서경호 실종자를 수색하 던 중 해경 단정이 높은 파도에 전복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단정에 탑승한 해경 대원 들은 모두 무사히 구조됐다. 연합뉴스 미국 해군의 로스앤젤레스급 핵추진 잠수함인 ‘ 알렉산드리아’가 10일 부산 남구 해군작전사령 부 부산작전기지에 입항하고 있다. 1991년 취역한 알렉산드리아함이 한국에 입항한 것은 이번 이 처음으로, 해군작전사령부는 이날 알렉산드리아함이 군수 적재와 승조원 휴식을 위해 부산 작전기지에 들어왔다고 밝혔다. 부산=연합뉴스
지 못했을 정도로 갑자기 침몰한 것으로 추정 된다. 일단 해경은 무리한 조업이나 암초에 의 한 침몰 가능성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다. 선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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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한 길 변호사
상법/부동산/리스/회사법 Henry H.K. Jang B.A., LL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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