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한국 캐나다 2025년 12월 6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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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트웨이 스케이트장 20일 오픈

온라인 매체 블로그 티오(Blog TO)에 따

르면, 토론토의 인기 겨울 명소인 벤트웨이 (The Bentway)의 겨울 스케이트장이 12월

20일 공식 개장한다. 220미터 길이의 8자 모

양 아이스링크는 가드너 엑스프레스웨이 아

래 위치하며, 시즌 동안 매일 무료 스케이팅

과 다양한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겨울 스케이트 프로그램은 8년 연속

으로 운영되며 개장 주말에는 무료 스케이

트 대여, 따뜻한 음료와 달콤한 메이플 태피

제공, 특별한 사진 촬영 기회 등 여러 이벤트

가 진행된다. 해당 주말 이벤트는 12월23일

까지, 준비된 물품 소진 시까지 운영된다. 이

벤트는 배티스트 드라이 샴푸(Batiste Dry Shampoo)와 히어로 패치(Hero Patches)와 의 협업으로 진행된다.

재미있는 겨울 이벤트인 폴라 베어 스케이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벤트웨이 웹사이트

트(Polar Bear Skate)도 돌아왔다. 참가자들 은 속옷 차림으로 아이스링크 한 바퀴를 도 는 행사에 참여할 수 있으며, 올해 행사는 12 월28일 정오부터 오후 9시까지 열린다. 벤트웨이의 겨울 스케이팅은 입장료가 없 으며 개인 스케이트를 가져오는 경우 이용 시

간에 제한이 없다. 현장에서는 2시간 이용 기 준 스케이트 대여를 12.99달러에 제공하며 모자, 장갑, 양말, 헬멧도 대여하지만 1월5일 부터는 월요일부터 수요일까지 대여가 불가 하다. 현장에서는 따뜻한 음료와 간식도 판매 한다.

이번 겨울 스케이팅 프로그램은 12월20일 부터 2026년 2월16일까지 운영된다. 운영 시 간은 12월20일부터 1월 4일까지 정오부터 오 후 9시까지이며, 1월5일부터 평일은 오후 5시 부터 9시까지 운영된다. 벤트웨이는 포트 요 크 불러버드(250 Fort York Blvd.)에 위치하 며, 자세한 정보는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바로가기 QR코드

토론토시는 지난 2월 폭설 당시 시민들

의 분노를 샀던 온라인 눈치우기 지도‘플

라우TO(PlowTO)’가 잘못된 정보를 표

시했던 문제를 해결했다고 밝혔다. 플라우

TO는 제설·살포 차량과 보도 및 자전거

도로 제설 장비의 이동 경로를 4시간 이내

에 지도에 반영하는 웹페이지다. 그러나 당

시 53센티미터의 폭설이 쏟아졌을 때 일부

지역은 지도에서 제설된 것으로 표시됐지

만 실제로는 치워지지 않은 상태였다.

시에 따르면 새로 공개된 보고서에서“

보도 제설 차량이 이제 플라우TO에 정확

히 연결돼 위치 정보가 제대로 반영된다” 고 설명했다. 또한 살포와 제설을 동일 장

비가 수행하는 문제로 인해 구분이 어려웠

던 점도 개선돼, 이제 지도에서 활동 유형

을 명확히 표시할 수 있도록 운영 절차가 정비됐다고 밝혔다.

지난 2월 시 직원들은 제설 위치를 간헐

적으로만 보고해 특정 지역의 제설 상황이

실제보다 잘 된 것처럼 나타났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당시 일부 시의원들은 주민들이

“플라우TO가 시민을 속이고 있다”며 사

무실에 수백 건의 항의를 보내고 있다고

전했다.

보고서는 시가 향후 플라우TO를 현대

화해 겨울철 유지관리 정보를 더 명확하 게 제공하고, 서비스가 언제 이뤄질지 알

수 있도록 개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지도는 제설 서비스의 일부 상황만 보여줄

뿐, 전체 겨울 유지관리 상황을 반영하지는 못한다. 예를 들어 눈더미 처리(windrow)

나 버스정류장 제설은 지도에 포함되지 않

위치만 보여준다.

으며, 향후 이동 경로가 아니라 과거 장비

또한 눈 치우기 작업(제설과 별도로 눈

을 트럭으로 옮겨 저장·용해 시설로 운반

하는 작업)도 반영되지 않는다. 이런 기능

개선에 대한 업데이트는 2026년에 포함될

예정이다.

한편 별도 보고서에서는 2월 폭설 동안

시내 보도 제설 장비의 절반 가까이가 고

장 나 좁은 도심 보도를 제때 치우지 못한

사실도 드러났다. 시는 이에 따라 서로 다

른 출력과 토크를 가진 새 제설 장비를 약

46만 7,158달러에 구매했고, 이번 겨울부

터 시험 운행할 계획이다.

플라우TO 웹페이지는 시가 계약업체

의 작업 품질을 감독하는 내부 시스템과

는 별도의 플랫폼이다. 내부 시스템은 올

해 2월 올리비아 차우 시장이 제설 품질과

눈 치우기 문제를 비판하면서 신뢰성이 도

마 위에 올랐다. 시가 의뢰한 외부 검토 결 과, 2022년에 존 토리 전 시장 체제에서 체 결된 겨울철 계약에는 눈 저장 공간이 부 족할 경우 자원 배치 방식에 대한 지침이 없다는 등 여러 문제가 발견됐다. 같은 장 비와 인력이 제설과 눈 치우기 작업을 모두 수행하는 점도 작업 효율을 떨어뜨렸다. 또한 계약업체의 작업을 실시간으로 확 인하기 위한 GPS 대시보드도 데이터 처 리 지연과 불안정한 갱신 속도 때문에 신뢰 하기 어려웠다. 시 매니저는 이달 초 내부 GPS 대시보드의 시스템 업데이트를 12월 부터 시험할 예정이라며, 직원들이 현장을

농부연감, 온주 눈 내릴 가능성↑

올해 크리스마스는 화이트 크리스마스가 될 가능성이 높다.

농부연감(Old Farmer’s Almanac)에 따 르면, 온타리오주와 퀘벡주는 크리스마스에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프레리

남부(앨버타, 사스캐처완, 매니토바) 지역과

브리티시컬럼비아주 일부 지역도 화이트 크

리스마스를 맞을 가능성이 있지만, 이는 폭풍

화이트 크리스마스 기대

경로와 기온에 따라 달라진다고 농부연감은

전했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 북서부 해안 지역은

크리스마스에 눈이 내리지 않을 가능성이 높

지만 북부 지역은 눈을 볼 기회가 있다고 농

부연감은 밝혔다. 대부분의 대서양 연안 지역

에서는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기대하기 어렵

다. 북부 준주 대부분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

상됐다.

웨더네트워크(The Weather Network)도

농부연감과 비슷한 패턴을 예측하며 12월 대

부분 기간 동안 전국에 한파가 이어질 것으

로 전망했다.

웨더네트워크는 사스캐처완에서 대서양

연안까지 평년보다 유난히 추운 날씨가 지속

될 것으로 예상했으며 서부 해안 지역은 평년

보다 따뜻한 기온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앨버타주는 12월 내내 상황이 달라

질 것으로 예상되며, 캘거리에서 화이트 크리 스마스를 맞을 확률은 약 60%라고 전했다.

광역토론토(GTA)에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 확율은 매년 동전 던지기와 비슷하지만, 대서양 연안은 눈이 내릴 확률이 절반 이상 으로 다소 높다고 덧붙였다. 웨더 네트워크는 이번 겨울이 예상대로 흘 러가고 있지만

시티뉴스에 따르면 크리스마스가 한 달

도 남지 않은 가운데 전국 곳곳의 트리 판

매업체들이 연중 가장 바쁜 시기를 앞두고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온타리오 등 일

부 지역에서 일찍 내린 눈이 소비자 수요를

자극한 것으로 보이며, 일부 트리는 지난해

보다 비싸졌음에도 판매는 활기를 보이고

있다.

트리시 인터내셔널(Treasy International)의 대표 데이비드 티보(David Thibeault)는 온타리오와 퀘벡에서 온라인 트

리 판매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초기 수

요가 예상보다 강하다고 밝혔다. 그는 자신

과 접촉한 대부분의 생산자들 역시 긍정적

인 판매 전망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티

보 대표는 이른 시기의 첫눈이 소비 심리를

크게 올렸으며, 토론토 지역의 초기 적설도

판매 증가에 큰 영향을 줬다고 평가했다.

티보 대표는 회사가 호두까기 인형 복장

을 한 배송 기사를 운영하는 등 연말 분위

기를 조성해 효과를 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 판매량이 전년 대비 15~20% 증

가했으며 온라인 판매는 벌써 2만4,000그

루를 넘어섰다고 설명했다.

팔로우필드 트리 팜(Fallowfield Tree Farm)의 매니저 나타리아 스튜이트(Natalia Stuyt)는 올해 소비자 방문이 예년보다

빠르게 시작됐다고 말했다. 스튜이트는 첫

눈이 내리면 문의 전화가 급증한다며, 지난

5년간 꾸준히 늘던 수요가 최근에는 안정

세를 보이는 대신 단골 고객 비중이 높아졌

다고 설명했다. 스튜이트는 매년 가을 말 할로윈이 끝날

즈음부터 구매 문의가 시작되며 첫 적설이

나 한파가 오면 문의가 폭증한다고 말했다.

11월 말이 되면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고,

12월 25일 이후에도 일부 판매가 이어지

지만 1월 1일이 지나면 문의가 끊긴다고

말했다.

드라이즈데일 트리 팜스(Drysdale

Tree Farms Ltd.)의 대표 덕 드라이즈데일

(Doug Drysdale)은 팬데믹 당시 늘어난

수요가 지금까지 유지되고 있다고 설명했

다. 그는 올해 수요가 예년 수준과 비슷해

보이나 이른 강설이 연말 분위기를 조성하

는 데 확실히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드라

이즈데일 대표는 남온타리오 대부분의 트

리 판매장이 주말을 앞두고 트리를 주문했

으며 이번 주와 다음 주가 가장 바쁜 판매

시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드라이즈데일 대표는 소비자들이 경제

는 일 년에 한 번 사는 품목이라 대부분 예 산을 따로 마련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일

열기

어 이를 만회하기 위해 올해 가격을 약 2% 올렸다고 덧붙였다.

스튜이트 매니저는 자사 트리 가격이 그

동안 유지됐으나 올해는 트리 1피트당 약

1달러를 인상해 현재 약 15달러 수준이라 고 말했다. 그는 인플레이션이 가격 인상

을 불가피하게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티보 대표는 전반적인 시장 가격이

안정 단계에 들어선 것으로 보며 향 후 몇 년 간 가격이 크게 오르지 않

을 것으로 예상했다.

크리스마스트리협회(Ca nadian Christmas Trees Association)의 셜리 브레 넌(Shirley Brennan) 전무

는 팬데믹 이후 비료 가격

이 50% 오른 뒤 최근 안

정됐다고 말했다. 그는

노동비와 운송비는

여전히 상승하고 있

으나 대부분 농가가

가격을 안정적으

로 유지하려 노

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티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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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감도를 끌어올린 주거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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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180만 건 위반

컬러 경고 등 개선안 시험

“여기 주차해도 되는 걸까?”

토론토 운전자라면 복잡하게 겹쳐 붙은 주

차 표지판을 보며 한 번쯤 해봤을 질문이다.

시는 이러한 혼란을 줄이기 위해 내년 봄부

터 더 명확한 정보 제공을 위한 새로운 주차

표지판 시범사업을 시작할 계획이다.

토론토 교통국 운영정책·사업부의 나자레

노 카파노 매니저는 시민들이 기존 표지판이

“작고 읽기 어렵고 색상도 눈에 잘 띄지 않는

다”고 지적해 왔다고 말했다. 다음주 인프라·

환경위원회에 제출될 보고서에 따르면 기존

표지판은 규정상 문제는 없지만, 여러 개가

한곳에 몰려 있으면 해석이 늦어지고 위반율

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주차 단속 요원들은 도로변 위반으

로만 180만 건 이상의 티켓을 발부했다. 시의

회가 승인하면 이 시범사업은 18개월간 진행

되며, 네 가지 개선안이 시험된다. 첫째는 더

큰 글씨와 통합된 안내로 구성된 명확한 문

구의 표지판이다. 둘째는 여러 시간대 규정이

있는 장소에서 주차 가능 시간을 달력 형태

로 보여주는 보조 패널이다. 셋째는 위반 시

처벌 내용을 색상으로 표시한 경고 탭이며, 넷째는 폭설 경로에서 눈길 통행 금지를 표

시하는 디지털 표지판이다.

보고서는 이러한 개선안이 운전자들이 규

정을 빠르게 이해하고 주차 여부와 시간을 더

정확히 판단하도록 돕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 한다. 예를 들어 기존의‘12:00am’을‘자정’

으로 바꾸는 식의 단순화된 문구가 포함된

다. 여러 규정이 적용되는 구역은 모든 내용

을 한 표지판에 가장 엄격한 순서로 정리해 표시하고, 가능하면 해당 규정이 적용되는 방 향 쪽에 설치한다.

새로운 눈길 경로 표지판은 폭설 비상 시

불이 켜져 주차가 금지됐음을 알리게 된다.

지난 2월 폭설 때 약 1천 대의 시내전차가 도

로 위 차량 때문에 멈춰 섰고, 2주 동안 74대

가 견인되고 3,600건 넘는 티켓이 발부된 사

례가 있다.

이번 시범사업은 지난 6월 올리비아 차우

시장이 제안한 안건에 따른 것이다. 시장실은 “시범사업이 성공하면 혼란을 줄이고 도로

기능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

혔다. 시범사업 예산은 약 15만 달러로, 네 가 지 표지판을 3~4개 지역에 설치하는 비용이 포함된다. 시는 위반률 변화, 대중교통 운영 영향, 시민 의견 등을 통해 성공 여부를 평가 할 계획이다. 토론토에는 100만 개가 넘는 규제 표지판 이 있으며, 시는 모두를 교체할 계획은 없다 고 밝혔다. 다만 시범사업이 효과가 입증되면 향후 수년에 걸쳐 개선된 표지판을 단계적으 로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유희라 기자

시티뉴스에 따르면 온타리오주정부가

광역토론토와 해밀턴 지역(GTHA, Greater Toronto and Hamilton Area) 지역 통

근자의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원페어 (One Fare) 프로그램을 2년 더 연장했다.

2024년 시작된 원페어는 지역 대중교통

과 GO 트랜짓(GO Transit) 간 환승 시 추

가 요금을 없애 통근자들의 부담을 줄이는

정책이다. 주정부는 프로그램 시행 이후 온

타리오 주민이 약 2억 달러를 절감하고 참

여 기관 간 약 6,200만 건의 무료 환승이

이루어졌다고 밝혔다. 프라브밋 사카리아(Prabmeet Sarkaria)

온타리오 교통장관은 이번 연장이 대중교

통 요금 부담 완화에 대한 정부의 의지를

반영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연장으로 통 근자가 연간 최대 1,600달러를 절약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원페어 프로그램은 토론토대중교통

위원회(TTC), GO 트랜짓, 브램튼 트랜 짓(Brampton Transit), 더램지역 교통 (Durham Region Transit), 마이웨이(MiWay), 필 트랜스헬프(Peel TransHelp), 요

크지역 트랜짓(York Region Transit) 등 참여 기관 간 환승 시 한 번만 요금을 내도

록 한다. 승객은 PRESTO 카드, 직불카드, 신용카드로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으며

지역 대중교통에서 출발할 경우 환승 유효 시간은 2시간, GO 트랜짓에서 출발하면 3

시간으로 설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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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같지않다” 캐나다 밤문화 사라져

활기찬 서퍼클럽부터 1970년대 디스코, 1990년대 네온 조명

이 빛난 레이브까지, 한때 캐나다는 밤이

되면 살아나는 나라였다. 그러나 지금 전

국적으로 밤문화는 눈에 띄게 쇠퇴하고

있다.

토론토 다운타운에서 지하 음악 공연

장 BSMT 254를 운영하는 바스 크라니스

는 사업이 큰 타격을 입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2019년부터 공연을 열어왔지만 최근

몇 주 사이 매출이“점점 더 나빠지고 있

다”고 했다. 크라니스는“우리가 문을 열

었을 때와 비교하면 지금 버는 돈은 주말

피크 시간 기준 절반 수준”이라고 말했다.

결제 플랫폼 스퀘어는 2025년 7월 25 일부터 27일까지 캐나다 주요 도시의 오

프라인 결제 수백만 건을 분석해 야간 소

비 흐름을 살폈다. 캘거리와 에드먼턴이

가장 높은 비율을 기록했지만, 그마저도

밤 7시~새벽 4시에 발생한 소비는 32%에

불과했다.

한때 상위권이던 토론토는 21%로 내려

앉았고 밴쿠버는 17%로 가장 낮았다. 스

퀘어 식음료 부문 미잉타이 후 책임자는“

젊은 세대의 취향도 달라졌다. 스트로 교수는 많은 청년들이 알코올 중심의 밤 문화 대신 건강·커뮤니티·음악

2025년 캐나다에서는

5~5시

예약이 전년 대비 28% 증가했다. 이 는 2019년 및 2024년 같은 기간과

밤경제 감소는 시대 변화의 신호”라고 말

했다.

쇠퇴 이유에 대해서는 다양한 분석이

나온다. 맥길대학 도시미디어학 윌 스트 로 교수는 그중 가장 설득력 있는 요인으 로‘높아진 생활비’를 꼽는다. 그는 외식·

입장료·음주 등 밤문화 비용이 크게 올라

사람들이 더 이상 쉽게 나가지 못한다고

봤다.

일하는 방식의 변화도 영향을 준다. 스

트로 교수는 이메일과 업무가 저녁까지 이

어지며 예전만큼 여유롭게 밤을 보내기

어려워졌다고 설명했다. 사회적 관계도 줄

었다. 1986~2022년 통계를 보면, 최근 30

년 동안 특히 25~64세의 친구와 보내는

시간이 가장 크게 감소했다.

결과다. 오타와에서 2024년‘나이트 시장’으로 임명된 마티외 그롱댕은 변화가 크다고 인 정한다. 그는 코로나19 이후 원격근무가 늘고, 18~19세 때 밤문화를 경험하지 못 한 세대가 생기면서 변화가 심화됐다고 말 했다. 또한 기술 변화가 사람들의 데이트· 소통·모임 방식까지 바꾸었다고 했다. 그롱댕은 밤문화가 단순한 오락을 넘어, 도시의 인력 유지·삶의 질 개선·사회적 연결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강조한다. 그는“바에서 낯선 사람과 의견을 나누는 과정이 공동체를 만든다”고 말했다. 그는 밤문화를 되살리기 위해서는 오후 6~10시‘초저녁 경제’에 새로운 활동을 채워야 한다고 본다. 그는“비용을 낮추고 사람들이 밖으로 나오게 해야 한다”고 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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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프라이데이, 미국 대형체인 대신‘로컬’로

캐나다 곳곳의 쇼핑몰이 블랙프라이데

이 세일을 찾는 인파로 붐비고 있다. 한때 하

루 이벤트였던 블랙프라이데이는 이제 몇 주

에 걸쳐 이어지는 할인 시즌으로 바뀌었다.

BMO의 새로운 설문에 따르면 캐나다인의 3

분의 2는 관세 우려와 생활비 상승 속에서 연

말 지출을 조정할 계획이라고 했다. 응답자의

거의 절반은 연말 세일과 할인 때문에 애초

되팔기·중고 이용 증가 “절약·환경 모두 고려”

계획보다 더 지출하거나 더 많은 선물을 구매한다고 답했다.

스티븐스는“올해도 대부분의 소비자들

은 작년과 비슷한 수준을 쓸 것으 로 보인다”고 말했다며, 그러나 올 해 물가가 훨씬 비싸져 소비자들이 ‘진짜 특가’를 찾는 데 더 열심이라

고 설명했다.

소매 분석가 리자 암라니는 이런 상황을

알고 있는 소매업체들이 맞춤형 마케팅에

더 의존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브랜드들

이 고객을 웹사이트나 매장으로 유도하기 위

해 개인화된 마케팅에 더욱 집중하고 있다”

고 설명했다.

두 분석가는 블랙프라이데이가 사실상 한

달 동안 이어지는 할인 국면으로 변했다고 지

적했다. 스티븐스는 이를“업계 전반에 퍼진

조용한 확장”이라고 부르며, 할로윈 장식이

내려가자마자 연말 프로모션이 시작되는 현

상이 일반화됐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 소비자

들이 사는 시점뿐 아니라‘어디서’구매하는

지도 변화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스티븐스에 따르면 상당수 소비자는 미국

대형 체인점을 피하고 지역 상점과 캐나다 브

홀리데이시즌 알바, 300명 몰려

여전히 2023년보다 구인공고가 적고 2022

년 고용 시장 호황기와 비교하면 크게 줄어

든 상태라고 설명했다. 그는“선택지는 조금

늘 수 있지만, 시즌 파트타임을 두고 더 많

은 경쟁자가 몰리고 있다”고 말했다.

캐나다 전역의 쇼핑몰에서는 할인행사

를 찾는 사람들 사이로, 일자리를 찾는 이들

도 눈에 띄고 있다.

제이든 플렉스맨은 프레더릭턴 리전트몰

안 히코리 팜스(Hickory Farms) 키오스크

에서 이번 연휴 시즌 아르바이트를 구했다.

19세인 그는 11월부터 1월까지 고급 육류

와 치즈, 과자를 판매하게 됐으며, 이전 직

장을 잃은 뒤 새 일자리를 구하는 데 약 한

달 반이 걸렸다.

그는“온라인 지원만 200번은 했을 것”

이라며 그동안 합격 소식을 거의 받지 못했

다고 말했다.

구인·구직 사이트 인디드(Indeed)에 따

르면 올해 연말 시즌 고용은 지난해보다

12% 증가했다.

인디드의 브렌던 버나드 수석경제학자는

이는 지난해보다 소폭 반등한 모습이지만,

버나드는 지난 몇 년간 구직 시장이 구직

자에게 매우 어려웠다고 지적했다.

10월 기준 캐나다 실업률은 6.9%이며, 15~24세 청년 실업률은 이보다 두 배 높은 14.1%였다. 그는“시즌 파트타임 고용이 일

부 반등한 것은 긍정적이지만, 전체 경제가

더 강해져야 노동시장도 회복될 수 있다”고

말했다.

프레더릭턴의 엔데버스 & 싱크플레이 (Endeavours & ThinkPlay)는 게임·장난

감·미술 재료를 판매하며, 올해 연말을 대

비해 시즌 파트타임 1명과 이커머스 담당

정규직 1명을 모집했다.

두 공고에는 300명이 넘는 지원자가 몰

렸다. 타일러 랜들 CEO는“짧은 시간에 수

백 명이 지원했다”며 놀라움을 표시했다. 그는 소매 경력자 지원이 많았지만, 특히 간 호사들의 부업 지원도 예상보다 많았다고

랜드를 택하는 분위기다. 암라니도 같은 흐름 을 관측하며“지역 상점과 전문 매장에서 더 많은 소비가 이뤄질 것”이라며 캐나다 브랜 드 소비가 증가하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 다. 스티븐스는 중고 거래 역시 강하게 증가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절약할

말했다. 그는 최근 프레더릭턴 다운타운에 서 여러 사업장이 문을 닫은 데다 물가 상 승으로 많은 이들이 2~3개의 직업을 찾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매니토바 브랜든의 토이마스터스(Toymasters)도 구인 한 건에 일주일 만에 60개 의 이력서가 몰렸다고 밝혔다. 주인 앰버 더블데이는 고등학생과 대학 생 지원이 많았으며, 직원 이직으로 두 명 을 채용하고 시즌 파트타임 한 명을 추가 고 용했다. 그는“더 뽑고 싶지만 배정할 수 있 는 근무 시간이 한정돼 있다”며, 요즘 청년 들이 일자리를 구하는 데 겪는 고충이 마음 아프다고 말했다. 리전트몰에서 플렉스맨은 계산대에서 바 쁜 시간을 보내고 있다. 그는 1월까지 일한 뒤 다음 일자리도 이미 확보했다. 그는 구직 중인 사람들에게 계속 지원하 되 직접 매장을 방문해 이력서를 주는 것도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그는“요즘 대부분

▲ 뉴브런즈윅주 프레더릭턴에 이번 홀리 데이 시즌 파트타임 직원을 모집한다는 안내판이 붙어있다. CTV

“북반구 최대망원경” 스페인에생기나

하지만 기존 천문대 대부분이 1967~1999 년 사이 원주민 동의 없이 건설된 만큼 이번 에는 하와이 원주민들이 강하게 반대했고, 2014년부터 시위를 이어오며 공사 진입을 막 아왔다. 이로 인해 예산은 39억 달러(미국 기 준)까지 치솟으며 사업은 장기 표류 중이다. 게다가 올해 미국 정부가 과학재단(NSF) 예 산을 대폭 삭감하며 지지를 철회하고, 칠레의 GMT에 집중하겠다고 발표하면서 또 한 차 례 타격을 입었다.

북반구 최대 규모의 망원경을 건설하

려던‘30미터 망원경(Thirty Meter Telescope·TMT)’프로젝트가 스페인의 새 자

금 지원과 대체 부지 제안으로 다시 추진될

가능성이 열렸다. TMT는 원래 하와이 빅아

일랜드의 마우나케아 정상(해발 4,205m)에

기존 천문대들과 함께 들어설 예정이었다. 그

러나 마우나케아는 하와이 원주민에게 성스

러운 공간으로, 환경적·문화적 중요성을 무 시한 채 사업을 강행하려 했다는 비판 속에

‘30미터 망원경(TMT)’이미지. TMT International Observatory

서 공사가 시작조차 못 하고 중단됐다. 그 과

정에서 사업비는 크게 증가했다.

스페인 정부는 카나리아 제도 라팔마 섬의

로케데로스무차초스 산 정상에 TMT를 유

치하겠다며 4억 유로(약 6억4,800만 달러)를

제안했다. 이미 20개 이상의 천문대가 들어

선 해발 2,396m의 부지로, 마우나케아보다

낮고 기상 조건도 다소 불리하지만 현실적 대

안으로 평가된다. 그러나 카나리아 제도 환경

단체‘벤마헤크-에콜로지스트 인 액션’이 반

대 입장을 밝히면서, TMT 측이 과거의 과오

를 되풀이하지 않을지 주목되고 있다.

망원경 세계에서 규모는 곧 성능이다. 주경

주를 관측할 수 있다. 캐나다에서 가장 큰 데

컬럼비아로 이어지는 송유관이 원주민 땅을 통과하며 큰 갈등을 빚은 사례와도 닮아 있 다. 초기 협의가 부족하면 수십억 달러 규모 사업이 지연되고 비용은 눈덩이처럼 불어난 다는 점이 다시 확인되고 있다. 유희라 기자 카나리아 제도 환경단체도 반대

이 클수록 더 많은 빛을 모아 희미하고 먼 우

이비드 던랩 천문대의 주경이 1.88m인 것과

비교하면, TMT는 그 규모가 압도적이다. 최

근에는 육각형 거울 조각을 조합하는 분할경 기술이 발달하며, 야구장 크기의 거울을 가

진 초대형 망원경들이 개발되고 있다. TMT는 칠레에서 건설 중인‘초거대망

원경(ELT)’과‘자이언트 마젤란 망원경 (GMT)’과 함께 세계 3대 메가텔레스코프로 꼽힌다. 이 가운데 북반구에 들어서는 것은 TMT뿐이다. 캐나다는 2015년 스티븐 하퍼 정부 당시 2억4,350만 달러를 지원하며 프로 젝트에 참여했다. 마우나케아는 높은 고도와 맑은 하늘 덕에 이상적 부지로 여겨져 왔다.

사스캐처완대학 연구진이 우주 공간에

서 발생하는 폭풍을 추적하며 지구에 미치 는 영향을 분석하고 있다.

태양 폭풍은 태양에서 거대한 에너지

와 입자가 분출될 때 발생하며, 우리가 보

는 오로라는 이 입자들이 지구 대기 상층

부에 부딪치며 생기는 지자기 폭풍의 결과

다. 글렌 허시 수퍼단 캐나다(SuperDARN Canada) 국장은“아름다운 오로라를 즐기

지만, 이런 현상은 현대 사회에 큰 혼란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수퍼단은 우주 날씨를 관측하는 글로벌

레이더 네트워크의 일부다. 허시는 태양 폭

풍이 강력한 전류를 만들어 전력망과 송유

관에 손상을 주고, 항법·통신 신호를 방해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이오노스피

우주 날씨가 지구에미치는 영향

집하고 있으며, 태양이 11년 주기의‘극대 기’에 진입해 관측량이 크게 늘었다고 밝 혔다.

어의 대류를 관측하는데, 이는 전압 차이에

따른 고·저전압 시스템을 보는 것과 비슷 하다”고 말했다.

1989년 지자기 폭풍은 퀘벡 전력망에 강력한 전류를 유도해 주 전역 정전을 일

으킨 바 있다. 2024년 5월에는 강한 폭풍

으로 인해 농기계 GPS 신호가 교란돼 농

작업이 일시 중단되기도 했다. 다니엘 빌렛 수퍼단 캐나다 부국장은 우주 날씨 예측 은 지상 기상 예보보다 훨씬 어렵다고 말했 다. 태양은 항상 플라즈마와 입자를 사방

으로 내뿜고 있으며, 이를‘태양풍’이라고 부른다.

빌렛은 특히 저궤도 위성, 예를 들어 스 타링크 위성과 같은 장비가 태양풍의 영향

을 받기 쉽다고 한다. 그는“궤도가 조금만

변해도 예측 불가능해져 충돌 위험이 생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연구진은 캐나다 전

역의 레이더 5대를 통해 매일 데이터를 수

20년 동안 오로라를 촬영해온 매트 멜닉 은 이 시기를“가장 흥미로운 시즌”이라고 말했다. 그는 항공기 조종사로서 3만9천 피트 상공에서 더욱 선명한 오로라를 자주 목격한다고 했다. 다만

우리말 젓가락이 좋지 않습니까 일본어

임시 외국인 근로자 규제, 논쟁 격화

연방정부는 캐나다의 임시 체류자 수를 줄

이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연방정부는 임시 외국인 근로자 프로그

램(TFWP, Temporary Foreign Worker Program)에 추가 변경을 예고했으며 이 프

로그램은 고용주가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하

기 전에 노동시장 영향 평가(LMIA, Labour Market Impact Assessment)를 제출하도록

요구한다.

이미 정부는 실업률이 높은 지역에는 인원

을 제한하고 고용주가 임시 외국인 근로자가

차지할 수 있는 비율을 제한하는 등의 조치

를 시행했다.

그러나 청년층을 중심으로 실업률이 여전

히 높아 TFWP의 영향에 대한 논쟁은 계속

되고 있다.

미국 압박 관련 보고받지 않아

CBC에 따르면 리나 디압 연방이민장관

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오타와 주

재 미국대사관에 캐나다의 이민 수준을 낮

추도록 압박하라는 지시를 내렸다는 보도

와 관련해 자신은 이같은 지시를 알지 못한

다고 밝혔다.

디압 장관은 캐나다의 향후 이민 수준을

결정할 때 미국의 조언을 따르지 않았으며, 수개월 동안 경제학자와 부처 관계자, 전국

의 이해관계자들과 협의했다고 말했다. 캐

나다에서 이민 정책은 주, 준주, 연방 정부

가 공동으로 관할하는 사안이므로 주와 준

노동시장 변화 속 정부 대응 한계

OMNI 뉴스와 여론조사 기관 레제(Leger)

가 실시한 최근 조사에 따르면 이민자의

36%는 임시 외국인 근로자가 청년 일자리를

빼앗는다고 생각하는 반면, 47%는 캐나다인

들이 원하지 않는 일자리를 채우는 데 도움

이 된다고 답했다.

맥매스터대학교의 캐서린 코넬리(Catherine Connelly) 교수는 TFWP에 대한 오해가

많아 최근 몇 달 사이 프로그램이 크게 변화

했으며, 많은 기업이 더 이상 저임금 직종에

외국인을 고용하지 못한다고 설명했다.

조사에서는 다수의 신규 이민자가 정부가

임시 외국인 근로자를 특정 산업이나 실업률

이 낮은 지역에서만 허용해야 한다고 생각하

지만 코넬리 교수는 노동시장은 정부보다 훨

씬 빠르게 움직이기 때문에 세부 조정을 현실

적으로 기대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브리티시컬럼비아대학교 이민연구센터

(Centre for Migration Studies) 공동 소장 아

이린 블룸래드(Irene Bloemraad)는 모든 외

국인 근로자가 TFWP를 통해 캐나다에 온

것은 아니며 다른 방법으로 임시 체류 비자

를 받고 일하는 사람도 많다고 지적했다.

몬트리올 회사에서 국제 경험 캐나다(International Experience Canada) 프로그

램으로 기술자로 일하는 마르코 칼라브레타

(Marco Calabretta)는 동료들을 두 번째 가

족처럼 생각하지만, 최근 주 및 연방 정부의 취업 허가 변경으로 캐나다에서의 삶 계획이

흔들렸다고 말했다. 그는 주변 사람들이 자신 이 캐나다에 머무르길 바라고 있으며, 이를 위해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고 전했다. OMNI-레거 조사에 따르면 이민자들은 TFWP를 그대로 유지할지

주가 주요 파트너였으며 이들과의 협의를

기반으로 이민 수준 계획을 수립했다고 덧 붙였다.

뉴욕타임스는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

관이 유럽,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주재 외

교관들에게 보낸 외교 전신 사본을 입수했

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전신은 미국 대사

들에게 각국 정부가 대부분의 이민

수준을 낮추도록 압박하고 이민자에

대해 과도하게 우호적인 태도를 보이

면 보고하도록 지시한 내용이 포함됐

다. 전신에는 이민자와 관련된 폭력 범

죄 문제를 제기하도록 요청한 내용도 담 긴 것으로 알려졌다.

디압 장관은 오타와에서 열린 기자회견 에서 미국의 압력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퀘 벡 외 지역 프랑스어권 이민자의 정착을 지 건의료와 교육, 유아 교육 등 분야의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데 기여하도록 설계 됐다.

Cover Story

배우 이준호의 저력이 빛났다. 모두가 어려

웠던 1990년대 후반 당차게 앞으로 정진하

는 청춘의 얼굴로 공감과 감동을 선사했다.

tvN 드라마 '태풍상사'의 중심에 이준호가 있 었다.

'태풍상사'는 1997년 IMF로 힘들었던 시

기 직원도, 돈도, 팔 것도 없는 무역회사의 사

장이 돼버린 초보 상사맨 강태풍(이준호)의

고군분투 성장기를 그린다. 이준호는 극중 아

버지가 일군 회사를 지키기 위해 분투하는

강태풍으로 완벽 변신해 매회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지난달 30일 방송된 '태풍상사' 마지막 회

에서는 우여곡절 끝에 태풍상사를 되찾은 강

태풍과 직원들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차용증

을 찾아낸 강태풍은 표현준(무진성)과 마크

의 계략을 눈치채고 냉각팬 특허를 무료 공개

해 다본테크를 인수했다. 이에 표현준은 가계

약한 무역선 대금 지급에 차질을 빚게 되고

호를 실감케했다.

작품을 이끈 이준호의 저력은 시청률에 반 영됐다. '태풍상사'는 마지막 회에서 자체 최 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유종의 미를

태풍상사 폐업을 시도했다.

이를 알게 된 강태풍은 분노하며 감금된 표

현준의 아버지 표박호(김상호)를 찾아가 차

용증을 받았다고 증언해달라고 요구했다. 이

과정에서 표박호는 강태풍의 심리를 흔들려

하지만 통하지 않았다. 풀려난 표박호는 회사

로 돌아가고 표현준과 하성일(강진영)은 배

임·횡령·거래 조작·방화 혐의 등으로 경찰

에 넘겨졌다. 표박호는 아들 표현준에게 "내

가 졌다"며 상황을 정리했다.

시간은 IMF가 종료된 2001년으로 흘렀다.

어려운 시기를 함께 이겨낸 태풍상사 직원들

은 각자의 자리에서 성장했다. 진짜 사장이

된 강태풍과 커리어에 집중하는 오미선(김민

하)은 사랑을 키워나갔다. 가장 힘들었던 시

간을 묵묵히 견딘 이들이 일궈낸 행복은 무

엇보다 값졌다.

다시 한번 화제성 입증한 이준호

연이어 의미있는 성과를 낸 이준호다.

KBS2 '김과장', MBC '옷소매 붉은 끝동',

JTBC '킹더랜드' 등 출연하는 작품마다 흡인

력 있는 연기로 시청자를 사로잡은 이준호가 '태풍상사'를 통해 다시 한번 화제성을 입증 했다.

'태풍상사'에서 이준호는 용기와 강단 있는

청년을 연기했다. 청춘의 성장기를 완성도 있 게 풀어냈으며 초보 상사맨에서 진짜 사장으

로 거듭나기까지의 과정을 섬세하게 표현해 "

강태풍 자체를 연기했다"는 평을 이끌어냈다.

또 작품 속 우정, 사랑 등 다양한 관계에서 완

성도 높은 케미를 선보여 재미를 더했다. 특 히 김민하와의 러브라인은 '로맨스 강자' 이준

"겨울에 캐나다? 춥기만 한데 뭐 하러 가?"

이렇게 생각한다면, 당신은 진짜 캐나다 겨

울을 모르는 것이다. 영하 20도의 퀘벡에서

얼음 호텔에 묵고, 200만 명이 모이는 눈 축

제를 즐기고, 몬트리올 건물 전체가 빛의 캔

버스로 변하는 밤을 경험한 사람들은 입을

모아 말한다. "캐나다의 겨울은 이렇게 매력

적이다"라고. 캐나다 동부의 겨울 시즌이 다

가온다. 토론토 한인여행사‘파란여행’이 12

월부터 3월까지, 눈과 얼음과 빛이 만들어내

는 겨울 축제 명소를 미리 살펴봤다.

1. 아이스호텔

500톤 얼음으로 지은 '살아있는 예술작품'

"매년 녹았다가 다시 지어진다고요?"

맞다. 이 호텔은 12월이면 500톤의 얼음과

3만 톤의 눈으로 새롭게 건축되고, 봄이 오면

완전히 녹아 사라진다. 그래서 매년 다른 디

자인, 다른 테마로 다시 태어난다. 올해의 아

이스호텔은 내년에는 볼 수 없다는 뜻이다.

내부는 상상 이상이다. 객실, 바, 심지어 예

배당까지 모든 것이 얼음이다. 푸른 조명이 비

치는 얼음 조각들은 예술가들의 손길로 완성

된 작품들이고, 바에서는 얼음 잔에 담긴 칵

테일을 마실 수 있다.

2. 퀘벡 윈터 카니발

세계 3대 겨울축제의 위엄

"2월 퀘벡은 도시 전체가 놀이터가 된다"

매년 2월 초부터 중순까지 약 2주간 열리

는 '퀘벡 윈터 카니발(Québec Winter Carnival)'

은 1955년부터 시작된 캐나다 최대 겨울 축 제다. 매년 약 40만 명 이상이 참가하며, 세계

3대 겨울축제 중 하나로 손꼽힌다.

영하 20도에서찾은 낭만

축제의 상징은 하얀 눈사람 마스코트 '보놈 (Bonhomme)'과 5층 높이의 거대한 얼음궁

전(Ice Palace)이다. 낮에는 눈부시게 하얗고,

밤이면 형형색색 조명으로 빛나는 이 궁전

앞에서 매일 밤 불꽃놀이가 펼쳐진다.

하지만 진짜 재미는 따로 있다. 눈 위에서

펼쳐지는 카누 경주, 거대한 눈 미끄럼틀, 아

이스 스케이팅, 거리 퍼레이드... 할 게 너무 많

아서 하루로는 부족하다.

3. 몬트리올 빛 축제

도시가 빛의 캔버스로 변하는 밤

퀘벡의 축제가 '얼음과 눈'이라면, 몬트리올

은 '빛과 예술'이다.

매년 2월 말부터 3월 초까지 열리는 '몬트

리올 빛 축제(Montréal en Lumière)'는 캐나다

최대 규모의 미디어 아트 페스티벌이다. 올드

몬트리올 일대의 건물들이 거대한 스크린으

로 변신하고, 프로젝션 맵핑 기술로 영상이

투사된다.

"건물이 살아서 춤을 춘다"

노트르담 대성당 외벽에 펼쳐지는 영상쇼

'Aura'는 이 축제의 하이라이트다. 성당 내부

천장과 벽면에 투사되는 빛과 음악의 향연은

40분간 이어지며, 관람객들은 그저 입을 벌

리고 쳐다볼 수밖에 없다.

거리 곳곳에서는 라이브 음악 공연, 푸드 페스티벌, 와인 시음 이벤트가 동시다발적으 로 열린다. 추운 겨울이지만, 몬트리올의 밤은 뜨겁다.

4. 블루마운틴 토론토에서 2시간

온타리오 주 내 최대 스키 리조트 "스키 한 번도 안 타봤는데 괜찮을까요?" 괜찮다. 오히려 블루마운틴은 초보자에게 더 친절한 곳이다. 토론토에서 북쪽으로 약 2시간 거리에 위 치한 '블루마운틴 리조트(Blue Mountain Resort)'는 온타리오 주 내 최대 규모의 스키 장이다. 초급자용 완만한 슬로프부터 상급 자용 급경사까지 총 43개 코스가 있고, 체

유럽의 작은 산골 마을 같은 분위기를 자아낸다. 유희라 기자

CTV뉴스에 따르면 영국 정부가 캐나다인 을 포함한 비자 면제 국가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 전자여행허가제 ETA(Electronic Travel Authorisation)를 내년부터 본격 시행할 예

정이다. 영국 정부는 2026년 2월25일부터 한 국, 캐나다, 미국, 프랑스 등 85개국 국적자는 ETA 없이 영국에 입국할 수 없게 된다고 밝 혔다.

정부는 ETA 시행이 향후 비접촉 방식 국경 관리 체계로 나아가는 과정의 중요한 단계라 고 설명했다. 모든 방문자는 ETA 또는 전자

영국 정부는 캐나다인을 대상으로 한 ETA

제도를 2025년 1월부터 도입했으나 제도 적

파란여행

대표전화: (416)223-7767

카카오톡: 파란여행

인스타그램: @파란여행

요 없는 방문자에게 요구되며 승인일로부터 2년간 유효하다. 승인 기간 동안 영국을 여러

차례 방문할 수 있고 체류는 최대 6개월까지 허용된다.

비자(eVisa)를 통해 디지털 여행 허가를 보유 해야 하며, 항공사 등 운송업체가 출국 전 허 가 상태를 확인하게 된다. ETA는 비자가 필

응 기간을 위해 그동안 엄격한 단속은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ETA 비용은 16파운드(캐

나다화 약 30달러)이며 온라인 또는 전용 애

플리케이션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영국 또는 아일랜드 국적을 함께 보유한 이

중국적자는 ETA 의무에서 제외되지만, 영국

정부는 2026년 2월25일 이후 탑승 거부 등 불편을 방지하기 위해 해당 국적자의 여권과 관련 서류를 반드시 최신 상태로 준비할 것 을 권고했다. 영국 마이크 탭 이민장관은 ETA 도입이 잠 재적 위협 요소가 있는 인물의 입국을 사전 에 차단하고

캐나다 밴프국립공원이 140주년을 맞은

가운데, 공원의 존재 목적이 다시 시험대에 올랐다. 1885년 11월 25일 사람들의 휴양을

위해 자유롭게 이용하는 공간으로 시작한 밴

프는 이제 보전 관리의 선도 지역으로 변모

했다. 그러나 폭발적으로 늘어난 방문객이 그

성과를 위협하면서, 캐나다공원청은 앞으로

방문 방식 자체를 재편하는 방안을 검토 중

이다. 레이크루이스 지역을 담당하는 프랑수

아 마스 캐나다공원청 총감은“창립 초기의

사람들은 오늘날의 방문 규모를 보면 충격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1880년대에는

레이크루이스에 가려면 밴프에서 말을 타고

이틀이 걸리거나, 기차를 이용해야만 했다고

설명했다.

밴프 와이트박물관의 케이트 리오든 아키

비스트는 공원 초창기에는 보호가 목적이 아

전문가“일부 구역 폐쇄

실시간 정보 제공 등 새 도구 필요”

니었고, 토지 이용이 중심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초기 국립공원의 개념은 벌목, 광산 개

발, 사냥 등 다양한 활용을 위한 공간이었다

고 설명했다. 당시에는 보전 개념이 공원의 임

무에 포함되지 않았다. 옐로스톤투유콘보전

이니셔티브(Y2Y)에서 일하는 빌 헌트 전 캐

나다공원청 보전관은 당시에는 야생동물에 대한 인식도 달랐다고 말했다. 그는 관광객이

사슴을 안전하게 볼 수 있도록 늑대를 제거하 고, 스포츠 낚시를 늘리기 위해 토착종이 아

닌 물고기를 호수에 방류하기도 했다고 설명 했다.

헌트는 그 이후 밴프가 보전 분야에서 세

계적 선도 지역으로 성장했다고 말했다. 그는

전 세계로 확산된 트랜스캐나다하이웨이 야

생동물 횡단 구조물과 들소 복원 프로젝트를

대표 사례로 들었다. 그는 140년 동안 축적된

지식이 엄청나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보전이

크게 발전한 만큼 방문객도 폭발적으로 증가

했다. 현재 밴프는 매년 400만 명 이상의 관

광객을 맞이하며, 레이크루이스 지역은 그 수

가 더 많다. 마스 총감은 지난 10년간 레이크

루이스 교통량이 70% 이상 증가했다고 말했

다. 레이크 애그니스 티하우스 트레일은 같은

기간 방문객이 300% 늘었다.

헌트는 밴프가 수용 한계에 가까워지고 있

다고 지적했다. 그는 야생동물이 사람의 압박

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특정 구역을 일정 시 간 폐쇄하는 등 기존 제도의 확대가 필요하

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주차장 혼잡 여부를

앱에서 확인할

오른쪽 아랫부분이 조금 찢어진 여권을 갖고 해외여행을 하려던 온주여성이 입국 거부를 당하고 봉변을 당한 사연이 방송을

통해 소개됐다.

2일 CTV 방송에 따르면 조지타운 거주

앤디 필드는 약혼자와 함께 지난달 13일 코

스타리카로 향했다.

리베리아 과나카스테 공항에 도착했을

때만 해도 이들은 중미 휴양지에서 좋은 시

간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지만 공항

에서 악몽이 시작됐다.

입국심사를 받던 필드는 반려견이 물어

살짝 찢어진 여권 때문에 입국 거부를 당한

것은 물론 별도 조사를 받고 구치소에 구금

됐다. 코스타리카 당국은 필드의 개인정보

를 저장하고 타액검사까지 했다.

입국이 허용된 필드의 약혼자는 2명의 귀국행 항공권을 구입하고 코스타리카를

떠나겠다고 했지만 당국은 다음날에나 떠

날 수 있다고 답했다.

저예산으로 코스타리카에서 휴가를 보내

려던 이들은 결국 항공권 구입비용 등 총 8

천 달러를 쓰고 귀국했다.

살짝 찢어진 여권으로 지난 5년간 7개국

을 문제 없이 여행했다는 필드는 그간 서비

스캐나다에서 여권을 교체하려고 했지만 "

이 정도면 괜찮다"는 말을 듣고 계속 이 여 권을 사용해 왔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 여행전문가 로렌 크리스티는 " 물에 젖었거나 찢어진 여권을 사용하면 안 된다"며 "운이 좋으면 입국심사 때 이를 문 제 삼지 않겠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다" 고 말했다.

이어 "여행 당일 여권을 점검하지 말고 최 소 2주 전에 살펴본

‘5년연속 200탈삼진’시즈, 블루제이스로

파드리스 등 거쳐

2억1천만 불에 7년 계약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닥터 K' 딜런 시즈 (29)가 내년부터 토론토 블루제이스 유니폼

을 입는다.

MLB닷컴은 지난달 26일 자유계약선수 (FA) 자격을 획득한 시즈가 토론토와 미화 2 억1천만 달러에 7년 계약을 맺었다고 전했다.

우완 투수인 시즈는 2019년 빅리그 데뷔

이후 올 시즌까지 7년 통산 65승 58패, 평균

자책점 3.88을 기록했다.

시카고 화이트삭스 소속이던 2022년에는

14승8패, 평균자책점 2.20, 탈삼진 227개를

수확해 사이영상 투표에서 2위에 오르기도 했다.

지난해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로 이적한 시

즈는 올 시즌 8승12패, 평균자책점 4.55, 탈삼 진 215개에 그쳤다.

그러나 시즈는 5년 연속 30경기 이상 선발 등판해 160이닝 이상 던지며 뛰어난 내구성 을 보였다.

특히 시즈는 유일하게 최근 5년 연속 200 탈삼진을 돌파했다. 시즈는 5년간 탈삼진 수에서도 1,106개로 잭 휠러(1,041개), 케빈 고즈먼(1,020개)을 따

뿌리채소 오븐 구이

■ 재료 무 1토막, 작은 단호박·비트 ½개씩, 감자 3~4개, 순무 1개, 래디시 2~3개 등 원하는 뿌리채소, 올리브오일 ^ 후춧가루 소금 적당량 씩

■ 소스 그릭 요거트 ⅓컵, 다진 마늘 1작은술, 레몬주스 1큰술, 올리브오일·그 라나파다노 치즈 2큰술씩, 디종 머스터드 ½작은술

■ 요리 1 뿌리채소는 원하는 크기로 잘라 소금, 올리브오일을 뿌려 180° C 오븐에서 15분 이상 노릇한 색이 날 때까지 굽는다.

2. 요거트 딥 소스의 재료를 잘 섞고 소금과 후춧가루로 맛을 낸다.

앞으로 몇 년 동안 패스트푸드점을 찾으

면 메뉴 구성이 지금보다 훨씬 단정해질 전

망이다.

기존의 튀김류 사이로 더 작은 용량, 단백 질·식이섬유가 강화된 건강 지향 메뉴가 등

장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러한 변화는 단순

히 스낵형 소비 증가나 비용·체중 조절 욕구

때문만은 아니다. 오젬픽과 위고비, 마운자로 같은 주사형 식욕 억제제(GLP-1 약물)를 사

용하는 인구가 늘면서 식사량 자체가 줄어들

고 있기 때문이다.

GLP-1 약물은 원래 당뇨병 치료제였지만

위 배출 속도를 늦춰 포만감을 오래 유지하게

한다는 점이 알려지며 폭발적인 수요를 얻고

있다.

시장조사에 따르면 현재 140만 명의 캐나

다인이 GLP-1을 복용 중이며, 2030년까지

그 수가 세 배로 늘 전망이다. 이는 이미 가격

부담과 건강 트렌드로 소비가 줄어든 패스트

푸드 업계에 새로운 압박이 되고 있다.

칸타의 조사에서 GLP-1 사용자 42%는 더

건강한 음식을 선택한다고 답했고, 34%는

식사 빈도가 줄었으며, 30%는 소량 섭취로

이동했다고 밝혔다.

패스트푸드 업계를 지탱해온‘대용량·업

사이즈’소비 문화가 흔들리는 모습이다. 한

때 감자튀김을 1달러 미만에‘슈퍼사이즈’로

바꾸고, 패티를 하나 더 얹는 것이 자연스러

웠지만 GLP-1 사용자는 이런 선택을 점점 피

하고 있다.

식욕 감소로 인해 외식 패턴 자체도 재편되 고 있다. 조사에 따르면 31%는 음식 취향이

바뀌었다고 답했고, 미국에서는 GLP-1 사용

자들이 가공식품이나 설탕 위주의 메뉴를 기

피하는 경향이 뚜렷하다. 일부는 버거·감자

튀김 대신 그릴 치킨이나 샐러드를 선택하는

등 소비 행태가 달라지고 있다.

이 같은 변화는 매출 감소로 이어질 수 있

다. 미국에서는 GLP-1 복용 첫해에 패스트푸

드·커피숍 이용이 평균 8% 줄었다는 연구가

나왔다. 이는 수억 달러의 매출 감소에 해당 한다.

맥도날드는 GLP-1 영향으로 연간 최대

2,800만 건의 방문이 줄어들고, 6억7천만 캐

나다달러 규모의 매출 손실이 발생할 수 있

다는 전망도 있다. 특히‘고열량 메뉴’중심인 쉐이크쉑은 타 격이 클 것이라는 분석이다. 반면 아웃백, 치 폴레, 치즈케이크팩토리는 메뉴 전환 여력이 있어 대응 속도가 더 빠를 것으로 보인다. 일 부 미국 브랜드는 아예‘GLP-1 메뉴’를 내놓 았고, 뉴욕의 한 이탈리안 식당은 한 개씩 주 문 가능한‘오젬픽 미트볼’을 판매한다. 캐나다에서도 채소 중심 메뉴나 스낵류가 확대되고, 스타벅스·팀호튼스는 단백질 라 테 같은 신메뉴를 내놓고 있다. 하지만 많은 기업은 여전히

CBC에 따르면 세계보건기구(WHO)는 1

일 처음으로 비만 치료를 위한 GLP-1 요법

사용 지침을 발표하고 성인을 대상으로 한 장

기 치료에 조건부 권고를 내렸다. WHO에 따

르면 비만은 전 세계적으로 10억 명 이상에

게 영향을 미치는 질환이다.

이번 지침은 GLP-1 작용제에 대한 전 세계

적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각국 정부가 공

공보건 시스템에 해당 약물을 포함시키는 방

안을 모색하는 시점에 나왔다.

첫 번째 조건부 권고는 임신부를 제외한 성

인을 대상으로 장기 비만 치료에 GLP-1 약물

을 사용할 것을 권장했고, 두 번째 권고는 약

물과 함께 건강한 식단과 신체 활동 등 생활

습관 개입을 병행할 것을 제안했다.

WHO 테드로스 아드하놈 게브레이예수

스(Tedros Adhanom Ghebreyesus) 사무

총장은 비만이 평생 관리가 필요한 만성질환

이며 포괄적 치료를 통해 관리할 수 있다는

점을 이번 지침이 인정했다고 밝혔다.

그는 약물만으로는 비만 문제를 해결할 수

없지만 GLP-1 약물이 수백만 명의 비만 극복 과 관련 피해 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강

조했다.

이번 지침은 WHO가 올해 초 세마글루타

이드(semaglutide)와 티르제파타이드(tirzepatide)를 노보 노디스크(Novo Nordisk)의

오젬픽(Ozempic)과 일라이 릴리(Eli Lilly)의

마운자로(Mounjaro) 제품에 포함시키고, 고

위험군 제2형 당뇨 관리 필수 의약품 목록에

추가한 결정에 이어 나온 것이다.

WHO는 비만이 경제적으로도 큰 부담이

되고 있으며, 2030년까지 전 세계 연간 경제

적 비용이 3조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생산이 빠르게 확대되더라도 GLP-1

요법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사람의 10% 미

만에만 도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접근성 문제

는 여전히 큰 장벽이라고 경고했다.

이번 지침은 체질량지수(BMI) 30 이상인 성인을 대상으로 하며 권고 약물은 세마글루 타이드, 티르제파타이드, 그리고 같은 계열의 기존 약물인 리라글루타이드(liraglutide)를 포함한다.

WHO는 2026년에 정부 및 이해 관계자와 협력해 건강

위험이 가장 높은 사람들의 접근 우선순위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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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V 예방 약물, 일상 속 선택으로

CP통신에 따르면 캐나다 전역의 의사 연 합이 HIV 감염 예방 약물 처방 지침을 발표

하고, 해당 약물에 대한 홍보와 인식을 높이

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번 임상 지침은

캐나다 의사협회 저널(Canadian Medical Association Journal)에 1일 게재됐으며,

HIV 노출 전후 항레트로바이러스 약물 처방

과 관련해 31가지 권고와 10가지 우수 사례

를 제시했다.

주저자인 스탠마이클 병원(St. Michael's Hospital)의 다렐 탄(Darrell Tan) 박사는 19

명의 의사가 지난 3년간 자발적으로 최신 연

구를 검토하고 지침을 작성했으며, 2017년 이

후 노출전 예방요법(PrEP)과 노출후 예방요

법(PEP) 옵션이 확대됐다고 밝혔다. 이번 권

고는 최근 몇 년간 캐나다 내 HIV 감염 증가

를 줄이고 2030년까지 성병을 공중보건 위협

에서 제거하려는 국가 목표 달성을 위해 마련

됐다.

탄 박사는 현재 목표 달성이 어렵다고 평

가했고, 공공보건국은 2021년부터 2023년

까지 HIV 진단률이 지속적으로 증가했으 며, 2023년 신규 감염 사례가 2,434건으로

2022년 1,800건, 2021년 1,450건보다 늘

PrEP·PEP 처방 지침 발표

었다고 밝혔다. 신규 감염자의 3분의 1 이상

이 여성, 38%가 남성과 성관계를 가진 남성, 25%가 주사약물 사용자였다. 새 지침은 환자가 HIV 위험 요인을 공개하

지 않더라도 PrEP를 요청하면 처방해야 하

며, 의사가 접근을 제한하는‘게이트키핑’은

피해야 한다고 명시했다. 지침 위원회 위원인

앰미타 싱(Ameeta Singh) 알버타 대학교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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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

우울증 위험 6배 수술 후회 가능성 2배

캐나다 전국 규모의 새 의료 연구에서 많은 시니어들이 수술 후 회복에 심각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전국 연구팀은

65세 이상 캐나다 시니어 2천 명 이상을 조

사했고, 주요 비심장 수술을 받은 뒤 첫 6개

월 동안 시니어 6명 중 1명이 새로운 장애를

겪거나 사망하는 경우도 있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많은 환자들이 생각이 느려지고, 혼자 일상생활을 처리하기 어렵고, 이동이 힘

들고, 가족이나 사회적 활동에 참여하지 못하 게 되는 등 수술 전에는 없던 기능 저하를 겪

상 교수는 이는 PrEP 접근 장벽을 낮추기 위 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또한 다양한 PrEP 선택지를 제공하고 적 절한 상황에서 약물을 제공하도록 안내하며 2024년 연방보건부가 승인한 장기 지속형 주 사제도 포함된다. 싱 교수는 주사제는 주 2개 월마다 투여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3월 시작 이후 15,000명 이 상을 검사했다고 전했다. 박해련 기자

16%, 대수술 후 6개월 내새장애경험

고 있다고 설명했다. 연구 공동저자인 두민다

위제이순데라 토론토 기반 마취과 전문의는

이러한 변화가 수술 후 삶의 질을 크게 떨어

뜨린다고 말했다.

76세 산드라 에스피노사는 대규모 복부 수

술 뒤 험난한 회복 과정을 겪고 있다. 그는 장

에 생긴 구멍이 대형 감염으로 이어져 급히

토론토 병원에서 응급 수술을 받았다. 수술

중 심장이 멈춰 실제로 사망했다가 소생됐고, 수술 이후 자발적 출혈이 발생해 두 차례 수

혈을 받아야 했다고 회상했다.

수술 후 4개월이 지난 지금도 그는 일상적

인 행동을 다시 해내기 어렵다고 말한다. 그

는“서서 설거지를 하는 것도 힘들고, 예전처

럼 반려견을 들어 올릴 수 없다”며“정말 힘

든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연구는 수술 뒤 새롭게 장애를 겪은 환자 들이 심각한 우울증을 겪을 가능성이 6배, 수 술을 후회할 가능성은 2배 이상 높다고 밝혔 다. 하지만 연구진은 긍정적 결과도 일부 존재 한다고 설명한다. 위제이순데라는

인간 뇌, 다섯시기로 발달한다

CTV뉴스에 따르면 인간의 뇌는 다섯 개

의 뚜렷한 시기를 거치며 발달하고, 청소년기

뇌는 30대 초반까지 이어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교 신경과학자들이

이끄는 연구팀은 0세부터 90세까지 3,802명

의 MRI 스캔 데이터를 분석해 뇌 구조의 다

섯 주요 시기와 네 번의 전환점을 확인했다.

뇌 전환점은 대략 9세, 32세, 66세, 83세에 나

타났으며, 사람마다 시점 차이가 있을 수 있

지만 다섯 뇌 시기는 일관되게 관찰됐다.

이번 연구는 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

즈(Nature Communications)에 게재됐다.

연구팀은 뇌의 신경 회로가 발달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생애 전반에 걸친 뇌

변화의 큰 그림은 아직 부족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연구가 인간 수명 전체에 걸쳐 나타나는

주요 뇌 발달 단계를 처음으로 규명했다고 밝 혔다.

뇌의 첫 시기는 출생부터 9세까지로, 어린

시기 뇌는 신경세포를 연결하는 시냅스가 많

았다가 점차 정리되며 백질과 회백질이 빠르 게 성장한다.

두 번째 시기는 9세부터 32세까지의 청소

년기 뇌로, 뇌 효율성이 높아지고 인지 능력

이 향상되며 백질이 계속 성장한다. 케임브리

지 연구팀은 청소년기 뇌가 유일하게 효율성

이 증가하는 시기이며 30대 초반 뇌 구조가

성숙하면서 청소년기 변화가 종료된다고 설

명했다.

32세부터 66세까지는 성인기 뇌 시기로, 뇌 구조가 안정되며 지능과 성격이 일정 수준

으로 유지된다.

66세부터 83세까지는 초기 노화기 뇌로,

백질 퇴화가 시작되며 연결성이 줄어든다. 연

구팀은 이 시기 뇌 네트워크 재조직이 점진적

으로 일어나며 고혈압 등 건강 문제로 뇌에 영향을 받을 위험이 증가한다고 밝혔다.

83세 이후는 후기 노화기 뇌로, 뇌 연결성 이 더욱 감소한다. 케임브리지 대학교 신경과학자 던컨 애슬 (Duncan Astle) 연구원은 많은 사람들이 삶 의 단계를 경험하듯 뇌 역시 서로 다른 시기 를 거친다고 설명했다. 박해련 기자

북중미병가 급여캐나다 1위

한국, 미국과 함께 최하위

온라인 매체 블로그 티오(Blog TO)에 따르면, 북중미 지역 다른 나라에 비해

캐나다의 병가 급여가 상대적으로 높다

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소재 인사·

급여 관리 기업 무어페이(Moorepay)는

2025년 글로벌 병가 보고서를 발표하며,

병가 급여 수준이 높은 국가와 낮은 국가

를 분석했다. 보고서는 병가 급여가 사회

경제적 계약의 필수 요소이며, 공중보건

과 개인 복지 개선에 기여하고 고용률과

직원 참여도를 높이는 효과도 있다고 평

가했다.

무어페이는 건강한 병가 정책이 '프리

제시했다.

캐나다는 북중미에서 병가 급여가 가 장 높은 국가로 나타났다. 캐나다 근로자 는 1주일 병가 시 법정으로 697.12달러 를 받을 수 있으며, 이를 미화로 환산하면 613.94달러에 해당한다. 다만 캐나다 내 병가 급여는 주별로 차이가 있으며 일반 적으로 고용주의 정책에 따라 달라진다. 보고서는 캐나다 근로자가 연평균 12.5일 을 병가로 사용한다고 밝혔다.

젠티즘(presenteeism)' 비용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준다고 설명했다. 프리젠티즘은 질

병이나 부상을 안고 출근하는 직원으로

인해 생산성이 떨어지는 현상을 뜻하며,

많은 사람들이 급여 삭감으로 인해 병가

를 내지 못하고 일할 수밖에 없으면 질병

이 직장 내에서 확산될 위험도 높아진다

고 덧붙였다.

보고서는 전 세계 113개국의 법정 병가

제도를 조사해 1주일 병가 시 지급되는 병

가 급여를 절대 금액과 구매력 기준 국제

달러로 비교했다. 국제 달러(International Dollar)는 미국 내에서 1달러로 살 수

있는 재화와 서비스와 동일한 구매력을

의미한다. 무어페이는 국가별 생활비 차이

를 반영하기 위해 미화 기준으로 수치를

캐나다 다음으로 바하마가 1주일 병가 기준 500.19달러(미화), 파나마는 493.39 달러(미화)를 지급했다. 미국은 병가 급여 가 0달러로 최하위를 기록했으며, 다만 일 부 중견기업 이상 근로자는 가족·의료 휴 가법(Family and Medical Leave Act)에 따라 최대 12주 무급 병가를 이용할 수 있 고, 18개 주에서는 자체 병가 법을 운영하 고 있다. 한국과 튀니지도 법정 병가가 없 는 국가로 나타나 미국과 함께 최하위를 기록했다. 한편, 캐나다는 국제적으로 병가 급 여 상위 10위권에는 들지 않았다. 미 화 기준으로 카타르가 1주일 병가 시 1,644.69달러로 1위를 차지했고, 싱가포 르가 1,557.59달러로 2위, 룩셈부르크가 1,518.76달러로 3위에 올랐다. 룩셈부르 크는 병가 급여를 통상 임금의 100% 수 준으로 지급하며, 고용주가 처음 18개월 동안 77일분을 부담하고 이후 사회보장 의료관리서비스가 비용을 부담한다고 보 고서는 설명했다.

CP통신에 따르면 금융정보분석센터(Financial Transactions and Reports Analysis Centre of Canada)가 아동 대상 성적 갈

취를 이용한 금전적 범죄가 증가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이러한 범죄는 주로 온라인에서 발

생하며 조직 범죄와 연결되는 경우가 많다. 범

죄자들은 피해자가 촬영한 성적 이미지나 영

상을 공개하겠다고 협박하며 현금이나 추가

이미지를 요구한다.

센터는 은행과 기업에 아동 성착취 관련 거

래와 패턴을 주의 깊게 관찰할 것을 조언했

다. 센터는 은행, 보험사, 증권사, 송금업체, 부

동산 중개업소, 카지노 등에서 수집한 수백만

건의 정보를 분석해 자금세탁과 관련된 현금

을 식별하고, 경찰과 정보기관에 제공한다.

이번 경고는 2020년 12월 발표한 전략적

국제 네트워크, 가상화폐 이용 확인

정보 보고서를 기반으로 최신 동향을 반영하 고 과거 사례에서 얻은 교훈을 적용했다. 센

터는 또한 스코샤뱅크와 캐나다 아동보호센

터(Canadian Centre for Child Protection)

가 공동 주도하는‘프로젝트 섀도우(Project Shadow)’를 지원하며, 이 프로젝트에는 국

제 금융정보기관, 법집행기관, 민간 부문 파트

너가 참여하고 있다.

센터에 따르면 2024~2025년 프로젝트 섀

도우를 지원하기 위해 총 57건의 금융 정보

제공이 이루어졌으며 이를 통해 157명의 관

련 인물이 확인됐다. 센터는 아동 대상 온라

인 성착취 범죄가 연간 증가 추세를 보이며 피해 이미지와 영상의 심각성 또한 높아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범죄자들의 동기는 다양하 지만 최근 금전적 목적의 성착취 범죄와 성적

갈취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센터 분석 결과, 관련 거래의 대부분 범죄

자는 남성이며 직업군도 다양하지만 주로 20

대 후반에서 60대 사이였다. 아동보호센터

보고에 따르면 범죄자들은 소셜미디어를 통

해 아동인 척하며 접근해 친분을 쌓고 피해자

가 누드 이미지나 영상을 보내도록 유도한다.

이후 범죄자는 사진이나 영상을 공개하겠다

며 금전이나 상품권, 추가 이미지를 요구한다.

사이버팁(Cybertip) 자료에 따르면 국제 조

직 범죄 네트워크가 금전을 요구하는 사례가

있으며, 남아는 금전적 협박의 대상이 되는 경우가 많고 여아는 추가 이미지 제출을 요구 받는 경우가 많았다.

센터는 아동 성착취 가능성이 있는 거래 징 후로 이메일 송금, 온라인 상품권 구매, P2P 송금 플랫폼 이용 등 계좌 잔액의 급격한 감 소를 예로 들었다. 거래 메모에‘제발 그만 (please stop)’또는‘영상 삭제(delete the video)’와 같은 표현이 나타나면 강제성 금 전 요구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봤다. 센터는 일부 국가가 경제적 상황, 아동 보 호법 부재, 캐나다와의 지리적 근접성 등으로 인해 성범죄자에게 관심 대상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고위험 국가로는 필리핀, 태국, 인 도, 남아프리카공화국, 도미니카공화국, 멕시 코, 쿠바를 꼽았다. 센터는 최근 20~30대 남성을 중심으로 가 상화폐를 이용한 아동 성착취물 온라인 구매 가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유희라

CP통신에 따르면 온타리오주정부가 성

범죄 사건에서 형사 처벌 대신 회복적 사 법(restorative justice)을 적용할 수 없도록 한 정책을 재검토해야 한다는 보고서가 나 왔다. 이번 보고서는 여성 법교육 및 행동

기금(LEAF, Women’s Legal Education and Action Fund)과 비영리단체 커뮤니티

저스티스 이니셔티브(Community Justice Initiatives)가 공동으로 발행했다. 보고서

는 현 정책이 성폭력 피해자들이 자신에게

맞는 정의 방식을 선택할 권리를 제한한다

고 지적했다.

회복적 사법은 피해자와 책임자가 중재

자의 도움을 받아 문제를 해결하는 접근 방

식이다. LEAF의 로젤 김(Rosel Kim) 선임

피해자 주도 정의 방식 제공 강조

변호사는 1990년대 성범죄 사건에 회복적

사법을 적용하지 못하도록 한 금지 정책이

시행됐다고 설명했다. 당시에는 피해자에게

심리적 트라우마를 줄 수 있다는 우려가 있

었다. 김 변호사는 이 정책 때문에 관련 프

로그램에 투자할 동기가 부족해졌다고 지

적하며, 이제 정책을 개정할 시점이라고 말

했다. 김 변호사는 또한 회복적 사법에 대한

인식이 시간이 지나면서 변화했다고 덧붙

였다.

LEAF와 커뮤니티 저스티스 이니셔티브

는 지난 1년 동안 성별 폭력 분야 종사자를

대상으로 회복적 사법에 대한 지지 여부를

조사했다. 연구에는 현장 근로자, 비영리 단

체, 변호사, 치료사 등이 참여했으며 인터뷰, 설문조사, 포커스 그룹, 커뮤니티 모임 등을 활용했다. 조사 결과 설문 참여자의 86%가

성폭력 사건에 회복적 사법을 확대하는 것

에 찬성했고, 89%는 모든 피해자에게 회복

적 사법 옵션을 제공해야 한다는 의견에 동 의했다. 일부 참여자는 피해자가 회복적 사

법을 강요받아서는 안 되며 절차는 피해자

가 시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보고서는 정책 변경 외에도 회복적 사법

에 대한 교육 확대와 전문 변호사·판사 대

상 교육, 지역사회 기반 접근 방식 개발을 권

고했다. 또한 주 전역에서 관할권과 감독, 자

격 기준을 정하기 위한 공청회를 실시하고 검사들이 사건을 회복적 사법 프로그램에 회부할 수 있도록 최소 4곳의 시범 운영지 를 설치할 것을 제안했다. 시범 프로그램은 지역사회 주도로 운영되며 피해자의 의견 을 반영해야 한다고 보고서는 밝혔다. 보고서는 아울러 정부가 토착민 주권을 존중한 사법 절차를 지원하고 토착민 법 질 서와 지역사회 기반 성폭력 대응 접근법을 복원하는 데 투자할 것을 촉구했다. 김 변호 사는 기존의 대립적 사법 시스템에 계속 자 원이 집중되면서 피해자들이 재트라우마 를 겪고 있다고 지적하며 치유와 예방, 책임 을 동시에 제공할 수 있는 회복적 사법에 대 한 투자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인간과 개, 1만 년 전부터‘함께 여행’했다

“가축보다 먼저 데려간 존재는 개”

연구진 일치된 설명

약 1만 년 전의 인간들이 세계 곳곳을 여행

할 때 개를 함께 데려갔다는 새로운 연구 결

과가 나왔다. 사이언스(Science)에 게재된 이

번 연구는 개가 수천 년 동안 인간 문화의 필

수적인 일부였음을 보여준다. 뮌헨 루트비히

막시밀리안대학과 런던 퀸메리대학의 고대유

전학자 로랑 프란츠가 이끈 국제 연구팀은 고

대 개 73마리의 게놈을 분석했다. 여기에는

시베리아, 동아시아, 중앙아시아 스텝, 중국에

서 수집된 새 샘플 17개가 포함됐다.

인류는 정착생활을 시작한 이래로 개와

함께 생활해 왔으며 인간 사회는 동물을 포

함하지 않고는 설명할 수 없다는 주장도 있 다. 인간과 개의 오랜 공존은 일종의 공진화 로 설명되기도 한다.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교 연구팀과 링컨

대학교의 연구진이 발표한 새로운 연구에

서는 골든 리트리버와 인간은 일부 행동에

서 유전적 기반을 공유하는 것으로 나타났 다. 개는 인간과 함께 생활하며 협력할 수

있도록 진화한 다양한 적응 능력을 보였으

며 고대 인간은 늑대 조상보다 인간식 식단 을 소화할 수 있는 개를 선택했을 가능성도 제기된다.

비영리 미디어 네트워크 더 컨버세이션

연구진은“지난 1만 년 동안 이 지역에서는

사냥·채집인, 농경인, 유목민의 이동으로 중

요한 문화 변화가 일어났다”고 밝혔다. 연구

에 사용된 개 유해는 9,700년 전부터 870년

전 사이의 고고학 유적에서 출토된 것들이다.

연구 공동저자인 라키 스카스브룩 고대유전

학자는 지난달 28일(금) CTV뉴스에“유럽과

아시아의 고대 인간 유전 연구를 참고해 주요

문화·유전 변화를 파악한 뒤, 이를 개의 유전

자 변화와 비교했다”고 설명했다.

스카스브룩은“사람들이 양·소·돼지보다

먼저 데려간 동물이 개였다”고 말했다며, 고

대인들이 어디를 가든 개를 함께 데려갈 만

큼 깊은 애착을 가지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

개와

는 동부 사냥·채집인이 서유럽으로 이동하

면서 인간 유전자 구성이 바뀐 것처럼 개의

유전자도 같은 흐름으로 변화한 점을 확인했

다고 말했다. 특정 지역에 있던 개가 완전히

다른 개로 바뀐 것처럼 보일 만큼 유전적 섞

임이 나타났고, 이는 인간 이동과 동일한 방

향이었다고 덧붙였다.

연구진은 금속 세공인이 4,000년 전 유라

시아 스텝을 횡단할 때 개들도 함께 이동했

다는 증거도 확인했다. 또한 북극에서 발견된

개들이 수천 킬로미터 떨어진 중국 개들과 같

은 유전 구성을 가지고 있다는 점도 드러났

다. 스카스브룩은“지금까지 고대 중국 견의

게놈은 한 번도 분석된 적이 없었다”고 말하

인간, 심리특성의공통점

(The Conversation)에 따르면, 개는 인간

의 손짓 등 신호를 이해하는 능력에서 침팬

지보다 우수한 적응력을 보이고 인간의 감

정에 적절히 반응하는 능력도 뛰어났다. 반

대로 인간은 개의 울음소리와 의사 표현을

직관적으로 이해하는 능력을 보였다. 그러

나 현대 생활의 복잡함 속에서 개 역시 스

트레스 관련 문제를 겪는 비율이 높아 미국

등 일부 국가에서는 정신 건강 문제의 연관

성이 논의되기도 한다. 최근에는 개에게서

자폐와 유사한 사회적 문제를 보이는 유전

자 표지를 확인한 연구도 있다.

연구진은 1,300마리 골든 리트리버의 유

전자와 행동을 분석하고, 유사 행동과 관련

된 인간 유전자를 동일 조상에서 유래한 것

으로 확인했다. 연구에는 링컨 대학교의 반 려동물 감정 연구 전문가가 참여해 심 리생물학적 관점에서 행동 특성을 분 석했다.

분석 결과 12개의 유전자가 개와 인간 모

두에서 유사한 심리적 기능과 연관이 있었

다. 일부 유전자는 비사회적 불안 등 감정

반응과 밀접한 관련을 보였으며, 다른 경우

에는 인간과 개의 행동 차이에도 불구하고

유전자 연관성을 설명할 수 있는 가설이 제

며, 이번 연구가 고대 중국 개의 유전 다양성 을 처음으로 보여준 사례라고 말했다. 예를 들어 호주의

시됐다. 예를 들어 개의 ADD2 유전자는 낯

선 사람에 대한 두려움과 관련됐고, 인간에

서는 우울증과 연관됐다. 연구진은 사회적

회피라는 인간 우울증의 특징이 개에서는

낯선 사람에 대한 불안으로 나타나는 것으

로 추정했다.

또한 개의 훈련 가능성과 관련된 유전자

는 인간에서는 지능뿐만 아니라 실수에 대 한 민감성과 연관됐다. 개는 인간처럼 추상

적 자기 성찰을 할 수 없지만 불쾌한 경험에

대한 민감성에서 차이를 보이며 이는 공 통 유전자 기전의 근거가 될 수 있다고 연 구진은 설명했다.

케임브리지 대학교 생리학 조교수이자 수의사인 엘리너 래판(Eleanor Raffan) 연 구팀장은 연구 결과가 인간과 골든 리트리 버의 행동에 공유 유전적 근거가 있음을 강 하게 시사한다고 밝혔다. 연구의 제1저자인 케임브리지 대학 생리학·발달·신경과학 박사과정 학생 에녹 알렉(Enoch Alex)은 일부 개가 세상에 대해 스트레스를 받기 쉬 운 유전적 경향을 지니며, 생활 경험이 이를 강화할 경우 인간이 부정적 행동으로 해석 하는 반응을 보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가 인간과 개의 비교· 진화 정신의학 연구에 중요한 기초를 제공 하며 개를 정신 건강 문제 연구의 자연 모델 로 활용할 가능성을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사람

과 함께 살아가고 있다. 그러나 고양이가 어떻

게 길들여졌는지에 대한 역사는 오랫동안 과

학자들에게 수수께끼로 남아 있었다. 새로운

유전체 연구는 이 수수께끼 중 하나인‘고양

이가 처음 유럽에 들어온 시점’을 밝히며 길

들임의 역사를 다시 쓰고 있다.

연구진에 따르면 집고양이는 약 2,000년

전 로마 제국 초기 시기에 북아프리카에서

유럽으로 들어온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해

상 무역을 통해 이뤄졌을 가능성이 높으며, 당시 곡물을 실어나르던 지중해 선박에서 고

양이가 쥐를 잡기 위해 함께 이동했을 것으

로 연구진은 추정했다. 이 결과는 고양이가

6,000~7,000년 전 농경이 확산되던 선사시

대에 이미 유럽으로 옮겨왔다는 기존 학설과

상반된다.

이번 연구를 이끈 로마토르베르가타대학

의 클라우디오 오토니 고고유전학자는“유

“고양이는

언제 유럽에 왔나”

로마 해상무역·군대가

고양이 확산에 핵심 역할

럽에서 확인된 가장 이른 시기의 집고양이는

1세기 이후 로마 제국 시기”라고 말했다.

연구팀은 유럽과 근동 지역 97개 고고학

유적에서 출토된 고양이 뼈들과 현대 고양이

유전체 자료를 분석했다. 약 1만 년 전부터

19세기까지의 고양이 뼈 225개를 조사해 70 개의 고대 고양이 유전체를 재구성했다. 그

결과 유럽 선사시대 유적에서 발견된 고양이

는 모두 야생고양이였고, 초기 집고양이는 아

닌 것으로 확인됐다. 개가 오래전 고대 늑대

에서 길들여진 첫 반려동물이었다면, 고양이

는 아프리카야생고양이에서 유래해 더 늦게

사람과 관계를 맺었다.

유전체 분석 결과, 북아프리카에서 유럽

으로의 고양이 이동은 두 차례 이뤄졌다. 약

2,200년 전 북서아프리카 야생고양이가 사

르데냐로 이동해 현재 사르데냐 야생고양이

의 조상이 됐다. 그러나 이는 집고양이가 아

니라 야생고양이 이동이었다. 현대 유럽 집고

양이의 뿌리를 이룬 이동은 그보다 약 200년

뒤 북아프리카에서 발생했다.

연구진은 고양이 길들임이 한 지역에서만

이뤄진 것이 아니라 북아프리카 여러 지역과

문화가 함께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을 제기했

다. 벨기에 왕립자연과학연구소의 야생동물

고고학자 베아 드 쿠페르는“지중해 무역이 활발해진 시기와 고양이 이동 시점이 일치한

다”며 고양이가 곡물선에서 쥐를 잡는 실용

적 역할뿐 아니라 종교적 상징성 때문에도 이 동했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고대 이집트에서 고양이는 신성한 존재였 고, 왕족들은 반려 고양이를 미라로 만들어 화려한 관에 묻기도 했다. 로마 제국의 군대 와 이들의 이동 경로 또한 집고양이를 유럽 전역으로 확산시키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이번 연구에서 확인된 가장 오래된 유럽 집고양이는 현재 집고양이와 유전적으로 가 까운 개체로, 기원전 50년에서 서기 80년 사 이 오스트리아 마우턴의 로마 군사기지 유 적에서 발견됐 다. 다만 연 구진은 고

양이 길들임 의 최초 시기 와 장소까지 는 규명하지 못했다고 밝 혔다.

복제·소통 연구까지

AI가 바꿀 미래

캐나다에서는 스스로를‘반려동물 부모’

라고 부르는 사람이 매우 흔하다. 캐나다동물

보건연구소(CAHI)에 따르면, 캐나다는 세계

에서 가장 높은 반려동물 보유율을 가진 국

가 중 하나다.

연방정부가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2024년

기준 1,200만 가구 이상이 최소 한 마리의 개

나 고양이를 키웠다.

고양이는 890만 마리, 개는 830만 마리로

가장 인기 있는 반려동물이다. 이 밖에도 캐

나다인들은 수백만 마리의 조류, 어류, 파충

류도 반려동물로 기르고 있다.

연구 결과 반려동물은 사람의 건강과 웰빙

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지

만, '더 사이언스 오브 펫츠'의 저자 제이 잉그

램은 이 현상이 단순히 건강 효과만으로 설

명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인간이 자연과

교감하려는 본능적 욕구가 더 큰 이유라고

설명한다.

인간과 동물의 유대가 깊어지면서 과학계

는 동물을 복제하거나 동물이 내는 신호를

해독하려는 시도로까지 나아가고 있다. 잉그

램은 '더 선데이 매거진(The Sunday Magazine)'의 데이비드 코먼 진행자와의 대화에서

이러한 연구의 흐름을 설명했다.

그는“수년 전‘1,000마리 복제견 연구’가

나왔을 정도로 복제는 생각보다 더 흔하다”

고 설명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복제동물

을‘완전히 동일한 존재’로 기대하지만, 이는

잘못된 오해라고 강조했다.

잉그램은“일란성 쌍둥이도 성격과 모습이

완전히 같지 않다”며, 복제견도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바브라 스트라이샌드가 복제견을 얻

었지만 원하는 털 컬을 가진 개는 한 마리도

읽는 듯한 행동을 보이지만, 실제 동 물의 마음을 아는 것은 아직 어렵다 고 말했다. 그는 AI를 활용한 연구 가 진전을 낼 가능성을 언급하면 서도, 반려동물 연구에서는 인간 의 감정 투영이 큰 걸림돌이 된다고 했다.

나오지 않은 사례를 언급하며, 동일성에 대한

기대는 현실과 다르다고 했다.

그는 복제가 오늘날에는 과학적 목적보다

경제적 목적에 의해 더 많이 이뤄진다고 설명

했다. 폴로 경기용 말을 대량 복제하는 사례

나 농업 분야에서 이뤄지는 복제가 대표적이

다. 반면 반려동물을 대체하려는 복제가 일상

화될 가능성에는 회의적이라고 말했다.

잉그램은 반려동물이 인간의 감정 상태를

반면 야생동물 연구는 빠르게 진전되고 있 다. 잉그램은 과학자들이 흰긴수염고래의 신 호 패턴을 분석하거나 프레리도그가 색상· 동물 종류까지 구분해 전달하는 30가지 이 상의 울음소리를 식별한 사례를 설명했다. 그 는 반려동물의 마음을 이해하는 데에는

딸랑, 딸랑. 연말 거리의 인파 사이로 청량한 종소리가 울려 퍼진다. 종소리에 맞춰 붉은 방

패 아래 놓인 붉은 냄비로 눈길이 쏠린다. 성탄절이 임박한 연말 대표 풍경인 구세군의 자선

냄비가 97년째 거리에 나왔다. 자선냄비는 몸과 마음이 모두 추워지는 세밑, 누구나 작게나

마 온기를 나눌 수 있는 상징물이다. 구세군은 지난달 28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시종식을 열

고 전국 300여 곳에서 붉은 종을 흔들 예정이다. 자선단체로 보이는 구세군은 사실 개신교의 한

영국 슬럼가에서 태어난 교회

구세군 본부는 영국에 있다. 감리교 목

사였던 윌리엄 부스와 캐서린 부스 부부가

1865년에 세운‘동부런던기독교부흥회’가

기원이다. 급격한 산업화와 도시화로 도시

빈민들이 늘어나자 부부는 동부 런던의 빈

민촌에 교회를 세웠다. 부부는 실업과 기아, 무주택에 내몰린 빈민을 돕고 선교했다.

군 형태의 구세군 조직으로 발전한 건 1878년. 빈민 구호 활동에 신속성과 효율성

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부스 부부는 당시 가 장 근대적 조직이었던 영국 육군을 본떠‘ 군’을 자칭하고 조직도 개편했다. 구세군 성 직자들은‘사관’으로 불리며, 군복과 비슷 한 옷을 입는다. 구세군 교회는 영문(營門 ·Corps)으로 부른다.

구세군 교회는 일반 교회와 달리 성평등을 추구한다. 여성 안수(성직 임명)와 강도권(설 교할 권한)을 허용하고, 부부 사관도 가능하

다. 사관끼리 결혼해서 부부가 같은 계급을

맡고 비슷한 업무를 담당한다. 전체 사관 중

부부 사관이 90%다. 한 서기장관은“구세군

은 피부색과 지역 등으로 차별하지 않는 것

1908년 호거드 부부가 한국에 도입 흉년 탓 도둑 늘자 자선냄비 모금 급식소 열어 노숙자들에 밥^국 대접

97년간 나눔의 상징으로 자리 잡아

을 중시하고, 남녀 평등도 처음부터 강조했

다”면서“창립자로 윌리엄·캐서린 부스 부

부를 함께 높인다”고 설명했다.

성평등 강조는 한국 구세군의 초기 역사

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한국에서 구세군의

공식 선교 활동이 시작된 건 1908년 로버

트 호거드(한국명 허가두)와 애니 존스 사관

부부가 한국을 찾아 교회를 설립하면서다.

1910년 한국의 구세군사관학교는 초창기 남

자 학생만 받았지만,‘부부 사관’의 원칙을

도입해 1917년부터 한국인 남성 사관의 부

인을 교육해 여성 사관으로 배출했고, 이듬

해부터는 여학생을 입학시켰다.

한반도에서 97년, 나눔의 상징 붉은 냄비

구세군의 상징인 자선냄비는 124년 전 등

장했다. 1891년 겨울 미국 샌프란시스코 근

교 해안에서 배가 좌초돼 1,000여 명의 난

민이 발생하자, 조셉 맥피 사관이 이들을 돕

기 위해 큰 냄비를 걸고“이 솥을 끓게 하자”

며 동전 모금을 받은 게 시작이다. 한국에는

1928년 당시 흉년과 가뭄 때문에 도둑질과

노숙으로 내몰린 이들을 안타깝게 여긴 박

준섭 사관이 이들을 돕기 위해 모금 운동을

벌이면서 자선냄비가 처음 등장했다. 구세 군은 이 모금으로 급식소를 열어 매일 120∼

130여 명의 노숙자에게 밥과 국을 대접했고 빈곤 가정에 옷과 음식, 땔감을 전달했다. 단일 교회의 모금운동이었던 구세군의 자 선냄비는 97년의 세월을 견디면서‘나눔’하 면 떠오르는 상징으로 자리 잡았다. 신자들 이 줄고 특히 개신교를 향한 시선이 차가워 진 요즘에도 종교의 경계를 넘어 시민사회에 서 신뢰가 높은 편이다. 한 서기장관은“구세 군의 나눔은 필요한 이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을 전달하는 활동”이라면서“이를 꾸준히

금 없는 사회 영향도 컸다. 코로나19로 거리 인파가 줄고, 비대면 경제 활성화로 현금 모

금이 쉽지 않았기 때문이다. 구세군은 이에 대비해 QR코드와 키오스크를 도입했다. 올

해는 처음으로 근거리무선통신(NFC) 장치

를 통해서도 모금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갖

췄다.

모금액은 다시 회복세다. 한 서기장관은“

적은 돈이라 하더라도 우리 시민이 누군가

① 서울 중구에 있는 구세군역사박물관에 자선냄비와 종이 전시돼 있다.

② 한세종 구세군한국군국 서기장관이 26 일 구세군의 자선냄비 캠페인에 대해 설명 하고 있다.

③ 지난달 4일 서울 서대문구 구세군빌딩에

서 열린 2025 자선냄비 캠페인 NFC 모금

도입 기념행사 모습. 구세군한국군국 제공

를 돕고자 하는 마음을 변함없이 품고 있다

는 사실은 굉장히 고무적”이라면서“자선냄

비가 여전히 시민의 사랑을 받고 있다는 것

은 감사하면서도 책임감을 느낄 일”이라고

말했다.

누구나 도움받고, 누구나 도울 수 있다

자선냄비 외에도 구세군은 다양한 방식으

로 어려움에 처한 이들을 돕는다. 기업과의

파트너십도 활발하다. 구세군이 최근 주력하

는 지원 활동은 재난 상황에 처한 이들의 긴

급구호다. 올해 초 전국에서 동시다발로 발

생한 산불 현장을 지원하기 위해 긴급구호팀

이 파견돼 이재민에게 음식과 생수를 나눴

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피해를 입은 이들의

심리치료와, 재난 이후 삶의 터전을 회복하 기 위한 지원 사업도 하고 있다.

연말 자선냄비도 뜨겁게 끓을 준비를 마쳤 다. 누구라도 구원받을 수 있고, 누구라도 이

웃을 도울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종이 울린다. 한 서기장관은 자선냄비가 가

장 빛날 때를 부모의 손을 잡은 아이가 냄비

에 기부를 하는 장면을 꼽았다.“어려운 사람

을 돕는 삶을 살아야 한다는 점을 가르치고

배우며 세대를 넘어 역사로 연결해 가는 현

장이기 때문이죠.” 인현우 기자

보험사 통합견적으로 최저보험료 제공

Andrew Suh

추격에빨간불

비상등 켠 오픈AI

이달로 생성형 인공지능(AI) 챗GPT 출시

3주년을 맞은 오픈AI가‘코드 레드(비상 경 영)’를 선언했다. 구글이 최근 출시한‘제미

나이 3’를 통해 AI 시장을 빠르게 잠식해나 가자, 오픈AI가 절박한 위기감에 몰린 것이 다. 챗GPT가 처음 공개된 직후인 2022년 12

월 구글이 코드 레드를 선언했던 것과 비교

하면 3년 만에 상황이 역전됐다.

2일(현지시간)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

에 따르면 샘 올트먼(사진) 오픈AI 최고경영

자(CEO)는 전날 사내 메모를 통해 챗GPT

의 품질 개선을 직원들에게 요구하는 코드

레드를 선언했다. 올트먼 CEO는“챗GPT가

매우 중요한 변곡점에 와 있다”며 챗GPT 성

능 개선에 모든 자원을 집중할 것을 주문했

다. 이에 따라 올트먼 CEO는“광고, 헬스케

어·쇼핑용 AI 에이전트, 개인 비서‘펄스’등

다른 서비스에 대한 작업을 미룰 것”이라며

“챗GPT 개선 책임자들과 매일 회의를 진행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올트먼 CEO의 위기의식은 구글의 신작인

제미나이 3 출시 직후부터 감지됐다. 그는 지

난달 18일 제미나이 3 출시 직후 직원들에게

보낸 메시지를 통해 구글의 추격이 챗GPT

에“일시적이나마 경제적 역풍이 될 수 있다” 고 인정했다. 제미나이 사용자는 지난 8월 이

미지 생성 특화 AI 모델‘나노 바나나’출시

이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구글은 월간 활성

사용자 수(MAU)가 지난 7월 4억5,000만 명

에서 10월 6억5,000만 명으로 증가했다고 밝

혔다. 매주 8억 명이 사용하는 챗GPT와는

차이가 크지만, 격차가 좁혀지는 중이다.

평소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엑스(X)에서

소통을 즐기던 올트먼의 침묵도 오픈AI의 위

기설에 무게를 더하고 있다. 그는 지난달 18

일“제미나이 3 출시를 축하한다. 훌륭한 모

델로 보인다”는 글을 남긴 이후 22일 자사 팀

을 칭찬한 짧은 게시물을 끝으로 열흘 가까

올트먼, 비상 경영 체제 선포

제미나이 3 출시로 위기감 커져

“경제적 역풍 될 수 있다”현실화

공동창업자마저 전략 한계 지적

챗GPT 품질 개선에 역량 집중

새 모델인‘갈릭’출시도 서둘러

이 잠행을 이어갔다. 1일 도널드 트럼프 행정

부의 AI·가상자산‘차르(총책임자)’인 데이

비드 삭스에 대한 짧은 지지를 표시한 게 전

부다. 오픈AI 공식 계정 역시 같은 기간 별다

른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여기에 오픈AI 공동 창업자이자 수석과학

자였던 일리야 수츠케버 현 세이프 슈퍼인텔

리전스(SSI) 대표마저 찬물을 끼얹었다. 수츠

케버는 지난달 25일 AI 및 기술 분야에서 영

향력 있는 팟캐스터인 드와르케시 파텔의

프로그램에 출연해“더 큰 데이터센터만으

로는 더 똑똑한 AI를 만들 수 없다”며 스케

일링 법칙 위주의 전략이 한계에 도달했다고

주장했다. 이는 데이터와 연산량을 늘리면

성능이 비례해서 좋아진다는 믿음이 깨졌다

는 의미로, 오픈AI가 직면한 기술적 정체기

를 우회적으로 비판한 것으로 해석된다.

경쟁사의 도약에 오픈AI에 대한 업계의 평

가도 냉정해졌다. 미 IT 전문매체 더버지는“

구글이 GPT-5 출시 이후 어려움을 겪었던

오픈AI를 앞지르며 소비자 중심 AI 모델 분

야에서 선두를 차지할 수 있는 기회”라며 AI

경쟁 판도가 달라졌음을 시사했다. WSJ는“

오픈AI가 수천억 달러 규모의 데이터센터 투

자에 전념하면서 이런 투자를 의미있는 수

익으로 전환시킬 수 있을지 우려가 최근 몇

주 동안 주식시장에 큰 파장을 일으켰다”고 지적했다.

두 번 살아보니 다르게 보이는 하루 팀의 아버지는 평생을 조용히 살아온 사

람이다. 크게 내세울 것 없는 삶이었지만 팀

이 보기엔 늘 여유와 만족이 있어 보였다. 어

느 날 아버지는 팀에게 자신만의 행복의 비

밀을 털어놓는다.‘하루를 두 번 사는 것’.

팀의 가문 남자들은 대대로 과거로 시간 여

행을 할 수 있었다. 저마다 그 능력을 다르게

사용했는데 아버지는 하루를 두 번 사는 데 썼다. 처음 사는 하루는 정신없고 짜증 나고

마음 한편이 늘 급하다. 그런데 똑같은 하루

를 다시 살다 보면 별다를 것 없는 사건들 속

에서도 작은 온기가 보인다는 이야기였다.

팀은 이 조언을 그대로 따라 해본다. 첫 번

째 하루, 그는 지하철에서 부딪힌 사람에게

얼굴을 찌푸리고, 직장에서는 동료의 스트

레스에 휘말리고, 점심은 허겁지겁 먹는다.

두 번째 하루, 팀은 같은 상황에서 잠시 멈춰

본다. 부딪힌 사람에게 미소를 건네고, 직장

에서는 동료에게 농담을 던진다. 점심시간엔

눈을 감고 숨을 돌린다. 똑같은 하루인데 마

음이 달라진다.

정신치료에서의 인지적 재구성 닮아있다.

같은 상황을 조금 다른 각도에서 바라보는

연습. 지하철에서 부딪힌 사람을‘나를 방해

하는 사람’이 아니라‘나처럼 바쁜 아침을

보내는 사람’으로 바라보는 것. 작은 차이처

럼 보여도 이런 시선의 변화가 쌓이면 하루

를 기억하는 방식 자체가 달라진다. 우울이

나 불안이 큰 사람들은 종종 부정적 자동사

고에 갇혀 산다.‘나는 안 돼’,‘오늘도 망했

어’,‘역시 나한테는 좋은 일이 없어’. 이런

생각이 저절로 튀어나와서 실제로 일어난 일

보다 더 큰 무게가 마음을 짓누른다. 인지치

료는 그 자동사고를 알아채고, 조금씩 다르

게 생각해 볼 수 있게 해준다.

그리고 마음챙김이 있다.‘지금, 바로 여

기’에 주의를 기울이는 연습. 과거의 실

수나 미래의 걱정이 아니라‘지금 이 커

● 영화 ‘어바웃 타임’의 팀

영화 ‘어바웃 타임’에서 시간 여행 능력을 가진 팀(도 널 글리슨)은 인생을 조금 더 잘살아보겠다며 시간을 수도 없이 되감아 본다. 첫사랑을 뒤쫓고, 가족을 지키려고 애쓰고, 실수들을 고치려다 결국 깨닫게 된 건 인생의 가장 중요한 순간은 특별한 날이 아니라는 것이다.

진료실에서 자주 듣는 질문이 있다. “선생님은 사는 의미가 있나요?” “행복하세요? 언제 행

복하세요?” 과거를 떠올리며 후회하거나 다가올 미래를 불안해하느라 정작 지금 이 순간의

소중함을 놓치고 사는 사람들. 나도 그렇다. 집에 돌아가면 아이들이 뭔가를 보여주려 하는 데 휴대폰을 보고 있는 내 모습을 발견하곤 한다. 지금 이 시간이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는 걸 알면서도. ‘어바웃 타임’은

똑같아요. 아침에 일어나면 이미 피곤하고, 출근하고 퇴근하고 씻고 드라마 좀 보다가 자 고. 그게 다예요. 언제 행복해질 수 있나요? 행복해질 수는 있을까요?”내가 물었다.“오 늘 출근길에 뭐 보셨어요?”그는 잠시 멈추더 니 말했다.“…기억이 안 나요. 그냥 왔어요.” 사건도 중요할 수 있지만, 그보다는 사건 을 어떻게 경험하느냐가 더 중요하다. 지하철 에서 문득 들린 음악, 점심시간 햇빛, 퇴근길 꽃향기. 우리는 행복을 뭔가‘특별한 일’에서 만 찾으려 하지만, 실제로는 그런 작은 것들 이 하루를 버티게 만든다. 그걸 알아채는 연 습. 그게‘두 번째 하루’를 사는 방식이다. 영화 마지막, 팀이 딸을 학교에 데려 다주는 아침 장면이 나온다. 딸이 몇 번이나 돌아서서 손을 흔든다. 팀은 조 용히 웃으며 그 손짓을 받아준다. 특별

재미보다 편안함이 필요할 때 팀의 여동생 킷캣은 사랑스럽고 자유로운

사람이면서 불안이 큰 사람답게 어려운 선 택을 자주 한다. 남자친구와 다툰 뒤 술을 마

시고 사고까지 내게 된다. 팀은 동생을 구하

려고 과거로 돌아간다. 사고를 막고 위험한

연애도 끊어보려 한다. 하지만 현재로 돌아

왔을 때 딸 포지가 사라지고 대신 아들이 태

어나 있다. 누군가의 인생을 바꾸면 그동안

의 인생이 완전히 달라진다는 것을 알게 된

다. 결국 팀은 포지를 되찾기 위해 모든 걸 원

래대로 돌려놓는다.

킷캣은 원래의 남자친구가 아닌 다른 연인

을 만나면서 안정을 찾아간다. 팀의 친구 제

이, 실없어 보이고 재미는 없지만 묵묵히 킷

캣을 바라보고 있던 사람이다. 킷캣에게 몇

번씩 감정 폭풍이 와도 제이는 크게 흔들리

지 않는다.

진료실에서도 비슷한 이야기를 들을 때가

있다.“선생님, 저는 왜 늘 이상한 사람만 만

날까요?”“이상형이 어떻게 되는데요?”“재

미있고 사랑한다고 많이 표현해 주는 사람

이면 좋겠어요.”그랬던 내담자가 몇 달 후

말한다.“이런 사람은 처음 만나봐요. 이 사

람은 나물 같아요. 자극적이지 않은데 괜찮

아요. 원래 다른 사람들은 연애하면서 이렇

게 편안하게 만나나요?”

나를 안정되게 만들고 회복시켜 주는 건

특별한 누군가가 아니다. 재미없더라도 일상 을 함께할 수 있는 누군가다. 마음을 뒤흔드

는 낭만보다 예측 가능한 안정이 오래 버티 게 해준다. 킷캣도 그렇게 조금씩 자리를 잡 는다.

그때로 돌아가 교감한다.

인생에서 오래 남는 건 눈부신 날이 아니

다. 어디 기록에도 남지 않을, 설명하기 어려

울 만큼 평범한 날들이 오히려 더 오래 마음

을 붙잡는다. 아버지가 팀에게 물려준 삶의

방식도 그런 방식이다. 하루하루를 기념품처

럼 쌓아 올리는 게 아니라, 지금 이 순간을

느끼며 살아보라는 것. 아버지는 일찍 은퇴

해 책을 읽고, 가족과 시간을 보내며 살았다.

“진정으로 행복한 부자를 본 적이 없다”고

말하던 그는 재산이나 명성보다 아들과 산

책하고 탁구를 치는 데서 의미를 찾았던 사

람이다.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은 하루 팀은 더 이상 과거로 돌아가지 않기로 한

다. 오늘 하루를 있는 그대로 살아보기로 한

다. 아침에 아이들을 깨우고, 메리에게 커피

를 내려주고, 아이들을 학교에 데려다준다.

별것 아닌 하루가 이상하게 충만해 보이는

건, 팀이 드디어 자기 마음이 머물 곳을 찾았 기 때문일 것이다. 며칠 전, 몇 달간 상담을 이어온 내담자가 말했다.“선생님, 저 요즘 이

기억 속에 남는 건 이런 날들

팀의 아버지는 결국 폐암으로 세상을 떠

난다. 장례식 날, 팀은 잠시 자리를 비우고 과 거로 돌아간다. 서재에서 책을 읽던 아버지

는 놀라지 않고 팀을 맞는다. 둘은 예전처럼

탁구를 치고, 책 이야기를 나눈다. 겉으로는

아무 일도 없는 평범한 오후. 팀에게는 오래

붙잡아두고 싶은 시간이다.

얼마 지나지 않아, 메리가 셋째 아이를 갖

고 싶다고 말한다. 팀은 망설인다. 셋째가 태

어나면 더 이상‘아이 탄생 이전’의 시점으

로 돌아갈 수 없기 때문에 아버지를 만날 기 회도 완전히 사라지게 된다. 평소와 다른 표

정의 팀을 보고 아버지는 아들과의 마지막

날이라는 것을 직감한다. 아버지는 조용히

듣고 나서 마지막으로 함께 시간 여행을 하

자고 한다. 팀이 묻는다.“어디로 가고 싶으

세요?”아버지는 크게 고민하지도 않고 말

한다.“그냥… 조금 걸어볼까.”두 사람은 함 께 과거로 간다. 팀의 어린 시절, 오래전에 걸

었던 그 해변. 물수제비, 파도 소리, 모래에 남 는 발자국. 어린 팀과 젊은 아버지는 온전히

상해요. 특별한 일은 없는데 기분이 괜찮아 요. 그냥 출근하고 일하고 집에 오는데 예전 처럼 힘들지가 않아요.”“뭐가 달라진 것 같 으세요?”그는 잠시 생각하더니 말했다.“퇴 근하고 돌아가는데 하늘이 엄청 예쁘더라고 요. 구름 사진도 찍었어요. 이거 보세요, 너무 예쁘죠? 원래 눈에 안 들어왔었는데 신기해 요.”또 다른 내담자는 이렇게 말했다.“아침 에 애들 깨우는데 자는 얼굴이 너무 평화로 워 보였어요. 매일 보던 얼굴인데 오늘따라 그냥 감사하더라고요.” 치료에서 우리가 목표로 삼는 건 괴로움 이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이런 순간을 자주 경험할 수 있게 되는 것이 아닐까. 대단한 변 화보다 일상을 견딜 만하게 만드는 힘, 사소 한 시간을 다시 느낄 수 있는 감각,

던 평범함을 되찾는 일에 가깝다. 오늘 어떤 하루를 보내셨나요. 점심은 괜 찮았나요. 햇빛을 잠깐이라도 느끼셨나요. 어쩌면 이런

자연의

결을 고요히품은 집

● 일상의 감도를 끌어올린 주거 공간

창으로 스며드는 부드러운 빛이 공간을 감싸는 집. 카민디자인은 이 집을 설계하며 화려함

보다 자연의 질감과 재료의 온기에 집중했다. 과하지 않은 구조와 재료의 질감, 그리고 빛의

흐름이 어우러져 자연의 결을 고요히 품은 집이 완성됐다.

저층의 자연, 집의 정서를 잇다

성수의 낮은 층, 나무와 하늘의 빛이 반사

되는 풍경 속에 자리하고 있는 집. 이 집을 설

계한 카민디자인은‘저층의 자연’과‘다채로

운 재료의 생기’를 재료 삼아 공간을 완성해

나갔다. 주변의 반짝이는 자연이 실내로 스

며들 듯 이어지고, 과도한 장식 없이 균형 잡

힌 조형미 속에서 이 집만의 고요한 분위기

가 피어난다. 형태와 컬러를 절제하는 대신

천연석의 단단한 결, 원목의 따뜻한 질감, 유

리의 투명한 빛을 조화롭게 담아내며 심플

한 구조 안에서도 뚜렷한 개성을 구현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낮에는 부드럽게 빛을 확산 하고 밤에는 투명한 반짝임으로 공간을 물

들이는 유리 블록 파티션이 이 집의 중심에

자리하며 거실과 서재를 잇고, 시간에 따라

달라지는 빛의 농도를 품으며 하루의 리듬과

함께 감정이 흐르는 풍경을 만들어내고 있다.

열린 구조, 흐르는 시선 현관의 패브릭 유리 중문을 지나면, 복도

끝으로 서재의 옆면이 은은히 드러난다. 빛

▲ 거실과 서재를 분리하는 유리 파티션은 청명하고 투명하게 반짝이며 공간의 개방성 을 높인다.

◀ 코너 전체에 창이 배치되어 자연의 경관

이 실내부로 가득 쏟아지는 거실. 저층 집만

이 가지는 특별한 정서를 지녔다.

이 스며드는 복도를 따라 몇 걸음 나아가면 서재와 거실, 주방이 하나의 넓은 평면 위에 서 자연스럽게 이어진다.

선이 부드럽게 흘러간다.

복도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거실의 끝까지

시야가 막힘없이 이어지고, 시선의 연속성과

동선의 효율성이 동시에 확보된다. 천장과 뒷

벽을 따뜻한 원목으로 마감한 서재는 열린

구조 속에서도 아늑하게 감싸주는 나만의 안

식처가 되기에 충분하다. 이 집의 콘셉트와

설계를 담당한 카민디자인은 이 집만의 매력

이‘열린 구조, 흐르는 시선’이라고 말한다.“

하나의 큰 평 면 안에 거실과 서재, 주방이 자

연스럽게 흐르도록 계획했습니다. 낭비되는

면적 없이 모든 동선이 목적성을 가지도록 많

은 고심 끝에 탄생한 공간이에요.”

천연 소재의 조화

이 집은 절제된 심플함이 신의 한 수로 작

용한다. 코너 전체를 감싸는 창을 통해 들어

오는 자연광이 공간을 가득 채우고, 그 빛은

천연석의 거친 결과 원목의 따스함, 유리의 투

명함 위로 부드럽게 흐른다. 창턱은 거친 대리

석을 그대로 얹은 듯 마감해 원초적인 미감

을 드러내면서도 기능적으로 완벽하다. 조명

은 인공적인 주도권을 내려놓고 자연광을 보

완하는 역할에 집중하도록 설계되어, 이 집만

의 감각적 밀도를 한층 높인다. 재료의 표면

에 부드럽게 떨어지는 조도와 각도를 세밀하

게 조정해 낮의 빛과 밤의 조명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집. 카민디자인이 고심한 끝에 완성 한 집의 결과물이다.

주방은 기존의 다용도실 벽체를 제거해 대

면형 아일랜드 중심 구조로 새롭게 구성했

다. 작은 홈 바와 원형 다이닝이 조화를 이루

며 시각적 밀도를 높이고, 빌트인 시스템 안

에 냉장고와 세탁기, 수납공간을 모두 숨겨

깔끔함을 극대화했다. 닫힌 수납 대신 가변형 홈 바를 도입해 실용성과 감각을 동시에 잡 은 것도 카민디자인이 집을 풀어내는 방식 중 하나.“천연석의 거칠고 묵직한 질감, 원목의 따뜻함, 유리의 투명함이 서로를 보완 하도록 했습니다. 각 재료가 장식이 아닌‘감정의 도 구가’되길 바란 거죠.”

조용하고 아늑함을 품다

침실과 드레스 룸, 욕실은 이 집에 사는 이

의 생활 리듬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설계

됐다. 드레스 룸 내부에는 세면대를 통합해

긴 파우더 공간을 만들고, 반려묘를 위한 틈

새와 외출 후 바로 옷을 걸을 수 있는 행어 등

실제 생활의 디테일을 섬세하게 반영한 것.

세면대는 천연석으로 제작해 곡선의 모서리

가 우아하고, 좁고 긴 공간에서도 시각적 개

방감을 확보한다. 안방 욕실은 작지만 기능적

으로 충실하며, 미끄럼 방지 석재와 자연스러

운 패턴이 집 전체의 톤과 조화를 이룬다.

“작은 디테일들이 결국 집의 품질을 결정

합니다. 사용자의 습관과 생활 리듬을 공간

이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설계했어

요.”카민디자인이 말하는‘좋은 집’은 화려 한 스타일이 아니라 천천히 스며드는 감정의 밀도다. 절제된 선과 재료의 질감, 그리고 빛 의 변화가 만드는 미묘한 긴장감 속에서 이 집은 조용히 숨을 쉬며 살아 있다. 겉으로 드러나는 화려함보다 시간이 켜켜 이 쌓이며 만들어내는 여유와

토론토 미드타운의 한 저층 아파트 주민들

이 갑작스러운 임대료 대폭 인상 통보를 받

았지만, 집주인이 약속한 서비스 개선은 전

혀 이뤄지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맬로

리 가든스(Mallory Gardens)에 거주하는

약 40명의 주민들은 지난 9월, 2026년에 임

대료가 약 5% 인상될 것이라는 통보를 받았

다. 이는 올해 온타리오 기준 인상률인 2.5%

의 두 배를 넘는 수준이다.

메트로세입자연합(FMTA)의 조직가 웬디

모로우는 집주인인 웨스트버리 렌털 레지

던스가 지난 18개월 동안 건물 개선이 있었

다는 이유로‘가이드라인 초과 임대료 인상 (AGI)’을 온타리오 주 임대인·세입자위원회 (LTB)에 신청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주민 대부분은“개선은커녕 기존 서비스가 오히

려 사라졌다”고 말했다.

웨스트버리는 새로운 보일러와 온수 시스

템을 설치했다고 주장했지만, 주민들은 여전

히 온수가 들쑥날쑥하다고 호소했다. 지하주

차장 보수 공사도 AGI 신청에 포함됐지만 실

제로는 한 가구만 사용할 수 있는 상태라고

했다. 4년째 거주 중인 토리 울콧은“우리는

사용할 수 없는 주차장과 여전히 불안정한

온수 시스템 때문에 인상되는 임대료를 떠안 게 됐다”고 말했다.

이들은 이달 초 LTB 중재에 참여했지만, 4

시간 동안의 과정 끝에 대부분의 인상 요청

이 받아들여질 것이라는 설명을 들었다고 한다. 문제는 이 인상이 2024년 1월로 소급

적용된다는 점이다. 주민들은 중재 과정에서

LTB 직원들로부터 압박을 받았다고 느꼈다

며 매우 불쾌했다고 말했다.

울콧의 남편 킨 수는“강요와 압박 속에

사실상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고 말했다.

중재에서 집주인은 AGI 요구를 4.3%에서

4.25%로 소폭 낮췄다. 그러나 온타리오 규

정상 AGI는 최대 3%까지만 가능하며 여기

에 기본 인상률 2.5%가 더해지면 총 5% 이

상이 된다.

주민들은“이번 인상은 재정적으로 큰 재

앙”이라고 말했다. LTB 대변인은 사건이 아

직 공식 문서로 발행되지 않은 상태라 언급

을 거부했지만, 중재 과정에서 세입자들은

비용을 지출했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주민 메리-베스 퍼거슨은 오히려 주차 환경이 더 악화됐다고 말했다. 그는 기존 지상 주차장 이 민간 업체로 넘겨져 자신의 공간이 도로 건너편으로 이전됐다고 설명했다. 모로우는 AGI 신청

올리비아 차우(사

예산안을 다루 는 차우 시장은 시

의회에 고급주택 거래에 따른 세금(토지이

전세)을 올리자고 제안했다.

인상안이 통과되면 300만∼400만 달

러 주택의 토지이전세는 3.5%에서 4.4%로

0.9%포인트 오르고, 2천만 달러 이상의 초

호화주택 토지이전세는 7.5%에서 8.6%로

1.1%포인트 오른다.

인상안 확정시 내년 4월1일부터 적용된다.

토론토시는 지난해 고급주택 토지이전세

로 1억3,800만 달러의 수입을 챙겼으며 이

번 인상안이 통과되면 내년 세수입은 1억

5,200만 달러로 늘어날 전망이다. 한편 차우는 내년 선거에 대해 말을 아끼 고 있으나 주변에선 이변이 없는 한 다시 출 마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보고 있다.

필요할 경우‘당직 법률 자문’을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주민들은 이 서비스

를 안내받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한편 집주인은 2022년 이후 보일러 교체, 온수탱크 교체, 보도 정비, 지하주차장 복구, 벽돌·굴뚝 보수 등 30만 달러 이상의 수리

7 Grenville St 55층 (Downtown - Yonge/College)

온주, 14억불 규모 방역장비

폐기

따르면, 온타리오주가 2021

년 이후 14억 달러에 달하는 개인 방역장비 (PPE) 10억 개 이상을 폐기한 것으로 나타 났다. 셸리 스펜스(Shelley Spence) 온타리

오주 감사원장은 연례 보고서에서 주정부가

여전히 2020~2021년 코로나 팬데믹 당시와

비슷한 수준으로 마스크, 가운 등 보호 장비

를 구매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팬데믹 이후

수요가 크게 줄었음에도 불구하고 구매를

계속하고 있다는 것이다.

배포된 마스크는 3,900만 개로 21%에 불과 했다. 2024∼25년에는 2,500만 개의 N95 마

감사원은 일부 제품이 원하는 품질 기준

에 미치지 못하고 사용되지 않으면서 유통기

한이 지난 제품이 주정부 비축물에서 쌓이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팬데믹 초기에는 보호

장비가 부족해 위기 상황이 발생했지만 이

미 많은 재고가 유통기한이 지난 상태였다.

감사원은 주정부가 2020년 말‘서플라이

온타리오(Supply Ontario)’를 만들어 재고

를 관리했지만, 효과적인 재고 관리 시스템

이 없어 비용 보고가 지연되고 수작업에 의

존하고 있으며, 유통기한이 지난 PPE는 브

리티시컬럼비아주처럼 재활용하지 않고 소

각한다고 밝혔다.

joshua@moonmortgage.ca joshua.moon@cleartrust.ca

주정부는 2020년 10월부터 2021년 4월

사이 장기 계약을 체결해 연간 1억8,800만

개의 외과용 마스크를 구매했지만 지난해

스크를 구매했지만 배포는 550만 개, 22% 에 그쳤다. 감사원은 사용 수준이 변하지 않 는다고 가정할 경우 2025∼26, 2030∼31년 사이 약 3억7,600만 개의 외과용 마스크와 9,600만 개의 N95 마스크가 유통기한이 지 나 1억2,600만 달러의 세금이 낭비될 것으 로 추정했다.

주정부가 PPE 구매 정책을 유지해야 하거 나 지역 생산을 지원해야 한다면 배포를 늘 리지 않는 한 폐기 문제는 계속 발생할 것으 로 감사원은 전망했다. 또한 재고 중 병원에 배포되는 물품은 전체의 2%에 불과해 병원 은 필요한 장비를 제대로 공급받지 못한다고 호소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감사원은 서플라이 온타리오가 다양한 출 처의 재고 기록을 통합하고

14%

아동수당 2%↑... RRSP 한도↑

CTV뉴스에 따르면 연방정부가 내년부터 적용될 세금 변경 사항을 공개했다. 이는 내 년 근로자들의 실수령액에 영향을 미칠 예정

이다.

국세청은 2026년 연방 소득세 과세표준 을 인플레이션에 맞춰 조정했으며 적용되

는 물가상승률은 2%라고 발표했다. 국세청 은 매년 소비자물가지수(CPI) 데이터를 기반

으로 소득세와 각종 혜택 금액을 산정하며, 2025년에는 2.7%, 2024년에는 4.7%, 2023 년에는 6.3%가 적용됐다.

2026년부터 소득세 구간과 비환급 세액

공제액 증가가 1월1일부터 시행되며 상품 및

서비스 세액 공제, 아동 수당, 아동 장애 수당 과 같은 혜택은 2026년 7월1일부터 적용된

다. 2026년부터 적용될 연방 과세구간은 다

음과 같다.

- 연소득 5만8,523달러 미만: 14%

- 연소득 5만8,523달러~11만7,045달러: 20.5%

- 연소 득 11만7,045달러~18만1,440달러: 26%

- 연 소득 18만1,440달러~25만8,482달러: 29%

- 연소득 25만8,482달러 이상: 33%

13개 주와 준주는 각자 물가상승률에 맞

춘 별도 세율을 적용한다.

기본 개인 공제액(BPA)도 인상됐다. 2026

년 BPA는 1만6,452달러로, 연소득 18만

1,400달러 이하 근로자는 최저 세율 14%

를 적용해 2,303달러의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연소득 18만1,440달러 이상 근로자는

BPA가 1만4,829달러로 줄어 세액공제는

2,076.06달러로 조정된다.

고용보험(EI)율도 변경된다. 고용주 부담

률은 2.28%로 연 최대 1,572.30달러, 근로

자 부담률은 1.63%로 연 최대 1,123.07달러

이며, 최대 연소득 기준은 6만8,900달러로

설정됐다.

국민연금(CPP) 기여 한도는 2025년과 동

일하게 5.95%로 유지되며, 최대 기여액은

사회주택근로자, 잠정합의도달

안전과 근무 조건 개선 중심으로

시티통신에 따르면 토론토 커뮤니티 하우

징 코퍼레이션(TCHC, Toronto Community Housing Corporation)과 토론토 시

니어스 하우징 코퍼레이션(TSHC, Toronto Seniors Housing Corporation) 소속 최전

선 근로자 800명 이상이 근무 환경 개선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이들 노동자는 캐나다 최대 사회주택 공급

기관인 TCHC와 고령자 주거와 서비스를 담

당하는 TSHC에서 근무한다.

1일 캐나다 공공근로자 노조 79지부 (CUPE Local 79) 소속 노조가 양 기관과 잠

정 합의안을 발표했다. 이번 합의는 올가을

이뤄진 전례 없는 단체 행동과 맞물려 나온

결과다. 79지부 조합원들은 찬반 투표를 진

행해 TCHC와 TSHC 역사상 가장 높은 파

업 찬성률을 기록했다. 노조 지도부는 이번

결과가 직원들의 단결과 결단력을 보여준 것

이라고 평가했다. CUPE 79지부의 나스 야

돌라히(Nas Yadollahi) 회장은 근로자들이

공정함을 요구하며 조직적으로 행동한 결과

이번 잠정 합의가 이뤄졌다고 말했다. 그는 근로자들이 안전하게 근무하고 세입자에게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필요한 지

원을 받을 자격이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잠정 합의안은 아직 조합원 투표를

거쳐야 최종 확정된다. 구체적인 합의 내용은

현재 공개되지 않았다.

공개했다. CP통신

4,230.45달러다. 2026년 최대 연금소득은 7 만4,600달러로 증가했다. 이 금액을 초과하

는 소득에는 기본 CPP가 적용되지 않으며, 기본 공제액은 3,500달러로 유지된다. 연소

득 7만4,600달러에서 8만5,000달러 구간은 CPP 추가 기여 4%가 적용되며 최대 416달

러까지 부담한다. 자영업자는 고용주와 근로 자 기여금을 합쳐 11.9%를 부담하며, 최대 4,230.45달러까지 낸다. 기본 공제액은 7천 달러다.

캐나다 아동수당(Canada Child Benefit) 도 2% 인상된다. 6세 미만 아동 기본 금액은 8,157달러로 2025년 7,997달러에서 증가했 으며, 그 외 아동 기본 금액은 6,883달러로 상향됐다. 가족 순소득 기준 아동 혜택 단계 적 축소 시작점은 3만8,237달러로 조정됐다. 면제저축계좌(TFSA) 한도는 7천 달러로 유지되며, 2023년 6,500달러에서 인상된 이 후 변동이 없다. 이전 연도 사용하지 않은 한 도는 계속해서 이월 가능하다. 은퇴적금(RRSP) 한도는 3만3,810달러로 2025년 3만3,490달러에서 증가했다. 노인연금(OAS) 환수 기준금액은 9만 5,353달러로, 이를 초과하면 연금액이 줄어 든다.

연말이 되면 누구나 세금 고민이 많아집니 다. 금융상품의 활용법만 조금 알아도 수백~

수천 달러의 절세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아

래는 캐나다 거주자에게 꼭 도움이 되는 주

요 절세 전략입니다.

1. 일반 투자계좌(Non-Registered)–

손실 활용하기

일반 투자계좌에서 손실이 난 자산이 있다

면 올해 안에 매도하면, 그 손실을 다른 투자

이익(Capital Gain)에서 공제해 세금을 줄일

수 있습니다.

손실은 3년 전 이익에도 소급 적용할 수

있으며, 사용하지 않은 손실은 미래로 무제

한 이월됩니다.

다만 매도 전후 30일 안에 동일·유사한

종목을 다시 사면,‘Superficial Loss’규정

때문에 손실이 인정되지 않을 수 있으니 주 의해야 합니다.

2025년 거래로 처리하려면 12월 30일까 지 매도해야 합니다.

2. TFSA & FHSA–비과세 계좌 적극 활용 TFSA

올해 인출한 금액은 2026년에 다시 한도

로 복구되는 구조입니다.

따라서 올해 인출 후 내년에 다시 납입하

면 TFSA 한도를 최대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2025년까지의 총 한도는 $102,000, 2026

년에는 $7,000이 추가됩니다.

본인뿐 아니라 배우자, 18세 이상 자녀 명

의로도 계좌 개설이 가능합니다.

✔FHSA(첫 주택 절세 계좌)

FHSA는 RRSP와 TFSA의 장점을 합친 매

우 강력한 절세 계좌입니다.

•불입액은 RRSP처럼 세금공제

•첫 주택 구매 시 인출금은 TFSA처럼 비

과세

연 $8,000, 총 $40,000까지 넣을 수 있으

며, 첫 집 마련을 준비하는 분들께 가장 활용

도가 큰 제도입니다.

3. RRSP / RRIF–은퇴계좌 점검

RRSP의 2025년 불입 마감일은 2026년 3

월 2일입니다.

올해 Spousal RRSP를 불입하면‘3년 규

정(2 Year Rule)’기간을 1년 줄일 수 있습니

다. 올해 71세가 되는 분들은 연말까지 RRIF

로 전환해야 하며, 전환 전 RRSP 추가 납입

이 가능한지 확인해야 합니다.

Locked-in 계좌(LIRA 등)는 55세부터

LIF로 전환할 수 있고, 일부 금액을 RRSP로

신호식 Kenny Shin

공인 재무설계 / 재정 관리사 CFP, CIM kenny.shin@ipcc.org

옮길 수 있는‘Unlocking’규정도 있으므로

전문가 상담이 유리합니다.

4. RESP & RDSP–정부보조금 놓치지 않기

RESP(자녀 교육저축)

RESP 정부보조금(CESG)은 자녀가 17세 가 되는 해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2008년생은 올해(2025년)가 마지막 해입니다.

•CESG 최대 $7,200

•연 $2,500 불입 → $500 보조금

•저소득 가정은 CLB(최대 $2,000) 추가 지원

•불입하지 않아도 계좌만 개설하면 CLB 수

령 가능

늦게 시작한 가정도 연 $5,000 불입해 2년

치 보조금($1,000) 을 한 번에 받을 수 있습 니다.

RDSP(장애인 연금계좌)

DTC(Disability Tax Credit) 승인 시 개설

할 수 있으며, 장애인이 49세가 될 때까지 정

부의 높은 보조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DTC 승인 시 다른 세액공제도 크게 늘어

나므로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5. Donation–기부금 공제 활용 올해 세금에 반영하려면 연말 전에 기부해 야 합니다.

기부금은

•첫 $200: 낮은 세율

•$200 초과분: 최대 40~53%까지 세액공제 기부금은 **과세소득의 최대 75%**까지

적용되며, 5년간 이월도 가능합니다. 주식·펀드를 In-Kind(매도 없이 명의 이 전) 로 기부하면 발생한 투자이익 자체가 비 과세 처리되는 장점도 있습니다.

6. 사업자·은퇴자 체크리스트

•올해 비용(육아비, 의료비, 교육비, 사업비 등)은 올해 안에 결제해야 공제 가능

•CPP는 60~70세 선택 수령, OAS는 65~70 세 수령 가능

•RRIF 연금소득 분할은 65세부터 가능

•법인은 TOSI(가족 소득분산 규제), AAII(SBD 회수 규정) 등 세법 체크 필요

Adobe Stock
‘테토남’도

예외없다$ 40대남성 4명중 1명꼴‘갱년기’

남성 갱년기, 여성과 달리 서서히

근육량 줄며 배만 불룩 체형 변화

분노 조절 장애^만성 피로 시달려

방치 땐 당뇨병^심혈관질환 위험

치료 전 전립선암 여부 꼭 체크를

평소 근력운동 생활 습관이 중요

세종시에서 공무원으로 일하는 박모(54)

씨는 한때 직장에서‘에너자이저’로 통했다.

주말마다 등산과 자전거 타기를 즐겼고, 잦

은 야근도 거뜬했다. 그랬던 그에게 얼마 전

부터 이상신호가 찾아왔다. 박씨는“별다른

일도 없는데 가슴이 답답하고 퇴근길에 우

울감이 쏟아지는 날이 많아졌다”고 토로했

다.‘나이 탓이겠지’하고 넘겼지만, 몸의 변 화는 정직했다. 땀이 많아지고 피부는 푸석 해졌다. 단단하던 팔다리는 가늘어지고 배만 볼록해지는‘거미형’체형으로 변해갔다. 결 국 병원을 찾은 그가 받아 든 진단명은‘남성 갱년기’였다.

워낙 천천히 진행돼 치료 놓치기도 갱년기는 여성의 전유물로 여겨지지만, 남

성도 세월의 흐름을 비켜갈 수는 없다. 의학

적으로‘후기발현 성선기능저하증’이라 불

리는 남성 갱년기는 나이가 들며 남성호르몬

인 테스토스테론이 부족해져 발생하는 질환

이다.

여성 갱년기가 폐경을 기점으로 급격히 찾

아오는 것과 달리, 남성 갱년기는 가랑비에

옷 젖듯 서서히 진행된다. 테스토스테론은

20대 초반 정점을 찍은 뒤 30대부터 매년 약

1%씩 감소한다. 50~70대에 이르면 20대 대

비 30~50% 수준까지 떨어지는데, 이 과정

이 워낙 점진적이어서 단순한 노화나 업무

스트레스로 치부하다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

우가 많다.

1일 대한남성과학회에 따르면 남성 갱

년기 유병률은 40대 24.1%, 70대 이상은

44.4%에 달한다. 남성성이 강해 소위‘테토

남(테스토스테론이 넘치는 남성)’이라 불리

던 이도 예외는 아니란 얘기다. 테스토스테

론은 몸의 근육을 유지하고 지방을 분해하

는 역할을 한다. 따라서 이 호르몬이 줄면 근

력과 근육량이 감소하고 내장지방이 쌓인다.

박씨처럼 팔다리는 가늘어지고 배만 나오는

체형 변화가 생기는 주된 이유다. 안면 홍조

와 식은땀, 탈모, 피부 노화도 동반될 수 있다.

정신적 타격도 크다. 호르몬 저하는 뇌 기

능에도 영향을 미쳐 기억력과 집중력을 떨어

뜨린다. 이유 없는 무기력감, 불안, 우울, 분노

조절 장애가 나타나고, 불면증에 따른 만성

피로에 시달릴 수도 있다. 이형래 강동경희

대병원 비뇨의학과 교수는“남성 갱년기를

방치하면 우울증과 수면장애로 이어져 삶의

급격히 떨어질 수 있다”며“단순한 기분 탓으로 넘기지 말고 초기 증상을 예민 하게 살피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테스토스테론 3.5ng/mL 미만은 갱년기 문제는 자칫 모르고 넘길 수 있는 갱년기 가 만성질환의 방아쇠가 될 수 있다는 점이

다. 남성호르몬 감소를 방치할 경우 대사증

후군 위험이 커진다. 지방 분해 능력이 떨어

지는 탓에 고지혈증과 당뇨병, 고혈압 위험

이 상승하고, 이는 결국 심혈관계 질환으로

이어져 생명을 위협할 수도 있다. 뼈가 약해

져 골다공증과 골절 위험이 증가하는 것 또 한 무시할 수 없는 요인이다.

2019년 분당서울대병원·울산대 공동연

구진이 2006~2015년 건강검진을 받은 국

3.0ng/mL 이하일 경우 치료가 권장된다.

내 성인 남성 6,967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

과, 혈중 테스토스테론 농도가 1ng/mL 높아

지면 대사증후군 위험이 13% 감소하는 것

으로 나타났다. 박민구 고려대 안암병원 비

뇨의학과 교수는“남성 갱년기는 노화 과정

중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는 흔한 질환이지

만, 이를 방치하면 건강 수명(질병 없이 건강

하게 사는 기간)을 단축시킬 수 있다”고 했다.

남성 갱년기가 의심된다면 비뇨의학과를

찾아 혈중 테스토스테론 수치를 확인해보는 것이 좋다. 이때 주의해야 할 건 검사 시간이 다. 남성호르몬은 하루 중 변동 폭이 크기 때

문에 정확한 수치를 확인하려면 농도가 가

장 높은 오전 7~11시에 채혈하는 것이 바람 직하다. 일반적으로 혈중 테스토스테론 수치 가 3.5ng/mL 미만이면 갱년기로 진단하며,

발견하지 못한 상태에서 남성호르몬을 투 여하면 호르몬 자극을 받은 암세포가 급격 히 증식할 수 있어서다. 따라서 치료 시작 전 PSA 검사로 전립선암이 없음을 확인하고, 치료 중에도 주기적인 혈액 검사로 이 수치 가 비정상적으로 상승하지 않는지 잘 살펴봐 야 한다.

혈색소(헤모글로빈) 수치가 올라 혈액이 끈적해지는‘적혈구 증가증’이 나타날 수도 있다. 혈액 점도가 높아지면 혈전(핏덩어리) 생성 위험이 커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외부에서 호르몬을 주입하면 고환의 정자 생성 기능이 일시적으로 떨어질 수 있으므 로 자녀 계획이 있는 남성은 치료를 미루는 게 좋다. 병원 치료만큼 중요한 것이 생활 습관 교 정이다. 특히 허벅지처럼 큰 근육을 사용하 는 하체 위주의 근력 운동이 효과적이다. 근 육을 단련하면 뇌를 자극해 남성호르몬

저항의 역사, 빛은 꺼지지 않는다

전시로 돌아본‘불법 계엄 1년’

민주화운동기념관‘빛의 연대기’

민중미술^신작‘키세스 시위대’등

‘잘린문장열린광장’언론검열다뤄

성능경‘신문 읽기’퍼포먼스 눈길

1년 전 한밤중 벌어진 윤석열 전 대통령의

12·3 불법계엄은 한순간에 우리 일상을 혼

란에 빠트렸지만, 그‘계엄의 밤’부터 시민들

은 줄기차게 거리로 나와 민주주의 회복을

염원하며 한국 민주화운동 일대기에 새로운

장을 추가했다. 계엄 사태 1년을 맞아 미술계

에서도 민주화운동의 이력을 되돌아보는 전

시가 여럿 열려 계엄 극복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있다.

서울 용산구 민주화운동기념관은 3일 현

대미술 작가 26명의 기획전‘빛의 연대기’

를 열었다. 회화 판화 영상 설치작품 60여 점

을 통해 동학농민운동과 항일독립운동부터 4·19 5·18 6·10 항쟁을 거쳐 12·3 계엄 반

대 집회까지, 한국 민주주의 역사의 주요 장

면을‘빛’이라는 코드로 재구성했다.‘빛의 혁명’으로 불리는 계엄 반대 운동을 저 유구 한 역사의 연장선상에 올리는 의미가 있다.

이재오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이사장은“

독재에 반대하고 저항하는‘빛’은 해방 이후

부터 지난해까지 이어져 왔다”면서“12·3 계

엄령 1년을 맞아 민주주의를 쟁취한 시민 저

항의 역사를 되돌아보는 전시를 하려 했다”

고 말했다.

전시장엔 신학철·오윤·홍성담 등 과거 독

재 정권에 저항했던 민중미술 작가들 작품과

계엄 반대 운동의 상징적 면면을 회화로 풀

어낸 2025년 신작이 어우러진다. 계엄 반대

상징으로 떠오른 응원봉과 은박 외투가 김봉

준·김화순·박영균 등 여러 작가의 회화·영

상 작품에 등장한다. 조용상의 수묵화는 계

엄 당일 움직이는 장갑차를 막은 시민을, 이

오연의 아크릴화는 대통령 관저 앞에서 쏟아

지는 눈을 맞으며 밤새 버틴 일명‘키세스 시

위대’를 그렸다.

박경훈의 목판화‘동학, 일백삼십년만에

▲ 민주화운동기념관 특별전 ‘잘린 문장 열

린 광장’에 전시된 성능경의 퍼포먼스 사진 ‘ 신문 읽기’.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제공

남태령을 넘다’는 과거와 현재의 민주화운

동을 잇는다는 전시의 주제의식을 직관적으 로 표현한다. 대통령 탄핵을 요구하며‘트랙

터 상경 시위’에 나섰다가 남태령에서 가로

막힌‘전봉준투쟁단’행렬에 과거 의병단과

현재 응원봉 시위대가 함께 어울린 것으로

묘사했다.

같은 전시장에서 전날 문을 연 특별전‘잘

린 문장 열린 광장’은 1970, 80년대에 이어

진 반(反)독재 언론 투쟁을 집중적으로 다룬

다. 유신 체제와 신군부 치하 정부의 언론 통

제와 이에 저항한 언론인 활동을 한자리에

모았다. 이 전시에도 현대미술 작가들이 언

론 탄압을 주제로 작품을 선보였는데, 저 엄

혹한 시절처럼 언론 통제 및 검열을 예고했

던 지난해 계엄령을 떠올리게 한다.

성능경의 퍼포먼스‘신문 읽기’는 신문에

서 기사를 잘라내는 행위로 과거 언론이 처

했던‘강요된 침묵’을 묘사했다. 조각가 심승

욱은 검은 비닐을 뒤집어 쓴 군상으로 억압

적 현실을 버티는 인물을 묘사했다. 수많은

콩알·팥알 형태의 반복으로 화폭을 뒤덮은

정정엽 회화‘광장’에서 광화문집회 인파의

불빛을 떠올리기란 어렵지 않다.‘빛의 연대

기’는 내년 1월 16일,‘잘린 문장 열린 광장’

은 3월 29일까지다.

민주화운동을 되짚는 작품들은 서울 도

봉구 서울시립사진미술관의 특별전‘사진이

할 수 있는 모든 것’에서도 볼 수 있다. 1960

년대부터 현재까지 제작된 국내 현대미술 작

가 36명의 사진 또는 사진 활용 작업 200여

점을 선보이는 전시로, 매체에 대한 전위적

실험과 사회비판적 관점이 묻어난다.

정동석의 미발표작‘서울에서’는 1982년

민주화운동기념관이 12·3 불법계엄 1년

을 맞아 개최한 기획·특별전에 전시된

작품들. 맨 위부터 시계 방향으로 이오

연의 ‘키세스 시위단Ⅱ’, 김화순의 ‘누구

도 뜨는 해를 막을 수는 없어’, 심승욱의 ‘지난 시간 속에 남겨진 다섯 개의 군상’,

조용상의 ‘2024.12.3. 청년과 시민들’.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제공

광화문 인근 텅 빈 국정홍보판 사진을 여러

장으로 나눠 찍으면서,‘전라남도’홍보판을

찍을 때만 군인을 등장시켜 5·18 광주민주 화운동을 은유했다. 이 작품은 당시 검열 때

문에 공개되지 않고 도록으로만 남아 있다 가 이번에 처음 선보였다. 한희진 서울시립 사진미술관 학예연구사는“당시

향신료에시금치·고수$

도 하다. 누구나 한 번쯤 자기만의 작은 가게를 꿈꾸지만

가게들은 대개

향신료 직접 배합해 만드는 카레

오전 10시, 김민지(35) 대표는 양파를 손질

하며 하루를 시작한다. 커다란 냄비에서 볶

아지는 양파의 단내와 향신료가 기름에 스며

드는 냄새가 좁은 공간을 금방 채운다. 메뉴

는 단 두 가지다. 늘 맛볼 수 있는 시금치 카

레와 계절에 따라 매번 바뀌는 카레다. 김 대

표가 만드는 카레는 일명‘향신료 카레’다.

만들어진 시판 카레 제품을 쓰지 않고 향신

료를 직접 배합해 만든다.

“저희는 루를 쓰지 않아요. 루를 쓰면 향신

료가 가진 고유의 맛이 조금 평범해진달까

요.”묵직하고 전분기 많은 소스 대신에 묽게

흐르지만 향신료의 향이 층층이 쌓여있는 스타일이다. 우리에게는 아직은 낯설지만 일

본에서는 이를 일컫는‘스파이스 카레’가 하

나의 장르로 자리 잡았다.‘안 온 사람은 있

어도 한 번만 온 사람은 없다’는 리뷰처럼 마

지막 한 입까지 질리지 않게 하는, 개성 있는

카레의 풍미는 몇 시간이고 줄을 서게 하는

매력이 있다.

김 대표는 카레와는 전혀 상관없는 삶을

살았다. 대학에서 예술학을 전공하며 미술

사, 미학, 예술 이론을 두루 배웠지만 직업

으로 삼기에는 확신이 없었다. 졸업 후 백수

시절 서울 종로구 사직동의 한 비영리단체 (NGO)가 만든 식당에서 봉사활동을 했는

데 카레와의 인연은 그때부터 시작됐다. 종

종 혼자 카레를 만들어 먹긴 했지만 카레를

정체이자 식당 이름이기

흔한 카레로 버틸 수 있을까 고민

日서‘스파이스 카레’배우고 연구

시판 제품 없이 향신료 직접 배합 “제철 재료 써야 만드는 저도 재미”

낯설게 만들자 낯익은 단골 늘어

2년 목표한 작은 가게, 7년째 영업 “가게 확장? 음식 질 떨어져 싫어

빼던 손님이‘넣어달라’변화

그는‘놀면 뭐 하니’란 심정으로 단골 샌드 위치집에서 카레 팝업을 열었다. 평소 집에 서 만든 카레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곤 했는데 사람들의 반응이 좋았기에 겁 없이 시작한

대량으로 만들어 본 건 그때가 처음이었다.“

▲ 서울 성북동 ‘카레’에서 만든 낫토와 고수를 곁들인 진저 포크 카레.

① 김민지 ‘카레’ 대표가 카레에 쓸 향신료를 계량하고 있다.

② 카레에서 쓰는 향신료들. 향신료를 통째로 쓰는 홀 스파이스(카다멈, 정향, 큐민 시드 등)

와 파우더(강황, 칠리, 코리앤더 등)를 같이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그때만 해도 카레집을 할 거란 생각을 안 해 봤어요. 집에서 3, 4인분 만드는 일과 40~50 인분을 만드는 건 차원이 다른 고된 일이라

회사에 취직했다가 1년 만에 그만둔

100인분, 장르가 다른 카레의탄생

시금치 카레

● 재료(2, 3인분)

-시금치 1단, 양파 1개, 홀 토마토 150g,

간 마늘 1작은술, 간 생강 1작은술, 식

용유 3큰술, 코코넛 밀크 100ml, 소

금 적당량, 설탕 1작은술, 가니시용 호

로파 잎, 후추 약간, 코티지 치즈 약간

-스파이스: 커민 시드 1작은 술, 코리앤

더 파우더 2작은술, 강황 파우더 1작은

술, 칠리 파우더 1/8작은술

● 만드는 법

① 냄비에 물을 넉넉히 붓고 소금 1꼬

집을 넣어 끓인다.

② 물이 끓으면 시금치를 넣어 약 1분

간 데친 뒤 찬물에 헹구고 물기를 손

으로 꼭 짜준다.

③ 웍 또는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중불

에서 커민 시드를 넣어 튀듯이 톡톡

터지는 소리가 날 때까지 가열한다.

④ 가늘게 슬라이스한 양파를 넣고 센

불에서 볶는다. 고소한 향이 올라올

때까지 볶아 단맛을 끌어낸다.

⑤ 양파가 진한 갈색이 되면 불을 중간

으로 줄이고 간 마늘, 간 생강, 홀 토

마토를 넣어 으깨며 볶는다.

⑥ 수분이 어느 정도 날아가면 코리앤

더·강황·칠리 파우더를 모두 넣고

센 불에서 약 30초간 볶아 향을 내

고 카레 페이스트를 완성해준다.

⑦ 믹서에 데친 시금치와 카레 페이스

트, 물 300ml를 넣고 곱게 간다.

⑧ 간 카레를 다시 웍 또는 냄비에 붓고

중간 불에서 10분 이상 끓인다.

⑨ 소금 1작은술과 설탕으로 간을 맞추

고, 코코넛 밀크를 넣어 마무리한다.

⑩ 접시에 카레를 담고 코티지 치즈를 얹은 뒤 호로파 잎과 후추를 뿌린다.

딩해서 만들었어요. 막상 가게를 열고 보니

까 일본식 카레집이 이미 너무 많은 거예요.

그럼 나는‘무엇으로 버틸 수 있을까’생각

하다 향신료만 써서 하는 카레를 해보고 싶

다는 결론을 내렸죠.”

김 대표는 틈틈이 일본 도쿄와 오사카의

스파이스 카레 가게를 찾아다니며 맛을 보

고, 서점에서 카레 서적을 뒤졌다.“처음엔

감이 전혀 없었죠. 어느 정도 양에 향신료를

얼마나 넣어야 하는지 경험이 없었으니까요.

5인분 계량을 10배를 한다고 50인분이 되는

게 아니거든요. 라면 수프처럼 정배수가 통

하지 않는 세계예요.”

수많은 실패와 조합 끝에 비로소 감이 잡

히기 시작했다. 그때부터 메뉴 개발은 탄력 을 받았다. 3년 차까지는 신메뉴 압박에 시

달리며 겨우겨우 한 가지씩 만들어냈다면, 4, 5년 차에 접어들면서는 한 해에 10여 가지

새로운 카레를 만들 정도로 속도가 붙었다. 김 대표는 하루에 100인분 양의 카레를

준비한다. 일부는 그날 바로 만들어 내고 어

떤 카레는 전날 미리 끓여 하루 이상 숙성시 키기도 한다.“방금 끓인 카레는 향신료의 선

이 뚜렷한 편이에요. 반면에 숙성한 카레는

선명한 맛이 조금 누그러지는 대신에 부드러

워지고 맛의 결이 더 촘촘해지죠.”

카레라는 단출한 메뉴를 만들지만 김 대 표가 추구하는 가치는 개성이다.“결국 이건

대기업이 하는 제품이 아니라 작은 개인 가

게가 하는 카레잖아요. 일본의 스파이스 카

레 가게들처럼 딱 먹어보면‘아 이건 어느 가 게 거다’라고 느껴지는 정체성이 있어야 한

다고 생각해요. 그게 있어야 손님이 계속 와

주시지 않을까 하는 거죠.”

그가 만들고 싶은 카레는 궁극적으로 날

마다 먹어도 부담스럽지 않은 카레다.“계절

감을 많이 반영하려고 해요. 메인 메뉴 바꿀

때 제철 재료를 최대한 쓰려하고요. 그래야

제가 해도 재미있고, 손님들도 찾아오실 이

유가 생기니까요.”

확장 제의도 거절$ 작은 가게의 매력

성북동 카레는 작은 가게를 꿈꾸는 이들

에게 모범적인 사례다. 해주고 싶은 조언이 있을까.“하지 마세요.”웃으며 이야기했지

만 농담만은 아니다.“절대로 쉽지 않은 일

이니까요. 작은 가게는 1부터 10까지 본인이

다 책임져야 하는 구조예요. 여기에 요즘엔 SNS 관리도 철저하게 해야 하고요.” 김 대표의 처음 목표는‘2년만 버티자’였

다. 2년을 넘긴 후에는 5년, 이제는 10년이 목표다. 그는 막연한 미래를 걱정하기보다 소 박한 처음의 목표, 작은 가게에서 매일 자신 이 좋아하는 일을 한다는 데 만족하기를 택 했다. 주변에서 확장을 권하면 번번이 거절 했다.“확장해서 직원들이 가게를 운영하기 시작하면 열에 아홉은 사장이 안 나오기 시 작해요. 그러면 음식 퀄리티가 떨어지는 걸 느껴요. 저는 그게 싫거든요.” 손님 절반 이상은 단골이다. 한 달에 10번 이상 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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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켓매스터가 정가보다 비싸게 티켓을 산

올리비아 딘 팬들에게 일부 환불을 제공하기

로 했다. 이는 영국 출신 가수 올리비아 딘이 되팔기 시장의‘착취적 구조’를 강하게 비판

한 직후 나온 조치다. 티켓 판매 플랫폼인 티

켓매스터는 지난달 27일(목), 올리비아 딘의 ‘The Art of Loving Live’투어에 대해 정가 상한제(Face Value Exchange)를 즉시 가동

했다고 밝혔다.

이 제도는 티켓이 재판매될 경우 최초 구

매가를 넘길 수 없도록 하고, 추가 요금을 금

지하는 방식이다. 티켓매스터는 이 제도를

2019년 처음 도입했으며, 아티스트가 원할

경우 재판매 상한을 설정할 수 있도록 제공

해 왔다. 딘은 최근 인스타그램 스토리에서

티켓매스터와 라이브네이션을 향해‘역겨운

서비스’라고 비판하며 되팔기 가격을 허용

하는 행태를‘가증스럽다’고 지적했다.

온타리오 지역의 푸드뱅크 이용이 또다시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피드온타리오(Feed Ontario)가 1일 공개

한‘헝거 리포트(Hunger Report)’에 따르면

지난 1년 동안 온타리오 주민 100만 명 이상

이 긴급 식품지원을 총 870만회 넘게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캐롤린 스튜어트(Carolyn Stewart) 피드

온타리오 CEO는 올해 보고서의 핵심 내용

이 푸드뱅크 이용이 다시 한 번 사상 최대 수

준에 도달했다는 점이라고 설명했다.

보고서는 2024년 4월부터 2025년 3월 사

이 푸드뱅크 방문자 중 약 3분의 1이 아동 또

는 장애인이었으며, 방문자 4명 중 1명은 일

을 하고 있음에도 식비를 감당하지 못하는

상황에 놓여 있었다고 지적했다.

라이브네이션엔터테인먼트 마이클 라피노

최고경영자는 성명에서“올리비아 딘이 말 한 것처럼, 라이브 음악은 누구에게나 접근

가능해야 한다는 점에 동의한다”고 밝혔다.

그는“다른 재판매 플랫폼에 이를 강제할 수

는 없지만,‘더 잘하라’는 올리비아의 요구

를 지지한다”고 말했다.

딘은 팬들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티켓매스

터와 AXS가 정가보다 비싸게 구매한 팬들

에게 차액을 환불하기로 합의했다고 전했다.

그는“모든 아티스트는 티켓 판매 전, 되팔기

가격을 정가로 제한할 선택권을 가져야 한

다”고 강조했다.

딘은 내년 8월4일과 5일, 토론토 스코샤뱅

크아레나에서 연속 공연을 앞두고 있으며 티

켓은 매진됐다. 티켓매스터는 높은 수요로

커져 연간 100만 명 이상 870만회 이용 근로빈곤층 포함 지역사회 어려움↑

노스욕 하비스트 푸드뱅크(North York Harvest Food Bank)는 이번 보고서 수치

가 토론토 전역에서 실제로 벌어지고 있는

상황을 반영한다고 밝혔다. 기관 관계자는

이용자 대부분이 소득의 70% 이상을 주거

비로 지출하고 있어 교통비, 자녀 의류, 약품

비, 식비 등 필수 생활비를 감당하기 어려운

현실에 놓여 있다고 설명했다.

▲ 2024년 6월 28일 올리비아 딘이 영국 서머싯주 워디 팜에서

공연을 펼치고 있다.

인해 뉴욕 매디슨스퀘어가든 공연 역시 세 차례 추가됐다고 밝혔다. 다만 전체 티켓 중 재판매로 올라온 비율은 20% 미만이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온타리오에서는 되팔기 가격 상한제

를 되살려야 한다는 요구가 오랫동안 이어지 고 있다. 더그 포드 온타리오주총리는 2019 년, 정가의 50% 이상 가격 인상을 금지하는 법을 폐지한 바 있다. 그러나 토론토 블루제

이스가 월드시리즈에 진출했을 때, 포드 주 총리는 일부 티켓이 1만6천 달러까지 치솟 자 되팔기 상한제 복원을 고려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전문가와 현장 단체들은 빈곤 감소를 우선

순위로 삼는 정책 전환이 필요하다며 각급

정부에 사회보장제도 강화, 안정적 고용 기회

제공, 주거비 부담 완화 등을 요구하고 있다.

스튜어트 CEO는 단기적으로 여력이 있는

주민들이 연말을 맞아 지역 푸드뱅크를 지원

해 줄 것을 요청했다.

▶ 온타리오에서 푸드뱅크 이용이 사상 최 대치를 기록하며 주거비와 생활비 부담으로 식품 지원 의존이 급증했다. Adobe Stock

알고마 스틸, 1천명해고

연방·온주 정부가 5억 불 지원했지만...

50% 관세 직격탄

▲ 트럼프의 50% 관세 여파로 알고마스틸이 약 1천 명 해고를 예고하며 전기아크로 전환에 나섰다. CP통신

철강업체 알고마스틸(Algoma Steel)이 도

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부과한 고율 관

세의 충격을 견디지 못하고, 약 1천 명에게

해고 통지서를 발부했다고 1일(월) 밝혔다.

온타리오주 수세인트머리에 본사를 둔 이 회

사는 약 2,700명을 고용하고 있으며, 주요 고

객이 모두 미국에 있어 지난해 여름 트럼프

가 부과한 50% 관세의 직격탄을 맞았다.

알고마스틸 대변인 로라 데보니는 이메일

에서“북미 철강 시장은 고도로 통합돼 있으

며, 알고마스틸은 미국이 부과한 전례 없는

관세로 심각한 타격을 받았다”고 말했다.

그는“이 관세는 경쟁 환경을 근본적으로

바꿔놨고, 우리 회사의 미국 시장 접근을 크

게 제한했다”며“그 결과 알고마스틸은 통합

제철업체로서의 긴 역사를 마감하고, 2026

년 초 고로와 코크스 제조 공정을 폐쇄할 수

밖에 없다”고 밝혔다.

데보니에 따르면 이번 관세는 회사가 계

획보다 1년 앞당겨 전기아크로(Electric Arc Furnace) 전환을 추진하도록 만들었다. 그

는“고로와 코크스 제조 공정의 폐쇄에 따라

매입 최적의 마켓!!

사 두면 후회 하지 않을 콘도 매물들 소개 합니다

프로미나드몰 근처 조용한 저층콘도

• 2베드 2배쓰 정남향

• 오픈 컨셉 1110 sf.

영/드루리 조용한 저층콘도

• 2베드 2배쓰 남서 코너 유닛

• 오픈컨셉, 넓은 발코니, 829 sf.

영/핀치 3베드+덴, 2배쓰 남동 코너 유닛

• 채광 좋은 넓고 시원한 거실, 1517 sf.

오늘 약 1천 명에게 해고 통지서를 발부하게

됐다”며“해고는 16주 후인 2026년 3월23일

부로 효력을 갖는다”고 말했다.

이어“이번 전환은 외부 시장 요인이라는

비상 상황 속에서 회사의 미래를 지키기 위

해 불가피한 조치”라며“캐나다 철강 산업을

위한 공정하고 경쟁력 있는 무역 환경 조성

을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9월, 정부는 미국 관세 충격을 완화하

기 위해 알고마스틸의 사업 재편을 지원하는

5억 달러 규모의 연방·주정부 대출 프로그

램을 발표했다. 연방정부는 대기업 관세 대출

프로그램(Large Enterprise Tariff Loan)을

통해 4억 달러를, 온타리오 주정부는 1억 달

러를 제공한다.

알고마스틸은“이번 해고가 장기적 생존

을 위한 조치”라며 단기적으로는 직원들을

지원하는 데 힘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이어“앞으로 수개월 동안 연방·주정부, 노조, 지역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해 모든 영 향받은 직원에게 필요한 지원과 전환 프로그 램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유희라 기자

부동산 전문 매체 리얼터 매거진이 바이어의 거부감을 불러올 뿐만 아니라 집값까지 깎아

내리는 ‘2025년 공포의 주택 디자인’ 리스트를 공개했다. 인테리어 디자이너, 부동산 전

문가, 소비자 대상 설문 등을 통해 뽑은 최악의 인테리어는 촌스럽고, 과하고, 비실용적인

디자인들이 주를 이뤘다. 잘못된 가구 선택에서부터 어색한 페인트 색상에 이르기까지,

리얼터 매거진이 뽑은 올해 최악의 주택 디자인 트렌드를 살펴본다.

‘피들 리프 피그’나무

한때 이미지 전문 소셜 미디어 핀터레스트

게시판을 장악했던 이른바‘잇’(It) 식물(트

렌디한 식물)이던‘피들 리프 피그’(Fiddle Leaf Fig)가 이제는 한물 간 식물로 꼽혔

다. 인테리어 디자이너들은 이 식물을 집을

2010년대 집처럼 보이게 하는 디자인이라고

지적했다. 피들 리프 피그 나무가 조형적이고

존재감이 있다는 평가도 있지만, 지나치게

예민하고 키우기 어렵다는 사용자들의 반응

이 퍼지면서 올해는 애물단지 식물로 전락한

것이다. 뉴욕타임스는 2022년 이미 피들 리 프 피그 나무의‘종말’을 선언한 뒤 여러 매 체가 잇따라 같은 평가를 내놓은 바 있다.

빨간 벽돌 외벽

붉은 벽돌은 주택 외관을 의미하는 커브

어필 선호도에서 점점 밀려나는 추세다. 이

번 설문 조사에서 인테리어 디자이너 중 단

2%만 가장 선호하는 외관으로 빨간 벽돌을

꼽으며 최하위를 기록했다. 주택 정보 사이 트 Fixr.com의‘2025 디자인 및 트렌드 색 상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바이어들은 오프 화이트, 자연스러운 원목, 짙은 회색 등을 선 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최근 주 택 소유자들은 현대적 감각과 잘 어울리는, 밝고 활용도 높은 마감재를 선호하면서 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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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저소득자 (노인 연금 등으로 생계하시는 분들로서 은행잔고 $500 이하이며, 기타 저축성

은 벽돌은 다소 구식으로 취급받고 있다고 평가했다.

회색 바닥재 2018년부터 2020년대 초반까지 주목받았

던 회색 바닥재 열풍이 최근 들어 한풀 꺾이

고 있다. 차갑고 색이 바랜 듯한 분위기가 공

간 전체를 썰렁하게 만든다는 지적이 늘면

서, 따뜻한 자연 목재 톤의 바닥재가 회색 바

닥재를 대체하고 있다.

실내에서도 자연을 느끼려는 트렌드와 맞

물려 자연 목재 톤 바닥재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그럼에도 여전히 회색 바닥재를 고수하

고 싶다면, 밝고 생동감 있는 색상의 소품으

로 대비를 주는 것이 공간의 균형을 맞추는

데 도움이 된다.

스마트 변기 최근 스마트 변기가 주택 제품 업계에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스마트 변기

는 은은한 조명, 앱과 음성을 통한 작동, 음악 재생, 건강 모니터링까지 다양한 기능을 갖

추고 있지만 일부에서는 변기에 이런 기능이 모두 필요한 가라는 지적도 있다. 가전 제품 관련 팟캐스트‘더 테크니컬 디피컬티즈’는 최근 진행 방송에서 스마트 비데를 두고 가 장 과한 가전 제품이라고 혹평했다. 일반 비 데를 어색하게 여기는 미국인이 많은데 변기 에 각종 센서와 자동 기능까지 추가하는 것 은 실용적 업그레이드라기보다 보여주기식 에 가깝다는 평가다.

오랫동안 그리던 친구 부부를 마중 나와

기다리고 있다. 평일인데도 공항은 붐빈다.

떠나고 돌아오는 곳, 누군가를 맞이하고 보내

는 곳. 공항 대합실은 만남의 기쁨과 이별의

아픔이, 떠남의 설렘과 귀향의 안도가 교차

하는 곳이다. 내가 떠나는 것도 아닌데 항공

노선의 목적지 이름만 봐도 심장이 쿵쿵거린

다. 전광판에 있는 지명을 보며 예전에 여행

했던 곳을 마음으로 거닐거나, 텔레비전에서

본 기억이 있는 영상을 떠올리다 보면 뜻밖

의 즐거움을 맛볼 수 있다.

이런저런 일로 여행하기 어려워 공항에 나

온 지도 오래됐는데, 고국의 친구가 우리 집

에 오겠다고 연락했다. 토론토 공항 대합실

은 그들 부부와 30년 만에 만나는 자리가 될

것이다. 설레고 기다려지면서도, 오랜 세월의

간극을 자연스럽게 뛰어넘을 수 있을지 걱정

이 앞선다.

내가 공항에 처음 와본 게 언제였을까. 결

혼하기 전까지는 공항에 꼭 한 번 배웅한 기

억이 전부였다. 지금의 초등학교, 그러니까

그때의 국민학교에 입학하기 전이었으니 아

마 1960년대 초였을 것이다. 아버지가 1, 2년

예정으로 미국 연수를 떠나셨다. 그때만 해

도 미국 연수가 흔치 않아서 그 일은 온 집안 의 경사였다. 엄마가 만들어준 새 원피스를

입고 한껏 치장한 꼬마 숙녀가 흑백 사진 속

에서 손을 흔들고 있었다. 아빠를 다시 만나

려면 몇 밤을 자야 하는지. 꼬마는 아마 그리

움이라는 단어를 그때 배웠으리라.

그 꼬마가 이십 몇 년 후에 결혼

식을 올렸다. 교직에 있던 그녀는 수

업에 지장이 없게 하려고 방학 때를

택했다. 지금 생각하면 학생들이 휴강

의 기쁨을 누리지 못하게 한 결정이 잘

한 일인지 모르겠지만, 그때로서는 최선

이라 여겼다. 막상 결혼식 과정에 관한 기억

은 흐릿한 걸 보면, 그날 사건이 충격이긴 했

나 보다. 신랑신부 퇴장에 이어 기념사진을

찍으려고 돌아서는데, 실제 상황이라며 공습

경보를 발령했다는 속보가 전해졌다.

우왕좌왕하는 가운데, 중공군 대위가 전

투기를 몰고 귀순한 것으로 밝혀졌다. 결국

20 분만에 해제되었지만, 그날의 20 분은 20

년만큼이나 길었다. 혼비백산한 하객 중에는

선생의 결혼식을 보겠다고 봉고차를 대절하

여 참석한 중학생 제자들도 있었다. 나는 신

부가 아닌 선생으로, 학생들을 어찌해야 할

지 그게 더 걱정이었다. 김포공항과 신혼여

행, 내 생애 첫 비행은 그렇게 가슴 떨리는 공

포 끝에 시작되었다.

20년 후 인천공항 비행기는 우리 가족의

삶을 캐나다로 옮겨 놓았다. 공항을 드나든

이래 가장 여러 번 뒤돌아보며, 떨어지지 않

는 발걸음을 재촉하던 시간이었다. 고국에

서 보낸 사십여 년, 가족과 친구, 그리고 인

연 맺은 모든 사람 얼굴이 파노라마처럼 스

쳐 지나갔다. 그 비행기가 어쩌면 나를 타

국에서 쓸쓸한 이방인으로 살게 할지도 모

른다는 생각은, 결혼식장에서 막연히 느끼

새로운

세계에 대한

두려움을 닮았던 것

같다. 시댁이라는 세상에 들어

갈 때 미더운 남편 손을 잡았듯이, 이민이라

는 낯선 세상에는 사랑하는 가족이 함께했

다. 가족이 있으니 괜찮을 것이라고 스스로

달래던 시간이 공항 대합실에 긴 여운으로

남았으리라.

도착을 알리는 전광판에 시선이 묶인 채, 친구와 나누던 아주 오래된 기억을 불러오다

가도, 탑승을 마치고 출발하는 비행기를 보

면 엉뚱한 생각의 지도가 펼쳐진다. 어디로

가는 비행기일까. 그곳이 내가 가본 곳이든

미지의 세상이든, 생각을 이어가다 보면 기

다리는 지루함에서 벗어나게 해줄 날개가 돋

는 기분이 된다. 시간이 한참 지난 것 같은데,

친구 부부를 싣고 오는 비행기는 여전히 도

착 예정이다. 마음은 이미 그들을 만났건만,

전광판은 예정 시간만 깜빡이고 있다. 마냥

길어지는 기다림을 견디지 못해, 나는 상상

속 비행기에 탑승한다.

‘상상 속의 나는 젊다. 혼자 떠나는 여행이

다. 내 옆좌석에 누가 앉을까. 기대는 마냥 부

풀고, 현실과는 달리 모든 게 내가 쓴 각본대

로 펼쳐진다. 좌석에 앉자 옆 사람이 말을 건

넨다. 삶의 철학이 나와 비슷하여, 내가 원하

는 주제의 대화를 내가 바라는 깊이로 이끌

어갈 줄 안다니 꿈만 같다. 관심과 공감으로

나의 반응을 수용할 줄도 안다.

지성과 이성을 내려놓고 감성과 감정만으 로 시간을 보내고 싶을 때가 있다. 때로는 능

동적인 고독을 체험하는 사치를 누려보고

때쯤이면, 나는 탑승 내내 그와 나눈 이 야기를 기억하며 비행을 마치게 될 것이다. 이국의 땅을 밟는 순간, 그때부터 나라는 존 재는 예전의 내가 아니리라. 새로운 생의 문 이 열리리라.’ 상념을 떨치고 바라본 전광판에 친구 부 부를 태우고 온 비행기가 착륙했다는 글자가 반짝인다. 고국에서 그들과 나누던 추억이 살아나며 가슴이 두근거린다. 색다른 문화 와 언어를 공유하는 곳, 잊지 못할 만남과 헤 어짐으로 기억될 공항 대합실에 그들이 활짝 웃으며 들어서고 있다.

2025년 가을학기

새학년 프로그램

2025년 가을학기 새학년 프로그램

온•오프라인/하이브리드/정규반/선행반/성적관리/시험준비

수학 과목강사

25년 경력 캐나다 수학전공

과학

메디컬스쿨 진학 다수 배출 등, 과목별 전문 선생님들

영어

15년 경력 교사자격증 전문강사 외

정규반 / 선행반

G7-12, AP Cal. (AB/BC), SAT, 경시대회

Univ. calculus, Linear algebra

G11-12 Bio, Chem, Physics

메디칼 스쿨 진학 전략 / MCAT

G7-12 / Academic English / ESL 종합 I ELTS 전문 - 부문별 집중

디자인

Parsons 졸업, 현 패션 디자이너 강사 Parsons, FIT, UAL, PRATT, CSM

애니메이션

셰리던 애니메이션 졸업, 현 애니메이터 강사 Sheridan, Seneca Animation

포트폴리오

건축, 광고, 순수미술, 일러스트, 그래픽디자인 RISD, Parsons, OCAD, TMU, Waterloo, Carleton Arch, UT Arch, Emily Carr, SVA

예고 & 취미 (Junior Art)

Claude Watson, Cardinal Carter

라이프

SAIC, SCAD, SVA, Sheridan Arch: U of T, TMU, Waterloo, Bartlett, AA, UBC, Carleton U 416-892-1661

5460 YONGE ST. #303 ( & )

온주, 의료비감독 관리부실 드러나

CP통신에 따르면 온타리오주 감사원은

주정부가 의사들의 청구를 제대로 감독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일부 의사는 하루

24시간 이상 또는 연중 365일 진료를 청구

하는 사례도 발견됐다.

셸리 스펜스(Shelley Spence) 온타리오주

감사원장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연례 보고서

를 발표하며 건강 관련 여러 감사 결과도 공

개했다. 보고서에는 주정부의 헬스케어커넥

트(Health Care Connect) 시스템에 참여하

는 가정의가 매우 적고 의대 증원 계획도 충

분히 마련되지 않았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감사원은 온주 보건부가 운영하는 OHIP( 온주 의료보험) 청구 시스템이 고위험 청구

를 식별할 능력이 제한적이라고 밝혔다. 지

난 3년간의 청구 분석 결과, 매년 최소 59명

의 의사가 하루 24시간 이상 청구를 했으며

2024∼25년에는 82명으로 최고치를 기록 했다.

온주 보건부는 이러한 청구를 검토해 이유

를 파악하거나 시간 기반 요금 코드를 업데

이트하지 않았고, 시간별 청구 데이터를 감

사 대상 선정에 활용하지도 않았다. 감사원

은 높은 청구 시간에도 정당한 사유가 있을

수 있지만 이를 검토하지 않으면 적절성을

확인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또한 지난 3년 동안 매년 100명 이상의 의

사가 365일 또는 366일 모두 진료를 청구했

으며, 하루에 500명 이상의 환자를 대상으

로 청구한 사례도 있었지만 사후 감사는 진

행되지 않았다. 감사원은 일부 고청구 의사

에 대해 사후 감사를 실시했고, 한 사례에서

는 2년간 98회에 걸쳐 하루 24시간 이상 청

구한 의사에게 약 140만 달러 과다 지급이

확인되었으며 하루 최대 114시간 청구도 있

었다.

감사원은 감사 대상 선정이 대부분 제보와

민원에 의존하고 있어 예방적 접근보다는사

후 대응적 방식이며, 감사 인력을 확충하면 환수 금액이 늘어날 수 있다고 밝혔다. 2017

년 보건부는 감사 인력 확충을 요청했지만

현재까지 인원은 8명으로 유지되고 있다.

온타리오의사협회(Ontario Medical Association)와 보건부는 2019년 불필요한 의

료 서비스 감소를 통해 연간 4억8천만 달러

를 절감하기로 합의했으나 현재까지 8,700

만 달러만 실현됐다고 감사원은 밝혔다. 보건

부는 감사원의 모든 개선 권고를 수용했다.

환자를 가정의에게 연결하는 정부의 핵심

목표와 관련해 감사원은 헬스케어커넥트 시

스템에 참여하는 의사가 매우 적어 대기 시

간이 길다고 지적했다. 정부는 대기 명단을

절반으로 줄였다고 홍보했지만 명단 등록률 은 주치의가 없는 인구의 약 11%에 불과해 실제 필요를 반영하지 못한다고 밝혔다.

또한 의대 증원 계획은 가정의 중심으로 학부 340석과 대학원 551석을 추가하는 내 용이었지만, 온주 보건부가 실제 주치의가 없 는 인구를 과소평가해 계획을 세운 것으로 감사원은 평가했다.

국내외 어디서나 온라인으로 국민연금 증 명서 아포스티유(Apostille)를 발급받을 수 있게 됐다.

재외동포청(청장 김경협)은 국민연금공단 과 함께 해외 제출에 필요한 국민연금 증명

서의 온라인 아포스티유 발급 서비스를 지 난달 27일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

아포스티유는 한 국가에서 발급한 공문서

국민연금

증명서해외제출 편리해진다

동포청, 온라인 아포스티유 발급

명서를 온라인으로 즉시 발급받을 수 있다.

이 문서들은 해외 경력 증명이나 영주권 신

청 등에서 자주 요구되는 서류다.

증명서를 추가했다.

이번 개편으로 국민연금 가입자 가입증명, 국민연금 수급증명(지급내역), 연금산정용 가입내역 확인서 등 세 종류의 국민연금 증

의 진위 여부를 발행국가가 확인해 다른 국 가에서도 공적 효력을 갖도록 하는 제도를 말한다. 그동안 국민연금 증명서에 대한 아 포스티유가 필요한 국민은 서울 광화문에 있 는 재외동포청 통합민원실을 직접 방문하거 나 대행업체를 통해 서류를 발급받아야 해 불편이 컸다. 재외동포청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 해 온라인 아포스티유 대상 문서에 국민연금

온라인 발급은 아포스티유 홈페이지나 재

외동포 365민원포털에 접속해 본인 인증 후

대상 문서 정보를 입력하면 이용할 수 있다.

국민연금 증명서 외에도 가족관계증명서

를 포함한 42종의 공문서가 온라인으로 발

급 가능하다.

▶ 전주에 있는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

부 전경. 국민연금공단 사진

수익

노바스코샤주 주민들이 그동안 즐기지 못

했던 미국산 와인과 위스키를 곧 다시 구매

할 수 있게 된다. 노바스코샤 주정부가 미국

산 주류 재고 약 1,400만 달러어치를 모두

판매하기로 결정했기 때문이다. 주정부는 순

수익 약 400만 달러를 피드 노바스코샤와

지역 식품 지원 단체에 전달한다고 밝혔다.

노바스코샤는 지난 3월4일, 도널드 트

럼프 미국 대통령이 부과한 관세에 대응해

NSLC(노바스코샤 주류공사) 매장에서 모든

미국산 주류를 철수했다. 팀 휴스턴 주총리

는 이번 재고 판매를 마치면 미국산 주류를

추가로 주문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주정부는 지난달 CBC와의 인터뷰에서

미국산 주류 재고를 판매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지만, 이후 입장을 바꾸었다. 휴스턴 주

총리는 27일(목) 각료회의 후“무역 분쟁을

둘러싼 협상 과정에서 미국산 주류 철수 조

1,400만

치가 중요한 문제였다”고 설명했다.

그는 그동안 협상팀과의 대화에서“재고

를 창고에 보관하는 것이 협상에 도움이 된

다”는 의견을 들었다며, 최근 다시 문의한 결

과“이제는 주의 상황에 맞게 결정하라”는

답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이번 사안에서

캐나다 전체의 입장을 고려하려 노력해 왔

다”고 말했다.

재고의 대부분은 와인과 위스키 등 주

류이며, 이번 판매는 30일(월)부터 주 전역

NSLC 매장에서 시작된다. 주정부는 재고가

모두 판매되기까지 몇 달이 걸릴 것이라고

예상했다. 판매 후 발생하는 순수익 약 400

만 달러는 비용 정산이 끝나는 즉시 피드 노

바스코샤 등 지역식품지원 단체에 지급된다.

보도자료에 따르면 뉴브런스윅, 브리티시

컬럼비아, 유콘 등 일부 다른 주와 준주는 이

미 미국산 주류 재고 판매를 마친 상태다.

온주 제조업일자리 47년만에 최저

YORK REGION (RICHMOND HILL, VAUGHAN, MARKHAM, AURORA, NEW MARKET)

금융경제사무소(Financial Economic Office)가 발표한 최신 경제 보고서에서 온

타리오 제조업 일자리가 1976년 이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에 따르면 제조업 생산량은 최근 8

분기 중 7분기동안 감소했으며, 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부과 이전부터

이어진 현상이다.

제조업은 온타리오 전체 경제의 약 10%

를 차지하는 핵심 산업으로 이번 감소는 지

방 경제에 큰 타격이 되고 있다. 보고서는 최

근 몇 년간 이 부문이 팬데믹 관련 공장 폐

쇄, 공급망 혼란, 운송 문제, 자동차 공장 재

도입, 수요 둔화, 미국 수출 관세 등 다양한 어

려움을 겪었다고 지적했다.

특히 최근 손실은 자동차, 기계, 철강 생산

분야에서 발생했다.

온타리오 야당 대표 매릿 스타일스(Marit

Stiles)는 주의회 질의 시간에 최근 수치가 얼

마나 심각한지를 강조하며 1976년 이후 최

저 수준임을 상기시켰다. 보고서 발표와 관

련해 피터 베슬렌팔비(Peter Bethlenfalvy)

온타리오 재무장관은 정부가 가계와 기업,

노동자를 지원하기 위해 300억 달러를 투

자했으며, 이번 분기에는 20억 달러 규모의

WSIB 환급금이 소기업과 중견기업에 지급

된다고 설명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온타리오의 고용은 3분 기에 약 2천 명이 줄었고 이전 분기에는 3만

8천 명이 감소했다. 이는 팬데믹 기간을 제외

하고 2009년 중반 이후 처음으로 두 분기 연

속 일자리 감소를 기록한 것이다.

실업률은 9분기 연속 상승 후 7.8%로 변

동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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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월 수단 정부군(SAF)을 지지하는

엑스(X) 계정에 수단 바흐리 지역에서 아무

런 총기도 소지하지 않은 채 길을 건너고 있

는 민간인들의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영상이

시작된 지 얼마 되지 않아 갑자기 무인기(드

론)가 나타나 이들에게 포탄 두 발을 투하하

고 사라집니다. 한 사람은 신체가 절단된 채

이미 즉사한 것처럼 보이고, 다른 4명은 영상

이 끝날 때까지 2분 동안 그대로 쓰러져 있

습니다. 해당 지역은 SAF와 내전을 벌이고

있는 반군인 신속지원군(RSF)이 통제 중이

었습니다. 국제인권단체 휴먼라이츠워치는“

자신들이 운용 중인 신식 군사 장비를 자랑

하는 게시물”이라며“각종 새로운 외국산 무

기를 사용해 명백한 인권 침해를 저지르고

중동^유럽^阿 잇는 전략적 요충지

수단 정부군-반군 2년 넘게 내전

금 매장량 많고 희소 자원도 풍부

수단 잡으면 아프리카 전역 영향력

이집트“나일강 보호”정부군 지원

UAE는 금^항만 노리고 반군 도와 러, 해군기지 확보 위해 반군

있음을 보여준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작은 단서는 오늘날 수단 내전이 단순 히 수단 내 권력만 충돌하는 현장이 아니라 는 점을 명확하게 보여줍니다. 내부 균열에서

비롯된 이 전쟁은 이미 중동과 아프리카 전

역 강대국들이 얽힌 다층적 국제 분쟁으로 확장된 지 오래입니다.

2년 넘게 지속된 수단 내전의 뿌리는

2023년 4월 15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당하며 중동, 유럽, 아프리카를 잇는 전략적 요충지입니다. 홍해에서 한 두 개 항만만 확

2019년 시민혁명으로 30년간 집권했던 알

바시르 정권이 무너진 뒤 군·민 과도정부가 출범했습니다. 그러나 SAF 수장 압델 파타 알부르한과 RSF 사령관 모하메드 함단 다갈

로가 주도권 다툼을 벌이면서 군 파벌 간 갈 등이 촉발됐습니다. 결국 수단의 수도인 하르 툼 전역에서 SAF와 RSF가 동시에 공격을 개

시하면서 전쟁은 걷잡을 수 없는 형태로 확

산됐습니다.

군 권력투쟁이 만든 비극

애초 이번 내전은 1983년부터 2005년까

지 장기간 이어졌던 제2차 수단 내전과 달리,

단기에 그칠 것이라 전망됐습니다. 이 같은

예상을 뒤엎고 내전이 1,000일 가까이 지속

되고 있는 이유는 외국 세력의 개입 때문입 니다. 수단을 둘러싸고 있는 중동 국가인 아

랍에미리트(UAE), 사우디아라비아, 이집트

는 휴전 중재자로 나서고 있지만, 배후에선

각기 다른 세력을 지원하며 수단 내정에 장

기간 영향을 미쳤습니다.

수단의 지정학적 위치는 주변국을 내전에

끌어들인 중요한 요인 중 하나입니다. 수단

은 아프리카 대륙에서 가장 긴 홍해 연안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약 800㎞에 달하는 해안

선은 세계 해운과 에너지 수송로 역할을 담

은 막강해집니다. 미국 외교정책연구소에서 아프리카 프로그램 의장을 맡고 있는 찰스 레이 전 미국 외교관은“수단을 장악하는 자 는 아프리카의 뿔(Horn of Africa·아프리카 동북부) 지역은 물론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에 이르는 광범위한 지역에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여기에 금과 농지라는 풍부한 자원이 불 쏘시개 역할을 합니다. 수단 서부 내륙의 다 르푸르 지역은 아프리카에서 세 번째로 큰 금 매장지입니다. 코카콜라 등 탄산음료의 주요 재료 중 하나인‘아라비아검(Gum arabic)’같은 희소한 자원도 수단에 집중돼 있 습니다.

풍부한 금·농업자원이 지정학적 리스크로 주변국은 자국 이해관계에 따라 내전 당사 자들을 지원합니다. UAE는 RSF와의 공고한 연결고리를 통해 금 유통망·항만 사업·물류 네트워크를

게 지지하는데, 이는 곧 나일강 유량 통제 문

제와 직결되기 때문입니다. 카릴 알-아나니

미 조지타운대 현대아랍연구센터 교수는“

이집트가 수단 문제에 개입하는 주된 이유

는 국가 안보 문제, 특히 수단의 불안정이 이

집트의 생명선인 나일강에 미치는 영향 때

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나일강이 수단을

지나 이집트로 흐르기 때문에 수단의 정권

구도는 곧 이집트 물 안보의 핵심 변수인 것 입니다.

반면 사우디아라비아는 홍해 안보 전체

를 관리해야 하는 입장에서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은 채 균형전략을 추구해왔습니 다. 수단 정부가 붕괴해 홍해 항로가 불안정 해지는 시나리오는 사우디가 우려하는 최악

의 사태일 겁니다. 다만 사우디 역시 이집트

와 마찬가지로 SAF를 은밀히 지원해 왔으며, 외교적 지지를 제공해 왔다고 중동 전문가 들은 말합니다. 이외에도 이란은 드론·탄약

기술 등으로 SAF를 지원하는 한편 러시아

는 민간 용병대‘바그너 그룹’을 이용해 RSF

에 무기를 지원하고 금광 채굴권과 해군기지

건설권을 확보하려는 구상을 갖고 있습니다.

장기적으로 아프리카에서 군사·정치적 영

안도,

수단의 수도 하르툼주(州) 옴두르만에 살

던 레일라(가명)는 2023년 수단 내전이 발발

했을 당시 집이 공격받던 날을 생생히 기억

합니다. 폭격으로 무너진 집에선 더 이상 어

린 자녀들과 함께 생활하는 것이 불가능해

졌습니다. 결국 레일라는 지난해 남편과 함

께 여섯 아이를 데리고 피란을 떠났습니다.

불법 브로커(중개인)들한테 350달러(약 50

만 원)를 주고 향한 곳은 이웃 국가 리비아 였습니다. 청소나 접객업 같은 일자리를 구

하기 위해서입니다. 그러나 국경을 넘자마자

브로커들은 가족을 인질로 붙잡고 구타하며 더 많은 돈을 내놓으라고 요

향력을 행사하기 위해서 말이죠.

“수단 내전에 중립적 중재자는 없다”

내전 초반에는 SAF가 공군 우위를 앞세

워 수도 하르툼을 장악하는 듯했지만, RSF

가 도시 내부 거점과 금광 자금력을 확보하

며 전쟁은 장기전이 됐습니다. 여기에 외국

세력들의 지원이 더해지며 수단 내전은 더

이상 단순한 군사력 대결이 아닌‘누가 더 많

은 후방 자원을 공급받는가’의 싸움으로 변

모했습니다.“수단 내전에 중립적인 행위자

는 존재하지 않으며, 실질적으로 중동과 아

프리카 주요국의 대리전 형태를 띠고 있다”

는 분석이 나오는 이유입니다.

이런 가운데 최근 변화의 조짐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은 올 1월 취임 이후 중동·아프리카 외교에

적극 개입하는 기조를 보이며, 백악관 내부

에서도“수단 내전 중재를 다시 검토해야 한

다”는 논의가 재부상하고 있습니다. 외교 소

식통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걸프 국가들과의

우호적인 관계를 발판 삼아 수단 내전을 종

식시키려 시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미국

이 홍해 안보를 강화하는 방향에 집중할 경

니다.

우 수단 전쟁 구도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옵니다. 미국의 재등판이 해결책이 되리라 단정하 긴 어렵습니다. 이미 수단을 둘러싼 이해관 계가 지나치게 복잡하고, 어느 국가도 자신 들의 영향력을 내려놓으려 하지 않기 때문 입니다. 그럼에도 일각에선 미국이라는 새로 운 변수로 중재의 판도가

밖도‘생지옥’$

이 비극의 땅에 평 화의 씨앗이 싹틀 수 있을까요?

구했습니다. 레일라는“어린 아들은 너무 많

이 맞아 치료를 받지 않을 수 없을 정도”였다 고 회상했습니다.

감금된 지 3일 만에 풀려난 레일라 가족

은 리비아 서부 지역에 작은 월세방을 구해

새 삶을 시작했지만 고난은 계속됐습니다.

일거리를 찾아 길을 나섰던 남편은 어느 날

등 갖은 학대 시달려 ◀ 수단과의 접경 지역인 남수단 렌크 지 역에서 지난달 17일 여자아이 가 수하물 더미 앞에 앉아 있 다. 렌크 환승센터는 2023년

이후 1만2,000명 이상의 수

단 난민과 추방자들을 보호하 고 있다. 렌크=AFP 연합뉴스

갑자기 돌아오지 않았고, 열아홉 살 된 딸은 일하던 곳에서 남성에게 성폭행을 당했습니 다. 레일라는“아이들과 나는 그저 리비아에

갇혀 있는 상태”라고 토로합니다. 다른 나라

로 떠나기 위해 브로커들에게 줄 돈도, 폐허 가 된 수단으로 돌아갈 방법도 없기 때문입

니다.

전쟁은 늘 참상을 낳지만, 그중에서도 수

단 민간인들은 더욱 심각한 전쟁 범죄와 인

도적 위기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특히 여성과

소녀를 대상으로 한 성폭력, 강제 실종 및 기

타 학대 행위는 그 어떤 폭력보다 극심합니

다. 피란을 떠나기 위해선 브로커들을 접촉

할 수밖에 없고, 브로커들이 운영하는 비공

식 난민 시설에선 성폭력이 비일비재하게 발

생합니다. 당연히 피해자들이 의료 서비스와

사법 절차의 도움을 받는 것은 불가능합니

다. 설상가상 미국 국제개발처(USAID)의 원

조 기금 프로그램이 대폭 삭감되면서 그나마

지원받았던 성(性) 보건 의료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은 더욱 악화됐습니다. 문제는 이 같은 위기상황에도 내전 중인 정부군(SAF)과 신속지원군(RSF) 모두 수단 전역의 구호품 전달을 막고 있다는 점입니다. 세계식량계획(WFP) 등 국제기구들은 기아 에 직면한 사람들의 90%가량에 접근조차 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사실상 민간인 희생 을 무기로 활용하고 있는 셈입니다. 인권단체들은 수단을‘세계에서 가장 규 모가 큰 인도주의 재난 지역’이라고 규정합 니다. 지난 9월 유엔 인권이사회 수단 사실조 사단은“분쟁 양측 모두 국제 인권 및 인도주 의법을 위반했다”면서 대량 학살, 강제 이주, 약탈, 병원, 도로, 난민 캠프, 교육기관 등 핵 심 인프라(기반시설) 파괴 실태를 지적했습 니다. 현재까지 강제 이주당한 수단의 민간 인들은 1,180만 명에 달합니다. 이 중 740 만 명은 국내 실향민이고,

CP통신에 따르면, 마크 카니 연방총리와

앨버타주 대니엘 스미스 주총리는 서해안으

로 이어지는 석유 파이프라인 건설을 추진하

기로 하는 양해각서(MOU)에 서명했다. 이

번 양해각서는 연방정부가 필요할 경우 연안

유조선 금지 조치를 조정할 가능성을 열어

두는 내용을 담았다.

캘거리에서 열린 서명식에서 양측은 연방

정부가 아시아 시장으로 석유를 수출할 수

있는 심해 항구 이용을 허용하고, 필요하다

면 유조선 금지를 조정할 것이라고 합의했

다. 연방정부의 약속은 파이프라인이 국가

적 관심사 프로젝트로 승인되고, 원주민 공

동 소유와 경제적 혜택이 제공될 경우에 한

정됐다.

스미스 주총리는 양해각서 서명 전, 이번

연방 - 앨버타, 석유 수출 길 열어

합의가 앨버타에 매우 긍정적인 날임을 강조

하고, 투자 환경에 부정적 영향을 미친‘9개

의 악법’일부를 제거하고 수정하는 데 합의

했다고 밝혔다. 여기에는 청정 전력 규제와

연방 배출량 상한이 포함되며 이번 양해각서

에 따라 앨버타는 해당 규제에서 면제를 받

는다.

카니 연방총리는 이번 합의가 앨버타뿐만

아니라 캐나다 전체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

며, 에너지 전환과 산업 전환의 토대를 마련

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발표는 브리티시컬럼비아(BC)주의

일부 원주민 그룹이 태평양 연안으로 향하

는 새로운 파이프라인 건설이 불가능하다고

밝히고, BC주 데이빗 에비 주총리가 유조선

금지 해제가 기존 개발 프로젝트와 연안 원주

▲ 마크 카니(오른쪽) 연방총리와 대니엘 스미스 앨버타주총리(왼쪽)가

규제 조정에 합의하고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CP통신 사진

민 합의에 위협이 된다고 언급한 뒤 나왔다. 양해각서에 따르면 연방과 앨버타주는

BC주와 협력해 파이프라인 프로젝트를 추

진하고 앨버타주의 경제적 이익을 위해 주 요 프로젝트를 함께 진행한다. 파이프라인 프로젝트는 제안된 패스웨이 얼라이언스

(Pathways Alliance) 탄소 포집 프로젝트와

연계되며, 두 프로젝트는 동시에 추진되어야 한다.

정부 관계자들은 연방과 앨버타주가 패스

웨이 얼라이언스 참여 기업인 캐나다 내추

럴 리소시스(Canadian Natural Resources), 세노버스(Cenovus), 코노코필립스 캐나다 (ConocoPhillips Canada), 임피리얼(Imperial), 선코(Suncor)와 협력해 2027년부터 시

행될 신규 배출량 감축 프로젝트를 4월 1일

까지 선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양해각서에 따라 연방과 앨버타는 4월1일

까지 2035년까지 메탄 배출량을 2014년 대

비 75% 감축하도록 하는 협정을 체결할 예

정이다. 이는 연방의 기존 규제안보다 시기가 약간 늦춰진 것으로, 최근 연방 예산에서는 강화된 메탄 규제를 약속했다. 또한 연방은 청정 전력 규제를 앨버타에서만 보류하기로 합의했으며 이는 앨버타가 주로 천연가스로 전력을 공급받는 점을 감안한 조치다. 청정 전력 규제 보류는 연방과 앨버타가 새로운 탄소 가격 협정에

캐나다국적자 한국입국시

세일기간 12/7(일)까지 한정석

기종 변경에 따른 대한항공 좌석 변경

1일부터 변경됨에 따라 항공권을

미리 구입하신 분들의 좌석이 변경되고있습니다(일반석 및 비지니스석/유료좌석)

항공권을 미리 구입하신 분들은 세방여행사로 연락주시어 본인의 변경된 좌석번호를

재확인 하시기 바랍니다.

미리 준비하세요

(직항/경유) (직항/경유)

K-ETA 한시면제, 2026년 12월 31일까지 연장

한국입국시 K-ETA 한시면제 기간이 2026년 12월 31일까지 연장되었으며, 캐나다도 면제 대상에 포함되었습니다.

따라서 캐나다 여권 소지자는 2026년 12월 31일 입국까지 K-ETA 가 면제 됩니다.

전자입국신고(E-ARRIVAL CARD) 전면 시행 예정

2026년부터 한국 입국 시 전자입국신고(e-Arrival Card) 제출이 전면 시행될 예정입니다. 부득이한 경우를 대비해 종이 입국신고서도 유지되나, 전자입국신고서 작성이 권장됩니다.

3/24, 4/07, 4/21, 5/05, 5/19, 6/16, 6/23, 7/14, 7/28, 8/11, 9/08, 9/29, 10/13, 11/03, 12/23

핵심서유럽 (영국, 프랑스, 스위스, 이태리) 이태리일주

3/28, 4/11, 4/25, 5/09, 5/23, 6/20, 6/27, 7/18, 8/01, 8/15, 10/03, 10/17, 11/07, 12/27

4/11, 5/11, 5/18, 6/13, 7/11, 8/01, 9/10, 10/05, 10/19

동유럽(독일, 오스트리아, 체코, 슬로바키아, 헝가리) 서유럽 (영국, 프랑스, 스위스,이태리, 바티칸시국)

3/24, 4/07, 4/21, 5/05, 5/19, 6/16 ,6/23, 7/14, 7/28, 8/11, 9/08, 9/29, 10/13, 11/03, 12/23

4/07, 5/05, 6/01, 7/07

스페인/포르투칼 튀르키예

3/23, 4/14, 5/12, 5/18, 6/09

(영어가이드/2인1실기준/호텔/아침식사/통역및관광안내/버스비용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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