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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18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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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16일 (화)
Tuesday, December 16, 2025 Thursday, December 18, 2025
한인 청중들 왜 시도 때도 없이 박수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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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연주회장에서의 에티켓 배우자 연주중 입·퇴장, 사진촬영 등도 삼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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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이삭(오른쪽 끝) 지휘자가 서한 오케스트라를 이끌고 있다. 그는 한인합창단의 지휘자이기도 하다. 서한 오케스트라 사진 김명규 발행인 publisher@koreatimes.net
최근 한인사회 음악회에서 청중 에 티켓이 문제로 떠오른 계기는 지난달 9일 로열콘서버토리 코너홀(블루어 스트릿)에서 열린 바이올리니스트 정 경화(왼쪽 작은 사진)씨의 연주였다.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연주자의 무 대에서, 악장과 악장이 이어지는 부분 에서 일부 청중이 박수를 보내는 장 면이 연출됐다. 깊은 감동에서 비롯된 행동이었을 지도 모르지만, 이는 음악회 관례에 서 벗어난 다소 당황스러운 장면이었 다. 정경화씨는 슈만의 바이올린 소나 타 1악장이 끝난 뒤 여기저기서 터져 나온 박수에 미소를 보이면서도 난감 한 표정을 지었다. 2악장이 끝난 후에도 다시 박수가 이어졌다. 관례를 잘 알지 못한 일부 청중의 행동이 다른 관객들에게 불쾌 감을 주지는 않았을지 우려된다. 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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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 박수는 혼신의 힘을 다해 연주하 는 연주자에게는 물론, 감상에 몰입 해 있던 청중들의 감정 흐름마저 끊 어놓았을 것이다. 20년 전 예멜합창단이 광복 60주 년을 기념해‘청산에 살리라’,‘가고 파’,‘그리운 금강산’등 우리 가곡 3곡을 연주했을 당시를 떠올려 보자. 만약 곡이 끝날 때마다 박수가 터져 나왔다면, 연주자는 감정의 흐름상 산만한 느낌이 아니었을까. 이는 이어 진‘한국환상곡(안익태 작)'의 연주와 감상에도 영향을 주었을 게 분명하다. 90년대 한인사회를 풍미하던 지휘 자 리처드 리(오른쪽)는 청중의 타이
조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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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남편이시고, 아버지이신 허규갑님께서
2025년 12월 11일에 향년 88세의 나이로 별세하셨기에 삼가 알려드립니다. 장례 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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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시: 2025년 12월 23일 (화) • Visitation: 오전 10시 부터 • 장례예배: 오전 11시 • 장소: Eaglesfield Community Church (2501 Eaglesfield Drive, Burlington, ON L7P 3Z7) • 집례: Rev. Jeremiah Yoo (Assistant Pastor)
부인 허신득 (née Hong) David (HG, KH, JH) Mary Jane, Linda (HN, KN, AN) Nancy (MT, AT, CT) Esther (SM, MM, HM), Gloria (SD, HD)
하관 예배
•일시: 2025년 12월 23일 (화) 오후 12시 30분 •장소: Burlington Memorial Gardens (3353 Guelph L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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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화 Jin Hwa Park
밍에 맞지 않는 박수가 나올 때마다 청중을 향해 돌아서 손으로 X자를 그리며 박수를 자제하라는 신호를 보 냈다. 마치“우리 한인들, 어쩔 수 없 구나”하는 체념의 표정이었다. “박수를 아껴야 할 때 박수친 것이 뭐 그리 큰 문제냐” 고 반문할 수도 있 다. 그러나 독일이나 일본 같은 문화 선진국과 일부 아시아·중남미 국가 들의 청중 태도를 비교해 보면 그 차 이가 분명하다. 이에 대해 토론토 유종수 교수의 해법은 간단명료하다. 경제학자이면 서 아마추어 성악가인 그는 본보의 질문에 이렇게 답했다“공연 . 시작 전 에 관계자가 무대에 올라 마이크로 간단히 주의를 환기시키면 됩니다.” 공연 전 휴대전화 전원 차단을 요 청할 때 박수치는 시점 등 지켜야 할 기본 예절도 함께 공지하자는 것이다. 성숙한 한인 청중으로서의 에티켓을 모르는 청중에게 알리는 것은 전혀 부끄러운 일이 아니다. ☞4면에 계속
Danny (LH, WH, F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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