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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캐나다 2025년 11월 27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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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502호

2025년 11월 27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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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1월 25일 (화)

Tuesday, November 25, 2025 Thursday, November 27, 2025

“주말 끼니 걱정하는 아이들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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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대표전화: (416) 787-1111 제보: public@koreatimes.net

결식아동 돕는 김유진‘푸드포키즈’이사장 우유·과일·빵·채소 포함 영양식품 지원 공동소유‘터치캐쉬’ 사 창고공간 무상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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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이지수 기자 media2@koreatimes.net

토론토에서 주말 끼니를 해결하지 못하는 아동 문제가 지속되자 자선단 체‘푸드포키즈 토론토(Food4Kids Toronto)’가 한인업체 터치캐쉬 (TouchCash)의 지원을 바탕으로 운 영 기반을 확장하고 있다. 포드포키즈의 이사회 의장이자 터 치캐쉬 공동 소유주인 김유진(부사 장)씨는 주민 참여와 민간 기부를 이 끌며 주말 결식아동 지원에 중심적 역할을 하고 있다. 터치캐쉬는 결제시스템 전문업체 로, 대표는 김유진씨의 부친 김소일 사장이다. 김 이사장은 지난 5일 본보 와의 인터뷰에서 "저희 아이들로부터 '학교에 종종 점심을 안 가져오는 친 구가 있다'는 말을 듣고 이 프로그램 의 필요성을 체감하고 지원을 시작하 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푸드포키즈는 처음 1년간 터치캐쉬 의 기존 창고 공간 한쪽을 빌려 식품 포장을 진행할 정도로 열악한 환경 속 에서 출발했다. 푸드포키즈는 주중에 는 학교 급식에 의존하지만 주말에는 식사가 보장되지 않는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매주 금요일‘주말 식사 패 키지’ 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토론토 지역에는 여전히 상 당수 아동이 끼니를 거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단 체 웹사이트에는 곰팡이 가 핀 빵을 점심으로 가져 오는 아이들의 사례가 소 개돼 식생활 불안 문제가 심각함을 보여준다. 패키지 지원 비

▶ 푸드포키즈의 김유진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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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 치캐쉬 제공으로 마련된 푸드포키즈의 새 식품포장 공간. 사진 한국일보 용은 아동 1명당 약 15달러, 연간 52 주 기준 780달러 규모로, 우유·과 일·오트밀·빵·채소 등 기본 영양식 품과 간식류가 균형 있게 포함된다. 이 프로그램은 정부 보조 없이 개인 및 기업 기부와 일회성 보조금에 전 적으로 의존해 운영되고 있으며, 모 인 비용 대부분은 직접적인 식재료 구입에 사용된다. 터치캐쉬는 푸드포키즈의 최대 후 원사로, 초기 1년간 창고 공간을 무 상 제공한 데 이어 올해에는 단체가 독립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더 넓 은 전용 공간을 제공해 사업의 안정 적 운영을 뒷받침했다. 바버라 힉키 푸드포키즈 부 이사장 겸 공동 설립자는 향 후 지원 대상 아동 수를 늘릴 계획이라며 안정적인 후원 구조와 기업 파트너십의 필 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지속 적인 식품 공급을 위해 도 매업체와 협력하고, 예산 내에서 더 많 은 품목을 확보 하려 애쓴다고 밝혔다.

조재현

대표 변호사 개인상해 소송/ 부동산 / 상법 / 상속 / 가정법 / 형법

416-661-4529 조재현 변호사 법무법인 조재현 변호사

현 세네카 컬리지 법학행정 교수/ 현 토론토 총영사관 자문변호사 토론토: 1110 Finch Ave, W. #310 Toronto

김 이사장은“아이들이 금요일 오 후 3시 종이 울리고 집에 가면 굶주 림과 마주한다” 며“수요일 저녁마다 진행되는 식품포장 봉사에 참여해 달 라” 고 당부했다. 그는“학교 교사가 직 접 아동을 추천하는데, 연락을 드리 면 이미 떠올리는 아이들이 있다” 며 심각성을 전했다. 단체는 아동의 프라 이버시 보호를 최우선으로 삼아 봉 투에 이름을 표기하지 않고, 사진이 나 영상도 남기지 않는다. 현재 푸드포키즈에는 누적 약 90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하고 있으며, 포장된 식사 꾸러미는 매주 금요일 봉 사자 차량을 통해 각 학교로 전달된 다. 학교 측이 아동에게 조용히 전달 해 사생활을 보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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