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휘빈 기자 ms@koreatimes.net ▲
위원회가 노숙자들에게 전할 샌드위치를 만들고 있 다. 사진제공 런던한인회
했다. 이번 봉사에는 중·고등학생을 비롯 해 청소년 멘토 및 성인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전했 다. 22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30분까
지 진행된 1차 활동에서는 성인 봉사자 들과 학생들이 함께 약 150개의 샌드위 치를 전달했다. 하지만 준비된 수량을 모 두 전달하지 못해 23일 오후 3시 일부 봉
사자들이 남은 100여 개의 샌드위치 2 차 나눔활동을 이어갔다. 완성된 샌드위 치는 런던 다운타운 던다스–아델레이드 (Dundas–Adelaide) 교차로 일대를 중 심으로 노숙자들에게 직접 전달되었다. 이번 봉사는 재외동포청의 청소년 외 교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제공된 펀드를 지역사회 나눔에 의미 있게 활용한 사례
시종식을 갤러리아
개최했다.
총영사, 김문재 갤러리아 대표, 김정희 토론토한인회장.
【서울】멜라니 졸리 캐나다 연방산업 장관이 한화오션의 거제사업장을 방문 했다. 24일 졸리 장관은 최근 진수된 장영실 함 내부를 돌아보며 '장보고-Ⅲ 배치-Ⅱ( 사진)'를 비롯한 한화오션의 잠수함 건조 역량을 직접 확인했다. 캐나다 정부 주요 인사의 한화오션 방문은 지난달 30일 마 크 카니 캐나다 총리에 이어 약 4주 만이 다. 이번 방문은 최대 60조원 규모의 캐 나다 잠수함 사업 수주전의 실무 책임자 인 졸리 장관이 후보 업체의 생산 역량 을 검증하는 차원이라고 한화오션은 설 명했다. 한화오션은 이 사업에서 독일 티센크 루프마린시스템(TKMS)과 함께 숏리스 트(적격후보)에 선정된 상태다. 캐나다 정부는 추가 평가를 거쳐 이르면 내년께 최종 사업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김희철 한화오션 대표는 "졸리 장관 의 방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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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환율에 유가^수입물가 등 영향
10월 공급물가 18개월 만에 최고
내년 물가상승률 1.9% 상향 전망
당국‘4자 협의체’적극 개입 의사
국민연금 보유 달러 공급안 논의
해외투자 증가^대미 투자계획 등
구조적 요인은 해소되기 어려워
일부 품목에서만
1,400원대 고환율이 지속되면 물가 전
반에 상승 압박이 확산될 수밖에 없다. 외환당국은 이례적으로 보건복지부, 국 민연금과 공식 협의체까지 꾸려 대응에 나섰다.
2배가 넘는다는 점을 고려하면 물가 상 승 압력은 더 커졌다. 이날 서울외환시 장 주간거래에서 환율은 전장보다 1.5원 오른 1,477.1원으로 마감하며 이틀 연속 1,470원대를 유지했다. 12·3 불법 비상 계엄 이후 급등했던 환율은 5~9월 평균 1,300원 중반대까지 내려갔으나, 지난달 부터 다시 1,500원을 위협하는 흐름으 로 돌아섰다. 환율 상승은 1~3개월 시차를 두고 소
투자 확대 과정에서의 외환시장 영향 등 을 점검하기 위한 4자 협의체를 구성해 첫 회의를 열었다. 기재부 등은“협의체 에서는 국민연금의
24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국 내 공급물가지수는 125.18로 전월보다
0.9% 상승했다. 1년 6개월 만에 최고치
다. 공급물가는 수입물가와 생산자물가 를 종합한 지표로, 향후 소비자물가 흐 름을 가늠하는 기초 자료다. 생산 단계별 로 보면 환율 상승의 영향이 두드러진다.
물가를 눌러주고 있지만, 이례적 수 준의 1,400원대 환율이 장기화할 경우
분석이 나온다. 이달 들어 원·달러 환율 등락률(주간 거래 종가기준)이 3.7%로 10월(1.5%)의
비자 물가 상승으로 이어지는 점을 감안 하면 우상향하는 환율은 위협적이다. 한 은이 8월 발표한 올해(2.0%)와 내년도 (1.9%)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치도 상 향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는 배경이다. 강인수 숙명여대 경제학과 교수는“물 가를 잡으려면 공급을 늘리거나 수요를 줄여야 한다”며“그런데 수입 확대와 같 이 공급을 늘리는 정책을 고환율 아래서 는 펼 수가 없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환율이 단기간 떨어지기 어 려워 물가 관리에 부담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원화 약세 현상이 내국인의 해 외 투자 증가나 연 200억 달러 규모 대 미 투자 계획 등에 따른 수급 불안, 잠재 성장률 하락 등 구조적 요인에서 비롯했 기 때문이다. 외환당국은 적극적인 개입 의사를 드 러냈다. 이날 기획재정부·보건복지부· 한국은행·국민연금은 국민연금의 해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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