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한국 캐나다 2025년 11월 22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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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폴홀리데이마켓, 오샤와 상륙

노스폴홀리데이마켓(The North Pole Holiday Market)이 지난 14일 오샤와에서 정식 개장을 알렸다. 이번 시즌 행사에서는 기간 한정으로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행사는 오샤와 이그제큐티브 공항(Oshawa Executive Airport) 서쪽에서 열리며, 다양한 체험으로 연말 분위기를 즐길 수 있

다. 방문객들은 커피 이글루(Coffee Igloo), 비버테일(BeaverTails), 좀비도그(Zombie Dawgs) 등 지역 업체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계절 간식을 맛볼 수 있다. 시장 곳곳에는 다양한 판매 부스가 마련돼

쇼핑을 즐길 수 있고, 조명 설치물을 감상하 거나 주말마다 진행되는 무료 야외 영화도 관

람할 수 있다. 영화는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에 클래식 연말 영화 두 편이 연이어 상영되 며 첫 상영은 오후 6시 30분, 두 번째 상영은

오후 8시 30분에 시작된다. 각 상영 시간대마 다 다른 영화가 상영된다. 행사에서는 돔 빌리지 홀리데이 마켓 (Dome Village Holiday Market)도 운영한 다. 이곳은 돔으로 꾸며진 작은 마을 형태로 쇼핑 공간, 휴식 공간, 화덕까지 마련돼 있다. 노스폴홀리데이 마켓은 11월 14일부터 1 월 4일까지 진행되며, 11월 14일부터 27일까

시티뉴스에 따르면 토론토의 대표 겨울

축제인 디스틸러리 윈터 빌리지(Distillery Winter Village)를 사칭한 가짜 웹사이트

가 최근 구글 검색 결과 최상단에 노출돼

주의가 요망된다.

이 사이트는 겉보기에는 토론토의 연말

축제를 소개하는 공식 페이지처럼 꾸며져

있으며 디스틸러리 디스트릭트(Distillery District)의 지도, 공연 일정표, 후원사 목록

등이 포함돼 있다. 그러나 자세히 살펴보면

도박 광고가 삽입돼 있고 실제 행사와는 아무 관련이 없는 티켓 구매 페이지가 존재 한다.

진짜 행사는 매년 토론토의 유서 깊은 디

스틸러리 디스트릭트에서 열린다. 이 축제

는 2021년 11월부터 토론토 크리스마스 마

켓(Toronto Christmas Market)에서 지금

의 이름으로 변경됐다.

가짜 사이트의 등장 이후 온라인 커뮤니

티 레딧(Reddit)에서는 관련 논의가 이어지

고 있다. 일부 이용자들은 이 사이트가 과

거 실제 행사 사이트의 도메인이 만료된 뒤

제3자가 이를 인수해 과거 자료를 복원하

고 도박 광고를 추가한 것으로 보인다고 지

적했다. 또 다른 이용자들은 공식 사이트

보다 검색 순위가 높게 표시되는 점에 불만

을 나타냈다. 행사 주최 측은 공식 명칭이‘윈터 빌리 지’이며,‘토론토

모두가 꿈꿔온 욕실 트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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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불 양말 논란’ 아이폰 포켓 출시
애플“장인정신·단순함 공유한 결과물”

애플은 최첨단 기기와 세련된 디자인으

로 유명하지만, 이 회사의 최신 제품은 확

실히 로우테크에 가깝다. 애플은 11일(화)

성명에서 '아이폰 포켓(사진)'은 패션 디자

이너 이세이 미야케와 애플이 협력해 개

발한 니트 스트랩으로“추가 포켓을 만든

다는 아이디어에서 탄생했다”고 밝혔다.

모든 아이폰 모델에 맞도록 제작된 포켓은

지난 14일(금) 출시됐다.

애플 산업 디자인 부사장 몰리 앤더슨

은 성명에서“애플과 이세이 미야케는 장

인정신, 단순함, 즐거움을 기념하는 디자

인 접근 방식을 공유한다”고 말했다. 그녀

는“이 기발한 추가 포켓은 이러한 아이디

어를 잘 보여주는 사례이며, 애플 제품과

자연스럽게 어울린다”고 덧붙였다. 이어“

인식 가능한 실루엣이 아이폰, 에어팟, 일 상용품을 휴대하는 새로운 아름다운 방 식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애플이“천 조각”이라는 개념에 서 영감을 받았다고 밝힌 이 제품의 가격

은 놀라움을 불러일으켰다. 짧은 버전은 149.95달러, 긴 버전은 229.95달러다. X( 구 트위터)의 한 사용자는“양말 잘린 게 230달러라니 말도 안된다”며“애플을 좋 아하는 사람들은 애플 제품이면 뭐든 사

줄 거야”라고 비판했다. 일부 사용자는 포켓을 사샤 바론 코언 의 캐릭터 보랏이 입는 네온 그린 맨키니 에 비유했다. 또 다른 사용자는 라임 그린 포켓 사진과 보랏의 수영복 사진을 나란 히 올리며“같은

이 계속되고 있다는 사실”이라고 분석했 다. 올해 초 출시된 아이폰 크로스바디 스 트랩이 그 예다. 그는“예전에는 러너용 암 밴드였지만 지금은 많은 사람이 매일 착 용하는 스트랩이 됐다”고 말했다. 이 스트 랩의 가격은 59달러다. 시글러는 애플의 이번 제품에 대해“또 하나의 액세서리이자 옷차림에 색을 더하 는 방식”이라고 평가했다. 유희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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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연된 에글린튼선

서쪽 종착역만 먼저

마운트 데니스 기차역이 16일부로 공식 개

통돼 GO 열차와 UP 익스프레스가 운행을

시작했다. 이 역은 에글린튼애비뉴웨스트의

웨스턴로드와 블랙크릭드라이브 사이에 위

치하며, TTC 버스 노선과 키치너 GO 노선을 연결한다. UP 엑스프레스 열차의 정차역으

로도 추가됐다.

메트로링크스에 따르면, 논익스프레스 키

치너 GO는 평일 30분 간격, 주말에는 1시간 간격으로 마운트 데니스를 운행한다. UP 엑

스프레스를 이용할 경우 마운트 데니스에서

유니언역까지 약 13분이 걸린다고 웹사이트

는 안내하고 있다.

이 역은 앞으로 에글린튼 크로스타운 LRT

가 운행을 시작하면 해당 노선의 서쪽 종착역

$ GO·UP 동시 운행 시작

이 될 예정이다. 에글린튼 노선은 2011년 착 공돼 2020년 개통 예정이었지만, 여러 차례 개통이 지연돼 왔다. 유희라 기자

스타뉴스에 따르면, 토론토 시의회가 폭

설 시 TTC 전차 선로를 막는 불법 주차·정

차 차량에 부과되는 벌금을 기존 200달러 에서 500달러로 두 배 넘게 올리기로 결정 했다. 시의원들은 12일(수) 21대 4의 표 차

로 이 인상안을 통과시켰다.

이번 벌금 인상은 스노루트(제설차 도로, snow routes)로 지정된 구간에서 불법 주 차하는 차량뿐 아니라, 승하차를 위해 시동

을 건 채 잠시 서 있는 차량, 근처 가게에서

물건을 잠깐 들러 받기 위해 정차하는 차량

에도 적용된다.

디앤 삭스 토론토시의원은“2월에 이 상 황이 반복됐다”며“사람들이 차를 그대로

두고 떠나면서 전체 노면전차 노선이 멈춰

섰다”고 말했다.

폭설 뒤 가장 큰 교통 장애 중 하나는 눈

더미 때문에 차들이 연석에서 떨어져 서거

2월 대설 때 선로 막은 차량 1,000건

나 무리하게 정차하면서 노면전차 선로를

막는 것이다. 이를 막기 위해 시는‘대설 경

보(major snow event)’를 발령해 스노루

트 전면 주차 금지 조치를 내린다. 스노루

트는 주로 다운타운과 미드타운 주요 도로,

그리고 모든 노면전차 노선에서 지정된다.

삭스 의원은“노면전차 한 대를 막으면 그

안의 승객 100명뿐 아니라 그 노선을 이용

하는 수천 명의 시민 전체가 영향을 받는

다”고 말했다.

지난 2월 여러 차례 폭설로 50cm가 넘

는 눈이 내렸을 때, 일부 시민들은 노면전차

를 가로막은 빈 차를 직접 밀어 길을 트려고

시도하기도 했다. 폭설 후 첫 2주 동안 경찰

은 74대의 차량을 견인하고 3,627건을 단

속했다. 같은 기간 약 1,000건의 노면전차

차단이 발생했다고 한다.

폴 존슨 토론토시시장은 최근 보고서에

서 시가 8개 도로 구간을 새롭게 스노루트

로 지정하고, 표지판 가시성을 개선해 주민

들이 주차 금지를 더 명확히 인식하도록 하

겠다고 밝혔다.

시는 제설 대응력 강화를 위해 외주 계약

을 늘리지 않는 대신 내부 운영을 개선하는

조치를 채택했다. 앞으로는 눈이 쌓여 도로

저장 공간이 가득 찰 때까지 기다리는 기존

방식 대신, 적설량이 8cm에 도달하면 조기

에 제설에 들어간다.

이 조치는 노면전차 노선도 포함된다. 존

슨 시매니저는“과거 문제가 반복된 구간을

우선적으로 제설해 눈더미가 도로 폭을 좁 혀 차량이 선로를 막는 상황을 예방할 것” 이라고 보고서에서 밝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차량이 선로를 막을 가능성은 남아 있어 시는 노면전차 노선 순 찰을 늘릴 계획이다.

같은 안건에서 시의회는 대형 건물주가 건물에 접한 인도 제설을 직접 맡고 비용도 부담하도록 하는 방안을 12월까지 마련해 제출하라고 시 공무원들에게 요청했다.

삭스 의원은 시가 3년 전 인도 제설 책임 을 떠안은 것은“잘못된 결정”이라고 지적 했다. 그는“작은 가게들은 대부분 제설을 잘하지만 그렇지 않은 곳은 대기업 건물주 들”이라며“도시 예산에 큰 부담이 되고, 시 장비가 원래

TTC 1호선 2분30초 간격으로 증편

토론토 출퇴근자들은 지난 주말부 터 1호선과 두 개의 전차 노선에서 더

빠르고 촘촘한 운행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올리비아 차우 토론토시장은 14일(금) 기

자회견에서 1호선 열차가 앞으로 2분30초 간 격으로 도착하며, 아침 통근 시간에는 열차 10대, 저녁 퇴근 시간에는 15대가 추가 투입 된다고 밝혔다.

출퇴근 시간대 열차 25대 추가 투입

TTC는 리튬이온 배터리를 사용하는 마 이크로모빌리티 기기의 겨울철 반입 금지 가 15일(토)부터 시행된다고 이용객들에게

다시 알렸다.

이번 계절별 금지 조치로 인해 전동 자전 거와 전동 킥보드는 11월 15일부터 4월 15 일까지 TTC 차량과 역 내에서 사용할 수 없다.

다만 전동 휠체어나 장애인이 사용하는 이동 보조기기는 금지 대상에 포함되지 않 는다.

을 실어 나르는, 캐나다에서 가장 많은 이용 자를 가진 급행교통 노선”이라며“필요한 순 간에 도착하는 교통을 시민이

TTC는 금지 조치를 위반하는 이용객은 퇴거 조치를 받게 되며, 이에 불응할 경우

벌금이나 체포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 금지는 잠재적 화재 위험에 대한 우

려가 제기된 이후, 2024년 12월 도입됐다.

2023년 12월에는 전기자전거 1대가 셰

증편 조치는 TTC가 발표한 내용에 따라 16일(일)부터 시작됐다.

차우 시장은“대중교통 이용자는 신뢰할 수 있고 자주 오는 교통을 누려야 한다”고 말 하며, 출퇴근과 등교가 더 빠르고 덜 혼잡해 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505 던다스와 511 배더스트 전차를 이용 하는 시민들도 평일 피크 시간대 6분 간격으 로 운행되는 증편 효과를 보게 된다.

이번 발표는 최근 몇 달 동안 차우 시장이 내놓은 일련의 서비스 확대 조치 가운데 가

장 최근 조치에 해당한다. 특히 지난 15일(토)부터 1호선‘U’구 간에는 24시간 위기대응 요원을 배치 하는 방안도 포함돼 통행 안전 강화 가 함께 이뤄지고 있다. 차우 시장은 요금 인상 없이 서 비스 확충을 이뤄냈다며, 자신 취임 이전에 요금은 오르고 서비스가 줄었던 상황을 언 급했다. 그는“1호선은 매일

50만 명이 넘는 승객

퍼드-영(Sheppard-Yonge)역에 진입하던

열차 안에서 불이 난 바 있다. 토론토 소방

당국 조사 결과, 이 전기자전거 배터리는‘

열폭주(thermal runaway)’가 발생했으며,

이는 배터리 고장 시 고온의 가스와 증기가

반응해 폭발을 유발하는 현상이다.

소방 관계자들은 리튬이온 배터리에 대

한 정부 규제가 부족하다며, 인증되지 않았

거나 잘못 사용된 배터리의 안전성 문제를

지속적으로 경고해왔다.

TTC는 한때 메트로링크스의 정책과 유

사한 방침을 검토했다. 메트로링크스는 전 기자전거 배터리가 UL 또는 CE 인증을 갖 춘 경우에만 열차·버스·역 내 반입을 허용 한다. GO 트랜짓 직원들은 반입되는 모든 전기자전거를 검사하며, 기준을 충족한 배 터리에는 임의로 제거할 수 없는 특수 봉인 을

CP통신에 따르면 로이드 액스워디(Lloyd

Axworthy^사진) 전 이민부 장관은 캐나다가

최근 연방 정책 변화로 인해 난민 친화적 국

가라는 명성을 위협받고 있다고 경고했다.

액스워디 전 장관은 새 국경 보안법안

C-12가 캐나다에 1년 이상 체류한 개인의 난

민 신청 권한을 제한하고, 일부 이민 서류와

영주권, 이민 신청을 공익이라는 명목으로 취

소하거나 정지할 수 있는 권한을 정부에 부여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러한 조치가 우

익 정치 압력에 의해 추진된 결과라고

평가했다.

액스워디 전 장관은 난민과 이민 문제

에 대한 기본적인 인권 약속이 약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캐나다가 국제

무대, 특히 유엔에서 난민

을 환영한다고 말하

지만 실제로는 난

국가 평판 위기 지적

인권·제도 통합 강조

민의 현실적인 문제를 충분히 지원하지 않 고 있다고 비판했다. 예산안에 제시된 난민

과 난민 신청자에게 치과 치료와 처방약에

소액 부담금을 부과하는 계획을 문제 삼으 며, 난민들은 재정적 여유가 없고 분쟁, 자연재해, 부패 등으로 집 을 떠나는 경우가 많다고 강

Government Certi ed Bankruptcy Counselor

Agreement)을 종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협정에 따라 난민 신청자는 먼저 도착한

국가에서만 난민 지위를 신청할 수 있는데, 현재 미국은 난민 프로그램을 축소하고 대규

모 추방을 시행하며 항소권을 제한하는 등 캐나다와 기본적인 인권 가치가 다르다고 지

적했다. 액스워디 전 장관은 도널드 트럼프 미

국 대통령이 남아프리카 공화국 출신 백인 난

민만 우선 수용하고 난민 수용 인원을 축소

한 사례를 들며, 캐나다는 독자적인 난민 정

책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액스워디 전 장관은 1980년대 피에르 트뤼

도(Pierre Trudeau) 총리 정부와 1990년대

장 크르티앙( Jean Chrétien) 총리 정부에서 이

민 장관으로 일했다. 그는 현재 정부가 연간

50만 명 수준의 영주권자를 줄이려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지만 접근 방식에 일관성이 없다

액스워디 전 장관은 정부가 이민 정책의 이 점과 규칙을 국민에게 명확히 설명하고 제도 적 공정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저스틴 트뤼도(Justin Trudeau) 총리 정부가 단순히 인구를 늘리는 비즈니스 관점에 집중 하면서 주택, 보건, 교육 등 사회적 영향은 충 분히 논의하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그 결과 이민 시스템에 백로그가 발생하고 통합적 관 리가 어려워졌다고 진단했다. 액스워디 전 장관은 2017년 창립된 세계 난민·이주 위원회(World Refugee and Migration Council) 의장직에서도 은퇴를 발표 했다. 그는 캐나다가 난민 정책에서 인간의 기 본 권리를 지키고, 효과적이고 공정한 정책을 세워야 국제사회에서 신뢰를 유지할 수 있다 고 말했다. 박해련 기자 전이민장관, 난민 수용 후퇴

액스워디 전 장관은 캐나 다가 유엔 난민협약에서 약속 한 원칙을 점차 후퇴하고 있다 고 우려했다. 그는 미국과 체결 한 안전제3국 협정(Safe Third Country

이지 못했고 이해관계에 따라 임시로 조정되 며 혼란이 발생했다고 지적했다.

고 평가했다. 지난 수년간 이민 정책은 통합적

Cover Story

굿바이

‘우주메리미’ SBS, 로맨스로 또 활짝 웃었다

▲ SBS '우주메리미'는 최고급 신혼집 경품을 사수하려는 두 남녀의 달달살벌한 90일간의 위장 신혼기를 그리는 드라마다. 진짜보다 더 진짜 같은 위장 신혼부부의 로맨스가 주 관전 포인트다. '또 오해영' '뷰티 인 사이드' '연모' 등을 연출한 송현욱 감독과 '앙큼한 돌싱녀' '너와 나의

경찰수업'을 집필한 이하나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SBS 제공

지난 15일 종영 SBS‘우주메리미’

최종회 시청률 9.1%$ 자체 최고 기록

'우주메리미'가 완벽한 해피엔딩을 선보이

며 SBS 로맨스 장르의 흥행을 이어간다.

지난 15일 SBS '우주메리미' 마지막 회가

전파를 탔다. 작품은 최고급 신혼집 경품을

사수하려는 두 남녀의 달달살벌한 90일간의

위장 신혼기를 그리는 드라마다. 진짜보다 더

진짜 같은 위장 신혼부부의 로맨스가 주 관

전 포인트다. '또 오해영' '뷰티 인 사이드' '연

모' 등을 연출한 송현욱 감독과 '앙큼한 돌싱

녀' '너와 나의 경찰수업'을 집필한 이하나 작 가가 의기투합했다.

이날 메리의 전 약혼자 우주(서범준)는 우

주와 메리를 질투해 기자회견을 준비했지만

백화점 법무팀의 저지로 끝내 포기했다. 우

주는 메리에게 소송 취하를 부탁하면서 끝내

눈물을 흘렸고 메리는 서로의 행복을 빌자며

자리를 떴다.

방송에서 우주(최우식)는 할머니 고필년( 정애리)으로부터 메리와

의 결혼 허락을 받아

냈다. 우주는 할머

니에게 받아온 옥

가락지를 메리에

게 선물하며 프

로포즈를 했고

메리는 웃으며

수락했다. 시

간이 흐른

않다. 방영 전 기시감에 대한 우려도 나올 정 도로 '우주메리미'를 향한 기대감은 그리 크 지 않았다. 여기에 '환혼'

뒤 우주와 메리는 모두의 축복 속에서 스몰 웨딩을 올리며 부부가 됐다.

여전히 굳건한 K-로맨스 위장 부부, 동명이인의 약혼자, 재벌 4세 등 '우주메리미'의 소재는 사실 그리 특별하지

부문 월드와이드 차트에서 방 송 내내 상위권을 유지했다. 특히 6화 방송 이후 월드와이드 차트 1위에 등극했으며 브 라질·칠레 등 남미 지역에서 큰 인기를 얻 었다. 국내에서는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 아 기준 1회 5.6%로 출발해 12회 9.1%로 종영했다. 두 주연 배우에게도 이번 작품의 흥행은 기분 좋은 의미로 남을 것으로 보인다. 정소 민의 경우 '환혼'에 이어 '엄마친구아들', 영화 '30일' 그리고 '우주메리미'로 로맨스 코미디 장르퀸의 수식어를 이어간다. 또 최우식은 '그 해우리는' 이후

◀ (왼쪽부터)주인공 우주 의 소울메이트인 윤진경(신 슬기), 메리의 전 약혼자 김

우주(서범준), 보떼백화 점 상무 백상현(배 나라). SBS

조부모 대부분은 엄마·아빠가 쉴 수 있도

록 하룻밤 정도 손주를 봐주는 데 기꺼이 응

하지만, 낮 시간대 내내 손주를 돌보는‘주 돌

봄자’가 된다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조부모에 게 전일제 보육비를 지급해야 하는지에 대 한 질문은 감정적 갈등을 불러올 수 있지만, 저서와 팟캐스트로 활동하는‘고투 그

랜마’캐시 버크워스는 충분히 논의 할 가치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우리가 말하는 건 월~ 금, 오전 8시부터 저녁까지 이뤄 지는 풀타임 보육이다”라며“많은

조부모도 여전히 일을 하고 있기 때

문에 수입을 포기해야 한다면 대가

를 요청하는 건 합리적”이라고 설명

했다. 버크워스는 조부모 돌봄이 신뢰

도 측면에서 강점이 있고, 등·하원이 편

세액공제·관계 갈등 등 고려해야 할 조건 다수

리하고, 조부모가 자택으로 와주는 이점도 있

다고 했다.

또한 부모와 조부모 모두에게 재정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세금 규정 등 주의할 점

이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부모가 조부모에 게 보육비를 지급하면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

지만, 조부모도 그 소득을 신고해야 한다”며

“퇴직연금 수급 등 다른 소득과 충돌할 수 있

어 관리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러한 합의에 앞서 반드시 고려해 야 할 핵심 질문들이 있다. 관계가 비용 문제 를 견딜 수 있는지, 다른 조부모와의 형평성 문제는 없는지, 임신 초기부터 논의가 이뤄져

야 한다는 점 등이다. 또한 조부모가 보육에 깊이 관여하게 되기 때문에 스크린타임, 낮잠, 외출 등 양육 기준을 사전에 합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버크워스는 조부모의 신체적·정신적 여건 도 중요하다고 했다. 풀타임 보육은 체력 소 모가 크기 때문에 조부모가 이를 감당할 수 있는지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는

정신건강 환자도 포함

병상부족 완화 위해

CTV뉴스에 따르면 온타리오주는 병원

과밀 문제를 완화하기 위해 집중적 재택 치

료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하이-인텐시티 번들 홈 케어(High-Intensity Bundled Home Care)’라고 불리

는 이 프로그램은 긴급한 치료가 필요하

지 않지만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한 환자에

게 병원 현장 수준의 치료를 가정에서 제공

한다. 대부분은 장기요양시설 입소를 기다

리는 고령 환자나 적절한 대체 시설이 없어

병원에 머무르는 환자에게 적용된다.

지역사회 기반 케어를 감독하는 온타리

오헬스앳홈(Ontario Health atHome)은

재택 치료를 제공할 기관에게 새로운 서비

스를 위한 제안서를 제출하도록 요청했다.

내부 문서에 따르면 제안 요청은 7일 발송

됐고, 프로그램은 다음달 8일부터 온타리

오 일부 지역에서 시작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에 따라 재택치료 기관은 병

원에서 퇴원하는 각 환자에게 집중 서비스

를 제공하기 위해 일정 수수료를 받는다.

정신건강 및 중독 지원이 필요한 환자를 대

상으로 하면 주당 1,500달러(월 6천 달러)

를 주정부로부터 지급받으며, 높은 의료 수

준의 지원 및 개인 돌봄이 필요한 장기요양

대기 환자를 대상으로 하면 주당 5천 달러

(월 2만 달러)를 지급받는다. 각 환자의 치

료 계획은 공인 간호사가 관리하며 개인 지

원 담당자, 물리치료사, 작업치료사로 구성

된 팀을 총괄한다.

치료 계획에는 24시간 온콜 의료 지원과

병상 배정, 약 가정 배송, 가상 모니터링, 그

리고 휠체어 급식(Meals on Wheels)과 같

은 식사 프로그램 지원이 포함된다. 프로그

램은 촉박한 일정으로 시행되는 만큼 실행 과정에서의 어려움이 크다. 내부 문서에 따

르면 첫 목표는 집중 치료와 감독이 필요 한 약 570명의 고령 환자를 대상으로 하며

12월 안에 모두 가정으로 이동시키는 것이

계획이다. 한 의료 관계자는 이 환자들이

두 명이 함께 들어야 하며 지속적인 감독과

24시간 지원이 필요한‘최중증 케어’대상

이라며, 프로그램은 야심차지만 여유없는

추진이 다소 무리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일부 현장 의료진은 정액제 지급 방식이

의료 질을 저하시킬 수 있다고 우려했다. 또

다른 의료진은 모든 진료를 서두를 수 없다

며 프로그램의 급한 추진 속도를 지적했다.

인력 부족 문제도 제기됐다. 온타리오주 퍼

스 지역의 응급의학과 의사 앨런 드러먼드

(Alan Drummond)는 종합 병원의 환자

40%가 장기 요양을 기다리는 경우가 있어

숙련된 인력을 어디서 충원할지 의문이라

고 말했다.

온타리오주 병원은 응급실 과밀 등으로

큰 압박을 받고 있다. 조사에 따르면 입원

환자의 15~20%가 더 이상 즉각적인 치료 가 필요 없지만 다른 대체 시설이 없어 병 원에 남아 있는 대체 치료 수준(ALC) 환 자로 분류된다. 최근 주 건강 보고서는 병 원 점유율이 1월 초~중순 정점에 이를 것 으로 예측했으며 특히 노인층에서 인플루 엔자, COVID-19, RSV 사례가 증가할 것 으로 내다봤다. 프로그램 첫 단계는 ALC

병상 점유율이 높은 지역인 토론토 센트럴 (Toronto Central), 미시사가-헐튼(Mississauga Halton), 중앙 동부 및 북부 온타리 오 일부 지역을 대상으로 한다. 문서에 따르 면 이후 추가 지역도 포함될 수 있다. 온타리오에는 약 650개의 공인 가정의 료 기관이 있으며 그중 일부만이 주 전체에 서 서비스를 제공할

GTHA 탄소 배출량 증가, 기후

천연가스 의존 심화가 노력 훼손

CP통신에 따르면 광역토론토와 해밀턴 지

역(GTHA, Greater Toronto and Hamilton Area)의 전력 공급에 천연가스 사용이 늘어

나면서 탄소 배출량 감축 노력이 훼손되고 있

다는 보고서가 발표되었다. 이 보고서는 해

당 지역의 지구 온난화 유발 오염 실태를 분

석했다.

지역 기후 기관인 대기 기금(The Atmospheric Fund)은 2024년 배출량이 전년 대

비 1%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예년보다는

성장세가 둔화된 것이지만 이 지역의 2030

년 기후 목표 달성을 위해 필요한 연간 11%

감축률에는 크게 미치지 못하는 수치이다.

GTHA 지역은 토론토와 해밀턴을 비롯해 더

럼, 헐튼, 필, 요크 등의 주변 지역을 포괄한다.

보고서에 따르면 전력 수요가 2% 증가한

것에 비해 전력 부문 배출량은 28%나 증가

했다. 이는 온타리오주가 에너지 그리드 전력

생산을 천연가스에 점점 더 의존하고 있는 것

의 직접적인 결과이며 이러한 의존도는 향후

10년간 심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온타리오주 독립 전력 시스템 운영자(Independent Electricity System Operator)

에 따르면 작년 온타리오주 에너지 그리드의

16%가 천연가스로 구동되었다. 이는 배출가

스 미발생 비중이 84%였다는 의미이다. 이

비율은 그 전년도의 87%, 2017년의 최고치

였던 96%보다 감소한 수치이다.

환경 운동가들은 이러한 추세가 온타리오

주가 재생 에너지와 배터리 저장 시설에 더

빨리 투자하지 못한 결과라고 주장했다.

한편 주 정부는 2050년까지 거의 완전히

청정한 전력망을 갖출 계획이며, 최근 천연가

스 사용 증가는 부분적으로 진행 중인 원자

력 발전소 개보수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건물과 교통은 해밀턴을 제외한 GTHA 대

부분 지역에서 여전히 가장 높은 배출량을 차지하는 두 부문이다. 해밀턴의 경우 철강 제조업으로 인해 산업 부문이 도시에서 가장 큰 기여를 하고

지난 7년 동안 마리옹 테노는 설원을 자

신의 일터로 삼으며 겨울의 아름다움과 기

후변화의 현실을 동시에 목격해왔다. 에어

리얼 종목에서 복잡한 점프와 동작을 펼치

는 데 필요한 안정적인 눈은 그의 경기력을

좌우한다.

하지만 지구가 따뜻해지면서 동계 스포

츠는 점점 더 취약해지고 있다. 테노는 월드

컵 대회에서 산 전체가 초록 잔디로 덮인 가

운데 경기 구역만 인공 설원으로 만들어진

장면을 직접 봤다고 말했다. 그는“그곳에

있는 게 이상하다”며“환경이 가짜라는 느

낌 때문에 환영받지 못하는 기분이 든다”고

말했다.

기후변화는 단순한 풍경의 문제가 아니

다. 녹는 눈은 에어리얼 스키어의 이륙과

속도에 직접 영향을 준다. 테노는“건조한 얼음을 쓰면 점프대는 유지되지만 미끄럽 고, 주변은 끈적거린다”며“속도 변화가 심 해지고 일관성이 떨어져 더 위험해진다”고

말했다.

2024년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의뢰 한 연구는 기후변화로 인해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을 개최할 수 있는 도시가 빠르게

줄고 있다고 경고했다. 분석에 따르면 21개

기존 개최지 중 절반만이 2050년대에도 개

최 조건을 충족할 것으로 나타났다.

이 위기는 먼 미래가 아니라 지금 진행되

고 있는 현실이다. 테노처럼 자연 환경에 의

존하는 선수들은 이미 그 변화를 체감하며

목소리를 내고 있다. 테노는“나는 눈에 의

존해 일하지만, 동시에 산에서 벌어지는 일

을 세상에 알릴 책임이 있다”고 말했다.

그의 기후 행동은 베이징올림픽에서 동

메달을 딴 뒤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인공 눈 과 녹은 산의 대비가 행동의 계기가 됐다.

테노는 내년 2월 올림픽까지 자신의 탄소

배출을‘탄소 중립’으로 만드는 목표를 세

우고 엔지니어링 컨설팅 회사와 협력해

이름을 올렸다.

이번 문제는 유엔 기후변화회의 COP30

에서 세계 정상들이 논의 중인 글로벌 의제

이기도 하다. 서한은“기후변화는 캐나다가

직면한 다른 모든 문제와 함께 우선순위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IOC 역시 2030년까지 직접·간접 배출량

을 50% 감축하겠다고 약속했다. 2024년 파

리올림픽에서는 경기장 95%를 기존 시설

또는 임시 시설로 구성하며 환경 부담을 줄

이기 위한 노력이 있었다.

그러나 세계 곳곳의 선수들은 IOC가 기

후 위기에 충분히 대응하고 있는지 우려를

표하고 있다.

국제스키스노보드연맹(FIS) 회장 요한 엘

리아시 후보는‘지속가능성’을 전면에 내세

우며 동계올림픽을 몇 개의 영구 개최지로

순환 개최하자는 구상을 제시했다. 그는“지

금 가진 것을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

다”며“이건 스키만의 문제가 아니라 지구

전체의 문제”라고 말했다. 하지만 선거에서 엘리아시는 커스티 코번 트리에게 패했다. 그럼에도 그는“영구 개최 지 순환 논의는 이미 IOC에서 검토 중”이 라며 기후 변화 대응이 새 회장의 주요 관심 사라고 설명했다. 한편 전 세계 올림피언 400여 명은 올해 초 IOC 후보들에게 더 강력한 기후 조치를 촉구하는 공개 서한을 보내며 압박을 높였 다. 서한은 탄소 배출 감축 목표 강화와 대 형 오염 기업 스폰서에 대한 기준 마련을 요 구했지만, 코번트리의 공약에는 명확한 내 용이 담기지 않았다. 캐나다에서는 올림픽 스프린트 카약 선 수 출신이자 현 국가 스포츠국장인 애덤 반 쿠버덴이 이 문제를 총리에게 직접 전달할 수 있는 위치에 있다. 그는 최근 예산안에

CTV 토론토는 지난해 3만5천 가구 이상

이 광역토론토(GTA)를 떠나 캐나다 다른 지

역으로 이주했으며, 심코카운티와 해밀턴, 캘

거리가 주요 이동지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벨캐나다가 소유한 마케팅·분석 회사 엔

바이로닉스 애널리틱스가 집계한 자료에 따

르면, 2024년 1분기부터 2025년 1분기 사이

약 25만 가구가 이사했지만 대부분은 같은

센서스 지역 안에서 움직였다. 예를 들어 토

론토 주민이 같은 도시 내 다른 동네로 이동

하는 경우다.

그중 다른 지역으로 옮긴 6만8,173가구 가

운데 약 51.5%인 3만5,140가구가 GTA를 완

전히 떠났고, 나머지 3만3,033가구는 GTA

안 다른 지역으로 이동했다.

GTA를 떠난 가구가 가장 많이 향한 곳

은 전체 이동의 10.4%를 차지한 심코카운티 (3,651가구)였다. 이어 해밀턴(3.2%), 캘거리 (3.1%), 워털루(2.9%), 광역밴쿠버(2%), 나이 아가라지역(1.9%)이 뒤를 이었다.

GTA에서 몇 시간 떨어진 농촌 지역으로

이동한 가구도 상당했다. 1,174가구는 온타

리오 미들섹스로, 1,101가구는 웰링턴으로

이주했다.

연구진은 정부 인구자료, 통계청 자료, 익명

화된 모바일 기기 이동 데이터를 결합해 이주

흐름을 분석했으며, 이를 통해 캐나다인들의

이동 경향을 한눈에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이러한 이동이 갑작스

러운 탈출이 아니라 주거비 부담이 쌓여 이어 져 온 장기 흐름이라고 말한다.

부동산 브로커리지‘더 에이전시’의 제임

스 밀로나스 대표는“수년째 이어지는 현상

2년 새 25만 가구 이동

형태 변화에 따라 이런 흐름이 더 빨라졌다 고 설명했다. 특히 젊은 가족일수록 도심을

미국의 경영 전문 매체 CEOWORLD 매

거진은 2025년 세계 부유 도시 순위를 발표 했다.

온라인 매체 블로그 티오(Blog TO)에 따

르면 매거진은 전 세계 300개 도시를 대상으

로 순위를 매겼으며 파리, 뉴욕, 도쿄 등의 도

시들과 함께 캐나다 6개 도시도 포함됐다. 보

고서는 이들 도시가 세계 경제의 중심이며,

단순한 도시가 아니라 경제적 생태계로서 기

술 발전과 정책 결정에 영향을 미친다고 평가 했다.

CEOWORLD 매거진은 도시의 부는 인구

이며 우리는 이를‘내 예산으로 집을 살 수 있 는 곳이 나올 때까지 계속 운전해 나가는 것 (driving till you qualify)’이라고 부른다”고

말했다. 그는“50만 달러 예산으로는 다운타

운 원베드밖에 못 사지만 세 베드룸 단독주택 이 필요하면 벨빌·해밀턴·나이아가라·서드

베리에 가게 된다”고 했다.

밀로나스는 지난 10년 사이 집값과 근무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밀로나스는“대부분의 가족은 토론토를 사

1베드에서 살고 싶지 는 않다”고 말했다. 시민 액션이 올해 초 발표한 보고서는 간호 사·교사·필수 노동자 등 중산층이‘보이지 않는 빈곤층’이 되어 GTA를 떠날 수 있다는 경고도 담고 있다. 유희라 기자

는 토론토로 국내총생산(GDP) 9억1,749만

달러로 22위를 기록했다. 이는 2026년 세계

최고의 도시 보고서에서 토론토가 교육과 스

타트업 환경에서 17위를 차지한 것과 일치한

로 GDP 2억4,381만 달러를 기록하며 195위 를 차지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서울은 GDP 1,419억 7,900만 달러로 5위를 차지했으며 기술·전 자·디지털 혁신 분야에서 경쟁력을 보여준 것으로 분석됐다. 부산은 GDP 687억1,400 만 달러로 45위에 올랐다. 1위 도시는 도쿄로 GDP 2,553억6,900만 달러를 기록했다.

했다. 부유한 도시는 기업가, 금융인, 창작자, 정책 결정자 등 인재를 끌어들이는 핵심 요

소라고 평가됐다.

캐나다에서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한 도시

규모나 물리적 인프라뿐 아니라 혁신 밀도, 제도적 강점, 자본 유동성을 반영한다고 분석

다. 두 번째로 높은 순위의 캐나다 도시는 몬

트리올로 GDP 5억5,636만 달러로 76위를

기록했다. 그 뒤를 밴쿠버가 107위, 캘거리가 159위, 에드먼튼이 190위로 이었다. 캐나다

에서 마지막으로 순위에 오른 도시는 오타와

CEOWORLD 매거진은 미래의 부유 도시 가 인공지능, 자동화, 기후 변화 시대에 적응 력이 뛰어난 도시가 될 것이라며,

Stock

고슴도치 감자볼

■ 재료 감자 2개, 달걀 3개, 고르곤졸라 치즈 80g, 잘게 부순 카펠리니 50g, 식용유 적당량

■ 양념 너트맥·밀가루·소금·후춧가루 약간씩

■ 요리 1 감자는 삶아서 포크나 포테이토 매셔를 이용해 으깬다.

2 으깬 감자에 달걀노른자 ½개 분량과 소금, 후춧가루, 너트맥을 넣어 감자 반죽을 만든다.

3 반죽을 동그랗게 한입 크기로 만들어 속에 고르곤졸라 치즈 조 각을 넣고 다시 둥글게 모양을 잡는다.

4 밀가루, 남은 달걀로 만든 달걀물, 카펠리니 순으로 묻혀 160°C 식용유에 노릇하게 튀긴다.

복제동물의 자손에서 생산된 고기가 캐나

다 식품 공급망에 곧 들어올 수 있으며, 한 식

품 전문가가 소비자들이 이를 알아볼 방법이

없다고 경고했다.

댈하우지대학 농축산물 분석연구소의 실

뱅 샤를르부아 소장은 15일(토) 글로벌뉴스

와의 인터뷰에서, 연방보건부가 복제동물의

자손 고기를 별도의 표시나 공식적인 위해

성 평가 없이 판매하도록 허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식품 안전성 측면에서는 문제가 없다

는 과학적 합의가 25년간 축적돼 있다고 강

조했다. 하지만 문제는 과학 자체가 아니라“

정보의 부재”라고 말했다. 보건부는 2024년

에 복제동물 및 그 자손에서 유래한 식품에

대한 규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공개 의견

수렴을 시작했다.

이번 변화는 복제동물을‘신규식품’정의

에서 제외해, 시장 출시 전 안전성 검토나 의

무 표시를 요구하지 않도록 하는 내용이다.

보건부는“현재도 앞으로도”복제 기술에 관

자료에서“소비자는 스스로 선택할 권리가

그는 복제 기술을 통한 생산비 절감이 결 국 산업계에 이익이 될 수 있다고 설명하며,“ 표시가 없다면 소비자는 기술 발전의 혜택을 어떻게 누리겠느냐”고 반문했다. 결국 핵심 은‘투명성’이라는 게 그의 주장이다. 유희라 기자 사전 안전평가·표시 의무 삭제 소비자 선택권 흔들려

여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11월 초, 퀘벡의 인증 유기농·휴메인 돼지

고기 생산업체 듀브레통은 복제동물 고기가

캐나다 공급망에 들어오는 데 대한 우려를

표했다.

이 회사는 이번 규제 변경이 안전성 평가

나 표시 없이 복제동물에서 생산된 쇠고기·

돼지고기를 판매할 수 있게 된다고 지적했다.

듀브레통의 최고경영자 뱅상 브레통은 보도

캐나다

CTV 뉴스에 따르면, 지난 6월, 톤모이 차

크라보티는 딸이 엔파밀(Enfamil) 분유를

좋아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게됐지만 총

18개 병을 갖고 있었다. 그는 이를 페이스북

‘베이비 포뮬러 셰어 토론토’그룹에 올리

며“두 세트 135달러, 스카보로 픽업”이라

고 적었다.

그는 이후 벌어진 일을 예상하지 못했다.

차크라보티는 CTV 뉴스와의 화상 인터

뷰에서“반응이 폭발적이었다”고 말했다.

“1시간 만에 15~20명에게서 메시지가 왔

어요.‘저 서드베리에 살아요, 10~12달러면

지금 당장 차 몰고 가겠다’는 식이었어요.

어떤 부모에게는 그게 주급의 40~50%일

수도 있다는 걸 깨달았죠. 전기요금 낼지 분

유 살지 고민해야 하는 상황은 너무 잔인해

요.”

이런 페이스북 그룹은 캐나다 곳곳에서

팬데믹 이후 가격 68%↑ 한 통 50불 시대

계속 생겨나고 있으며, 일부는 판매 목적, 많 은 부모들은 구매를 위해 모여들고 있다.

‘토론토 엄마들&아기용품 나눔(Toronto Moms & Babies Free Stuff)’그룹을 운

영하는 메리로즈 인세르토는“거의 이틀에 한 번꼴로 분유를 찾는 글이 올라온다”고

말했다. 그 역시 아기가 필요한 알레르기용

분유를 구하기 위해 직거래 글을 살펴본다 고 했다.

인세르토는“분유 비축을 위해 스타벅스, 팀호튼스, 남자친구 생일선물까지 줄였다”

며, 특별 분유가 필요해서 다른 브랜드로 바 꿀 수도 없다고 말했다.

분유 가격은 팬데믹 이후 계속 오르

있다”고 말하며, 정부가 조용히 신규식품 정

의를 바꾸면 유기농 라벨이 없는 이상 어느

브랜드가 복제를 지지하는지 알 수 없다고 강

조했다.

샤를르부아 소장은 많은 소비자가 가격이

낮으면 구매할 수밖에 없는데, 어떤 제품이

복제에서 나온 것인지 알 방법이 사라진다 고 말했다.

그는“일반 고기 한 조각과 복제

고기 한 조각을 주면 외관으로는

절대 구별할 수 없다”고 말했다. 하

지만 만약 라벨이 있고 복제고기가 절반 가격이라면, 소비자 선택은 달라질 수 있 다고 했다.

고 있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분유 가격

은 900g 기준 평균 50.27달러로, 2020년

29.36달러에서 거의 두 배가 됐다.

애그리푸드 분석 연구소의 실뱅 샤를르

부아 소장은“5년 동안 캐나다에서 가장 많

이 오른 식품이 분유”라며“그 뒤가 소고기

와 커피인데, 1위는 분유”라고 설명했다.

미국 내 애보트와 네슬레 공장에서 식품

안전 문제가 발생하며 생산량이 줄었고, 이

는 캐나다 공급난으로 이어졌다.

2024년, 중국계 기업 캐나다 로열 밀크가

온타리오주 킹스턴에 첫 분유 공장을 열었

지만, 캐나다는 여전히 수입 의존도가 높다.

샤를르부아는“미국 의존이 CUSMA 체

제에서 구조적으로 고착돼 있다”며“최근

연방보건부가 유럽산 분유 수입을 늘렸지

만, 물량만 완화했을 뿐 가격은 여전히 높

다”고 말했다.

한편 푸드뱅크들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

노스욕 하베스트 푸드뱅크의 나타샤 보 웨스는“가장 많이 찾는 품목 중 하나인 분 유 기부는 거의 없다”며“가정의 53%가 음 식을 줄여 아이들 먹을 것, 특히 분유를 마 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피커링의‘세인트폴 푸드뱅크(St. Paul’s on-the-Hill Community Food Bank)’자 원봉사자 트레버 니콜은 난민과 망명 신청 자 증가로 수요가 더 커져“지역 주민뿐 아

니라 새로 온 이들도 많아 분유를 나눠 쓰 기 위해 필요한 만큼만

장례 전문 그룹

올인원 One Stop 서비스

장례전문 마운트 플레전트만의

차별적인 장례 방식

장례식장과 묘지가 한곳에 있는 편안함

편리한 GTA 10 곳의 묘지

노스욕,Central 토론토 3곳, 리치몬드힐,스카보로,Vaughan, 브램톤,피커링,오샤와

묘지, 비석, 화장 및 장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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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통신에 따르면 캐나다에서 자궁경부암

퇴치를 목표로 한 2040년 계획 달성이 어려

울 수 있다는 보고서가 나왔다.

캐나다암통계자문위원회(Canadian Cancer Statistics Advisory Committee)가 발표

한 자료에 따르면 자궁경부암 발병률이 우려

스러운 정체를 보이며 캐나다가 목표와는 다

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보건기구(WHO)는 2018년 인간유두

종바이러스(HPV) 감염으로 발생하는 자궁

경부암을 인구 10만 명당 여성 4명 미만으로

진단되도록 하여 사실상 근절하는 글로벌 목 표를 설정했다. 캐나다는 1984년부터 2005

년까지 자궁경부암 발생률이 꾸준히 감소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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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타리오·앨버타주

안과 의사들이 현재 검안사의 진료 범위를

벗어난 일부 수술 및 레이저 시력 교정 치료

를 허용하려는 주정부들의 계획을 진행하지

말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CP통신에 따르면 니나 아후자(Nina

Ahuja) 캐나다안과학회 차기 회장은 수술

은 의사의 손에 남아 있어야 한다며, 겉보기

에 사소해 보이는 시술이라도 검안사에게

넘기는 것은 환자에게 '200% 안전하지 않

다'고 주장했다.

두 직업 모두 눈을 전문으로 다루지만 검안

사는 학부 교육 후 4년제 전문 학위를 취득한

1차 안과 진료 제공자이다. 반면 안과 의사는 학부 교육 후 최소 9년 이상의 의학 훈련을

며 진전을 보여왔지만 이후 추세는 등락을 반 복했다.

캐나다암협회(Canadian Cancer Society) 감시국장 제니퍼 길리스(Jennifer Gillis)는

이러한 현상이 HPV 예방접종률 저하, 검진

참여율 감소, 추적관리 공백 때문일 가능성 이 크다고 설명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5

년 캐나다에서는 430명이 자궁경부암으로

사망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올해 전체 암 사망 예상치 8만7,400명의 일부에 불과하지 만 모두 예방 가능하다고 밝혔다. 길리스 국장은 현재 상황을 바꿀 수 있는

“검안사 수술

거친 외과 의사이자 안과 질환 전문의다.

아후자 회장은 온타리오주와 앨버타주 정

부가 검안사들과 협력하여 진료 범위 변경

을 추진하고 있다는 소식에 대해 이같이 대 응했다.

양 주정부는 이 변경이 안과 진료에 대한

접근성을 개선할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온타리오주 보건부 장관 대변인은 이 변경

으로 검안사가 국소 마취 하에 경미한 사무

실 내 시술을 수행하고, 레이저 치료를 이용

해 백내장 및 녹내장을 관리하며, 진단 검사

를 처방하고 개방각 녹내장을 독립적으로 치

료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앨버타주 검안사협회는 2020년에 경미한

레이저 치료, 주사, 그리고 사마귀 제거와 같

은 표피 시술 및 수술을 포함하도록 진료 범

위를 확대할 것을 제안했다.

앨버타주 1차 및 예방 보건 서비스부는 지

난달 확장 계획에 대한 지지를 발표했으며, 현

허용 반대”

재 검안사 협회와 협력하여 제안된 변경 사항 을 확정 짓고 있다고 밝혔다.

검안사들은 해당 시술을 수행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받기 전에 레이저 및 간단한 수술 검사를 통과하고 감독 하의 임상 실습을 완료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앨버타주 보건부는 검안사협회가 환자 안 전 고려 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제안을 개선하 려는 의향이 있다고 밝혔으나 그것이 무엇을

데이비드 맥긴티 국방장관은 캐나다가 요

구 성능을 충족하기 위해 여러 제조사로부터

전투기를 도입하는 방안을 배제하지 않고 있

다고 말했다. 그는“앞으로 들어올 어떤 제안

도 환영한다”며, 주권기금이나 합작투자 형태

로 캐나다에 회사를 세워 수만 개 일자리를

만들겠다는 제안이 있다면“언제든 환영”이

라고 강조했다.

이번 주 스웨덴 제조사 사브의 사장은 캐

나다 현지에서 그리펜 전투기를 생산하는 방

안을 정부와 논의했다고 CTV뉴스와의 인터

뷰에서 밝혔다. 그는 몬트리올에 본사를 둔

봄바디어와 CAE, 노바스코샤에 기반을 둔

IMP 항공우주와 같은 캐나다 기업들이 생산

협력에 참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사브 CEO 미카엘 요한손은“캐나다가 자

국 업그레이드 기술과 조립·시험 능력을 갖

추길 원한다면 기술 이전도 가능하다”고 말

하며 캐나다 현지 생산 의사를 밝혔다. 맥긴

티 장관은 캐나다가“세계 최고 수준의 방위

산업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라며, 사브와의

합의는 정책 방향과 부합한다고 말했다.

이번 주에는 스웨덴 국왕 카를 16세 구스

캐나다, 전투기다변화 검토

F-35 구매 계약은 여전히 불확실 “총리 결정 때까지 계속 검토”

타프와 실비아 왕비가 국빈 방문을 위해 캐

나다를 찾고, 이 경제 사절단에는 요한손

CEO도 포함된다. 한편 캐나다가 미국 록히드

마틴의 F-35 전투기를 수십 대 도입하기로 한

기존 계약은 여전히 검토 중이다.

캐나다와 미국은 2023년 F-35 전투기 88

대를 구매하는 계약을 체결했지만, 봄부터 정

부는 이를 다시 검토하며 여름 말 결정을 내

리겠다고 밝혔었다. 16대는 이미 생산 중이다.

그러나 지난달 스티븐 푸어 국방조달 담당

국무장관은“새로운 일정은 없다”며, 총리가

준비가 될 때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맥긴티 장관 역시“F-35 검토는 계속되고 있

으며 내각에 보고될 때까지 이어질 것”이라 고 말했다.

그는 정부가 산업 편익과 F-35의 추가 요

소들을 면밀히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언

제 마무리될지 묻는 질문에는“책임 있는 결

정을 위해 필요한 시간을 들이고 있다”고 답 했다. 미국 대사의 발언처럼 이 사안이 무역

협상에서‘불편한 요소’라는 지적에 대해서 도 그는“그렇게 보지 않는다”고 말했다. 맥긴티 장관은 미국과의 국방 협력이 다양 한 분야에서 진행 중이라며,

“캐나다서전투기제조시

스웨덴 전투기 그리펜을 제조하는

SAAB는 캐나다가 이 전투기를 도입할 경

우 제조·연구 분야에서 최대 1만 개의 일

자리가 캐나다에 생길 수 있다고 밝혔다.

스톡홀름 본사에서 CTV방송과 만난

마이칼 요한손 SAAB 사장 겸 CEO는 캐

나다 정부와 생산 가능성을 논의했다고

말했다. 그는 몬트리올에 기반을 둔 봄바

디에와 CAE, 그리고 노바스코샤의 IMP

에어로스페이스 앤드 디펜스가 협력 파트

너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요한손은“캐나다가 자국 내 업그레이

드 능력과 조립·테스트 역량을 갖추길 원

한다면 우리는 기술 이전을 포함해 지원

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SAAB는 봄바디에와의 합작법인 설립

은 물론 기존 협력을 확장하는 방식도 모

두 열어두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신규 시설 건설 또는 기

존 공장의 전환을 포함할 수 있으며, 캐나

다에서 생산된 첫 그리펜은 3~5년 내 조

립 라인에서 출고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

왔다.

요한손은 캐나다군뿐 아니라 우크라이

나도 잠재적 고객이라고 말했다. 우크라이

나는 이미 그리펜 100대 도입 의사를 밝

힌 바 있다. 그는“우크라이나에 대규모 공

2023년 5월9일 브라질 공군의 SAAB F-39 그리펜 전투기가 브라질 상파울 루주 가비아오 페이소토에 있는 엠브 라에르 항공기 제조공장 위를 비행하 고 있다. AP통신 사진

급을 위해서는 생산 허브가 한두 곳 더 필 요하다”며“캐나다 산업과 함께 큰 생산 기반을 구축하는 것은 우리에게도 큰 이 점”이라고 말했다. 인구 약 1천만 명인 스 웨덴은 관련 기술 인력이 부족해, 외국과 의 생산 협력이 필요하다는 설명도 덧붙 였다. 요한손은 특히 북극 안보 문제를 공 유하는 캐나다와의 파트너십은‘윈윈’이 라고 강조했다.

캐나다는 현재 F-35 전투기 16대를 구 매하기로 했고, 최대 88대까지 확대할 수 있는 옵션을 갖고 있다. F-35는 미국 록히 드마틴이 생산하는 스텔스 전투기다. 올해 초 마크 카니 총리는 해당 구매를 재검토하라고

시티통신에 따르면 아동 포르노 제작·유

포범과 성범죄자 문제를 강하게 비판한 더그

포드 온타리오 주총리는 주정부가 온타리오

성범죄자·성매매범 등록부의 일부 정보를

일반에 공개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

다. 그는 이 조치가 캐나다 권리자유헌장 위

반으로 법원에서 무력화될 경우 이를 막기 위 해 무관용조항(notwithstanding clause)을

사용할 뜻도 내비쳤다.

포드, 성범죄자 일반 공개검토

대법원 판결에 반발

무관용조항 사용 의지까지

현재 전국 성범죄자 등록부는 경찰과 법 집

행기관만 접근할 수 있다. 포드 총리는 이를

바꾸겠다고 했지만 구체적인 공개 방식이나

범위는 제시하지 않았다. 그는 성범죄자가 이

웃에 살고 있는데도 이를 알 수 없는 현 제도

는 문제라며 공개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포드 총리는 최근 연방 대법원이 아동 포

르노 접근·소지에 대한 최소 1년의 법정형을

위헌으로 판단한 결정에 강한 불만을 드러냈

다. 그는 대법원이 피해자보다 성범죄자를 두

둔하는 것처럼 보인다고 주장하며 이번 판결

이 잘못된 판단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이러한 범죄자들을 법정 최대로 처벌

해야 한다는 입장을 거듭 밝혔다.

“가출로

접수된 실종 아동 중

12~17세 흑인 소년의 비율이 지나치게 높

다는 사실이 새로운 통계로 확인됐다.

지역사회 옹호자들은 2023년 이후 흑인

소년이 전체 남자 실종 신고의 평균 40% 이

상을 차지했다는 경찰 통계는 가족·지역사

회·정부가 즉각 행동해야 한다는“명백한

위기 신호”라고 말했다.

커뮤니티 활동가 셰이나 맥칼라는 이 통

계가“심각한 문제를 말해준다”고 하면서

도, 경찰 통계만으로는“문제의 실제 규모를

반영하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경찰이 실종 신고에 적절히 대응하

지 못하는 경우가 있고, 특히 주변부 커뮤니

티에 대한 긴급 대응이 부족하다고 비판했

다. 이는 2021년 글로리아 앱스타인 전 항소

법원 판사가 이끈 실종자 조사에서 지적된

구조적 실패와도 관련돼 있다고 설명했다.

맥칼라는 소년들이‘가출’로만 취급되며

긴급성이 떨어지는 등“여러 구조적 문제가

겹쳐 있다”고 말했다.

경찰에 따르면 올해 현재까지 보고된 남

자 청소년 205명 중 흑인 소년은 40%를 차

지하며, 지난해 322명 중 47%, 2022년 328

명 중 42%와 비슷한 수준이다.

통계는 토론토 인구 중 흑인 비중이 약

10%라는 점을 고려하면 더 두드러진다.

토론토경찰 대변인 나딘 라마단은“흑인

남자 청소년이 더 자주 실종 보고되는 것은

사실이지만, 대부분은 결국 소재가 확인된

다”고 말했다. 그는 2018년 미싱 퍼슨 유닛

설립 이후 전체 실종자 99.7%를 찾았다고

밝혔다.

백인 소년은 같은 기간 평균 약 24%로 두

번째로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라마단은 실종 발생 원인은“정신 건강,

가족 문제, 학교 스트레스, 지원망 부족 등

복합적 요소”가 작용한다고 설명했다.

맥칼라는 지난 1년 동안 광역토론토 (GTA)에서 수많은 가족이 도움을 요청해 왔으며, 선더베이에서 사니아까지 달려가

및 가족과 함께 아이를 찾은 경험도 있

다고 말했다. 그는 정신 건강, 사회적 개입, 가족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이 턱없이 부족 하다고 지적했다.

스타 뉴스는 일부 소년들이 GTA를 떠나

약물 거래에 연루되거나, 성인 범죄자의 손

에 의해 노동 착취를 당하는 사례도 보도한 바 있다. 맥칼라는“이 모든 것이 소년들이

쉽게 조종되고 착취되는 환경을 만든다”고

말했다.

올해 실종된 흑인 소년 중에는 5월 보고

된 16세 소년도 있었으며, 삼촌과 맥칼라가

직접 선더베이까지 가서 데려온 사례도 소 개됐다. 소년의 삼촌은“흑인 소년이 40%

온타리오주의 성범죄자 등록법은 1988 년 11세 크리스토퍼 스티븐슨(Christopher Stephenson)이 전과자인 성범죄자에게 살 해된 사건을 계기로 제정돼‘크리스토퍼 법 (Christopher’s Law)’으로 불린다. 온타리오주는 지난해 등록 성범죄자의 개 명 금지 조치를 도입하는 등 관련 규정을 강 화한 바 있다.

기자

토론토 YAAACE의 데이빗 미첼 이사는 실종 아동을 찾는 과정에서 가족들이 거의 혼자 버티고 있으며, 도움을 구할 곳이 너무 적다고 말했다.

라는 수치는 분명 불균형적”이라며“이 숫

자가 이렇게 높아선 안 된다”고 말했다.

그는 대부분이 결국 발견되지만“처음부

터 실종되지 않도록 예방하는 과정”이 필요

하다고 강조했다.

또“이 비율이 언제부터 올라갔는지, 어 떤 요인이 작용하는지 추적해야 한다”고 말 했다.

미첼은 실종 청소년이‘무언가로부터 도 망치거나, 무언가를 향해 가는’이유를 이 해해야 흐름을 끊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괴롭힘·성착취 예방 프로그램은 있 어도, 흑인 소년 실종과 범죄 착취를 다루는 지원 체계는 거의 없다고 밝혔다. 또 청소년들이 돌아온 뒤에도 안전하게 경험을 털어놓을 공간이 없으며, 이를 위한 전문적 지원 프로그램도 부재하다고 말했 다. 그는 성인 가해자를 처벌할 수 있도록 입법적 변화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토론토 경찰은 이번 달부터 비응급전화 에서“1”을 누르면 실종 신고로 바로 연결 되는 우선 라인을 신설했다고 밝혔다. 미첼은 일부 청소년은 트라우마 때문에, 일부는 보복이 두려워 침묵한다며“이 문제 를 다루기 위한 연구와 프로그램 개발이 절 실하다”고 말했다. 유희라 기자

보험 대폭 개편

“필수 보장 반드시 선택해야”

온타리오경찰(OPP)에 따르면 지난해 온주

에서 모터사이클 사망자는 57명으로 20년

만에 최고를 기록했다. 경찰은 2025년에도

모터사이클 관련 충돌 사고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CTV 뉴스에 따르면, 조지언베이 인근 맥

티어에 사는 브라이언 헤인스와 데비 헤인스

부부는 모터사이클로 함께 달리는 시간을 무

엇보다 사랑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지난 7월, 그들의 삶은 단 한순간에 바뀌었다.

데비는“뒷자리에 앉아 시골길을 지나가는

걸 너무 좋아했다”며“우리에게 모터사이클

은 탈출구였고 자유로움이었다”고 말했다.

지난 7월 시골길을 달리던 중 차량과 충돌

하면서 두 사람은 모두 왼쪽 하퇴 절단 피해

를 입었다. 브라이언은“일어나려고 했는데

발이 없었다”며“무릎 아래 절단 환자가 됐

다”고 말했다.

데비는 자신의 왼쪽 다리와 발이 사라졌다

는 사실을 받아들이기까지 큰 어려움이 있었

다고 털어놨다.

부부는 두 달 동안 병원 치료를 받았고 회

복 과정은 쉽지 않았다고 말했다. 다행히 충

분한 보험 보장 덕분에 치료와 재활을 받을

모터사이클 사망 20년 만에 최고치

수 있었다.

브라이언은 사고 전까지 자신에게 어떤 보

험 보장이 있는지 잘 알지 못했다고 인정했

다. 그는“그냥 모터사이클를 타고 나갈 수

있도록 보험만 있으면 된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2026년 7월부터 자동차·모터사이클 보험 구매 방식이 크게 바뀐다. 그동안 필수였던

여러 보장이‘선택형’으로 전환된다.

Kotak Personal Injury Law 창립자인 나

상, 간병비, 사망 및 장례비 같은 보장을 직

접 선택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그렇지 않

으면 자신이 생각하는 보장이 실제로는 없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코탁은“모터사이클 운전자는 도로에서 매

우 취약한 존재이기 때문에 지금 사라지는 보

장은 반드시 선택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비용은 크게 들지 않고 충분한 보호를 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많은 모터사이클 사고는 운전자의

고 말했다.

시티뉴스에 따르면, 온타리오 주정부가

음주 운전으로 아동의 부모나 보호자를 사

망에 이르게 한 가해자에게 지속적인 양육

비 지급을 의무화하는 새로운 조치를 검토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조치는 음주 운전 사망 사고 유죄 판 결을 받은 모든 사람에게 평생 운전면허 정

지 처분을 도입한 2024년 안전한 도로 및

지역 사회법(Safer Roads and Communi-

겨울에 모터사이클을 타지 않는 운전자가

많지만, 봄철에는 반드시 보험 약관을 꼼꼼히 점검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브라이언과 데비는 여전히 긍정적인 마음 을 유지하려 애쓰고 있으며, 사고 이후 모터 사이클 커뮤니티의 큰 지지를 받았다고 말했 다. 브라이언은“모터사이클을 부정적으로 보지 않았으면 한다”며“우리가 만난 라이더 들은 좋은 사람들뿐이었고 우리에게 계속 도 움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박해련 기자 온주

이네시 코탁은 모터사이클 운전자는 소득보

ties Act)에 추가되는 방안이다.

더그 다우니(Doug Downey) 온타리오

주 법무장관은 18일 언론 보도자료를 통해

"어떤 아이도 음주 운전으로 인해 부모를

잃는 고통을 짊어져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다우니 법무장관은 주 정부가 유족 아동의

과실이 아닌 다른 운전자의 부주의 때문이라

장기적인 재정 안정을 보장하는 데 도움이 될 실질적인 해결책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 혔다.

온타리오주 정부는 유사한 법률을 시행 하는 관할권을 살펴보고 있으며, 여기에

는 미국 텍사스주가 포함된다. 텍사스주는

2023년에 음주 살인(intoxication manslaughter) 유죄 판결을 받은 범죄자에게

아동이 18세가 되거나 고등학교를 마칠 때 까지 양육비를 지급하도록 의무화했다. 이 조치는 폭력 및 음주 운전 범죄 피해 자 지원에 초점을 맞춘 더 큰 규모의 입법 패키지의 일부일 가능성이 있다. 주 정부에 따르면 2021년에

차우 시장, 주정부에 보전 요구

CP통신에 따르면 올리비아 차우(Olivia Chow) 토론토시장이 과속 단속 카메라 금지

로 인해 약 1천 명이 일자리를 잃을 수 있다고 밝혔다.

차우 시장은 그동안 과속 단속 카메라의

수입으로 900명 이상의 스쿨 횡단보도 가드

운영비 3,120만 달러와 18명의 교통안전 경

찰 인건비 390만 달러를 충당해 왔다며, 이

프로그램이 현재 위기에 놓였다고 설명했다.

차우 시장은 과속 단속 카메라로 인한 수입

이 바로 소진돼 교통 경찰 인건비나 횡단보도

가드 운영비를 마련할 방법이 마땅치 않다고

시의회에 보고했다. 그는 이번 문제가 단순히

단속 장비의 존폐 논란을 넘어 아동 보호와

시민 안전, 그리고 관련 업무 종사자들의 생

계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준다고 강조했다.

앞서 온타리오 주정부는 과속 단속 카메라 가 지자체의 수익 수단으로 악용되고 효과도

“연료 안 나왔는데요금 올라”

온타리오주 번(Vaughan)에 사는 세르

게이 알렉산드로프는“평소처럼 주유 중

이었는데, 노즐을 뽑자 계기판이 계속 돌

아갔다”고 말했다. 실제로 주유기 화면의

숫자가 계속 오르는데도 연료는 나오지

않았다. 그는 지난 8월 중순 여자친구와

함께 토론토 북쪽의 한 페트로캐나다 주

유소를 방문했을 때 이 일을 겪었다.“자

동차 연료구에서 노즐을 빼는 순간 숫자

가 계속 올라갔고, 기름은 전혀 안 나오는

데 계기판은 멈추지 않았다”고 말했다.

알렉산드로프는 즉시 휴대전화로 상황

을 촬영했다. 영상에는 주유기 화면의 리

터 수와 금액이 계속 증가하는 장면이 선

명하게 찍혀 있었다.

그는 주유소 측에 원인을 물었지만 명

확한 답을 듣지 못했고, 두 달간 페트로캐

나다 고객센터에 문의한 끝에 환불과 함

께 기프트카드 보상을 받았다.

과금된 금액은 50센트도 채 안 됐지만,

알렉산드로프는“나 이전에 주유한 사람

들은 얼마나 더 냈을지 모른다”며 다른 고

객들의 피해 가능성을 우려했다.

CTV 뉴스는 캐나다 에너지 단체‘Canadians for Affordable Energy’의 회장

이자 연료 가격 전문가 댄 맥티그에게 영

상을 보여 의견을 물었다.

맥티그는“기계 오작동이 분명하다”고

말했다.“이런 경우는 매우 드물지만, 일단

발생하면 큰 오류를 낳을 수 있다”고 설명

했다. 그는 고의나 조작의 흔적은 없다고

봤으며, 순수한 기계적 결함으로 보인다 고 말했다.“주유기는 고도의 정밀 장비이

며, 대부분의 오류는 소매업자에게 불리

하게 작용한다”고 덧붙였다.

페트로캐나다의 모회사 선코(Suncor)

는 CTV의 문의에“신고 즉시 해당 펌프

를 사용 중단하고 점검에 들어갔다”며“

정기적으로 모든 현장 장비를 검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희라 기자

없다며 금지 조항을 담은 법안을 공청회 없이

신속히 통과시켰다. 주정부는 카메라 대신 회

전 교차로와 방지턱 등의 과속 완화 시설 도

입에 2억1천만 달러를 배정했다.

20개 이상 도시의 시장들은 포드 주총리

에게 프로그램을 전면 폐지하기보다 개선해

운영하자고 요구했으며, 속도 위반 차량에서

발생하는 벌금이 아닌 일반 조세로 안전대책

을 마련해야 하는 상황을 우려했다.

차우 시장은 과속 단속 카메라 폐지로 시

의 10개년 자본계획도 타격을 받아 지역 안 전 개선 사업에 투입될 예정이던 약 9,600만 달러가 사라진다고 설명했다. 그는 토론토가 받을 수 있는 지원금이

카메라 대신 방지턱·횡단보도 등 강화

CP통신에 따르면 온타리오주 정부가 과속

단속 카메라 사용 금지 시행에 맞춰 지방자치

달러를 배정했다.

단체에 교통 완화 조치를 위한 2억 1,000만

더그 포드(Doug Ford) 주총리는 과속 단

속 카메라가 지방자치단체에 수익을 안겨주

는‘돈벌이 수단’이라며 몇 주 동안 비판한

뒤 지난달 금지법을 통과시켰다. 해당 법안은

14일부터 시행된다.

총리는 과속 단속 카메라가 운전자 속도

를 줄이는 데 효과가 없다고 주장했지만 지

방자치단체와 아동병원(Hospital for Sick Children) 연구진이 수집한 자료에서는 카메

라가 실제로 운전 속도 감소에 기여하는 것으 로 나타났다. 20명이 넘는 온타리오주 시장들은 포드 총 리에게 프로그램을 완전히 폐지하기보다는 수정할 것을 요청했다. 이들은 이번 조치로 인해 각 지역의 도로 안전 조치 비용이 과속 으로 법을 위반한 운전자 대신 모든 납세자가 부담하게 된다고 지적했다.

프라브밋 사카리아(Prabmeet Sarkaria) 온주 교통장관은 새로운 도로 안전 이니셔티 브 기금이 과속 카메라가 설치됐던 학교 및 지역 구역에서 과속 방지턱, 횡단보도, 로터 리, 신규 표지판 설치, 경찰 단속 강화 등 조치 에 즉시 4,200만 달러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사르카리아 장관은 자격을 갖춘 지방자치 단체가 나머지 1억6,800만 달러에 대해 신청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누아르부터

디즈니+ 오리지널 프리뷰 2025

정우성^현빈‘메이드 인 코리아’

1970년대 중정 요원^검사 대결

내달 24일 공개$ 시즌2 제작도

로판 웹소설 원작인‘재혼 황후’

‘킬러들의 쇼핑몰’시즌2도 눈길

예능^애니메이션 등 영역 확장도

월트디즈니컴퍼니가 13일(현지시간)

홍콩 디즈니랜드 호텔에서‘디즈니플러

스 오리지널 프리뷰 2025’를 열고 올 하

반기부터 내년까지 공개될 아시아태평양

지역 오리지널 시리즈를 소개했다. 텐트폴 (대규모 제작비를 투자해 흥행 가능성이 큰 작품) 대작인‘메이드 인 코리아’를 필두

로 다채로운 장르물을 선보이면서 예

능, 애니메이션 등에서도 영역을 계

속 확장하겠다는 포부다.

내달 24일 베일을 벗는‘메이

드 인 코리아’는 대규모 제작비

를 투입한 디즈니플러스의 야심 작이다. 혼란과 기회가 공존했던

1970년대 낮에는 중앙정보부 요 원, 밤에는 밀수로 부와 권력의 정

점에 오르려는 백기태(현빈)와 그를

막기 위해 모든 것을 내던진 검사 장건영 (정우성) 대립이 극을 이끈다. 배우 현빈이‘

사랑의 불시착’이후 5년 만에 드라마로 복

귀하는 데다,‘내부자들’,‘남산의 부장들’

등을 연출한 우민호 감독의 첫 시리즈 작품

이라는 점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일찌감

치 시즌2 제작도 확정해 내년 하반기 공개를

목표로 촬영을 이어가고 있다.

정상급 배우와 제작진이 총출동한 이날

행사에서 디즈니플러스는‘메이드 인 코리

아’홍보에 각별히 힘을 쏟았다. 전 세계 14 개국에서 모인 언론인 400여 명 앞에서 단

독 시사회를 진행했다. 열띤 환호 속 무대에

오른 현빈은“시나리오가 가진 힘이 작품 선

택의 이유가 됐다”면서“욕망의 부딪침, 그 속의 감정을 즐겨주셨으면 한다”고 말

했다. 사생활 논란 이후‘메이드

인 코리아’로 작품 활동을

재개하는 정우성은“에너지 넘치고 패기 있

는 캐릭터라 맞지 않다고 생각했지만, 제가

채워 넣을 부분이 있겠다 싶어 용기 내 출연

제안을 받아들였다”고 했다.

로맨스 판타지 웹소설과 웹툰을 실사화 한 모험적인 작품들도 내년 글로 벌 시청자와 만난다. 신민

아, 주지훈, 이종석, 이 세영이 주연을 맡 은‘재혼 황후’ 가 대표적이다.

가상의 중세 유럽 귀족 사 회를 배

경으로 황제 부부, 왕자, 도망 노예 캐릭터 등 을 이질감 없이 구현할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린다. 주인공 나비에를 연기한 신민아는“ 처음에는 낯설었지만 드레스에 왕관을 쓰고 촬영해보니 재미있었다”며 기대를 당부했 다. 수지와 김선호의‘현혹’역시 유명 웹툰 을 실사화한 작품이다. 1935년 경성에서 한 화가가 매혹적인 뱀파이어 여인의 초상화를 의뢰받은 뒤 그의

49’등 예능 라인업도 강 화한다. 일본의 전설적인 게임 크리에이터 고지마 히데오와 협업한 일본 애니메이션 시리즈‘데스 스트랜딩: 고립(가제)’제 작 소식도 깜짝 공개됐다. 디즈니플러스는 2021년부터 5년간 아태지역에서 155편이 넘 는 오리지널 시리즈를 선보였다. 특히 한국 콘텐츠의 경우 아태지 역과 미국을 넘어 브라질, 멕시코 등 중남미 지역에서도 가파른 성장 세를 보이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날 행 사에 참석한 디즈니 임원진은 한국과 일본 콘텐츠의 성장 잠재력에 강한

최대 1만6천 불 절감... 생활비가 가장 큰 동기

Phil Bergeron-Burns

서원찬 보험 1넘버 종합보험

기후친화적 선택 19가지를 비교한 세계자

원연구소(World Resources Institute)의 연

구에 따르면, 가장 큰 기후 영향력을 가진 행

동은‘차 없이 살기’였다.

하지만 자동차 없이 사는 일은 농촌 지역

에서는 특히 어렵고, 자동차 중심으로 설계

된 도시에서도 쉽지 않다.

CBC가 차 없이 사는 캐나다인들의 경험

을 듣자, 가장 큰 이유로‘경제적 부담’이 꼽 혔다.

CAA와 레이트허브(Ratehub.ca)의 계산

에 따르면 캐나다에서 자동차를 소유하는

데는 연간 약 1만2천~1만6천 달러가 든다.

그리스에서 토론토로 이주한 리다 카루노

스는 숫자를 계산해 보니“도저히 말이 안

됐다”며 결국 차를 사지 않았다.

일부 독자는 차를 살 여유가 있어도 그 돈

을 다른 데 쓰고 싶어 했다. 차가 없으니 렌트

비가 더 높은 교통 편리 지역에 살 수 있었다

는 사람들도 많았다.

캘거리에서 살던 재클린 월리스는 2014년

에 차를 팔았고, 절약한 돈 덕분에 2년 일찍

은퇴해 빅토리아로 이주했다.

오타와에 사는 캐럴린 웹은 네 식구가 차

없이 산다며“가장 큰 이유는 비용 절감”이 라고 말했다. 환경에도 좋고 운동량도 늘어난 다고 했다.

차 없이 살려면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거

주지 선택’이다.에드먼튼의 조앤 모이어는 직

장과 수퍼마켓이 가깝고 대중교통 접근성이

좋은 동네를 골랐다고 말했다.

대도시는 밀도가 높고 걷기·대중교통이

좋아 차 없이 살기 상대적으로 쉽다. 빅토리

아, 셔우드파크, 킹스턴 같은 소도시에서도

차 없이 잘 지내는 사람들이 꽤 있었다.

하지만 농촌은 이야기가 달랐다. 온타리오

남부에서 차 없이 잘 지내던 산드라 맥과이

어는 노바스코샤 농장으로 이사한 뒤“여기

서는 차 없이 사는 게 거의 불가능하다”고 말

했다. 가게는 마을 외곽에 있고 택시는 비싸 며, 유일한 대중교통은 2주 전에 예약해야 하

는 셔틀뿐이다.

그럼에도 매니토바 김리와 BC 코테스섬에

서도 자전거 세발 트라이크로 이동하며 차

없이 사는 사례도 있었다.

많은 사람들은“차 없는 삶이 훨씬 좋다” 고 말했다. 이전에는 자동차 소유의‘자유

로움’이 큰 매력으로 여겨졌지만, 오히려 차

가 없으니 친구·가족과 더 자주 연결되고 카

풀·버스투어 등 사회적 이동이 늘어났다고 했다. 건강 면에서도 걷기와 자전거 통근 덕 분에 체력과

보험사 통합견적으로 최저보험료 제공

브로커에게

Andrew Suh
‘고향의

맛’을 찾아간 식객(食客)

‘고국에 다녀왔다’고 하니,“맛있는 거 많

이 먹었어요?”하는 질문을 많이 들었다. 고

국을 찾는 이유 중의 하나가, 이민 오기 전에

먹었던‘진짜 깊은 맛’이 그리워서이지 싶다.

토론토에서는 해산물이 귀해, 고국에 가자

마자 찾은 곳이 횟집이었다. 고급회를 파는

일식집이 아니고 수족관에 있는 생선을 바로

잡아 막 회를 떠 주는 곳 말이다. 회와 함께

나오는 상추, 깻잎, 백김치, 김, 미역, 꼬시래기, 막장 등 쌈을 싸 먹게 곁들여 주는 해초류는

보기만 해도 입맛을 돋운다. 서비스로 나오

는 새우, 고구마, 오징어 등의 튀김. 김치전과

꽁치구이, 계란찜만으로도 배가 부르다. 회

는 살아 있는 것을 바로잡으니 얼마나 싱싱

한지… 쫄깃쫄깃한 회를 먹고 나면 매운탕까

지 나오는데, 주류를 포함해서 3인이 10만여

원 정도에 즐길 수 있다.

숙소를 <삼삼엠투>라는 단기 임대 앱에서

‘원룸 오피스텔’을 잡았는데, 호텔이나 모텔

보다 번잡하지 않고 가성비가 좋았다. 아침

마다 숙소 근처의 해장국 집에서 다양한 국

밥을 즐겼다. 뼈, 선지, 우거지, 콩나물, 사골, 황태, 순대 등의 다양한 해장국이 1만 원 정

도다. 곁들여 먹은 깍두기와 배추김치는 잃어

버렸던 어머니의 손맛을 느끼게 된다.

저녁 식사는 주로 약속이 있다 보니, 점심 은 내가 좋아하는 음식을 찾아다녔다. 그중

한 곳을 소개하자면, 남대문 시장 내 갈치조

살코기와 비계의 황금 비율을 자랑하는 부드러운 수육과 생배추, 무생 채를 함께 맛보는 것이 특징이다.

림 골목에 있는 <중앙갈치> 식당이다.

남대문시장의 갈치조림을 먹고 싶어 번잡

한 시간대를 피해 2시경에 갔는데, 아직도 갈

치 골목에는 많은 손님들이 줄지어 있었다.

그곳에는 20여 개의 비슷한 식당이 있다. 특

마늘, 무등재료에대한고집이있으며, 갈치

역시 부산, 여수, 제주 등 신선한 산지의 갈치

를 가져온다”고 한다. 찌그러진 양은 냄비를

가리키며‘60년 된 것이다’라고 하지만, 어떻

냄비를 60년이나 쓸 수 있겠나? 아마, 전

통을 강조하는 과장된 표현이지 싶다. 주소

는 서울특별시 중구 남대문시장4길 22-12이

고 전화번호는 02-752-2892이다.

저녁에 식사와 술을 겸 할 만한 곳을 소개

하자면, 청계천 2가에 있는 <대련집>이라는

칼국수 집을 추천한다. <대련집>은 사골 육

수를 베이스로 한 진한 사골 칼국수가 주메

뉴다. 칼국수만큼 유명한 메뉴는 생배추 보

쌈인데, 살코기와 비계의 황금 비율을 자랑

하는 부드러운 수육과 생배추, 무생채를 함

께 맛보는 것이 특징이다.

이곳은 60년 넘은 한옥을 식당으로 개조

해 사용하고 있었다. 점심시간에는 청계천

인근 직장인들, 저녁에는 술과 안주를 즐기

마인즈프로덕션 프로듀서 dalshin2000@daum.net

로 앞에 있는 <종로곱창막창닭갈비>라는 곱 창 전문점인데, 상호 그대로 곱창, 막창, 닭갈 비를 모두 판매하며, 야채곱창이

▲ 개봉역 앞에 있는 <종로곱창막창닭갈비 >는 상호명 그대로 곱창, 막창, 닭갈비를 모두 판매하며, 야채곱창이 주력 메뉴다. ▲ 청계천 2가 <대련집>의 주 메뉴는 생배추

별히 아는 곳이 없으니 비교적 한적한 식당

의 대기 줄의 차례를 기다리고 있는데, 알고

봤더니‘1인분 식사는 할 수 없다’는 거다.“

아니,그러면혼자온사람은식사를할수없

나요?”했더니,“저기 중앙갈치로 가보세요”

한다. 왜 그런 지는 몰라도 <중앙갈치>는 혼

자 온 손님도 받아 주었다. 하지만,“1인 자리

가나야들어갈수있으니,기다리세요”한다.

다시 30여 분 정도를 기다린 끝에 갈치조림

을 먹을 수 있었다.

이 식당은 갈치조림 골목이 형성되기 훨씬

전인 1960년대 후반부터 장사를 시작한‘노

포’로 알려져 있다. <중앙갈치>는 이 시기에

저렴했던 갈치를 시장 상인들의 입맛에 맞

춰 매콤하고 얼큰하게 조려내면서 큰 인기를

얻는다. 1988년 전후로 주변 식당들이 갈치

조림을 따라 하기 시작하며 오늘날의 갈치조

림 골목이 탄생된 것이라 한다.

가격은 14,000원이고 매콤하고 칼칼한 갈

치조림과 함께 갈치튀김, 계란찜이 서비스로

푸짐하게 나온다.“갈치조림 맛의 핵심인 양

는 사람들로 북새통을 이룬다. 국민학교 동

창 2명과 3시 40분에 이곳에 도착했더니, 오

후 5시부터 문을 연다고 한다. 근처를 쓸데없

이 어슬렁거리다가 15분 전에 도착했는데도

벌써 10여 명이 줄을 서고 있었다.

이 식당은 칼국수를 1인분을 주문해도 2

명에게 나누어 담아준다. 우리는 북어찜과

파전을 시켰는데, 양이 너무 많아 정작 칼국

수는 맛도 보지 못했다. 뉴욕에서 온 친구는

“과연 사람들이 줄 서서 기다릴 만한 맛이네

…”하며 연신 감탄을 하며 술잔을 비웠다.“

아니, 이 술병이 새나? 이렇게 빨리 없어져…

”하며 쌍팔년도 아재 개그를 하면서 말이다.

집밥 같은 푸근한 안주를 먹으며 토해 내는 수다는 고향의‘맛’이‘정’으로 바뀌는 시간

이었다.

칼국수는 9천 원, 생배추 보쌈(소) 2만 2

천 원, 파전, 북어찜이 각 1만 7천 원이다. 주

소는 종로구 종로16길 3이고 전화번호는 022265-539이다.

이유가 있지 싶었다. 그동안에 먹었던 돼지 곱창은

나고 기름기가 많아 별로 좋아하는 음식이 아니었다. 그런데 그날 그 곱창은 평 소에 먹던 것과 달리 야들야들해 씹기도 편 하고 냄새도 없고, 양념이 달지도 짜지도 않 은 매콤한 깔끔한 맛이었다. 양념이 적당하 게 배어 있어 질척거리지 않고 야채들을 불 에 볶았는데도 아싹아싹 살아 있는 느낌이 들었다. 저렴하고 푸짐하게 즐길 수 있는

는 02-2066-8747이다. ▲ 남 대문시장 내에 있는 <중알갈치>는

념 맛과 조림 국물을 지키기 위해 고춧가루,

마지막에 소개하는 이 식당은 여동생 집 근처에서 우연히 찾은 맛집이다. 개봉역 바

캐나다 한국일보 기자 출신 문정익 변

호사의 법률 칼럼을 새로 연재합니다.

자동차 보험 등 실생활에 도움이 될 문

변호사 칼럼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교통사고로 인해 부상을 당하셨고 더 나

이가 육체적, 정신적, 금전적 피해를 입으셨

으면 대체적으로 2가지 법적대응 옵션이 있 습니다.

1) 사고 급부(Accident Benefits)

온타리오주에서는 교통사고의 과실 유무

와 관계없이, 사고로 부상을 입은 모든 사람

이 법정 교통사고 피해자 급부 제도(Statutory Accident Benefits Schedule, SABS)를 통해 사고 급부를 청구할 수 있는 자격이 있 습니다.

2) 민사소송(Tort Claims)

만약 사고에 대해 본인의 과실이 전혀 없

거나 부분적인 경우, 피해자는 과실이 있는

운전자에 대해 손해배상 청구(소송)를 제기 할 수 있습니다. 이는 SABS에서 보장하지 않

는 정신적 손해, 소득 손실, 장기 치료비 등

추가적인 손해에 대한 배상을 요구할 수 있

는 절차입니다.

이처럼 온주 자동차 사고 피해 보상 체계

는 SABS를 통한 무과실 보상 제도와 가해자

에 대한 불법행위 청구 제도의 두 축으로 구

성되어 있으며, 피해자는 상황에 따라 두 제

도를 병행하여 이용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2026년 7월1일부터 시행될 법정

교통사고 피해자 급부 제도(“SABS”) 개정

은 온주 자동차 보험 제도에 많은 변화를 가

져올 예정입니다.

의무적으로 유지되는 급부와 선택 사항으

로 전환되는 급부

의무 유지 급부

의료비(medical benefits), 재활비(rehabilitation benefits), 그리고 간병인 지원 급

제도의주요

부(attendant care benefits)가 여전히 필수 로 유지됩니다.

선택 전환 급부

총 12가지 급부 중에서 소득 보상 급부 (income replacement benefit), 무소득자 급부(nonearner benefit), 그리고 보호자 급

부(caregiver benefit)를 비롯한 9가지는 이

제는 선택사항으로 전환이 됩니다.

교통사고 피해자가 신체적 통증, 우울증, 불안, 수술 후유증, 뇌손상, 기억력 감퇴 등으

로 고통받는 경우가 많고, 사고 이전의 일상

생활로 복귀하거나 직장에 복귀하는 데 상

당한 어려움을 겪는 것이 태반입니다. 이러

한 신체적·정신적 후유증은 피해자의 일상

기능 회복뿐 아니라 사회적·경제적 재활에

도 장기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그러

므로 기본 보장의 축소로 인해 일부 운전자, 특히 취약계층의 보호 수준이 낮아질 수 있

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선택 급부의 수급 자격 제한

시된 주계약자, 그 배우자 및 부양가족, 특정

운전자로 등록된 인원만이 가입 및 수급할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보행자·자전거 이용자·비등록

동승자 등은 별도의 선택 급부를 구매하지

않는 한 주요 보장을 받지 못할 가능성이 큽 니다.

로운 제도가 자동으로 적용됩니다. 이때 보 험사는‘OPCF 47R’과 같은 새로운 특약서 (endorsement) 를 제공하며, 해당 문서에는 선택 가능한 급부 항목이 모두 명시됩니다. 가입자는 이 중 어떤 급부를 유지할지 직접 선택해야 됩니다.

2)신규 보험 가입 시 2026년 7월1일 이후 새로 자동차 보험에 가입하는

피할 수 없는 교통보험 개혁의 후폭풍

2026년 7월1일 이후부터는 기존 보험 갱

신이든 신규 가입이든 동일한 제도 변경이 적

용이 됩니다.

1)기존 보험 갱신 시

이미 자동차 보험에 가입되어 있는 경우, 2026년 7월1일 이후 최초 갱신 시점부터 새

적 손상에 대해 충분하고 적절한 금전적 보 상을 받기 더욱 어렵게 만들 가능성이 높습 니다. 선택형 보장 확대와 보장 범위 축소는 특히 중증 부상자나 장기 재활이 필요한 피 해자에게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복잡해지고 있는 자동차 사고 관 련 법적 절차와 분쟁을 효과적으로 대응하 기 위해서는, 전문적인 지식을 갖춘 변호사 의 조언을 받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전문 변 호사의 도움을 통해 피해자는 자신의 권리

‘뉴진스

소속사 어도어 복귀 후 행보는

음반 제작^패션 등 민희진이 총괄

새 대표^제작진과의 결과물 관심

복귀 과정에서 멤버간 이견 노출

타 그룹^팬덤과의 갈등도 이어져

“음악보다 신뢰 회복 중요”지적도

걸그룹 뉴진스 멤버 다섯 명 전원이 소속

사 어도어로 복귀하겠다고 밝히면서 향후 행

보에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뉴진스 음악을 총괄했던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가 없는 상

황에서 기존과 상당히 다른 색깔의 그룹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뉴진스는 민 전 대표의 치밀한 기획을 통 해 2022년 데뷔하자마자 센세이션을 일으켰 다. 이들은 레트로와 힙합, 트로트 등 다양한

장르를 케이팝에 적용해 대중적인 인기를 얻

었다. 대표곡뿐 아니라 앨범 수록곡 전체의

완성도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민 전 대표는 음반 프로듀싱뿐 아니라 안무, 패션, 홍보 등

을 총괄하며 뉴진스를 이끌었다.

기존의 뉴진스의 음악과 외양 등 전반적인 정체성에 민 전 대표의 개성이 뚜렷이 반영 된 탓에‘민희진 없는 뉴진스’가 어떻게 바

뀔지 관심이 모인다. 민 전 대표가 물러난 뒤 하이브 경영진은 지난해 8월 김주영 하이 브 최고인사책임자(CHRO)를 대표이사 자리에 선임했고 최근 이도경 신임 대 표로 교체했다. 이 대표는 2019년 하이

브의 전신인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 입

사해 2022년부터 하이브 소속 가

수 지식재산권(IP) 기반 사업을

추진하는 IPX사업본부 부대

표를 맡았다.

민 전 대표와 함께 활동한

제작진은 전면 물갈이될 것으로 보인다. 민

전 대표는 뉴진스를 제작하며 외부 기획사

인 바나(BANA) 소속 작곡가 겸 프로듀서 250, 프랭크(FRNK)와 작업했다. 민 전 대표

의 자리를 대신할 프로듀서로는 히치하이커 가 유력하다. 밴드 롤러코스터 출신인 그는 SM엔터테인먼트에 몸담고 있다가 2023년 하이브로 옮겨 현재 어도어 소속

이다.

뉴진스 다섯 멤버가 완전체

로 활동할지 여부도 관건이다.

복귀 과정에서 멤버 간 이견

도 노출됐다. 가요계에 따르면

지난해 멤버들이 전속계약 해지

를 주장할 때부터 유일하게

반대했던 혜인의 부친이 해

린의 부모를 설득해 이번

복귀를 주도한 것으로 알

려졌다. 어도어가 일주일

가량 혜인, 해린 측과 논의를 마치고 12일 복

귀를 발표한 반면 다른 세 멤버 민지 하니 다

니엘은 소속사와 구체적인 협의 없이 법률대

리인을 통해 어도어와 언론에 복귀 의사를

밝혔다. 1심 판결에 대한 항소 기한인 14일 0

시까지 단 하루 남긴 시점이었다.

업계에서는 멤버들이 법원 결정으로 어쩔

수 없이 어도어로 복귀했지만 향후 구체적인

활동 계획 등이 조율되지 않은 만큼 마찰의

소지가 크다고 보고 있다. 멤버들의 복귀 결

정이 두 쪽으로 나뉜 것을 두고도‘2진스’‘3

진스’로 부르며 부정적으로 보는 팬들도 적

지 않다. 어도어 측은“멤버들과 개별 면담

일정을 조율 중”이라고 밝혔다.

민 전 대표와 하이브 간의 갈등이 뉴진스

와 어도어·하이브, 뉴진스와 하이브 소속 걸 그룹들, 뉴진스와 팬덤, 뉴진스와 다른 그룹

의 팬덤 간의 문제로 확대된 뒤 아직까지 여 진도 이어지고 있다. 최근 기획사‘오케이’를

설립한 민 전 대표는 13일“멤버들이 복귀하 기로 한 결정은 깊은 고민과 대화를 거쳐 내 린 선택일 것”이라며“그 선택을 존중하고 지 지한다”고 밝혔다.“어떠한 상황에서든 뉴진 스는 5명으로서 온전히 지켜져야 한다”면서 “저와 하이브 간의 소송은 뉴진스와 전혀 관 계없는 별개의 소송”이라고도 했다. 뉴진스 복귀 소식에 이날 하이브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6.01% 상승했다. 증권가에서 는 뉴진스가 내년 하반기 컴백 시 2026년 영 업이익 60억~70억 원 정도 기여가 가능하고, 2027년부터는 최소 200~300억 원 이상의 기여가 가능하다는 전망도 나왔다. 김도헌 대중음악평론가는“음악적으로는 어떤 프로듀서가 참여해도 이전의 뉴진스와 달라질 수밖에 없고 좋고 나쁘고를 떠나 기 존 팬들을 만족시키기 쉽지

장례.차.집.상업 보험

필자는 외국어나 제2언어로 쓰이는 한국어를

후 1년 뒤, 자기 동생이 화장실의 열린 문틈으로 “Umma, I’m DDONGing!”이라고 콩글리시 로 외친 문장을 기억해 낸다. 그러면서‘디아스포 라 아이들은 타고난 신조어의 마스터가 아닐까’ 라는 질문을 던진다. 나에게 누적된 레퍼토리, 그 레퍼토리를 꺼내는 것은‘부족하거나, 부정적이거 나, 불완전한 것’이 아니라 나의 소중한 자원이자 ‘창의적이고 고유하며 번뜩이는, 그리고 나와 세 계를 더 풍부하게 연결시켜 주는 것’으로 바꿔 볼 필요가 있다.

美^佛^伊 거치며 화려한 요리들 배웠지만

‘재료로승부’신념에매일새벽치즈빚어

“산도^수분^압력달라, 똑같은치즈는없죠”

원유 구하기 힘들어 伊서 재료 커드 공수

가공치즈와달리본연의식감과향일품

단골 늘어나며 다른 레스토랑 납품까지

만두처럼계절재료로속채운‘무브라타’

다양한시도에시그니처메뉴로자리잡아

“원유산지따라차별화된치즈만들고파”

새벽 다섯 시, 아직 어둠이 걷히지 않은 서

울 강남구 논현동 골목 한 건물 지하에 불이

켜진다. 주방에서 물을 한 솥 끓이는 동안 이

탈리아에서 온 커드를 꺼낸다. 커드는 우유

를 응고시켜 만든 치즈의 원형. 이관수(38)

셰프는 측정기를 꺼내 커드의 산도를 잰다.

결과에 따라 소금양을 조절하고 뜨거운 물

을 커드에 부어 녹인다. 주걱으로 젓는 것과

동시에 녹아 흐물거리는 커드를 길게 늘어뜨

리는 일을 반복한다. 흘러내리는 죽 같은 질

감이 탄성을 얻으며 매끈해질 때까지 작업은

계속된다. 치즈의 당일 생산·판매를 원칙으

로 하는 프레시 치즈 레스토랑‘무브먼트’의

아침은 매일 이렇게 시작된다.

모차렐라, 부라타 치즈의 이름은 더 이상

낯설지 않지만 매일 만들어 파는 프레시 치

즈 개념은 아직은 생소하다. 기업이 아닌 개

인이 원유를 받아 치즈를 만드는 게 거의 불

가능한 산업구조적 문제도 있지만 손으로

직접 만드는 일이다보니 생산성도, 가격경쟁

력도 낮다. 한마디로 고된 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셰프는 매일 신선한 치즈를 만

‘치즈=저장

식품’이란 편견$

무브먼트 이관수 셰프 ①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프레시 치즈 레스토랑 ‘무브먼트’에서 당

일 생산하는 신선한 치즈들.왼쪽부터 모차렐라, 무브라타, 부

라타, 스트라차텔라 치즈.

② 모차렐라로 만든 카프레제 샐러드.

들겠다는 일념으로 2년째 매일 같은 작업을

반복하고 있다.

“최고의 치즈를 만들겠다는 생각은 없어

요. 단지 신선한 치즈가 특별한 게 아니라 당

연한 기준이 되는 세상이 언젠가 오지 않을

까 하는 거죠.”치즈를 길게 늘어뜨리며 이

셰프가 말했다. 무브먼트에서는 모차렐라, 부

라타, 스트라차텔라 치즈를 주력으로 만든

다. 커드를 길게 늘이고 합치는 작업을 반복

하면 모차렐라가 만들어진다. 치즈를 결대로

찢어 크림과 함께 섞으면 스트라차텔라가 된

다. 모차렐라를 만두피처럼 얇게 편 후 스트

라차텔라를 속에 넣고 끝을 묶으면 부라타

③ 스트라차텔라 디쉬. 갓 구워낸 빵과 함께 먹는 메뉴로, 손님들이 많이 찾는 인기 메뉴 중 하나다. 이관수 셰프

가 완성된다. 이탈리아 남부 풀리아 지방에 서 유래된 대표적인 프레시 치즈다.

우유 본연의 향과 맛 살린‘프레시 치즈’ 이 셰프는 미국에서 고등학교, 대학을 다

녔고 생화학을 전공했다. 부모의 기대와 달

리 그가 택한 길은 요리였다. 인도에서 인턴

을 하며 맛본 이국적인 음식에 마음을 빼앗

겨 스물여섯 살에 미국 CIA 요리학교에 들

어갔다. 졸업 후 미국 시카고의‘팻 라이스’, 프랑스 파리의‘피에르 상’에서 일하다 2019

년 팬데믹 직전 한국으로 돌아왔다. 의도치

않게 프랑스로 돌아가지 못하면서 이탈리아

패션회사의 F&B 총괄 셰프로 일하다 치즈 와 인연을 맺게 됐다.

“프랑스에서 배운 화려한 요리보다는 언 젠가 재료로 승부하고 싶다는 마음이 있었 어요. 한국에 신선한 우유 맛을 내는 제대로 만든 프레시 치즈가 없다는 이탈리안 동료 의 말에 이거다 싶었죠.”이 셰프는 이탈리아 를 돌아다니며 모차렐라와 부라타를 만드는

바질 부라타 파스타

● 재료

바질 부라타 1개, 스파게티니 면 100g, 다진 마늘 5g, 베이컨 10g, 닭 육수 또

는 야채 육수 40ml, 쥬키니 또는 애호

박 60g , 페코리노 치즈 약간, 바질 오

일 약간, 선드라이 토마토 약간, 루꼴라

약간,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유 30ml

● 만드는 법

① 파스타 면을 삶는 동안 올리브유에

마늘과 베이컨을 볶는다.

② 애호박은 파채칼을 이용해서 스파

게티 모양으로 자른 후 베이컨과 마

늘이 다 볶아진 후에 넣는다.

③ 야채와 베이컨을 한숨 죽이듯 볶은

후 육수와 파스타를 넣고 졸이듯 파

스타와 함께 조리한다

④ 육수가 소스와 같은 점성을 가질 때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를 넣고 잘

섞어준다.

⑤ 파스타를 접시에 담은 후, 파스타 위

에 부라타를 위한 공간을 만든다.

⑥ 바질 부라타를 올리고 페코리노 치

즈와 바질 오일을 위에 뿌려주고 선

드라이드 토마토와 루꼴라로 장식

한다

⑦ 바질 부라타를 터뜨려 나오는 바질

페스토와 파스타를 잘 섞어 준다.

는 걸 강조하기 위해 제조 과정을 영상으로

찍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렸는데 뜻

하지 않게 오해를 받기도 했다. 커드의 모양

이 냉동 슈레드 모차렐라와 닮아서다.“커드

는 치즈가 아닌 일종의 원재료예요. 이탈리

아에서도 산지가 아닌 이상 커드를 써서 프

레시 치즈를 만들어요. 치즈가 빵이라고 한

다면 커드는 밀가루 같은 거죠.”

이 셰프는 중요한 건 시간이라고 강조한

다. 한국 시장에 유통되는 대부분의 모차렐

라나 부라타는 만들어진 시점에서 수일에서

많게는 수개월이 지난 것들이다. 냉동과 해

동, 유통 과정을 거치며 치즈 안에 있던 우유

본연의 향은 사라지고 질감만 남는다.“보존

료를 넣거나 산도를 더 낮추면 오래가죠. 하

지만 그건 더 이상 프레시라고 부를 수 없지

않을까요.”이 셰프가 추구하고 지키고 싶은

건 신선함이란 가치다. 그의 모토는 갓 구운

빵처럼 오늘 만든 치즈를 오늘 파는 것이다.

다양한 재료로 채운 부라타

무브먼트의 시그니처는‘무브라타’라고

하는 속을 다양한 재료로 채운 부라타다.“

꼭 한국의 만두 같다는 생각을 했어요. 꼭 스

트라차텔라로만 속을 채워야 할까 싶어 처

음엔 바질페스토를 한번 넣어 만들어 봤죠.”

반응은 극과 극이었다. SNS에서 화제가 되

기도 했지만 납득하기 어렵다는 이들도 있었

다. 특히 이탈리아인들의 비난이 거셌다.

“이건 부라타가 아니다, 동양인이 이탈리

아 치즈를 망쳐놨다는 댓글도 달렸죠. 근데

저는 이탈리아 사람이 아니니까 더 다양한

시도를 해볼 수 있는 게 오히려 강점이라고

봐요.”일부의 우려와 달리 복숭아, 팥, 무화 과, 밤, 단호박 등 계절 재료로 만든 무브라타

는 한국에서 재미도, 맛도 있는 치즈로 여겨

졌다. 한 달에 한 번 신제품이 나올 때면 일

부러 찾아오는 손님이 있을 정도로 단골 고

객층이 생겼다.

일부 레스토랑엔 치즈를 공급도 한다. 대

형 유통망이 아닌 셰프와 소비자를 직접 상

대하는 방식으로, 냉장 택배가 가능한 소량

주문만 받는다. 수입 냉동 제품보다 가격은

비싸지만 신선함이란 가치를 알아봐 주는

이들이 있다. 서울 성수동과 청담동의 레스

토랑부터 경남 창원의 작은 피자집까지, 신

선함을 이해하는 셰프들이 주 고객이다.“나

폴리 피자를 만드는 분들이나 이탈리아 요

리를 하는 셰프들은 알아요. 냉동 제품에선

절대 나올 수 없는 우유 향과 탄성을요.”

초기엔 택배 고객 불만이 많았다.“치즈가

시다, 너무 무르다, 왜 안 늘어나냐 같은 피드

백을 많이 받았죠.”그는 패키징, 보존액 농

도, 염도 조합을 바꿔가며 데이터를 쌓았다.

“배송으로 하루가 더 소요되는 택배용은 매

장용보다 더 연하게 보존액을 맞춰야 한다는 걸 나중에 알았어요.”맛이 좋아졌다는 피드

백이 늘더니 재구매율 상승이란 결과로 돌

아왔다.

“커피처럼$ 원유 맛으로 구별되는 치즈

시장 만들고파”

앞으로의 계획은 규모의 확장보다‘깊이

의 확장’이다. 그는 우유의 원료와 커드의 다

양화를 시도하고 있다.“지금은 이탈리아 커

드를 쓰지만 언젠가는 각 지역의 우유를 다 뤄보고 싶어요. 홋카이도든, 강원도든, 목장 의 맛이 다른 치즈를 만드는 거죠. 물론 쉽진 않겠지만요.”장기적으로는 커드를 단순한 재료가 아니라 테루아르(산지 특성)를 담은 소재로 발전시키려는 구상이다. 커피가 원두 의 산지로 구분되듯 치즈도 원유의 맛으로 구별되는 시장을 만들고 싶다는 것이다. 새벽마다 가게로 향하는 매일의 노동은 치즈의 산도(pH), 커드의 수분, 손의 압력까 지 미세한 차이를 감지할 수 있게 했다.

● 모두가 꿈꿔온 욕실 트렌드

욕실디자인아이디어노트

욕실 인테리어에 색다른 아이디어와 영감이 필요하다면. 국내외 인테리어 디자이너들이 시 공한 42가지 창의적인 욕실 디자인을 참고해 볼 것.

➀ 타일로 완성한 동화적 감성: 타일로 완성한 동화적 감성

자녀들을 위한 디자인으로 세면볼 역시 작고 동그란 제품을 설치했다. by 스 튜디오에디studio-eddy.com.

➁ SF 영화가 연상되는 공간: 영화 <인터스텔라>에서 영감을 받아 연출한 독특한 무드의 파우더 룸. 한쪽 벽체를 은은하게 빛이 퍼지는 바리솔Barrisol로 마감해 환상적인 무드를 강조했다. by 사이공 디자인 스튜디오 420-designstudio.com.

➂ 과감한 공간 활용법: 손님이 집에 들어오자마자 보이는 현관 쪽에 마련한 게스트 전용 화장실. 이곳에는 꼭 필요한 세면대와 변기만 설치했다. 공간의 메인 컬러와 대비되는 블랙 컬러로

마감해 더 시선을 끈다. by 도담아이디@dodamid. ④ 하늘을 품은 샤워 부스: 블랙 타일로 마감한 공간.

⑤ 선택과 집중을 잘한 곳: 샤워 부스를 없애는 대신 세면대를 이설해 욕실이 더 넓어 보인다.

머무르는 시간이 더 즐거울 수 있게 사용자가 좋아하는 컬러인 카키색을 공간 전면에 적 용했다. by 컨셉플레인conceptplain.com.

⑥ 자연을 담아낸 한옥 스테이: 한옥의 차경을 도입해 설계한 공간. 손을 씻으면서 자연을 감 상할 수 있도록 세면대를 화장실에서 분리해 안방에 들다. 거울은 풍경을 해치지 않도록 벽에 수납할

비정형의 키 큰 거울을 설치해 독특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

때에는 컬러를 블랙처럼 차분하게 가볼 것. 공간 이 훨씬 정돈되어 보인다. by Katarzyna Kuo Stolarsk.

뉴욕 부티크 호텔 감성: 해외 출장지에서 만난 아름다운 욕실을 재현하고자 한 의뢰인을 위해 외국의 어느 호텔에서 볼 법한 무드로 욕실을 꾸몄다. 설비 작업이 필요한 매립 수전 이나 고가의 수전을 사용하지 않고 블랙&화이트 타일만으로도 멋진 공간을 만들 수 있는 예. by 컨셉플레인conceptplain.com.

⑨ 하얀 창이 중심이 되다: 사계절을 온전히 감상하며 목욕을 즐길 수 있도록 벽 하나를 통 창으로 설계했다. 필요 시

연방모기지주택공사(CMHC)가 18일 전

국 신규주택 착공 연율이 지난달 대비 17%

감소했다고 CP통신이 보도했다.

모기지주택공사에 따르면, 계절 조정 연율

기준 주택 착공 건수는 9월 279,174건에서

10월 23만2,765건으로 줄었다.

주택공사의 타니아 부라사-오초아(Tania Bourassa-Ochoa) 부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이러한 감소는 10월에 온타리오주와 브리티

시컬럼비아주의 착공 건수가 줄어들면서 발

생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몬트리올, 캘거리, 에드먼튼과 같은 시장에서의 착공 증가가 전

국 연간 누적 총계를 작년 같은 기간 대비 높

은 수준으로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고

언급했다.

실제 주택착공 건수는 인구 1만 명 이상

중심지 기준 1만9,174건으로, 2024년 10월

의 1만9,763건에 비해 감소했다. 다만 인구 1

만 명 이상 중심지의 연간 누적 착공 건수는

19만7,207건으로 2024년 같은 기간의 18만

8,660건보다 증가했다.

계절별 환산치 기준 주택 착공 건수의 6개

월 이동 평균은 9월 277,081건에서 10월 26

만8,907건으로 감소했다.

부라사-오초아 부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이

러한 결과는 일반적으로 몇 달 또는 심지어

몇 년 전에 이루어진 투자 결정을 반영하지

만 전국 주택 건설 추세에서 지속적이고 상

당한 지역적 차이가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 했다.

CP통신에 따르면 캐나다부동산협회 (CREA, Canadian Real Estate Association)가 10월 전국 주거용 부동산 거래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감소했으며 주택가격 도 하락했다고 밝혔다.

10월 전국 주택 거래량은 4만2,068건으 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4.3%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다만 월간 기준 거래량은 0.9% 증가하며 최근 7개월 가운데 6개월 동안 증가세를 보

였다.

10월 실제 전국 주택 평균 거래가는 69만 195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1% 낮아졌다.

CREA의 션 캐스카트(Shaun Cathcart)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금리가 현재 거의 경 기부양 수준에 근접했다는 점을 언급하며

전국 주택 시장이 2026년을 향해 점차 활기

를 찾을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캐스카트 이코노미스트는 지속되는 경기 불확실성이

위축으로 인해 부담을 받고 있는 반면, 캐나다 나머지 지역의 주택

TD 이코노믹스의 리시 손디(Rishi Sondhi) 이코노미스트는 10월 데이터가 임대 전 용 시장의 지원에 힘입어 건설업자들이 상당 히 건실한 속도로 새로운 유닛 착공을 시작 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분석했다. 손디 이코노미스트는 보고서에서 특히 온

훨씬 더 강력하다고 언급했다. 손디 이코노미스트는 10월 데이터에서 나 타난 추세가 단기적으로 신규 건설

7 Grenville St 55층 (Downtown - Yonge/College)

예고 없이

날아온

10년 전 공사비 청구서

Kayla Jager

joshua@moonmortgage.ca joshua.moon@cleartrust.ca

온타리오 브레슬라우(Breslau) 주민들이

이달 초, 10년 전 자신들이 사는 거리에서 진 행된 상하수도 공사 비용으로 가구당 약 1만 4,000달러를 내라는 편지를 받고 큰 충격에

빠졌다.

10월 27일 자 울위치 타운십의 이 편지는

셰이펠 플레이스와 울위치 스트릿 사우스, 돌먼 스트릿, 조셉 스트릿의 총 25가구에 전

달됐고, 총 공사비 34만8,754.75달러를 각

가구에 나눠 부담하도록 안내했다.

2018년부터 울위치 스트릿에 살고 있는

케일라 재거는“완전히 충격이었다”며 금액

이 터무니없다고 말했다. 재거는 청구 전 어

떤 설명이나 연락도 받은 적 없다며 부당함

을 호소했다. 편지에는 10월 7일 타운십이‘

지방 서비스 공사’로 혜택을 받는 부동산 소

유주에게 비용을 부과하는 조례를 승인했다

는 내용이 있었고, 주민들은 12월 12일까지

내거나 향후 20년간 연간 1,286.25달러씩

분납할 수 있는 선택지가 제시됐다.

재거는 정화조와 우물을 사용하는 자신들

에게 이 공사가 어떤 혜택도 주지 않는다며

청구 자체가 말이 안 된다고 지적했다. 또한

고정 수입으로 사는 이웃들이 이 금액을 감

당할 수 있을지 걱정된다고 말했다. 키치너의

부동산 전문 변호사 마이클 램은 주민들에

게 타이틀 보험 가입 여부를 확인하라고 조 언하며 조례가 적법하게 진행됐는지 검토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울위치 타운십 인프라 서비스 국장 재러 드 푸페는 이번 소통 부재에 대해 책임을 인 정했다. 그는 2014년 당시 주민 77%가 상하 수도 연결을 찬성했고 2016년 공사 후 시공 사와의 소송이 길어지며 청구가 미뤄졌다고 했다. 그러나 그 과정에서 소유주 변경 가능 성을 고려하지 않은 점이 큰 실수였다고 말 했다. 푸페는 주민들의 분노를 이해한다며 재무 부서와 상담해 납부 방법을 논의하라고 안 내했다.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구는 시의회가 심사하는‘하드십 케이스’로 지원받을 수 있 다고도 했다. 타운십은 이번 주 말까지 전달 되는 새 편지에서

시가 허가했던 담장 공사, 다시철거명령

CBC 뉴스에 따르면, 토론토 로즈데일 지

역 저택의 집주인에게 시가 1년여 만에 담을 철거하라고 명령했다.

문제는 2023년 7월, 부부 미셸과 매튜 맥

그래스가 글렌 로드와 휘트니 애비뉴 모퉁

이에 위치한 자택 주변에 담과 보안 게이트 등을 설치하기 위해 시 교통국에 완화 허가

를 신청하면서 시작됐다.

하지만 이 주택은 지정 유산보호구역 안에

있어, 보존 관련 규제가 적용되는 곳이었다.

시 기록에 따르면 한 부서가 2023년 8월 해당 설치를 허가한 뒤 한 달 뒤에야 시 보존

부서가 이를 알게 됐다.

시민에게 절차대로 안내해 놓고 내부 소통

문제로 허가가 뒤집히는 상황은 불합리하다 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현재 이 사안은 법정으로 넘어갔고, 부부

는 법원에 철거 명령을 막아달라고 요청한

상태다.

부부는 또한 시가 법적 비용을 부담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구체적 금액은 제시

되지 않았다.

매튜 맥그래스는 CBC 토론토에 보내온

이메일에서 이 과정이“극도로 스트레스가 크고 고통스러웠다”고 말했다.

그는 자신과 아내가 시 규정을 어긴 것이

아니라, 시의 지시에 따라 움직였다며“시가

이렇게 늦게 입장을 바꾸는 것은 공정하지 않다”고 말했다.

시의회는 이번 주 해당 사안을 논의했지만

법률 관련 비공개 문서가 다수 포함돼 있어

어떤 결론이 나왔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부부 측 변호사에 따르면, 집주인은 원래

집 벽돌과 동일한 질감과 색을 맞추기 위해

토론토 내 12곳의 벽돌 업체를 직접 찾아다 녔다.

결국 동일한 방식(우드파이어)으로 만든 벽돌을 찾지 못해, 필라델피아의 가마에서

특수 제작한 벽돌을 들여왔고 공사에도 수 개월이 걸렸다.

2024년 5월, 시의회 산하 토론토-이스트

요크 커뮤니티카운슬은 교통국이 해당 공사

허가를 내도 된다고 승인했다.

▲ 유산보호구역 내 저택 벽 설치를 시가 허

가했다가 뒤늦게 번복하며 철거 명령을 내

리자, 집주인 부부는 거액 피해를 주장하며

소송에 나선 상태다. CBC

그해 10월 공사가 시작됐고 담은 거의 완

성 단계까지 진행됐다.

그러나 다음 달 보존부서 직원이 현장을

방문해 유산보호구역 규정에 위반될 소지가

있다며 공사 중단을 요구했다.

2025년 3월, 시의회는 결국 담을 철거하

라는 공식 명령을 내렸다.

이에 부부는 유산보존 허가를 신청하며,

온타리오 유산법이 조경용 벽 설치는 규제에

서 제외한다고 주장했다.

9월 열린 토론토 보존위원회(TPB) 심의에

는 지역 유명인 포함 수십 명의 의견서가 제

출될 정도로 관심이 뜨거웠다.

그러나 보존위원회는 해당 담이 거리의 공

원형 경관을 해치며“허용할 수 없는 시각적

장벽”을 만든다며 허가를 거부했다.

부부의 소송은 계속 진행 중이며, 다음

법원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유희라 기자

사람이

안 무섭다, 일본 곰의무서운 진화

이달 7일 일본 홋카이도 남부 도로를 달리고 있던 자동 차 앞에 갑자기 거대한 물체가 나타났습니다. 기겁한

운전자가 눈을 깜빡이는 사이 이 물체는 일어서

서 자동차를 똑바로 마주 봅니다. 2m가 족

히 넘는 키에 날카로운 이빨 사이로 침을 흘리고 있는 건, 다름 아닌 곰입니다.

운전자가 곧바로 차량을 후진시켜 도망가는데 곰이 무서운 속도로 차를 쫓

아오더니 보닛 쪽을 강하게 후려칩니다. 차체가 강하게 흔들리고, 혼비백

산한 운전자는 최고 속도를 밟아 재빨리 현장을 벗어납니다. 곰은 한참

동안이나 이 차를 쫓아갔습니다.

다행히 이 사건에선 다친 사람이 나오지

않았지만, 곰이 자동차를 무서워하지 않고

오히려 쫓아갔다는 점에 주민들의 공포심은

더 커졌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올해 들어 일

본에서는 곰의 습격으로 죽거나 실종되는 사

람들이 크게 늘어났습니다.

지난달 12일 홋카이도 지방의 한 주택가

에서 신문을 배달하던 70세 남성이 사망했

고, 17일에는 도호쿠 지방 이와테현에서 온

천 직원이 안경과 샌들만 남긴 채 실종됐습 니다. 산속에서 버섯을 채취하던 사람들이

죽거나 실종되는 일도 계속 보고되는데, 수

색 중 머리가 없는 시신이 발견되기도 한다

고 합니다.

일본 환경성 분석 결과, 올

해 4~9월 전국 곰 출몰 건

수만 2만 건을 넘어서

면서 지난 5년 내 최

다 기록을 세웠습니

다. 일본 NHK방송

에 따르면 이달 11

일 기준 곰에 의한

인명 피해는 전국 21

개 도도부현에서 최소

220명에 달했는데, 이는

살았습니다. 전후

곰 사냥이 유행하

면서 개체 수가

크게 줄어들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정부가 곰 사냥을

금지하고 도시 밖

인구 수가 크게 줄

어들면서 곰의 서식

지는 넓어졌습니다.

일본 환경성에 따르면 2003년부터 15년 동안

곰 분포 지역은 홋카이도

에서 1.3배, 혼슈에서 1.4배 확대됐습니다.

종전 최대 피해 건수를 기록했

던 2023년(219명)을 넘어선 수치입니다.

이 중 사망자 수만 13명(2023년 6명)에 달합 니다. 어쩌다 일본은‘곰과의 전쟁’을 벌이게 된 걸까요.

늘어난 개체 수…‘신세대 곰’의 출현

원래 곰은 경계심이 강하기 때문에 일본

국토 3분의 2를 차지하는 삼림 지역에 숨어

그사이에 곰의 성향

도 바뀌었습니다. 곰의

출몰 지역이 인적 드문 산

속이 아닌 민가와 도심으

로 옮겨간 것이 대표적입 니다. 니혼게이자이신문(

닛케이)은‘신세대 곰’이

등장했다고 설명합니다. 곰

들이 사람을 봐도 두려워하지

않게 됐다는 겁니다. 곰은 학습

능력이 높고 과거의 경험을 많이 축적

하는 동물로, 부모 세대로부터 많은 것을 배

운다고 합니다. 곰의‘한 세대’는 1년 반에 불과하죠. 올해 이전 곰 출몰 건수가 가장 많 았던 2023년‘사람들이 사는 곳에 내려가

면 음식을 구할 수 있다’고 학습한 곰들은

이를 자식 세대에 전했을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달 25일 일본 아키타현 인근 산 입구에 곰 출몰 경고문이 붙어있다. ② 곰 퇴치 스프레이.

는 일본의 곰이 시베리아 호랑이가 서식하는

대륙 지역에서 진화한 아시아흑곰으로, 북미

에서 발견되는 것과는 종이 다르다고 주장했 습니다. 겁을 주면 도망가는 북미흑곰과 달

일본 곰이 다른 나라 곰보다 훨씬 포악하 고 공격적이라는 분석도 있습니다. 미 와이 오밍주 지역 매체 카우보이스테이트데일리

리, 아시아흑곰과 불곰은 훨씬 사납고 사람 을 끈질기게 공격한다는

곰의 주식인 너도밤나무 열매가‘대흉작’

이 된 것도 2023년부터입니다. 올해도 곰 출

몰이 잦은 5개 현에 흉작이 들었습니다. 곰

들이 먹을 것을 찾아 민가로 내려

올 수밖에 없는 환경이라는

거죠. 최근에는 곰들이 나

무 열매를 먹어야 할 봄

시기에 살아 있는 사슴

을 잡아먹는 광경이 목

격되기도 했습니다. 실

제로 곰 출몰 사건이 가

을에 집중됐던 과거와 달

리 올해는 4~6월에도 37명

의 부상자가 나왔습니다. 추가

멧돼지 사냥협회 회원 등에게 덫을 옮겨주 는 등‘후방 지원’만 담당하기로 한 상태입

니다. 과거 사례와 현행 법률을 검토했을

연구가 필요하지만, 곰의 먹이 환경

도 상당히 달라지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긴급 사냥’가능해졌지만 한계

피해자가 급증하면서 일본 정부도 부랴부

랴 대책을 내놓고 있습니다. 일단 정부는 올

해 9월 조수보호관리법을 개정해‘긴급 사

냥’이라는 이름 아래 경찰 협조 없이도 사냥

꾼이 곰을 즉시 사살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지난달 15일 센다이시에서 처음으로 긴급

사냥이 진행됐고, 점점 더 많은 지역에서 이

제도를 활용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제도는 전적으로 개인들에

게 의지해야 한다는 점에서 맹점이 큽니다.

NHK 조사에 따르면 많은 지역에서는 비품

이 부족하거나 사고 발생 시 보험 여부 등의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 긴급 사냥 제도 운영 이 어려운 상태입니다. 사람이 사냥꾼 총에

맞는 사고가 발생할 경우 법적인 문제도 명

확하지 않은 상태입니다. 사냥꾼들이 지자

체 요청에 적극적으로 응하려 하지 않는 이 유입니다. NHK는“애초에 취미로 사냥을

하는 사람들에게 주민의 생명을 의존하는

현재의 체계는 지속 가능하지 않다”고 지적

했습니다.

지방 정부 단위 해결이 불가능해지면서

이제는 자위대까지 동원되기 시작했습니다.

지난달 27일 곰 피해가 가장 심각한 아키타 현에서 방위성에 자위대 파견을 요청했고, 방위성은 이달 5일부터 아키타현 곰 피해 대

책 지원 활동을 시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런데 여기도 문제가 있습니다. 일본 헌

법에 따라 자위대의 무기 사용은 엄격히 금

지됩니다. 자위대가 곰을 만나더라도 직접

사냥할 수 없다는 의미입니다. 일단 자위대

는 총기를 사용하지 않고 곰 사냥에 나서는

때, 당장 자위대가 직접적인 도

움을 주는 건 어려워 보입니 다.

일본 정부는 아직도

곰 개체 수조차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습 니다. 전국 단위 체계적

인 대책이 나올 수가 없

는 상태인 거죠. 현재 일

본 뉴스에서 찾을 수 있는

대책은, 편의점에 곰 퇴치 스 프레이를 배치하고 곰이 좋아하는

감나무를 베어내도록 주민들에게 보조금을

주는 등 다소 지엽적입니다.

곰 나타날라… 도시의 풍경이 바뀐다

곰 출몰이 흔해지면서 도시의 풍경도 바

뀌고 있습니다.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아키

타현 아키타시의 한 고등학교에서는 이달 6

일 육상 대회를 진행하면서 경기 방식을 바

꿨습니다. 기존에는 도심 공원이 달리기 코

스에 포함됐는데, 최근 주변에서 곰 목격 신

고가 들어오면서 경기장 안에서만 달리기로

한 겁니다. 대회 중에는 곰이 접근하지 못하 게 음악과 폭죽음 등이 크게 울려 퍼졌고, 경

기장 근처에는 바리케이드가 설치됐습니다.

이 밖에 야마가타현 사카타시 수도 검침

업체는 직원들에게 곰 퇴치 스프레이 등을

▲ 지난달 7일 일본 군마현 누마타시의 한 슈퍼마켓 내부에서 곰이 돌아다니고 있는 폐쇄회

로(CC)TV 장면. 경찰이 제공하고 지지통신이 보도했다. AFP 연합뉴스

지급하고, 곰이 활동하는 것으로 알려진 시 간대 업무를 피하도록 조치했습니다. 일본우

편은 곰 출몰이 확인될 경우 일시적으로 우 편물 수거 및 배달 업무를 중단할 수도 있다 고 최근 공지했고요. 곰 출몰이 잦은 도시의 경우 아예 밤거리를 걷는 사람 수가 줄었다

는 얘기도 나옵니다.

과연 적절한 대책은 무엇이 있을까요? 확 실한 건 일본인들은 더 강한 대책을 요구하 고 있다는 겁니다. NHK가 11일 공개한 여 론조사에 따르면 곰 피해 관련‘정부 대응이 더 강화돼야 한다’는 의견은 71%로,‘현재 대응으로 충분하다’(19%)는 의견에 비해 압도적으로 높았습니다. 곽주현 기자

일본 여행중 곰 발견?

인증샷 꿈에도 안돼요

삿포로영사관“시내 관광지 주의” 마주친다면 천천히 뒷걸음 이동 달려들면 엎드려 얼굴·배 보호를

주 삿포로 한국 총영사관은 지난 11일 홈

페이지에 홋카이도‘삿포로 시내 주요 관광

지에 곰이 출몰할 수 있으니 주의하라’는 공

지를 띄웠다. 한국인들이 자주 찾는 마루야

마 공원과 마루야마 동물원, 홋카이도 신궁

주변에서 곰을 목격했다는 정보가 접수되면

서 주의보가 내려진 것이다. 특히 마루야마

공원은 곰 출몰로 인해 이날부터 2주간 폐쇄

됐다.

지난해 일본을 찾은 한국인 수는 약 882

만 명. 그중 홋카이도를 찾은 사람은 84만 명

이다. 홋카이도 방문 외국인 관광객 중 한국

인이 가장 많았다.

영사관은 애초에 곰을 마주치지 않는 것

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등산을 할 경우 방울이나 호루라기 등으로 소리를

내며 걷고, 새벽 또는 저녁에 혼자 다니지 말

아야 한다. 곰의 발자국이나 배설물 등 흔적 을 발견할 경우엔 장소를 피해야 한다. 불가피하게 곰과 마주쳤을 경우엔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곰에게 등을 보 이지 말고 뒷걸음으로 천천히 침착하게 피하 는 것이 중요하다. 영사관은“곰은 시속 50 ㎞로 달릴 수 있으며 나무타기와 수영도 잘 하므로 달려서 도망치는 건 어렵다”고 조언 했다. 특히 새끼 곰이 보일 경우 반드시 주변 에 어미 곰이 있으므로 절대로 가까이 가지 않아야 하며, 사진 및 동영상을 찍으려 해선 안 된다. 그럼에도 곰이 달려든다면 양손을 목뒤 로 깍지 낀 상태로 엎드리는 방어 자세를 취 하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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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세계적으로 인기를 끄는 애니메이션 ‘

케데헌(케이팝 데몬 헌터스)’은 우리 문화 원

형을 떠올리게 한다. 그렇다면 한국 문화의

독특한 모습은 언제부터 형성됐을까? 흔히

청동기시대, 즉 단군조선 시대를 한민족의

기원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사

실 그보다 훨씬 이전부터 우리 고유의 문화

가 형성되고 있었으니, 바로 신석기 문화 유

적을 보면 알 수 있다. 남한 지역에도 신석

기 시대에 그런 과정을 거쳤다는 사실을 생

생히 보여 주는 유적이 있다. 한반도 동남쪽

모서리 부산 영도의 ‘동삼동 패총유적’이 바

로 그것이다. 이곳에서는 고대 한반도와 그

주변에 존재했던 세 갈래의 신석기 문화가, 서로 다른 시기에 시간적 차이를 두고 교차 하면서 한반도의 독특한 신석기 문화를 이

뤄낸 과정을 목격할 수 있다.

조개무덤에 담긴 고대인의 생활상

직접 답사해 보면 왜 그곳에 패총이 생겼

는지 금세 알 수 있다. 이 일대는 신석기시대

고기잡이로 살아가던 사람들에게 천혜의 터

전이었다. 조간대(潮間帶·만조 때 해안선과

간조 때 해안선 사이 부분) 및 낮은 바다에서

깊은 바다로 완만하게 이어지는 지형 덕분에

얕은 물과 깊은 물 모두에서 어획이 가능했

다. 해안선은 암석과 자갈, 모래, 펄 등이 어우

러져 다양한 바다 생물이 서식하기에 더없이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다.

1930년 초 일본 고고학자들이 시굴하면

서 남한 최초로 신석기시대 빗살무늬토기 문

화를 확인했다. 1960년대 초에는 젊은 미국

인 고고학자 앨버트 모어와 릴리 샘플이 발 굴을 주도했다. 아마도 해방 이후 우리나라

원형’상징$“한반도 문화 여명기한눈에”

동삼동에서 출토된 일본식 조몬토기. 새끼줄로 문양을 찍어낸 것이 특징이다.

에서 외국인이 실질적으로 주도한 첫 번째

발굴이자 유일한 유적일 것이다. 이후 국립

중앙박물관과 부산박물관 등이 여러 차례 발굴조사를 이어가며, 유적 연대가 적어도 8,000~9,000년 전으로 알려졌다. 1979년

1930^1960년대 日^美가 발굴 주도

토기^석기와 토제 예술품들 발견

日 규슈 흑요석^조개팔찌 1500점

고대 일본^한반도 교역 제품 추정

日 신석기인들 패션에‘부산 명품’

고래등뼈^돌로 만든 작살 등 출토

등 어로기술 보여줘 사슴 새겨진 빗살무늬토기 독창적

다. 동삼동 패총도 예외가 아니다. 토기와 석 기뿐 아니라, 뼈로 만든 도구와 사람·동물을 표현한 토제 예술품들이 발굴됐다. 단순히 먹고사는‘생계 경제’의 흔적을 넘어, 당시 를 살았던 우리 조상의 정신세계를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어로와 사냥, 농경의 흔적이 함께 나타난 동물 뼈와 곡물의 자취는 복합 적인 생업 구조가 형성됐음을 보여준다. 특히 곰 모양 토기 조각품은 만주 요녕 지

에는 국가사적 제266호로 지정돼 보호되 고 있다. 조개껍질이라는 생활 폐기물이 무 작위로 쌓여 형성된 패총은 뼈 같은 유기물 을 잘 보존한다. 그래서 고고학자들은 그 안

에서 풍성한 고고학 증거들을 발견하기도 한

고대 국제 신석기 문화의 융합과 진화 과정

도 확인된다는 점이다.

우리나라 신석기문화는 흔히‘빗살무늬

토기’로 대표된다. 그러나 동삼동 유적에서

는 이보다 더 오래된 토기들도 출토된다. 융

기문토기와 무문토기다. 이들은 동해안의 오

래된 신석기시대 유적과 남해안 동쪽 지역

에서 발견된다. 반면 빗살무늬토기는 신석기

중기에 서해안 지역에서 형성돼 이 지역으로 확산된 것이다. 서울 암사동 유적이 대표적

인 빗살무늬토기 유적이다.

그런데 동참동 패총에서 일본 규슈 지역

의 토기들도 발견됐다. 한반도의 동과 서, 그

리고 바다 건너 일본 열도 등 세 갈래의 다른

토기문화가 이곳에서 조우했다는 얘기다.

한반도 동남부에서는 오래전부터 조몬토

기뿐 아니라 규슈 지역의 고시타케 화산에

서 채굴한 것으로 보이는 흑요석들이 발견된

바 있다. 당시에도 이미 바다를 건넌 교류가

있었다는 뜻이다. 그런데 동삼동 유적에서

투박조개로 만든 조개팔찌 1,500여 점이 쏟

아져 나오면서 보다 담대한 추측이 가능해

졌다. 팔찌 수량이 이 정도로 많았다는 것은

단순한 장식품이 아니라, 교역품으로 제작됐 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일본에서 흑요석을 들여왔다면, 한반도 동

남부에서도 그 대가가 될만한 교역품이 있어

야 한다. 그리고 바로 조개 팔찌가 고대 교역 품 후보로 거론된다. 실제로 규슈 국립박물 관에는 동삼동 출토품과 똑같은 조개가면과

① 1964년 당시 부산 동삼동 패총

유적 일대 모습. 배기동 관장 제공

② 1999년 당시 동삼동 유적 발굴

현장 내 패각층위 및 바닥층 유구 모습.

③ 일본 규슈산 흑요석.

부산박물관 제공

④ 동삼동 유적에서 출토된 조개가

면과 팔찌, 골각기. 문화유산청 제공

⑤ 대형 빗살무늬토기.

기에도 포경회사가 있었다. 신석기시대의 어로 기술 능력에 대해 의문 을 갖는 이들도 있지만, 당시에도 꽤 발달한 포경 기술이 존재했다. 반구대 암각화에는 긴 배 위에 많은 사람이 올라탄 모습을 볼 수 있다. 고래 몸통을 관통하는 예리한 작살 그 림도 있고, 실제로 작살촉이 박힌 고래 뼈가 울산 신암리 유적에서 발굴되기도 했다. 깊 은 바다에서 잡히는 대구 같은 생선 뼈나, 일 본 규슈 지역에서 건너온 유물은 원양 항해 기술이 이미 충분했음을 보여준다. 당시 열악한 상황에서도 깊은 바다로 뛰어 든 해녀의 존재도 확인된다. 동삼동 패총에 서는 전복이나 소라를 채취하거나 물고기를 잡을 때 사용된 것으로 보이는 뼈나 돌로 만 든 작살과

조개팔찌가 전시돼 있다. 동삼동에서 건너갔

을 가능성이 제기되는 대목이다. 일본 지역

신석기인들의 패션 명품은‘메이드 인 부산’

이었던 셈이다.

주력산업은 고래잡이와 해녀의 물질

동삼동 유적에서 출토된 유물 가운데에는

둥근 원반형 고래 등뼈도 있다. 토기 제작

용 받침대로 사용됐을 것으로 추정된다. 그

런데 신석기인들은 이 고래 뼈를 어떻게 구

했을까?

울주 반구대 암각화가 세계유산이 될 수

있었던 핵심적 가치는 바로‘고래사냥 장면’

이 새겨져 있다는 점이다. 부산 앞바다는 예

로부터 고래잡이가 성했던 곳이고, 일제강점

토기 표면은 인류가 아름다움을 표현한 최초의 캔버스였다. 토기 표면에 음각으로 그려진 사슴 등 다양한 예술적 표현들은 이 시대에 한반도만의 독특한 전통이 형성됐음을 보여 준다. 일찍이 한반도에서 북구 스칸디나비아 에 이르는 광범위한 지역을‘빗살무늬토기 문화권(Comb-Ceramic Culture Zone)’이 라 부른 학자들도 있다. 음각으로 선이나 점 을 찍어 장식한 신석기시대 토기는 아프리카 나일강 유역을 비롯해 세계 여러 지역에 널 리 분포한다. 그러나 그중에서도 음각 빗살 무늬를 가장 정교하고 다양하게 표현한 것은 한반도 신석기시대 토기다. 그 빗살무늬가 무엇을 상징하든, 정교하게 선을 찍고 그려간 토기 표면을 보노라면 자 연스레 이우환이나 고(故) 박서보 등 한국 현대 미술 거장의 치열한 작업이 연상된다. 이런 기하학적 문양을 중시한 기하문 전통 은 이후 청동기시대 대표적 유물인 거울 제 작으로도 이어진다. 만약 세계 각지의 신석기시대 빗살무늬토 기를 인류의 독창적인 문화·전통으로 보고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하려 한다면, 단 연 한반도의 빗살무늬토기가 맨 앞에 서야 마땅하다. 부산 동삼동

작품이다. 배기동 전 국립중앙박물관장^한양대 명예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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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통신에 따르면 온타리오 주정부가 부

동산 규제 기관인 온타리오 부동산 위원회 (RECO, Real Estate Council of Ontario)의

운영을 직접 관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

다. 이번 결정은 아이프로 리얼티(iPro Realty)의 자금 유용과 관련한 RECO의 처리 과

정에 대한 감사 결과에서 비롯됐다.

온타리오 공공·비즈니스 서비스 담당 장

관인 스티븐 크로포드(Stephen Crawford)

는 감사 결과 RECO의 업무 관행과 절차, 프

로세스에 상당한 문제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그는 이러한 문제로 인해 RECO의 대응이

미흡했고, 부동산 업계가 규제기관에 대한

신뢰를 잃게 됐다고 평가했다.

또한 덴톤스(Dentons) 보고서는 RECO

가 부동산 서비스 분야에서 공공 신뢰를 회

복하고 소비자를 보호할 능력에 의문을 제기

했다고 지적했다.

크로포드 장관은 RECO 이사회에 서한을

보내 최종 결정을 내리기 전 2주 안에 대응

할 시간을 주었다. RECO는 웹사이트를 통

해 장관과 협력해 제안된 절차와 범위, 향후

조치를 이해하고 있으며, 감사 보고서 권고

사항을 이미 실행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RECO 이사회는 감사에서 전 등록관이

신탁 자금 유용 상황을 처리할 때 일반적인

절차에서 벗어났다는 사실이 확인됐다고 밝 혔다. 감사에 따르면 아이프로는 5월 신탁 계

좌에 1,000만 달러 규모의 부족액이 발생했

음을 RECO에 알렸지만 등록관은 거의 3개

박해련 기자

월 동안 계좌를 동결하거나 모니터링하지 않 았다.

25세 미만 젊은층의 자동차 보험료가 무

섭게 올랐다.

보험료 등과 관련한 웹사이트‘Rates.ca’

에 따르면 토론토 거주 20세 초보운전자(

남)가 혼다 시빅을 몰고 다닌다면 연간 보험

료는 1만3,418달러 수준이다. 월 1,118달러

에 달한다. 같은 상황의 여성인 경우 연간 보

험료는 9,607달러, 월 800달러다.

‘Rates.ca’는“젊은 운전자들은 다른 연령

층에 비해 사고 발생 건수가 많고 보험청구 액이 높다”며“이런 요인이 젊은 운전자들의 보험료 상승으로 이어진다”고 설명했다.

차보험 통계를 보면 젊은이들의 보험료가 비쌀 수밖에 없다는 점을 이해할 수 있다. 25세 미만 운전자들이 과속 티켓을 받을 가능성은 다른 연령층보다 66% 높고, 사고 를 일으킬 가능성은 다른 연령층보다 17% 높다.‘Rates.ca’는“젊은이들은 무사고, 무 티켓을 유지하면서 운전 경험을 쌓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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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문가들이 겨울철 안전을 위해 올시즌 대신 겨울용 타이어를 미리 교체할 것을 권고하 고 있다. 언스플래쉬

광역토론토(GTA) 전역에 기온이 떨어지

면서 지역 자동차 정비소들이 운전자들에게

타이어 교체를 미루지 말라고 경고하고 있

다.

이스트요크(East York)의 SSR 오토 서비

스(SSR Auto Service)에서는 기온이 내려가

면서 손님이 늘어나고 있다. 가게 주인 빌랄

아슈라프(Bilal Ashraf)는 눈이 예보되는 순

간부터 손님들이 찾아온다고 설명했다.

아슈라프는 운전자들이 눈이 오기 전, 미

리 준비하면 긴 대기 시간을 피하고 타이어

를 교체할 수 있다고 말한다. 그는 선착순으

로 서비스를 제공하다 보니 많은 손님들이

어려움을 겪는다고 덧붙였다.

캐나다자동차협회(CAA)는 겨울용 타

이어가 더 안정적이고 제어가 용이하며 제

동 거리를 25%, 차량 두 대 길이만큼 줄여

주기 때문에 겨울용 타이어로 교체하길 권

고한다. CAA 대변인 나디아 마토스(Nadia

Matos)는 기온이 일주일 이상 7도 이하로 유

지될 때 네 개의 겨울용 타이어를 모두 교체

할 것을 권장했다.

많은 운전자가 올시즌 타이어도 겨울철 성

능이 충분하다고 오해하지만 CAA는 눈과

얼음이 많은 조건에서는 올시즌 타이어의 고

무가 딱딱해져 접지력이 떨어진다고 지적했

다. 마토스 대변인은 겨울용 타이어에는 이

산화규소(silica)가 포함돼 고무가 도로에 잘

붙어 미끄럼을 방지할 수 있지만 올시즌 타

이어는 유연성이 부족해 도로를 제대로 잡지

못한다고 설명했다.

도로 전문가들은 운전자가 미리 타이어를 교체할수록 겨울철 출퇴근길 안전이 높아진 다고 밝혔다. 박해련 기자

메이크업은‘보는 예술’ $ K뷰티위상 높였다

쿠팡플레이‘저스트 메이크업’흥행

메이크업 아티스트 60명 치열한 경연

서바이벌에 중점, 남성 시청자도 몰입

쌍둥이 30명 섭외 등 공정성 확보 중시

“대중성있는미션등시즌제제작검토”

“메이크업을 소재로 하지만‘서바이벌’에

가장 중점을 뒀어요. 제품 등 정보를 소개하

는 뷰티 방송은 전에도 많았으니까요.”

메이크업 아티스트 60명이 치열하게 맞붙

은 쿠팡플레이 예능‘저스트 메이크업’이 최

종 우승자 공개와 함께 화려하게 막을 내렸

다. 젊은 여성뿐 아니라 남성 시청자까지 빠

르게 유입시키며 5주 연속 쿠팡플레이 인기

작 1위를 기록했다.

모르고 봐도 빠져드는‘경연의 재미’를 노

렸다는 게 제작진의 설명이다. 18일 서울 삼

청동에서 프로그램을 연출한 박성환·심우

진 PD와 톱3에 진출한 파리금손(김민)·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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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체비타(오현정)·손테일(손주희)을 만났다.

“’흑백요리사’보다 단순 명확한 결과물” ‘저스트 메이크업’은 K뷰티에 대한 글로

벌 관심이 높아지는 시기와 맞물려 공개 전

부터 화제를 모았다. 넷플릭스 예능‘흑백요

리사’를 만들었던 제작사 스튜디오 슬램의 후속 서바이벌이라는 점도 시청자들의 호기

심을 자극했다.

심 PD는“K뷰티 하면 화장품이 유명한데, 제품뿐만 아니라 메이크업 아티스트도 이렇 게 많고 잘한다는 점을 알리고 싶었다”고 말

했다. 또“맛을 상상해야 하는‘흑백요리사’

와 달리 결과물이 시각적으로 보이는 게 가

간접광고(PPL)도 대부분 거절했다고 한다.

장 큰 특징”이라며“화면 분할 등을 활용해

메이크업이 익숙하지 않은 시청자도 단순하

고 명확하게 결과물을 비교해 볼 수 있도록

편집했다”고 설명했다.

사람마다 미(美)의 기준이 다른 만큼 공정

성 확보에도 힘을 쏟았다. 심 PD는“’누가 더

메이크업을 (기술적으로) 잘하느냐’보다‘얼

마나 미션에 맞게 했느냐’를 기준으로 삼아

야 한다고 심사위원에게 당부했다”고 말했

다. 각 출연자에게 최대한 동일한 환경을 제 공하기 위해 1라운드에선 키와 나이가 비슷

한 모델 60명을 섭외했고, 2라운드엔 쌍둥이

30명을 한자리에 모았다.

메이크업 완성본은 선명한 화질로 찍고, 보 정을 최소화했다. 각 출연자가 손에 익은 제 품과 도구로 100%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메이크업=보는 예술’… 시즌2 논의도 창의성 발휘 공간을 넓게 열어준 미션은 메이크업을 단순한 꾸밈이 아닌‘보는 예술’ 의 영역으로 끌어올렸다. 고상우 작가의 그 림‘카마데누’를 주제로 손테일이 그림 속 소가 튀어나온 듯한 섬세한 작품을 완성하 고,‘붉은 말’미션에서 파리금손이 붉은 섬 유와 유화 질감으로 말의 근육, 힘줄, 혈관의 방향성까지 재현해낸 것이 대표적이다. 최종 우승자가 된 파리금손은“예쁘게 보이는 메 이크업을 넘어 전체적인 기획까지 맡아 내 생각을 녹여낸 작업물을 보여줄 수 있었다 는 점이 감동 포인트였다”고 말했다. 손테일 은“메이크업 아티스트의 역할을 확장해 K 뷰티의 위상을 높인 프로그램”이라고 했고, 오 돌체비타도“왜‘아티스트’인지를 제대로 보여준 계기가 됐다”고 강조했다. 예상 밖의 흥행에 제작진과 쿠팡플레이는 시즌제 제작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박 PD는“다음 시즌에는 예술적인 부분을 놓 치지

어느 늦가을 날 이었다. 분주했던 하루를 희석시키는 잠결에 기대고 있을 무렵, 천장에

서 무슨 소리가 들렸다. 숨을 죽였다. 같이 누

우려던 온 몸의 세포가 일제히 일어나 한 곳

으로 향했다.

어릴 때 살던 집, 더그매는 쥐들이 지배하

는 세상이었다. 달리기 시합을 하는지, 잔치

를 벌이는지 밤이면 조용할 날이 없었다. 아

버지는 고양이‘묘’(描)자를 붓으로 써서 천

장에 붙여 놓았다. 집에서 키우는 고양이도

있고, 길 고양이 들도 들락거렸지만, 역량 발

휘를 못하니 생각해 낸 대안이었던 것 같다.

살아있는 고양이도 힘을 못쓰는 판에 종이

고양이에게 아랑곳할 리 없는 서생원들의 극

성은 그칠 줄 몰랐다. 가끔 부엌에서 몸집이

제법 큰 쥐가 쏜살같이 숨어버리는 걸 보았

을 때는 서있는 채로 얼어붙었다. 그 트라우

마 때문인지 나는 지금도 쥐가 제일 무섭고

징그럽다.

천장 위에서 움직이는 건 분명 쥐는 아니

었다. 묵직한 무게감이 느껴졌다. 한 마리가

아닌 것 같았다. 꼬물거리는 소리도 들렸다.

라쿤 임에 틀림없었다. 나무판 한 장을 사이

에 두고 라쿤과 같이 있다는 사실에 소름이

돋았다. 덩치 큰 놈이 걸어 다니다가 천장이

무너져 방으로 떨어지는 건 아닐까. 상상만

으로도 끔찍했다. 누군가 라쿤이 시끄러운

소리를 싫어한다고 말해준 기억이 났다. 주

파수를 아무데나 맞추고 잡음이 나도록 한

라디오를 보꾹으로 통하는 문을 살짝 열고

들여민 채 얼른 닫아버렸다. 라쿤과 동거하

고 있다는 생각과 라디오 잡음에까지 시달리

며 불면의 밤을 보내야 했다.

다음날 아침, 라쿤 퇴치 전문업체에 빨리

와달라고 전화했다. 두 남자가 천장 위로 올

라갔을 때 이미 큰 놈들은 벌써 달아났고,

핏덩이 새끼들만 네 마리 데리고 내려와 뒷

마당에 부려놓았다. 날이 쌀쌀한데 얼어 죽

을까 봐 걱정했더니 어디선가 어미가 지켜

보고 있다가 데려가니 걱정 말라고 했다. 그

들은 전문인답게 라쿤이 들어온 구멍을 단

단히 막고 떠났다. 몇 시간 후에 내다본 뒷

마당엔 그들이 말한대로 새끼들이 흔적도

없이 사라지고 을씨년스런 바람만 불고 있

었다.

나의 내면에도 오래 전에 들어온 불청객

이 있다. 부르지도 않았는데 슬며시 와서 둥

지를 틀고 자리를 잡았다.‘나는 나로 살았

던 적이 있었던가’라는 질문이었다. 그 문장

이 불쑥 들어와 연신 메아리처럼 울리며 나

를 흔들었다. 몸도 마음도 편치 않은 갱년기

때 쯤이었으니 적지 않은 시간이 흘렀다. 굳

이 시간적으로 경계선을 긋는 이유는 가랑비

에 옷 젖듯 내가 그 때부터 서서히 달라졌기

때문이다.

어려서부터‘나’는 없고‘우리’만이 존재 했던 대가족 속에서 남에게 기준을 맞추며

그게 당연한 듯이 살아왔다. 체면 문화에 익

숙해서인지 내가 배제되어 있는 삶에 불만을

느껴본 적이 없었는데, 뒤를 돌아보니, 좋은

사람으로 보이는데 치중하며 살고있는 내 모

전화선을 타고

풀어놓자 지인의

덜 외로워서 그래...” 내면의 불청객과의 동거, 그다지 좋은 것만 은 아닌 것 같은데, 시간의 흐름 속에 서서히 익숙해졌다. 느닷없이 침입한 라쿤을 몰아낸 것처럼, 까칠해져 가는 모습을 버리고 예전 처럼 허물도 섞어가며 너그럽게 사는 게 좋 을지, 아니면 자신을 단속하며 진정성을 지 키고 사는 게 좋을지... 오롯이 내 몫으로 남 았다.

습이 영 마땅치 않았다. 나를 찾고 싶었다. 누 구보다도 자신에게 정직하고 싶었다. 오고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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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가을학기

온•오프라인/하이브리드/정규반/선행반/성적관리/시험준비

수학 과목강사

과학

영어

2025년 가을학기 새학년 프로그램

25년 경력 캐나다 수학전공

메디컬스쿨 진학 다수 배출 등, 과목별 전문 선생님들

15년 경력 교사자격증 전문강사 외

등 새학년 프로그램

정규반 / 선행반

G7-12, AP Cal. (AB/BC), SAT, 경시대회

Univ. calculus, Linear algebra

G11-12 Bio, Chem, Physics

메디칼 스쿨 진학 전략 / MCAT

G7-12 / Academic English / ESL 종합 I ELTS 전문 - 부문별 집중

디자인

Parsons 졸업, 현 패션 디자이너 강사 Parsons, FIT, UAL, PRATT, CSM

애니메이션

셰리던 애니메이션 졸업, 현 애니메이터 강사 Sheridan, Seneca Animation

포트폴리오

건축, 광고, 순수미술, 일러스트, 그래픽디자인 RISD, Parsons, OCAD, TMU, Waterloo, Carleton Arch, UT Arch, Emily Carr, SVA

예고 & 취미 (Junior Art)

Claude Watson, Cardinal Carter

SAIC, SCAD, SVA, Sheridan Arch: U of T, TMU, Waterloo, Bartlett, AA, UBC, Carleton U 416-892-1661

5460 YONGE ST. #303 ( & )

‘시선’이라는 감옥: 하나의 사회불안장애

주인공 하나는 천재적인 재능을 가진 쇼

콜라티에지만, 사람들과 눈을 맞추지 못하는

극심한‘시선공포증’을 앓고 있다. 이는 의학 적으로‘사회불안장애’에 해당한다. 핵심 진

단 기준은 타인에게 부정적으로 평가받을

것이라는 현저하고 지속적인 공포다. 단순

히 낯을 가리는 수준을 넘어, 다른 사람의 시

선이 집중되는 사회적 상황(발표, 회의, 식사

등)에서 자신이 바보 같은 행동을 해 창피를

당할까 봐 극심한 불안을 느낀다.

사회불안장애의 원인은 복합적이다. 생물

학적 요인으로는 부정적인 결과를 예측하는

경향성을 뜻하는‘위험 회피’기질을 높게 타

고난 경우, 혹은 불안을 조절하는 부위인 뇌

내 편도체의 과활성이나 세로토닌 같은 신

경전달물질의 불균형을 들 수 있다. 심리적

요인으로는 어린 시절 통제적이고 비판적

인 부모 밑에서 성장하여 스스로에 대한 확

신이 부족해 끊임없이 자기 검열을 하는 성

향이 형성된 경우가 해당된다. 여기에 실수로

사람들에게 놀림이나 망신을 당했던 부정적

인 경험이 더해지면‘사람들은 위험하고 나

를 비판할 것’이라는 왜곡된 인지 도식이 형

성된다.

하나는 용기 내 출전한 쇼콜라티에 대회

에서 심사위원의 시선을 견디지 못하고 결국

경연장을 뛰쳐나간다. 이때 경험한 극심한

불안과 공포감은 내면에 트라우마로 작용해 ‘사람들의 시선은 나를 파괴한다’는 생각을 공고히 했을 것이다. 이후 그녀가 택한‘익명 의 쇼콜라티에’라는 삶은, 사회불안장애의

핵심 기제인‘회피’전략이다. 시선이 너무나

두려운 나머지 타인과 마주치는 것 자체를 피함으로써 그 가능성을 원천 차단하려는 것이다. 회피 전략은 당장의 불안을 줄여줄

수 있지만, 사람들에 대한 왜곡된 믿음이 깨

질 기회 역시 사라지게 만든다. 결과적으로

불안은 더 견고해지고 세상으로부터 스스로

를 고립시키게 된다.

‘오염’이라는 족쇄: 소스케의 강박장애

또 다른 주인공 소스케는 제과 기업의 후

계자이자 유능한 경영자이지만, 타인과 악수

조차 하지 못하는 극심한 결벽증에 시달린

다. 이는‘강박장애’의 한 형태다. 강박장애

시선 기피증 여자, 극심한 결벽증 남자$

중독 치료 영역에는 ‘AA(Alcoholics Anonymous)’라고 불리 는 모임이 있다. ‘익명의 알코올 중독자들’이라는 뜻으로, 같 은 문제를 가진 사람들이 모여 자신의 가장 깊은 약점을 고백하고 서로를 지지하며 회복의 여정을 함 께하는 자조 모임이다. 이 모임의 핵심은 ‘익명성’과 ‘수용’이다. 내가 누구이든, 어떤 과거를 가졌든, 이곳에서는 오직 ‘알코올 중독자’라는 공통의 아픔으로 연결되며, 판단이나 비난 없이 있는 그대로의

존재가 수용된다.

넷플릭스 드라마 ‘로맨틱 어나니머스’는 ‘AA’의 개념을 낭만적인 사랑 이야기로 가져온다. 다만 이들

은 알코올이 아닌, ‘불안’이라는 문제에 중독되어 세상을 향해 자신을 감춘 ‘익명’의 존재들이다. 다른

사람의 시선을 마주치지 못하는 여자 하나와, 타인과 접촉하지 못하는 남자 소스케. 이 드라마는 각 자의 불안 속에 갇혀 ‘익명’으로 살아가던 두 사람이 서로를

의 진단은 원치 않음에도 반복적으로 침투 하는‘강박사고’와, 그로 인한 불안을 해소하 기 위해 반복하는‘강박행동’의 존재를 바탕 으로 한다. 소스케의 경우‘타인과의 접촉은 곧 오염’이라는 강박사고가 있고,‘손 씻기’

나‘접촉 피하기’는 이 불안을 잠재우기 위 한 강박행동이라고 볼 수 있다.

강박장애 역시 복합적인 원인을 갖는다. 생

물학적으로는‘피질-선조체-시상-피질 회로’

라는 복잡한 이름의 뇌 회로 기능 이상이 주 요 원인으로 꼽힌다. 이 회로는 뇌에서 생겨

나는 여러 가지 생각이나 충동의 필터 역할 을 담당하는데, 강박장애에서는 이 역할이 약화하면서 평소라면 걸러져야 할 생각이

마음속을 잠식하게 만들고 결과적으로 불안

감이 악화되는 것이다. 심리적으로는‘고립’ 과‘취소’라는 방어기제가 강박장애의 형성

에 기여한다고 본다.‘고립’이란, 어떤 고통스

러운 생각이나 기억은 의식에 남겨두되, 그와

연결된 감당하기 힘든 감정만 분리해 억압하

는 것을 말한다.‘취소’는, 자신이 가졌던 용

납 못 할 생각이나 저지른 행동을, 상징적이 고 마술적인 행동을 통해 무효화하려는 시 도다. 소스케에게는 어린 시절 백혈병을 앓던 형 이 있었다. 입원 치료로 답답해하는 형을 위 해 몰래 무균실에 들어가

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지만, 결과적으로 형

의 건강에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한다.‘내가

형을 해쳤다’는 원초적인 죄책감은 어린아

이의 자아가 감당하기에 너무나 파괴적이었

을 것이다. 그 결과‘고립’방어기제가 작동 하여, 죄책감과 공포라는 감정은 억압하고, ‘접촉’,‘오염’이라는 비교적 다루기 쉬운

생각을 의식에 남겨두었을 것이다. 동시에‘ 취소’방어기제가 반복적인 손 씻기와 타인 과의 접촉을 피하는 강박행동을 형성한다.

일견 스스로를 보호하는 듯 보이는 소스케

의 강박행동은 사실은 자신으로 인한 오염 가능성을 차단함으로써 형을 해쳤던 과거의

잘못을 씻어내며,‘다시는 나의 존재로 인해 끔찍한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방지하려는

마술적 행위로 보아야 한다.

안전한 치료 환경이 되어준 서로의 불안 사회불안장애와 강박장애의 가장 효과적

인 치료법은‘점진적 노출 및 반응 방지’다.

이는 환자가 두려워하는 대상이나 상황에

의도적으로 노출시키되 불안을 낮추기 위해 하던 행동(회피나 강박행동)을 하지 않고 버

티게 함으로써, 걱정했던 재앙이 실제로는

일어나지 않는다는 것을 직접 경험하게 하는

훈련이다. 하지만 두려움을 이겨내야 한다고

처음부터 너무 무리한 상황에 노출시키면

불안이 크게 자극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환자가 수월하게 느낄 만한, 비

교적 편안한 대상에 대한 노출이 치료의 첫

단계가 되어야 한다.

그러한 점에서 하나와 소스케는 서로의

문제를 치료하는 데 좋은 시작점이 되어주는

존재라고 할 수 있다. 서로에게 낯선 사람이

면서도 동시에 그동안의 불안 공식이 성립되

지 않는 예외적인 상대였기 때문이다. 첫 만

남부터 하나는 소스케의 시선을 피하지 않

고, 소스케는 하나와의 접촉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두 사람의 운명적인 사랑에 개연성을 부

여하려는 드라마적 서사지만, 심리적인 관점

에서는 그들 각자가 지닌 불안이 역설적으

로 상대방에게 가장 안전한 환경을 제공했다 고도 볼 수 있다. 하나가 두려워하는 것은‘

나를 평가하고 비웃는’자신감 넘치고 우월 한 타인의 시선이다. 하지만 소스케는 그 자

신도 불안에 휩싸여 있기에, 그런 오만한 시

선을 보낼 수 없는 존재다. 소스케가 두려워

하는 것은‘오염’이자‘내가 통제할 수 없는

침범’이다. 하지만 타인을 마주치지 못하고

잔뜩 움츠러든 하나는, 그에게 위협적인 상

대가 아니라 오히려 자신처럼 상처받기 쉬

운, 세상의‘무해한’존재로 인식되었을 것이

다. 결국 두 사람은 서로의 불안을 있는 그대

로 받아들이고, 그것을 인식함으로써 자신

이 지닌 마음의 방어벽을 누그러뜨릴 수 있 었다.

두 사람의 관계는 점차 깊어지며‘교정적

정서 체험’의 단계로 나아간다. 정신과 의사

프란츠 알렉산더가 제시한 개념으로, 두려

움을 유발하는 과거의 기억을 현재의 새롭

고 안전한 관계 안에서 정서적으로‘다시 경

험’하되, 이번에는 긍정적이고 건강한 결말

로 끝맺는 치유적 경험을 말한다. 서로의 존

재를 통해“아, 타인과 가깝게 지내는 게 안

전할 수도 있구나”라는 것을 깨닫고, 나아가

“타인과 함께일 때 내가 더 편안하고 행복할

수 있구나”라는 것을 경험하는 재학습 과정

인 셈이다. 기차 안에서 잠든 하나가 소스케

의 어깨에 머리를 기대고, 소스케가 이를 피

하는 대신 자신 역시 하나에게 살며시 기대

는 장면은 기존의 신념이 깨지고‘접촉은 연

결과 위로’라는 새로운 경험이 각인되는 순

간이다. 그는 통제를 통해서가 아니라, 용기

있는 연결을 통해서도 세상을 감당할 수 있

음을 배우기 시작한다.

진료를 하다 보면, 과거 관계에서 받은 상

처에 갇혀 새로운 관계 맺기 자체를 두려워

하는 분들을 자주 만난다.‘또다시 상처받을

까 봐’,‘나의 이상한 모습을 들키면 결국

떠나갈까 봐’두려워하며,‘익명’의 가면 뒤

에 자신을 숨기고 안전한 고립을 택하는 것

이다. 안타깝게도 이러한 회피는 당장의 불

안은 줄여줄지 몰라도, 결국 스스로를 과거

의 상처 속에 영원히 머무르게 할 뿐이다.

하나와 소스케가 서로에게 기적이 될 수

있었던 것도, 각자의 극심한 불안에도 불구

하고‘초콜릿 가게’라는 새로운 세상에 발을

내딛는 용기를 냈기 때문이다. 진정한‘교정

적 정서 체험’은 혼자만의 다짐이나 노력을

넘어, 결국 이전과 다른 방식으로 맺어지는

새로운 관계 속에서 이루어질 수 있다.

드라마 ‘로맨틱 어나니머스’의 주인공 하나(한효주)와 소스케(오구리 슌). 둘은 각각 극심 한 시선공포증과 결벽증에 시달리고 있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내 상처를 완벽히

이해해 줄 누군가를 마냥 기다리는 자세가

아니라, 또다시 상처받을 두려움을 딛고서라 도 한 걸음 나아가 누군가에게 손을 내밀어

보려는 용기다. 그 용기 있는 시도만이 우리

를‘익명’의 가면 뒤에서 벗어나게 하고, 벽 을 넘어 진짜 인생의 무대로 나아갈 수 있게 만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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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주총리, 지원금 선정시스템옹호

CP통신에 따르면 더그 포드 온타리오 주

총리가 관료들의 조언을 무시하고 기술 개발

자금 지원 시스템을 옹호하고 나섰다.

해당 지원 시스템은 담당 장관이 수혜자

를 직접 선정할 수 있으며, 최근 특정 기업에

대한 수혜 의혹으로 경찰에 감사를 의뢰한

상태이다.

데이비드 피치니(David Piccini) 온타리오

주 노동부 장관은 총 25억 달러 규모의 기술

개발 기금 프로젝트 선정에 장관실이 깊숙이 개입했으며, 실무 관료들에게 낮은 순위를

받은 신청자들에게 자금을 지원했다는 감사

원 보고서가 발표된 이후 야당으로부터 지

속적인 사퇴 요구를 받아왔다.

포드 총리는 17일 피치니 장관에 대한 지

속적인 지지를 표명하며 관료들에게 낮은 평

가를 받은 프로젝트에도 자금을 지원할 가

치가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공무원들은 한

번 더 현장에 나가 일선 사람들과 이야기할

기회가 없다며, "우리가 말하듯, 그들은 터널

을 통해 들어오는 프로젝트를 보지 못한다"

고 말했다.

피치니 장관이 낮은 점수를 받았다고 인정

한 수혜 기업 중 하나인 킬 디지털 솔루션스

(Keel Digital Solutions)가 현재 면밀한 조

사를 받고 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이 회사

의 로비스트 중 한 명이 피치니 장관의 가까

운 친구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주정부는 부정 행위를 확인한 감

사 결과를 온타리오주 경찰에 검토해 줄 것

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주정부는 성명에서

"2023년, 통상적인 감사에서 외부 서비스 제

공업체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었다"며, "이 과

정에서 부정 행위가 확인되어 해당 조직에 대한 포괄적인 법의학 감사가 이루어졌다. 지

난주 접수된 감사 결과는 해당 사안을 온타

리오주 경찰에 의뢰할 것을 권고했고, 보고

서를 받은 지 24시간 이내에 의뢰가 이루어 졌다"고 설명했다.

온타리오주 경찰은 성명을 통해 정부의

요청을 받았음을 확인했다. 온타리오주 경

찰 대변인은 "해당 사안은 범죄 수사가 필요

한지 여부를 결정하기 위한 평가를 위해 온

타리오주 경찰 반부패 지부(Anti-Rackets Branch)에 배정되었다"고 밝혔다.

킬 디지털 솔루션스 측은 성명을 통해 정

부가 문제를 혼동하고 있으며 자초한 혼란으

로부터 관심을 돌리기 위해 이를 이용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회사는 감사가 기술 개발

기금이 아닌, 2020년부터 대학 및 대학교부

에 제공해 온 학생 정신 건강 서비스 계약과

관련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킬 디지털 솔루션스는 감사관들로부터 해

당 과정에서 부정 행위나 위험 신호가 없었

다는 말을 반복해서 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온타리오주 경찰에 의뢰한 것이 범죄 사실을 입증하는 것은 아니며, 누구든지 무엇이든

의뢰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정부는 킬 디지털 솔루션스에 대한 자금 지원을 일시 중단했다. 이에 대해 회사 는 이미 제공된 서비스에 대해 830만 달러 를 지급받지 못했으며 자금 중단 조치는 학 생과 지역 사회의 정신 건강을 해친다고 비 판했다.

회사는 만약 주 정부가 취약 계층의 정신 건강 지원에 진지했다면 오늘 당장 킬에 감 사 보고서를 보냈을 것이라며, "대신 반복된 요청에도 보고서를 보류하며 대중이 추측하 도록 내버려 둔 채 킬로 하여금 언론에서 유 령과 싸우도록 강요하고 있다"고 말했다. 야당은 킬 디지털 솔루션스가 감사를 받

CP통신에 따르면 연방정부가 6월에 통과

된 법안에 따라 신속 심사 대상으로 고려될

주요 건설 프로젝트의 최신 명단을 발표했

다. 이번에 포함된 사업은 온타리오 북부의

니켈 광산, 이칼루이트(Iqaluit)의 수력 발전 프로젝트, 브리티시컬럼비아(BC) 북서부의

송전선과 액화천연개스(LNG) 프로젝트, 퀘

벡의 흑연 광산, 뉴브런스윅의 텅스텐 광산 이다.

마크 카니 연방총리는 BC주 테라스(Terrace)에서 열린 발표에서 이번 프로젝트들 이 560억 달러 규모의 신규 투자를 의미한 다고 밝혔다. 캐나다 인프라 은행(Canada Infrastructure Bank)은 이날 오후 해당 프

로젝트에 엔지니어링 및 기획 지원을 위해 1 억3,950만 달러의 대출을 제공한다고 발표 했다.

더그 포드 온주총리는 북부 온타리오의

크로포드 니켈 광산이 선정된 사실을 환영

했지만 다른 프로젝트 진행 상황에 대한 미

진함을 지적했다. 포드 주총리는 링 오브 파

이어(Ring of Fire) 지역의 대형 광산 개발과

대규모 원자력 투자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칼루이트 수력 발전 프로젝트는 이미 연

방정부로부터 설계 및 엔지니어링 자금을 지

인프라 사업 560억불 투자

신 속 심사 대상으로 발표하고 560억 달러 규모 투자를 추진한다. CP통신

원받았으며 누나붓준주의 디젤 발전 의존 도를 줄이는 방안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번 에 발표된 다른 프로젝트에는 뉴브런스윅

의 시슨 광산(Sisson Mine), 퀘벡의 누보 몬 드 흑연 2단계 프로젝트(Nouveau Monde Graphite Phase 2), BC주 인근 스리심스

(Ksi Lisims) LNG 프로젝트가 포함됐다. 프 로젝트는 연간 1,200만 톤의 LNG를 생산해 아시아 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다. 정부는 지난 9월에도 주요 프로젝트 사 무국에 첫 번째 프로젝트 추천 명단을 발표 했다. 당시 포함된 사업은 몬트리올 항만 확 장, 온타리오 소형 모듈 원자력 발전소, B.C. LNG 시설 확장, 사스캐처완과 B.C. 광산 프 로젝트 두 건이었다. 현재까지 어느 프로젝트도 국가 이익 지정 (national interest designation)을 받지 않 았으며, 해당 지정은 특정 환경법 예외 등 특

관례적인 행정기관 산하에서 독립된 공기업 형태로 전환하는 입법도 추진할 예정 이다. 연방정부,

토론토 이튼센터에는 연말 쇼핑이 본격화

캐나다 소비자 41%“연말 예산 줄인다” 올해 예상 지출 2,310달러$ 관세 영향 적은 제품 선호

되며 거대한 크리스마스트리가 사람들의 발

길을 끌고 있다.

하지만 연말 분위기가 일찍 달아오른 것과

달리, 많은 소비자들은 경제 상황과 인플레

이션, 관세 영향 등을 걱정하며 지출을 줄이

려는 분위기다.

몰에서 근무하는 로라 푸치는 이미 선물

구매를 시작했지만 예산 관리를 더욱 주의하 고 있다고 말했다. 푸치는“요즘 모든 게 너무

비싸서 조금 줄이거나 블랙프라이데이에 맞

춰 살 것 같다”고 말했다.

이런 신중한 태도는 전국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BMO가 최근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는

캐나다인 5명 중 3명이 연말 소비 계획을 조

정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9월 3일부터 10월 11일까지 2,500명 이상

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응답자의 41%는

올해 지출을 줄이겠다고 했고, 15%는 가격

상승에 대비해 더 엄격하게 예산을 세운다고

답했다.

또 전체의 4분의 1은 가격 인상 가능성을

피하기 위해 쇼핑을 일찍 시작했다고 밝혔다.

올해 예상되는 평균 연말 지출은 2,310달

러로, 여행·외식·장식·선물 등이 포함된다.

응답자의 37%는 관세 영향을 덜 받는 제

품, 특히 캐나다산 제품을 구매하겠다고 답

했다. BMO 전문 영업 부문 책임자 토니 틴

티날리는“내년 경제 상황이 불확실하다는

인식 때문에 많은 캐나다인이 이번 연말을

훨씬 신중하게 보내려 한다”고 말했다.

틴티날리는 특히 여행 수요가 줄어들 것으

로 전망하며“올해 이미 미국 방문이 줄었고

앞으로도 해외여행은 크게 줄 것”이라고 설

명했다.

몰을 찾은 일부 소비자들은 지출을 심하

게 줄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 가지 일을 병행하며 학업을 이어가는

학생 케이틀린 로버트슨은“렌트를 감당하

려면 일해야 하기에, 올해는 소비 자체가 불 가능하다”고 말했다.

다른 소비자 제니퍼 레이스헤드는 가격 상 승을 피하기 위해 올해도 조기 쇼핑을 시작했 지만 전체 지출은 줄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 는 멕시코로 떠날 수 있는 1월 여행을 위해서

CTV 뉴스에 따르면, 토론토 시민 건강과

관련해 가장 우려되는 점이 무엇이냐는 질문

에, 미셸 머티 박사는 오래 생각할 필요가 없 었다. 그녀는“지금 가장 중요한 과제는 결국

생활비 위기에 대응하는 일”이라고 말했다.

엔터테인먼트 디스트릭트를 내려다보는

밝은 회의실에 앉은 머티 박사는, 생활비 문

제가 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차분하지

만 단호하게 설명했다.

그는“안정적 주거를 얻지 못하고, 음식을

살 여유가 없고, 약값을 감당하지 못해 건강

하게 지낼 수 없는 시민들이 많다”고 말했다.

지난 9월 3일 공식 취임한 뒤 몇 달밖에 지

나지 않았지만, 토론토의 새 최고 보건책임자

가 앞으로 다뤄야 할 문제들은 주거·식비 위

기뿐만이 아니다. 독성 약물, 백신 문제, 공석

이 많은 인력 구조 등 해결해야 할 과제가 한

둘이 아니다.

하지만 그가 흔들리지 않는 이유는, 이런

고위험 보건 환경을 이미 여러 차례 경험해

왔기 때문이다. 이민자 가정에서 자란 머티

박사는 에토비코와 노스욕에서 성장했고, 토론토대에서 생의학 공학과 의학을 전공했

다. 처음부터 의사가 되고 싶었던 것은 아니

었지만, 결국 가정의학에 끌렸다.

그는“환자 한 명 한 명을 돕는 일은 보람

있지만, 그들의 근본적 문제(식비, 주거, 약값)

은 의사로선 해결할 수 없는 영역이었다”며“

그래서 더 큰 틀에서 인구 전체를 바라보는

공중보건으로 옮겨왔다”고 말했다.

이런 고민 끝에 그녀는 미국 CDC에서‘역

학 정보관(Epidemic Intelligence Officer)’

으로 활동했다. 케이트 윈슬렛이 출연한 영 화‘팬데믹’으로 대중에게 알려진 바로 그 자리다. 그는“커리어 전체에서 매우 중요한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팬데믹 당시, 그녀는 공중보건 온타리오 (PHO)의 의료 책임자로서 감염 관리, 발병 대응, 장기요양시설·쉼터 관련 과학 자문을 총괄했다. 그는 그 시기를“매우 바빴고, 과 학이 매일 바뀌던 때”라고 회상했다.

그 경험을 통해 얻은 가장 큰 교훈은, 변화 하는 정보를 시민들이 소화할 수 있게 전달 하는‘위험 소통의 중요성’이었다고 했다. 그

는 선임자인 일린 데빌라 박사를 그 분야의

대표적 모범으로 꼽았다.

현재 최고 보건책임자가 된 뒤에도, 그는

온타리오 최고 보건책임자 키어런 무어 박사

와 정기적으로 만나고 있다고 밝혔다. 토론토

보건국과 주 보건부 간의 긴밀한 협력이 필

수라는 설명이다. 업무가 많고 조직 규모가

크지만, 그는 여전히 동료들과의 소통을 중시 한다. 특히 올해 80세인 아버지는 여전히 활

발한 가정의학 진료를 하고 있어 현장의 목

소리를 꾸준히 전해준다고 한다.

하지만 도시가 직면한 건강 문제는 여전 히 많다. 슈퍼바이즈드 소비사이트(SCS) 폐 쇄를 둘러싼 논란은 약물 중독 대응에 공백 을 만들었다. 머티 박사는“중요한 도구 하나 를 잃었다”고 설명하며, 남은 소비사이트엔 평소보다 훨씬 많은 이용자가 몰리고 있다고 말했다. 길거리에 등장하는 약물은 계속 바 뀌지만 치료체계가 그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 는 것도 문제라고 했다.

최근 홍역 확산을 계기로 백신 회피가 다 시 우려되자,

머티 박사가 생활비 위기를 건강 문제의 핵심 요소로 보는 이유는 가족사와도 맞닿 아 있다. 그의 어머니는 10대 때 소련이 통치 하던 체코슬로바키아를 탈출해 캐나다로 왔 다. 당시 가족은 파크데일에서 다른 난민들 과 서로 의지하며 적응해갔다고 한다. 머티 박사는 토론토 보건국(TPH)의 주 요 성과 중 하나로 학교 급식 프로그램을 꼽 는다. 현재 600개 이상의 학교가 참여하며, 2026-27학년도까지 800개 전체 학교로 확 대하는 것이 목표다.

서두르세요!

대한항공의 토론토-인천 항공기종이 2026년 2월 1일부터 기존의 보잉 777-300 에서

에어버스350으로 변경됨에 따라 2월 1일 이후 항공권을 미리 구입하신 분들의 좌석이

변경되고있습니다. (일반석 및 비지니스석/유료좌석)

항공권을 미리 구입하신 분들은 세방여행사로 연락주시어 본인의 변경된 좌석번호를

재확인 하시기 바랍니다.

출발일 확정!!!

(직항/경유) (직항/경유)

3/24, 4/07, 4/21, 5/05, 5/19, 6/16, 6/23, 7/14, 7/28, 8/11, 9/08, 9/29, 10/13, 11/03, 12/23

3/28, 4/11, 4/25, 5/09, 5/23, 6/20, 6/27, 7/18, 8/01, 8/15, 10/03, 10/17, 11/07, 12/27

동유럽(독일, 오스트리아, 체코, 슬로바키아, 헝가리)

4/11, 5/11, 5/18, 6/13, 7/11, 8/01, 9/10, 10/05, 10/19

서유럽 (영국, 프랑스, 스위스,이태리, 바티칸시국)

3/24, 4/07, 4/21, 5/05, 5/19, 6/16 ,6/23, 7/14, 7/28, 8/11, 9/08, 9/29, 10/13, 11/03, 12/23

4/07, 5/05, 6/01, 7/07

스페인/포르투칼 튀르키예

3/23, 4/14, 5/12, 5/18, 6/09

2025년 2월 24일부터 한국에 입국하는 모든 외국인을 대상으로 전자입국신고 제도가 도입되었습니다(한국에 외국인등록을 마친 외국인(영주권자, 국내거소신고자 및 유효한 전자여행허가(K-ETA)를 소지한 외국인 제외)

단 금년 12월까지는 종이 입국신고서도 기존처럼 계속 이용 가능합니다.

아시아나항공의 모든 항공편이 2026년 1월 14일(수)부터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에서 운항될 예정입니다. 이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항공의 합병 일정에 따른 조치로, 아시아나 항공을 탑승하실 예정이면 여행 전에 꼭 최신 터미널 정보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유럽연합(EU)은 2026년 10월 12일부터 솅겐 지역 29개국에서 새로운 출입국 관리 시스템(EES)을 단계적으로 시행해, 내년 4월까지 전면 확대할 예정입니다. 따라서 이 시스템 도입후 유럽을 여행하는 비(非)EU 국적자들은 처음 유럽 국경을 통과

(영어가이드/2인1실기준/호텔/아침식사/통역및관광안내/버스비용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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