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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 public@koreatimes.net
현충일 행사 장소변경 3년째
한인과


장소를 변경하면서 미묘한 변화가 일
김명규 발행인 publisher@koreatimes.net
11월11일 캐나다 현충일(Remembrance Day)은 한인사회도 소중하
게 기념해야 하는 날이다.
한국전에 참전했다가 전시한 캐나 다군 516명을 기억하고 그들의 명복
을 기원하는 기회이기 때문이다.
이같은 희생에 감사, 토론토 지역의
한인과 캐나다군 생존자들은 매년
브램튼에 자리한 메도우베일(Meadowvale) 공동묘지에서 추념식을 가
졌다. 이곳에는 캐나다군 희생자의
이름을 한 사람씩 기입한 '위령의 벽'
이 설치됐고 또 경기도 가평시의 지
원으로 캐나다군의 가평전투 승전기
념탑도 위풍당당하게 서있다. 토론토
가까운 지역에 이보다 더 성스러운
장소가 있을지 의문이다.
2022년까지 브램튼 현충일 행사는
재향군인회 캐나다동부지회와 토론
토총영사관이 주축이 됐으나 향군이
2023년부터 이스트요크 시빅센터로

어났다.
현충일 행사와 관련해 토론토총영 사관 관계자는 19일 본보와의 통화 에서 이렇게 말했다. "조태열 외교장관이 G7 참석차 캐
나다를 방문한 지난주 김영재 총영사
가 조 장관과 함께 메도우베일을 찾 았다. 총영사관의 향군 담당자가 지
난해 하반기에 교체된 관계로 향군
동부지회의 2년 전 현충일 행사 장소
변경과 관련한 사항은 확인하기 어렵
다. 올해 향군 측으로부터 이스트요
크 현충일 행사에 대한 내용은 전달
받지 못했다."
향군의 소통부재 아니면 책임의식
부족을 드러내는 말이다. 총영사관조
차 올해 행사에 대해 통보받지 못했
다면 다른 기관이나 단체는 더 말할
필요도 없지 않을까.
이에 불구, 향군은 지난 11일 현충
일 추념행사를 이스트요크 시빅센터
(East York Civic Centre : 850 Coxwell Ave.)에서 가졌다.

때문일까. 아니면 재정상의 문제가 있 는지 일부 교민들은 묻는다. 장소 변경은 한인사회에 충분히 알
려졌는가. 캐나다 재향군인회 측에도
공문으로 통보했는지. 변경사실을 모
르고 브램튼에 갔다가 허탕친 한인이 나 캐네디언 방문자들에게 어떤 사과
라도 했는지.
이와 관련, 고희철 향군 캐나다동
부지회장은 19일 본보와의 통화에서
"현충일 추념식은 2023년부터 이스
트요크 시빅센터에서 진행했다. 작년
에는 총영사관 관계자가 이트스요크
추념식에 참석했다. 브램튼 행사 때는
교민 참석이 너무 저조했고 묘지관리
소의 협조도 부족했다. 이에 비해 이
스트요크 추념식은 한국전 뿐 아니라
캐나다의 모든 참전자들을 위한 행
사여서 토론토 일원에서 규모가 가장 크다. 올해 총 참석인원은 1천 명으로 추산된다"고 밝혔다. ☞2면에 계속














박해련 기자 press3@koreatimes.net
대해 최대 200달러의 환급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시행할 예정이다.
스티븐 레체 온주 에너지장관은
올해 초 주택 개보수 절약 프로그램 (Home Renovation Savings Program)을 발표했으며, 이 프로그램은
처음에 새 창문과 문, 단열, 공기 차단,
스마트 온도조절장치, 히트펌프 등 에
너지 효율 개보수와 개선 작업에 환급
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돼 왔다.
레체 장관은 이번 가을부터 냉장고,
냉동고, 세탁기 등 에너지 효율 가전제
품에 대해서도 가정이 환급을 받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주정부는 산업·지자체·기
관·의료 분야를 대상으로 한 에너지
효율 프로그램도 확대하며 프로젝트
별 지원 한도를 기존 500만 달러에서
1,500만 달러로 늘릴 계획이다.
이같은 프로그램과 확대 조치는 12
년에 걸쳐 109억 달러를 에너지 효율
개선에 투자하겠다는 기존 발표의 일환
으로 추진되고 있다.
170-168로 통과
야당
마크 카니 총리가 이끄는 연방자유
당 정부가 가까스로 조기총선 위기
를 넘겼다.
집권 자유당은 지난 17일 새 예산
안이 찬성 170표, 반대 168표로 가까
스로 통과되면서 한숨을 돌렸다.
예산안이 부결될 경우 '겨울총선'
으로 이어질 수 있었지만 보수당과
신민당 소속 의원 각 2명이 표결에
불참한 것이 정부의 붕괴를 막는 결
정적인 역할을 했다.
불참한 의원은 신민당의 로리 이
들루트와 고드 존스, 그리고 보수
당의 섀넌 스텁스와 매트 제너룩스
였다.
두 당은 그 외 모든 의원들이 예산
안에 반대표를 던졌고 블록퀘벡당
역시 마찬가지였다.
엘리자베스 메이 녹색당 대표도
카니 총리의 첫 예산안에 중요한
찬성표를 던지면서 크게 기여했다.
메이 대표는 카니 총리가 의회에
서 파리 협정(Paris Agreement)
기후 목표에 대한 의지를 표명한
후 정부의 재정 계획을 지지할 것이
라고 말했다.
자유당은 미국 관세에 맞서 지출
을 줄이고 투자를 늘리는 계획으로
예산안을 제시했다.
오타와의 비용 절감 목표를 고려
한 후에도 이 예산안은 5년간 약
900억 달러에 달하는 새로운 지출
을 제안하고 있으며 이 중 상당 부 분은 자본 창출에 중점을 두고 있다.




20대 한인
증오범죄혐의기소


경찰“길가던 유대인 폭행하고 폭언”

노스욕에서 발생한 증오범죄의 용 의자로 지목된 20대 한인 남성이 기 소됐다.
이번 사건은 지난 9월27일 오후 7 시30분께 배더스트 스트릿과 베이크 레스트 애비뉴 인근에서 발생했다. 이곳은 토론토의 대표적인 유대계 밀집지역 중 하나다. 경찰은 보도자료를 통해 토론토 거주 21세 용의자 정준희(Junhee Jeong)씨가 차량에 탑승한 채 인도 를 걷던 피해자를 폭행하고(assaulted) 인종차별적인 폭언을 한 혐의로 기소됐다고 지난 14일 발표했다. 경찰에 따르면 피해자는 유대계로 확인됐다.
이달 12일 경찰에서 조사를 받은 정씨는 내년 1월7일 법원에 출석할 예정이다.
사건번호: 2025-2035301



















스코틀랜드 후반 추가시간 2골 폭발 28년 만에 월드컵 본선 진출
덴마크 4-2 꺾고 조 1위로 직행
인구 15만 퀴라소 첫 본선 티켓
‘한국 지휘’아드보카트가 감독
역대 최대 규모인 48개국이 참가하는 2026 북중
미 월드컵 본선에 대반전 드라마를 쓴 국가들이 합
류했다. 스코틀랜드는 후반 추가시간 득점으로 무
려 28년 만에 월드컵 본선행 티켓을 거머쥐었고, 인
구 15만 명의 섬나라 퀴라소는 사상 최초로 월드컵 본선 무대를 밟는다.
스코틀랜드는 19일(한국시간) 스코틀랜드 글래
스고의 햄던파크에서 열린 덴마크와 2026 북중미
월드컵 유럽예선 C조 조별리그 최종 6차전에서 2-2 로 팽팽하던 후반 추가시간 2골을 폭발하며 4-2로
승리했다.
5차전까지 덴마크에 밀려 조 2위였던 스코틀랜드
는 이날 승리로 조 1위(승점 13)로 올라서며 뒤집기
에 성공했다. 1998년 프랑스 대회 이후 28년 만에
월드컵 본선의 꿈을 이뤄냈다. 반면 2위 덴마크(승
점 11)는 플레이오프(PO)를 통해 월드컵 본선행을
도전하게 됐다. 두 팀은 현재 나폴리에서 한솥밥을 먹는 스콧 맥
토미니와 라스무스 호일룬의 대결로 눈길을 끌었
다. 스코틀랜드의 맥토미니가 전반 3분 만에 바이시
클 킥으로 선제골을 뽑아 0-1로 앞서가자, 후반 12
분 호일룬의 페널티킥 동점골이 터지며 1-1이 됐다.
스코틀랜드는 후반 16분 덴마크 선수의 퇴장으로
수적 우세에서 후반 33분 추가골을 터뜨리며 리드
를 잡았으나, 3분 뒤 덴마크에 추격골을 내줘 2-2로
팽팽하게 다퉜다.
후반 추가시간 두 팀의 운명은 갈렸다. 스코틀랜
드가 후반 추가시간 3분 키어런 티어니(셀틱), 5분
뒤 케니 맥린(노리치시티)이 쐐기골을 뽑아 극적으
로 월드컵 본선에 합류했다.
북중미 예선에선 인구 15만 명에 불과한 소국


5년

▲ 스코틀랜드의 골잡이 스콧 맥토미니가 19일 스
코틀랜드 글래스고의 햄던파크에서 열린 덴마
크와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유럽예선 C조 조별
리그에서 후반 추가시간 동료 케니 맥린의 쐐기
골로 본선행이 확정되자 기뻐하고 있다. 글래스고=AP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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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CEO 퇴임 후 4년 만에
초기 스타트업 최대 자금 확보 구글 딥마인드 등서 인재 영입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 아마존의 창업자 제
프 베이조스(사진)가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최고경
영자(CEO)로 경영 일선에 복귀한다고 미 일간 뉴
욕타임스(NYT)가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1994
년 차고에서 온라인 서점으로 시작한 아마존을 세 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로 키운 베이조스가 AI경 쟁 한복판으로 뛰어든 것이다.
베이조스를 포함한 투자자들이 총 62억 달러(약
9조900억 원)를 유치해 출범한‘프로젝트 프로메
테우스’는 컴퓨터·자동차·우주선 엔지니어링 및
제조에 특화된 AI 스타트업으로, 초기 단계 스타트
업 중 세계 최대 규모 자금을 확보했다.
베이조스가 공식 직함을 갖고 기업을 운영하는
것은 2021년 7월 아마존 CEO 퇴임 후 4년여 만이
다. 그는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와 경쟁하는 우
주기업‘블루 오리진’경영에 깊이 관여하고 있지만
직함은‘창립자’에 불과하다.
베이조스의 참전으로 AI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이 회사는 이미 오픈AI, 구글 딥마인드, 페이스북의 모회사 메타 등에서 연구원들을 영입해
9조원 유치
100명 규모 팀을 구축했다고 NYT는 전했다. 특히
이 회사가 확보한 천문학적인 초기 자금은 막대한
비용이 드는 AI 개발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는
요인이다. 프로젝트 프로메테우스는 그동안 철저히 비공개 로 운영됐다. 정확한 창업 시점도 알려지지 않았다.
NYT는“컴퓨터, 항공우주, 자동차 등 다양한 분야
의 엔지니어링과 제조를 돕는 AI를 개발하는 것이 핵심”이라며“프로젝트 프로메테우스는 인류를 우
주로 보낸다는 베이조스의 오랜 비전과 맞닿는 기
술에 집중하고 있다”고만 보도했다. 본사 위치 역시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이 스타트업의 공동 창업자이자 공동 CEO로 알
려진 빅 바자즈 박사의 경력도 화려하다. 물리학자
이자 화학자인 바자즈 박사는 구글 X에서 일한 경 력이 있다. 구글 X는 드론 배송 서비스‘윙’과 자율 주행차‘웨이모’등 야심찬 프로젝트를 배출했다.
2015년 구글의 모기업 알파벳 산하 생명과학연구 소 베릴리의 공동창업자로 나섰고, 3년 뒤에는 AI· 데이터 사이언스 스타트업을 인큐베이팅하는 포어 사이트 랩스를 공동창업하고 CEO로 일했다. 프로젝트 프로메테우스는 그동안 텍스트를 기반 으로 학습하는 대규모언어모델(LLM)을 구축하는 데 주력해 온 기존 생성형 AI보다 복잡한 학습 방식
을 채택할 것으로 보인다. 베이조스가
기사제보&투고 public@koreatimes.net
발행인 김명규 publisher@koreatimes.net
오스트리아 유명 화가 구스타프 클림트가 말년에
그린 초상화가 현대미술품 중 최고 낙찰가 기록을
세웠다.
1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타임스와 CNN방송 등
에 따르면 이날 뉴욕에서 열린 소더비 경매에서 클
림트의 작품‘엘리자베스 레더러의 초상’은 수수료 포함 2억3,640만 달러(약 3,460억 원)에 낙찰됐다.
소더비는 낙찰자를 밝히지 않았다.
이는 역대 현대미술품 중 최고가다. 20세기 작품
중 여태까지 최고가는 2022년 크리스티 경매에서 1
억9,500만 달러(약 2,800억 원)에 낙찰된 앤디 워홀
의 마릴린 먼로 초상화 중 하나였다. 시대를 막론하
고 역대 최고가 기록은 2017년 크리스티 경매에서
4억5,030만 달러(6,600억 원)에 낙찰된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작품‘살바토르 문디’가 갖고 있다. 클림
트 작품의 최고 경매가도 경신 됐다. 지금까지는 2023년 1억 800만 달러(1,580억 원)가 최 고가였다.
이 초상화는 클림트가 후원 자의 20세 딸을 그린 작품으로, 1914년에서 1916년 사이 완성 된 것으로 추정된다. 클림트의 작품 중 전신 초상화는 이 작품 을 포함해 두 점밖에 없는 것으 로 알려져 있다. 이 작품은 화장 품 회사를 세운 에스티 로더의
아들 레너드 로더의 뉴욕 자택 에 약 40년간 걸려 있었다. 레 너드 로더가 지난 6월 사망한

편집위원 이로사 gm@koreatimes.net
편집국장 유지훈 editor@koreatimes.net








뒤 이 초상화를 비롯해 그가 평 생 수집한 예술품이 대거 경매 에 나왔다. 클림트는 1862년 태어나 1918년 사망한 오스트리아의 화가로,‘키스’‘유디트’등이 대표작으로 꼽힌다. 박지영 기자
◀ 18일 뉴 욕에서 열린 소더 비 경매에서 2억 3,640만 달러 에 낙찰된 구스타프 클림트의 작품 ‘엘리자베스 레더러의 초 상’. AP 연합뉴스
광고국장 최 신 ad@koreatimes.net

디지털뉴스 조휘빈 ms@koreatime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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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잡아야”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와 송언석 원내
19일 나란히 당 소속 의원들과‘ 식사 정치’에 돌입했다. 이재명 대통령
탄핵까지 거론하는 등 대여 투쟁력을 한
껏 높인 와중에도 지지율이 반등하지 못
하자 스킨십 강화로 리더십 담금질에 나
선 것이다. 특히 장 대표는 최근“우리가
황교안이다”라는 강성 발언 등으로 논란
을 자초했던 만큼 이를 해명하는 데 진
땀을 뺀 것으로 전해졌다. 투톱이 집안
단속부터 나선 모습이지만, 의원들은 중
도로의 외연 확장을 강조하며 쓴소리를
쏟아냈다.
국민의힘 의원들 사이에선 여전히 강
성 행보를 버리지 못하는 장 대표를 향
한 불만이 들끓고 있는 상황이다. 당장
전날만 해도 재선의 엄태영 의원이 의원
단체 채팅방에서‘당명 교체도 불사한
재창당 수준의 결단’을 지도부에 촉구했
고, 초재선 의원들도‘좋아요’를 누르며
동의를 표시한 바 있다. 이날 오찬 자리
에서도 다선 중진 및 수도권 의원들은 아
스팔트 강성 보수 지지층만 바라보는 장
동혁식 정치의 한계를 지적했다고 한다.
장 대표 주재 오찬에 참석한 한 다선
의원은 이날 통화에서“(장 대표에게) 결
국엔 일반 시민들의 마음을 사야 한다고
국민의힘 중진 5명‘운명의 날’
송언석^나경원 등 징역형 구형 탓
1심 선고로 확정되면 의원직 상실
개헌저지선 위협 가능성 배제 못해
“야당만 불리하진 않을 것”관측도
옛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 전현직
의원과 관계자들에 대한‘패스트트랙(신
속처리안건)’충돌 사건 1심 판결을 하루
앞둔 19일 국민의힘은 크게 술렁였다. 송
언석 원내대표와 나경원 의원 등 중진 5
명에게 당선무효형에 해당하는 징역형
이 구형된 탓에 위기감이 치솟은 것이다.
실제 대법원 선고까지 가 징역형이 확정
될 경우 5명은 모두 의원직을 상실하게
돼 자칫 개헌저지선(100석)까지 위협받
을 가능성도 배제할수 없는 상황이다.
패스트트랙 사건은 2019년 더불어민
주당이 강행한 법안 패스트트랙 상정을
저지하는 과정에서 자유한국당 소속 국
회의원과 보좌진 등 27명이 채이배 바른
미래당 의원을 의원실에 감금하거나 국
회 의사 진행을 방해한 혐의로 무더기 기
소된 사건을 말한다.
당시 원내대표였던 나 의원과 송 원내
대표, 김정재 윤한홍 이만희 이철규 의원
등이 기소된 상태인데 이철규 의원을 제
외하면 5명 전원이 당선무효형에 해당하
는 구형을 받았다.
당선무효형에 해당하는 형량이 선고
될 경우 당은 최악의 상황을 맞이할 것이
라는 위기감이 팽배하다. 항소를 전제하
더라도 상급심에서 1심 판단이 유지되면

전현직 원내대표가 포함될 경우 후폭풍 이 적지 않을 전망이다. 국민의힘은 만에 하나 사태를 대비해 총력전 태세다. 패스트트랙 사건은 개인
의 문제가 아닌 당 차원의 대응 과정에 서 발생한 사안이었던 만큼 당을 중심으
로 똘똘 뭉쳐야 한다는 기류가 적지 않 다. 그럼에도 이번 선고가‘야당 와해’신 호탄이 될 수 있다는 현실적 우려도 높아 지는 모습이다. 한 초선의원은“규탄대회 나 시위 등은 하겠지만 모두가 하나로 뭉 치긴 쉽지 않을 것”이라며“표면적으로

조언했다”고 밝혔다. 내년 지방선거 승리
장동혁^송언석‘식사 정치’스킨십 정청래(오른쪽 세 번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전략으로 강성 지지층 결집을 최우선 과
제로 앞세우고 있는 장 대표에게 중도층
도 신경 써야 당을 살릴 수 있다고 쓴소
리를 했다는 것이다. 이날 식사 자리에는 6선 주호영 의원과 5선 권영세 나경원
조배숙 의원, 4선 김도읍 안철수 의원 등
중진 의원 10여 명이 참석했다.
송 대표와 오찬을 진행한 한 수도권 의
원 역시“서울 경기 지역에서 외연 확장 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나눴다”고 밝혔
집단 의원직 상실이라는 최악의 시나리
오까지 상정해야 하기 때문이다. 일부에 대해서만 당선무효형이 선고되더라도

다. 수도권이 중도 표심 바로미터이고 서
울이 지방선거 승부처인 만큼 합리적 보
수 중도 유권자를 사로잡을 방안이 필요 하다는 점을 강조한 것이다. 또 다른 수
도권 의원은“지선 승리를 위해 경쟁력
있는 새로운 인물을 모셔야 한다는 이야
기가 나왔다”고 전했다.


장 대표는 단일대오 대여 투쟁을 당부 했다고 한다. 박성훈 수석대변인은“장
대표가 추경호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
처리와 12·3 비상계엄 1년을 앞두고 여
당 공세가 거세질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
에서 중진들이 한목소리로 힘을 모아달
라고 요청했다”고 밝혔다.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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