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한인회는 젊은층이 맡는다
김명규 발행인 publisher@koreatimes.net
【주: LA한인회는 2세 회장이 시청 으로, 경찰국으로, 검찰청으로 뛰 며 한인사회 권익을 대변한다. 49 세의 로버트 안 회장은 시정부 위 원회에 위원으로 참석하기도 하고
시장, 시의원, 경찰국장 등과 친숙 한 관계를 유지한다. 물론 영어가
자유로운 점도 있으나 봉사정신이
토론토와는 크게 다르다. 반면 토
론토한인회는 텃밭가꾸기, 학원이
나 탁아소나 유치원 같은 어린이
반을 운영한다. 회장선거나 총회를
될수록 선전없이 지지자들만 모아
서 치르고 정관을 개정한 후 후속
조치를 망각하는 무책임한 행동
을 보여준다. 그러면서 한인회비를
내라고 요구한다. 회장이 회장선거
에 입후보하면서 인상한 2만5천
달러 공탁금을 지불했는지 여부도
알 수 없다. 정식 웹사이트에 한인
인구를 5만3천명이라고 실제의 3
분의 1정도로 축소하고 한인회 역
사를 60년 대신 58년이라고 오기
해놓고도 수정을 거부한다. LA한
인회장도 이렇게 무책임한가, 아니
면 전혀 다른가를 젊은 한인회장 을 통해서 살핀다.】
63년 역사에서‘부자(父子) 회장’
서울에서 인터뷰하는 로버트 안 회장. 재외동포신문 사진
“지금 LA한인회는 세대교체 중인 과 도기에 있습니다. 한인회는 1세와 2세 모 두가 함께 가야 합니다. 저는 그 두 세대 를 잇는‘이음’역할을 합니다.” 올해부터 임기를 시작한 로버트 안 (49) 제37대 LA한인회장은 32대 제임스 안 전 회장(32대)에 이어 부자가 잇따라 한인회를 이끄는 최초의 인물이다. 지난 1일 세계한인회장대회가 열린 서 울 워커힐호텔에서 만난 그는“1세대가 뒤에서 지혜와 경험으로 받치고, 2세대 가 앞에서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는 것이 진정한 변화의 구조”라며,“이민 1세가 쌓은 기반 위에 2세가 새로운 방식으로 한인사회를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고 강 조했다. LA한인회 63년 역사 속에서‘부자(父 子) 회장’은 처음이다.【주: 토론토한인 회는 1965년 창립, 올해 60주년을 맞았 다.】 안 회장은 LA태생 변호사로 10년 전 아버지의 한인회장 임기중 곁에서 보좌
하며 한인회 활동을 경험했다. 그는“당 시만 해도 2세들에게 한인회는 관심 밖 이었다. 하지만 한인사회 뿌리를 공부하면서
세계 경제의 구조적 변화에 가격 상승
금년 들어 금값이 연일 최고치를 경신
하고 있습니다.
주식이나 채권에 투자해본 경험이 없
는 사람조차“나도 한번 금 투자를 해볼
까?”하는 유혹을 느끼는 요즘입니다. 누
구나 한 번쯤 이런 질문을 던지게 됩니
다.“지금이라도 금에 투자해야 할까?” 혹은“이미 너무 오른 건 아닐까?”
금년 10월 초, 금 가격은 사상 처음으 로 트로이 온스당 4천 달러(미화)를 돌 파했습니다. 이는 단순한 가격 상승을 넘 어, 글로벌 경제의 불안정성과 투자자들 의 심리를 반영하는 구조적 변화가 일어 나고 있다는 신호입니다.
최근 들어 나타난 금값 폭등의 배경과 향후 전망, 그리고 어떤 관점에서 금 투 자를 바라봐야 할지 몇 가지 짚어보겠습 니다. 1. 금값 상승을 이끄는 구조적
(Small Business Forum)
이
와 함께 거리 미화 캠페인을 병행해 코
리아타운의 이미지를 바꾸려 합니다.”
그는 LA가 2026 월드컵 축구대회를
앞둔 도시라는 점도 강조했다.“이 기회
를 한인사회가 존재감을 보여주는 계기
로 삼고 싶다”고 밝혔다.
LA한인회는 회원제 기반이 아니어서
회비 수입이 없다. 주요 재원은 정부 보
조금과 여러 자선재단의 지원, 연례 갈 라(Gala) 행사를 통한 모금이다.
“한인회 26명의 이사 중 절반은 2세
입니다. 저는 1, 2세가 서서히 완전한 세
대 교체를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는 차세대 교육 프로그램에도 열정
을 보인다. 한인회는 올해 모국의 여주·
전주시와 교류를 맺고 학생교환 문화체
험 프로그램을 가졌다. 한국학생 40여
명과 LA 한인2세들이 교환방문, 생활풍
“한인회장이
영어 못해선 안돼”
박해련 기자 press3@koreatimes.net
각광받았지만 지난해 온타리오주에서 소프트웨어 개발자와 프로그래머 채용 공고가 2020년 대비 25% 감소하면서 신입 졸업생들의 취업
난이 심화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인공지능 확산과 불확실 한 경제 상황, 그리고 컴퓨터 공학 졸업 생의 과잉 공급이 이러한 현상의 주요 원 인으로 꼽았다.
기술직 리쿠르팅회사 아카디아(Arcadia)의 에릭 알렉산더 수석이사는 지난 5~10년간 컴퓨터 공학 전공 졸업생 수가
급격히 증가하며 신입 구직 경쟁이 한층
치열해졌다고 평가했다.
토론토 메트로폴리탄대학교의 2016
년 컴퓨터 공학 학부 정규 등록 학생 수
는 약 690명이었으나 2024-25학년도
에는 3배로 늘었고, 워털루대학교 역시
2016년 2,747명에서 2024년 4천 명 이
상으로 증가했다. 윌프리드로리에대학
교와 요크대학교도 비슷한 기간에 2배
이상 학생 수가 늘었다.
알렉산더 이사는 또 많은 신입직이 인
공지능(AI)에 의해 대체되고 있으며, AI
도구는 별도의 훈련 없이도 24시간 업무
가 가능해 효율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반면 토론토대학교 컴퓨터 공학과장
에얄 드 라라 교수는 AI가 기술 분야
점은 인정했다. 드 라라 교수는 채 용 과정이 기술 경쟁 양상으로 바뀌었지
추수감사절 연휴가 끝난 14일부터 우편물 배송이 재개됐지만 우편노조
가 여전히 순환 파업을 진행하고 있어
당분간 평상시와 같은 정기적인 배달 은 기대하기 어렵다.
순환 파업은 지난 11일부터 시작됐
◀ 지난 8월13일 LA시청에서 존 리 시 의원(오른쪽)과 함께. 가운데가 안 회 장. LA시는 8월15일을 한국의 독립기 념일로 선포했다.
는데, 이는 노사협상이 진행 중인 상 황에서 전면 파업(9월25일 시작)으로 인한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다. 우편공사는 노조의 파업 방식 전환 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서비스 지연과 불확실성, 물류 적체가 계속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모든 서 비스 보장 약속은 잠정 중단된 상태 다. 노조의 협상 대표 짐 갤런트는
번 파업이
김 박사, 장학재단‘드림트리’상 수상
유희라 기자 press1@koreatimes.net
캐나다한인장학재단(Korean Canadian Scholarship Foundation)이 2025년‘드림트리어워드(Dream Tree Award)’수상자로 마이클 김(사진) 웨
스턴대학 돈 라이트 음대 학장을 선정
했다고 밝혔다.
장학재단은 드림트리어워드에 대해 "
캐나다와 해외에서 두드러지게 성취하
며 한인사회의 위상을 높인 인물에게
수여되는 영예로운 상"이라고 설명했
다. 김 박사는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피
아니스트이자 교육자, 그리고 예술행정
가로서 연주와 학문, 리더십을 아우르 는 경력을 쌓아왔다.
퀘벡시에서 태어나 캘거리에서 성장
한 그는 줄리어드 음대에서 석사 및 음 악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북미·유
웨스턴대 음대 학장“한인 예술인 위상 높여”
럽·아시아 주 요 무대에서 협
연자이자 실
내악 연주자로
활약해왔다.
부인인 김경
웨스턴대 교수 와 함께 캐나
다 음악계의 다양성과 수준 향상에 기
여했다. 연주 활동을 넘어 김 박사는 예
술 교육과 대학 행정 분야에서도 혁신
적 리더십을 발휘해왔다. 그는 미네소
타대학 음악대학 학장, 브랜던대학 부
총장(대외협력) 겸 음악대학 학장을 역
임했으며 현재 웨스턴대에서 약 650명
블루제이스“사생결단”
AL 챔피언십서 매리너스에 2패
3차전 15일 오후 8시
야 구
챔피언십 시리즈에서 시애틀 매리너스에 2패를 기록했다.
7전4승제인 이번 시리즈에서 블루제
이스가 역전의 발판을 마련하려면 사
생결단의 각오로 3차전을 치러야 한다.
3차전마저 빼앗기면 시리즈 승부를
뒤집는 것이 사실상 어렵기 때문이다.
블루제이스는 13일 토론토 로저스센
터에서 열린 2차전에서 홈런 3방을 얻
어맞으며 3-10으로 패배했다. 전날 열
린 1차전에선 1-3으로 졌다. 2차전에서
매리너스는 3점 홈런 2방과 투런포 하
나 등 대포 3대를 발사하며 7점 차 대
승을 거뒀다. 1회초 훌리오 로드리게스
의 3점 홈런으로 기선을 제압한 매리너
스는 3-3 동점이던 5회초에 호르헤 폴
랑코가 또 3점 홈런을 터뜨리며 6-3으
로 성큼 달아났다.
6회초 한 점을 더해 7-3으로 간격을
벌린 매리너스는 7회초 조시 네일러가
승부에 쐐기를 박는 2점 홈런으로 승리
를 자축했다. 매리너스는 이날 3~5번
타자인 로드리게스, 폴랑코, 네일러가
홈런 1개씩을 터뜨리며 8타점을 합작,
중심 타선다운 파괴력을 뽐냈다. 1977
년 창단한 매리너스는 월드시리즈에
진출한 적이 없다. 반면 블루제이스는
1992년과 1993년 두 차례 월드시리즈
에 올라가 두 번 모두 우승했다
의 학생과 125명의 교수진이 속한 음악 대학을 이끌고 있다. 그가 주도하는 전략 계획‘Crescendo 2026’은 연구와 교육의 혁신, 다양
성과 포용성 강화, 지역사회와의 실질
적 협력을 핵심 가치로 삼고 있다. 그의 리더십 아래 웨스턴 음대는 국 제 교류를 확대하며 온타리오주 런던
이 캐나다 최초의 유네스코(UNESCO) 음악창의도시로 지정되는 데 중요한 역 할을 했다. 이러한 활동은 한국 예술인 의 위상을 높이는 동시에 다문화 사회 속에서 예술을 통한 문화 간 이해를 넓 히고 있다. 피터 장 장학재단 이사장은 “김 박사는 드림트리어워드가 상징하
챔피언십 시리즈 3차전은 15일 오후 8시(이하 토론토 시간), 4차전은 16일 오후 8시30분, 5차전은 17일 오후 6시 각각 시애틀에서 열린다. 6차전부터는
는 정신을 가장 잘 구현한 인물”이라며 “예술을 통해 세대와 문화를 잇는 다리 가 되어 젊은 한인들에게 자긍심과 용 기를 불어넣고 있다”고 말했다. 김 박사는 이달 18일 델타호텔(75 Lower Simcoe St.)에서 열리는 장학재 단 연례 후원의 밤 행사‘솔 갈라 2025: Harmonie en Fleurs’에서 기조연설 을 통해 자신의 예술 여정과 리더십 철 학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 행사는 장학 재단의 핵심 활동을 지원하는 주요 기 금 마련 행사다. 1978년 설립된 장학재 단은 한인 청년들이 학업 우수성과 리 더십, 사회적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도 록 지원해온 자선단체다. 지금까지 1천 명 이상의 학생들에게 총 200만 달러 이상의 장학금과 지원금을 수여했다.
2015년 제정된 드림트리어워드는 한
인사회의 위상을 높이고 다음 세대에 영감을 주는 인물에게 주어진다.
다시 토론토에서 치러진다. 13일 내셔널리그 챔피언십 1차전에 선 LA다저스가 밀워키 브루어스에 2-1 승리를 거뒀다. ☞관련기사 4면
경남고 동창회 부회장
교민 이창건 (사진)씨가 지 난 10일 오후 6시10분 토론 토 베이크레 스트병원에서 별세했다. 향 년 71세.
지인 이용성씨에 따르면 위암 투 병 중이던 이창건씨는 병세가 악화 되면서 이날 세상을 떠났다.
경남고, 한국 외국어대 정외과 를 졸업한 고인은 LG전자에 입사, 런던지사장을 지냈다. 2003년 1월 이민, 메트로에서 15년간 근무했다. 토론토 경남고 동창회 총무 및 부회장을 지냈고, 한인장로교회에서 집사로 활동했 다. 캐나다엔 가족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해외 거주 유족으로는 장녀 소 은씨, 차녀 소영씨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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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가을학기 새학년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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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스쿨 진학 다수 배출 등, 과목별 전문 선생님들 15년 경력 교사자격증 전문강사 외
G7-12, AP Cal. (AB/BC), SAT, 경시대회 Univ. calculus, Linear algebra
G11-12 Bio, Chem, Physics
메디칼 스쿨 진학 전략 / MCAT
G7-12 / Academic English / ESL 종합 I ELTS
공식지정 공증인 Notary Public 시민권자의 위임장/거주/서명/동일인증명서 등
Andrew Su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