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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캐나다 2022년 11월 11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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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November 11, 2022

제11960호 2022년 11월 11일 (금)

"이대로 가면 온주 의료체계 붕괴" 대표전화: (416) 787-1111 제보: public@koreatimes.net

임대료가 소득을 넘어서 토론토 평균 월세 월 소득의 119% 토론토시 임대료가 개인 평균 월수 입을 넘어섰다는 보고서가 나왔다. 부동산 임대 플랫폼인 렌트 팬더 (Rent Panda)가 발표한 10월 전국 임 대료 보고서에 따르면, 토론토 거주 민의 평균 렌트비는 월 수입의 119% 에 달했다. 이 수치는 개인별 월평균 소득과 임대료를 기준으로 조사됐다. 소득 대비 임대료 지출이 토론토보다 많은 곳으로는 밴쿠버(124%)가 유일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토론토의 평균 가구는 소득의 74%를 임대료로 지 출하는 등 감당하기 힘들 정도의 상 황에 직면해 있다. 소득의 30%만 임대료로 지출한다 는 개념은 이제 옛말로 주택 임대 여 력(Affordability) 기준이 영원히 바뀌 었다고 보고서는 밝혔다.

주간한국 오늘(11일) 발행

응급실에서 45시간 대기

전승훈 기자 press3@koreatimes.net

온타리오주 병원 응급실 대기 시 간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는 보고서 가 유출되면서 의료체계 붕괴에 대 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최근 아딜 샴지 온주 자유당 의원 이 입수한 온주 의료 보건 보고서에 따르면 온주 주민 10명 중 9명이 응 급실에서 치료를 받기까지 평균 45.2 시간을 대기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는 전년도 9월 대비 무려 40.5% 늘어 난 시간이다. 또한 이들의 입원 대기 시간은 전년 9월보다 17.1% 늘어난 12시간으로 조사됐다. 의료 적체가 악화되는 가장 큰 원인 은 고질적인 의료인력 부족 현상과 최 근 소아 호흡기 환자의 급증 탓이다. 그러나 토론토 식키즈 아동병원(Toronto Sick Children)의 유시준 심장영 상의학 박사는“온주 의료 적체 현상 의 원인을 한가지로 딱 꼬집어 말하기 는 어렵다” 며“의료 인력 부족도 한가 지 원인일 수는 있지만 진료 분야에 따라 차이를 보이는 등 복합적인 원인 이 작용한다” 고 10일 설명했다. 의료계는 현재 간호사 3만 명이 부 족하다며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는 간호사의 임금 인상을 연간 1%로 제한한 법안을 폐지하는 것이라고 주 장했다. 이와 관련, 험버 병원에서 근 무 중인 백복현씨는“간호사들의 연 봉이 정체된 것은 사실이다” 며“이같 은 이유외에도 큰 비중을 차지했던 베 이비 부머세대들이 정년을 채우고 은 퇴하면서 간호 인력에 큰 공백이 생기 고 있다. 이 공백을 이른 시일 안에 메 꾸기에는 무리가 있다” 고 설명했다. 또일각에서는최근급증하는호흡기 바이러스환자의숫자를줄이기위해실 내에서의마스크착용을권고했다.

오피니언 이게 나라입니까 A6면 최봉호 시인·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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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한 바이든, 화난 트럼프'... 2024년 대선 기싸움 시작

의료인력 부족 등 원인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9일 백악관에서 열린 ▲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8일 플로리다 기자간담회에서 중간선거 결과에 대해 언급하 주 팜비치의 마라라고 리조트에서 지지자들을 다 활짝 웃고 있다. 맞이하고 있다. 11ㆍ8 중간선거로 미국 전ㆍ현 직 대통령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 다. 2024년 대선에서도 맞대결이 유력한 조 바이든 대통령과 도널 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하원 공 화당 신승, 상원 접전’ 이라는 중 간선거 성적표를 받아 든 뒤 서로 다른 반응을 내놨다. 민주당의 예

상 밖 선전에‘조기 레임덕’우려 를 떨쳐낸 바이든 대통령은 환한 표정이었고,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원했던 후보들의 잇따른 낙선 에 분노했다. ☞관련 기사 A4·6면 바이든 대통령은 9일 워싱턴 백악관에서 예정에 없던 기자간 담회를 가졌다. 민주당이 상ㆍ하원

을 모두 공화당에 내줄 것이라는 당초 예상과 달리 선전했다는 결 과가 나온 뒤였다. 그는“민주당이 그 누구의 예상 보다, 그리고 (1960년대) 존 F. 케 네디 대통령 이후 그 어떤 대통령 임기 때보다 (중간선거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 고 밝혔다.

치솟는 물가에덜쓰고 덜먹고 나노스 조사결과... 1/4은 비상식량까지 마련 인플레이션으로 식료품 가격이 치솟으면서 지출을 줄일 뿐 아니라 음식물을 비축하는 캐나다인들까 지 나타났다. 설문 조사기관 나노스 리서치가 최근 캐나다인 1천 명을 대상으로 식료품 비용 절감 방법에 대해 조사 한 결과 지난 30일간 평소보다 저렴 한 상품을 구입했다고 답했다. 이어 29%는 쇼핑패턴에 대해 별 다른 변화가 없었다고 답한 반면 응 답자의 1/4에 해당하는 25%는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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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을 비축했다고 답했다. 이외에도 음식을 예전보다 덜 먹 는다고 답한 응답자가 17%였으며 쿠폰 등을 활용해 비용을 아낀다고 답한 소비자들은 6%였다. 이번 조사 결과 식품구매 습관 을 바꾼 여성의 비율(23%)이 남성 (34%)보다 높았으며 연령대가 낮을 수록 보다 적극적으로 식품비를 아 끼려고 노력했다. 최근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식료 품비를 절약하기 위해 품질유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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