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캐나다 2022년 11월 8일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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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November 8, 2022

제11958호 2022년 11월 8일 (화)

통일염원담은‘소원’음악회 대표전화: (416) 787-1111 제보: public@koreatimes.net

세계인구 80억명돌파 캐나다 3,892만 명 한국 5,145만 명 유엔은 오는 15일 세계 인구가 80 억 명에 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1950년(25억 명) 대비 3배 이상 늘 어난 규모이며 유엔이 지난 7월11일 ‘세계 인구의 날’ 을 맞아 발표한‘세 계 인구 전망 2022’보고서 전망과 도 일치한다. 세계 인구 증가율은 1960년대 초 정점을 찍은 뒤 급격히 둔화해 2020 년에 1% 미만으로 떨어졌지만, 인구 는 계속 증가하고 있다. 유엔은 기대수명과 가임연령 인구 증가로 세계 인구가 2030년에는 약 85억 명, 2050년에는 97억 명, 2080 년에는 약 104억 명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다. 내털리 카넴 유엔인구기금 사무총장 은“80억 인구는 인류에게 중대한 이정 표” 라며 “기대수명이늘고모성·영아사 망률이줄어든결과” 라고말했다. 한편 캐나다의 인구는 9월 말 기 준 3,892만 명, 한국 인구는 10월 기준 5,145만 명이다. www.koreatimes.net/핫뉴스

오피니언 통일은 언제 A6면 황순일

김명규 발행인 publisher@koreatimes.net

우리 민요‘아리랑’ 이 이렇게 아 름다웠던가. 애국가가 이렇듯 감동 을 자아내는 명곡일 줄이야. 5일 토론토시청에서 열린‘소원 (So One)’평화통일 음악회는 4개 한인음악단체가 참여한 콜라보 행 사였다. 토론한인교향악단, 한인합 창단, 소래 청소년교향악단, GYL 오케스트라였고 한인교향악단(이 사장 윤덕현)이 주관했다. 모국 정부의 통일부가 음악회를 재정적으로 지원하여 입장료는 없 었다. 통일부는 대신 현지 캐나다 사회에 한인들의 평화통일 염원을 전파해달라는 뜻이다. 이번 행사의 중요한 점은 1주 전 한인합창단 공연에 이어 젊은 2명의 2세 한인지휘자 - 샤론 리와 서이삭 - 의 등단이다. 그들은 한인음악계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 넣었다“한인음 . 악계의 값진 수확” 이라는 찬사가 여 러 청중들로부터 쏟아졌다. 특히 샤론 리는 33년 한인교향악 단 역사상 3번째의 디렉터이며 여성 으로서는 최초다. 그는 10세 때 로렌 스 심포니 오케스트라(USA)와 바이 올린 협연으로 데뷔했으며, 인디에 나대학교에서 학장 장학금Dean’ s Scholarship을 받은 재원이다. 토론토시청 1층 뒤쪽 공간은 음악

‘아리랑’등 민요, 애국가 연주 획기적 베토벤 7번 전곡 감동 선사 회를 위해 임시무대가 세팅됐고 밤 공연이 아니라 오후 1시에 막을 올 렸다는 점도 파격이었다. 음향시설 을 갖춘 공연장은 아니었지만 열린 무대의 시청에서 치러진 한인음악 가들의 연주는 이곳 비한인들에게 도 주목을 끌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음악회의 전반부에선 샤론 리 지 휘로‘아리랑’ 이 연주되었고‘바위 섬’ 에 이어 안익태‘한국환상곡’주 제에 의한 변주곡 애국가 합창이 장

온타리오주에서 먹는 코로나 치료 제인‘팍스로비드(Paxlovid)’ 에 대한 처방 권한을 약사에게까지 확대해야 한다는여론이높아지고있다. 온주 공중보건 최고 책임자 키렌 무어 박사는“독감과 아동 호흡기 바이러스가 유행하면서 코로나와 함께 트리플 데믹에 대한 위협이 가 중되고 있다” 며“현재 주정부는 약 사들이 코로나 치료제 팍스로비드 를 직접 처방할 수 있는 방안을 찾 고 있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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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하게 연주되었다. 지난달 29일 한 인합창단 공연을 지휘, 크게 기대를 모은 서이삭씨는 이날 공연에서도 역시 많은 칭송을 받았다. 후반부에서는 베토벤 교향곡 7 번 전악장이 사론 리의 지휘로 연주 되었다. 경쾌하면서도 장중하게 1악 장이 연주되었고 2악장은 귀에 익 은 감미로운 멜로디로 청중들의 감 성을 사로잡았다. 이날 연주회에서 는 악장마다 박수가 터져나왔지만

실수가 아닌 연주자와 청중이 교감 하여 자연스럽게 나온 찬사와 격려 의 박수였다. 베토벤 교향곡이 끝나고 피날레 는 안병원 작곡‘우리의 소원은 통 일(통일의 노래)’ 이 연주되면서 연 주자와 청중이 하나가 된 감격의 장 이 연출되었다. 청중들은 멜로디가 연주되자 애 국가를 부를 때처럼 모두 일어나서 ‘통일’ 을 합창했다. 감동으로 처연 한 심정이 된 청중은 같은 곡, 같은 가사를 3번 반복 합창했다. 토론토시티홀에 가득찬 통일의 노래는 모든 이에게 평화의 메시지 를 전했다.

“약사도 코로나 치료제처방토록”

전승훈 기자 press3@koreatime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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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 5일 토론토시청에서 열린 ‘소원’ 음악회에서 서이삭 지휘자가 이끈 한인합창단이 민요를 연주하고 있다. 왼쪽 소프라노는 리모어 트웨나. (오른쪽) 샤론 리 지휘자가 리드한 한인교향악단이 베토벤 교향곡 7번을 들려주고 있다.

온주, 신속한 복용 위해 규정완화 검토 증상 발현 5일 안에 복용해야 하는 만큼 코로나 환자가 쉽고 빠르게 치료약을 복용 할 수 있도록 하기 위 해선 이같은 조치가 필요하다는게 주정부 의 설명이다. 팍스로비드는 코로나 합병증에 따 른 사망 위험이 높은 고령의 기저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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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들에게권장된다. 온주 보건부에 따르 면 매주 약 3,500정의 치료제가 처방되고 있 고 최근 코로나 환자가 급증하면서 수요가 증 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미 지난 7월 미국 식품의약국 (FDA)은 약사에게도 팍스로비드를 처방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했다.

조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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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세네카 컬리지 법학행정 교수/ 현 토론토 총영사관 자문변호사 토론토: 1110 Finch Ave, W. #310 Toronto

2022년 7월1일 기준 전국의 약 사는 4만7,106명이며 이들은 일반 적으로 의사나 간호사와 같은 처방 권을 갖고 있지 않다. 일부 주에서 는 경미한 증상에 대한 처방을 일 부 허용하기도 하지만 온주는 약사 의 처방권이 극히 제한되고 있다. 그러나 올해들어 결막염과, 피부 염, 치질과 같은 경미한 질병에 대 한 약물 처방 권한을 약사에게 확 대하는 방안이 활발히 진행 중이다. www.koreatimes.net/핫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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