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069호 2023년 6월 2일 (금)


실협 2천만 불 통큰 기부 공론화
건물자산 요양원 설립 등에 쓰는 방안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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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 public@koreatimes.net








인공지능 배우러 토론토대학으로
한국청년30명유학 과기부교육비등지원 수업·산학협력참여

인공지능(AI) 분야의 선두 대 학으로 꼽히는 토론토대학(UT)
에서 한국 청년 30명이 정부 지
원을 받아 6개월간 AI 교육 과
정을 밟는다.
한국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토론토대에 디지털 분야 석·박
사생 연계 과정을 개설하고 다
음달 말까지 교육생을 모집한다
고 지난 31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기존의 AI 관련
해외 대학 연계 프로그램과 달
리 석·박사생 외에 AI에 관심
있는 청년 프리랜서, 자립 준비
청년 등으로 확대했다.
교육 과정은 AI 비전공자들
도 바이오, 로보틱스 등 전공 지
식을 인공지능 지식·기술과 융
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교육비, 체재비, 항공료 등은
모두 정부가 지원한다.
서류전형, 수학 및 프로그래
밍 시험, 영어 면접 등 절차를 거
쳐 8월 초 선발된 교육생은 올

해 12월부터 4개월간 필수 2과
목과 선택 2과목을 수강한다.
이후 2개월에 걸쳐 북미 현지
기업과 연계한 AI 응용 프로젝
트를 수행한다.
토론토대가 지난해 AI 관련

협력한 기업은 아마존, 포드, GM, 화이자, 존슨앤드존슨, GE
헬스케어 등이었다. 올해 협력
기업은 토론토대가 섭외할 예정
이다.
온타리오한
인실업인협회
가 한인 요양원
설립 등을 위해 건물자산을 기
부하는 안을 공
론화한다.
현재 한국 방문 중인 심기호(사
진) 회장은 1일 본보와의 통화에서
“지난 4월 정기이사회에서 이 문제
를 논의했다”며“8월 50주년 행사
때 이같은 계획을 공식 발표할 예
정”이라고 밝혔다.
신재균 전 회장 시절 언급됐던 공 익사업을 구체화하겠다는 의지다.
회원투표 등 절차 거쳐야 가능
심 회장에 따르면 실협이 소유한 이토비코 웨스트몰(169-175 The West Mall) 건물의 가치는 약 2천만 달러에 달한다. 2019년 매입가 600 만 달러의 3배 이상으로 뛰었다.
이 건물엔 KBA협동조합(도매상) 매장, 실협 사무실 등이 있다.
심 회장은“한인사회를 위해 좋은 일 해보자는 취지로 이 사업을 추진 하게 됐다”며“전 실협회장 등 선배 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온주정부 등 과 협의하면서 진행할 것”이라고 설 명했다.
실협의 기부가 한인 요양원 설립
▲ 실협이 소유한 웨스트몰 건물.
으로 이어지기까지는 상당한 시일
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우선 이 사업이 공식화되려면 회
원투표를 포함한 내부 절차를 거쳐 야 한다.
이후엔 부지확보, 주정부 지원 등 험난한 관문을 통과해야 한다.
한편 실협은 8월2일 쏜힐 사리원 식당에서 50주년 행사를 갖는다. 비 용절약을 위해 한국 연예인 초청 등 은 하지 않기로 했다.
편의점업주들이 주축이 돼 결성 된 비영리단체 실협은 1973년‘한 인상인협회’라는 이름으로 출범했 다. 초대 회장은 이재영씨.
83년 부대사업체 협동조합을 설 립했으며 2000년대 초반 회원 수가 2,500여 명에 달할 정도로 성장했다. 현재 회원 수는 1천 명이 채 되지 않 지만 한인사회의 대표적인 경제 관련 단체로서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 30일 뉴욕 맨해튼 42번가 거리 빌딩숲 한가운데로 태양이 붉은빛을 발하며 지는 ‘맨해튼 헨지(Manhattanhenge)’의 장관 이 펼쳐지고 있다. 맨해튼 거리 와 태양이 일직선을 이뤄 일몰 때 거리가 아름다운 붉은빛으로 물드는 현상으로 5월 말, 7월 초 에만 볼 수 있다.
캐나다인 소유
【서울】외국인이 소유한 한국 내
주택은 총 8만3,512호인 것으로 나
타났다. 이 중 54%를 중국인이 보
유하고 있었고, 미국인 보유 주택은
24%였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말 기준 외
국인 주택·토지 보유 통계를 31일
공표했다.
외국인 주택 보유 통계가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총 5,810호...




국토교통부 통계
중국인 54% 최다
외국인 8만1,626명이 소유한 주 택은 총 8만3,512호로, 전체 주택의
0.4%를 차지했다. 중국인 보유 주택이 4만4,889호
53.7%로 가장 많았고, 미국인 보유
가 23.8% 1만9,923호, 캐나다인 보
유는 7.0% 5,810호였다. 대만인이
3,271호 3.9%, 호주인은 1,740호
2.1%를 보유했다. 주택 유형별로는 공동주택(아파

트·연립·다세대)이 7만5,959호로
전체의 91%를 차지했으며, 단독주 택은 7,553호였다.
외국인 보유 아파트는 5만135호 인 것으로 조사됐다. 외국인이 보유한 주택 73.6%가 수 도권에 있었으며, 시도별로는 경기도 소재 주택이 3만1,582호 37.8%로 가 장 많았다. 서울 2만1,992호 26.2%, 인천 8,034호 9.6%가 뒤를 이었다.
내외국인 주택의 7%는
한인사회
조 욱 기자 press1@koreatimes.net







핼리팩스에 거주하는 한인여성이
일가족 5명의 긴박했던 대피상황을
본보에 전했다.
그는 대형 산불로 소중한 보금자
리를 갑작스레 빼앗겼지만 집으로
돌아갈 날만 손꼽아 기다리며 가족
들과 하루하루를 버틴다.
일주일 가까이 이어지는 홈리스
생활에 성애현씨는 정신적 육체적


으로 굉장히 지쳤지만 한국 아줌마
의 강인한 정신력을 보여주듯 시종
일관 밝고 긍정적인 말투로 인터뷰
에 응했다.
산불로 인해 큰 피해를 입었던 핼
리팩스 서북지역의 탄탈롱Tantallon
마을은 지난달 28일 오전까지만 해
도 평온했다.
매년 크고 작은 산불이 반복적으
로 발생해 성씨는 그날 오후 2시경 마
을 근처에서 산불이 났다는 뉴스를
접했지만 대수롭게 여기지 않았다.
하지만 오후 3시경 산불은 걷잡을
수 없이 번졌고, 급기야 오후 4시경 주정부가 비상사태를 선포하며 주민
들에게 긴급 대피령을 내렸다.
성씨는 "28일 오후 3시경 차를 몰
고 나간 남편이 다시 집으로 돌아와
선 상기된 목소리로 '주변이 온통 불
바다'라며 빨리 짐을 챙기라고 소리
쳐 여권 등 중요한 것과 아아들을 데
리고 급히 빠져나왔다"며 "마을을
빠져나오니 온통 검은 연기에 숲 전
체가 불에 활활 타고 있었다"고 긴박
했던 순간을 전했다.
"가까스로 화재 현장을 빠져나와
피난민이 모인 임시대피소에 왔지만
아이가 셋(2·7·10세)이고 모두 어려
서 머물기에 너무 불편했다"며 "다행
히 한인 친구가 대피소 옆 아파트에
살아 거기서 5일째 지내고 있다. 학
교가 폐교돼 아이들은 수업도 못 듣 고 테크니션으로 일하는 남편은 일
홈리스생활

토론토 한인 최고령 최동호옹 별세
향년 104세…일제 강점기 징용 등 파란만장한 삶



토론토 한인 최고령자 중 한 명 이었던 최동호(사진)옹이 최근 별세했다. 향년 104세. 1919년 3월19일 구 소련 블라
디보스톡에서 출생한 그는 2살 때 가족이 만주로 이주, 그곳에서 성장했다.
17세 때 부친이 사망한 후 한국
으로 들어갔지만 1943년 히로시
마 미쓰비시 군수공장으로 강제
징용돼 2년간 일본에서 고생했
다. 천신만고 끝에 1945년 5월 한
국으로 피했다. 그때 한국으로 돌 아가지 못했다면 히로시마 원폭
희생자가 될 뻔했다. 한국에서 과수원을 운영하다
▲ 핼리팩스 산불로 살던 곳을 떠나 객지생활 중인 이두희(가운데)·성애현(
도 못 나가는 상황"이라고 토로했다.
"우리 집까지는 불길이 번지지 않
은 것이 그나마 다행"이라는 그는 "
옆 집 캐네디언 친구가 자기 집이 완
전 전소됐다며 사진을 보내와 너무
속상했다. 우리 집 앞뒤 이웃집이 모
두 전소됐다"고 안타까워했다.
한편 성승현(46) 핼리팩스한인회장
은 이틀에 걸친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한인회는 이번 대형화재로 대피한
한인들이 약 50가정, 150여 명 정도
로 파악한다. 이들은 첫 날 대피소에
왔다가 잠자리 등이 불편해 대부분
지인 집이나 호텔로 거처를 옮긴 상황
이다. 비상사태가 종료될 때까지 현장
에 남아 피해를 입은 한인들을 지원
할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몬트리올총영사관(총영사 이재 완)은 31일 "화재 발생 이후 핼리팩 스에 거주하는 영사협력관과 실시간 으로 소통 중"이라며 "총영사관에서
지원한 라면, 즉석밥 등 구호물품을 핼리팩스한인회를 통해 15가정에 전 달했다. 다행히 비가 곧 온다는 일기 예보가 있어 한인 이재민들이 하루 이틀 정도면 집으로 돌아갈 수 있는 시기를 알 수 있을 것이다. 도움이 필 요한 한인들은 언제든 연락달라"고 당부했다. 성승현 핼리팩스한인회장: (902)877-8454, 임미경 영사협력원: (902)818-4467, 총영사관 긴급전화: (514)261-4677
가 1966년 캐나다로 이민했다.
토론토 다운타운에서 일식당 호심을 오랫동안 운영했고, 복합 문화축제 캐라반의 서울관 위원 장을 지내기도 했다.
그는 4년 전 100세 생일을 맞 은 직후 본보와 인터뷰를 하면서 장수 비결로 "금주, 금연, 소식"을 꼽았었다.
유족으로는 아들 광현씨, 딸 애 란씨 등이 있다.
"아이 셋 데리고 급히 빠져나와" 해외가상자산도 신고해야
韓국세청올해첫시행... 어기면벌금
세법상 한국 거주자에 해당하는
해외동포는 올해 해외금융계좌를
신고할 때 특히 유의해야 한다.
가상자산계좌가 처음 신고대상에
포함됐기 때문이다.
따라서 2022년 한 해 동안 모든
해외금융계좌 잔액의 합계액이 매
월 말 기준 어느 하루라도 5억 원(약
51만2,380달러)을 초과했다면 이달

말까지 그 계좌정보를 한국 국세청 에 신고해야 한다.
만약 이를 위반했다면, 미신고 금 액의 최고 20%에 해당하는 벌금을 내야 한다. 50억 원을 초과할 경우 2 년 이하 징역의 형사처벌을 받거나 인적사항이 공개될 수 있다. 해마다 신고의무가 있는 해외금융 계좌는 현금, 주식, 채권, 보험상품을 비롯해 해외가상자산계좌 등이다. 해외가상자산계좌란 코인 등 가 상자산거래를 위해 해외가상자산사 업자에 개설한 계좌를 뜻한다.
핼리팩스한인의긴박했던산불대피상황
이웃집전소...일주일가까이
한국에서 술을 마시고 행인들에게 시
비를 걸다 체포된 캐나다 한인이 있다.
그는 경찰서에 끌려가 경찰관마저
폭행해 혐의가 가중됐다.
캐나다 국적 한인이 한국에서 폭
행사건에 연루되면 비자연장 불허로
한국에 못 들어갈 수 있으므로 주의
해야 한다.
작년 5월11일 의정부지방법원 (2022고단129)은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과 공무집행 방
해, 재물손괴 혐의로 캐나다 국적 피
고인 A씨를 벌금 400만 원에 처했다.
피고인은 2021년 8월28일 오후 10
시경 서울 용산구에서 피해자 C씨의
소나타 승용차에 달려들어 운전석 문
과 좌측 범퍼를 수차례 발로 찼고, 주
먹으로 운전석 유리창을 수회 내리쳐 200만 원의 재물을 손괴했다. 피고인
이 차량을 파손한 이유에 대해선 알
려지지 않았다. 당시 술에 취한 상태였던 그는 같
은 날 같은 장소에서 피고인의 행동을 보고 차로를 변경하던 또다른 피해자 D(52)씨의 오토바이에 달려들어 주 먹으로 피해자의 광대뼈를 가격했다. 경찰에 의해 연행돼 경찰서에 끌려 간 A씨는 다른 사건으로 대기 중이던 G씨를 아무런 이유도 없이 폭행했고, 이를 말리던 H경찰관(27)까지 폭행, 왼쪽 눈 부위를 할퀴었다.
이에 대해 재판부는 "피고인이 술
후 81세母 모실 분'

【전주】인터넷 구인·구직사이트에 58세 회사 대표와 결혼·출산 후 81세 모친을 모실 여직원을 모집한다는 채 용 공고가 올라와 물의를 빚었다.
1일 잡코리아에 따르면 최근 '회사 대 표와 결혼 후 전북 완주 거주 전제 사무
직 주 5일 오전 9시∼오후 6시 근무 평생 사원모집'이라는제목의글이게시됐다.
이 채용공고에는 '58세 168㎝, 60㎏
A형 미혼남 개발자 대표와 2023년 8
월8일 오후 8시 혼인신고 및 이후 출
산할 수 있어야 한다', '혼인신고 전까
지 무상 제공하는 원룸에 거주하며
81세의 어머님을 돌봐줘야 한다'는 등

의 필수 자격요건이 포함됐다.
급여는 월 500만원∼1천만원 수준
으로 채용 시 직책은 본부장 또는 센
터장을 맡게 된다고 쓰여 있었다.
지난달 30일에 이 채용공고를 확인
한 잡코리아는 부적절한 게시글이라
고 보고 즉시 삭제 조치했다.
앞서 지난 3월에도 이와 유사한 사
건이 있었다. 60대 남성이 대구의 여고
에 취한 상태에서 다수의 사람들을
상대로 폭행을 행사, 죄질이 좋지 않
다"며 "비난받아 마땅하나 가해자가
모든 범행을 자백한 점, 피해자 C씨
와 원만히 합의한 점, 경찰관 H씨의
치료비를 공탁한 점, 초범인 점 등의
사정을 감안해 벌금형에 처한다"고
선고했다.
재판부는 아울러 "피고인이 캐나다
국적이기는 하나 한국에서 친형과 식
당을 하며 정착할 것을 바라는 바, 가
해자가 일정수준 이상의 형벌을 받을
경우 추후 비자연장 등이 불허될 우
려가 있어 징역형 대신 벌금형을 선택
▶ 교통사고 및
앞에 '할아버지 아이 낳고 살림할 10 대 여성을 구한다'는 내용의 현수막을 붙여 논란이 됐다.
이후 이 남성은 아동복지법과 옥외 광고물법 위반 혐의로 기소돼 징역 10 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재향군인회
현충일 추념식을 6일(화) 오전 11 시 토론토한인회관(1133 Leslie St.)에서 개최한다. 문의: 고희철 동부지회장 (647)882-9469
게시판 비즈동정
7∼8월 토론토 요크밀스점(865 York Mills Rd.)과 번(Vaughan) 의 KCC(8500 Keele St.)에서 활
동할 문화센터 강사를 모집한
다. 분야는 문화, 예술, 언어 등.
매장을 방문하거나 카카오톡 채 널(@galleriasupermarket)의 상 담원에게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2023 캐나다 골프협회
오픈대회 겸 전국체전 선수 선발전
캐나다 골프협회에서 7월 8일 실버레이크
골프크럽에서 오픈 대회 겸 104회 전국체전
선수 선발전을 개최합니다.
지난 2019년 서울에서 개최된 전국체전 골프
종목 종합 우승의 영광을 다시 한번 재연할
훌륭한 선수들의 참가를 기원하며 많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7월 8일 (토) 오후 1시 Shotgun
Registration time: 12시
Silver Lakes Golf & Country Club (21114 Yonge St, East Gwillimbury, ON L9N 0J8)


1.한인 골퍼


2.체전 참가 희망자는 사전 등록 요망


$150 (점심, 스낵, 저녁뷔페, 그린피, 카트 포함)

캐나다 골프협회(KCGA)

재캐나다 대한 체육회, 로얄르페이지 뉴컨셉 한인 부동산, 한국일보, 중앙일보, 부동산캐나다

원로조각가 장연탁씨 '조형아트 서울'에 출품
이로사 편집위원 gm@koreatimes.net



2023 조형아트쇼PLAS ART SHOW는‘뉴


드림New Dream’이라는 주제로 5월25일부
터 28일까지 서울 코엑스 B홀에서 열렸다.
이번 아트페어에는 토론토의 써니갤러리 SUNNY GALLERY(대표 김선희)에 조인
한 조각가 장연탁씨, 화가 오유영씨, 캐네
디언 화가 PETER TRIANTOS와 JOHN ABRAMS 등이 출품했다. 그 외에도 한국에 서 활동하는 화가 구승희씨가 써니갤러리팀 에 합류했다.

조각으로 특화된 조형아트쇼는 2016년 서울
강남구 신사동 청작화랑 대표 손성례 위원장
이 첫 행사를 시작하여 한국의 유일한 조형예 술쇼로 자리잡았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아트페어에는 96개의
한국 내 화랑들이 참여했으며 작가 300여명이
3,500여점에 달하는 작품들을 전시했다. 해외


에서 참석한 갤러리도 전년에 비해 2배로 늘어
나 11개 부스가 설치됐다.
▲ 캐나다에서 활동중인 오유영 화가의 작품앞 에서 써니갤러리 김선희(왼쪽) 대표, 오유영 (가운데) 화가, 장연탁(오른쪽) 조각가가 기 념촬영을 했다.
B.



아트페어는 각 갤러리들이 소속 작가들과 참 여하는 대규모 아트쇼이면서 콜렉터들이 작품
을 사고 파는 대형 미술품 마켓이다. 대규모 아 트페어에 참여함으로써 갤러리와 작가들은 도 약하는 기회를 얻는다.
토론토‘써니갤러리’와‘밴쿠버 아트’등 참가
▲ 지난달 25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코엑스 B홀에서 열린 조형아트쇼에 참가한
전시 시작부터 장연탁 조각가의 작품이 완 판됐으며, 오유영 작가의 작품 5점, JOHN ABRAMS 작품 1점이 판매됐다. 또한 구승희 작가의 작품 3점이 판매됨으로써, 해외에서 참 여한 갤러리 중에서는 써니갤러리가 1등 판매 의 큰 성과를 올렸다. 이번 모국아트쇼에 처음 참여한 장연탁 조각 가는“한국 콜렉터의 관심과 사랑에 그동안 꾸
준히 작업해온 결실을 맺는 것 같다”며“힘든 나들이었지만 보람된 방문이었다. 젊은 작가들 의 작품을 대하면서 변화를 가까이서 느낄 수 있어 좋았고, 30년 만의 한국전시가 성공적이 었다”고 감회를 밝혔다.
써니갤러리 김 대표는 앞으로도 한국과 캐 나다를 오가며 두 나라 간 최초의 크로스오버 갤러리 역할에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고아원 갇힌아이 60여명사망
1Acre가 넘는 대지와 8550Sqt의 상업용건물



스카보로 Subway 연장공사구간 (Sheppard Ave E) 현재 국제청소년연합 트레이닝센터(IYF)와

교회 예배 장소로 사용하고 있음 ▪ 2022 재산세 $10.578 (월 $881)
워터루 대학가 렌탈인컴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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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가혹해지는‘수단의비극’
6주째 군벌 간 무력 분쟁이 이어지고 있는
수단의 한 고아원에서 영유아와 어린이 최소
60여 명이 먹거리와 의약품 부족 때문에 목숨
을 잃었다. 아이들은 고아원에 갇힌 채 열악한
● MLS#:X6011712 379 Erb St W. Waterloo



캐나다최고의 교육도시 워터루에살면서 월$10.000의
순수인컴과 부동산투자를 동시에 할수있는기회! Room 21.Washroom 8. Kitchen 4.Parking 10.
환경에서 지내고 있는데, 격리 기간이 길어지면 서 영양실조와 질병으로 인한 사망자가 최근 급증했다. 지난 주말에만 26명이 숨졌다. 사망
자 중엔 생후 3개월도 안 된 아기도 있었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은 수도
하르툼에 있는 한 고아원의 참혹한 상황을 보 도했다. 고아원 직원들이 촬영한 영상 속에서
아이들의 시신은 흰 천에 싸인 실내 바닥에
놓여 있다. 기저귀를 찬 아이들은 시신 바로
옆에서 놀거나 잠을 잔다. 아이들이 우는 소리
도 들린다.
고아원에서 간호사로 일하는 헤바 압달라
는“외부 지원이 끊기면서 아이들을 위한 음식
과 의약품이 급격히 줄었다”며“아이들이 배가 고파 항상 울지만 먹을 것은 여전히 찾을 수 없 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고아원에서 자원봉사 를 했던 아프카르 마스타파도“수단은 지금 재 앙적인 상황을 맞이하고 있다”며“더 많은 아이 들이 죽을 수 있다”고 했다. 이 같은 사정이 알 려지면서 유니세프와 국제적십자사 등이 이 고 아원에 분유와 먹거리, 의약품을 뒤늦게 지원 하고 나섰다. 지난 4월 시작된 정부군과 준군사조직 신 속지원군(RSF)의 무력 충돌로 수단에선 이날 까지 최소 860명의 민간인이 사망했을 것으 로 수단 의사협회는 추정하고 있다. 이 중 최소 190명은 영유아 및 어린이로 파악된다. 유엔아 동기금(UNICEF·유니세프)은“수단에는 인도 주의적 지원이 시급히 필요한 1,360만 명의 어 린이가 살고 있다”고 강조했다. 정재호 기자
수익률 뚝뚝
글로벌 머니, 중국 탈출 작전
중국의 리오프닝 효과가 기대에 못 미치
면서 글로벌 경기 낙관론도 힘이 빠지자, 한
국을 비롯한 다른 아시아 국가들이‘대체 투
자처’로 떠오르는 모습이다. 한국과 대만, 인
도에 세계 투자자들이 밀려들며 주식 시장
이 연일 강세를 보이는 데다, 일본 증시도 이
에 힘입어 30여 년 만에 화려한 부활의 날갯
짓을 하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중국과의 디커플링(분리)으로 아시아 중심 포
트폴리오의 구조적 전환 가능성이 커지고 있
다”며 이같이 보도했다. 최근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주식 시장의 활황은 중국 경기 침체의
여파로 해당 국가들이 투자자들에게‘매력적
대안’이 된 결과라는 게 통신의 분석이다. 블
룸버그는 올해 들어 한국과 대만에 각각 91억
달러(약 12조 원)의 외국인 투자금이 유입됐
고, 인도 펀드에는 최근 3개월간 2억달러(약
2,500억 원) 정도가 몰렸다고 전했다.










특히 일본 증시는 고공 행진을 거듭하고
있다.‘투자의 귀재’워런 버핏의 지원사격
등으로 지난달 중순까지 7주 연속 외국인
자금이 순유입됐고, 급기야 버블(거품) 경제
시기인 1990년 7월 이후 33년 만에 최고점
을 찍기까지 했다. 반면 중국 시장은‘잔인한 5월’을 보냈다는
평가가 나온다. 중국의 기술주가 상장된 홍콩
항셍지수는 연중 9% 하락했다. 상하이증권뉴
스는 지난달 중국 펀드 판매가 2015년 증시 폭
락 사태 이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고 보도 했다. 투자심리가 얼어붙었다는 의미다.
이런 상황에서 전날 발표된 중국의 5월 제
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2개월째 하락



하면서‘경기 위축 국면이 계속될 것’이라는
암울한 전망을 부채질했다. 경제회복 부진과
위안화 약세, 미국과의 지정학적 긴장이라는
악재가 한꺼번에 겹친 탓이다.
중국에서 눈을 돌린 세계 투자자들의 움직
임은 고객 돈을 굴리는 자산운용사의 최근 행
보에서도 뚜렷이 드러난다. BNY멜론 자산운
용그룹은 지난주 중국 주식에 대한 투자 의견
& 콘도 & 상가 레노베이션
키친 캐비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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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중립’으로 조정했다. 시티그룹도 경기 부 양책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중국 주식을‘비 중 확대’에서‘중립’으로 바꿨다. 그러면서 다른 아시아 국가 주식에는 높은 점수를 줬 다. 한국과 대만은 반도체 제조업체 전망이 밝다는 게 긍정적 신호로 꼽혔다. 일본의 인 플레이션 확대, 인도의 소비 호황 등도 주가 를 끌어올리는 요인으로 제시됐다. 골드만삭스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수석 주 식전략가 티모시 모에는“중국의 장기 경제 전망에 대해선 회의적 시각이 많다”며“당분 간 대(對)중국 투자 욕구가 시들할 가능성을 보여 준다”고 말했다. BNY멜론 자산운용그
룹의 아시아 투자전략을 이끄는 아니다 미트 라는“중국으로의 투자가 재분배되면서 아시
아 여러 지역에 걸쳐 광범위한 랠리가 촉진됐 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전혼잎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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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트윗
장례식장에 미리 도착한 조객들은 먼저 관 속 고인에게 인사드린 후 유족들을 만난다. 이때마
다 앞줄 좌석에 앉은 유가족은 일어났다가 앉기를 반복한다. 그렇잖아도 유가족은 심신이 모두
피로하지만 현재 방식으로는 어쩔 수 없다. 예식에서 절차를 맡은 사람은 고인에게 다시 고개숙
여 인사드린 후 마이크를 잡는다. 사람에 따라서 이 시간이 길 때가 많다. 여러 조객앞에서 개인
적 기도를 보일 필요는 없다. 간단히 목례정도로 끝내고 절차를 맡으면 불경(不敬)할까.
바이든 뭐라고 하든, 중국 달려가는 재계
중국 간 머스크, 장관급 3명 회동
“디커플링^공급망 단절 반대”반기
“중국 시장은 버릴 수 있는 곳 아냐”
JP모건^엔비디아 CEO도 중국행
테슬라, JP모건, 엔비디아 등 거대 글로벌 기 업 리더들이 잇따라 중국을 방문하고 있다. 이 들이 미국 정부가 주도하는‘중국과의 디커플 링(탈동조화)’에 반대하면서 정부는 불편한 표 정을 감추지 않았다.
미국 CEO들의 반기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영경자(CEO)는 1
일 상하이의 테슬라 공장‘기가 팩토리’를 방
문했고, 조만간 중국에서 테슬라‘모델3’세
단의 개량형 시제품을 공개할 예정이다. 그
는 지난달 31일 중국 최대 배터리 제조업체
인 CATL의 쩡위췬 회장을 만나 배터리 합
작 공장 건설 문제를 논의한 것으로 알려진다.
CATL은 테슬라 전기차에 배터리 부품을 공급
하는 주요 협력 업체다.
머스크 CEO는 친강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
을 비롯해 왕원타오 상무부장, 진좡룽 공업·정
보화부장 등 장관급 인사 3명을 연이어 만났
다. 지난달 30일 친 부장을 만나서는“미국과
➢
중국의 이익은 서로 얽혀 있어서 마치 샴쌍둥 이처럼 나눌 수 없다”며“테슬라는 디커플링 과 (공급)망 단절에 반대한다”고 밝혔다. 글로 벌 공급망에서 중국을 배제하겠다는 미국 정 책에 공개적으로 반기를 든 것이다.
미국 정부에‘노(No)’라고 말한 거물급 재계 인사는 머스크만이 아니다.‘월가의 황제’제이
백악관“안보 도움 안 돼”못마땅 ▲ 중국을 방문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가 지난달 31일 베이징의 한 호텔을
미 다이먼 JP모건 회장은 지난달 31일 상하이에
서 열린‘JP모건 글로벌 차이나 서밋’에서“중국
과의 무역량은 줄겠지만 그것이 디커플링은 아
닐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우리는 좋을 때나 나
쁠 때나 중국에 있을 것”이라며 중국은 버릴 수 있는 시장이 아니라는 의견을 밝혔다. 인공지능(AI) 산업의 급팽창으로 뜬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의 젠슨 황 CEO도 이달 중 중국 을 찾는다. 그는 최근 영국 파이낸셜타임스 인 터뷰에서“중국은 부품 공급처뿐 아니라 최종 소비 시장으로서도 대체 불가능하다”며 미 정 부의 탈중국 정책을 비판했다.
미국 자산 운용사 크레인셰어스의 앤서니 새
신 수석 투자매니저는 미국 CNBC방송에“글
로벌 기업 CEO들의 이 같은 행보는 태평양 양 쪽(미국과 중국) 정부를 향해‘기업에는 정치 적 안정이 필요하다’는 내용의 공개 성명을 발 표하고 있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해석했다.
백악관“안보 위험 빠지지 않게 해야”
미국 정부는 못마땅하다는 표정이다.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략소통조정
관은 지난달 31일 브리핑에서“재계 인사들의 ( 중국) 방문이 (중국과의) 경쟁을 관리하는 데 도 움이 될지는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 서“미국과 중국은 경제적으로 연결돼 있지만 우리는 이러한 연결성이 국가안보를 위험에 빠 뜨리지 않도록 할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 다. 기업들의 중국 감싸기가 미국의 안보에는 도 움이 되지 않을 수 있다는 경고로 풀이된다. 베이징=조영빈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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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미니즘은 역차별아니라 남성을 자유롭게 한다”
시달리기도
젠더 평등 새로운 관계 맺기 필요
“구조적 성차별이 한국에 없다고요? 정말 축 하드립니다. 아마 그런 나라는 전 세계에서 한 국이 유일할 겁니다.”
가부장제에 따른 왜곡된 젠더 권력 불평등
의 가장 큰 수혜자인‘서구의 백인 남성’도 페
미니스트가 될 수 있을까. 네덜란드의 남성해 방 운동단체‘이맨시페이터’설립자인 옌스 판 트리흐트는 확고하게“그렇다”고 대답하는 인 물이다. 그는 30여 개국 600여 개 단체가 함께 하는 남성과 젠더 정의를 위한 단체인 멘인게 이지의 이사이기도 하다. 저서‘남성해방’의 국 내 출간을 계기로 최근 한국을 찾았다. 그의 책 은 네덜란드뿐 아니라 독일에서도 출간됐고 아
랍어와 영어로도 번역됐다.
최근 서울 영등포구 서울여성플라자에서 만
난 그는“젠더 정의(젠더 평등)는 남성을 자유
롭게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책을 관통하는 판
트리흐트의 핵심 메시지는 바로‘페미니즘이
남성에게도 이롭다’는 것, 가부장제는 여성을
억압함과 동시에 남성도 예외 없이 남성성을
증명해야 한다는 부담이 존재한다.‘남성은 자
기 자존감이 무엇보다 가족에게 소득을 제공
할 수 있느냐 없느냐에 달려 있다고 배우며 남
성 반려자보다 소득이 높은 여성이 점점 더 늘
어나고 있다는 사실은 갈수록 남성 우울증의
공통 원인이 되는 듯하다.(129쪽)’ 해결책은 없을까. 그는 남성들도 자신 안의 여성성을 받아들여야 한다고 주장한다. 예컨 대‘부드러운’‘감성적인’‘포용하는’‘돌봄’ 등의 속성은 흔히 여성성으로 구분되고‘딱 딱한’‘이성적인’‘강인한’‘일’같은 것은 남 성적인 것으로 취급되는데 이런 관념이 진정 한 자신의 모습으로 살아가는 것을 가로막는 다고 본다. 적극적으로 자신 안의 남성성을 발 현하며 사회적 성취를 이루는 여성들은 늘어 나고 있지만, 남성은 여전히‘남자답게 보이지
않는 것에 대한 두려움’에 압도돼 있다고 그 는 분석한다.
한국 사회를 비롯해서 세계 곳곳에서 많은 남성들이 페미니즘을‘역차별’로 인식하고 있 는 게 현실. 특히 노동시장에 진입하는 청년 세 대일수록 여성을‘공평한 룰’로 싸우는 경쟁자 로 인식하면서 피해의식이 강화되는 형국이다.
“그동안 남성들은 가부장제 시스템하에서 특 권을 누려 왔기에 이를 벗어나 남성과 여성을 동등하게 대우하는 것을 역차별로 느끼는 겁
기억할 오늘 원주민이 미국 시민이 되기까지
1620년, 영국인 이민자 102
명을 태운 화물선 메이 플라워
호가 대서양을 건너던 무렵 북
미 전역에는 100만여 명의 원
주민이 살았다. 약 300년 뒤 미
국 영토 내 원주민은 30만 명
에 불과했다. 대부분 백인들과
의 전투와 굶주림, 추위로 숨졌
다. 그들은 부족의 땅을 빼앗기
고 백인 정부가 획정한‘원주
민 보호구역’으로 강제 이주됐
▲

다. 남북전쟁 이후 흑인 노예들도 원칙적으론 미국 시민이 됐
지만, 원주민은 예외였다. 원주민은 자유·평등의 건국이념은
물론이고, 법·제도에 기반한 민주주의 통치 원칙과도 끊임없
이 삐걱거린 불편한 존재였다.
1781년 미 연방헌법 1조(의회 구성) 2항은 주별 하원 의원수
를 획정하는 자유민 숫자에서‘과세되지 않는 인디언’을 배제
했고, 흑인 자유민도 총수의 5분의 3만 포함시킨다고 명시했다.
1868년 수정헌법 14조(속지주의 시민권 규정)에서도‘해석’을
통해 과세 대상이 아닌 원주민은 제외시켰다. 1870년 인구조사
에 따르면, 원주민 92%는 미국 시민이 아니었다. 8%는 대부분 백인과 결혼한 이들, 그들의 장성한 혼혈 자녀들이었다.
▲ 책 ‘남성해방’ 저자 네덜란드의 옌스 판트리흐트가 지난달 서울 동작구 서울여성플라자 국제
회의장에서 열린 포럼 ‘성평등 사회를 위한 남성의 역할, 유럽의 사례와 한국의 도전을 잇다 에서 발언하고 있다. 안다은 인턴기자
니다. 그간 남성을 대한 것처럼 여성을 대하는 것 자체를 두고 피해를 본다고 생각하는 건 충 격적이죠.” ‘남성성 압박’에서 벗어나 해방된 남성의 삶 은 어떨까. 그는‘관계 맺기’부터 달라진다고 주장한다. 주위 여성을 동등한 사람으로 바라 보고 대우하게 되고 결과적으로 그들과 더욱 깊게 관계를 맺을 수 있게 된다. 여성을 성적 대 상이나 잠재적 애인으로 바라보지 않게 되므 로, 동료, 가족 구성원, 반려자, 친구 등 다채로 운 형태로 관계를 맺을 수 있게 된다. 더 나아가 성별을 막론하고 사랑하는 사람과, 아이들과, 세상과도 새로운 관계를 맺게 된다. 더 깊이 이 해하고, 가까우며, 더 잘 소통하고, 더욱 평등하 게 말이다. 이혜미 기자
원주민 부족 토지 집단소유 전통을 와해시키기 위해 도입된
1887년의 도스법(The Dawes Act)으로 개인토지를 할당받
은 원주민이 시민권을 받았고, 1919년 제1차 세계대전에 참전
한 원주민들이 또 시민에 편입됐다. 그사이 보호구역을 떠나
백인 사회에 정착한 원주민들은 숱한 법적·사회적 분쟁에서
법·제도의 보호를 받지 못했다.
미국 제30대 대통령 캘빈 쿨리지는 1924년 6월 2일‘인디
언 시민권법(Indian Citizenship Act)’에 서명했다.“미국 영

토 내에서 출생한 모든 인디언에게 시민권을 부여”한 것. 당시
미국 인구는 약 1억2,500만 명. 원주민 수는 약 30만 명이었
고 12만5,000명이 새로 시민이 됐다. 최윤필 선임기자
*이메일: info@air24in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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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해방’출간한 옌스 판트리흐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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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다 우승국’탈락$ 이스라엘 8강 선착
2023 20세 이하(U-20) 월드컵 개최국이자
이 대회 최다 우승국인 아르헨티나가 16강에
서 탈락했다. 대회 첫 출전국인 이스라엘의 선
전과 함께 이번 대회 최대 이변으로 꼽힌다.
아르헨티나는 1일(한국시간) 아르헨티나 산
후안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산후안 델 비센테
나리오에서 열린 대회 16강전에서 나이지리아
에 0-2로 완패했다.
U-20 월드컵 최다 우승(6회) 기록을 가지고
있는 아르헨티나는 22년 만에 열린 자국대회
에서 내심 7번째 우승을 노렸다. 조별리그를 3
전 전승으로 통과하며‘전통의 강호’다운 모습
을 보이기도 했다.
그러나 아르헨티나는 나이지리아와의 경기
에서 무려 27개의 슈팅을 시도하고도 단 한 골
도 뽑아내지는 못하며 결정력 부재에 시달렸
다. 반면 나이지리아는 10개의 슈팅 중 2골을 성공시키는 효율적인 축구로 대어를 낚았다.
U-20 월드컵 이변의 연속 아르헨, 나이지리아에 져 8강 좌절 지역예선 탈락 뒤 개최국으로 참가

‘7번째 우승 도전’희망도 사라져
‘황금세대’포진 이스라엘은 약진
우즈벡전 후반 추가시간 결승골
후반 61분 이브라힘 무함마드가 선제골을 터 트렸고, 후반 추가시간 릴와누 사르키가 쐐기 를 박았다. 충격적인 결과였지만‘예견된 부진’이기도 하다. 아르헨티나는 이번 대회 지역예선 격이었
던 2023 남미 U-20 챔피언십 1차 조별리그에
서 4위를 기록, 3위까지 주어지는 최종 라운드
진출권을 따내지 못했다. 브라질과 한 조에 묶
이는 불운이 겹치기도 했지만, 1승 3패의 초라 한 성적표는 분명 아르헨티나의 경기력에 문제
가 있다는 점을 보여줬다. 내용 면에서도 4경기
를 치르는 동안 3득점에 그칠 만큼 화력이 약 했고, 6실점을 기록한 수비조직력 역시 기대에 못 미쳤다.
지역예선에서 탈락한 아르헨티나는 대회 개
막을 약 한 달 남겨둔 시점에 새로운 개최국으
로 선정돼 가까스로 본선에 합류했다. 원 개최 국이었던 인도네시아가 자국 내‘반이스라엘’
정서 탓에 개최권을 박탈당하면서 어부지리로
참가 자격을 얻은 것이다. 그러나 아르헨티나
는 끝내 희망의 불씨를 살리지 못했다.
반면 사실상 아르헨티나의 본선 진출을 이
끈 이스라엘은 이번 대회에서 기적을 써 내려
가고 있다. U-20 월드컵에 첫 출전한 이스라엘 은‘유럽축구의 변방’이라는 그간의 이미지를
◀ 나이지리아의 다니엘 바메
이가 1일 아르헨티나 산후안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산후안 델
비센테나리오에서 열린 2023 U-20 월드컵 16강전에서 아르 헨티나를 2-0으로 물리친 뒤
침울한 아르헨티나 선수들을
앞에 두고 환호하고 있다.
산후안=AP

씻고 대회 8강에 선착했다.

과정도 기적의 연속이었다. 조별리그 최종전
을 앞두고 1무 1패를 기록하고 있던 이스라엘
은 최종전이었던 일본과의 대결에서 후반 추가 시간 천금 같은 역전 결승골(2-1 승리)을 터트 리고 16강에 합류했다. 한 명이 퇴장당해 수적 열세에 몰렸던 이스라엘 입장에서는 그야말로 기적과 같은 승리였다. 우즈베키스탄과의 16강 전에서도 후반 추가시간 득점에 성공하며 1-0 으로 8강행을 확정 지었다. 이스라엘의 약진 역시 우연은 아니다. 이스 라엘은 지역예선이었던 2022 유럽축구연맹 (UEFA) U-19 챔피언십에서 잉글랜드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한 복병이다. 특히 대회 4강에서 프랑스를 2-1로 꺾는 파란을 연출하기도 했다. 엘 얌 칸세폴스키, 아난 칼리일리 등‘황금세 대’의 등장을 알린 이스라엘은 4일 우승후보 브라질과 준결승 진출을 겨룬다. 박주희 기자
통산 7번째 정상 등극
세비야(스페인)가 유럽축구연맹(UEFA) 유
로파리그(UEL) 결승에서 AS로마(이탈리아)를
꺾고 통산 7번째 정상에 올랐다.
세비야는 1일(한국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
푸스카스 아레나에서 열린 로마와의 2022~23
시즌 UEL 결승전에서 1-1 무승부를 거두고 승
부차기 끝에 4-1로 승리,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맞대결은 그동안 UEL에서만 6번 결승
에 올라 모두 우승을 차지했던 세비야와 5차례
의 유럽클럽대항전 결승에서 모두 승리한 조
제 무리뉴 로마 감독의 맞대결로 관심을 모았 다. 깨지지 않던 두 징크스의 승자는 세비야였 다. 세비야는 2005~06·2006~07·2013~14·2 014~15·2015~16·2019~20시즌에 이어 또 한
승부차기서AS로마4-1로격파 유로파리그최다우승기록연장 무리뉴,유럽클럽전결승첫고배
번 유로파 정상에 서며 대회 최다 우승 기록을 연장했다.
반면 5번의 유럽클럽대항전 결승전에서 모 두 승리(챔피언스리그 2회, 유로파리그 2회, 콘 퍼런스리그 1회)했던‘우승 청부사’무리뉴 감 독은 처음으로 고배를 들었다. 그는 FC포르투 (포르투갈)를 이끌던 2002~03시즌 UEFA컵
(UEL의 전신), 2003~04시즌 UEFA 챔피언스

리그(UCL) 우승을 차지했고, 2009~10시즌에

는 인터 밀란(이탈리아)을 UCL 정상으로 이끌 었다. 이어 2016~17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잉글랜드)를 이끌고 UEL 우승컵을 들었고, 2021~22시즌에는 AS로마 감독으로 콘퍼런스
리그(UECL) 우승을 경험한 바 있다. 그러나 올
시즌 UEL 우승컵을 세비야에 내주며 그의‘결
승 무패’신화도 막을 내렸다. 선제골을 터트린 건 로마였다. 파울로 디발
라가 전반 35분 잔루카 만치니로부터 건네받
은 공을 슈팅으로 연결해 상대 골망을 흔들었 다. 일격을 당한 세비야는 파상공세를 펼쳤다.
전반을 0-1로 마친 세비야는 후반 10분 만치니
의 자책골을 유도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만치니는 선제골 도움과 자책골을 연달아 기 록하며 천국과 지옥을 오갔다. 석연찮은 판정도 있었다. 후반 35분 로마가 올린 크로스가 세비야 선수의 손에 맞았지만 핸드볼 파울이 인정되지 않았다. 로마 벤치에 서 격렬하게 항의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승부는 연장으로 넘어갔다. 연장에서 헛심 공방만 펼친 두 팀의 승부는 결국 승부차기까지 이어졌다. 로마는 첫 키커 인 브라이언 크리스티안테만이 골을 성공시 킨 반면 세비야는 모든 선수가 골망을 가르며 ‘UEL 제왕’의 저력을 다시 한번 보여줬다. 박주희 기자
‘유로파의왕’세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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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창민





•前 삼성물산 법무팀
변호사
청와대 개방 1주년 특별전 ‘여기 대통령들이 있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1일 청와대 개방 1주년을 맞아 대통령
역사 전시 ‘우리 대통령들의 이야기-여기 대통령들이 있
었다’를 본관과 춘추관에서 개막했다. 청와대의 가장 핵
심적인 공간에서 역대 대통령들을 조명하는 이번 전시는
오는 8월 28일까지 역대 대통령들의 삶과 흔적을 담은 다
양한 소품 및 자료를 선보인다.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북 로켓, 뭉툭한 머리$‘위성 탑재’강조 속셈
북한이‘군사정찰위성 1호기’발사 장면이
담긴 사진을 1일 공개했다. 전날 발사에 실패했
지만 공격무기인 탄두가 아닌 위성을 탑재했다
는 점을 국제사회에 보여주려는 속셈이 읽힌
다. 사진에 드러난 북한의 기술력과 의도를 짚
어봤다.
우선 발사장이 새롭다. 북한이 최근 새로 지
은 제2발사장으로 추정된다. 광명성 3·4호 등
기존 위성 발사 때 주로 써온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 서해위성발사장에서 3~4㎞쯤 떨어져
있다. 로켓 발사 때 뿜어져 나온 화염이 인접한
바다로 빠져나가도록 설계됐다. 발사장은 최근
2개월간 급히 건설된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 기사 B7 8면 새 발사장에는‘갠트리 타워(발사대)’가 없었
다. 대신 두꺼운 사각 콘크리트 패드 위에 발사
체를 세워 고정해 놓고 쏴 올린 것으로 파악된
<페어링>



1호기 발사 사진 공개

발사장에서 쏠 것처럼 눈속임하고
옮겨 한미 감시망 혼선 주려 한 듯
다.‘화성’계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 때와 비슷하다. 갠트리 타워에 로켓을 기립시킨 뒤 쏘는 기존 발사장 방식과 차이가 있다. 북한 무기체계에 밝은 한 연구자는“기존 발 사장에서는 1·2·3단 엔진 상태 등을 점검한
뒤 조립해 완성도를 높여 발사를 하는 반면, 새 발사장 같은 간이식은 준비기간이 짧은 대신 완성도는 떨어질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일 정을 서두르다 발사에 실패했다는 국정원의 분석을 뒷받침하는 대목이다.


북한은 발사 직전까지‘연막작전’을 폈다. 마
치 기존 발사장에서 로켓을 쏴 올릴 것처럼 눈 속임했다. 미국 민간위성업체 플래닛랩스가 발
사 이틀 전 촬영한 사진을 보면 서해위성발사
장의 발사대 옆에는 이동식 조립 건물이 붙어 있었다. 로켓 기립을 앞둔 상황을 연출한 것이 다. 한미 정보자산의 감시망에 혼선을 주려는
기만책으로 풀이된다.
로켓의 머리 부분인 페어링(위성 덮개)이 뭉
툭한 점도 특징이다. 끝부분이 뾰족한 탄두 탑재
미사일과는 모양이 다르다. 사진상 페어링 직경
이 약 3.1m로 추정돼 몸통보다 더 두꺼웠다. 이 는 로켓 상단에 탄두가 아닌 위성이 들어 있다 는 의미다. 이춘근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선임연 구위원은“위성 운반 로켓은 위성체를 보호하기 위해 페어링을 조금 크게 만든다”고 말했다. 북한이 실패한 발사 장면을 굳이 공개한 의 도가 드러나는 부분이다. 이번 로켓 발사가 ICBM 등 무기체계 시험과는 무관하다는 점을 국제사회에 호소하려는 것이다. 사진을 공개한 조선중앙통신이 북한 주민들은 접근하지 못하 는 대외용 관영 매체라는 점에서 이 같은 해석 에 더 힘이 실린다.

이처럼‘큰 페어링’은 다중 위성발사 능력을 짐작게 한다. 향후 여러 위성을 한 로켓에 실어 우주궤도에 올릴 수 있다는 의미다. 유대근 기자 ☞B7면에 계속
‘타다’무죄확정$ 이재웅“혁신 기업가 저주 말라”

불법 콜택시 사업 운
영 혐의로 재판에 넘겨
진 렌터카 기반 실시간
차량호출 서비스‘타
다’의 전직 경영진들이
3년 반 만에 무죄를 확
정받았다. 이재웅(사진)
전 쏘카 대표는“혁신

대법“타다, 불법 콜택시 아니다”
법정다툼 길어지며 혁신 동력 상실

‘불법’멍에 벗었지만‘금지법’발목
대표와 박재욱 전 VCNC 대표에게 무죄를 선 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쏘카와 VCNC 법인에 이 전 대표와 박 전 대표는 2019년 10월‘불 법 콜택시’사업으로 268억 원의 매출을 벌어 들인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논란의 중심에는 ‘타다 베이직’서비스가 있었다. 타다 베이직은
VCNC가 쏘카 소유의 11인승 카니발 승합차를
운전자와 함께 고객에게 빌려주는 방식으로 운 영됐다. 그러나 검찰은 타다 베이직을‘면허 없 이 운영되는 유상여객 사업’으로 규정했다. 검
찰은 당시“승합차 중 운전자 알선이 허용되는
것은 렌터카일 때만 가능하다”며“국민들이 타 다를‘콜택시’와 비슷하게 본다는 측면에서 명
백한 법률 위반”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법원에선 잇따라 무죄 판결을 내놨 다. 타다 베이직은 ①이용자가 회원으로 가입 한 뒤 기사가 딸린 자동차를 사전 예약으로 빌 리는‘초단기 렌터카 서비스’인 반면 ②길에서 승차를 요청하는 불특정인의 요구에 즉흥적 으로 응하지 못하기 때문에 ③택시 같은 여객 운송서비스와는 달리 봐야 한다는 게 법원 판 단이었다.




재판부는“이 전 대표와 박 전 대표가 타다 서비스 출시 전에 로펌으로부터 적법성 등에 관한 법률 검토를 거친 점을 고려하면 고의성 도 인정하기 어렵다”고 했다.
박준규 기자 ☞B11면에 계속




군사정찰위성
데이터 분석을 토대로 10년이 걸릴 메 신저 리보핵산(mRNA) 기술 기반 코로나 19 백신 개발을 1년 만에 해내고 일약 세 계적 기업으로 발돋움한 미국 제약사 모더

나. 애초 스타트업이던 이 회사가 발굴·육
성된 곳이 미‘보스턴 바이오 클러스터’이
다. 미 유전·생명공학 전문지 젠(GEN)이
선정하는 세계 바이오 클러스터 1위 자리
를 2016년부터 놓치지 않고 있는 이 산업
집적단지에는 매사추세츠공대(MIT)와 하
버드대 같은 지역 소재 명문대를 중심으로
연구소와 병원, 글로벌 제약·바이오기업, 벤처기업, 스타트업 육성 기관뿐 아니라 벤 처캐피털(VC), 법률·회계 등 지원 기업이
밀집해 있다.
이곳을 본뜬‘한국형 보스턴 클러스터’
의 국내 조성을 정부가 본격 추진한다. 윤
석열 대통령이 4월 방미 당시 이곳을 찾았
던 것이 두루뭉술하던 계획을 구체화하는 계기가 됐다.
기획재정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
수출전략회의
한국형 바이오 클러스터 입주 업종 제한 규제 푼다
재정 투입 데이터의 개방·공유를 의무화하고, 내년까지 보 건의료 데이터 공급자와 수요자를 중개하는 공공 플랫폼 을 구축하려는 것은 제도·기술적 여건 마련 성격이다. 세종=권경성 기자
MIT^하버드처럼‘의사과학자’양성 추진
건복지부 등 관계부처는 1일 윤 대통령이
주재한 제5차 수출전략회의에서‘첨단산
업 글로벌 클러스터 육성 방안’을 발표했
다. 이날 회의는‘마곡 바이오 클러스터’
라 불리는 서울 강서구‘서울창업허브 엠
플러스(M+)’에서 진행됐다.
핵심 전략은 세 가지다. 우선 보스턴처럼
클러스터에 기업과 대학, 연구기관, 법률·회
계 등 사업지원 서비스 기업, 창업 보육 기관
등이 집적될 수 있도록 입주 업종 제한 규제
를 완화하는 것이다. 특히 디지털 바이오 분

야 민간 투자가 활성화하도록 동물세포 배
양·정제 기술 등 바이오 의약품 관련 핵심
기술을 국가전략기술에 포함해 최대 35%
의 시설투자세액공제 혜택을 주는 방안이
추진된다. 세부 기술 선정 작업 등을 거쳐
이르면 8월쯤 조세특례제한법 시행령을 개
정한다는 게 정부 목표다.
연구·개발(R&D) 글로벌 협력도 전략의
하나다. 국내 우수 연구기관과 MIT, 하버
드대 등 보스턴의 선도 연구기관 간 공동
연구 프로젝트를 통해 디지털 바이오 혁신
기술을 개발하고 핵심 인력을 키우는‘보
스턴-코리아 프로젝트’가 대표적이다. 그
일환으로 MIT와 하버드대의 프로그램을
본떠 세계적 수준의‘의사과학자’를 양성
한다는 게 정부 구상이다. 이날 회의에서
는 바이오 클러스터 육성과 별개로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을 고도화할 수 있는 방안
도 논의됐는데, 정부는 방대한 보건의료 데
이터의 활용도를 얼마나 높일 수 있는지를
관건으로 보고 있다. 올 하반기부터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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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1일 경기

Hyunjin Cho 조현진






여“호국 희생 경의”보훈 행보
야“오염수 방류 반대”장외 투쟁
간담회 김기현“보훈부 승격은 감사 의미 장관 제대로 못하면 조인트 깔 것”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1일 프랑스군 한국 전 참전기념비에 참배하고 국가유공자 재활체

육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최근 공들이고 있
는 청년층 공략에 이어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보훈 이슈를 선점하며 전통 보수층 결집
에 나선 것이다.

김 대표는 이날 경기 수원시에 위치한 프랑
스군 한국전쟁 참전기념비를 찾아 참배했다.
이후 국민의힘 경기도당에서 열린 현장 최고

위원회의에 참석해“어디에 있는 나라인지도
잘 몰랐던 타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프랑스군을 비롯한 유엔군 참전
용사들의 고귀한 희생에 온 마음을 다해 경의
를 표하며 가슴 깊이 추모한다”면서“국민의힘
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 전몰군경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보훈의식을 되새기는 의지를 키
워나가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이어 국가유공자의 체계적인 재
활체육·생활체육·전문체육을 활성화하고 장 애인 선수를 육성하는 보훈재활센터에서 현장 간담회를 진행했다. 특히 5일 국가보훈처가 국 가보훈부로 승격하는 것을 거론하며“(단순
히) 정부부처 이름이 바뀐다는 것이 아니라, 정 부가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분들에 게 어떻게 감사하고 존경하는 의미를 갖고 있 는지를 평가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체육인들은 김 대표에게 △노후시설 개선 △ 식대 인상 △훈련일수 연장 등을 건의했고, 김 대표는 적극 검토하겠다고 화답했다. 그는 초 대 보훈부 장관으로 임명된 박민식 보훈처장 을 거론하며“이제는 보훈부 장관이 제대로 못 하면 조인트를 까겠다(정강이를 차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국민의힘은 김남국 무소속 의원의 가상자산 (코인) 투자 의혹으로 더불어민주당에 등을 돌 린 청년층을 끌어안기 위한 행보도 이어갔다.
이날 김병민·장예찬 최고위원과 박보균 문화


체육관광부 장관은‘K-콘텐츠와 청년들을 위


한 정책간담회’를 열고 영화, 온라인동영상서
비스(OTT) 등 콘텐츠 분야 청년 종사자와 지
망생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박 장관은“청년들
이 콘텐츠 분야에 한 발짝 다가설 수 있는 교
육 프로그램의 짜임새를 높이겠다”며“지원
짜고 일자리와 연결시키겠다”고
투기 저지 서명운동 23만명 돌파 내일 부산서 영남권 규탄대회 열어 “정부 시찰단 브리핑은 속 빈 강정 일본의 해양투기 합리화에 들러리”
더불어민주당의‘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 수 해양투기 저지 서명운동’에 참여한 시민이

1일 현재 23만 명을 돌파한 것으로 집계됐다.
민주당은 이번 주말 부산에서 장외투쟁을 예 고했다. 오염수의 안전성 문제를 파고들며 여
론전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민주당은 지난달 26일 서울 광화문광장에
서 이재명 대표와 박광온 원내대표 등 지도부
가 총출동한 가운데 범국민 서명운동 발대식
을 열었다. 9일까지 2주간 온·오프라인에서
100만 명의 서명을 받는 게 목표다.

민주당은 기세를 몰아 3일 부산에서‘오염
수 방류 반대 영남권 규탄대회’를 개최한다.

이 대표는“모든 국민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지
만 특히 바다를 맞대고 있는 영남권 국민의 안
전과 수산업이 위기”라며“부산 서면으로 모 여 국민의 밥상과 대한민국의 바다를 지키자”
고 독려했다. 이 대표는 지난달 20일 서울에서
열린 집회에서도 마이크를 들고“여당이 오염
수를 식수로 먹어도 괜찮다는 사람을 불러‘헛 소리 잔치’를 하고 있다”고 규탄했다. 민주당이 일본 원전 오염수 이슈에 공을 들 이는 이유는 그만큼 국민 여론이 민감하기 때 문이다. 지난달 25일 환경운동연합·리서치 뷰가 발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85.4%가“해양 방류에 반대한다”고 답했다. 찬성 비율은 10.8%에 불과했다. 오염수가 안 전하다는 일본 측의 주장에 대해서도 79%가 “신뢰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를 토대로 민주당은 정부 시찰단의 성과를 깎아내렸다. 송기헌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정 책조정회의에서“어제 시찰단의 브리핑은 일본 에서 제공받은 정보를 설명하기에 바빴고, 속 빈 강정에 불과했다”며“오염수 방류 장치 시찰일 뿐 국민 안전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는 오염수 는 살펴보지도 못한 맹탕이었다”라고 비판했다. 이 대표도 국회에서 열린‘오염수 방류 시도와 민생대책 방안 간담회’에서“우리 정부가 시찰 단의 이름으로 해양 투기를 합리화시켜주고 들 러리를 서고 있다”고 꼬집었다.
민주당은 오염수의 안전성을 검증하고 방류
를 저지하기 위해 국회 차원의 특별위원회 구
성과 청문회 개최를 추진하고 있다. 이소영 원 내대변인은“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의 경우 여야 합의로 7일 관련 회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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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간이 발사장 2개월 만에 급조 “일정 맞추다 완성도 떨어진 듯”
2·3단보다 짧은 1단 추진체 눈길
잔해 인양 후 제작 의도
분석 예정
☞B1면‘북, 정찰위성 발사 사진 공개’에서 계속
누리호가 3차 발사 때 실용위성 8기를 싣
고 우주로 향한 것처럼 북한도 비슷한 능력
을 뽐내려 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장영 근 한국국가전략연구원 미사일센터장은“
대형 페어링은 신형 발사체의 발사용량 능력 을 과대하게 선전하기 위해 설계됐을 것”이
라고 분석했다.
1단 추진체의 길이가 2·3단보다 짧은 점도
눈에 띈다. 1단이 짧으면 그만큼 연료와 산화 제가 적게 들어간다. 북한이 왜 1단을 짧게 만 들었는지는 우리 해군이 서해에서 인양작업
중인 잔해를 건져 분석하면 구체적으로 드러 날 전망이다. 북한은 발사 실패 이튿날 김여정 노동당 부 부장을 앞세워 자위권을 내세우며 로켓 발사 를 정당화했다. 김 부부장은 담화에서“조선( 북한) 반도 상공에 숱한 정찰위성을 꽉 채워놓 고 눈 빠지게 우리의 일거일동을 살피는 미국 이 우리의 군사정찰위성 발사를 걸고 드는 건 적반하장”이라며“확언컨대 군사정찰위성은 머지않아 우주궤도에 정확히 진입해 임무수행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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