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캐나다 2024년 9월 7일 (토)

Page 1


KBA협동조합 공고... 인수자도 물색 심 이사장 "운영이사 역할엔 한계"

▲ KBA협동조합이 웨스트몰 매장의 위탁운영자를 찾고 있다. 한국일보 자료사진

찾아나섰다. <5면

> 협동조합은 "경영 합리화와 고객들의

위탁경영자 또는 인수업체 신청을 접수 한다"고 공고했다. 신청서 접수기간은 이달 9

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약 1개월간이다. 신청

서는 조합에서 받을 수 있다.

온주실협이 소유하고 있는 웨스트몰 건물

내 순수 조합매장 면적은 3만2천 평방피트이

며 조합은 실협에 매달 월세를 내고 있다.

41년의 역사를 지닌 협동조합이 위탁운영

공고를 낸 것은 영업환경 악화 등으로 고전해

온 탓이다 지난 6월 운영이사회(10명)에서 만장일치로

위탁운영(또는 인수할 업체 물색) 쪽으로 결단

을 내렸다고 밝힌 심기호 운영이사장(사진)은

본보에“이사들은 자기 업소를 운영하면서 협

동조합에서 봉사하기 때문에 조합 매장을 운

영하는데 한계가 있다"며 "개인업자나 업체가

매장을 맡으면 보다 합리적이고 효율적으로 운

영할 수 있다"고 말했다.

위탁운영은 누군가 조합의 스탁(재고상품)

을 구입하고 매월 조합에 로열티를 내는 방식

을 의미한다. 이와 달리 인수 희망자는 조합에

권리금을 내고 영업권을 넘겨받는다.

심 이사장에 따르면 조합의 고객인 독립편의

점들이 고전하면서 연쇄적으로 조합도 어려움

을 겪어왔다. 게다가 공급업체들이 최소 주문

량을 대폭 늘린 탓에 조합이 물건을 구입할 때

부담이 커켰다고 한다.

위탁운영이나 인수자 물색은 조합의 운명이

달린 중대한 사안이라는 점에서 논란이 될 수

도 있다. 이와 관련, 심 이사장은 "이미 단톡방

에서 실협 자문위원들(전 회장·이사장)에게

알렸다"며 "아직까진 이렇다할 의견이 없었다"

고 전했다. 조합엔 현재 14명의 직원들이 근무

중인데, 조합 측은 운영주체가 바뀔 경우 고용

승계가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조합은 11년 전에도 위탁운영을 한 적이 있다.

마영대 운영이사장 시절이던 2013년 모바일 점 위탁운영 공고를 냈으며, 이후 한인이 3년 간 맡아 운영했다.

본보가 주최한 사진촬영대회는

1976년부터 시작됐다.

해마다 아마추어 사진작가 50∼

100명이 참가할 정도로 열기가 뜨거

웠고, 필름 카메라를 사용한 작가들

은 현상한 작품을 제출했다.

1983년 8월10일자 본보엔 '호수변

을 수놓은 미녀모델들'이란 제목의

사진대회 기사가 실렸다.

'사진작가 50여 명은 비키니 차림

미녀들의 '요염한' 자태를 필름에 담

기 위해 샤터 누르기에 분주했다'는

등의 내용과 함께.

1984년 11월23일자엔 '사진촬영

대회 출품마감' '오는 30일로 박두'라

는 제목의 관련 기사가 게재됐다. 지

금 보면 촌티나는 '박두'라는 표현이

정겹게 다가온다. 특등에겐 '고급' 카

그 시절 아마추어 사진작가 등용문

메라가 부상으로 제공됐다.

초창기부터 오랜 기간 사진협회가

공동주최 단체로 참여하다가 나중

엔 포커스동호회로 교체됐다.

사진대회는 1970년대 본보가 한

인들의 취미·여가 문화 활성화 등을

위해 마련한 행사 중 하나였다. 한동

안 비한인 여성들이 모델로 참여하 다가 나중엔 가을풍경 등을 담는 방 식으로 대회성격이 바뀌었다. 사진대회에 대한 관심은 인터넷이 등장하면서 서서히 저조해지기 시작 했다.

2003년 25회 대회를

◀ 1984년 12월 한국일보 사진촬영 대회 기사. 박인원씨가 2년 연속 최 고의 작가로 선정됐다.

종교학자로 한국과 북미 등에서‘ 마음건강법’을 강의하는 오강남 교

수가 토론토 강연을 갖는다.

10월11일(금) 오후 4시 노스욕 한인연합교회(255 Finch Av. W./ Bathurst).

주제: 마음건강법을 인생멘토 (mentor)에게 묻는다.

무료이며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오 교수는 2022년 11월17일 토론

ty of Regina) 및 서울대학교에서 종

교학과 교수로 재직했으며, 다양한

종교적 전통과 신앙 체계의 비교를

통해 이해를 넓히는 작업을 지속적

으로 해왔다.

불교, 기독교, 도교, 유교 등 다양

한 종교의 교리와 철학을 비교하고, 이를 현대적 맥락에서 새롭게 해석

했다. 또한 종교와 철학에 관한 여러

저서를 출간하여 한국과 국제적으

로 많은 독자들에게 영향을 끼쳤다.

대표적인 저서로는 '종교, 이제는 깨달음이다', '예수와 붓다'‘길벗들

김명규 발행인 publisher@koreatimes.net 지난달 전국의 실업률이 6.6%(7 월 6.4%)로 상승, 2020년과 2021년 의 팬데믹 기간을 제외하면 7년 만 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6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8월 전 국에선 2만2,100개의 일자리가 늘 어났다. 앞서 전문가들은 8월 실업률을 6.5%로 예상하고 일자리는 2만5천 개가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전국 실업률은 2023년 1월 이후 1.6% 포인트 상승했는데, 일부 경제 학자들은 이를 우려해 더욱 큰 폭의 금리 인하를 촉구했다.

토에서 강연을 가졌다.

그는 비교종교학 전문가로 특히 동

서양 종교의 비교와 대화에 대한 연 구로 잘 알려졌다.

캐나다 리자이나대학교(Universi-

의 대화’등이 있다. 오 교수는 종교 간의 대화와 이해

를 촉진하는 학문적 노력뿐만 아니 라, 일반 대중에게도 쉽게 다가갈 수 있는 방식으로 종교의 본질과 다양 성을 설명했다.

실업률은 전년 대비 15~24세 청년 층에서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으며, 이번 여름 이 연령대의 실업률은 8 년 만에 가장 높았다. 통계청에 따르면 15세 이상의 전 체 취업 연령 인구 중 일자리를 가진 사람의 수인 고용률은 꾸준히 하락

당신을

싶은 분, 수필의 숲에서 삶의 은유를 발견하고 싶은 분, 수필을 쓰며 내면에 숨어있던 감성을 되찾고 싶은 분 그 누구라도 환영합니다.

자동차판매 44년 이한구씨의 견해

전기차 논

쟁은 많은 관

심을 준다. 차

가 우리 생활

에 미치는 영 향 때문이다.

더군다나

최근 관심이

증폭된 이유는 미국에 이어 캐나다도

중국산 전기차에 대해서 관세를 오는

10월부터 100% 올리겠다는 정책 때

문이다. 큰 가격의 변화를 초래하는

정책은 아니지만 현재의 관세 - 차 가

격의 6.1%를 두 배로 올리면 차 소매

값이 그 이상으로 오르기 때문이다. (

차 가격은 국가마다 다르지만 한 국가

안에서는 똑같다.)

중국 상하이에서 만든 테슬러 등

전기차의 엄습에 대비, 북미 2개 대국

은 관세로 대항해서 자국산을 보호하

겠다고 발표하자 중국은 즉시 보복에

나섰다.

캐나다산 식용 캐놀라 오일 수입에

대해서 관세를 100% 올리겠다는 것

이다. 캐나다는 캐놀라의 세계 최대

재배국이고 중국은 최대의 수입국이 기 때문에 이같은 중국측 보복은 캐

나다에게는 큰 타격이다. 특히 재배

자들은 양국 정부 사이에 끼여 손해

를 볼 것이고 이들이 가만 있을리 없

다. 자고로 농민의 권익을 희생한 정부

는 정권연장은 단념해야 한다. 농민들

의 정치력은 끈질기고 강인하다.

마지막 총선을 잘 지휘해서 트뤼도

자유당을 도운 유능한 선거사무장조

차 5일 트뤼도와의 결별을 선언했다.

즉시 사임을 요구하는 사면초가 상태

의 트뤼도 정부가 캐놀라 등 농산물

을 수출하지 못하면 차기 총리 예정자

피에르 폴리에브 보수당 대표는 차기

총선에서(일정은 아직 발표되지 않음)

두 눈 가리고 나와도 승리할 것이다.

중국산 전기차가 세계를 점령하는

마당에 캐나다가 이를 관세인상으로

막는다는 것은 손바닥으로 햇빛막기

라고 전문가들은 전망한다. 세계가 서

로 연관되어 살아가기 때문이다.

“밤에 충전하면 다음날 50Km를

전기힘으로만 달립니다. 그것도 가정

용 120볼트를 연결하면 충전됩니다.”

대세가 되가는 전기차 선전 문구다.

하루 50Km 주행은 보통 운전자들

에겐 멀리 다른 도시로 나가지 않는

한 충분한 거리다. 그러므로 개스와

함께 쓰는 하이브리드 차(도요타 프

리어스 등)를 타도 1년 내내 휘발유가

1리터도 안 든다는 것이다. 특히 플러

그인 하이브리드 전기차(phev; plugin hybrid electric vehicle)가 그렇다.

충전비는 무시할 정도지만 정부 지

원금 5천 달러를 받는다 해도 구입가

격이 개스차보다 1만여 달러가 높다.

프리픽

휘발유차의 연료비는 연간 2천 달러 이상, 자가충전할 때의 전력비용은 연 간 300∼400달러다. 달릴 때 차 외부

에서 들려오는 바람소리는 어쩔 수 없

지만 엔진소음이 없어서 차가 오는지

가는지 모를 정도로 조용해서 마음이

편하다. 무엇보다 오염물질(이산화탄

소 등)을 배출하지 않으므로 지구환경

유지에 좋다. 이것은 건강-장수로 연

결되고 기후변화를 억제한다. 따라서

대세는 전기차다.

토론토에는 수많은 차 딜러, 세일즈

맨이 있고 한인경영 딜러들도 여러 개 다. 그중 이한구 현대자동차 세일즈 부

장(75^사진)은 44년 경력의 최고 베 테랑이다. “이젠 도시 지역에서는 충 전소 부족으로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 다. 현대의 투산(Tucson )같은 SUV(Sports Utility Vehecle)는 120볼 트 전기를 쓰기 때문에 집에서도 별도 의 충전시설이 불필요합니다”고 3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설명했다.

이 부장은 브레이크나 타이어, 윈도 우 와이퍼 등 소모품은 어쩔 수 없지

만 오일을 바꿔줄 필요가 없어 시간과

비용을 절약하고 또한 차를 구성한 부

품(parts)이 적어서 수리할 것이 거의

없다는 점도 지적했다.

연방정부는 차 가격이 세금포함 6

만5천 달러 미만인 차에 한해서 5천

달러를 지원한다. 이 때문에 현대 제

네시스, 도요다의 렉서스, 메르세데

스, BMW 등 고급들은 지원금을 받

을 수 없다.

전기차의 딜러 워런티Warranty 혜

택은 8년/16만 km로 증가한다. 개스

차의 5년/10만 Km보다 훨씬 혜택이

연장됐다. (현대차의 경우이며 둘 중

먼저 닥치는대로 워런티는 끝난다).

전기차 구입비 융자조건, 절차, 보험

도 개스차와 같다.

“그러나 노인들이나 단거리 주행자 는 웃돈 줘가면서 전기차를 살 필요 가 없다”고 이 부장은 권한다. 전기차

가격이 개스차보다 1만여 달러가 더

높은데 개스 구입이나 오일체인지, 파

트 절약에서 받는 혜택은 그만큼 안되

기 때문이다.

구입할 때 옵션도 2개 정도에 불과 하다. 이래서 고객과 딜러가 전처럼 신 경 써가면서 흥정하지 않아도 된다.

옵션으로 뭘 빼고 뭘 집어넣고 …하는 혼란과 불편이 없다. 현대의 코나Kona를 예로 든다면 2025년형 전기차 가격은 4만9,177달 러, 개스차는 3만1,431달러. 차이는 약 1만8천 달러. 정부지원금 5천 달러

를 빼면 전기 코나를 사려면 1만3천

달러 + 세금을 더 내야한다. 이 정도는 개스값 절약으로 쉽게 보상된다고 이 부장은 말했다.

트럼프, 바이든 친환경 정책 공격

집권하면 석유 대대적 시추 공약

해리스도“프래킹 허용”입장 바꿔

최대 경합 펜실베이니아 표심 경쟁

10일 개최 첫 TV 토론 준비 분주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 도널트 트럼프 전 대

통령이 조 바이든 행정부의 친환경 경제 성장

정책인‘그린 뉴딜’공격을 강화했다.“역사상

가장 큰 사기”라고도 불렀다. 기후 위기 문제에

민감한 일부 유권자를 잃더라도 최대 경합주( 州)인 펜실베이니아와 같이 화석에너지 산업

비중이 큰 지역 유권자의 지지를 이끌어 내겠

다는 계산이다. 민주당 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

통령은 두 달 앞으로 다가온 2024년 미국 대선

판도를 좌우할 10일(현지시간) 첫 TV 토론 대

비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5일 뉴욕 이코노미클럽

연설에서“(그린 뉴딜은) 10조 달러 이상의 사

▲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5일 뉴욕 이코노믹클럽에서 연설

을 마친 뒤 청중에 손을 흔들고 있다. 뉴욕=AP 연합뉴스

기”라며“내 계획은 그린 뉴딜 종료”라고 말했

다. 집권하면 석유와 가스 등 화석에너지원 대

대적 시추에 나서겠다는 공약을 재확인한 것 이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특히 테슬라 최고경영자

외국인 브로커 보험 가입자 상담 대환영

5년 이상 무사고 운전자 특별우대

50세 이상 운전자 특별할인

한국 운전 경력 인정

한국어 사용가능 고객 관리 서비스팀 별도 운영

JaeJang의차별화된대고객서비스 팩스 1-866-844-6585

(CEO) 일론 머스크를 위원장으로 한 정부효율 위원회를 만들겠다는 구상도 처음으로 밝혔다. 연방정부 각 부처의 회계장부를 샅샅이 훑는 감사를 통해 낭비성 예산 재정 지출을 삭감하 겠다는 것이다. 경쟁 상대 해리스 부통령이 몸

담은 바이든 행정부가 재정을 방만하게 운영해 납세자 부담만 키웠다는 메시지다. 앞서 해리스 부통령은 최근 CNN인터뷰에 서“집권 시 셰일가스 추출용 수압 파쇄법(프 래킹)을 금지하지 않겠다”며 기존 입장을 뒤집 었다.‘전기자동차 의무화를 지지하지 않는다’ 는 성명도 냈다. 미시간·위스콘신·펜실베이니

아주로 이어지는 최대 격전지‘러스트벨트(미

국 북동부 쇠락한 공업지대)’를 의식한 에너지

정책 우클릭으로 해석됐다.

닷새 앞으로 다가온 TV 토론이 박빙 상태인

대선의 결정적 변수라는 판단에 따라 양측은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해리스 부통령은 TV 토론이 열리는 펜실베

이니아주로 일찌감치 이동해 사실상‘토론 캠

프’를 차렸다. 다만 TV 토론 준비와 지역 유세 를 병행하기로 하는 등 6월 TV 토론을 앞두고

대통령 별장 캠프데이비드에서 두문불출했던 바이든 대통령과 차별화에 나섰다. 실전 대비용 모의 토론도 진행했다.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의 보좌관

KBA 협동조합에서는 경영합리화와 이용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협동조합 웨스트 몰 지점의 위탁경영자 또는 인수업체 신청을 아래와 같이 공고합니다. 매장 위탁경영 또는 인수를 원하시는 업체는 협동조합을 방문하셔서 협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1. 위탁 운영 및 인수 대상 KBA 웨스트 몰 지점 (175 THE WEST MALL ETOBICOKE. ON M9C 1C2 )

2. 규모: APPROX 32,000sq.ft (순수 매장 면적)

3. 신청 자격: - 도소매업 등 관련 /유통업체 운영 경험이 있어야 함.

4. 위탁운영자 및 인수 업체 선정 방법

- 협동조합에서 정한 위탁운영비(Management Fee) 이상을 제시하거나 권리금(인수 희망자)을 제시한 신청자

- 신청자가 복수 이상인 경우 최고 제시액을 제시한 자를 우선 협상자로 선정 - 최종 업체 선정은 협동조합 운영이사회 적격심사후 결정

5. 신청서 접수기간: 2024년 9월9일(월)∼10월4일(토)

6. 신청자는 협동조합에서 신청 서류를 배부받아 제출하시기 바랍니다

7. 문의: KBA 협동조합 사무실 (Tel 416-789-7544) 및

심기호 운영이사장 (Cell 416-414-6518)

2024년 9월6일

유진건설

캐나다한국일보

50여년 전 토론토 수영장에서는 흑인들이나 짙은 갈색 피부자 들을 보지 못했던 것으로 기억된다. 스포츠자전거를 타는 사람 들도 그랬다. 지금 수영장에선 인도, 중동, 아프리칸 등 수많은 피 부색을 본다. 자전거 부대들도, 골퍼들도 예전엔 그랬지만 지금은 내집 드나들듯 한다. 피부색보다는 실력이 문제되는 사회가 진실 로 복합문화사회다. 캐나다는 다행히 세계 유일의 복합문화국이 다. 한국도 그렇게 되어야 하지 않을까.

7일) 60일 만인 5일(현지시 간) 총리로 임명된 우파 공화당 소속 미셸 바르

니에는 정책 우선순위로‘이민 정책 변화’를

꼽았다. 그러나 정치 입문 47년 차 베테랑 바르

니에 총리가 힘차게 국정을 끌어갈 수 있을지

는 미지수다. 좌파와 극우 정당이 1, 3위로 과

반을 차지한 의회가 불신임권을 행사할 수 있

기 때문이다.

프랑스 르몽드 등에 따르면 바르니에 총리는

이날 취임식에서“우리는 새로운 페이지가 열

리는 심각한 시기에 있다. 이 기간을 프랑스인 에게 유용하게 만들기 위해서는 결단이 필요 하다”고 말했다. 국정 운영 방향 변화를 예고한

것이다. 그는“며칠 뒤 주요 입법 우선순위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며“여기에는 출입국 관리

및 일상 보안이 포함된다”고 말했다.

현지 언론들은 이를‘이민자 수용 제한 강 화’로 해석했다. 바르니에 총리는 2021년 공화

당 대통령후보 경선 당시“3~5년간 비(非)유럽

권 출신 이민자 수용을 중단하고 이 기간 동안

망명에 관한 모든 것을 검토하자”고 말하는 등

이민에 단호한 입장을 취해왔다. 취임식에서 그 는 국가 재정건전성 확보, 산업 및 농업 역량 재 건 등도 주요 과제로 꼽았다.

그러나 당장 풀어야 할 숙제는 내각 구성이 다.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은 그를 총리로 임

(Sam N. Khang) C.A

총리직을 인수하고 있다. 파리=AFP 연합뉴스

7368 Yonge Street Unit PH-K Thornhill ON,L4J 8H9 Tel:(416)221-1417 Fax:(416)221-1732 전문 법률그룹 YSN & Associates 교통사고 상해 보상/ 교통법 / 민사/ 부당해고

#200 노스욕 (416)225-6962 Fax: 225-6674

공인회계사 이혜신 CGA

세무/회계

한국식품 2층) (905)270-1752, Fax:(905)270-9142

Kris K. Yum, CGA (염경선 공인회계사

721 Bloor St.W. #1

Finch Ave. W O. 416-739-8887 C. 647-891-8867

Franchise/상업/부동산 640 Bloor St.W. #204, Toronto (416)534-7711/Fax:534-7714

(416)224-2272, Fax(416)224-9973 6120A Yonge St. #203, North York 상법/부동산/리스/회사법 Henry H.K. Jang B.A., LLB.

뒷마당 Deck

대지면적 37/109 Ft, 차고 연결

3 Bed 3 Bath, 쎄미 같은 End Unit, Gas 벽난로

• 약 1,855 Sf, 9 Ft 천장 • Cosco 근처, Cul-De-Sac (안전한)

•방갈로 4Bed 3Bath

•대지면적 61/128 Ft

•부분적으로 수리요함 •지하 별도 (출입구, 욕실, 주방)

2~ 4분 거리 위치, L

•1Bed 1Bath 남향 저층, LCBO , 수퍼마켓 등

•교통편리, TM 대학 , TTC •깨끗한 실내공간, 9월 말

2 London: 다운타운 컨비니언스 가게 있는 투자용 2층 건물

3. London: Downtown 중심 요지, 바쁜 Restaurant. 약 3,300 sqft.

4 Tillsonburg 2층 건물: Investors! Downtown 중심 요지 1층 음식점, 사무실 등 다양한 용도

5. Tillsonburg Downtown 요지: 독점 Sushi

COIN LAUNDROMAT 매매

-토론토 서쪽 1시간 반 거리 -인구 급성장 중인 도시 -월매상 : 2만6천불 이상 (드라이크리닝 포함) -HIGH PROFIT / EASY

-2060 SQF 크기/ BIG PLAZA/많은 파킹 -HWY 401 5분거리 -24 WASHER / 23 DRYERS

58만 8천불

386 YONGE ST - AURA 콘도 매매

116만8천불

개발 용도 -나이아가라

전기차

제조사‘책임보험 의무화’ 미가입 땐 보조금 중단

정부, 전기차 화재 안전관리 대책 “사고 배상 시스템 범위 확대 목적”

충전사업자엔 무과실 책임보험

‘배터리 인증제’는 내달로 앞당겨

내년(2025년)부터 전기차 회사들이 '제조물 책임보험'에 가입하지 않으면 정부에서 주는 ' 보조금'을 받지 못한다. 전기차 화재 피해에 대 한 제조사들의 책임을 강화하는 차원이다. 정

부는 또 충전사업자의 무과실 책임보험 가입

도 의무화하고 내년부터 시행하려 했던 배터리

인증제 시행 시점을 올해 10월 앞당기고 배터

리 정보 의무 공개 범위도 넓혔다.

정부는 6일 이런 내용이 담긴 '전기차 화재

안전관리 대책'을 확정하고 발표했다. 정부는 8

월 인천 청라지구 아파트에서 일어난 벤츠 전

기차 화재로 큰 피해가 발생하자 전기차 안전

을 강화하기 위해 관계 부처 합동으로 해법을

찾아왔다.

정부는 전기차 제조사가 사고 피해를 함께

책임질 수 있도록 보조금 카드를 꺼냈다. 내년

부터 제조물 책임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제조사 에 대해서는 전기차 보조금을 주지 않는 방안

을 검토한다. 보조금은 제조사 입장에서 판매

량을 늘리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기 때문에 정

부가 책임보험 가입을 사실상 의무 수준으로

요구하는 것이다. 현재 전기차를 만드는 제조

사는 총 14개인데 이 중 일부 제조사가 여전히

제조물 책임보험에 들지 않고 있다.

제조물 책임보험은 제조사의 제품으로 소비

자에게 피해가 생겼을 때 관련 비용을 보장하

는 보험 상품이다. 이번 벤츠 전기차 화재로 피

해액만 수백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데 배상 책임이 벤츠에 있는지, 차주에게 있는

지를 두고 논란이 일었다. 특히 차주의 개인 보 험만으로 배상이 진행되면 보험으로 책임질

수 없는 손해액이 발생할 수 있다는 지적도 나 왔다. 방기선 국무조정실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전기차 제조사도 사고로 인한 피해에 책임지 도록 해 배상 시스템의 범위를 확대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충전사업자에 대해서는 '무과실 책임보험 가

입' 의무화를 추진한다. 전기차 충전소 사고는

누가 책임을 져야 하는지 정리하기 쉽지 않은

반면 피해자와 피해 내용이 명확하다는 점에 서 무과실 책임보험이 적합하다는 게 정부의

판단이다. 이는 현재 주유소 사업자가 재난배 상책임보험을 가입하는 것과 결이 같다. 주유 소 사업자는 이 보험으로 책임이 불명확한 사

신축 지하주차장에

고까지 보상해 '피해구제'를 우선한다. 배터리 자체 안전성도 확보하기 위해 정부 가 적극 개입하기로 했다. 내년 2월부터 국내 외 제조사를 대상으로 시행할 예정이었던 '전

기차 배터리 인증제'는 10월로 앞당겨 실시한 다. 전기차 배터리 인증제는 전기차를 만들 때

부터 배터리 안전성을 정부가 사전에 점검하 고 인증하는 제도다. 이날 브리핑에 참석한 백 원국 국토교통부 2차관은 "현재 배터리 인증 제는 제조사들이 하는 셀프 인증제"라며 "정 부 인증제가 시행되면 검증 기준에 맞춰 제대 로

정부가 인천 청라 벤츠 전기차 화재

사고를 계기로 앞으로 짓는 건물에는

무조건‘습식 스프링클러’를 설치하

도록 했다.

정부는 6일 이런 내용이 담긴‘전기

차 화재 안전관리 대책’을 확정하고 발표했다. 습식 스프링클러는 열을 민

감하게 감지하고 항상 배관을 통해 물

을 뿌릴 수 있는 상태로 대기하고 있

기 때문에 빠른 대응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신축 건물의 화재 감지기

를‘조기 감지형’으로 바꾸도록 설치

기준을 강화하고 대상도 모든 지하주

차장으로 확대한다.

화재가 발생했을 때 진압 능력도 끌

소방서 전기차 화재 진압장비 확충 ‘무인 소방차’연내 개발해 내년 보급 스마트 제어 충전기 설치도 확대

어올린다. 내년까지 전국 240개 소방 서에 이동식 수조(297대→397대), 방 사 장치(1,835개→2,116개), 질식소화 덮개(875→1,131개)를 늘린다.

정부는 또한 지하주차장 진입이 가 능한 무인 소형 소방차를 연내 개발해 2025년부터 보급할 방침이다. 충전량 을 조절할 수 있는‘스마트 제어 충전 기’설치도 늘린다. 올해는 2만 기, 내 년에는 7만1,000기를 추가 설치한다.

내년 1월부터 시행될 예정이었던

주차장 면적의 최소 2%를 전기차 주 차 구역과 충전 시설로 확보해야 하

는 정책을 1년간 유예하기로 했다. 정

부는 전기차 지상 주차 의무화 요구에 대해서는“지상 주차장이 없는 아파

트가 늘어나는 등 주택 구조와 관련

이 있기 때문에 전기차 주차 및 충전

MeHome RECRUIT, 당신의 시작을 응원합니다

ME Home 부동산 회사를 선택하는

가지 이유

�교육대상

-(예비)Real Estate Agent 에이전트

�장소

-NORTH YORK 121 Willowdale Ave Unit 101

-Richmond Hill 9120 Leslie St, Unit 101

-Downtown 26 Capreol Ct, Toronto

-Oakville 2010 Winston Park Drive Unit 402

-RICHARD KIM Broker, Branch Manager & VP-

커미션 (Commission)

업계의 가장 경쟁력있는 Plan 중 하나로

Agent 분들의 수고와 노력을 돌려드립니다

베스트 커미션 스플릿

(Discount Brokerage)+No Monthly Desk Fee

교육 (Training)

업계에서 가장 많이 , 가장 다양한 Topic 들로

Agent 분들이 성장할수 있도록 실질적인 교육을

제공합니다 .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의 협업을 통해

부동산과 관련된 정보들을 나눔으로써 빠른 성장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 부동산 관련 업계의 전문가들을 통한 Seminar 상시 진행

* 실질적인 Training 20 년 경력 ( 한국어 & 영어 )

신규 분양 (Pre-Construction) 각 지역 , 대부분의 Builder 들도 인정하는 VVIP Brokerage 로서 대부분의 Projects 과 신규 매물

확보가 가능합니다 . Condo, House 등 대다수 분양 Project 확보 가능

Agent 분들과의 교제 (Fellowship)

일반적인 부동산 Brokerage 와는 180 ° 도 다른 ME Home 만의 가족적인 분위기로 소속되어있는 Agent 분들간의 교제 , 정보 교환 , 상호 Support 를 통한 다 같이 Win-Win 하는 분위기입니다

중국 Brokerage 의 장점 (Partnership) 한인 Community 보다는 훨씬 큰 중국 Community 를 통한 넓고도 다양한 Market 과 Community 의 정보를 받을 수 있습니다

새로운 IT 시스템 도입 (Marketing)

시대에 맞고 효과적인 마케팅 플랫폼 제공 : 개인 앱 + 웹사이트

※문의: Richard Kim / (416) 803-8265

※교육비는

M2M 콘도 M2M 콘도

Typically 5,000~6,000sf in the neighbourhood Even Basement is on Ground-level with W/O to Backyard & huge window.

Enjoy the Cottage-like serenity from your own perfectly fenced private Backyard.

Convenient Traffic/Transportation Access: HWY 401/404/DVP, Don Mills Subway/Bus Terminal, GO Train Station.

Close to Fairview Mall, Tone-Tai Supermarket, many shops & eateries,

Exterior

Turn static files into dynamic content formats.

Create a flipbook
Issuu converts static files into: digital portfolios, online yearbooks, online catalogs, digital photo albums and more. Sign up and create your flipbo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