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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186호 2024년 1월 9일 (화)
Tuesday, January 9, 2024
"조기발견으로 암 정복한다" 대표전화: (416) 787-1111 제보: public@koreatimes.net
토론토 김현민 박사 진단방법 개발 주목 무세포 DNA 분석으로 암의 기원 파악 조 욱 기자 press1@koreatimes.net
관광버스 뉴욕서 전복 캐나다인 1명사망
▲ 5일 몬트리올에서 출발, 맨 해튼으로 향하던 관광버스 가 뉴욕주에서 전복돼 캐나 다인 탑승자 1명이 숨졌다. CP통신 사진 캐나다인과 스위스인 등이 탄 관광버스가 뉴욕주에서 전 복돼 1명이 사망했다. 뉴욕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5 일 몬트리올에서 출발, 맨해튼 으로 향하던 스카이웨이 관광 버스가 이날 낮 12시50분께 뉴 욕주 레이크조지의 하이웨이 87 선상에서 전복됐다. 이 버스엔 운전사 등 23명이 타고 있었는데, 이 중 11명이 부 상을 입었으며 캐나다인 1명이 숨졌다. 부상자 중 1명은 중태 다. 사망자와 부상자의 신원은 공개되지 않았다. 사고 차량은 독일계 회사 플 릭스버스(FlixBus) 소유로, 운 전사는 경상을 입었다. 플릭스 는 그레이하운드 버스를 소유 한 회사이기도 하다. 8일 오전 현재 정확한 사고원 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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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한인이 암을 조기에 발견 할 수 있는 획기적인 검사방법을 개 발해 주목을 받는다. 주인공은 온타리오 유전성 암 연 구원의 책임연구원(Project Lead) 으로 재직 중인 김현민(영어명 레이 먼드·47) 박사다. 그의 연구성과는 지난해 10월 CTV·토론토스타 등을 통해 캐나 다 전역에 대대적으로 보도됐다. 2세인 김 박사는 토론토대학 (UT) 면역학과를 졸업한 뒤 UT 대 학원에서 의료 생물물리학(Medical Biophysics)으로 석·박사 학 위를 받은 유전성 암 연구분야의 전문가다. 암 치료에 대해 김 박사는 최근 본보와 가진 인터뷰에서 "암은 조기 에 발견하는 것이 가장 확실한 치료 방법이다. 암이 커질수록 치료가 어 려워지고 전신으로 퍼질 수 있기 때 문"이라며 "유방촬영술, 대변검사
등으로 유방암과 대장암은 조기 진 단이 가능하지만, 그외의 수많은 암 은 조기에 찾아내는 방법이 많지 않 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내 연구는 유전성 암 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데 가족에게 서 암을 유발하는 유전적 돌연변이 를 식별할 수 있다"며 "유전학의 발 전으로 무세포 DNA 분석 등으로 새로운 유형의 검사가 가능해졌다. 무세포 DNA는 세포가 성장하고 죽는 과정에서 다양한 내용물을 방 출하며 여기서 새로운 분석기술을 통해 암 또는 염증의 기원을 파악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암의 조기발견이 가능한 새로운 검사방법의 의미에 대해 그는 "인류 의 영원한 과제인 암 정복이 가능해 진 것"이라며 "암을 조기에 발견하 면 표적검사를 통해 조기치료가 가 능하다"고 그는 덧붙였다.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김 박사는 "현재 프린세스마가렛병원에서 고 위험군 환자와 건강한 환자를 대상 으로 혈액 검사를 이용한 임상시험 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는 누
▲ 암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검사방법을 개발한 김현민 박사. 토론토대학 웹사이트 사진 구나 간단한 혈액검사로 다양한 형 태의 암을 조기에 발견해 신속한 치 료가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스카보로에서 태어난 김 박사는 자녀 2명을 두고 있으며 태권도 3단 의 유단자이기도 하다.
온타리오주눈폭풍몰려온다 9일 일부 지역 최대 30cm 유지훈 편집국장 editor@koreatimes.net
예보(6일자 A1면)대로 9일(화) 온 타리오에 눈폭풍이 몰려온다. 연방환경부는 9일 온주 일부 지 역에 15～30cm의 눈이 내릴 것으 로 예보하고 주의를 당부했다. 토론토의 경우 9일 오전부터 눈 이 내리기 시작, 5～10cm가 쌓일 것
조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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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세네카 컬리지 법학행정 교수/ 현 토론토 총영사관 자문변호사 토론토: 1110 Finch Ave, W. #310 Toronto
으로 예상된다. 환경부는 퀘벡주 시부가모(Chibougamau)엔 최대 40cm의 눈이 쏟아질 수 있다며 주민들에게 미리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 전문가들은 정전 등에 대비하고 노약자들의 안전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1/3가량이 북극권에 속하는 노스웨스준주는 체감온도가 영하 50도까지 내려가 는 극한 추위가 예보됐다.
▲ 9일 온주에 눈폭풍이 예보됐다. 이번 겨울 들어선 처음이다. 언스플래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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