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캐나다 2024년 7월 12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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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 public@koreatimes.net

코스코 회비

7년만에인상

골드 60→65불

▲ 코스코는 9월부터 연회비

를 올린다고 밝혔다. 이번

인상은 7년만에 처음이다. 언스플래쉬

회원제 창고형 매장 코스코 (Costco)가 오는 9월 연회비를 7년만에 인상한다.

코스코는 9월1일부터 골드

스타 회원의 연회비를 60달러

에서 65달러로, 이그제큐티브

회원의 연회비는 120달러에서 130달러로 각각 올린다고 10 일 밝혔다.

이그제큐티브 회원의 경우

리워드 한도도 높아진다.

코스코에 따르면 연회비 인

상의 영향을 받는 북미 회원은

5,200만 명에 달하며 이 중 절

반은 이그제큐티브 회원들이다.

지난해 코스코의 연회비 수

익은 46억 달러(미화)였으며 이

는 2022년보다 8% 늘어난 것 이다.

회비 인상 발표 직후 코스트

코의 주가는 2.2% 상승했다.

이 회사 주가는 올해 들어 현재

까지 34% 정도 올랐다.

미국 유통업체인 코스코는 캐나다, 한국 등 전세계에 879

곳의 매장을 두고 있다. 이 중

캐나다 매장은 108곳이다.

부동산 지금부터 구매작전 돌입?

김명규 발행인 publisher@koreatimes.net

캐나다 중앙은행이 지난달 4년

만에 처음 기준금리를 내렸지만 토

론토의 부동산시장은 여전히 하락

행진이다.

특히 콘도 매매량은 작년 6월보

다 무려 28%가 줄었다.

많은 구매자들이 금리 하락을 기

대, 지갑을 열지 않는다. 토론토부동

산위원회(TRREB)의 6월 보고서에

따르면 새 매물은 전년 대비 12%

증가, 공급량은 넉넉하다.

“이런 현상은 앞으로 여러 차례

의 금리 인하가 필요하다는 것을 시

사한다"고 보고서는 지적했다.

이에 대해 로열르페이지 소속 부

동산중개인 기원탁씨는 5일“중앙

은행의 기준금리 0.25% 인하는 부

동산거래 활성화엔 역부족이다. 구

매자 입장에서는 모기지 부담이 여

전히 걱정된다. 실물경제가 2∼3년

전보다 힘든 상황도 이를 부채질한

다. 특히 4∼5년 전 콘도 구입 계약

자들은 이젠 잔금을 내고 입주해야

할 때이기 때문에 많은 어려움을 겪

는다"고 말했다.“시장에는 매물이

많지만 구매자들은 적절한 시기를

저울질한다.”

경제계에서는 금리가 올해 연말

까지 한두 번 더 내려갈 것을 전망하

기 때문에 구매희망자들은 그때까

연말이자율내려도가격상승여부미지수

GTA매물은증가하고거래량은감소행진

▲ 기원탁 중개인(왼쪽 사진), 이애니 중개인(오른쪽)

지 기다려보겠다는 심정이다. 실제 로 6월 통계에 의하면 토론토와 광

역토론토(GTA) 전역에서 모든 부

동산 관련 거래량이 1년 전보다 줄 었고 가격은 떨어졌다. 기 중개인은 "이같은 전망은 전망일 뿐이다. 이

자율이 내릴지, 오를지 아무도 모른

다"고도 지적했다.

거래량 감소는 콘도 28%, 타운 하우스 14%, 반단독주택(semi-detached) 11.4%, 단독주택 10.6%였 다. 가격면에서도 모두 하강, 그중 반단독주택은 9.3%로 가장 컸다. 다음 타운하우스 4.9%, 단독주택 3.3%, 콘도는 1.5%였다.

가격하락은 실수요자에겐 반가 운 소식이지만 이자율이 더 낮아지

지 않는 한 그들의 구매 의욕에 실 제로 도움이 안된다.

사람들은 거주할 공간이 필요한 데 시장은 조용하고 가격은 내려가 는 이유는?

이에 대해 부동산중개인 이애니

씨(Toronto Commercial Group) 는 최근 이렇게 전망했다.

“콘도는 일반적으로 첫 주택 구매 자들이 부동산에 입문하는 공간이 다. 이들 중 상당수가 주택 구매를 준비하지만 이들은 모기지 이자가 더 내려가기를 기다린다.” “이자율이 안 내려가도 경제상황 이 호전되면 모기지 부담이 수월해 질 것이다. 그때는 상황이 달라지지 만 경제가 나아질지는 아무도 모른

명문대한인학생숨진 채발견

다트머스대 장원씨 실종 하루만에

【LA】아이비

리그 명문대학에

다녔던 한인 학

생이 사망, 경찰

이 조사 중이다. 지난 7일 뉴햄

프셔주 하노버경찰은 다트머스칼리

지에 재학 중이던 델라웨어 출신 20

세 장원(사진) 학생이 실종 하루 만

다.”그는 전망이‘흐림’이라고 말했 다. 애니씨는 "자금여유를 가진 사 람들은 지금을 구매 적기라고 생각 한다. 시장이 구매자 중심이기 때문

에 코네티컷강에서 숨진 채 발견됐

다고 밝혔다.

CBS 뉴스 등에 따르면 이 학생은 6일 오후 9시30분께 캠퍼스 인근

코네티컷강의 다트머스 보트하우 스 근처 부두에서 마지막으로 목격

된 후 연락이 두절됐다.

그는 이곳에서 자신이 소속된 클 럽 모임에 참석해 술을 마신 것으

로 전해졌다. 실종 신고를 받고 수색 을 펼친 경찰은 7일 오후 7시25분께 부두에서 멀지 않은 코네티컷강에 서 수중 카메라로 장원 학생의 시신 을 발견했다.

경찰은 학내 괴롭힘이 사망의 원 인일 수 있다는 익명의 이메일 제보 를 받고 조사 중이다. 아이비리그(Ivy League)는 하버 드·예일·프린스턴·컬럼비아·유 펜·다트머스·브라운·코넬 등 미국 최고 명문대학 8곳을 말한다,

주간한국 오늘(12일) 발행

김명규 발행인 publisher@koreatimes.net

가을·겨울철 나누는 시기가 다가

옴에 따라 한인사회봉사회가‘사랑

의 양식나누기’를 위한 모금을 이 달 말부터 시작한다. 봉사회는 등록

된 자선단체여서 기증받은 현금이

나 물품에 대해 세금공제 영수증을

발행한다.

‘사랑의 양식’은 봉사회가 매년 한두 차례, 특히 연말 불우한 교민가

정을 위해 쌀 등 주요식품을 전하는

운동이다. 이 운동은 교민사회의 지

지와 협조 속에 매년 3만~4만여 달

' 사랑의 양식 나누기 ' 시동

한인사회봉사회

러의 현금과 라면, 간장, 된장 등을 식

품점에서 기증받아 1년에 두어 번 총 500~600명에게 전달했다. 이 혜 택을 받으려면 봉사회에 본인의 주

소 등 인적사항을 알려야 한다. 최근 봉사회의 신임회장으로 취 임한 윤현재씨는 9일“한인사회의

빈곤층, 즉 식생활이 어려운 분들

을 돕는 것이 봉사회 목표다. 이사

들과 함께 최선을 다해서 노력하겠

고 동포사회가 불우한 이웃을 고

려, 많은 지원을 해주시기를 바란

다”고 말했다. 윤 회장은 토론토에서 한국일보 를 비롯, 캐나다조선, 중앙일보, 캐 나다한국인, 동포신문 등 언론에 종

사하면서 봉사회를 비롯, 여러 자선 단체에서 봉사해 왔다. "지난 30여

년 간 봉사활동에 관여할 때 마다

고마워하시던 수혜자들의 표정이

잊혀지지 않는다. 불우한 이웃을 도 우면서 따듯하고 정이 넘치는 분위

기 조성에 힘을 보태겠다."

사회봉사회(R.I.S.S)는 1983년 고 김상호 목사, 조성준 장관(당시 시

의원) 등이 설립한 후 신규 이민자 와 유학생들, 동포사회의 어르신들 과 노약자들을 위해 봉사했다. 생활 보조 뿐 아니라 통역 업무, 2세 교육 관계 등도 지원했다.

한인사회봉사회(RISS) -임원: 윤현재 회장, 정근영 부회장. -이사: 김태영·김형선·김형호·서상 일·유창준·최종대·허경 -주소: #205-1133 Leslie St. North York, ON(토론토한인회관)

-전화: (416)531-6701

"어머니사랑엔기적의힘이" 한인회 5년만에적자 탈피

렸던 기금마련 갈라의 힘이

조성준 장관 간증... 21일 알파연합교회

올해로 정계에 몸담은 지 33년이 된

조성준(사진) 온타리오주 노인복지장 관이 10일 본보를 방문, 그간 터득한

삶의 지혜와 앞으로의 목표를 밝혔다.

조 장관은 지난 6일 노스욕 알파

연합교회에서‘나의 성공의 비밀’이

라는 주제로 자신의 신앙과 신념을

간증했다. 이어 오는 21일 세 번째 간

증을 하게 되었다며, 곧 90을 바라보

면서 지난날 자신의 걸어온 삶이 미

래에 지도자를 꿈꾸는 차세대들에

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그는“캐나다로 유학을 와서 학업

과 함께 접시닦이에서 시의원을 거쳐

주의원과 장관이 되기까지는 어머니

의 조언이 크게 도움이 됐다”며“어머

니는 무학이셨지만 도움을 준 사람에

게 항상 감사하고 사람들을 따듯하고

존중하는 마음으로 대하라고 가르치

셨고, 그런 어머니의 지혜로움을 평생

존경해 왔다”고 회상했다.

최근 조 장관의 노력으로 추방 위

기에서 기적적으로 벗어나게 된 탈

북민 교회 신도 가정을 예로 들며 가

난하고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기

꺼이 도울 것과 작은 일에 대한 논쟁

을 피할 것, 크게 생각하고 열심히 일

하며 좋은 태도로 대담하고 창의적

으로 살아갈 것 등을 강조했다.

조성준 장관 신앙간증회 -일시: 7월21일(일) 오후 1시30분 -장소: 노스욕 알파한인연합교회(49 Bogert Ave.)

토론토한인회(회장 김정희)가 5 년만에 적자에서 벗어났다.

10일 한인회관에서 열린 60차 정

기총회에서 한인회는 결산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수입 50만3,405.75달 러, 지출 45만4,091.09달러를 기록

하며 4만9,314.66달러의 흑자를 기 록했다고 밝혔다. 앞서 한인회는 2019년부터 2022

년까지 4년 연속 적자의 늪에서 벗 어나지 못했다. 한인회가 지난해 흑 자를 낼 수 있었던 것은 12월에 열

Phase 1

10건의 지원금을 신청했으나 6건만 승인되고 3건은 거부됐다. 1건은 여 전히 진행 중이다. 한인회의 올해 예산은 55만3천 달러로 책정됐으며 하반기 주요 행 사로는 평화마라톤(9월21일), 송년 의 밤(12월7일) 등이 예정돼 있다. 총 77명(59명 참석, 위임 18명)이 참석한 이날 총회는 오후 7시20분 에 시작돼 1시간5분만인 오후 8시 25분에 끝났다. 총회 참석자는 대부 분 시니어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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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사 편집위원 gm@koreatimes.net

'이정자'라는 본명보다는 영문 이

니셜 C.C와 남편의 성 Yun을 조합해

서 'C.C Yun'으로 더 친숙하게 알려

진 작가는 1965년에 이화여대 미술

대 조소과를 졸업했다. 남편 윤여경

씨와 함께 캐나다로 이민, 온타리오

미술대학에서 서양화를 전공, 1973

년에 졸업했다.

1973년부터 다수 그룹전과 개인전

을 가졌으며 초기 미술가협회 회장직

을 맡으면서 한인 미술인 간의 교류

와 유대관계에 힘썼다. 1995년 4월

서울 청담동에 있는 '갤러리 63'에서

'창 Window'이라는 주제로 초대전

을 가졌다.

초대전에 부쳐 화가 김인호Kerry Kim(토론토 거주)씨는 "이정자씨는

그리는 작가가 아니라 그림을

낳는 작가다. 나비가 너울너울 춤을 추는 것처럼 실을 풀면서 시작하는 그의 제작과정을 보고

논평했다.

그림을 그리는 작가"라고

2000년 기획전‘Women’s

Voice’와‘We’가 한인 미술인 단체

로서는 최초로 캐나다 미술위원회로

부터 주요 그랜트를 받으며 지역사회

에 한인미술가협회를 널리 알리는데 공헌했다. 또한 세미나, 아트 투어를

통하여 미술인으로서의 내실을 꾸준

히 쌓아올리는데 주력했다.

현 미협 회원인 장주희 작가는 "20

여년 전, 인터넷도 일상이지 않던 시

이정자 CC Yun 作 - 무제 Untitled

절에 C.C Yun은 작가들을 위해 '만

남의 장'을 만들어 한달에 한번씩 소

통하며 작가들의 소양을 높이는데

애썼다"며 "순수하고 어린이 같은 맑

은 정신세계가 그분의 작품에서 우러

나온다"고 기억했다.

작가는 실을 오브제로 캔버스에 재

구성한 다음 그 위를 덧칠하는 기법

을 즐겨했다. 초기 작품에서는 색상 이 밝고 유희적인 구성과 대담하면서 도 경쾌한 선과 면의 조화가 두드러 졌다. 한때 한국의 인기 드라마에 그 의 작품이 배경으로 나가기도 했다.

C.C Yun(이정자) 작가 학력 1970∼73년 Ontario College of Art: Diploma 1961∼65년 College of Fine Art, Ewha Women’s University, Seoul, Korea: BA Sculpture. 주요 개인전 2009년 3월7∼21일:“Retrospective Show”at Dosaan Art Gallery, Toronto 2002년 4월:“Passage to Triangles”at Illiminary Art Gallery, Toronto 1995년 4월25일∼5월6일: “Window”at Gallery-63, Seoul, Korea 1994년 3월5∼25일:“Meditation”at Medison Gallery, Toronto 1993년 4월27일∼5월8일:“The Sixth day”at Gallery-63, Seoul, Korea 1992년 4월4∼18일:“Echo”at Gallery Henrik Steger, Stuttgart, Germany, Sponsored by Hyundai Automobile Co. Ltd.

제33회 미협 연례전 안내 -일시: 2024년 7월11일(목)∼23일(화) -장소: Joseph D. Carrier Art Gallery, The Columbus Centre/ 901

Lawrence Ave. West, Toronto -전시 시간: 월∼금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토∼일: Closed (단, 7월13 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개장)

▲ C.C Yun(이정자)1995년 作 / 무제 Untitled / Acrylic on Canvas

“시간 촉박하다”

“시간 이길 수 없어” ‘오랜 친구’가 되살린 바이든 사퇴론

펠로시“그 결정 내릴 것을 독려 중”

클루니“모금 행사도 토론 때 같아”

오랫동안 기댄 우군조차 용퇴 종용

공개 퇴진 요구 하원의원 9명으로

나토 정상회의 후에 갈등 커질 수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살아날 조짐이다. 낸시 펠

로시 전 하원의장, 할리우

드 스타 조지 클루니(사진) 등 바이든 대통령이

오랫동안 기대 온, 지명도 높은 우군들이 용퇴

를 종용하는 편에 가세한 탓이다. 바이든 대통

령의 고령 리스크 증폭에 따른 대선 국면이 어

떻게

전개될지 다시‘시계 제로’에 빠졌다. 펠로시 전 의장은 10일(현지시간) 미국

MSNBC방송 프로그램‘모닝 조’에 출연해“

출마 여부 결정은 전적으로 대통령에게 달린

일”이라면서도“시간이 촉박하기 때문에 우리

모두는 그가 그 결정을 내릴 것을 독려하고 있

다”고 말했다.‘모닝 조’는 바이든 대통령이 이

틀 전 전화 인터뷰로 대선 후보 사퇴 거부 의사

를 피력한 프로그램이다. 펠로시 전 의장은 84

세로, 지난달 27일 TV 토론에서 고령 약점을

노출한 바이든 대통령보다 두 살 많다.

워싱턴 정가에서는 압박 성격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은“펠로시 전 의

장이‘대선 레이스에 남겠다는 결정을 재고해

보라’는 신호를 바이든 대통령에게 보낸 것”이

라고 해석했다.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 수석전

략가 출신인 데이비드 액설로드는 미국 CNN

방송에“아직 사퇴 여부 논의가 끝나지 않았다

는 의미”라고 말했다.

공식적으로‘바이든 지지’를 선언한 민주당

상·하원 지도부의 진짜 속내를 알기도 어렵다.

미국 온라인 매체 액시오스는 척 슈머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가 후원자들에게‘바이든 대통

령이 아닌, 또 다른 대안 가능성에 열려 있다’

는 식의 사담을 했다고 보도했다. 하킴 제프리

스 민주당 하원 원내대표도 의원들의 우려를

바이든 대통령에게 전달하겠다는 입장이라고

미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 등이 전했다. 친(親)민주당 할리우드 인사들도 하나둘 바

이든 대통령에게서 등을 돌리는 모습이다. 지 난달 로스앤젤레스(LA) 행사 때 거액 모금을

주도한 배우 클루니가 대표적이다. 그는 이날 미국 뉴욕타임스 기고에서“지난 4년간 여러

전투에서 이긴 바이든 대통령이 유일하게 이길 수 없는 전투가 시간과의 싸움”이라며 바이든

“향응 수수^트럼프 재판 참여 논란”

민주 의원, 대법관 2명 탄핵소추안 대법원 둘러싼‘정파성 갈등’지속

미국 연방대법원의‘강경 보수’대법관 2명 에 대한 탄핵 주장이 나왔다. 비밀리에 자산가 에게 선물을 받고, 공정성 논란에도 도널드 트 럼프 전 대통령의‘2020년 대선 뒤집기 시도’ 판결을 강행했다는 이유에서다. 실제 탄핵 가 능성은 희박하지만, 연방대법원을 둘러싼 정치 적 논쟁을 상징하는 장면이다.‘보수 우위’연

방대법원이 트럼프 전 대통령 우군으로 간주되

는 상황과도 연관이 깊다.

미국 뉴욕타임스(NYT)는 10일(현지시간)“

뉴욕 민주당 알렉산드리아 오카시오-코르테스 하원의원이 이날 클래런스 토머스·새뮤앨 얼

리토 주니어 대법관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제

출했다”고 전했다.

두 대법관이 △자산가로부터 향응을 수수하

고 △판결 기피 의무를 저버렸다는 것이 탄핵

주장 요지다. 다른 민주당 하원의원 8명도 공 동 발의자로 이름을 올렸다. 앞서 두 대법관은 자산가의 고액 선물을 받 은 사실이 드러나 법관의 윤리 논쟁을 불러일

으켰다. 토머스 대법관은 부동산업자

무료로

토 대법관은 헤지펀드 운용사

들이

워싱턴

폭동 때

친(親)공화

깃발 이 걸린 적이 있다. 둘 모두 트럼프 측‘대선 불복’주장에 기울 어 있다는 의심을 샀지만, 트럼프 전 대통령의 ‘대선 뒤집기 시도’사건을 기피하지 않았다. 전직 대통령의 면책특권을 인정한 판결에 힘을 실으며 그에게 정치적 승리도 안겨줬다. 다만 이번 탄핵소추안 발의가 실제 대법관 탄핵으로 이어질 가능성은 거의 없다. 공화당 이 다수인 하원을 통과하기 어려운 구조이기 때문이다.

요지, 던다스/유니버서티 콘도 1베드 전매

London: 다운타운 컨비니언스 가게 있는 투자용 2층 건물

London: Downtown 중심 요지, 바쁜 Restaurant. 약 3,300 sqft.

Tillsonburg 2층 건물: Investors! Downtown 중심 요지 1층 음식점, 사무실 등 다양한 용도

Tillsonburg Downtown 요지: 독점 Sushi Restaurant, 월 매상

COIN LAUNDROMAT 매매

-토론토 서쪽 1시간 반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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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매상 : 2만6천불 이상 (드라이크리닝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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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WY 401 5분거리 -24 WASHER / 23 DRYERS

58만 8천불 386 YONGE ST - AURA 콘도 매매

캐나다 전역에 잘 알려진 Royal Lepage 브랜드

소송과 부동산 전문 변호사가 현 매니저임

분양 건축회사들과의 강한 유대관계

TD은행을 포함한 모기지 전문가들 상주

계열사 로펌이 상주하여 법률과 관련된 지원 제공 – Realty Care Law LLP

No Desk Fee, 무료 서비스 비용 (문의, 복사, 응답 등)

모든 행정 서비스 및 비서업무 지원

변호사가 제공하는 교육 및 훈련 프로그램

Real Estate Backgrou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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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o Desk Fee, Photocopying Expense or Answering Service

• Full Service Administrative & Secretarial Support

• Lawyer-Supported Education & Training Program

40년 경력의 기록적인 실적을

세운 부동산회사 조준상대표

North Oak 전매 (옥빌)

워싱턴 정상회의 공동성명

나토 총장“한국과 방산협력 확대”

中 향해“러 우크라전 조력자”규정

유럽 동맹국들 美입장 처음 동조

우크라에 내년 최소 60조원 지원

미국산 F-16 우크라로“여름 출격”

나토 가입엔“조건 충족 우선”신중

서방 안보 동맹체인 북대서양조약기구 (NATO·나토) 회원국 정상들이 한국 등 인

도·태평양 국가들과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북한·러시아 군사 협력 강화에 우려를 표하고, 중국의 대(對)러시아 지원을 비난했다. 핵심 의

제는 러시아의 침공을 당한 뒤, 2년 넘게 싸우

고 있는 우크라이나를 어떻게 돕느냐였다.

나토 정상들은 10일(현지시간) 창립 75주년

을 맞아 워싱턴에서 정상회의를 연 뒤,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성명에는

초청 국가인 한국·일본·호주·뉴질랜드 등 인

도·태평양 파트너 4개국(IP4)과의 협력 의지

가 담겼다. 정상들은“지역에서의 (상황) 전개

가 유럽·대서양 안보에 직접적 영향을 미친다

는 점에서 인도·태평양은 나토에 중요하다. 아

시아·태평양 파트너들의 지속적 기여를 환영

한다”고 밝혔다.

나토와 한국의 안보 협력 전망도 밝다. 옌스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은 이날 약식 기

자회견에서“방위산업 협력 확대를 포함해 (한 국과) 어떻게 더 긴밀히 협력할지 탐색 중”이라

며 정보 교류 시스템 구축을 우선 사업 대상으

로 꼽았다. 러시아에 포탄·미사일을 공급한 북 한이 어떤 대가를 받을지 깊이 우려한다며“우 크라이나 전쟁은 우리(한국과 나토)의 안보가

미국이 2026년부터 독일에 토마호

크 순항미사일 등 장거리 무기를 배치

하기로 했다. 러시아에 대한 유럽의 억

지력을 강화하는 조치이자 북대서양

조약기구(NATO·나토)를 통해 유럽

과 안보협력을 이어가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다.

미국 워싱턴에서 나토 정상회의가

진행 중인 10일(현지시간) 미국과 독

일은 별도의 공동성명을 통해“미국 은 2026년부터 독일의 장거리 무기 시스템 계획에 참여할 것”이라며“여 기에는 토마호크(순항미사일), SM-6( 함대공미사일), 개발 단계에 있는 극

초음속 무기가 포함된다”고 밝혔다.

환영”

지원 비난도

밀접히 연결돼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고도 말 했다.

성명에서는 북한·이란·중국의 대러시아 지 원 부당성도 지적됐다. 정상들은“우리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의 결의 다수를 위반

하는 북한의 포탄·탄도미사일 (대러) 수출을

강력히 규탄하며 북러 관계 심화를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러시아에 대한 북한·이란의

탄약과 무인기(UAV) 등 군사 지원을“유럽·대

서양 안보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국제 비확

산 체제를 약화한다”고도 질타했다.

중국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돕는‘

결정적 조력자’로 규정됐다. 중국 탓에 러시아 가 유럽·대서양 안보에 가하는 위협이 커졌다

美“독일에토마호크 등 배치할 것” 냉전 종식이후 처음

미국의 독일 내 장거리미사일 배치 는 1991년 냉전 종식 이후 처음이다.

미국은 1987년 당시 소련과‘사거리

500~5,500㎞의 지상 발사 핵 및 재

래식 미사일 생산·실험·배치를 금지

한다’는 내용의 중거리 핵전력 조약 (INF)을 맺으면서 독일·헝가리·폴란

드 등에 배치했던 미사일을 제거했다.

이번 배치는 미국이 2019년 러시아의 INF 위반을 이유로 INF에서 탈퇴하

며 가능해졌다.

특히 토마호크는 다분히 러시아

를 겨냥한 것이다. 토마호크 사거리

는 2,000㎞ 이상으로 향후 배치될 독

일 바이에른주(州)에서 발사 시 러시

모든 물질적·정치적 지원을 중단하라고 촉 구했다. 특히 러시아가 방위산업에 사용할 무 기 부품과 장비, 원자재 등 이중 용도 물품 이전 의 중단도 요구했다. 미국 뉴욕타임스는“수십 년간 중국을 먼 위협으로 여긴 나토 유럽 동맹 국들이 중국의 대러 군사 지원을 비난하는 미 국 입장에 처음 동조했다”고 보도했다. 다만 우크라이나의 숙원인 나토 가입에 대해 선 여전히 신중했다. 정상들은 성명에서“우크 라이나의 미래는 나토에 있다”며 가입 당위성 을‘불가역적인 길’로 표현했다. 나토 합류 조 건인 민주주의·경제·안보 개혁을 우크라이나 가 이행하고 있다고도 평가했다. 하지만“동맹 국들이 동의하고 조건이 충족되면

아 모스크바까지 도달할 수 있다. 독 일제 순항미사일 타우러스의 사거리

가 500㎞다. 또 토마호크는 저고도로

비행하며 자유자재로 방향을 바꿀 수

있어 레이더 탐지도 어렵다. 공동성명

은“유럽 내 기존 무기보다 훨씬 더 넓

은 범위를 다룰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결정은‘미국이 나토 체제를

유지하지 않을 수 있다’는 유럽 내 안

보 우려가 커진 가운데 나왔다. 올해

11월 미국 대선에서 공화당 후보로

나선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유

럽이 나토를 통해‘안보 무임승차’를 하고 있다고 비난해왔다. 베를린=신은별 특파원 나토“한국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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