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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 public@koreatimes.net
사이언스센터
돌연 폐쇄에 주민들 실망
주정부 "지붕 갈라져"

▲ 토론토 사이언스센터가 지
난 21일 문을 닫았다. 원래
내년에 철거될 예정이었다.
위키피디아
토론토의 명소 중 한 곳인 온
타리오사이언스센터(770 Don Mills Rd.)가 지난 21일 갑자기
문을 닫았다.
온주정부는 "엔지니어링 보
고서에 따르면 센터의 지붕 패
널 일부가 갈라지기 시작, 안전
사고가 우려돼 폐쇄하기로 결
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온주정부는 내년에 사
이언스센터를 철거하고 온타
리오플레이스 안에 새 장소를
마련, 같은 해 공사를 시작해
2028년 완공할 예정이라고 밝 혔다.
사이언스센터가 갑자기 문을
닫자 지역주민들은 분노했다.
주민들은 "보고서에 지붕의
문제점이 지적된 것은 이해할
수 있으나 그 어디에도 당장 문
을 닫아야 한다는 내용은 없
다"며 "주정부가 서둘러 센터 를 폐쇄한 이유를 알 수 없다"
고 비난했다.
1969년 9월에 문을 연 사이
언스센터는 그간 박물관 겸 과
학교육의 현장으로 애용돼 왔
다. 주정부가 건물을 소유하고
있으며 연휴에도 문을 연 괸광 명소였다.

【화성】경기 화성시에 소재한 일
차전지 제조업체 아리셀 공장에서
24일 불이 나 30명의 사상자가 나
왔다. (관련 기사 12·16·17면)
소방당국이 구조대를 투입해 수
색 작업을 하고 있는 가운데 사망자
는 모두 최초 발화 지점인 건물 2층
에서 발견됐다.
이날 오전 10시 31분 화성시 서신
면 전곡리의 아리셀 공장 3동 2층
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22명이 숨
지고, 8명이 다쳤다. 1명은 실종 상
태이다.
당초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던 50
대 근로자 1명이 숨지고, 일부가 부
상한 것으로 파악됐으나, 연락이 두
절됐던 21명이 모두 소사체로 나오
면서 사망자가 크게 늘어났다.
이후 확인된 사상자 외에도 1명
의 추가 실종자가 있는 것으로 드러
나 오후 9시30분 현재 소방당국의
수색 작업이 계속되고 있다.
부상자는 2명이 중상, 6명이 경상
이다. 중상자 중 1명은 위독한 것으
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이 CCTV 영상을 확인
한 결과 화재 발생 직후 배터리 부
분에서 흰 연기가 올라오기 시작한
뒤 연기가 급격히 퍼지며 15초 만에
작업실 공간 전체를 뒤덮은 것으로
나타났다.
당시 근로자들은 소화기로 진화
를 시도했으나, 불을 끄는 데에는 실
패하고 끝내 주검으로 발견됐다.
조선호 경기도소방재난본부장은

화성 리튬공장 화재 22명 사망 한인교감,
"15초만에 연기로 가득"... 8명 부상 희생자 중 20명은 외국인 근로자

브리핑을 통해 "근로자들이 2층 출 입구 앞쪽으로 대피해주면 인명 피 해가 많이 줄지 않았을까 하는데, 이분들이 놀라서 막혀 있는 작업실 안쪽으로 대피했다"며 "이곳에서 근무하던 외국인 근로자들 가운데 서는 용역회사에서 필요할 떄 파견 받는 형태로 근무하는 경우가 많아 공장 내부 구조에 대해서도 잘 알지 못해 피해가 늘어나는 요인이 된 것 으로 본다"고 말했다. 사망자 22명 중 20명은 외국인으 로, 중국 국적 18명, 라오스 국적 1 명, 미상 1명이다. 이밖에 다른 2명 은 내국인으로 확인됐다. 사망자의 인적 사항은 아직 확인되 지 않았다. 시신 훼손 상태가 심해
혁신 교육자상 수상
조이 김씨... 인류애 중요성 강조 조 욱 기자 press1@koreatimes.net
인종차별 철폐와 사회 정의구현
에 각별히 노력한 한인 교감 선생님 이 그간의 공로를 인정받아 '혁신 교
육자상'을 받았다.
동아시아 역사교육단체 알파 에
듀케이션은 지난 9일 웡애버리 아시
아태평양 평화박물관 개관 기념 갈

이 김(사진) 교
사에게 카탈리
라 행사(WongAvery Pacific Peace Museum Grand Opening Gala)에 서 요크교육 청 소속의 조

스트 포 체인지(Catalyst for Change Educator Award)상을 수여했다.



워털루대와 브록대학교를 나온 김 교감은 'iHistory(아이 히스토리)
인류를 만나다' 행사를 통해 아시아 에서 잘 알려지지 않은 2차 세계대 전의 역사에 대해 소개했고, 웨스트 뷰고등학교와 함께 '인종차별의 그 림자, 들리지 않는 목소리' 프로젝트 를 진행하면서 사회정의와 인류애 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조이 김 교감은 24일 본보와의 인 터뷰에서 "이렇게 영광스러운 상을 받게 돼 한인 교육자로서 자부심을 느낀다"며 "특히 한국일보를 통해 한인들과 가족들에게 이 소식을 알 릴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선 존 토리 전
명의 하객들이 참석, 토론토에 세워진 아시아 역사교육










조 욱 기자 press1@koreatimes.net 코인투자 열풍에 한인사회 병든다
고수익을 보장하며 토론토 한인사
회에서 빠르게 확산됐던 사기성 코
인 투자 열풍은 한인사회를 병들게 한 대표적인 요인으로 꼽힌다.
2017년 토론토 한인사회에서 대대
적인 투자 설명회가 열리며 수백 명
의 투자자를 모집했던 원코인은 세
계 최대 규모의 암호화폐 사기로 불
리며 순식간에 역사속으로 사라졌
다. 전세계 피해자만 300만 명 이상
이고, 피해액만 최소 5조 원(약 492억
7천 달러)대로 추산된다.
넷플릭스와 대적할 플랫폼 기업으
로 주목받으며 2020년 한국과 캐나
다 교민사회에서 급격히 확산한 콕
플레이 역시 2024년 1월 현재 피해
자만 90만 명이고, 피해액은 4조 원(
미술가협회 33회 정기연례전
7월11∼23일 조셉 D. 캐리어 갤러리

▲ 한인미술가협회가 33회 정기 연례전을 다음달 11일부터 23일까지 조셉
D. 캐리어 갤러리에서 갖는다.
한인 미술가들의 수준 높은 작품
을 감상할 수 있는 행사가 다음달 토
론토에서 열린다.
한인미술가협회(회장 정선미)는
제33회 정기 연례전을 다음달 11일
부터 23일까지 토론토 조셉 D. 캐리
어 갤러리(901 Lawrence Ave. W.)
에서 갖는다.
'기억(Memory)'이라는 주제로 열
리는 이번 전시회엔 미술가협회 회 원 55명이 참여한다.


이번 전시회는 미술가협회 초창기
시절 회장을 지내고 현재 은퇴한 박 영주·이정자 작가의 회고전을 겸한 행사라서 미협엔 더욱 의미가 크다.
두 작가 모두 국내외에서 여러 차 례 전시회를 가진 대선배들이다.
이번 정기 연례전은 재외동포청,
토론토총영사관, 토론토예술위원회
후원으로 열린다. 오프닝 리셉션은 다음달 11일(목) 오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된다.


종교단체와 한인모임 그리고 식당, 미용실, 정비소 등 여러 한인업소를 통해 빠르게 퍼져나갔다. 문제는 이름만 달리한 채 등장한
약 39억 3,700만 달러)에 달한다. 콕
플레이는 현재 한국의 법무법인에
의해 폰지사기로 규정돼 피해자들의
집단소송이 진행 중이다. 이들 투자의 공통점은 하나같이
고수익을 보장하며 다단계 방식으로
투자자를 유치했다는 것이다. 토론토
한인이라면 최소 한 번 이상은 사기 성 코인투자를 권유 받았을 정도로
코인당 2센트로
사기성 코인투자가 한인사회에 깊숙 이 파고들며 지금도 한인들을 유혹 하고 있다는 것. 맘모스 코인도 그 중 하나로 지목받는다.
작년 8월 토론토 한인사회에서 본
격적으로 퍼지기 시작한 맘모스 코 인 투자는 비슷한 시기 미화 3달러에 시세가 형성됐으나, 6월 현재 그 가격
장애인 재활캠프 5만 불 부족

약 5만 달러가 부 족하다.
같이 사는 성인 지체장애인과 발달장애인들에 게 자존감을 주고 재활의지를 심어
준다는 점, 이들을 돌보는 가족들에 게 잠시 휴식과 위로를 나누는 기회
라는 점에서 중요한 행사다.

“행사 목적이 크고 이제까지 성공 적으로 진행됐기 때문에 캠프는 올 해에도 성황을 이룰 것으로 예상된 다”고 성인장애공동체 이성민 회장 과 발달장애인 단체 밀알선교단의 김신기 단장은 말했다. “한 번 참가자들은 1년 내내 캠프 를 기다린다”고. 경비가 많지만 우리와 같이 사는 성인 지체장애자와 정신발달 장애자 들에게 자존감을 주고 재활의지를 심어준다는
교민들은
각종
돕게 한 다. 기부금 및 물품 후원: 밀알 (647)531-7003, 성인공동체 (416)457-6824 이메일: milalcanada96@gmail. com 또는 torontokcpcac@gmail. 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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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규 발행인 publisher@koreatimes.net
'아아 잊으랴 어찌 우리 이날을' 6.25 한국전쟁 74번째 듣는 노래다.
본국 국가보훈부는 이를 기념, 장세
풍 중령을 '이달의 영웅'으로 선정했
다. 그가 순국한 지 74년 만이다.
장 중령은 1950년 6월26일 경기도
의정부지구 전투에서 적의 T-34 전차
를 105㎜ 곡사포로 파괴, 그들의 전면
공격을 잠시나마 중단시켰다.
1950년 6월25일 북한 남침으로 포
천이 함락되자 육군은 국군 제2사단
과 서울 지역 부대를 의정부에 투입했
다. 국군 포병 주력 화포는 105㎜ M3
곡사포로, 장거리 사격보다는 보병 근
접지원용 경량이었고 수량 역시 북한
군에 비해 절대 열세였다.
장 중령이 이끄는 제2포대는 현 의
정부시 자일동 부근 전선에 집중 포격
을 가했으나 북한군은 전차부대를 앞
세워 남하를 계속했다.
북한군 전차가 자일동으로 접근해
오자 장 중령은 원거리 공격으로는 전
차 파괴가 어렵다고 판단, 가까운 거리

에서의 직사 공격을 위해 6월26일 매
복 작전을 감행했다.
적의 선두 전차가 50m 이내로 접근
하자 105㎜ 포를 발사해 전차 궤도를
맞추는데 성공했으나 이와 함께 포대
위치가 적에게 노출됐다. 두 번째 탄
을 장전하려는 순간 뒤따르던 적의 다
른 전차가 재빨리 공격, 장 중령을 포 함한 전원이 산화했다.
보훈부는 "이 공격으로 적의 진격
이 지체됐고, 위협을 느낀 북한군은
진로를 돌려 물러났다"며 "짧은 시간
이었지만 근접 공격으로 서울의 관문 을 위협하던 적을 지연시킨 것은 개전 초기 포병이 보여준 가장 극적인 전 공"이라고 평가했다.



정부는 당시 대위였던 그의 공적을
기려 중령으로 특진시키고 1950년
12월30일 을지무공훈장을 추서했다. 달걀로 바위를 치는 격인줄 알면서
도 용감하게 대항한 그는 1922년 10 월6일 출생, 1940년 숭인상업학교 졸 업 후 조선 경비사관학교(현 육군사관
학교) 제5기생으로 입교해서 1948년 4월6일 육군 소위로 임관했다.
한국전쟁 초기에 북한군은 약 242
대의 소련제 T-34 탱크를 동원하여 남
침을 감행했다. 이 탱크들은 북한군의
주요 돌파력으로 사용되었으며, 특히
초기 전투에서 큰 위력을 발휘했다.
반면에, 당시 남한군은 탱크를 보유하
고 있지 않았다. 남한군은 전차뿐만 아
니라 중화기나 대전차 무기 등도 매우
부족한 상태였다. 이로 인해 북한군의
탱크에 효과적으로 대항할 수 없었고, 초기 전투에서 열세에 처하게 되었다. 남
한군은 주로 소화기와 경무기로 무장한
보병 부대로 구성되어 있었고, 그나마도
장비와 훈련이 부족한 상태였다.
미국 등 국제 연합군이 개입한 후에 야 남한군은 본격적으로 전차와 대전 차 무기 등으로 무장하게 되었고, 전 세를 역전시키기 시작했다.

토론토의 국제구국연대·북한인권
협의회(대표 이경복)는 6월 '보훈의
달'을 맞아 기념식 겸 동북아정세 강
연 시간을 24일(월) G로스로드공원
(G Ross Lord Park: 스틸스 남쪽 더프 린 선상)에서 가졌다.
이날 김 크리스(웨스턴온타리오대 학교 출신)씨가‘한국전쟁이 주는 의
미’에 대해서, 이경복 구국연대 회장 이‘민주주의에 대한 범죄( Crimes against Democracy)’라는 제목으로
강연을 진행했다.
북한인권협의회는 6월 중 기념해 야 하는 날로 6일 현충일, 15일 1차 연
평해전, 18일 반공포로 석방, 25일 한 국전쟁 발발 등이라고 밝히면서“동
포들은 한반도 평화와 북한의 인권회 복을 원한다면 6월을 그냥 지나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경복: (416)5549605









러시아서 또 총격 테러
러시아 서남부 다게스탄 자치공화국에서 23일 총격 테러가 잇따라 발생한 가운데 러시아 경찰이 사건 현장 에서 대테러 작전을 펼치고 있다. 다게스탄 당국은 데르벤트와 마하치칼라 지역 유대교 회당과 정교회 성당, 경찰서 등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의 사망자가


“유럽^아시아의 안보 위협 커졌다” EU, 아시아 국가 처음 협력 나서
유럽연합(EU)이 한국, 일본과 각각 안전보
장·방위산업 분야에서‘새로운 파트너십 관
계’를 맺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24일 일본 니
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보도했다. 북한과
러시아가 군사 동맹에 준하는‘포괄적 전략
동반자 협정’을 체결하면서 안보 위협이 커지
자 한국, 일본과의 협력을 강화해 대응하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보도에 따르면 EU는 아시아 국가 중 처음
으로 한국, 일본과 각각 안보·방위 분야 파트
너십을 새롭게 맺을 방침이다. EU는 현재 비
회원국인 노르웨이와 안보·방위 분야 파트너
십을 운영하고 있다.
EU가 한국, 일본과 안보 협력을 강화하려는
것은 북러 결속에 대응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서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지난 19일 정상회담을
통해 포괄적 전략 동반자 협정을 체결하자 유
럽·아시아의 안보 위협이 커졌다고 본 것이다.
EU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공격에 대응하
기 위해 지난 3월 방위산업전략을 발표하고
회원국 공동으로 무기 개발과 증산에 나섰다.
그러나 EU 홀로 대응하기에는 한계가 있다고
보고 한국, 일본과 관계를 강화해 협조를 구
하려는 의도도 있다고 닛케이는 전했다. EU
고위 관계자는“유럽과 아시아의 안보 환경이
크게 바뀌었다”며“한국, 일본과 더 긴밀하게
협력하기 위한 파트너십 관계를 체결하고 싶
다”고 이 매체에 말했다.
한국은 무기 수출을 통해 유럽과의 관계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폴란드는 우크라이나 전 쟁 이후 한국의 K2 전차와 K9 자주포를 대량
구매했고, 동유럽 국가인 루마니아와 북유럽
핀란드, 에스토니아 등도 한국산 무기 조달을 늘리고 있다.
EU는 올해 안에 일본과 장관급 합의를 목 표로 한다. EU는 이미 일본과 안보 영역에서
협력을 추진해 오고 있다. 닛케이는“EU와 일
본은 방위산업에서 고비용의 연구 개발 생산 체제, 미국 기업의 높은 의존도라는 공통 과 제를 안고 있다”며“파트너십 합의문에 방위
산업 분야 협력을 명시하는 방향으로 검토하 고 있다”고 짚었다. EU가 주도하는 방위 분야 연구 개발 계획에 일본 기업의 참여를 확대하
는 내용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또 EU와 일 본은 우주·사이버 분야, 허위정보, 해양 안보 분야의 연계도 검토한다. 도쿄=류호 특파원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최측근 참
모가 한국의 방위비 분담금 증액 필요성을 재
차 강조했다.
로버트 오브라이언 전 백악관 국가안보보
좌관은 23일(현지시간) 미 CBS뉴스‘페이스
더네이션’에 출연해“미국 납세자들 단독으 로는 중국을 억지할 수 없다”며“우리는 동맹 국들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프로그램 진행자가 한국과 일본, 유럽 등 미국 동맹국들은 이미 자국에 미군 부대 를 유지하는 비용 일부를 부담하고 있지 않느 냐고 지적하자 그는“충분하지 않다”며“미국


안보 참모 오브라이언 전 보좌관
“가끔 동맹국에 터프한 사랑 필요”
납세자들이 엄청난 부담을 지고 있다”고 강조
했다. 그는“미국은 엄청난 연방 적자와 인플
레이션을 떠안고 있다”고 지적한 뒤“동맹국
들이 나서 우리와 같은 방식으로 참여해야 한
다”며“우리는 국내총생산(GDP)의 4%를 국
방비에 쓴다”고 말했다.
오브라이언 전 보좌관은“한국과 일본, 호



주, 유럽 국가들이 트럼프 (전) 대통령 때문에 국방비 지출을 크게 늘렸다”면서“그것이 중 국에 맞서 우리를 강하게 만들어 준다”고 주 장하기도 했다. 이어“가족끼리도 가끔은 거
칠게 대해야 할 때가 있듯이, 가끔은 동맹국 들에도‘터프한 사랑(tough love)’을 보여줘 야 한다”며“중국은 우리의 동맹을 분열시키 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외교·안보 핵심 참모 로 알려진 오브라이언 전 보좌관은 트럼프 1 기 행정부에서 마지막 백악관 국가안보보좌 관을 지냈다. 조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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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초반엔 펑펑 터지는 소리가 30분 정도
나 이어졌어요.”(인근 공장에서 일하던 김창환
씨의 증언)
24일 오후 경기 화성시 서신면의 일차전지
제조업체 아리셀 공장. 화재 발생 6시간이 지나
불길이 수그러들고 있었지만, 화재 현장에는
팽팽한 긴장감이 계속됐다. 뿌연 연기는 여전
히 올라오고 있었고 매캐한 냄새도 전혀 가시
지 않았다. 소방대원들은 내부 구조를 위해 공
장 안으로 본격 진입했고, 현장 출입구 쪽으로
는 구급차들이 바삐 오갔다.
불이 거의 꺼진 상황에서도 현장은 마치 폭
격을 맞은 전쟁터를 떠올리게 했다. 목격자들
의 증언에 따르면 화재가 발생한 오전 10시 31
분쯤‘펑’하는 폭발음이 수차례 발생했다고
한다. 화재 초반엔 군 사격장에서처럼‘펑펑’
소리가 연속적으로 일대에 울려 퍼지기도 했
는데, 공장 내부에서 배터리 3만5,000여 개가
연쇄적으로 터진 폭발음으로 추정된다.
이 연쇄 폭발 때문에 소방관들이 현장에 도
착했어도 내부로 진입하는 데에 상당한 어려움
을 겪었다. 소방 관계자는“선발대가 도착했을
때 내부에 있던 배터리 셀이 연속 폭발해 급격
화성 화재 현장, 전쟁터 방불
초기 급격한 불길에 진화 어려워
6시간 지나서야 구조대 본격 진입 “배터리 리튬 소량”물로 진압 작전
외부 통하는 계단 2곳 열려 있어
희생 직원들 미처 탈출 못한 듯 “현장 스프링클러 작동 안해”진술
히 불이 번졌다”며“이 때문에 진화에 어려움
이 많았다”고 말했다. 화재 현장 근처에는 소방·경찰 관계자를 제
외한 공장 직원들의 진입은 허락되지 않았다.
직원들은 인근 공원에 마련된 임시 거처에서
대기 중이었다. 화재가 난 건물 1층에서 근무
중 대피했다는 직원 이원규(59)씨는“회사에
서는 퇴근하라고 했지만, 갈 수 있는 조건이 아
니라 대기하는 것”이라며“소지품을 찾으러 왔


는데 진입이 어렵다고 한다”고 말했다. 공장단지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들도 행여나 추가 폭발 위험이 있지나 않을까 멀리서 화재 현장을 지켜보며 걱정을 풀지 못했다. 서신면 으로 이사 온 지 8년가량 됐다는 김모(61)씨는
“오전에 펑펑 폭발음이 들리고 연기가 나서 화 재가 난 걸 알았다”면서“과거 불이 난 적도 있 었지만 이렇게 인명 피해가 크게 난 화재는 처
음이다”라며 우려를 감추지 못했다.
소방당국은“초기 진압 과정에서 옆 건물로 연소가 확대되는 것을 방지하는 쪽에 주력했다” 면서 냉각작업 등을 통해 화재가 다른 동으로 확산되는 것을 방지했다고 밝혔다. 화재 발생 시 건물 통로는 모두 열린 상태였다고 전해졌다. 소 방 관계자는“밖으로 통하는 계단이 총 두 곳인 데, 모두 폐쇄되지는 않았다”면서“계단임을 알

2020년 에스코넥 자회사로 출범
24일 오전 큰불이 난 곳은 경기 화
성시 일차전지 제조업체 아리셀의 공
장으로 알려졌다. 여기서 만드는 제품
은 리튬 일차전지로 흔히 전기차 배터 리로 불리는 이차전지와는 다르게 한
번 방전되면 충전이 불가능하지만 오
래 쓸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이날 업 계에 따르면 아리셀은 코스닥 상장사
이자 휴대폰 금속부품 제조사인 에스
코넥의 자회사로 2020년 5월에 출범
했다. 에스코넥은 2023년 말 기준 아
리셀 지분 96%를 보유하고 있다.

아리셀은 리튬 일차전지를 제조해 납품하는 회사로 연 면적 2,300여㎡ 규모의 3층짜리 공장에서 50여 명이 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화재가 발
생한 2층에는 원통형 리튬 전지 3만
5,000여 개가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리튬 전지는 에너지 밀도와 전압이 높고 수명이 길어 대체로 원통형 알칼
리 전지가 쓰이던 곳에 대신 쓰일 수
있다. 다만 가격이 비싼 것은 단점이다.
특히 리튬 전지는 수명이 길어 스마트
그리드 스마트미터(계량기), 군수용품

(무전기, 야시경), 통신 장비, 전자태그 (RFID) 장치 등에 널리 쓰이고 있다.
이날 에스코넥 홈페이지에도 아리셀
이 만드는 리튬 전지가 스마트그리드
미터기, 가전기기, 휴대용 의료기기 등 에 사용되고 있다고 안내했다.
배터리 업계 관계자는“리튬 일차전
지는 이차전지처럼 방전 후 재충전은
어렵지만 에너지 밀도가 높고 사용 가
능 온도의 범위가 넓어 장기간 사용이 가능하다”며“오랜 기간 교체 없이 써
야 하는 전원이나 가혹한 환경 등에서 수요가 많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아리셀의 모회사 에스코 넥 주가가 22% 급락했다. 강희경 기자















































Typically 5,000~6,000sf in the neighbourhood Even Basement is on Ground-level with W/O to Backyard & huge window.
Enjoy the Cottage-like serenity from your own perfectly fenced private Backyard.


Convenient Traffic/Transportation Access: HWY 401/404/DVP, Don Mills Subway/Bus Terminal, GO Train Station.
Close to Fairview Mall, Tone-Tai Supermarket, many shops & eateries,
Exterior
















































M2M 콘도 M2M 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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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회 2 Preview / Intensive Program 16-20회 완성 Advanced Functions Calculus & Vectors Data Management 소설(셰익스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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