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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224호 2024년 3월 16일 (토)
Saturday, March 16, 2024
험버리버에는 제니퍼윤이있다 대표전화: (416) 787-1111 제보: public@koreatimes.net
연합뉴스
우크라전쟁 "韓 용병 5명 사망" 러 국방부 주장 【모스크바】러시아 국방부는 '특별군사작전(우크라이나 침 공 대신 표현하는 용어)' 개시 이후 2년간 '한국인 용병' 15명 이 우크라이나 전투에 참여했 으며 이 가운데 5명은 사망했 다고 14일 주장했다. 러시아 국방부는 2022년 2 월24일 이래 우크라이나에 도 착한 외국 용병을 추적하고 신 상을 파악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들 한국인의 신원 정 보는 공개하지 않았다. 이에 대해 한국 외교부 당국 자는 "러측 발표에 대해 인지 하고 있으며, 사실 관계를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러시아 국방부는 특별군사작 전 이후 우크라이나에 88개국 총 1만3,387명의 외국 용병이 참전했으며 이 가운데 5,962 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국가 별로는 폴란드 출신이 2,960명 (1,497명 사망)으로 가장 많다 고 자체 집계했다. 또 미국 1,113명(491명 사망), 조지아 1,042명(561명 사망), 캐나다 1,005명(422명 사망), 영국 822명(360명 사망), 루마 니아 784명(349명 사망), 독일 235명(88명 사망) 등으로 파악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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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규 발행인 publisher@koreatimes.net
토론토 험버리버Humber River Health(1235 Wilson Ave, North York)는 1만 명이 일하는 최신식 공립 종합병원이다. 코로나가 괴롭 히던 때는 어느 병원보다 좋은 서 비스로 발빠르게 손을 써서 전국 최고의 코로나 대응 병원으로 표 창받았다. 동포 2세로 병원 부사장(부원장) 인 제니퍼 윤(45)의 공로다. 그의 주요 업무는‘환자들의 안 전과 감염방지’ 다. 그가 하는 여러 분야의 일 중에서 이것이 가장 중요 하다. 어느 조직에서나 일꾼은 일복 이 많다. 제니퍼의 경우가 그렇다. 노조관계는 그중 하나다. 변호사 나 인사 전문인(HR)들이 담당할 일이지만 경영진은 그가 가장 마땅 한 적격자라고 판단했다. 그가 맡 고 나서는 병원의 노사관계가 평화 시대에 접어들었다. 그는 직원들이 불만없이 근무할 수 있도록 보살 피고 문제가 발생하면 즉시 해결한 다. 직원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은 이유 중 하나다. 한걸음 더 나아가 의료 소송관계 도 그의 일이다. 종합병원이다 보니 의료사고가 발생하고 사건이 법정 까지 올라가기도 한다.
▲ 지난 9일 험버리버종합병원 3층 회의실에서 본보와 만난 제니퍼 윤 부 원장. 사진 한국일보
병원장감? 현 부원장으로 수련 중이라는 평
올해 한인상 공로상 수상자 적격자 선정 원래 토론토대학교에서 간호학을 전공한 제니퍼에게는 소송이란 생 소한 분야지만 같은 급의 부사장 7 명 중 그를 지명했다. 그는 변호사 도, 법학자도 아니지만 과감하게 도 전, 많은 고소건을 법원판결 대신 법 정 밖 해결로 유도했다. 이때문에 법 정비용과 고소자·피고소자의 시간, 감정대립을 줄일 수 있었다. "이 모든 업무는 그를 병원장으
로 훈련시키는 과정"이라고 가깝게 일하는 동료 A씨는 말했다. 비전문가로서 이것이 어떻게 가능 했는가. 인간에 대한 이해와 존경, 겸 손하고 성실한 소통 능력 때문이다. 그는 어려서부터‘책벌레’ 였다. 토론토 이토비코 지역에 살면서 유 치원 문턱을 넘기 전부터 동네 도서 관에‘출근’ 했다. 부모가 유도한 결 과지만 어째든 그는 온갖 동화책과
소설 등 문학서적을 즐겨 읽었다.“ 도서관이 가진 동화책을 전부 읽은 것 같다” 고 그는 말한다. 1978년 5월 캘거리에서 태어난 제니퍼는 무선통신 엔지니어 윤병 수(한인 햄래디오협회원)씨와 회계 사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고 남 동생 1명이 있다. 부모는 자녀들에게‘1일 1권 독 파’ 를 강조했고 "You can do it(할 수 있다)” 이라면서 질책 대신 늘 격 려해 주었다. 이렇게 해서 몸에 밴 독서습관은 토론토대학교 부속 중고교(UTS)를 졸업하고 퀸스대학교에 진학하면 서도 계속됐다. 대신 학교에서는 반 수석을 하거나 특별히 우수학생으 로 뽑히는 일은 없었다. 그가 감탄스러운 또 다른 이유 는 독서 외에도 프로급 바이올리니 스트·피아니스트라는 점이다. 현재 노스욕 오케스트라(NY Concert Orchestra)의 제1 바이올린 주자로 활동한다. 이 오케스트라에서 20년 이상 연주한 고참 음악인이다. 오는 5월4일 오후 2시 한인회관 에서 올해 한인상 공로상을 받는 제 니퍼는 자신을 뽑아준 위원들에게 감사를 잊지 않았다. 또한 한인사회 에서 태동하는 제2의 요양원 건립 운동을 위해“필요하다면 힘을 보 태겠다” 고도 전했다. 할머니가 말년 에 무궁화요양원에서 지냈다.
차량 절도범 도와주는게 정답? "열쇠눈에잘띄는곳에"제안한경관뭇매 경찰 "다른 방법 있다" 진땀 토론토 경관이 '몰상식한' 아이디어 를제시, 온라인에서뭇매를맞았다. 지난달 이토비코에서 열린 안전 관 련 모임에서 마코 리치아디 경관은 " 차량 열쇠를 작은 주머니에 넣은 후 현관에 매달아 놓으면 차량 절도범 이 쉽게 찾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주택에 침입하는 차량 절도 범들은 대부분 총기 등으로 무장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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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량 열쇠를 절도범 눈에 잘 띄 는 곳에 두라고 제안한 경관에 게 조롱이 쏟아지자 경찰이 해 명에 나서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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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 변호사
현 세네카 컬리지 법학행정 교수/ 현 토론토 총영사관 자문변호사
다. 그들이 침입했을 때 대응했다간 목숨을 잃을 수도 있다"고 주장했다. 다치거나 죽느니 절도범이 쉽게 차 량을 훔쳐가도록 열쇠를 잘 보이는 곳에 두라는 메시지다. 그의 '조언'이 알려진 후 온라인에 선 "아예, 열쇠를 집밖에 내놓는 것 이 낫지 않겠나"라거나 "차에 열쇠 를 꽂아두면 어떤가" 등의 조롱이
쏟아졌다. 경찰을 비웃는 글이 쏟아 지자 13일 토론토경찰은 진땀을 흘 리며 "차량 절도범이 범행 과정에서 폭력을 행사하는 사례가 늘어난 탓 에 주민들의 안전을 고려한 메시지 로 여겨진다"며 "차량도난 피해를 줄이는 여러 가지 방법이 있다"고 둘러댔다. 그러나 경찰이 말한 예방법은 가 급적 차고에 주차하기, 감시키메라 설치하기 등 상식적이고 일반적인 내용에 불과했다. 한편 지난해 광역 토론토에선 차량도난 피해가 전년 대비 25%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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