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캐나다 2023년 12월 30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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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182호 2023년 12월 30일 (토)

Saturday, December 30, 2023

새해 건강과 행운을 기원합니다 한국일보 임직원 일동

대표전화: (416) 787-1111 제보: public@koreatimes.net

'일본어 젓가락 퇴출' '영어 왜 못하나' 조 욱 기자 press1@koreatimes.net

지구촌 인구 80억 올해 7,500만 명 늘어 캐나다 4,052만 전 세계 인구가 새해 첫날 80 억명을 넘길 것이라는 미국 통 계청의 조사 결과가 나왔다. 28일 미 통계청에 따르면 2023년 한 해 동안 전 세계 인 구는 총 7,500만명이 증가했다. 미 통계청은 새해 첫날 하루 동안 지구촌에서 1초마다 4.3 명이 태어나고 2명이 사망해 총인구 80억명을 넘길 것이라 고 내다봤다. 미국 인구는 올해 170만명 증가해 새해 첫날을 기준으로 3억3,580만명을 기 록할 것으로 예측됐다. 브루킹스연구소의 인구통계 학자 윌리엄 프레이는 이같은 추세가 이어진다면 2020년대 10년간 미국의 인구 성장률은 4%를 밑돌며 미국 역사에서 인구 성장 속도가 가장 느린 10 년으로 기록될 것이라고 예상 했다. 한편 캐나다의 인구는 12 월 현재 약 4,052만 명이다. 캐나다는 지난 6월 사상 처 음으로 인구 4천 만명을 돌파 했다.

지면안내 오피니언 A6 부동산시장 동향과 2024년 주요 이슈 박영석 한인부동산협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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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갑진년

▲ 한인들의 영어능력 중요성을 강 조한 본보 2022년 9월10일 자 A1면 기사 '건전하고 능력있는 한인사회'는 교민이라면 누구나 원하는 '최상의 커뮤니티'다. 본 한국일보는 상식이 통하는 건 전한 한인사회를 만들고, 타 커뮤니 티에 뒤지지 않도록 교민들이 영어

건전하고 능력 있는 한인사회 만들자 본보 주요 캠페인 발자취<상>

이후 대형 한인식품점과 일부 한식 당에서 일본어 젓가락을 퇴출시켜 소기의 성과를 이뤘다는 평가를 받 았다.

실력을 갖춰야 한다고 강조하는 등 다양한 캠페인을 추진해 왔다. 2023년 계묘년 흑토끼해가 지고 새로운 2024년 청룡의 해를 맞는 시점에서 지난 수년간 본보가 주도 한 주요 캠페인의 발자취를 다시 한 번 짚어본다.

총영사관 '클리어' 발언 지난 8월 말 블루어 한인노인회 를 방문한 김득환 토론토총영사 와 권태한 부총영사가 노인회 임 원의 정치적 성향을 이유로 사퇴 를 의미하는 압박성 발언을 한 사 건이다. 본보 보도로 한인사회에서 크게 이슈가 됐으나 발언 당사자들은 침 묵 또는 극구 부인으로 일관했다. 결국 압박을 받은 임원은 노인회 를 스스로 떠났으나 사태를 촉발시 킨 총영사관은 이 임원과 한인들에 게 사과를 표명하지 않았다. 이번 사건은 뚜렷한 결론 없이 마 무리된 것처럼 인식됐으나, 시대착 오적인 한인단체 사찰 행위는 한인 사회의 강력한 반대에 직면할 수 있 다는 사례를 남겼다. <계속>

한인들 영어능력 갖춰야 2022년 본보는 이민 1세대들이 겪는 가장 큰 고민거리인 '영어능력 부족'에 대해 짚었다. 잘못된 한국 교육제도에서 비롯 된 '영어능력 향상 과제'는 캐나다에 살고 있는 한인들의 위상과도 직결 된 중요한 문제다. 이에 대한 해결책 으로 전문가들은 영어의 바다에 빠 지는 방법밖에 없다고 했다. 원어민들과 대화하면서 매일 교

류해야 영어에 대한 두려움이 사라 진다는 것이다. 2024년 새해, 영어 공부를 목표로 두는 건 어떨까. 일본어 젓가락 퇴출 운동 일본어 인사가 인쇄된 젓가락의 퇴출은 한인사회의 자존심이 걸린 중차대한 이슈다. 일본으로부터 해방된 지 78년이 지났지만 지금도 일제의 잔재는 곳 곳에서 확인된다. BTS 등 한국 가 수의 노래가 미국 빌보드 차트 정상 을 차지하고 한국식 치킨과 한식이 캐나다 등 전세계에서 선풍적인 인 기를 끄는 상황에서 비한인 손님이 많은 한식당에서 일본어 젓가락을 사용하는 것은 민족적 수치라 할 수 있다. 2022년 본보의 적극적인 캠페인

관공서·은행등 휴무 새해 첫날 여는 곳 닫는 곳 새해 첫날인 1일(월) 관공서, 은행, LCBO, 우체국 등은 문을 닫는다. 반면 토론토동물원, 온타리오 미술관, 이튼센터 등은 문을 연 다.

국·토론토공공도서관·한국공 관·한인단체·LCBO·대부분의 수퍼마켓 등

1일(월) 여는 곳: 토론토동물원·온타 리오미술관·로열온타리오박물 관·온타리오사이언스센터·이 튼센터·스퀘어원·대부분의 한 인식품점 및 식당 등 닫는 곳: 은행·관공서·우체

주간한국: 29일(금) 쉬고 1월5 일(금) 새해 첫호 발행 한국일보사: 12월30일(토)~ 1월1일(월) 휴 무. 2일(화) 정상 업무. 웹사이트(www.koreatimes.net) 기사는 연휴기간에 도 업데이트.

조재현

대표 변호사 개인상해 소송/ 부동산 / 상법 / 상속 / 가정법 / 형법

416-661-4529 조재현 변호사 법무법인 조재현 변호사

현 세네카 컬리지 법학행정 교수/ 현 토론토 총영사관 자문변호사 토론토: 1110 Finch Ave, W. #310 Toronto

TTC: 12월31일 오후 7시~1월 1일 오전 8시 무료 승차

조랑말 등대 27일 제주시 이호테우해수욕장을 찾은 도민과 관광객들이 조랑말 등대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있다. '트로이 목마' 를 연상케 하는 제주의 명물 조랑말 등대는 높이가 12m에 달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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