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캐나다 2024년 2월 7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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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203호 2024년 2월 7일 (수)

Wednesday, February 7, 2024

매일 전국서 자동차 200대 사라진다 대표전화: (416) 787-1111 제보: public@koreatimes.net

차량절도 재난 수준... 정부대책 안통해 "보험료 상승 불가피"... 추적장치 등 권고 조 욱 기자 press1@koreatimes.net

Adobe Stock

TTC↔YRT 26일부터환승무료 유지훈 편집국장 editor@koreatimes.net

광역토론토 대중교통 이용자 들은 26일부터 환승요금을 절 약할 수 있다. 온주정부와 토론토시가 5일 공동으로 발표한 '요금 일원화 (One-Fare)' 프로그램에 따르 면 26일부터 토론토 TTC 이용 자들은 요크트랜짓(YRT) 등으 로 갈아탈 때 무료로 환승할 수 있다. 반대의 경우도 무료 환승 이 적용된다. 먼저 이용하는 교 통편의 요금을 낸 후 무료로 환 승하는 방식이다. 그러나 GO트랜짓의 요금이 상대적으로 훨씬 비싸기 때문에 GO트랜짓에서 TTC로 갈아탈 때, 반대로 TTC에서 GO트랜짓 으로 환승할 때는 무조건 GO트 랜짓 요금이 적용된다. 환승 적용 시간은 TTC 등 로 컬 편을 먼저 탄 경우 2시간 동 안, GO트랜짓을 먼저 탄 경우 엔 3시간 동안 적용된다. 프레스토카드, 데빗카드, 신 용카드 등으로 요금을 내면 환 승 시스템에 따라 시간제한 등 이 자동으로 적용된다. TTC에 따르면 매주 5회 대 중교통편으로 출퇴근하는 직 장인들은 연간 평균 1,600달러 의 환승 요금을 절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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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자동차 절도범죄가 통제 불가능한 국가적 재난 수준에 이르 렀다. 매일 200대 이상, 시간당 8.3대, 14분마다 1대가 눈 깜짝할 사이에 사라진다. 작년 상반기에만 차량절도는 전년 대비 온타리오주에서 31%, 퀘벡에 서 17% 증가했다. 2022년의 차량절 도는 전년에 비해 50% 증가했었다. 토론토에서만 작년에 9,600대의 차량이 도난을 당했는데, 이는 2015 년과 비교해서 300% 이상 증가한 숫자다. 연방정부와 주정부는 뒤늦게 자 동차 도난방지 프로젝트(PAT: Preventing Auto Thefts)에 수억 달러를 투입한다는 계획을 최근 발표했다. 정부 는 자 동차 절도 기소팀

(Major Auto Theft Prosecution Response Team)을 신설하고 캐나 다 국경서비스국, 연방경찰, 운송 컨 테이너 및 철도 회사와 협력해 차량 절도에 맞설 예정이라고 밝혔지만, 이를 비웃기라도 하듯 도난 사건은 좀처럼 줄어들지 않는다. 한인들의 차량 도난 사례도 다반 사다. 두 번이나 같은 기종의 차를 잃어버린 교민도 있고, 식품점에 차 를 주차했다 15분 만에 잃어버린 한 인도 있다. 해외반출 직전에 위치추 적기로 겨우 차를 찾은 차주도 있다. 크리스티 김 보험중개인은 "자 동차 도난은 캐나다 전역에서 굉장 히 심각한 사회문제다. 최근 6개월 동안 차를 잃어버린 내 고객만 20 여 명에 달한다. 한인 보험중개인 이 수백 명인 것을 감안할 때 토론 토 한인들의 차량 도난피해는 최소 500~1천 건은 족히 넘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이어 "차량 절도가 증가할

▲ 캐나다 전역에서 매일 200대의 차량이 도난 당할 정도로 피해가 심각 하다. Adobe Stock 수록 보험사들의 손해액은 천문학 적으로 늘어날 수밖에 없고, 그렇게 되면 자연히 보험료도 오를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그는 또 "몇년 전 태풍이 닥쳤을 때 보험사들이 지급한 보상금이 2 천만 달러였는데, 차량 절도로 보험 사가 지급한 액수는 1억2,100만 달 러라고 한다. 올해부터 신규 보험가 입자가 도난율 상위 10위 차량을 보 유했을 경우 기존 보험료에서 500 달러를 추가로 부과했다"고 그는 덧 붙였다.

"차량을 도난 당하면 계약서상 리 밋 프로텍션(Limit Protection) 정책 에 따라 차를 전액 또는 일부 보상 받을 수 있다. 보험사마다 조건이 다 르므로 이 정책이 몇 년인지 확인해 야 한다." 공권력이 차량 도난 범죄를 막지 못한다면 스스로 예방하는 방법 뿐 이다. 전문가들은 휠락 또는 도난방 지 GPS추적장치를 설치하거나 자 동차키를 전파방해 박스에 두고, 차 는 차고 안에 주차할 것 등을 강력 하게 권고한다.

한국, 졸전끝 요르단에0-2 완패 유효슈팅 '제로'... 후반에 완전 붕괴 64년만의 아시안컵 우승 물거품 클린스만호가 요르단에 충격패 하며 64년 만의 아시안컵 우승 도전 을 멈췄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지휘하 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6일 카타르 알라이얀의 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 디움에서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 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준결승전 에서 요르단에 0-2로 완패했다. 한국은 '아시아 최강'을 자처하면 서도 1956년 제1회 대회와 1960년 제2회 대회에서 2연패를 이룬 뒤로 는 한 번도 아시안컵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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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세네카 컬리지 법학행정 교수/ 현 토론토 총영사관 자문변호사 토론토: 1110 Finch Ave, W. #310 Toronto

이번에는 손흥민(토트넘), 이강인 (파리 생제르맹), 김민재(뮌헨) 등 유 럽 빅리거들이 공수에 포진해 역대 최강 전력이라는 평가까지 받아 우 승 기대감이 높았으나 64년 만의 우 승 도전은 결국 실패로 끝났다. 요르단은 후반 8분 부정확한 박 용우의 백 패스를 탈취한 알타마리 가 침투 패스를 찔러주자 알나이마 트가 조현우를 넘기는 오른발 칩슛 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선제골에 더욱 기세를 올린 요르 단은 지속해서 한국 진영을 몰아치 더니 후반 21분 추가골까지 넣었다.

▲ 6일 카타르에서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4강전에서 한국의 김태환(왼쪽 끝), 이강인(18번)이 요르단의 마흐무드 알마르디(13 번)를 압박하고 있다. 한국의 0-2 완패. 연합뉴스 사진 주장 손흥민은 "뭐라고 말씀드려야 할지 정말 모르겠다"며 "우리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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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수로 이런 경기가 이렇게 마무리 돼 너무나도 죄송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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