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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없다" 더니 과속 티켓
단속에 걸린 부총리
벌금 273불 납부
"자동차를 소유하지 않고 대중교
통이나 자전거를 이용하거나 걷는
다"고 생색을 냈던 부총리가 고속도
로에서 과속으로 달리다가 경찰에 적발됐다.
망신을 당한 부총리는 "다시는 일
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지만 구겨진
체면은 펴지지 않는다.
크리스티아 프릴랜드(사진) 부총
리 겸 연방재무장관은 지난주 앨버
타주에서 과속 단속에 적발됐다고
23일 스스로 밝혔다.
15일 앨버타주 그랜드프래리와 피
스리버 사이 고속도로를 달리다가
경찰에 걸렸다는 것이다.
시속 110㎞의 속도제한 구역에서


132㎞로 질주한 부총리는 273달러
의 과속 티켓을 받은 후 얼마 안돼 벌
금을 냈다.
앨버타주 출신인 그는 산불 피해
주민들을 만나기 위해 지난주 고향
을 방문하던 중이었다.
앞서 지난달 프린스에드워드에서
열린 행사 중 그는 기자들에게 "자동
차를 소유하지 않고 있으며 대중교
통, 자전거를 이용하거나 걷는 것을
선호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정부 각료로서 언제든지
국가 소유의 자동차를 이용할 수 있
다는 점을 언급하지 않아 야권으로
부터 비난을 받았다.
제12113호 2023년 8월 25일 (금)

Friday, August 25, 2023

영주권카드 갱신에 무려 1년이나
조 욱 기자 press1@koreatimes.net




40대 토론토 한인이 영주권 갱신
경험을 최근 본보에 전하며 불만을
토로했다.
온라인 갱신이 너무 오래 걸리고, 심사과정에서의 기준이 애매모호하
다는 것.
정모(47)씨는 "온라인으로 하는
영주권 갱신 절차가 편하기는 하지
만 간혹 심사절차가 너무 오래 걸리
는 것 같다"며 "주변 지인들은 보통
2~3개월만에 받았다고 하는데 나
는 처음 신청한 날짜를 기준으로 1
년이나 지나서 영주권카드를 새로
받았다"고 말했다.
2017년 영주권을 취득한 그는 만
료
2개월을 남긴 지난해 6월 온라인
으로 영주권 갱신을 신청했지만, 1
년여가 지난 이달 5일에야 새 영주
권카드를 받았다.
그 사이 3번 갱신 신청서가 반려됐
고, 4번째 시도 끝에 겨우 성공했다.
정씨가 지적한 모호한 심사기준 은 사진파일을 재전송하는 과정에
이민부 '사진 잘못됐다'며 신청서 반려
실수로 같은 사진 보냈는데 '통과'
서 드러났다.올해 1월 '사진이 잘못 됐다'며 '반려' 메시지를 받은 정씨는 지난 3월 새 사진을 첨부해 온라인 신청서를 다시 보냈다.
하지만 지난달 말 정씨는 온라 인으로 조회가능한 심사 상태를 확인하던 중 반려된 사진을 실수 로 재첨부해서 보낸 것을 뒤늦게
'그린벨트 의혹' 어디까지파헤치나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했으며 해제
예정지의 92%는 애마토 실장과 밀
접한 관계에 있던 개발사들이 매입
알았다. 하지만 신청서 심사는 8 월 초 통과됐고 그는 새 영주권 카 드를 받았다. "사진을 다시 찍는데 낭비한 비용· 시간은 둘째치더라도 만료기간이 한 참 지난 다음 새 영주권카드를 받으 면 그 사이 갑자기 한국을 방문할 일 이 생길 경우 비행기를 못 탈 수도 있 는 것 아닌가"라며 "연방이민부는 영 주권카드의 중요성을 감안해 서류심 사를 정확하게 하고 시간을 단축시 킬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정씨의 영주권 만료기간은 원래대로라면 2027년 10월까지이 나, 지연된 심사 때문에 새 영주권카 드의 유효기간은 통과날짜로부터 5 년 뒤인 2028년 10월로 연장됐다.
주간한국
연방경찰(RCMP)이 온타리오주


그린벨트 스캔들 수사에 착수했다.
온주 감사원이 주정부의 그린벨
트 해제 예정지 선정 절차가 불투명
했다는 보고서를 발표한 지 2주만
으로, 개발사 등 특권층을 겨냥한
수사의 방향에 시선이 쏠린다.
23일 오전 연방경찰은 "현재까지
확보한 그린벨트 관련 자료를 토대
로 수사할 것"이라며 "수사 초기 단
계라서 자세한 설명을 하진 않겠다"
고 선을 그었다. 앞서 그린벨트 스캔들을 살펴
본 온주경찰(OPP)은 "이해상충
을 피하기 위해 이번 사안을 연방 경찰에 넘기기로 했다"고 밝혔다. "온주정부의 사안을 온주경찰이 들여다보면 중립적인 수사가 어려
울 것"이란 지적을 우려한 것으로
여겨진다.
지난 9일 감사원은 보고서를 통
해 "온주정부의 그린벨트 해제 발
표 수주 전 특정 개발사들이 해당
토지를 매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 밝혔다.
보고서는 또 그린벨트 해제 선정
과정에서 스티브 클라크 온주 주택
장관의 비서실장 라이언 애마토가
했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11월 온주정부는 주택난
해소를 위해 7,400에이커의 그린벨
트를 해제하고 10년 안에 150만 채

의 주택을 공급하겠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그린벨트 해제를 둘러싸
고 각종 의혹이 제기되자 감사원은
올해 초 조사에 착수했다.
감사원은 그린벨트 해제 계획
전면 재검토 등 15가지 사항을 권
고했다.
한편 주총리실은 22일 애마토 실
장의 사표를 수리했다. 사실상 경질
된 셈이다.
오늘(25일) 발행 커버스토리 미니앨범 '레디, 셋, 러브' 예린 문화 토론토 '베지터페스트' 여행 사과농장 체험 영화 토론토영화제(TIFF)
'특권층' 겨냥 연방경찰 수사착수
"핵폐수 방류는 인류를 볼모로 최
악의 범죄를 저지르는 행위다." "과
학적으로 문제가 없다고 판명났으니
방류해도 문제가 없다."
24일 일본의 핵폐수 방류 개시와
관련, 한인사회의 반응을 살펴봤다.
생태희망연대·범민주원탁회의 등
의 단체들은 긴급성명을 통해 "일본
은 생태계를 파괴하는 범죄행위를
즉각 중단하라"며 "일본 정부가 기후
변화 때문에 매년 심각한 자연재해
"일본, 범죄행위 즉각 중단하라"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한인들 분노 "맹목적 반대는 잘못된 행위" 목소리도
위기에 직면한 인류를 상대로 또 다
른 핵테러를 감행하고 있다"고 강력
규탄했다.
성명서는 또 "윤석열 정부는 일본
의 대변인인가"라며 "전국민적인 반
대여론에도 불구하고 국민혈세를 쏟
아부어 오히려 '오염수 무해'를 홍보
하고 있고 반대 움직임에 대해선 가
짜뉴스 괴담으로 치부해 국민들의
분노를 초래했다. 생태환경의 공범을 자초하는 작태를 당장 그만두라"고 강조했다.
유종수 알고마대 명예교수도 반대 입장을 명확히 했다. "일본 정부와 과학자들은 공개검 증 절차도 없이 앵무새처럼 문제가 없 다고 하는데 방사능 물질 자체가 절 대 안전할 수가 없고 쉽게 제거할 수
도 없는 원소들"이라며 "방사능 중 세
슘은 몸에 들어가면 근육과 뼈에 축
척돼 백혈병을 유발할 정도로 건강에
심각한 위협을 주는 물질이다. 일본이
전세계 인류에 명백한 재앙을 초래하
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동형 법무사는 "일본이 지금 상
식이하의 짓을 저지르고 있다"며 "그
들의 발표처럼 문제가 없다면 일본
강이나 호수 등 자기들 땅에 버리면
되는데 전세계적인 비난과 일본 어
부들의 강력한 반대에도 왜 굳이 바
다에 핵폐수를 버리는지 이해할 수
없다. 중국 정부가 일본 해산물 수입
을 금지했는데 이제 누가 마음 놓고
해산물을 먹겠는가"라고 반문했다. 반면 과학적으로 문제가 없으니 방류해도 괜찮다는 의견도 있다. 강신봉 전 토론토한인회장은 "핵 오염수 방류 문제는 오로지 과학적 으로 접근해야 한다. 일부 정치단체 가 그들의 입지를 위해 맹목적으로 반대하는데 굉장히 잘못된 행동이 다. 과학적인 수치로 따져봐야 할 문 제가 정치이슈로 변질됐다"며 "핵 오 염수가 방류되면 해류 때문에 직접 적인 영향을 받는 미국, 캐나다 사람 들도 가만히 있는데 왜 한국사람들 이 호들갑을 떠는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5G 지하철에서도터진다 캐나다 주택난 누구 탓인가
로저스 23일부터 서비스 가동 연방 40%, 주정부 32%, 지자체 6%
월세 상승, 주택공급 부족 등 캐나 다의 주택난에 대한 설문조사에서 연방정부를 탓하는 응답이 가장 높 게 나왔다. 몬트리올에 본사를 두고 있는 여 론조사 전문업체 레제(Leger)가 18 일부터 20일까지 성인 1,537명을 대 상으로 실시한 설문에서 응답자의 40%가 '주택난은 연방정부 때문'이 라고 답했다.
국내 최대 규모의 이동통신사 로
저스(Rogers)가 5G 고속망 서비스






를 TTC 지하철까지 확대했다.
로저스는 23일부터 지하철 1호선
의 일부 역·지하터널에서 5G 서비


스를 제공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로저스 고객들이 5G 서비스를 받
을 수 있는 TTC 구간은 ◆유니언∼
세인트조지 역·지하터널 ◆유니언∼
블루어/영 역·지하터널 ◆세인트조
지∼블루어/영 역·지하터널 ◆스파
다이나·듀폰 역 ◆킬∼캐슬프랭크
역 등이다.

서비스가 가능한 '지하철역'은
지하 승강장 및 지상 공간을 의미 한다.
이어 주정부 32%, 지자체 6%가 뒤를 이었다. '모르겠다'는 응답은 22%였다.
이번 설문조사에서 국민들은 각 급 정부의 주택정책이 사실상 실패 작이라고 여겼다. 응답자의 95%는 치솟는 월세, 평 범한 국민이 구입할만한 주택부족 등 의 현상이 심각한 수준이라고 답했다.
▲ 주택난에
또 응답자의 55%는 지난 2개월 새 모기지 상환 또는 월세 때문에 최소 1 ∼2차례 걱정했다는 반응을 보였다.

주택문제와 관련, 응답자들은 ◆임
대주택 늘릴 것 ◆서민주택 개발회사 에 인센티브 제공 ◆월세 인상을 보 다 강력하게 규제할 것 ◆소득에 따 른 월세 보조 등을 정부에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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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모기지회사중 유일하게 자체 캐피탈회사를 소유, 금액에 상관없이 48 시간 이내 펀딩이 가능한 회사
아니라, BC 주까지 직접 서비스가 가능한 회사
고
9월5∼29일 오타와 문화원서
오타와 한국문
화원(원장 이성
은)은 문화체육
관광부 등과 공

동으로 다음달 5
∼29일 오타와

문화원 전시실 (101-150 Elgin St.)에서 한캐 장애인
작가들의 작품을 선보이는 '모두의 어
떤 차이' 전시회를 개최한다.
한캐 수교 60주년을 기념해 기획된
이번 전시회에선 '픽셀'을 조형 요소
한때 딜로이트 회계법인에서 근무 했던 그는 1980년대 토론토에 회계사 무소를 차린 후 예술활동을 멈추지 않 았다. 2019년께 위암판정을 받은 그는 2021년 4월 말 74세 나이에 세상을 떠났다.
환율정보 KRW 977.79 USD 0.74






통화 환율
로 삼아 자신만의 우주를 그려내는 김
현우 작가, 토론토 한인사회에서 활동
했던 고(故) 이원형 조각가(사진) 등의
작품이 소개된다.
1946년 서울에서 태어난 이원형씨
는 세살 때 소아마비를 앓으면서 척추
가 휘는 장애인이 됐지만 이를 극복하
고 조각가로서 활발하게 활동했다.
한국 외국어대 영어과, LA 페퍼다
인 미대를 졸업하고 1977년 캐나다로

이민한 그는 브리티시컬럼비아대에서
회계학을 전공했다.
백투스쿨 지출 확 줄인다
지난해보다 77%↓... "생활비 부담 때문"






생활비 부담이 커지면서 허리가 휘어
진 학부모들이 개학(back-to-school) 관
련 쇼핑을 줄이겠다고 밝혔다.
개학을 앞두고 전국소매업위원회가
학부모 9천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
문조사에서 응답자의 73.6%가 올해
백투스쿨 쇼핑예산을 최소 50달러로
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보다 77%나 줄어든 액

수다
학부모들은 식비, 모기지, 월세 등
이반 행사에 캐나다 작가 중에선 캘거 리 소재 장애인문화예술센터 소속 작가 로 활동하는 미셸 베니, 브라이언 이니 스, 캐롤 해리스 등의 작품을 선보인다. 예술이 장애의 장벽을 걷어내는 과정에 서 생겨나는 고유한 개성과 특이점을 조 명하는 이번 전시의 세부 주제는 '장소', ' 구성', '타인과의 관계' 등이다. 관람시간(무료)은 월~ 금요일 오전 9시부터
시하는

토론토 주말행사 하이라이트
지출이 늘어난 탓에 백투스쿨 지출을
줄일 수밖에 없다고 답했다.
한가지 큰 변화는 백투스쿨 지출 항
목이다.
과거와는 달리 응답자의 61%가
학용품을 우선 순위로 정했다고
밝혔다.
소매업위원회는 과거엔 의류나 신
발 등에 밀려 톱10에 들지 못했던 학
용품이 1순위로 올라온 것은 드문 일
이라고 말했다.
노스욕 한인대축제
K팝·태권도·노래자랑·밴드공연·
음식판매 등. 개막식 26일(토) 오 후 5시. 25일(금)∼27일(일)
멜라스트먼광장(5100 Yonge St.)






팬엑스포(Fan Expo)
영화·만화·비디오게임 등의 팬들
을 위한 글로벌 이벤트. 24일(목)∼27일(일)
메트로토론토컨벤션센터(255 Front St. W.)
레슬리빌 맥주축제(Leslieville Beer Festival)
맥주 애호가들을 위한 행사.
26일(토) 오후 1시∼오후 8시
던다스 스트릿 이스트/로건 애비
뉴 일대
CNE
토론토 대표적 이벤트. 놀이기구· 공연·음식 등.
18일(금) 개막, 9월4일(월)까지.
엑시비션플레이스(210 Princes' Blvd.)


키친 후드 설치 퍼니스, 보일러, 에어컨, 물탱크 설치/보수
벽걸이 에어컨, 벽걸이 온수기 설치/보수 온돌 혹은 라디에이터 보일러 설치/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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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이슈

미^중^러보다 먼저$
인도는 어떻게 우주강국이 됐나
인류 첫 달 남극 착륙 탐사선
2주간 물^헬륨3 등 탐사 착수
우주사업 민영화^해외투자 개방

나사 예산의 6% 쓰고‘달 선점’
인도가 가치가 100경 원에 이르는 달의‘꿈

의 에너지’의 개척자가 될까. 인도의 무인 우주
착륙선이 23일 달 남극에 세계 최초로 발을 디
디면서 인도는 그 가능성에 성큼 다가갔다. 달
의 자원을 둘러싼 세계 각국의 경쟁도 치열해
지면서 지구의 유일한 자연 위성인 달과 인류
의 역사에도 새로운 장이 열렸다.
인도의 무인 달 탐사선 찬드라얀 3호의 착
륙선 비크람이 달에 도착한 지 하루 만인 24
일 비크람에 실린 무인 탐사차(로버)‘프라그
얀’이 달 표면 탐사를 시작했다고 로이터통신
B. 905.565.9200
ETOBICOKE 콘도
9 Valhalla Inn Rd #1801 Skyline과 호수가보이는 Clear View 호텔같은 럭셔리빌딩 1+1Bed, 1wash, 1파킹. 워터루 대학가












● MLS#:W6672966

이 전했다. 인도우주연구기구(ISRO)는 옛 트위
터 엑스(X)를 통해“인도가 달에서 걷고 있다”
고 감격해했다. 달 표면의 암석과 토양을 분석
하는 장비가 실린 중량 26㎏의 프라그얀은 약
2주 동안 미스터리, 과학, 음모로 가득 차 있다
는 달 남극을 누비게 된다.
인도는 구소련, 미국, 중국에 이어 4번째로
달에 착륙했지만 태양 빛이 닿지 않는 남극 지
역에 도달한 건 인도가 처음이다. 인도는 2008
년 첫 번째 달 탐사선 찬드라얀 1호를 통해 달
남극의‘영구 음영 지역’에서 물 분자를 발견
하는 성과를 거뒀다. 달에 유인 기지를 세우고
인류가 정착하려면 현지에서 물 자원을 확보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현재 기술로는
식수 1리터를 우주로 보내는 데 100만 달러(약
13억 원)가 든다고 영국 오픈대의 행성 과학자
시메온 바버가 영국 BBC 방송에 말했다.
달 극지에는 물을 비롯해 지구에는 거의 존 재하지 않는 헬륨-3, 희토류 등 희귀 자원도 있
는 것으로 알려진다. 미국은 달에 약 2.47메가
● MLS#:X6011712


379 Erb St W. Waterloo 캐나다 최고의교육도시 워터루에살면서 년 $120,000 의 순수인컴과 부동산투자를



톤의 핵융합 원료 헬륨-3가 존재한다고 보는
데, 약 25톤만으로도 1980년대 미국에서 1년
간 쓰이는 에너지를 대체할 수 있는 물질이다.

헬륨-3의 경제적 가치가 100경 원에 달한다는
분석도 있다.
ISRO는 찬드라얀 3호에 약 7,500만 달러(약


991억 원)의 예산이 쓰였다고 발표했다. 영국
달러·약 1조 9,800억 원) 역시 미 항공우주국 (NASA·나사) 예산인 254억달러의 6% 수준 이다. 인도가‘가성비 우주 강국’으로 떠오른 힘 은 우주 발사 사업을 민영화하고 해외 투자자 들에게 개방한 정부의 정책에서 나왔다. 미 뉴 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인도에는 최소 140 개의 우주 관련 스타트업이 있다. 중국을 견제 하려는 미국이 인도의 손을 잡은 것도 동력이 됐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올해 6월 나렌 드라 모디 인도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미국 과 인도는 우주경제 전반에서 협력할 것”이라 고 발표했다. 인도는 미국 주도의 유인 달 착륙 프로젝트‘아르테미스’에 참여하고, 나사와 협 력해 2024년까지 국제우주정거장(ISS)에 인도 우주인을 보내기로 했다.‘달 남극 최초 착륙’ 이라는 경쟁력을 추가한 인도는 더욱 유리한 고지를 점하게 됐다. 2000년대 들어 인류는 달 탐사에 속도를 내 고 있다. 러시아, 미국에 이어 일본, 중국, 인도 가 뛰어들어 각축전을 벌였다. 러시아는 지난 11일 발사한‘루나-25’로 달 남극 착륙을 시도 했으나 기체가 달 표면에 충돌하면서 실패했 다. 미국은 아르테미스를 통해 인류 역사상 최 초로 달 남극에 우주인을 보낼 계획이다. 2019년 무인 달 탐사선 창어 4호로 인류 최 초로 달 뒷면 착륙에 성공한 중국은 2024년 창어 6호를 달 남극에 착륙시킬 채비를 하고 있다. 일본은 이달 26일 무인 달 착륙선‘슬림 (SLIM)’을 H-2A 로켓에 실어 보낸다. 전혼잎 기자
오늘의 트윗
며칠 전 영 스트릿/셰퍼드 부근서 만난 유학생(25)은 “작년 8월에 도착, 영 스트릿/핀치 부근에 1
베드 아파트를 연간 2만6천 달러(월 2,167달러)에 계약했다. 집세가 부모 송금액의 절반을 차지하고
곧 재임대 해야하지만 부모가 경제적 여유가 있어서 다행”이라고 말했다. 유학생들이 대부분 이런
부모를 가졌다면 문제는 없다. 그러나 캐나다 동포중 저소득자들이 경제적 고통을 당하듯 유학생
들 중에서도 남모르게 배곯는 학생이 없다고 말할 수 있을까.
벤츠 CEO“난 한국의 팬$ 충전 진보 일으키겠다”
올라 칼레니우스 회장 한국 방문
SK^LG 디스플레이 등 협력 논의
“가정서도 전기차 충전 가능하게”
“한국 문화가 전 세계를 휩쓸고 있다. 내 자 녀도‘K팝 좀 배우라’거나‘왜 메르세데스-벤 츠는 K팝 밴드와 협업을 안 하냐’고 물을 정도 니까.”(올라 칼레니우스 메르세데스-벤츠 그 룹 이사회 의장) 올라 칼레니우스 메르세데스-벤츠 그룹 이 사회 의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그룹‘1인
자’에 오른 뒤 24일 처음 만난 국내 취재진에“
나는 한국의 팬”이라며 입사 후 20년 넘게 쌓
은 한국과 인연을 강조했다. K팝·K드라마의
영향력을 언급하며 자신을‘K칼레니우스’라
고도 소개해 웃음을 이끈 그는 한국 업체들과
협력을 끈끈하게 하고, 고출력충전(HPC) 네트
워크를 만들겠다는 뜻을 전했다.
칼레니우스 의장은 24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
에서 열린‘올-일렉트릭 쇼케이스 및 기자 간담
회’에서“그동안 여러 차례 와서 지켜본 한국 기
업들은 최첨단 기술 개발을 두려워하지 않고 소
비자들은 기술을 잘 이해하며 혁신에 앞섰다”며
“이제 한국 기업의 기술·제품이 들어가지 않은
벤츠 차량이 없을 정도”라고 강조했다.
전날 한국에 온‘K칼레니우스’는, 1박 2일 동안‘빨리 빨리’에 익숙한 한국인처럼 굵직한
일정을 착착 소화했다. 전날 배터리 공급사 중 하나인 SK온에서 최재원 수석부회장과 만나
배터리는 물론 SK그룹 자회사 티맵모빌리티
와의 협업 등 소프트웨어 부문 미래 사업까지
폭넓게 논의한 그는, 이날 간담회 직후 서울 강
서구 LG디스플레이에 가서 권봉석 LG그룹 부 회장, 정호영 LG디스플레이 대표이사 사장과 만나 생산 공정과 제품 품질 등에 대한 논의를 이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LG디스플레이는 2020년 S클래스를 시작으
로 전기차 EQS, EQE 등 프리미엄 라인업에 차 량용 플라스틱 유기발광다이오드(P-OLED)를 공급하고 있다. 운전석부터 조수석까지 이어지 는 곡선의 디스플레이인‘P-OLED’는 뛰어난
실내 디자인을 완성하고 직관적 운전 경험을 제공하는 데 큰 역할을 한 주요 파트너사로 꼽 힌다. 이날 LG디스플레이는 벤츠 경영진에 34
인치 초대형 P-OLED를 시작으로 차량용 18
인치 슬라이더블(잡아당길 수 있는) OLED, 투
▲ 24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연 ‘올-일렉트릭 쇼케이스 및 기자 간담회’에서 올라 칼레니우스 메르세데스-벤츠 그룹 이사회 의장 겸 CEO가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베이징=조영빈 특파원
명 OLED, 12.3인치 무안경3D 계기판, 시야각 제어 기술(SPM) 등 개발 중인 차세대 차량용





OLED 및 하이엔드 LCD 신기술을 여럿 소개
한 것으로 전해졌다.
칼레니우스 의장은 한국의 전기차 시장 확
대를 위해 충전 지점을 늘릴 필요가 있다며“
한국과 종합적 파트너십을 통해 공공은 물론
가정에서 충전할 수 있게 해‘충전 진보’가 일 어나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벤츠 코리아는 최고급 브랜드 마이바 흐의 첫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메르 세데스-마이바흐 EQS SUV’도 처음 공개하고 메르세데스-AMG의 고성능 전기 주행의 비전 을 담은 쇼카‘비전 AMG’도 선보였다. EQS SUV는 1회 예상 충전 주행 거리가 600㎞에 달하고 최대 출력 484킬로와트(㎾)와 최대 토 크 950Nm의 주행 성능을 갖췄다. 김형준 안하늘 기자
공인회계
사
(Sam N. Khang) C.A



상담 및 인터뷰 동반
여행사
세방여행사
53
(Kevin Kim) CPA CA

국세청(Revenue Canada) 세무감사원






(신라) (미래) 치과 강문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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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t. L5A 1X1(미시사가 한국식품 2층) (905)270-1752, Fax:(905)270-9142

Kris K. Yum, CGA (염경선 공인회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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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9 Main St E Unit 1 Hamilton ON
Toronto Office: 416-730-06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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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거대 AI 꺼내든 네이버“GPT와 달리한국어에 최적화”

거대언어모델‘하이퍼클로바X’공개
한국어 맞춤형 데이터 대량 학습
AI 챗봇^검색 서비스 등 선보여
영어 중심 해외 AI 모델과 다르게
한국 문화^지역적 특성까지 공부
국내 생성형 AI 시장 주도권 노려
“한국어를 가장 잘 이해하는 인공지능(AI).”
네이버는 24일 선보인 초거대 AI 거대언어 모델(LLM)‘하이퍼클로바X’의 강점을 이렇게 요약했다. 오픈AI의‘GPT’, 구글의‘팜2’, 메 타의‘라마’등 해외 빅테크가 영어에 안성맞
춤인 AI 서비스로 글로벌 시장을 이끄는 상황
에서 한국어 중심의 초거대 AI를 앞세워 국내 AI 생태계 판을 새롭게 짜겠다는 뜻이다.
네이버는 이날 서울 강남구 그랜드인터컨
티넨탈서울에서 설명회를 열어 하이퍼클로바
X와 이를 활용한 대화형 챗봇인‘클로바X’, AI 검색 서비스인‘큐:’(CUE:) 등을 소개했
다. 이날부터 시범 서비스를 시작하는 LLM인 하이퍼클로바X는 네이버의 새로운‘엔진’이
다. 인간의 뇌에 가깝게 대량의 데이터를 학 습하고 추론까지 가능한 AI 모델로 네이버가
2021년 공개한‘하이퍼클로바’의 업그레이
드 버전이다.
특히 하이퍼클로바X는 한국어에 최적화된 ‘토큰’(Token)을 배정하도록 프로그램이 짜
여졌다. 토큰은 AI가 이해하는 언어 단위다. 각
회사가 LLM을 이용해 대화형 챗봇 같은 생성
형 AI를 직접 만들거나 관련 서비스를 이용할
때 내도록 하는 요금의 기준이 된다. 하이퍼클
로바X는 한국어 문장을 띄어쓰기, 음절, 형태
소 등을 기준으로 인식하기 때문에 한국어 의
미 단위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해외 빅테크의
LLM보다 토큰 양이 적다.
이 때문에 네이버는 하이퍼클로바X가 오픈
AI의 GPT 시리즈 등과 성능이 비슷하다면 국 내 기업 입장에서‘가격 경쟁력’이 높다고 강 조했다. 최근 해외 빅테크도 초거대 AI의 한국 어 데이터 학습량을 늘리는 추세지만 한국의 문화, 지역적 특성까지 공부시키긴 어렵다는

▲ 최수연 네이버 대표이사가 24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팀 네이버 콘퍼런스 단(DAN) 2023’에서 초거대 AI ‘하이퍼클로바X’ 관련 발표를 하고 있다. 네이버 제공
것. 성낙호 네이버클라우드 하이퍼스케일AI
기술 총괄은“한국 시장에서 AI 서비스를 만
들고 싶은 기업은 저희(하이퍼클로바X)를 선
택할 수밖에 없다”고 자신했다.
네이버는 하이퍼클로바X를 중심으로 국내
생성형 AI 서비스 생태계를 새로 짜겠다는 목

표를 세웠다. 9월에 베타 출시할‘큐:’는 복잡
하고 긴 질의를 인간처럼 구조적으로 이해한
뒤 입체적 검색 결과를 제공한다.
이날 네이버가‘큐:’를 시연하며“미니멀한
인테리어 콘셉트에 어울리는 테이블 조명 추 천해줘”라는 다소 어려운 질문을 넣자 이용자
가 최근 샀던 식탁이나 카펫 등과 연계해 취향
에 맞는 상품을 찾아줬다. 검색 결과도 구매한
상품과 어울리는 조명, 미니멀 인테리어 콘셉
트의 조명으로 나눠 제공됐다.“주말에 분당에
서 브런치하기 좋은 테라스 있는 식당 찾아줘”
라고 질문하면 네이버 플레이스 정보를 바탕
으로 딱 맞는 식당과 주요 메뉴 및 특징에 대해
요약하고 각 식당의 이미지와 영업 시간, 리뷰
등을 알려줬다. 챗GPT와 같은 대화형 AI 서비스인‘클로
바X’도 이날 공개됐다. 창작, 요약, 추론, 번역, 코딩 등을 할 수 있다. 예를 들어“맞춤형 식
단 구독 서비스를 구상 중인데 투자 제안서
초안을 써달라”고 입력하면 클로바X가 서비 스 소개, 서비스의 특징과 장점, 시장·경쟁사 분석, 서비스 목표와 계획, 예상 수익과 투자 유치 계획과 같은 항목으로 나눠 투자 제안서 초안을 구성해 줬다.
네이버는 하이퍼클로바X와 각종 생성형 AI 서비스를 내세워 B2B(기업 간 거래) 사업 을 강화할 계획이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기업과 고객 간 거래(B2C)부터 B2B까지 여 러 대상을 고려했다”며“대화형 서비스부터 기존 서비스에 생성형 AI를 녹이는 것과 데이 터센터 모두를 아우르는 올라운드 생성형 AI 서비스와 상품에 대한 준비를 끝낸 회사는 네 이버가 유일하다고 자부한다”고 힘줘 말했다. 김지현 기자
대용량 데이터를 학습해 종합 추론이 가능 한 초거대 인공지능(AI) 개발 경쟁이 전 세계 적으로 치열한 가운데 국내에서도 삼성과 LG, 통신사와 게임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기업 들이 독자적으로 초거대 AI 개발에 나섰다. AI 활용이 일반 기업으로 확대되는데 보안 문제
등으로 오픈AI의‘챗GPT’등 기존 AI 서비스
를 활용할 수 없는 기업들이 자신들 사업에 맞
는 서비스를 만드는 방식으로 AI를 업무에 활 용하는 분위기다.
네이버가 24일‘하이퍼클로바X’와 관련한 서비스로 포문을 열었고, 카카오는 이르면 10
월 거대언어모델(LLM)‘코GPT 2.0’을 공개할 예정이다. 앞서 7월에는 이미지를 생성하는 멀 티모달(사진과 텍스트 등 복합 정보를 종합해 이해하는 모델) AI‘칼로 2.0’의 존재를 알렸 다. 국내 이용자가 많은 카카오톡이라는 막강
한 플랫폼을 지닌 카카오는 챗봇 등 다양한 서
비스에 AI를 결합해 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LG는 그룹 차원에서 2020년 출범시킨‘LG
AI연구원’이 독자 AI 개발을 맡고 있다. 7월에
공개한 멀티모달 AI‘엑사원 2.0’은 전문가와
기업체를 위한 AI를 지향하고 있다. 챗봇‘유니
버스’와 신소재 개발에 활용될‘디스커버리’,
이미지 제작 서비스‘아틀리에’등 AI 활용 플
랫폼도 꺼내들었다. LG전자·LG CNS 등 여러
계열사에서도 AI를 활용해 사업화할 방안을
찾고 있다.
통신사 중에는 SK텔레콤이 자체 LLM‘에이
닷’을 개발해 대중을 대상으로 한 챗봇을 운영
중이다. 동시에‘클로드’를 만든 미국 AI 개발사
앤트로픽과 같은 여러 AI 기업에 투자하고 자
사 사업에 끌어들이는‘멀티 LLM’전략을 구 사하고 있다. 기업간거래시장에서 고객사에 적 합한 맞춤형 LLM을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게임업계에서는 엔씨소프트가 16일 자체
LLM‘바르코’를 공개했다. 11월부터 게임 개
발에 적용할 수 있도록 이미지와 텍스트, 디지 털 휴먼에 특화한 플랫폼‘바르코 스튜디오’를 운영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삼성SDS와 함께 자체적으로 활용할 생성형 AI를 개발 중이다. 삼성SDS 는 고객사의 보안을 보장하고 업무 효율성 을 높이는 생성형 AI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 는데 관련 정보는 다음 달 12일‘리얼 서밋’ 에서 일부 선보일 예정이다. KT도 자체 개발 한 생성형 AI‘믿음’을 이르면 연내 공개할 예정이다. 인현우 기자
카카오^삼성^LG^SKT^KT$ 국내기업들 총성없는 AI 전쟁
“때 되면 딸들 떠나듯$ 푸바오도 떠나는 게당연하죠”
‘판다 할아버지’강철원 사육사
국내 첫 자연번식한 판다 푸바오
중국행 예고된 뒤 역주행 인기
“짝을 찾아 중국으로 가는 게 행복
똘똘한 푸바오 적응 잘 할 겁니다”
“푸바오! 시원해? 푸바오는 MZ세대라 얼음
에서도 재미있게 노는구나? 아빠(러바오)는 얼
음을 보고만 있는데.”
24일 오전 경기 용인시 에버랜드의 판다월드
에서‘강바오’강철원(54) 사육사는 놀이터에
마련한 얼음 평상 위에 철퍼덕 드러누워 몸을
비벼대는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에게 연신 말을
걸었다. 이날 강 사육사는 무더운 여름을 건강
하게 난 러바오와 푸바오를 위해 얼린 놀잇감
한 상 세트를 선물했다. 당근과 워토우(판다
용 건강 빵), 얼린 대나무 잎을 먹어치운 푸바
오는 얼음 평상 위를 뒹굴었고 이 모습을 놓
치기 싫은 관람객들은 앞으로 달려나왔다. 한
쪽에서 강 사육사는 관람객의 요청을 받고 사
인해 주며 높은 인기를 실감했다.
1988년 에버랜드의 전신 자연농원에서 사
육사 생활을 시작한 그는 34년 경력으로 국내
최고 판다 전문 사육사로 평가받는다. 1994년
국내에 처음으로 온 판다 밍밍과 리리(1998년
외환위기로 중국 귀환)를 담당한 것도 그였고
2016년에는 러바오와 아이바오(푸바오 엄마)
를 중국에서 직접 데려왔다. 2020년 7월에 푸
바오가 태어나면서 국내 첫 판다 자연 번식을
▲ 24일 경기 용인 에버랜드의 판다월드에서 강철원 사육사가 언론매체들과의 인터뷰에 응하고 있다. 에버랜드 제공
성공시킨 사육사가 됐다. 강 사육사는“사육사 생활의 방점을 찍은 동 물이 판다가 아닌가 싶다”며“내가 판다를 돌
보지만 사실 (판다들이) 더 많은 즐거움을 줬
다”고 말했다. 지난달 푸바오의 쌍둥이 여동생
들이 태어나면서 강 사육사는 더 많이 바빠졌
다. 야생에서는 엄마 판다가 두 마리를 키우기
가 쉽지 않지만 판다월드에서는 세 명의 전담
사육사들이 돌아가며 아이바오와 한 마리씩
나눠 공동 육아를 진행 중이다.
강 사육사는“한 마리는 인큐베이터에서 다
른 한 마리는 아이바오가 육아를 하는데 판다
는 꼭 초유를 먹어야 해서 5~10일에 한 번씩
바꿔 키우고 있다”고 전했다. 그에 따르면 쌍둥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주변에는 유난히 비명횡사 하는 사람이 많다. 23일 추락한 비행기에 탄 것으로 알려진
예브게니 프리고진도 그 명단에 올랐다. 프리고진은 푸틴 입
맛을 만족시키는‘요리사’로 출세 가도
를 달리기 시작해, 온라인 여론조작 기
관, 전 세계에 전쟁을 수출하는 용병 기
업을 운영하며 부를 쌓았다. 하지만 우
크라이나 전쟁 와중 무장 반란을 일으
킨 지 두 달 만에 그 운이 다했다.
■ 비명횡사 리스트 첫 번째 인물은
알렉산더 리트비넨코다. 소련 KGB의
후신 연방보안국(FSB) 요원으로 1998

년 당시 국장이던 푸틴을 개혁적 인물
로 믿고 FSB 부패를 고발하다, 푸틴
눈 밖에 났다. 결국 푸틴이 대통령이
된 2000년 영국으로 망명한 후, 2006
년 방사성 물질이 든 홍차를 마시고 사
망했다. 러시아 미디어 재벌 보리스 베레좁스키는 푸틴이 옐
친 후계자가 되는 데 도움을 준 인물이지만, 2001년 망명 후
2013년 영국 자택에서 스카프에 목이 졸린 채 발견된다.
■ 대통령직에 복귀한 푸틴은 2014년 크림반도를 강제 병
이 판다들은 생후 4개월이 되면 인큐베이터에
서 나와 걸음마를 시작하고 5, 6개월에 엄마와 함께 지낼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에버랜드는 이
날 쌍둥이 판다의 이름을 공모한다고 알렸다.
마지막에 뽑힌 이름은 백일 즈음이 되는 10월
중순 공개될 예정이다.
엄마 아이바오와 강 사육사의 친밀감은 딸
푸바오와 교감으로도 대를 이었고 그가‘판다 할아버지’로 불리는 계기가 됐다. 2020년 7월
에버랜드에서 태어난 푸바오는 떠남이 예고된 올해 오히려 역주행 인기를 누리기 시작했다. 4
월 미국의 판다가 중국으로 가면서 자연스럽 게 푸바오의 중국행도 큰 이슈로 떠올랐다. 더 불어 강 사육사와 교감하는 푸바오의 귀여운
합했고 이에 따른 국제 제재로 2015년 경제가 파탄 직전에 몰 린다. 그해 비명횡사자 명단이 늘어난다. 옐친 대통령 당시 부 총리 보리스 넴초프는 개혁의 상징적 인물로 1999년 푸틴 대 선을 도왔으나, 결국 갈라서 야당 지도 자로 활동하다, 2015년 2월 모스크바 붉은광장에서 등에 총을 맞았다. 푸틴 정부 언론 장관을 지낸 미하일 레신도 같은 해 11월 미국 워싱턴시 호텔 방 에서 목이 부러졌다.
■ 지난해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명단이 빠르게 늘어나, 최근까지 러 시아 재계 의문사가 수십 건에 달한 다. 블라디슬라프 아바예프 가스프 롬 은행 부행장은 지난해 4월 모스크 바 집에서 가족과 함께 총상으로 숨 졌다. 하루 뒤 러 2대 가스기업 CEO 세르게이 프로토세냐는 스페인에서
가족과 함께 목맨 채 발견된다. 9월 라빌 마가노프 러 최대
민간 석유사 회장은 병원 6층 창문에서 떨어졌다. 과연 푸틴
은 비명횡사하는 주변 사람이 늘어날수록 더 안전해진다고
여길지 궁금하다. 정영오
모습이 온라인에서 큰 화제가 됐다. 하지만 푸바오는 내년 초 고향 에버랜드를 떠나 중국으로 향한다. 멸종 위기종인 판다의 개체수를 보존하기 위해서다. 이날 에버랜드 측은 지난달 푸바오가 만 3세가 되자 중국과 푸바오의 중국행 시점을 두고 협의를 시작했다 고 알렸다. 러바오·아이바오가 한국에 온 시점 인 3월, 무더위(5~7월)를 감안하면 2~4월 사이 가 유력하다. 푸바오의 팬들은 푸바오를 떠나보내기 힘들 어하지만 강 사육사는 오히려 푸바오의 중국 행을 응원한다.“제가 딸이 둘인데 딸들도 때가 되면 집을 나가 자신의 가족을 이루고 자기 생 활을 만들어 나갈 거잖아요. 판다 입장에서는 짝을 만나 종의 특성에 따라 사는 게 판다의 행 복 아닐까요. 우리 푸바오가 똘똘하니 중국에 서도 적응을 아주 잘할 겁니다.” 박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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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과 격차 줄이고 있다”
▲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한 달 앞둔 24일 충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구슬땀을 흘리는 선수들. 왼쪽부터 수영 황선우, 펜싱 국가대표팀, 태권도 장준. 아래 사진은 이기흥(앞줄 왼쪽 여섯 번 째) 대한체육회장을 비롯해 D-30 미디어데이 행사에 참석한 선수단. 진천=뉴시스·연합뉴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참가하는 대한민
국 선수단이 24일 충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
에서 D-30 미디어데이 행사를 열고 선전을 다

짐했다. 최대 50개의 금메달을 수확해 종합 3
위 자리를 수성하겠다는 각오다. 태권도 양궁
펜싱 등 전통적인 강세종목은 물론 육상 수영
등 기초종목에서도 메달을 기대하고 있다.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최윤 아시안게임 대한
민국 선수단장, 장재근 선수촌장과 구본길(펜
싱) 신유빈(탁구) 김우민(수영) 장준(태권도) 등
각 종목 간판선수 11명과 지도자들이 참석해
이번 대회에 임하는 한국 선수단의 목표와 각
오를 밝혔다.
이날 대한체육회는 종합 2위 탈환이 아닌 현
실적인 종합 3위를 목표로 잡았다. 1988 방콕
대회부터 5회 연속 종합 2위에 오른 한국은 지
난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 3위(금 49)를 기록했다. 일본은 금메달 75개로 2위를
차지했다.
메달 수는 지난 대회와 비슷한 금메달 45~50개 수준이지만 2020 도쿄 올림픽 이후
항저우AG D-30 미디어데이
각 종목 간판 11명^지도자들 참석
“금메달 최대 50개^종합 3위 목표

일본과 격차 금 10개 이상 줄일 것”
펜싱 구본길“개인전 4연패 도전”
레슬링 김현우“레슬링 자존심 회복” 탁구 신유빈“첫 AG 정말 설렌다”
상승세인 일본과의 격차를 줄이겠다는 계획이 다. 강세 종목이 투기 종목 위주에서 기초 종목 으로의 체질 변화 가능성을 볼 수 있는 과도기 적 시기를 마련하겠다는 뜻이다. 이기흥 회장은“많이 노력했지만, 대표팀
의 세대교체 과정에서 하루 이틀 만에 전력
이 올라올 순 없었고,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대회를 원활하게 치르지 못하면서 훈련 빈
도도 줄어들었다”고 한국 선수단의 전력 약
화 원인을 짚었다. 현실적으로 종합 2위 탈
환이 쉽지 않다는 점을 인정한 것이다. 이 회
장은“일본은 우리보다 10배를 더 투자해
도쿄올림픽 때 좋은 성적을 거뒀지만, 현재
우리가 그 격차를 줄여가고 있다”면서“이
번 대회에서는 일본과 금메달 격차를 10개
이상 줄일 것이다. 수영, 바둑, 브레이킹 종목
이 선전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체육회는 수영·양궁(이상 6개), 펜싱·태권 도·근대5종(이상 4개), 소프트테니스·바둑(이 상 3개), 배드민턴·골프·사격·스포츠클라이 밍·유도·롤러·e 스포츠(이상 2개)를 강세 종 목으로 꼽았다.
결전을 눈앞에 둔 선수들은 전의를 불태웠
다. 개인전 2연패를 노리는 양궁 국가대표 김 우진은“아시안게임만 4번째 참가하는데 성적 이 좋을 때도 있었고, 그렇지 않을 때도 있었 지만 항상 최선을 다했다”며“이번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고 좋은 결과가 있으리라 생각한다” 고 각오를 다졌다.
개인전 4연패를 노리는 남자 펜싱 사브르 대표주자 구본길은“4연패 도전은 결국 내 가 나이가 들었다는 의미이니 슬프기도 하 지만 마지막 기회가 될 수 있으니 최선을 다
하겠다”며 웃은 뒤,“한국 펜싱 성적이 좋으 니 상대가 우리를 많이 파악한 것도 사실이 다. 비디오 분석, 체력 훈련 등으로 대비하겠 다”고 각오를 내비쳤다.
항저우 대회를 은퇴 무대로 삼은 레슬링 남 자 그레코로만형 간판 김현우는“최근 레슬링
대표팀의 국제대회 성적이 좋지 않아 책임감을
느낀다”며“개인의 명예보다 한국 레슬링의 자 존심 회복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유종의 미를 약속했다. 탁구 신유빈은“첫 아시안게임에 출 전하는 만큼 설렌다”며 웃었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은 중국 항저우 일 원에서 9월 23일 개막해 10월 8일 끝난다. 코 로나19 중국 내 확산에 따라 예정보다 1년 늦 춰 열리고, 대회 공식 명칭 앞에는‘2023’대 신‘2022’가 붙는다. 한국 선수단은 39종목 총 1,140명 규모다. 진천=김기중 기자
만났다

선동열 이종범 이승엽 등 한국 야구의 전설
들을 배출한 영호남 야구 명문 경북고와 광주
제일고가 나란히 32강에 합류했다.
경북고는 21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제
51회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 2회전에서

부산공업고를 6-3으로 꺾고 32강에 올랐다.
올해 청룡기를 제패한 경북고는 투타를 겸업
하는 팀 전력의 핵심 전미르(3년)가 청소년
대표팀 합류로 빠졌지만‘벌떼 마운드’와 4
번 타자 이승현(3년)을 앞세워 시즌 2관왕에 도전한다. 광주제일고는 2010년대 이후 봉황 대기 최다 우승팀(3회) 휘문고와 팽팽한 투수
전 끝에 2-0 영봉승을 거두고 32강 티켓을 따 냈다. 두 팀은 오는 28일 같은 장소에서 16강 진출을 다툰다.
경북고 6-3 부산공업고
광주제일고 2-0 휘문고
신흥고 14-7 경주고(8회 콜드·이상 목동)
경북고는 2-2로 맞선 6회초에 상대 투수 폭

투로 결승점을 냈다. 김세훈(3년)과 김우혁(2
년)의 연속 안타로 만든 무사 1·2루 기회에서
7번 안정환(3년)이 스리번트 아웃, 8번 정희찬 (2년)이 1루수 땅볼로 물러났지만 9번 박현후 (2년) 타석 때 상대 투수 김태이(3년)의 폭투가 나와 균형을 깼다. 4-3으로 추격을 허용한 7회
말 무사 1·2루 위기에서는 구원 등판한 김병
준(2년)이 실점 없이 막았고, 9회초에 이승현 이 쐐기 2점포를 터뜨렸다.
광주제일고는 철벽 마운드가 돋보였다. 선발
류승찬(2년)이 3이닝을 노히트 투구했고, 이어 등판한 김인우(3년)와 권현우(2년)도 3이닝씩 무실점으로 막았다. 광주제일고 타선은 3회말
1사 후 4사구 2개와 안타 1개로 만루 기회를
잡은 뒤 4번 배강(3년)의 밀어내기 몸에 맞는 볼로 선제점을 뽑았다. 휘문고는 0-1로 뒤진 4 회초 2사 만루에서 기습적으로 홈스틸을 시도 했지만 실패했고, 광주제일고는 6회말 이주현
◀휘문고 안우진(왼쪽)이 24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제51 회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광주제일고전에서 4회초 홈스 틸을 시도하다 태그 아웃되고 있다. 광주제일고 포수는 배강. 고영권 기자
(3년)의 1타점 적시타로 승기를 잡았다. 청주고는 8-6으로 쫓긴 8회초에 안타 6개와 4사구 3개를 묶어 6득점 빅이닝에 성공하며 승부를 끝냈다. 김지섭 기자
영호남 명문 경북고·광주제일고 32강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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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ction B 본국 소식










오염수‘30년 방류’$ 바다에서 눈 못 뗀다

일,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시작
134만톤 보관 중$ 지금도 매일 발생
하루 460톤씩 17일간 1차 방류키로
어민 반발 등‘안전성 논란’계속될 듯
한덕수 총리“2주 1번 전문가 파견”
전문가“꾸준한 감시·평가 수반돼야”
일본이 24일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 염수(일본명‘처리수’)의 해양 방류를 시작했 다. 폭발하거나 붕괴된 원전에서 나온 오염수 를 바다에 버리는 것은 전 세계적으로 이번이 처음이다.
원전에 보관돼 있는 오염수 134만 톤과 원전 폐로 전까지 매일 발생할 오염수를 전부 방류하
는 데 얼마나 걸릴 것인지는 일 정부도 예측하지
못하고 있다. 일본이 원전 폐로 완료에 30~40년
이 걸릴 것이라고 보는 만큼 2050~2060년까지
방류가 계속될 가능성이 크다.
일본 정부와 국제원자력기구(IAEA)는 후쿠
시마 인근 바다의 방사성물질 검사를 곧바로
시작했고 한덕수 국무총리는“전문가를 2주마
다 현지에 파견해 검사하겠다”고 했다. 그러나
안전성 논란은 계속될 전망이다. 중국은 방류
개시 즉시 일본산 수산물 수입을 전면 금지했
다. 방류 금지 소송을 예고한 일본 어민들은 전
국에서 반대 시위를 열었다

후쿠시마 제1원전 운영사인 도쿄전력은 이
날 오후 1시 3분부터 방류 펌프를 가동해 오
염수를 바다로 내보내기 시작했다. 이에 앞서
다핵종처리시설(ALPS)로 오염수의 방사성물
질 60여 종을 걸러냈고 오염수 1톤당 바닷물

1,200톤을 섞어 희석한 뒤 표본을 채취했다.

표본 검사 결과 방사성물질인 삼중수소 농도
▲ 일본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를 시작한 24일 손님이 끊겨 한산한 인천 중구 인천종합어시장에서 상인이 오염수 해양 방류와 관련한 뉴스 속보를 시청하고 있다. 일본은 이날 200~210t 오염수 방류를 시작으로 내년 3월까지 3만1,200t을 방류할 예정이다. 인천=연합뉴스
가 일본이 정한 기준치(리터당 1,500베크렐) 이하인 리터당 43~63베크렐로 나오자 방류 버튼을 눌렀다.
도쿄전력은 이날부터 17일간 총 7,800톤

의 오염수에 바닷물을 섞어 1차로 방출한다.
하루 460톤에 해당하는 양이다. 2023회계연
도가 끝나는 내년 3월까지 2~4차 방류가 이
뤄지면 총 3만1,200톤이 바다에 버려질 전망
이다. 일본은 매 회계연도 말에 다음 해의 방 출량을 발표한다.
도쿄전력은 원전 인근 바닷물의 삼중수
소 농도를 정기적으로 측정해 발표하기로 했
다. 24일 측정 결과는 이르면 27일 공개된다. IAEA도“자체 검사 자료를 실시간 공개하겠 다”고 밝혔다. 일본 정부는 안전성에 의문을 제기하는 주 장을‘가짜뉴스’라고 일축했다. 한 총리도 24 일 대국민담화문에서“정부와 과학을 믿어달
라”며“지금 우리 국민을 위협하는 것은 가짜
뉴스와 허위 선동”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원전 오염수의 해양 방류가 전대미문
의 일인 만큼 안전성에 대한 불안은 전 세계적
으로 해소되지 않고 있다. 중국은 모든 일본산 수산물에 대한 수입을 중지하겠다고 발표했고
홍콩도 수입 규제를 강화했다. 중국과 홍콩은

일본 수산물 수입량 1위, 2위 국가여서 일본 어
업에 상당한 피해가 예상된다.
원전 폐로는 30~40년보다 훨씬 더 오래 걸
릴 것으로 보는 전문가가 많다. 원전 사고로 녹
아내린 연료봉의 잔해인‘데브리’를 모두 꺼내
는 것이 폐로의 핵심 작업인데, 내부 방사능 수
치가 워낙 높아 현재까지 단 한 조각도 꺼내지
못했다.
사고 난 원전에서 발생한 오염수를 바다에
버리는 첫 사례여서 참고할 전례가 없다는 점
도 논란이다. 옛 소련의 체르노빌 원전은 폭발
사고 이후 콘크리트를 부어 폐쇄했고 미국 스
리마일섬 원전은 노심용융 사고 이후 오염수
를 수증기화해 대기에 방출했다. 정상 가동하



▲ 24일 일본 후쿠시마현 나미에에서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가 보이고

는 원전에서 발생하는 냉각수와 달리 사고 원
오염수의 70%에도 기준치 이상의 방사성물질 이 남아 있다.

한편, 정부는 국제원자력기구(IAEA)와의 협
력뿐 아니라 독자적 모니터링을 통해 감시망 을 촘촘히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 약속이 공 언(空言)이 되지 않으려면, 방류가 계속되는 30 여 년간 꾸준한 감시와 평가가 수반돼야 한다 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한 총리는 일본 정부와 도쿄전력이 방류를 개시한 직후 정부서울청사에서‘대국민 담화’ 를 통해“국제사회와 일본 정부로부터 투명한 정보를 확보하고, 우리 바다와 일본 근해와 태 평양을 철저하게 모니터링하겠다”고 말했다. 오염수 방류의 안전성을 확인하는 것과 별개 로 후쿠시마현과 인근 지역 수산물 수입규제 조치를 이어나간다는 방침을 정부는 재차 강 조했다. 한 총리는 일본산 수산물 수입규제가 완화하거나 해제되는 일은“단연코 없을 것”이 라며“이번에 일본이 과학적 처리와 검증을 거 쳐 방류하는 오염수와는 별개의 사안”이라고 힘줘 말했다. 전문가들은 방류가 수십 년간 지속되는 만 큼, 끝나는 순간까지 우리 정부가 감시의 고삐 를 조이는 게 중요하다고 제언했다. 방인철 울 산과학기술원(UNIST) 원자력공학과 교수는“ 오염수 방류는 안전을 넘어 신뢰의 문제가 됐 다”면서“우리 측 전문가 파견, 데이터와 측정 장비에 대한 접근, 주기적인 시료 검사가 방류 기간 내내 가능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관련기사 B2면 도쿄= 최진주 특파원
일
오염수 방류 개시
분노한 어민·상인“범정부 차원에서 지원해야”
수산물 기피 확산 우려‘근심’
포항 죽도시장 등 가게마다 적막
“코로나 끝 장사 기대했는데”한숨
대책위 설치·수산물 비축 등 요구
“대안 없이 공방만”정치권 비난도
지자체들, 방사능 검사 강화 분주
식약처“일 농수산물 수입금지 유지”
“결국 올 것이 왔네요.”“내가 소비자라도 생
선 안 살 것 같은데···.”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
염수 해양 방류로 국내 어민들은 막막함을 넘
어 절망감을 토로했다. 추석을 한 달 앞둔 시
점에 오염수 방류로‘대목’을 날리게 된 상인
들 표정에도 근심이 가득했다. 이들이 가장
우려하는 건 과학적 검증 결과와 무관하게
수산물 기피 현상이 급속도로 퍼져 나갈 것
이 뻔하다는 사실이다. 이미 2011년 후쿠시마
원전 사고 당시 수산물 소비가 40% 급감한
아픈 기억이 있다.
22일 동해안 최대 어시장인 경북 포항 죽도
시장. 좌판이 몰려 있는 포항수협 위판장 1층
안 공기는 냉랭했다. 스티로폼 상자로 쌓은 매
대 위 생선에 물을 뿌리던 한 상인은“지금도
이렇게 손님이 없는데 이제 누가 와서 사 먹겠 냐”며“우리만 죽으라는 거지”라며 가슴을 쳤
다. 옆 상인도“한 달 뒤면 추석인데 장사는 다
끝났다”며“잠도 안 오고 답답해 미칠 지경”이 라고 한숨을 내쉬었다. 물회 식당이 몰려 있는 포항시 북구 두호동 설머리물회특구단지도 가게마다 텅텅 비어 있 었다. 한 횟집 주인은“과학자들은 조류 흐름 상 당장 국내 바다에 영향이 없다고 하지만 우 리나라가 일본 바로 옆인데 그 말을 누가 믿겠 느냐”며“코로나 끝나고 장사가 좀 되려나 했
는데 망했다”고 울상을 지었다. 부산 자갈치시
장 역시 손님은 거의 보이지 않았다. 건어물 가 게 상인은“멸치, 김, 다시마는 명절 선물세트
로 팔리는데 추석 앞에 날벼락을 맞았다”며 울
분을 터뜨렸다.
어민들의 분노는 정부와 정치권을 향했다.
수산물 가공업체인 동우물산의 황보관현 대표
는“정치인들이 해결책은커녕 공방만 벌이고
있다”며“대책 없이 비난만 할 거면 언급 자체
를 안 했으면 좋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30 년 넘게 양식장을 운영한 수산업체 대표는“고
수온으로 물고기가 집단 폐사하고 있는데 오 염수 방류까지 겹쳐 죽은 생선 치울 힘도 나질 않는다”며“‘괜찮다’는 말만 되풀이한 정부가 대책을 세워놓은 게 있긴 한 건지 궁금하다”고 꼬집었다. 지원책 마련을 요구하는 목소리도 빗발쳤 다. 박상우 서해근해안강망연합회장은“국회
를 몇 번이나 갔지만‘걱정하지 말라’는 말만 들었다”면서“일본은 막대한 정부 예산으로 어 민을 지원한다는데 우리 정부는 어민 목소리
를 들을 자세도 안 돼 있다”고 날을 세웠다. 김 성호 한국수산업경영인연합회장은“범정부
차원의 대책위를 즉각 설치하고 피해 어업인에
대한 다각적 지원방안, 소비 촉진과 비축, 방사 능 검사 강화 등이 시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북도는 현재 도 어업기술원과 포항시가 총
4대 보유한 감마핵종분석기를 연말까지 경주
시^영덕군^울진군에 1대씩 추가하고, 어업기술 원에 베타핵종분석기 1대를 더 도입하기로 했
다. 전남도는 기존 62개 품종에 800건 정도 해
오던 수산물 안전성 조사를 전 품종 1,200건 이상으로 확대한다. 강원도 역시 도내 주요 위 판장 21개소를 대상으로 수산물 시료를 구입, 매일 방사능 검사를 실시할 방침이다. 서울시 도 서울 수산물 유통량의 21.7%를 차지하는 가락시장, 노량진시장, 수협강서공판장 등 3대 도매시장에서는 일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방사 능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문성준 경북도 해 양수산과장은“소비자들이 참여하는 안전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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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원자력기구(IAEA) 관계자가 22일 일본 오쿠마 후쿠시마 원전에서 오염수 샘플 채취 과정을 관찰하고 있다. 오쿠마=AFP 연합뉴스 IAEA, 원전 오염수 샘플 채취 관찰


니터링단도 운영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일본산 수산물과 농산 물에 대한 수입금지 조치를 유지하겠다는 방침 을 재차 밝혔다. 식약처는 2013년 9월부터 후쿠
시마를 포함한 일본 8개현의 수산물 및 15개현
의 농산물(27종) 수입을 금지하고 있다. 이들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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렐 이상 검출되면 수입자에게 삼중수소 등 17
개 핵종 검사증명서를 추가로 요구하고 있다. 포항=김정혜·부산=권경훈·보령=최두선 목포=박경우 기자, 윤한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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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철학' 에 맞춘 통일부 남북 교류협력 조직 사실상 해체
국정철학 맞춰 조직개편안 확정
남북관계관리단으로 통합 축소
북 내부 실상 알리는 조직 만들고
장관 직속‘납북자대책팀’신설
통일부가 북한 내부 실상을 알리는 조직을
신설하고, 남북 대화·교류·협력 관련 조직을
사실상 해체하는 조직 개편안을 확정했다. 윤
석열 대통령이“통일부는 대북지원부가 아니
다”라고 지적한 데 따른 조치다. 이에 전체 정 원도 81명 감축하기로 했다.
통일부는 23일 이 같은 내용의‘통일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시행령 개정안을 오는 28
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31
일 차관회의를 거쳐 다음 달 5일 국무회의에
서 최종 확정된다.
개정안에 따르면 통일부 조직은 대폭 축소
된다. 고위공무원단 직위가 23개에서 18개로
줄어들며, 정원은 현재 617명에서 81명(13%)
줄어든 536명이 된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남북 교류 협력 조직의 축소다. 실장급(1급)
조직인 남북회담본부와 국장급(2급) 조직인
교류협력국, 남북협력지구발전기획단, 남북출 입사무소를 통합하는 국장급‘남북관계관리
단’이 신설된다. 관리단 산하에는 남북 대화·
교류 업무를 총괄하는 남북대화전략과 등 5
개 과와 팀이 만들어진다. 이로써 1990년 남북교류협력법 시행 이후
유지돼온 통일부 조직 내‘남북 교류협력’명
칭은 사라지게 됐다. 통일부는“남북 간 대화와
교류, 협력이 장기간 중단된 남북관계 상황에 대응하려는 것”이라며“대화·교류 국면으로
전환 시‘추진단’등 형태로 신속히 전환하는
등 유연하게 운영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신 북한 실상을 국제사회에 알리는 조직이 새로 꾸려진다. 통일협력국이 통일정책실에서
분리 신설, 민간 전문가에게 국장 자리를 맡기기
로 했다. 또한 통일부 장관 직속으로 납북자대책 팀을 신설, 납북자·국군포로와 억류자 문제의
(C) 416-455-8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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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416-441-2888
Lease 가능
: 변호사, 회계사, 부동산 사무실, 병원, 미장원, 보험, 당구장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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