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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091호 2023년 7월 15일 (토)
Saturday, July 15, 2023
GTA 집값 올해 두자릿수 오른다 2% 하락 점쳤던 르페이지 "11% ↑" 기준금리 올랐지만 수요 꾸준
원미숙 기자 edit1@koreatimes.net
대표전화: (416) 787-1111 제보: public@koreatimes.net
12일 기준금리가 5%로 올랐지만 올해 광역토론토(GTA) 주택가격이 두자릿수 상승을 기록할 것이란 전 망이 나왔다. 부동산중개업체 로열르페이지 (Royal LePage)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금리인상 정책에도 불구하고 올해 집값은 작년 대비 11%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당초 로열르페이지는 올해 주택 가격이 2%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 을 내놨으나 이를 수정했다. 이들이 예상한 11% 상승은 올해 상반기에 이뤄진 주택가격 오름의 영향이다. 코로나 등의 영향으로 침체기를 겪은 주택시장은 올해 초부터 집값
의대진학 알짜배기설명회 다음달 12일 한인회관 수익금은 학생지원에
이 급등하면서 달라지기 시작했다. 광역토론토의 평균 주택가격은 지난해 12월 105만1,216달러였 으며 올해 3월엔 이보다 5.45% 상 승한 110만8,606달러를 기록했 다. 6월 말 기준 평균가격은 3월 대비 6.6% 오른 118만2120달러 로 집계됐다. 그러나 이자비용이 22년 만에 최 고치에 이르렀기 때문에 상반기와 같은 강력한 가격 상승이 후반기에 지속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로열르페이지는 올해 후반기엔 약 0.5%, 또는 6천 달러 정도의 소
폭 상승을 예상했다. 로열르페이지 필 소퍼 대표이사 는“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추가 인 상했음에도 많은 바이어들이 아직 시장에 참여하고 있다. 수요는 여전 히 강하다” 면서“올해 구매 결심을 한 바이어들은 초기 부담 비용이 더 높아지는 현실을 받아들이고, 이자 율이 최고치에 도달했거나 최고치 에 가까워졌다고 이성적으로 판단 하고 있다” 고 설명했다. TD은행의 유상준 모기지 전문가 는“금리가 올랐음에도 모기지 상 담은 꾸준히 많고 특히 고학력, 현금
보유량이 많은 신규이민자들의 문 의가 많다. 금리가 떨어지기 시작하 면 싼 값에 집을 구매하기에는 늦다 고 생각하는 분들도 많다. 변동금리 대출의 경우 우대금리가 내려가면 대출금리도 내려가는 시스템이기 때문에 현재 월납액 납부 능력이 되 고 꼭 집을 사야 하는 분이라면 집 값이 상대적으로 낮아진 지금 구입 하는 것이 나쁘지 않다고 조언했다. 김선 중개인은“시장에 매물이 적은 상황이고, 적은 매물을 두고 경쟁은 여전히 있다. 사는 분들 입 장에서는 가격이 원하는만큼 싸 지 않은 데다 이자비용마저 올랐으 니 천천히 구입하려는 분들이 많 고, 파는 사람 역시 원하는 가격이 나오지 않으면 서둘러 팔려고 하지 않는다. 오른 가격 위에서 시장의 움직임이 정지된 듯한 분위기다” 라 고 설명했다.
도망칠수없는좁은길에서내무서원만나 한인 의대생들의 알짜배기 의대진 학 노하우가 공개된다. 토론토한인회(회장 김정희)는 캐 나다한인의학맨토십이니셔티브(KCMMI: Korean Canadian Medical Mentorship Initiative)와 함께‘한인 학생들을 위한 의대진학 설명회’ 를 다음달 12일(토) 오후 1시 한인회관 에서 연다. KCMMI는 한인 의대생들로 구 성된 단체로 후배들을 위한 의대진 학 컨설팅 봉사활동을 꾸준히 진행 해왔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 번 설명회에서 한인 의대생들이 직접 참여, 의대진학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 과 학부모들의 궁금증을 해소한다. 올해 세미나 참가 정원은 250명이 며 참가비는 학생 10달러, 학부모 30 달러다. 수익금 전액은 의대 진학 과 정에서 재정적 지원이 필요한 학생들 을 돕는데 사용된다. 참가 희망자는 한인회 웹사이트 (www.kccatoronto.ca)에 있는 QR Code를 통해 신청하거나 한인회 사무 실(416-383-0777)로 문의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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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부 도움으로 인민군 초소 무사히 빠져나와 해방 5년 만에 북한은 철저한 감시사회화 6.25 특집 주홍길씨 회상(4) 김명규 발행인 publisher@koreatimes.net
그렇게 있는 힘을 다해 도피 중 인데 밭이 눈에 들어왔다. 농지가 잘 경작된 것은 농가가 근처에 있 다는 얘기다. 그럼 농부도 일하러 나오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긴장이 다소 풀리니 그제서야 갈증이 목을 지질듯이 엄습했다. 이틀간 물 한모금 마시지 못했는 데 갈증을 느끼지 못했다. 목을 축이는 것보다 생명이 더 중했던 모양이다. 주위를 살피며 계속 나아가니
조재현
대표 변호사 개인상해 소송/ 부동산 / 상법 / 상속 / 가정법 / 형법
416-661-4529 조재현 변호사 법무법인 조재현 변호사
현 세네카 컬리지 법학행정 교수/ 현 토론토 총영사관 자문변호사 토론토: 1110 Finch Ave, W. #310 Toronto
▲ 6.25 당시 주홍길씨는 송전반도에서 북한침투 작전을 진행했다. 논두렁에 물이 고인 것이 보였 다. "물이다, 물". 원 동지와 나는 그 물이 무슨 물인지도 모르고 땅에 배를 대고 입으로 정신없이 마셨다. 꿀맛이 따로 없었다. 배 를 물로 채우니 다시 일어서기가 힘들었다. 너무 지쳤기 때문이었 다. 우리는 그 자리에 누워버렸 다. 농부가 언제 나타날지 모르는
데. 정신을 가다듬고 보니까 근처 에 농가가 있었다. 반갑기도 하지만 긴장감이 머 리 꼭대기부터 발끝까지 흘렀다. 밥을 얻어먹어도 괜찮을까. 그제 서야 허기가 참을 수 없을 정도 로 느껴졌다. 그냥 지나치기에는 유혹이 너무 컸다. 우리는 발걸음 소리를 죽이며 서서히 접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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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격대에서 배운대로 원 동지 는 밖에서 망을 보고 나는 총구 를 겨누고 문을 박차고 들어가 농부를 순간적으로 끌어냈다. 잠자던 농부는 느닷없이 나타 난 산도둑같은 괴한에게 목덜미 가 잡혔으니 기절할 뻔했다. 그 는 반항하지 않고 질문에 순순 히 답했다. 목숨만 살려달라고 했다. 우리는 그의 말을 듣고 무 척 놀라고 또한 실망했다. 무사 히 빠져나온줄 알았던 송전반도 좁은 길목은 가야 나온다, 거기 에는 인민군 경비초소가 1개가 있다고 그는 덤덤히 말했다. 거 짓말은 아닐 것 같았다. 우리는 "이 일대에는 수많은 국군들이 상륙했으므로 조심해 서 행동하라"고 엄포를 놓았다. 우리는 무거운 발걸음을 옮기지 않을 수 없었다. 가진 무기는 겨 우 나는 38구경 6연발 권총, 원 동지는 개머리판을 접은 카빈 총 1개 뿐. ☞A3면에서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