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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152호 2023년 11월 4일 (토)
Saturday, November 4, 2023
"총영사, 정치성향 달라도 소통해야" 대표전화: (416) 787-1111 제보: public@koreatimes.net
농축산물 박람회 등 주말행사 하이라이트
▲ 승마쇼 등을 관람할 수 있 는 농축산물 박람회가 3일 엑시비션플레이스에서 개 막, 12일까지 이어진다. 한인합창단 44주년 공연 4일(토) 오후 7시(관련기사 A2면) 메르디언 아트센터(5040 Yonge St.) 입 장 료: 30·40달 러 문 의: (416)986-2771 장애인공동체 26주년 행사 4일(토) 오후 4시 소금과 빛 염광교회(2850 John St.) 무료 입장. (416)457-6824 101회 농축산물 박람회 3일(금) 개막, 12일(일)까지 액 시 비 션 플 레 이 스(100 Princes' Blvd.) 입장료: 성인 30달러. www. royalfair.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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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관 심했고, 단체임원도 자중할 것 총영사관의 반정부인사 압력 교민의견<1> 윤석열 정부에 반대해온 한인단 체 임원이 토론토총영사관의 압박 으로 사임한 사건은 올해 하반기 한 인사회의 최대 이슈였다. 이와 관련해 본보는 최근 한인사 회 각계각층을 대상으로 의견을 물 었다. 당당하게 자기 주장을 펼친 교 민들이 있는가하면 아예 답변하지 않은 이들도 있었다. 본보는 소신껏 의견을 보내준 교 민들의 목소리를 차례로 소개할 계 획이다. 기원탁(전 언론인) 과거 군사정권 시절 한국정부가 해외 한인사회 통제를 위해 사 용했던 수단 중 하나가 외국국 적 한인에 대한 입국금지 조치였다. 반정부 인사나 정권 입맛에 맞지 않
는 교민들의 고국 방문길을 가로막 았다. 4년 전 LA총영사는 미국 시민권 자로 비영리단체 이사인 한인을 지 목해 자신의 말을 듣지 않는다는 이 유로 입국금지를 건의하겠다며 위 협해 물의를 빚은 적이 있다. 문재인 정부 때 일이다. 요즘 온타리오 한인사회에서는 토론토총영사관의 '반정부 인사 손 보기' 논란이 일고 있다. 노인회 부회 장이 윤석열 대통령 방문시 퇴진시 위를 벌이고, 핵오염수 방류 규탄집 회에도 참가한 반정부 인사이기 때 문에 노인회에서 제명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 임원은 총영사관 압력 후 사퇴했다. 이번 노인회 건은 입국금지와 강 도 차이가 있지만 시대착오적인 교 민사회 통제 방식이란 점에서 일맥 상통한다. 만약 노인회 임원이 간첩 행위나 국가 안전을 위협하는 반국
가사범이라면 '임원 제거 압박'을 문 제 삼지 않을 수 있다. 그러나 대통 령 퇴진시위에 참가했다는 이유로 한인단체 임원이 될 수 없다는 건 부 당한 간섭이고, 정부지원금을 무기 삼아 한인단체를 길들이려는 처사 로 볼 수밖에 없다. 윤 대통령은 얼마 전 열린 세계 한 인의 날 행사에서 "세계 곳곳에 있 는 국민과 750만 동포가 함께 힘을 모아 뛸 수 있는 운동장을 넓히겠 다"고 했다. 이 운동장에 반정부인사 빼고, 핵오염수 등 각종 시위자들을 뺀다면 얼마나 남아있을까. 더욱이 요즘 윤석열 정부 지지율 이 바닥을 치는데, 해외공관부터 정 치적 성향이 다른 교민들과도 소통 하고, 권위의식을 내려놓고 겸손하 게 열린 자세로 임해야 하지 않을까. 그것이 현 정부를 돕는 길이라 생각 한다. 토론토총영사관 홈페이지 댓글 review을 보면 칭찬보다는 불평이 더 많은 것 같다. 총영사관 운영에서 가장 시급하고도 중요한 건 민원 불 편을 최소화 하는 것이다. 정치적 이 슈보다는 영사관 본연의 업무에 충 실한 모습을 보여주기 바란다.
김영환 전 토론토한인회 부회장 최근 총영사 관의 블루어 노 인회 김종환 부 회장에 대한 압 력은 전례에 없 던 사건이다. 김 부회장의 자질이나 평판까지 총영 사관에서 문제 삼는 것은 지나친 행 동이다. 그러나 노인회 부회장이라 는 명함을 가진 이상 본인이 공인이 라는 사실을 인지하고 본인의 정치 성향은 마음속으로만 간직하며 좌, 우로 충돌하는 행동을 더 이상 해서 는 안된다고 생각한다. 김대억 애국지사기념사업회장 애국지사기념 사업회 일을 하 면서 총영사, 부 총영사를 여러 차례 접촉할 기 회가 있었다. 2 년 이상 이분들과 만나면서 느낀 바 를 한 마디로 간단하게 표현한다면 이분들은 사명감을 가지고 충실하 고 성실하게 일하는 외교관들이라 는 점이다. ☞A3면에서 계속
겨울철줄줄 새는 에너지아끼자 온주단열재·저효율가전
원미숙 기자 edit1@koreatimes.net
무료업그레이드
겨울철을 앞두고 보온, 난방, 에너 지 효율이 걱정이라면 온타리오주 의 무료 업그레이드 서비스를 고려 해보자. 온타리오주는 엔브리지, 세이브 온에너지와 함께 소득요건을 충족 하는 가정에 에너지 효율을 높이기 위한 무료 업그레이드를 제공한다. 지원제도는 주택겨울방수프 로그램(Home Winterproofing Program), 에너지효율성프로그램 (Energy Affordability Program) 두 가지로 나눠진다.
전자는 단열재, 온도계 등 집의 보온 기능을 높이기 위한 업그레이 드를 제공하고, 에너지경제성프로 그램은 효율이 떨어지는 냉동고, 에 어컨, 제습기, 조명을 교체해준다. 둘 중 하나를 신청하면 에너지 평 가사가 집을 방문해 지붕 밑 단열재, 가전제품 등을 두루 점검한다. 두 프로그램 중 하나의 지원대상으로 선정되면 다른 프로그램은 자동으 로 지원자격이 부여된다. 신청 가능한 소득 요건은 1인 가 구 4만2,437달러, 2인 가구 6만14
조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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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 변호사
416-661-4529 조재현 변호사 법무법인 조재현 변호사
현 세네카 컬리지 법학행정 교수/ 현 토론토 총영사관 자문변호사 토론토: 1110 Finch Ave, W. #310 Toronto
달러, 3인 가구 7만3,501달러, 4인 가구 8만4,872달러 등이다. 또한 온타리오주로부터 장애인 지원, 전기지원 등을 받고 있는 주 민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엔브리지 홈페이지(www. enbridgegas.com), 세이브에너지 홈페이지(www.saveonenergy.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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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현재까지 20만 명 이상이 이 두 프로그램을 통해 무료 업그레이드 를 받았으며, 지원자격이 있는 주 택 소유주는 온타리오주 내에 겨울 방수 37만명 이상, 에너지경제성은 170만 명 이상으로 추정된다. 프로그램 관계자는 "엔브리지, 세 이브온에너지는 서비스를 스스로 신청한 주민에 한해 사전 약속을 하 고 찾아간다. 신청자의 요청 없이 찾아가 집 문을 두드리지 않고, 반 드시 배지를 달고 방문한다. 다른 회사들이 유사 서비스를 소개하며 비싼 제품의 리스 계약 체결을 유도 하는 경우가 있으니 주의하기 바란 다"고 당부했다.